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안양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징역 3년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차량 7대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임금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공직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766
  • [프로농구] 동부10연패 ‘늪’

    [프로농구] 동부10연패 ‘늪’

    원주 동부가 연장까지 끌고는 갔지만 끝내 연패를 막지 못했다. 동부는 15일 원주종합체육관으로 서울 삼성을 불러들인 프로농구 2라운드에서 연장 접전 끝에 80-83으로 분패, 구단 사상 최다인 10연패를 당했다. 삼성은 4연승을 내달렸다. 두 팀은 1쿼터부터 4쿼터까지 한쪽이 일방적으로 앞서가지 못했다. 종료 직전까지 이 흐름은 이어졌다. 제스퍼 존슨의 자유투와 이정석의 야투를 엮어 삼성이 간발의 차로 앞서는가 싶었지만, 종료 34초 전 박병우가 키스 랜들맨이 얻어낸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78-78로 균형을 맞췄다. 남은 시간 두 팀 모두 승부를 결정짓지 못해 연장에 들어갔다. 승부를 가른 것은 자유투였다. 렌들맨이 자유투를 5개나 연거푸 놓친 반면 삼성은 마이클 더니건(13득점)이 자유투 2개, 이시준(6득점)이 자유투 1개를 보태 1분19초를 남긴 상태에서 83-80으로 앞섰다. 마지막 공격에 나선 동부는 종료 직전 렌들맨이 3점슛을 노렸지만 두 차례나 불발해 눈물을 삼켰다. 특급 신인 두경민은 2쿼터 발목을 다쳤는데도 18점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승리의 기쁨을 맛보지는 못했다. 한편 안양 KGC인삼공사는 인천 전자랜드를 불러들여 4쿼터 막판 연속 득점 등 16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한 마퀸 챈들러를 앞세워 72-69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원대와 최현민도 12득점씩 힘을 보탰다. 인삼공사는 동부와 나란히 9위(4승11패)가 됐고 2연패를 당한 전자랜드는 6승 8패로 주저앉았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인삼공사-전자랜드(안양체육관 MBC스포츠+·SBS-ESPN) ●동부-삼성(원주종합체육관 KBSN스포츠·SPOTV 이상 오후 7시) ■여자프로농구 KDB생명-우리은행(오후 7시 구리시체육관 KBSW) ■씨름 천하장사대축제 세계특별장사대회(오후 1시 40분 서산 농어민문화체육센터 KBS1) ■아이스하키 코리아리그 ●경희대-웨이브즈(오후 3시) ●연세대-고려대(오후 6시 이상 목동링크) ■태권도 전국남녀우수선수선발대회 겸 2014 예선대회(오전 9시 30분 강진국민체육센터) ■테니스 △한국실업연맹전(수원만석공원테니스장) △장호배전국주니어선수권(장충테니스코트) ■세팍타크로 제1회 아시아선수권대회(오전 8시 화천체육관·낮 12시부터 KBSN스포츠) ■유도 회장기전국대회 겸 2014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오전 9시 경산시체육관) ■배드민턴 원천요넥스 코리아주니어오픈(낮 12시 전주실내배드민턴장)
  • [프로농구] 수렁에 빠진 동부

    [프로농구] 수렁에 빠진 동부

    울산 모비스가 원주 동부를 팀 사상 최다 연패 수렁에 빠트리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모비스는 13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동부와의 경기에서 문태영(18득점)과 함지훈(15득점 13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73-56 완승을 거뒀다. 6연승을 달리며 시즌 10승(3패)째를 올린 모비스는 선두 서울 SK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반면 지난달 19일 서울 SK전부터 내리 9경기를 진 동부는 지난 시즌 당한 8연패를 넘어서 구단 사상 최다 연패의 수모를 당했다. 전신 시절까지 합치면 삼보가 2001~02시즌 9연패를 당한 이후 두 번째다. 모비스는 1쿼터 막판 4점 차로 뒤졌으나 버저가 울리기 직전 상대 턴오버를 틈타 함지훈이 3점슛을 꽂아넣어 차이를 좁혔다. 2쿼터 중반 문태영의 바스켓 카운트로 동점을 만들었고 로드 벤슨의 연속 득점으로 차츰 달아났다. 3쿼터 모비스는 키스 렌들맨에게 잇달아 득점을 내주는 바람에 추격당했지만, 박종천이 귀중한 3점슛을 터뜨려 흐름을 넘기지 않았다. 4쿼터 초반 함지훈의 득점으로 점수 차를 두 자릿수로 벌린 모비스는 동부의 추격 의지를 꺾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주성이 부상 중인 데다 허버트 힐이 골절 부상으로 짐을 싼 동부는 힘든 경기를 했다. 렌들맨이 14득점을 했지만 팀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주목받는 신인 두경민은 베테랑 양동근에게 꽁꽁 묶이며 무득점에 그쳤다. 창원체육관에서는 홈팀 LG가 안양 KGC인삼공사에 72-62로 승리를 거두고 4연승을 달리며 3위를 유지했다. 이적생 김시래도 17득점으로 활약했고, 앞선 두 경기에서 평균 3득점으로 주춤했던 괴물 루키 김종규가 13득점으로 되살아났다. 반면 부상병동 인삼공사는 오세근마저 왼쪽 어깨 타박상으로 결장해 어려움을 겪었다. 오세근은 지난 10일 동부전에서 몸싸움을 하다 다쳤고, 이상범 감독은 선수 보호 차원에서 이날 원정에 오세근을 아예 데려오지 않았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스마트콘텐츠 시장 5조 규모로 확대… 연 매출 5억이상 강소기업 500개로”

    정부가 2조 1000억원 수준인 스마트콘텐츠 시장을 2017년까지 5조원 규모로 확대하기로 했다. 12일 문화체육관광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서울 종로구 세종로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서 양 부처 장관 공동 주재로 ‘제2차 콘텐츠 창의생태계 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스마트콘텐츠산업 육성전략’을 발표했다. 스마트콘텐츠는 스마트폰 등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전달되는 콘텐츠를 일컫는다. 웹툰, 애플리케이션, 모바일 게임 등을 포함한다. 정부의 육성전략은 스마트콘텐츠 산업을 키워 창조경제를 구현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시장 확대를 위해 연 매출액 5억원 이상의 강소기업을 현재 200개에서 500개로 육성하고, 예비창업가와 기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 창업문화 조성 등을 통해 기업 활성화를 도울 계획이다. 이를 위한 정책 지원기지의 역할은 경기 안양에 자리한 스마트콘텐츠센터가 맡는다. 정부는 아울러 유통환경 조성과 저작권 및 이용자 보호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글로벌 스마트콘텐츠 시장의 낮은 장벽을 감안해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방안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선 네이버·카카오 등 국내 대표 플랫폼 기업인과 콘텐츠 기업인 등 20여명이 업계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하는 순서가 마련됐다. 이석우 카카오 대표는 “소비자들은 아직도 콘텐츠는 무료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면서 “정부 차원의 캠페인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유진룡 문체부 장관은 “콘텐츠 장르별, 주제별로 폭넓게 의견을 수렴해 나가고, 적극적으로 정부 정책과 사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부고]

    ●김학역(서울지방경찰청 교통지도부장)씨 부친상 9일 전북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10시 (063)250-2450 ●이덕행(전 보건환경연구원 서기관)씨 별세 성욱(GS 홍보팀 차장)진욱(사업)유주(미국 거주)유진(미국 거주)유성(미국 거주)씨 부친상 9일 건국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2)2030-7905 ●정초영(전 KBS 전주방송총국장)씨 별세 지영서(KBS 아나운서)씨 남편상 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2일 오전 6시 30분 (02)2227-7587 ●조태영(카페베네 경영지원사업단장)씨 부친상 9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2)2258-5940 ●김영돈(성균관대 명예교수)씨 별세 우섭(전 임광토건 소장)씨 부친상 조원승(인하대 교수)씨 장인상 9일 서울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2072-2011 ●이수만(차의과학대 교수)씨 부친상 10일 경남 김해 복음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55)330-9920 ●정운채(건국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씨 별세 박정희(한국심리상담연구소 강사)씨 남편상 정어연(법무법인 거화 변호사)씨 부친상 박경수(법무법인 에이펙스 변호사)이봉성(주얼카페 대표)씨 장인상 10일 건국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2030-7908 ●이왕민(안양 만안경찰서장)씨 모친상 10일 전남 목포 효사랑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061)242-7000 ●신용우(MBC 기술연구소장)씨 부친상 최지현(청주방송 편성제작국 차장)씨 시부상 10일 대구 모레아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9시 30분 (053)801-9999 ●신대진(전 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씨 별세 원정(삼성증권 IB본부장 상무)씨 부친상 오영석(명진후르츠 대표)유석영(재미 사업)씨 장인상 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6시 20분 (02)3410-6917
  • 변기훈 역전 3점슛… SK, 단독선두로

    변기훈 역전 3점슛… SK, 단독선두로

    변기훈의 극적인 3점슛이 서울 SK를 맨 먼저 10승 고지에 올려놓았다. SK는 10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부산 KT를 71-68로 꺾었다. 전날 9위 서울 삼성에 무릎 꿇으며 울산 모비스에 공동 선두를 허락했던 SK는 10승3패를 기록,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통신 라이벌’ 대결에서도 5연승으로 기쁨은 두 배가 됐다. SK는 1쿼터에서 22-10으로 크게 앞섰지만 KT가 2쿼터 들어 조성민(11점)과 앤서니 리처드슨(14점)을 앞세워 36-35로 역전했다. 내내 앞서 가던 KT는 경기 종료 28초를 남기고 68-66으로 앞선 상황에서 변기훈에게 결정적인 한 방을 얻어맞았다. KT는 리처드슨이 오른쪽에서 중거리슛을 시도했지만 빗나갔고 SK는 애런 헤인즈가 상대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어 3점 차로 달아났다. KT는 오용준, 조성민 등이 잇따라 3점슛을 던졌으나 빗나가고 말았다. 인천 전자랜드는 전주 KCC를 86-65로 따돌리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원주 동부는 안양 KGC인삼공사에 78-81로 무릎을 꿇으며 지난 2월 이후 9개월 만에 다시 8연패 수렁에 빠졌다. 동부의 최다 연패 기록은 2001년 12월 전신 삼보가 당한 9연패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부동산 플러스]

    송파 파크하비오 푸르지오 분양 대우건설은 15일부터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서 ‘송파 파크하비오 푸르지오’ 주상복합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아파트 999가구, 오피스텔 3456실, 호텔 487실, 복합편의시설 등으로 이뤄졌다. 지하철 8호선 장지역이 붙어 있다. 이 중 아파트와 오피스텔 2283가구를 우선 분양한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모두 85㎡ 이하 규모. 분영가는 3.3㎡당 아파트 1690만원, 오피스텔은 928만원. 1600-0666. 평촌 더샵 1459가구 이달중 분양 포스코건설은 이달 중 경기 안양시 평촌 스마트스퀘어에서 1459가구 규모 ‘평촌 더샵 센트럴시티’ 아파트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32층 10개동 전용면적 59~96㎡로 구성된다. 59㎡ 주택형 320가구, 84㎡ 1025가구, 96㎡ 114가구 등이다. 단지 지상은 아로마가든, 플라워가든, 사색의 숲, 늘푸른 숲 등 힐링가든이 4곳에 설치되고 가족 텃밭인 가든팜도 3곳에 마련된다. (031)476-8850. 경주 신원 아침도시 229가구 신원종합개발이 경북 경주에서 ‘경주 신원 아침도시’ 아파트 229가구를 공급한다. 78, 81, 84㎡로 설계됐다. 단지 안에 독서실과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 연습장 등이 들어선다. 송화산을 뒤로 하고 형산강을 마주하는 배산임수 아파트다. 분양가는 3.3㎡당 720만원대(발코니 확장 부가세 포함). 2015년 2월 입주 예정이다. (054)775-8200.
  • [주말의 경기]

    9일(토)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32라운드 ●부천-경찰(오후 2시 부천종합운) ●안양-수원(오후 4시 안양종합운 티브로드안양) ■프로농구 ●LG-동부(창원체 MBC스포츠+) ●삼성-SK(잠실체 KBSN스포츠 이상 오후 2시) ●오리온스-KGC인삼공사(오후 4시 고양체 SBS-ESPN) ■프로배구 ●우리카드-LIG손해보험(오후 2시 아산이순신체 SBS-ESPN) ●도로공사-GS칼텍스(오후 4시 성남체 KBSN스포츠) 10일(일)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32라운드 ●광주-충주(오후 2시 광주월드컵경 광주CMB) ●고양-상주(오후 4시 고양종합운 SPOTV+) ■프로농구 ●KT-SK(부산사직체) ●KCC-전자랜드(전주체 이상 오후 2시) ●동부-KGC인삼공사(오후 4시 원주종합체 MBC스포츠+)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신한은행(오후 1시 20분 춘천호반체) ■프로배구 ●러시앤캐시-삼성화재(안산상록수체 KBSN스포츠) ●대한항공-현대캐피탈(이상 오후 2시) ●흥국생명-IBK기업은행(오후 4시 이상 인천계양체 SBS-ESPN )
  • “LS그룹 임직원, 원전 비리 통렬히 반성”

    “LS그룹 임직원, 원전 비리 통렬히 반성”

    구자열 LS그룹 회장은 8일 최근 원자력발전 비리 사태와 관련, “임직원 모두가 유구무언의 심정으로 통렬히 반성하고 사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이날 경기 안양 LS타워에서 열린 ‘LS그룹 창립 10주년 기념 행사’에서 “원전 부품 시험성적서 조작과 담합으로 국민과 정부에 불편을 끼쳤다”며 “LS그룹이 출범한 지 10년이 되는 현재 이토록 참담하고 부끄러운 날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원전 가동 정상화를 위해 가능한 한 모든 방안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책임을 성실히 다해야 한다”며 “이번 사태 해결에 도움이 되는 방안에 대해 회장단을 포함한 임직원 모두가 적극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구 회장은 “제품의 신뢰도가 가장 중요한 제조업에서 품질을 조작해 명예와 자부심을 스스로 땅에 떨어뜨렸다. 제품 개발과 생산, 판매 등 모든 영역에서 다른 문제는 없는지 재점검하고, 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우리 자신을 혁신하고 일하는 방식부터 근본적으로 바꿔 나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LS그룹 계열사인 JS전선은 신고리 원전 3, 4호기에 불량 케이블을 납품해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할 위기에 놓였다. 구 회장은 최근까지 JS전선 대표이사를 맡았다. 오는 11일로 창립 10주년을 맞는 LS그룹은 이번 행사를 회장단과 사장단 그리고 그룹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전 비리 사태 수습에 초점을 맞춰 간소하게 진행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스타몸매12- ‘돌아이 걸’들

    스타몸매12- ‘돌아이 걸’들

    김홍신의 베스트셀러 ‘인간시장’이 지난 1983년 영화로 재탄생했다. 인신매매·사이비종교·조직폭력배 등 사회악을 응징하는 주인공 장종찬에 관객들은 유쾌·상쾌·통쾌감을 맛봤다. 80년대 암울했던 정치·사회에 대한 대리만족이었다. 카타르시스였다. 1986년 개봉된 영화 ‘돌아이1’ 역시 주먹세계와 맞서는 ‘인간시장’과 같은 류다.  다만 ‘인간시장’과 달리 늘씬하고 섹시한 미녀들을 대거 동원, 더벅머리 총각들을 싱숭생숭하게 만들었다. 1986년 6월 8일 제908호 선데이서울에 등장한 미녀군단은 같은해 7월 선보인 ‘돌아이2’의 이른바 ‘돌아이 걸’이다. ‘돌아이1’에서 못다 뽑은 사회악을 제거하기 위해 다시 뭉친 것이다. ‘물레야 물레야’로 대종상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한 이두용 감독이 맡았다. 당시 선데이서울은 ‘돌아이 걸’ 5명의 신상을 ‘몸매자랑’이라는 제목 아래 공개했다. 선데이서울에 소개된 신상명세다.  손은주(24) 부산 출신, 167㎝, 50㎏, 33-24-36, 수영·사이클 솜씨가 일품, “가장 예쁜 부위는 히프”라나.  신은정(22), 수원 출신, 172㎝, 54㎏, 34-25-27, “태권도 초단 실력을 넘어 시원찮은 남자는 늘씬한 다리로 일격하면 저만큼 나가 떨어진다”나.  민복기(23) 경기 광주 출신, 170㎝, 52㎏, 34-24-36, “영록이 오빠같은 남자가 좋은데…어떡하죠. 그 오빠는 임자가 있어서” (필자 주=영록은 ‘돌아이’의 주인공인 전영록, ‘임자’는 부인 이미영을 말함. 전영록과 이미영은 85년 결혼했다가 97년 이혼)  김미현(23) 경북 달성 출신, 168㎝, 50㎏, 33-24-35, “탤런트 조 누구처럼 여유있게 살이 찐 남자가 좋아요.”(필자 주=탤런트 조는 당시 수사반장에서 한창 인기를 끌던 조경환을 일컫음)  오덕(21), 안양 출신, 164㎝, 48㎏, 33-23-34, 김남조씨의 에세이를 즐겨 읽으며 원래는 시인이 되고 싶었다는 돌아이걸의 막내.  ‘돌아이2’는 당시 9만 8600명의 관객을 모아, 나름 흥행에 성공했다. ‘돌아이 걸’ 가운데 민복기는 ‘매춘’, ‘파리애마’, ‘조금만 참아줘요’, ‘고금소총’ 등 출연, 관능미를 과시했지만 다른 배우들은 크게 빛을 보지 못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농구] 컴백 더니건·단발 투혼 삼성 ‘8연패 늪’ 탈출

    [프로농구] 컴백 더니건·단발 투혼 삼성 ‘8연패 늪’ 탈출

    서울 삼성이 돌아온 마이클 더니건을 앞세워 마침내 8연패에서 벗어났다. 삼성은 7일 잠실체육관으로 고양 오리온스를 불러들인 프로농구 2라운드 경기에서 69-64로 승리, 2승(9패)째를 따냈다. 지긋지긋했던 8연패 뒤 꿀맛 같은 승리. 삼성은 이날 서울 SK에 무릎 꿇은 안양 KGC인삼공사와 나란히 9위로 올라섰다. 더니건이 돌아오면서 높이의 우위를 되찾은 덕이 컸고, 모든 선수들이 머리를 짧게 깎고 나선 투혼도 한몫 거들었다. 더니건이 16득점 12리바운드로 선봉에 섰고 이정석이 14득점, 차재영이 13득점 8리바운드로 뒤를 받쳤다. 시즌 첫 연승을 노리던 오리온스는 전태풍의 15득점 활약이 빛을 잃었다. 삼성은 경기 종료 3분여 전 더니건이 2연속 덩크슛을 터뜨린 데 이어 61-61로 맞선 종료 1분 50여초 전, 상대 리온 윌리엄스를 5반칙으로 쫓아내 승기를 잡았다. 오리온스는 32초를 남기고 3점 뒤진 상황에서 마지막 공격을 시도했으나 이정석이 결정적인 스틸을 성공시킨 데 이어 골밑 득점으로 승부를 갈랐다. ‘테크노 가드’ 주희정(36)이 정규리그 통산 5000어시스트 위업을 달성한 SK는 안양체육관에서 인삼공사를 64-59로 제치고 9승2패로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주희정은 4쿼터 종료 6분 6초를 남기고 골밑을 돌파하면서 수비의 눈을 속이는 노룩패스를 최부경에게 배달, 5000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출전시간은 6분 52초에 그쳤지만, 상대 추격의 김을 빼는 중요한 어시스트였다. SK는 애런 헤인즈가 20득점을 쓸어담아 승리를 이끌었고, 김선형과 최부경이 나란히 10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부상에서 돌아온 박상오도 7득점 7리바운드로 뒤를 받쳤다. 헤인즈는 전반에만 12점을 몰아쳐 36-26으로 앞선 채 전반을 끝냈다. 인삼공사는 주축들의 부상 후유증을 이겨내지 못한 가운데 양희종이 3쿼터 들어 폭발, 3점슛 3개를 포함해 13득점을 몰아쳤다. 에반스와의 투맨게임도 척척 들어맞았다. 인삼공사는 오세근까지 투입해 48-47까지 따라붙었지만 SK는 헤인즈의 득점력에다 최부경의 포스트플레이가 시너지효과를 내면서 4쿼터 나란히 6득점하며 추격을 뿌리쳤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수능 비관’ 여고생 헬륨가스 흡입 “먼저 가서 죄송”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3 수험생이 8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오전 9시 20분께 경기 안양시 한 아파트에서 A(18)양이 숨져 있는 것을 아버지(57)의 지인이 발견, 신고했다. 발견 당시 A양은 비닐봉지를 머리에 쓴 채 목에 줄을 감고 침대에 누워있었다. 주변에는 헬륨가스통이 발견됐다. 경찰은 A양이 비닐봉지 안으로 가스를 넣어 질식해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편지지 2장 분량의 유서에는 ‘먼저 가서 죄송하다. 19년 동안 과분한 사랑 감사드린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A양은 학교 성적이 상위권이었는데 수능 가채점 결과 평소보다 점수가 낮게 나와 스트레스가 심했던 것 같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유족진술 등으로 미뤄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삼성-오리온스(잠실체육관 KBSN스포츠) ●KGC인삼공사-SK(안양체육관 MBC스포츠+ 이상 오후 7시) ■프로배구 ●IBK기업은행-현대건설(오후 5시 화성종합체육관 KBSN스포츠) ●현대캐피탈-한국전력(오후 7시 천안유관순체육관 SBS-ESPN)
  • “수능 안 보지만, 우린 꿈을 봅니다”

    “수능 안 보지만, 우린 꿈을 봅니다”

    “남들과 똑같은 길을 가고 있지 않지만 그렇다고 제 인생이 틀린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불안할 때도 있지만 어쨌든 이건 제 인생이니까요.” 매년 11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를 때면 학교와 거리는 수험생을 응원하는 구호로 넘쳐나고, 언론에서는 막바지 시험 전략에 대해 조언하는 기사들을 쏟아낸다. 그러나 수능시험을 보는 대신 아르바이트 현장과 체육관에서 묵묵히 자신의 꿈을 그리는 열여덟 청춘들이 있다. 수능시험을 하루 앞둔 6일 경기 안양시의 한 카페에서 만난 평촌고등학교 3학년 최다은(왼쪽·18)양도 그중 한 명이다. 최양은 7일 시험장 대신 안양시의 한 패스트푸드 매장에 출근한다. 지난해 9월부터 최양은 생활비를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시작했고, 이곳에서 꿈을 찾았다. 최양은 “올 초 고3이 되면서 친구들은 모두 수능 공부를 하는데 혼자 아르바이트를 하려니 외로움을 느꼈다”면서 “거의 왕따처럼 지내다가 아르바이트 매장에서 정직원에 도전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눈이 번쩍 뜨였다”고 말했다. 최양은 최근 수능 공부에 매진하는 친구들 못지않게 정직원 시험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는 “수능도 한번 경험해 보라는 조언을 많이 들었지만 그 시간에 나름대로 해야 할 일이 있기 때문에 수험표만 받아 놨다”면서 “내 자리에서 열심히 내 할 일을 하다 보면 정직원의 꿈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활짝 웃었다. 경기 성남시 성남서고등학교에 다니는 전태준(오른쪽·18)군은 수능 당일 동네 체육관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릴 예정이다. 태권도 관장이 되는 것이 꿈인 전군은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학교 대표 선수로 활동했다. 친선 경기 도중 발목이 부러지면서 선수의 꿈은 접어야 했지만 틈틈이 재활을 통해 운동의 꿈을 키워 왔다. 전군은 “수험표가 없어 수험생 할인 혜택을 못 받는 게 조금 아쉽긴 하지만 수능을 안 보는 데 대한 후회는 없다”면서 “내년 4월쯤 사범 진급 심사를 잘 치르고 관장시험 자격이 생기는 26세까지 열심히 운동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군은 친구들이 수능 공부를 하는 동안 하루 4시간 정도 재활 운동과 태권도를 병행했다. 작은 도장을 차려 ‘태권도 전도사’가 되고 싶다는 그는 “음악과 미술, 운동 능력을 재능이라고 부르는 것처럼 공부도 여러 재능 가운데 하나일 뿐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열심히 할 테니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파이브돌스 혜원 수능 지각…아찔했던 상황은?

    파이브돌스 혜원 수능 지각…아찔했던 상황은?

    걸그룹 파이브돌스 혜원이 수능시험장에 지각해 아찔한 상황을 연출했다. 혜원은 7일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기 위해 경기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충훈고등학교를 찾았다. 혜원은 입실시간보다 10여분 정도 늦게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혜원은 관계자의 도움으로 시험장에 무사히 입실했다. 네티즌들은 “혜원 지각했으면 1년 더 기다릴 뻔 했네”, “혜원 다행히 많이 늦지는 않은 듯”, “혜원 시험 잘 쳤으면 좋겠다. 화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거리 독점 ‘조폭택시’ 덜미… 모임조직 후 비회원 영업방해

    경기 안양·과천·의왕·군포 지역 지하철역과 유흥가에서 폭력을 행사하며 장거리 택시 영업을 독점해 온 택시기사 1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안양동안경찰서는 4일 친목모임을 가장한 폭력성 조직을 만들어 활동하며 다른 택시기사들의 영업을 방해한 혐의(폭력행위 등)로 안모(49)씨 등 2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고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안양·과천·의왕·군포 지역 개인 또는 법인택시 기사모임인 ‘덕원회’ 회원들로 지난해 6월부터 지난달까지 비회원 택시기사 30명을 집단 폭행하거나 협박하는 등 영업을 방해하며 6000만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안씨 등은 장거리 손님이 많은 지하철역 등에서 비회원인 기사들이 손님을 태우려고 하면 차량을 강제로 이동시키고 말을 듣지 않으면 회원 3∼4명이 합세해 집단 폭행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프로농구] 괴물센터 김종규 효과

    [프로농구] 괴물센터 김종규 효과

    ‘괴물 센터’가 진가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김종규가 가세한 프로농구 창원 LG가 3일 홈으로 서울 SK를 불러들여 81-77로 꺾었다. 8연승을 저지당한 선두 SK는 공동 2위 부산 KT와 울산 모비스(이상 7승3패)에 한 경기 차로 쫓겼다. 2연패에서 탈출한 LG는 6승4패로 4위 전주 KCC(6승3패)에 반 경기 뒤졌다. 개막전과 엇비슷한 5746명이 몰려 ‘김종규 효과’를 실감케 했다. 김종규는 지난 1일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 20분25초를 뛰며 9점 6리바운드 2블록슛으로 무난한 데뷔전을 치렀다. 당초 김진 감독은 김종규를 2라운드부터 출전시킨다고 공언했으나 신체검사 결과 이상이 없어 내보냈다. 데뷔 두 번째로 이날 2라운드 첫 경기에 선발 출전한 그는 34분33초를 뛰며 20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공격을 주도했다. 경기 전 김 감독은 체력 부담을 감안해 20분 안팎을 출전시키되 SK처럼 강팀을 만나면 달라진다고 단서를 달았던 터. 김종규는 데이본 제퍼슨의 패스를 받아 깔끔한 중거리슛으로 첫 득점을 올렸다. SK와의 1라운드 대결에서 리바운드 수 43-52로 뒤졌던 LG의 골밑은 그의 가세로 확실히 강해진 모습이었다. 김종규는 1쿼터 6분20초 SK의 코트니 심스의 골밑슛을 블록했다. 3분 뒤에는 공격리바운드를 잡아 덩크슛으로 연결했다. 2쿼터에도 심스를 블록슛하며 전반을 42-30으로 앞선 채 끝내는 데 앞장섰다. 하지만 김종규와 LG가 보완할 부분도 나왔다. 3쿼터 3-2 지역방어를 구사한 SK의 전술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것. 김종규의 반대편에서 문태종을 중심으로 공격을 펼쳤는데 효율적이지 못했다. SK는 3점슛 9개를 터뜨린 변기훈을 앞세워 또박또박 따라와 3쿼터 종료 4분을 남기고 46-46 동점을 만들었다. 65-64로 앞선 4쿼터 종료 5분25초 전, 팀 동료 문태종이 던진 3점포가 빗나가자 김종규는 공격리바운드를 잡아 득점하면서 박승리의 반칙까지 얻어내 승기를 잡았다. 종료 1분33초 전 김종규는 김시래의 패스를 받아 픽앤드롤을 성공시킨 데 이어 종료 11초 전, 심스의 3점포가 빗나가자 리바운드를 잡아 경기를 매조지했다. 모비스는 지난달 23일 최다 연승 신기록(17연승)을 저지당했던 인삼공사를 울산 동천체육관으로 불러들여 79-71로 설욕했다. 원주 동부는 고양 오리온스에 54-73으로 완패했다. 김주성의 부상 공백을 메우지 못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중앙공무원교육원 직원 숙박비 횡령 파면

    교육생들이 입금한 숙박비 등을 횡령한 중앙공무원교육원(중공교) 직원이 적발돼 파면된 것으로 확인됐다. 안전행정부는 중공교 정기감사 결과, 지난 2010년부터 2013년 5월까지 별정직 7급 직원 A씨가 기숙사 사용료 4200만원을 횡령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안행부는 A씨를 파면조치했다. A씨는 지난해 2~4월 5급 승진자 교육과정에 참여한 교육생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현금으로 낸 숙박비를 기숙사 사용료 징수계좌에 입금하지 않고 횡령했다. 일반적으로 기숙사를 이용하는 교육생들은 사전에 기숙사 계좌로 숙박비와 식사비를 입금한다. 하지만 교육과정마다 1~2명씩 현금으로 직접 납부하는 경우가 있는데 A씨는 이 가운데 일부 금액을 빼돌려 사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지난 1992년부터 기숙사를 관리해왔다. 안행부는 A씨의 비위 사실을 적발하기 위해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일일이 현금 납부 여부를 확인하기도 했다. 이 사건은 과천경찰서의 수사를 거쳐 최근 수원지검 안양지청으로 송치됐다. 안행부 관계자는 “매점이나 체육시설 등을 운영하는 산하기관 가운데 일부 현금을 다루는 사례가 있어 비위 여부를 집중적으로 감사했다”면서 “중공교에는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도록 요구했다”고 말했다. 한편 안행부는 중공교가 50만원 이상 업무추진비를 사용하면서 분할로 결제하거나 심야시간대와 공휴일에 업무추진비 카드를 결제한 사례 등도 함께 적발했다. 안행부 관계자는 “대부분 소명은 됐지만, 업무추진비 집행 기준에 맞게 예산을 집행하도록 주의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 중앙공무원교육원 직원, 숙박비 4200만원 횡령 파면

    교육생들이 입금한 숙박비 등을 횡령한 중앙공무원교육원(중공교) 직원이 적발돼 파면된 것으로 확인됐다. 안전행정부는 중공교 정기감사 결과, 지난 2010년부터 2013년 5월까지 별정직 7급 직원 A씨가 기숙사 사용료 4200만원을 횡령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안행부는 A씨를 파면조치했다. A씨는 지난해 2~4월 5급 승진자 교육과정에 참여한 교육생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현금으로 낸 숙박비를 기숙사 사용료 징수계좌에 입금하지 않고 횡령했다. 일반적으로 기숙사를 이용하는 교육생들은 사전에 기숙사 계좌로 숙박비와 식사비를 입금한다. 하지만 교육과정마다 1~2명씩 현금으로 직접 납부하는 경우가 있는데 A씨는 이 가운데 일부 금액을 빼돌려 사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지난 1992년부터 기숙사를 관리해왔다. 안행부는 A씨의 비위 사실을 적발하기 위해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일일이 현금 납부 여부를 확인하기도 했다. 이 사건은 과천경찰서의 수사를 거쳐 최근 수원지검 안양지청으로 송치됐다. 안행부 관계자는 “매점이나 체육시설 등을 운영하는 산하기관 가운데 일부 현금을 다루는 사례가 있어 비위 여부를 집중적으로 감사했다”면서 “중공교에는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도록 요구했다”고 말했다. 한편 안행부는 중공교가 50만원 이상 업무추진비를 사용하면서 분할로 결제하거나 심야시간대와 공휴일에 업무추진비 카드를 결제한 사례 등도 함께 적발했다. 안행부 관계자는 “대부분 소명은 됐지만, 업무추진비 집행 기준에 맞게 예산을 집행하도록 주의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 ‘낙지살인 무죄’ 남성, 사기혐의 구속

    ‘낙지 살인사건’으로 기소됐다가 무죄 판결을 받았던 30대 남성이 사기 혐의로 다시 구속됐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1일 전 여자친구 자매를 속여 1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로 김모(32)씨를 구속했다. 인천지법 김도현 영장전담 판사는 이날 오후 열린 김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신문(영장실질심사)에서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김씨는 2010년 8월부터 2011년 10월까지 전 여자친구인 A(29)씨와 A씨의 여동생 B(24)씨로부터 사업 투자금 명목 등으로 13차례에 걸쳐 총 1억 7600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김씨가 낙지 살인사건 피해자 윤모(당시 21세)씨와 사귀던 당시 만나던 또 다른 여자친구다. 둘은 김씨가 수감 생활을 하던 중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김씨는 낙지살인 사건 피해자의 사망 보험금으로 받은 2억원 가운데 5000만원을 관리해 달라며 A씨에게 맡겨 환심을 샀고, 이후 차량 구입 비용과 각종 투자금 명목 등으로 돈을 받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죄질이 좋지 않다”며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2010년 4월 19일 새벽 인천의 한 모텔에서 여자친구 윤씨를 질식시켜 숨지게 한 뒤 ‘낙지를 먹다가 숨졌다’고 속여 사망 보험금 2억원을 챙긴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됐으나 지난달 대법원으로부터 살인 혐의에 대해 최종 무죄 판결을 받았다. 김씨는 그러나, 절도 혐의 등 일부 유죄를 인정한 대법원 판단에 따라 징역 1년6월이 확정됐고, 지난달 21일 안양교도소에서 만기 출소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