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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주택조합 ‘오목교 휴엔하임’ 선호도 높은 중소형 구성 인기 예감

    지역주택조합 ‘오목교 휴엔하임’ 선호도 높은 중소형 구성 인기 예감

    KB금융이 발표한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서울 접근성이 떨어지는 신도시의 집값은 상승폭이 크지 않은 반면, 지하철역과 바로 연결되는 단지나 건물은 대부분이 지역을 대표하는 건물로 자리 매김을 해 높은 프리미엄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역세권 여부가 분양 성패를 가르면서 건설사들이 지하철역과 바로 연결되는 ‘도보 0분’아파트를 선보이고 있다. 새 아파트의 선택조건이 투자가치보다는 거주 편리성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교통과 인접한 편의시설 등에 대한 욕구가 날로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편의시설이 가까운 아파트가 집을 선택할 때 중요한 기준으로 떠오르면서 백화점, 멀티플렉스, 마트, 쇼핑몰 등이 복합적으로 들어선 ‘복합쇼핑몰’ 인근 단지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복합쇼핑몰 인근 단지의 경우 쇼핑을 비롯해 각종 생활, 문화, 커뮤니티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쉽고 주거 만족도가 높다. 또 대체적으로 교통여건도 우수하며 유동인구가 풍부해 잠재 수요층도 두터워 아파트 매매시 환금성이 뛰어난 편이다. 복합쇼핑몰 인근 단지는 꾸준히 거래가 이어져 탄탄한 시세를 형성한다. 이와 함께 역세권의 중요성도 점점 커지고 있다. 최근 주택시장의 아파트는 낮은 분양가와 좋은 입지를 자랑한다 하더라도 지하철역과의 접근성이 떨어져 있는 단지는 실제로 투자가치가 떨어진다. 이런 가운데 대치동과 더불어 서울의 대표적인 교육 특구, 서남권의 부촌, 목동 중심, 양천구 목1동 405번지 오목교역 일원에 들어서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오목교 휴엔하임’이 조합원 모집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휴엔하임은 연면적 169,204.126㎡에 지하 6층~지상 38층 주상복합 아파트 2개동으로, 요즘 인기가 많은 전용면적 59㎡ 268세대, 84㎡ 268세대 중소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교육특구 목동에 위치하여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서울 최고 수준의 대형 학원가가 밀집해 있고, 단지 인근에 목동을 대표하는 목동초중, 목운초중이 인접하고, 한가람고·양정고, 진명여고와 같은 명문 고등학교가 학군에 속해 있다. 인근에 현대백화점 목동점(CGV 입점), 행복한세상(메가박스입점) 등 복합 쇼핑몰과 이마트 목동점, 홈플러스 목동점, 코스트코 양평점 등이 인접해 있으며 이화여대부속 목동병원, 목동 홍익병원 등 대형병원과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고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이 단지와 직접 연결될 예정이다. 또한 중앙공원을 중심으로 한 녹지비율이 높고 한강과 안양천 등 조망권이 뛰어나며 스카이브릿지가 커뮤니티 공간과 함께 설계되어 아름다운 도심을 바라보며 운동 등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서부간선도로를 통한 올림픽대로 진출입이 편리해 여의도, 강남, 공항 등지로의 접근성이 좋다. 여의도까지는 10분대에 도착 가능하다. 이밖에 서부간선도로와 올림픽대로 이용도 간편해 교통여건이 매우 뛰어나다. 단지 500m 이내에 백화점, 대형마트, 대형병원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자리잡고 있으며 목동야구장, 목동 아이스링크가 가깝고, 총 사업비 1,948억이 투입된 국내 최초의 돔구장 고척스카이돔이 10월에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11월 정식 개관 예정이라 레저시설도 우수한 편이다. 조합설립인가신청일 현재 서울 인천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이거나 전용면적 85m² 이하 1채 소유자면 조합원 가입신청이 가능하다. 주택조합원의 계약 신청은 청약통장 유무와 무관하며 사업승인 이후에는 전매도 가능하다. 문의: 02-6093-1000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무시험, 무성적. 자기주도적 학습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입학생 모집

    무시험, 무성적. 자기주도적 학습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입학생 모집

    한국형 고교 자유학년제를 표방하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가 2016년 3기 입학생을 모집한다. 입학지원 기간은 오는 12월31일까지이며 서류 전형 20%, 면접 30%, 인성체험평가가 50% 반영된다. 대상은 중학교 졸업자 또는 중학교 졸업예정자로 자기주도적으로 학습이 가능한 학생이다. 학부모 동의를 얻고, 인성영재 캠프를 이수해야 한다. 입학지원은 홈페이지 상단 ‘입학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학생들은 교실에서 주어지는 교과과정을 수학하는 방식으로 공부하는 게 아니다. 수업, 성적, 시험이 없는 대신 세상 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과 각계각층 전문가의 멘토링을 받으며, 자기주도적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1년 과정을 이수한다. 실제로 학생들은 다양한 사회 참여로 변화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이유진양을 포함한 경기학습관 동아리 ‘늘해랑’ 학생들은 사람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거리 환경을 정화하자는 취지로 ‘거리를 내 집처럼’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사람들의 인식을 설문조사하고, 안양시와 함께 안양천 살리기를 진행했다. 쓰레기통을 안양 거리에 설치, 실제로 환경이 개선되는 것을 보고 보고서를 작성했으며, 서울시에도 거리 살리기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김은비 양 및 벤자민학교 내 동아리 두유노코리아 및 충남학습관 학생들은 세계 위안부의 날 맞아 전통 부채를 직접 제작·판매하였으며 수익금으로 위안부할머니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같이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유학년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 전문가 멘토링과 진로 체험 한동헌 마이크임팩트 대표, 박석재 전 한국천문연구원장, 이동진 청년모험가, 한지수 동화그림작가, 레오정 반도네오니스트 등 지난 한 해 학생들을 찾아와 특강한 멘토들이다. 스스로 도전과 성공을 해본 멘토의 진솔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는 멘토 특강은 학생에게 감동과 동기부여를 전해주는 특별한 기회다. 그외에도 학생들이 훌륭한 인성영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 한 명당 2명의 지역사회 전문영역의 멘토가 배정돼 진로 탐색, 프로젝트 수행, 상담 등 멘토링을 제공한다. 변호사 멘토는 법원 방문, 재판 과정 직접 참관 기회를 제공했고, 방송인 멘토는 방송국 스튜디오에서 앵커 체험, 촬영 장비 체험, 보도국 견학, 공개방송 프로그램 참가를 안내하기도 했다. 진로 체험 과정에서 방송 작가나 그림 작가 등 꿈을 정한 학생들도 많다. ● 무시험, 무성적. 자기주도적 학습과 체계적 관리시스템 학생들은 매일 등교하는 대신 매주 1회 온라인 화상시스템을 통한 수업을 받는다. 독서 및 주제토론 등 발표와 논의를 하며 사고력, 발표력, 자신감을 기른다. 자율성에 맡기지만, 학생 관리 시스템도 잘 구축돼 있다. 학생들은 전국 41개의 지역학습관 및 온라인 시스템으로 자기계발활동, 수업, 벤자민프로젝트, 아르바이트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받는다. 월 1회 개최되는 1박 2일 워크숍에서 친구들에게 자신의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인성, 진로,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멘토의 특강을 받는다. ● 자신만의 프로젝트와 글로벌리더십 벤자민프로젝트는 학생 스스로 세상에 도움이 되는 프로젝트를 기획, 진행하는 창조적 활동이다. ‘행복을 전하는 사진전시회’, ‘영화 시나리오 쓰기’, ‘속초에서 부산까지 자전거 일주’와 같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소통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운다. 또 자신의 재능을 발현하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게 된다. 학생들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전문 멘토와 담당교사가 적극적으로 상담해주고 지원한다. 학생들은 미국에서 10일간의 글로벌리더십 과정에 참가할 기회를 갖는다. 미국인 학생, 멘토들과 만나 영어회화, 국제예절, 국제문화를 익히고. 직접 교류를 하면서 영어에 대한 필요성과 다른 문화와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자신의 꿈을 확장하는 기회를 얻는다. ● 두뇌계발 및 체험중심 인성 교육, 뇌교육 청소년 발달 과정을 고려한 두뇌계발 및 체험적 인성교육 프로그램 뇌교육은 벤자민학교의 핵심 과정이다.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하여 스트레스 해소, 신체 활력을 증가시키고 명상을 포함한 프로그램으로 집중력, 목표의식, 자신감과 성취동기를 강화한다. 벤자민학교 학생들이 특히 긍정적인 자존감과 리더십, 추진력 등 뛰어난 두뇌 활용능력을 가지게 된 이유다. 또 국학 강의, 지구시민 봉사 활동, 환경보호 활동, 청소년 사회의식 캠페인 활동, 역사 바로 알리기, 고운말쓰기, 학교폭력예방 등 봉사활동을 하면서 사회 참여를 한다. 이는 학생들의 사랑과 존중, 배려와 협동, 홍익하는 마음을 키워 밝은 인성을 함양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문의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http://www.benjaminschool.kr/)로 하면 된다.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 구로서 ‘넥타이 부대’ 달린다

    구로서 ‘넥타이 부대’ 달린다

    다음달 2일 구로디지털단지에서 넥타이를 맨 정장 차림의 직장인 수백명이 한꺼번에 뜀박질을 하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구로구는 서울상공회의소 구로구상공회와 함께 ‘제13회 G밸리 넥타이 마라톤 대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넥타이 마라톤 대회는 넥타이를 매고 구로디지털단지 일대 5㎞ 코스를 달리는 이색 행사다. 공단에서 디지털단지로 변모한 구의 모습을 알리고 디지털단지 근무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시작했다. 2013년부터는 일반 주민도 운동복 차림에 넥타이를 매고 함께 달리는 행사로 확대했다. 구는 올해 행사 주제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잡았다. 기업인과 주민들이 힘을 모아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려 보자는 뜻을 담았다. 이런 주제에 맞춰 행사장에 중소상공인 판로 확대를 위한 중소기업 판매전을 마련하고 디지털단지 내 생산품을 전시 판매한다. 관광객 유치를 위해 구로·금천 지역 호텔들은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서울바자축제, 코리아그랜드세일 행사와 관련된 홍보물도 제작해 방문객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이 밖에 행사장에서는 심폐소생술 체험, 4대악 척결 운동 홍보, 안전한 도시가스 사용을 위한 안전교육, 선진회 힐링봉사단의 마사지 서비스, 보디페인팅 체험 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한다. 넥타이만 지참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한편 구는 다음달 2일부터 디지털단지와 안양천, 고척근린공원 등에서 3일까지 점프구로축제를 함께 연다. 2일 안양천 메인 무대에는 개막식과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 축하 공연 등을 올린다. 건강 노인장 대회, 가족 건강 걷기 대회, 이주민과 함께하는 명랑운동회 등을 마련했다. 안양천 메인 무대 옆 부스에서 캉캉댄스, 샹송 공연, 음식 체험 등 프랑스 문화축제도 진행한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구로 전역서 와이파이 무료로 쓴다

    구로 전역서 와이파이 무료로 쓴다

    오는 2018년까지 서울 구로구 전역에 무료로 와이파이(근거리 통신망)를 구축한다. 구로구는 44만 7922㎡ 규모에 이르는 구로디지털단지(서울디지털산업단지 중 구로구에 포함된 1단지)를 무료 와이파이 지역으로 조성하고 이달 25일 개통식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월 모든 마을버스에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데 이어 구로의 심장부인 구로디지털단지에도 무료 와이파이망을 형성하면서 IT 랜드마크로서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구상이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다양한 디지털기기로 정보를 접하는 시대에는 비싼 데이터 이용료 때문에 정보를 누리는 데 격차가 생길 수 있다. 그 차이를 해소하면서,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사업을 하는 단지 내 업체들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 실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도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와이파이망을 구축하는 것은 구로디지털단지가 IT 랜드마크로 또 한 번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구로디지털단지를 포함한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는 기업 1만여개가 입주해 있고, 이 중 7000여개가 IT 관련 업체다. 구는 와이파이망을 조성하면서 이들 기업들이 다양한 제품의 성능을 시연하는 것이 훨씬 수월해지고, 외국 바이어들의 이목도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이어 지역 내 주요 거리와 시설 등에 와이파이망을 점차 넓히면서 2018년에는 거의 모든 지역에서 와이파이 접속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버스정류장과 주요 광장·거리, 2017년에는 안양천 일대와 공공·문화·복지와 관련된 주요시설이 와이파이 지역이 된다. 2018년에는 수목원, 공원 등 기타 다중이용 장소까지 와이파이 지역으로 완성한다. 구는 우선 구로디지털단지에 총 3억 8000만원(시비 3억원·구비 8000만원)을 투입해 무선접속장치 58개를 설치했다. 2018년까지 예산 16억원을 들여 접속장치 400대를 지역 곳곳에 둘 예정이다. 공용 와이파이망이라 보안 문제가 유일한 고민으로 꼽힌다. 구 관계자는 “사실상 보안 부분은 와이파이의 취약점이기도 하다. 완벽한 해결이 어렵기 때문에 기밀 문서를 다루거나 금융 정보에 접속하는 것은 자제하면서 스스로 보안을 지키는 수밖에 없다”고 조언했다. 한편 디지털단지 개통식은 25일 오전 구로디지털단지 대륭포스트타워 1차 앞에서 연다. 와이파이를 이용해 드론(무인 항공기)으로 촬영한 현장 상황을 생중계하고, 인근 쇼핑몰 이용객과 실시간 화상 통화를 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목동 아덴프라우드, 한 여름 냉방비 절약~ 관리비 down 프리미엄 up

    목동 아덴프라우드, 한 여름 냉방비 절약~ 관리비 down 프리미엄 up

    주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아파트로 관리비가 적게 드는 아파트가 꼽힌 가운데 에너지 효율을 높여 관리비 절감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이른바 ‘제로 에너지 아파트’가 소비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5월은 43년만에 최고 평균 기온이 관측되었고 7월도 지난 30년 평균 기온보다 1.9도 더 높을 것으로 폭염주의보가 시도 때도 없이 내려질 것이라 전망했다. 이에 따라 여름철 냉방비 부담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어졌다.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 증가로 발생되는 높은 관리비 걱정을 덜고 주변에 공원 녹지가 인접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여름에 특화된 아파트 단지 들이 인기를 끌면서 건설사도 다양한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아파트에 적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런 가운데 쌍용건설이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3동 324번지 일원에서 시공예정인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목동 아덴프라우드’가 다양한 에너지 절감 시스템 도입으로 관리비 절감에 동참했다. 대기 전력 차단스위치, 멀티온도조절기, 절수 패달 밸브, LED 조명, 태양광 에너지 사용 등 고효율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여 관리비 부담을 덜었다. 또 빗물저류조 설치로 수자원을 절감하고 조경용수와 수경시설에 재활용하여 제로 에너지 아파트의 모습을 갖췄다. 쾌적한 친환경 입지조건도 자랑한다. 동쪽으로는 용왕산근린공원과 안양천이 서쪽엔 봉제산과 우장산공원, 남쪽엔 파리공원과 안양천, 북쪽엔 한강공원과 염창공원이 있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포근함을 느낄 수 있다. 목동 아덴프라우드는 연면적 30,137㎡에 지하3층~23층(근린생활시설 지하1층~지상1층) 6개동 65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요즘 인기가 많은 59㎡ 372세대, 84㎡ 278세대 등 중소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탑상형 주동 4개동, 판상형 주동 2개동 설계로 남향세대가 80%에 달해 일조권과 조망권이 우수하다. 단지 중앙에 오픈 스페이스를 확보하고 일부 층에는 필로티 설계가 적용되며, 지하주차장은 자연지반을 최대 활용한 데크와 주차램프 폭 6.5~7.0m, 주동별 드롭오프 계획으로 편의성을 높인다. 지상1층~지하1층은 보육시설, 작은도서관, 경로당, 휘트니스센터 등 커뮤니티시설이 주 보행동선과 연결해 들어서 접근성을 극대화한다. 옥상 녹화 계획을 통해 그린환경을 조성하고, 로비형 주동현관과 방문자 대기실도 마련할 방침이다. 또 서울 3대 학군으로 꼽히는 지역답게 정목초, 양화초, 신목중, 강서고등학교와 유명 학원가가 가까이 있어 빼어난 교육환경을 갖췄다. 도서관, 강서구청, 목동종합운동장 및 대형마트가 근접해 편리한 생활환경도 완비됐다. 지하철9호선 등촌역 신목동역을 이용해 강남지역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지하철5호선 목동역을 통해 여의도, 영등포, 마포 등 도심 및 업무중심지역 접근성이 용이하다. 또 공항대로와 경인고속도로를 타고 서울 도심지는 물론 서남부권, 광역도로시설 이동이 수월한 교통인프라를 자랑한다. 조합설립인가신청일 현재 서울 인천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이거나 전용면적 85m² 이하 1채 소유자면 조합원 가입신청이 가능하다. 주택조합원은 계약 시 청약통장 유무와 무관하며 사업승인 이후 전매가 가능하다. 한편 목동 아덴프라우드 홍보관은 6월 26일 오픈 이후 성황리 운영 중이다. 방문 전 사전예약을 하면 자세한 상담을 돕는다. 문의: 1600-4880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개장, 집근처 피서장

    개장, 집근처 피서장

    금천구는 오는 11일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을 정식 개장한다. 어린이 물놀이장은 안양천 금천교 하부 둔치에 3000㎡ 규모로 어린이풀과 유아풀로 나누어 조성됐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물놀이장 조성을 위해 지난해 서울시로부터 사업비 15억원을 확보해 시설을 완공했다”면서 “각종 분수시설과 탈의실 등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물놀이장 주변에는 그늘막과 쉼터가 조성되고, 주간에 텐트를 치고 편하게 쉴 수 있는 캠핑데크도 준비했다. 9일과 10일 진행하는 시험 가동에는 지역에 있는 라온어린이집과 해야해야어린이집, 독산1동 어린이집 어린이 100여명이 참여해 정식 개장 전 물놀이를 즐길 예정이다. 물놀이 시설은 다음달 31일까지 운영되고, 금천구 주민이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구는 물놀이장을 찾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주변 공영 주차장과 빌딩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구 관계자는 “독산역 부근 금천교하부 공영주차장에는 총 72면의 주차공간이 마련돼 있다”면서 “토요일 오후 3시 이후와 일요일은 무료 개방한다”고 전했다. 또 물놀이장 주변 더 루벤스(가산디지털1로 1), 가산디지털엠파이어(범안로 1130), 고려테크온(범안로 1138) 등도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게 했다. 구 관계자는 “안양천과 함께 물놀이장을 주민이 즐겨 찾는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현장 행정] “올 장마철 성적표는 수해 0”… 강서 일찍 뛴다

    [현장 행정] “올 장마철 성적표는 수해 0”… 강서 일찍 뛴다

    ‘이제 장마철 수해에 대비해야 한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최근 확대간부 회의에서 “메르스처럼 요즘 날씨도 예측불허”라면서 “장마철을 앞두고 침수와 절개지 붕괴 등 수해 예방에 선제적 대응에 나서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24일부터 구청 업무관련자들은 각 빗물펌프장과 배수로 집수정, 크고 작은 절개지, 공사 현장 등을 꼼꼼히 살피러 나섰다. 또 각 동주민센터에 있는 빗물 펌프 등도 점검, 긴급재난 상황에 즉각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노 구청장은 “재난은 사후처방보다는 사전예방이 중요한 만큼 취약지역에 대한 조기진단과 발 빠른 조치로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강서지역에 서울 첫 대심도 터널 등이 착공에 들어가는 등 수해 ‘0’ 강서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구는 먼저 화곡동 일대의 상습적인 침수 피해를 근복적으로 없애기 위한 신월 빗물 저류시설 확충에 주력한다. 이는 지하 40m 지점에 총연장 3.38㎞ 화곡동~양천구 목동펌프장의 터널을 만드는 것이다. 이 터널은 집중호우가 발생하면 순간적으로 빗물을 가뒀다가 안양천으로 흘려 보낸다. 특히 지난 3일 신월 빗물저류배수시설 변경 결정(안)이 통과되면서 신월 빗물저류배수시설의 저류용량이 대폭 늘어난다. 저류배수터널 단면이 7.5m→10m로 확대되고 저류용량은 18.2만㎥→32만㎥로 상향된다. 공사가 끝나면 시간당 100㎜(30년 빈도) 폭우에도 침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빗물펌프장 증설을 위한 노력도 병행된다. 지난해 염창1(1480㎥/min 증설), 공항(320㎥/min 증설), 방화(1240㎥/min 증설) 빗물펌프장 증설공사를 마무리한데 이어 올해는 마곡지구의 빗물처리 능력을 높이는데 주력한다. 마곡2 빗물펌프장이 지난 2월 30년 빈도로 신설돼 현재 가동 중이며, 기존 10년 빈도의 마곡1 빗물펌프장도 30년 빈도로 보강한다. 또 여름철 태풍과 국지성 호우 등에 대응하기 위해 10월 15일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 특히 올해는 상황관리와 응급복구, 의료방역, 긴급생활지원 등 13개 기능별로 협업 실무반을 꾸렸다. 또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지난 10일 산사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예방공사를 마쳤다. 봉제산과 궁산, 개화산, 치현산 등 주택가 인근에 위치한 7곳에 예방시설을 설치했다. 노 구청장은 “2010년 3126건이나 접수됐던 침수피해 신고가 2011년 777건으로 크게 줄더니 최근 3년간 단 한 건도 없었다”면서 “올해도 철저하게 준비해 수해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안양천변 같이 걸으며 ‘나눔’

    안양천변 같이 걸으며 ‘나눔’

    강진도자기 청자 식기 세트, 메이저리거 류현진의 사인볼, 피자팬과 양주, 포도주, 남성용 가죽벨트…. 16일 양천구 안양천에서 만날 수 있는 물건들이다. 구는 제22회 구민의 날을 맞아 ‘다 함께 나누며 걸어요’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걷기대회는 오전 8시 30분 양원초등학교 학생들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신정교 해마루 축구장을 출발해 오목교·목동교를 지나 희망교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총 5㎞ 거리다. 특히 이번 걷기대회가 눈길을 끄는 것은 다양한 나눔 행사 때문이다. 구 관계자는 “구민의 날을 맞아 걷기 행사를 준비하다 이웃과 나눌 수 있는 이벤트가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어 고민하다 경매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10시 10분부터 열리는 애장품 경매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양천사랑복지재단을 통해 불우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경매에는 김수영 구청장과 심광식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주민 등 44명이 애장품을 내놨다. 경매에 부쳐질 물품을 살펴보면 탐나는 물건이 적지 않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자신들의 물건을 내놔서인지 생활용품부터 주류, 비타민, 배드민턴 라켓, 유명 야구선수의 사인볼 등 종류도 다양하다”고 설명했다. 주민들뿐 아니라 목동구장을 사용하는 프로야구구단 넥센 히어로즈도 선수들의 사인볼과 유니폼 등을 내놨다. 구는 경매 외에도 재능기부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부스와 의류, 도서, 생필품, 애장품 등의 기증품을 접수하는 기부부스를 운영한다. 풍선아트, 천연비누 만들기, 우드마커스 만들기, 한지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도 준비했다. 한편 구는 걷기대회뿐만 아니라 별자리 관측과 취업박람회, 세대이음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김 구청장은 “우리 구의 생일인 만큼 많은 주민이 웃고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특히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 주민이 하나 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서울 자치구들의 ‘찾아가는 어린이 교육’] 구로, 200곳 안전 맞춤 교육

    [서울 자치구들의 ‘찾아가는 어린이 교육’] 구로, 200곳 안전 맞춤 교육

    “세 살 안전 습관 여든까지!” 서울 구로구는 지역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순회 안전교육’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교육은 올 연말까지 지역의 초등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등 200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안전교육 전문 기관인 한국생활안전연합 등에 프로그램을 위탁해 교육의 전문성을 높였다”면서 “강사는 지진, 화재 등의 재난 대비와 아동 성폭력 및 유괴 예방, 승강기의 안전 이용 등을 주제로 인형극, 상황극,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눈높이 교육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는 11월 13일까지 교통 안전에 대한 교육도 진행한다. 교통 안전 교육은 안양천 둔치 오금교 남측에 위치한 연면적 2420㎡ 규모의 구로구 어린이교통공원에서 실시된다. 2012년 조성된 어린이교통공원은 실외 교육장, 체험식 교통 안전 교육 시설, 자전거 교육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구 관계자는 “체험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자전거 타기와 신호 지키기 등의 교육을 한다”면서 “교육비는 무료이며 자전거, 헬멧, 장갑 등의 보호장비도 비용 없이 대여해 준다”고 설명했다. 교육 대상은 5세 이상 어린이집 원생,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학년이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당산 SK V1 center’, 새로운 지식산업센터 각광

    ‘당산 SK V1 center’, 새로운 지식산업센터 각광

    서울 당산동4가 80번지 일대에 서울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지식산업센터 ‘당산 SK V1 center’가 이번달 16일(월)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당산 SK V1 center는 연면적 9만여㎡의 대규모의 지식산업센터로 지하4층~지상19층, 2개 동으로 구성된다. 규모가 큰 만큼 입주 기업을 위한 편의시설도 다양하다. 센터 내에는 시중은행과 우편취급소뿐만 아니라 문구점, 카센터, 음식점이 들어서 직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멀티시설, 휘트니스센터도 계획 중이어서 질 높은 부대시설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옥상에는 사방을 볼 수 있는 파노라마 전망을 갖췄다. 한강과 안양천, 선유도 공원, 여의도 등을 보며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시공은 SK건설이 맡았다. ‘당산 SK V1 center’가 입주하면 서울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예정이다. ‘2030년 서울도시기본계획안’에 따르면 종로 인근 도심과 강남 그리고 센터가 들어서는 여의도•영등포를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제발전 3핵’으로 지정됐기 때문. 또한 센터 부근이 당산 유도 정비구역으로 지정돼 한강변 공간구조 개선사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러한 호재로 인해 향후 개발 프리미엄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당산 SK V1 center’는 서울 서남부권 산업 네트워크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상암DMC, 용산국제업무지구, 마곡MRC,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서남부권의 산업 및 경제벨트의 핵심으로 당산 SK V1 center가 주목 받는 이유다. 트윈타워인 건물 외부도 주변 분위기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컬러 복층 저반사 유리와 알루미늄 패널의 트윈타워로 완성돼 지식산업센터의 이름에 걸맞은 건물 디자인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 통합 감시 시스템도 갖췄다. CCTV를 통한 24시간 감지 시스템을 구축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다.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으로 입주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원격검침, 전력제어, 조명제어(공용부분)가 가능해 편리함을 더했다. 업계 관계자는 “SK건설의 ‘당산 SK V1 center’는 현재 준공이 완료돼 지난 16일(월)부터 입주를 시작했다”며 “트리플 역세권에 위치하고 산업의 중심에 입지해 앞으로의 미래가치가 더욱 뛰어난 입지로 주목할 만 하다”고 전했다. SK건설은 광명 SK테크노파크, 파로스타워, 창원 SK테크노파크 등을 공급하며 최고의 시공능력과 수행실적을 보유하고 지식산업센터의 첨단화, 대형화해 지식산업센터 분야를 이끌고 있다. 한편, 지식산업센터는 아파트형 공장이 발전한 형태다. 법적으로는 3층 이상의 규모에 6개 이상의 공장이 입주할 수 있는 다층형 집합건축물을 뜻한다. 지식기반 산업, 정보통신산업이 발달하면서 아파트형 공장대신 지식산업센터라는 명칭을 사용하며 관련 산업 발전을 장려하고 있다. 특히 지식산업센터는 빌딩 형태를 띠고 있어 도심 역세권에 입주를 원하는 기업의 선호도가 높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서울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서울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서울의 대표적 상습 정체구간인 서부간선도로 성산대교 남단에서 서해안고속도로 금천IC까지 총 10.33㎞ 구간이 지하화된다. 서울시는 서부간선도로 지하화가 일대의 교통 체증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서서울고속도로㈜를 서부간선지하도로 민간투자사업 시행자로 결정하고 11일 시청에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서남권의 주요 도로축인 서부간선도로는 서울시내와 외곽을 잇는 기능을 맡고 있다. 공사는 오는 8월 시작되고 개통은 2020년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총사업비는 5200억원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013년 금천과 구로를 방문해 서부간선도로의 지하화를 발표한 바 있다. 시는 서부간선지하도로가 완공되면 하루 5만대의 차량이 지하로 분산돼 지상도로의 차량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간선도로 지하화가 완성되면 자동차전용도로인 지상 서부간선도로는 일반도로화하고 안양천과 연결시켜 친환경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입체교차로인 상당수 교차로가 평면화되고 횡단보도가 놓이는 등 주변 지역 생활권 단절 문제가 해소된다. 시 관계자는 “교통량의 분산과 함께 자동차에서 나오는 먼지와 매연도 상당히 줄어들 것”이라며 “이렇게 되면 금천과 구로, 영등포 등의 환경도 상당히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서울고속도로는 주간사인 현대건설을 비롯해 GS건설, 포스코건설, 두산건설 등 총 8개사가 출자해 지난해 4월 설립됐다. 박 시장은 “서부간선지하도로가 개통되면 상습 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는 서부간선도로의 교통 체증이 해소되고 서남권 일대의 생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커버스토리-2015 프로야구 100배 즐기기] 목동 - 밤 10시 이후 응원 안돼요~

    [커버스토리-2015 프로야구 100배 즐기기] 목동 - 밤 10시 이후 응원 안돼요~

    넥센이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목동야구장은 서울 서남부 지역의 스포츠 메카다. 야구장은 물론 목동실내아이스링크, 주경기장 등이 함께 있어 사시사철 다양한 스포츠 경기가 펼쳐진다. 목동야구장에서는 바로 한강으로 이어지는 안양천이 흐른다. ●안양천 흐르는 넥센의 홈구장… 사상 첫 ‘무박 2일’ 무대 잠실구장이 타자들의 무덤이라면 목동구장은 투수들의 무덤이다. 홈에서 중앙 펜스까지 거리가 118m, 좌우 폴까지가 98m다. 펜스가 낮고, 좌우중간 펜스가 거의 일직선으로 연결돼 있어 홈런이 많이 나온다. 2014시즌 목동에서 열린 64경기에서 196개의 홈런이 쏟아졌다. 경기당 3.06개로 전 구장을 통틀어 최고 수준이다. 전광판 뒤로는 경인고속도로가 있어서 외야 관중석은 없다. 투수들은 죽을 맛이겠지만, 덕분에 경기장을 찾은 넥센 팬들은 호쾌한 장타쇼를 즐길 수 있어 신난다. 그러나 팬들은 뻗어 나가는 타구를 보면서도 마음껏 북을 치며 응원할 수 없다. 목동구장의 위치적 특성 때문이다. 목동구장은 양천구 목동에 자리하고 있다. 구장 바로 앞 국회대로를 건너면 아파트 단지다. 주변 주민들의 소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넥센은 경기장 내 앰프 최대 출력을 10㎾로 묶었다. 타 구장의 앰프 최대 출력은 15㎾다. 또 밤 10시가 지나면 북이나 앰프를 이용한 응원을 금지했다. 불가피하게 도입된 ‘심야 육성 응원’은 목동만의 독특한 응원 방식으로 자리잡았다. 이 같은 노력과 넥센의 성적 향상이 긍정적인 상승 작용을 일으켰다. 목동 입성 초반까지 싸늘했던 주민의 시선도 차차 누그러졌다. 구단 관계자는 “목동 프랜차이즈 팀인 넥센이 이기는 경기가 많아지자 주민들도 점점 호의적으로 변했다”면서 “팬도 늘어나는 추세다”고 설명했다. ●경기당 홈런 3.06개 최고 수준… 호쾌한 장타쇼 ‘투수들 무덤’ 목동구장은 프로야구 사상 첫 무박 2일 경기가 벌어진 무대이기도 하다. 2008년 6월 넥센(당시 우리)은 KIA를 상대로 목동구장에서 연장 14회 혈투를 벌였다. 자정이 넘어도 경기는 끝날 줄 몰랐다. 12일 오후 6시 32분에 시작한 이날 경기는 이튿날 0시 49분에 끝났다. 6회 말 폭우로 중단된 시간을 뺀 공식 경기 시간은 5시간 22분이었다. 야식을 준비하지 못한 KIA 선수들이 음료수로 허기를 달래는 웃지 못할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넥센 목동의 추억은 올 시즌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 넥센은 일단 올 시즌까지는 목동구장에서 마무리한다. 내년 고척 돔구장 이전 여부를 놓고 구단과 서울시가 협의 중이다. 목동 구장은 1987년 착공돼 1989년 준공됐다. 2008년 프로야구가 열리기 전까지는 철거된 동대문 운동장을 대신해 고교야구 경기가 열렸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악귀와 잡신 물러가라...훠이...” 대보름 지신밟기

    “악귀와 잡신 물러가라...훠이...” 대보름 지신밟기

    1일 서울 영등포구 오목교 인근 안양천에서 열린 ‘제 17회 정원대보름 민속놀이 축제’에서 풍물놀이패가 설치된 달집 앞에서 지신밟기를 하고 있다. 박윤슬 seul@seoul.co.kr
  • 경기, 하천 29곳 생태계 복원 1400억 투입

    경기 안양시내를 관통하는 안양천 일대에서 겨울철새 모니터링을 한 결과 천연기념물인 원앙 등 30종 5800여 마리가 날아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2002년 9종에 불과하던 어류도 지난해 27종으로 크게 늘어났다. 과거 죽음의 하천으로 지목됐던 안양천이 철새를 비롯한 수생식물들의 낙원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경기도는 올해 국·도비 1406억원을 들여 도내 29개 하천의 생태계를 복원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도는 보와 하천변 주차장 등 인공구조물을 철거해 하천 흐름을 확보하고 수질정화습지 조성 등을 통해 생태환경을 복원할 방침이다. 도는 2003년부터 수질오염 또는 환경훼손으로 생물이 서식하기 어려워진 하천의 생태적 건강성을 회복하기 위해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하고 있다. 생태습지를 조성한 용인시 경안천은 최근 수달의 배설물이 발견될 정도로 생태환경이 개선됐고, 의정부 백석천은 복개주차장을 철거하면서 하천생태계 부활을 기대하고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공정식 도 수자원본부 수질관리과장은 “하천이력제를 통해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생태하천 복원 심의위원회 의결 권한을 확대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지역의 미래를 묻다] 이성 구로구청장 “무료 WiFi 늘려 디지털 복지”

    [지역의 미래를 묻다] 이성 구로구청장 “무료 WiFi 늘려 디지털 복지”

    “마을버스에 이어 구로디지털단지와 버스정류장까지 무료 와이파이 설치가 마무리되면 구로가 디지털 복지의 메카가 될 겁니다.” 5일 이성 구로구청장은 올해 구의 핵심 사업으로 ‘디지털 복지’를 꼽았다. 디지털 복지라는 단어가 생소해 물었더니 이 구청장은 “청소년부터 노인까지 대부분의 주민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해 뉴스를 검색하고 정보를 얻고 있다. 이로 인해 데이터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가계의 통신비 부담도 급증하고 있다”면서 “디지털 복지는 무료 와이파이존을 확대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무선인터넷 환경 구축을 통해 올해 가구당 연 16만 7460원의 통신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구청장은 “올해는 마을버스와 구로디지털단지에 무선접속장치(AP)를 설치하고 내년에는 버스정류장과 주요 광장·거리, 2017년에는 안양천 산책로, 2018년에는 수목원과 공원 등으로 점차 지역을 확대해 갈 것”이라면서 “그렇게 되면 사실상 구로구 전체가 무료 와이파이존이 된다고 봐도 좋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 구청장은 “디지털 복지는 가계 통신비 부담을 줄이는 것을 넘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료 와이파이존이 구로구의 핵심 사업인 정보기술(IT) 기업들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다. 그는 “스마트폰 앱을 출시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테스트가 진행되는데 이를 위해 온라인에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이 돼야 한다”면서 “와이파이존의 확대는 구로디지털단지의 수많은 IT 벤처기업들에 거대한 앱 연구실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구청장은 이어 “또 구로디지털단지를 찾는 해외 바이어들에게도 첨단도시 구로의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다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2월 뉴타운 지구 해제가 된 가리봉동의 발전 방향도 준비 중이다. 이 구청장은 “수년간 제자리걸음을 했던 지역이라 어떻게 방향을 잡아 가야 할 것인지 고민”이라면서도 “가리봉동 도시재생사업은 올해가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서울시는 물론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의 특성을 살리는 재생사업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다”면서 “일각에선 중국 동포 거주 비율이 높은 것이 지역 발전의 걸림돌이 된다고 이야기하지만 오히려 장점이 될 수도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구로에 가면 마을버스도 와이파이 펑펑~

    구로에 가면 마을버스도 와이파이 펑펑~

    6일 서울 구로구 구로동에 사는 이경철(39)씨는 마을버스를 탔다가 갑자기 무료 와이파이(WiFi)가 잡혀 깜짝 놀랐다. 새로 잡힌 와이파이의 이름은 구로와이파이(GUROWIFI). 구에서 제공하는 것이었다. 이씨는 “대기업 건물의 로비도 아닌 마을버스에서 이런 것이 잡히니 놀라울 따름”이라면서 “구호라고 생각했던 ‘디지털 구로’라는 말이 실생활로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씨는 마을버스 무료 와이파이로 데이터 사용량이 줄어드는 만큼 이달 휴대전화 요금을 한 단계 낮출 계획이다. 구로구가 전국 최초 마을버스 무료 와이파이존을 시작으로 ‘디지털 복지’ 시대를 열고 있다. 구는 이날부터 15개 마을버스 노선, 84대 전체에 와이파이존을 본격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스마트폰 사용이 늘어나고 있지만 이로 인한 비용이 적지 않은 탓에 많은 주민들이 부담을 느끼고 있다”면서 “마을버스 와이파이존을 시작으로 어디서라도 인터넷 접속을 무료로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2009년 13만 2468원이던 가계당 월평균 통신비 지출은 지난해 15만 9380원으로 5년 새 20.3%가 증가했다. 결국 구로구의 디지털 복지는 이런 비용을 줄여 주민들의 삶을 향상시키겠다는 취지다. 구는 무선인터넷 환경 구축을 통해 올해 가구당 연 16만 7460원의 통신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올해 마을버스와 구로디지털단지를 시작으로 2016년 버스정류장과 주요 광장·거리, 2017년 안양천 산책로, 2018년 지역의 수목원과 공원 등에 총 400개 이상의 무선접속장치(AP)를 설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주요 건물에 자체 와이파이가 운영 중인 것을 감안하면 구로구 전역에 인터넷 접속 무장애 환경이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료 와이파이존 조성 사업은 지역 경제의 핵심인 구로디지털단지를 측면 지원하는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로디지털단지는 정보기술(IT) 기업들이 밀집해 있는 첨단산업지구지만 옛 공단의 이미지를 아직 벗지 못하고 있다. 이에 구는 미국 실리콘밸리 등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성자 홍보전산과장은 “지역 전체에서 와이파이가 이렇게 빵빵 터지는 곳은 전 세계에 구로밖에 없을 것”이라면서 “외국인 바이어들에게 첨단 도시의 이미지를 심어줌과 동시에, 기업들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주는 역할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썰매 씽씽 밀어주는 양천

    썰매 씽씽 밀어주는 양천

    양천구에 옛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사계절 썰매장이 문을 연다. 구는 안양천 둔치 신정교 피크닉광장 산책로 경사면에 약 7m 길이의 썰매장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대규모는 아니지만 양쪽으로 썰매를 탈 수 있게 만들어 여러 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면서 “겨울철 눈이 내리면 자연스럽게 눈이 쌓여 눈썰매를 탈 수 있고, 눈이 내리지 않아도 사시사철 이용할 수 있도록 합판을 활용해 자체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옛날 방식으로 비료 포대에 볏짚을 넣어 만든 썰매가 눈길을 끈다. 구 관계자는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신기한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특별히 옛 형태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 밖에 구는 추억을 되살리는 아이템으로 썰매장 한쪽에 캠프파이어장과 톱질 체험장 등을 함께 마련해놓았다. 캠프파이어장에서는 개인적으로 고구마, 감자를 가져올 경우 구워 먹을 수도 있다. 또 폐수목을 활용한 톱질체험장에서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생소한 톱질을 직접 체험해보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구 관계자는 “도심 속 휴식공간인 안양천이지만 겨울철에는 아무래도 주민들의 발길이 뜸한 편”이라면서 “이번에 만든 썰매장은 겨울철에만 한시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아니라 눈이 없어도 사시사철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전했다. 구는 봄이 되면 썰매장 주변에 꽃동산을 조성하고, 여름철에는 캠프파이어장 대신 원두막을 조성,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안양천 사계절썰매장의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추억의 비료 포대 썰매는 무료로 대여한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양천 낙엽 재활용 사업 확대…수목용 거름 만들어 비용절감

    단순히 쓰레기로 처리하던 낙엽을 수목용 거름으로 재활용해 환경도 지키고 예산도 아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서울 양천구는 내년부터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낙엽 재활용 사업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낙엽은 장기간 썩혀 거름으로 활용하면 훌륭한 자원이 된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 하지만 도심의 경우 낙엽을 쌓아 놓고 퇴비화시키는 작업을 진행할 공간을 확보하기 어려워 이제까지 따로 모아 소각하거나 일반쓰레기로 처리했다. 구 관계자는 “그냥 태우면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쓰레기 봉투에 넣어 버리면 비용이 만만찮아 항상 고민거리였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겨울 동안 양천공원 등에서 수거된 낙엽은 총 84t. 200ℓ짜리 마대로 900개나 된다. 구는 이렇게 모인 낙엽을 잘게 분쇄해 250마대는 안양천의 나무에 뿌리고, 200마대는 파리공원의 장미와 국화화단에 뿌렸다. 나머지 450마대는 안양천 콘크리트제방 생태복원 작업작업 때 흙과 섞어 풀들이 잘 자랄 수 있게 했다. 효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구 관계자는 “낙엽 처리비용이 줄어든 것은 물론 화단을 유지하기 위해 따로 사서 뿌려야 했던 비료 값도 줄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구는 내년부터 공원뿐만 아니라 관내 아파트 단지 내에서 발생하는 낙엽도 분쇄하여 재활용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곳은 자율적으로 낙엽을 수거해 돌과 비닐 등을 제거해 안양천에 마련된 분쇄장에 가져 가면 된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환경 위해식물 한삼덩굴…구로, 건강 율초차로 개발

    강한 번식력을 가진 환경 위해 식물인 한삼덩굴은 안양천, 도림천, 목감천 등을 뒤덮고 있는 골칫덩이였다. 하지만 2012년 6월부터 위상이 달라졌다. 당시 이성 서울 구로구청장은 신도림동 일일동장으로 도림천 일대를 점검하고 있었다. 평소 꽃과 식물에 관심이 많던 이 구청장은 유심히 한삼덩굴을 살펴봤다. 이 구청장은 “이게 약재나 차로 쓸 수 있는 것인데…”라면서 “차로 만들어 주민들에게 제공하면 하천정비도 자연스럽게 할 수 있고, 주민들의 건강도 챙길 수 있지 않겠냐”며 아이디어를 냈다. 그리고 2년이 지난 올가을 이 구청장의 아이디어가 현실이 됐다. 구로구는 한삼덩굴을 활용해 율초차를 만들어 각종 행사에서 시음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지난 1월 율초차 시험 생산 계획을 세우고 5월에는 차로 사용할 한삼덩굴의 어린순을 채취했다. 이 어린순은 잔류농약과 중금속 검사를 거쳐 400개(개당 80g)의 율초차로 재탄생했다. 구가 차로 만들면서 미운 오리였던 한삼덩굴은 요즘 주민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 구 관계자는 “건강차라는 소문이 나면서 특히 중년 여성들이 많이 참여하는 행사에선 물량이 부족할 정도”라고 말했다. 구는 내년에는 율초차 생산을 늘릴 계획이다. 구는 시와 다른 지역의 자치구, 사업소 등에도 제조법을 제공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우리 사회 빈부 격차 심화… 소외 이웃 도와야”

    “우리 사회 빈부 격차 심화… 소외 이웃 도와야”

    “달동네는 없어졌지만 가난한 사람까지 없어진 것은 아니에요. 빈부 격차는 심해지고 가난한 사람들은 소외받고 내몰리고 있습니다.” 제26회 아산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달동네 주민의 대부’ 안광훈(73·본명 브레넌 로버트 존) 신부는 11일 “상 받을 사람들이 많은데 내가 받아 미안하고 쑥스럽다”며 “우리 사회가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해야 할 일이 여전히 많다”고 말했다. 그는 “상금(3억원)은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일에 쓰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안 신부는 뉴질랜드 출신으로 1965년 호주 시드니 골롬반신학대에서 사제 서품을 받고 이듬해 한국에 왔다. 이때부터 50년 가까이 한국에 살며 철거촌의 저소득층 주민들을 지원하는 일에 앞장서 ‘달동네 벽안(碧眼)의 신부’로 불린다. 1969년 강원도의 대표적인 탄광촌인 정선으로 부임한 안 신부는 고리대금과 사채 피해로 고통받는 저소득 주민들의 삶을 마주했다. 1972년 30명이 100원씩 출연해 3000원으로 정선신용협동조합을 만들어 주민들이 사채 고리를 끊는 데 일조했다. 정선신협은 현재 예탁고 400억원이 넘는 탄탄한 금융기관으로 성장했다. 안 신부가 도시 빈민과 인연을 맺은 것은 1981년 서울 목동성당 주임신부를 맡으면서다. 목동 신시가지 계획이 발표되고 성당 근처 안양천변에 살던 서민들이 용역 깡패에게 쫓겨나는 모습을 보며 철거 반대 운동에 나섰다. 1992년 서울의 대표적인 달동네인 강북구 삼양동으로 온 안 신부는 철거 예정 지역에 전셋집을 구해 빈민의 삶 속으로 들어갔다. 자신의 전셋집을 세입자 대책위원회 회의실로 제공하고 세입자 권리 보장과 임시 거주지 마련을 정부에 요구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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