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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민 민원에 공장 70여차례 조사한 지자체… “위법한 단속” 배상 판결

    주민 민원에 공장 70여차례 조사한 지자체… “위법한 단속” 배상 판결

    인근 주민들의 민원을 들어주기 위해 공장의 오염물질 배출량이 기준치를 벗어나지 않는데도 과도하게 단속한 지방자치단체에 법원이 “위법한 단속”이라며 기업에 손해를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기업이 단속을 나선 지자체를 상대로 소송을 내는 것도 드물지만 법원이 지자체의 단속권이 지나치다고 판단한 것 역시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7부(부장 임정엽)는 재생 아스콘 등의 생산 공장을 운영하는 A사가 경기 안양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안양시가 A사에 2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A사는 안양에서 1984년부터 공장을 운영해 왔지만 지난 2017년 공장에서 80m 거리에 아파트가 지어진 뒤부터 안양시와 갈등을 빚게 됐다. 아파트 주민들이 안양시에 공장 이전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내는 등 민원이 빗발친 것이다. 그러자 안양시는 다음해 3월 41명의 공무원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꾸려 해당 공장에 대해 25일 동안 19차례에 걸쳐 조사와 단속을 벌였다. 여러 부서의 공무원들이 서로 다른 담당업무와 관련된 단속을 해 개별 단속항목은 70차례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실제 적발된 사례는 건설기계 불법 주차나 화물차량 과적 등 오염물질과 관계가 없는 10여 건에 불과했다. 주민들이 문제삼았던 오염물질 배출과 관련해선 벤조피렌 등의 배출량이 기준치를 크게 밑도는 것으로 도나타났다. A사는 안양시가 조사권을 남용해 재산상 손해는 물론 정신적으로도 손해를 입었다며 2억 100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안양시의 단속행위가 위법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우선 “공장에 대한 주민들의 민원제기는 안양시가 공장이 운영되고 있던 지역 인근에 대규모 주거시설의 건축을 승인해 발생한 것”이라면서 “양시는 A사의 영업권과 주민들의 환경권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도록 이해관계를 조정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그런데도 “공장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에 의해 주민들의 환경권이 침해되고 있는지 여부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주민의 민원이 있다는 이유로 다수의 공무원을 동원해 단속행위를 반복하거나 오염물질 배출과 무관한 단속까지 해 A사를 압박했다”고 재판부는 지적했다. 재판부는 그러면서 “행정절차법이 금지한 불이익한 조치에 해당하고, 다른 목적을 위해 조사권·단속권을 남용한 행위”라고 강조했다. 재판부는 또 “안양시의 단속은 공장의 가동 중단이나 이전을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 목적의 정당성이 인정되지 않고, 공장의 오염물질 배출량이 허용기준을 넘거나 주민 건강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칠 정도가 아니라는 점에서 필요성도 인정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9개 과의 직원 32명이 현장에 상주하며 광범위한 조사를 벌이고, 적발사항이 발견되지 않아도 단속을 되풀이했다는 점에서 수단의 적절성과 비례의 원칙도 준수하지 않았다”는 지적도 덧붙였다. 재판부는 안양시의 단속에 따른 재산상 손해로 1000만원을, 회사의 사회적 평가가 저해된 데 대한 위자료로 1000만원을 각각 A사에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다만 A사가 안양시 부시장과 환경보건과장에 대해 청구한 손해배상에 대해서는 “재량권 남용이라는 것을 명백히 인지했다거나 중과실을 저질렀다고 인정하기 어렵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안양문화예술재단,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6개 인증 획득

    경기도 안양시는 안양문화예술재단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추진하는 국민참여 기념사업 부분에 6개 사업을 공식 인증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통령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에서 독립정신을 기리고 그 가치와 의미를 고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국민참여 기념사업은 정부나 지자체 중심의 기념사업이 아닌 민간영역에서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의미와 가치를 담아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추진한 기념사업(활동)이다. 100주년을 기념한 다양한 사업이나 활동을 완료한 후 심사를 거쳐 인증서 교부와 100주년 기념사업백서에 등재된다. 문화예술 행사에서 굿즈 제작까지 개인, 소모임, 단체, 학교, 기업 등 모두 참여 가능하다. 올 연말까지 진행되는 인증 사업은 매월 1~2회 심사를 거친다. 현재까지 접수된 국내외 활동 640여건이 국민참여 기념사업으로 인증됐다. 인증된 사업은 100주년 기념 관련 각종 문화·예술행사 및 동아리활동, 굿즈·영상 콘텐츠 제작 등 그 내용이 매우 다양하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지난 3월부터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해 여러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사업에 참여한 국내외 기관 및 개인 중에서 현재까지 가장 많은 6개의 기념사업을 인증 받았다. 안양청소년 임시정부 피난처 역사탐방,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공연, 뮤지컬 광야 등 100주년의 의미와 가치를 담은 사업을 전개해 공로를 인정받았다. 재단 관계자는“이번 국민참여 기념사업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함께 생각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현재를 성찰해 미래 100년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생태복원의 산실 ‘안양천생태이야기관’ 개관 7주년

    생태복원의 산실 ‘안양천생태이야기관’ 개관 7주년

    생태복원의 산실 경기도 안양시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이 개관 7주년을 맞았다. 시는 다음달 2일 기념행사로 체험한마당 ‘이야기가 있는 생태놀이터’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2012년 개관한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은 안양천이 물맑은 하천으로 되살아나기까지 과정을 다양한 시각에서 보여준다. 특히 안양천 환경대학과 생태교실을 포함해 하천생태계를 조명하는 10여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때 물고기를 잡고 멱을 감던 안양천은 1970년대 급속한 산업화, 도시화로 큰 위기를 맞았다. 안양천변에 들어선 대규모 공단의 공장폐수와 생활하수가 정화 없이 배출돼, 하천으로 흘러들며 크게 오염됐다. 점차 오염의 심각성이 커지자 시는 안양천을 살리기 위해 1986년 하수처리장을 건설을 시작해 6년여만에 준공 1992년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안양천정화사업 등 오랜 노력 끝에 하천수질이 개선돼 일부 구간에서 고기가 서식하게 되면서 물맑은 안양천으로 되살아나기 시작했다. 현재 안양천과 지천에는 잉어, 붕어, 모래무지 등 어류 34종, 황조롱이, 흰뺨검둥오리 등 조류 65종이 서식하고 있다. 이외에도 양서·파충류, 곤충 등 수백여종을 관찰할 수 있다.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은 이랬던 안양천의 오염과 물맑은 하천으로 되살아나까지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7주년을 기념해 오염에서 되살아난 안양천의 생태계를 살펴보는 체험의 시간 비롯해 여러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개관 특별사진전으로 ‘2019 안양천의 여름새’를 개최한다. 올여름 안양천을 찾은 ‘물총새’와 ‘새호리기’ 등 현장감과 생동감 넘치는 20여점의 조류사진을 선보인다. 물총새는 생태이야기관 상징이다.특별 프로그램으로 777프로젝트 ‘물총새탐사대! 이야기관 어디까지 가봤니?’를 진행한다. 개관 7주년을 맞아 7가지 생태를 체험하고 7개 스탬프를 찍는 행사다. 이 프로그램은 지도와 나침반을 가지고 목표물을 찾아가는 생태체험인 ‘에코티어링’ 기법을 결합했다. 물총새탐사대가 되어 이야기관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놀이와 게임을 한다. 또 생태이야기관 옥상정원에서는 공동작품 “안양천의 수호천사가 돼 주세요”를 마련했다. 아울러 생태이야기관 해설사들이 생태작품전, 창작교실작품전, 안양천사진전을 마련한다. 한강의 제1지류인 안양천은 경기도 의왕시 지지대 고개에서 발원한다. 군포시를 경유 안양시 도심 중앙을 가로질러 광명, 서울시를 거쳐 한강에 유입되는 도시형 하천이다. 유역면적은 286㎢, 하천연장이 32.5㎞로 비교적 규모가 크다, 학의천, 삼성천, 수암천, 삼막천, 오전천, 산본천 등 크고 작은 지천이 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안양시, 아시아 최대 홍콩 ICT 시장 공략

    안양시, 아시아 최대 홍콩 ICT 시장 공략

    경기도 안양시는 지역 내 5개 중소기업이 홍콩추계전자박람회에 참여해 좋은 성과를 얻었다고 18일 밝혔다. 25개국 3500개 업체가 참가한 전시회는 가을에 개최되는 아시아 전자박람회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매년 전시규모가 성장하고 있는 홍콩추계전자박람회는 아시아권을 뛰어넘어 전 세계 바이어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대표적인 플랫폼이다. 이번 홍콩추계전자박람회에서는 인공지능(AI), 로봇공학, 전력공급,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웨어러블 등 다양한 4차 산업 차세대 기술을 선보였다. 투자자들은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투자 또는 파트너쉽을 맺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 안양지역 5개사는 총 150여건의 상담 실적을 보일 정도로 해외구매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145개국에서 6만 4000여명의 구매자들이 모였다. 전기·전자 업체인 ㈜로그온은 중동구매자들과 현지에서 15만불의 계약을 체결했다. 시는 지난 7월에 태국뷰티엑스포에 공동전시관으로 참가하여 수출상담액 610만불, 수출계약액 135만불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홍콩추계전자전 참가는 중소기업 해외진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전략이다. 한편 홍콩시장은 낮은 법인세율, 관세 및 인증에 대한 규제가 상대적으로 자유로워 글로벌시장으로 크게 성장하며 주목받고 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대한민국 상이군경 안양지회, 평화수호결의대회 개최

    대한민국 상이군경 안양지회, 평화수호결의대회 개최

    “당신은 대한민국 및 평화수호에 진정한 영웅입니다.” 대한민국상이군경 안양지회는 17일 평화수호결의대회를 한 음식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이군경회 경기도지부 안양시지회 주관으로 회원들 위로연을 겸한 이날 행사에는 회원 400명을 비롯해 최대호 안양시장, 김선화 안양시의회 의장, 여승현 안양지회장, 박호영 경기도지부장, 정병천 경기 남부 보훈지청장 등 각 기관 단체장이 참석했다. 상이군경회 설립 이후 전국 최초로 마련한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안양시립합창단의 군가 합창에 이어 수도군단 태권도 시범단이 격파시범과 각종 묘기를 선보였다. 본행사로 모범회원 10명에 대한 시상, 축하케이크 절단 행사가 진행됐다. 한편 1951년 설립한 대한민국상이군경 안양시지회에는 육·해·공군과 경찰 출신 회원 880명이 소속돼 있다. 여 지회장은 “상이군경은 지난 1965년 월남전 파병 후 ‘경부고속도로 및 중화학 공업’ 등 국가발전에 앞장선 애국자이자 약관 20대의 젊음에 죽음도 불사하고 청춘을 국가에 바친 ‘영웅 중에 영웅’이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금 여기 있는 분들이 있었기에 현재의 대한민국이 있는 것”이라며“앞으로 국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항상 건강하게 지내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안양시, 단절없애 28만㎡ 규모 ‘평촌복합문화공원’ 조성

    안양시, 단절없애 28만㎡ 규모 ‘평촌복합문화공원’ 조성

    경기도 안양시가 시청사 일대 중앙, 평촌공원의 단절된 동선을 연결해 하나로 묶고 공간을 재배치하는 대규모 공사를 추진한다. 16일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8만㎡ 규모의 ‘평촌복합문화형’ 공원(이하 복합문화공원) 조성 계획안을 발표했다. 복합문화공원 조성 계획안에 따르면 시민·평촌대로로 단절된 평촌공원(11만 9843㎡), 시청사 부지(6만 736㎡), 미관광장(1만 8495㎡), 중앙공원(11만 9843㎡) 등 4개 공간을 하나로 이어 이동동선을 확보하고 공간활용을 극대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기존 공원을 새롭게 꾸미는 복합문화공원 조성 사업은 2020년부터 4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총 면적은 가로 폭 400m×세로 폭 860m로 현재보다 4만 3000㎡가 더 늘어난다. 먼저 도로로 단절된 동선 연결을 위해 시청사와 전면 미관광장을 가르는 평촌대로에 차량의 주행속도를 줄이는 기능의 ‘고원식 횡단보도’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는 차량의 속도를 30km/h 이하로 제한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확보하기 위한 일종의 과속방지턱이다. 현 10차로의 횡단보도 턱을 10cm로 높이고, 폭도 20m로 넓힌다. 청사 뒤편 평촌대로는 200m 구간을 없애 평촌공원과 연결하는 이동동선을 확보한다. 특히 중앙공원으로부터 미관광장, 시청사, 평촌공원으로 이어지는 2.8km 산책로를 조성해 4개 공간을 하나로 묶는다.공원과 단절된 동선을 연결한 시청사 부지에는 청사 앞 잔디광장을 재정비해 1400㎡ 규모의 이음광장(1400㎡)을 조성한다. 이음광장은 시 승격 50주년과 미래의 50년·100년을 이어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청사 동쪽 테니스장을 없애고 시청어린이집과 연계한 놀이시설과 녹지공간을 조성한다. 시의회 앞 잔디광장 주변 언덕도 없애 개방성과 접근성을 높인다. 특히 민원실을 증축해 이곳으로 한계에 이른 ‘통합관제센터’를 이전할 계획이다. 청사 1층은 북카페를 상층부에는 전망대를 각각 조성해 시민에게 개방한다. 평촌공원에는 바닥분수 등 수경시설과 겨울철에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온실(530㎡)을 새로 갖출 계획이다. 문화광장으로 명칭이 바뀌는 미관광장 인라인스케이트장, 하키장, 농구장은 중앙공원 가장자리로 옮긴다. 이곳에는 잔디를 심어 6900㎡ 규모의 비움광장을 조성한다. 2023년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는 분수대도 설치한다. 또 잔디주변에는 청소년음악동아리를 위한 소규모 공연장과 파크카페를 설치한다. 중앙공원은 수변공간을 확대해 계류시설 등 수변공간을 확장하고 다목적운동장에는 인조잔디를 깐다. 현재 어린이놀이터는 체험형 놀이공간으로 새로 꾸미고, 공원 중심에는 쉼터 ‘한옥정자’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시청 주변 공간의 효율적 이용과 공동화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막대한 예산을 들여 복합문화형 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새로운 시설을 갖추고 공간을 재배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성공적인 조성사업을 위해서는 이곳으로 시민을 끌어모을 차별화된 콘텐츠를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안양시, 제1회 안양청년축제 ‘청년도 놀 줄 아냥?’ 개최

    “안양 청년들이여 이번 주말 지하철 4호선 범계역으로 모여라!” 경기도 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9일 범계 로데오거리에서 열리는 행사는 안양시가 주최하고 안양청년축제기획단이 주관한다. 청년예술가들이 끼와 에너지를 발산하는 축제는 청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진행한다. 23개 청년단체가 약 30개의 부스를 설치해 전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하고 사회진출에 유익한 프로그램들이 중심이다. 오후 개막식에는 청년들이 꾸미는 축하공연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청년단체, 활동가, 청년기업 등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마련한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특히 시가 선정한 ‘안양시청년상’ 7개 분야에 대한 시상식을 거행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청년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자들 모두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며 지역사회에서 모범이 되고 있는 청년들이다. ‘일단 시작하SHOW’를 주제로 인기 개그맨 김영철 씨가 30일 시청에서 ‘청춘·시작’ 초청강연을 한다 최 시장은 “이번 청년축제는 청년층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안양시, 도시문제 고민, 실천하는 ‘지속가능발전’ 한마당 개최

    경기도 안양시가 미세먼지와 쓰레기 대란, 불평등, 청년과 노인 일자리 문제 등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시는 오는 19일 ‘지속가능발전 한마당’ 행사를 시청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속가능발전이란 인구증가와 경제성장 속에 파생되는 전 지구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자연과 공존하면서 풍요로운 삶을 누리자는 개념이다. 안양시와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속 가능한 안양을 만들기 위한 방법을 알아보고 고민해 보는 자리다. 주제 컨퍼런스, 지속가능발전 우수사례와 체험마당, 제로 웨이스트 카페, 현장워크숍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행사를 진행한다. 민원실 홍보홀에서는 지역 단체의 지속가능발전 우수 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9월 지역의 여러 단체에서 실천하고 있는 지속가능발전 사례를 모집했다. 유엔(UN)에서 193개 국가들이 합의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추상적인 개념에서 벗어나 일상 속에서 이미 실천하고 있는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서다. 사례 발표에 이어 2개의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첫 번째 컨퍼런스 ‘지속가능발전의견수렴 워크숍’에 이어 ‘안양시 자전거길 토론회’를 열어 대안을 고민해 본다. 재미와 체험을 곁들인 지속가능발전 마당도 운영한다, 리싸이클 행사인 병뚜껑을 활용해 머리끈과 마크라메 인형을 만들어보는 행사가 지구와 마을 서로를 살리는 ‘꿈꾸는 부엉이’ 부스에서 열린다. 관 세척사업 홍보를 위한 수돗물블라인드테스트, 친환경 세제 나눔, 토양오염 관련 교육 등 환경과 오염관 관련한 의미있는 행사도 진행한다. 체험을 통해 지속가능한 안양을 위해 해결해야할 다양한 문제를 인식하는 행사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매년 100여명씩 ‘끼임 사망’… 위험의 외주화 달라진 게 없다

    매년 100여명씩 ‘끼임 사망’… 위험의 외주화 달라진 게 없다

    #지난 5월 부산 강서구의 한 하수처리시설 공사현장. 전기수리원인 A씨가 일명 ‘고소작업대’에 탑승해 천장 내 전선 작업을 진행하던 중 작업대가 갑자기 위쪽으로 튕겨져 올랐다. A씨는 손도 써 보지 못하고 작업대의 난간과 천장 구조물 사이에 끼여 목숨을 잃었다. 당시 작업대가 너무 높게 올라가지 못하도록 안전장치를 해놨지만 그중 일부가 전선이 절단돼 있던 것으로 조사 결과 밝혀졌다. 지난해 9월 비정규직 노동자 김용균씨의 사망 사고에도 산업 현장 곳곳에서 끼임 사고로 인한 ‘제2의 김용균’이 나오고 있다. 원청업체의 책임을 강화하는 일명 ‘김용균법’ 산업안전보건법(산안법) 전면 개정안도 조만간 시행을 앞두고 있으나 법적으로 보완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위험의 외주화’를 막기 위한 구조적인 개선과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안전공단에 따르면 끼임으로 인한 사고 재해자는 최근 5년간(2014~2018년) 6만 7210명이다. 사망자와 부상자를 모두 합친 숫자다. 연도별로 보면 2014년 1만 4673명, 2015년 1만 3467명, 2016년 1만 3260명, 2017년 1만 2614명, 2018년 1만 3196명이 끼임 사고로 죽거나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6월까지만 해도 6368명이 재해를 입어 예년 수준과 비교해 한 해 재해자수는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매년 사망자수는 100여명 정도다. 특히 제조업 분야의 사망자가 많았다. 2017년 102명이 사망했는데 이 가운데 64명이 제조업이었다. 전 분야 사망자 10명 가운데 6명 정도는 제조업 분야에서 사망하는 셈이다. 대책 중 하나로 안전공단은 ‘공장설비 정비·보수작업 트러블 슈팅 사업’을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노동자들이 기계 설비를 청소, 정비하는 과정에서 어떤 기계가 주로 사고를 유발하는지 지역별 작업실태를 조사하고 위험을 줄이는 방안을 사업체 대신 설계해 주는 사업이다. 내년에는 성형기와 산업용 로봇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에 나서고 이후 컨베이어 벨트 등으로 확대한다. ‘클린사업장 조성 지원제도’는 재해 예방을 위해 노력한 50인 미만 사업장에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사업주가 재해 예방 설비를 새롭게 갖추는 등 유해·위험요인을 제거하면 정부에서 실제 이행 여부를 점검한 뒤 돈을 지급한다. 올해 예산만 제조업·서비스업 분야의 경우 397억원이다. 이 가운데 지난 8월 말까지 120억원을 지원한 상태다.14일 기자가 방문한 경기 안양시에 위치한 ㈜밴드골드 사업장은 정부의 지원을 받은 곳 중 하나다. 약국, 병의원에서 사용하는 각종 일회용 반창고 등 의약외품을 생산하는 ‘밴드골드’의 고종원(54) 대표는 사업장 내 생산시설을 안전장치가 설치된 것으로 교체해 혹시 모를 끼임 사고에 대비했다. 밴드가 생산 과정에서 롤러에 걸렸을 때 직원이 손을 넣지 못하도록 덮개로 막는 식이다. 담당자인 공장장 3명만이 그 덮개를 열 수 있는 권한을 갖도록 했다. 관리자인 김지숙(59·여)씨는 “이전에 사용하던 설비에는 습관적으로 손을 많이 넣었는데 지금은 덮개가 있어서 밴드가 걸려도 1차적으로 재해를 예방할 수 있다”면서 “걸림이 생겨도 공장장을 부르면 되니까 직원들 모두 재해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또한 고 대표는 지난 1월 경기 광명시에서 안양시로 사업장을 옮기면서 일반 작업용 리프트를 없애고 약 5000만원을 들여 화물용 승강기를 설치했다. 고 대표는 “건물 벽에 설치하는 일반 작업용 리프트가 불법은 아니지만 노동자들이 화물을 옮기려고 리프트에 같이 올라타면서 끼임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고 해 고민 끝에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한 사업장에서는 직원이 계란을 3층으로 옮기려고 일반 작업용 리프트에 올라탔다가 리프트가 추락하면서 목과 어깨가 리프트와 창틀 사이에 끼면서 사망한 일이 있다. 내년 1월이면 산안법 전부 개정안도 시행된다. 도급을 주는 사업자인 원청의 책임을 보다 강화하고 사업주와 하도급업체 대표의 처벌 수위를 높였다. 근로자 사망사고 발생 시 사업주에게 부과하는 벌칙(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에 가중처벌이 가능토록 했다. 또한 산업재해가 빈번하거나 사고 가능성이 큰 업종은 외주를 줄 수 없도록 했다. 개정 산업안전보건법 58조는 도금작업, 수은·납·카드뮴의 제련·주입·가공·가열작업, 허가대상물질을 제조·사용하는 작업 등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작업의 도급을 금지했다. 이어지는 59조는 도급을 하기 위해 정부의 승인이 필요한 작업을 ‘유해하거나 위험한 작업 중 급성 독성, 피부 부식성 등이 있는 물질의 취급’으로 제한했다. 하지만 법의 미비점에 대한 지적은 여전하다. 정작 산안법 개정의 계기가 된 김용균씨가 일했던 태안화력발전소와 같은 발전업 등 ‘전기업종’이 도급 금지·승인 대상에서 모두 빠진 것이다. 법 시행 이후에도 전기업종인 원청업체가 도급을 줄 수 있는 셈이다. 발전업은 화력발전, 원자력발전, 수력발전 등을 일컫는다. 원청업체가 도급을 주는 구조를 ‘위험의 외주화’로 규정짓고 노동자를 죽음에 이르게 한다고 비판해 온 노동계에서 ‘김용균 없는 김용균법’이라고 지적하는 이유다. 경영계도 개정 산안법에는 작업 중지 명령을 ‘산업재해 발생의 급박한 위험이 있는 경우’로 규정하고 있는데 경영계는 ‘급박한 위험’이라는 표현이 명확하지 않아 명예산업안전감독관이 자의적으로 작업중지 명령을 하는 관행이 반복될 수 있다고 주장해 왔다. 하지만 정부는 큰 변화 없이 갈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고용노동부의 한 관계자는 “현재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법제처에서 심사 중인데 일부 노동계에서 주장하는 (전기 분야 등) 도급 승인 대상 분야의 확대는 반영하기 힘들다. 여야가 법 개정 과정에서 시행령, 시행규칙까지 큰 틀을 마련했고 그 범위를 넘어서기는 쉽지 않다”면서 “이미 도급인 안전·보건조치 책임장소를 ‘산업재해 발생 위험이 있는 장소’에서 ‘사업장 전체’로 확대했고 도급 시 산재예방조치 능력을 갖춘 적격수급인을 선정할 의무를 신설하는 등 노동자 보호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결국 끼임 사고 등 재해 예방 해법으로 외주화 근절과 원·하청 차별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용균 사망사고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석탄화력발전소 특별노동안전조사위원회(특조위)의 간사를 맡았던 권영국 변호사는 “특조위는 사고의 가장 핵심적인 원인으로 노동자 간의 수평적인 소통을 가로막고 안전에 대한 책임 공백 상태를 야기하는 외주화와 원·하청 차별 구조를 지목했다. 발전사가 외주화한 사내하청 노동자들을 직접 고용해야 한다”면서 “정부는 국무총리실 산하에 이행점검위를 설치해 2022년까지 산재사고 사망자를 절반 이상 감축하겠다는 안전강화대책 발표가 선언에 그치지 않도록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성호 단국대 건설방재안전공학과 교수는 “산업안전보건행정 공무원을 분석한 결과 5년 미만 경력자가 72%로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전문성을 찾아보기 어려웠다. 공학적·기술적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높은 수준의 산업안전보건 정책을 이끌기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현재 고용부의 산업재해예방보상정책국을 고용부에서 별도의 행정구조인 외청으로 분리해 ‘산업안전보건청’을 설립하고 고도의 전문성을 확보하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안양시, 최신식 주차제어시스템 갖춘 관양1동 주차타워 준공

    안양시, 최신식 주차제어시스템 갖춘 관양1동 주차타워 준공

    경기도 안양 관양1동 행정복지센터 일대 주택가 주차난이 해소될 전망이다. 안양시는 관양1동 주차타워 조성공사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14일 준공식을 가진 관양1동 주차타워는 도비를 포함 50억원을 들여 건립했다. 연면적 5581㎡, 4층 규모로 238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장애인과 여성 등 교통 약자를 위한 주차공간과 전기차용 충전설비 구역, 확장형 주차면 등을 갖췄다. 주차타워로는 안양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다. 특히 주차 상태와 공간 유무 확인 가능한 종합상황판을 설치했다. 초음파센서등과 주차유도시스템, 무인정산기 등 최신식 주차제어시스템을 자랑한다. 시는 두 달 동안 무료 개방하고 주차수요와 이용 현황 등을 고려해 주차요금을 결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료주차 전환 후에도 공휴일과 야간시간대에 한해 무료 개방한다. 관양1동 주차타워는 또 외곽에 방음벽을 설치했고 깔끔한 색상과 외관 디자인이 주변과 잘 조화를 이루도록 지어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안양시, 돌봄사업 개편으로 노인 1000여명 추가 혜택.

    베이비붐 세대의 대거 노년기 진입에 대비하기 위한 경기도 안양시 돌봄사업 개편으로 혜택을 받는 취약게층이 노인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시는 현재의 노인돌봄사업을 노인맞춤형돌봄서비스로 개편, 내년 1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내년 1월부터 추진하는 개편안은 각각의 기관이 수행하던 노인돌봄을 하나로 통합, 4개 권역별 맞춤형으로 서비스하는 전환한다. 현재는 돌봄기본, 종합서비스, 단기가사서비스, 독거노인 사회관계활성화, 초기독거 자립지원, 지역사회 자원연계 등 6개 분야를 각각의 기관에서 수행하고 있다. 이번 돌봄사업 개편으로 혜택을 받는 노인이 현재 2000여명에서 3000여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서비스관리자와 생활관리사 등 수행 인력 또한 71명에서 176명으로 대폭 늘어난다. 대상은 국민기초 및 기초연금 수습자로서 조손, 고령, 신체장애, 인지기능 저하 등으로 지속적인 안부확인이 필요한 65세 이상 취야계층 노인이다. 단순 안부확인과 가사지원 중심에서 안전지원과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 지원 등 노인들의 욕구와 필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안부확인 정도에 그쳤던 경우도 병원동행이나 장보기, 가사지원, 방문건강관리 등의 맞춤형 서비스가 이뤄진다. 시는 이달 말까지 수행기관 공모·선정을 완료하고 12월 말까지 수행인력 채용과 교육을 거쳐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병들고 나약한 처지의 노년층을 보살피는 것이 고령화시대 노인복지에 부응하는 길”이라며 “통합적·체계적 서비스제공으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선진노인복지시대를 얼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안양시, 인공지능(AI) 교통체계 사업 내년 완료

    안양시, 인공지능(AI) 교통체계 사업 내년 완료

    경기도 안양시 교통체계가 더욱 똑똑해지고 집요해 진다. 시는 인공지능(AI) 기능을 갖춘 교통체계 사업을 내년 완료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지능형교통체계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교통신호 체계다. AI 기능의 카메라로 교통량을 분석하고 신호체계를 개선해 차량흐름을 원활할게. 통제할 수 있다. 이번 계획에 시가 추진하는 자율주행 환경 조성도 포함했다.또 지능형교통체계는 또 주차기능 여부와 위치, 요금 등 주차관련 다양한 정보도 운전자의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제공한다. 주차수요 변화에 맞춰 탄력 있는 대응도 가능해진다. 이동통신사와도 협업체제를 갖춰 주차 공간이 남아있는 주차장을 공유, 개방해 한정된 주차공간을 나눠 사용하는 주차공유서비스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지능형교통체계 대상지역은 188개소 주요 신호교차로와 45개소 공영주차장이다. 내년 초 현장조사와 실시설계를 거쳐 10월까지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추진을 위해 44억여원을 확보했다. 국비 26억 원은 국토교통부 주관한 ‘2020년도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 국고보조사업 공모’에 선정돼 확보하게 됐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매년 유망기업 15~20곳 선발… 사업화부터 투자유치까지 원스톱 지원

    매년 유망기업 15~20곳 선발… 사업화부터 투자유치까지 원스톱 지원

    경기 안양시에서 창작문화 공유플랫폼 기업을 운영하는 브이에스커뮤니티㈜는 지난 3월 경기도의 문을 두드렸다. 회사는 1·2차 심사를 거쳐 지난 4월 ‘경기도 공유기업 발굴·육성 사업’ 참여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후 경기도 지원을 받아 국내 도서관이나 관공서 등에 빠르게 확산되는 문학자판기를 생산했다. 문학자판기는 자판기처럼 500자에서 2000자 내외 시, 소설, 수필 등 유명 문학작품 속 글이 무료로 인쇄돼 나오는 기계를 말한다. 회사는 또 경기도가 연결시켜준 엑셀러레이터의 도움으로 투자자들에게 기업설명회(IR) 기회도 가졌다. 이환행 브이에스커뮤니티 대표는 3일 “기존의 문학자판기는 네트워크 연동이 안 되는 등 미흡한 점이 많았는데 경기도 지원을 받아 경쟁력을 갖춘 새로운 문학자판기를 개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도내 공유기업의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16년부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공유기업을 발굴해 사업화부터 투자유치까지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일련의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해 주고 있다. 매년 15~20개 사를 선발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평가(프레젠테이션)를 통해 선정된 기업에 최대 2500만원까지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해준다. 또 기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따라 비즈니스 모델링 등 기업에 맞는 분야별 특성화 교육을 하고 민간 엑셀러레이터 등 전문가 멘토링 등을 연결해준다. 특히 참여기업이 직접 투자자 유치 과정 등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고 실제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데모데이도 진행한다. 우수 참여기업은 다음해에도 사업화 자금을 다시 한번 지원받을 기회를 제공한다. 도는 올해 브이에스커뮤니티 등 15개 사를 선발했다. 함께 선발된 성남 소재 ㈜뉴올린로지스틱스는 물류배송 중개 플랫폼 ‘핸투핸’을 통해 서비스 영역을 서울과 경기도에서 전국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다. 2016년에 선정된 성남 ‘다날쏘시오’는 경기도 대표 공유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안양시, 지역 농가 사육 돼지 42마리 모두 조기 출하.

    안양시, 지역 농가 사육 돼지 42마리 모두 조기 출하.

    경기도 안양시가 남부지역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 농가에서 사육하는 돼지 모두를 출하했다. 시는 석수2동 농가에서 사육하고 있는 돼지 42마리를 조기 출하했다고 1일 밝혔다. 파주를 시작으로 김포, 연천, 강화 등 경기 북서 지역에 아프라카돼지열병이 발병하자 경기 남부지역으로 가는 길목인 안양을 차단 대규모 양돈단지가 있는 화성, 안성, 이천지역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이로써 한강 이남 경기 남부권역으로 향하는 주요 경로에 빈 공간을 형성해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에 대처했다. 이번 조기 출하로 현재 안양지역에는 사육하는 돼지가 한 마리도 없는 상태다. 인근 광명시도 안양시와 보조를 맞춰 70여마리를 조기 출하했다. 특히 ASF바이러스로부터 지역에 있는 대규모 도축장을 보호하기 위한 조처이기도 하다. 앞서 시는 지난달 18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지역 내 돼지농장 진입로에 이동통제초소를 설치했다. 전날 아프리카돼지열병 위기경보단계 최고 수준인 ‘심각’ 격상에 따른 조치다. 안양시가축질병재난대책본부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역내 축산시설과 관련 종사자의 피해를 미리 방지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부터 경기남부권역을 지키기 위한 필요한 조치였다”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안양사랑상품권, 새로 도안해 타 지역과 차별화

    안양사랑상품권, 새로 도안해 타 지역과 차별화

    경기도 안양시가 최근 새롭게 디자인한 종이형 안양사랑상품권을 선보였다. 안양의 명소이자 상징성이 짙은 평촌중앙공원을 배경으로 넣어 다른 지역의 상품권과 차별화했다. 1만원권 지폐와 같은 크기로 줄여 이용자 편의를 도모한 것도 특징이다. 안양시는 안양사랑품권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인접 시 발행 상품권과 유사한 디자인으로 혼선을 낳고, 구형 지폐 규격으로 인한 휴대불편을 개선했다. 안양사랑상품권 구입은 지역 농협 36개소에서 6% 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월 30만원 한도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안양사랑상품권은 가맹점으로 등록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등 7300여개소에서 사용 가능하다. 지난해 1월부터 발행을 시작한 안양사랑상품권은 누적판매액이 232억원에 달했다. 올해는 145억원 규모의 종이형 안양사랑상품권을 발행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사랑상품권은 지역자금의 외부유출을 최소화해 지역 자본의 선순환 구조를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안양시 ‘1조원대’ 주택재개발사업, 지역업체 건설장비·자재 우선 사용

    안양시 ‘1조원대’ 주택재개발사업, 지역업체 건설장비·자재 우선 사용

    총 사업비 1조원대 경기 안양지역 주택재개발사업에 지역 업체가 우선 참여하고, 필요 자재도 지역에서 생산한 제품을 사용키로 했다. 시는 이를 주내용으로 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시청에서 지난달 30일 열린 협약식에는 안양시와 소곡?임곡3?구사거리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이 일대 재개발사업을 추진하는 3개 건설사가 참여했다. 7자 간 협약은 지역 건설 산업을 육성하고 경제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안양지역 건설업체는 2017년 기준 1854개로 종사자수는 총 1만 9902명에 달한다. 협약에 따라 조합과 건설사는 주택재개발정비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역의 공사, 용역업체와 하도급을 체결하고 필요 자재도 지역 업체에서 생산한 제품을 우선 사용키로 했다. 근로자도 지역 주민을 우선 채용하고, 건설장비 역시 지역 업체를 이용키로 했다. 시는 조합과 업체가 지역에서 근로 인력을 충원하고, 각종 장비와 자재공급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뒷받침을 할 계획이다. 지난 5월에도 호원초등학교주변 주택재개발과 관련해 건설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줬다. 한편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안양지역에는 소곡지구(안양6동) 1394가구, 임곡3지구(비산1동) 2637가구, 구사거리지구(호계3동)855가구 등 총 4886가구를 건설하는 3개 지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총 사업비 9600억원대로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는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정조대왕 능행차’ 경기구간 행사 취소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정조대왕 능행차’ 경기구간 행사 취소

    다음달 3∼6일 개최 예정인 제56회 수원화성문화제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축소해 개최된다.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는 축제를 사흘 앞둔 30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정조대왕 능행차 경기도·수원시 추진 구간을 전면 취소하고, 다른 문화제 프로그램을 대폭 축소해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 추이와 관계기관, 수원시민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서울 창덕궁을 출발해 경기 남부지역인 화성을 관통하는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돼지열병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는 경기도와 뜻을 같이해 전면 취소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서울 창덕궁에서 출발해 안양시와 의왕시를 거쳐 수원화성·화성 융릉으로 이어지는 59.2㎞ 구간에서 재현될 예정이었던 정조대왕 능행차는 다음 달 5일 서울 창덕궁에서 배다리를 거쳐 시흥행궁까지 서울시 구간에서만 재현된다. 아울러 추진위는 10월 3일 행궁광장에서 개최 예정인 개막공연을 취소하고, 음식 잔반 발생으로 인한 위험요소를 예방하고자 문화제 모든 음식 부스 운영도 취소했다. 추진위는 “돼지열병이 추가로 발생하면 수원화성문화제 행사를 전면 취소하겠다”면서 “정조대왕 능행차를 기다려온 수원시민과 국내와 관람객에게 정중하게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1964년 수원시민의 날을 기념해 ‘화홍문화제’로 시작한 수원화성문화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2019 문화관광축제’에서 우수 축제로 선정될 정도로 축제의 콘텐츠가 풍부하고 방문객이 수십만명에 달하는 인기 있는 가을축제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두산건설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 분양

    두산건설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 분양

    두산건설은 10월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일원에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조감도)를 분양한다. 지하철 1호선 관악역과 안양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가산디지털단지역과 서울역, 여의도역 등 서울 도심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의 석수전화국 사거리에는 월곶~판교 복선전철 만안역(가칭)이 2025년 신설될 예정이다. 엔터식스(안양역점), 롯데시네마(안양점), 안양1번가, 안양중앙시장, 안양남부시장 등 생활편의시설이 인근에 있다. 안양시 만안구는 서울 인접지이면서 수도권 비조정 대상 지역에 속해 주택 보유 수에 관계없이 1년 이상 청약통장 보유 시 1순위 청약조건이 충족된다. 분양권 전매 기간도 수도권 내 민간택지의 경우 6개월로 짧다. 입주는 2022년 6월 예정이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안양시, “택시 안에 구토하면 최대 15만원 세차비 부담”

    경기도 안양지역에서 택시를 이용하다 구토 등으로 내부를 더럽힌 승객은 최대 15만원의 세차비를 부담해야 한다. 안양시는 한국소비자자원 심사 결과를 반영해 택시운송 사업 약관을 마련 11월부터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운송약관에 따르면 택시 승객이 구토를 하거나 차량 내부를 오염시키면 세차비 또는 영업 손실비용을 운전기사에게 지불해야 한다. 차량이나 내부 기물 파손, 목적지를 정확히 알려주지 않거나 하차 거부 등으로 발생하는 손실비용도 보상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또 운임지급 거부나 도주 등 무임승차도 마찮가지다. 특히 도난·분실카드·위조지폐 이용 등 부정한 방밥으로 운임을 지급하다 적발되면 택시 이용요금의 5배를 물어야 한다. 이와 함께 운송 미완수 등 택시사업자의 귀책사유도 명문화했다. 여객이 두고 내린 휴대전화 등의 물품 전달 조치를 불이행하거나 고의 또는 과실로 여객에게 피해를 입혔을 때, 교통사고에 따른 응급조치 여부 등 사업자 책임을 묻는 경우도 규정했다. 안양시로부터 면허를 허가받아 택시운송사업자가 대상이다. 시는 그동안 택시 내부 오염 행위 등에 대해 명확한 보상 기준이 없어 운전기사와 승객의 다툼이 잦자 이같은 약관을 마련했다. 하지만 택시약관에 강제성이 없다. 승객이 세차비를 지급하지 안거나 약관에 따른 손실비용을 지급하지 않으면 별도의 법적 판단을 받아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 약관은 강제성은 없지만 건전한 운송질서 확립과 사업자·승객 간 분쟁해소에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공공스포츠클럽 운영은 시흥시를 본받아야”

    “공공스포츠클럽 운영은 시흥시를 본받아야”

    전국 공공스포츠클럽과 지자체들이 경기 시흥시 공공스포츠클럽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잇따라 시흥을 방문하고 있다. 26일 시흥시에 따르면 부산시를 비롯해 경북포항시·서울마포구·인천계양구·대전·안양시 관계자들이 지난 24일 시흥시 대야동에 있는 시흥시체육관을 찾아 왔다. 시흥시 공공스포츠클럽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사례를 배우고 지역스포츠클럽 리그대회를 준비하기 위해서다. 공공스포츠클럽은 지난해 7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됐다. 시는 기존 엘리트체육 중심 체육정책에서 벗어나 많은 시민들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체육정책을 추진하자는 취지로 생활체육을 다양하게 활성화하고 있다. 공모사업 신청때 체육시설 3곳을 확대해 목감 다니체육관과 달월 생활체육관을 추가로 공공스포츠클럽에서 운영하도록 했다. 더 많은 시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체육활동과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게 현재는 체육시설 5곳에서 운영 중이다. 클럽회원으로 가입하면 5군데 체육시설에서 운영하는 동일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클럽회원 간 체육시설 사용이 연계돼 있어 이용하는 데 편리하다. 또 시가 적극 지원해 체육시설을 확보했으며 저렴한 비용으로 회원 800명을 확보했다. 효과도 톡톡히 나타나고 있다. 올 상반기부터 타 시·군·구 공공스포츠클럽 관계자들이 사례 학습을 배우겠다고 발걸음이 이어지고 전화요청도 쇄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경기도에서 시흥시의 컨소시엄 추진 사례를 인용해 사업설명을 하고 있을 정도다. 시흥시 공공스포츠클럽이 조기 정착되고 활성화된 데는 시의 열린 마인드와 적극적인 재정지원이 크게 한몫했다는 평가다. 앞으로 시는 다양한 체육·문화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주말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유청소년과 노인들에게도 프로그램을 늘려 생활체육을 활성화한다. 국민체력100 시흥체력인증센터와 유기적인 연계사업 추진도 기획 중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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