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안양천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성장률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오승환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차담회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유전자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03
  • 서울시 생태관광지 24곳 선정

    서울시 생태관광지 24곳 선정

    서울시는 생태관광 대상지 24곳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탐방시설 등을 설치해 체험 생태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생태관광 대상지는 서울에서 생태적으로 우수한 방이동, 한강 밤섬, 남산 등 생태경관보전지 12곳, 다양한 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중랑천, 청계천, 안양천 등 철새보호구역 3곳, 월드컵공원과 양재천 등 생태공원과 생태하천 9곳 등 모두 24곳이다. 시는 시기별로 나눠 예약제, 그룹 탐방, 개별 탐방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연차적으로 안내 길과 조류관찰대 등 이용객들을 위한 탐방시설 등을 설치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Seoul In] ‘여름밤의 음악회’ 마련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 3주에 걸쳐 여름밤의 음악회를 준비했다.24일은 ‘여름밤의 관악 대향연’이라는 주제로 오후 7시 30분부터 도림2동 유수지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영등포 윈드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마련된다.29일 오후 7시 30분부터 대림3동 대림운동장에선 김세환, 이태원, 건아들, 김복희, 이유진 등 가수들이 출연하는 ‘여름밤의 7080콘서트’가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다음달 6일은 안양천 신정교 밑 축구장에서 KBS FM ‘행복한 아침 정한용, 왕영은입니다’ 공개방송이 진행된다. 문화체육과 2670-3141.
  • [사고없는 일터 만들기] ‘공정안전관리’로 큰 산업사고 막는다

    [사고없는 일터 만들기] ‘공정안전관리’로 큰 산업사고 막는다

    #1.1991년 3월16일 대구시민들은 수돗물의 불쾌한 냄새에 시달려야 했다. 시민들의 빗발치는 항의에 행정당국이 조사에 나선 결과 ‘페놀’이란 화학물질이 상수원인 낙동강으로 누출된 사고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구미에 위치한 전자공장의 페놀 원액 저장탱크에서 페놀원액 약 30t이 유출된 것이다.6일이 지난 뒤 2차 누출 사고가 발생, 이튿날부터 18시간20분 동안 대구시 전역에 급수가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를 빚기도 했다. #2.1984년 12월3일 새벽 인도 보팔시에 있는 농약 제조 다국적기업에서 유독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2시간 동안 유독가스인 메틸아소시안 36t이 누출되면서 인근 주민 2800여명이 사망하는 대형 참사가 빚어졌다. ●중대 산업사고는 곧 재앙 산업재해는 해당 근로자의 인적·물적 손해에 국한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위의 예에서처럼 때로는 작업장에서 일어난 사고가 근로자뿐 아니라 인근 주민, 나아가서는 주변 환경에까지 큰 재앙이 될 수도 있다. 대부분의 국가들은 이를 ‘중대산업사고’로 규정해 관리, 감독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옛 소련의 체르노빌원전 폭발사고, 멕시코시티의 LPG폭발사고 등 세계 곳곳에서 대형 사고가 심심찮게 발생해 수많은 인명 피해와 함께 환경 재앙을 유발하기도 한다. 국내에서도 2000년 전남 여수의 한 화학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7명이 숨지고 18명이 부상당했다. 같은해 12월에는 경기 안산시의 화학공장에서 5명이 숨지고 48명이 부상을 당하는 등 10년동안 120건의 중대산업사고가 발생했다. ●10년동안 120건의 중대산업사고 발생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한 공정안전관리(PSM)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화학공장의 화재·폭발·독성물질 누출 등을 야기할 가능성이 큰 유해·위험 설비를 보유한 사업장이 대상이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에 781개의 사업장이 운영되고 있다. 이 가운데 합성수지 생산시설이 36곳으로 가장 많고 기초석유 관련 사업체 35곳, 석유정제 17곳, 화약불꽃 14곳, 농약제조 9곳 등 화학 관련 업종이 주를 이루고 있다. 규정량 이상의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다른 업종들도 625곳이나 관리대상으로 분류돼 있다. 이들 공정안전관리(PSM) 대상 사업장은 공정안전보고서를 작성하고 이를 이행해야 하는 의무를 갖게 된다. 공정안전보고서에는 사업장에서 제조공정 관련 기술자료 및 도면을 체계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정위험성평가를 통해 필요한 조치를 갖춰야 한다. 또 설비의 완벽한 성능 유지를 위한 설계·제작·운전·정비기준 등을 제도화하고 사고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조치 계획도 수립, 실천해야 한다. 아울러 각종 절차 및 기준을 지키기 위한 종업원 교육·훈련과 정기적인 자체감사를 의무화하고 있다. 한국산업안전공단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3495건의 공정안전보고서를 심사하고 4733건의 현장 확인을 통해 중대산업사고의 발생을 크게 줄여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노루표 페인트의 사고예방법 “소방차, 가스누출 감지기, 응급 구급장비 등 소방서 규모의 시설과 철저한 교육·훈련으로 자체 방제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경기 안양시 만안구 박달2동에 있는 ㈜노루페인트는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생산시설답게 화재와 폭발사고 예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 공장 안전담당자 김기도 과장은 “원재료의 특성상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한 공정안전관리 대상 사업장인 만큼 중대사고 예방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안양 시민들이 자랑하는 안양천 인근에 있는 데다 주변에 아파트 단지들이 많아 각종 누출사고 예방에도 남다른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우선 대형 재난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화재나 폭발사고 방지를 위해 공장의 모든 시스템은 설계단계에서부터 위험 요소를 완전히 제거한다. 페인트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원재료는 솔벤트, 수지, 첨가제, 알료 등이다. 이들 원료는 외부의 조그만한 불꽃에도 화재나 폭발 가능성이 높은 위험물질이다. 따라서 모든 시설물은 불꽃을 내거나 인화성이 있는 재질은 설계 단계에서부터 사용을 금지한다. 원재료를 혼합한 가마를 긁어내는 도구인 ‘헤라’의 불꽃 방지를 위해 철재 대신 청동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또 페인트의 가마와 탱크 등을 세척할 때 필요한 붓의 이음매도 철재가 아닌 구리류 제품으로 교체했다. 모두가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작은 불씨를 미리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이뿐만이 아니다. 작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전기까지 모두 잡아내고 있다. 현장의 모든 설비는 접지시설을 갖춰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정전기에 의한 화재·폭발 사고까지 대비하고 있다. 원재료들이 습도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판단돼 작업장의 습도는 항상 44% 이상을 유지되도록 하고 있다. 근로자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를 막기 위해 원재료마다 단계별 위험성 정도를 표시해 놓고 있다. 모든 근로자들은 매월 1∼2차례의 자체훈련과 안전교육을 받는다. 소방훈련은 안양소방서와 합동으로 실시해 효과를 높이고 있다. 화학약품 방재용 소방차 2대를 비롯해 자동화식 소화설비, 소방급수탑 등 각종 소방은 모두 갖추고 있다. 소화기사용 등 웬만한 장비는 직원 모두가 다룰 수 있도록 실습을 반복하고 있다. 공장내의 모든 곳에는 비상 방송장치가 설치돼 어느 곳에서, 누구라도 화재 및 사고 발생을 알릴 수 있다. 공장 안에서는 어느 누구도 담배를 피울 수 없다. 담배로 인해 퇴사당한 사례도 있다고 한다. 김 과장은 “안전관리자가 따로 편성돼 있지만 480여명의 근로자 모두가 안전관리자로 보면 된다.”고 자랑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美·英 산업현장 폭발사고 국가적 제도장치로 ‘차단’ 중대 산업재해는 대부분 국가적인 차원에서 관리되고 있다. 미국과 영국 등은 화학공정의 누출 및 폭발사고 예방을 위해 제도적인 안전장치를 마련해 놓고 있다. ●화학공정안전 특별지원 미국 화학사고조사위원회(CSB)는 국립산업안전보건연구원(NIOSH)과 공동으로 화학공정의 안전, 누출사고 예방 등과 관련한 연구를 하고 있다. 양 기관의 상호 협력으로 화학공정 사업장의 안전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에서 출발했다. 양 기관은 협력을 통해 ▲사업장의 안전문화 개선방법 ▲중소 규모 사업장에 대한 효율적인 교육훈련 방법 ▲화학물질 누출사고의 측정 및 정보공개 프로세스 개선 ▲화학물질 관련 응급상황 대처 프로그램 개발 ▲대규모 화학단지에 대한 안전적용 프로세스 개선 등을 추진한다. 중대산업사고와 관련된 사업장의 안전문화 개선을 적극 유도하고, 사고 사례에 대한 정밀한 연구를 통해 재해예방을 모색하게 된다. CSB는 이를 위해 NIOSH에서 실시하고 있는 화학공정안전 관련 연구에 대한 지원금도 제공한다. ●영국 안전보건청(HSE), 중대 산업사고 관리규정 이행을 위한 TF그룹 운영 영국 안전보건청에서는 45명의 부상자 및 10기의 유류탱크 전소 등의 피해를 낸 번스필드 유류저장기지 화재폭발사고(2005년 12월11일 발생)에 대한 조사결과를 토대로, 석유저장기지의 폭발에 대한 위험성을 인식하게 됐다. 번스필드의 화재폭발사고로 영국은 유류저장기지의 폭발 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안전 및 환경상의 조치를 제도화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지적됐다. 중대 산업사고 관리규정 이행을 위한 TF는 번스필드 폭발사고조사위원회의 권고안을 토대로 중대산업사고 관리 규정을 보다 명확히 이행하기 위해 2006년 구성됐다. 관련 업계와 협력해 번스필드 폭발사고와 같은 유형의 재난을 예방하고 안전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안전 및 환경 관련 규정 등에 대한 개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산업안전공단 제공
  • [민선4기 취임1년 뭘 하셨습니까] 한인수 금천구청장-區心개발 사업 착착

    [민선4기 취임1년 뭘 하셨습니까] 한인수 금천구청장-區心개발 사업 착착

    한인수 금천구청장의 ‘뚝심’이 힘을 발한 1년이었다. 한 구청장은 국방부와 지역 부대 관계자와의 지속적인 면담을 통해 독산동 441일대 육군 공병대 도하단의 연내 이전 약속을 받아냈다. 금천구 노른자위 땅에 버티고 있는 이 부대 탓에 구심(區心) 개발이 사실상 불가능했다. 오랜 숙원이던 군부대 이전이 가시화됨에 따라 본격적인 구심개발 사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미 시흥역 앞에는 구 종합청사 건립공사가 한창이다. 내년 11월이면 구 청사를 빌려 쓰는 10여 년간의 셋방살이에서 벗어나 넓고 쾌적한 새 청사에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환경도시의 이미지도 굳혔다. 안양천에 주민휴식공간을 만들고 호암산과 안양천을 연결하는 녹지축 조성 등을 통해 전국 최초로 3년 연속 친환경경영대상 수상이라는 영예도 안았다. 특히 야심찬 환경 프로젝트인 금천폭포근린공원의 조성공사가 시작됐다. 경기에서 서울로 들어오는 관문인 시흥3동 시흥대로변에 4835㎡ 규모의 폭포공원이 내년 4월이면 선을 보인다. 고품질 행정서비스 제공도 지난 1년간 일군 성과다. 지식관리시스템을 도입해 각종 혁신아이디어와 제안, 업무 노하우, 성공과 실패사례 등의 노하우를 전 직원이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5월에는 금천경찰서와 공동협력사업 협약식을 체결하는 등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기초질서 및 교통문화, 봉사활동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공동협력도 진행중이다. 문화, 복지, 교육분야에서 해야 할 일이 많지만 상대적으로 재정여건이 열악하다는 점이 아쉽다. 특히 구 전체면적의 30% 이상이나 되는 준공업지역 내 공장이적지의 공동주택 건립이 풀지 못한 숙제로 남았다. 한 구청장은 “개발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이 무한한 만큼 구심 개발을 축으로 구 전체가 균형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구 의정 초점] 구로구의회 행정사무감사

    [구 의정 초점] 구로구의회 행정사무감사

    구로구의회가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에서 유례없는 ‘쓴소리’를 쏟아냈다. 구정 평가에서 매년 20개 부문 이상을 수상하는 구행정에 칭찬을 아끼지 않으면서도 채찍도 함께 들었다. 김경훈(지역구 개봉2·3동) 의장은 감사 총평에서 “구로구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다.”면서 “각종 개발계획이 모든 구민에게 공개돼 막연한 기대심리를 유발하거나 불안감, 소외감을 주지 않는 행정력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구정 구석구석 세밀하게 ‘쓴소리´ 25일 구로구와 구로구의회에 따르면 황규복(고척1·2동, 개봉본동) 내무행정위원장은 주민생활안정기금이 4700만원이나 체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징수대책이 없음을 질책했다. 또 ‘주차불만 제로-080 서비스 기동반’의 근무직원 해고가 중앙노동위원회에서 부당 해고로 판정되는 등 관련 법규를 충분히 검토하지 않고 처리됐다고 지적했다. 서호연(구로1·2동, 구로본동)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은 “같은 지역에 1개월간 가로등·하수도 공사, 무단 주·정차 CCTV 설치 등이 분산 시행되면서 통행 불편과 예산이 낭비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김명조(비례대표) 의원은 세무분야의 행정심판과 행정소송 패소율이 해마다 증가하는 이유와 대책을 요구했다. 박용민(개봉1동, 오류1·2동, 수궁동) 의원은 “구청장의 해외출장 기간에 5급 이상 간부 16명이 일시에 휴가를 간 것은 긴급사항이 발생할 때 구청의 대처능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며 간부진의 안일한 업무 자세를 지적했다. ●잘한 일은 적극 칭찬… 정책 대안도 제시 쓴소리에 이어 단소리도 이어졌다. 올해 6급 이하 전직원을 대상으로 도입한 창의성과 포인트제와 격무부서 직위공모제·삼진아웃제 운영 등은 합리적인 인사체계 구축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또 구민이면 언제, 어디서나 디지털 방식으로 만성질환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U-헬스케어’ 구축도 보건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정책 대안도 내놓았다. 박용순(가리봉1·2동, 구로3·4·6동) 의원은 구로디지털단지역에 자전거 무료 대여소 설치와 벤처 단지 내에 자전거 전용도로 개설을 건의했다. 답변에 나선 채기종 교통시설 팀장은 “디지털단지의 극심한 교통정체 때문에 자동차 이용을 줄이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면서 “자동차 이용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자전거 전용도로도 검토하겠다.”고 했다. 최미자(가리봉1·2동, 구로3·4·6동) 의원은 독거노인을 위한 노인요양소 설치를, 김창범(개봉1동, 오류1동, 오류2동, 수궁동) 의원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안양천 등 유휴 공지를 이용해 ‘자전거 안전교육 체험장’ 설치를 건의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전시행정 제로’가 목표 “전시행정만큼은 절대 안 됩니다. 최근 문화체육과 주관으로 과학축전이 열렸는데 그리 큰 호응을 얻지 못했습니다. 차라리 그 예산으로 학교 실험실을 지원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상민(59·고척1·2동, 개봉본동) 구로구의회 운영위원장은 최근 끝난 행정사무 감사에서 “내실 있는 구행정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의회가 전시행정에 브레이크를 걸 수밖에 없다.”면서 주민 편의와 복지 분야 감사에서 송곳 질문으로 주민생활지원국, 감사관실 공무원을 몰아붙였다. 행정력 낭비도 질타했다. 그의 날카로움은 구정과 관련된 풍부한 경험에서 비롯됐다. 그도 그럴 것이 박 의원은 구로구 토박이인데다 구청 공무원 출신이다. “후배 공무원들을 잘 알아 자신도 불편하다.”는 박 위원장은 “그럼에도 비판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다.”고 피력했다. 후배 공무원들을 긴장시켰지만 애정도 함께 드러냈다.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상품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홍보해야 한다고 조언했고, 재정 압박을 해소할 방안도 제시했다. 박 위원장은 “정년 퇴임 이후 스스로 반성의 시간을 가진 결과 뭔가 다른 방법으로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싶었어요.”라고 말했다.
  • [Seoul In] 친환경 경영대상 수상

    금천구(구청장 한인수) 열린경영연구원이 주관하는 ‘2007 친환경 경영대상 기초단체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 한인수 구청장이 대상을 수상했다. 공공기초단체부문 3회 연속 친환경경영대상을 수상한 금천구는 기업과 주민, 공무원 모두 환경친화적 사고와 행동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경영체제를 유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2004년부터 2006년까지 금천한내 살리기 사업 추진을 통해 백로, 왜가리 등 철새가 날아들고 잉어 떼가 찾아드는 생태하천으로 바꾸어 놓았다. 또 금천한내에 안양천 자전거 도로를 설치하고, 주민들이 금천한내에 접근하기 쉽도록 진입보행육교를 3곳이나 설치했다. 또 생태체험교실과 자전거교실과 함께하는 물고기 관찰 등을 통해 환경교육체험의 기회도 마련했다.
  • 외래 동식물의 습격

    외래 동식물의 습격

    외래 동식물 확산으로 생태계가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에 유입된 외래종의 목록과 개체수·분포 면적도 정확하지 않다. 식물은 얼추 300여종에 이르지만 동물은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만 추측하고 있다. 산업 피해와 질병을 옮길 우려도 높아 철저한 외래 동식물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5일 외래 동식물 11종을 정밀 조사한 결과 개체수가 생태계를 깰 수 있는 만큼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외래동물은 배스나 황소개구리처럼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들여오거나 붉은가재 등과 같이 관상용으로 유입됐다가 관리가 허술한 틈을 타 널리 번진 것으로 보인다. 최근 남해안에 비상이 걸린 뉴트리아가 대표적인 외래동물이다. 뉴트리아는 1985년 프랑스에서 축산용(육용, 모피용)으로 100마리를 들여오면서 번식이 늘었다.70여농가에서 15만마리까지 길렀으나 수익성이 떨어지고 관리가 부실해지면서 야생에 버려져 개체수가 급격히 늘어났다. 수달과 비슷하나 몸체가 크고 번식력(1년에 1∼2회 임신,7∼8마리 출산)이 강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식욕이 왕성해 수변 생태계를 깨고 감자와 같은 농작물 피해도 늘고 있다. 하천·제방·연못에 구멍을 뚫기도 한다. 1990년대 초 주한미군이 관상·식용으로 들여온 붉은가재도 일부가 용산 미군기지 연못에 방사되면서 서울 양재천·탄천·안양천과 춘천 공지천 등으로 번졌다. 국립과학원 김종민 연구관은 “뉴트리아는 자연 상태에서 스스로 번식할 수 있을 정도로 개체수가 늘어나 특별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과학원은 서양금혼초와 양미역취, 미국미역취도 생태계를 교란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양미역취 분포도 제주도, 순천, 보성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1996년 제천∼영월 도로에서 발견된 쇠채아재비도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오산, 대구, 일산 등 전국으로 번지고 있다. 피부병을 일으키는 돼지풀은 동두천에서 발견된 이후 최근 비무장지대까지 번진 것으로 알려졌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Seoul In] 양천구 구청장배 인라인스케이팅 대회

    양천구(구청장 추재엽) 구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제2회 양천구청장배 인라인스케이팅 대회’를 개최한다. 안양천 둔치 목동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오는 10일 열리는 인라인스케이팅 대회는 각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청·장년부 등 부문별 트랙 경기는 물론 초보자를 위한 거북이 대회 등으로 다양한 대회가 열린다. 참가희망자 중 상해보험 미가입자는 양천구생활체육협의회(2646-0203), 보험가입자는 양천구인라인스케이트연합회 인터넷카페(cafe.daum.net/ycia)에서 5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는다. 생활체육협의회 2646-0203.
  • [Seoul In] 공공화장실 시설 개선

    양천구(구청장 추재엽) 도심 속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안양천 화장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신정교와 오금인라인스케이트장 주변의 화장실을 수세식으로 교체했다. 사업비 1억 1000만원을 들였다. 새 화장실은 음악시설과 냉·난방 기능을 갖추고 있다. 재난안전치수과 2650-3415.
  • [Seoul In] 안양천생태탐방소 건립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 양평동 오목교 상류 제방 위에 105.03㎡ 지상 1층 규모의 안양천생태탐방소를 건립한다. 안양천 자연생태를 실내에서도 관찰하도록 벽면을 유리로 만든다. 사업비 1억 6000만원. 안양천은 생물서식환경이 탁월해 청둥오리·고방오리 등 철새 유입이 많고, 곤충·야생화·어류·양서류 등 생물이 풍부하다. 자전거도로가 설치돼 도심 속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다. 공원녹지과 2670-3774.
  • 영등포구청에 자전거 주차 타워

    영등포구청에 자전거 주차 타워

    영등포구가 첨단 기계식 자전거 주차타워를 구청 앞마당에 세운다. 서울시 최초로 건립되는 자전거 주차타워는 교통카드로 자전거를 주차하는 무인 자동방식이다. 자전거를 넣고 빼는 데 드는 시간은 5∼10초. 구는 빠르고 간편한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150대 규모의 주차타워를 올해는 구청에, 내년에는 5호선 여의도역에,2009년에는 1호선 영등포역과 신길역에 건립한다. 주차타워 주변에는 자전거 무료대여소와 종합서비스센터도 마련해 자전거 이용자가 언제든지 자전거를 정비, 수리하도록 했다. 또 영등포구 전 지역을 자전거로 다니도록 21개 구간 26.870㎞에 자전거도로를 추가 조성한다. 보도를 15∼35m로 확장하고 가로막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 도로는 여의도·안양천·대림동에 만들어진 자전거도로(23.589㎞)와 연계된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생태탐험대’ 27곳서 운영

    서울시는 철새보호구역과 하천, 산림 등에서 전문가와 함께 생태모니터링을 진행하는 ‘생태탐험대’프로그램을 24개 자치구 27개 대상지에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생태탐험대는 그동안 출입이 제한돼 있던 서울시내 12개 생태경관보전지역 중 방이동, 진관내동, 불암산 서어나무 군락지 3곳을 방문, 생태모니터링을 진행하게 된다. 또 도롱뇽 서식지인 종로구 부암동 백사실계곡은 물론 중랑천 안양천 고덕천 등 하천에서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상지별 생태적 특성에 따라 식물, 조류, 양서파충류, 육상곤충, 어류 등으로 나눠 전문가와 함께 진행되며, 조사된 결과는 연구용 기초자료로도 활용된다. 오는 12월까지 295회에 걸쳐 6000여명이 참여하게 될 생태탐험대는 자연문화강연 홈페이지(sanrim.seoul.go.kr)에서 예약할 수 있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맑은 물 밝은 세상] (5) 도심하천 살리기

    [맑은 물 밝은 세상] (5) 도심하천 살리기

    “물고기가 뛰놀고 아이들이 멱감을 수 있는 도심 자연 하천을 만들자.” 정부가 부르짖는 하천정비사업 구호다. 더러운 물이 잘 빠지지 않고 썩어서 질척질척해진 도랑을 버들치가 돌아올 정도로 정화해 생태계를 살리자는 ‘물 사랑’캠페인이다. 예산도 엄청나게 쏟아붓고 있다. 무모한 사업 같기도 하지만 안양천·전주천·성환천 등에서 실현 가능성을 발견했다. 지난 11일 오후 안양 비산교 진흥 아파트 옆 안양천. 은빛 물고기들이 뛰어오르면서 안양천은 반짝반짝 빛났다. 이를 놓칠세라 백로 10여 마리가 연신 물고기를 낚아채고 있다. 운동을 나왔던 동네 주민들도 잠시 숨을 고르며 백로들의 식사를 지켜보고 있다.20분 동안 계속된 사냥으로 백로들의 모이주머니는 금세 불룩해졌다. 수풀 속 이름 모를 작은 새들도 짝을 찾고 벌레 잡기에 분주하다. 물이 깨끗해지자 죽었던 하천이 숨을 쉬고 ‘수질 정화→물속 곤충 증가→피라미 서식→백로 서식→황조롱이 서식→포유류 이동’으로 이어지는 생태계 질서가 서서히 잡혀가고 있는 것이다. 안양천(옛 군포교∼안양철교 지방하천 6.75㎞)은 더럽기로 소문난 하천이었다. 공장·생활폐수로 물 색깔은 늘 시꺼멓고 바닥은 찌꺼기가 두껍게 쌓여 있던 곳이다. 오염 찌꺼기가 둥둥 떠다니고 생물이 살 수 없을 정도의 5등급 수질로 떨어져 사람들이 접근을 꺼리던 죽은 하천이나 다름없었다. 안양천이 물고기와 새들의 서식지가 되고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 것은 지난해 5월부터.2001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 안양천 살리기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부분적이나마 옛 모습을 되찾았다. 찌꺼기 덩어리를 걷어내고 정화시설을 설치하면서 수질은 눈에 띄게 좋아졌다. 상류 지천인 학의천은 2000년 6.3에서 지금은 1.5으로 개선됐다. 안양천 중류 수질은 인근 하천과 비교해도 우수하다. 지난해 BOD(생물학적 산소요구량) 기준으로 양재천 수질은 4.8㎎/ℓ, 탄천은 7.8㎎/ℓ, 중랑천은 9.8㎎/ℓ인데 비해 안양천은 3.2㎎/ℓ를 보였다. 이명복 안양시 생태관리팀장은 “안양천은 물이 살아나 먹이사슬이 안정되고 악취 제거, 경관 확보로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자전거를 타고 나온 시민 김미현씨도 깨끗한 하천 공원을 자랑했다.“4년 전 이사왔을 때만 해도 악취가 진동해 개울가를 걷는다는 것은 꿈도 꾸지 못했다. 물이 깨끗해진 뒤부터 아침에는 가족과 함께 조깅하고 낮에는 자전거를 즐긴다. 다른 도시가 부럽지 않다.” 안양천이 생태하천 개선 성공 사례로 꼽히기까지는 많은 노력이 뒤따랐다. 하루 아침에 갈아엎고 콘크리트로 발라버리는 방식에서 벗어나 자연을 살리는 데 주력했다. 안양시는 1999년 안양천 살리기 기획단을 구성하고 지하철에서 나오는 물과 백운 저수지 물을 안양천으로 끌어들여 연중 물이 흐르도록 했다. 하수처리장을 설치, 하천으로 쏟아내던 오·폐수를 따로 받아내는 동시에 흐르는 물의 양을 하루 3만 6500t 규모로 늘렸다. 먼저 상류인 학의천(3.97㎞)을 자연형 하천으로 조성,‘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는 원칙을 보여줬다. 현재는 안양철교 아래쪽 국가하천 부분에 대해 사업이 진행 중이다. 하류 지류인 삼성천·수암천 하천조성사업도 한창 진행되고 있다. 지자체와 시민단체의 유기적인 협력도 칭찬할 만하다. 안양천 살리기에는 유역 13개 지자체와 26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안양천 살리기 민간단체 네트워크, 기업·군부대 등이 참여했다. 글 사진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안양천을 살리는 사람들 “안양천은 살아나고 있습니다.” 안양천이 하천 생태복원의 성공 사례로 꼽히기까지 지방자치단체의 피나는 노력이 뒤따랐다. 이에 못지않게 시민단체의 봉사와 이 지역 기업, 시민들의 노력도 뒷받침됐다. 안양천살리기 네트워크는 1999년 환경과 공해연구회,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 등 안양천 유역의 21개 민간단체가 모여 구성된 단체다. 다른 지역과 달리 시민단체를 행정구역 단위로 만들지 않고 안양천 유역을 중심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수계별로 하천을 통합 관리함으로써 지자체별로 하천을 관리하는 현행 행정체계의 비효율성을 극복하고 하천수계의 민간단체들이 처음으로 조직한 하천 감시네트워크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 안양천 산업폐수는 대부분 안양시와 군포시에서 발생하고 있다. 안양은 상대적으로 하수관 정비가 잘된 반면 군포에서 나오는 산업폐수는 상당량이 당정천을 거쳐 안양천으로 들어오고 있었다. 안명균 운영위원장은 “환경운동도 특정 지역에 매달리기보다는 하천 유역을 모두 포함해야 효과적이라는 것을 일깨워주는 사례다.”며 “여러 지역이 함께 하다 보면 때로는 의사결정이 늦어지는 단점도 있지만 일단 사업을 추진하면 두 번 손대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늘 적대적인 관계를 가졌던 기업을 끌어들인 것도 성공 요인이다. 지역 기업들을 오염 배출원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 환경을 지키는 주체로 거듭나도록 유도했다. 유한킴벌리, 오뚜기 등 6개 기업이 적극 참여하고 있다. 활동도 다양하다. 안양천을 생태 모니터 활동 구간으로 활용했다. 지역별로 30명 이상의 모니터원이 참가해 안양천 구석구석을 조사, 홈페이지에 올리고 있다. 안양천 살리기 인터넷 신문을 발행, 시민단체와 시민들에게 안양천 살리기에 대한 관심을 높여가고 있다. 교육사업도 활발하다. 많은 물고기와 새의 보금자리로 살아 있는 안양천의 아름다운 모습을 영상물로 제작하여 안양천을 살릴 수 있다는 희망을 청소년들에게 교육하고 있다. 학교·단체 등을 대상으로 안양천 생태교육과 환경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정책제안과 오염행위 감시활동도 게을리하지 않는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정부, 생태하천 만들기 10년 사업 추진 기관마다 하천 개선 프로젝트 이름은 다르다. 환경부-자연형 하천정화사업, 건교부-자연친화적 하천정비사업, 소방방재청-소하천정비사업, 지방자치단체-자연형 하천사업 등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오염된 하천을 되살려 물을 깨끗하게 하고 생태계를 보전하는 동시에 홍수 등에 강한 하천을 만들자는 취지는 같다. 현재 1등급 ‘자연하천’은 전체 하천의 20% 정도. 손을 대지 않아도 될 만큼 깨끗하고 훼손되지 않았다.35%는 2등급 ‘자연형 하천’으로, 훼손된 생태계를 일부 복원한 하천이다. 정부는 2015년까지 1,2등급 하천 비율을 66%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정책 방향은 물 흐름을 원래 상태(사행천)로 고치고 자연 동식물이 살 수 있는 생태 벨트를 조성하는 데 있다. 마구잡이 하천개선사업의 잔재물인 인공 콘크리트 시설을 제거하고 야생 동식물의 서식을 고려한 수변습지, 물고기 길 등을 만드는 사업도 들어있다. 자연친화적 시민 공간 확보도 꾀한다. 하천별로 고유 목표나 테마를 설정하고, 도심 하천에서 자연을 체험하고 생태 관찰을 할 수 있는 경관 조성도 추진한다. 홍수 피해를 막고 가뭄철에도 하천 수량을 일정하게 유지, 늘 물이 흐르고 자연 수질오염 정화기능을 갖추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추진 단계에서는 정부·지자체뿐 아니라 민간단체, 기업, 시민 등의 참여를 적극 유도한다. 환경부는 2015년까지 1조 5000억원을 투자, 생태하천 만들기 10년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건교부는 올해까지 경안천·오산천·성환천 등 7개 하천 시범사업을 끝낸다. 이어 2011년까지 안양천(국가하천구간), 곡릉천, 갑천 등 27개 하천,50개 지구 301㎞를 테마형 생태하천으로 조성할 계획이다.1조 2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자체도 앞다투어 자연형 하천 정비 사업에 나서고 있다. 공통점은 치수 단일 목적에서 벗어나 환경을 매개로 한 가치 창출과 인간과 자연이 공생하는 하천 조성을 목표로 한다는 것이다. 홍준석 환경부 수질보전국장은 “인공 구조물 덩어리를 설치하던 도심 하천 정비사업에서 벗어나 수질 개선과 생태계 복원에 중점을 둬야 한다.”며 “사업 성공은 하천 유역 지자체와 시민들의 유기적인 협력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현장 행정] 금천구 자전거 활성화 사업

    [현장 행정] 금천구 자전거 활성화 사업

    금천구가 도심의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 전도사로 나섰다. 자전거 도로를 정비한데 이어 720대분의 자전거 보관소도 설치할 계획이다. 주말에는 구청 공무원들이 나서서 무료로 자전거를 수리해 준다. 누구나 자전거를 무료로 빌려 타다가 가져다 놓을 수 있는 무료대여소도 운영할 계획이다. ●주말이면 나타나는 무료 자전거 병원 “비 맞으면 물기만이라도 좀 닦아 주세요. 이것만해도 고장이 안나요.” 지난달 29일 서울 금천구 1호선 시흥역 인근 안양천변 간이천막. 금천구 교통행정과에 근무하는 권철영(43)씨가 한 초등학생의 고장난 자전거를 수리해 건네 주면서 꼼꼼히 주의사항을 일러 준다. 주말마다 이곳 안양천변 자전거 도로에는 이동식 자전거 수리소가 설치된다. 금천구청 자전거 동호회 회원들이 돌아가며 무료봉사를 하는 이른바 ‘자전거 종합병원’이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는데 찾는 사람만 하루 100여명이다. 한 동호인은 “일요일 오후에는 줄을 설 정도다. 공짜인데도 잘 고친다는 소문이 나면서 경기 안양시에서 자전거를 타고 오는 사람들도 있다.”고 말했다. 자전거 이동병원에는 자전거 고장 진단은 물론 수리에 필요한 공구와 간단한 부품 등도 무상으로 지원한다. 펑크 난 타이어를 교체해 주고 체인, 브레이크, 볼트·너트 풀림상태까지 점검해 준다. 공기주입은 물론 말만 잘하면 자전거 세차도 가능하다. 금천구 안양천변 자전거 도로는 넓고 편하기로 유명하다. 자전거도로는 6㎞ 구간에 폭 4m로 마치 자동차 도로를 보는 듯하다. 원래 찻길이던 곳에 차량을 통제하고 벤치 등 휴식시설과 운동시설을 설치한 덕분이다. 이 때문에 초보자도 안전하고 편하게 강변 자전거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무료 자전거 대여소 운영 계획 금천구는 이용자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5월까지 지하철역, 쇼핑센터 등 곳곳에 720대분의 자전거보관대를 설치하고 공기주입기도 비치하기로 했다. 특히 구는 가산디지털단지역에 1억원을 들여 자전거 무료대여소도 운영하기로 했다. 또 노는 토요일마다 생태전문가와 자전거길을 따라 배우는 생태환경교육도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관리 역시 중요한 만큼 자전거 시설 순찰팀을 상시 운영해 자전거 주차장 및 주변 환경을 정비점검한다는 계획이다. 한인수 금천구청장은 “그동안 도로 건설 등 시설공급에 치중했던 자전거 정책을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 중”이라면서 “자전거를 근거리 보조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는 것이 구의 방침”이라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분양정보] 성원건설-안양 비산동 성원 상떼빌

    [분양정보] 성원건설-안양 비산동 성원 상떼빌

    성원건설은 안양 비산동에 주상복합 1·2차 ‘성원 상떼빌(조감도)’ 총 396가구를 상반기중 분양할 계획이다. 1차는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554의 12외 6필지 대지 1531평에 들어선다. 총 219가구 규모다. 지하 4층∼지상 24층 3개동(棟)으로 지어진다.29평형 21가구,33평형 110가구,34평형 88가구다. 2차는 1차와 횡단보도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다. 대지 1063평에 지상 19∼24층 2개동(棟)으로 지어진다.34평형 140가구,44평형 20가구,57평형 17가구 등이다. 1·2차 모두 주상복합이어서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1순위 청약예금이 있으면 분양을 신청할 수 있다.2차 분양은 4월중 이뤄진다.2차를 분양한 뒤 1차를 분양한다. 각 평형별로 안양천, 관악산, 수리산 등과 시내 전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조망권이 있다는 점을 회사측은 강조한다. 안양천은 100m 떨어져 있다. 안양천의 산책로 및 자전거 전용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한강시민공원과 백운호수와도 가깝다. 안양예술공원, 중앙공원, 자유공원 등이 인접해 있어 다양한 문화생활과 휴식공간도 접할 수 있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국철 1호선 안양역은 걸어서 7분거리에 있다. 지하철 4호선 범계역도 이용할 수 있다. 수원과 여의도를 연결하는 경수산업도로(국도 1호선), 제2경인고속도로(석수IC),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평촌IC), 서해안고속도로(목감IC)가 가까워 수도권 및 기타 지역으로 이동하는 게 편리한 편이다. 인근에 안양·샘모루초등학교, 임곡중학교, 부흥중·고등학교가 있다. 이마트가 가까운 편이다. 롯데백화점,NC백화점,2001아울렛 및 재래시장 등 편의시설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주상복합이지만 양면개방형 설계여서 별도의 환기 시설이 필요 없다. 거실 및 침실 베란다 일부도 무상으로 시공해준다. 안양 뉴타운지역과 가까워 앞으로 뉴타운 개발에 따른 시세 차익도 기대해볼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얘기다.1차는 (02)3404-2114,2차는 (031)452-1300로 문의하면 된다. 성원건설은 새로운 성장동력의 축을 해외시장에 두고 2004년부터 해외 건설시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중동지역과 중앙아시아 지역의 성공적인 진출을 통해 국내 건설시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글로벌 건설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중동 지역본부와 중앙아시아 지역본부를 조직해 해외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전체수주 목표액 2조 6930억원 중 해외부문이 54%인 1조 4533억원이나 된다. 해외부문 중 중동지역이 85%(1조 2322억원)다. 두바이에서 비즈니스베이와 컬처빌리지 지역에 투자개발사업 2곳,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개발사업 2곳이 7월중 착공을 앞두고 있다. 현재 카타르에서 도로 등을 수주하는 것에도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걷고 싶은 꽃길 84곳

    걷고 싶은 꽃길 84곳

    서울시는 15일 봄꽃이 아름답게 피는 시내 84곳을 ‘서울의 봄 꽃길’로 선정했다. 봄 꽃길은 서울숲, 허브공원, 남산공원 등 공원 25곳, 사당로 걷고 싶은 녹화거리, 여의도 윤중로, 은평구 진흥로 등 가로변 25곳, 안양천, 청계천, 성내천 등 하천변 26곳, 녹지대 8곳 등이다. 봄 꽃길 가운데 아차산 보행녹도는 붓꽃 등 야생화 4500포기를 심어 봄부터 가을까지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다. 중랑구 신내8∼11단지 녹지대에서는 다양한 색깔의 철쭉을 감상할 수 있다. 마포구 성산공원과 와우공원에서는 각각 아까시꽃과 벚꽃·철쭉을, 양천구 신트리공원에서는 금낭화, 원추리 등 야생화 단지를 볼 수 있다. 안양천변에서는 벚꽃과 함께 벌개미취 등 계절별로 다양한 식물을 구경할 수 있다. 사당로 걷고 싶은 녹화거리는 철쭉, 벚꽃, 매화 등이 장미 아치와 어우러져 주요 명소가 됐다. 또 강동구의 허브공원에서는 라벤더 등 계절별로 다양한 허브가 10월말까지 방문객들을 맞는다. 삼청공원과 여의도 윤중로, 광진구 워커힐길, 동대문구 중랑천 제방길, 금천구 벚꽃십리길 등에서는 벚꽃을 만나볼 수 있다. 능동 어린이대공원은 무료개방 후 처음 맞는 벚꽃축제를 다음달초에 열면서 발광다이오드(LED) 경관조명 395개가 비추는 벚꽃의 환상적인 모습을 연출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올해 서울의 개나리와 진달래는 지난해보다 7∼11일 정도 이른 오는 21일에, 벚꽃은 다음달 2일쯤 필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Seoul In]안양천 통합관리키로

    구로구(구청장 양대웅) 13개 자치구에 접해 있는 안양천이 통합 관리된다. 안양천유역관리위원회(가칭)가 주체가 돼 사업예산에 대한 계획과 집행을 맡는다. 구 관계자는 “지난 99년에 조직된 안양천수질개선대책협의회가 안양천을 살리기 위해 만든 협의체 기구였다면, 안양천유역관리위원회는 안양천을 보전하고 관리하는 운영의 주체가 된다.”고 설명했다. 13개 자치단체와 서울시, 경기도 서울지방국토괸리청, 한강유역환경청 등은 최근 유역통합관리를 위한 큰 그림에 합의했고, 자치단체별 의견을 거쳐 실무협의회에서 합의문을 확정하고 시행키로 했다. 환경과 860-2870.
  • “물고기야, 편안하게 자거라”

    ‘물고기도 밤엔 자야지….’ 안양시는 1일 안양천 생태계 보호를 위해 하천 둔치의 자전거길에 설치할 조명등의 조도를 크게 낮추기로 했다. 물고기 등 하천에 서식하는 생물의 숙면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서다. 시는 이를 위해 조명등의 밝기를 일반 도로 기준인 30룩스에 훨씬 못 미치는 5∼7룩스로 낮추고 자정 이후에는 등을 꺼서 생물 서식환경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또 조명등을 하천과 맞닿은 저수로 대신 거리가 다소 떨어진 뚝 위에 설치하고 등에 가림판을 달아 자전거길은 밝히면서도 하천에는 간접적으로 비추게 할 계획이다. 안양시는 앞서 지난달 26일 안양천변을 밤 시간에 산책하는 시민들을 위해 옛 군포교에서 서울시 경계에 이르는 자전거길 7.6km 구간에 조명등을 설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당시 오는 7월까지 9억 5000만원을 들여 안양천변에 설치된 기존 조명등 145개의 조도를 높이고 164개를 새로 설치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지역 환경단체들은 생태하천으로 되살아나기 시작한 안양천 주변에 조도가 높은 가로등을 설치하면 생물 서식처 복원에 지장을 줄 것이라고 우려했다.안양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물고기야, 편안하게 자거라”

    ‘물고기도 밤엔 자야지….’ 안양시는 1일 안양천 생태계 보호를 위해 하천 둔치의 자전거길에 설치할 조명등의 조도를 크게 낮추기로 했다. 물고기 등 하천에 서식하는 생물의 숙면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서다. 시는 이를 위해 조명등의 밝기를 일반 도로 기준인 30룩스에 훨씬 못 미치는 5∼7룩스로 낮추고 자정 이후에는 등을 꺼서 생물 서식환경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또 조명등을 하천과 맞닿은 저수로 대신 거리가 다소 떨어진 뚝 위에 설치하고 등에 가림판을 달아 자전거길은 밝히면서도 하천에는 간접적으로 비추게 할 계획이다. 안양시는 앞서 지난달 26일 안양천변을 밤 시간에 산책하는 시민들을 위해 옛 군포교에서 서울시 경계에 이르는 자전거길 7.6km 구간에 조명등을 설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당시 오는 7월까지 9억 5000만원을 들여 안양천변에 설치된 기존 조명등 145개의 조도를 높이고 164개를 새로 설치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지역 환경단체들은 생태하천으로 되살아나기 시작한 안양천 주변에 조도가 높은 가로등을 설치하면 생물 서식처 복원에 지장을 줄 것이라고 우려했다.안양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대보름, 낮보다 밤이 즐겁다

    대보름, 낮보다 밤이 즐겁다

    정월 대보름(4일)을 맞아 서울시와 자치구들이 다채로운 전통 민속행사를 마련했다.28일 서울시와 자치구에 따르면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오는 4일 지신(地神)을 달래고, 복을 비는 농악대의 ‘지신밟기’와 짚으로 만든 달집태우기 등 민속놀이가 열린다. 운현궁에서는 이날 윷, 널뛰기, 투호,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와 오곡밥, 부럼깨기 등의 세시풍속을 체험할 수 있다. 한강시민공원 선유도공원에서는 ‘2007 선유도 대보름 국악한마당’이 개최된다. 강서구는 3일 마곡지구에서 정월대보름 행사를 열어 가족단위로 전통놀이를 체험해 보는 체험마당, 지역별 민속놀이 경연대회인 게임마당, 전문단체가 선보이는 전통놀이 시범행사,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강강술래 등의 행사를 마련한다. 양천구도 3일 안양천 둔치에서 양천문화원 주최로 전통세시 풍속 재현과 민속놀이 경연, 민속예술 공연 등을 선보인다. 성북구도 4일 고려대 뒤 개운산에서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로 사물놀이 공연, 민요한마당, 강강술래 등의 민속행사를 벌인다. 은평구는 4일 은평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정월대보름 맞이 신춘음악회 & 불꽃놀이’ 행사를 개최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