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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내친김에 정상까지”

    천안 일화와 전북 현대가 제4회 삼보컴퓨터 FA컵 축구대회 패권을 다투게됐다. 천안은 19일 제주 종합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준결승전에서 신태용의 연속골에 힘입어 2연패를 노리던 안양 LG에 2-1승을 거두고 2년만에 결승에 올라 첫 정상을 노린다.이어 벌어진 경기에서는 전북이 ‘현대가’의 맏형 울산과 전후반과 연장 120분간의 혈투를 벌이고도 득점없이 비긴뒤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승리,역시 첫 우승에 도전한다.전북은 94년 말 창단 이후 각종 대회를 통틀어 첫 4강에 오른데 이어 결승까지 진출하는 쾌조의 상승세로 우승에 강한 집념을 보이고 있으나 4강전에서 지나치게 힘을 빼 어려운 경기가예상된다.결승전은 21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천안-안양전은 당초 예상을 깨고 짜임새를 앞세운 천안이 줄기찬 공세로 안양을 압도한 한판이었다.골게터 최용수와 올레그,진순진 등을 주축으로 한호쾌한 공격력의 안양이 우세하리라던 전문가들의 예상은 초반부터 어긋났다.신태용을 게임메이커로 세우고 이상윤 박남렬 등 발빠른 스트라이커를전방에 내세운 천안은 초반부터 미드필드의 조직력을 무기로 공격수들의 개인기에 의존한 안양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며 우위를 보였다.그러나 전반 11분박남렬의 문전 슈팅을 신호탄으로 23분과 24분 이상윤,문삼진 등이 연이어골문을 노렸지만 모두 무위로 돌아가며 전반은 득점없이 끝냈다. 후반 들어서도 공세를 늦추지 않은 천안은 7분만에 첫 골을 잡았다.이상윤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안쪽을 파고들던 박남렬이 안양 수비수 김성일의 거친 태클에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신태용이 침착한슛으로 선제골을 잡아낸 것. 실점 이후 안양도 전반과는 달리 공세적으로 전환했다.결국 안양은 25분 한상구가 페널티 에어리어 오른쪽 외곽에서 슈팅한 볼이 수비수 몸을 맞고 흐르자 반대편에 서 있던 올레그가 골문안으로 밀어넣는 동점골을 작렬시켜 균형을 되잡았다.그러나 여전히 공격력에서 우세를 유지한 천안은 30분 페널티 에어리어 중앙에서 황연석이 반대편으로 넘겨준 볼을 신태용이 잡아 인사이드 슛,결승골로 연결시켜 승부를 갈랐다. 제주곽영완기자 kwyoung@
  • 울산 - 전북, 안양 - 천안 4강 격돌

    제4회 삼보컴퓨터 FA컵 축구대회 패권의 향방은 울산 현대-전북 다이노스,안양 LG-천안 일화의 4강 격돌로 가려지게 됐다. 울산은 16일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8강전에서 안홍민(2골) 김현석(2어시스트)의 콤비플레이에 힘입어 아마돌풍의 주역 한국철도를 3-1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올랐다.울산은 창원경기에서 라이벌 전남과 연장 접전 끝에2-1로 승리한 전북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1회전에서 올시즌 프로 전관왕 수원 삼성을 꺾는 등 돌풍을 일으키며 8강에 진출한 한국철도를 맞아 주전급들을 모두 출장시키는 등 승리에 강한 집착을 보인 울산은 전반 22분 김현석의 왼쪽 코너킥을 안홍민이 골에어리어 오른쪽에서 받아 선제골을 성공시켰다.반격에 나선 한국철도도 전반 31분 이광진이 동점골을 터뜨리는 등 만만치 않은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최정예멤버를 내세운 프로의 힘 앞에 아마추어 한국철도의 저항은무기력했다.후반 4분만에 다시 김현석의 어시스트를 받은 안홍민에게 두번째 골을 허용하는 등 기력이 빠진 모습을 보이던 한국철도는 종료 1분을 남기고 빅토르에게마저 헤딩 추가골을 내주며 주저앉았다. 한편 지난해 챔프 안양은 부천 SK와의 경기에서 최용수의 전후반 연속골을묶어 2-0완승을 거두고 4강에 올라 2연패를 노리게 됐으며 천안도 실업의 강호 상무를 1-0으로 따돌리고 준결승에 합류했다.16강전에서 대회 첫 해트트릭으로 무르익은 골감각을 과시했던 최용수는 이날 2골 추가로 5득점을 기록하며 득점선두로 나서 강력한 MVP후보로 떠올랐다. 곽영완기자 kwyoung@
  • FA컵, 골잡이 최용수 해트트릭

    아마의 패기에 프로팀들이 연일 초반 탈락의 고배를 들고 있다. 실업 최강 상무는 12일 창원에서 계속된 제4회 삼보컴퓨터 FA컵 축구대회 2회전에서 강력한 우승후보 포항 스틸러스를 2-1로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원년 우승팀 포항의 탈락은 올시즌 전관왕 수원 삼성이 전날 2군으로 팀을 꾸려 한국철도에 맞섰다가 0-1로 무릎을 꿇은 것보다 더 한 충격을 주고 있다. 프로출신 선수들을 앞세워 초반 주도권을 쥔 상무는 전반 27분 이민성이 선제골을 터뜨린데 이어 후반 5분 이용우가 추가골을 뽑아 일찌감치 승리를 예고했다.상무는 총반격에 나선 포항의 김세인에게 후반 32분 한골을 허용,주춤거렸으나 막판 투혼으로 추가 실점을 막아 대어를 낚았다. 이에 앞서 벌어진 경기에서는 안양 LG가 최용수의 해트트릭을 발판으로 단국대에 4-1대승을 거두고 2연패를 향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전반 4분 최용수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LG는 5분뒤 김장곤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으나 12분 진순진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올려준 것을 최용수가 골지역 왼쪽에서오른발로 차넣은 뒤 27분 왕정현이 추가골을 뽑아 3-1로 달아났다.최용수는후반 18분 김성재가 올려준 볼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세번째 골로 연결,해트트릭을 장식했다. 광주에서는 김현석(1골 2어시스트)이 분전한 울산 현대가 미포조선을 4-2로꺾고 8강에 진출했다.
  • 안정환-샤샤 득점왕 경쟁 ‘후끈’

    토종 신세대 스타 안정환이냐,용병 골게터 샤샤냐-.종반을 향해 치닫고 있는 바이코리아컵 프로축구 정규리그가 예측불허의 득점왕 경쟁으로 후끈 달아 오르고 있다. 선두주자는 부산 대우의 안정환과 수원 삼성의 샤샤.나란히 13골로 공동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들은 3위 최용수(안양 LG·10골),공동4위 고정운(포항스틸러스) 세자르(전남 드래곤즈·이상 9골) 등과 상당한 격차를 유지,이변이 없는 한 득점왕 등극이 유력하다. 남은 것은 둘만의 경쟁에서 누가 승리할 것이냐는 점.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안정환은 실력으로 그것이 허상이 아님을 입증하겠다는 각오이고 유고 출신의 샤샤는 지난 85년 피아퐁(태국) 이후 14년만에 찾아온 외국인선수의 득점왕 탈환 기회에 남다른 의지를 보이고 있다. 두 선수 모두 문전 돌파력과 판단력,득점 찬스에서의 강한 집착력 등 골게터로서의 자질에서 큰 차이가 없어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 한차례 부상 후유증을 겪은 안정환은 15게임,샤샤는 21게임에서 같은 골수를 기록해 득점력에서는 안정환이 다소 앞선다.하지만 남은 경기가 4경기에 불과해 승부를 예측할 자료로서는 부족하다.또 다른 변수는 집중력이지만 이또한 둘 모두 올시즌 해트트릭을 기록한데서 알 수 있듯 ‘막상막하’다. 결국 승부는 마음자세와 팀 기여도에서 갈릴 가능성이 높다.이는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과도 연관된다.이 점에서 승점 31로 불안한 3위를 유지하고 있는 부산의 안정환이 승점 50으로 1위를 확정한 상태인 수원의 샤샤보다 다급하다. 부산 역시 포스트시즌 진출에 필요한 4위권 진입을 위해 안정환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어 마음자세가 다른 것.그렇다고 샤샤가 불리하지도 않다.개인기록에만 신경쓰면 돼 오히려 유리할 수도 있다.이들은 마침 2일 수원 경기에서맞대결을 펼친다. 곽영완기자 kwyoung@
  • 17세 김성윤 세계그린 ‘폭풍’…US아마골프 결승 진출

    페블비치 외신 종합 연합 국가대표 김성윤(17·안양 신성고2)이 US아마추어남자골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사상 처음 결승에 오르는 쾌거를이룩했다. 김성윤은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골프장(파71)에서 매치플레이로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헌터 하스(22·미국)에 3홀 남기고 4점을 앞서며 여유있게 승리,결승에 진출했다.김성윤은 이로써 70년대 한장상씨에 이어 국내선수로는 두번째로 마스터스대회(2000년) 출전권을 얻었다.김성윤은 23일 새벽36홀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지는 결승에서 데이비드 고셋(20·미국)과 우승을 다툰다. 김성윤이 정상에 오르면 94년 타이거 우즈(당시 18세)가 세운 대회 최연소우승 신기록을 경신하게 되며 영국의 해럴드 힐튼 이후 88년만에 처음으로북미지역 이외의 우승선수가 되는 영예를 안게 된다. 준준결승에서 재미교포 제임스 오를 제치고 4강에 오른 김성윤은 준결승전에서 8번홀까지 하스에 2홀차로 뒤졌으나 9,10번홀을 잇따라 따내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성윤은 이어 11번홀에서 하스와 나란히 보기를 범해 균형을 이어가다 이후 4홀을 연이어 따내 역전승을 거뒀다. 김성윤과 결승에서 맞대결할 고셋은 벤 크루이트(미국)와 가진 준결승에서17번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1홀차의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한편 올해로 99회째를 맞은 US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는 미국내 아마 최강을 가리는 대회이지만 외국선수들에게도 문호를 개방,사실상 세계선수권대회의 성격을 갖는다.이 대회는 미국에서는 프로 메이저대회보다도 인기가 높아대부분의 경기가 미국 전역에 생중계되는게 보통이다. 이 대회는 한때 스토로크 방식을 채택한 적도 있으나 전통적으로 매치플레이 방식을 고수하고 있으며 특히 결승전은 36홀 경기로 펼쳐진다. 이 대회가배출한 정상급 골퍼로는 최연소 우승기록과 함께 3연패를 이룬 타이거 우즈와 잭 니클로스,마크 오메라 등을 들 수 있다. - 김성윤 누구인가 김성윤은 부드러운 스윙과 경기 도중 좀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침착성이 돋보이는 ‘초고교급 스타’다.또한 300야드에 근접하는 폭발적인 장타가일품이다. 따라서 존 댈리의 괴력과 프레드 커플스의 냉정함을 함께 갖춘 미완의 대기라는 평을 듣는다. 프로골퍼인 부친 김진영씨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골프채를 접했으며 초등학교 3학년 때 본격적으로 골프에 입문했다.골프 명문인 서원중에 진학한 뒤3년간 각종 전국대회를 휩쓸었고 중학 졸업반이던 97년 역대 최연소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지난해 김승학프로(현 한국프로골프협회 부회장)가 설립한‘김승학골프매니지먼트(KGM)’에 발탁돼 ‘메이저챔피언’ 후보로 육성되기 시작하면서 기량이 급상승,98매경LG패션오픈과 슈페리어오픈 등에서 아마추어 1위를 차지했다. 올해를 미국 진출 원년으로 삼은 김성윤은 지난 6월 중순 도미,미국내 각종지역대회에서 경험을 쌓아왔으며 미국대학 입학 이후 2002년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를 노크할 계획이다. 키 176㎝,몸무게 90㎏의 거구로 느긋한 천성을 가졌지만 미국에 가기전까지수년간 새벽잠을 설치며 TV로 마스터스대회 경기를 관전했을 만큼 집념이 강하다. 쇼트게임과 경기운영능력만 보강한다면 PGA투어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것으로기대된다. 한편 김성윤은 준결승이 끝난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기기 위해 애쓰기 보다는 매순간 최선을 다한다는 자세로 경기를 하겠다”고 말하고 장래계획에 대해서는 ”빠른 시간내에 미국 무대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해옥기자 hop@
  • 김호감독 “바빠도 행복해”

    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김호감독은 삼복 더위의 한 가운데 있는 요즘 더위조차 느낄 수 없을 만큼 바쁘다. 당장 11일 안양 LG와의 아디다스컵 결승전이 코앞에 있고 바로 다음날 아시안클럽선수권 1차 라운드를 위해 인도네시아로 떠나는 선수단 명단을 짜야한다.15일에는 프로축구 올스타전에서 중부팀 사령탑으로 지휘봉을 잡아야하고 이후에는 18일부터 재개될 정규리그를 위해 팀을 다시 추스려야 한다. 김감독이 이처럼 바쁜 이유는 지난해부터 올까지 이어지는 팀의 상승세 때문.지난해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올시즌 개막무대였던 대한화재컵 정상에 오른 수원은 정규리그 들어서도 초반 한때를 제외하고 줄곧 선두를 질주하고있다.지난해 정규리그 우승만 아니라면 아시안클럽컵에는 출전치 않아도 됐고 올시즌 정규리그 선두만 아니면 올스타전도 감독이 아닌 단순한 ‘축구인’자격으로 구경할 수 있었다.아디다스컵 또한 초반에 탈락했으면 다른 팀감독들처럼 정규리그에 대비하면서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하지만 김감독은 어느 것 하나 소홀히하고 싶지 않다.11일 아디다스컵 결승전만 해도 올시즌 ‘싹쓸이 우승’을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이고아시안클럽컵에도 비록 자신은 올스타전 때문에 가지 못하고 박항서코치를대신 보내지만 승리를 위한 작전구상에 골몰하고 있다.물론 올스타전과 정규리그 재개에도 만반의 준비를 할 생각이다. 곽영완기자
  • 포항, 고정운-이동국 “우리가 구해낸다”

    ‘4연패의 사슬을 끊는다’-.프로축구 신·구세대 스트라이커의 대명사 고정운(33)과 이동국(20)이 연패의 늪에 빠진 포항 스틸러스의 해결사로 나선다. 30일 울산 현대와의 바이코리아컵 프로축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 선발 투톱으로 나설 이들은 정규리그 4경기에서 단 한번도 승리하지 못한 팀에 첫승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장기부상(고정운)과 올림픽대표팀 차출(이동국) 등으로 등한시했던 팀에 대한 공헌을 연패의 사슬을 끊는 것으로 대신하겠다며 어느 때보다 의욕이 강하다. 특히 고정운의 각오가 남다르다.지난해 11월 FA컵 대회에서 얻은 왼쪽 무릎부상에서 헤어나지 못한 그는 지난 28일 안양 LG전 후반에 교체투입돼 시즌처음으로 그라운드를 밟은 뒤 30일 경기부터 본격 출장하는 만큼 감회가 특별하다. 사실 그는 일본 J리그에서 활약하던 98프랑스월드컵 예선전때 만해도 한국최고의 스트라이커라는 극찬이 아깝지 않았다.비록 감독과의 불화로 본선무대에는 서지 못했지만 탱크같이 측면을 파고드는 돌파와 슈팅,드리블 등은아직도 팬들의 뇌리에 남아있다.“정상 컨디션을 되찾은 만큼 모든 것을 쏟아부어 팀 승리를 이끌겠다”며 자존심을 곧추세우고 있다. 그와 함께 투톱에 설 신세대 스타의 대표주자 이동국 또한 필승의 각오에서는 고정운에 못지 않다.올림픽 예선에서는 해트트릭을 세우는 등 활발한 공격력을 선보였지만 정작 정규리그에서는 1득점 1어시스트에 그친 그는 특히새달초 올림픽팀의 재소집을 앞두고 있어 30일 현대전 승리에 더욱 강한 집착을 보이고 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팀 4강진출 내가 맡는다”오늘 6개팀 마지막 승부

    ‘팀의 4강진출은 내가 맡는다’-.99대한화재컵 프로축구는 12일 경기로 조별리그를 마치고 토너먼트로 패권을 가릴 4강을 추린다.10개팀이 2개조로 나뉘어 한팀이 8경기씩을 치르는 조별리그는 A조의 수원 삼성(승점 14)만 4강진출을 확정한 상태.나머지 3장의 4강 티켓은 12일의 마지막 경기에서 판가름 난다.각팀의 주전들은 마지막 경기를 통해 팀을 4강에 끌어올려 간판스타의 자리를 굳히고 팬들에게는 확실한 슈퍼스타임을 각인시킨다는 각오다.따라서 12일의 경기는 주전스타들의 불꽃튀는 접전으로 더욱 흥미를 배가 시킬 전망. 나머지 3장의 4강 티켓을 놓고 A조의 부산 대우(승점 11) 부천 SK,포항 스틸러스(이상 승점 9),그리고 B조의 천안 일화(승점 12) 울산 현대,안양 LG(이상 승점 11) 등이 마지막 경기에 총력을 쏟는다.A조의 경우 부산과 포항의 맞대결이 예고된 가운데 부천이 수원을 상대로 양보할 수 없는 접전을 펼쳐야 하고 B조에서는 천안과 안양의 진검승부에 울산이 탈락이 확정된 전남과경기를 남겨 놓고 있다.각팀의 사령탑은 4강행을 이끌 ‘진정한 스타’로 누구를 선택할 지에 골몰하고 있다. 부산의 안정환,포항의 정재곤,안양의 최용수,천안의 신태용,울산의 김종건,부천의 곽경근이 등이 ‘슈퍼스타’ 등극을 노린다.모두 프로축구의 대형스타들이다.이 가운데서도 4강 합류와 직결되는 맞대결을 펼칠 안정환과 정재곤,최용수와 신태용은 휘슬이 불기만을 기다린다. 안정환은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신세대 스타.이번 대회에서 4골을 기록하며 득점 랭킹 공동 3위를 달리고 있는 그는 최근 골감각을 찾지 못해 다소부진한 면은 있지만 마지막 경기에서만큼은 반드시 득점포를 가동시켜 명성을 입증하겠다는 각오다.이에 비해 3득점으로 공동 6위인 정재곤은 명성과득점력은 다소 떨어지지만 박태하 전경준 정상남 등 동료 공격진들의 활발한 지원을 무기로 승부를 결정짓겠다고 벼르고 있다. 역시 4강 길목에서 맞대결이 불가피해진 최용수와 신태용도 각각 오랜 부상과 부진을 털고 모처럼 팀 승리를 견인하겠다는 집념을 보이고 있고 득점 랭킹 1위인 김종건(5득점)과 3위인 곽경근(4득점)도불꽃 투혼을 다짐하고 있다. 곽영완기자
  • “어린이날 모두 모여라”…프로 스포츠구단들 팬서비스

    ‘어린이날을 프로스포츠와 함께’-.각종 프로스포츠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풍성한 행사를 준비,동심을 유혹하고 있다.시즌이 한창 진행중인 프로야구와 프로축구는 싱그러운 녹색 잔디 위에서 펼쳐질 스타들의 화끈한 경기와 함께 경품행사,인기스타 공연,스타와의 만남 등 신나는 하루를 준비하고 있고 시즌을 마친뒤 훈련에 여념이 없는 프로농구 구단들도 팬싸인회 등 마련,오랜만에 어린이들과 재회한다. 특히 미래의 고객이자 프로스포츠의 당당한후원자이기도 한 어린이들을 위한 각 구단들의 서비스는 그동안 IMF로 찌든동심을 밝게 펴주기라도 하듯 어느때보다 화려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프로야구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5일 프로야구 경기가 펼쳐지는잠실 대구 대전 전주 등 4개 구장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이벤트와 가전제품 야구용품 놀이공원이용권 등 푸짐한 상품을 마련,구장을찾는 가족단위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서울 라이벌끼리 시즌 첫 격돌하는 잠실(LG-두산)에서는 홈송구왕 대회와타이론 우즈,김동주 등과함께하는 베이스 릴레이대회,풍선밟기 등의 이벤트가 펼쳐진다.재계 라이벌 현대-삼성이 맞붙는 대구에서는 스트라이크 던지기,배팅대회,텔레토비 캐릭터와 사진찍기 등의 행사가 열리며 대전(롯데-한화)에서는 페이스 페인팅,선수들과 사진촬영,어린이 노래방 경연대회가 재미를더한다.해태-쌍방울전이 열리는 전주에서는 멀리 던지기대회와 디스코 경연대회,풍물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줄을 잇는다. 한편 잠실경기에서는 지난해 홈런왕 타이론 우즈(두산)와 올시즌 홈런 1위인 이병규(LG)가 자존심을 건 ‘대포 경쟁’이 볼만하고 대구에서는 이승엽을 앞세운 막강 타력의 삼성과 투수력의 현대가 펼칠 ‘창과 방패’의 대결이 흥미를 더한다.대전에서는 개인통산 최다홈런 경신을 눈앞에 둔 장종훈의 홈런 추가 여부,전주에서는 해태와 쌍방울의 호쾌한 타격전이 팬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보인다. 프로축구 대한화재컵 조별대회 막바지 순위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어린이날인 5일 포항(포항 스틸러스-대전 시티즌)과 목동(부천 SK-부산 대우·이상 A조),울산(울산 현대-전북 다이노스)과 안양(안양 LG-전남 드래곤즈·이상B조) 등 4곳에서 경기를 갖는 프로축구는 ‘어린이 무료입장’ ‘소년소녀가장 초청 행사’ ‘페이스페인팅’ 등 어린이를 위한 잔치를 화려하게 펼친다. 이날 안양 홈구장에서 시즌 첫 경기를 갖는 안양은 어린이는 모두 무료입장시킬 예정이며 ‘안양시민 화합의 날’을 겸해 갖가지 행사를 갖는다.98프랑스월드컵 멤버였던 최용수와 이상헌은 ‘월드스타와 함께’라는 제목으로 팬사인회를 열고 선착순 20명에게는 기념촬영 액자를 선사할 계획이다.경기장부근에서는 서울랜드 고적대가 퍼레이드를 벌여 볼거리를 제공하고 하프타임때는 인기그룹 ‘코요태’가 공연한다. 울산 역시 어린이 무료입장과 함께 소년소녀가장 144명(100세대)을 초청,500만원의 지원금과 구단기념품 등을 전달한다.경기장 입구에는 선수의 대형사진을 설치,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스타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또 목동구장에서는 경찰들의 ‘사이드카 행진’이 펼쳐질 예정이며 이밖에도 경기가 열리는 모든 구장에서는 ‘페이스페인팅’과 동물모형 풍선 만들기 행사 등이 펼쳐진다. 한편 막판 4강 진입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각팀들은 무엇보다 화끈한 승리가어린이들을 위한 가장 큰 팬서비스라 여기고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를 약속하고 있다.A조 2∼3위를 달리고 있는 부천과 부산은 선두쟁취를 호언하고 있고 같은 조 4∼5위인 대전과 포항은 탈꼴찌에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다.B조 역시 전북-울산의 선두싸움,안양-전남의 탈꼴찌 경쟁이 불가피한 가운데 특히각각 1위와 3위로 4강 확보의 결정적인 고비에서 만난 ‘현대가’의 전북-울산전은 올시즌 최대의 격전이 될 전망이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최용수 프로무대 복귀…30개월만에 오늘 출격

    아시아 최고의 스트라이커 최용수(안양 LG)가 2년 6개월만에 프로축구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낸다.지난 96년 11월 5일 군 입대로 프로 그라운드를 떠난 이후 처음으로 1일 오후 3시 구미에서 벌어지는 전북 현대와의 대한화재컵 프로축구 B조 경기에 출장이 예고돼 있는 것. 그의 출장은 특히 올 2월 23일 제대 이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진출 좌절과 오른쪽 무릎 부상 휴유증 등 우여곡절을 겪은 뒤라 팬들의 관심을 더욱집중시킨다.아직 부상 휴유증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은 아니어서 일단 교체멤버로 투입될 예정.그러나 최근의 연습경기를 통해 감각을 어느 정도 회복했고 특히 지난 27일 연세대와의 연습경기에서는 1골을 터뜨리는 등 자신감을갖게 돼 기대를 높이고 있다. 안양의 조광래감독은 “컨디션이 완전한 상태는 아니라 풀 타임 기용은 어렵지만 경기 진행 상황을 보아가며 후반 쯤 투입할 생각”이라고 밝혔지만이 경기가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의 중요한 고비이기 때문에 예상외로 투입 시기가 앞당겨질 수도 있을것 같다. 현재 안양은 승점 8로 천안 일화(승점 9)울산 현대(승점 8)에 이어 B조 3위,전북은 2점차로 4위를 달리고 있는 상황으로 1일 경기에서 안양이 전북을 꺾을 경우 승점 11점으로 조 단독선두가돼 2위 확보가 유리해진다.따라서 승부처라고 판단되는 시점이 일찍 찾아오면 최용수의 출전도 앞당겨 질 수 밖에 없다. 최용수는 “오랜만의 출장을앞두고 다소 긴장되지만 기회가 주어진다면 팀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 천안-전남 “꼴찌는 면하자” 안양-전북 “선두 올라서자”

    이달 초 비로 순연돼 이번주 치러지는 99대한화재컵 프로축구대회 B조 천안 일화-전남 드래곤즈(28일 오후 3시),안양 LG-전북 다이노스(5월1일 오후 3시)전 등 두경기가 각각 다른 의미에서 축구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8일 천안에서 벌어질 천안-전남전은 조 4∼5위간의 ‘탈꼴찌 싸움’이고 5월1일 구미에서 안양 홈경기로 치러질 안양-전북전은 조 2∼3위간의 ‘선두부상 다툼’이다.아프로-아시아클럽컵 등 국제대회 일정에 맞춰 비워뒀던 기간에 예정에 없이 치러지는 경기지만 의미만큼은 각별한 것이다. 먼저 천안-전남전.천안은 5경기를 치른 현재 2승3패,승점 6으로 3위 전북과 동률인 가운데 골득실차에서 뒤져 4위를 달리고 있고 전남은 4경기에서 2승2패,승점 4로 최하위를 면치 못하고 있다.이 경기에서 이기는 팀은 3위까지바라볼 수 있는 반면 지게 되면 꼴찌에서 헤어나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따라서 총력전이 불가피하다.천안은 신태용,전남은 노상래가 선두주자로 2골씩을 기록하고 있는 이들은 각각 공격파트너인 세르게이,최문식과 함께팀 승리를 견인하겠다는 각오다. 3승2패 승점 8인 안양과 2승3패 승점 6인 전북의 경기도 이길 경우 울산 현대(승점 8)를 제치고 선두로 뛰어오르면서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기 때문에 양보할 수 없는 접전이 예상된다. 최용수의 장기결장으로 뚜렷한 골게터는 없지만 백형기 정광민 김귀화 등다양한 득점원을 앞세워 2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 안양은 무서운 상승세가무기이고 전북은 신세대 스타 박성배를 중심으로 서혁수 최진철 등 신진들의분전에 기대를 걸고 있다.
  • [독자의 소리]과열·혼탁 3·30재보선 與野모두 패배자

    서울 구로 을을 비롯한 수도권 3개 지역 재·보선이 예상대로 평균 30%를겨우 넘기는 저조한 투표율로 막을 내렸다.개표결과 공동여당인 국민회의와자민련이 서울 구로을과 경기 시흥에서,야당인 한나라당이 안양에서 각각 승리해 여야 모두 체면은 살린 셈이 됐다. 그러나 이들 3개 지역의 유권자를 비롯한 대다수 국민들은 누가 됐건 간에선거결과엔 별 관심이 없는 것 같고 언론에서는 여야 모두가 패배한 선거라고 평가하고 있다.이번 재·보선 역시 각 정당과 후보간의 지나친 경쟁으로예외없이 혼탁,과열로 얼룩졌기 때문이다. 여야 3당 지도부는 물론 소속의원 전부가 선거현장에서 북적거리는 동안 여야 합의로 소집된 민생국회는 파리만 날리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21세기에 처음 치르게 되는 제16대 총선은 여야가 함께 승리하는축제로 승화시켜야 할 것이다. 이재우 [부산 남구 감만1동]
  • ‘젊은 일꾼’이 정치틀 바꾼다

    3·30 재보선을 계기로 여야의 ‘참신한 일꾼’ 수혈이 본격화할 조짐이다. 이번 재보선에서는 전문성과 개혁성을 갖춘 인물을 바라는 유권자들의 갈구가 어느 때보다 강렬히 표출됐다.특히 기존의 공천방식으로는 정치권 모두가 공멸할 수 있다는 위기의식까지 불러일으켰다.당선자 면면이나 낮은 투표율을 감안할 때 유권자들은 식상한 인물들에 거부감을 표시한 셈이었다. 여권은 안양시장 패배에 내심 적지않은 ‘충격’을 받고 16대 총선을 향한대안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인물의 객관적인 검증·비교보다는 과거의 연에끌려 공천장을 준 것이 안양선거의 패인이었다는 자성론도 일고 있다.앞으로도 ‘의리성 공천’은 사태를 악화시킬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국민회의 중진들은 “쉬운 승리를 할 수 있었는데…”라며 아쉬워하면서도“이번 재보선을 계기로 젊고 개혁적인 인사의 수혈이 본격화되지 않겠느냐”는 반응이다. 여권 내부에서는 실제로 “기존 공천방식을 혁파하지 않고는 16대 총선을치를 수 없다”는 의견들이 쏟아지고 있다.선거일이 곧 공고될 송파갑과 인천 계양·강화갑 재선거에 여야의 신진들이 대거 나서려는 움직임이 그러한기류다.金熙完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송파갑에서,宋永吉변호사가 인천 계양·강화갑에서 각각 후보로 거명되는 것 등이 그 실례다. 한나라당도 사정은 마찬가지.李會昌총재 측근들은 “앞으로의 선거는 참신한 인재들을 영입해 치러야 한다”며 개혁성·참신성에 상당한 무게를 두고있다는 후문이다.그런 차원에서 송파갑에 陳永변호사가,인천 계양·강화갑에 실물경제통인 安相洙씨가 거론된다. 개혁마인드와 전문성을 갖춘 참신한 인사의 수혈은 정치권의 틀 자체를 바꿔 정치권 재편으로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없지 않다.‘수혈 인사’들이 제대로 둥지를 틀기 위해서는 돈 안드는 깨끗한 선거풍토의 혁신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柳敏
  • 안양 LG 백형진…종료2분전 결승골

    백형진이 개막축포를 쏘아올린 안양 LG가 천안 일화를 힘겹게 따돌리고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안양은 31일 오후 천안 오룡경기장에서 벌어진 99대한화재컵 프로축구 개막전 조별리그 B조경기에서 후반 43분 정광민의 절묘한 어시스트를 이어받은백형진이 문전에서 슬라이딩 슛을 성공시켜 천안을 1-0으로 꺾었다. 전반은 치열한 미드필드 싸움 속에 천안의 근소한 우세.천안은 미드필더 신태용의 적절한 볼배급과 세르게이 박남렬 등 주포들의 날카로운 공세로 안양 문전을 여러차례 위협했다.11분 신태용의 강렬한 슈팅으로 공격의 포문을연 천안은 27분과 34분 세르게이가 기습 돌파로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으나골 결정력 부족으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천안의 물밀 공세에 밀린 안양도 28분 올레그,36분 에릭이 반격에 나서 슈팅을 날렸지만 수비진의 적극마크에 막혀 무위로 돌렸다. 후반은 전반과 반대로 안양이 공세을 주도했다.전반 맞바람 탓에 수세에 몰렸던 안양은 정광민과 에릭 등 포워드진이 사이드를 효과적으로 넘나들며 천안을 밀어부쳤다.그러나 천안 몇차례 위기를 신태용의 재치있는 문전 플레이로 모면했다. 승부를 가른 것은 경기종료 2분전.천안 진영 오른쪽 사이드를 돌파,페널티에어리어 외곽까지 볼을 몰고 들어간 정광민이 문전으로 날린 절묘한 오른발 센터링을 백형진이 골키퍼의 모션을 빼앗으며 달려들던 수비수까지 따돌리고 살짝 밀어넣어 득점으로 연결한 것. 천안은 막판 총공세에 나섰지만 실점을 만회할 충분한 시간이 부족,결국 홈에서 쓴잔을 들었다. ◆B조안양 1-0 천안천안 송한수
  • 재보선 與2·野1곳 당선

    30일 실시된 서울 구로을 국회의원 재선거와 경기 시흥 보궐선거,안양시장보궐선거에서 공동여당이 국회의원 2개 지역,야당이 지방자치단체장 1개 지역에서 각각 승리했다. 31일 새벽까지 진행된 선관위의 개표 공식집계결과 구로을 재선거에서는 국민회의 韓光玉후보가 2만7,826표(53.5%)를 획득,2만495표(39.4%)를 얻은 한나라당 趙恩姬후보를 큰 표차로 제치고 당선됐다. 시흥 보선에서는 자민련 金義在후보가 2만7,851표(52.5%)를 얻어 2만5,217표(47.5%)를 획득한 한나라당 張慶宇후보를 누르고 승리했다.또 안양시장 보선에서는 한나라당 愼重大후보(7만9,127표,54.9%)가 국민회의 李俊炯후보(6만4,933표,45.1%)를 따돌리고 당선됐다.
  • 3개지역 재·보선-투·개표 이모저모(I)

    3·30 재·보궐선거일인 30일.16일간의 격전을 마친 여야 각 후보들은 “최선을 다했다”며 TV를 통해 선거결과를 지켜봤다.하지만 이날 저녁 개표가시작되기도 전 일찌감치 후보간 우열이 드러날 기색을 보이자 각 후보캠프에서는 환호와 탄식으로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이었다. ?서울 구로을 국민회의 韓光玉후보 진영은 이날 오후 40%에 육박하는 투표율을 기록하자 “승부는 끝났다”며 자축하는 분위기가 역력했다.尹昊重부대변인은 “현재 추이로 볼때 10%안팎의 차이가 날 것 같다”며 승리를 확신했다. 반면 한나라당 趙恩姬후보진영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우리가 불리한 것이사실이지만 강세지역에서 투표율이 높아 뚜껑을 열어봐야 한다”며 끝까지기대감을 버리지않았다. 한편 국민회의 韓후보는 이날 오전 부인 鄭榮子씨와 투표를 마치고 “그동안 쌓아온 정치력을 발휘,구로의 ‘지킴이’가 되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한나라당 趙후보도 개량한복 차림으로 투표를 한 뒤 “구로의 자존심을 지키는 현명한 선택을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어趙후보는 서울구치소에 수감중인 남편 李信行전의원을 면회한 뒤 곧바로 파주 오산리 기도원으로 향해승리를 기원했다. ?경기 안양 접전지역답게 국민회의 李俊炯 후보측과 한나라당 愼重大 후보측은 투표율에 매우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선거초반부터 투표율이 예상보다높게 나타나자 서로 유리한 것으로 해석하기도 했다. 李후보측은 국민회의를 지지하는 젊은 개혁성향의 유권자들이 투표에 참여한 것이어서 유리하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반면 愼후보측은 투표율이 높으면 인물을 보고 선택한다는 뜻이어서 유리하다고 서로 기분좋게 해석했다. 李후보는 부인 尹柱榮씨와 함께 오전 6시30분쯤 동안구 귀인동사무소에 설치된 귀인동 제 1투표소에서 한표를 행사한 뒤 “최선을 다했다”며 “유권자들의 현명한 심판을 기다린다”고 밝혔다.愼후보는 안양제일교회에 다녀온 뒤 부인 金英姬씨와 오전 9시 20분쯤 귀인초등학교에 마련된 귀인동 제 3투표소에서 한표를 행사했다.辛후보는 “출발이 늦어 아쉬움을 많이 남긴채선거운동을 마쳤다”며 “60만 시민의현명한 판단을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경기 시흥 이날 오전 6시 일찌감치 투표를 마친 자민련 金義在후보는 관계자들과 함께 충청·호남 출신 유권자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연합공천’을 강조하며 투표참여를 독려했다. 金후보쪽은 “연성동,과림동 등 토박이들이 많이 사는 전통부락에서 투표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지만 유권자 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대세에 영향을 주지는 못할 것”이라면서 다소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그러나 최대 인구밀집지역인 정왕동의 투표율이 오후에 접어들어서도 20%를 넘지 못하자 내심 걱정하는 눈치였다. 한나라당 張慶宇후보도 이날 아침 7시30분쯤 정왕동11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다.특히 지지기반으로 여기고 있는 전통부락의 투표율이 높게 나타나자 한껏 고무된 표정이었다.일찌감치 투표를 마친 선거사무소 관계자들은 사무소에 마련된 모든 전화를 동원,마지막 한표를 부탁했다.張후보쪽은 “인구 밀집지역에서 투표율이 저조하게 나타나는 것은 호남출신 유권자들이 결집력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다소안도하는 모습이었다.
  • 『3·30재보선 D-1』3개지역 판세 점검

    ‘3·30재·보선’ 이틀 전인 28일 여야는 서로 승리를 장담했다.그러면서도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고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구로을 국민회의 韓光玉후보측은 초반부터 15∼20%의 우세를 지켜온 만큼이변이 없는 한 승리를 점치고 있다.투표율이 30∼35% 정도가 되면 승리를확신하고,25%대 이하로 내려가면 박빙의 승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투표율이 관건인 셈이다. 한나라당 趙恩姬후보측은 ‘백중 열세’로 보고 있다.하지만 주요 지지계층인 주부와 장·노년층의 지지에 승부를 걸고 있다.마지막 남은 기간동안 조직을 풀가동할 경우 막판 뒤집기도 가능하다고 기대한다. ▒시흥 시계(視界)가 흐린 지역이다.자민련 金義在후보가 약간 앞서나간다는 분석이다.한나라당 張慶宇후보는 초반엔 다소 뒤졌지만 전세를 뒤집었다고주장하고 있다. 金후보측은 전체 유권자 16만7,000여명중 53%가 호남·충청 출신이라는 점을 들어 승리를 낙관하고 있다.張후보측은 이 지역 토박이와 가정주부,50∼60대를 대상으로 막판 총력전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안양시장 국민회의 李俊炯후보측과 한나라당 愼重大후보측 모두 백중 우세를 주장하고 있다.이번 선거에서 가장 접전지역이라는 데 이론이 없다. 李후보측은 지난 27일 합동연설회에서 ‘대세’를 완전장악하고 여권의 단일후보로 두번의 선거에 나와 떨어진 점도 막판 득표활동에 큰 도움이 된다고 승리를 장담했다. 안양부시장 출신인 愼후보측은 이미지가 깔끔하고 행정경험이 풍부한 만큼승리는 떼논 당상이라고 물러서지 않았다. 곽태헌 오일만 박준석 기자
  • 3·30재보선 當落 투표율에 달렸다

    3·30 재·보선의 초반 열기가 느껴지지 않는 가운데 투표율이 30∼40%에그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투표율이 이번 선거의 당락에 가장 큰 변수로 떠오른 셈이다.여야는 유·불리를 점치며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투표율이 40%선만 돼도 세곳 모두에서 승리할 것으로보고있다.그러나 각종 여론조사에서 10% 가량 지지율이 앞서고 있지만 투표율이 30% 안팎이면 오히려 불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전통적으로 ‘야당표’의 결집력이 강하다는 판단에서다.따라서 선거 전략도 투표율 제고에 모아지고 있다.선거구의 특성에 따라 쟁점을 점검하고,공조직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복안이다.선거전을 개혁과 반개혁세력,경제회생세력과 경제를 망친 세력간의 양자 대결구도로 몰고 간다는 전략이다. 이와함께 낮은 투표율에도 대비하는 한편 두 당의 공조체제를 강화하는 데무게를 싣고 있다.23일 안양,25일 시흥에서 양당 지도부 합동 간부회의를 갖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鄭均桓 사무총장은 “자민련 朴俊炳총장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면서 “여여공조가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한나라당은 투표율이 낮을 경우 유리할 것으로 점치면서도,투표율이높아도 불리할 게 없다며 느긋한 태도다.한나라당 관계자는 “구로을의 경우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있어 전출입이 잦아 정확한 여론의 향배를 가늠하기 힘들다”면서 “조직이 탄탄하기 때문에 투표율이 높아도 불리할 게없다”고 여유를 보였다.시흥·안양선거도 비슷한 구도로 보고있다.그러나이번 주중에 예정돼 있는 네차례의 정당연설회를 통해 유권자들의 동향을 파악한 뒤 중앙당 차원의 지원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애가 타는 곳은 중앙선관위다.지난해 6·27 재·보궐선거 때의 수원 팔달(투표율 26.2%)의 악몽을 되새기며 투표율 제고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에 부모와 함께 투표장에 따라가기 캠페인을 벌이는 등 투표율 제고에 진력하고 있다.직장인들을 상대로,점심시간을 이용해투표에 참가하자는 캠페인도 벌이고 있다. 姜東亨 yunbin@
  • 「3·30 재·보선」합동연설회 이모저모

    3·30선거전이 중반에 접어들면서 여야는 21일 지도부가 총출동한 가운데 서울 구로을 등 3개지역 재·보선 현장에서 합동연설회를 갖고 첫 유세전을 펼쳤다.이날 유세전은 쌀쌀한 날씨에도 선거지역별로 수천명씩 청중들이 모여들어 유세현장을 달궜다.이날 현재 여권은 3개지역 모두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반면,한나라당은 초반 열세에서 벗어나 최소한 경기 안양시장선거 등 1개선거에서의 승리를 장담하고 있다. ▒서울 구로을 재선 구로을의 선거전은 국민회의 韓光玉후보와 한나라당 趙恩姬후보의 2파전으로 좁혀진 상태다.韓후보측은 모든 여론조사에서 10% 이상 격차를 보여 일찌감치 승세를 굳히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지난 대선과6·4 지방선거에서 국민회의가 각각 50%와 64%의 압도적인 지지율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여여공조에 기대를 걸고 있다.李信行전의원의 부정선거로 재선거가 치러진다는 점을 부각,압승을 거두겠다는 전략이다. 한나라당 趙후보측은 출발이 늦었고 인지도가 낮아 열세를 인정하고 있다.그러나 선거운동이본격화되면서조금씩 추격,막판 뒤집기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趙후보의 남편인 李전의원에 대한 ‘표적수사’와 국민연금 파동,한·일어업협정 졸속체결 등 여권의 국정운영 난맥상을 강조,趙후보에 힘이 실리기 시작했다고 분석한다. 구로중학교에서 2,500여명의 청중이 운집한 가운데 열린 첫 합동연설회장에서 韓후보와 趙후보는 ‘부정선거’와 ‘명예회복’을 쟁점으로 설전을 벌였다.趙후보의 연설회때는 두 후보측 지지자들이 몸싸움을 벌이는 등 한때 소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국민회의 韓후보는 “이번 재선거는 3년전에 잘못 치러진 국회의원 선거를바로잡는 선거이며 부정과 비리의 부패정치를 심판하는 선거”라며 목청을높였다.이어 등단한 趙후보는 “정부의 표적사정과 국민연금 시행과정,한·일어협정 등 국정 난맥상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표적사정의 희생양이 된남편의 명예를 회복시켜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두 후보의 연설에 이어청년진보당의 崔赫후보와 曺平烈후보의 유세는 유권자들이 자리를 떠 썰렁한 가운데 진행돼 대조를 이뤘다. ▒경기 시흥 보선 각당 자체 여론조사 결과,자민련 金義在후보측은 2배 이상 한나라당 張慶宇후보를 따돌리고 있는 것으로,한나라당 張후보측은 두자리수 격차를 한자리수로 좁혀 여권의 金후보를 맹반격중이라고 주장한다. 자민련 金후보측은 55%에 이르는 충청·호남권 출신 유권자들에게 기대를걸고 있으나 내심 투표율을 걱정하고 있는 눈치다.충청·호남 출신 유권자들의 투표율이 40%에 이르면 당선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나라당 張후보도 고정표가 상당수 있다며 승리를 장담한다.후보캠프는 張후보가 승세굳히기에 들어갔다고 주장하지만 당 자체분석은 ‘격차를 좁혀맹추격중’이라는 분석이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張후보측의 주 타깃은 중년주부층.張후보 진영 관계자는 “여권단일후보가 당연히 당선될 것으로 생각하고 투표에 불참하는 유권자들이 생길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날 시흥시 시흥초등학교에서 열린 첫 합동연설회에는 자민련측에서 朴泰俊총재·金龍煥수석부총재를 비롯한 20여명의 소속의원들이,한나라당에서는李會昌총재,李基澤전총재대행,朴寬用·姜昌成·崔秉烈부총재 등 당 지도부와소속의원 20여명이 대거 투입됐다. 金후보는 “경제와 정국이 안정되려면 정부여당에 힘을 몰아줘야 한다”는정국안정과 정책전문가담임론을,張후보는 국민연금 등 현 정권의 정책혼선과 ‘시흥토박이론’을 들어 유권자를 공략했다.張후보측은 연설도중 諸廷坵전의원에 대한 묵념을 제안,‘諸廷坵정서’에 호소하기도 했다. 쌀쌀한 날씨에도 1,000여명의 시민들이 둘러본 연설회장에서는 선관위 직원들이 공명선거 서명을 하는 주부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눠주거나 연설이 진행되는 동안 청각장애자들을 위해 수화로 연설내용을 알려주는 등 ‘선진 선거기법’도 동원됐다. ▒경기 안양 시장보선 국민회의 李俊炯후보와 한나라당 愼重大후보가 각각‘지역개발론’과 ‘행정경험론’을 내세우며 접전을 벌이고 있다. 李후보측의 張信奎대변인은 이날 “지난 19일 국민회의와 자민련의 수뇌부들이 안양의 3개지구당 합동개편대회를 가진 뒤 여권의 공조가 본격화되고있다”며 “李후보와 愼후보의 격차가 더벌어지고 있다”고 승리를 장담했다.국민회의는 개혁층과 젊은층을 상대로 집중적으로 파고들고 있다.유권자중 충청 출신이 33%,호남 출신이 26%라는 점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愼重大후보측은 역전이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愼후보의 安基榮대변인은 “愼후보의 인지도와 지지도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면서 “확실한 지지층인 여성표와 40∼50대를 집중 공략해 승리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안양초등학교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2,500여명의 유권자와 양당 선거운동원이 운동장을 가득 메워 유세열기를 돋웠다.한나라당 愼후보는 “행정경험이 많은 시장만이 시를 발전시킬 수 있다”면서 행정전문가론을,국민회의 李후보는 “지역발전을 위해 공동여당 후보를 지지해달라”며 정치안정론에 호소했다. 국민회의는 趙世衡총재권한대행을 비롯해 鄭大哲부총재,鄭均桓총장,韓和甲총무,李允洙 崔喜準 尹鐵相 李錫玄의원 등이 대거 합동연설회장을 찾았다.무소속의 洪思德의원도 李후보를 지지하려고 참석했다.한나라당의 李會昌총재와 辛卿植총장,李富榮총무,李相得정책위의장 등은 오전 11시 안양 중앙성당에서 미사를 한 뒤 중앙시장을 돌며 愼후보 지지를 호소했다.李총재 등은 합동연설회장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 유고특급 샤샤 ‘골 폭발’

    수원 삼성의 유고용병 샤샤(27)가 프로축구 개막전에서부터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올시즌 골폭풍을 예고했다. 올시즌 국내무대 데뷔 5년째인 샤샤는 20일 수원공설운동장에서 벌어진 안양 LG와의 99티켓링크수퍼컵대회에서 주전 미드필더로 나서 전반 결승골과후반 막판 연속 추가골을 터뜨리는 등 3골을 폭발시켜 팀의 5-1대승을 이끌었다.샤샤의 활약으로 수원은 이 대회 초대 챔프에 등극하며 상금 2,000만원을 거머쥐었다. 지난 해에도 9월26일 대전 시티즌과의 경기에서 한차례 해트트릭을 작성하는 등 정규리그에서만 8골을 터뜨려 득점 랭킹 2위에 오른 샤샤는 포항을 거쳐간 역대 최고 용병 라데를 잇는 ‘특급 골잡이’.유고 청소년대표 출신으로 95년 부산 대우에 입단,97시즌 부산의 전관왕 등극을 주도한뒤 지난해 7월 수원 삼성으로 이적해 비탈리,데니스 등과 함께 ‘용병 트리오’를 이루며 창단 3년째인 수원을 정규리그 정상에 올려놓았다., 182㎝,79㎏의 단단한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폭발적인 슈팅이 압권이고 몸싸움과 발재간을 활용,상대 수비진의 마크를 쉽게 뚫고 공격해 들어가는 돌파력도 일품이다. 이날 경기에서도 전반 24분 미드필드 중앙에서 단독 드리블,상대 수비수2명을 제치고 아크 오른쪽에서 왼발 중거리슛으로 결승골을 뽑아 승리를 확정한 뒤 후반에도 종횡무진으로 활약하며 43분과 46분 연속골을 터뜨렸다. “시즌 초반부터 득점 감각이 무척 좋다”는 샤샤는 “올시즌에는 한번도이뤄보지 못했던 득점왕에 도전해 보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곽영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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