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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이슈] “16조 투자 유발” “주거환경 악화”… 님비에 답 없는 안양교도소 이전

    [이슈&이슈] “16조 투자 유발” “주거환경 악화”… 님비에 답 없는 안양교도소 이전

    ‘경기남부 법무타운’ 조성 계획이 지역 이기주의와 부처 이기주의에 휩싸여 끝없이 표류하고 있다. 법무부는 안양교도소를 현 위치에 재건축하기를 원하고, 법무타운이 조성될 의왕시 왕곡·고천동 지역 주민들은 거세게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28일 의왕시에 따르면 법무타운 조성이 지지부진하자 김성제 의왕시장은 최근 법무타운 추진의 핵심 부처인 기획재정부와 법무부가 합의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자치단체 간 논의는 의미가 없다며 안양시와의 논의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2월 안양에 위치한 안양교도소와 의왕에 있는 서울구치소, 서울소년원을 의왕시 한곳에 모아 집적화하고 이전한 부지에 창조경제 클러스터로 조성하는 내용을 담은 ‘경기남부법무타운 사업 계획안’을 마련했다. 법무타운 조성으로 16조원 이상의 민간투자 유발과 5만 7000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며 자치단체 간 이상적인 상생모델로도 여겨졌다. 안양시는 안양교도소 이전으로 인한 개발이익 가운데 500억원을 의왕시에 지원하겠다며 법무타운 조성 사업 추진에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500억원 제공’ 발단은 김 시장이 “정부 부처 간 합의를 전제로 안양교도소가 이전하게 될 경우 안양시는 개발이익 중 일부분인 500억원 정도를 고천동 지역주민들을 위해 지원해야 한다”며 “현 안양교도소 부지 개발에 4조원의 투자유발을 고려하면 500억원은 과한 금액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김 시장의 발언을 전격적으로 받아들였다. 이 시장은 “김성제 의왕시장의 기자회견 이후 안양교도소 이전을 추진하는 시민대책위원회와 안양시의회에 의견을 물었다”며 “안양시로서는 교도소 이전이 시급하고, 개발에 따른 이익을 나눈다는 의미에서 대체로 긍정적인 의견이 많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왕곡·고천동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통합교도소 유치반대 주민대책위원회’가 김 시장과 이 시장 간에 ‘500억원 제공’이 거론되자 다시 김 시장에 대한 주민소환 투표를 추진하고 나서면서 법무타운 조성 사업은 또 난항에 빠졌다. 지난해 법무타운이 들어설 왕곡·고천동 지역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면서 김 시장에 대한 주민소환투표를 추진했고, 김 시장은 주민 대표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는 등 양측 간에 갈등을 빚은 바 있다. 김 시장은 “정부에서 법무타운 추진을 결정하더라도 고천·왕곡동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사업추진 여부를 결정할 것”이고 한발 물러설 수밖에 없었다. 여옥태 통합교도소 이전 반대 주민대책위원장은 “통합교도소가 이전해 오면 의왕시 이미지가 교정집합소로 전락해 집값 등 주거환경이 악화되는데 수백억원 들여 주민편익시설이 들어선다고 무슨 의미가 있느냐”며 “안양시는 교도소 이전을 의왕시에 매달리지 말고 자체적으로 해결하라”고 주장했다. 안양시는 법무부와 갈등을 빚고 있다. 법무부가 안양교도소를 이전하지 않고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안양시 주민들은 여러 차례 대규모 시위를 벌이며 안양교도소 재건축을 반대하고 있고, 법무타운 조성을 촉구하고 있다. 이들은 23만여명이 서명한 서명부도 법무부에 제출했다. 또 지난해 말 청와대, 국무총리실 등에 법무타운 조성 촉구 건의문도 제출했다. 법무타운 조성 사업은 위험시설, 혐오시설 등이 자신들이 사는 지역에 들어서는 것을 강력하게 반대하는 님비현상에 부처 이기주의까지 얽히면서 꼬일 대로 꼬여버린 것이다. 안양교도소 이전과 재건축 논란은 17년 전 시작됐다. 법무부는 1999년 안양교도소 구조안전진단 결과 4개 시설에 대한 구조보강이 필요해 2010년 10월 안양시에 안양교도소 재건축 협의 신청을 했다. 법무부는 2011년 2월 재건축 협의에 응하지 않는 안양시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2012년 12월 1심과 2013년 7월 2심, 2014년 3월 대법원 판결 모두에서 안양시가 패소한 바 있다. 당시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안양교도소를 “다른 장소로 이전해 건축하는 것은 단기간에 실현되기 어렵다는 점에서 재건축이 타당하다”고 판시했다. 이에 대해 이강원(51) 사단법인 한국사회갈등해소센터 소장은 중립적인 제3기관을 통한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이 소장은 “사회갈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 방법 중 제일 합리적인 것은 대화를 통한 해결”이라며 “이를 위해선 적극적 의사가 있는 기관이 나서 중립적인 제3기관에 협의체 구성을 의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어 그는 “참여를 원치 않는 이해당사자들은 협의체에 참여하면 원치 않는 양보를 해야 하고, 공정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며 “결국 협의체를 통한 문제 해결이 사업을 반대하는 주민에게 오히려 문제 해결의 명분이 되고, 본인들이 원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열린 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이해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프로아마 최강전 우승 상무···MVP 김시래 “연구 많이해서 친정팀 돌아갈 것”

    프로아마 최강전 우승 상무···MVP 김시래 “연구 많이해서 친정팀 돌아갈 것”

    군에 입대한 프로농구 선수들로 똘똘 뭉친 신협상무(상무)가 프로아마 최강전에서 LG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상무는 28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 KCC 프로아마농구 최강전 결승에서 LG를 만나 27점차를 뒤집는 대역전극을 연출해 84대7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상무는 2012년 시작돼 올해 4회째를 맞은 이 대회에서 초대 대회 이후 역대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김시래는 최부경(26득점 11리바운드)과 함께 팀 승리의 주역이었다. 김시래는 이날 21득점을 비롯해 8어시스트를 배달하며 팀 공격을 조율했다. 리바운드에도 적극 가담해 7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이훈재 상무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승리 소감을 묻는 질문에 “힘들었다. 저보다 선수들이 훨씬 힘들었을 것”이라면서 “선수들이 열심히 해준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 3쿼터부터 공격이 활발해지면서 흥이 났다”고 말했다. 친정팀 LG를 상대로 우승한 김시래는 “상대가 LG라는 데 의미를 두지는 않았다”면서 “이번 대회에 우승하려 나왔고, 목표를 이뤄 정말 기분 좋다”고 밝혔다. 김시래는 이어 “점수차가 많이 났지만 주장으로서 어차피 승부는 4쿼터에서 난다고 팀원들을 독려했다”면서 “안양 KGC인삼공사 전에서의 역전승 경험 덕분에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김시래는 이번 대회의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김시래는 “남은 군 복무 기간 열심히 몸을 만들고 연구도 많이 한 뒤 LG로 돌아가겠다”면서 “LG로 가서는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플레이를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시래는 내년 1월 26일 전역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동철 기자의 문화유산 이야기] 1100년 전에도 불교는 ‘깨달음의 신앙’이었다

    [서동철 기자의 문화유산 이야기] 1100년 전에도 불교는 ‘깨달음의 신앙’이었다

    철원 도피안사(到彼岸寺)의 철조비로자나불이 친근하게 느껴지는 것은 조촐한 몸집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연꽃 대좌 위 부처의 앉은키는 91㎝ 정도다. 오늘날 한국 남성의 평균 체구보다 조금 작다. 하지만 천 년도 훨씬 더 넘은 옛날 철원 사람들의 몸집은 그런 정도가 아니었을까 싶기도 하다. 이른바 등신불(等身佛)을 염두에 두었을 가능성이 없지 않을 것이다. ●앉은키 91㎝ ‘아담한’ 철조비로자나불 대적광전(大寂光殿)의 비로자나불은 신라 경문왕 5년(865)에 조성됐다. 부처님의 말씀 그 자체를 형상화한 법신불(法身佛)이다. ‘유점사 본말사지’에는 도선대사가 비로자나불을 조성해 안양사에 모시려 했으나 이운(移運) 도중 사라져 찾아보니 지금 자리에 좌정하고 있었다는 일종의 창건 설화가 남아 있다. 안양(安養)이라면 극락의 다른 이름이다. 설화는 깨달음을 추구하는 세력이 사후 정토세계를 추구하는 세력과 경쟁해 승리를 거두었음을 시사한다. 도피안사 비로자나불이 중요한 것은 불상 자체의 아름다움도 아름다움이거니와 등에 돋을새김되어 있는 139자의 명문(銘文) 때문이기도 하다. 미술사학계는 신라 하대의 철조비로자나불을 호족의 발호와 연결시키곤 한다. 하지만 도피안사 철불이 여느 철불과 다른 것은 호족이 아니라 민중이 깨어 가는 모습을 분명하게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명문에 따르면 비로자나불은 1500명 남짓한 지역민이 ‘쇠붙이와 바위덩어리(石)처럼 굳은 마음으로 인연을 맺어’ 조성했다. 무엇보다 ‘비천한 사람들이 창과 방망이를 스스로 내리쳐 긴 어둠에서 깨쳐 갈 것이며, 게으르고 추한 뜻을 바꾸어 진리의 근원에 부합하기를 바란다’는 대목이 눈길을 끈다. 민중의 신앙이 복을 비는 데로만 흐르지 않고, 참다운 이치를 갈구하는 단계로 발전했음을 보여 준다. 창건 설화에 대한 해석과도 부합한다. 여기서 하버드대학 출신이라는 미국인 스님 현각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그는 얼마 전 한국 불교의 기복(祈福) 신앙화에 문제를 제기해 사회적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그런데 도피안사 철불을 조성한 사람들은 벌써 9세기에 아무런 외부의 자극 없이 불교를 기복 아닌 깨달음의 신앙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으니 놀라운 일이다. 그런 점에서 도피안사 철불의 가치를 미술사 측면에서만 평가하는 것은 매우 부당하다. ●복을 비는 데서 그치지 않고 ‘참다운 이치’ 갈구 이런 도피안사와 비로자나불이 20세기에 겪은 불행한 역사는 유홍준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에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6·25전쟁 당시 절집은 불타 버리고 불상은 땅속에 묻혔다. 휴전 이후 군(軍)이 대적광전을 다시 짓고 나서야 불상을 모실 수 있었다는 줄거리다. 전쟁 뒤끝에 대적광전 불사(佛事)가 여법(如法)하게 될 리 없었다는 설명이 뒤따랐던 것 같다. 도피안사와 비로자나불은 21세기 들어 다시 적지 않은 변화에 맞딱뜨린다. 2007년 표면의 금박을 벗겨내어 철불의 순수한 질감을 되찾은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었다. 하지만 2012년 시작된 대적광전 중창불사에도 같은 표현을 하기는 어렵다. 대적광전 자리에 큼지막한 절집을 새로 짓고, 기존의 절집은 옆으로 옮기고 극락보전(極寶殿)이라 편액했다. 새 절집이 크고 당당할수록 비로자나불은 작고 초라하게만 느껴진다. 새 절집에는 비로자나불이 앉는 바닥 구조물이 통째로 지하로 내려가는 일종의 비상용 엘리베이터도 만들었다. 전쟁의 참화가 다시 일어나도 비로자나불은 보호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새로운 대적광전을 비로자나불과 비례도 맞지 않게 지을 필요는 없었을 것이다. 옛 대적광전을 극락보전으로 만든 것도 생각해 볼 일이다. 창건 설화에 나타난 도피안사와 비로자나불의 의미를 스스로 훼손한 것은 아니었는지…. 절의 성격은 크게 모호해지고 말았다. 한국 불교의 정신적 전통이 흔들리는 증거의 하나가 아닌가 싶어 착잡하다. dcsuh@seoul.co.kr
  • 안양 사건 70대 여성청소원에 흉기난동 30대 “청산가리 먹었다”며 횡설수설

    안양 사건 70대 여성청소원에 흉기난동 30대 “청산가리 먹었다”며 횡설수설

    경기 안양 한 유흥가의 상가 건물에서 만취한 괴한 이모(33·편의점 종업원)씨가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1명은 다쳤다. 이씨는 25일 병원에서 안양동안경찰서로 이송돼 조사실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취재진이 범행 동기와 피해자와 관계를 묻는 질문에 ‘죄송하다’고만 했다. 앞서 이씨는 오전 8시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의 한 상가 건물 2층 주점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이 건물 70대 여성 청소근로자 2명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이로 인해 A(75·여)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B(75·여)씨는 부상했으나 다행히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거 직후 이씨는 “청산가리를 먹었다”고 주장했고, 경찰은 이씨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담당 의사는 “음독한 소견은 보이지 않는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확인 결과 이씨는 술에 취했을 뿐 음독하진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병원에 옮겨진 직후에도 이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219%의 만취 상태였다. 이씨는 경찰에 “어렸을 적부터 피해자들이 나를 괴롭혀서 흉기로 찔렀다”라고 횡설수설했으나, 이를 뒷받침할 근거는 없는 상황이다. 경찰이 이씨 행적을 조사한 결과, 이씨는 현장 인근 술집에서 지인들과 밤새 술을 마신 뒤 만취한 상태로 오전 7시 40분 이 건물 1층에 있는 식당에 “일행들을 찾으러 왔다”며 들어와 행패를 부리다가 업주에 의해 쫓겨났다. 이씨는 인접한 다른 식당 문을 부수고 들어가 주방에서 흉기를 갖고 나와 이 건물 2층으로 올라가 주점 안에서 청소 중이던 A씨 등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범행 현장인 주점 업주는 A씨 등에게 가게 청소를 요청해 A씨 등이 청소를 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밤새 이씨와 술을 마셨다는 지인들은 일부 확인됐다”며 “현재로선 속단하기 이르지만 이씨와 피해 여성들은 서로 모르는 사이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런 사정에 비춰볼 때 이씨와 피해 여성들은 전혀 알지 못하는 관계일 가능성이 크다. 다만 A씨 등이 해당 건물에서 수년간 청소일을 해온 점으로 미뤄,이씨가 이 건물에 자주 오가다가 얼굴을 마주쳤을 가능성은 배제하지 못한다. 이씨에 대한 정신병력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와 범행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양 도심 술집서 만취 30대 남성 흉기 난동 70대 청소부 2명 사상

    경기 안양의 한 술집에서 만취한 3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70대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경기 동안경찰서는 25일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의 상가건물 2층의 한 주점에서 청소하던 김모(75·여)씨와 홍모(75·여)씨를 흉기로 찔러 한명을 살해한 이모(35)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오전 7시 55분쯤 “술을 먹고 난동을 부리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흉기로 김씨를 찌르고 있던 피의자 이씨를 테이저 건을 발사해 현장에서 검거했다. 또 다른 피해자 홍씨는 이미 흉기에 찔려 쓰러져 있는 상황이었다. 김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고, 홍모씨는 중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검거된 이씨가 극약인 청산가리를 먹었다고 주장,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담당의사는 음독 소견은 없다고 밝혔다. 만취한 이씨는 범행 전 7시 40분쯤 같은 건물 1층의 한 식당 문을 부수고 들어가 부엌칼을 가지고 나와 2층으로 올라간 뒤 청소 중이던 피해자들에게 흉기를 휘둘렀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씨는 새벽까지 지인과 함께 술을 마셨다고 진술,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씨의 혈중알콜 농도는 0.219%로 범행 전 상당한 양의 술을 마신 것으로 드러났다. 피의자 이씨는 병원 후송과정에서 “어릴 적부터 피해자들이 자신을 괴롭혀 칼로 찔렀다”고 진술,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와 피해자와의 관계를 조사 중에 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안양 사건 발생 주점서 흉기난동…청소원 여성 2명 사상

    안양 사건 발생 주점서 흉기난동…청소원 여성 2명 사상

    경기 안양의 한 상가 건물 2층 주점 안에서 괴한이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1명은 다쳤다. 25일 오전 8시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의 한 유흥가 상가 건물 2층 주점에서 한 남성이 알 수 없는 이유로 건물 여성 청소근로자 2명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A(70·여)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B(65·여)씨는 부상했으나 다행히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흉기로 A씨 등을 찌르고 있던 괴한을 발견해 테이저건을 쏴 검거했다. 검거 직후 괴한은 “청산가리를 먹었다”고 주장했고, 경찰은 그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담당 의사는 “음독한 소견은 보이지 않는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피의자와 피해 여성 간 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해당 주점 업주가 A씨 등에게 가게 청소를 요청해 A씨 등이 청소를 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괴한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정신병력 등도 확인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양 상가서 흉기 난동 사건…70대 피해자 1명 숨져(속보)

    안양 상가서 흉기 난동 사건…70대 피해자 1명 숨져(속보)

    25일 오전 8시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의 상가 건물 2층에서 한 남성이 알 수 없는 이유로 흉기를 휘둘러 여성 2명이 다쳤다. 여성 2명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70대 여성 1명이 숨졌다. 피의자는 현장 주변에서 검거됐으나 “음독했다”고 주장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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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부 승진△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대표 이덕행 ■미래창조과학부 ◇과장급 전보△미래성장전략과장 이우진△전파기반과장 정영길△정보보호담당관 정성환 ■국토교통부 ◇국장급 전보△국토정보정책관 이성해△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임주빈 ■법무부 ◇검찰 부이사관 승진△대검찰청 운영지원과장 이갑수△서울고검 총무과장 권태균△대구고검 총무과장 박천홍△광주고검 총무과장 김종일△서울중앙지검 총무과장 신현성△고양지청 사무국장 김성수△부천지청 사무국장 위형량 ◇검찰 부이사관 전보△대검찰청 집행과장 홍현기△대전고검 총무과장 박상욱△성남지청 사무국장 이해근△안산지청 사무국장 방선배△안양지청 사무국장 허섭△대구서부지청 사무국장 김동석 ◇검찰 수사서기관 승진△법무부 여성아동인권과 김희곤△〃부패척결추진단 김한영△〃부마민주항쟁진상 규명 및 관련자명예회복심의위원회 정병인△서울중앙지검 검사직무대리 김병선 조우현△서울남부지검 검사직무대리 박상식 박순주△인천지검 사건과장 고이주△〃검사직무대리 최장수 최성규△수원지검 검사직무대리 배을섭 이철수△강릉지청 사무과장 위재홍△대전지검 사건과장 정기성△청주지검 수사과장 김춘호△부산지검 집행과장 조창희△〃공판과장 김일동△울산지검 사건과장 신정호△〃검사직무대리 최환경△창원지검 사건과장 조재화△〃집행과장 백종일△〃수사과장 은희견△〃조사과장 박암△〃검사직무대리 황성식△진주지청 사무과장 공승정△통영지청 사무과장 이상돈◇검찰 수사서기관 전보△법무부 국가송무과 허철안△〃형사기획과 정안진△법무연수원 용인분원 운영지원과장 배길문△대검찰청 수사지원과 임승철△〃감찰2과 김묵진△서울고검 사건과장 전덕진△〃소송사무제1과장 이운연△부산고검 사건과장 정병옥△광주고검 사건과장 강구길△서울중앙지검 사건과장 윤진웅△〃집행제2과장 김재섭△〃피해자지원과장 김영일△〃수사제2과장 윤재순△〃조직범죄수사과장 곽대규△〃마약수사과장 최진△서울동부지검 조사과장 박형석△서울남부지검 조사과장 이헌△서울서부지검 집행과장 송우섭△〃수사과장 백문호△〃조사과장 김근모△〃검사직무대리 문현철△인천지검 마약수사과장 배경환△부천지청 총무과장 소웅△수원지검 수사과장 이강윤△〃공판송무과장 여기열△성남지청 총무과장 신무승△춘천지검 사건과장 김학상△〃수사과장 김호민△원주지청 사무과장 최병훈△대전지검 집행과장 유광복△〃수사과장 윤치호△대구지검 사건과장 박무선△〃집행과장 윤영우△〃검사직무대리 최영근 안붕익△경주지청 사무과장 김삼술△포항지청 사무과장 김영진△김천지청 사무과장 구영한△부산지검 총무과장 장문찬△〃사건과장 김의곤△〃수사과장 강정춘△〃수사지원과장 강균일△〃검사직무대리 이진만△울산지검 총무과장 허준영△광주지검 사건과장 정평화△〃집행과장 윤권호△〃조사과장 문해식△〃검사직무대리 명관호△목포지청 사무과장 김동룡△순천지청 총무과장 염인열△전주지검 총무과장 박귀원△〃사건과장 조연기△〃수사과장 정훈구△제주지검 사건과장 서창수△〃집행과장 강재성 ◇검찰(수사)사무관 승진△법무부 국가인권위원회 조수희 △〃금융정보분석원 김재영△대검찰청 법무연수원 이종완△서울고검 정진수△서울중앙지검 권영한 백충영 장문기 권점용 박용선△서울동부지검 조광훈△서울남부지검 김현호 우희정 김영환△수원지검 임상업 김상훈△대전지검 김금숙 이정희△청주지검 주영수 박정권△부산지검 강동배 여문숙 ■울산광역시교육청 ◇교장 승진△미포초 강수경△여천초 고영상△양정초 김순선△천곡초 김영미△울산중앙초 남춘선△일산초 문경희△염포초 이영점△신복초 박영의△명덕초 박향미△태화초 조상제△격동초 최재철△굴화초 홍병철◇교장 임용△전하초 김영헌△용연초 박용수△삼호초 전선수◇공모 교장△삼일초 이주석△함월초 임기복△이화초 전병택◇교장 전보△명정초 신치용△울산혜인학교 정정태◇중등 교장 승진△신일중 오현숙△대송고 이용우△학성여중 조미리△방어진중 전현수△대송종 정연안△방어진고 허우석△달천고 김수창△학성중 최행석△구영중 박진환△울산스포츠과학고 이채홍◇중등 교장 임용△외솔중 류위자△문수고 성기호◇중등 공모 교장△두광중 김만선△이화중 배환득△남목중 서정대△서생중 조현희△울산미용예술고 장귀현◇중등 교장 전보△울산여상 김학진△옥현중 남천석△울산애니원고 박병진△남목고 성낙종△범서중 이화복△언양중 장항규△청량중 조미옥 ■부산대 △대외협력부총장 오석근 ■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연구소장 겸 논설위원 문희수
  • 서울시, 한강에 녹조제거선 띄운다

    서울시, 한강에 녹조제거선 띄운다

    서울시는 폭염으로 인한 녹조 피해를 막기 위해 녹조제거선 2척을 만들어 한강에 시범 투입한다. 시는 ‘녹조 응집 제거선’과 ‘미세기포 녹조부상 제거선’ 두 척을 만들어 녹조가 많이 생기는 양화선착장∼안양천 합류 지점 10만㎡ 구간에 띄운다고 24일 밝혔다. 녹조 응집 제거선은 밤나무·상수리나무·녹차성분 등 천연 조류 제거제를 이용해 녹조를 모으는 방식을 쓴다. 미세기포 녹조부상 제거선은 작은 거품을 만드는 장치로 녹조를 모아 띄운 뒤, 컨베이어벨트로 수거해 탈수한다. 시는 서울물연구원을 통해 지난해 9월부터 전문가 회의를 거쳐 국토교통부와 환경부에서 국책사업으로 추진하던 한강 녹조제거선 연구를 해왔다. 서울물연구원은 지난해 11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엠씨이코리아·에네트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5월 녹조제거선 2척을 만들었다. 시는 드론을 활용해 녹조 제거 결과를 확인하고, 수질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라 녹조제거선을 본격적으로 운용할지 판단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수미 30년 음악 인생 고스란히

    조수미 30년 음악 인생 고스란히

    올해는 소프라노 조수미에게 뜻깊은 해다. 1986년 이탈리아 트리에스테의 베르디 극장에서 베르디 오페라 ‘리골레토’의 질다 역으로 데뷔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다. 30주년 기념 전국 순회공연을 앞둔 조수미는 30년 음악 인생을 담은 컴필레이션 앨범 ‘라 프리마돈나’(La Prima Donna)를 음반사 유니버설뮤직을 통해 23일 발매했다. 한국이라는 나라가 세계에 잘 알려지기 이전인 1986년, 카라얀을 비롯해 클래식 거장들의 찬사를 받으며 척박한 타지에서 세계적인 프리마돈나로 성장하기까지 조수미의 음악 역정이 고스란히 담긴 앨범이다. 클래식 레이블 도이치 그라모폰과 데카에서 녹음한 주요 오페라 아리아와 크로스오버 및 가곡이 두 장의 CD에 담겨 있다. 첫 번째 CD엔 조수미의 첫 리코딩 앨범인 로시니의 ‘오리백작’ 중 ‘슬픔의 포로가 되어’,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중 ‘지옥의 복수심이 내 마음에 끓어오르고’, 그래미 수상에 빛나는 슈트라우스의 ‘그림자 없는 여인’ 중 ‘어찌 제가 울지 않을 수 있겠어요?’, 발프의 ‘보헤미안 소녀’ 중 ‘나는 대리석 궁전에 사는 꿈을 꾸었네’ 등 주옥같은 오페라 아리아 16곡이 수록돼 있다. 두 번째 CD엔 기계로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기까지 했던 ‘당신의 넓은 날개를 펴고’, 드보르자크의 ‘달 꽃’, 파야의 ‘스페인 무곡 1번 허무한 인생’ 등 크로스오버와 가곡 15곡, 일반에 전혀 공개되지 않았던 가요 ‘옛사랑’ 1곡이 담겨 있다. 데뷔 30주년 특별 인터뷰와 그동안의 활동 무대를 담은 사진 등도 80쪽 분량의 책자로 제작돼 함께 실려 있다. 조수미는 앨범과 같은 제목의 기념 공연을 오는 25일 충북 충주를 시작으로 26일 전북 군산, 28일 서울, 30일 경남 창원, 9월 1일 경기 이천, 3일 안양에서 갖는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20대 성추행범 때려잡은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

    20대 성추행범 때려잡은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이 최근 성추행범을 붙잡아 경찰에 넘긴 것으로 밝혀졌다.  경기 안양 동안경찰서는 지난 16일 안양시의 한 주택가 골목에서 30대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사건 당일 오전 5시쯤 길을 지나던 여성을 끌어안는 등 강제로 추행하던 중 인근 주민 유모(56)씨에게 발각됐다. 유씨는 새누리당 정책위원회에서 입법활동을 지원하는 수석전문위원이다. 경찰은 유씨가 피해여성의 비명소리를 듣고 집에서 속옷차림으로 뛰쳐나와 몸싸움 끝에 A씨를 제압했고 이 과정에서 무릎과 발에 찰과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당시 A씨는 피해여성에게서 떨어지지 않으려 강하게 저항했고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유씨의 신고를 접수받고 현장에 도착, A씨를 검거했다. 유씨는 “재건축 지역이다 보니 치안불안을 항상 느낄 수 밖에 없다”며 “조합과 시 당국이 협력해서 범죄예방 노력을 기울이게 하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A씨는 평범한 직장인이며 전과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동안경찰서는 유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매일 국민 25% 타는 대중교통 요금인상·혼잡에 만족도 ‘낙제’

    대중교통 이용자가 하루 1277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 4명 가운데 1명은 매일 시내버스나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셈이지만 서비스 질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015년도 대중교통 현황조사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조사는 155개 기초지방자치단체의 교통카드 데이터(승차정류장, 승차시간, 탑승인원 등)를 분석하는 방법으로 이뤄졌다. 대중교통 이용자는 수도권이 특히 많아 전체의 74%를 차지했다. 이용 인원이 가장 많은 시내버스 노선은 지난해에 이어 경기 부천의 88번 버스(대장동 종점~여의도환승센터)로 하루 평균 4만 6153명이 이용했다. 서울 152번 버스(수유동~경인교대)는 하루 평균 4만 5010명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부산에서는 68번 버스(용당동~하단) 노선 이용객이 하루 평균 3만 794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인천에서는 8번 버스(인천대 공대~송내역) 노선이 3만 3692명으로 가장 많이 수송했다.버스 정류장 중 승차 인원이 가장 많은 곳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경기 수원역 에이케이(AK)플라자 정류장(수원→안산방면)으로 하루 평균 3만 4200명이 탔다. 서울 사당역 정류장(서울→안양방면)의 승차 인원은 3만 1577명으로 나타났다. 이 정류장들은 철도와 버스를 갈아탈 수 있는 환승 정류장으로 많은 버스 노선이 외곽 지역과 연계 운영되고 있다.대중교통 서비스 질은 여전히 낮은 것으로 퍙가됐다. 만족도(7점 만점) 조사 결과 전반적인 만족도는 4.78점으로 전년(4.84점)보다 떨어졌다. 주요 요인으로는 수도권 및 대도시의 대중교통 요금 인상과 도시철도 혼잡이 지목됐다.요소별 만족도는 정보제공 서비스가 4.81점으로 가장 높고 환승서비스 4.62점, 운영서비스 4.56점이었으며, 이용환경 서비스와 쾌적환경 서비스는 4.38점을 각각 받았다. 쾌적환경 서비스 분야 혼잡도는 3.86점으로 낙제점(100점 만점 기준 55점)을 받았다.도시철도역 가운데 강동·구로·병점역은 이동 편리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도봉산·모란·용산역은 쾌적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됐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1개월 동안 109회 전화 자살소동 50대 정신병원 신세

    상습적으로 하루에도 수차례 경찰서, 소방서에 전화를 걸어 자살하겠다며 소동을 벌인 50대 남성이 정신병원 신세를 지게 됐다. 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1개월 동안 총 109회에 걸쳐 전화 자살소동을 벌인 알콜 중독인 박모(57)씨를 정신병원에 입원시켰다고 18일 밝혔다. 박씨는 지난 9일 오전 1시쯤 안양 20층 건물 옥상 난간에 올라가 “자살하겠다. 살기 싫다”며 4시간 동안 자살 소동을 벌이다 구조됐다. 또 지난 16일에도 “목을 매고 죽겠다”며 정신건강증진센터에 전화를 걸어 출동한 안양지구대 경찰에 의해 구조되기도 했다. 경찰은 “박씨의 자살 소동이 계속되면 경찰 업무에 지장을 줄 수도 있고, 자칫 자살로 이어질 수도 있다”며 “처벌보다는 병원치료를 받도록 하는 게 최선이라고 판단해 건강증진센터 등의 협조를 받아 입원조치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가족이 없어 혼자 지내다 보니 술에 빠져 삶을 포기한 상태로 누군가의 도움을 받고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자살률 1위 자리를 12년째 지키고 있으며, 다음 달 10일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이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1277만명 이용하는 대중교통...서비스는 여전히 미흡

    1277만명 이용하는 대중교통...서비스는 여전히 미흡

     대중교통 이용자가 하루 1277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 4명 가운데 한명은 매일 시내버스나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셈이지만 서비스 질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015년도 대중교통 현황조사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조사는 155개 기초지자체의 교통카드데이터(승차정류장, 승차시간, 탑승인원 등)를 분석하는 방법으로 이뤄졌다. 대중교통 이용자는 수도권이 특히 많아 전체의 74%를 차지했다. 이용인원이 가장 많은 시내버스 노선은 지난해에 이어 경기도 부천 88번 버스(대장동 종점~여의도환승센터)로 하루 평균 4만 6153명이 이용했다. 서울 152번 버스(수유동~경인교대)는 하루 평균 4만 5010명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에서는 68번 버스(용당동~하단) 노선 이용객이 하루 평균 3만 794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인천에서는 8번 버스(인천대 공대~송내역) 노선이 3만 3692명으로 가장 많이 수송했다.  버스 정류장 중 승차인원이 가장 많은 곳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경기 수원역 에이케이(AK)플라자 정류장(수원→안산방면)으로 하루 평균 3만 4200명이 탔다. 서울 사당역 정류장(서울→안양방면) 승차인원은 3만 1577명으로 나타났다. 이들 정류장은 철도와 버스를 갈아탈 수 있는 환승정류장으로 많은 버스 노선이 외곽지역과 연계 운영되고 있다. 대중교통 서비스 질은 여전히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 만족도(7점 만점) 조사 결과, 전반적인 만족도는 전년 4.84점에서 지난해에는 4.78점으로 떨어졌다. 주요 요인으로는 수도권 및 대도시의 대중교통 요금 인상과 도시철도 혼잡이 지목됐다.  요소별 만족도는 정보제공서비스가 4.81점으로 가장 높고 환승서비스 4.62점, 운영서비스 4.56점, 이용환경서비스와 쾌적환경 서비스는 4.38점을 각각 받았다. 쾌적환경 서비스 분야 혼잡도는 3.86점으로 낙제점(100점 만점 기준 55점)을 받았다.  도시철도역 가운데 강동·구로·병점역은 이동편리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도봉산·모란·용산역은 쾌적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됐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부고]

    ●전재희(전 보건복지부 장관)씨 부친상 17일 대구 영남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30분 (053)620-4241 ●김명훈(세계일보 독자서비스국 강남영업팀 차장)씨 장인상 16일 강릉의료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33)610-1444 ●조영엽(김천대 재단이사장)씨 별세 창덕(티아이 전무이사)은혜(신안산대 교수)은자(미국아카데미학원 대표)창권(미국아카데미학원 근무)씨 부친상 김은용(김은용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주미선(미국 거주)씨 시부상 장소현(미국아카데미학원 대표)씨 장인상 17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 (02)2227-7580 ●다카하시 요시미(SBI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씨 부친상 16일 일본 도쿄 자택, 발인 19일 오전 11시 (02)2139-9264(비서실) ●이장환(전 광주신세계 대표이사)씨 부친상 17일 경기 안양샘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 (031)467-9776 ●허섭(전 배제고 교사)진란(구의중 교사)씨 모친상 강동기(밀양고 교장)신용훈(비씨엠피 사장)안대찬(한국장학재단 팀장)씨 장모상 이양금(이랜드리테일 근무)씨 시모상 17일 서울 적십자병원, 발인 19일 오전 5시 (02)2002-8479 ●정지선(전 세브란스병원 감사팀장)씨 모친상 최종상(경찰청 수사연구관실장)씨 장모상 17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9일 오전 10시 (02)2227-7572 ●이윤재(대우산업개발 부사장)씨 모친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 (02)3410-6901
  • 뮤지컬 배우 상대로 5억대 항공권 사기극 30대 여성

    뮤지컬 배우와 공연 관계자를 상대로 항공권 판매사기를 벌여 수억원을 가로챈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사기 등의 혐의로 최모(36)씨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최씨는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뮤지컬 배우 등 197명에게 항공권을 싼 가격에 구입해 주겠다고 속여 5억 1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예술계에 종사하는 지인에게 해외 리조트 사업에 투자를 권유해 2억 4000만원을 투자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처음에는 배우와 공연 관계자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특가로 나온 항공권을 구해 공급하다 구매 요청이 몰려들자 1억원을 대출 받고, 투자받은 돈 2억 4000만원으로 정상가격의 일반항공권을 구매해 싼 가격에 제공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돌려막기를 해오던 최씨는 결국 차액을 감당하지 못하고 항공권을 주지 못해 고소당했다. 경찰 조사에서 최씨는 “뮤지컬을 워낙 좋아해 유명한 사람들이 항공권 구입을 부탁해 오자 기분이 좋아져서 계속 항공권을 싸게 공급하려다가 결국 사기 범행을 하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으로 도피했던 최씨는 지난 12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다가 경찰에 검거됐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에이큐브 안양지역 청년창업 1번지로 부상한다

    에이큐브 안양지역 청년창업 1번지로 부상한다

    경기 안양시는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의 에이큐브(A-cube)를 청년창업 1번지로 주목받도록 100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에이큐브는 창업관련 교육·상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협업실, 세미나실, 1인 작업실, 중·소회의실 등을 갖췄다. 안양시는 창업자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창업경험자 등으로 구성된 ‘에이큐브팀’을 신설했다. 에이규브팀은 안양시 기업지원과와 유기적으로 연계, 에이큐브 운영프로그램 발굴·운영하고 창업 공모전 등을 연다. 또 에이큐브는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이 언제라도 이용할 수 있도록 24시간 개방한다. 여성, 학생, 일반시민 등 폭넓은 계층이 참여하는 창업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오피니언리더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시민 아이디어를 발굴해 공공서비스로 연결하는 ‘시민참여 아이디어 공모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공공과 민간부분이 함께 창업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도 주력한다. 안양시는 기업, 대학, 연구 및 지원기관 등의 민간부문 참여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실질적 창업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청년창업의 인력풀도 조성한다. 창업자·전문가·현업인 만남을 통해 창업이나 취업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전문가들과 연계해 해결하고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유지하기 위해 ‘청년 서포터즈 1000’ 구성을 계획 중이며, 여성 창업·취업 지원을 위해 지역 여성기업단체와의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에이큐브가 창업을 원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초기단계에서부터 내실있게 운영돼야 한다”며 “안양을 청년창업의 도시로 부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경기도시재생지원센터, 대학들과 도시재생사업 협력

    경기도시재생지원센터, 대학들과 도시재생사업 협력

    경기 지역 도시재생 사업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와 대학들이 손을 잡았다. 경기도가 설립한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16일 경기도시공사 3층 회의실에서 도내 도시재생 거점대학인 가천대, 단국대, 대진대, 안양대 등 4개 대학과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이우종 센터장과 경기도시공사 최광식 도시재생본부장, 경기도 이재영 도시재생과장, 이상경 가천대 교수, 홍경구 단국대 교수, 유상균 대진대 교수, 김성희 안양대 교수가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도내 권역별로 한 곳씩 선정된 4대 대학과 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앞으로 도시재생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인적교류, 관련 정책 학술 자문 및 연구 등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해당 대학들은 현재 대학 내에 도시재생 관련 학과 등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이우종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도시재생 분야 인재 요람인 도시재생 선도 대학교들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로도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센터와 학교 간 상생하는 협력체계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주민과 공무원의 도시재생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경기도 도시재생대학’을 17일 개강한다. 도시재생대학에서는 도시재생사업 관련 16개 강좌를 운영한다. 자세한 강좌 운영 일정 및 내용은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ggurs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도시재생지원센터(031-220-3172∼6) 및 사단법인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로 유선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숨진 의붓딸 암매장한 계부 징역 2년 선고

    숨진 의붓딸 암매장한 계부 징역 2년 선고

    숨진 네 살배기 의붓딸을 암매장한 계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3단독 남해광 부장판사는 16일 사체은닉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안모(38)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안씨는 2011년 12월 25일 오전 2시쯤 숨진 의붓딸인 안양의 시신을 부인 한모(36)씨와 함께 진천군 백곡면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안양의 친모인 한씨는 아이의 행방에 대한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아이에게 미안하다’는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 때문에 안양이 숨지는 과정에 대한 정확한 조사가 이뤄지지 못했다. 안양의 시신도 찾지 못했다. 경찰은 한씨의 유서, 한씨가 평소 써왔던 메모장, 안씨의 일관된 진술 등을 종합, 안양이 암매장되기 나흘 전 한씨로부터 대소변을 가리지 못한다며 물을 받아 놓은 욕조에 머리를 3∼4차례 집어넣는 학대를 당하다 숨진 것으로 결론짓고 조사를 마무리했다. 경찰에서 안씨는 퇴근 후 집에 와 보니 안양이 숨져 있었고, 안양의 시신을 집 베란다에 방치하다 암매장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경찰이 수차례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시신은 발견되지 않았다. ‘시신 없는 암매장사건’이 되면서 안씨가 재판과정에서 진술을 번복할 가능성이 우려됐지만 안씨는 범행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청주지법 오택원 공보판사는 “시신을 찾지 못했지만 안씨의 자백과 보강증거 등이 있어 유죄선고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안씨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 이 사건은 지난 3월 17일 3년째 미취학 아동이 있다는 학교 측의 연락을 받은 동주민센터 직원이 안씨의 변명을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하면서 드러났다. 안씨는 숨진 딸이 ‘외가에 있다’, ‘고아원에 있다’는 거짓말을 하다가 경찰의 거듭된 추궁에 암매장 사실을 자백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커버스토리] 디지털 셜록 홈스 “누가 아파트 관리비 횡령했는지 알고 있다”

    [커버스토리] 디지털 셜록 홈스 “누가 아파트 관리비 횡령했는지 알고 있다”

    2012년 11월 17일 새벽 5시 30분, 미국 뉴욕의 한 음식거리 뒷골목. 해산물 레스토랑의 보조 주방원인 파블로 로드리게스(26·가명)가 큰 들통을 끌고 나왔다. 불안한 눈동자로 좌우를 살핀다. 아무도 없다. “하긴 토요일 새벽에 누가 있겠어.” 혼잣말을 내뱉고는 들통의 노란 액체를 하수구로 흘렸다. 폐식용유였다. 식용유 무단 방류는 불법이다. 그때 누군가 로드리게스의 뒷덜미를 잡아챈다. “당신이 버릴 줄 알았어.” 뉴욕시청 환경보호국 소속 단속반원 잭 포드(46·가명)였다. 그는 어떻게 로드리게스의 행동을 예측했을까. 답은 뉴욕시의 빅데이터 행정 시스템에 있다. 2012년 뉴욕시 데이터분석국장으로 영입된 마이클 플라워스는 뉴욕 배수관 막힘 원인의 50% 이상인 폐식용유 무단 방류 해법을 찾기 위해 레스토랑 소득세 기록과 폐식용유 처리 기록을 비교했다. 매출보다 폐식용유 합법적 처리량이 현격히 적은 업체 주변에 단속반원을 잠복시켰고 적중률은 95%에 달했다. 미 언론 뉴욕타임스는 이를 두고 ‘디지털 셜록 홈스’라며 칭찬했다. 빅데이터 행정은 남의 나라 얘기가 아니다. 중앙정부는 물론 서울과 경기 등 자치단체도 쌓아 놨던 데이터를 활용하기 시작했다. 범죄, 화재 등 위기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거나 데이터 행간을 읽어 숨은 부조리를 찾는다. 정부와 지자체의 빅데이터 행정 사례를 살펴봤다. ●범죄·위험 예측 크고 작은 위기 가능성을 데이터로 미리 읽고 대응하려는 노력이 눈에 띈다. 경찰의 범죄예측시스템 ‘지오프로스’가 대표적이다. 할리우드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2002)처럼 ‘예정된 범인’을 특정할 순 없지만 한 지역의 범죄 발생 가능성을 예측할 순 있다. 지오프로스는 죄종별 범죄 발생 위치와 시간, 특정지역의 유동인구와 가구소득, 폐쇄회로(CC)TV 수, 유흥업소 현황, 당일 기상정보 등의 데이터와 전국을 37만여개 블록으로 나눈 지도를 연동시켜 범죄 가능성을 1부터 100 사이 숫자로 표현한다. 예컨대 가구 소득이 높거나 유흥업소가 많으면 범죄 가능성이 높다고 해석한다. 경찰 관계자는 “지구대원들이 마을 곳곳을 무작정 순찰하는 대신 범죄 가능성이 큰 곳 위주로 영리하게 돌아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봄·가을철 공포의 대상인 산불도 산림청의 ‘산불 위험지수’를 참고해 미리 막을 수 있다. 산불위험지수는 1991년 이후 발생한 산불 1만여건의 정보를 분석해 만들었다. 산불 발화·확산에 영향을 미치는 기온과 습도, 풍속 등 기상요소와 특정 산의 고도, 경사면의 방향, 나무 종류 등 지역요소 등 10가지 인자 데이터가 알고리즘(컴퓨터로 답을 얻기 위해 만든 연산 공식)을 만드는 데 이용됐다. 이 공식으로 48시간 내 3490여개 읍·면·동에서 산불이 날 가능성을 예보한다. 예를 들어 일조량이 많아 건조해지기 쉬운 산의 남쪽 사면이 북쪽 사면보다 산불 가능성이 높고, 송진 탓에 불이 잘 붙는 소나무 등 침엽수가 많으면 자연발화 가능성을 높게 본다. 산림청은 관심(50 미만), 주의(51~65), 경계(66~85), 심각(86 이상) 단계로 구분해 산불 예보를 하고 심각 단계이면 감시인원을 늘린다. 산림청 관계자는 “올해 2~5월 산불 중 87%가 경계 또는 심각 단계일 때 발생했다”며 높은 적중률을 자랑했다. ●부조리 감시 감춰진 비리를 찾아낸다. ‘난방비 열사’로 주목받은 배우 김부선씨는 비리를 찾겠다며 관리소 측과 몸싸움까지 벌였지만 빅데이터 분석만으로도 공동주택 관리비의 부조리 정황을 찾을 수 있다. 행정자치부와 경기도는 안양시 160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관리비가 적정한지 따졌다. 한국전력 등으로부터 전기료와 난방비, 수도료 등 47개 항목 데이터를 받은 뒤 아파트 단지들이 입주자에게 부과한 관리비와 비교했다. 차이가 현격한 아파트 단지 위주로 실사했더니 관리비 부정 사례가 많았다. 박연병 행자부 공공정보정책과장은 “빅데이터를 토대로 비위 행위를 감시하면 무작위 현장 실사를 다닐 때보다 인력과 시간 투입이 주는 등 효율성이 있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도 고용·산재 다발 사업장 정보와 건강보험체납 내역, 장애인 지원 현황 등 빅데이터를 토대로 부당근로사업장을 찾아낸다. ●교통·상가 등 시민 편의 분석 빅데이터로 시민들의 생각을 읽어 편의를 끌어올린 행정 사례도 많다. 서울시 공공 심야버스인 ‘올빼미 버스’가 대표적이다. 시는 2013년 이 노선을 2개에서 8개로 늘릴 때 노선 선정을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했다. 시 통계데이터 전문가들은 우선 법인·개인택시에 설치된 디지털통합운행데이터(DTG) 기록을 통해 자정부터 오전 5시까지 수요가 많은 목적지와 행선지를 파악했다. 통신사 KT에서 심야 통화기록 30억여건을 얻어 고객이 전화를 건 위치와 주소지를 비교해 귀갓길을 파악했다. 자영업자를 위해 골목상권을 분석한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서비스’도 있다. 중국집, 편의점 등 43개 생활밀착업종의 카드매출, 임대시세 등 빅데이터 2000억개를 분석해 어떤 지역에 특정 업종을 신규 창업하면 성공 확률이 얼마나 되는지 등을 보여준다. 서울시는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화사업에 올해 모두 2178억원을 투자하는 등 행정 인프라 구축에 공을 들인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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