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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원영 이천 부시장 “시 .중앙정부 .경기도와의 소통창구 역할할 것 ”

    이원영 이천 부시장 “시 .중앙정부 .경기도와의 소통창구 역할할 것 ”

    경기 이천시는 10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16대 이원영 부시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시 공직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 부시장은 1960년생으로 1981년 안양시에서 공직을 시작해서 경기도청 주택과 건설과 도시정책과, 지역정책과 등 주요 사업부서는 물론이고 인사과장까지 역임했다. 그는 취임사에서 “이천시와 중앙정부는 물론 경기도와의 소통창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각종 규제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무엇보다도 급변하는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공직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부시장은 또 “나에게 주어진 막중한 책무는 어떤 궂은일이라도 즐거운 마음으로 다 하겠다”며 “ 이천이 경기 동부권의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일자리가 넘치는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열정을 쏟겠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안양명물 ‘안양포도’ 옛 명성 되살린다.

    안양명물 ‘안양포도’ 옛 명성 되살린다.

      무더운 여름 7월에 송알송알 맺힌 포도가 탐스럽게 농익는 모습은 1960~70년대 안양에선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었다. 산업화와 도시화로 지금은 거의 사라진 안양의 명물 ‘안양포도’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한 여러 사업이 추진된다.  10일 안양시에 따르면 시의회는 지난달 ‘안양포도 보존·육성 조례안’을 의결했다. 안양포도의 명맥을 잇고, 관광상품화·고용촉진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시는 포도 재배 농지 확보·확충, 마케팅·홍보 등 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안양포도 축제와 문화행사, 숙성·저장고 시설 설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60년대 초 재배면적 91만 9800㎡ 달했던 안양포도 재배지는 현재 관양동의 푸른포도원과 대양포도원, 석수동 유원지포도원 등 10곳으로 면적이 총 3만 9286㎡ 정도다. 그마저도 관양동 재배지 5곳이 개발계획구역에 포함돼 조만간 사라지게 됐다. 지난해 생산량은 캠벨 총 60t정도로 높은 가격에 농장 현지에서 전량 판매됐다.  안양포도의 역사는 일제 강점기 일본 영농인들이 1930년대 중반 일본에서 묘목을 가져와 재배하면서 시작됐다. 1950년대에 발간된 ‘금천지’에는 ‘안양유원지(현 안양예술공원)에 큰 포도밭들이 늘어서 있다’라고 적혔있다. 서울의 시장 상인들은 “안양포도요! 안양포도”를 외치며 포도를 팔았다고 한다. 껍질이 얇고 당도가 높아 껍질째 먹는 안양포도는 1970년대 안양의 명물로 국정교과서에 실릴 정도로 명성이 전국적으로 자자했다 양창해 도시농업팀장은 “이번 조례안은 재배면적을 늘려 많은 양의 포도를 생산하는 것 보다 안양포도의 명성을 되살려 안양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일반가정에 포도묘목을 분양해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공원에 포도테마파크를 조성해 농가형 와이너리, 가공·체험·견학시설 등 을 만드는 다양한 사업을 구상 중”이라며 ”조만간 지원협의체가 구성돼 먼저 큰 밑그림이 그려져야 한다“고 밝혔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오늘의 경기]

    ■핸드볼 SK코리아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 2차전 서울시청-SK 슈가글라이더즈(오후 6시 30분 SK핸드볼경기장)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경남-안양(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 수원FC-부산(오후 7시 30분 수원종합운) ■농구 MBC배 전국대학 영광대회(오후 1시 영광스포티움국민체육센터) ■야구 청룡기 전국고교선수권대회(낮 12시 목동구장)
  • 성남 등 경기 22개 시군에 8일새벽 호우 예비특보

    수도권기상청은 8일 새벽(0시∼6시) 경기도 22개 시군에 최고 70㎜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해 호우예비특보를 발효했다고 7일 밝혔다. 호우예비특보 발효지역은 여주, 안산, 화성, 군포, 성남, 광명, 양평, 광주, 안성, 이천, 용인, 하남, 의왕, 평택, 오산, 남양주, 구리, 안양, 수원, 부천, 시흥, 과천 등이다. 기상청은 6시간 동안 강수량이 70㎜를 넘길 것으로 예상될 때 예비특보를 발효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부터 내일까지 수도권의 예상 강수량은 50∼150㎜로 특히 경기북부 지역에 많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비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부고]

    ●김종원(충북도 소방종합상황실 소방장)씨 부친상 6일 청주의료원, 발인 7일 오전 6시 50분 (043)279-0159 ●김수곤(경향신문 경영지원국장)씨 모친상 박재용(동부중앙교회 담임목사)씨 장모상 6일 분당제생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31)781-7628 ●김필여(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장)씨 부친상 6일 경북 영주 명품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7시 (054)639-1844 ●김상탁(통신업)씨 부친상 김익진(YTN 경영본부장)한근수(건축업)씨 장인상 6일 상주제일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6시 (054)531-4411
  • 휴가 중인 40대 집배원 우체국 앞서 분신

    휴가 중인 40대 집배원 우체국 앞서 분신

    40대 집배원이 자신이 일하는 우체국 앞에서 분신했다. 6일 오전 11시쯤 경기 안양우체국 정문에서 지난 5일 휴가를 낸 집배원 A(47)씨가 음료수 병에 든 인화성 물질을 자신의 몸에 뿌리고 불을 붙였다. 이를 목격한 우체국 직원들이 뛰어나와 소화기로 불을 껐다.A씨는 몸에 2∼3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정규직인 A씨는 21년째 근무하고 있으며, 최근 배달구역 변경 문제로 근무에 어려움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양 덕천지구 주택가를 담당했던 A씨는 최근 구역이 일부 변경됐다. 최근 한 지인이 A씨가 휴대전화를 받지 않아 ‘느낌이 이상하니 찾아달라’며 경찰에 신고한 일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전신에 화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 중이라 분신을 시도한 이유는 아직 확인 못했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우주에 주거공간 만드는 ‘김중업박물관 어린이건축학교’ 다음달 개교

    우주에 주거공간 만드는 ‘김중업박물관 어린이건축학교’ 다음달 개교

    방학을 맞아 공간개념과 더불어 자연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학교가 문을 연다. 경기 안양시는 다음달 5일 부터 한달간 매주 토요일 김중업박물관에서 ‘어린이건축학교’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김중업박물관 어린이건축학교는 건축을 통해 창의적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인식능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건축의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이론과 실습, 토론·발표가 총 5회에 걸쳐 3시간동안 진행된다. 현직 건축가 12명이 주강사로 직접 참여하며 보조강사는 건축학과 학생들이 모둠별로 담당하게 된다.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 전학년을 위한 각각의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저학년(1~3학년), 고학년(4~6학년) 각각 최대 40명씩이다. 박물관 홈페이지 (www.ayac.or.kr/museum)를 통해 다음달 2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환경과 공간을 이해하기 위한 저학년 프로그램 ‘내가 꿈꾸는 집’은 개인이 색종이를 이용 2차원의 공간을 구성한 후 공동작업으로 찰흙을 이용 3차원의 공간을 구성하는 수업이다. 폐품을 이용 놀이시설을 만드는 ‘과학이 있는 놀이터’도 진행된다. 고학년 프로그램 ‘건축과 도시’는 특정지역의 기후조건이나 환경에 적합한 건축 형태와 재료를 생각해 보고 이에 맞는 집을 만들어 보는 수업이다. ‘프랙탈 기하학’의 형태, 생성 알고리즘인 자기유사성, 스케일링, 중첩 등의 원리를 이용 공간 구조물을 제작해 보는 시간도 갖는다.  전학년 대상 수업 ‘종이건축’은 종이파이프와 테이프를 이용 한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구조체를 만들어 보는 수업이다. 특히 ‘우주정거장 만들기’는 고정된 틀에서 벗어나 우주라는 환경속의 주거와 그에 적합한 새로운 시설을 만들어보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주는 박물관 마당에서 모든 학년이 구조채를 이용해 아지트를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수원, 안산 등 경기 중부권 11개 시 오존주의보

    경기도는 5일 오후 3시를 기해 중부권 11개 시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해당 지역은 수원, 안산, 안양, 부천,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과천, 화성, 오산이다. 중부권 최고 오존농도는 0.126ppm이다. 오존주의보는 권역 내 한 개 이상 지역에서 시간당 대기 중 오존농도가 0.120ppm 이상일 때 내린다. 도 관계자는 “해당 지역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질환자는 가급적 실외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부고]

    ●최재성(최재성치과의원 원장)재명(테크닉스디앤씨 대표이사)혜영(ETU영어교육연구소 대표)씨 모친상 김상섭(학교법인 국민학원 이사)양상식(아주대 교수)이승우(전 예금보험공사 사장)씨 장모상 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02)3410-6915 ●강한성(제주도청 메시지담당)씨 장인상 3일 제주 부민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7시 10분 (064)742-5000 ●이대호(농협 안양시지부장)씨 장모상 4일 성남중앙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30분 (031)799-5200 ●강춘진(국제신문 편집국 부국장)씨 부친상 최경희(구포도서관 사서)씨 시부상 4일 부산의료원, 발인 6일 오전 5시 30분 (051)607-2990
  • 신용 6등급 이하 자영업자 창업자금 年 4.5%로 대출

    신용 6등급 이하 자영업자 창업자금 年 4.5%로 대출

    옷가게를 하는 A(46·경기 안양)씨는 최근 보이스피싱에 속아 대부업체에서 300만원을 빌리는 바람에 신용등급이 크게 떨어졌다. 겨울 의류 매입용으로 1000만원의 급전이 필요했지만, 대출이자가 싼 은행 대출이 불가능했다. A씨는 서민금융진흥원에 도움을 요청했다. 대부업체 이용 전에 은행 대출을 연체 없이 상환한 점을 인정받아 돈을 빌릴 수 있었다.김윤영 서민금융진흥원장은 4일 자영업자를 돕는 서민금융지원제도가 있다며 이용을 당부했다. ‘미소금융’은 신용등급 6등급 이하 영세상인·자영업자,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이 연 4.5%의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창업자금’은 6년간 7000만원 한도로 빌려준다. ‘긴급생계자금’은 5년간 1000만원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자영업자 바꿔드림론’은 영세 자영업자의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전환하는 제도다. 연소득 5000만원 이하(신용등급 6등급 이하) 또는 연소득 3500만원 이하의 영세 자영업자 중 연 15% 이상의 고금리 대출을 6개월 이상 정상상환한 대출자가 이용할 수 있다. 최대 3000만원까지 연 6.5~10.5%로 빌려준다. 자영업 컨설팅과 한계 자영업자 취업지원 등 비금융 지원제도도 이용할 수 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경기지역 어린이집 CCTV 가리는 등 운영 멋대로

    경기도 내 어린이집 10곳 가운데 3곳이 폐쇄회로(CC)TV 운영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도에 따르면 감사관실은 지난 3월 27일부터 5월 19일까지 안양·용인·부천·구리·남양주·하남·양평 등 7개 시·군의 전체 어린이집 3197곳을 대상으로 CCTV 운영실태를 점검한 결과 1017곳(31.8%)에서 1322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감사관실의 이번 점검은 영유아보육법 개정으로 어린이집 CCTV 설치가 의무화된 2015년 9월 이후 처음이다. 유형별로는 CCTV 운영위반 664건, CCTV 설치위반 458건, 안전성 조치 위반 196건 등이었다. 주요 사례별로 보면 CCTV에 저장된 영상이 존재하지 않거나 60일 이상 저장의무를 위반한 어린이집이 249곳에 달했다. 또 보육실, 놀이터, 식당 등 의무설치 공간에 CCTV를 설치하지 않거나 사각지대가 있는데도 추가 설치하지 않은 어린이집이 51곳, 100만 화소 미만 등 화질 기준을 위반한 어린이집이 154곳이었다. 특히 안양의 어린이집 3곳은 보육실과 유희실 CCTV 4대의 카메라 방향을 벽 쪽으로 돌려놨고 안양의 다른 어린이집과 용인의 한 어린이집은 커튼이나 선풍기로 CCTV를 가린 것으로 드러났다. 또 다른 안양의 어린이집은 카메라 초점을 흐리게 하는 등 임의조작 행위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 감사관실 관계자는 “적발된 어린이집 상당수는 교직원의 사생활 보호를 이유로 들었다”면서 “이들에 대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해당 시·군에 의뢰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기준으로 도내에는 모두 1만 2050개 어린이집이 운영 중이며 98.3%인 1만 1848곳에 CCTV가 설치돼 있다. 나머지 202개 어린이집은 학부모들이 원치 않아 CCTV를 설치하지 않았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기고] 새로운 ‘서울동부구치소 시대’를 열며/이수호 서울동부구치소 고충처리팀장

    [기고] 새로운 ‘서울동부구치소 시대’를 열며/이수호 서울동부구치소 고충처리팀장

    1977년 7월 7일 개청한 성동구치소가 40년의 역사를 뒤로하고 지난달 26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법조타운 내로 이전하고, 명칭을 ‘서울동부구치소’로 변경했다. 시설면에서 서울동부구치소는 12층으로 이루어진 수용동 건물 5개 동이 각 층에서 다른 동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연결돼 있고 건물 내 모든 출입문이 중앙통제실에서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규모나 시설면에서 보면 국내 유일의 최첨단 전자제어 시스템을 갖춘 도심 속 고층교정시설이다. 또한 수용 능력도 이전보다 대폭 늘어 최근 문제되고 있는 수용시설 내 과밀 수용 문제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정된 시설에 늘어나는 수용자로 인해 교정시설의 과밀 수용 문제는 지속적으로 문제가 돼 왔다. 지난해 헌법재판소도 ‘교정시설 내 과밀 수용 행위 위헌확인 심판’에서 수용시설 내 지나친 과밀 수용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이라고 위헌 결정을 하며 교정시설 내 1인당 수용 면적은 적어도 2.58㎡ 이상이어야 한다고 판시한 바있다. 헌법 제10조에 규정하고 있는 ‘인간의 존엄과 가치’는 최고의 헌법 이념이자 모든 국가 권력 행사의 한계를 천명한 것이다. 특히 무죄 추정을 받고 있는 미결 수용자들을 구금하기 위한 장소인 구치소는 적정한 사법 절차와 구금 확보를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자유만을 제한해야 하는 곳으로 이들의 인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러나 현실은 전국에 있는 많은 교정시설이 이러한 과밀 수용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으나 교정시설을 혐오시설로 인식하는 국민들의 거부감과 님비현상으로 교정시설의 신축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비근한 예로 몇 년 전 안양교도소 신축 문제가 해당 지자체와 주민들의 반대로 행정소송이 제기됐고, 정부가 대법원 승소 판결까지 받았으나 이마저도 주민들과 지자체의 반대에 부딪혀 재건축을 위한 공사를 시작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최근에는 거창법조타운 내에 들어서기로 돼 있는 거창구치소가 해당 지역 주민들과 자치단체 반대에 부딪혀 공사 진행이 지지부진한 상태에 놓여 있다. 교정시설 특히 ‘구치소’는 이곳에 수용된 사람의 방어권 행사와 외부 교통권의 보장을 위해서도 반드시 도심에 위치할 필요가 있다. 범죄 혐의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인신의 구속을 넘어 이들에 대한 낙인과 사회로부터의 격리 조치는 이들이 사회에 복귀했을 때 적응하지 못하게 하는 원인이 되고 또다시 범죄의 유혹에 빠지게 하는 이유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이러한 재범 위험에 대한 사회적 비용은 모두 고스란히 국민들 몫이 되고 만다. 이러한 악순환을 줄이고 개선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도 국민의 관심과 이해가 절실하다. 아무쪼록 이번에 새롭게 도심속에 자리 잡는 ‘서울동부구치소’가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교정시설로 안착해 일반 국민들의 교정에 대한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고, 교정이 우리나라 형사사법 체계의 한 축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당당하게 거듭나게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해 본다.
  • 하천·호소 퇴적물 중금속 농도 높아

    국내 하천과 호소 퇴적물의 상당수가 바위나 펄 속에 서식하는 저서생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금속에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2015년 전국 하천 174곳과 호소 84곳 등 258곳의 퇴적물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일반적 수준(보통)의 중금속 오염도를 보인 곳은 하천 70곳, 호소는 63곳이다. 특히 탄천, 안양천, 한탄강 등 하천 12곳은 저서생물에 독성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 조사 범위를 상·하류로 확대하여 오염 규모 확인이 필요한 ‘나쁨’ 단계로 나타났다. 안동댐 등 호소 3곳은 심각하게 오염돼 중장기적으로 배출시설 및 공공수역 관리가 필요한 ‘매우 나쁨’ 단계로 판정됐다. 중금속은 구리·납·니켈·비소·수은·아연·카드뮴·크롬 등 8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환경과학원은 ‘약간 나쁨’ 단계 이상을 받은 하천과 호소 지점을 대상으로 저서생물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독성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독성시험 평가는 오염된 퇴적물을 선별해 준설과 같은 정화 조치의 필요성을 판단하는 데 활용된다. 다만 중금속과 달리 일반 항목은 오염도에 따른 평가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다. 정경윤 환경부 물환경정책과장은 “퇴적물 관련 제도의 법제화에 대한 연구 용역을 진행 중”이라며 “준설 등의 대책을 시행하더라도 오염 원인 규명과 제거 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다시 오염될 우려가 있어 정밀 조사 지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잘 고른 역세권 상가, 높은 투자수익률 기록 ‘눈길’

    잘 고른 역세권 상가, 높은 투자수익률 기록 ‘눈길’

    최근 6.19 부동산 대책 여파로 역세권 상가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역세권 상가의 경우 하루 종일 유동인구를 상대로 매출을 올릴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연간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 조사’를 통해 2016년 투자수익률을 살펴보면 △집합상가 6.93%, △중대형상가 6.34%, △소규모상가 5.93%를 기록하며, 오피스(5.80%)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가의 경우 역세권을 중심으로 높은 투자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감정원의 올해 1분기 집합상가 기준 상권별 투자수익률을 살펴보면 서울권역에서는 홍대역과 합정역 인근으로 분포한 홍대합정 상권이 3.04%를 기록, 전국에서 가장 높다.. 상황이 이렇자 역세권 상가는 분양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로 지난 5월 반도건설이 분양한 ‘안양 명학역 유토피아’ 상가는 1호선 명학역 초역세권 스트리트형 상가로 분양 시작 일주일만에 모두 완판 됐다. 또 지난해 4월 송도국제업무단지 A1블록에서 선보인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 상가는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과 바로 접해있는 초역세권으로 총 83개의 점포가 당일 100% 계약을 완료했다. 연내 분양을 앞둔 대표 역세권 상가로는 아이에스동서가 7월,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에서 ‘하남 유니온시티 에일린의 뜰' 단지 내 상가가 있다. 이 상가는 인근으로 2020년 완공 예정인 지하철 5호선 검단산역이 들어서게 되면 역세권 상가로써 상가의 가치가 더욱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더욱이 700여 세대 고정 수요와 함께 하남 최대 프리미엄인 스타필드 하남과 유니온파크 옆에 위치해 있어 유동인구까지 사로잡을 수 있다. 실제로 '하남 유니온시티 에일린의 뜰' 단지 내 상가 도보권에는 지난해 9월에 개장한 대규모 복합쇼핑센터인 스타필드 하남이 자리잡고 있다. 스타필드 하남은 종사자만도 약 5,000여 명에 이른다. 또한 상가 앞으로 연면적 7만9057㎡규모의 하남 유니온파크가 조성되어 있다. 이 곳은 유니온타워와 실내체육관, 야외체육시설, 어린이물놀이장 등의 시설이 있어 요일에 상관없이 많은 이용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스트리트형 상가로 꾸며져 있다. '하남 유니온시티 에일린의 뜰' 단지 내 상가는 올해 8월 입점이 예정돼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시민이 직접 뽑은 ‘안양시정 베스트 10’ 선정

    시민이 직접 뽑은 ‘안양시정 베스트 10’ 선정

     경기 안양시는 민선 6기 3주년을 맞아 시민이 직접 뽑은 ‘안양시정 베스트10’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이 각 부서별로 선정한 우수시책 10개 사업에 대해 직접 설문조사에 참여했다. 사업 선정은 시정발전 기여와 시 위상제고, 시민복리증진 기여 등을 고려했다. 대면설문, 피켓 설문, 시 흠페이지를 통해 순위를 결정했다.  설문조사 결과 늦은밤 귀갓길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스마트폰 안전귀가도우미서비스 운영’이 제일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위험을 느깔 때 스마프폰을 흔들기만 해도 신고자 위치를 파악해 민·관·경이 합동으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 중 하나다. 현재 인근 7개시가 앱을 공동 활용 방안을 협의중에 있다. 이어 ‘안양천 명소화사업’, ‘안양예술공원 명소화사업’, ‘사람 중심의 인문도시 안양 조성’, ‘열린시장실과 진심토크’ 등이 뒤를 이었다. 시는 안양천과 안양예술공원을 안양시민의 독특한 컨텐츠 개발을 통해 명소화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또 사람 중심의 인문도시를 표방, 인성함양과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중에 있다. 다음으로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생활 및 일자리 지원’, ‘민간어린이집 준공영화’, ‘청년공간 에이큐브 조성’, ‘박달하수처리장 지하화’(안양새물공원조성), ‘시민 원탁토론회’가 각각 6~10위를 찾이 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 60만 안양시민과 함께 제2의 안양부흥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대전-안양(대전월드컵) 수원FC-경남(수원종합운 이상 오후 7시 30분)
  • 캠핑장 갖춘 도심 주변 피서지 ‘눈길’

    캠핑장 갖춘 도심 주변 피서지 ‘눈길’

    기다리던 휴가의 계절이다. 35도를 넘나드는 폭염에 산으로 바다로 떠날 생각에 마음이 설레지만 교통체증에 피서 인파, 바가지 상혼이 벌써 걱정된다. 그러나 도심 주변을 살펴보면 이런 걱정을 날릴 피서지가 곳곳에 있다. 경기 남부의 경우 안양 병목안공원, 의왕 바라산자연휴양림, 군포 초막골생태공원의 캠핑장이 대표적이다.2일 안양시에 따르면 수리산(해발 489m) 자락 병목안캠핑장은 시민공원이 인접해 공원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호리병 모양을 닮은 시민공원은 채석장 절개면에 조성됐다. 인공폭포, 사계절정원 등을 갖춘 안양의 숨겨진 명소다. 높이 65m, 폭이 95m에 이르는 인공폭포는 절벽을 따라 쏟아지는 물줄기가 장관이다. 캠핑뿐만 아니라 공원의 사계절정원과 수리산 자연 학습장에 만발한 각종 식물을 만나는 즐거움도 있다. 수암천을 사이에 두고 3곳 캠핑장에 데크 50동을 갖췄다. 취사장, 샤워실, 화장실 등 모든 편의시설을 갖춰 어린 자녀를 동반한 캠핑족에게 편리하다. 매달 5일부터 3일간 다음달 예약을 받는다. 요금은 데크 1곳당 1만 5000~2만원 정도다. 바라산(428m) 자연휴양림 캠핑장은 주변에 자연경관이 빼어난 청계산과 백운호수 등이 있다. 도심에서 가까운 가볼 만한 자연휴양림 5곳 중 하나로 경기도가 선정할 정도로 접근성이 좋다. 50개 데크가 있는 캠핑장은 4.2㎞의 산책로, 등산로가 연결돼 있다. 도심 속 생태문화공간인 초막골생태공원 캠핑장은 산책로를 걷다 보면 맹꽁이습지원, 옹기원 등 생태환경, 역사유적과 마주한다. 52면의 데크가 있다. 침실과 거실, 부엌 등 모든 시설을 갖춰 호화롭게 캠핑할 수 있는 글램핑 16곳이 인기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호박넝쿨 같은데 왜 뽑냐고요? 생태계 파괴범이니까요

    호박넝쿨 같은데 왜 뽑냐고요? 생태계 파괴범이니까요

    가시박·단풍잎돼지풀 등 14종 식물 고사시키고 알레르기 유발“단풍잎돼지풀에 난 꽃의 꽃가루는 비염이나 알레르기, 심하면 천식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지난달 28일 서울 양천구 안양천에서 생태교란식물 제거 작업에 나선 임선숙 양천구 안양천생태공원 팀장은 사람 키를 훌쩍 넘겨 자란 식물을 가리키며 이렇게 말했다. 식물의 이름은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단풍잎돼지풀’, 모습은 진한 녹색을 띤 ‘단풍잎’과 흡사했다. 해마다 이맘때면 양천구뿐 아니라 전국이 단풍잎돼지풀 등 생태계교란식물 제거 작업에 힘을 쏟는다. 임 팀장은 “3개월 만에 이만큼 자란 것”이라면서 “지금 제거하지 않으면 6m까지 자라 제거 작업이 힘들어진다”고 설명했다. 단풍잎돼지풀은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23조에 따라 지정된 생태계교란생물 내 식물 14종 가운데 하나다. 생태계교란생물이란 강력한 번식력으로 생태계의 먹이사슬을 어지럽히는 외래 생물을 뜻한다. 양서류인 ‘황소개구리’, 어류인 ‘큰입배스’ 등이 대표적이다. 2016년 6월 기준으로 포유류·양서류·파충류·곤충류 각 1종, 어류 2종, 식물 14종이 생태계교란생물로 지정돼 있다. 식물 중에는 ‘가시박’이 가장 골칫거리로 꼽힌다. 가시박은 4~11월 사이에 자라는 1년생 덩굴 식물로 7~8월 꽃이 피면 씨를 사방으로 퍼트려 번식한다. 뿌리만 내리면 주변 식물을 모두 감아 올라 햇빛과 바람을 차단해 고사시킨다. 임 팀장은 “가시박은 우리 주변 식물을 모조리 고사시키는 식물계의 ‘황소개구리’ 같은 존재”라면서 “지난해 7월 안양천이 범람한 이후 하천 위까지 퍼져 개체수가 늘어 제거 작업에 애를 먹고 있다”고 말했다. 안양천 내 생태계교란식물 제거 작업을 총괄하고 있는 황천순(59) 반장도 “가시박은 생명력이 강하기 때문에 뿌리까지 제거해야 하는데 일일이 손으로 뽑다 보면 피부병 생기는 건 다반사”라며 혀를 내둘렀다. 양천구는 2015년부터 안양천 주변에 서식하는 교란식물 제거작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안양천 5.4㎞ 구간 35만㎡의 면적을 관리한다. 그러나 아직 교란식물의 위험성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부족해 제거 작업에 어려움이 발생하기도 한다. 양천구 공원녹지과 박은영 주무관은 “가시박의 생김새가 오이나 호박 넝쿨과 비슷하다 보니 시민들이 왜 멀쩡한 덩굴을 없애느냐며 항의하는 경우도 있다”면서 “교란식물 제거 작업은 한여름 뙤약볕에서 해야 하는 고된 일인데 시민들이 이를 잘 몰라줄 때는 섭섭한 마음도 든다”고 토로했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내 생태계교란생물이 차지하고 있는 면적은 2015년 기준으로 약 3.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치상으로는 서울시 면적(605.2㎢)의 0.6%에 불과하지만 다른 일반 식물과 혼재돼 있어 실제로는 더 많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는 게 서울시 측의 설명이다. 최근 가뭄이나 폭우 등의 영향으로 번식 속도는 더 빨라지는 추세다. 현재 서울에선 생태계교란생물로 지정된 14종의 식물 가운데 가시박, 가시상추, 단풍잎돼지풀, 돼지풀, 미국쑥부쟁이, 서양등골나물, 애기수영 등 7종이 발견됐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경기 가평 호우주의보

    수도권기상청은 2일 오전 11시 10분을 기해 경기 가평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가평지역 강수량은 오전 11시 현재 청평 63.5㎜ 등 50㎜ 안팎으로 기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수원기상청은 2일 밤부터 3일 새벽 사이 경기도 전역에 호우예비특보가 발효된다고 1일 밝혔다. 광명, 과천, 안산, 시흥, 부천, 고양, 의정부, 수원, 성남, 안양, 구리, 남양주, 오산, 평택, 군포, 의왕, 하남, 용인, 이천, 안성, 화성, 여주, 광주, 양평 등 24개 시·군은 2일 밤에 특보가 발효된다. 또 김포, 동두천, 연천, 포천, 가평, 양주, 파주 등 7개 시·군은 3일 새벽부터 발효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역에 따라 80∼150㎜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라며 “주민들은 비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관리 등에 대비해달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부고]

    ●심재민(안양시의회 의원)씨 장모상 30일 평촌 한림대 성심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 (031)384-4634 ●박찬욱(서울대 교육부총장·정치외교학부 교수)씨 모친상 30일 춘천 강원대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 (033)254-5611 ●오만수(KT CR협력실장)씨 모친상 30일 전북대병원, 발인 3일 (063)250-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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