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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성전화 한통화로 전국행정기관 연결

    말 한마디로 전국 모든 행정기관을 전화로 연결할 수 있는시스템이 구축된다. 경기도 안양시는 23일 통화를 원하는 특정 행정기관을 발음하면 해당 기관 대표전화로 자동 연결하는 ‘음성인식 자동교환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설치,다음달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안양시청과 2개 구청,동사무소 등 관내 49개행정기관을 비롯,22개 정부 각 부처,전국 230개 시·도·시·군 등 모두 332개 행정기관의 명칭을 음성을 통해 인식,해당 대표 전화번호로 자동 연결시켜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통화자는 안양시 음성인식 자동교환 시스템 대표번호(031-389-2020)로 전화,통화를 원하는 특정 행정기관을발음하면 전국 행정시외망을 통해 해당 기관의 대표전화로자동 연결돼 원하는 부서 또는 공무원과 통화할 수 있게 된다. 안양 김병철기자 kbchul@
  • 서민 생계형 창업자금 등쳐

    서민들의 소규모 창업을 돕기 위한 생계형 창업자금 32억원을 챙긴 부정대출자와 대출브로커 등 40여명이 검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수원지검 특별수사부 수사과는 14일 생계형 창업자금을 대출받아 가로챈 황모씨(57·수원시 팔달구 남창동) 등 34명을 사기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이모씨(47) 등 9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또 실직자에게 접근,생계형 창업자금 대출을 알선하고 돈을 챙긴 강모씨(39·안산시 일동)를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혐의로 수배했다. 황씨는 99년 10월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양품점을 차리는 것처럼 임대차계약서를 위조한 뒤 신용보증기금 수원지점의 보증서를 받아 J은행에서 창업자금 2,900만원을 대출받아 챙긴 혐의다. 또 노씨는 99년 12월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모 오락실을계약금 20만원만 주고 임대차계약을 맺어 5,000만원의 창업자금을 대출받은 뒤 오락실을 운영하지 않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강씨는 99년 10월 김모씨(34) 등 2명의 실직자에게 생계형 창업자금 5,000만원의 대출을 알선하고 이들에게 3,300만원을 받은 혐의다. 검찰 조사결과 이들은 생계형 창업자금의 대출심사가 허술한 점을 악용,임대차 계약서를 위조하거나 사업장을 잠시운영하고 대출후 계약을 파기하는 수법 등을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한국 생활용기 옹기의 세계 조명

    10일부터 10월 28일까지 열리는 세계도자기엑스포 여주행사장은 신륵사와 남한강이 어울리는 신륵사 국민관광단지내 3만평 부지에 마련됐다. 여주행사장에서는 ‘세계원주민토기전’,‘세계도자디자인전’,‘한글테마파크’,‘물안개광장’,‘생활도자관’,‘옹기전’ 등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어 모은다.이천과광주에 있는 행사장과 마찬가지로 도총과 도자기서낭당이있지만 생활도자의 중심이라는 여주의 지역적 특색을 살리고 있다. 특히 지난달 11일 문을 연 생활도자관은 여주를 우리나라 생활도자기의 중심지에서 세계적인 명품 도자기의 생산지로 발전시켜 나가는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글테마파크는 2m 크기의 한글자음과 모음 28자의 모양을 본뜬 도자가 150m에 걸쳐 병풍형상을 띠고 있다. 세계도자디자인전은 도자디자인의 최신 경향을 살필 수있도록 세계도자디자인을 선도하는 유명디자이너들의 작품이 소개된다.로얄코펜하겐,웨지우드,노리다케,피에트 스톡만,마틴 헌트 등 유명업체와 디자이너를 초대한다. 아프리카,오세아니아,아메리카 원주민들의 토기를 선보이는 세계원주민토기전은 지구상의 도자기들이 그것을 만든사람들의 모습과 삶의 양식에 따라 얼마나 다양한 모습으로 형상화되는가를 살필 수 있게 해준다.모더니즘의 영향을 받지 않고 이어져오고 있는 부족들의 톡특한 조형미를체험할 수 있다. 옹기전에서는 한국의 대표적 생활용기로서 특유의 정서를 보여주는 옹기의 세계를 조명한다.장독대가 지닌 한국적풍경을 예술로 승화시키면서 전통적 흙의 미학을 다시한번 되새기게 한다. 행사장 내 중앙 수로에 설치된 안개분수에서는 전시기간동안 줄곧 하얀 물안개를 관람객들에게 선사한다.이곳 물안개광장 옆으로 원뿔 형태의 세계생활도자관이 자리잡았고 이곳에서 관람객은 한국인의 미학이 담긴 생활자기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볼 수 있다. 여주행사장은 개최지 가운데 전시장 규모가 가장 크고,국내 도자문화의 성지인 신륵사를 시작으로 명성황후 생가-세종대왕릉-목아박물관-석봉도자기미술관-고달사지로 이어지는 도자기역사 체험코스도 마련해 관람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여주 윤상돈기자 yoonsang@. ■박용국 여주군수 “생활도자 60% 생산”. “여주는 옛부터 품질좋은 백토의 산출지로 유명하며,600여개의 요장이 밀집해 우리나라 생활도자기의 60%를 생산하는 국내 최대의 도자타운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박용국(朴容國) 여주군수는 지역의 도자문화가 1,000년의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또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이 잠들어 있는 곳임을 강조한다.한글테마파크도 이같은 지역주민의 정서를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매년 10월 치르는 세종문화 큰잔치 행사를 올해는 도자기엑스포 행사에 포함시켜 세종대왕 즉위식과 한글 반포식 등을 재현할 계획이다. “여주는 시원스럽게 흐르는 남한강과 함께 천년 고찰 신륵사를 비롯,세종·효종대왕릉,고달사지,동양 유일의 목아박물관 그리고 금은모래 유원지,천서리 막국수를 비롯한많은 볼거리와 먹거리가 한데 어울려 있습니다” 이와 함께 박 군수는 99년 북내면 중암리에 있는 고려초기의 백자가마터가 발견됨에 따라 여주가 중부내륙의 백자발생지의 원류임이 확인됐다며 이를 계기로 생활도자기에서부터 전통백자까지 다양한 도자문화를 선보이고 있다고자랑했다. 박 군수는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행사장 주변에 교통안내원을 배치했고 5,000여대의 초대형 주차장도 마련했다며 1년여 동안 주말도 잊고 행사준비에 정성을 쏟았던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여주 윤상돈기자. ■세계도자기엑스포, 행사장까지 무료 셔틀버스 운행. 세계도자기엑스포는 서울과 수도권에서 행사장을 연결하는 무료셔틀버스를 이용할 경우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다. 매일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1시간30분 간격.문의(031)630-0261∼4. ◆ 광주행사장 ■서울 노원구 상계동 미도파앞→하계동 한신코아 건너편■〃 광진구 강변역 테크노마트앞→천호동 E마트 건너편■〃 서초구 반포 뉴코아앞→압구정 광림교회■경기 성남시 신흥동 한신코아앞→모란 터미널앞→행사장,서현역 삼성프라자앞→야탑역◆ 이천행사장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앞→대치동 은마사거리■〃 송파구 롯데 제2주차장앞→오금동 올림픽프라자앞■〃관악구 사당역(2호선) 1번출구→양재동 구민회관앞■경기 수원시 수원역→영통 홈플러스앞→민속촌→용인시청앞■〃 안양시 비산동 임대아파트앞→평촌 뉴코아앞◆ 여주행사장 ■경기 구리시 교문동 한국통신앞→양평 군민회관앞■강원 원주시 시청앞→문막 읍사무소 입구
  • 김두호씨 어린이 구하려다 익사…의사자 선정

    지난 1일 물에 빠진 어린이를 구하다 익사한 김두호씨(30·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가 의사자로 선정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3일 김씨를 ‘의사상자 예우에 관한 법률’에 의해 의사자로 선정키로 했으며 김원길 복지부장관이 이날 김씨 유족을 찾아 ‘의사자 예정증서’와 ‘보상금지급예정증서’를 전달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통상 의사상자심사위원회를 열어 의사자 결정을 하려면 한달 정도 걸리기 때문에 김씨의 경우엔우선 예정증서를 먼저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김씨가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남의 생명을구했지만 정작 도움을 받은 아이의 부모는 끝까지 나타나지않아 유족을 위로하기 위해 의사자 결정을 빨리 내렸다”면서 “김씨의 의로운 행동은 의사자 선정기준에 부합된다”고 말했다. 통상 의사자 선정은 일선 시·군·구에서 신청을 하거나중앙정부가 직권으로 신청하면 복지부 차관을 위원장으로한 의사상자 심사위원회를 열어 결정하게 된다. 김씨의 유족은 1억2,840만원의 보상금과 자녀 교육비,의료보호 혜택을 받게된다. 김씨는 지난 1일 가족과 함께 경기 화성시 서신면 제부리해수욕장에 휴가갔다가 물에 빠진 남자 어린이를 구한 뒤탈진,익사했다. 유족으로는 미망인과 5살된 아들과 10개월된 딸이 있다. 김용수기자 dragon@
  • 광역상수도 통합정수장 건설비용 부담싸고 갈등

    광역상수도 통합정수장 건설비 부담문제를 놓고 지방자치단체와 중앙정부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중앙정부는 수원(水源)확보까지는 국가가 부담하겠지만 정수장 건설 비용은 지자체가 책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하지만 관련 지방자치단체장들은 열악한 재정을 이유로 국가 부담을 촉구하며 버티고 있다. 문제의 발단은 지난 93년말 수도법이 개정되면서부터.법개정으로 94년부터 국가부담으로 건설하던 광역상수도 통합정수장 건설비용이 지자체 부담으로 전환됐다.대신 건설비용은 국가가 산업은행을 통해 전액 융자해주기로 했다. 현재 밀양댐,대청댐 광역상수도 등 18군데에 통합정수장이 건설되고 있다.소요 예산은 7,800억원에 이른다.앞으로 1조250억원의 예산을 들여 충청남·북도,전라남·북도 등 18군데에 통합정수장 추가 건립이 추진될 예정이다. 건설비용을 내야하는 각 시·군 등 관련 지자체는 “법개정 이전에 건설된 정수장은 서울 등 대도시인 반면 지금 추진되는 정수장은 주로 농어촌·중소도시로 재정이 어려운곳”이라며 형평성 문제를제기하면서 국가부담을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15대 국회에서 국가부담을 골자로 한 의원입법을여러차례 추진했지만 폐기됐고 올초에는 충주·밀양시민등이 두차례에 걸쳐 헌법소원을 내기도 했으나 ‘기본권 침해가 아니다’며 각하됐다.최근에는 안양시장 등 72개 기초단체장이 공동으로 법개정을 행정자치부에 건의하기도 했다. 하지만 건설교통부,기획예산처 등은 “과거 물 사용량이적었던 시절에는 국가가 수원확보는 물론 정수 처리시설까지 떠맡았지만 지금은 중앙정부도 재원 확보가 어렵다”며지자체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정부 관계자는 “지자체가 여러 사업을 벌여놓고 제대로마무리를 짓지 못하고 있다”면서 “정수장의 경우 투자한만큼 회수가 어려우니까 국가에 손을 벌린다”고 비난했다. 조정에 나선 국무조정실은 지자체에 혜택을 줄 수 있도록지방교부세 개선과 융자금 상환조건을 조정하는 방안 등을내놓고 있지만 이도 행정자치부와 재정경제부에서 난색을표명,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 최광숙 최여경기자 bori@
  • 시각장애인 바둑황제와 대국

    1급 시각장애인이 바둑 황제 이창호(27)와 한판대결을 벌인다. 전북 시각장애인 도서관장인 송경태씨(41)는 오는 21∼22일 전주교육대학교 강당에서 열리는 제3회 이창호 배 전국 아마바둑선수권대회에 참가,10여명의 애호가와 함께 이창호 기사와 다면기 대국을 치를 예정이다. 이날 대국은 송씨가 대회 첫날 부수행사로 치러지는 친선바둑대회에 참가하고 싶다는 뜻을 전하자 이창호씨가 즉각수락해 이뤄지게 됐다. 송씨는 23살때 군대에서 사고로 시력을 잃기 전 아마 3급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어 이번 대국에서 7∼9점의 돌을 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씨와 송씨의 바둑이 성사되자 한국기원 전주본부측은 시각장애인 전용 바둑판이 없어 애를 태우다 수소문 끝에 경기도 안양시 모 기원에서 우송해오기로 했다 이 바둑판은 바둑알을 판에 끼워 넣을 수 있도록 홈이 패어 있으며 바둑알에도 흑과 백 어느 한쪽에 십자형 블록을 달아 구분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것이다. 송씨는 “이 지역 출신 바둑 황제와 수담을 나누게 돼 기쁘다”며 “시각 장애인들에게도 바둑을 보급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씨는 시각장애에도 불구하고 지난 5월 캐나다 암벽등반을 비롯하여 백두,한라산 등정 등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 분양권 입주 프리미엄 노려라

    입주프리미엄이 틈새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특히 입주 6개월여 앞둔 아파트 분양권에 대한 투자가 인기다. 투자수익이 짭짤하고 투자금 회수기간도 짧기 때문이다.토지나 다른 부동산 매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잇점도 있다.최근에는 이런 분양권만을 골라 투자하는 전문중개업소도 늘었다. ◆투자수익은=대부분 20∼30%의 고수익을 노리고 투자한다. 은행금리가 연 8% 안팎인 점을 감안하면 거래에 따른 제반비용을 고려하더라도 높은 수익인 셈이다. 실제 지난 5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안양시 석수동 LG빌리지 24평형은 올해 초 가격이 9,000만∼1억원선이었으나 지금은 1억2,500만∼1억3,000만원으로 입주프리미엄이 3,500만원이나 붙었다. 같은달 입주가 시작된 송파구 방이동 금호베스트빌 22평형은 1억5,000만∼1억8,000만원선으로 연초에 비해 입주프리미엄이 3,100만원이나 형성됐다. 오는 10월 입주예정인 강남구 도곡동 삼성아파트 24평형도 올해 초 2억4,000만∼2억5,000만원대였으나 지금은 2억9,000만∼3억원대다.5,000만원 가량 올랐다. ◆이런 아파트가 좋다=모든 아파트가 높은 입주프리미엄이형성되는 것은 아니다.평형별로는 중소형이,지역별로는 강남 등 입지여건이 좋은 아파트가 프리미엄이 높게 형성된다.대단지가 좋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도 프리미엄이 붙는다.방이동 금호베스트빌(144가구)이나 강서구 가양동 강나루2차 현대(144가구) 등은 단지규모는 작지만 입주프리미엄이 높았다.실수요자들이 많이 찾는 아파트가 프리미엄이 높다고 보면된다. ◆분양권 고르는 요령=입주프리미엄을 노리고 투자할 때는일단 주변 아파트의 값이 높은 아파트를 골라야 한다.주변집값이 약세라면 입주프리미엄은 많이 붙지 않는다. 또 입주프리미엄인지,아니면 자연스런 가격상승효과인지구분해야 한다. 입주 전부터 가격이 오른 곳은 입주시점에 상승폭이 작다. 주변시세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 분양권을 구입한 후 팔 경우 양도세를 내야 한다.또 입주후 등기가 난뒤 팔 경우 등기로 인해 5.8% 가량의 취득·등록세를 내게 된다는 점도 알아둬야 한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경기 안성시 금산등 19곳 주거환경 개선지구 지정

    경기도의 19곳이 최근 건설교통부로부터 ‘도시저소득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로 새로 지정됐다. 16일 도에 따르면 새로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로 지정된 곳은 안성시 금산지구,동두천시 동안1지구,생연 4-1지구,상패1지구,안양시 대림대 앞 지구,평택시 세교지구·석봉지구,의정부시 외미지구 등이다. 전체 면적이 74만2,000㎡에 이르는 이들 신규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는 올해부터 2003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등 모두655억여원이 투입,주거환경 개선이 이뤄진다. 의정부시 외미지구와 안양시 대림대 앞 지구,부천시 오정지구 등 3곳은 주택공사에 의해 공동주택 건설 방식으로,나머지는 주택개량 등 현지 개량 방식으로 각각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지난해까지 도내에는 모두 44개 지구가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로 지정돼 이 가운데 33개 지구의 개선사업이 완료되고11개 지구의 개선사업은 진행중이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수도권 기습호우/ 감전사망 15명… 가로등 ‘조심’

    “비올 때는 가로등 근처에 가지 마세요” 15일 서울,경기·인천지역의 폭우로 사망자가 50명을 육박하는 가운데 무려 15명(서울 5,경기 10)이 감전사한 것으로 밝혀져 호우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특히 감전 사망자 다수가 거리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가로등 옆을 지나다 사고를 당해 전기관련 시설물들의 안전문제가 심각하게 제기되고 있다. 이날 새벽 3시15분쯤 광명시 광명2동 에스케이텔레콤 부근을 지나던 백용석씨(39·광명시 광명동)와 오현순씨(41·서울 양천구 신월동)가 개폐스위치가 물에 잠긴 가로등에서 흘러나온 전기에 감전돼 숨졌다.또 3시40분쯤 안양시만안구 석수2동의 이용우씨가 아파트 뒷길에 세워놓은 차를 빼기 위해 나갔다 숨진 채 발견됐는데 경찰은 이씨가지하에 매설된 전선에 의해 감전된 것으로 보고 있다. 3시45분쯤 광명시 광명4동 주택은행 앞 지하철 7호선 9번출구 가로등 옆에서 이인순씨(43·여)와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자 등 행인 2명이 역시 감전사했다.목격자들에 따르면 이들은 바람에 날려와 가로등에 걸려 있던 파라솔을 만지다 변을 당했다. 앞서 새벽 1시30분쯤 인천시 계양구 작전1동 작전체육공원 인근 도로를 지나던 박선재씨(27)와 김은숙씨(23·여)는 가로등에 달라붙어 숨진 채 발견됐다.당시 가로등은 물에 잠겨있었다. 폭우로 물이 1.2m까지 차오른 서울 서초구 서초동 진흥아파트 앞길에서는 새벽 4시쯤 인도를 걸어가던 행인 3명 중한 명이 가로등에 연결된 전선에 감전된 뒤 불어난 물 속으로 빠져 실종되었고 다른 두 명도 이 사람을 구하기 위해 물 속에 뛰어들다 모두 익사했다. 전기안전공사 관계자는 “가로등에 누전차단기가 없거나있더라도 노후로 훼손돼 이같은 사고가 발생한 것 같다”며 “누전차단기가 작동돼 전원이 나가더라도 지하로 연결된 전기선에 전류가 통하고 있어 비올 때 특히 위험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전력공급과 누전차단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가로등은 전신주와는 달리 각 지자체가 관리를 맡고있다. 성남 윤상돈기자yoonsang@
  • 수도권 기습호우/ 이모저모-벼락비·늦대응 ‘水都 서울’

    14일 밤과 15일 새벽 서울·경기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집과 도로가 물에 잠기는 등 재산과 인명피해가 잇따랐다.일부 지역 주민들은 행정기관의 늑장대응으로 피해가 커졌다고 항의했다. ■폐허가 된 신신림시장= 서울 관악구 신림6·10동 신신림시장 일대는 고지대 아파트에서 80여대의 차량이 떠내려와상가와 주택을 덮쳐 거대한 폐차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완전히 초토화됐다.1㎞에 이르는 시장통의 상가와 주택 100여채는 완전히 파손되거나 반쯤 무너졌다. 차량들은 빗물에 휩쓸려 두세겹으로 뒤엉켜 쌓이거나 상가건물 위에도 올라가는 등 난장판이 됐다.15일 새벽 3시10분쯤에는 떠내려온 자동차가 시장통 호프집을 덮치면서폭발해 2명이 숨졌다.야채상 강모씨(62)는 “새벽녘에 물이 차오르면서 수많은 차량들이 떠내려와 집을 덮쳐 아비규환을 이뤘다”고 회상했다. ■최악의 침수피해 휘경동 일대=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과이문동 일대는 5,200여가구가 물에 잠기는 등 극심한 물난리를 겪었다.좁은 골목길은 주민들이 내다놓은 가재도구와물에 불은 종이조각,옷가지 등으로 전쟁터처럼 어수선했다. 휘경동 반지하주택에 사는 박모씨(59)는 “오전 2시쯤부터 빗물이 집안으로 흘러들어와 허리까지 차올랐다”면서“모래주머니로 집 앞을 막고 가재도구를 챙긴 뒤 물을 퍼냈다”고 말했다.옷가지도 챙기지 못한채 대피했다는 김모씨(46·여)는 “한푼 두푼 모아 구입한 아이들 책과 가재도구가 한순간에 못쓰게 됐다”고 울먹였다. ■인명피해= 오전 3시30분쯤 서울 동작구 흑석1동 야산이폭우로 무너져 내리면서 김모씨(85)등 2명이 매몰돼 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었다.또 오전 6시10분쯤 경기도 안양시만안구 안양2동 연립주택 지하1층 안모씨(51)집에서 안씨와 아내 정모씨(53),아들(14)등 일가족 3명이 숨진채 발견됐다. 이날 새벽 경기도 가평에서는 김모군(13)과 문모씨(36)등야영객 8명이 불어난 계곡물에 휩쓸려 실종됐다. ■곳곳 침수= 휘경동과 이문동을 포함,서울 은평과 양천·강서·영등포·마포구,인천 남·부평·서구,경기 부천·고양 등에서도 가옥이 물에 잠겼다.침수 가구는 모두 2만1,000여 가구로 집계됐다.오전 4시쯤 경기도 광명시 광명5동목감천이 한때 범람,저지대 수백가구의 주민들이 광명 서초등학교로 긴급대피했다. ■고속버스·항공기 운행 차질= 서울 강남고속터미널의 경부선·영동선 주차장에서는 고속버스의 바퀴가 물에 잠길정도로 물이 차 오전 6시 첫차 20개 노선 80여대가 1시간늦게 출발,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항공기 결항도 잇따라 여수,속초,목포공항의 이착륙이 금지됐다.인천에서 백령·연평·덕적·이작도 등 5개 항로를운행하는 여객선과 1,700여척의 어선이 발이 묶였다. ■늑장대응에 피해주민 항의= 침수 피해를 당한 서울 이문동과 휘경동 주민 700여명은 “폭우가 쏟아지는데도 중랑천 휘경 빗물펌프장이 제대로 가동되지 않아 주택이 침수됐다”며 국철 외대앞역 선로를 점거하고 항의농성을 벌여2시간 동안 전철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주민들은 “물이 차오르는데도 구청이나 동사무소에서는 아무런 대피 방송을 하지 않아 주민들이 뛰어다니며 이웃들을 깨워 대피시켰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빗물에 휩쓸려 떠내려온 차량이덮친 서울 신신림시장 주민 박모씨(59)는 “구청측이 배수구 청소원들을 대량 해고하고 일용직으로 대체한 뒤 배수구와 하수도 입구가 쓰레기로 막혀 침수됐다”고 주장했다. 침수피해를 당한 경기도 안양시 석수동 주민 60여명은 이날 오후 시청에서 시장 면담을 요구하며 항의농성을 벌였다.주민들은 “장마철 수해가 우려돼 지난 5월부터 건설회사와 시측에 수차례 수방대책을 요구했으나 아무런 대책을세워주지 않았다”며 보상을 요구했다.64가구가 물에 잠긴 경기도 부천시 원종동 주민들도 동사무소가 이웃 공사장의 수문을 막아 침수 피해가 커졌다며 항의했다. 이순녀 안동환기자 coral@
  • 안양 비산동 주민들 반발…광역상수도 6단계 공사 차질

    인천,부천,안양 등 수도권 20개 자치단체에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중인 광역상수도 6단계 사업 안양지역 구간 공사가 지역 주민들의 반발로 차질을 빚고 있다. 25일 한국수자원공사와 안양시에 따르면 97년부터 2003년까지 모두 3,092억원을 들여 이들 지역에 하루 140만t의 원·정수를 공급하는 광역상수도 6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자공은 안양시 관양동∼비산동∼박달동을 거쳐 인천방면으로 연결되는 안양지역 11.4㎞구간에 너비 2.2m짜리 대형관로를 매설하고 있다. 그러나 관로가 통과하는 비산동 지역 주민들은 심한 소음과 분진은 물론 장마철 토사붕괴와 침수가 우려된다고 반발하는 바람에 공사가 3개월째 중단되고 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고입평준화 개선안 파행 거듭

    고입 평준화를 위한 경기도내 주민 공청회가 곳곳에서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찬반 양론에다 공청회를 거부하는 일부 학부모들의 실력행사까지 겹쳐 개선안 마련에 어두운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18일 고양시교육청 강당에서 열린 공청회는 도교육청이마련한 학생배정 방식이 오히려 학교 서열화를 초래한다며학부모들이 강력 반발하는 바람에 결론을 내지 못하고 해산됐다. 이와 별도로 고양시 덕양구 삼송·관산·벽제·고양·화전동 등의 학부모들은 관산동 벽제고와 삼송동 고양종고가특수목적고나 실업계 성격이 짙다는 이유로 평준화 대상에서 제외됐다며 줄곧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 15일 열린 성남지역 학생 배정방안 공청회에는학부모,교사 등 400여명이 참석,4시간여동안 열띤 논쟁을벌였다. 토론자들은 2차례 배정과 2개 구역 분리 등 학생배정 방안에는 대체로 수긍했지만 특수목적고 등 평준화 제외고교지정에 대해서는 찬반의견이 첨예하게 엇갈렸다. 특히 공청회에 참석한 일부 학부모들은 지정된 토론자들이 자신들의 의견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았다며 토론자 교체를 통한 재공청회를 요구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앞서 지난 13일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안양권역 고입평준화 공청회’에서도 일부 학부모들이 학생배정 방식이 심각한 학교서열화를 초래한다고 주장하며 연좌시위를벌이고 단상을 점거하는 등 실력행사를 벌여 2차례 정회끝에 공청회 자체가 무산되고 말았다. 공청회를 주관했던 한국교육개발원은 이날 시위를 주동한학부모들을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하려다 이를 전해들은학부모들로부터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1일 ‘선지원 후추첨’ 방식으로고교별 입학정원의 30∼70%를 우선 뽑기로 하는 고교평준화 개선안을 내놓고 평준화 대상을 부천 안양 과천 의왕군포 고양 성남시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했었다. 한편 수원지역 고교평준화 공청회는 20일 열릴 예정이다. 성남 윤상돈기자yoonsang@
  • 제2건국위 “e메일 비밀번호 보고하라”지시 말썽

    제2건국위원회가 최근 각 지역 건국위와의 인터넷망을 구축하면서 지역별 추진위원은 물론 관련 공무원들의 개인 비밀번호까지 보고하도록 지시,말썽을 빚고 있다. 13일 인천시와 경기도 제2건국위에 따르면 제2건국위는 지난달 20일 건국위 추진위원 전원과 관련 공무원에 대한 e메일 주소와 비밀번호를 파악,지난달 7일까지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 제2건국위는 지난 5월초,시 및 산하 10개 구·군의 추진위원 전체 466명 가운데 40% 정도에 해당하는 180여명의 e메일과 개인 비밀번호까지 취합해 보고했다.각 구·군별로 4∼6급 공무원 3명씩,시본청의 경우는 3∼6급 직원 5명 등 간부급 직원 35명의 관련 자료도 보냈다. 부천(66명)과 안양시(53명)는 추진위원들이 “사생활 침해”라며 비밀번호 제공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중앙 제2건국위측은 “건국위 사이트상의 특정분야에 접속하는 추진위원들과 일반 시민들을 구별하기 위해 비밀번호 파악을 요구한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분당 지역난방 매각땐 난방비 납부거부 운동””

    경기도 성남시 분당신도시 주민들은 정부가 한국지역난방공사의 민영화를 강행할 경우 난방비 납부거부 운동을 전개하는 등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 분당입주자대표협의회(회장 고성하)는 1일 성명서를 통해 “”난방비 인상을 요구하는 지역난방 민영화를 절대 반대한다””며 “”주민동의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민영화를 강행할 경우 난방비 납부거부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입주자대표협의회는 지역난방 민영화철회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전국지역난방사용 지역주민과 연대, 대규모 궐기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중동, 평촌, 산본신도시 및 과천, 안양시 등에서 지역난방공사 민영화 뒤 요금이 대폭 인상된 것을 감안할 때 분당 지역난방시설이 매각되면 난방비 80%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입주자대표협의회는 내다봤다. 입자주대표협의회는 “”주민이 지역난방공사에 공사비 분담금 1,557억원(자본금57%)을 지불했는데 주민동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매각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주민 기초생활비인 난방비가 인상될 경우 저소득층의 가계부담과 고통을가중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역난방공사는 전국 9개 지사를 두고 58만여 가구에 열을 공급하고 있으며, 올연말까지 증시상장 및 공개입찰매각 방식을 통해 민영화될 예정이다. 성남 윤상돈기자
  • 소년원생 출신 7명, 非行 씻고 벤처인 ‘飛行’

    “앞으로는 벤처기업인이라고 불러주세요.” 30일 경기도 안양시 금강벤처텔 512호에서는 ‘특별한’ 벤처 창업식이 열렸다.소년원에 재학중이거나 퇴원한 7명이 모여 컴퓨터 멀티미디어 벤처기업 ㈜바인텍을 설립한 것이다. 이 회사의 임직원으로 참여한 과거 비행소년들은 소년원에서 집중적인 컴퓨터교육을 받으면서 인생을 바꾸게 됐다.회사 대표 정백상군(18)은 지난해 4월 고봉정보통신중·고등학교(서울소년원)에 들어간 뒤 1년여 동안 컴퓨터와 씨름했다. 정보검색사 자격증 등 컴퓨터 관련 자격증 4개를 땄고, 2개의 컴퓨터 경진대회에서 입상하기도 했다. 다른 직원들도 모두 정보통신분야 자격증을 2개 이상 가진 전문가들이다. 정군은 “이번 창업이 내 삶을 바꿀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면서 “세계적인 벤처기업으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정군의 어머니 김모씨(50)도 “아들이 어떻게 살아갈지무척이나 걱정했는데 벤처기업 사장이 됐다니 꿈만 같다”고감격스러워 했다. ㈜바인텍은 대기업과 기존 벤처기업의 진출이 미약한 틈새시장의공략에 주력한다는 전략 아래 홈페이지 제작,전자출판 등 수익창출이 가능한 업종 중심으로 운영된다. 직원들의 기술이 늘고 안정적인 성장기반이 마련되면 외부전문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부가가치가 높은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창업자금 5,000만원은 소년보호직공무원들이 만든 복지재단 ‘소년보호장학복지회’와 재단법인 ‘한국소년보호협회’에서 출자했다. 장택동기자 taecks@
  • 경기 10개 시·군 재정 ‘뒷걸음’

    경기도내 상당수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가 뒷걸음질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 1인당 지방세 부담액은 크게 늘어나는데도 불구하고방만한 예산편성 등으로 지출이 더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17일 도에 따르면 수원시의 경우 올 총예산을 기준으로 한재정자립도가 86%로 지난해 89%에 비해 3%포인트 떨어졌다. 안양시의 재정자립도도 지난해 87.1%에서 올해 86.4%로 하락하고 안산시도 85.3%에서 81.6%로 크게 떨어졌다. 시흥시도 지난해 79%에서 올해 72.6%로,연천군은 26.2%에서25.1%로 각각 재정자립도가 악화됐다. 이같이 재정자립도가 떨어진 도내 기초자치단체가 전체 31개 시·군의 3분의 1인 10개 시·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의 재정자립도도 98년 80.5%,99년 71.7%,지난해 69.3%로매년 낮아지다 올해는 71.4%로 다소 높아졌다. 반면 도내 지방세 징수목표액은 지난해 3조5,230억원에서올해 4조7,827억원으로 증가함에 따라 도민 1인당 지방세 부담액은 지난해 39만4,000원에서 올해 51만9,000원으로 무려31.7% 나늘어났다. 도민들이 내는 세금은 늘어나는데 비해 각 지자체의 재정자립도가 갈수록 악화되는 것은 국·도비 및 양여금 등 외부자금이 지자체에 유입돼 지출로 잡히는 것도 한 요인이지만민선 자치단체장들의 무분별한 선심행정이나 방만한 예산운영 등도 작용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투자심사 강화나 주민들의 행정감시기능 강화 등 일선 기초자치단체들의 재정 건전화를 위한대책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일선 시·군의 재정자립도 하락 원인은 시·군별로 예산운영 상황 등을 검토해 봐야 하지만 여러가지가있을 수 있다”며 “중앙정부에서 지방재정 건전화를 위한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수학여행버스 고속도로 전복 고교생 1명 사망

    18일 오후 2시 50분쯤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삽교리 영동고속도로 상행선(신갈 기점 127㎞지점)에서 경기도 안양시 부흥고등학교 학생들을 태운 무지개관광 소속 경기 76아8360호 버스(운전사 송경철·40)가 중앙분리대용 녹지대로 이탈하면서 뒤집혔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이태경양(18·2년)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양혜진양(18·2년) 등 43명이 다쳐 원주기독병원과 횡성 대성병원 등지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이날 사고버스의 학생들은 대부분 안전벨트를 착용해 중상 3명,경상 40명의 비교적 경미한 피해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사고 버스는 부흥고등학교 수학여행단 수송버스 10대 중 1대로 학생 42명과 인솔교사 1명을 태우고있었다. 경찰은 서울쪽으로 가던 버스가 둔내터널을 빠져나와 500여m를 진행한 뒤 운전부주의로 왼쪽 도로턱을 넘어선뒤상행선과 하행선 사이 중앙분리대용 녹지대로 이탈,뒤집힌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횡성 조한종기자 bell21@
  • “지역난방 민영화 재검토”

    평촌 중동 산본 등 수도권 4개 신도시 지역 주민들은 LG파워㈜의 난방비 인상과 관련,지역난방 민영화를 재검토할 것을 정부측에 촉구하고 나섰다. 경기도 부천·안양·군포·과천시 아파트입주자 대표회장협의회 회장단은 10일 안양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가 주민과 상의 없이 주민부담금 1,572억원이 투입된 열병합발전소를 민간기업에 매각,주민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줬다”며 “지역난방의 민영화를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 이어이들은 “지역난방공사 민영화는 주민들에게 시장경제 원리인 소비자 선택권리를 빼앗은 독점으로,서민의 희생을 강요한 재벌기업 봐주기 식 민영화”라고 주장했다. 또 “흑자가 발생하던 열병합발전소를 인수한 LG파워가 민영화 후 적자가 발생,요금을 대폭 인상해야 한다는 주장은신뢰할 수 없다”며 “합리적 경영을 외면하고 요금인상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는 회사는 마땅히 퇴출돼야 한다”고주장했다. 한편 이들 4개 신도시 지역 주민들은 난방열을 공급하고 있는 LG파워가 지난달 1일부터 지역난방비를 30% 가까이 기습인상하자 난방비 납부거부운동을 벌이는 등 강력히 반발해왔다. 안양 김병철기자
  • 수도권 대규모단지도 줄줄이 분양대기

    수도권 아파트분양도 본격화됐다.특히 초기 청약률을 걱정,분양을 미뤄왔던 용인지역에서도 지난달 LG건설이 분양 물꼬를 튼 이후 본격적인 분양이 시작됐다.안양,의정부,안산 등에서도 대규모 아파트 분양이 줄을 이루고 있다. ◇용인 구성 삼성 래미안=구성면 언남리에 들어서며 모두1,219가구 규모다.평형별로는 △25평형 140가구 △34평형689가구 △39평형 232가구 △49평형 158가구로 실소유자를 겨냥한 소형 아파트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분양가는 34평형이 1억6,500만원,39평형은 1억9,980만원으로 정해졌다. 최근 용인 지역에서 분양된 아파트와 비슷한 가격이다. 소형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입주자들이 원하는 형태로꾸며주는 주문형 설계를 도입한 것이 특징.재택근무자나독신자를 위한 소호(SOHO)형,신혼부부를 위해 원룸으로 꾸민 스튜디오형이 있다.방 2개를 배치한 가족형,자녀를 둔입주자에게 적합한 방 3개짜리의 기본형도 있다. 분당∼죽전∼신갈지구를 잇는 23번 도로가 확장돼 만성적인 교통체증 현상이 사라졌다.9일부터 청약을 받는다.1588-3588◇의정부 주공 그린빌=8일부터 의정부 금오택지개발지구에 공급되며 청약저축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는 아파트다.모두 1,426가구이며 소형 아파트다.20평형 17가구,24평형 1,409가구다.분양가는 20평형이 6,700만원,24평형은 8,000만∼8,400만원.전세 보증금에 조금 보태면 분양받을 수 있다. 모든 평형에 1,500만원의 국민주택기금이 지원돼 초기부담금도 덜 수 있다.2003년 9월 입주예정으로 39만여평에모두 8,000여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서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다.도시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입주 뒤 불편함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단지안에 경기도 2청사와 초·중·고교가들어선다.(031)826-6182◇안양 호계동 대림 아파트=대림산업은 ‘대림 e-편한세상’ 707가구를 15일부터 분양한다.주공 아파트 재건축 사업으로 24∼52평형 1,752가구다. 분양가는 평당 490만∼580만원.입주는 2004년 2월 예정이다.인근 현대홈타운과 함께 4,000여가구의 대단지를 형성한다.지역난방이다. 지하철 4호선 평촌역에서 안양시청 방향으로 걸어서 7분여 거리.신평면 확장형설계로 32평형에도 발코니만 5개를 두는 등 서비스 면적을 대폭 넓혔다. 폭 50m 도로인 1번 국도 경수산업도로가 단지 주출입구에서 바로 연결된다.신갈∼안산간 고속도로,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서해안고속도로 등의 이용도 쉽다. (031)451-2777류찬희 김성곤기자 chani@
  • 안양에 90만평 벤처 밸리

    경기도 안양에 서울 ‘테헤란밸리’를 모델로 한 첨단 벤처타운이 조성된다. 안양시는 평촌신도시 시민대로를 중심으로 명학역-범계역-평촌역-인덕원역-관악로에 이르는 구간을 초대형 벤처타운으로 육성키로 하고,지난 27일 안양시청 앞 광장에서 ‘안양벤처밸리 선포식’을 가졌다. 안양시는 90만7,000평 규모의 안양벤처밸리에 벤처기업을대거 유치하고 이 곳에 벤처 육성에 필요한 각종 행정·재정 지원을 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과거 60∼70년대 공업도시로서의 명성을 되찾고 첨단 산업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목표다.오는 6월에는 안양체육관에서 100개부스 규모의 대형 벤처박람회도 열 계획이다. 신중대(愼重大) 안양시장은 “지난해 9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벤처기업육성조례 및 벤처기업육성위원회를구성하는 등 제도적인 정비를 이미 마쳤다”면서 “21세기지식정보화 사회에서 안양시가 최고의 선진 지식산업도시로자리매김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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