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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 자연생태교실 운영

    영등포구는 이번 주부터 가족이 함께 자연 속에서 생태를 보고 배우는 안양천환경교실과 자연생태교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안양천환경교실은 환경 전문가와 함께 도심 속 하천의 중요성을 알아 보고, 안양천을 터전 삼아 살고 있는 새와 식물을 관찰한다. 자연의 정수 원리를 체험하고, 갈대잎 배를 만들어 냇물에 띄워 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자연생태교실은 전문해설가의 재미있는 설명을 들으며 집 근처 생태계를 보고 느끼는 프로그램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오는 10월까지 첫 번째와 세 번째 토요일에 진행한다. 구는 안양천을 찾는 시민들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난해 11월 안양천생태운영센터를 열고 자연학습장을 운영 중이다.자연학습장에서는 개미취, 산꼬리풀, 노루오줌, 물레나무풀, 석잠풀 등 19종이 식재되어 있으며, 식물 안내판이 설치돼 초보자도 쉽게 관찰할 수 있다. 학생과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홈페이지(ecoinfo.seoul.go.kr) 또는 전화(2670-4131∼2)로 신청하면 된다. 환경교실에는 중·고등학교 단체(20명 내외) 접수가 가능하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어린이날엔 안양천변 뛰어요”

    “어린이날엔 안양천변 뛰어요”

    양천구는 개청 20주년을 기념해 ‘독도사랑 양천마라톤 대회’를 5월5일 유채꽃 만발한 안양천변에서 연다고 31일 밝혔다. 어린이 날이자 구민의 날이기도 한 이날 열리는 마라톤 대회는 5㎞,10㎞, 하프코스로 나뉘어 목동교 밑 안양천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출발해 한강 둔치 자전거도로를 왕복으로 달리게 된다. 5㎞는 기념품과 완주 메달을,10㎞와 하프는 기록증·완주메달·기념품을 지급하고 1∼3위에게는 상장과 상금을 준다. 또 모든 참가자에게 간단한 먹거리도 제공한다. 참가비는 5㎞가 5000원, 나머지는 2만 5000원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21일까지 구 홈페이지(www.yangcheon.go.kr)나 동사무소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참가자 전원에게 마라톤 보험 가입은 물론 보건소와 소방서에서 긴급 구조대를 운영하고 경찰,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의 안전 요원을 마라톤 코스 주변에 배치해 안전한 대회가 되도록 조치했다.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무료 가족사진 찍기 ▲기초 건강검진 및 체지방 검사 ▲영양상태 검진 및 금연 보조제 지급 ▲발마사지 봉사팀 운영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하루종일 이어진다. 추재엽 구청장은 “개청 2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마라톤대회는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Metro] 안양천, 13개 지자체 통합 관리

    그동안 수도권 13개 자치단체가 수계별로 나누어 관리하던 안양천을 앞으로는 이들 지자체로 구성된 ‘안양천수질개선대책협의회’가 통합 관리한다.26일 안양시 등에 따르면 안양천의 관리 책임을 맡고 있는 13개 기초지자체의 단체장들은 25일 안양시청에서 열린 협의회를 통해 일원화된 체계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으고 이같이 결정했다. 회의에는 경기도 안양·의왕·군포·광명·시흥·부천시와 서울 구로·양천·금천·영등포·강서·동작·관악구 등 기초지자체 단체장 외에 서울시, 경기도, 한강유역환경청, 국토해양부 등의 관계자들도 참석했다.안양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Zoom in 서울] 서울 ‘봄꽃길’도 대단해요

    [Zoom in 서울] 서울 ‘봄꽃길’도 대단해요

    서울시는 20일 주요공원, 가로변 등 봄꽃이 아름답게 피는 89곳(145.6㎞구간)을 ‘서울의 봄꽃길’로 선정해 발표했다. 봄꽃길은 서울숲, 사직공원, 남산공원 등 공원 내 꽃길 27곳, 강북구 솔샘길, 도봉구 마들길, 강서구 곰달래길, 은평구 증산로 등 가로꽃길 28곳, 중랑천, 안양천, 청계천, 양재천 등 하천변 꽃길 28곳 등이다. 남산 남·북측 순환로, 여의도 윤중로, 광진구 워커힐길, 동대문구 중랑천 제방길, 금천구 벚꽃십리길 등은 벚꽃으로 유명하다. 중랑천 둔치와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에서는 파란 하늘과 어우러진 노란 유채꽃밭을 거닐 수 있다. 4월이면 남산공원과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개나리, 진달래, 철쭉, 벚꽃이 만발을 하고 중랑구 봉화산 근린공원 옆 주말농장에서는 산자락을 따라 피어난 하얀 배꽃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 또 여의도 윤중로에서는 여의도 봄꽃축제가 열리며 5월이면 한강에 있는 서래섬(2만5000㎡)에서 유채꽃이 피는 장관을 만날 수 있다. 드라이브에 좋은 봄꽃길로는 종로구 인왕스카이웨이, 은평구 증산로, 금천구 벚꽃십리길이 꼽혔으며 나들이하기 좋은 봄꽃길은 월드컵공원, 어린이대공원, 서울숲, 청계천 등 대형 공원이나 하천변이 선정했다. 산책·운동에는 동대문구 중랑천제방공원 녹지순환길, 은평구 불광천변, 구로구 안양천 둔치 및 남산공원내 남·북측 순환로 봄꽃길을 추천했다.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봄꽃길로는 남산공원, 한강, 여의도, 관악산 등이 손꼽혔다. 문길동 조경관리팀장은 “3월말 개나리를 시작으로 진달래, 벚꽃 등 봄꽃들이 앞을 다투어 피기 시작한다.”면서 “개화시기, 축제 정보 등을 잘 살펴 나들이에 나서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Seoul In] ‘하천살리기 사업’ 우수구 선정

    양천구(구청장 추재엽)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주관으로 실시한 ‘서울의제 21’ 시민실천단 평가에서 ‘하천살리기 사업부문’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그동안 ‘하천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안양천변 양화교∼오금교 5.4㎞ 구간 폐타이어, 폐비닐 등 쓰레기를 수거했다. 맑은환경과 2620-3448.
  • [현장 행정] 구로구 신도림역 주변 개발

    [현장 행정] 구로구 신도림역 주변 개발

    매캐한 화학약품 냄새와 시커먼 연기를 내뿜던 공장 굴뚝이 하늘을 가리던 구로구 신도림역 주변이 깔끔한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했다.50층이 넘는 초고층 빌딩, 호텔 등도 줄줄이 들어서고 있다. ●연탄공장 사라지고 주상복합 “여기가 신도림 맞아. 연탄공장은 어디 가고 전부 아파트네. 테크노마트도 들어섰고….” 7년 만에 신도림을 찾은 김재윤(40·대전 대덕구)씨는 27일 벌린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는 “시커먼 먼지와 연탄재, 고무 타는 냄새로 코를 막고 다녔던 옛날 기억이 생생하다.”면서 “불과 몇 년 사이에 첨단 도시로 변한 신도림의 변화는 기적에 가깝다.”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정말 크고 작은 공장이 사라졌다. 한국타이어 부지는 대우푸르지오, 조흥화학과 삼영화학은 동아아파트, 애경유지는 애경백화점과 주상복합 LG자이가 들어서는 등 신도림 공장지대가 아파트 단지로 변했다. 사무실뿐 아니라 문화공간을 갖춘 대규모 복합시설이 들어서 ‘문화지대’로 변신을 꾀한다. 대성연탄 터에 들어설 디큐브시티는 51층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와 지하 8층, 지상 42층 규모의 상업용 복합건물 공사를 시작했다. 특히 복합건물 1∼9층에는 뮤지컬 전용극장, 콘서트홀, 공연장 등 다양한 문화공간이 눈에 띈다. 강수원 재건축팀 사업승인담당은 “대성 디큐브시티가 신도림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설계변경, 허가조건 이행 등 신속한 행정처리로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지하 7층과 지상 26층 규모로 문을 연 신도림 테크노마트의 이벤트홀과 콘서트홀은 신도림의 명물로 자리잡았다. ●안양천 주변 디지털단지로 개발 신도림 주변에 마지막 남은 중공업지역도 사리질 전망이다. 구로구는 안양천 주변 19만 7000㎡의 중공업지역에 대한 개발계획을 세우고 시와 협의 중이다. 지금은 소규모 영세 가내공장과 노후 불량주택이 밀집해 있는 이 지역을 정보기술(IT)과 디지털 등 최첨단 공장을 유치하고 남는 땅에 주거 업무·상업기능을 갖춘 건물을 배치할 방침이다. 양대웅 구청장은 “중공업지역의 개발을 위해 시 조례 개정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하고 있다.”면서 “신도림의 변화와 발전이 구로구, 아니 서울의 미래를 이끌어갈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양천구 안양천 생태시설 정비

    안양천이 휴식과 여가공간으로 거듭난다. 양천구는 3월부터 안양천에 인공산란장, 인공섬 등 생태시설을 새롭게 만들고 둔치의 체육·편의시설을 정비한다고 19일 밝혔다. 4월부터 5월까지 절정을 이루는 어류산란기에 맞춰 물고기의 산란·부화를 도와주기 위한 부양식 인공산란장을 만들고 오목교에서 목동교에 이르는 철새보호구역에는 인공섬을 조성해 철새 보금자리를 만든다. 또 둔치에는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계절별로 유채꽃·코스모스 단지를 만들고 자전거 도로 주변에는 각종 꽃을 심어 아름다운 자전거 도로를 만들 계획이다. 주민들에게 인기가 있는 인라인스케이트장 등 체육시설물과 그늘막·의자 등 낡은 시설도 새것으로 교체하거나 깨끗하게 칠한다. 이를 위해 5억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성의현 재난안전치수과장은 “많은 주민들이 안양천을 찾고 있으나 편의시설과 체육시설 등이 노후되어 불편한 점이 있었다.”면서 “이번 체육 및 편의시설 등 휴게공간 정비를 계기로 안양천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안양천에 대한 주민들의 이용 만족도 및 불편사항 등 의견 수렴을 통해 생태습지, 보행자 도로, 친수공간 등을 조성할 방침이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서울 자치구 정월 대보름 행사 풍성

    서울 자치구 정월 대보름 행사 풍성

    정월 대보름을 맞아 다채로운 전통문화 행사가 곳곳에서 열린다. 15일 서울시와 각 자치구에 따르면 운현궁에서는 대보름인 21일 강강술래와 풍물패 공연, 신년 재수굿이 펼쳐진다. 윷놀이와 투호놀이, 널뛰기,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남산골 한옥마을도 중요무형문화재 ‘평택농악’의 지신밟기와 판굿을 벌여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보름에 먹는 진채식도 선보인다. 성북구 개운산운동장에서는 달맞이 행사와 함께 타악 공연팀 ‘야단법석’의 공연이 펼쳐진다. 노원구 노해근린공원에서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대보름맞이 우리 민속 한마당’이 20일 열려 떡메치기와 사물놀이를 선보인다. 양천구 안양천 둔치에서도 16일 먹거리 장터와 연날리기, 부럼 깨물기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밖에 영등포구 안양천 둔치(오목교 밑)에서 20일 쥐불놀이와 달집태우기가 열린다. 서초구 양재천 수변마당에선 21일 난타공연이 펼쳐진다. 송파구 서울놀이마당에선 21일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3호로 지정된 ‘송파 다리밟기’를 선보인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구청장 현장브리핑] 김형수 영등포구청장의 친환경도시

    [구청장 현장브리핑] 김형수 영등포구청장의 친환경도시

    “우리 구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산이 없고 도심 녹지 면적도 최하위입니다. 게다가 전체면적의 22%가 준공업지역이고요. 녹색도시를 지향하는 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지상 과제입니다.” 김형수 구청장의 올 최대 목표는 시멘트와 콘크리트로 소화불량에 걸린 영등포에서 회색빛을 걷어내는 일이다. 영등포구의 1인당 도시공원면적은 1.5㎡로 서울 평균(10.6㎡)의 7분의1 수준.5.2%인 녹지면적률은 1위인 강북구(60.9%)와 비교하면 11분의1도 안 된다. 김 구청장은 29일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공장지대 속 녹지 확충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전국 최초 자전거 주차타워 건설 영등포구는 올해 말까지 남북과 동서를 관통하는 연장 8.8㎞의 십자(十)축 자전거 전용도로를 만들 방침이다. 의서로, 여의동로 등 4개 구간에도 5.5㎞의 자전거도로가 추가로 건설된다. 자전거 도로를 만드는 것은 녹지공간의 확보에 앞서 친환경적인 도시구조를 만들고 주민들의 의식전환을 이끌기 위해서다. 십자축 자전거 도로는 가로 방향으로 제물포길(선유고가 입구∼서강대교 남단) 3.4㎞를 연결하고, 세로로 당산로·도림로(당산역∼대림역) 5.4㎞ 구간을 연결해 대림동과 당산동, 양천구와 여의도를 각각 잇는다. 또 여의서로(서울교 북단∼서강대교 남단) 2.1㎞와 여의동로(서울교 북단∼원효대교 하부) 2.7㎞에 조성될 자전거도로는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과 연결해 생태공원의 접근성을 향상시킬 전망이다. 양평동 롯데제과에서 당산서중학교 구간에도 0.7㎞의 자전거 도로가 건설된다. 공사는 도로폭을 줄여 자전거 전용 주행로를 건설하는 로드다이어트(Road-Diet) 방식으로 실시된다. 친환경적 도시구조를 위해 줄여야 하는 것은 인도가 아닌 차도라는 판단에서다. 사업비 13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올 6월까지 기본설계와 서울지방경찰청과의 협의를 완료한 뒤 오는 11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한강과 안양천변을 중심으로 외곽에만 머물러 있던 자전거 도로를 구 중심까지 끌어들여 자전거를 타고 도심으로 진입하는 데 불편함이 없게 하는 것이 주된 목표”라고 밝혔다. 구청 앞 주차장 입구에 4월까지 120대 규모의 첨단 자전거 주차타워를 전국 최초로 건설한다. 하반기부터는 당산역, 여의도역, 여의도 16번지 산업은행 앞 3곳에 자전거 무료대여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마른행주 짜듯 녹지 늘려야 동시에 도심의 녹지량 확충을 위해 공장용지와 공공건물은 물론 자투리땅에 대한 적극적인 녹화사업을 펼친다. 우선 문래2동 6가 25의1 공장용지 1954㎡를 구매해 공원으로 조성한다. 이 일대는 초등학교와 아파트가 밀집해 있지만 폐업한 소규모 공장건물들이 여기저기 자리를 차지해 을씨년스럽기까지 하다. 100억원의 예산을 들여 올 4월까지 보상을 완료하고 공원 조성에 들어간다. 또 안양천 2㎞ 콘크리트 제방을 자연생태 공간으로 조성하고, 기존의 여의도 앙카라공원과 당산공원, 신길근린공원도 녹지면적을 더 확대할 방침이다. 대형건물의 녹지기준도 강화해 민간의 녹지조성 참여를 활성화하고, 공공기관의 담장 및 옥상, 교통섬, 유수지 주변에 대한 녹화사업도 진행 중이다. 김 구청장은 “공동의 노력을 통해 마른행주 짜듯 모자란 녹지를 한 뼘이라도 늘려 나갈 때 친환경적인 도시가 완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경기, 하천15곳 생태하천으로 복원

    경기, 하천15곳 생태하천으로 복원

    오염되거나 콘크리트로 복개된 경기도 내 하천들이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변신, 서울 청계천과 같은 도심속 휴식공간으로 거듭나게 된다. 경기도는 2010년까지 4700억원을 들여 하천 15곳을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복원 대상은 ▲팔당지류인 경안천 하류▲용인 경안천▲광주 곤지암천▲하남 덕풍천▲수원 서호천▲성남 탄천▲부천 역곡천▲의정부 중랑천▲포천 포천천▲안양 안양천▲안산 화정천▲동두천 신천▲화성 남양천▲양주 신천▲광명 목감천 등 15곳으로 모두 98.9㎞ 구간에 이른다. 이들 하천 주변의 콘크리트 보(洑)를 철거하는 대신 하천변에 산책로를 만들고 습지식물을 심는 한편 하천을 거슬러 올라가는 회귀성 어류를 위한 어도(魚道)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 어류의 서식공간과 산란 장소를 만들어주기 위해 하천 주변 지역의 토지를 매입, 인공습지를 만들고 모래톱이나 여울도 형성되도록 할 예정이다. 안산시내를 가로지르는 대표적인 오염 하천인 화정천의 경우 복원사업을 통해 생태하천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지방2급 하천인 화정천의 현재 수질은 농업용수로도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오염돼 주민들의 민원 대상이 되고 있다. 도와 안산시는 화정동에서 초지동에 이르는 화정천 5.2㎞ 구간을 대상으로 450여억원을 들여 각종 생태화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우선 하류에 둑을 쌓아 가둔 물을 정화처리한 뒤 상류로 이동시키는 한편 고속철도 집수정 용수, 상수원수 등을 합해 하루 2만t 이상의 유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물놀이터와 벽천(壁泉)과 같은 친수시설을 설치해 시민 휴식공간으로 꾸민다. 도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화정천의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이 5에서 3 이하로 낮아져 생태계 복원이 가능한 3급수 수질을 유지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팔당호 수질보호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경안천 복원 사업은 하류에는 수질을 정화할 수 있는 생태습지와 둔치 등 친수 공간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살펴주세요 한번만 더”

    “살펴주세요 한번만 더”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8동에서 실종된 이혜진(10·초등 4년)·우예슬(8·초등 2년)양이 4일 실종 11일째를 맞았다. 경찰은 공개수사에 나섰지만 결정적 제보 등 좋은 소식은 아직 없다. 경찰은 이날 수사본부 수사관 70여명과 전경 6개 중대 500여명, 수색견을 동원해 이미 수색을 했던 집 근처 수리산(해발 488m)과 안양천변, 철로변, 재개발 지역 폐가 등을 재수색했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경찰은 그동안 이양과 우양의 집을 중심으로 안양6·8동 11개 지점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분석작업을 하는 등 연인원 4000여명에 헬기까지 동원해 수색작업을 했다. 우양의 아버지(41)와 어머니(36)는 회사에 휴가를 내고 행인들에게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딸을 찾아나섰다. 안양지역 시민단체들도 5일 수리산에서 ‘실종 어린이 찾기 번개 산행’을 갖기로 하는 등 이들을 찾는데 힘을 보태기로 했다. 안양 M초교에 다니는 이양과 우양이 행방 불명된 것은 성탄절인 지난달 25일이다. 이들은 이날 오후 3시30분쯤 안양8동 우양파크빌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놀다 헤어졌다. 이어 오후 4시10분쯤 안양8동 안양문예회관 앞 야외 공연장을 지나는 모습이 CCTV에 잡혔고 오후 5시쯤 문예회관 인근 상가 주인에게 목격된 뒤 행방을 감췄다. 이양은 140㎝의 키에 40㎏ 정도의 몸무게로 실종 당시 분홍색 점퍼와 청바지를 입고 있었다. 또 우양은 132㎝의 키에 30㎏ 정도의 몸무게로 빨간색 티에 청색 트레이닝 점퍼를 입고 있었다. 공개 수사 착수 5일간 접수된 제보는 20여건에 이르지만 대부분 신빙성이 없다. 경찰은 제보자에게 최고 2000만원의 신고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수배 전단 10만장을 전국에 배포했다. 안양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철새천국 안양천 실내 탐조대 설치

    철새천국 안양천 실내 탐조대 설치

    안양천이 ‘철새 천국’으로 되태어난다. 구로구는 안양천에 총 면적 3450㎡ 규모의 철새 쉼터를 꾸민데 이어 최근 철새탐조대 ‘푸른배움터’를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추위나 비, 눈, 바람 등 날씨와 관계없이 철새 관찰을 할 수 있도록 실내형 철새탐조대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구일역 고척교 부근에 위치한 푸른배움터는 40㎡의 내부 공간에 철새 관찰을 위한 데크와 망원경, 휴식용 의자 등을 갖췄다. 생태 해설 안내판을 설치해 안양천의 유래와 환경지도, 서식하는 조류의 학명과 생태 습성 등을 알려 준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영어도 함께 표기했다. 철새탐조대 인근의 주변 환경에도 신경을 썼다. 나무를 심고 벤치를 설치했다. 수생식물과 먹이식물 등도 식재해 조류 서식처가 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철새탐조대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철새탐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월·목요일마다 열린다. 철새 전문가가 각종 철새에 관한 이동경로, 먹이, 생태습성 등의 정보를 알려 준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이나 주민은 구홈페이지(www.guro.go.kr)로 접수하면 된다. 또 철새 보호와 철새 수를 늘리기 위해 철새쉼터 조성과 안양천 수질 개선에도 한창이다. 하천내 퇴적 구간과 산책로 옆 둔치에 억새, 갈대, 미나리 등 5만여본을 심었다. 이철해 환경과장은 “안양천이 되살아나면서 흰뺨검둥오리와 쇠오리, 왜가리 등 각종 철새들이 몰려오고 있다.”면서 “철새탐조대가 안양천의 또다른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Seoul In] 새달 안양천 자연문화 프로그램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 1월부터 매주 목·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어린이, 청소년 등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안양천 겨울철자연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양천 생태운영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가에게 겨울철 안전등산요령 및 보행법, 스트레칭을 배워보는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안양천생태운영센터2670-4131∼2.
  • “놀토엔 자치센터로”

    구로6동 주민자치센터가 ‘놀토 어린이’의 도우미로 자리를 잡았다. 13일 구로구에 따르면 구로6동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3년간 매월 둘째·넷째 노는 토요일에 ‘별난 토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격주 토요 휴무로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들이 방치되는 것을 막기 위해 주민자치센터 어머니들이 나선 것이다. 토요 별난학교는 노는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어머니들이 보조교사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프로그램은 다양하다. 단전 호흡과 종이 접기, 체조 교실, 역사 탐방, 안양천 생태체험, 복지기관 방문 등 매회 별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넷째주에는 주민자치센터 봉사자 선생님들과 영화를 관람했다.12월 둘째주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수원성으로 문화재 탐방을 다녀왔다. 마지막주는 요리실습 파티로 맛있는 간식을 만든다. 구로6동 주민자치센터 김지숙 간사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 명소를 배우는 것과 동사무소 등 공공기관의 업무를 알아가는 현장 학습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겨울방학 동안에는 매주 토요일마다 현장 체험을 중심으로 별난 토요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 간사는 “지역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내년에는 ‘선생님 품앗이’를 통해 옹달샘 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라면서 “대상도 초등학생에서 유치원생, 중학생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로6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해 전국주민자치센터 박람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올해도 서울시 주민자치센터 우수구로 선정됐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Zoom in 서울] 고척동 하프돔 야구장 2010년 개장

    [Zoom in 서울] 고척동 하프돔 야구장 2010년 개장

    서울 구로구 고척동에 국내 첫 ‘하프돔(half-dome) 야구장’이 2010년 3월에 들어선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동대문운동장 부지에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앤드 파크’(가칭)가 지어짐에 따라 이를 대체하는 국제 규격의 야구장인 ‘서울 하프돔 야구장’을 고척동 63의6 일대에 짓기로 했다. 하프돔 구장은 절반 정도만 지붕을 만드는 것으로,1루와 외야 일부만 덮는 형태이다. 야구장 규모는 세로 122m, 좌우 폭 98m로, 아마추어 야구 국제 규격에 맞췄다. 관중석은 총 2만석으로 동대문운동장(2만 2700석)보다 줄어든다. 운동장 지하에는 25m 레인 7개를 갖춘 수영장과 100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헬스장을 만든다. 운동장 건립에는 393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또 야구장 남쪽에는 1200석과 350석짜리 규모의 공연장과 200석 크기의 영화관을 2개씩 만들어 문화·체육 복합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야구장과 공연장 주변은 안양천의 체육시설과 연계해 산책 등을 할 수 있는 가족공원(2만 5985㎡)으로 꾸밀 계획이다. 문화시설의 경우 건립을 한 뒤 일정기간 사용을 하고 기부채납하는 민자유치 사업(BTO 방식)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사업비는 555억원 수준으로 추산했다. 여기에 부지 매입 비용 680억원을 추가할 경우 총 사업비 규모는 1644억원에 달한다. 시 관계자는 “하프 돔구장 예정 부지는 1977년 도시계획시설상 체육시설로 지정됐으나 실제로는 쓰레기 및 골재 적치장으로 방치된 곳”이라면서 “국철 1호선 구일역사와 연결 통로를 만들고 도로 등을 새로 조성하면 이곳은 서남권 문화·체육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관계자는 또 “동대문운동장이 철거됨에 따라 내년에 열리는 고교야구 전국대회 등 주요 대회는 1·2월에 완공하는 구의정수장과 신월정수장을 이용하고, 잠실경기장이나 목동구장도 활용하도록 해 대회에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도림천 구로교~신정교 생태하천으로

    도림천이 생태하천으로 되살아난다. 영등포구는 총 연장 11㎞인 도림천의 영등포 구간인 구로교에서 신정교까지 4.3㎞를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공사를 내년부터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웃 구로구와 함께 총사업비 88억원을 들여 내년부터 2009년까지 해당 구간의 하천 둔치에 산책로와 쉼터, 자전거 도로, 자연학습장, 초화원 등을 설치하고 도림교와 신정교 사이 1.2㎞구간에는 수변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말라버린 도림천에 물이 흐르게 하기 위해 하루 1만 6000㎥의 공업용수를 흘려보낼 계획이다. 방류에 사용되는 물은 1970년대부터 공업용수관을 이용해 한강 하류 인공폭포 인근에서 끌어들일 계획이다. 이정구 치수방재팀장은 “인근 공장의 가동을 위해 하루 25만㎥의 물을 끌어올 수 있게 설계됐지만 공장들이 대부분 이전하면서 하루 5000㎥ 정도만 소비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지하철 지하수 등을 합쳐 하루 1만 9000㎥의 물이 방류하면 전체구간에 30㎝ 정도의 맑은 물이 흐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집중 호우에 대비해 도림천의 둑을 높이고 담쟁이 식물과 화분을 설치하는 등 녹화작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도림천은 관악과 영등포 구로 등 3개구에 인접된 하천으로, 총 연장 11㎞의 하천이다. 현재 상류 쪽은 관악구(6.7㎞)가, 나머지 하류 쪽(4.3㎞)쪽는 영등포구와 구로구가 함께 관리 중이다. 김형수 구청장은 “생태복원 사업이 완료되면 안양천을 거쳐 한강으로 이어지는 거대한 자연생태 하천이 새로 태어나는 셈”이라면서 “특히 수변공원이 조성되는 구간은 웰빙조깅 명소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Seoul In] 직원 인라인 스케이팅 대회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 오는 9일 안양천변 인라인 스케이트장에서 ‘제3회 직원 인라인 스케이팅 대회’를 개최한다. 직원들의 체력증진과 친목도모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과별로 선정된 100여명이 참여해 400m레이싱(초급),1200m레이싱(중급),2000m레이싱(상급)의 각 경기를 펼친다. 특별경기로 3인이 한 조가 되어 벌이는 ‘봅슬레이’도 펼친다. 감사담당관 2670-3016.
  • [Zoom in 서울] 자전거전용로 360㎞로 늘린다

    [Zoom in 서울] 자전거전용로 360㎞로 늘린다

    2010년까지 360㎞에 이르는 자전거 전용도로망이 만들어진다. 자전거 전용로는 서울 잠실, 양천, 홍제·불광, 중계·상계, 도심, 강남 등 6개 권역에 구축되고 한강과 중랑천 등 6개 지천에도 신설된다. 300m 간격으로 자전거역 5102개를 만들어 누구나 탈 수 있는 공용자전거 8만2400대를 비치하기로 했다. ●한강다리와 자전거 도로 연결 서울시는 4일 자동차 이용을 줄이고 무공해 자전거를 안전하고 편하게 탈 수 있도록 자전거 전용도로망을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자전거 전용로는 비교적 평지에다 쿠션이 좋은 아스콘 포장을 한 2차선 도로다. 그 옆에 산책로나 인도를 만들기 때문에 전용로에는 자전거와 롤러브레이드만 다닐 수 있다. 이미 648㎞의 자전거도로(전용로 55㎞)가 있으나 보행자가 함께 이용하고 노점상 등과 불법주차 자동차가 가로막고 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자전거를 타고 다닐 수가 없었다. 이에 따라 ▲잠실권에는 송파대로 등 11곳 ▲양천권에 등촌동길 등 9곳 ▲중계·상계권에 한천로 등 11곳 ▲홍제·불광권에 망원동길 등 4곳 ▲도심권에 학동로 등 4곳 ▲강남권에 배봉로 등 6곳 등 45개 노선의 자전거 전용로를 설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한강(102.2㎞)과 중랑천(42.9㎞), 안양천(29.0㎞), 양재천(15.2㎞), 불광천(9.0㎞), 홍제천(9.0㎞), 탄천(9.0㎞) 등에도 전용로를 신설 또는 정비한다. 한강의 전용로는 구리시(1.64㎞)와 하남시(4.18㎞)의 자전거 도로와 연결되도록 했다. 한강 주변에 자전거도로가 있으나 실제 자전거를 타고 강북과 강남을 건널 수 없는 형편이었다. 이에 따라 자전거 전용로와 다리를 연결하는 경사로 또는 계단을 다리 입구에 만들기로 했다. 서울시가 관리하는 한강 다리 20개 가운데 지형적으로 연결로를 만들 수 없는 가양대교, 반포대교, 성수대교, 청담대교 등 4곳을 뺀 16곳이 대상이다. 프랑스의 파리 시민들이 즐겨 이용하는 ‘벨리브(공용자전거)’가 서울에도 생긴다. 권역 안에 300m 간격으로 자전거역 5102개를 만든다. 역에는 누구나 탈 수 있는 ‘공공임대자전거’ 8만 2400대가 비치된다. 파리보다 4배 많은 수량이다. 이용요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30분까지는 무료이고, 시간당 1000∼4000원을 받을 방침이다. ●공용자전거도 8만여대 배치 이와 함께 지하철역 등에 있는 자전거보관대를 2694곳에서 7만 4967곳으로 늘린다. 유·무료 자전거 정비소도 곳곳에 만든다. 또 모든 차도에서 일반자동차보다 자전거의 통행이 우선하는 내용의 ‘자전거손해배상보장법(가칭)’을 신설하고 자전거보험상품의 개발도 추진키로 했다. 서울시 윤준병 교통기획관은 “승용차보다 지하철과 버스, 자전거가 더 편리한 도시를 만드는 게 장기구상”이라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Zoom in 서울] 자전거전용로 360㎞로 늘린다

    [Zoom in 서울] 자전거전용로 360㎞로 늘린다

    2010년까지 360㎞에 이르는 자전거 전용도로망이 만들어진다. 자전거 전용로는 서울 잠실, 양천, 홍제·불광, 중계·상계, 도심, 강남 등 6개 권역에 구축되고 한강과 중랑천 등 6개 지천에도 신설된다. 300m 간격으로 자전거역 5102개를 만들어 누구나 탈 수 있는 공용자전거 8만2400대를 비치하기로 했다. ●한강다리와 자전거 도로 연결 서울시는 4일 자동차 이용을 줄이고 무공해 자전거를 안전하고 편하게 탈 수 있도록 자전거 전용도로망을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자전거 전용로는 비교적 평지에다 쿠션이 좋은 아스콘 포장을 한 2차선 도로다. 그 옆에 산책로나 인도를 만들기 때문에 전용로에는 자전거와 롤러브레이드만 다닐 수 있다. 이미 648㎞의 자전거도로(전용로 55㎞)가 있으나 보행자가 함께 이용하고 노점상 등과 불법주차 자동차가 가로막고 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자전거를 타고 다닐 수가 없었다. 이에 따라 ▲잠실권에는 송파대로 등 11곳 ▲양천권에 등촌동길 등 9곳 ▲중계·상계권에 한천로 등 11곳 ▲홍제·불광권에 망원동길 등 4곳 ▲도심권에 학동로 등 4곳 ▲강남권에 배봉로 등 6곳 등 45개 노선의 자전거 전용로를 설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한강(102.2㎞)과 중랑천(42.9㎞), 안양천(29.0㎞), 양재천(15.2㎞), 불광천(9.0㎞), 홍제천(9.0㎞), 탄천(9.0㎞) 등에도 전용로를 신설 또는 정비한다. 한강의 전용로는 구리시(1.64㎞)와 하남시(4.18㎞)의 자전거 도로와 연결되도록 했다. 한강 주변에 자전거도로가 있으나 실제 자전거를 타고 강북과 강남을 건널 수 없는 형편이었다. 이에 따라 자전거 전용로와 다리를 연결하는 경사로 또는 계단을 다리 입구에 만들기로 했다. 서울시가 관리하는 한강 다리 20개 가운데 지형적으로 연결로를 만들 수 없는 가양대교, 반포대교, 성수대교, 청담대교 등 4곳을 뺀 16곳이 대상이다. 프랑스의 파리 시민들이 즐겨 이용하는 ‘벨리브(공용자전거)’가 서울에도 생긴다. 권역 안에 300m 간격으로 자전거역 5102개를 만든다. 역에는 누구나 탈 수 있는 ‘공공임대자전거’ 8만 2400대가 비치된다. 파리보다 4배 많은 수량이다. 이용요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30분까지는 무료이고, 시간당 1000∼4000원을 받을 방침이다. ●공용자전거도 8만여대 배치 이와 함께 지하철역 등에 있는 자전거보관대를 2694곳에서 7만 4967곳으로 늘린다. 유·무료 자전거 정비소도 곳곳에 만든다. 또 모든 차도에서 일반자동차보다 자전거의 통행이 우선하는 내용의 ‘자전거손해배상보장법(가칭)’을 신설하고 자전거보험상품의 개발도 추진키로 했다. 서울시 윤준병 교통기획관은 “승용차보다 지하철과 버스, 자전거가 더 편리한 도시를 만드는 게 장기구상”이라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구로구 실버환경순찰대 운영

    구로구가 어르신들로 이뤄진 ‘실버 환경순찰 디카모니터’ 제도를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로구는 29일 어르신 23명으로 이뤄진 ‘실버 환경순찰 디카모니터’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할아버지 18명, 할머니 5명이며 최고령자가 81세, 최연소자가 61세다. ‘환경순찰 디카모니터’ 제도란 모니터 요원들이 디지털카메라를 들고 구로구 곳곳을 누비며 구정의 잘된 점, 잘못된 점 등을 구 홈페이지에 올려 구정에 반영하는 제도다. 지난 2년간 목감천 양방통행로 개설, 안양천 인공산란장 설치, 인라인스케이트장 조명 설치 등은 환경순찰 디카모니터들의 공이다. 기존 환경순찰 모니터 제도에 실버 요원을 추가한 것은 연륜이 풍부한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을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실버 환경순찰 디카모니터 출범에는 구에서 실시한 ‘디카사진반’ 교양수업이 큰 역할을 했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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