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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대호 안양시장, 2019 기해년 시정운영 구상과 방침 밝혀

    최대호 경기도 안양시장이 2019년 신년사를 통해 복지와 고용, 교육, 주거 등 부문별 시정운영 구상과 방침을 밝혔다. 최 시장은 “변화의 기회 앞에서 머뭇거리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기꺼이 도전할 때 비로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기해년 주요 시정계획을 소개했다. 먼저 출마 공약인 ‘시민이 주도하는 활력있는 도시’를 내세웠다. 그는 “시민이 시정에 직접 참여하는 ‘시민참여위원회’, 재정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주민참여 예산제’는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한 근간”이며 “‘주민참여 원탁회의’, 정책제안플랫폼 ‘안양행복 1번가‘, ‘시정현장평가단’은 시민의 시정참여 폭을 넓혀줄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정책으로는 ‘차세대위원회’를 운영하고, 청년공동체 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다. 청년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시는 중소기업 청년 채용을 지원하는 ‘안양형 청년일자리 두드림’, 공약 사업인 ‘청년창업펀드 300억원 조성’, 전통시장 내 ‘청년야시장 조성’ 등을 주요 사업으로 꼽았다. 이와 함께 5060세대인 신중년 재취업과 소득 보전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도 펼친다. 소상공인을 위한 시책으로는 ‘안양상권활성화재단’을 설립해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지역화폐 안양사랑상품권을 ‘카드’로도 발급 이용 편의성을 높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시책도 추진한다. 안양형 복지모델 ‘복지상담콜센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등 꼼꼼하게 복지정책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임산부에게 축하금을 지급하고 산모에게는 건강관리사를 확대 지원한다. 권역별 24시간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교육복지 보편화를 위해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는 지난해에 이어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 장애인을 위한 대책으로는 장애인복합문화회관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로당을 친목도모와 취미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성화하고, 가족센터로 확대해 소통공간으로 활용한다. 시민 안전을 책임지는 도시 구축을 위한 구상도 내놨다. ‘안전귀가앱’을 운영 시민 귀갓길을 책임지고, ‘안전폴리스단’을 구성해 여성안전과 학생 등하교 교통지도를 맡는다. 박달, 비산 권역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천지하철’을 안양까지 연결하는 방안을 관련 부처와 적극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시외버스 공영터미널 건립 실시설계, 박달스마트밸리와 스마트시티 종합계획 등 용역도 실시한다. 마지막으로 4차 산업 혁명을 주도할 스마트시티 구축 구상으로 옛 농림검역축산본부 부지에 스마트시티 거점 역할을 할 4차 산업 융복합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인덕원 관양고 일원은 친환경 주거단지와 청년스마트타운을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한다. -민선 7기 첫해 주요 성과 소개 민선 7기 취임 후 첫해 주요 성과도 소개했다. 먼저 장애인의 자립기반과 취업문제를 예로 들었다. 시는 지난 3일 안양·과천상공회의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사와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최 시장은 “3개 기관이 정보를 공유해 장애인 취업을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돕는 긍정적 결과를 도출했다”고 말했다. 화성시에서 5개 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조성 참여도 주요 성과로 소개했다. 비산동 경로당에는 ‘마을공동체 사랑방’ 1호를 개소했다. 지역주민이 모여 소통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소규모 커뮤니티 공간이다. 노인을 위한 공간을 일반 주민에게도 개방해 활용 폭을 넓혔다. 청년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최 시장은 “측정·분석장치 분야 세계적 기업을 석수 스마트타운에 유치해 청년 일자리를 다소나마 해결했다”고 평했다. 한국과학기술원과 협약을 맺고 시가 참여하고 있는 정부의 ‘복합인지기술개발사업’ 현장 실증도 매우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소개했다. 이 기술은 아동, 치매환자 등 실종자 신분을 신속·정확하게 확인해 안전한 귀가를 돕는 새로운 인지기술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국내 최초로 성결대에 확장현실(XR)센터 개소, 청년실업률을 해소하고 창업 및 스타트업을 지원한 2018 안양창업페스티벌 개최도 주요 성과로 내놓았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22년 동안 귀와 마음으로 전자랜드 응원 김민석씨에 명예선수 1호, 등번호 32번

    22년 동안 귀와 마음으로 전자랜드 응원 김민석씨에 명예선수 1호, 등번호 32번

    “22년 동안 농구를 귀로 듣고 마음으로 봤습니다.”  프로농구 전자랜드 구단의 전신 대우제우스가 창단한 1997년 2월부터 그는 인천 프로농구를 사랑했다. 홈 경기가 열릴 때면 거의 빠짐 없이 찾아와 응원했다. 비장애인도 쉽지 않은 일일텐데 그가 이렇게 20년 넘게 꾸준히 전자랜드를 사랑한 것은 앞을 볼 수 없었는데도 관중석의 열정과 흥분이 마냥 좋았고 전자랜드 선수들이 좋았기 때문이었다.  30일 삼성과의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가 열린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는 경기를 앞두고 명예선수 1호로 김민석(31)씨를 위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유도훈 감독이 등번호 32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증정한 뒤 벤치 멤버들까지 모두 그를 에워싸고 기념촬영을 했다. 32번을 택한 것은 자신의 한국나이를 기념하기 위해서였다.  함석훈 장내 아나운서는 “김씨가 3년 전부터 병세가 악화돼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점을 관중 여러분이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김씨는 유치원을 다니던 다섯 살 때 머리 속에 생긴 혹을 제거한 뒤 항암치료를 받으면서 세상이 검게 바뀌기 시작했다고 한다. 지금은 앞을 전혀 볼 수 없고 빛과 어두움만 구분할 수 있을 정도라고 했다. 그는 10년 전 한 방송사 인터뷰를 통해 “전자랜드 형들을 위해 드럼 연주를 들려주고 싶다”며 드럼 스틱을 들어 보이기도 했다. 또 프로야구 SK와 두산의 열렬한 팬이기도 하다. 1997년 2월의 어느날처럼 그는 이날도 휠체어에 앉은 채로 어머니와 함께 경기장을 찾아 팀이 파죽지세로 창단 첫 우승을 향해 진군하는 순간을 함께 했다.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을 비롯해 선수단 및 사무국 모두가 감사의 뜻을 담아 김씨를 전자랜드 엘리펀츠의 명예 선수 1호로 위촉하며 감사패를 전달하기에 이른 것이다. 한국농구연맹(KBL) 관계자는 루게릭병과 싸우다 세상을 떠난 박승일 전 모비스 코치가 KBL 명예사원으로 위촉된 일은 있지만 구단 차원에서 명예 선수를 위촉한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김성헌 전자랜드 사무국장은 “병원에 확인해 오늘 경기장에 나와도 좋다는 허락을 받느라 아침에야 위촉식 행사를 확정했다. 김씨가 우리 팀이 창단 첫 챔피언의 꿈을 이루는 과정을 함께 지켜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자랜드는 이날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내며 삼성을 102-85로 제압하며 kt를 밀어내고 단독 2위가 됐다. 선두 현대모비스가 오리온에 70-80으로 지며 2연패, 격차를 5.5경기로 줄어들었다. 유도훈 감독은 경기 뒤 “찰스 로드가 두 경기째인데 전보다 나아졌다. 개인 훈련을 해왔다는 말에 믿음이 간다. 팀 전체로는 사흘 정도 쉰 다음 경기를 하면 좋지 못했고, 큰 점수 차로 앞서면 막판에 흐트러지는 모습이 나타나는 징크스가 있었는데 둘다 해결된 것 같다”고 말하면서도 “상대가 지친 데다 부상 선수도 있어 오늘 승리에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없겠다”고 조심스러워했다. KGC인삼공사는 안양 홈에서 SK를 83-78로 따돌리고 상대를 8연패에 빠뜨렸다. 경기 전 듀안 섬머스가 부상으로 빠졌고 경기 막판 최준용마저 발목을 부여잡고 드러누웠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사진 전자랜드 구단 제공
  • 안양시, 4년 동안 일자리 10만 6000개 창출한다.

     경기도 안양시가 일자리 10만 6000여개를 목표로 민선 7기 지역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4년 동안 4대 핵심전략과 12개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총 52개의 실천과제를 담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4대 핵심전략은 청년 일자리 창출, 5060신중년 인생 2모작 일자리 발굴, 사회적 약자 생활보호 공공일자리 확대, 취업지원 인프라·서비스 강화를 주 내용으로 한다. 이 중에서도 시는 민선 7기 공약인 청년과 신중년층 일자리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10만 6000여개 일자리 중 산하기관 청년의무채용과 신중년 디딤돌, 노인 일자리, 공공근로·지역공동체일자리 등 사업에 3만 5900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원스톱(ONE-STOP) 일자리센터 운영과 베이비부머 지원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 운영 등 고용서비스 사업 5만 7980개, 고용 장려금 및 창업지원 5100개, 기업유치 3850개, 직업능력개발훈련 3150개 등이다.  시는 민선 7기 지역 일자리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연평균 2만 7000여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계층별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하고 지원한다. 이를 위해 2022년까지 총 사업비 2254억원을 투입한다. 지난해 11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일자리정책과를 신설했다.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일자리대책본부도 운영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선 7기 동안 4차산업 중점 육성, 청년창업펀드 300억 조성, 청년창업기업 100개 육성 등을 추진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지식산업센터도 직주근접 프리미엄이 뜬다

    지식산업센터도 직주근접 프리미엄이 뜬다

    사업자 입장이라면 교통을 비롯한 전체적인 지식산업센터의 입지 등이 고려되어야 하고, 근로자를 위해서는 편안하고 쾌적한 공간과 출퇴근이 용이한 곳인지를 먼저 살펴봐야 한다. 임직원 모두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야 하기 때문에 근로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배려가 필요하다는 인식의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안양 벤처밸리 중심부의 지식산업센터 에이스하이테크시티 범계의 오피스텔형 기숙사가 주목 받고 있다. 열악한 환경의 간이숙소 형태였던 기존 기숙사에서 탈피해 조망권과 일조권을 확보하고 발코니와 빌트인,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적용해 임직원의 통근 편의성은 물론, 실거주 수요까지 충족하고 있기 때문이다. 에이스하이테크시티 범계는 안양시 호계동 부지에 건립되는 지식산업센터로 지하 3층~지상 21층 규모다. 지식산업센터 시공 실적이 풍부한 에이스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해 신뢰도가 높으며 건물 내부와 외부에서 차별화된 요소를 엿볼 수 있다. 입지도 우수하다. 주변에 안양벤처밸리와 스마트스퀘어, 안양IT단지, 안양국제유통단지 등이 있으며 과천지식정보타운과 군포•의왕 공업지역도 가까워 비즈니스의 시너지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평촌신도시, 과천시와 의왕시도 가까워 인력수급도 용이할 전망이다. 지하철 4호선 범계역과 1호선 명학역의더블역세권으로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어 출퇴근뿐만 아니라 물론 비즈니스 활동에도 매우 유리하다. 여기에 도보 약 10분 거리 이내에는 쇼핑몰, 대형마트, 영화관, 로데오 거리가 위치해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주거 입지로도 최적의 입지로 평가 받고 있어 오피스뿐만 아니라 기숙사 역시 분양이 조기에 마감될 것으로 관계자들은 예상하고 있다. 한편 에이스하이테크시티 범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분양홍보관 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알아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터디 카페서 열공 ..프리미엄 독서실 스터티카페반,

    스터디 카페서 열공 ..프리미엄 독서실 스터티카페반,

    최근 스터티카페와 프리미엄급 독서실이 인기를 끌면서 프랜차이즈업체인 ‘스터디카페 반(‘반’은 스웨덴어로 친구라는 뜻 )’이 주목받고 있다. 매장과 매출관리가 용이하고 인건비 지출이 적은 스터디카페반이 학원 사업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것.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창업 박람회에 참가한 스터디카페반에는 창업을 희망하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등 큰 관심을 끌었다스터디카페반 관계자는 “최근 입소문을 타고 예비창업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부산 해운대 본점 오픈에 이어 부산화명점,부산동래점,부산만덕점, 경기 일산점 ,울산남구점, 창원상남점,경기 안양점 등 지점이 문을 열거나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스터디카페반은 학원과 스터티 카페를 접목시켜 시너지 효과를 올린다. 스터디카페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수학 학원 등 입시학원을 연결시켜 수업토록해 학생들의 실력향상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일정 수익을 올리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익을 올리도록 했다. 내년부터는 고교생 전용관을 개관할 예정이며 관리형 독학 프로그램, 입시전문컨설팅의 연계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무인시스템으로 운영돼 인건비 절감효과와 함께 독서실의 효율적 관리가 가능한것은 카페반의 최대 강점 중 하나이다.구인 등 인력수급과 교육의 어려움을 최소화 활수 있도록 본사에서 지원한다.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직원구하기가 쉽지않은 탓에 무인시스템은 퍽이나 매력적이다. 월별 분기별 학기별 매출을 분석해 매출상승을 위한 지점만의 영업이벤트를 지원하고 창업이후 스터디카페 매장운영관리도 본사에서 도와줘 안정적인 독서실 운영이 가능하다. 스터디카페반은 학습 전문가들과 인테리어팀 등이 카페 공간 조성 때부터 투입돼 매장 규모에 맞는 최적화 된 환경을 만든다. 책상 높이, 조도, 인테리어 색상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썼다.학습하기 좋은 환경은 이용자들의 학습 효율을 최고로 끌어올린다. 좌석 배치시스템도 눈여겨볼만하다.프라이빗(독립)공간, 2인 독립학습공간,그룹학습 공간 등으로 세분화했다. 또 휴식공간과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등을 지원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극대화 시켰다. 결제 및 입 출입 관리 등은 무인시스템으로 자동화 돼 있어 일반독서실과 달리 관리 직원이 필요없다.여기에다 간단한 물품을 보관 할수 있는 사물함과 보안을 위한 폐쇄회로(CCTV) 설치 등 보안 장비도 설치돼 있어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 할수 있다.스터디카페반은 독서실형과 무인카페형 등 2가지 유형의 모델이 있어 창업자 기호에 맞게 선택 할수 있다. 스터디카페반은 자체 개발한 입지 분석프로그램을 활용해 창업자에게 최적의 매장 위치 선정하도록 도움을 준다.예를 들어 아파트단지에는 중·고교생 위주의 독서실로,대학가에는 대학생 취업준빈생 등 을 위한 무인 스터티 카페형 등 지역 특성에 맞춰 개업 토록 조언해준다. 이에따라 독서실 운영 경험이 없는 초보 창업자도 어려움없이 운영이 가능하다는게 카페 반 관계자의 설명이다. 박범신 스터디카페반 대표는 “ 최근 스터디카페 프리미엄독서실이 새로운 학원 사업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스터디카페반은 다른 독서실과 달리 차별화 된 학습 시설을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 [2018 하반기 히트상품] 생활·교통 인프라 풍부한 재개발 단지

    [2018 하반기 히트상품] 생활·교통 인프라 풍부한 재개발 단지

    두산건설이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짓는 ‘안양호계 두산위브’는 지하 2~지상 37층의 8개동으로 들어선다. 총 855가구 규모의 재개발 단지다. 이중 일반 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36㎡ 20가구, 43㎡ 5가구, 59㎡ 15가구, 70㎡ 159가구, 84㎡ 215가구 등 414가구다.단지는 재개발 단지인 만큼 기존에 갖춰진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1㎞ 거리 내에 홈플러스(안양점), 롯데백화점(평촌점), 뉴코아아울렛(평촌점), 롯데마트(의왕점),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등이 있고 평촌아트홀, 한림대학 성심병원 등이 가깝다. 안양천, 호계근린공원, 자유공원 등이 도보권에 있으며 호성초, 호원초, 호계중, 평촌시립도서관, 평촌 학원가 등 교육여건이 좋다. 단지는 광역도로망이 풍부하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산본 IC와 평촌 IC가 가까운 것을 비롯해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수원·광명간 고속도로, 1번 국도 등이 가깝다. 특히 2021년 말 착공될 GTX-C노선의 대표적인 수혜 단지가 될 전망이다. GTX-C노선의 정차역인 금정역이 직선거리로 1㎞ 이내에 있어 개통 시 서울 삼성역까지 10분대에 도착이 가능해진다. 이와 함께 오는 2026년 개통 예정인 인덕원·동탄간 복선전철(37.1㎞)이 호계사거리 일대에 조성될 예정이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인천상중 밴드부와 함께 남하… 나 따라 참전한 심재민 전사 ‘애통’”

    “인천상중 밴드부와 함께 남하… 나 따라 참전한 심재민 전사 ‘애통’”

    인천학생·스승 6·25 참전기 18회 6·25 한국전쟁 당시 6년제 인천상업중학교 3학년생이었던 이경종(85) 씨는 6·25 전쟁에 자원입대하기 위해 1950년 12월 18일 인천에서 출발해 부산까지 500㎞를 매일 25㎞씩 20일간 걸어갔다. 1951년 1월 10일 부산육군 제2 훈련소(부산진국민학교)에 도착했으나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입대가 불허됐다. 결국 실종 군인의 군번을 부여받아 편법으로 입대했고 4년 동안 참전한 후 1954년 12월 5일 만기 제대했다. 1996년 7월 15일 이경종 씨는 큰아들 이규원 치과 원장과 함께 ‘인천학생·스승 6·25 참전사 편찬위원회’(이하 6·25 편찬위)를 창립해 199명의 참전 학생과 참전 스승(신봉순 대위)의 육성을 녹음하고, 흑백 참전 사진과 참전 관련 공문 등을 수집했다. 20년간 노력해 마침내 이규원 치과 원장(이경종 큰아들)은 인천 중구 용동에 ‘인천학생 6·25 참전관’(오른쪽 사진)을 세웠다. 6·25 편찬위(위원장 이규원 치과 원장)는 부산까지 걸어가서 자원입대한 인천 학생 약 2500명과 참전 스승의 애국심을 기억하고, 전사한 인천 학생 208명과 스승 1명(심선택·1926년 10월 25일 인천에서 태어나 서울대를 졸업하고 해병 소위로 참전하여 1950년 11월 12일 24세 때 전사)을 추모하기 위해 ‘인천학생·스승 6·25 참전기’를 시리즈로 본지에 기고한다. 편집자 주--------------------------------------------------------------------- 장인석 인터뷰 일시 1999년 3월 19일 장소 인천학생·스승 6.25 참전사 편찬위원회 편집실(이규원치과 1층) 대담 장인석(인천학도의용대 화평분대) 이경종(6·25 참전사 편찬위원) 이규원 치과 원장(이경종 큰아들) ------------------------------------------------------------------------ 인민의용군으로 끌려가 실종된 인천 중학생들 1950년 6월 25일날 6·25전쟁이 일어났다. 며칠 후 우리 인천이 북한 공산군에게 점령당했는데, 많은 중학생이 인민의용군으로 끌려가서 실종되는 비극이 벌어지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가 유엔군의 9·15인천상륙작전 성공으로 인천이 수복이 된 후 북한 공산군 치하에서 많은 고난을 겪었던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치안 유지, 피난민 안내 등 호국 활동을 하기 시작하였다. 인천학도의용대 화평분대 조직 내가 살던 화평동에서도 뜻이 맞는 내 또래 학교 친구들과 같이 인천학도의용대 화평분대를 조직하여 활동하기 시작하였으며 분대 본부는 지금의 인천극장 근방에 있었던 화수관이라는 빈 술집을 접수하여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이렇게 화평분대를 조직한 우리들은 인망이 두터웠던 인천중학교 5학년 김영배를 분대장으로 추대하였다. 치안 유지·피난민 안내 등 호국 활동 당시 화평분대 조직원은 화평동에 사는 학생들은 물론 화수동에서 사는 학생들도 많았다. 그것은 당시 화수분대 본부는 화도진 고개 넘어 괭이 부리에 있는 화수조합 가까이 있었기 때문에 화수동에서 산다고 하더라도 화평분대 본부에서 가까운 학생들은 대부분 화평분대로 가입해서 치안 유지, 피난민 안내 등 호국 활동을 하였다. 인천학도의용대 화평분대 대원 명단 아직까지도 기억이 나는 인천학도의용대 화평분대 대장과 대원들은 7명이다. 대장 : 김영배 인천중학교 5학년 해병 6기 대원 : 장갑석 해성중학교 5학년 해병 6기 손홍근 인천상업중 5학년 해병 6기 손정기 인천영화중 4학년 해병 6기 장인석 인천상업중 4학년 해병 6기 이윤우 해성중학교 3학년 해병 6기 신명호 인천상업중 3학년 해병 6기 심재민 해성중학교 2학년 해병 6기1950년 12월 18일 후배 심재민과 같이 남하 이렇게 조직하여 호국 활동을 하는 가운데도 시간은 흘러 그 해도 다 저무는 1950년 12월 중순이 되었다. 그런데 어느 날 인천학도의용대 본부로부터 12월 18일날 인천학도의용대는 모두가 남하(南下)하니까 화평분대는 남하할 준비를 하고 18일날 축현국교 운동장으로 모이라는 것이었다. 드디어 12월 18일 아침이 밝아왔다. 우리들은 화평 분대 본부 앞에 전원 모여 인원 점검을 마치고 집합장소인 인천축현국민학교(현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운동장에 모였다가 수원을 향해 출발하였다. 그날 우리들의 남하 행렬 맨 앞에는 인천상업중학교 밴드부가 행진곡을 연주하였다. 첫날 우리들은 지치기 시작하였으며 졸면서 걸어 도착한 곳이 안양이었다. 안양에서 하룻밤을 지낸 우리들은 이튿날 수원을 향하여 또 걷기 시작했다. 수원에서부터는 기차를 이용했다. 당시 기차는 서울서부터 내려오는 피난민들로 가득 차 있어서 화물차 칸 안에는 발 디딜 틈이 없어 우리들은 기차 화물차 칸 지붕 위에 올라앉아 내려갔다. 전쟁의 국가 위난 시기라서 어느 역에 정차하면 몇 시간에서 심지어 며칠 동안 기차가 움직이지 않고 서 있는 경우도 많았다. 화평분대 대원 마산에서 해병 6기에 모두 입대 이렇게 우리 인천학도의용대 화평분대 대원들은 인천에서부터 마산에 도착할 때까지 아무런 흐트러짐 없이 잘 도착하여 대기 중일 때 고향 인천 소식을 들으니까 고향 인천은 또다시 북한 공산군에게 점령당할 위기에 처해 있다 하는 것이었다. 그때 마침 마산에서 해병대 모집이 있어 우리들은 그 해병대 모집에 지원하기로 하고 전원 모집장소인 어느 학교 운동장을 찾아갔다. 그날 전원 해병대에 합격한 우리들은 그날로 진해 경화국민학교에 있는 해병훈련소로 걸어가 입소하였다. 이때 내 바로 위 형님(장갑석·해성중학교 5학년 재학 중)도 같이 입소하였다. 해병 6기는 대부분 우리들 인천 학생들이었다. 이후 해병대 전방 전투지역에 배치된 나는 도솔산 전투 등 각종 전투에 참전한 후 1953년 7월 휴전이 되고 며칠 뒤 제대하였다.지금도 기억나는 전사한 동네 후배 심재민 심재민은 나하고는 같은 동네에서 살았으며, 나이는 나보다 3살 어린 15살이었다. 나와 같이 인천학도의용대 화평분대 소속 대원으로 함께 치안 유지, 피난민 안내 등 호국 활동을 하다가 마산까지 같이 남하하여, 해병 6기에 자원입대하였다. 우리 화평분대에서 가장 어린 나이여서 마산까지 남하할 때는 내가 꼭 심재민을 열심히 챙겼었다. 훈련소에서 같이 훈련받았으나, 배치될 때 헤어졌었다. 6.·25 당시 심재민이 살았던 집은 화평동과 화수동 경계지점인 화평동 163번지였으며, 우리 집과는 한집 건너였다. 내가 심재민의 전사 소식을 알게 된 것은 1951년 7월 해병 제1연대 본부인사과에서 근무할 때였다. 당시 육군이 맡고 있던 강원도를 우리 해병대가 맡아서 치열한 전투를 벌이며,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나는 사상자 실태 파악을 하는 중에 전사자 명단을 보니까 심재민이 전사자 명단에 올라 있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심재민이 어떻게 전사했나 하고 친구들에게 알아보니까 대대장 연락병으로 도솔산 전투에 참전하여 지뢰를 밟아 전사했다는 것이었다. 세월이 49년이나 흘렀지만 나를 따라서 15살에 자원입대하고 16살에 전사한 한동네 후배 심재민을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이 흘러내린다. 글 사진 인천학생·스승 6·25 참전사 편찬위원회장인석 ▲인천학도의용대 화평분대 소속 해병대 6기 <군번 9210466> 1932년 2월 6일 : 인천 화평동 125번지 출생. <인천서림국민학교 졸업(2회)> 1950년 9월 15일 : 인천학도의용대 화평분대 대원으로서 치안 유지, 피난민 안내 등의 호국(護國) 활동. 1950년 12월 18일 : 인천상업중학교 4학년생으로 인천학도의용대를 따라서 남하를 시작. 1951년 1월 24일 : 마산에서 해병 6기 신병 모집에 지원하여 입대 후 도솔산 전투 등에 참전. 1953년 7월 30일 : 만기 제대.
  • 안양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 구축

     경기도 안양시 사회적 기업의 판로개척과 이미지를 높일 홈페이지가 구축됐다. 시는 내년부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1일 개설된 홈페이지는 이번달부터 시범운영 중이다.  사회적 경제는 시장경제와 달리 사람의 가치를 우선하는 사람중심의 경제활동을 뜻한다.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 연대를 이뤄 함께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새로운 방식의 경제 운영이다. 지원센터 홈페이지는 상품소개, 사업안내, 열린정보, 센터소개, 교육, 행사 등 7개 메뉴로 구성됐다.  사회적경제의 모태가 되는 사회적기업의 업종별 현황과 제품, 사업의 종류와 교육 일정 등을 산뜻한 디자인과 사진을 곁들여 소개하고 있다. 앞으로 온라인상에서도 사회적기업의 판로개척과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새로이 구축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는 시 홈페이지 바로가기 링크 및 모바일로도 방문이 가능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의 활발한 정보공유로 판로를 확대하고, 시민과 함께 지역경제를 열어나가는데도 보탬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배양자 ‘정성담 F&B’ 대표, 유명스타 50인과 기부 릴레이

    배양자 ‘정성담 F&B’ 대표, 유명스타 50인과 기부 릴레이

    “함께 나누고 함께 만들어가는 한 그릇의 행복.” 연말연시를 앞두고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예년에 비해 낮은 온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에서 들려오는 훈훈한 이야기는 겨울 한파를 녹이고 있다. 최근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뜻깊은 행사가 안양시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유명스타 50여명이 릴레이로 참여하는 ‘정성담’의 기부캠페인 ‘나눔 한 그릇’ 행사다. 이 행사를 준비한 배양자 ㈜정성담 F&B 대표는 매년 2000그릇 넘게 설렁탕과 갈비탕을 기부하며 10년 넘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이웃나눔을 실천해 주목받고 있다. 26일 배 대표는 인터뷰에서 “우리 사회에 존재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선입견과 차별은 정상적인 정착을 막고 있다”며 “기부릴레이는 스타의 이름으로 ‘정성담’의 대표음식인 갈비탕을 기부해 조금이나마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의 정착을 돕기 위한 행사”라고 말했다. 올해 한국조리협회에서 전통 갈비탕 명인으로 선정된 배 대표는 이날 다문화가족에게 가래떡과 갈비탕을 직접 포장해 선물했다. 그는 “길고, 흰 가래떡은 장수를 기원하고 새해를 밝고 환하게 보내길 바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며 “해마다 새해가 되면 떡국을 끓여 먹는 우리나라 전통 음식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 18일 기부행사에는 안양지역 150여명의 다문화가족과 배 대표, 오연주 안양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내년 1월부터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에 출연하는 배우 재희 씨와 최근 예능프로인 SBS ‘미우새’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최대성 씨도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나눴다. 배 대표는 “다문화가족과 참석자들이 하나가 된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스타들과 함께 기부릴레이를 이어가겠다”고 했다.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배 대표는 매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기아대책후원아동을 후원하고 있다. 어르신들에게는 안양, 의왕시 노인복지회관에서 정성담의 설렁탕과 온갖 음식을 무료 제공하고 있다. 특히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에게 설렁탕을 대접하는 기부행사는 12년째 이어져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그는 2014년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어린이에게 안양시를 통해 영양빵을 기부 했다. 이는 안양시민축제 때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2015년에는 FC안양 축구단 연간회원권 200매를 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가족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소년소녀가장을 지원하고, 수험생과 환경미화원에게 설렁탕을 무료 제공하는 등 배 대표가 지역사회를 위해 실천하는 나눔과 기부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2006년 지역에서 정성담 운영을 처음 시작한 배 대표는 현재 숯불구이 전문점, 출장뷔페 등 4개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전문경영인이다. 지난달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8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 국제요리 라이브 경연 전시부분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배 대표는 “경영을 통해 얻은 수익을 기부와 나눔을 통해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며 “나눔은 사랑의 시작이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한 최소한의 실천”이라며 나눔의 의미를 강조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그리워하면 언젠간~” 김주성과 작별하던 날 DB 짜릿한 승리

    “그리워하면 언젠간~” 김주성과 작별하던 날 DB 짜릿한 승리

    “그리워하면 언젠간 만나게 되는/ 어느 영화와 같은 일들이 이뤄져 가기를” 프로농구 DB를 응원하는 열성적인 원주 팬 4000여명이 성탄절에 16시즌을 마치고 코트를 떠나는 레전드 김주성(39)를 향해 그룹 부활의 노래 ‘네버 엔딩 스토리’의 후렴구를 함께 부르는 장면은 감동적이었다. DB가 연장 접전 끝에 3점 차로 이겨 4연승을 달려 멀리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서 이곳까지 달려온 레전드를 웃게 만들었다. 그리고 강원 원주체육관은 어둠에 잠겼다. 한쪽에 대형 스크린이 설치됐고 김주성의 선수 시절 활약상이 담긴 영상과 김주성을 향한 DB 감독, 선수들, 팬들의 메시지가 음악과 함께 펼쳐졌다. 영상이 끝난 뒤 김주성이 모습을 드러내자 홈 팬들은 뜨겁게 환호했다. 그는 “우는 걸 기대하셨을 텐데 웃으면서 은퇴하겠다고 마음먹었다”며 “마지막 시즌에 너무 즐겁게 운동했기 때문에 울 수 없었다”고 밝은 얼굴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오늘 많은 팬분이 후배들을 응원해주시는 모습을 보니 이제 코트를 떠나도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열심히 공부해서 다시 찾아뵙겠다”고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자신의 등번호 32번 영구결번식도 진행됐는데 자신은 제막을 위해 한쪽 귀퉁이를 두 딸과 함께 잡고, 늘 경기장을 찾아 응원해준 부모님이 다른 쪽 귀퉁이를 잡고 제막하는 뜻깊은 순간도 있었다. 또 마지막으로 3점슛을 쏴보라는 사회자 주문에 네 번째 시도 만에 성공했다. 양복 재킷을 벗고 던진 첫 슛이 림을 맞고 나오자 재킷을 벗었고 두 번째와 세 번째 슛이 실패할 때마다 넥타이를 풀고 셔츠 단추를 조금 더 풀어 결국 성공했고, 관중석에서는 웃음이 터져나왔다. 지난 시즌 은퇴 투어를 진행하며 조성된 수익금 600여만원을 대한장애인농구협회에 기증하기도 했던 김주성은 후배들과 팬들이 함께 한 헹가래와 기념촬영을 끝으로 정든 코트를 떠났다. 경기는 오랜만에 코트를 찾은 레전드를 반기기라도 하듯 뜨거웠다. DB는 3쿼터까지 내내 앞서다 KCC에게 4쿼터 초반 연이은 스틸을 허용해 역전당했다. 분위기가 단숨에 KCC로 넘어갈 위기에 DB는 이광재의 3점슛 한 방으로 다시 분위기를 가져온 후 포스터의 속공 성공으로 50초를 남기고 71-68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KCC는 브랜든 브라운의 2점슛과 추가 자유투로 다시 균형을 맞췄고 결국 경기는 연장으로 이어졌다. 연장에선 KCC가 김민구와 정희재의 연속 3점슛으로 먼저 기선을 제압했으나 DB 이광재가 3점슛과 추가 자유투를 얻어내 간격을 좁혔다. DB는 윤호영의 자유투로 역전에 성공한 후 김태홍의 2점슛으로 결국 승기를 잡았다. 마커스 포스터와 리온 윌리엄스가 각각 26득점과 20득점으로 앞장섰다. KGC인삼공사는 안양 홈에서 kt를 110-83으로 제압했다. 지난달 트레이드를 통해 인삼공사 유니폼을 갈아 입은 박지훈이 14득점 3어시스트로 활약했고, kt 유니폼을 입은 한희원과 김윤태는 부상으로 나오지 못했다. 또 신인 드래프트 1, 2순위 지명자의 자신감 대결은 거의 무승부였다. kt가 선택한 전체 1순위 박준영은 5분09초를 뛰어 2득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로 미미했고, 2순위 인삼공사 변준형도 7분37초 출전에 득점 없이 어시스트 하나에 그쳤다. 정작 승리의 주역은 레이션 테리(인삼공사)로 1쿼터에 3득점으로 잠잠했지만 2쿼터 16점, 3쿼터 12점, 4쿼터 14점 등을 차곡차곡 쌓아 무려 45득점으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1쿼터 11점으로 뒤졌던 2쿼터에 가볍게 뒤집은 인삼공사는 후반 한때 31점 차까지 앞서는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경기 안양·의왕시 지역 해맞이 명소에서 새해맞이 행사

    경기 안양·의왕시 지역 해맞이 명소에서 새해맞이 행사

    매년 새해를 앞둔 연말이면 해돋이를 보며 새해 소원을 빌기 위해 동해 바닷가로 떠나는 인파가 줄을 잇는다. 새해맞이 하면 대부분 동해를 연상하지만, 경기도 남부권에도 이에 못지않은 해맞이 명소가 있다. 안양시 비봉산과 의왕시의 모락산은 지역의 해맞이 명소로 꼽힌다. 안양시는 비봉산 정상에서 시민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9년 1월 1일 새해맞이 행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임곡중학교에 집결해 준비운동 후 6시 50분경 출발할 예정이다. 삼성산과 관악산 중간에 있는 안양시 해맞이 명소인 비봉산(295m)은 정상까지 도로가 이어져 있어 오르기가 편하다. 산길이 시작되는 곳에서 도보로 30~40여분이면 항공무선표지소가 있는 정상에 오를 수 있어 동트기 전 새벽 산행이 쉽다, 비봉산 정상에서 동쪽으로는 관악산이 북쪽은 삼성산이 우뚝 솟아 경치가 뛰어나다. 서쪽으로는 서해안까지 조망할 수 있다. 의왕시 모락산(385m)은 비봉산보다 높고 도로가 없어 오르기가 다소 어렵다. 고천 체육공원, 오전동 LG아파트 약수터, 계원디자인예술대학 후문 주차장, 모락산 약수터, 청계 능안마을 입구 등 6개 등산로에서 50여분이면 백제성터인 모락산 정상에 도착해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다. 의왕시와 안양시가 한눈에 들어오고 웅장한 관악산을 배경으로 떠오르는 일출이 장관이다. 이번 해맞이 행사에는 의왕 시민들의 소망과 건강을 기원하는 새해 소망기원 쓰기와 기념촬영을 위한 포토존이 운영된다. 기념공연으로 흥겨운 난타와 국악공연도 펼쳐진다. 특히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해 시민들과 함께 풍선 300개를 날리는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내년 1월 3일 초매식 열고 업무개시

    경기도 안양시는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신규법인으로 지정된 안양농산물(주)이 새해 1월 3일 초매식을 열고 업무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안양농산물(주)은 자본금 70억원과 사업계획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선정된 청과부류 도매시장 법인이다. 시는 지난해 출하대금 미지급과 부실경영 등에 따른 2개 법인을 정리했다. 충분한 자본력과 경영역량을 갖춘 도매시장법인을 공개모집, 안양농산물(주)을 새로운 법인에 선정했다. 신규법인 선정과 함께 안양도매시장 공간도 효과적으로 재배치할 예정이다. 시는 현 ‘청과 2동’을 ‘채소동’으로 변경해 무와 배추를 비롯한 구근류 전문 매장으로 특화시키기로 했다. 아울러 무·배추동에 있는 중도매인들이 채소동으로 이전해 영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병열 안양농산물(주) 대표는 “출하대금 당일결제 준수로 출하자를 보호하는 등 투명하면서도 공정한 법인역할 수행으로 안양도매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경기 외고·자사고 3곳 신입생 모집 첫 미달사태

    경기지역 외국어고등학교와 자율형사립고의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일부 외고와 자사고에서 처음으로 정원이 미달됐다. 2019학년도부터 외고, 자사고와 일반고가 같은 시기에 신입생을 선발하게 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이다. 21일 경기도교육청이 집계한 2017∼2019학년도 외고·자사고·국제고 입학 지원 현황 자료를 보면 도내 13개 학교의 평균 경쟁률(사회통합전형 포함)이 2017학년도 1.83대 1, 2018학년도 1.69대 1, 2019학년도 1.40대 1로 매년 하락했다. 도내에는 외고 8곳, 자사고 2곳, 국제고 3곳이 있다. 학교별 경쟁률을 보면 수원외고(공립) 1.69대 1, 성남외고(공립) 1.40대 1, 동두천외고(공립) 1.28대 1, 경기외고 1.57대 1, 안양외고 1.36대 1, 고양외고 1.30대 1 이었다. 과천외고는 0.84대 1(일반전형 0.99대 1·사회통합전형 0.24대 1), 김포외고는 0.85대 1(일반전형 0.96대 1·사회통합전형 0.43대 1)로 집계돼 처음으로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자사고 재지정 평가를 앞둔 안산동산고도 2017학년도 1.77대 1, 2018학년도 1.53대 1로 하락하더니 0.73대 1로 미달됐다. 전국 단위로 학생을 모집해 그나마 높은 경쟁률을 유지했던 용인외대부고도 2017학년도 2.45대1, 2018학년도 2.57대 1에서 2019학년도 1.79대 1로 떨어졌다. 공립인 고양국제고는 1.78대 1, 2018학년도 2.13대 1, 2019학년도 2.23대 1로 13개 학교 중 유일하게 경쟁률이 3년째 상승했다. 공립 동탄국제고는 2017학년도 2.51대 1, 2018학년도 2.80대 1, 2019학년도 2.38대 1로 집계됐다. 사립인 청심국제고의 경쟁률은 3년째 하락해 1.32대 1을 기록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외고의 경우 사회통합전형에서 미달한 사례는 많았지만 일반모집 전형에서 미달한 건 처음”이라며 “예전엔 외고에 지원했다가 탈락해도 후기에서 희망하는 일반고를 1지망으로 쓸 수 있었지만 이젠 후기 모집 1지망에 외고나 원하는 일반고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하다 보니 이런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평촌 뛰어넘는 안양 원도심…‘신주거타운’ 개발에 ‘들썩’

    평촌 뛰어넘는 안양 원도심…‘신주거타운’ 개발에 ‘들썩’

    경기 안양시 동안구 원도심 일대가 안양시내 신흥 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다. 이 지역은 대규모 정비사업을 통해 미니신도시급 주거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안양시청에 따르면 안양시 동안구에서 재개발이 추진 중인 구역은 총 8곳, 1만 6079가구 규모다. 이 중 절반이 넘는 5곳, 1만 983가구가 호계동에 위치해 있다. △덕현지구 2761가구 △호원초등학교 주변지구 3850가구 △융창아파트 주변지구 2417가구 △호계온천주변지구 1100가구 △구사거리지구 855가구 등이다. 1만 가구가 넘는 규모의 재개발이 본격화하고 신 주거타운이 형성되면 호계동을 중심으로 동안구 일대가 몰라보게 달라질 전망이다. 오래된 건물과 유흥주점 등의 시설이 정비사업을 통해 정리돼 향후 입주민들은 쾌적한 주변환경을 누릴 수 있다. 원도심에 인기가 크게 쏠리자 정부에서는 안양시 동안구 일대를 청약조정대상지역으로 선정했다. 이후 분양한 ‘안양호계 두산위브’는 구사거리지구를 재개발하는 단지로, 동안구가 청약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진행된 첫 분양임에도 불구, 1순위에서 최고 22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22개 전 타입이 모두 마감에 성공했다. 규제가 까다로워졌음에도 안양시 동안구 원도심의 분위기가 식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가운데 안양시 호계동에서 두산건설이 분양을 진행 중인 ‘안양호계 두산위브’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8개동, 전용면적 36~84㎡ 총 855가구로, 이 중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41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단지 인근에는 홈플러스(안양점), 롯데백화점(평촌점), 뉴코아울렛(평촌점), 롯데마트(의왕점),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평촌아트홀, 한림대학 성심병원 등이 있어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호성초, 호원초, 호성중, 호계중, 평촌시립도서관, 평촌학원가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여기에 안양천, 호계근린공원, 자유공원 등도 도보권에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은 물론 가족들과 여가생활을 즐기기에 좋다. 또한, GTX-C 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수혜단지로도 부각되고 있다.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은 단지에서 직선거리로 1㎞ 이내에 있다. 서울 용산역이 30분대, 사당역이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금정역의 경우, 광역급행철도 GTX-C노선(수원~금정~삼성~양주) 정거장으로 개통 시에는 삼성역까지 10분대면 도착이 가능해 강남 접근성은 더욱 좋아지게 된다. 지난 11일부터 시행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에 적용되지 않는 단지로 더욱 관심이 높다. 개정안은 분양권과 입주권 소유자도 주택을 보유했던 것으로 간주하고, 무주택 자녀가 부모와 동거하고 있어도 부모가 집을 보유하고 있으면 청약 가점 산정시 부양가족 점수를 부여하지 않는 등 청약 조건이 까다롭다. 안양호게 두산위브 모델하우스는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100-1번지에 위치하며, 정당계약은 12월 24~26일 3일간 이루어진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구로구, 안양천 눈썰매장 개장

    서울 구로구, 안양천 눈썰매장 개장

    서울 구로구의 안양천 둔치에 겨울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눈썰매장이 오는 21일 문을 연다. 오금교 인근 안양천 둔치 인라인스케이트장에 조성된 눈썰매장은 6세 이상부터 성인 대상의 일반용 슬로프, 36개월 이상 6세 미만 유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소형 슬로프를 갖추고 있다. 플라스틱이 아닌 튜브 형태의 썰매를 사용해 안전하면서도 속도감 있는 눈썰매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미니 바이킹, 회전 그네, 디스코 팡팡 등의 놀이기구와 빙어 잡기 체험장, 눈놀이동산, 민속놀이 체험 부스 등도 마련돼 있다. 행사장에는 푸드코트와 매점 등 먹을거리 장터도 문을 연다. 이용요금은 9000원이며 구로구민은 6500원, 20인 이상 단체는 6000원이다. 장애인(동반 1인 포함), 국가유공자,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50% 감면 혜택을 주며 36개월 미만은 무료다. 놀이기구 이용료는 별도로 내야 한다. 눈썰매장은 내년 2월 24일까지 휴일 없이 운영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구로구는 사전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정기적인 시설 안전점검도 시행한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 물놀이장으로 주민의 사랑을 받은 안양천이 겨울철을 맞아 눈썰매장으로 변신했다”고 전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안양시, 재개발재건축 용적률 완화 서민 임대주택 공급

    경기도 안양시가 서민들에게 저렴하게 임대주택을 공급한다. 시는 재개발·재건축지구의 용적률을 완화해 일정비율을 서민들을 위한 소형주택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시는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현재 27개 지구를 대상으로 도시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도시·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재개발·재건축 시 의무적으로 일정비율의 임대주택을 공급해야 한다. 만약 사업시행자가 추가로 소형 주택을 건립하면 용적률을 완화 받을 수 있다. 또한 용적률을 뺀 법적상한 용적률까지 건축하면 용적률 증가분 일정비율(재개발 50%, 재건축 30%)만큼 소형주택(주거전용면적 60㎡이하)을 건립해야 한다. 시는 현재 4개 지구 정비사업조합에 384가구 매입의사를 밝혔다. 시는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형주택을 직접 매입, 저소득층을 위한 장기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공공임대주택 수요는 증가하지만 건설형 임대주택 공급에는 한계가 있다, 하지만 지자체에서 임대주택을 직접 매입하는 사례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대호 시장은 “이 같은 방식의 소형 임대주택 공급은 저소득층 주거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거환경개선 지역에 대해 매입을 지속 타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과천 신도시, “낙후 고립돼 개발 필요” VS “좋은 자연환견 보전 개발 반대”

    과천 신도시, “낙후 고립돼 개발 필요” VS “좋은 자연환견 보전 개발 반대”

    19일 수도권 3기 신도시 4곳 중 하나로 지정된 과천시는 과천동, 주암동, 막계동 일원 155만㎡ 부지에 7000여가구가 조성된다. 정부의 신도시 입지 발표 직후 과천시 과천동 4호선 선바위역 부근에 있는 한 부동산중개소에 들어서자 60대 초반의 대표는 전화를 받느라 정신이 없었다. 한참을 기다린 후에야 비로소 인사를 나눌 정도로 3기 신도시 지정 발표와 관련 문의 전화가 빗발치고 있었다. 여러 대에 걸쳐 이곳에서 살고 있다는 중개소 대표는 “이 좋은 위치에 임대아파트가 다수 포함된 주거단지를 건설하는 것보다 업무·상업지구로 개발하는 것이 과천시 발전을 위해 유리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곳에는 과천경마장이 있어 주택지구로 적합하지 않다”며 “차라리 경마장을 이전하고 그곳을 택지지구로 개발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중개소 대표는 “다른 신도시에 비해 규모는 작아도 입지가 좋은 이곳 소유주는 80% 정도가 서울사람”이라며 “도로 옆 토지는 평당 호가가 500~600만원으로 수용되면 400~450만원정도 보상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집값 때문에 이곳을 개발하는데 서울지역을 개발하지 않고 강남집값을 안정시키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해법으로 “서울에 있는 대학을 지방으로 이전하고 서울 지역의 교도소 부지, 개발제한구역 등을 규제 완화해 주택을 공급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과천시 주민들의 반응은 이해관계에 따라 엇갈렸다. 17년전 선바위역 부근에 정착한 화훼업을 하는 50대(여·58) 사장은 “인근 서울 서초구와 경기도 안양시에 비해 너무 낙후되고 고립돼 있고, 비닐하우스가 난립해 지저분하다”며 개발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특히 “병원과 약국 등 의료시설과 편의시설이 없어 매우 불편하다”며 이번 정부의 신도시 지정을 환영했다. 중앙동의 한 시민(77·여)도 “생활편의 시설이 없어 너무 불편하다”며 개발에 찬성했다. 하지만 변화를 싫어해 반대하는 주민도 많았다. 주요 이유는 자연환경이 좋고 공기 맑은 과천시의 개발을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과천동에 사는 주민(여·68)은 본인은 신도시 지정에 별 관심이 없다면서도 “이런 이유로 반대하는 사람도 많다”고 이웃 주민의 생각을 전했다. 과천 지구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 노선이 예정돼 있다. 고속터미널까지 약 15분, 양재까지 약 10분 정도 걸리게 기존 도로를 개선 확충한다. 과천~우면산간 도로(2.7km)를 지하화하며 과천대로∼헌릉로 연결도로를 신설(왕복 4차로)한다. 또 선바위역 복합환승센터도 건립된다. 글·사진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3기 신도시에 경기 남양주·하남·인천 계양 선정

    3기 신도시에 경기 남양주·하남·인천 계양 선정

    경기 남양주와 하남, 인천 계양이 수도권 3기 신도시로 선정됐다. 공공택지 조성으로 논란이 됐던 과천에는 중규모 택지가 조성된다. 국토교통부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 및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박남춘 인천시장 등 7명의 지방자치단체장도 참석했다. 신도시 면적은 남양주가 1134만㎡로 가장 넓다. 이어 하남 649만㎡, 인천 계양 335만㎡ 순이다. 과천에는 155만㎡ 규모의 중규모 택지가 조성된다. 남양주 신도시는 진접·진건읍, 양정동 일대로 6만 6000호가 공급된다. 하남 신도시는 천현동, 교산동, 춘궁동, 상·하사창동 등 일대로 3만 2000호가 공급되고, 인천에는 계양구 귤현동, 동양동, 박촌동, 병방동, 상야동 일대에서 1만 7000호가 나온다. 과천의 경우 과천동, 주암동, 막계동 일대가 택지로 지정됐으며 7000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들 택지는 서울 경계로부터 2㎞ 떨어져 있으며 광역급행철도(GTX) 등 광역교통망 축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부천 역곡(5500호), 고양 탄현(3000호), 성남 낙생(3000호), 안양 매곡(900호)에서는 장기 집행 공원부지를 활용해 중소규모 택지가 조성된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군포시, 민관정 협치 강화한 ‘일자리 위원회’ 구성.

    경기도 군포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민·관·정 협치를 제도적으로 강화한 위원회는 20명으로 구성됐다. 지역 내 기업 사용자와 근로자 대표, 교육계와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관계자, 시의회 의원, 담당 공무원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시는 고용 상황이 지속적으로 악화되면서 차별화된 일자리 정책 방향과 전략을 수립할 필요성이 커지자 관련 계획을 총괄할 조직을 구성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언을 각계각층에서 수렴해 시에 전달하고, 민선 7기 일자리 종합계획의 실효성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조만간 민선 7기 일자리 종합계획도 발표할 예정이다. 일자리 정책 네트워크를 계속 강화해 청년과 여성 그리고 노인까지 모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소외 없는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는 것이 민선 7기 목표”라며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 정책을 추진, 취업자 수를 늘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경기 26시·군 초미세먼지 주의보 모두 해제

    경기지역 26개 시·군에 내려졌던 초미세먼지(PM 2.5) 주의보가 모두 해제됐다. 경기도는 18일 오전 7시를 기해 북부권 8개 시·군에 내려져 있던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해제했다. 해당 지역은 김포,고양,의정부,파주,연천,양주,동두천,포천이다. 경기도는 앞서 전날 오후 중부권 수원,안산,안양,부천,시흥,광명,군포,의왕,과천,화성,오산과 동부권 남양주,구리,광주,성남,하남,가평,양평 등 18개 시·군에 내려져 있던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해제한 바 있다. 이로써 경기도 내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발령 하루 만에 모두 해제됐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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