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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직 공포… 40대부터 줄서는 재취업 컨설팅

    퇴직 공포… 40대부터 줄서는 재취업 컨설팅

    “자식들이 아직 대학생이라” “퇴직하면 인간관계 끊길라” 55~79세 61% “더 일하고파” 상당수 비정규직 처우 개선 필요 #1 포항에 거주하는 임옥녀(54·여)씨는 30여년간 대기업 고객상담팀에서 근무하다 2013년 퇴직했다. 자녀들이 이미 독립해 경제적인 부담은 적었지만 집에만 있으려니 무력감이 몰려왔다. 임씨는 곧바로 구직 활동에 나섰으나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탄탄한 스펙이 오히려 장애가 됐다. 눈을 낮춰 지원해도 “대기업 다니신 분이 이런 일을 어떻게 하려고 그러시느냐”며 퇴짜를 맞기 일쑤였다. 결국 임씨는 경력을 포기했다. 지난해 4월 인근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의 일상을 동영상으로 촬영·편집해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동영상 선생님’으로 취직했다. 1년 반 만의 재취업이었다. ‘장년인턴’으로 입사했는데 석 달 뒤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기쁨도 맛봤다. 임씨는 “보수와 관계없이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았다는 게 보람 있고 기쁘다”고 말했다. #2 증권회사에 다니다 2013년에 퇴직한 이모(60)씨는 변변한 퇴직 후 계획 없이 사회에 나왔다가 취업시장의 냉혹함을 뼈저리게 느꼈다. 이씨는 “퇴직 후 첫 8개월 동안 실업급여를 받으면서 약 30곳의 일자리에 지원했는데, 단 한 번도 면접 기회조차 얻질 못했다”고 털어놨다. 금융권 종사자들은 전문 기술이 있는 게 아니라 주로 관리직군에 몸담았던 경우가 많은데, 관리 업무는 일자리 자체가 적은 데다 특별히 금융업계 종사자를 우대하지도 않아 구직시장에서 경쟁력이 낮다는 게 이씨의 설명이다. 현재 이씨는 지난 6월부터 경기도 일대의 사회적기업 경영을 모니터링하는 일을 맡고 있다. 모니터링 건당 8만원가량의 수고비를 받는 형태이다 보니 한 달에 손에 쥐는 돈은 고작 50여만원이다. 이씨는 “아직 아들 둘이 대학생이라 결혼도 지원해 줘야 할 텐데 걱정이 크다”고 말했다. 기대수명 증가로 중장년층 인구가 늘어나고 불경기가 지속되면서 퇴직 후 재취업 시장이 붐비고 있다. 중장년층의 재취업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는 셈이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만 55~79세 성인 중 장래에도 일하기를 희망한다고 답한 비율은 61.2%에 이른다.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의 최성희 책임 컨설턴트는 “최근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의 퇴직이 본격화되면서 사무직군의 재취업 희망자가 급속하게 늘고 있는 추세”라며 “전문 기술이 없는 사무직은 업무 경력을 특화시키기 어려워 미리 전직을 준비하지 않으면 재취업에 난항을 겪을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퇴직 후의 삶을 준비하는 연령대도 점차 낮아지고 있다. 센터는 올해 중장년층 생애설계 프로그램 대상 연령 기준을 기존 만 50세에서 만 45세 이상으로 훌쩍 낮췄다. 최 컨설턴트는 “40대 중반은 한창 현업에서 활발히 활동할 때라 시간을 내기 쉽지 않은데도 참여율이 의외로 높다”고 전했다. 특히 금융권 종사자들은 재취업이 어려워 전담 프로그램이 따로 신설될 정도다. 금전적인 부분이 중장년층 재취업 욕구의 유일한 동기는 아니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중장년층은 재취업 희망 이유로 ‘생활비에 보탬’(58.0%)에 이어 ‘일하는 즐거움’(34.9%)을 꼽았다. 퇴직 후 인간관계 단절에 대한 두려움도 구직 활동을 부추기는 요인이다. 대기업에서 2014년 퇴직한 김모(61)씨는 “퇴직 후 인간관계가 단절되는 기분이 들면서 가벼운 우울증까지 왔다”며 “사회에서 내가 아직 쓸모 있는 사람이라는 기분을 느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서울 중랑구청은 지난해부터 퇴직 예정 직원들을 대상으로 요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외부 강사를 초빙해 6주 동안 주 1회 2시간씩 요리 수업을 진행한다. 간단한 반찬부터 멕시코·지중해 요리까지 세계 각국의 음식 조리법을 배울 수 있다. 올해 초 퇴직한 신시섭(60) 국장도 지난해 8월 요리교실을 수강했다. 신 국장은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소위 ‘퇴직하면 마누라 눈칫밥 먹어야 한다’는 두려움이 있는데, 요리를 배우면서 가족들과 관계도 돈독해지고 새로운 취미도 생겼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재취업 일자리의 절대적인 양뿐 아니라 질에 대한 고민이 동반돼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안재욱 경희대 경제학과 교수는 “무조건 일자리를 연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노동시장을 유연화해 중장년층이 경력이나 능력을 보일 기회조차 차단되는 일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SSEN이슈] ‘꽃놀이패’ 막말 논란..‘착한’ 조세호는 어디 갔나요?

    [SSEN이슈] ‘꽃놀이패’ 막말 논란..‘착한’ 조세호는 어디 갔나요?

    “왜 안 왔어요”라는 한마디로 패러디 열풍을 일으키며 전성기를 맞은 개그맨 조세호가 ‘꽃놀이패’ 인터넷 생방송 이후 네티즌의 뭇매를 맞고 있다. SBS 새 파일럿 프로그램 ‘꽃놀이패’가 지난 6일 네이버 V앱을 통해 인터넷 생중계 됐다. ‘꽃놀이패’는 ‘시청자의, 시청자에 의한, 시청자를 위한’ 방송을 슬로건으로 2박 3일 동안 네이버 V앱 생방송 투표를 통해 등 연예인 6명의 운명을 시청자가 직접 선택하는 신개념 여행 버라이어티다. 이날 ‘꽃놀이패’ 생중계에서는 서장훈, 안정환, 조세호, 유병재, 김민석, 정국(방탄소년단)의 첫 만남이 그려진 가운데 조세호는 멤버들을 위해 수제 햄버거를 사온 정국에게 시크한 반응을 보였다. 조세호는 “먹다 남긴 거 같다”며 싸늘한 표정으로 햄버거를 정국에게 되돌려주는가 하면 이후 햄버거를 먹는 김민석에게 “그걸 네가 혼자 다 처먹냐”고 면박을 주기도 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네티즌들은 “조세호의 언행이 보기 불편했다”, “사람의 마음을 저렇게 무시하냐”며 비판했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방송은 방송일 뿐”, “콘셉트 아닐까”라며 옹호하기도 했다. 조세호는 최근 “왜 안왔어요”라는 패러디 열풍으로 화제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지난해 김흥국이 한 방송에서 “안재욱 결혼식에 왜 안 왔냐”고 묻자 조세호가 “모르는데 어떻게 가냐”고 억울해하는 모습이 재조명되면서 그는 신드롬 수준의 인기를 얻었다. 조세호가 패러디 열풍을 일으키며 많은 이들의 호감을 산 것은 그의 ‘억울하고 착한’ 이미지 때문이었다. 각종 독설과 디스가 난무하는 예능판에서 ‘무작정 당하는’ 조세호에게 많은 이들이 응원을 보내게 된 것. 조세호가 초심을 잃지 않고 ‘착한 캐릭터’로 남아주길 기대해 본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이가 다섯 소유진, 안재욱 청혼 거절 “어차피 결론은 정해져 있다”

    아이가 다섯 소유진, 안재욱 청혼 거절 “어차피 결론은 정해져 있다”

    ‘아이가 다섯’ 소유진이 안재욱의 프러포즈를 거절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아이가 다섯’에서는 안미정(소유진 분)이 이상태(안재욱)의 프러포즈를 거절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아이가 다섯’에서 안미정은 상태에게 받은 목걸이를 돌려주며 “목걸이는 받을 수 없다. ”결혼은 할 수 없다. 그게 내 결론이다. 어차피 결론은 정해져 있다“고 말했다. 이에 상태는 ”난 나 자신도 믿지만 안 대리도 믿었다. 그래서 못 할 일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나도 못 믿고 자기 자신도 못 믿나보다“고 말했다. 이어 ”목걸이 안돌려줘도 된다. 버려도 된다. 하지만 안대리가 목걸이 절대 버릴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끝까지 믿음을 보였다. 한편 ‘아이가 다섯’은 이상태(안재욱)가 아이 셋 둔 이혼녀 안미정(소유진)과 다시 사랑에 빠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이가 다섯 안우연, 임수향 부모님 대면에 긴장모드 4단계 ‘경직→패기’

    아이가 다섯 안우연, 임수향 부모님 대면에 긴장모드 4단계 ‘경직→패기’

    ‘아이가 다섯’ 안우연의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는 안우연(김태민 역)이 극중 여자친구인 임수향(장진주 역)의 부모님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진주의 남자친구로서 부모님을 정식 대면하게 된 태민은 한껏 단정한 모습으로 만남을 준비했다. 하지만 진주의 부모님과 만나게 된 태민은 진주 아버지의 헤어지라는 통보와 진주가 소개팅 중이라는 사실에 적잖은 충격을 받게 됐다. 공개된 사진 속 안우연은 촬영에 들어가기 직전까지도 대본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신인 안우연 모드’부터, 침을 삼키지조차 어려운 ‘경직모드’, 두 손을 얌전히 모으고 갈 곳을 잃은 불안한 시선의 ‘안절부절 모드’, 마지막으로 선배 연기자와 대사를 맞추는 ‘패기모드’까지 ‘긴장모드 4단계’를 보여주고 있다. 과연 안우연이 진주의 부모님에게 점수를 얻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한편 ‘아이가 다섯’은 이상태(안재욱)가 아이 셋 둔 이혼녀 안미정(소유진)과 다시 사랑에 빠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이가 다섯 안재욱 소유진 “연애도 결혼도 NO!” 집안 반대에 ‘이별 통보’

    아이가 다섯 안재욱 소유진 “연애도 결혼도 NO!” 집안 반대에 ‘이별 통보’

    ‘아이가 다섯’ 안재욱 소유진이 사랑의 장벽에 부딪혔다. 28일 방송된 KBS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정하나, 연출 김정규, 제작 에이스토리) 29회에서는 박혜숙(오미숙 역)이 안재욱(이상태 역)에게 소유진(안미정 역)과 헤어지라고 종용했고, 소유진 또한 안재욱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애가 셋인 것이 마음에 걸린데다가, 재혼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았다는 소유진의 말에 크게 실망한 박혜숙은 안재욱을 집으로 불렀다. 박혜숙은 안재욱에게 연애만 할거냐고 하면서 소유진과의 관계를 정리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안재욱은 “그 사람하고 결혼한다면 그건 괜찮으시겠어요?”라 물었고, 박혜숙은 단호하게 “그것도 안돼”라 말해 소유진과의 연애는 물론 결혼도 반대한다는 의사를 명확히 했다. 한편, 박혜숙과 만나고 집으로 돌아오던 소유진은 박혜숙의 “결혼도 안 할 거면서 연애는 왜 해요”라는 말과 이전 송옥숙(박옥순 역)의 “우리 이서방하고 만나지 말란 말이야”란 말을 떠올리며 착잡해했다. 집으로 돌아온 소유진은 계속 생각에 빠졌고 안재욱과 이별을 결심했다. 다음날 중요한 프리젠테이션을 성공적으로 끝낸 안재욱과 소유진은 소유진의 위시리스트에 있는 ‘게임에서 진 사람은 이긴 사람 소원 무조건 들어주기’를 하기 위해 야구연습장으로 가서 내기를 했고 소유진이 이겼다. 소유진의 소원이 무엇인지 궁금해하며 재촉하는 안재욱에게 소유진은 “팀장님이랑 만났던 시간들이 내 인생의 보너스 같아요. 너무너무 행복하고, 또 행복했어요”라 말한 후 “여기서 끝내요, 헤어져요 우리”라 말하며 이별을 선언했다. 한편 ‘아이가 다섯’은 이상태가 아이 셋 둔 이혼녀 안미정과 다시 사랑에 빠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아이가 다섯’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동상이몽’ 김흥국, 김구라 향해 “말조심해라” 호통

    ‘동상이몽’ 김흥국, 김구라 향해 “말조심해라” 호통

    가수 김흥국이 MC 김구라에게 대뜸 호통을 치며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16일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채식주의자 부모와 고기를 먹고 싶어하는 자녀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는 “라면과 콜라도 끊고 과자도 잘 먹지 않는다”며 몸에 좋은 않은 음식은 먹지 않겠다는 채식주의자 부모에게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게스트로 출연한 김흥국은 김구라에게 뜬금없이 “말조심해라”라고 경고하며, “라면 장사하는 사람들은 어떡하느냐, 그리고 고기도 좀 먹어야지! 고깃집 하는 사람들은 다 문 닫아야 하느냐”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흥국은 “채식만 하는 것보다 고기를 먹는 게 건강하다”고 설명하던 개그맨 양세형에게 대뜸 “그게 원래 네 목소리냐”라고 물었다. 이에 양세형은 당황한 표정을 지었고 스튜디오 또한 웃음바다가 됐다. 화면에는 ‘토크 무법자 흥궈신’이란 자막이 뜨기도 했다. 한편 김흥국은 지난해 6월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서 배우 안재욱과 친분이 없는 조세호에게 “왜 안재욱 결혼식에 오지 않았느냐”고 다그쳐 조세호를 ‘프로불참러’로 만든 바 있다. 사진·영상=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네이버tv캐스트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결혼 김가연 임요환, ‘프로불참러’ 조세호 “앗 참석했다” 김숙-유재석과 인증샷

    결혼 김가연 임요환, ‘프로불참러’ 조세호 “앗 참석했다” 김숙-유재석과 인증샷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36) 배우 김가연(44) 부부가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프로불참러’ 조세호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임요환 김가연은 8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사회를 맡은 유재석을 비롯해 홍석천, 김희철, 백지영, 홍진호, 광희, 하리수, 조향기, 장영란 부부, 하리수 부부, 이소연, 윤택 등 각계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조세호의 참석은 화제가 됐다. 조세호는 최근 ‘불참의 아이콘’, ‘프로불참러’로 불리기 때문. 앞서 한 방송에서 가수 김흥국이 조세호에게 다짜고짜 “안재욱 결혼식에 왜 안왔냐”고 따져 조세호가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라고 억울함을 표한 것이 숱한 패러디를 낳으며 조세호는 ‘프로불참러’로 등극했다. 김가연 임요환 결혼식에 참석한 김숙은 자신의 SNS에 조세호, 유재석과 결혼식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앗 참석했다. 지나가는 길이었겠지. 프로불참러 조세호”라는 글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가연 임요환은 8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사랑을 키워 2011년 2월 혼인신고를 했으며 지난해 득녀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봉털’ 조세호 “안재욱 돌잔치, 사회도 볼 수 있다” 참석의지 ‘불끈’

    ‘김봉털’ 조세호 “안재욱 돌잔치, 사회도 볼 수 있다” 참석의지 ‘불끈’

    개그맨 조세호가 ‘김봉털’을 찾아 배우 안재욱의 돌잔치를 언급해 화제다. 6일 방송된 SBS 파워 FM ‘김흥국 봉만대의 털어야 산다’(김봉털)에서는 ‘프로불참러’로 떠오른 조세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봉털’에서 조세호는 최근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것에 대해 “너무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프로불참러’라는 수식어가 새로 생겼다”며 “김흥국 선배님께 먼저 감사하다고 전화를 드렸다. 무엇보다 이곳에 제일 먼저 와야 되겠다는 생각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김흥국은 지난해 MBC ‘세바퀴’에서 조세호에게 다짜고짜 “안재욱 결혼식에 왜 안 왔냐”고 물었고 조세호는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라며 억울함을 표해 큰 웃음을 안긴 바 있다. 해당 멘트와 조세호의 억울한 표정은 최근 ‘조세호 왜 안왔어요’ 패러디를 낳으며 큰 이슈가 됐다. 이날 ‘김봉털’에서 김흥국은 “안재욱에게 아기 돌잔치가 언제냐 했더니 ‘내년 2월이다’라고 했다. 조세호랑 같이 가겠다고 말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안재욱 형님도 인사드린 적은 없지만 초대해주시면 꼭 참석하겠다. 돌잔치 사회도 볼 수 있다”고 참석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 ‘김봉털’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봉털’ 조세호, ‘프로불참러’가 “가장 먼저 와야할 곳”

    ‘김봉털’ 조세호, ‘프로불참러’가 “가장 먼저 와야할 곳”

    ‘불참의 아이콘’ 개그맨 조세호가 ‘김봉털’을 찾았다. 6일 방송된 SBS 파워 FM ‘김흥국 봉만대의 털어야 산다’(김봉털)에서는 ‘프로불참러’로 떠오른 조세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봉털’에서 조세호는 최근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것에 대해 “너무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프로불참러’라는 수식어가 새로 생겼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김흥국을 향해 “선배님께 먼저 감사하다고 전화를 드렸다. 무엇보다 이곳에 제일 먼저 와야 되겠다는 생각에 출연하게 됐다”고 말해 ‘김봉털’ 김흥국을 흐뭇하게 했다. 한편 김흥국은 지난해 MBC ‘세바퀴’에서 조세호에게 다짜고짜 “안재욱 결혼식에 왜 안 왔냐”고 물었고 조세호는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라며 억울함을 표해 큰 웃음을 안긴 바 있다. 해당 멘트와 조세호의 억울한 표정은 최근 ‘조세호 왜 안왔어요’ 패러디를 낳으며 큰 이슈가 됐다. 사진= ‘김봉털’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음악의 신2’ 김흥국, 조세호 이어 백영광 “안재욱 결혼식에 왜 안 왔어?”

    ‘음악의 신2’ 김흥국, 조세호 이어 백영광 “안재욱 결혼식에 왜 안 왔어?”

    ‘음악의 신2’ 김흥국이 “왜 안았어” 멘트를 또 날렸다. 5일 방송된 Mnet ‘음악의 신2’ 1회에서 김흥국은 백영광에게 “안재욱 결혼식에 안 왔냐”고 물었다. 백영광은 “몰랐는데 어떻게 가냐. 안재욱은 안다”고 말했다. 김흥국은 “근데 초대를 못 받았냐”고 다시 물었고 백영광은 “초대를 못 받았다”고 답했다. 이에 김흥국은 “초대를 안 해도 와야 할 것 아니냐”고 다짜고짜 다그쳤다. 앞서 김흥국은 지난해 MBC ‘세바퀴’에서 조세호에게 “안재욱 결혼식에 왜 안 왔냐”고 물었고 조세호는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라며 억울함을 표해 큰 웃음을 안긴 바 있다. 사진=Mnet ‘음악의 신2’ 연예팀 seoulen@seoul.co.kr
  • [SSEN이슈] 조세호 신드롬, 왜 안왔어요.. 왜 이제왔어요

    [SSEN이슈] 조세호 신드롬, 왜 안왔어요.. 왜 이제왔어요

    약 1년 전 김흥국이 내뱉은 한마디와 그에 대한 조세호의 반응이 아무도 예상치 못한 시점에서 빵 터졌다. 사건의 발단은 가수 김흥국이었다. 지난해 7월 방송된 MBC ‘세바퀴’에서 김흥국은 조세호에게 “왜 안재욱 결혼식에 안 왔냐”고 물었고 조세호는 “모르는데 어떻게 가냐”고 억울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조세호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이발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는데 억울해 보이는 무표정 사진에 네티즌들은 “병자호란 때 왜 안왔어요?”, “저 어제 출국하는데 왜 안왔어요?” 등 다짜고짜 ‘왜 안왔어요’를 붙이며 패러디를 시작한 것. 이에 조세호는 ‘억울함의 대명사’가 됐으며 ‘프로불참러’라는 별명도 붙었다. 이어 ‘왜 안왔어요’ 패러디가 봇물 터지듯 양산되기 시작했다. 영화 ‘대호’를 패러디 한 ‘세호’ 포스터에는 억울한 표정의 조세호의 얼굴과 ‘모르는데 가야하는 곳이 있었다’는 문구가 담겨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또 ‘안재욱 결혼식 때 왜 안 왔어?’라고 묻는 김흥국의 모습도 담겨있다. 또 시간 추적 스릴러 ‘시간이탈자’를 패러디한 경소사 추적 스릴러 ‘행사이탈자’ 포스터도 나왔다. ‘너 안재욱 결혼식 왜 안왔냐’고 묻는 김흥국의 모습과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라는 조세호의 모습이 담겨 있다. 거기에 ‘누구요?’라고 묻는 안재욱의 모습도 있어 웃음을 유발한다. 연예인들도 ‘조세호 왜 안왔어요’ 패러디에 동참 중이다. 빅뱅 태양은 해당 사진에 댓글로 “빅뱅 일본 팬미팅 때 왜 안왔어요?”라고 물었으며, 조세호와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피에스타 차오루 또한 “우리 부모님 결혼식에 왜 안왔어요”라는 댓글을 남겨 큰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배우 조승우, 개그맨 이진호 등 각계 많은 스타들이 조세호에게 “왜 안왔어요”라고 따지고 있는 상황이다. 3일 조세호 팬페이지에는 “여러분 저 지금 초코파이 먹었는데 왜 안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조세호의 사진이 공개됐다. 이는 조세호가 ‘왜 안왔어요’ 패러디를 향해 반격에 나선 것으로 풀이되며 또 한번 웃음을 안겼다. 2001년 SBS 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양배추’라는 예명으로 활동한 조세호는 ‘안 뜨는 스타’의 대명사였다. 열심히 하는데 빛을 보지 못하는 그에 대해 동료 연예인들은 안쓰러움을 내비치며 각종 프로그램에 일명 ‘꽂아주기’를 하는 모습도 보였다. 드라마 SBS ‘별에서 온 그대’에 캐스팅 된 홍진경이 조세호와 남창희를 추천한 것이 대표적 사례다. 조세호는 양배추라는 이름을 버리고 자신의 이름으로 웃기겠다고 나선 뒤 각종 프로그램에서 꾸준히 활약했다. 그는 ‘남을 깎는’ 개그가 대세인 예능판에서 ‘스스로를 낮추고 깎는’ 개그로 짠한 웃음을 전했다. 잡초 같은 생명력으로 예능계에 안착한 조세호는 이제 자신의 이름 석자 만으로 사람들을 웃긴다. 참으로 반가운 열풍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조승우, 조세호 드립 동참 “내 ‘헤드윅’ 막공 파티 때 왜 안 왔어?”

    조승우, 조세호 드립 동참 “내 ‘헤드윅’ 막공 파티 때 왜 안 왔어?”

    배우 조승우도 ‘조세호 드립’에 동참했다. 3일 배우 엄현경은 “아무래도 조세호 오빤 큰일난 것 같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사진은 조승우와의 스마트폰 채팅 대화를 캡처한 것. 조승우는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조세호와 MC로 활약 중인 엄현경에게 “조세호 씨한테 왜 내 헤드윅 막공파티 때 안 오셨냐고 전해줘”, “꼭 전해줘. 우리 ‘마의’ 때 제작발표회 할 때 왜 안 왔었는지도”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 드립’의 발단은 MBC ‘세바퀴’였다. 지난 7월 방송된 ‘세바퀴’에서 가수 김흥국은 조세호에게 “왜 안재욱 결혼식에 안 왔냐”고 물었고 조세호는 “모르는데 어떻게 가냐”고 억울한 표정을 지었다. 조세호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이발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는데 해당 사진에 네티즌들은 “병자호란 때 왜 안 오셨어요?”, “저 어제 출국하는데 왜 안 오셨어요?” 등 ‘왜 안 오셨어요’를 무턱대고 붙이며 패러디를 하고 있다. 연예인들도 ‘조세호 드립’에 동참했다. 빅뱅 태양도 해당 사진에 댓글로 “빅뱅 일본 팬미팅 때 왜 안 오셨어요?”라고 물었으며, 조세호와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피에스타 차오루 또한 “우리 부모님 결혼식에 왜 안 오셨냐”는 댓글을 남겨 큰 웃음을 안겼다. 개그맨 유세윤은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빌딩에서 열린 ‘비정상회담’의 기자간담회에서 “조세호 씨 안 오셨어요?”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둘이 합쳐 아이 다섯 ‘돌싱들의 사랑’ ■아이가 다섯(KBS 2 토요일 오후 7시 55분) 둘이 합쳐 아이가 다섯인 싱글맘과 싱글대디를 중심으로 사랑과 가족의 의미를 돌아보는 50부작 가족극. 5년 전 상처하고 아들 하나, 딸 하나를 키우는 이상태(안재욱)와 3년 전 이혼 후 삼 남매를 떠맡은 안미정(소유진)이 한 의류회사에서 만나 두 번째 사랑을 싹 틔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처가에 매인 아들 상태를 하루빨리 홀아비 신세에서 벗어나게 하고픈 엄마 오미숙(박혜숙)과 사위를 아들같이 여기지만 사위가 새 여자를 만날까 노심초사하는 장모 박옥순(송옥숙)은 만났다 하면 상태를 두고 코믹한 신경전을 펼친다.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MBC 토요일 오전 8시 55분) 대한민국 스탠딩 코미디의 창시자이자 1세대 코미디언인 이상해와 국악계 최고의 스타 명창 김영임 부부. 37년간 부부로 산 이들은 연예계의 소문난 효자, 효부로 통한다. 하지만 늘 어머니 편인 효자 남편을 둔 탓에 아내 영임씨는 속상할 때가 많다. 무뚝뚝하기만 한 남편 때문에 결혼 생활 내내 애정 표현을 하는 것조차 어려웠다고 말하는 아내 김영임. 이 부부의 사랑법을 소개한다. ■동네의 영웅(OCN 일요일 밤 11시) 동네 영웅들이 함께 힘을 모아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남몰래 돕는 이야기. 갑작스러운 비극 앞에 충격에 빠진 시윤과 찬규. 시윤은 더이상의 비극을 막기 위해 중앙정보국에 휴전을 제의하지만 정수혁은 본격적으로 황사장 회고록의 행방을 쫓기 시작한다.
  • 안재욱 최현주 득녀, 딸 사진 공개 “오늘 아빠가 되었어요” 딸바보 예약

    안재욱 최현주 득녀, 딸 사진 공개 “오늘 아빠가 되었어요” 딸바보 예약

    배우 안재욱과 뮤지컬배우 최현주 부부가 오늘 득녀했다. 16일 오전 안재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드디어 아빠가 되었어요. 예쁘고 건강하게 키울께요~감사합니다 ^^”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딸을 소중하게 안고있는 안재욱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안재욱은 딸의 얼굴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며 ‘딸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안재욱의 소속사 EA&C는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부부가 첫 아이를 얻은 기쁨으로 행복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재욱은 소속사를 통해 “가족과 지인들의 축하에 감사 인사를 드리며 기쁜 시간을 보내고 있고, 앞으로 아이를 건강하게 잘 키우고 배우로서 좋은 활동 보여드리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재욱과 최현주는 지난 2014년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 출연하며 첫 인연을 맺었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1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으며, 6월 웨딩마치를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기업 구조재편 절차 최대 44일 빨라져… 조선·철강 M&A 탄력

    삼성·현대차 등 경영승계 가속 일부선 “기업 회생엔 역부족” 일명 ‘원샷법’으로 불리는 기업활력제고특별법이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실적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구조조정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기업 사업 재편 절차가 최대 44일가량 빨라지게 된다. 상법·세법·공정거래법 등 관련 규제를 한번에 풀어주고 세제·자금 등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원샷법으로 회사의 소규모 분할이 가능해지고 합병 요건도 완화되는 등 인수·합병(M&A) 관련 절차가 간소화되기 때문이다. 우선 장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철강·해운업종 등 제조업을 중심으로 한 사업구조 재편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당장 국내 중소 조선업체들의 M&A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성동조선해양을 위탁 경영하는 삼성중공업, STX조선해양과 중소 조선업체들 간의 합병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대우조선해양의 매각 작업이 본격화될 수도 있다. 또 지난해 무산됐던 동부제철의 매각 가능성도 다시 열렸다. 동부제철은 2014년 7월 자율협약(채권단 공동관리) 이후 10월 기업재무구조개선작업(워크아웃) 이후 지금까지 표류 중이다. 원샷법 통과로 지주회사 관련 일부 규제가 유예되고 등록면허세가 감면된다. 이에 따라 삼성그룹과 현대자동차그룹 등 대기업의 계열사 재편 작업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두 회사 모두 경영승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러나 원샷법 효과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도 있다. 조선업계와 철강업계가 M&A에 대한 정부 지원만으로 회생하기엔 역부족이기 때문이다. 경희대 경제학과 안재욱 교수는 “원샷법이 기업들의 경영환경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풀어 준다는 면에서 조속히 처리돼야 한다”면서 “다만 기업들의 현 상황이 어려운 만큼 원샷법만으로 경제를 회복시키기는 어려운 만큼 추가적인 규제 완화 정책이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측은 “원샷법이 기업의 사전적, 선제적 사업 재편을 촉진해 산업경쟁력 강화와 경제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대학교육, 성장률 촉매되게 관심을”

    “대학교육, 성장률 촉매되게 관심을”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국회를 다시 찾았다. 여야 대표를 만나 국회에 계류 중인 경제 관련 중점법안을 조속히 처리해달라고 읍소하기 위해서다. 국내의 입법 상황도 쉽지 않지만 중국의 경기 둔화, 기록적인 유가 하락 등으로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올해 경제 상황이 예측불허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우선 금융시장을 안정화시키고 장기적으로는 노동시장과 규제개혁 등을 통한 체질 개선을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국은행에 금리 인하를 주문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3.6원 떨어진 달러당 1200.1원을 기록했다. 환율이 하루에 10원 이상이 출렁거리는 등 변동폭이 확대되면 수출입업체들은 계약 시점의 환율 결정에 애를 먹는다. 변동성이 커지면서 환 위험도 커지기 때문이다. 안재욱 경희대 경제학과 교수는 “일단 외환보유고를 늘리고 미국, 일본과 통화스와프를 맺는 등 안전장치를 마련해 외환시장의 충격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권태신 한국경제연구원장도 “미국으로 돌아가는 자본에 대해 적절히 주시하면서 행동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성인 홍익대 경제학과 교수는 “나중을 위해 재정은 안정적인 기조로 하고 통화정책을 먼저 확장적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은이 연 1.50%인 기준금리를 추가로 내려야 한다는 주장이다. 장기적으로는 교육개혁을 추진하되 경제적 관점에서 봐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전성인 교수는 “경제부총리 입장에서 대학교육이 성장률 향상의 촉매제가 되도록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하다”며 대학개혁에도 관심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안재욱 교수는 “노조가 아무리 반대하더라도 정부가 정규직 과보호를 완화시키는 등 노동개혁을 추진해야 한다”며 “한은의 통화정책에 기대기보다 실물부문에서 정부가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KBL, 불법 도박 가담 선수 3명 첫 제명

    프로농구연맹(KBL)이 불법 스포츠 도박 혐의를 받고 최근 불구속 기소된 안재욱 등 선수 3명을 제명하기로 했다. 1997년 KBL 출범 이후 국내 선수가 제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BL은 주초 재정위원회를 열어 지난 23일 검찰 수사 결과 발표에서 KBL 등록 이후에도 불법 스포츠 도박에 가담한 것으로 확인된 안재욱과 약식기소된 이동건, 기소유예된 신정섭 등 3명을 제명하고 KBL 선수로 등록하기 전인 대학 시절 불법 스포츠 도박을 해서 약식기소된 전성현에 대해서는 54경기 출전 정지에 벌금 250만원, 자원봉사 120시간 이수 처분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또 김선형과 김현민, 김현수, 오세근, 유병훈, 장재석, 함준후 등 기소유예된 7명에 대해 20경기 출전 정지에 사회봉사 120시간을 부과했다. 수사 당국의 조사 전 KBL에 자진 신고한 김선형에게는 벌금을 부과하지 않고 나머지 6명은 제재금 규정 최대치인 연봉 5%를 매겨 135만원에서 950만원까지 부과했다. 또 공소권 없음 처분을 받은 류종현도 10경기 출전 정지에 벌금 135만원, 사회봉사 6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 공소시효는 지났지만 도덕적 책임을 물었다는 것이 KBL의 설명이다. 출전 정지 경기 수는 지난달 8일 기한부 출전 보류 징계에 따라 지금까지 출전하지 못한 경기 수도 포함시키는 것으로 했다. 이에 따라 오세근은 다음달 14일 삼성전부터, 김선형은 다음달 21일 동부전부터 코트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사회봉사 활동은 시즌 중임을 감안해 다음 시즌 선수 등록일(2016년 6월 30일)까지 이행하도록 했으며, 재능기부와 정부 산하 지원 기관 단체를 통해 50%씩 나눠 이수하도록 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안재욱 최현주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안재욱 최현주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안재욱 최현주 배우 안재욱 최현주 부부가 추석인사를 전했다. 안재욱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내 최현주와 고운 한복을 입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안재욱은 해당 게시물을 통해 “결혼 후 첫 추석인사 드립니다~ 모두들 행복하세요”라고 적혔다. 공개된 사진 속 안재욱 최현주 부부는 한복을 갖춰 입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두 사람은 양손을 가지런히 모은 채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안재욱과 최현주는 지난해 11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지난 6월 결혼식을 올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성록 김주원 “지난 8월 결별” 4년 열애 마침표 ‘부모님 허락 끝내 못 받아?’

    신성록 김주원 “지난 8월 결별” 4년 열애 마침표 ‘부모님 허락 끝내 못 받아?’

    ‘신성록 김주원 결별’ 뮤지컬배우 신성록(33)과 발레리나 김주원(37)이 결별했다. 18일 한 매체는 복수의 관계자 말을 빌려 “신성록 김주원이 지난 8월 결별하고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신성록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신성록에게 확인한 결과 김주원과 지난 8월 결별한 것이 맞다”고 신성록 김주원 결별 보도를 인정했다. 신성록 김주원은 지난해 5월 열애를 인정한 후 공식석상에 함께 참석하거나 방송을 통해 숨김없이 애정을 드러내왔다. 신성록은 지난 6월 1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김주원을 언급한 바 있다. 신성록은 “최근 안재욱 결혼식에 갔는데 야외에서 노을 지는 걸 보니 예쁘더라”고 부러워하며 “(김주원과) 사귄지 4년 됐는데 아직 부모님 허락을 못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더팩트(신성록 김주원)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안재욱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아이들에 꿈과 희망 주고 싶어”

    안재욱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아이들에 꿈과 희망 주고 싶어”

    배우 안재욱(45)씨가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고 서울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0일 밝혔다. 2007년부터 꾸준히 기부를 이어온 안씨는 “이번에 예비 아빠가 되면서 아이들의 꿈에 희망의 날개를 달아주고 싶어 가입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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