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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양 청년취업 준비 세미나

    경기 안양시는 19일 청년공간 에이큐브에서 청년취업 준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업 인사 담당자를 초청해 산업 분야별 취업 준비사항을 공유하고, 취업성공패키지 사업 등과 연계해 취업 지원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다. 모집인원은 50명으로 교육플랫폼 휙스터디에서 신청하면 된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안양 에이큐브, 청년 취업 준비 세미나 오는 19일 개최

    안양 에이큐브, 청년 취업 준비 세미나 오는 19일 개최

    “에이큐브와 함께 라면 너에게도 봄날이 온다.” 경기 안양시는 오는 19일 청년공간 에이큐브에서 청년취업 준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에이 큐브 청년취업 일체형 프로젝트’의 하나로 기업 인사 담당자를 초청해 산업 분야별 취업에 필요한 준비사항을 공유하고, 취업성공패키지 사업 등과 연계해 취업 지원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다.청춘상담소 ‘좀놀아본언니들’ 장재열 대표의 ‘위로가 필요해’를 시작으로 은행 관계자의 ‘그 일이 궁금해-은행편’ 강의가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취업성공패키지’, ‘청년내일채움공제’, ‘내일배움카드’ 등 고용노동부의 각종 취업지원 제도를 소개하는 ‘아는게 힘 청년취업정책총정리’ 강의가 이어진다. 이외에도 취업 상담 부스를 설치해 취업에 대한 안내와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취업지원정책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모집인원은 50명이며, 교육플랫폼 휙스터디(www.hwikstudy.com)에서 누구나 참가신청 할 수 있다. 이필운 시장은 “취업 문제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청년들이 이번 세미나에서 조금이라도 해결책을 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안양 에이큐브, 청년 취업 준비 세미나 오는 19일 개최

    안양 에이큐브, 청년 취업 준비 세미나 오는 19일 개최

    “에이큐브와 함께 라면 너에게도 봄날이 온다.” 경기 안양시는 오는 19일 청년공간 에이큐브에서 청년취업 준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에이 큐브 청년취업 일체형 프로젝트’의 하나로 기업 인사 담당자를 초청해 산업 분야별 취업에 필요한 준비사항을 공유하고, 취업성공패키지 사업 등과 연계해 취업 지원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다.청춘상담소 ‘좀놀아본언니들’ 장재열 대표의 ‘위로가 필요해’를 시작으로 은행 관계자의 ‘그 일이 궁금해-은행편’ 강의가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취업성공패키지’, ‘청년내일채움공제’, ‘내일배움카드’ 등 고용노동부의 각종 취업지원 제도를 소개하는 ‘아는게 힘 청년취업정책총정리’ 강의가 이어진다. 이외에도 취업 상담 부스를 설치해 취업에 대한 안내와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취업지원정책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모집인원은 50명이며, 교육플랫폼 휙스터디(www.hwikstudy.com)에서 누구나 참가신청 할 수 있다. 이필운 시장은 “취업 문제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청년들이 이번 세미나에서 조금이라도 해결책을 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영화보다 더 뜨겁게 살다 간 ‘불멸의 여배우’

    영화보다 더 뜨겁게 살다 간 ‘불멸의 여배우’

    한국영화 수백편 출연·제작·연출 남편 신상옥 감독과 78년 납북 86년 망명 후 떠돌다 99년 귀국불멸의 여배우 최은희가 영화보다 더 극적인 순간들로 수놓았던 삶을 등졌다. 92세. 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16일 오후 병원에 신장 투석을 받으러 갔다가 임종했다. 고인은 한국영화 중흥기를 이끈 대표 여배우로 군림하면서 두 차례의 결혼과 이혼, 입양 등 드라마틱한 생애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동시에 그의 삶은 납북과 탈출, 망명 등 우리 현대사의 질곡을 압축한 다큐멘터리이기도 했다. 1942년 연극 ‘청춘극장’으로 데뷔한 고인은 1947년 ‘새로운 맹서’로 스크린에 처음 얼굴을 알렸다. 개성 있는 외모와 직관적인 연기력으로 그는 ‘밤의 태양’(1948), ‘마음의 고향’(1949) 등을 찍으며 스타로 떠올랐다. 1950~1960년대에는 김지미, 엄앵란과 함께 ‘원조 트로이카’로 불리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1953년 다큐멘터리 영화 ‘코리아’에 출연하면서 당시 신상옥 감독과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며 그의 삶은 큰 전환점을 맞는다. “우리 평생, 영화를 같이 합시다”란 신 감독의 거듭된 프러포즈를 받고 서울 을지로의 한 허름한 여인숙에서 1954년 둘만의 결혼식을 올렸다. 부부의 연을 맺은 뒤 서로의 그림자처럼 동행한 부부는 한국영화의 르네상스를 이끌었다. 고인은 신 감독과 찍은 ‘꿈’(1955), ‘지옥화’(1958), ‘춘희’(1959), ‘로맨스 빠빠’(1960), ‘백사부인’(1960), ‘성춘향’(1961),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1961), ‘로맨스 그레이’(1963) 등 1976년까지 130여편에 출연하며 은막의 스타로 자리했다. 고인은 배우이기도 했지만 국내 세 번째 여성 감독으로도 활약하며 여성들에게 척박한 영화계 환경을 새롭게 일궜다. 1965년 ‘민며느리’를 시작으로 ‘공주님의 짝사랑’(1967), ‘총각선생’(1972) 등을 연출했다. 감독이자 배우로 참여했던 ‘민며느리’로는 대종상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하지만 23년간 이어진 두 사람의 협업은 1976년 이혼으로 막을 내린다. 하지만 대한민국을 뒤흔든 납북 사건으로 이들은 다시 극적으로 재회한다. 신 감독과 이혼한 뒤 자신이 운영하던 안양영화예술학교의 해외 자본 유치차 1978년 1월 홀로 홍콩에 갔던 최씨는 홍콩 섬 해변에서 북한으로 납치됐다. 이후 신 감독도 그해 7월 납북됐다. 두 사람은 1983년 김정일로부터 초대받은 연회에서 다시 조우했다. 북한에서 이들은 김정일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탈출기’, ‘심청전’ 등 17편의 영화를 제작하며 과거의 전성기를 재현했다. 북한에서 만든 ‘소금’으로 고인은 모스크바영화제 여우주연상을 타기도 했다. 이는 한국인 최초 해외영화제 수상으로 기록돼 있다. 이후 헝가리의 한 성당에서 둘만의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1986년 3월 오스트리아 빈 방문 중에 미국 대사관에 진입해 망명에 성공한다. 이후 10년 넘는 망명 생활을 하다가 1999년 영구 귀국했다. 고인은 2006년 신 감독을 먼저 떠나보내고 건강 악화로 오래 투병했다. 최근까지는 일주일에 세 차례 신장 투석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신정균(영화감독)·상균(미국거주)·명희·승리씨 등 2남2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12호실)이며, 발인은 19일 오전이다. 고인이 마지막까지 놓지 못한 것은 첫 무대의 환희, 그리고 새로운 연기에 대한 꿈이었다. 생전 인터뷰에서 그는 이렇게 말했다. “지금도 첫 무대의 낯섦과 두려움, 떨림과 환희, 관객들의 숨소리, 뜨거운 눈물과 갈채를 잊지 못해요. 연기를 통해 타인의 삶을 받아들이며 모든 이들의 인생이 참으로 아름답고 소중하다는 걸 배웠죠. 더 늙기 전에, 풀기가 남아 있을 때 다시 한번 연기하고 싶어요.”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최은희 별세, 신상옥 감독 곁으로…영화보다 더 영화 같았던 삶

    최은희 별세, 신상옥 감독 곁으로…영화보다 더 영화 같았던 삶

    배우 최은희씨가 16일 오후 지병으로 별세했다. 92세.최은희씨의 가족은 “오늘 오후 병원에 신장 투석을 받으러 가셨다가 임종하셨다”고 밝혔다. ‘마음의 고향’(1949)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1961), ‘성춘향’(1961) 등으로 김지미, 엄앵란 등과 함께 1950~60년대 원조 트로이카로 떠오른 최은희씨는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삶을 살았다. 1953년 다큐멘터리 영화 ‘코리아’에 출연하면서 거장 신상옥 감독과 운명적인 사랑에 빠진 최은희씨는 1954년 결혼했다. 최은희·신상옥 부부는 이후 한국 영화의 중흥기를 이끌었다. ‘어느 여대생의 고백’(1958)으로 대종상의 전신인 문교부 주최 제1회 국산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고인은 배우이자 우리나라의 세번째 여성 감독이기도 했다. ‘민며느리’(1965) ‘공주님의 짝사랑’(1967) ‘총각선생’(1972) 등을 연출했다. 감독 겸 배우로 출연한 ‘민며느리’로는 대종상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1967년에는 안양영화예술학교의 교장을 맡아 후진 양성에도 힘을 쏟았다. 이후 신상옥 감독과 이혼한 최은희씨는 1978년 1월 혼자서 홍콩에 갔다가 북한 공작원에 납치됐다. 그리고 신상옥 감독도 그해 7월 납북돼 1983년 북한에서 믿지 못할 재회를 하게 된다. 두 사람은 북한 당국의 전폭적인 후원 하에 신필름 영화 촬영소 총장을 맡으며 ‘돌아오지 않는 밀사’(1984), ‘사랑 사랑 내 사랑’(1984) 등 모두 17편의 영화를 찍었다. 최은희씨는 북한에서 제작한 영화 ‘소금’으로 1985년 모스크바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이는 한국인 최초 해외 영화제 수상 기록이다.신상옥 감독과 최은희씨는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신임을 얻은 뒤 1986년 3월 오스트리아 빈을 방문한다. 이 때 기회를 틈타 미국 대사관에 진입, 망명에 성공한다. 이후 10년이 넘는 망명 생활을 하다가 1999년 영구 귀국했다. 고인은 2001년 극단 ‘신협’의 대표로 취임했고, 2002년 뮤지컬 ‘크레이즈 포 유’를 기획·제작했다. 2007년에는 자신의 영화 인생을 담은 자서전 ‘최은희의 고백’을 펴내기도 했다. 2006년 4월 11일 신 감독을 먼저 떠나보낸 뒤 고인은 허리 수술을 받는 등 건강이 악화됐고, 영면하기 직전까지 일주일에 세 번씩 신장 투석을 받아왔다. 유족으로는 신정균(영화감독)·상균(미국 거주)·명희·승리씨 등 2남 2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12호실 이전 예정)이며, 발인은 19일 오전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은희 별세, 향년 92세..신상옥 결혼부터 北납치까지 ‘영화같은 삶’

    최은희 별세, 향년 92세..신상옥 결혼부터 北납치까지 ‘영화같은 삶’

    배우 최은희(92)가 지병으로 별세했다.고인의 장남인 신정균 감독은 16일 “어머니가 오늘 오후 병원에 신장투석을 받으러 가셨다가 임종하셨다”고 밝혔다. 1926년 경기도 광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1942년 연극 ‘청춘극장’으로 데뷔했다. 연극 무대를 누비던 그는 1947년 ‘새로운 맹서’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후 ‘밤의 태양’(1948), ‘마음의 고향’(1949) 등을 찍으며 스타로 떠올랐고, 김지미, 엄앵란과 함께 1950∼60년대 원조 트로이카로 떠올랐다. 1953년 다큐멘터리 영화 ‘코리아’에 출연하면서 신상옥 감독과 운명적인 사랑에 빠진 그는 1954년 결혼한 뒤 부부가 함께 한국 영화의 중흥기를 이끌었다. 고인은 신 감독과 찍은 ‘꿈’(1955), ‘지옥화’(1958), ‘춘희’(1959), ‘로맨스 빠빠’(1960) , ‘백사부인’(1960) ‘성춘향’(1961),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1961), ‘로맨스 그레이’(1963) 등 1976년까지 130여 편에 출연하며 은막의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어느 여대생의 고백’(1958)으로 대종상의 전신인 문교부 주최 제1회 국산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고인은 배우이자, 우리나라의 세 번째 여성 감독이기도 했다. ‘민며느리’(1965) ‘공주님의 짝사랑’(1967) ‘총각선생’(1972) 등을 연출했다. 감독 겸 배우로 출연한 ‘민며느리’로는 대종상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1967년에는 안양영화예술학교의 교장을 맡아 후진 양성에도 힘을 쏟았다. 신 감독과 이혼한 최씨는 1978년 1월 홀로 홍콩에 갔다가 북한 공작원에 납치된다. 이후 신 감독도 그해 7월 납북돼 1983년 북한에서 재회한다. 두 사람은 북한에서 신필름 영화 촬영소 총장을 맡으며 ‘돌아오지 않는 밀사’(1984년), ‘사랑 사랑 내 사랑’(1984년) 등 모두 17편의 영화를 찍었다. 고인은 북한에서 만든 영화 ‘소금’으로 1985년 모스크바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이는 한국인 최초 해외영화제 수상으로 기록돼있다. 신 감독과 최씨는 김정일의 신뢰를 얻은 뒤 1986년 3월 오스트리아 빈 방문 중에 미국 대사관에 진입해 망명에 성공한다. 이후 10년 넘는 망명 생활을 하다가 1999년 귀국했다. 고인은 2001년 극단 ‘신협’의 대표로 취임했고, 2002년 뮤지컬 ‘크레이즈 포 유’를 기획·제작했다. 2007년에는 자신의 영화 인생을 담은 자서전 ‘최은희의 고백’을 펴내기도 했다. 2006년 4월 11일 신 감독을 먼저 떠나보낸 뒤 고인은 허리 수술을 받는 등 건강이 악화됐고,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일주일에 세 번씩 신장투석을 받아왔다. 유족으로는 신정균(영화감독)·상균(미국거주)·명희·승리씨 등 2남 2녀가 있다. 빈소는 이날 오후 6시 서울성모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입관은 오는 18일 오후 3시 이뤄질 예정이다. 발인은 19일 이뤄지며, 장지는 안성천주교 공원묘지로 결정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환골탈태, 새롭게 변화하는 지역의 미래가치 주목

    환골탈태, 새롭게 변화하는 지역의 미래가치 주목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그간 개발이 더디게 진행되던 수도권 구도심 개발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구도심 지역은 오래 전부터 탁월한 입지 조건으로 교통이나 상권이 발달해 사통팔달의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지역이 많다. 하지만 잇단 신도심 개발에 밀려 노후화된 아파트와 빌라 등의 단지가 즐비한 낙후된 이미지가 강했다. 하지만 최근엔 이러한 구도심이 개발의 급물살에 힘입어 ‘환골탈태’하는 분위기다. 시장 호조세에 구도심 개발이 구체적으로 가시화되면서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것. 특히 노후 주택들이 사라지고 신규 아파트들이 공급되면서 구도심이 가진 지리적 강점과 함께 선호도가 높아져 미래가치 또한 상승할 것이란 전망도 크다. 부동산 전문가는 “수도권 구도심 지역은 과거부터 중심 역할을 하던 지역이 많아 사통팔달 교통요지로 생활 여건이 우수하다. 최근 대단지 아파트가 분양하는 등 개발이 활발해지면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데다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올 봄 분양시장에서 환골탈태 변화를 앞둔 대표적인 지역은 의왕시다. 의왕시는 쾌적한 자연 환경과 우수한 교통 여건을 갖췄지만 노후주택이 많고, 신규 주택의 공급도 원활하지 않았다. 특히 바로 옆 평촌의 생활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는 평촌 생활권임에도 집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었다. 하지만 최근 재개발, 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들이 잇따라 속도를 내면서, 의왕시는 그야말로 환골탈태하고 있다. 실제 약 12개의 도시정비구역이 추진되고 있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이 일대는 고층 브랜드 아파트가 즐비한 신흥 주거타운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의왕시 내에서도 노후주택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오전동이며, 그 중심에서 포스코건설과 롯데건설의 ‘의왕 더샵캐슬’ 올 상반기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 경기도 의왕시 오전 ‘가’구역을 재건축하는 ‘의왕 더샵캐슬’은 경기 의왕시 오전동 일원에 들어선다. 단지는 지하 3층 ~ 지상 최고 38층, 8개 동, 총 941 가구이다. 이 중 전용면적 59~113㎡, 32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안양 평촌에 인접한 입지적 장점에 따라 단지 앞 모락로와 경수대로를 이용하면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등 범계, 평촌의 대규모 상업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엔 의왕초교, 모락중교, 모락고교 등 초, 중, 고등학교가 밀집해 있으며, 전국 3대 학원가로 꼽히는 평촌 학원가도 약 2km 거리로 가까워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뿐만 아니라 12개 버스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버스 정류장이 단지 앞에 있어 인근 지역으로 접근이 상당히 편리하며, 서울외곽순환도로와 과천~의왕간도로가 인접해 광역 교통망도 우수하다. 특히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이 본격화되면서 교통 여건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커버스토리] 몽둥이 든 교도관, 없어요… 망루 위 경비, 영화에만 있어요

    [커버스토리] 몽둥이 든 교도관, 없어요… 망루 위 경비, 영화에만 있어요

    위협적인 잿빛 콘크리트 담장과 철조망으로 이중, 삼중 둘러싸인 망루가 있는 교도소 안. 외부와 연락이 차단되고 폐쇄된 그곳에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몽둥이를 들고 수용자에게 폭행과 폭언을 일삼는 교도관, 또는 총을 들고 망루에서 삼엄한 경비를 서고 있는 교도관의 모습을 떠올리기 쉽다. 수용자의 범죄 행위를 방조하고, 생활 편의를 도와주면서 뒷돈을 챙기는 교도관의 모습까지도 사실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마약, 담배 등 부정물품의 은밀한 거래가 이뤄지고, 몰래 만든 흉기로 서로 해치고 싸우는 소설이나 영화 속 모습은 어디까지 사실일까? 이런 모습들은 오래전 만들어진 근거 없는 막연한 이미지. 여기에 소설이나 영화가 개연성을 더하고, 교정행정의 폐쇄성이 이를 논픽션(사실)으로 완성했을 뿐이다. 박진홍 안양교도소 보안과장으로부터 영화·드라마 등 미디어 속 교도관에 대한 왜곡과 과장에 대해 들어 봤다.#1 교도관은 무전기 외 휴대 못해… 총기도 호송때만 먼저 교도소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모습 ‘폭력적인 교도관’이다. 영화·드라마에서 ‘교도봉을 휘두르는 교도관’은 잘못된 설정이다. 교도관은 평상 시 무전기 외에는 어떤 교정장비도 휴대하지 않는다. 교도봉, 일회용 수갑은 교정사고가 발생하거나 훈련상황 이외에는 항상 교정장비함에 넣어 보관한다. 총기도 호송차량에서만 휴대할 수 있다. 박 과장은 “수용자에게 탈취당할 우려가 있어 시설 내에서는 휴대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2 교도소장실은 담장 밖… 수용자 방문했다면 탈옥 미디어에 단골처럼 등장하는 또 하나의 허구, 교도소장실에 대한 설정이다. 수용자가 소장실에서 식사하고 외부와 전화통화하는 모습은 교도소의 구조를 아는 사람에겐 웃음거리다. 소장실은 교도소 담장 밖 사무동에 있다. 수용자가 교도소를 벗어나 소장실로 갔다면 이는 탈옥이다. 수용자가 교도소를 마음대로 드나들 만큼 국내 교정시스템은 허술하지 않다. 수용동에서 휴대전화를 거는 특별한 모습도 실제로는 볼 수 없다. 교도관 ‘계호(戒護) 업무지침’에 따라 휴대전화 반입금지선을 수용동으로 들어가는 제1 통용문으로 엄격히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다.#3 총 들고 탈옥 감시? CCTV·드론 시대에… 특히 교도관이 총을 들고 경비를 서던 높은 망루는 그 기능을 상실한 지 오래다. 안양교도소에 있는 5개 망루 역할도 중앙통제실에 있는 200여개의 폐쇄회로(CC)TV가 대신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자살, 자해가 우려되는 수용자가 있는 거실과 운동장 등 모든 동선을 감시한다. 영화처럼 사각지대나 카메라가 고장 나 감시를 못하는 구역은 없다. 최근 경비업무에 최첨단 장비인 ‘드론’도 활용하고 있어 탈옥은 소설·영화에서나 일어날 수 있는,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일이 됐다.#4 감옥에서 물품 구매? 영치금으로 식품 등 가능 모든 사람이 가장 궁금해하는 수용자 거실 등 교도소 내 생활에 대한 왜곡 사례도 많다. 수용자는 독거실에 수용하는 것이 원칙. 다만 시설 부족 등 문제가 있으면 혼거 수용할 수 있다. 교정시설 대부분은 시설이 부족해 4~5인, 많게는 15~20인까지 혼거하고 있는 실정이다. 거실 잠자리 위치와 설거지 당번 순서는 수용자 간 다툼을 방지하기 위해 교도소 측에서 정하고 있다. 방송은 교화방송 ‘보라미’만 시청할 수 있으며 신문(1인당 3종류)과 잡지도 구매해 볼 수 있다. 거실 구매물품 목록에 있는 간단한 식음료, 의류, 침구류, 신발 등 150~170여개 품목은 영치금으로 구매할 수 있다. 미디어 속 이런 설정이 있다면 이는 모두 사실이다.#5 이동 없이 거실서 급식… 식당 난투극은 불가능 수용자 간 식당 난투극은 미디어 속 대표적 왜곡 사례로 꼽을 수 있다. 모든 수용자는 대형 식당이 아닌 거실에서 급식을 받아 식사를 한다. 박 과장은 “식당으로 이동하는 많은 수용자를 계호할 교도관의 수가 턱없이 부족하고, 교정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거실에서 급식을 먹는다”고 말했다.#6 운동기구 사용 가능? 흉기 우려 있어 금지 미디어 속에서 볼 수 있는 수용자 간 패싸움, 칼부림도 발생하기 어렵다. 다수의 교도관이 운동하는 수용자를 삼엄하게 계호하고 있어 실제로는 불가능하다. 모든 수용자는 하루 일과 중 일정 시간 운동할 수 있다. 걷고 달리거나, 체조 등 가벼운 운동은 할 수 있지만 여러 명이 몸을 부딪치며 하는 축구 등 격한 운동은 금지하고 있다. 수용자 간 싸움이 발생할 수 있어서다. 몸싸움이 별로 없는 족구 등은 가능하다. 운동기구는 흉기로 사용할 우려가 있어 금지하고 있다.#7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 과장에 오해 말자 최근 교도소를 소재로 한 영화나 드라마가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심지어 한 방송사에서는 교도소 체험프로그램까지 제작하고 있다. 교정행정 전반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이끌어 내 폐쇄적이고 부정적인 교정시설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수도 있지만 왜곡되고 과장된 설정으로 인한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박 과장은 “미디어 속 교도관에 대한 왜곡과 과장으로 상처받고 가슴앓이 하는 것은 오롯이 교도관의 몫”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 교정시설은 체계적으로 관리, 운영되는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곳이다. 범죄와 폭력이 난무하는 무법천지가 아니라 외부와 똑같은 시간이 흐르고 있는, 사람이 사는 작은 세상일 뿐이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사진 출처 드라마 SBS ‘피고인’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영화 ‘프리즌’ 캡처
  • “무서운 직업? 담장 안 들어오니 소통·사명감·보람 있어”

    “무서운 직업? 담장 안 들어오니 소통·사명감·보람 있어”

    “교도관으로서 인생의 가장 큰 고난에 처한 수용자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해 그의 인생에 새로운 변화의 시발점이 되고 싶습니다.”경기도 안양교도소 고충처리팀에 근무하고 있는 김윤수 교위는 포털 카페에 공무원을 꿈꾸는 후배들을 위해 교정직을 소개하는 글을 올리는 등 일에 대한 사명감이 강하다. 9급(교도) 교정직 공채로 들어와 남부교도소에서 첫 직장 생활을 시작했다. 3년 만에 사직하고 다시 7급 공채에 응시해 교도에서 교위가 됐다. 그는 “무엇보다 직장 분위기, 동료 관계, 근무 환경 등 직장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다시 교정직을 지원했다”면서 “많은 인재들이 함께 교정업무를 발전시키면 좋겠다”고 말했다. 교정직에 대한 그의 생각을 들어봤다. 다음은 일문일답. →재임용 후 바뀐 점은. -교도에서 교위로 직급이 바뀌었고 전 근무지에 비해 근무 환경은 열악하지만 더 다양한 분야에서 일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임용 전후 교정직에 대한 생각은. -소극적인 행정 등 폐쇄적이고 변화가 없는 분야라 여겼다. 담장 안에 들어와 보니 편견이었다. 교정직에도 많은 변화가 일고 있다. 구성원 간 소통을 강조하고 행정도 발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용자에 대한 처우도 개선되고 있다. →교정직 공무원 지원 시 주위 반응은 -가족이나 친구들은 ‘무서울 것 같다’며 걱정했다. 하지만 내가 업무에 잘 적응하고 만족해하자 좋은 직업이라고 인정했다. 공안직이고 야근이 많아 급여가 많은 것에 놀란다. 4부제 근무로 평일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 어린 딸을 키우던 아내가 누구보다 만족해했다. →수용자를 대하는 마음가짐은. -수용자 이야기를 경청하는 게 먼저다. 그들의 입장에서 최대한 들어주고 필요한 부분을 채워줄 때 서로 신뢰가 쌓여 업무를 잘 수행할 수 있다. →힘들지만 보람 있던 일은. -수용자가 처우 개선 등 부정한 목적으로 정보 공개를 대량, 반복적으로 청구할 때 허탈하고 힘들다. 하지만 보람도 많다. 청소를 맡아 하던 수용자 한 분이 출소하던 날 양말 한 켤레를 사서 선물한 적이 있다. 놀란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던 수용자의 감동 어린 표정이 아직도 기억에 또렷하다. →교정 직렬 지원 후배에게 -교도소 안도 하나의 작은 사회다. 다양한 업무 영역이 있고, 분야별 재능 있는 젊은 인재를 필요로 하고 있다. 많은 후배가 지원해 역동적이고 활기찬 교정을 만들어 달라.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커버스토리] 명예로운 감빵생활

    [커버스토리] 명예로운 감빵생활

    억압·폐쇄적 ‘간수’ 이미지에 공시생 외면… 수용자 폭행? 되레 맞거나 고발당해… 누군가는 꼭 해야 하는 일, 정당한 평가 해주길 “교정·교화 업무는 어렵고 힘든 과정이지만 사회 구성원 중 누군가는 꼭 수행해야 하는 일이지요.” 정진우(안양교도소 총무과) 교감은 “국내 1만 6000여명의 교정공무원은 경찰·소방공무원과 마찬가지로 업무의 경중과 가치의 차이가 없는, 국가의 근간을 유지하는 직렬”이라면서 “충분히 인정받을 자격과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법무부 직무 분석에 따르면 교정직 공무원 대부분은 ‘교정 업무가 사회적으로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유능한 인재 끌어오려면 교정행정 개선돼야 교정직 공무원은 공시생 사이에서 비인기 종목으로 꼽힌다. 지난 2월 23일 마감한 인사혁신처의 2018년 국가공무원 9급 공개채용시험 원서 접수 결과 교정직 경쟁률은 507명(남자) 모집에 1만 839명이 지원, 21.4대1로 나타났다. 행정직(전국)이 232명 선발에 3만 7543명이 지원, 161.8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과는 차이가 크다. 9급 공채 전체 경쟁률인 41대1의 절반 수준인 셈이다. 지난 10년간 교정직 지원자 수는 2009년 5215명에서 올해까지 2배 넘게 꾸준히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부분도 있지만 유능한 인재를 끌어모으기 위해서는 교정행정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잠재적 위험에 항상 노출돼 있는 교정직 공무원은 정당하지 못한 사회의 평가, 수용자의 고소·고발 및 진정, 열악한 근무환경, 교정사고 발생 두려움 등으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일이 많다.우선 사회의 부정적 인식과 편견은 교도관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을 괴롭히던 일본인 ‘간수’에 대한 인식이 해방 이후 지금까지 이어져 사회 전반에 퍼져 있다는 시각이 많다. 일반인의 교정에 대한 이해 부족과 폐쇄적인 교정행정이 부정적 인식을 심화하는 데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형사정책연구원의 ‘교정행정 국민의식’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5.1%가 ‘가장 잘 모르는 공무원’으로 교정직 공무원을 꼽았다. 이정용 법무부 교정기획과 사무관은 “경찰과 달리 교정행정 특성상 국민이 변화된 모습을 잘 모른다”면서 “국민 세금이 들어가는 교정업무가 어떤 과정을 거쳐 이뤄지는지 형 집행에 좀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진정 폭탄·자살 등 교정사고도 트라우마 또 교도소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 영화 속 교정직 공무원의 모습이 과장·왜곡되는 일도 문제다. 정 교감은 “폭력, 폭언을 일삼으며 수용자를 억압하는 교도관이 많이 나오는데 수용자의 고소·고발, 진정이 잇따르고 있어 교도관의 구타나 욕설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영화·드라마를 본 가족이나 친구가 ‘실제로 진짜 그러냐’라고 물어올 땐 서글프고 안타깝다”고 호소했다. 2017년 교정통계연보의 ‘교정사고 발생 현황’을 보면 최근 5년간(2012~2016년) 수용자의 직원(교도관) 폭행은 256건인 반면 교도관의 수용자 폭행은 3건(법무부 자료)에 불과했다. 교도관이 수용자로부터 폭행을 당하는 일이 다반사라는 얘기다. 이뿐 아니라 수용자의 고소·고발, 진정, 청원에 따른 교도관의 심리적 부담도 크다. 이로 인해 정당한 업무 집행조차 위축될 수 있다. 최근 5년간 수용자의 고소·고발은 3371건, 인권위원회 진정은 1만 9103건에 이른다. 피소되면 사건 조사를 위해 교도관은 잘못이 있든 없든 검찰의 수사나 인권위원회의 조사를 받아야 하고 진술서를 작성해야 한다. 정 교감은 “수용자가 수용생활 편의 등 부정한 목적으로 이를 남발해도 마땅히 대응할 방법이 없어 교도관의 좌절감과 무력감이 심하다”고 말했다. 대량의 정보공개 청구도 교도관을 괴롭힌다. 수용자가 법무부에 요청한 최근 5년간 정보공개 청구는 무려 10만 2000여건에 달한다. 안양교도소 보안과에서 정보공개를 담당하는 김윤수(고충처리팀) 교위는 “부당한 요구 사항을 관철하려고 필요하지도 않은 정보를 대량, 반복적으로 청구해 행정력이 낭비되고 있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교도소 22곳 30년 넘고 수용자 과밀화도 부담 교정사고에 대한 두려움은 교도관의 심리적 부담감을 증가시킨다. 최근 5년간 복역자 사이에서 일어나는 교정사고 중 자살은 26건, 폭행치사와 폭행치상은 2104건에 이른다. ‘수용 인원 과밀화’와 ‘노후된 교정시설’도 교도관의 업무 부담을 가중시키는 원인이다. 형사정책연구원의 연구보고서 ‘교정시설 과밀수용 현상과 대책’에 따르면 교도소 내 보안과 질서유지를 어렵게 만드는 과밀 수용으로 교도관은 정신적, 육체적으로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교정기관의 일일 평균 수용 인원은 5만 7655명(2017년 8월 말 기준)으로 적정 수용 정원을 20.6%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52개 교정시설 정원은 4만 7820명으로 수용자 1인을 수용할 수 있는 기준 면적에 따라 산출된 거실별 수용 인원을 합산한 수치다. 2016년 12월 헌법재판소는 이런 과밀수용 행위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리기도 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가장 오래된 안양교도소를 비롯해 대전·대구·원주 등 8개 교정시설에 대한 현대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전국 52개 교정시설 중 22곳이 준공 30년이 지난 노후 시설이다. 교정통계연보에 따르면 노후된 안양교도소에 비해 남부교도소 등 현대화된 교정시설은 처우가 개선돼 수용자의 국가인권위원회 진정, 징벌 횟수가 훨씬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4부제로 근무 일부 개선… 인원 부족은 여전 열악했던 근무 형태는 4부제 시행 이후 어느 정도 개선됐다는 평이다. 기존 3부제(주근-야근-비번)는 3일 주기로 1년 내내 야간근무가 이어져 긴장감과 피로감이 매우 높았다.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교정본부는 2014년부터 전국 모든 교정시설의 근무 형태를 4부제로 전환했다. 주간근무-야간근무-비번-윤번(격주근무)의 4일 주기로 순환하는 이 제도는 8일에 한 번꼴로 48시간을 쉴 수 있다. 교정시설에 따라 근무 여건이 달라 일반화할 수는 없지만 3부제에 비해 대체로 할 만하다는 평이다. 하지만 교정본부에 따르면 근무 인원 부족으로 전체 윤번 휴무자 중 40%(2017년 기준)가 출근하고 있다. 한범석(안양교도소 보안 2과) 교위는 “윤번휴무만 잘 지켜진다면 근무할 만하다” 그럼에도 “근무시간이 많고, 일근 직원은 야근 지원이나 수용자 입원 시 계호(戒護·경계하여 지킴) 등 주말에도 출근해야 하고, 출정과 직원은 검찰조사가 길어지면 늦은 밤이 돼야 퇴근하는 일도 부지기수”라고 덧붙였다. 윤옥경 경기대 교정보호학과 교수는 “교정 현안을 해결하려면 교정본부가 독립적으로 정책을 기획하고 예산과 인력 수급을 탄력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권한이 있어야 한다‘면서 “이는 형의 집행과 교정·교화라는 두 개의 임무를 수행하는 동력이 될 수 있고. 교정직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서울 내 지식산업센터 ‘신내데시앙플렉스’ 눈길

    서울 내 지식산업센터 ‘신내데시앙플렉스’ 눈길

    최근 지식산업센터의 매매가격과 임대료가 꾸준히 상승하면서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중에서도 서울 지역 지식산업센터의 강세가 뚜렷하다. 부동산114가 2017년 11월에 발표한 ‘2017년 3/4분기 상업용 부동산 분기리포트’에 따르면, 서울 전체의 지식산업센터 매매가는 3.3㎡당 821만원으로 2/4분기에 비해 12.2% 상승했으며, 월임대료 역시 3.3㎡당 3.81만원으로 3.9% 상승했다. 이는 동기간 성남권역 지식산업센터가 9.4%, 안양권역 지식산업센터가 8.6% 상승하는데 그친 것과 비교해 2배 가량 높은 상승폭이다. 수익률의 지표인 월 임대료도 꾸준히 오르고 있다. 서울 지식산업센터의 3.3㎡당 월 임대료는2015년 3분기 36,200원에서 지난해 3분기 38,100원으로 5.3% 올랐다. 같은 기간 성남이 1.32%, 안양이 4.25% 가량 하락한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이러한 가운데 중랑구 신내동에 건립 예정인 신내데시앙플렉스가 주목받고 있다. 서울지역 지식산업센터 중 최적의 교통여건을 갖춘데다 중랑구의 숙원사업인 첨단기업단지 조성 사업의 첫 단추이기 때문이다. 신내동 첨단기업단지는 앞으로 구로, 성수동과 같이 지식산업센터 특화 지역으로 발전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중랑구는 이에 더해 중랑 COEX 조성, 면목 패션(봉제)특정개발진흥지구 사업으로 ‘중랑 경제 삼각벨트’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신내데시앙플렉스는 지하 4층~ 지상 12층, 연면적 약 8만3000㎡ 규모다. 신내데시앙플렉스는 비교적 낮은 분양가로 경쟁력을 갖추고 화물 상하차 및 차량 접근이 용이한 드라이브인, 도어 투 도어 시스템부터 공용회의실, 작은도서관, 휘트니스센터, 일자리플러스센터 등 입주기업과 직원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대부분의 호실들은 발코니 서비스 면적을 제공하고, 일부 층은 5.4미터의 높은 층고로 공간활용을 더욱 유리하게 해준다. 분양 면적도 다양해서 소규모 기업부터 중견기업까지 비즈니스에 무리가 없다.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입주해 시너지효과가 기대되는 구조다. 신내데시앙플렉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분양홍보관 공식 홈페이지에서 알아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가시화에 경기 서남부 수혜 단지 들썩

    최근 인덕원~동탄을 잇는 복선전철 사업의 가시화로 경기 서남부 주택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8년의 난항 끝에 초읽기에 들어간 복선전철 사업이 이르면 내년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면서 안양·의왕·수원·화성 등에서 분양하는 신규 단지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9일 인덕원~수원~동탄 간 37.1㎞ 복선전철을 신설하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고시했다. 사업비 총 2조7,19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26년까지 17개 역을 신설하고, 1개역(서동탄역)을 개량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덕원~동탄 구간에 17개 역이 신설될 것으로 정해지면서, 신설역 예상 지역의 아파트 가격도 빠른 속도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2개 역이 신설되는 의왕시 아파트 3.3㎡당 평균 시세는 지난해 1분기 1,178만원에서 올해 1분기 1,270만원으로 100만원 가까이 상승했다. 6개 역이 신설되는 수원시도 꿈틀거렸다. 수원시 아파트의 3.3㎡당 평균 시세는 지난해 1분기 1,013만원에서 올해 1분기 1,053만원으로 40만원 가까운 상승폭을 보였다. 복선전철의 종착역인 동탄신도시 일대의 아파트 가격 상승률도 높다.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에 따르면 동탄역과 인접한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전용 84㎡ 타입의 경우 지난해 5월 5억7,000만원에 실거래 됐던 것이 올해 1월 약 8000만원 오른 6억5,000만원에 거래될 정도로 가격 상승폭이 크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은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을 시점으로 광교에서는 신분당선, 영통에서는 분당선, 동탄에서는 SRT·GTX와 연계 및 환승이 가능해 향후 일대 주택 시장 가치는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부동산 전문가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 완공되면 경기 서남부 지역의 상승 전체 구간 해소 등 각종 교통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사당, 강남 등 서울 도심권 접근도 더욱 편리해져 신설역 일대의 주택 시장 가치 상승도 동반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같은 기대감에 힘입어 경기 서남부 복선전철 신설역 주변에서 분양하는 신규 주택 단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포스코건설과 롯데건설이 오는 5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오전 ‘가’구역을 재건축해 공급하는 ‘의왕 더샵캐슬’이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수혜단지로 눈길을 끈다. 지난달 29일 국토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기본계획에 따라 오전동·고천동 일원에 신설역이 들어설 것으로 보여진다. ‘의왕 더샵캐슬’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8개 동, 전용면적 59~113㎡, 총 94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113㎡, 32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금성백조는 이달 경기 동탄2신도시 C7블록에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7층, 4개 동으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22㎡ 오피스텔 420실과 전용면적 84~101㎡ 아파트 498가구 등 총 918가구로 구성된다. 광교신도시에서는 엠디엠(MDM)이 시행하고, 포스코건설이 시공을 맡은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가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4개 동, 총 1805가구로 구성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위공무원 승진△국제협력관 송경희 ■국민건강보험공단 △기획상임이사 이익희△장기요양상임이사 임재룡△급여보장본부장 현재룡△인재개발원장 장수목△부산지역본부장 오동석△대전지역본부장 안희무△건강보험정책연구원 부원장 정해민 ■한국표준협회 ◇승진△기획전략본부장 배이열△교육서비스본부장 권오성△국가품질센터장 서성원△표준개발센터장 정규희△안전환경혁신센터장 이철희◇전보△미래전략연구소장 김광용△윤리감사팀장 조택현△경영기획팀장 김태형△인사총무팀장 김현석△지식정보팀장 성종수△TPM생산성교육센터장 이상환△서비스혁신센터장 김태완△광주전남제주지역센터장 이동선 ■안양대 △글로벌복지상담대학원장 최양미△한국어교육센터장 이현희△아리비교과센터장 이제선△글로벌복지상담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주임교수 이홍재△글로벌복지상담대학원 상담학과 주임교수 김진희△대학원 교육학과 주임교수 이영△안양대신문사 주간 김영신
  • 안양시, 1분기 취업자 수 6147명으로 전국 1위

    경기 안양시는 국가고용전산망인 워크넷 3월 취업자 현황에 따르면 6147명이 취업에 성공해 전국 시·군중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일자리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올해 1분기동안 취업박람회 등 채용행사를 18회 개최하는 등 구인기업 발굴에 주력했다. 이와 함께 시청, 동 행정복지센터, 고용복지+센터 일자리상담 창구와 찾아가는 도서관 방문 상담행사 등 구직자가 찾기에 편한 곳에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청년층에게는 전문 직업상담사가 온·오프라인 입사지원서 첨삭컨설팅을 했다. 이외에도 면접을 위한 정장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서류전형에서 면접전형까지 채용 전 과정에 걸쳐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재취업을 준비하는 경력단절여성에게는 사무자동화(OA)실무프로그램 등 직무역량과 자신감 향상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일하는 노년층은 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등 취업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노인일자리 창출에도 힘썼다. 취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계층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필운 시장은 “주민이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에서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하고 계층별로 맞춤형 취업 전략을 세운 것이 취업 성공률을 높였다”며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해 일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일할 수 있는 고용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범죄 피해자 보듬는 아주 특별한 힐링팜

    범죄 피해자 보듬는 아주 특별한 힐링팜

    살인, 강도, 강간, 방화 등 강력 범죄 피해자의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힐링팜’(Healing Farm)이 올해는 경기도 안양시 호암공원 텃밭농장(300㎡)에 조성된다.(사)안양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안양시, 농협중앙회 안양시지부, 안양보호관찰소 등 4개 기관은 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힐링팜은 범죄피해를 당한 피해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농작물을 키우는 과정을 통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일상으로 복귀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힐링팜은 장기적인 범죄 피해자 치유 프로그램으로는 전국에서 유일하다. 매년 4월 개설해 12월까지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농장은 매년 바뀐다. 피해자와 가족이 원하면 이듬해에도 제한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종찬 범죄피해자센터 사무처장은 “재판이 끝나 회복기 접어든 피해자는 대인기피증이나 우울증을 겪고 있어 그래로 방치해서는 안된다”며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피해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여를 유도해, 치유를 돕고 있다”고 밝혔다. 또 “힐링팜은 동병상련의 피해자가 서로의 아픔을 공감하고 상처를 보듬어 주는 공간으로서 의미가 크다”고 했다. 올해는 17 가정이 참여한다. 참여 가족은 주말에 농장에서 자연스럽게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알아가고 가까워진다. 봄 파종, 풀뽑기, 추석 송편빛기,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해 서로의 아픔을 달래고 있다. 힐링팜 운영을 통해 생산한 농장 수확물과 김장 등은 또다른 범죄 피해자 가정에도 나눠 주고 있다. 또 심리상담사는 케익, 한과만들기, 웃음치료 등 집단치료프로그램을 수시로 운영, 치유를 돕고 있다. 건강가정사 자격을 갖춘 심리상담사가 총무를 맏아 모든 모임과 행사를 주관, 피해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협약에 따라 전반적인 힐링팜 운영은 안양지역범죄피해자센터가 총괄한다. 이 기관은 지역의 기업가, 변호사, 법무사, 의사, 상담전문가 등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됐다. 이 처장은 “내내 흐느끼는 모습을 보이던 한 피해자가 힐링팜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모종을 심으며 웃는 모습을 보였을 때가 가장 기쁘고 감사했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금천에는 안양천 가로지르는 횡단보도교

    안양천, 철도 등으로 가로막혔던 서울 금천구 독산1동 지역에 횡단보도교가 신설된다. 금천구는 올해 안에 폭 4.5m, 길이 200m 규모의 횡단보도교를 착공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독산1동 대규모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안천초·중학교 학생은 안양천 등을 가로지르는 보행로가 없는 탓에 통학하는 데 큰 불편을 겪었다. 구는 2016년 안양천 횡단보도교 신설을 위한 타당성 조사와 기본구상 용역을 거쳐 서울시에 투자 심사를 의뢰했다. 지난해 11월 심사를 통과해 사업비 74억원을 확보했다.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설계를 공모한다. 자세한 내용은 11일부터 구청 홈페이지(www.geumcheon.go.kr)나 조달청 나라장터(www.g2b.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설계공모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당선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서울 노인요양시설 이용 94.5% ‘포화’

    서울 노인요양시설 이용 94.5% ‘포화’

    서울의 노인요양시설 이용률이 90%를 넘어 사실상 포화 상태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인기가 많은 공립시설은 대기자가 2년 이상 적체돼 있을 정도로 상황이 심각하다.보건복지부가 10일 발표한 ‘2017 지역별 장기요양기관 이용률 현황’에 따르면 서울의 노인요양시설 이용률은 94.5%다. 은평구를 제외한 모든 자치구에서 이용률이 90%를 넘어 포화상태에 가깝다. 심지어 마포구의 경우 노인요양시설 이용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99.1%다. 서울의 한 노인요양센터 관계자는 “인기가 많은 시립, 구립 시설은 2년을 넘게 대기해야 할 정도로 노인이 많이 몰리고 있다”며 “인구 고령화로 장기요양 등급을 받는 노인은 많이 늘었는데 시설은 인원을 모두 수용하기 벅찬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인구가 1200만명이 넘는 경기 지역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평균 시설 이용률이 86.0%로 제주(87.0%) 다음으로 높다. 특히 인구가 많은 안양(93.4%), 과천(93.1%), 광명(93.0%), 성남(92.9%), 수원(91.4%), 하남(90.7%), 부천·시흥(90.4%) 등의 지역은 이미 이용률이 90%를 넘었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 중에는 울산이 위험수위다. 동구(99.1%), 남구(98.4%), 북구(97.1%) 등 3개 구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이용률 상위 10위권에 올랐다. 군 지역 중에서는 전남 장흥(98.9%), 완도(95.6%), 충북 단양(95.4%)의 노인요양시설 이용률이 비교적 높았다. 복지부 관계자는 “지역 내 수급 여건을 고려해 적정한 기관 수를 확보하도록 유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공실 걱정 없고 희소성 높은 ‘역 직통 상가’ 인기

    공실 걱정 없고 희소성 높은 ‘역 직통 상가’ 인기

    지하철 역에서 바로 연결되는 '역 직통 상가'가 부동산 '투자불패'의 대표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역 직통상가는 지하철역에서 바로 연결되어 철도교통 이용객을 기반으로 한 풍부한 유동인구가 장점. 이로인해 인근 주민들을 기본적인 배후수요로 거느리고 있어 안정적이다. 여기에 접근성이 우수하고 외부인구 유입도 활발하다. 또 이를 바탕으로 프랜차이즈 본사와 자영업자, 기업체 임차 수요가 풍부하게 몰리기 때문에 공실 걱정이 거의 없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극장이나 대형 의료기관 및 은행, 학원 등 강력한 앵커 테넌트 시설이 들어선 역 직통 상가의 경우, 은행 예금금리를 훌쩍 뛰어넘는 임대수익을 장기적으로 기대할 수 있다. 극장이나 대형 의료기관, 은행 등 유력 앵커 테넌트 업종은 영업에 필요한 시설 구축을 위해 적지 않은 시공비를 투입하기 때문에 장기 임대 조건으로 계약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은행과 다수 학원이 입점해 있고 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옛 신천역)에서 바로 연결돼 접근이 편리한 잠실동 소재 리센츠 아파트 단지 내 상가는 이를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부동산114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호가 13억9000만원(지난 2월 중순)에 매물로 나와 있는 리센츠 4층 상가의 경우, 동일 면적 점포의 임대조건이 보증금 1억원, 월세 600만원으로 책정돼 있다. 투자자가 이 상가 인수에 나서 호가액 전액을 차입금 없이 자기 자본으로 충당할 경우 올릴 수 있는 수익률은 연 5.58%로 추산된다. 시중 금융권에서 판매하는 주요 예적금상품에 비해 약 두배 이상 높은 수치다. 특히 '역 직통 상가' 특성 상 공급이 많지 않다보니 역 직통 상가는 물론 역에서 매우 근접한 초역세권 상가로도 투자열기가 번지는 양상이다. 지난해 12월 금성백조가 김포 구래지구에 공급하는 '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 단지 내 상가 '애비뉴스완'은 구래역과 복합환승센터를 마주해 접근이 용이한 초근접 입지를 앞세워 조기 완판에 성공했고 같은 달 분양에 들어간 '안양 센트럴 헤센' 주상복합상가도 계약 첫 날 상가 58실 계약을 모두 완료, 완판 대열에 합류했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정부 정책으로 인한 아파트 분양시장 규제, 가상화폐 시장에서 빠져나온 자금의 투자대안 부재, 미국발 금리인상 여파 등으로 대내외적 경제 여건의 불안정성이 확대되고 있는 양상"이라며 "풍부한 유동인구와 강력한 앵커 테넌트 시설을 갖춘 역 직통 상가는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투자가치와 미래가치를 모두 노려볼 만하다"고 설명했다. 인천 주안에서는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과 직접 연결되는 신개념 메디 앤 라이프 복합몰 '아인애비뉴'가 분양된다. 이 상가는 연면적 7만50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의 스트리트형 하이브리드몰로 지어진다. ‘아인애비뉴’는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과 직접 연결 되는 상가로, 연간 89만여 명이 방문하는 인천 서울여성병원이 단지 내로 신축 이전해와 핵심 앵커 테넌트로 들어서게 된다. 이에 따라 15만5000여 명 규모로 예상되는 주변 배후수요까지 합해 총 100만명 이상의 풍부한 유동인구 유입이 점쳐진다. 지하로는 지하철역이 이어지고 지상으로는 시민공원역 사거리 코너 자리에 들어서게 돼 입지가 무척 우수하다는 평가다. 또 '아인애비뉴'는 인천 서울여성병원과 연계한 특화 상가로 꾸며질 예정이어서 지역 내 출산문화소비를 주도할 상징적인 상업시설이 될 전망이다. 임산부 전문 문화센터인 '마더비', 일본의 '아가짱 혼포'를 벤치마킹한 대형 출산·육아·유아용품 전문점이 입점 예정이다. 최근 저출산 기조 속에 온 가족의 소비가 한 아이에게 집중돼 불경기임에도 고가품이 잘 팔리는 현상을 일컫는 ‘에잇포켓’ 소비 트렌드가 유통의 주요한 키워드인만큼 ‘마더비’나 ‘대형 출산ㆍ육아ㆍ유아용품 전문점’은 가임기 여성과 주변 가족, 지인들에게도 유용한 테넌트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이 밖에 대형 멀티플렉스 영화관, 대형서점, 프랜차이즈 카페와 패밀리 레스토랑, 뷰티·에스테틱 전문점 등도 적극 유치해 전 연령대별로 다양한 몰링족들의 니즈 충족에도 충실할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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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위사업청 ◇부이사관 승진△국방부 방위사업개선TF 파견 원호준△재정계획담당관 박정은△핵심기술사업팀장 강정훈 ■한국수력원자력 ◇보직이동△홍보실장 김형일△지역상생협력처장 윤상조△인사처장 한장희△노무처장 박상형△정비처장 천용호△청평양수발전소장 백훈△업무지원처장 이상희◇직무대행△설비개선실장 배수환△건설처장 황기호△해외수력실장 정병수△한울원자력본부 천지원전건설준비실장 신승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본부장△공연예술본부장 박두현◇부장△재무관리부장 송시경△예술자료원장 오영주△성과평가부장 이제승△문화누리부장 윤지현△국제교류부장 임주연 ■문화일보 ◇편집국△부국장 직무대행 겸 정치부장 박민△부국장 직무대행 겸 경제산업부장 오승훈◇제작국△윤전2팀장 한태일◇광고국△광고관리팀장 임동호△광고영업부 광고2팀장 이응학△광고영업부 광고3팀장 김용웅△광고영업부 광고1팀장 공경국 ■KBS ◇보도본부△통합뉴스룸국장 직무대리 김태선△통합뉴스룸 방송주간 직무대리 김성모△통합뉴스룸 디지털주간 직무대리 김태형△통합뉴스룸 취재주간 직무대리 엄경철△통합뉴스룸 국제주간 직무대리 임장원△통합뉴스룸 뉴스영상주간 직무대리 조현관△스포츠국장 직무대리 이기문△해설국장 김진수△대외협력실 대외정책부장 박태서△통합뉴스룸[방송] 뉴스제작1부장 박찬형△통합뉴스룸[방송] 뉴스제작2부장 윤양균△통합뉴스룸[방송] 뉴스제작3부장 이영진△통합뉴스룸[방송] 라디오제작부장 최정근△통합뉴스룸[취재] 정치외교부장 금철영△통합뉴스룸[취재] 북한부장 직무대리 김정환△통합뉴스룸[취재] 경제부장 한보경△통합뉴스룸[취재] 사회1부장 안양봉△통합뉴스룸[취재] 사회2부장 이주형△통합뉴스룸[취재] 문화부장 직무대리 이수연△통합뉴스룸[취재] 과학·재난부장 이영석△통합뉴스룸[취재] 네트워크부장 최성신△통합뉴스룸[국제] 국제부장 직무대리 조일수△통합뉴스룸[뉴스영상] 영상취재부장 윤희진△통합뉴스룸[뉴스영상] 영상특집부장 김휴동△통합뉴스룸[뉴스영상] 영상편집부장 최연송△통합뉴스룸 경인방송센터장 김명섭△스포츠국 스포츠취재부장 정재용△스포츠국 스포츠중계부장 김기현△스포츠국 스포츠제작부장 김민철△스포츠국 스포츠기획부장 김봉진△보도기획부장 직무대리 이영섭△보도그래픽부장 진수아△선거방송기획단장 함철◇제작본부△TV프로덕션2담당 직무대리 이재강△라디오센터 R프로덕션1담당 직무대리 최봉현△TV프로덕션2 프로덕션2시사데스크부장 직무대리 김현석△라디오센터 R프로덕션2담당 김홍철△라디오센터 R프로덕션3담당 이연희△라디오센터 R한민족프로덕션담당 오순화△라디오센터 R국제방송프로덕션담당 송은숙
  • 안양시, 충훈터널~광명역 연결하는 충훈대교 개통

    안양시, 충훈터널~광명역 연결하는 충훈대교 개통

    경기 안양시는 오는 7일 석수동 충훈터널과 광명역을 연결하는 충훈대교를 개통한다고 5일 밝혔다. 석수동과 광명역세권을 연결하는 연계교통망 확충을 위해 개설됐다. 이번 개통으로 안양시민은 우회하지 않고 KTX 광명역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총 사업비 232억원이 들어간 충훈대교는 왕복 4차선, 총 연장 915m(교량 연장 250m)로 2014년 9월 착공, 3년 7개월 만에 준공했다. 시는 안양충훈벚꽃축제를 찾아오는 시민들의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광명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의를 통해 축제 개막일인 7일에 맞춰 개통하기로 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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