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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교통망 이어 시장 방문… 수도권 민심 보듬기

    尹, 교통망 이어 시장 방문… 수도권 민심 보듬기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경기 의정부시를 찾아 교통 격차 해소를 주제로 열린 민생토론회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착공 기념식에 참석해 수도권 출퇴근 문제 해결 의지를 밝혔다. 또 의정부제일시장을 찾아 이틀 전 서천특화시장에 이어 설 명절을 앞둔 재래시장 민심 보듬기에 나섰다. GTX 노선 확대와 4개 대도시권 광역급행철도 추진 등 주요 교통정책을 총망라했던 민생토론회를 마치고 참석한 GTX C노선 착공 기념식에서 윤 대통령은 “GTX C노선이 개통되면 의정부·양주를 비롯한 수도권 북부에서 서울 도심까지 30분 이내, 과천·안양·군포·의왕·수원·안산 등 수도권 남부까지는 1시간이면 갈 수 있는 꿈의 광역교통망이 열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메시지는 총선 민심에 영향이 큰 수도권 교통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해결 의지를 밝힌 것으로도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올해가 GTX 시대 개막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재차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의정부제일시장을 찾아 “전통시장이 잘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코다리조림 등 시장 제품을 직접 구매한 윤 대통령은 상인들과 의정부 대표 음식인 부대찌개로 오찬을 했다. 윤 대통령은 오찬에서 “안전을 위해 점포 노후화 개선도 중요하다”며 앞서 서천특화시장 화재를 의식한 듯 재래시장 안전을 거듭 강조했다.
  • GTX 착공식 이어 재래시장 찾은 尹, “점포 노후화 개선”

    GTX 착공식 이어 재래시장 찾은 尹, “점포 노후화 개선”

    “올해는 GTX 시대 개막 원년”의정부시장선 안전 거듭 강조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경기 의정부를 찾아 교통격차 해소를 주제로 열린 민생토론회와 수도권광역급행열차(GTX)-C노선 착공 기념식에 참석해 수도권 출퇴근 문제 해결 의지를 밝혔다. 또 의정부제일시장을 찾아 이틀 전 충남 서천특화시장에 이어 또다시 설 명절을 앞둔 재래시장 민심 보듬기에 나섰다. GTX 노선 확대와 4개 대도시권 광역급행철도(x-TX 프로젝트) 추진, 철도·도로 지하화 등 주요 교통 정책을 모두 총망라했던 민생토론회를 마치고 참석한 GTX-C노선 착공식에서 윤 대통령은 “GTX-C노선이 개통되면 의정부, 양주를 비롯한 수도권 북부에서 서울 도심까지 30분 이내, 과천, 안양, 군포, 의왕, 수원, 안산 등 수도권 남부까지는 1시간이면 갈 수 있는 꿈의 광역교통망이 열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메시지는 총선 민심에 영향이 큰 수도권 교통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 의지를 밝힌 것으로도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올해가 GTX 시대 개막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재차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의정부제일시장을 찾아 “전통시장이 잘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물건 가격이 참 저렴하다”며 코다리조림 등 시장 제품을 직접 구매한 윤 대통령은 상인들과 의정부 대표 음식인 부대찌개 오찬을 함께했다. 윤 대통령은 오찬에서 “주차장 확충 등 환경 개선도 중요하지만, 안전을 위해 점포 노후화 개선도 중요하다”며 앞서 서천특화시장 화재를 의식한 듯 재래시장 안전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식당 방명록에 ‘의정부의 맛과 문화 공간으로 더욱 사랑받으세요’라는 응원 글을 남겼다.
  • ‘김학의 불법 출국금지 수사 방해’ 이성윤, 항소심도 무죄

    ‘김학의 불법 출국금지 수사 방해’ 이성윤, 항소심도 무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 금지 의혹’ 수사를 방해·무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성윤(62·사법연수원 23기)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25일 서울고법 형사5부(재판장 서승렬)는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이 연구위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이 연구위원은 2019년 6월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 재직 당시 수원지검 안양지청에서 진행하고 있었던 김 전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 수사를 못 하도록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수사팀의 의도와 달리 수사를 종결하는 취지의 수사 결과 보고서를 제출하게 한 혐의도 추가됐다. 재판부는 “이 사건 성격을 보면 정식 지휘 체계를 통해 업무 지시를 하지 않고 ‘김 전 차관의 출국금지는 법무부와 대검이 협의된 사항으로 다 알고 있는 것이다’라고 말한 것을 들어 위법 부당한 업무 지시라고 할 수 없다”며 “직권남용죄의 구성요건인 ‘직권’의 행사로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김 전 차관은 2019년 3월 22일 자정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려다가 법무부의 긴급 출국금지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후 안양지청은 법무부의 출국금지 조치가 위법했다고 보고 대검찰청에 수사 필요성을 보고했지만, 이 위원은 안양지청 지휘부에 “긴급 출금은 법무부와 대검이 협의한 사안”이라고 말하는 등 수사를 방해했다고 검찰은 주장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지난해 2월 “이 연구위원이 위법·부당한 압력을 행사한 것 아닌지 의심이 들기는 하지만 수사가 진행되지 못한 다른 요인이 있던 만큼 그의 범행을 단정할 수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이 연구위원은 선고 직후 기자들에게 “정치검찰은 ‘김학의 출금 사건’을 일으켜 시선을 돌리고 프레임을 전환하면서 이성윤과 김학의를 뒤섞어 놨지만 본질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면서 “이 사건 판결이 검찰권을 남용한 정치 검사들의 행위에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3점슛 놓치자 1대1 드리블…소노 이정현, 동료 지원 받고 ‘완성형 가드’로

    3점슛 놓치자 1대1 드리블…소노 이정현, 동료 지원 받고 ‘완성형 가드’로

    프로농구 고양 소노의 이정현 완성형 가드로 거듭나고 있다. 3점슛이 들어가지 않자 1대1 공격으로 서울 삼성 선수들을 따돌리며 승리의 깃발을 손에 움켜쥐었다. 24일 현재 국내 선수 득점 1위(20.58점) 이정현의 활약은 눈부셨다. 전날 소노는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프로농구 정규시즌 서울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87-79로 승리했다. 20점 12도움을 기록한 이정현을 중심으로 김민욱이 3점슛 6개 포함 28점, 신인 박종하도 3점슛 4개 포함 17점으로 맹활약했다. 이정현은 이날 3점슛 12개를 던져 4개만 림에 넣으면서 올 시즌 평균 3점슛 성공률 38.80%에 미치지 못했다. 이에 패스로 해법을 찾았다. 1쿼터 막판 도움 2개로 박종하의 연속 외곽포를 이끌었다. 2쿼터 중반엔 골밑에서 슬며시 외곽으로 빠지는 김민욱에게 공을 건넸고, 김민욱은 왼쪽 45도에서 3점슛으로 응답했다. 이어 이정현의 패스를 받은 김민욱이 반대쪽에서 다시 달아나는 슈팅을 꽂았다. 에이스의 진가는 마지막 쿼터에 나타났다. 이정현은 소노의 공격이 풀리지 않자 동료들을 코너에 보내놓고 삼성 윤성원을 상대로 1대1 돌파를 성공시켰다. 골 밑으로 침투하는 치나누 오누아쿠에게 절묘한 바운드 패스를 건네 득점을 돕기도 했다.위기도 있었다. 경기 종료 1분을 남기고 실책을 범해 4점 차 추격을 허용한 것이다. 이에 김승기 고양 소노 감독은 작전 시간을 통해 이정현에게 “이기고 있는 경기를 정리해서 끝낼 줄 알아야 한다. 작년부터 지금까지 강조하고 있다”고 질책했다. 각성한 이정현의 몸놀림은 매서웠다. 김민욱의 스크린을 받아 수비수를 신동력에서 윤성원으로 바꾼 이정현은 드리블로 상대를 흔든 다음 왼쪽으로 파고들어 레이업을 올렸다. 이정현은 승리를 확정 짓는 점수를 올리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에 소노도 7위 안양 정관장에 반 경기차로 따라붙었다. 김승기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전체적으로 선수단 컨디션이 좋아지고 있다. (이)정현이는 계속 이런 경기력을 보여줘야 한다. 그럴 역량이 있는 선수”라며 “승패를 떠나서 자신감이 생기면서 내년에 다 잘할 수 있다고 느낀다. 팀 전력이 살아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에이스 없이 2위 SK 격파…강혁 가스공사 감독대행 ‘훈풍 리더십’에 순위표 흔들

    에이스 없이 2위 SK 격파…강혁 가스공사 감독대행 ‘훈풍 리더십’에 순위표 흔들

    11월까지 2승 12패 리그 꼴찌, 끝을 모르고 추락했던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환골탈태한 모습으로 상위권 팀들을 차례로 격파하면서 순위표를 뒤흔들고 있다. 23일 현재 가스공사가 7위 안양 정관장에 반 경기 차 따라붙은 8위에 올랐다. 이달 5승1패 가파른 상승세로 6위 울산 현대모비스까지 위협하고 있다. 지난 6일엔 4위 창원 LG, 18일엔 3위 수원 kt를 차례로 잡아내며 기세를 높였다. 가스공사의 돌풍은 전날 리그 2위 서울 SK마저 88-75로 집어삼켰다. 에이스 김낙현과 핵심 포워드 이대헌이 빠진 가운데 거둔 값진 승리였다. 앤드류 니콜슨이 33점 9리바운드로 공격을 주도했고 샘조세프 벨란겔은 17점 5도움 맹활약했다. 박지훈도 3점슛 3개 포함 13점을 올리면서 김낙현의 빈자리를 메웠다.상승세 비결은 강혁 가스공사 감독대행이 전반기 내내 강조했던 리바운드와 수비다. 경기당 평균 팀 리바운드는 여전히 리그 전체 9위(35.1개)지만 이달 들어 매 경기 대등한 높이 싸움을 펼쳤다. 자밀 워니와 오세근이 버티는 SK를 상대로 리바운드 31-28로 앞섰고, 팀 리바운드 리그 전체 1위(42.2개) 서울 삼성전(8일)에서도 9개의 리바운드를 더 잡아내 77-71로 이겼다. 이달 승리한 5경기에선 상대를 모두 70점대 이하로 묶었다. 리그 전체 득점 1위(25.63점) 워니는 평균 이하인 21점, 2위(25.13점) 패리스 배스(kt)도 16점으로 막아냈다. 듀반 맥스웰과 차바위, 신승민 등이 상대 공격수를 압박 수비하다가 필요한 순간 득점에 가담하는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공격의 중심은 득점 3위(23.09점) 니콜슨이 잡았다. 니콜슨은 1월 6경기 평균 30.67점을 올렸는데 SK전에서도 3점슛 4개를 넣으며 야투 성공률 65%를 기록하는 놀라운 집중력을 선보였다. 여기에 김낙현과 벨란겔이 외곽에서 지원했다. 다만 김낙현은 무릎 통증이 재발해 당분간 재활에 전념할 예정이다.강혁 감독대행의 리더십과 전술도 주목받고 있다. 강 감독대행은 SK와의 경기에서도 3쿼터 막판 한자리 점수 차로 추격당하자 작전 시간을 요청한 뒤 차분한 목소리로 “여기까지 잘해왔다. 자신감 가지고 피하지 말자. 집중하자”고 선수들을 독려했다. 수훈 선수 니콜슨은 경기를 마치고 “감독님의 전술로 득점력을 끌어올릴 수 있었다. 위치 선정과 움직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부분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강 감독대행은 “시즌 초반 팀 실점이 90점을 넘었는데 응집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면서 선수 간 믿음이 생겼다”며 아직 플레이오프 진출(6위권 진입)에 신경 쓰지 않는다. 매 경기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지금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 법원 “배달 알바 중 신호 위반으로 사고… 건보공단이 치료비 지급해야”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다 신호 위반으로 교통사고를 낸 고등학생에게 병원 치료비로 지급된 보험급여를 환수하는 것은 위법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중대한 과실’로 사고를 낸 것이 아니라는 이유에서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부장 이주영)는 사고 당시 미성년자였던 A씨의 부모가 법정대리인 자격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환수 고지 처분 취소소송에서 최근 A씨 측의 손을 들어 줬다. A씨는 고등학교 3학년이었던 2022년 6월 야간에 오토바이를 이용해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경기 안양시의 한 교차로에서 신호를 위반하고 직진하다 반대 방향에서 오던 차량을 들이받았다. A씨는 이 사고로 골절 등의 부상을 입고 5개월간 병원에서 치료받았고, 공단은 병원에 요양급여비용 2677만원을 지급했다. 공단은 이듬해 3월 “A씨가 신호 또는 지시를 위반한 중대한 과실로 사고를 당했고 이는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른 보험급여 제한 대상에 해당한다”며 A씨에게 치료비로 나간 비용을 부당이득으로 징수하겠다고 고지했다. 이에 A씨 측은 사고가 고의 또는 중과실에 의한 것이라고 볼 수 없다며 공단의 처분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냈다. A씨 측은 “사고 당시 비가 오는 등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시야가 방해됐을 개연성이 상당하다”며 “당시 학생으로서 야간 아르바이트 중이었기에 과로가 사고 발생에 상당 부분 영향을 끼쳤을 가능성도 크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A씨가 순간적인 집중력 저하나 판단 착오로 신호를 위반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사고가 A씨의 고의 또는 중대 과실로 발생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또 “중대한 과실이라 함은 고의에 가깝게 현저히 주의를 결여한 상태”라며 “A씨가 음주나 과속을 했다고 인정할 사정도 없는 상황에서 단지 신호를 위반했다는 것만으로 이런 상태였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 ‘야간 오토바이 신호위반’ 고교생…보험 환수 막은 법원 왜?

    ‘야간 오토바이 신호위반’ 고교생…보험 환수 막은 법원 왜?

    폭우가 내리던 야간에 오토바이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신호위반으로 교통사고를 낸 고등학생에게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병원 치료비로 지급된 보험 급여를 환수하려고 했지만 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건보공단은 해당 교통사고가 ‘중대 과실’에 해당해 보험금 지급 제한 대상이라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기상 여건과 업무 피로도를 고려해야 한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부장 이주영)는 사고 당시 미성년자였던 A씨의 부모가 법정대리인 자격으로 건보공단을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환수 고지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2022년 6월 고등학교 3학년이었던 A씨는 야간 배달 아르바이트를 위해 오토바이를 타고 경기 안양의 한 교차로를 지나다가 신호를 위반해 반대 방향에서 오던 차량을 들이받았다. 해당 사고로 A씨는 골절 등 상해를 입고 5개월간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공단은 요양급여 비용 2677만원을 지급했다. 이듬해 3월 공단은 신호위반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중대한 과실이기 때문에 보험급여 제한 대상에 해당한다며 A씨로부터 병원 비용을 부당이득으로 징수하겠다고 통보했다. A씨 측은 “사고 당시 우천으로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시야가 방해됐을 개연성이 상당하고, 당시 학생으로서 야간 아르바이트를 병행해 과로가 사고 발생에 기여했을 가능성이 크다”며 공단의 처분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6월 29~30일 안양시 등 경기 전역엔 호우특보가 발령됐다. 법원은 대법원 판례를 근거로 보험금 환수 처분이 위법하다고 판단했다. 건강보험 수급자의 중과실을 판단할 때는 사고 발생 경위와 양상, 운전자의 사고 방지 노력 등을 종합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재판부는 “당시 주위 상황, 운전자의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A씨가 순간적인 집중력 저하나 판단 착오로 신호를 위반했을 가능성이 있어 A씨의 중대 과실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어 “낮에 학교에 다니고 저녁·야간에 배달 업무를 하는 상황에서 피로가 상당히 누적됐을 가능성이 높다”며 “음주나 과속이 없는 상황에서 신호위반만으로 주의가 모자랐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 갓길 달리던 자전거, 주차 차량 문에 부딪힌 뒤 버스에 치여 숨져

    갓길 달리던 자전거, 주차 차량 문에 부딪힌 뒤 버스에 치여 숨져

    도로 갓길을 달리던 자전거 운전자가 주차된 차량에서 갑자기 열린 문에 부딪혀 도로로 쓰러졌다가 지나가던 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19일 경기 안양동안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10분쯤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의 편도 5차로 도로에서 전기자전거를 타고 가던 60대 A씨가 5차로를 달리던 버스에 치였다. 버스 뒷바퀴에 깔렸다가 구조된 A씨는 119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사고가 난 도로는 편도 5차선 바깥에 평행주차를 할 수 있도록 주차구획이 그어진 형태로 별도로 자전거도로는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A씨는 5차선과 구차 구획 사이를 주행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가 주행하던 과정에서 주차된 화물차 운전석 문이 갑자기 열렸고, 문과 부딪힌 A씨가 도로 쪽으로 넘어졌다가 뒤따르던 버스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로교통법상 자전거는 오토바이와 함께 ‘차’로 분류돼 원칙적으로 제일 바깥 차선으로 주행하도록 돼 있다. A씨는 도로교통에 방해가 안 되도록 차선과 주차 구역 사이 갓길로 주행하다 참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사고 당시 화물차 운전자와 버스 운전자를 상대로 안전 수칙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자전거가 도로 갓길을 달린 부분에서는 교통법규 위반 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화물차나 버스 운전자가 주의 의무를 충분히 했는지 살펴보는 중”이라고 말했다.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KCC-LG(부산사직체육관) 정관장-삼성(안양체육관·이상 오후 7시) ●여자농구=하나원큐-KB(오후 7시·부천체육관) ●프로배구=삼성화재-우리카드(대전충무체육관), 페퍼저축은행-현대건설(페퍼스타디움·이상 오후 7시) ●핸드볼=대구시청-경남개발공사(오후 6시) 서울시청-인천시청(오후 8시·이상 부산기장체육관)
  • 광명시, 경기도·GH와 원도심 정비사업 활성화 ‘업무협약’

    광명시, 경기도·GH와 원도심 정비사업 활성화 ‘업무협약’

    경기 광명시는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협약을 맺고 원도심 정비사업 활성화에 힘쓴다. 18일 시에 따르면 수원시, 남양주시, 안양시, 의정부시, 화성시, 시흥시 등 경기도 내 7개 시와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오는 19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원도심정비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원도심 지역의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굴·시행 및 행정지원을 하고, 광명시 등 7개 시는 원도심 관련 정책 등이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정책 이행 및 확산 및 조례 개정 등 행정절차 추진한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원도심 지역의 공공 정비사업 시행 등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 업무를 수행해 원도심 정비사업 지원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원도심정비사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경기도 및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상호협력하는 한편 정비사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해 조례 개정과 정책 이행을 더욱 현실성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노후계획도시와 원도심의 균형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12월 26일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됨에 따라 1기 신도시를 포함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활성화 근거가 마련됐으나, 상대적으로 원도심 지역의 소외 우려와 형평성 문제가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 소노 이정현의 포효, 승리는 에이스 가드 손끝에서…“kt 허훈은 종아리 회복만 3주”

    소노 이정현의 포효, 승리는 에이스 가드 손끝에서…“kt 허훈은 종아리 회복만 3주”

    경기 종료를 26초 남긴 88-86 박빙의 상황, 프로농구 고양 소노의 이정현이 공을 몰고 안양 정관장 진영으로 넘어왔다. 김민욱의 스크린을 활용해 상대 박지훈을 따돌린 이정현은 망설임 없이 3점슛을 던져 림 안에 넣었다. 이정현은 승리를 확신한 듯 불끈 쥔 주먹을 휘두르며 포효했다. 소노는 17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프로농구 정규시즌 정관장과의 홈 경기에서 93-86으로 이겼다. 에이스 이정현의 어깨 부상 복귀에도 서울 SK와 부산 KCC에 연달아 패배했었는데 후반기 첫 경기에서 값진 승리를 거둬 6위 울산 현대모비스를 3경기 반 차로 추격했다. 주인공은 역시 이정현이었다. 1쿼터에 도움에 집중한 이정현은 2쿼터 첫 공격에서 치나누 오누아쿠의 패스를 받아 골밑슛을 넣었다. 팀 공격이 풀리지 않자 적극적인 돌파로 점수를 쌓았고 드리블에 이은 3점슛으로 기세를 높였다. 진가는 승부처에서 드러났다. 4쿼터 초반 중앙선을 넘어오자마자 던진 외곽포로 균형을 맞춘 이정현은 오누아쿠와 호흡을 맞추며 다시 슛을 넣었다. 경기 막판 연속 5득점으로 상대 추격을 뿌리친 선수도 이정현이었다. 38분을 뛰며 32점 12도움. 팀 내 최다 득점, 최다 도움이었다.이정현의 부상 이탈에 저조한 경기력으로 지난달 8연패를 당한 소노는 이달에도 연패로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그러나 이정현이 감각을 회복하면서 반격의 발판을 놨다. 이정현은 정관장전을 마치고 “올스타 휴식기가 끝난 지금이 승부수를 던질 시기다. 남은 경기 모두 중요하다”며 “포기하지 않고 매 경기 승리해서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원주 DB도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부산 KCC를 87-84로 꺾었다. 주전 가드 이선 알바노(17점)의 결승 3점슛에 디드릭 로슨(24점 18리바운드), 김종규(12점 10리바운드)의 더블더블 활약까지 더해 2위 서울 SK와 차이를 벌리면서 선두 독주 체제를 더욱 강화했다. 1쿼터를 30-20으로 앞선 DB는 상대 라건아(28점 15리바운드)에게 밀려 경기 막판까지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해결사는 알바노였다. 84-84 동점에서 김종규가 공격리바운드를 잡아 외곽으로 내줬고 알바노는 왼쪽 45도에서 외곽포를 터트린 뒤 손가락 3개를 펼치며 동료들과 기쁨을 나눴다.후반기 경쟁에서 핵심 가드들의 활약이 팀 성적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SK 김선형은 9일 창원 LG전에서 오른 발목을, 3위 수원 kt의 허훈도 지난 8일 DB전에서 종아리를 다쳐 올스타전에 나서지 못했고 복귀까지 3주 이상 소요될 전망이다. kt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허훈에 대해 “왼쪽 종아리 근막이 파열됐다. 운동을 하지 않아야 낫는 부위라 회복에만 3주 정도 걸린다”며 “몸을 끌어올리는 시간을 고려하면 4, 5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 경기도-시군-GH, 원도심 정비사업 활성화 ‘맞손’

    경기도-시군-GH, 원도심 정비사업 활성화 ‘맞손’

    경기도, 7개 시군, 경기주택도시공사가 19일 ‘원도심정비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참여 시군은 수원시, 남양주시, 안양시, 의정부시, 광명시, 화성시, 시흥시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12월 26일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됨에 따라 1기 신도시를 포함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활성화가 마련됐으나 상대적으로 원도심 소외 우려 및 형평성 문제가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경기도는 원도심 지역의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굴·시행을 위한 행정지원을, 7개 시는 원도심 관련 정책 등이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정책 이행 및 확산을 위한 조례 개정 등 행정절차 추진을 맡는다. 또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원도심 지역의 공공 정비사업 시행 등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 업무를 수행해 원도심 정비사업 지원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 참여 시군은 점차 확대할 예정이며, 도내 정비사업은 24개 시군 144개 구역에서 추진 중이다. 정종국 경기도 도시재생추진단장은 “그간 도에서는 예산·회계규정 및 종합관리스템 등 여러 정비사업 관련 정책 등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를 통해 정비사업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만큼 더욱 현실성 있는 노후계획도시 및 원도심의 균형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전성현 빠진 소노, ‘이정현 복귀’에 반등 희망…정관장 ‘올스타’ 먼로는 “아직”

    전성현 빠진 소노, ‘이정현 복귀’에 반등 희망…정관장 ‘올스타’ 먼로는 “아직”

    후반기 초반 반등을 노리는 프로농구 고양 소노와 안양 정관장의 입장이 엇갈렸다. 소노는 에이스 이정현이 돌아와 희망의 등불을 밝혔고, 정관장은 여전히 대릴 먼로의 회복을 기다리고 있다. 정관장 먼로는 지난 14일 올스타전에서 코트를 밟아 12득점, 복귀 신호를 보내는 것처럼 보였으나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다. 먼로는 2쿼터 초반에 심판 호루라기를 들고 경기장을 누비며 관중들의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정관장 관계자는 16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올스타전에서 뛸 몸 상태가 아닌데 본인이 가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다른 선수들이 많이 빠져서 출전한 것 같다”며 “정규시즌엔 바로 복귀하긴 어렵다. 나이도 많고 부상 부위에 재발 우려도 있어서 신중하게 조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먼로는 지난해 12월 18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 도중 햄스트링에 통증을 호소해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이에 정관장도 내리막을 탔다. 12월 12경기에서 단 1승만을 거뒀고, 먼로가 다친 가스공사전부터 31일 원주 DB전까지 7연패를 기록했다. 새해 첫 경기인 2일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승리했으나 곧바로 다시 2경기를 연달아 졌다.소노도 연말 연초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이정현이 지난달 10일 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어깨를 다쳐 전열에서 이탈했고 전셩현은 허리 부상으로 극심한 야투 난조에 시달렸다. 이에 8일 가스공사전부터 8연패 수렁에 빠졌다. 이달 2일 리그 선두 DB를 94-88로 제압하면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것처럼 보였지만 다시 연패했다. 그러나 이정현이 돌아오면서 후반기 반등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5일 서울 SK전에서 30분 가까이 소화하며 11점으로 적응을 마친 이정현은 7일 부산 KCC전에서는 39분 동안 팀 내 최다 23점 8도움 맹활약했다. 다만 2경기 3점슛 성공률은 11%(18개 던져 2개)에 머물렀고 팀은 패배했다. 김승기 소노 감독은 남은 시즌 전성현을 기용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이정현의 복귀와 함께 6강 경쟁에 뛰어들겠다고 공언해왔다. 김 감독은 지난 5일 SK와의 경기를 마치고 이정현에 대해 “(오랜만에 뛰어서) 힘들어하는데 감각을 찾는 게 우선이다. 올스타 휴식기를 통해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소노와 정관장은 17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2023~24 정규시즌 후반기 첫 맞대결을 펼친다.
  • 김필여 “1기신도시 ‘평촌’ 재정비 앞장”…총선 출마선언

    김필여 “1기신도시 ‘평촌’ 재정비 앞장”…총선 출마선언

    김필여 국민의힘 전 안양시동안을 당협위원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위원장은 16일 오후 2시 국회 정론관에서 4월에 있을 총선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1기신도시 특별법 통과에 따른 후속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동안구 평촌은 1989년 정부의 집값 안정과 주택난 해소를 위한 1기신도시 중 하나로 탄생했지만 어느새 30년이 훌쩍 지나 건물의 노후화 및 주차난이 가속화돼 주민 불편이 야기되고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지난해 국가와 지자체가 협력해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1기신도시 특별법이 통과돼 오는 4월 시행을 앞두고 있으나 선도 지구 지정부터 특별정비계획 수립 등 준비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다”며 “첫 단추를 잘끼워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선도지구 지정 등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전 위원장은 3가지 총선 공약을 제시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컨벤션센터 건립, 경수대로(범계사거리~호계삼거리) 지하화 사업, 안양 동안구 교육발전특구지정 등이다. 그는 “특히 평촌학원가는 ‘3대 학원가’로 불리며 서울 강남에 비유될 정도로 유명하다”며 “동안구를 교육발전특구로 지정해 글로벌 인재양성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교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끝으로 김 전 위원장은 “정치적인 혼란기와 과도기는 21대 국회를 마지막으로 종료되고 22대 국회는 존립 목적에 부합하도록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며 “시민들의 목소리 더 많이 듣고 분석해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 오세훈 후드티 이어 서울라면… ‘굿즈왕국 서울시’

    오세훈 후드티 이어 서울라면… ‘굿즈왕국 서울시’

    서울시가 서울의 매력을 국내외로 알리는 굿즈(상품)의 하나로 ‘서울라면’을 내놓는다. 미국 뉴욕에 가면 ‘아이 러브 뉴욕’이 새겨진 다양한 기념품을 볼 수 있는 것처럼 이색적인 굿즈를 통해 서울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한 식품회사와 함께 서울라면을 개발해 조만간 출시한다.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특산물 홍보에 앞장선 사례는 많지만 식품을 직접 개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라면이 MZ(1980년대 초~2000년대 초반 출생)세대와 외국인 관광객 등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상품이라고 판단했다. 또 친환경, 건강 등을 고려해 서울라면을 개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서울의 새 브랜드인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굿즈를 제작하고 있다. 특히 오세훈 서울시장은 각종 행사에서 시 브랜드가 새겨진 회색 후드티를 입으면서 직접 홍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 말 광화문 크리스마스 마켓에 처음으로 굿즈 판매숍을 연 데 이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상시 판매점을 오픈했다. 오 시장이 입은 후드티와 머그잔, 다이어리 등이 완판 행진을 이어 갔다. 이에 시는 시민들이 굿즈를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17일부터 DDP디자인스토어 온라인몰에 굿즈 판매숍을 오픈한다. 시는 현재 온라인몰에서 판매하는 상품 외에도 계절별 및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등 기념일을 겨냥한 온라인 한정판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서울시청 본관 1층 리모델링을 진행하면서 굿즈 판매숍을 만드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청 1층을 단순 민원 업무 처리 공간이 아닌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취지다. 이곳에는 카페, 라운지, 수유실, 휴게실 등 시민 편의 공간이 들어서는데 여기에 굿즈숍을 만들어 발길을 끈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이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리모델링이 진행 중”이라며 “굿즈 판매숍이 조성되면 서울라면을 청사에서 직접 맛볼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자치구들도 굿즈를 활용해 홍보 마케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송파구는 캐릭터 ‘하하·호호’ 등을 활용한 인형, 장우산, 에코백 등 기념품을 출시했다. 구로구는 G밸리, 안양천 등을 상징한 캐릭터 ‘구스’, ‘로이’를 만들고 캠핑매트, 마우스패드 등의 굿즈로 제작했다.
  • 제자리인 듯 1위 DB… 그 자리 쫓는 SK·KCC… ‘뒷자리’ 싫다는 가스公

    프로농구 서울 SK와 부산 KCC가 시즌 초 부진을 털고 우승 후보의 위용을 되찾으면서 후반기 상위권 순위표가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재정비를 마친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앤드류 니콜슨, 김낙현을 앞세워 공고한 6강 체제를 깨기 위한 반격에 나선다. 올스타 축제를 끝낸 프로농구는 17일 KCC-원주 DB, 고양 소노-안양 정관장 경기를 시작으로 2023~24 정규시즌 운명의 후반기를 맞는다. DB는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기 위해, KCC는 상승세를 이어 가기 위해 승리가 필요하다. 하위권에 처진 소노와 정관장은 각각 이정현, 대릴 먼로의 부상 복귀를 원동력 삼아 중위권 도약을 노린다. 전반기 리그 최고의 팀은 단연 DB였다. DB는 경기당 평균 득점(22.29점)·도움(4.84개) 4위 디드릭 로슨을 필두로 강력한 공격력을 뽐냈다. 팀 평균 득점이 90점을 넘는 팀은 DB(91.2득점)가 유일하다. 야전사령관 이선 알바노도 지난 시즌보다 한층 발전된 기량으로 도움 1위(7.00개), 강상재는 정확한 외곽슛으로 국내 선수 득점 3위(14.3점)에 올랐다. 그러나 2위 SK의 전력이 만만치 않다. SK는 주장 김선형이 오른쪽 발목을 다쳤지만 에이스 자밀 워니가 팀 공격을 이끌고 안영준이 뒤를 받치면서 지난 9일 창원 LG전까지 12연승을 달렸다. 득점 1위(26.10점) 워니가 51득점으로 올스타전 MVP에 등극한 기세를 후반기 초반에 이어 간다면 DB와의 3경기 차 간격을 빠르게 좁힐 수 있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11일)에서 SK의 연승 행진을 가로막은 5위 KCC도 본격적인 순위 싸움에 뛰어들었다. 라건아가 골밑 장악력을 회복하자 최준용과 허웅의 외곽 공격까지 살아났다. 전창진 KCC 감독은 SK전에서 3연승한 뒤 “올 시즌 가장 잘한 경기다. 공수 균형이 맞았고 수비, 리바운드도 만족스럽다”며 “중간에 투입된 식스맨들도 제 역할을 해 줬다. 부진한 선수 없이 고르게 잘했다”고 말했다. 하위권에선 8위 가스공사가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시즌 첫 3연승으로 전반기를 마친 가스공사는 8일 서울 삼성전에서 56점을 합작한 니콜슨, 김낙현 원투펀치가 매서운 득점 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6위 울산 현대모비스와는 4경기 차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대행은 삼성과의 경기를 마치고 “후반기엔 매 경기 최선을 다해야 한다. 먼저 첫 경기인 수원 kt와의 18일 홈경기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 선두 굳건 DB, 제자리 찾는 SK·KCC…운명의 후반기, 6강 싸움 변수는 가스공사

    선두 굳건 DB, 제자리 찾는 SK·KCC…운명의 후반기, 6강 싸움 변수는 가스공사

    프로농구 서울 SK와 부산 KCC가 시즌 초 부진을 털고 우승 후보의 위용을 되찾으면서 후반기 상위권 순위표가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재정비를 마친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앤드류 니콜슨, 김낙현을 앞세워 공고한 6강 체제를 깨기 위한 반격에 나선다. 올스타 축제를 끝낸 프로농구는 17일 KCC-원주 DB, 고양 소노-안양 정관장 경기를 시작으로 2023~24 정규시즌 운명의 후반기를 맞는다. DB는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기 위해, KCC는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승리가 필요하다. 하위권에 쳐진 소노와 정관장은 각각 이정현, 대릴 먼로의 부상 복귀를 원동력 삼아 중위권 도약을 노린다. 전반기 리그 최고의 팀은 단연 DB였다. DB는 경기당 평균 득점(22.29점)·도움(4.84개) 4위 디드릭 로슨을 필두로 강력한 공격력을 뽐냈다. 팀 평균 득점이 90점을 넘는 팀은 DB(91.2득점)가 유일하다. 야전사령관 이선 알바노도 지난 시즌보다 한층 발전된 기량으로 도움 1위(7.00개), 강상재는 정확한 외곽슛으로 국내 선수 득점 3위(14.3점)에 올랐다. 2017~18시즌 최우수선수(MVP) 두경민까지 무릎 부상에서 돌아와 1위 수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그러나 2위 SK의 전력이 만만치 않다. SK는 주장 김선형이 오른 발목을 다쳤지만 에이스 자밀 워니가 팀 공격을 이끌고 안영준이 뒤를 받치면서 지난 9일 창원 LG전까지 12연승을 달렸다. 득점 1위(26.10점) 워니가 51득점으로 올스타전 MVP에 등극한 기세를 후반기 초반에 이어간다면 DB와의 3경기 차 간격을 빠르게 좁힐 수 있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11일)에서 SK의 연승 행진을 가로막은 5위 KCC도 본격적인 순위 싸움에 뛰어들었다. 라건아가 골밑 장악력을 회복하자 최준용과 허웅의 외곽 공격까지 살아났다. 전창진 KCC 감독은 SK전에서 3연승한 뒤 “올 시즌 가장 잘한 경기다. 공수 균형이 맞았고 수비, 리바운드도 만족스럽다”며 “중간에 투입된 식스맨들도 제 역할을 해줬다. 부진한 선수 없이 고르게 잘했다”고 말했다.하위권에선 8위 가스공사가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시즌 첫 3연승으로 전반기를 마친 가스공사는 8일 서울 삼성전에서 56점을 합작한 니콜슨, 김낙현 원투펀치가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다만 경기당 평균 34.7개로 리그 9위까지 떨어진 리바운드를 보완해야 한다. 6위 울산 현대모비스와는 4경기 차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대행은 삼성과의 경기를 마치고 “후반기엔 매 경기 최선을 다해야 한다. 먼저 첫 경기인 수원 kt와의 18일 홈 경기에 집중하겠다”면서 “kt에 허무하게 무너진 경우가 많아서 변칙적인 승부를 고민하겠다. 제대로 한 번 붙어보겠다”고 강조했다.
  • [씨줄날줄] 정치인의 연고(緣故)/임창용 논설위원

    [씨줄날줄] 정치인의 연고(緣故)/임창용 논설위원

    “종로는 독립운동가인 조부가 몸을 숨겼던 곳이다.” 경기도 안양에서 5선 의원을 지낸 이종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서울 종로 출마를 선언하면서 한 말이다. 그는 독립운동가 이회영 선생이 조부임을 강조하고, 3·1운동 직전 귀경했을 때 잠깐 몸을 숨긴 곳이 종로구 통인동 128번지라며 종로와의 인연을 부각했다. 새 지역구와의 인연을 찾다 보니 조부가 숨었던 곳까지 소환해 낸 것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아들 김홍걸 민주당 의원은 연고가 없는 서울 강서갑 출마를 선언하면서 “서울은 하나의 선거구”란 엉뚱한 ‘연고확장론’을 펴면서 “구민들 가슴속에 DJ 정신이 살아 있는 곳”이란 ‘후손 마케팅’을 덧붙였다. 선거가 다가오면서 정치인들의 ‘연고 마케팅’이 본격화하고 있다. 출마 지역이나 존경받는 유명 정치인과의 인연을 최대한 찾아내 부각하는 사실상의 선거운동이다. 어떻게든 관계를 짓기 위해 ‘사돈의 팔촌’까지 찾아내 친밀도를 높이려 한다. 작은 ‘인연의 끄나풀’마저 찾기 어려우면 두루뭉술한 명분을 내세운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지난 보궐선거에서 연고가 없는 인천 계양을에 출마하면서 “정치인은 국민 앞에 무한 책임이 있다”며 공격을 피해 간 게 대표적이다. 우리나라 선거에선 기본적으로 연고주의가 강하게 작동한다. 정치인들이 연고 마케팅에 매달리는 이유다. 혈연·지연·학연 등이 지나치게 중시되면서 ‘우리가 남이가’식 폐해가 크기도 하지만, 지역 일꾼을 뽑는 선거에선 연고가 필요한 측면이 크다. 물론 선거용 ‘억지 인연’ 만들기가 아니란 전제에서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연고 내세우기가 가히 발군이다. 부모 고향과 옛 거주지, 검사 때 좌천됐던 곳, 정치를 결심한 곳, 야구를 직관했던 곳 등 가는 곳마다 인연을 강조하며 ‘전국구’ 정치인으로서의 연고를 내세운다. 특히 부산과 충북 진천 등 검사 시절 여러 번의 좌천이 맺어 준 인연을 강조한다. 지역의 처지와 자신을 동조화하려는 의중이 엿보인다. 강조한 인연만큼 그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으로 뒷받침될지는 두고 볼 일. 다만 한 위원장의 인연 강조가 단지 그가 말한 ‘여의도 사투리’의 학습 과정은 아니었으면 한다.
  • KCC 동료들끼리 23년 만에 ‘올스타 연장전’… MVP엔 51점 워니

    KCC 동료들끼리 23년 만에 ‘올스타 연장전’… MVP엔 51점 워니

    프로농구 부산 KCC 최준용이 팀 동료 허웅과의 치열한 승부 끝에 역대 세 번째 올스타전 연장 접전에서 승리했다. 지난 시즌까지 서울 SK에서 함께 뛰었던 자밀 워니와 최준용의 호흡이 빛났다. 조상현 창원 LG 감독이 이끄는 공아지팀은 14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김주성 원주 DB 감독의 크블몽팀을 135-128로 이겼다. 양 팀은 4쿼터까지 승패를 가리지 못해 2001~02시즌 이후 23년 만에 올스타 연장전을 진행했다. 51점 14리바운드로 맹활약한 워니는 기자단 투표에서 유효 86표 중 53표를 받아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했다. 연장에서 외곽포 3개를 연속으로 꽂은 집중력이 돋보였다. 1쿼터부터 상대 주장 허웅과 몸싸움을 펼친 최준용은 19점 13리바운드 14도움으로 트리플더블(3개 이상 지표에서 두 자릿수 이상)을 기록했다. 워니는 경기를 마치고 “팀 동료들이 MVP라고 확신을 줘 장난으로 상을 받기 위해 앞으로 나갔다. 진짜 뽑혀 기분이 좋다”며 “오랜만에 최준용과 같이 뛰어 색달랐다. 며칠 동안 어울렸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더 친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크블몽에선 허웅과 디드릭 로슨(DB)이 각각 34점, 32점으로 분전했다. 지난 올스타전 MVP 하윤기(수원 kt)가 15점 7리바운드, 신인 유기상(LG)도 3점슛 4개 포함 16점으로 뒤를 받쳤으나 마지막 승부처에서 워니를 막지 못했다. 워니와 최준용이 패스를 주고받으며 경기 초반 분위기를 주도했다. 허웅은 최준용의 압박을 뚫고 슛을 넣었다. 2쿼터엔 크블몽 허일영(SK)과 공아지 대릴 먼로(안양 정관장)가 심판 호루라기를 들었다. 심판 허일영의 방해 공작에도 굴하지 않은 공아지는 김종규(DB), 최준용의 덩크로 전반 차이를 10점까지 벌렸다. 후반엔 소속팀 사제 맞대결이 펼쳐졌다. 선수 유니폼을 입은 김주성 크블몽 감독은 김종규를 제치고 골밑슛을 넣었다. 반면 조상현 공아지 감독은 이관희(LG)와의 몸싸움에서 밀려 넘어지며 속공 실점했다. 크블몽은 로슨이 연속 3점슛으로 균형을 맞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지만 워니에게 외곽포 3개를 맞아 승기를 내줬다. 이근휘(KCC)는 1쿼터가 끝나고 진행된 3점슛 콘테스트에서 앤드류 니콜슨(대구 한국가스공사)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덩크왕은 kt 패리스 배스가 차지했다. 배스는 공중에서 한 바퀴 돌며 가랑이 사이로 공을 통과시킨 뒤 덩크를 꽂아 심사위원 5명에게 모두 10점을 받았다.
  • 허웅 제압한 최준용, KCC 올스타의 연장 명승부…MVP 워니와 ‘SK 동료’ 환상 호흡

    허웅 제압한 최준용, KCC 올스타의 연장 명승부…MVP 워니와 ‘SK 동료’ 환상 호흡

    프로농구 부산 KCC 최준용이 팀 동료 허웅과의 치열한 승부 끝에 역대 3번째 올스타전 연장 접전에서 승리했다. 지난 시즌까지 서울 SK에서 함께 뛰었던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 자밀 워니와 최준용의 호흡이 빛났다. 조상현 창원 LG 감독이 이끄는 공아지팀은 14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김주성 원주 DB 감독의 크블몽팀을 135-128로 이겼다. 4쿼터까지 승패를 가리지 못해 2001~02시즌 이후 23년 만에 올스타 연장전을 진행했다. 51점 14리바운드로 맹활약한 워니는 유효 86표 중 53표를 받아 MVP를 수상했다. 연장에서 외곽포 3개를 연속으로 꽂은 집중력이 돋보였다. 1쿼터부터 상대 주장 허웅과 치열한 몸싸움을 펼친 최준용은 19점 13리바운드 14도움으로 트리플더블(3개 이상 지표에서 두 자릿수 이상)을 기록했다. 올스타전 트리플더블은 2006~07시즌 크리스 윌리엄스 이후 역대 2번째다. 워니는 경기가 끝나고 “팀 동료들이 MVP라고 확신을 줘서 장난으로 상을 받기 위해 앞으로 나갔다. 진짜 뽑혀 기분이 더 좋다”며 “오랜만에 최준용과 같이 뛰어서 색달랐다. 며칠 동안 어울렸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더 친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크블몽에선 허웅과 디드릭 로슨(DB)이 각각 34점, 32점으로 분전했다. 지난 올스타전 MVP 하윤기(수원 kt)가 15점 7리바운드, 신인 유기상(LG)도 3점슛 4개 포함 16득점으로 뒤를 받쳤으나 마지막 승부처에서 워니를 막지 못했다. 허리 부상을 안고 있는 크블몽 전성현(고양 소노)이 외곽포를 넣은 다음 이관희(LG)로 교체됐다. 이에 공아지 이정현(서울 삼성)이 오랜 라이벌 이관희를 상대로 1대1 공격을 성공시켜 관중 함성을 이끌었고, 지난 시즌 SK 동료 워니와 최준용이 패스를 주고받으며 점수를 올렸다. 크블몽 주장 허웅도 최준용의 압박을 뚫고 슛을 넣었지만 이재도(LG)에게 왼손 레이업을 허용해 4점 차로 뒤졌다. 크블몽 허일영(SK)과 공아지 먼로(안양 정관장)가 2쿼터 초반 심판 휘슬을 들었다. 심판 허일영의 방해 공작에도 굴하지 않은 공아지는 최성원(정관장), 이우석(울산 현대모비스)의 3점슛으로 앞서갔다. 크블몽은 벤치에서 쉬고 나온 로슨과 허웅이 외곽에서 분전했다. 그러나 김종규(DB), 최준용이 한 수 위 제공권으로 덩크를 꽂아 차이를 10점까지 벌렸다.후반엔 소속팀 사제 맞대결이 펼쳐졌다. 선수 유니폼을 입고 코트를 밟은 김주성 크블몽 감독은 공아지 김종규를 제치고 골밑슛을 넣었다. 반면 조상현 공아지 감독은 이관희와의 몸싸움에서 밀려 넘어지며 속공 실점했다. 공아지는 양 팀 감독이 빠지고 김종규와 워니가 내외곽에서 공격을 주도하면서 89-83 우위를 유지했다. 크블몽은 승부를 뒤집기 위해 4쿼터 매서운 외곽 공격을 펼쳤다. 로슨이 연속 3점슛으로 균형을 맞춘 다음 유기상이 역전슛을 터트렸다. 공아지는 최준용이 공격리바운드, 블록슛으로 기세를 높인 뒤 워니가 로슨, 하윤기 사이를 뚫고 득점했다. 양 팀은 막판 공방전에서 승패를 가리지 못하면서 연장에 돌입했다. 연장에선 워니가 3점슛 3개를 넣어 승기를 잡았다. 이근휘(KCC)는 1쿼터가 끝나고 진행된 3점슛 콘테스트에서 앤드류 니콜슨(대구 한국가스공사)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KCC는 지난 시즌 허웅에 이어 2시즌 연속 챔피언을 배출했다. 덩크왕은 kt 패리스 배스가 차지했다. 배스는 공중에서 한 바퀴 돌며 가랑이 사이로 공을 통과시킨 뒤 덩크를 꽂아 심사위원 5명에게 모두 10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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