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안양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 격차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 시간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 승강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 김진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772
  • [주말의 경기]

    [주말의 경기]

    25일(토) ■프로농구 ●동부-전자랜드(원주) ●삼성-KCC(잠실 이상 오후 3시) ●KGC인삼공사-모비스(오후 5시 안양) ■여자농구 삼성생명-우리은행(오후 5시 용인) ■프로배구 ●삼성화재-KEPCO(오후 2시) ●KGC인삼공사-현대건설(오후 4시 이상 대전) ■핸드볼 SK코리아리그 ●삼척시청-부산시설관리공단(오후 6시) ●웰컴론코로사-상무(오후 8시 이상 인천도원체) 26일(일) ■프로농구 ●KCC-SK(전주) ●오리온스-동부(고양 이상 오후 3시) ●모비스-KT(오후 5시 울산) ■여자농구 KDB생명-신한은행(오후 5시 구리) ■프로배구 ●현대캐피탈-LIG손해보험(오후 2시) ●도로공사-흥국생명(오후 4시 이상 성남) ■핸드볼 SK코리아리그 ●광주도시공사-경남개발공사(오후 4시) ●충남체육회-두산(오후 6시) ●서울시청-대구시청(오후 8시 이상 인천도원체)
  • [부고]

    ●김종성(동원산업 부사장)씨 장모상 24일 한양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2)2290-9462 ●김회경(한국일보 정치부 기자)씨 모친상 24일 안양 한림대성심병원, 발인 26일 오전 10시 (031)386-2345 ●서철수(한국투자신탁운용 실물자산운용본부장 상무)씨 부친상 24일 대구 영남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6시 (053)620-4241 ●김재기(GS건설 의정부경전철현장 부장)씨 부친상 24일 부산 인창병원, 발인 26일 오전 9시 30분 (051)464-5829 ●신현수(한화케미칼 고문)씨 별세 용식(삼성전자 사원)씨 부친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2)3410-6915 ●서용석(현대증권 서부지역본부장)호석(마블세미컨덕터코리아 부장)씨 부친상 김용범(하쿠호도 부장)씨 장인상 24일 수원 연화장, 발인 26일 오전 9시 (031)218-8782 ●권혁조(소니픽처스 고문)혁재(사업)씨 모친상 김윤실(대외경제정책연구원 실장)씨 시모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6시 30분 (02)3410-6901 ●정채균(전 외환은행 본부장)택균(사업)원균(영진유아학교 이사장)미균(교사)씨 모친상 최정근(제주대 교수)씨 장모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30분 (02)3010-2292 ●신용호(KT렌탈 부사장)씨 부친상 23일 청주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43)224-2898●이강협(삼성전자 상무)강일(세무사)씨 부친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2)3410-6916 ●황호근(건설업)해근(사업)정근(언론중재위원회 심리본부장)미숙(유치원 교사)씨 부친상 이강복(철원김화공고 교감)정기현(장애인이동센터장)씨 장인상 24일 강원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33)258-9402 ●김상우(KBS 다큐멘터리부 PD)진우(코라오 부장)씨 모친상 이미란(KLK 대표이사)씨 시모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5시 30분 (02)3010-2237 ●진헌수(전 양평산업 대표)영호(비엔지증권 대표이사)영래(삼익HDS 전무)씨 모친상 안윤기(세평 세무법인 대표)씨 장모상 24일 경북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53)200-6141
  • [기획]최고경영자=⑦대한농산(大韓農産)「그룹」박용학(朴龍學)씨

    [기획]최고경영자=⑦대한농산(大韓農産)「그룹」박용학(朴龍學)씨

     72년도 수출실적 4천8백만불(약 2백억원)로 국내 제4위 금성(金星)방직·태평(太平)방직에 이어 옛 삼호(三頀)방직까지 인수, 총 26만5천추를 확보해 우리나라 방직시설의 4분의 1을 차지한「메머드」기업이 바로 대한농산(大韓農産)「그룹」이다. 방직업 외에도 수산·제분·관광·백화점·해운업에까지 손을 뻗치고 있는 박용학(朴龍學·58)씨. 해방되던 해 빚 8만원을 받으러 서울에 왔다가 영영 고향에 돌아가지 못하고만 우체국장님이기도 하다.   부실한 태평(太平)·금성(金星)방직 맡으며 강자(强者)로 껑충  박용학(朴龍學)씨가 재계의 강자로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68년 운영난에 허덕이던 금성(金星)방직과 태평(太平)방직을 인수하면서부터였다. 소위『영락(永樂)교회그룹』으로 불린 월남 기업인들 중 박용학(朴龍學)씨가「그룹·리더」로 등장하기 시작한 것.  지난 해 대한농산(大韓農産)「그룹」의 총 외형 거래액은 약 3백억원. 이 중 3분의 2가 수출로 벌어들인 돈이다. 모회사(母會社)인 대한(大韓)농산은 수출입업이 전문. 공칭 자본금은 1억1천만원에 불과하지만 참치어선 7척을 갖고 있는 고려(高麗)수산이 수산부로 통합되어 있다.  대한(大韓)농산「그룹」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태평(太平)방직의 공칭 자본금은 42억5천만원. 예전 금성(金星)방직과 태평(太平)방직을 합친 것으로 안양(安養)·청주(淸州)·대구(大邱)에 공장을 갖고 있으며 옛 삼호(三頀)방직 대전(大田)공장 등을 인수한 합동(合同)방직까지 합하면 모두 26만5천추의 생산 능력을 갖고 있다.  여기에「프랑스」와 50대 50의 합작 투자로 세워진 태평(太平)특수섬유(부평(富平)에 공장)가 한해 4백80만「타스」의「팬티·스토킹」을 만들어「유럽」「홍콩」등지에 팔고 있다.  부산(釜山)에 있던 부국제분, 서울의 공성제분 등 3개 공장을 사들여 통합한 한일제분은 한해 8백36만부대의 생산능력을 갖고 있다.  올 9월부터 직영 백화점으로 다시 문을 열 미도파백화점도 박용학(朴龍學)씨 소유. 한양「호텔」신축을 검토 중인 미도파관광도 박(朴)씨의 소유이며 이밖에 대한(大韓)선박(이정림(李庭林)씨와 50대 50 투자)·신동아(新東亞)화재해상보험(최성모(崔聖模)씨와 합작)·강원(江原)은행·충북(忠北)은행·「그레이·하운드」등에도 투자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이 불과 5년 사이에 이루어진 것이고 보면 박(朴)씨의 재계에서의 성장도가 얼마나 경이적이고 엄청난 것인가를 짐작할 수 있다.  그러나 재계 표면에 나타난 것이 5년 사이일뿐 그 전부터 박(朴)씨의 재력은 차곡차곡 쌓여 왔다는 게 박(朴)씨를 아는 주위 사람들의 얘기다.  『장사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자기가 쓰는 사람을 믿는다는 것입니다. 믿으면 결코 배신당하지 않아요. 일을 맡기면 그 사람을 믿고 그 사람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게 가정생활까지도 보살펴 주어야 하는 게「보스」의 책임이지요. 그래서 전 간부급 직원들의 가정 형편은 물론 건강에까지 신경을 씁니다. 피곤해 하면 쉬게 해야죠. 무슨 골치아픈 일이 생기면 제가「어드바이저」가 되어 주어야 합니다』  이게 박(朴) 사장의 경영철학 제1조다. 정실 인사를 없애고 10년전 뽑아 쓴 서울대 상대(商大), 공대(工大) 출신이 지금은 대한(大韓)농산을 움직이는 주축 인재로 자라났다는 것도 박(朴)사장의 자랑. 신용을 지켜야 한다든가, 부지런해야 한다든가, 여행을 자주해 세계경제의 움직임에 민감해야 하는 것 등은 모두『믿고 맡길 수 있는 사람』이 있은 다음에 필요한 것이라고.  다음은 종교다.  『사람이란 항상 약하고 자기 앞에 놓인 함정을 모르기 마련입니다. 신앙을 가진 사람만이 재기의「찬스」를 잡기 마련입니다. 사업 하는 젊은이들에게 적극 권하고 싶어요』  자신이 독실한「크리스천」인 것은 물론 박(朴)씨의 부인은 거의 영락(永樂)교회서 살다시피 한다고.  박(朴)씨의 고향은 지금은 이북인 강원도 통천(通川)군 임남(臨南)면. 총석정(叢石亭)이 있는 통천(通川)은 원산(元山)과 금강산(金剛山)의 중간쯤에 자리잡고 있다. 원산(元山)공립상업학교를 졸업하고 첫 취직한 것이 섬유회사다.  『그래서 지금도 방직업이 주축이 됐는지는 모르겠다』는 것이 박(朴)씨의 회고다.  한 3년 월급장이(쟁이)를 하다 한(韓)·만(滿) 국경인 신의주(新義州)로 옮겨가「삼창산업」이란 자그마한 무역회사를 처음 차렸다. 면직물을 수입해다가 국내에도 팔고 만주에도 수출했다. 소위「대동아전쟁」이 터지면서 전쟁통에 톡톡히 재미를 보기도 했다.  그러나 제 2차대전이 말기에 접어드면서 일제(日帝)는 한반도에도 통제 경제를 실시하기 시작, 박(朴)씨도 장사를 집어치우고 고향인 통천(通川)으로 돌아왔다.   첫 출발 섬유회사 사원… “신앙 있으면 찬스는 쉽게”   고향에 돌아온 박(朴)씨가 소일(消日)거리 삼아 맡은 것이 우편국장. 서울지방체신국 관할이던 임남(臨南)우편국장(지금의 별정(別定)우체국)으로 고등관 대우를 받다가 해방을 맞았다.  45년 10월15일 서울 체신국에 돈 8만원을 받을 게 있어 이웃 우편국장 3사람과 함께 38선을 다녀온 것이 영영 고향에 돌아가지 못하게 된 것. 고향에서는 소련군을 보지 못했는데 38선 근처에 와서 처음으로 소련군으로 보았으며 동두천(東豆川) 근처에선 총소리도 들었다고. 서울에 도착한 것은 3일만인 10월27일.  서울 체신국에서 받은 돈 9만원과 그 해 12월말께 가족들이 배를 타고 동해(東海)로 월남하면서 가지고 나온 돈 20만원이 박(朴)씨의 장사 밑천 전부였다. 박(朴)씨는 그 돈으로 지금의 외환은행 본점 건너편에 있던 옛「스즈끼」자전거 도매상(적산)을 사들였다. 당시 경성(京城)방직에서 만들어 내던 광목을 받아 파는 광목도매상을 차렸다. 당시로선 광목이 최고 인기품목. 꽤 돈을 모을 수 있었고 이 돈으로 오양산업을 차리고 도량형기를 만들어 내는 대한계기주식회사를 차리기도 했다.  좀 자리가 잡힐만하니까 6·25 동란이 터졌다. 부산(釜山)에 피난 가서 대한(大韓)비료란 비료 수입회사를 차렸다.  『장사하다가 이때 처음 크게 실패했죠.「이탈리아」서 비료를 싣고 오는 중인데 그만「달러」환율이 바뀌었어요. 엄청난 손해를 봤지요』  그후 수출산업에 손을 대 새우·오징어 등을 수출하는 부산(釜山)냉동을 세웠고 다시 참치잡이 어선 12척(당시로선 우리나라 전체 원양어선 30% 차지)으로 고려수산을 세웠다. 이때부터 박(朴)씨의 재산은 눈덩이 굴려 커지듯 불어나기만 했다.  3개 제분공장을 인수해 한일제분을 세우면서 재산은 더욱 커졌고 68년 금성(金星)방직을 인수하면서부터 재계의 「다크·호스」로 등장, 이제는 어디 내놓아도 나무랄 데 없는 재벌로 성장하기에 이르렀다.  『면방업이 지난 해 하반기부터 빛을 보기 시작했는데 앞으로 3~5년 동안은 이 경기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노동 집약적인 사업이라 인건비가 싼 우리나라 여건에 알맞죠』  그러나 박(朴)씨의 사업 의욕은 이제 면방업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중화학·전자공업까지 뻗어가고 있다.  『지난 번 여행에서 서독(西獨)의 대「메이커」와 중화학공업의 합작 투자에 합의를 보았읍(습)니다. 올해 하반기에 착공해 74년부터는 수출을 시작할 생각입니다』  중화학공업은 석유화학계열이 될 것이란 얘기. 제품은 서독(西獨)의 합작선에 전량 수출한다는 조건이라고. 또 전자공업도 전량 수출의 합작투자인데 TV와 같은 기존 제품이 아닌 정밀기계분야이며 석유화학·전자공업을 합친 수출 규모가 한해 2억불을 넘는 어마어마한 규모가 되리라고.  또 방직업도 74년까지는 50만~60만추의 규모로 확장할 계획이며 대한(大韓)해운의 규모도 지금의 2배인 30만t 규모로 늘릴 계획.   서독 메이커와 합작 투자…전자·중화학 공장 곧 건설   9월에 새로 문을 열 미도파백화점은 1백% 직영으로 하는 한편 외국인「쇼핑·코너」를 새로 두어 관광 수요를 메우겠다고. 또 올해 안에 5곳에「슈퍼·마케트」「체인」을 만들겠다는 등 국내시장 판로 개척에도 크게 열을 올리고 있다.  『예전에 아침 6시면 꼬박꼬박 일어나지던 게 이젠 7시가 되어야 깨는군요. 나이 먹은 탓인지···』  그래도 박(朴)씨는 부지런한 것으로 소문나 있다. 대개 오전 중에는 필동(筆洞) 자택에서 집무하고 오후에는 회사로 나오거나 공장을 둘러본다.  슬하에 1남3녀를 두고 있는데 맏아들 영일(泳逸·29)씨는 대한(大韓)농산의 수석 부사장으로 현재 최고경영자의 수습「코스」를 밟고 있다. 큰 따님은 대한(大韓)「그룹」설경동(薛卿東)씨의 아드님(원봉(元鳳)씨)에게 출가했고 두 따님은 미국 유학중.  『취미요? 사업하는 틈틈이 머리를 식힐 겸 화초를 가꾸죠』  그러고 보니 자택 정원은 물론 30평이 넘는 응접실도 구석구석에 화분이 놓여 있다.  4~5급 실력인 바둑은 호남(湖南)정유의 서정귀(徐廷貴)씨가 호적수이고 을지로(乙支路)4가에 있는 우래실(又來室)의 불고기와 냉면은 20년래의 단골이라고.  『어려서 먹어본 음식이라 그러지 제일 좋기는 기름이 자르르 흐르는 참가자미를 숯불에 구워 소금쳐 먹는 거죠. 그 맛이 최고예요. 어디서 구했는지 용케 구해왔더군. 오래간만에 맛있게 먹어요』  <김창웅(金昌雄) 기자>   ◇박용학(朴龍學)씨 약력◇  ■1915년 10월=강원도 통천(通川)서 출생  ■1935년 3월=원산(元山)공립상업학교 졸업  ■1955년 10월=대한농산(大韓農産) 대표이사  ■1967년 3월=진흥(進興)기업 회장  ■1967년 6월=대한(大韓)선박 회장  ■1967년 9월=유풍(裕豊)「사일로」사장  ■1967년 11월=금강(金剛)장학회 부이사장  ■1968년 3월=금성(金星)·태평(太平)방직 사장  ■1968년 4월=고려(高麗)수산 사장·전경련(全經聯)·방협(紡協) 이사  ■1968년 5월=대한(大韓)화섬 감사  ■1969년 2월=한일(韓一)제분 사장  ■1969년 4월=무역협회 부회장  ■1970년 7월=태평(太平)특수섬유 사장 한미면업(韓美棉業) 이사  ■1971년 5월=미도파백화점 회장  ■1972년 2월=제분협회·홍보협회 이사 신동아(新東亞)화재보험 이사   대한면방(大韓綿紡)통상 사장 [선데이서울 73년 2월18일 제6권 5호 통권 제227호] ●이 기사는 ‘공전의 히트’를 친 연예주간지 ‘선데이서울’에 39년전 실렸던 기사 내용입니다. 기사 내용과 광고 카피 등 당시의 사회상을 지금과 비교하면서 보시면 더욱 재미있습니다. 한권에 얼마냐고요? 50원이었습니다. ●이 기사에 대한 저작권, 판권 등 지적재산권은 서울신문의 소유입니다. 무단 전재, 복사, 저장, 전송, 개작 등은 관련법으로 금지돼 있습니다.
  • 9급 공채 모집단위별 지원 현황

    9급 공채 모집단위별 지원 현황

    올 9급 국가직 공채시험에서 경쟁률이 가장 높은 모집 단위는 일반행정 전국 모집이다. 26명 모집에 2만 8569명이 지원해 109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와 2010년 경쟁률은 181대1이었다. 행정안전부는 예년보다 경쟁률이 훨씬 높아진 원인을 전국 모집 인원을 지역구분 모집 인원으로 일부 전환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일반모집 가운데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 단위는 교정직 남자다. 349명 모집에 6075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17.4대1이다. 그 밖의 주요 직렬 경쟁률은 교육행정직 618.4대1, 세무직 29.4대1, 검찰사무직 66대1, 출입국관리직 49대1, 관세직 33.5대1 등이다. 내년부터 자체 시험을 치르게 되는 선거관리위원회 행정직은 17명 모집에 1782명이 지원해 104.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술직 모집에서는 166명 모집에 1만 3996명이 지원해 84.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가운데 4명 모집에 1720명이 지원한 건축 시설이 430대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27명을 뽑아 기술직 중 모집 규모가 가장 큰 우정사업본부 전산의 경쟁률은 34.3대1로 가장 낮았다. 지역구분 모집은 621명 모집에 5만 6869명이 지원해 91.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103.5대1)보다 조금 낮아졌다. 지역별 경쟁률은 부산 283.4대1, 대구·경북 184.4대1, 광주·전남 182.5대1, 서울·인천·경기 126.2대1 등이다. 강원은 25명 모집에 1667명이 지원해 가장 낮은 66.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장애인 구분 모집은 99명 모집에 3181명이 지원해 32.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저소득층 구분 모집은 44명 모집에 1317명이 지원해 46.2대1로 지난해(장애인 46.2대1, 저소득층 127대1)보다 경쟁률이 크게 낮아졌다. 한편 필기시험은 4월 7일 서울 등 20개 지역에서 실시된다. 특히 경기 지역의 경우 올해부터 기존 수원·안양·군포·의왕 등 경기 남부 지역뿐 아니라 경기 북부 지역인 의정부에도 시험장이 설치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6월 21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를 통해 발표된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한 지붕 두 동네’ 주민들만 골탕

    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삼성래미안 아파트와 대우아파트는 ‘한 지붕 두 가족’을 이루고 있다. 아파트가 안양시와 의왕시 경계에 위치해 있어서다. 2000년 5월 입주한 삼성래미안 아파트 6개동엔 617가구가 살지만 101동부터 105동까지 5개 동은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106동은 의왕시 포일동으로 행정구역이 나뉘어 있다. 한 아파트에 살면서도 서로 다른 시의 주민으로 살고 있는 것이다. 때문에 주민들이 겪는 불편은 숱하다. 106동에 살고 있는 주민 초등학생 자녀들은 아파트에서 70여m 거리에 있는 안양 벌말 초등학교를 진학하지 못하고 걸어서 20분이나 걸리는 의왕 내손초등학교를 다니고 있다. 중학생들도 안양에 있는 중학교에 진학하지 못하고 학군제도에 따라 멀리 떨어져 있는 의왕시 내손동 백운중학교나 갈뫼중학교로 다녀야 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 주민들은 “행정구역이 다르다보니 같은 분양가에 아파트 가격엔 차이가 난다. 입주 전부터 행정구역 통합을 요구했는데 아직까지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인근 대우아파트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21개 동에 2442가구가 거주하는 대우아파트는 101동부터 117동까지 17개 동(1996가구)은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201동부터 204동까지 4개 동(446가구)은 의왕시 포일동으로 각각 행정구역이 갈라져 있다. 주민들은 “통합민원이 실시되기 전까지만 해도 주민등록등본 한통을 발급받기 위해 코앞 주민센터를 놔두고 발품을 팔아야 했다. 지금도 전입신고를 하려면 같은 불편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의왕시 내손동 옛 민백마을도 상가와 일부 주거지역이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으로 편입돼 있어 기형적인 행정구역을 재조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를 놓고 의왕시 관계자는 “아파트 단지의 경계조정 필요성에 대해서는 충분히 공감하고 있지만 주민간 의견이 다른 데다 지자체에서도 ‘땅’을 넘겨주기가 쉽지 않아 주민들의 불편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털어놨다. 기현상은 서울에도 있다. 한 아파트 전체 933가구 가운데 471가구는 동작구 신대방 2동으로, 462가구는 관악구 보라매동으로 나뉜다. 심지어 한 건물에서도 바로 위아래 층끼리 행정구역이 다르다. 또 다른 아파트는 동대문구 청량리동과 성북구 하월곡동에 양다리를 걸쳤다. 두 자치구는 건물을 각각 1개(104동)와 3개(101~103동)씩 나눠 가졌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얼룩진 승부의 세계] 연봉 1억 3000만원 신인왕 승부조작 늪에… 왜

    [얼룩진 승부의 세계] 연봉 1억 3000만원 신인왕 승부조작 늪에… 왜

    박준범(24)을 처음 만난 것은 지난해 1월 24일이었다. 유력한 신인왕 후보였던 그를 인터뷰하러 경기 안양시 호계동에 있는 프로배구 KEPCO 숙소에 갔다. 198㎝, 90㎏의 거구는 연신 수줍어하며 질문에 답했다. 기자가 박준범을 다시 만난 것은 2010~11시즌 V리그 시상식이 열렸던 지난해 4월 19일이었다. 식장에 들어가기 전 수상 소식을 귀띔해주자 그는 어린아이처럼 환하게 웃었다. 범죄와는 거리가 멀어 보이던 박준범이 프로배구 승부 조작에 연루돼 검찰 조사를 받고 영구 제명됐다. 그가 수의를 입고 호송차에서 내리는 모습을 보며 기자의 머릿속에는 큰 물음표가 하나 생겼다. 부친은 현대자동차서비스 창단 멤버로 명성을 날렸고, 본인 역시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입단해 신인왕까지 탄 프로 2년 차다. 부족한 것 하나 없던 박준범이 도대체 왜 승부 조작의 늪에 빠졌을까. 주변 사람들에게 묻기 시작했다. 답을 종합하면 박준범은 먼저 승부조작에 연루 된 김상기(구속) 등 팀 선배들 때문에 가담하게 됐다. 박준범의 대학 스승인 박용규 한양대 감독은 “선배들과 같은 방을 쓰고 친하게 지내다 보니 제의를 받은 것 같다. ‘다들 하는 것이니 괜찮다’고 해서 믿었다더라.”고 말했다. 선후배 관계 때문에 강만수 당시 KEPCO 감독이나 부친 박형용씨에게 말하지 못했다. “운동선수들은 의리를 중요시한다. 선배들이 곤란해질까 봐 말을 하지 않았다고 했다.”고 박 감독은 전했다. 그러나 박준범이 가담을 요청받은 것은 아니었다. 구단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중간 브로커와 공모한 염순호는 은퇴 뒤에도 후배들에게 자주 술을 사주며 친분을 유지했다. 박준범의 한양대 시절 동료는 “선배들이 억지로 시킨 건 아니었고 준범이가 형들과 어울려 지내다 보니 발을 담근 것 같다.”고 전했다. 이 선수는 “대학 시절 준범이는 돈 씀씀이가 헤픈 것도 아니었고 도박과도 거리가 멀었다. 돈 때문에 했을 리는 없다.”고 덧붙였다. 박준범은 KEPCO에 입단하면서 당시 루키 최고 연봉(1억 1000만원)을 받았고, 올 시즌에도 1억 30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박준범이 승부 조작 대가로 챙긴 돈은 두 차례에 걸쳐 800만원이다. 지난해 스포츠계는 프로축구 승부 조작 때문에 몸살을 앓았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선수들을 상대로 이와 관련된 교육을 했더라면, 혹은 비밀을 보장하는 자진 신고 제도를 운영했더라면 박준범의 선택은 크게 달라졌을지 모른다. 연루된 선수들이 검찰에 구속된 뒤에야 허둥지둥 자정결의대회를 열고 대국민 사과를 하는 KOVO와 배구계 역시 팬들의 비난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영구 제명된 박준범은 프로로 다시 복귀할 수도 없고 지도자도 될 수 없다. 초등학교 4학년 때 배구를 시작해 평생 코트에서 살아온 스물넷 청년은 “배구로 돈을 많이 벌어 부모님에게 효도하고 싶다.”던 꿈을 이룰 수 없게 됐다. 검찰이 구속영장 재청구를 포기하면서 대전 부모 집에서 지내는 박준범은 전화기를 꺼두고 두문불출하고 있다. 박형용씨는 “아버지임을 떠나 배구인으로서 사과드린다. 잘못한 일에 대한 처분은 달게 받겠다.”고 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인사]

    ■대법원 ◇전보 <지법 부장판사>△서울중앙지법 천대엽 박영재 이영진 김승표 박관근 설범식 강인철 이은신 최승록 강을환 김익현 박순관 안승호 최종두 이인규 임복규 이정석 심우용 위현석 구회근 오재성 김명한△서울가정법원 김태의△서울행정법원 곽상현 함상훈 문준필 박태준△서울동부지법 홍승철(수석) 김형두 이두형 황윤구 김홍도 임동규 홍동기 유승관 최은배△서울남부지법 한창훈(수석) 유승룡 노정희 유해용 최종한 박인식 전현정 김성수 김기영△서울북부지법 김정호(수석) 김정원 정호건 서태환 윤종수 김재환 조규현 황현찬 이정호 정성태△서울서부지법 박희승(수석) 고충정 김우진 장재윤 이성철 예지희 김하늘 이동근△의정부지법 마용주 심태규 안기환 박병태 박우종 이상윤 안상원 이재석△고양지원 조원철(지원장) 최성배 김성대△인천지법 차문호 윤성식 한병의 김용호 남기주 한동수 장일혁 김상동 김범준△부천지원 윤상도 신헌석△수원지법 윤강열 이재권 박윤창 함종식 김국현 이영한 김정운 박미리 이평근 고연금 김용배 박창렬 김광진 왕정옥 성창호△성남지원 김시철(지원장) 사봉관 김동진 박광우 함석천△평택지원장 여훈구△안산지원 조건주 홍용건 이진규 김세윤△안양지원 윤승은 김정숙 권혁중△춘천지법 김형훈(수석) 김광섭 정문성 임성철 윤종섭△강릉지원 이환승(지원장) 김선희 이수영 이종우△원주지원장 김선일△대전지법 송인혁 김미리 김종석 안병욱 이승철 성충용 박해빈 이종림 이정호 정완 이동연 정선오△홍성지원장 윤영훈△공주지원장 양태경△논산지원장 이화용△천안지원 방승만(지원장) 이동욱 이지현△청주지법 민정석 박성규 조미옥 이대연 이영욱△충주지원장 권동주△제천지원장 원익선△대구지법 김성엽 이영화 남대하 김연우△대구서부지원 김기현△경주지원장 이윤직△포항지원 김채해(지원장) 이근수△상주지원장 임상기△영덕지원장 박치봉△부산지법 김상국 박춘기 권영문 김홍일 박형준 김용한 김지철 이광영 이혁 최병철 하상혁 이재욱 조양희 김수정 심형섭 이진수△부산가정법원 장홍선△부산동부지원 김문관 김종혁△울산지법 김동윤 이흥구 도진기 김원수 성익경△창원지법 고규정(수석) 이균철 권순호 오민석 이원 김상규 박만호 서영애 천종호△진주지원 강후원(지원장) 오상용△통영지원 박주현△밀양지원장 백태균△광주지법 박길성 양형권 김재영 김성주 신현범 한소영 홍진호 문유석 장철익 박재우 조정현 이상현 이종광 문수생 박남천△목포지원 박강회(지원장) 문방진△순천지원 박범석△전주지법 김종춘(수석) 고종영 김양섭 김현석 윤경아 박원규 이영훈 강상덕 은택 최규일 양영희△군산지원 정재규(지원장) 김도현△정읍지원장 김상곤△제주지법 오현규(수석) 김인택 김병룡 안동범 최용호<고법 판사>△서울고법 박순영 강상욱 강경구 문정일 남양우 유헌종 김진석 오경미 김경환 김무신 김관용 신숙희 구자헌 김민기 김종기 임영우 정승규 기우종 김유범 양대권 윤정근 이숙연△대전고법 신동헌 이준명<사법연수원>△교수 이제정 김동아 정재훈 최의호 김태업 황병헌 김은성 김행순 부상준 권태형 문병찬 서중석 전대규 최한돈 송혜정 장건 박진수<재판연구관>△대법원 오영준 유진현 이정민 나상용 김성욱 이우철 강문경 고홍석 김강대 김동국 김동규 김동현 김태훈 마옥현 박정규 박진환 변성환 손동환 송경호 이승원 이영창 이영풍 이한일 임기환 임해지 정석종 정철민 최항석 최현종 최희준 홍승구 황의동 이무상 장정희 김병식 박태일 김순한 신용호 조진구 이남균 장세영 우인성 위광하 김승주 박선영 김성열 이재덕 이재욱 박헌행<고법 판사>△서울고법 오용규 홍기만 권성수 김동규 김장구 김지숙 김형배 김형연 노호성 박정길 염우영 이오영 이원근 임민성 김정민 마은혁 안종화 홍창우 김우정 노태선 이진화 정원 주진암 채승원 박석근 한성수 조정웅 문성관 방창현 송석봉 홍기찬 이유형 김현순 유창훈 김태균 김상연 배성중 이준철 김호춘 김희철 김봉원△대전고법 이형걸△대구고법 김상우 이규철 임재화△부산고법 조민석 김현철 이효인 임경섭 임주혁 주경태 강경숙 김옥곤 오영두△광주고법 소병진 박상현 김성흠 박상국 심재현 박현수 유경진 송승훈△특허법원 정택수 곽부규 박정훈 이다우 최종선 김신 이헌<지법 판사>△서울중앙지법 김익환 박용우 반정모 소병석 손흥수 오덕식 이성용 박종학 신한미 이재은 김동현 박성구 범선윤 유성근 이관형 이동식 이봉민 정찬우 정하정 최은정 강진우 강희석 고은설 손주철 신현일 심승우 양민호 원종찬 이민형 이세창 이인경 이희경 한성진 강동혁 김용두 김진혜 민지현 변민선 양석용 이경호 이영림 정경근 정우영 조규설 조중래 강민호 고지은 김수경 박성윤 박지원 서정현 이창열 제갈창 조수정 표극창 한지연 허명산 고권홍 남혜영 안희길 윤동연 이민영 최지아 박성호 박진웅 김도연 김장훈 김태우 김태준 남기정 박원철 박은진 성인혜 엄상문 이동현 이현정 조영기 조용래 진원두 최지경 하종민 황지애 김성원 김수정 양시훈 강동원 김도현 김선아 김효연 류종명 민희진 박혜정 백지예 서전교 신명희 안재천 유성현 윤중렬 이종민 이희승 장용범 장재익 황운서 경정원 윤현규 엄기표 정봉기 곽윤경 김룡 남현 박정홍 신중권 이준규 서봉조 신봄메△서울가정법원 김정곤 장낙원 권양희 김주석 김진옥 박희근 전재혁 정도영 정성균 조정래 최은주 허윤 정지원 정왕현 신영희△서울행정법원 조병구 문보경 정재우 김태훈 곽상호 김진하 장한홍 김동관 김종민 이승훈 김태희 이강호 김순열 이정훈△서울동부지법 이종채 김창형 박성인 박태안 양철한 유영현 이옥형 조우연 김민주 김세종 김제욱 김형석 김형식 류희상 이상우 이혜미 임혜진 정인재 정현석 진광철 최문수 한나라 김소영 김정중 김지혜 신용무 김우현 박창제 전성희 임윤한 김선일 김양훈 박노수 김형철 노유경 이병삼 이준영△서울남부지법 김정웅 남해인 노태헌 박규도 박병규 송동진 오흥록 허상진 황보승혁 황혜민 장성훈 김영식 이춘근 서영효 변지영 윤원묵 최수진 허준서 강재원 현의선 임효미 정수진 김경훈 안복열△서울북부지법 김진철 김대규 김민경 김진환 도영오 박소영 박정호 배정현 정교형 진정화 한대균 황영희 곽형섭 김창현 오원찬 오윤경 이문세 조병대 박옥희 박준석△서울서부지법 김유진 권창영 김주식 김대권 김미진 김윤종 안지연 이여진 정문경 조연수 조은아 김강산 유환우 조기열 김병찬 장승혁 전경훈 진세리 김주옥 김현범 김재령 노서영 최우진 김창권 김정철 정수경△의정부지법 홍은표 김진희 안은진 임수연 이도행 권소영 배은창 정우정 양재호 김균태 장영채 장윤미 최승준△고양지원 김지선 이규영 박영욱 조상민 이경은 신재환 이종훈 김지연 김영훈△인천지법 정도성 명선아 심재완 김슬기 손정연 문선주 김형진 황성광 차지원 김유경 백숙종 류호중 정승연 정우석 이봉수 류승우 이효신 이효진 장석준 최승원 권순엽 김신영 이미선 장철웅 설충민 송방아 김민철 윤명화 지혜선 최종원 박종열 김지후 김지영 장원지 전안나 강우찬 서경원△부천지원 임수희 추성엽 조은래 이혜림 이창경 김규동 김은정 김선영 표현지 허정룡△수원지법 배용준 전우진 조미연 이원학 김주미 민병국 심동영 이광헌 홍득관 최혜승 방윤섭 김영욱 남성우 이지영 정영호 정재욱 최유신 김봉선 황재호 강동원 박미화 우인선 박재우△성남지원 이종환 김태형 이주헌 전상범 이애정 송오섭 양은상△여주지원 서효진 정현설 곽정한△평택지원 이중표 공성봉 강효인 정회일△안산지원 신교식 정진원 김나영 이상률 한정석 김한성 부동식 임정택 안지열 문홍주 이선말 박기주 최재원 하상익△안양지원 장지용 김희영 이상훈 박현숙 김지향 송인경 이정형△춘천지법 장두봉△강릉지원 정지은 민달기△원주지원 박병민 최윤정 김혜란 구태회△속초지원 현진희△영월지원 장현자△대전지법 이용균 홍진영 강길연 김형작 윤혜정 김상일 박윤정 손천우 이지영△홍성지원 이종문 임수정 안민영△공주지원 김용덕 임정윤△논산지원 박희정 김진선△서산지원 윤지숙 조수연 성원제 고춘순 김동현 박재순△천안지원 오영표 이성기△대전가정지원 왕지훈 김은영△청주지법 방태경 이경민 윤이나 김재규 허선아 지윤섭△충주지원 서재국 박혜진 장민석△제천지원 김태흥 권기백△대구지법 최은경 박미선 권준범 안종열 조순표 홍은아△대구서부지원 권성우△안동지원 정은영△경주지원 조영은 이승원 한소희 장미옥△포항지원 강란주 박기쁨△김천지원 김미경 박경열 이용호△의성지원 김정환△영덕지원 염경호△대구가정지원 김경대 차경환 이영진△부산지법 박찬호 조현철 심현주 김희진 강기남 김영하 연선주 이상완 반병동 최상수 정영석△부산가정법원 정성균 김정우 오주영 조지희△울산지법 김헌범 김병국 임효량 남기용 이영범△창원지법 장유진 정세영 김기풍△마산지원 김종수 유현정 박재철△진주지원 김진욱 남준우 윤화랑△통영지원 이윤호 박민준 이재홍 정인영 박은주 추경준 정영태△밀양지원 김은엽 이준민△거창지원 이준범△광주지법 이탄희 한지형 김남일 장재용 김종석△목포지원 박종환 전경호 정원석△순천지원 최창훈 박재형 임형태△해남지원 이미주 최영각△광주가정지원 이양희 김경배 서영기△전주지법 김용민 설정은 이유진△군산지원 김용희 안석 이진재 김원목△정읍지원 박판규 김광수△남원지원 김진만 안태윤△제주지법 손혜정 김종범◇보임 <지법 판사>△의정부지법 심현지△고양지원 최경서△인천지법 장기석△수원지법 이주현△춘천지법 홍준서△대전지법 전호재△천안지원 김홍섭△청주지법 박준범△대구지법 서범준△포항지원 채성호△부산지법 권민오 신윤주 오창훈△부산동부지원 권순향△울산지법 채대원△창원지법 여경은 이수웅 임지웅△진주지원 유석철△광주지법 강애란 김승주 박상수△순천지원 강효원△전주지법 송호철 조혜수△군산지원 김주경◇임명 <지법 판사>△서울중앙지법 김유미(851205) 김이슬 박상한 송명철 이성욱 이하림 이혜진 정연주 조민혜 지현경 최미영△서울동부지법 이보경 이정아△서울남부지법 서경민 허문희△서울북부지법 이화연 최영△서울서부지법 성준규 이유빈△의정부지법 구지인 류지미 이호연 정혜승 조유진△고양지원 곽용헌△인천지법 강산아 박혜영 신아름 주은영△부천지원 오현순 황정언△수원지법 강성영 박혜란 방일수 이은주 정순열 정윤주△성남지원 박민 이현석△안산지원 김유신△춘천지법 한옥형△대전지법 장서진 전경세 정유미△천안지원 백우현△청주지법 박보미 박상렬 정혜원△대구지법 김선희 김유미(831004) 김정기 박주영 장현석△대구서부지원 박지원 신세아△부산지법 권주연 김용민 류일건 민수연 손인희 이민지 이준구 장원정△부산동부지원 백두선△울산지법 선민정 성기석 이수주△창원지법 강성진 김민정 김지영 김현주 신정민 정동주 지은희△광주지법 강지현 공우진 류지원 심우승 안현정 유정훈 추진석△순천지원 신유리△전주지법 문유진 정서현△군산지원 유지상△제주지법 고소영◇겸임 <지법 부장판사>△법원행정처 전산정보관리국장 최창영<고법판사>△법원행정처 기획제1심의관 장윤석△〃 사법지원심의관 최형표△서울고법 판사 김영기△대전고법 청주부 판사 박효선△광주고법 판사 강은주 이용우<지법 판사>△법원도서관 조사심의관 이수열△부산지법 판사 박주영[법원행정처]△국제심의관 진상훈△사법지원심의관 강종선 조웅 박재영△사법정책심의관 박찬익 김상윤△윤리감사기획심의관 이영환△인사제1심의관 이효제◇겸임해제 <지법 부장판사>△서울중앙지법 김현석<고법 판사>△서울고법 이호재 이재근 정준화 차영민 김춘호 임정엽 채동수 심경 김동완◇파견 <지법 부장판사>△헌법재판소 박연욱<지법 판사>△헌법재판소 신진화 윤웅기 이종엽 우관제 김동빈 구광현 김예영 이영광◇파견기간연장 <지법 부장판사>△헌법재판소 최주영 전병관<고법 판사>△헌법재판소 고일광 김유성 박병삼 박준민 선의종 오동운 이승엽 이일염 이준희 임재훈 정계선 정총령 홍성욱 황정수△국회 이정환◇파견복귀 <지법 부장판사>△수원지법 전병관<고법 판사>△대법원 재판연구관 김유성△서울고법 이승엽 정계선△서울중앙지법 박병삼△서울가정법원 임재훈△서울동부지법 이일염△서울서부지법 오동운 이준희△서울고법 판사 이정환◇연구법관△고법 판사 남해광 송선양△지법 판사 강규태 서현석 최정인 김태규 ■헌법재판소 △사무처장 비서관 김성현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청주박물관장 윤성용△춘천〃 김재홍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관실 화학물질과장 이율범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사업단 <승진>△인천인력개발원 능력개발처장 김영근△〃 기업협력처장 장인창△〃 사무처장 이달형△전북인력개발원 산학협력처장 김채진△부산인력개발원 사무처장 박화용△HR사업실 전략사업팀장 이무상△〃 운영사업팀장 태원귀△〃 글로벌사업팀장 김영욱△인력지원센터 산업인력팀장 박수용<전보>△광주인력개발원 산학협력처장 김용복△경기인력개발원 산학협력처장 이범수△강원인력개발원 행정처장 김진성△〃 교학처장 이을순△전북인력개발원 교학처장 김영재△〃 행정처장 박태용 ■MBC △보도국장 황헌△보도국 베이징지사장 문철호△〃 워싱턴지사장 이장석△논설위원실장 황용구 ■KB국민카드 ◇승진 △채권관리지원실 부장 성백준△동래지점장 박달현△천안〃 이향묵◇전보 <부장>△회원심사 이관우△채권관리 김준수△CRM지원실 박성수△컨버전스추진 변기호△개인회원사업 이몽호△우수고객사업 윤주철△체크카드사업 한동욱△금융사업 김병만△생활서비스 임익환<지점장>△목동 이광일△영등포 김우일△마포 신성훈△수원 김운섭△부산 홍호선△전주 장용일△대전 신현종 ■㈜농협유통 ◇M급 △감사실장 강석현△식품안전센터장 권성오△용산점장 김주학◇3급△외식사업분사장 이대용△준법지원단장 조용기<부장>△경영기획 유춘회△총무 이동근△전략사업 송경한△축산 안승혁△수산 이용철<점장>△목동 이영희△용인 한대동 ■㈜태진인터내셔날 루이까또즈 ◇이사대우 승진 △마케팅본부장 김유진△경영지원〃 조성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기획홍보실장 신형식△운영지원〃 이영교△기념사업국장 이종률△교육사업〃 이난현△연구소 부소장 김종철△사료관장 현종철
  • [프로농구] 동부는 ‘욕심쟁이’

    [프로농구] 동부는 ‘욕심쟁이’

    동부는 잔칫집이다. 2007~08시즌 이후 네 시즌 만의 정규리그 우승이니 그럴 만도 하다. 지도자로 첫 축포를 쏜 강동희 감독은 “우승팀 감독이 되는 게 꿈이었는데 이뤘다. 선수, 코치로도 했지만 감독으로 우승한 게 제일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했다. ‘연봉킹’ 김주성은 “이렇게까지 잘할 줄 몰랐다.”고 기뻐했고 ‘리틀 김주성’ 윤호영도 “프로 첫 우승이라 얼떨떨하다.”며 웃었다. ●강동희 “기록은 영원… 더 달리겠다” 선수단은 지난 14일 KT를 제물로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은 뒤 부산 고깃집에서 조촐하게 뒤풀이를 했다. 기분을 내면서도 긴장은 풀지 않았다. 2시간가량 짧고 굵게 회포를 푼 뒤 서둘러 원주로 올라갔다. KBL의 새 역사를 위해서다. 동부는 올 시즌 이미 많은 기록을 갈아치웠다. 최단 경기·최단 기간 우승 및 40승, 라운드 전승기록을 썼다. 그래도 아직 배고프다. 정규리그 최다승(41승)과 통산 최다 연승(15연승) 경신이 손에 잡힐 듯 가깝다. 16일 안방에서의 LG전과 18일 전주 KCC전을 이기면 리그 42승과 16연승 달성의 새 역사를 쓴다. 일단 42승을 찍은 뒤엔 ‘자연스럽게’ 하겠다고 했다. 플레이오프(PO)에 대비해 체력도 회복하고 전술도 재정비할 예정이다. 벤치 멤버들의 경기력도 끌어올려야 한다. 4강 PO에 선착한 만큼 여유가 있지만 무리해서 탈이 나는 것보다 챔피언을 향해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는 의지다. 이런 상승세라면 욕심낼 건 더 많다. 현재 평균실점 66.7점으로 수비력 1위다. 몇 경기만 버티면 1997년 프로 출범 후 한 번도 없었던 60점대 실점을 달성한다. 또 남은 7경기에서 4승을 보태면 8할 승률로 리그를 마친다. 1997년 기아의 승률 .762가 종전 최고다. 동부가 쓸 새 역사가 기대된다. ●인삼공사 4강PO 매직넘버 4 한편 KGC인삼공사는 15일 안양홈에서 전자랜드를 68-59로 누르고 3연승을 달렸다. 오세근이 21점 9리바운드로 앞장섰다. 4강PO 직행티켓이 주어지는 2위를 위한 매직넘버는 ‘4’다. 3위 KT(29승18패)와 4경기 차다. 오리온스는 고양에서 SK를 96-81로 꺾었다. 2연패 탈출. 크리스 윌리엄스가 트리플더블급 활약(25점 8리바운드 9어시스트)을 펼쳤고, 전정규도 3점슛 6개 등 25점을 몰아쳤다. SK는 부상에서 돌아온 ‘득점기계’ 알렉산더 존슨이 더블더블(34점 15리바운드)을 기록했지만 승수쌓기에 실패했다. 오리온스와 SK는 공동 8위(16승31패)가 됐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KGC인삼공사-전자랜드(안양) ●오리온스-SK(고양 이상 오후 7시) ■프로배구 ●KGC인삼공사-GS칼텍스(오후 5시) ●삼성화재-드림식스(오후 7시 이상 대전) ■여자농구 삼성생명-국민은행(오후 5시 용인) ■핸드볼 코리아리그 ●대구시청-삼척시청(오후 6시) ●광주도시공사-SK루브리컨츠(오후 8시 이상 SK핸드볼경기장)
  • 경기도 ‘노숙인 자활’ 부축 나섰다

    경기도 ‘노숙인 자활’ 부축 나섰다

    서울역 노숙인 강제 퇴거조치 이후 수원·성남 등 경기지역으로 몰리는 노숙인들을 위해 경기도가 팔을 걷어붙였다. 경기도는 4단계 노숙인 맞춤형 지원대책을 13일 발표했다. 우선 1단계로 근로 능력이 없는 노숙인의 주민등록을 복원한다. 고시원과 여인숙 등을 임시 주거지로 삼아 주민등록을 만들어준다. 현재 수원지역에만 시행하지만 성남과 의정부로 확대한다. 잠자리라도 제공하려면 법률·제도적 지원 근거가 필요해서다. 2단계 재활지원을 위해 경기도의료원이 매주 1회 수원역 노숙인 보호시설을 찾아가 무료검진을 한다. 결핵에 걸리거나 건강상태가 나쁜 경우 치료비를 지원한다. 자활의지가 있거나 귀농에 참여할 노숙인을 대상으로는 주 1∼2회 귀농기초교육과 문학기행 등 인문학 교육, 표현 예술치료, 노숙인 명의도용 예방교육 등도 실시한다. 3단계로 근로능력이 있는 노숙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지난해 80명이던 자활근로사업단 참여인원을 올해 100명으로 늘렸다. 노숙인이 노숙인을 돌보는 ‘노-노 케어’ 사업 대상도 지난해 5명에서 20명으로 늘리고, 지역도 수원·성남·의정부로 넓혔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노숙인들은 거리상담 보조나 거동불편 노숙인 병원 동행 등의 일을 담당한다. 귀농 노숙인에게 정착비용 300만원을 지원하고, 하루 5만~7만원의 영농비를 제공하는 영농파견제도도 운영한다. 올해 귀농 희망자 10∼20명을 선발해 강원 양구군의 한 마을에서 농사를 짓게 할 계획이다. 마지막 4단계로 자활에 성공한 노숙인에게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마련한 매입 임대주택에 입주하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말 도내 노숙인은 2009년 말 308명에서 134명 늘어난 442명으로, 전국 4492명의 9.8%다. 수원이 237명으로 가장 많고 성남 112명, 부천 30명, 안양 29명, 의정부 15명 등이다. 노완호 도 복지정책과장은 “증가 노숙인 상당수를 서울역에서 머물다 떼밀린 인원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인사]

    ■법무부 ◇검사 전보 <법무부>△장관정책보좌관 하담미△형사법제과장 권순범△기획검사실 김우△법무심의관실 서정민 김향연 정용환△법무과 박혁수△국제법무과 김종우△통일법무과 장소영 김정환△형사기획과 김우석△공안기획과 홍성원 김종현△국제형사과 조주연△형사법제과 유태석△범죄예방기획과 김형석△인권구조과 이유선 최두천<대검찰청>△연구관 박상진 조대호 성상헌 고형곤 서정식 성상욱 이정섭 엄희준 이인걸<서울고검>△윤장석 이철희 박석재 박승환<대전고검>△김현철<서울중앙지검>△최운식(금융조세조사제1부장) 한웅재(부부장) 배성효 전영준 이철호 한정화 이영상 임은정 구상엽 이병대 진재선 이은강 김동주 이선혁 이건령 전무곤 박주현 박하영 김세한 정경진 오창섭 조남철 조광환 이의수 김태운 단성한 배문기 주민철 김준섭 이곤형 김윤후 김지완 원지애 김정헌 이영창 김수민 권유식 이광석 한기식 이상현 곽영환 유진승 이춘 이정렬 박혜영 박성욱 이준호 안동건 서영배 박은혜 최순호 김영미 송명섭<서울동부지검>△정연헌 김윤섭 손지혜 서창원 문현철 김수환 김일권 한용희 박종민 손상희 정가진 곽금희 박수민<서울남부지검>△윤대해 윤철민 이현정 강남수 나창수 이영규 김원호 김기윤 최우균 김종필 신승희 송정은 엄재상 강성기 고은영 최소연<서울북부지검>△김용승(형사제2부장) 홍보가 서인선 김보현 이창원 채수양 윤재슬 이완희 황현아 이승혜 김해중 이지연 서성목<서울서부지검>△전미화 박현철 천관영 홍용준 이금규 임일수 이효진 김병문 정보영 김형원 박석용 서현욱 김윤정 강보경 전수진<의정부지검>△이상형 임세호 김중 박진성 최형원 여치경 박성민 노정옥 황성민 유정현 인훈 문하경 하준호 최혜경 강은선 김연주<고양지청>△남상관 이종민 이정배 손정현 허정훈 박진석 김원진<인천지검>△최용훈(부부장) 이정훈 예상균 김태은 김형록 박정의 하신욱 홍완희 김용식 박성민 허성환 김상균 윤석범 박기태 이동현 김재남 박혜란 안광현 김보성 김재성 정화준 우성영 장욱환 류주태 김민구 송규영 송민경 국진 김미수 양익준 정우성 박수 이혜현<부천지청>△강승희 박종호 안영림 이승용 최리지<수원지검>△문성인(부부장) 김지용(부부장) 손석천 박봉희 홍영은 김남순 전준철 천기홍 김훈영 이주영 이만흠 박성민 김윤관 최청호 박경섭 장형수 이승희 김희영 최두헌 이원모 이선호 최하연 이수현 선현숙<성남지청>△김지헌(부부장) 유동호 오종렬 정지영 김민정 이종혁 이현주<여주지청>△최수봉<평택지청>△김영준 신도욱 박경택 이지혜 정효민<안산지청>△정지영 구미옥 신원용 권찬혁 성병규 이상훈 김창섭 최용보 박선민 김지숙 손명지 손수진<안양지청>△안권섭(부장) 김성문 이재승 송창현 김현아 윤동환 김상문 박상희 손아지<춘천지검>△한제희 전승철 김은정<강릉지청>△한문혁 김치훈 정정욱 임은정<원주지청>△김형원 이선기 김지윤<속초지청>△박영식 이재원<영월지청>△김호경 전영우<대전지검>△형진휘 김지연 이주형 이영림 강지성 신병재 김지용 김가람 박건영 장유강 이혜미 이환우 최윤희<홍성지청>△유민종 박배희<공주지청>△최현석<논산지청>△오상연<천안지청>△김환(부장) 김태견 조재철 김봉진 한상형 송봉준 임지수 송한섭 송명진<청주지검>△김주필 이진호 정재현 정수진 김호준 김지혜 김영철 정수정 박지나 김희연 김지아<충주지청>△김창희(지청장) 박대환 소정수 이경한<제천지청>△안준석<영동지청>△최상훈<대구지검>△김재옥(부부장) 강종헌 김양수 윤상호 이상진 오정희 손진욱 강선아 최선경 이선녀 이수진 김준선 정선제 지은석 천재인 김성훈 임지연 김세희 박채원<안동지청>△이동원 서혜선<경주지청>△정명원 천헌주 신현만 이은주<포항지청>△이장혁 오석현 서재희 김지연 권오승 김아름<김천지청>△유시동 이지은<상주지청>△이창희 하일수 허정은<의성지청>△오대건<대구서부지청>△권경일 박대범 손찬오 심형석 이승현 구본승 전철호 장아량<부산지검>△백성근(형사제2부장) 박길배 이정환 이병석 정유미 김은심 박광현 임대혁 김한중 박성민 임세진 임선화 채양희 추의정 오미경 김진혁 이태협 한연규 신기련 정영서 김민정 최한나 이기홍 한강일 김지은<부산동부지청>△이덕진 유옥근 김익수 이동현 장대규 조미경 김형아<울산지검>△임용규(형사제1부장) 박기동 이승우 진현일 신지선 박기완 송규선 한상윤 호승진 구민기 황성아 김유나<창원지검>△하재무 박명희 임길섭 장재완 황수연 서재식 정재신 박순영 임두환 임희성 최재순 손지혜 김미지<마산지청>△부장 황현덕<진주지청>△추혜윤 박은혜<통영지청>△윤원일 김병욱 강현정 오창명<밀양지청>△김도형<거창지청>△배용원(지청장) 서동범<광주지검>△이종혁 양동훈 김영일 김석담 박진현 최영아 권나원 손상욱 조영희 허지훈 정현 정일권 신희영 정가원 황나영<목포지청>△박홍기 박향철 이정민 임아랑<순천지청>△신현성 이승훈 신금재 정유선 김형걸 구진미<해남지청>△이경석 김은형<전주지검>△김준배 김재호 유현정 김동희 오기찬 최재준 안재훈 임예진 류남경 정휘연 최수지<군산지청>△차상우 김윤용 허선주<정읍지청>△최종혁 진을종 박현규<남원지청>△정몽구<제주지검>△김영준 정영은 이태일 박사의 강정영◇파견△금융위원회 FIU 황금천◇검사 신규임용△서울고검 김진모△서울중앙지검 김경년 정동현 이도희 서지원△서울동부지검 이선화 우재훈 김보현△서울남부지검 이승필 이나경 이주연△서울북부지검 김혜림 황수희 권동욱△서울서부지검 조도준 김수희 윤효정△의정부지검 안성민 안대희 김정연△고양지청 황재동 김나리△인천지검 권순정 권슬기 최은미 신지나 김은정△부천지청 김재우 박한나△수원지검 허태훈 오보미 서소희 나소라△성남지청 정희용 백상준△안산지청 김승우 안미현 이승철△안양지청 이소연 황호석△춘천지검 김정훈△대전지검 이희준 이선영△청주지검 김보미△대구지검 은종욱 허수진 김태호△대구서부지청 이수환△부산지검 최현주 박금빛 김희송 이수정△부산동부지청 강윤진△울산지검 김미선 이정아△창원지검 이라영 김정선△광주지검 김춘성 문선주 김은혜△순천지청 신지원 국양근△전주지검 이부용△제주지검 정선희 (이상 2월 20일자) ◇검사 신규임용 예정자△서울중앙지검 김한민 박상용 이건표△서울동부지검 이한울△서울남부지검 윤석환△서울북부지검 차호동△서울서부지검 신승호△의정부지검 한대웅△고양지청 황윤재△인천지검 소재환 박성진△부천지청 김재환△수원지검 엄영욱△성남지청 유종건△춘천지검 성두경△대전지검 윤인식△청주지검 김경목△대구지검 이세종△대구서부지청 권영필△부산지검 최형규△부산동부지청 조수영△울산지검 허용준△창원지검 김태겸△광주지검 이윤구△전주지검 유관모(이상 4월 1일자) ■방송통신위원회 △국립전파연구원장 이동형 ■지식경제부 △신산업정책관 김학도△연구개발특구기획단장 이경호 ■관세청 △기획조정관 정재열△자유무역협정집행기획관 박철구△심사정책국장 천홍욱△서울세관장 김기영△인천공항〃 김도열△관세국경관리연수원장 여영수△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심재현 ■경남도 △친환경농업과장 이정곤◇승진△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과장 배종주 ■코레일 △비서실장 황승순△감사〃 김용수△재무관리〃 최순호△물류수송차량처장 박종근△정보기술단장 신현목△시설장비사무소장 김영구△충북본부장 반걸용△강원본부 시설처장 곽영기 ■교통안전공단 △기획조정본부장 김동국 ■한국전력 ◇본부장 △경영지원(상임이사) 김종호△기술엔지니어링(〃) 김종영△기획 박규호△조달 송창현△개발사업 허엽△마케팅&운영(직무대행) 구본우◇실장△비서 허경구△감사 김시호△홍보 현상철△그룹경영 김홍연△대외협력 정하황△HSSE 이장표△품질경영 신영호△조달전략 조택동△전력수급 이상하△개발전략 박순규△신재생 김숙철△해외사업전략 고재한△EPCM사업 신준호◇원장△경영연구 김태암△인재개발 백재현◇처장△미래전략 박권식△예산 현상권△재무 김정인△ICT기획 박진△인사 권태호△노사복지 정귀동△기술기획 김병숙△엔지니어링 박진홍△전력구입 조원석△구매 박형덕△송변전개발 김태영△배전개발 심유종△SG사업 나동채△자산개발 문학배△마케팅 신문철△송변전운영 문봉수△배전운영 박상호△해외원전개발 이희용△원전EPC사업 이종찬△원전IPP사업 신재섭△해외사업개발 이선민△해외사업운영 류향렬△해외자원사업 정은호◇지역본부장△서울 배성환△남서울 권오규△인천 박중길△경기북부 조시제△경기 한기식△강원 허창덕△충북 구관서△대전충남 김진기△전북 윤재경△광주전남 이형철△대구경북 백승정△부산 도영회△경남 김진환△제주 서동호◇센터장△업무지원 신창환△설비진단 박성철△품질검사 노일래 ■미래에셋증권 ◇선임 △코리아리서치센터 하정헌◇본부장 전보△서울사업 김영빈△법인영업 황상연 ■동부제철 △상무 구용기
  • 학교폭력 문제 ‘교사 직무유기’ 논쟁 비화

    학교폭력 문제 ‘교사 직무유기’ 논쟁 비화

    최근 학교폭력 문제가 폭력에 대한 교사의 책임 범위 논쟁으로 번지면서 제2라운드로 접어들었다. 선후배 간의 폭행, 동급생 간의 따돌림으로 시작된 학교폭력 논란은 이제 교사의 직무유기 및 자질 문제로 옮아 가는 양상이다. 일각에서는 최근의 학교폭력을 둘러싼 논쟁이 이번 사태를 ‘학생 대 교사’의 대결구도로 변질시키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교사들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교사들의 권한은 적은데, 책임만 묻다 보니 고충이 크다는 것이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13일 기자회견을 통해 “교원에게 학교폭력 조사권 등 준사법권을 부여하라.”고 주장하고 나서기도 했다. ●직뮤유기 혐의 입증·적용 범위 논란 지속 학교폭력이 교사의 책임 논쟁으로 이어진 것은 지난 7일 서울 양천경찰서에 한 중학교 담임교사가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되면서부터다. 양천서는 지난해 11월 발생한 여중생 투신 자살 사건을 수사하던 중 교사로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담임교사를 입건했다. 이튿날인 8일 서울 강서경찰서 역시 한 학교폭력 피해학생 학부모가 “담임교사와 교장 등이 학교폭력을 알면서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며 진정서를 접수하자 이들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했다. 앞서 경찰청은 이미 ‘학교폭력에 대처하는 교사가 정당한 이유 없이 직무를 의식적으로 방기하거나 포기했다고 판단되면 형사입건할 수 있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그러나 경찰이 직무유기 혐의를 적용하려면 해당 교사가 정당한 이유 없이 직무를 수행하지 않은 사실을 입증해야 하기 때문에 어디까지가 교사의 직무유기에 해당하는지를 두고 논란은 계속됐다. 이후 교사를 상대로 한 학부모들의 진정, 고소, 고발이 잇따를 것으로 보이자 경찰청은 지난 12일 직무유기 혐의가 뚜렷하지 않으면 소환 없이 각하 처리하도록 경찰에 지시했다. 곳곳에서 혼선이 빚어지고 있는 양상이다. 현장에서 학생들의 생활지도를 담당하고 있는 교사들은 억울함을 토로하고 있다. 학교폭력 사태에 대한 책임을 전면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것이 전부 교사들의 직무유기에서 비롯된 것은 아니라는 주장이다. ●“학생문제 모두 교사들 책임으로 떠넘겨” 서울시내 한 중학교 생활지도부에서 근무한 한 교사는 “‘잘되면 내 탓, 아니면 남 탓이라는 식’으로, 학생 관련 문제이다보니 전부 교사들의 책임으로 돌리는 것이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서울 강남지역의 한 초등학교 교사는 “이런 식의 매도는 앞으로 교사들의 학생생활지도를 위축시키는 역효과를 가져올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교원단체도 한목소리를 냈다. 교총은 “직무유기는 경찰의 자의적인 기준이 될 수밖에 없다.”면서 교원의 사기저하와 교권 침해를 우려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역시 “학교폭력 발생의 모든 책임을 교사에게 전가하는 것은 교권침해를 넘어 교사 개인의 인권을 침해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교사들은 학생생활지도에 나서야 하는 담임교사를 기피하는 등 ‘몸 사리기’에 나서고 있다. 전국의 초·중·고 학급은 모두 23만 9000여개이고, 전체 교사 수는 42만 2500여명으로, 교사 가운데 절반이 넘는 57%가량이 학급을 맡아야 하지만 실제 학교 현장에서 담임교사를 자청하는 교사는 10명 중 1명이 될까 말까 하다. 일례로 26개 학급을 가진 서울의 한 고교에서는 최근 담임 희망 여부를 조사한 결과, 고작 12명의 교사가 지원했을 뿐이다. 학교폭력 문제가 가장 심각한 것으로 알려진 중1~2학년 담임은 기피 1순위다. 서울 강북지역 중학교의 한 교감은 “중학교의 경우 특히 담임을 맡지 않으려는 현상이 뚜렷해 새로 부임하는 교사들이나 연차가 어린 교사들에게 반 강제로 담임을 맡기는 실정”이라고 토로했다. 학교폭력 근절에 교사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권한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안양옥 교총 회장은 1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교장·교감 등 학생생활지도 책임을 맡은 교원에게 학교폭력 조사권을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 범위에 관한 법률’상 학교폭력문제에 관해 교원에게도 감독 및 조사권을 부여해야 한다는 것이다. 교총은 이 밖에도 “학교폭력 해결 주체인 교원-검·경의 협력관계 구축이 중요하다.”면서 “학교가 1차적으로 교육적 방법을 통해 해결하고, 그것이 어려울 때 검·경의 2차적 지원이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일선 교사들도 “교사들은 학교폭력의 방관자가 아닌 간접 피해자”라면서 “학교폭력 문제를 중재·해결하는 데 필요한 상담 및 교육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실제 교사들은 “학교폭력 처리과정을 겪어본 교사들은 학생들의 오해와 학부모들의 항의 등으로 인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학교폭력 상담·중재·해결 등 지도법 교육을” 중학교 교사 한모(45·여)씨는 1년 전 자신이 담임을 맡았던 반 학생들 사이에서 폭력 문제가 발생해 가해·피해학생들을 중재하다 양쪽 학부모에게 모두 원망을 들어야 했다. 그는 “양측에서 모두 ‘선생님이 교육을 잘못시켜서 그런 것 아니냐’고 몰아세우며 모든 책임을 담임에게 전가하려 해 기가 막혔다.”고 말했다. 급기야 한 교사는 피해학생 학부모로부터 교육청에 신고하겠다는 협박까지 들어야 했다. 교사들은 학교폭력 사태 발생 시 이를 중재하고 해결하는 데 필요한 상담 및 문제해결 교육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은다. 서울 관악구의 한 중학교 생활지도부 교사는 “이번에 정부가 발표한 폭력근절대책처럼 교사의 책임과 권한을 키우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교육도 필요하다.”면서 “상담교육 및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연수가 제공돼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부임한 고교 교사 윤모(29·여)씨도 “사범대 교과과정부터 생활지도 방법론 등을 강화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지상 최고의 악기’ 목소리의 하모니

    지난 3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는 장중한 합창이 울려 퍼졌다. 서울시립교향악단과 국립합창단, 나라오페라합창단, 안양시립합창단이 만들어낸 러시아 작곡가 프로코피예프의 ‘알렉산드르 넵스키’. 13세기 서북러시아를 외세 침입에서 구해낸 러시아 노브고로드 공작의 이야기를 다룬 칸타타로, 전체 7곡을 40분 가까이 연주하는 대작이라 자주 만날 수 있는 공연이 아니다. 같은 날 연주된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러시아 부활절 서곡’이나 차이콥스키의 ‘로미오와 줄리엣 환상 서곡’을 밋밋하다고 느끼게 할 정도로 큰 여운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타악과 합창이 큰 울림을 준 ‘일어나라 러시아인들이여’(4곡)와 메조 소프라노 올가 사보바의 저음이 엄숙하게 흐른 ‘죽음의 전장’(6곡)이 객석을 감동으로 몰아넣었다. 예이젠시테인의 동명 영화(1938) 장면들을 스크린에 투사하고 자막을 곁들인 것을 이 공연의 백미로 꼽는 이들도 있다. 자칫 시선을 분산시킬 수 있는 영상이 오히려 청중의 이해를 도운 것은, 치밀한 연출로 공연 완성도를 높인 사례로 남을 법하다. 서울시향의 공연은 올해 즐비한 합창 공연의 시작이다. 올해 교향악단들이 선택한 공연에는 가곡, 아리아, 종교음악 등이 두루 포함돼 있다. ●바흐 ‘마태 수난곡’부터 하이든 ‘천지창조’까지 오는 2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는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와 성 토마스 합창단이 내한해 바흐의 걸작 ‘마태 수난곡’을 연주한다. 바흐가 직접 지휘하기도 했던 800년 전통의 성 토마스 합창단과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의 조합은 가장 완벽한 ‘마태 수난곡’을 만들어낼 것이라는 기대를 모은다. 이 공연은 하루 앞선 22일 대전문화예술의전당 무대에도 오른다. (02)599-5743. 국립합창단은 첫 정기연주회로 하이든의 오라토리오 ‘천지창조’를 준비했다. 3부로 구성된 ‘천지창조’는 천지 만물이 탄생한 6일(1·2부)과 아담과 이브(3부)를 그린다. 국립합창단과 나라오페라합창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협연하고, 천사 가브리엘과 우리엘, 라파엘(아담)은 각각 소프라노 강혜정, 테너 김세일, 바리톤 김동섭이 맡았다. 이 합창은 2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 울려 퍼진다. (02)587-8111. ●서울시향 ‘보컬 시리즈’ 등 합창 무대 풍성 서울시향은 5회에 걸쳐 ‘보컬 시리즈’를 펼친다. 슈트라우스의 ‘4개의 마지막 노래’(3월 9일)를 시작으로, 모차르트의 아리아(7월 13일)와 레퀴엠(12월 7일), 바그너의 ‘트리스탄과 이졸데’ 콘서트 버전(8월 24일), 말러의 ‘죽은 아이를 기리는 노래’(10월 12일)를 준비했다. 또 대구시립교향악단은 모차르트 ‘미사 c단조 대미사’(4월 20일)와 베르디 진혼곡(6월 1일)을 선보일 예정이고,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합창과 함께하는 바그너 갈라 콘서트’(5월 8일)를 올린다. 공연 기획사 빈체로의 한정호 차장은 올해 유독 합창 공연이 많은 것에 대해 “세계적인 교향악단의 기본 레퍼토리는 충분히 경험했기 때문에 그동안 잘 다루지 않았던 장르에 대한 요구가 높아졌다.”면서 “교향곡과 합창곡을 두루 연주할 수 있는 실력 있는 교향악단이 많아진 것도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제 ‘신이 만든 가장 위대한 악기’라고 칭송받는 인간의 목소리를 감상해보자. 박수는 여운이 가신 뒤에 쳐도 좋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주말의 경기]

    11일(토) ■프로농구 ●KGC인삼공사-LG(안양) ●오리온스-모비스(고양 이상 오후 3시) ●삼성-동부(오후 5시 잠실) ■프로배구 ●LIG손해보험-KEPCO(오후 2시 구미) ●IBK기업은행-현대건설(오후 4시 화성) 12일(일) ■프로농구 ●LG-KCC(창원) ●전자랜드-모비스(인천 이상 오후 3시) ●SK-KT(오후 5시 잠실)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삼성화재(오후 2시 천안) ●드림식스-대한항공(오후 2시) ●GS칼텍스-흥국생명(오후 4시 이상 장충)
  • 숭례문 복원 나선 번와장·제와장·단청장 이야기[동영상]

    숭례문 복원 나선 번와장·제와장·단청장 이야기[동영상]

    숭례문 복원 작업에서 목공사를 하는 신응수 대목장이 주로 주목받았다면 앞으로는 이들 무형문화재를 눈여겨봐야 한다. 10일 숭례문 복원 현장에서 이근복 번와장과 한형준 제와장, 홍창원 단청장을 만나봤다. ●이근복 번와장 번와란 ‘기와를 덮는 일’로 이근복(62) 번와장은 2008년 10월에 무형문화재로 선정됐다. 경복궁 경회루와 근정전, 홍례문, 창덕궁,덕수궁 등 국보급 1000여동의 건물에 기와를 입혔다. 한옥의 미려한 곡선은 흔히 목공에서 나오는 줄 알지만 사실은 기와를 덮는 일에서 진행된다. 목조 건물의 수명을 결정하는 것도 기와를 덮는 일에서 비롯된다. 잘 마른 목재라도 기와를 잘못 덮어 비가 새면 몇십년 못 가기 때문이다. 아울러 기와를 덮을 때는 적심을 넣어 기와의 곡선을 잡고 흙을 채워 기와를 서로 잇는데 이 과정이 건물의 하중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적심과 흙을 잘못 채우면 건물의 머리인 지붕이 너무 무거워져 건물이 처지기 때문이다. 고건축의 미를 결정하는 주요한 것이 지붕이고, 지붕이 건물의 하중과 수명을 결정한다는 것을 잘 알아야 한다. 숭례문 기와 덮기는 빠르면 5월 중순 작업에 들어간다. ●한형준 제와장 1929년생으로 83세인 한형준 제와장은 ‘조선 기와의 맥’으로 통한다. 다소 불편한 몸에도 ‘생애 마지막 작품’이라는 일념으로 일한다. 지난여름부터 지하 100m에서 길어 올린 고운 진흙을 경기 안양시에서 가져와 밟고 다진 후 흙 판으로 기와를 만들어 가마에 굽는 방식으로 전통 기와를 만들어내고 있다. 전통 기와는 가볍다. 또 가마에서 구워내기 때문에 기와의 색깔도 다양한 색조의 잿빛을 선보인다. 기포도 많아 이른바 숨 쉬는 기와, 숨 쉬는 한옥의 원천이 된다. 두달씩 우기가 발생하는 여름이 문제인데 공장에서 찍어내는 기와의 흡습률이 1%에 불과하다면 전통 기와는 흡습률이 12~15%로 높다. 한 제와장과 그의 전수조교 김창대(41)씨는 가마에서 기와를 구울 때 불완전 연소시켜 기와에 탄소 코팅을 씌우는 방식으로 흡습률을 줄였다. 이렇게 만든 기와는 혹한의 날씨에도 깨지지 않고 잘 버티기 때문에 북풍한설이 몰아치는 한국형 한옥에 안성맞춤이다. ●홍창원 단청장 숭례문은 1392년 창건돼 1447년에 개축됐고 1479년에 대대적으로 수리됐다. 홍창원(57) 단청장은 숭례문이 조선 초기의 건물인 만큼 단청 또한 조선 초기의 양식으로 가려고 한다. 강진 무위사 극락전의 내부(1440년 전후), 창경궁 명정전(1616년), 수덕사 대웅전(1500년대) 등 단청의 문양과 색깔을 연구해 숭례문 복원 단청에 활용할 예정이다. 조선 초기 단청의 특징은 고려처럼 화려하지 않고, 유학의 영향을 받아 녹색과 청색 위주로 청아하다. 문양은 주로 연꽃잎과 물결무늬 등이다. 값비싼 단청을 입히는 이유는 목조 건물이 병충해나 비바람에 잘 견딜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 일종의 페인트인 셈이다. 둘째는 건물에 권위를 입혀 웅장하고 장엄한 느낌을 주기 위해서다. 미학적 욕구는 최하위다. 화학안료가 아닌 천연안료만으로 단청을 하는 첫 사례가 된다. 5월부터 단청 작업에 들어간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교사 입건, 수사 신중히 해야”

    학교폭력을 방관한 혐의로 교사들이 잇따라 수사 대상에 오른 가운데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서울교원단체총연합회가 9일 경찰청과 서울지방경찰청을 잇따라 항의 방문했다. 경찰에 따르면 오전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 김경윤 사무총장, 김항원 교권연수본부장 등은 서울경찰청을 찾아 최현락 수사부장, 이병하 수사과장, 배용주 형사과장 등 경찰 관계자들과 비공개 면담을 가졌다. 이들은 면담에서 경찰이 학교폭력을 방관한 교사를 직무유기로 사법처리하기로 한데 대해 ”학교폭력 문제를 학교와 교사의 잘못으로만 몰고 가는 것은 대다수 교육자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학교폭력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게 만들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안 회장은 이날 면담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학교폭력의 원인과 결과는 학생과 가정, 교원이 모두 주체라고 본다. 교원만이 모든 결과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어 경찰청을 방문, 박재진 여성청소년과장 등과 면담했다. 교총 관계자들은 “학교폭력을 제대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경찰, 교원단체, 학교가 협력해야 한다.”면서 “교사들에 대한 고소·고발이 빈발하면 여러 어려움이 야기될 수 있다. 그 부분에 대한 수사를 신중히 해달라.”는 의견을 전달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부고]

    ●이수화(농협경제연구소 대표이사·전 농촌진흥청장)용식(문화일보 논설실장)수연(안양시 청소년쉼터 상담실장)씨 부친상 김길곤(이노룰스 대표이사)씨 장인상 7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0일 오전 5시 (02)2258-5979 ●박인근(한양전력기술사사무소 대표이사)씨 모친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5시 30분 (02)3010-2236 ●장기철(군산대 교육개발원 조교)혜숙(군산대 컴퓨터정보공학과 강사)씨 모친상 박주관(현대증권 개포지점 부장)김정은(교육과학기술부 정보보호팀 사무관)박헌규(고려카센터 대표)황정완(삼학식품 대표)씨 장모상 7일 군산 금강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9시 (063)442-4119 ●임우택(SK증권 부산지역본부장 상무)씨 모친상 8일 삼천포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8시 (055)835-2244 ●이달훈(전 보진재 대표이사)씨 별세 태규(전 쌍용양회 부장)호규(엔테컴 대표)석규(한양대 사학과 교수)남희(서울여대 간호대학 교수)씨 부친상 신효헌(전 아르헨티나 대사)이능수(전 극동전선 상무)씨 장인상 김남영(전 배화여고 교감)이귀영(한성여중 교감)씨 시부상 8일 한양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9시 (02)2290-9460 ●손재환(하나SK카드 영업본부장)씨 모친상 8일 대구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6시 30분 (053)965-7301 ●김윤정(전 서울서부지검 사무국장)씨 별세 학주(경기도시공사 대리)씨 부친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2)3410-3151 ●박병호(전 대전 동구청장)병석(민주통합당 국회의원)병민(자영업)씨 부친상 8일 충남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8시 30분 (042)257-6945 ●최한배(대주전자재료 부회장)씨 별세 정환(대학생)씨 부친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2)3410-3151
  • [프로농구] 전태풍 부상 투혼 KCC 4연패 탈출

    [프로농구] 전태풍 부상 투혼 KCC 4연패 탈출

    더 물러설 곳이 없었다. KCC는 지난 5일 전자랜드에 지며 4연패에 빠졌다. 심각하고 참담한 연패는 아니다. 하지만 KCC라면 얘기는 달라진다. KCC는 최근 세 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올랐고, 그 중 두 차례(2008~09, 2010~11) 정상에 섰다. 세 시즌 동안 연속으로 가장 많이 진 게 4연패였다. 5연패 이상 기록한 건 까마득한(?) 지난 2008년 12월의 일이다. 하승진이 부상으로 들락거렸고, 강병현은 군에 입대했고, 추승균은 노쇠했다. 굳건한 듯했던 4위 자리마저 전자랜드(23승21패)에 쫓겨 위태로웠다. 가만 있을 수 없었다. 허재 감독이 칼을 빼들었다. 7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KGC인삼공사전에 사타구니 부상으로 결장 중이던 전태풍을 해결사로 내세웠다. 경기 전 “태풍이한테 언제까지 쉴 거냐고 했다. 연패 때문에 억지로 끌고 나왔다.”고 했다. 결국 통했다. KCC는 인삼공사를 80-74로 누르고 지긋지긋한 연패에서 탈출했다. 시즌 상대전적에서도 2승3패로 따라붙었다. 디숀 심스(23점 7리바운드)와 전태풍(20점 5어시스트)이 끌었다. 베테랑 추승균(16점 4어시스트)은 1쿼터에만 10점을 폭발시키며 선봉에 섰고, 정규경기 통산 9900점을 채웠다. 승부처는 4쿼터. 인삼공사 오세근이 경기종료 9분22초를 남기고 하승진과 충돌해 피를 흘리며 코트를 떠났다. 골밑의 중압감이 떨어졌다. KCC도 신명호와 김태홍이 잇달아 5반칙 퇴장을 당했지만, 끝까지 우위를 잘 지켰다. ‘잠실 라이벌전’에서는 SK가 삼성에 76-74 역전승을 거뒀다. 6연패 탈출. SK는 10점을 뒤진 52-62로 4쿼터를 시작했지만, 아말 맥카스킬(30점 11리바운드)과 김선형(15점 3스틸)이 마지막 쿼터에만 20점을 몰아 넣으며 짜릿한 뒤집기에 성공했다. 실낱 같은 6강행 가능성도 이어갔다. 주희정은 통산 3000리바운드를 달성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인삼공사-KCC(안양) ●SK-삼성(잠실 이상 오후 7시) ■프로배구 ●IBK기업은행-GS칼텍스(오후 5시 화성) ●LIG손해보험-드림식스(오후 7시 구미) ■빙속 전국종별종합선수권(오후 2시 태릉국제스케이트장) ■세팍타크로 제4회 실업리그 및 국가대표선발전(오전 9시 30분 횡성체)
  • “장애보다 무서운 폭력… 개학이 두려워요”

    “장애보다 무서운 폭력… 개학이 두려워요”

    뇌병변장애 2급인 경기 D고교 2학년 명환(가명)이는 동급생들보다 3살이나 많다. 장애 탓에 입학도 늦었고 휴학도 잦았기 때문이다. 걷기조차 힘겨웠던 명환이가 꾸준한 재활 치료와 운동으로 지팡이를 짚고 일어서기까지 12년이 걸렸다. 일반 고교를 택한 이유도 보다 당당해지기 위해서였다.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았다. 악몽 같은 학교폭력의 피해자가 되기 전까지. 명환이는 6일 개학일이 오지 않기를 바랄 정도다. 두려워서다. 1학년 때인 2010년 6월, 같은 반 근석이(18·가명)와 현수(18·가명), 옆반의 용훈이(18·가명)가 이유 없이 때렸다. 발걸기, 지팡이 뺏기로 시작된 괴롭힘은 관절을 집중적으로 구타하는 잔인한 폭행으로 이어졌다. 근석이와 현수는 명환이만 보면 주먹을 휘둘렀다. 화장실까지 쫓아와 지팡이를 빼앗았다. 체육시간에 반 아이들이 모두 운동장으로 나가면 교실 문을 잠그고 때렸다. “자퇴하라.”고 협박했다. 담임교사에게 이 사실을 알리자 ‘선생님께 말해서 혼났다.’며 담뱃불을 손등에 들이대기도 했다. 자폐를 앓고 있는 같은 반 승준이를 윽박질러 명환이를 때리도록 시킨 적도 있었다. 5개월이 지난 11월, 명환이 엄마 양모씨는 얼굴이 노랗게 질려 집에 온 아들을 보고, 설득한 끝에 끔찍한 학교폭력 사실을 들을 수 있었다. 명환이는 “엄마까지 죽인다고 협박했다.”며 울었다. 뇌진탕, 다발성 타박성 요추부 염좌, 복장뼈 골절 등으로 12주 진단을 받았다. 양씨는 친구들과 교사가 이미 알고 있었다는 사실에 더 충격을 받았다. 명환이가 도움을 요청했던 담임 교사는 “(가해)아이들에게 물어 보니 안 때렸다고 하더라.”라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명환이 가족은 경찰에 고소했다. 그러나 경찰은 의사표현이 서툰 명환이에게 오히려 74건에 이르는 폭행 일부가 “틀렸다.”며 캐묻고, 다그치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양씨는 “경찰 측이 ‘무고’를 운운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결국 경찰은 폭행사실만 인정하고 상해 혐의는 무혐의 처리했다. 하지만 검찰은 경찰의 의견과 달리 가해학생 3명에 대한 폭행과 공동 상해 혐의를 모두 받아들여 기소했다. 가해학생들은 지난해 11월 경기 안양시의 서울소년분류심사원에서 20일간의 위탁교육과 사회봉사명령을 받는 데 그쳤다. 학교도 가해학생들에게만 너그러웠다. 전학 요구는 묵살됐다. D고 교감은 “가해학생들도 장난 수준의 폭행은 인정했다.”면서 “명환이의 주장에는 과장이 있다.”고 주장했다. 학교로 돌아온 가해학생들은 명환이를 찾아가 “○○, 아직도 자퇴 안 했냐.”며 욕설을 퍼부었다. 명환이 가족은 학교와 가해학생들을 대상으로 손배배상 민사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명환이의 고교생활은 아직 1년이나 남았다. 박건형·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