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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흥 로하스타운 분양 사기 피해자들 대책 마련 호소

    전남도와 장흥군이 은퇴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야심 차게 추진한 정남진 로하스타운 새꿈도시 조성 사업이 수년째 방치되고 있어 피해자들이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있다. 30일 장흥군에 따르면 안양면 비동리 산94-3 외 14필지에 은퇴자와 귀농·귀촌인을 위한 친환경 생태휴양도시 건설을 목표로 총 350여가구 규모의 전원주택 등을 건립하고 있다. 2009년 전국 처음으로 ‘은퇴자 도시’ 조성 사업으로 시작해 현재 ‘새꿈도시’로 명칭이 변경돼 진행되고 있다. 2016년 12월 1차 43가구 입주가 정상적으로 이뤄졌지만 2차단지 39가구 분양 중 사고가 터졌다. 전남도로부터 사업승인을 받은 랜드러버스가 전남도와 장흥군을 속이고 불법으로 분양 선수금을 받으면서 분양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금액은 17가구에 걸쳐 16억원에 이른다. 랜드러버스는 결국 2019년 4월 사업자 지위를 잃었다. 이후 지난해 1월 4개 회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이어받았다. 지난해 12월 대지 조성 공사를 마무리하고 2차 단지에 대한 택지 분양에 들어갔지만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분양피해대책위원장 A씨는 “김성 장흥군수가 퇴직자들을 위한 최고의 장소라고 홍보를 해 믿고 투자했는데 원금 회수도 못한 채 막대한 피해만 보고 있다”고 호소했다. 김정이 전남도의원도 최근 열린 도의회 건설교통국 예산안 심사에서 “부실한 업체를 선정해 새꿈도시 조성 사업이 첫발을 뗀 지 13년이 지나도록 성과 없이 방치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에 대해 장흥군 관계자는 “분양 수익금으로 피해를 구제한다는 게 회사 입장이어서 최대한 빨리 분양이 되도록 독촉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인사]

    ■현대해상 ◇부문장 전보 △ CPC전략부문장 이권도 △ AM영업부문장 한정근 △ 개인영업부문장 박종필 △ 인사총무지원부문장 진한승 ◇본부장 전보 △ 마케팅기획본부장 유원식 △ 장기상품본부장 박재관 △ 제휴영업본부장 임영수 △ 강남지역본부장 △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김도회 △ 경인지역본부장 박제원 △ 개인마케팅본부장 김한민 △ 부산경남지역본부장 구성모 △ 중부지역본부장 이상억 △ 자동차보상본부장 임진주 △ 수도권대인보상본부장 이상훈 △ 법인영업본부장 정승진 △ 기업영업3본부장 윤의영 △ 기업마케팅본부장 류재환 △ 기업영업1본부장 최욱 △ 일반보험본부장 박창수 ◇부장 승진 △ 장기상품2파트장 민경민 △ 장기업무파트장 양선옥 △ 장기실손관리파트장 백태현 △ 부산AM사업부장 박성제 △ 성동사업부장 김준범 △ 성남사업부장 조성민 △ 안양사업부장 윤종식 △ 세종사업부장 방정호 △ 호남본부지원부장 강승오 △ 부산사업부장 김병남 △ 다이렉트지원부장 류동철 △ 자동차상품파트장 이주환 △ 자동차송무파트장 조웅태 △ 인사파트장 이석 △ 총무파트장 홍창근 △ 디지털기획파트장 장희욱 △ 일반손익파트장 김황태 △ 기업보험7부장 최동세 △ 기업보험9부장 문연홍 ◇부장 전보 △ 기획파트장 김누릴 △ 경영관리파트장 김용 △ 정보화지원파트장 양영숙 △ 장기마케팅파트장 이제영 △ 장기손사기획파트장 김경종 △ AM마케팅부장 김종만 △ 강서AM사업부장 오정출 △ 중부AM사업부장 이원재 △ 조직성장지원파트장 김호 △ 강북본부지원부장 양승모 △ 중부사업부장 이현식 △ 의정부사업부장 김병훈 △ 강서사업부장 임대근 △ 청주사업부장 심재선 △ 동광주사업부장 길준희 △ 전주사업부장 박광준 △ 부산경남본부지원부장 김판수 △ 동래사업부장 이승민 △ 진주사업부장 신동근 △ 포항사업부장 이동원 △ 자동차업무파트장 노무열 △ 자동차보상지원파트장 김병용 △ 자동차보험조사파트장 이철우 △ 강남대인보상부장 박연승 △ 강서대인보상부장 도종호 △ 수원대인보상부장 김남호 △ 인천대인보상부장 홍상호 △ 수도권FG보상부장 이재성 △ 부산대인보상부장 유병국 △ 전주대인보상부장 민병선 △ 지방권FG보상부장 김종훈 △ 융자영업부장 정성훈 △ 신성장파트장 조영택
  • 지자체 믿고 투자했는데···장흥 로하스타운 투자자 분양 사기 호소

    전남도와 장흥군이 은퇴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시책 사업으로 야심차게 추진한 정남진 로하스타운 새꿈도시 조성사업이 수년째 방치되고 있어 피해자들이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있다. 30일 장흥군에 따르면 안양면 비동리 산 94-3번지 외 14필지에 은퇴자와 귀농·귀촌인을 비롯해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도시민들을 아우르는 친환경 생태휴양도시 건설을 목표로 총 350여세대가 입주하는 전원주택 등을 건립하고 있다. 새꿈도시 조성사업은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시기에 맞춰 민간자본을 유치해 40여세대씩 단계적으로 주택과 편의시설을 조성 및 분양하는 사업이다. 2009년 전국 처음으로 ‘은퇴자 도시’ 조성사업으로 시작해 현재 ‘새꿈도시’로 명칭이 변경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6년 12월 1차 43세대 입주가 정상적으로 이뤄졌지만 2차단지 39세대 분양중 사고가 터졌다. 전남도로부터 사업승인을 받은 랜드러버스가 전남도와 장흥군을 속이고 불법으로 분양 선수금을 받으면서 분양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금액은 17세대에 16억원에 이른다. 사업시행자인 랜드러버스가 장흥군의 시정조치를 이행하지 않자 결국 2019년 4월 사업자 지정이 취소됐다. 이후 지난해 1월 4개회사가 컨소시업을 구성하고, 사업을 이어받았다. 지난해 12월 대지조성공사를 마무리하고, 2차단지에 대한 택지 분양에 들어갔지만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와관련 2억원의 손실은 입은 분양피해대책위원장 A씨는 “김성 장흥군수가 직접 나서 퇴직자들을 위한 최고의 장소라고 엄청난 홍보를 해 믿고 투자했는데 원금 회수도 못한 채 막대한 피해만 입고 있다”며 “공무원들은 모두 모른 척하는 무책임한 행정을 펴고 있다”고 분개했다. 그는 “2016년 계약후 2017년 입주를 약속했는데 사업자 지정 취소에 이어 새로 사업을 물려받은 회사들도 손실 보전을 해준다는 공증까지 해놓고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며 “그동안 수차례 전남도와 장흥군에 항의하고 어려움을 호소해도 아무 소용 없다”고 눈물을 떨꿨다. 이같은 문제는 전남도의회에서도 지적됐다. 김정이 전남도의원은 최근 열린 건설교통국 예산안 심사에서 정남진 로하스타운 새꿈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전남도의 책임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애초 부실한 업체 선정으로 비롯된 새꿈도시 조성사업은 첫발을 뗀 지 13년이 지나도록 별반 성과 없이 기존 개발사업 4개소에 대한 입주 안내 말고는 거의 방치 수준이다”며 “7년전에 자본금을 투자했는데도 사업 진행은 커녕 원금 회수도 어려운 상황에서 도민의 피해를 언제까지 지켜보고만 있어야 하느냐”고 질타했다. 이에대해 전남도와 장흥군 관계자는 “분양이 되면 들어온 수익금으로 피해를 구제한다는 게 회사입장이어서 최대한 빨리 분양이 되도록 독촉하고 있다”며 “부지 조성이 끝난 만큼 소유권을 주민들한테 넘기든지 환불 조치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 대한전선,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온기

    대한전선,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온기

    대한전선이 소외된 이웃들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위해 힘을 보탰다. 대한전선은 지난 29일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안양시비산종합사회복지관에 호반사랑나눔이 성금 1500만원을 전달하고, 지역의 취약 가정의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활동을 지원했다고 30일에 밝혔다. 호반사랑나눔이는 호반그룹의 임직원 봉사단체로, 성금 전액은 호반그룹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모아졌다. 복지관에 전달된 기부금은 안양시 동안구에 거주하는 기초생활 수급자 및 독거노인 가구 등 김장을 준비하기 힘든 취약 가정 300여 가구를 위한 지원에 전액 사용됐다. 또 대한전선 신규 입사자 10여 명은 복지관에서 진행된 ‘사랑의 김장 나눔’ 활동에 참여해 이웃들에게 직접 김치를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대한전선은 안양시비산종합사회복지관과 2014년에 첫 연을 맺고 매해 독거 어르신 지원, 저소득층 가정 아동 지원, 주거 환경 개선 등의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밖에 ▲교육 ▲지역사회 ▲환경이라는 중점 영역을 기반으로 전사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를 통해 그룹사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 공수처, ‘서울시 간첩 조작 사건’ 유우성씨 보복 기소 의혹…전·현직 검사 불기소 처분

    공수처, ‘서울시 간첩 조작 사건’ 유우성씨 보복 기소 의혹…전·현직 검사 불기소 처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국가정보원 간첩 조작 사건’ 피해자 유우성씨에 대한 검찰의 보복 기소 의혹과 관련해 당시 수사·기소에 관여한 전·현직 검사 모두를 불기소 처분했다. 범죄 혐의가 없고 공소시효가 지났다는 이유에서다. 공수처 수사3부(부장 김선규)는 29일 화교 출신 탈북자이자 전 서울시 공무원 유씨를 기소했던 김수남 전 검찰총장, 신유철 전 서울서부지검장, 이두봉 전 대전고검장, 안동완 안양지청 차장검사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에 대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2004년 탈북한 유씨는 2011년부터 서울시 계약직 공무원으로 일하다가 탈북자 정보를 북한에 넘겨준 혐의로 2013년 구속기소됐다. 그러나 재판 과정에서 검찰이 제출한 국정원의 증거가 조작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유씨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후 검찰은 이미 2010년에 기소유예 처분을 했던 외국환거래법 위반 사건을 다시 꺼내 2014년 5월 유씨를 기소했다. 이에 유씨가 반발했고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사상 처음으로 검찰의 공소권 남용을 인정했다. 그러자 유씨는 김 전 총장 등을 공수처에 고소했다.하지만 공수처는 검찰의 공소 제기 부분은 공소시효가 만료됐다고 판단했다. 직권남용은 행위와 동시에 범죄가 발생하는 ‘즉시범’이므로 공소 제기일인 2014년 5월 9일을 기준으로 할 때 공소시효 7년이 이미 지났다는 것이다. 또 공소 제기 이후 계속된 항소와 상고 등 공소 유지 활동은 위법하지 않다고 봤다. 공수처 관계자는 “1년에 거쳐 여러 수사를 한 결과 직권남용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결론냈다”며 “그 결론을 갖고 공소심의위원회를 개최했고 심의위원들도 저희 의견이 맞다고 결론 내주셔서 지난 25일자로 최종 무혐의 처분을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공수처가 압수수색 영장이 기각된 후 별도의 강제수사 없이 사건을 종결한 점은 아쉬움으로 지적된다. 대법원이 처음으로 공소권 남용을 인정한 사건이지만 공수처는 김 전 총장 등에 대한 대면조사를 진행하지 않았다. 한편 유씨 변호인단은 공수처 수사 결과에 대해 “검사의 범죄행위로 7년간 억울한 재판을 받은 피해자의 외침을 외면한 공수처의 불기소 결정을 규탄한다”며 “피해자 유씨의 피해 회복을 위해 공수처의 불기소 처분에 대해 재정신청을 진행할 것이며, 추가적으로 국가배상청구를 진행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 “규니!” 벤투는 옳았다…조규성, 2부 선수에서 월드컵스타로

    “규니!” 벤투는 옳았다…조규성, 2부 선수에서 월드컵스타로

    “규니!” 파울루 벤투 감독은 조규성(24)을 이렇게 불렀다. 조규성은 원톱으로 선발 출전, 벤투 감독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월드컵 멀티골로 증명해냈다. 조규성은 28일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무득점에 그치며 한국이 0-2로 끌려가던 때 후반전에만 두 골을 터뜨리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비록 다시 가나에게 한 골을 허용하며 2-3으로 패했지만, 조규성의 활약에 축구팬들은 박수를 쳤다. 조규성은 경기 후 “보잘 것 없는 선수였는데 골을 넣어서 믿기지 않는다. 끝까지 나 자신을 믿고 꿈을 위해 쫓아가면 이런 무대에서도 골을 넣을 수 있는 것 같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한국 선수가 역대 월드컵 한 경기에서 2골 이상을 넣은 건 조규성이 처음이다. 조규성은 “세계적인 무대에서 증명해보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뛰었는데 결과가 이렇게 돼 아쉽다”라며 “초반에 너무 빨리 실점해서 따라가는 경기가 됐다. 그게 쉽지 않은 것 같다. 그래도 전반 끝나고 끝까지 해보자해서 포기하지 않았는데 마지막에 다시 실점했다. 골문을 두드렸는데 잘 안 들어갔다.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매 경기 항상 그런 생각(자신감)이다. 다음 경기는 잘 해야지가 아니라 이번 경기를 열심히 해서, 내 위치에서 잘 하자는 생각뿐이다”고 했다. 동점골 상황에 대해선 “아무 생각이 안 들었다. 마냥 좋았다. 할 수 있다는 생각만 했다”고 답했다. 월드컵 최초 한 경기 2골 기록에 대해선 “영광스럽다”면서도 “두 골보단 승리를 원했다. 그런 부분이 아쉽다”고 했다.잘생긴 외모로 세계적 관심 조규성은 순식간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팔로워 숫자가 130만을 넘었다. 조규성은 “유명해지고 싶은 마음은 없다”라며 자신을 선발로 기용한 벤투 감독에 대해 “선발 명단을 보고, 운동할 때 선발 명단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때 느낌이 왔다. 선발 명단을 보고, 진짜 감사했다. 저를 믿어준 것에 감사했다. 오늘 한 경기 진짜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뛰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끝난 게 아니다. 선수들이 다 포기 안하고 끝까지 믿어주시면 끝가지 포기 안하고 열심히 뛸 것이다. 끝까지 가봐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조규성은 2019년까지만 해도 K리그2(2부리그) FC안양에서 뛰었다. 그해 K리그2에서 14골을 넣으며 K리그2 국내 선수 최다골을 넣었고 2020년에 K리그1(1부리그) 전북으로 이적했다. 2021년에는 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김천 상무에 입대했고 K리그1 최고의 골잡이로 성장했다. 2022년에는 전북으로 돌아와 K리그1에서 17골을 몰아쳐 득점왕, FA컵 우승, FA컵 MVP에 올랐다. 한국은 3차전이 남아있다. 상대는 유럽 강호 포르투갈이다. 조규성은 “아직 끝난 게 아니다. 팬들이 끝까지 믿어 주신다면 선수들은 포기하지 않겠다. 끝까지 가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전세계 홀린 얼굴만큼 빛난 조규성 활약

    전세계 홀린 얼굴만큼 빛난 조규성 활약

    헤더로 두 골…첫 월드컵 멀티골잘생긴 외모로 축구팬 이목 집중 벤투호의 공격수 조규성(전북 현대)이 멀티골을 터트리며 완벽한 ‘스타’로 떠올랐다. 조규성은 28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 선발로 출전, 한국이 0-2로 끌려가던 후반 두 골을 연달아 터트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13분 이강인(마요르카)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더로 만회골을 넣은 그는 3분 뒤 소속팀 동료인 김진수(전북)의 크로스를 또 한 번 머리로 받아 넣어 2-2를 만들었다. 비록 한국이 이내 가나에 한 골을 더 내줘 2-3로 패했지만 조규성의 두 골은 경기장을 찾은 응원단은 물론 경기를 지켜본 한국의 팬들까지 들썩이게 했다. 자신의 18번째 A매치에서 나온 5·6호 골이자 생애 처음 출전한 월드컵에서 터트린 본선 데뷔골이다. 잇달아 두 골을 만들어 낸 조규성은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월드컵 한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주인공으로로 이름을 올렸다.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은 2021년 9월 레바논과의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조규성을 처음으로 출전시킨 것을 시작으로 꾸준히 그를 대표팀에 발탁해 왔다. 그러나 사실 주전보다는 ‘백업 자원’에 가까웠다. 대표팀엔 부동의 원톱 스트라이커 황의조(올림피아코스)가 버티고 있었고, 조규성은 그다음 옵션으로 평가됐다. 하지만 올해 조규성의 활약은 눈부셨다. 2019년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에서 데뷔해 프로 4년 차를 맞은 그는 올해 K리그1에서 17골을 몰아치며 득점왕으로 우뚝 섰고, 당당히 카타르월드컵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벤투 감독은 지난 24일 우루과이와의 조별리그 1차전(0-0무)에선 황의조를 선발로 출전시켰고, 0-0 균형이 이어지자 후반 30분 조규성을 투입했다. 20분 남짓 뛴 그의 인기는 대폭발이었다.우루과이전을 마친 뒤 “인기가 중요한 게 아니고, 경기장에서 보여 드려야 한다”며 몸을 낮춘 조규성은 이날 가나전에 선발로 출전한 뒤 멀티골의 실력까지 제대로 입증하며 새로운 대표팀의 ‘에이스’로 발돋움했다.
  • “정부 비자금 금괴에 투자하면 수백억 벌어”…부유한 노인 노렸다

    “정부 비자금 금괴에 투자하면 수백억 벌어”…부유한 노인 노렸다

    금괴 사진을 보여주며 정부가 조성한 비자금이라 속여 사업가로부터 투자금 40여억원을 받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안양동안경찰서는 최근 정부 및 국제기구가 조성한 비자금을 빼내자며 피해자를 속여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위반(사기) 혐의로 50대 A씨 등 8명을 붙잡아 4명을 구속 4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19년 11월부터 2021년 3월까지 고령의 사업가인 피해자 B씨에 접근해 “정부 비자금 금괴 수천 t이 비밀 창고에 보관중인데, 이곳에 투자하면 수백억원을 벌 수 있다”고 속여 작업비 명목으로 48억원을 받아챙긴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평소 알고 있던 B씨가 많은 현금을 보유중임을 알고 범행을 계획한 뒤 일당과 함께 바람잡이, 유력인사 등으로 나눠 해외에 본사를 둔 사업가이자 정부와도 연줄이 있는 것으로 꾸몄다. 그러면서 인터넷에서 찾은 금괴 더미와 고액 수표 사진을 보여주며 수십차례에 걸쳐 계좌와 송금 등으로 B씨의 돈을 받아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정부 비자금을 미끼로 한 사기 사례는 4∼5년 주기로 잊을만하면 발생하고 있다”며 “일확천금을 말하는 허황한 투자사기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 양천, 과학적 분석 적용 도시계획·재난 예방

    양천, 과학적 분석 적용 도시계획·재난 예방

    서울 양천구가 서울시 최초로 과학적 분석과 예측을 통해 도시계획과 재난 예방 등이 가능한 디지털 트윈 행정서비스를 실시한다. 구는 지난 23일 디지털 트윈 플랫폼 시연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디지털 트윈 플랫폼은 각종 행정 데이터와 현상 정보를 통합해 안전, 재난, 교통 등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뮬레이션과 과학적 정책 의사결정 지원, 도시 모니터링 등을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안양천 좌안 양화교에서 오금교 구간 5.4㎞, 35만㎡를 항공 촬영한 데이터와 이미 구축된 서울시 ‘S Map’ 데이터를 결합해 만들어졌다. 가상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에서 조감도의 건축물을 구현하고 이를 통해 도시 공간의 효율적인 배치 및 일조량, 조망권 등을 미리 분석해 지구단위계획 수립 시 활용할 수 있다. 구는 목동아파트 재건축 시 예상되는 교통혼잡 문제 등을 예상해 새로운 우회로 건설 등 대응 방안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최근 문제가 되는 안전이나 긴급재난에 대해서도 미리 디지털 트윈 공간에서 하천의 실시간 수위 모니터링 및 재난 상황을 시뮬레이션해 침수 피해 예방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 안전, 재난,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 디지털 트윈을 활용해 양천구를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토] ‘승리를 향해’… 훈련하는 벤투호

    [포토] ‘승리를 향해’… 훈련하는 벤투호

    ‘미모의 스트라이커’ 조규성(24·전북)이 16강 진출의 분수령이 될 가나전에서 벤투호 선봉에 설 수 있을까. 우루과이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을 마친 뒤 벤투호에는 ‘에이스’ 손흥민(토트넘)만큼 주목받는 선수가 생겼다. 황의조(올림피아코스)에 이어 ‘백업 스트라이커’ 역할을 해온 조규성이 그 주인공이다.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우루과이전이 킥오프할 때 3만명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진 조규성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경기가 끝났을 때 30여만명으로 늘어나 있었다. 이날 경기에는 황의조가 선발 출전했고, 조규성은 황의조 대신 후반 29분에야 투입됐다. 후반 추가시간까지 더하면 20분 남짓 뛰었을 뿐인데 팔로워 수가 폭증한 것이다. 우루과이전이 끝나고 만 하루가 지난 현재 조규성의 팔로워는 47만명을 넘는다. 뜨거운 인기의 비결은 역시 외모다. 조규성은 연예인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의 ‘마스크’를 가지고 있다. 많은 여성 팬이 ‘백면서생’의 얼굴에 ‘야수의 몸’을 가진 조규성을 보며 기뻐한다. 2019년 K리그2(2부 리그) FC안양에서 데뷔했을 때부터 조규성의 특출난 외모는 K리그 여성 팬들 사이에서 유명했다. 그는 K리그의 ‘만찢남(만화책을 찢고 튀어나온 남자)’으로 불렸다. 그랬던 조규성을 이번 월드컵이 ‘전국구 스타’로 키워주는 양상이다. 올 시즌 K리그1 득점왕 조규성은 실력이 외모 이상으로 출중해 ‘진성 축구 팬’들도 매우 아끼는 선수다. 신인 시절 상대 뒷공간 침투와 연계 플레이에 강점을 보이던 조규성은 김천 상무에서 군 생활을 하면서 근육량을 불리더니 타깃형 원톱 플레이도 소화 가능한 ‘완성형 스트라이커’로 거듭났다. 가나전에서 조규성은 20분보다 훨씬 많은 시간을 뛰게 될 수도 있다. 현재 조규성은 황의조보다 체격과 힘에서 상대적인 강점을 보인다. 벤투호에서 황의조의 입지는 여전히 굳건하지만, 피지컬이 좋은 가나 수비진을 상대로는 황의조보다 조규성이 나은 선택이라고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판단할 여지가 꽤 있어 보인다. 우루과이전 다음 날인 25일 진행된 훈련 중 벤투 감독은 조규성을 불러놓고 약 1분간 개인 면담을 하며 지시사항을 전달했다. 조규성은 우루과이전 뒤 취재진과 만나 “‘할 만한데’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다음 경기에는 더 잘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생겼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 농심, 오만에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첫 수출

    농심, 오만에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첫 수출

    농심이 중동 국가 오만에 전기와 수도만 연결하면 즉시 작물재배가 가능한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2개동을 수출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만이 국가 차원에서 스마트팜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은 처음이다. 농심이 수출하는 스마트 팜은 40ft(피트) 컨테이너 2개동으로 재배면적은 165㎡(약 50평)다. 수출 규모는 20만 달러(약 2억 7000만원)다. 스마트팜은 식물이 자라는 데 중요한 온도와 습도는 물론 공기 중 이산화탄소 함량과 광량, 영양분 등 모든 환경 조건이 자동으로 조절된다. 또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관찰과 통제가 가능하다. 농심 관계자는 “1년에 최소 12번에서 최대 18번까지 재배할 수 있는데 이는 일반적인 농사와 비교했을 때 경작 기간이 절반 이하로 단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트팜에 사용된 재배 설비와 발광다이오드(LED), 환경 제어 시스템 등 자재 대부분과 소프트웨어는 농심이 자체 개발했다. 농심은 오만을 시작으로 식량 자급률이 낮은 중동 지역에 스마트팜 기술 수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한편 이번 수출은 2018년 결성한 사내스타트업이 내놓은 첫 가시적 성과다. 농심은 1995년부터 스마트팜 연구를 시작해 2008년 안양공장에 파일럿 스마트팜을 설치한 바 있다.
  • 불길 빠르게 잡고도 38명 사망…느슨한 中 소방법에 잇따른 인재

    불길 빠르게 잡고도 38명 사망…느슨한 中 소방법에 잇따른 인재

    중국 허난성 안양시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2일 정오 기준 총 38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고 중국 국무원 소속 긴급관리부가 밝혔다. 전날 오후 4시경 안양시 카이신다 무역회사 내부 시설에서 불이 붙어 소방대원 240여 명과 소방차 63대를 투입해 초기 진화에 나섰으나 불길이 커지면서 이 같은 참사로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국무원 안전위원회 소속 왕샹시 비상관리부장은 화재 현장에 긴급 파견돼 비상 대응 업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총서 소방구조국장 등이 긴급 파견돼다고 현지 매체 광명망 등은 보도했다. 화재 현장의 불길은 22일 오전 0시경 모두 소화됐으나 내부 시설에 고립됐던 시신이 추가로 발견되고 있어 추가 사상자가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관할 공안국은 화재의 원인이 직원들의 규정 위반 등에 있을 가능성을 고려해 주요 용의자들을 즉시 체포, 형사 구금했다고 밝혔다. 특히 화재 발생 직후 공장 내부에 있었던 직원들 다수가 구조 골든타임을 놓치고 고립된 상태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는 점에서 일각에서는 소방건축법 등을 위반해 건조된 시설이 피해를 키웠을 것이라는 비판이 제기되는 분위기다. 소방건축법이 미비하고 관련 법규와 편법 승인 등 안전 불감증이 참극의 빌미를 제공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불거지고 있는 것. 실제로 중국에서는 공장, 고층 빌딩 등 대형 시설 내부에서 발생한 화재를 조기에 진압하지 못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사건이 매년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7월 중국 지린성 북동부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로 최소 15명이 목숨을 잃고 25명이 부상을 입은 바 있다. 또, 같은 해 6월 허난성 무술학교 건물에서 불길이 치솟으며 최소 18명이 사망했으며, 당시 시신으로 발견된 피해자들이 대부분이 10대 청소년이었던 것으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17년 베이징의 한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로 20여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 2010년에는 상하이 소재 28층 고층 아파트에서 불길이 치솟아 무려 49명이 숨을 거뒀다. 이와 관련해 허난성 러우양성 당서기는 사고 처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 허난성 고위 당국자들을 현장에 파견해 유족들을 위한 보상과 위로금 등 후속 조치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막히는 도로 미리 확인하세요” 서울시, 빅데이터 활용 교통정체 예상

    “막히는 도로 미리 확인하세요” 서울시, 빅데이터 활용 교통정체 예상

    서울시가 시내 각 구간별 교통 정체 상황을 미리 예측해 일기예보처럼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서울시설공단은 22일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 서울 자동차 전용도로와 주요 간선도로의 차량 정체를 예측하여 알려주는 ‘교통정체 예보서비스’를 이날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예보 대상은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 북부간선도로, 분당수서로, 강남순환로, 경부고속도로 8개 자동차전용도로와 한강교량 20개 및 강남대로, 반포대로, 동작대로, 화랑로, 동일로, 서빙고로, 뚝섬로, 국회대로, 서부간선도로(지상), 안양천로, 남부순환로, 노들로 12개 주요 간선도로다. 이 서비스는 공단이 축적한 5년간의 교통량, 속도 같은 교통 상황 데이터를 분석, 가공해 도로 정체 상황 패턴을 예측해 제공한다. 6개월 간 서비스 개발 기간을 거쳐 지난 9월부터 이달까지 3개월 동안 예측 데이터와 실제 상황을 비교한 결과 정확도는 90~95%로 나타났다. 서비스는 ‘서울도시고속도로 누리집(http://smartway.seoul.go.kr)’을 통해 제공 받을 수 있다. 명절과 대체휴일 등 이용차량이 몰릴 때를 고려한 ‘명절 정체예보’도 시기에 맞춰 준비될 예정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조금이라도 편하고 안전하게 자동차 전용도로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여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양시, 내년도 예산안 1조 6993억원 편성...올해 대비 8.7% 증가

    안양시, 내년도 예산안 1조 6993억원 편성...올해 대비 8.7% 증가

    경기 안양시는 2023년도 예산안 1조 6993억원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본예산 대비 8.7% 증가한 규모다. 내년 세출 예산은 ▲다같이 성장하는 미래도시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특별도시 ▲민생우선 경제중심도시 ▲더불어 행복한 교육·복지 도시 ▲삶이 풍요로운 문화·녹색도시 등 5대 분야에 중점을 뒀다. 우선 만안구와 동안구에 미래도시 조성을 위한 사물인터넷(IoT) 공공서비스 경기도 거점센터 구축에 84억원, 안양역 일원 주차장 및 공원 조성에 33억원, 구시가지 지속가능한 발전방향 수립용역 5억원, 안양권 신규 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용역 10억원, 공공주택 리모델링 사업기금 조성 10억원 등을 편성했다. 또 청년특별도시를 만들기 위해 청년창업펀드 조성비 10억원, 청년기본소득 63억 6000만원 등을 편성했고,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2억 6000만원, 신혼부부 주택매입 및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7억원 등 청년 주거 지원 예산도 마련한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발행지원 86억 3000만원, 중소기업 특례보증 및 이자차액 보전 47억원, 안양상권활성화센터 운영 3억원, 지역일자리 창출 및 지원 42억 6000만원 등을 편성했다. 교육·복지 관련 예산으로는 만안구 어린이도서관 건립 51억 2000만원, 출산지원금 49억 6000만원, 첫만남이용권 58억 5000만원을 편성했다. 이외에도 ▲장애인체육센터 및 장애인복합문화관 건립 61억 6000만원 ▲미래교육협력지구 6억 9000만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153억원 ▲동편마을 다목적복지회관 건립 43억원 등을 편성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세출 구조조정과 효율적인 예산 배분으로 건전재정을 실현했다”며 “2023년 시 승격 50주년을 계기로 역량을 결집해 재도약의 발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성남시, 입석 금지 따라 8개 광역버스 노선에 2∼3대씩 증차

    성남시, 입석 금지 따라 8개 광역버스 노선에 2∼3대씩 증차

    경기 성남시는 지난 18일부터 광역버스 입석 금지에 따른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버스 증차 대책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성남시가 점검한 결과에 따르면 시 인가를 받아 성남 시내를 경유하는 광역버스 25개 노선 가운데 서울역 방면 5개, 부천·시흥 방면 1개, 안양 방면 1개, 군포 방면 1개 등 8개 노선에서 최근까지 출퇴근 시간대 입석 승차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승객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내년 1월까지 노선별 여건에 따라 버스 2∼3대씩을 증차해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최근까지 입석 승차가 발생한 광역버스 8개 노선은 서울역 방면 9000번, 9003번, 9007번, 9300번, G8110번과 부천·시흥 방면 8106번, 안양 방면 3330번, 군포 방면 3500번 버스이다. 시는 오는 24일부터 성남 도촌동과 서울역을 오가는 9300번 노선에 버스 2대를 증차해 배차간격을 줄일 계획이다. 또 연내 운행을 목표로 성남에서 서울역을 오가는 9700번 노선에 2대, 부천·시흥 방면 8106번에 3대, 군포 방면 3500번 노선에 2대를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이 밖에 입석 승차가 발생했던 다른 노선에 대한 증차 계획도 서둘러 확정,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용객 블편을 줄이기 위해 버스 공급을 점차 늘릴 계획인데 차질 없이 운행되도록 업체 측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 김혜지 서울시의원, 방치 자전거 예방하는 ‘자전거 등록제’, 구석기 행정으로 유명무실

    김혜지 서울시의원, 방치 자전거 예방하는 ‘자전거 등록제’, 구석기 행정으로 유명무실

    ‘따릉이’로 세계적인 자전거 모범 지역이 된 서울시가 ‘자전거법 제22조’에 따라 1999년부터 시행된 ‘자전거 등록제*’는 자치구에 떠넘기고 조례에 부과된 시장의 책무와 지원**을 미이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자전거 등록제’는 자전거 도난ㆍ분실 방지, 방치자전거 처리에 활용하는 제도임** ‘서울특별시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3조제5항 및 제7항, 제10조, 제15조 자전거 등록제는 방치자전거를 예방하거나 무분별한 주차에 대한 단속을 할 수 있도록 추진됐지만 현재 그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김혜지 서울시의원(국민의힘·강동1)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 자치구 25곳 중 양천구(2008년 시행)ㆍ강동구(2014년 시행)만 자전거 등록제 시행 중이며 등록 대수는 각각 8,148대와 317대로 나타났다. 특히 강동구와 같은 2014년 시행한 경기 광명시는 37,728대로 강동구보다 5배 많고 뒤늦게 시작한 경북 상주시(2016년 시행) 6,220대와 경기 부천시(2018년 시행) 5,336대와 비교해도 양천ㆍ강동구의 등록 대수는 현저히 적다. 또한 자전거를 등록하려면 직접 구청에 방문해 수기등록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으로 등록율이 더욱 저조할 수 밖에 없다. 모바일 방식으로 등록하는 경기 안양ㆍ부천, 경북 상주, 경남 창원 등과 상반된다. 김 의원은 “등록 대수가 높은 지자체는 모바일앱으로 등록하는데 ‘수기 등록’을 고수하는 양천ㆍ강동구는 구석기 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서울시와 자치구들은 자전거 등록 앱 개발에 투입되는 예산이 크다는 이유로 그 협의를 미루고 있다. 지난 10월 국민권익위가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에 △조례에 구체적 등록 근거와 절차 마련 △등록 활성화 위한 등록자 우대 근거 마련을 권고했음에도 서울시와 자치구들은 자전거 등록제 활성화에 미온적 태도를 고수하고 있는 것이다. 국민권익위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자신의 자전거 등록할 것 90.3% △자전거 등록제가 방치자전거 예방에 도움될 것 92.8% 등으로 나타나 자전거 등록제 확대ㆍ의무화 필요성이 드러났다.   김 의원은 “자치구의 직무 유기와 서울시의 방치ㆍ방조로부터 단절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서울시와 25개 자치구에 자전거 등록제 활성화 의무를 부과하고 자체 사업을 추진하도록 할 것”이라 밝혔다.
  • ‘빅3’ 열전…KGC 10승 선착, 캐롯 3점포 15개 폭발, 현대모비스 3연승

    ‘빅3’ 열전…KGC 10승 선착, 캐롯 3점포 15개 폭발, 현대모비스 3연승

    프로농구 안양 KGC가 올시즌 10개 팀 중 가장 먼저 10승 고지에 올랐다. KGC는 20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프로농구 정규시즌 원정 경기에서 렌즈 아반도의 활약에 힘입어 창원 LG를 84-67로 제압했다. 2연승을 달리며 10승3패를 기록한 KGC는 이날 원주 DB를 82-77로 제친 2위 고양 캐롯(9승4패)과의 간격을 1경기 차로 유지했다. 5승6패가 된 LG는 6위를 지켰다. 지난 경기에서 KBL 데뷔 최고 득점(20점)을 올린 필리핀 국가대표 출신 렌즈 아반도가 이날도 팀 최다 17득점(7리바운드)으로 맹활약했다. 아반도가 전반에 15점을 몰아치며 KGC의 버팀목이 됐다면 후반에는 문성곤(15점 9리바운드)이 13득점으로 앞장서고 오마리 스펠멘(15점 6리바운드)이 8점, 한승희(10점)와 변준형(11점 10어시스트)이 7점을 림에 꽂으며 승리를 거들었다. 단테 커닝햄(17점 6리바운드)과 한상혁(10점) 2명만 두자릿수 득점을 한 LG는 리바운드에서도 밀렸고, 턴오버도 더 많았다. 캐롯은 홈 경기에서 외곽포를 앞세워 DB를 제압했다. 올시즌 3점슛 1위로 한 경기 최다 17개의 3점슛 기록을 갖고 있는 캐롯은 이날도 15개의 3점슛을 DB의 림에 퍼부었다. 이정현이 3점슛 6개 포함 19득점 4스틸로 활약했다. 21점(5리바운드)을 올린 디드릭 로슨이 팀 최다 득점. 3연패를 당한 DB는 6승6패를 기록하며 4위에서 5위로 내려앉았다. 이날 경기가 없던 서울 삼성(7승6패)이 4위가 됐다. 3쿼터까지 53-58로 뒤졌던 캐롯은 4쿼터에만 3점슛 7개를 집중시키며 승부를 뒤집어 승리를 챙겼다. 3점슛 7개는 이날 DB가 경기를 통틀어 기록한 3점슛 6개보다 많았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이우석(24점 8리바운드)과 게이지 프림(23점 15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안방에서 최하위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85-72로 제압하고 3연승을 달렸다. 3연승을 달린 현대모비스는 8승4패로 3위에 자리했다. 전날 서울 SK를 잡고 4연패에서 탈출한 한국가스공사는 다시 분위기가 가라앉으며 3승9패를 기록했다. 한편, 잠실에서 열린 통신 대전에서는 수원 kt가 양홍석(17점), 정성우(15점), 하윤기(11점) 등 국내 선수의 고른 활약 속에 전날까지 나란히 공동 7위를 이뤘던 홈팀 SK를 81-69로 눌렀다. 5승7패를 기록한 kt는 SK(4승 8패)를 밀어내고 단독 7위가 됐다. 2연패한 SK는 전주 KCC(4승 8패)와 함께 공동 8위가 됐다.
  • 꽃향기 가득한 구로구… 안양천에 생태초화원 추가 조성

    꽃향기 가득한 구로구… 안양천에 생태초화원 추가 조성

    서울 구로구가 안양천 안양교 일대에 생태초화원을 추가로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앞서 2018년 안양천, 도림천, 목감천 등 지역 3대 하천을 수목원 수준의 휴식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약 1년간 기본종합계획을 수립해 전체길이 12.61㎞, 총 면적 51만 4414㎡에 이르는 대규모 녹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 7월 안양철교부터 안양교까지 걸쳐 있는 제방사면에 7000㎡ 규모의 녹화 사업을 마치고, 뒤이어 11월에는 안양교와 뱀쇠다리 사이에 있는 안양천 우안 둔치에 6000㎡ 규모의 생태초화원을 조성했다. 현재는 광명대교 일대에 2500㎡의 초화원을 조성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완료할 예정이다. 구는 최근 4년 동안 안양천 일대를 중심으로 녹화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18년 고척교 일대에 1만㎡의 창포원을 조성한 것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오금교~신정교 구간에 서울시 하천 내 최대 규모인 1만 7500㎡의 생태초화원을 조성했다.  특히 하천 내 과수원, 양봉장, 농촌 체험장, 어린이 자연학습장 등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내년 봄이 되면 생태초화원에서 각양각색의 꽃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안양천이 주민들에게 쾌적한 자연 쉼터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문 구청장은 지난 8월에 열린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제2대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서울·경기권 8개 자치단체를 이끌어 안양천이 수도권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 경기도 1기 신도시 시민협치위원 출범

    경기도 1기 신도시 시민협치위원 출범

    경기도가 1기 신도시 재정비와 관련해 구성한 ‘1기 신도시 시민협치위원회’가 15일 경기도청에서 위촉식을 열고 활동에 들어갔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1기 신도시 문제’는 중앙과 지방이 서로 대립할 사안이 아니라며, 협조 관계를 유지하면서 ‘1기 신도시 시민협치위원회’ 등을 통해 지역주민 의견을 최대한 대변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시민위원 대표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경기도는 1기 신도시 주민들의 안전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노후화된 신도시 재건축이나 리모델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이 문제를 가지고 서로 의견 대립할 건 아니다. 정부와 협조하는 가운데 무엇보다 중요한 건 우리 주민들 의견인 만큼 경기도는 주민 입장에서 할 수 있는 방식을 촉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민위원은 도내 5개 신도시 소재 지자체가 추천한 20명씩 총 100명으로 구성될 예정이었으나 성남시가 추천하지 않아 고양시 일산 ,안양시 평촌, 군포시 산본, 부천시 중동 등 4개 신도시 주민 80명으로 구성됐다. 도는 아직 추천 의사를 밝히지 않은 성남시(분당)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추후 시민위원을 위촉할 계획이다. 도는 이날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GH), 해당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전체 회의를 열어 재정비 추진방안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 ‘불꽃 슈터’ 전성현, 생애 첫 라운드 MVP 적중

    ‘불꽃 슈터’ 전성현, 생애 첫 라운드 MVP 적중

    프로농구 고양 캐롯의 슈터 전성현(31)이 2022~23시즌 1라운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 KBL은 전성현이 기자단 투표에서 총 86표 중 가장 많은 38표를 받아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안양 KGC를 단독 선두로 이끈 오마리 스펠멘보다 15표 더 많이 받았다. 전성현은 2013~14시즌 데뷔 이후 처음으로 라운드 MVP에 뽑혔다. 1라운드 9경기에서 모두 출전해 평균 31분 29초를 뛰며 팀에서 가장 많은 평균 17.1점을 올렸다. KBL 전체 5위, 국내 선수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전성현은 ‘불꽃 슈터’라는 별명에 걸맞게 경기당 평균 3.3개의 3점슛을 넣어 론제이 아바리엔토스(울산 현대모비스)와 공동 1위에 자리했다. 지난달 25일 전주 KCC와 경기에서는 개인 최다 득점(30점), 개인 최다 어시스트(8개)를 기록하기도 했다. 자유계약(FA)을 통해 KGC에서 올해 재창단한 캐롯으로 이적한 전성현은 하위권으로 분류되던 캐롯을 1라운드 6승 3패, 공동2위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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