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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객에게 폭행당하던 택시 기사 구한 편의점 알바생

    취객에게 폭행당하던 택시 기사 구한 편의점 알바생

    요금을 내지 않고 내린 승객이 택시 기사를 폭행하자 용감한 시민이 나서 취객을 제지하고 경찰 검거를 도왔다. 16일 경기 안양동안경찰서에 따르면 A(24)씨는 지난 2월 9일 오후 10시 15분쯤 안양시 동안구의 한 편의점에서 일하는 중이었다. 그때 점포 앞을 지나던 여학생이 “길 건너편에서 택시 기사로 보이는 중년 남성이 젊은 취객에게 폭행당하고 있다”고 했다. 곧바로 매대를 비우고 밖으로 나온 A씨는 건너편 인도에서 뒤엉켜있는 남성들을 보고 즉각 112에 신고했다. 이어 중년 남성의 목을 조르고 있던 취객의 팔을 당겨 제지한 뒤 그를 뒤에서 붙잡았다. 계속된 실랑이에 취객의 태도는 차츰 누그러졌고, A씨는 끝까지 그를 붙잡고 있다가 출동한 경찰에 넘겼다. 검거된 취객은 30대 B씨로, 당시 택시요금 1만 2000원을 내지 않고 달아나려던 중 60대 택시 기사 C씨가 만류하자 그를 넘어뜨리고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폭행당한 C씨는 골절 등 전치 12주의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를 중상해 혐의로 입건, 지난달 27일 검찰에 송치했다. 지난 15일 안양동안경찰서는 범인 검거에 이바지한 A씨에게 감사장과 함께 소정의 포상금을 전달했다. A씨는 “제가 없었어도 누구나 다 그렇게 했을 것”이라며 “당연한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 “누가 이런 짓을”…‘삼성천 명물’ 오리 가족, 돌팔매질로 실명 위기

    “누가 이런 짓을”…‘삼성천 명물’ 오리 가족, 돌팔매질로 실명 위기

    경기도 안양시의 삼성천에 살던 오리 가족이 돌팔매질을 당해 실명 위기에 처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14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안양 삼성천에 살던 오리가족 남성들에게 돌팔매질 당함”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다친 오리 가족은) 근처 아파트 주민들이 보호 중에 있다”며 “한 마리는 실명 위기에, 또 다른 오리는 다리 염증으로 못 서는 중”이라고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눈 주변이 상처로 뒤덮여 실명위기에 처한 오리의 모습이 담겼다. 또다른 오리는 다리를 다쳐 염증으로 퉁퉁 부은 모습이다. 안양시는 “하천 내 오리를 대상으로 상해를 입히는 행위는 범죄행위다”라는 내용의 경고 현수막을 내걸었다. 경찰은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비슷한 사건은 2년 전 서울 도봉구에서도 발생한 적이 있다. 지난 2022년 6월에는 서울 도봉구 방학천의 오리가 돌팔매질을 당해 죽는 사건이 발생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이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한 결과 킥보드를 타고 하천 산책로를 지나던 남성 2명이 오리를 향해 돌을 던지는 모습이 담겼다. 나중에 경찰에 붙잡힌 이들은 “호기심 때문에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야생생물법에 따르면 누구든지 동물에게 도구 등 물리적 방법을 사용해 고통을 주거나 상해를 입히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 풀 베고 깃발 꽂고… 하천 점령한 파크골프

    풀 베고 깃발 꽂고… 하천 점령한 파크골프

    일요일인 지난 14일. 외부인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펜스가 설치된 서울 안양천 잔디밭에서 60여명이 파크골프를 즐기고 있었다. 바로 옆 구청에서 관리 중인 파크골프장이 있지만, 지난달부터 한 달간 잔디 보호를 위해 잠시 문을 닫자 무단으로 만든 불법 골프장이다. 이른바 ‘미니 골프’라고 불리는 파크골프는 도심의 공원에서 나무 채와 플라스틱 공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골프의 한 종류로 중장년층 사이에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3000원에서 1만원의 요금을 내면 한두 시간 정도 경기를 할 수 있다. 15일 대한파크골프협회에 따르면 2017년 1만 6728명이던 회원 수는 지난해 14만 2664명으로 증가했다. 전국 파크골프장은 2019년 226곳에서 지난달 기준 400곳까지 늘었다. 하지만 일부 회원들이 전국 곳곳에서 하천 부지를 무단으로 훼손해 임시로 파크골프장을 만든 뒤 사용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환경 파괴는 물론 공공부지 사유화 우려까지 나온다. 봄철 잔디 보호를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 중인 파크골프장이 휴장 기간에 돌입하면서 이런 파크골프장 무단 조성은 더 심화하고 있다. 환경부가 지난해 6월 공개한 파크골프장 전수 조사 자료에 따르면 국가하천 내 파크골프장 전체 88곳 중 56곳(64%)이 불법인 것으로 나타났다. 40곳은 안양천의 사례처럼 환경당국에서 하천 점용 허가를 받지 않았고 16곳은 불법 확장한 경우였다. 반면 파크골프 회원들은 노인들이 주변에서 운동할 곳이 드물어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안양천에서 파크골프를 치던 A씨는 “지금도 20여개 클럽이 교대로 이용해 일주일에 몇 시간 사용하지도 못한다”고 말했다. 오히려 자신들이 파크골프장을 관리해 주는 것이라고 말하는 이용자도 있었다. B씨는 “골프장을 구청 대신 관리해 주고 있는 것”이라며 “미관상 이게 더 보기 좋지 않으냐”고 되물었다. 공원을 관리하는 구청은 불법으로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이용하는 이 단체에 자진 철거를 요청했다. 구 관계자는 “지난달 말 공문을 보냈고 이번 주까지 철거가 이뤄지지 않으면 추가 조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강제 철거 시 파크골프장 이용자의 반발이 심한 데다 이 부지 전체에 대해 구청이 정식으로 점용 허가를 추진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하면 실제로 강력한 조치가 이뤄지기는 어렵다는 관측이 나온다. 환경당국은 안양천 인근 파크골프장 추가 설치도 어렵다고 본다. 안양천은 한강에 비해 강폭도, 공간도 좁은데 이미 인접한 4개 지자체가 각각 18홀짜리 파크골프장을 만들었다. 한강유역환경청은 “공간이 협소한 안양천을 따라 이미 4㎞ 간격으로 파크골프장이 들어서 있어 하천의 치수 관리가 어렵다”면서 “다양한 사람이 이용하는 하천변에 특정 협회 회원을 중심으로 폐쇄적으로 운영되는 파크골프장을 추가 설치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밝혔다. 서재철 녹색연합 연구위원도 “울산,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무단으로 강변을 점유해 파크골프를 치고 있다”며 “고령층이 주로 이용한다는 이유만으로 환경 파괴 행위에 예외를 둘 순 없다”고 지적했다.
  • [르포]“이렇게까지 파크골프 쳐야 하나요?”…하천 파헤친 ‘불법 골프장’

    [르포]“이렇게까지 파크골프 쳐야 하나요?”…하천 파헤친 ‘불법 골프장’

    일요일인 지난 14일. 외부인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펜스가 설치된 서울 안양천 잔디밭에서 60여명이 파크골프를 즐기고 있었다. 바로 옆 구청에서 관리 중인 파크골프장이 있지만, 지난달부터 한 달간 잔디 보호를 위해 잠시 문을 닫자, 무단으로 만든 불법 골프장이다. 이른바 ‘미니 골프’라고 불리는 파크골프는 도심의 공원에서 나무 채와 플라스틱 공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골프의 한 종류로 중장년층 사이에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3000원에서 1만원의 요금을 내면 1~2시간 정도 경기를 할 수 있다. 15일 대한파크골프협회에 따르면 2017년 1만 6728명이었던 회원 수는 지난해 14만 2664명으로 증가했다. 전국 파크골프장은 2019년 226곳에서 지난달 기준 400곳까지 늘었다. 하지만 일부 회원들이 전국 곳곳에서 하천 부지를 무단으로 훼손해 임시로 파크골프장을 만든 뒤 사용해 논란이 되고 있다. 환경파괴는 물론 공공부지 사유화 우려까지 나온다. 봄철 잔디 보호를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 중인 파크골프장이 휴장 기간에 돌입하면서 이런 파크공원 무단 조성은 더 심화하고 있다.환경부가 지난해 6월 공개한 파크골프장 전수 조사 자료에 따르면 국가하천 내 파크골프장 전체 88곳 중 56곳(64%)이 불법인 것으로 나타났다. 40곳은 안양천의 사례처럼 환경당국에 하천 점용허가를 받지 않았고, 16곳은 불법 확장한 경우였다. 반면 파크골프 회원들은 노인들이 주변에서 운동할 곳이 드물어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안양천에서 파크골프를 치던 A씨는 “지금도 20여개 클럽이 교대로 이용해 일주일에 몇 시간 사용하지도 못한다”고 말했다. 오히려 자신들이 파크골프장을 관리해주는 것이라고 말하는 이용자도 있었다. B씨는 “골프장을 구청 대신 관리해주고 있는 것”이라며 “미관상 이게 더 보기 좋지 않냐”고 되물었다. 공원을 관리하는 구청은 불법으로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이용하는 이 단체에 자진 철거를 요청했다. 구 관계자는 “지난달 말 공문을 보냈고 이번 주까지 철거가 이뤄지지 않으면 추가 조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강제 철거 시 파크골프장 이용자의 반발이 심한 데다 이 부지 전체에 대해 구청이 정식으로 점용 허가를 추진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하면 실제로 강력한 조치가 이뤄지기는 어렵단 관측이 나온다.환경당국은 안양천 인근에 파크골프장 추가 설치도 어렵다고 본다. 안양천은 한강에 비해 강폭도, 공간도 좁은데 이미 인접한 4개 지자체가 각각 18홀짜리 파크골프장을 만들었다. 한강유역환경청은 “공간이 협소한 안양천을 따라 이미 4㎞ 간격으로 파크골프장이 들어서 있어 하천의 치수 관리가 어렵다”면서 “다양한 사람이 이용하는 하천변에 특정 협회원을 중심으로 폐쇄적으로 운영되는 파크골프장을 추가 설치하는 것도 과도하다”고 밝혔다. 서재철 녹색연합 연구위원도 “울산,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무단으로 강변을 점유해 파크골프를 치고 있다”며 “고령층이 주로 이용한다는 이유만으로 환경파괴 행위에 예외를 둘 순 없다”고 지적했다.
  • ‘연예인 전자발찌 1호’ 고영욱, 이상민 저격했나?

    ‘연예인 전자발찌 1호’ 고영욱, 이상민 저격했나?

    그룹 룰라 출신 가수 고영욱이 함께 활동했던 이상민의 70억 원 빚 청산 소식을 언급하며 근황을 밝혔다. 15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영욱 근황’ 등의 제목으로 최근 고영욱이 자신의 X(옛 트위터)에 올린 글이 올라왔다. 고영욱은 자연 속에서 달리는 자신의 사진을 올리고 “재미도 없고 진실성 없는 누군가가 70억 원에 가까운 빚을 모두 갚았다고 했을 때 난 왜 이러고 사나 자못 무력해지기도 했지만 간사한 주변 사람들이 거의 떠나갔고 이제는 사람들이 거들떠보지 않아도 건강한 다리로 혼자 달리고 가족, 반려견들과 보내는 일상, 이런 단순한 삶이 썩 나쁘지만은 않다”라고 썼다. 현재 고영욱의 글은 삭제된 상태다.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2년여 동안 미성년자 3명을 강제 추행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2013년 징역 2년 6개월과 함께 3년간 전자추적 위치장치(전자발찌) 부착, 5년간 신상정보 공개 명령 등을 받았다. 그는 이후 남부구치소와 안양교도소, 서울남부교도소에서 2년 6개월간 복역했으며 전자발찌를 차고 2015년 출소할 당시 “수감 기간 많이 반성했다”며 “연예인으로서 물의를 빚어 죄송하다”고 했다.
  • 아동청소년 성 착취 예방···경기도, 찾아가는 거리 상담

    아동청소년 성 착취 예방···경기도, 찾아가는 거리 상담

    경기도아동청소년성착취대응센터, 피해자 조기 발견 및 맞춤형 지원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아동청소년성착취대응센터가 아동청소년 성 착취 예방을 위해 지난 12일 수원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찾아가는 거리 상담’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거리 상담’은 청소년 밀집 지역을 방문해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찾아 상담, 심리검사 등 적절한 정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청소년 보호와 관련해 지역사회의 관심을 끌어내는 홍보활동의 하나다. 지난 3월 부천역 거리 상담 이후 이번 수원이 두 번째다. 센터는 ‘찾아가는 거리 상담’을 통해 피해자 조기 발견과 맞춤형 지원을 목표로 활동 중이다. 기관 연계를 통해 성 착취 문제에 적극 대응해 상담 지원, 긴급 지원, 심리지원, 의료지원, 법률지원과 학업·진로 지원 등 통합적 맞춤 지원을 할 예정이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아동,청소년 밀집 지역에서 이뤄지는 ‘찾아가는 거리 상담’은 성 착취피해아동․청소년을 조기 발견해 보호하는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라면서 “부천, 수원에 이어 앞으로 안양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온라인 상담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맛있는 이천 가마솥밥 먹으러 오세요”

    “맛있는 이천 가마솥밥 먹으러 오세요”

    “이천 농업테마파크에 맛있는 가마솥밥 먹으러 오세요.” 이천시가 가마솥밥 이천원 행사를 오는 13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낮12시부터 이천시 농업테마공원에서 갖는다. 11일 이천시에 따르면 가마솥밥 이천원 행사는 이천쌀문화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이천명 이천원 가마솥밥 행사를 현장 조건에 맞게 축소한 프로그램으로, 전국 최고의 쌀인 이천쌀로 지은 가마솥 밥을 그릇 당 2000원에 시식해 볼 수 있는 행사다. 지난해 가마솥밥 이천원 행사는 18회 진행에 수천명이 운집하며 성황리에 종료되었으며, 인근 상권 활성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200명으로 한정한 바 있다. 무엇보다 과천, 안양 등 수도권에서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이 방문하면서 남이천 톨게이트의 입지를 활용한 우수한 이천쌀의 효율적인 홍보 행사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이다. 한편,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는 오는 10월 16일 수요일부터 20일 일요일까지 5일간, 이천쌀로 만든 모든 것, Made In Icheon을 슬로건으로 이천시 농업테마공원에서 열린다.
  • 여성 지역구 당선인 36명으로 역대 최다지만…여전히 14%에 불과

    여성 지역구 당선인 36명으로 역대 최다지만…여전히 14%에 불과

    10일 치러진 22대 총선에서 전체 254개 지역구 가운데 36곳에서 여성 후보자가 당선됐다. 지난 2020년 21대 총선에서 29명이 당선된 뒤 최다 기록이지만 여전히 14%에 그쳤다. 이번 선거에 출마한 지역구 후보자 가운데 여성은 더불어민주당 41명, 국민의힘 3명, 녹색정의당 7명, 개혁신당 6명, 진보당 5명, 새로운미래 3명, 자유통일당 2명 등 총 97명이었다. 이 가운데 민주당 24명, 국민의힘 12명 등 36명의 여성 후보자가 금배지를 단다. 특히 여야 모두 중진 여성 의원들이 활약해 최초 여성 국회의장도 가늠해 볼 수 있고, 국회부의장이나 상임위원장 등 주요 국회 직책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추미애 민주당 당선인이 경기 하남갑에서 승리하며 여성 의원 최다선·최초 지역구 6선 기록을 쓰며 헌정사상 첫 여성 국회의장이 탄생할 가능성도 높아졌다. 국민의힘에서는 나경원 당선인이 서울 동작을에서 이겨 5선 고지에 올랐다. 국민의힘 최다선 여성 의원이 된 나 당선인은 보수정당 최초의 여성 국회부의장 도전도 가능해졌다. 민주당에서는 4선이 되는 남인순(서울 송파병) 의원을 비롯해 3선을 확정 지은 전현희(서울 중·성동을), 진선미(서울 강동갑), 이재정(경기 안양동안을) 등 현역 의원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고민정(서울 광진을) 의원도 재선에 성공했다. 수도권 성적표가 열악한 국민의힘에선 배현진(서울 송파을) 의원과 김은혜(경기 성남분당을)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재선을 이뤄냈다. 핵심 텃밭인 서울 강남갑에서는 강남구보건소장을 지낸 서명옥 당선인이 국회에 입성한다. 보수정당 지지세가 확고한 경북에선 김정재(포항 북구), 임이자(상주·문경) 의원이 3선에 올랐다. 경산에서 무소속 최경환 후보와 맞붙은 정치 신인 조지연 후보가 당선되기도 했다. 우리 국회에서 여성 지역구 의원은 앞서 17대 10명, 18대 14명, 19대 19명, 20대 26명, 21대 29명 등으로 매우 적었다. 이번에 처음으로 30명을 넘겼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지적이 나온다.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한화-두산(잠실) kt-NC(창원) LG-KIA(광주) 삼성-롯데(부산) 키움-SSG(인천·이상 오후 2시) ●프로축구2부=수원-전남(수원월드컵경기장) 성남-서울E(탄천종합운동장) 안양-부천(안양종합운동장) 충북청주-김포(청주종합운동장·이상 오후 2시) 안산-충남아산(안산와스타디움) 천안-부산(천안종합운동장·이상 오후 4시 30분) ●테니스=부산오픈 국제남자챌린저대회(부산금정체육공원 테니스경기장) 하나증권 제59회 전국주니어선수권대회(순창공설운동장)
  • 고속도로서 대리기사 폭행·음주운전한 50대 체포

    고속도로서 대리기사 폭행·음주운전한 50대 체포

    술에 만취해 고속도로에서 대리기사를 폭행하고 운전대를 빼앗아 음주운전을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9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운전자 폭행) 및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 30분쯤 인천 부평구에서 대리기사 50대 B씨를 불러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IC 부근을 지나던 중에 운전석에 있는 B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B씨가 갓길에 차를 세우고 내린 뒤에는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 받는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의 동선을 추적해 대리운전 목적지인 안양 만안구 한 아파트 인근에서 운전 중인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고속도로를 운전 중인 B씨가 길을 잘못 들었다고 생각해 폭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 대권가도 꽃길이냐 퇴출이냐… 총선 성적표에 명운 갈리는 잠룡들

    대권가도 꽃길이냐 퇴출이냐… 총선 성적표에 명운 갈리는 잠룡들

    인천 계양을, 경기 성남분당갑 등 ‘대권 잠룡’들이 출마한 지역이 4·10 총선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선거 결과에 따라 차기 정치 지형이 바뀔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지역 당선은 ‘총선 1승’ 이상의 의미라는 평가가 나온다. ‘명룡 대전’(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원희룡 국민의힘 후보)이 벌어지는 계양을이 대표적이다. 계양을은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5선을 지낸 뒤 이 후보에게 물려준 민주당의 대표 텃밭이다. 이 후보가 큰 표차로 승리하면 지역 민심을 재확인하며 대권에 재도전할 동력을 얻을 수 있지만 패하면 치명상이다. 반면 원 후보는 낙선하더라도 근소한 차이로 아깝게 패하면 대권 주자로서 존재감을 내세울 수 있다. 정치권에서는 원 후보가 험지에 출마해 이 대표와 맞선 것만으로도 차기 당권 도전을 시작으로 대권 레이스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성남분당갑에서도 여야 대권 주자인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와 이광재 민주당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다. 안 후보가 국회에 돌아온다면 윤석열 대통령에게 쓴소리하는 여권 잠룡으로 존재감이 커질 전망이다. 하지만 당내 기반이 부족한 안 후보가 패하면 대권 행보뿐 아니라 당권 주자로 나설 입지조차 뿌리뽑힐 수 있다. 반대로 이 후보가 당선되면 강원도 지역구 3선, 강원도지사 경력에 이어 수도권 정치인으로서 영향력을 키우면서 민주당의 차기 대권 주자로 뛰어오르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도 서울 동작을을 탈환하고 국회에 재입성한다면 여당 대표 후보나 대권 주자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특히 동작을 지역구가 이번 총선에서 최대 격전지인 ‘한강벨트’ 내 핵심 전장으로 떠오르면서 이곳을 수성한다면 상징적 의미가 크다. 4선의 전국적 인지도를 갖춘 나 후보가 정치 신인인 류삼영 민주당 후보보다 우세할 것이라는 전망했지만 현재 접전 중이다. 경기 하남시갑에 출마한 추미애 민주당 후보의 국회 복귀 여부도 관심사다. 이번에 배지를 달면 6선인 추 후보는 첫 여성 국회의장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 민주당에서 역시 6선에 도전하는 조정식(경기 시흥을) 후보, 5선을 노리는 정성호(경기 동두천·양주·연천갑) 후보 등도 의장 후보군이다. 국민의힘에서는 주호영(대구 수성갑), 정진석(충남 공주·부여·청양), 서병수(부산 북구갑), 조경태(부산 사하을), 이상민(대전 유성을·민주당에서 이적) 후보가 6선을 노린다. 심재철(경기 안양동안을) 전 국회부의장도 국회의장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이 외에 정청래 민주당 후보가 한강벨트인 서울 마포을에서 4선을 확정 짓는다면 이재명 체제에 힘을 싣는 중량급 핵심 인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정 후보는 친명(친이재명)이자 당 수석최고위원으로 강성 지지층의 폭넓은 지지를 받아 왔다. 서울 노원갑에서는 친명 우원식 민주당 후보가 5선에 도전한다.
  • 화려한 조명에 물드는 금천 안양천 벚꽃길

    화려한 조명에 물드는 금천 안양천 벚꽃길

    서울 금천구는 벚꽃이 피는 봄철을 맞아 안양천 제방에 설치한 야간 경관조명을 켠다고 7일 밝혔다. 안양천 제방길은 7㎞ 구간에 왕벚나무 1047그루가 있는 대표적인 벚꽃 명소다. 금천구청 맞은편 안양천 제방 벚꽃길에 설치된 야간 경관 조명은 일몰 이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금천구 관계자는 “일곱 가지 색깔로 변하며 은은하게 빛나는 경관 조명이 벚꽃과 어우러져 사람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며 “벚꽃이 진 뒤에도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은 10월까지 경관조명을 계속 운영할 것”이라고 했다. 독산보도교에서 안양천교 150m 구간에 70개의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데 1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또 안천초등학교 맞은편에는 야외테이블, 평상, 의자 등 휴게공간이 조성됐다. 이동형 휴게음식점도 운영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화려한 조명 아래서 만개한 벚꽃을 즐기며 좋은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양천에 새로운 볼거리와 조형물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국내 최고(最古) 목제 수총기, 소방 관련 첫 문화재 등록

    국내 최고(最古) 목제 수총기, 소방 관련 첫 문화재 등록

    114년 된 남양주 와부소방대 목제 수총기, 역사적 가치 인정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됐으며 유일한 목제 수총기가 경기도 등록문화재 22호에 등재됐다.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 소방역사 사료관에 전시된 ‘남양주 와부소방대 목제 수총기’로, 소방과 관련된 유물 가운데는 처음으로 시도 등록문화재로 등재됐다. 7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수총기는 ‘사람의 팔로 작동한다’는 뜻의 완용펌프로 불리는 수동 화재진압 장비로, 현대 소방차의 원조이다. 우리나라에는 조선시대 중기 대표적인 과학자인 관상감 허원 선생이 중국(청)에서 1723년(경종 3년) 처음 도입했다. 남양주 와부소방대 목제 수총기는 현존하는 한국의 소방펌프 중에서 가장 오래된 기계식 소방 장비로 114년의 역사가 있다. 주요 구조부가 목제로 된 근대적 소방설비로는 한국 유일한 모델이다. 대한제국 시절인 1910년 4월(융희 4년)에 제작돼 독도소방조(뚝섬소방대)에서 사용하다 경기도 양주 와부소방조로 보내 수십 년간 사용 후 퇴역하면서 창고에 보관됐다. 역사 속으로 사라질 뻔한 수총기는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지난해 6월 오산 국민안전체험관으로 옮겨 전시하면서 다시 빛을 보게 됐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허원 선생이 한국에 수총기를 가져온 지 지난해 300주년이었는데 올해 경기소방 목제 수총기가 문화재로 가치를 인정받게 되어 전 소방인의 자긍심을 높여 줬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소방재난본부는 전국 소방청사 중 유일하게 남아 있는 ‘안양소방서 망루’를 경기소방의 두 번째 문화재로 추진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소방청사인 옛 수원소방서 청사(매산119안전센터)의 보존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 ‘野저격수’ 김경율 “박민규 1억 임대수익에 세금 170만원 가능한가”

    ‘野저격수’ 김경율 “박민규 1억 임대수익에 세금 170만원 가능한가”

    김경율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은 3일 박민규(서울 관악갑)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탈세 의혹을 제기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박 의원은 물론 남병근(경기 동두천·양주·연천)·홍익표(서울 서초을)·김승원(경기 수원갑) 민주당 후보의 재산과 관련해 의혹을 내놓으며 진보 진영에서 온 ‘경력직 저격수’ 역할을 이어 갔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박 후보의 아버지, 어머니, 첫째 동생, 둘째 동생까지 일가족 5명이 오피스텔 86개실을 보유하고 있고, 보도에 따르면 월세는 75만∼85만원, 관리비 13만원 등 한 호실에 (1년) 1000만원 정도가 나온다”며 “연간으로 따지면 8억 6000만원, 관리비까지 하면 약 10억원”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후보 한 명만 따진다면 연간 1억원 상당의 임대 수입이 발생하는데, 본인이 신고한 2023년 세금 납부액은 170만원이다. 이게 가능한가”라고 따졌다. 이어 그는 “우리가 흔히 ‘홍수에 쓰레기 버린다’고 하는데, 정말 그런 느낌이 든다. 공직에 출마해서는 안 되고 출마 준비도 안 된 김준혁·이상식·박민규 후보 등은 제 시각으로는 출마할 마음도 없었을 분들인데 ‘반명’(반이재명) 후보를 죽이기 위한 목적의 사천자들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참여연대 금융센터소장 출신인 김 부위원장은 공인회계사로 론스타 사건,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등 굵직한 금융 범죄를 파헤친 바 있다. 이후 ‘조국 사태’로 참여연대와 결별해 이번에 여당 비대위에 들어갔다. 김 부위원장은 서울 중·성동갑에서 지역구를 옮겨 서초을에 출마한 홍 후보의 재산 목록을 살펴보고는 페이스북에 “경기 안양시 동안구에 웬 전셋집이 있느냐”고 썼다. 김 후보와 관련해선 공직자 재산 신고 당시에 사인 간 채무와 카드사 대출금 등을 열거하며 “재산 신고 내역 중 카드사 대출은 카드론일까”라며 “금융기관에서 돈 빌려서 (카드론까지) 누군가에게 의문의 대여를 한 것이 골자”라고 했다.
  • 모비스 이우석 “송 감독님 혈압 걱정”, kt 허훈 “이우석 누구?”…6강 변수는 ‘부상’ 박무빈

    모비스 이우석 “송 감독님 혈압 걱정”, kt 허훈 “이우석 누구?”…6강 변수는 ‘부상’ 박무빈

    “송영진 수원 kt 감독님은 경기 중에 항상 화가 많이 난 것처럼 보인다. 6강 플레이오프에서도 그럴 수 있는데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으실지 궁금하다.”(울산 현대모비스 이우석) “표정을 밝게 하려고 노력 중이다. 6강은 3-0으로 끝낼 예정이어서 크게 화날 일이 없을 것 같다.”(송 감독) 5일부터 수원 KT아레나와 울산동천체육관에서 번갈아 열리는 6강 플레이오프(5전3승제)를 앞두고 kt와 현대모비스의 신경전은 팽팽했다. 패리스 배스, 허훈을 앞세운 날카로운 kt 창과 최진수, 이우석 등 현대모비스 방패의 대결이 승부를 결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kt 허훈은 3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된 2023~24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이길 자신 있다. 현대모비스에 딱히 견제되는 선수는 없다”며 “감독님이 화가 많고 표정이 안 좋다는 말이 있는데 표현 방식이 서투를 뿐이지 마음은 따뜻한 분”이라고 이우석의 공격을 여유롭게 받아쳤다.그러면서 문성곤과 문정현, 배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문성곤은 kt 내 유일하게 우승해 본 선수다. 안양 정관장에서 프로 데뷔한 뒤 국가대표급 수비력을 바탕으로 2016~17시즌과 지난해 챔피언 반지를 끼고 kt로 둥지를 옮겼다. 배스는 화려한 드리블과 정확한 슛으로 정규시즌 득점 1위(25.39점)를 차지했다. 신인드래프트 1순위 문정현은 올 시즌 부침을 겪었으나 최근 슛 성공률을 끌어올리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허훈은 “(문)성곤이 형이 미쳐야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며 “(문)정현이가 다재다능한 재능을 지금까지 꽃피우지 못했으나 플레이오프에서는 빛을 발할 것이다. 배스도 얼마나 더 잘할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도 반격했다. 이우석은 “젊은 선수들의 활동량과 장신 라인업이 비장의 무기”라며 “(최)진수 형이 배스를 막을 수 있다. 자신 있다고 말한 허훈은 제가 막겠다. 저도 자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허훈은 “저를 막는다고 말한 이우석이 누군지 모르겠다”며 웃었다.변수는 2순위 신인 가드 박무빈이다. 박무빈은 지난달 18일 서울 삼성전에서 왼 발목 다쳐 2주 진단을 받았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아 아직 고민 중이다. 면담해보고 출전 시간을 결정할 예정”이라며 “김태완, 김지환, 미구엘 옥존을 기용하면서 상황을 보겠다”고 설명했다. 양 팀 감독은 입을 모아 시리즈 점수 3-0을 예고했다. 조 감독은 “(4강에 선착한) 조상현 창원 LG 감독이 5차전 연장을 치르고 올라오라고 했지만 들어주지 못하겠다”면서 “활동적이고 공격적인 모습으로 정상에 도전하겠다. 젊은 선수들이 분위기를 타면 3-0으로 이길 수 있다”고 다짐했다. 송영진 감독도 “허훈과 배스의 호흡이 중요하다. 두 선수의 에너지와 열정이 상대를 넘으면 3-0으로 압도할 수 있다”며 “선수들과 의기투합해서 쌍둥이 감독님들을 이기고 챔피언 결정전에 올라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DB산성 넘어라

    DB산성 넘어라

    프로농구 서울 SK와 부산 KCC의 신경전 중심엔 역시 최준용이 있었다. KCC 허웅은 “SK에서 이적한 최준용이 좋은 의미로 미친 선수가 될 것”이라고 치켜세웠고, SK 오재현은 “(최)준용이 형이 SK를 상대로 열심히 하지만 (안)영준이 형이 대등하게 붙으면 충분히 승산 있다”고 응수했다. 정규시즌에서 쓴맛을 본 SK와 KCC가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5전 3승제)에서 맞붙는다. 2년 전 SK 소속으로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에 뽑힌 최준용이 지난해 KCC로 이적한 후 친정팀을 향해 ‘노인즈’라고 도발하면서 라이벌 관계가 형성됐다. SK는 1994년생 최준용보다 1살 어린 안영준을 대응 카드로 꺼내 들었다. 김주성 원주 DB 감독은 2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3~24 KBL 6강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까다로운 상대는 SK와 KCC다. 부상으로 고전했지만 1위를 했어도 이상하지 않을 전력”이라며 “자밀 워니(SK)와 라건아(KCC)에 대한 수비를 2~3개씩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정규시즌 우승으로 4강에 선착한 DB는 오는 15일부터 4위 SK-5위 KCC 경기의 승자와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현역 사령탑 중 플레이오프 최다 44승을 기록하고 있는 전창진 KCC 감독은 수비 약점을 공격력으로 만회하겠다고 밝혔다. 전 감독은 “부상자는 모두 돌아왔다. 선수들이 한 점이라도 막으려는 근성과 이타적인 플레이를 보여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플레이오프 최고 승률(76.2%)의 전희철 SK 감독은 “정예 12명이 다 같이 경기에 나서는 건 올 시즌 처음”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조화로운 공수 균형으로 평균 득점을 끌어올려 3연승을 거두겠다”고 설명했다. 쌍둥이 사령탑을 향한 도전도 이어졌다. 3위 수원 kt와 6위 울산 현대모비스가 6강에서 만나는데 결과에 따라 2위 창원 LG의 조상현 감독과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 간 형제 맞대결이 성사될 수 있다. 현대모비스 이우석은 “기다려 조상현”이라는 6자 출사표를 던진 뒤 “젊은 선수들의 활동량과 장신 라인업이 우리 무기”라고 소개했다. 이에 LG 양홍석은 “올라와 조동현”이라며 “아셈 마레이가 골밑 제왕의 위력을 보여 줄 것”이라고 답했다. kt와 현대모비스의 기싸움도 팽팽했다. kt 허훈은 “상대 팀에 경계할 선수가 없다”는 장난스러운 도발과 함께 “(문)성곤이 형이 (안양 정관장 시절) 유일하게 우승해 본 선수라 의지하고 있다. 문정현과 패리스 배스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우석은 허훈에게 “자신 있다고 했는데 저도 마찬가지다. 허훈은 제가 막겠다”고 선전포고했다. 플레이오프는 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SK와 KCC의 경기를 시작으로 한 달여간의 결전에 돌입한다.
  • ‘노인즈 도발’ KCC 최준용 vs ‘1살 연하’ SK 안영준…쌍둥이 사령탑 맞대결 성사될까

    ‘노인즈 도발’ KCC 최준용 vs ‘1살 연하’ SK 안영준…쌍둥이 사령탑 맞대결 성사될까

    외나무다리에서 만난 프로농구 서울 SK와 부산 KCC의 신경전 중심엔 역시 최준용이 있었다. KCC 허웅은 “SK에서 이적한 최준용이 좋은 의미로 미친 선수가 될 것”이라고 치켜세웠고, SK 오재현은 “(최)준용이 형이 다른 팀보다 SK를 상대로 더 열심히 하지만 (안)영준이 형이 대등하게 붙으면 충분히 승산 있다”고 응수했다. 우승 후보로 꼽혔으나 줄부상, 이적생의 적응 실패로 정규시즌에서 쓴맛을 본 SK와 KCC가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5전3승제)에서 맞붙는다. 2년 전 SK 소속으로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에 뽑힌 최준용이 지난해 KCC로 이적한 뒤 친정팀을 향해 ‘노인즈’라고 도발하면서 라이벌 관계가 형성됐다. SK는 1994년생 최준용보다 1살 어린 안영준을 대응 카드로 꺼내 들었다. 김주성 원주 DB 감독은 2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3~24 KBL 6강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까다로운 상대는 SK와 KCC다. 부상으로 고전했지만 1위를 했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강한 상대들”이라면서 “자밀 워니(SK)와 라건아(KCC)에 대한 수비를 2~3개씩 준비할 생각이다. 대학팀과의 연습 경기로 실전 감각을 유지하고 홈 이점을 살리겠다”고 다짐했다. 정규시즌 우승으로 4강(5전3승제)에 선착한 DB는 15일부터 4위 SK-5위 KCC 승자와 챔피언 결정전(7전4승제)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현역 플레이오프 최다 44승을 기록하고 있는 전창진 KCC 감독은 수비 약점을 막강한 공격력으로 만회하겠다고 밝혔다. KCC의 정규시즌 팀 평균 실점은 전체 9위(87.5점)였지만 평균 득점은 DB(89.9점)에 이어 2위(88.6점)였다. 전 감독은 “선수들이 한 점이라도 막으려는 근성과 이번 시즌 못했던 이타적인 플레이를 보여줘야 한다”며 “부상 선수는 다 돌아왔다. 라건아가 워니를 막아줄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고 강조했다. 플레이오프 최고 승률(76.2%)의 전희철 SK 감독은 “정예 선수 12명이 다 같이 경기에 나서는 건 올 시즌 처음”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공수 균형이 조화로운 전력으로 평균 득점을 끌어올려 3연승을 거두겠다”며 “워니와 김선형의 공격력에 오재현, 최원혁, 오세근까지 터지면 경기를 쉽게 풀 수 있다”고 설명했다.쌍둥이 사령탑을 향한 도전도 이어졌다. 3위 수원 kt와 6위 울산 현대모비스가 6강 플레이오프를 펼치는데 결과에 따라 2위 창원 LG의 조상현 감독,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 간 형제 맞대결이 성사될 수 있다. 현대모비스 이우석은 “기다려 조상현”이라는 6자 출사표를 던진 뒤 “젊은 선수들의 활동량과 장신 라인업이 우리 비장의 무기”라고 소개했다. 이에 LG 양홍석은 “올라와 조동현”이라며 “아셈 마레이가 골밑의 제왕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답했다. kt와 현대모비스의 기 싸움도 팽팽했다. kt 허훈은 “현대모비스에 경계할 만한 선수가 없다”는 장난스러운 도발과 함께 “(문)성곤이 형이 (안양 정관장 시절) 유일하게 우승해 본 선수라 의지하고 있다. 문정현과 패리스 배스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우석도 허훈을 향해 “우리를 상대로 자신 있다고 했는데 저도 마찬가지다. 허훈은 제가 막겠다”고 선전포고했다. KBL 플레이오프는 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SK-KCC의 경기를 시작으로 한 달여간의 결전에 돌입한다.
  • 444경기 쉼 없이 달린 이재도, 기념 굿즈 선보여

    444경기 쉼 없이 달린 이재도, 기념 굿즈 선보여

    프로농구 창원 LG가 이재도의 정규리그 444경기 연속 출장을 기념하기 위해 스페셜 MD 상품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2012~13시즌 부산 KTF(현 수원 kt) 유니폼을 입고 데뷔해 31경기를 소화한 이재도는 두 번째 시즌인 2013~14시즌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3~24시즌 정규 마지막 경기까지 444경기(상무 기간 제외)를 쉬지 않고 뛰어왔다. 현재 KBL 최다 연속 경기 출장 기록은 이정현(서울 삼성)이 갖고 있다. 2010~11시즌 안양 정관장을 통해 데뷔한 이정현은 2023~24시즌 마지막 정규경기까지 636경기를 연속 출장했다. 이재도는 그 다음이다. 이번 시즌 정규 2위에 자리한 LG는 4강 플레이오프(PO)에 직행한 상태다. LG 구단은 “이재도가 직접 디자인한 기념 티셔츠와 응원 타올을 판매한다”며 “기념상품은 프리오더 방식으로 판매된다. 오는 5일 오후 6시까지 예약을 받아 순차 배송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5관왕 이정현, MVP 불발에도 MVP급 상금 챙겨 “내년엔 팀 성적 올려 다시 도전”

    5관왕 이정현, MVP 불발에도 MVP급 상금 챙겨 “내년엔 팀 성적 올려 다시 도전”

    프로농구(KBL) 역사에 남을 기록적인 시즌을 보내고도 팀 성적이 낮아 최우수선수(MVP)를 놓친 이정현(고양 소노)이 KBL 시상식에서 최다 5관왕에 올라 MVP 못지 않은 두둑한 상금을 챙기며 아쉬움을 달렸다. 이정현은 1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3~24 KBL 시상식에서 20년 만에 부활한 계량 부문 3관왕(어시스트·스틸·3점슛)에 기량발전상, 베스트5까지 보태 5관왕에 올랐다. 다만 이정현은 마지막에 시상한 국내선수 MVP에서는 기자단 투표 111표 가운데 50표를 받은 이선 알바노(원주 DB) 등에게 밀려 수상하지 못했다. MVP에 1000만원, 신인선수상은 500만원, 나머지 부문은 모두 200만원의 상금이 걸려 이정현은 이날 1000만원을 챙겼다. 상금 액수로만 보면 MVP를 탄 것과 마찬가지다. 이정현은 시상식 뒤 기자회견에서 “기분이 좋기는 한데 상금보다 트로피 5개가 더 값지다”며 “상금을 어디에 쓸지는 차차 생각해보겠다”고 말했다. 국내외 MVP에다 베스트5를 추가한 알바노와 디드릭 로슨(DB)이 1200만원으로 이날 가장 많은 상금을 받았다. 이정현은 2023~24시즌 정규 44경기에 출전, 평균 22.8점 6.6어시스트 2.0스틸을 기록하며 세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득점은 국내 선수만 따지면 1위다. 국내 선수가 평균 20점을 넘긴 건 2010~11시즌 문태영(22점)이 마지막이었다. 문태영은 혼혈 선수였기 때문에 국내 신인 드래프트 출신으로 범위를 좁히면 2007~08시즌 방성윤(22.1점) 이후 처음이다. 부상으로 한 달 간 결장해 경기 수가 다소 작은 점이 아쉽지만 압도적인 스탯에 이정현은 MVP 후보로 언급됐다. 하지만 20승34패로 8위에 그치며 플레이오프(PO)에 오르지 못한 팀 성적이 발목을 잡았다. 1997년 출범한 KBL에서 PO에 탈락하고도 MVP를 받은 건 2008~09시즌 주희정이 유일하다. 당시 주희정은 54경기 평균 15.1점 8.3어시스트 4.8리바운드로 펄펄 날았으나 소속팀 안양 KT&G(현 정관장)는 7위(29승25패)에 그쳤다. 이정현은 기자회견에서 “개인 기록상 외에 다른 상은 예상하지 못해 소감도 제대로 준비 못 하는 등 시상식 초반에 당황했다”면서 “좋은 스탯을 썼지만 팀 성적으로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시즌인데 열심히 했다는 의미로 이렇게 많은 상을 받은 게 아닐까 한다”고 웃었다. MVP에 대한 아쉬움은 없냐는 질문에는 “우승팀에서 MVP가 나오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면서 “알바노도 너무 훌륭한 시즌을 보냈다.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 더욱 열심히 준비해서 다시 MVP 후보에 오르고 싶다”며 “이전 시즌보다는 큰 기복 없이 잘 마무리했다는 게 개인적으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최종전에서 알바노를 추월해 1위가 되어 수상한 어시스트상에 대해 “5개 상 중 가장 특별하다”면서 “지난 시즌 포인트 가드로 포지션 변경을 시도했고, 많이 혼나고 배우며 시즌을 치렀는데 이번 시즌 포인트 가드의 덕목인 어시스트 부문 상을 받아 포지션 변경이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둔 것 같다”고 자평했다. 한 달 간 부상으로 휴식기를 가져 출전 경기가 다소 적었던 이정현은 “장기부상을 처음 겪으며 제대로 회복할 수 있을지 걱정했다. 부상을 겪으며 더 성장한 것 같다”면서 “앞으로는 장기 결장 없이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했다. 또 “기량이 발전하면서 MVP 수준에 가깝게 성장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다음 시즌 목표는 이 경기력을 유지하면서 팀 승리까지 챙겨 더 좋은 성적으로 당당히 PO에 나서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 꼼꼼히… 총선 투표용지 분류

    꼼꼼히… 총선 투표용지 분류

    제22대 총선을 목전에 둔 1일 경기 안양시 동안구의 한 인쇄업체 직원들이 선거 투표용지를 분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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