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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치구 2009 핵심사업] 한인수 금천구청장

    [자치구 2009 핵심사업] 한인수 금천구청장

    “2009년은 명품 도시를 꿈꾸는 금천의 미래를 결정짓는 해가 될 것입니다.” 서울 금천구가 국제 경쟁력을 갖춘 ‘강소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착수한다. 한인수 구청장은 11일 “금천구심 확장 개발과 패션·정보기술(IT)산업의 메카인 가산디지털단지의 활성화를 통해 명품 도시로 다시 태어나겠다.”며 “올해가 그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금천구심 확장 개발과 가산디지털산업단지 활성화의 성공 여부는 곧 금천의 미래와 직결되는 중요 프로젝트다. 한 구청장은 “프로젝트에 성공하면 금천은 서울 서남부의 중심 도시로 바뀌어 있을 것”이라며 “싱가포르나 홍콩처럼 도시 규모는 작지만 모든 기능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역량을 집중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시흥 73만㎡ 뉴타운 연내 개발 금천구심 확장 개발사업은 현재 구청사를 둘러싸고 있는 군 부대와 대한전선 부지 등 87만 7702㎡를 첨단 신시가지로 개발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지하철1호선 금천구청역에서 대한전선, 육군도하부대, 공군부대, 시흥대로에 이르는 이 지역을 주거 및 업무 기능을 갖춘 서남권 최고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는 복안이다. 구는 이미 10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과 5성급 이상의 대형 호텔, 초고층 인텔리전트빌딩, 아파트 단지를 건설하는 내용의 구체적인 개발안까지 마련해둔 상태다. 한 구청장은 “군 부대 이전이 관건이긴 하지만 늦어도 10월까지는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실시계획 인사 등 관련 절차를 마무리짓고 연내에 착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흥2·3·5동 일대 73만 7930㎡에 대한 시흥뉴타운 사업도 오는 7월 시흥 재정비촉진계획 결정고시를 거쳐 연내 개발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이 일대는 서남부의 대표적인 낙후지역으로 그동안 안양시 등과 인접해 있다는 이유로 시계(市界) 경관지구로 묶여 개발의 사각지대로 남아 있었다. ●3단지 도로확장 디지털 밸리로 금천구의 자랑거리는 뭐니뭐니 해도 가산디지털단지. 구로구에서 분리된 금천구는 서울의 성장동력이나 다름없는 가산디지털단지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모두 3개 단지 가운데 1단지를 제외한 2·3단지가 금천구에 속해 있기 때문이다. 구는 2단지 사거리 주변을 패션 디자인 및 쇼핑 중심거리로 특화해 지속적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국내는 물론 외국인을 상대로 패션타운 활성화를 위한 홍보와 이벤트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또 3단지는 첨단 디지털밸리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3단지 지하차도와 3단지 중심부 도로를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하고, 복합주거단지와 공원, 공영주차장, 광장, 지원센터 등을 조성할 방침이다. 한 구청장은 “올해가 금천의 미래를 결정짓는 해”라고 거듭 강조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경제수석실 ‘윤진식의 힘’

    청와대 윤진식 경제수석이 지난달 20일 부임한 이후 경제수석실이 확 달라졌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의 복심까지 읽어낼 줄 아는 몇명 안 되는 인사 중 한 명인 윤 수석이 부임함으로써 경제수석실에 힘이 실리고 있다는 게 중론이다. 이 대통령의 고려대 경영학과 후배인 윤 수석은 2007년 대통령선거 캠프에 합류한 이래 이 대통령의 측근으로 활동해 왔다. 실제로 윤 수석의 건의와 아이디어가 즉각 실행된다는 점에서 경제수석의 달라진 위상을 실감할 수 있다. 청와대 지하별관(지하벙커)에서 갖던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최근 청와대 밖에서 한 것도 현장을 중시하는 윤 수석의 건의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지난 4일 지식경제부가 입주해 있는 과천 정부청사에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한 데 이어 5일 경기 안양시에 있는 보건복지종합상담센터인 129콜센터에서 회의를 가졌다. 경제수석실에도 윤 수석의 ‘현장중시’ 철학이 급속도로 전파되고 있다. 경제수석실 소속 비서관과 행정관들은 책상에 앉아 있기보다는 현장에 나가 중소기업들의 대출 애로 사항을 듣는 등 업무에 관계되는 사람들을 만나는 시간이 더 많아졌다. 이 대통령이 최근 강조하는 속도전도 실행되고 있다. 수석실 내 회의가 짧아지고 논의 결과가 이뤄지면 바로 실행에 옮겨지고 있다. 이 대통령이 지난 4일 워크아웃 대상기업으로 지정됐다는 이유로 경영상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힌 점도 경제수석실이 기업들의 애로 해소 차원에서 3일 만에 결정해 보고한 내용이다. 윤 수석은 지난달 20일 임명장 수여식이 끝나자마자 청와대 본관 충무실을 빠져 나와 서별관에서 도시락 오찬을 함께 하며 경제금융대책회의를 주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윤 수석은 국정 홍보에도 분주하다. 그는 최근 연이틀 언론브리핑을 자처, 수출다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정부주도의 부실기업 구조조정을 시사하는 등 국정홍보에도 남다른 열의를 보이고 있다. 수석실 소속원들도 항시 여론을 주시하며 적재적소에 활용할 논리개발에 신경을 쓰는 분위기다. 윤 수석은 6일 “언론브리핑을 준비하다 보면 업무를 좀 더 빨리 파악할 수 있는 데다 일에 대한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면서 “올바른 정부 경제정책 방향을 잡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다른 기사 보러가기] [서울광장] 전설의 섬 ‘명박도(島)’ 감상법 ”월 200만원으로 황제처럼 삽니다” ’하루 50만원 위약금’이 용산참사 화근 외통위 박차고 나간 ‘대통령 형님’ 이상득 의원 성형수술 사망 딸 어머니 성형권유 죄책감에 자살
  • 李대통령 “신빈곤층 사각지대 찾아 지원을”

    李대통령 “신빈곤층 사각지대 찾아 지원을”

    이명박 대통령이 5일 경기 안양시에 있는 보건복지종합상담센터인 129콜센터를 방문, 최근 인천의 한 초등학생으로부터 받은 ‘감동의 편지’를 소개했다. 편지의 주인공은 인천 남동구의 한 반지하 단칸방에서 어머니 김모(52)씨와 단둘이 살고 있는 초등학교 3학년생 김모(10)양이다. 김양은 지난달 중순쯤 이 대통령에게 연필로 4장 분량의 편지를 보냈다. ‘대통령 할아버지께’로 시작되는 편지에서 김양은 “요즘 TV 드라마에서 의사들이 죽을 병에 걸린 환자를 살려내는 것처럼 대통령은 수술을 하지 않아도 많은 사람들을 구해 주기 때문에 대단하다고 느꼈다.”면서 “의사보다는 이 나라의 기둥이 되고 웃음과 꿈을 주는 여자대통령이 되고 싶다.”는 꿈을 소개하기도 했다. 김양은 이어 “대통령 할아버지, 우리 엄마를 좀 도와주세요.”라면서 “지금도 엄마는 교회에서 철야를 하며 울고 계신다. 저도 엄마를 따라와 교회 다락방에서 엄마의 울음 섞인 기도를 들으며 이 편지를 쓰고 있다.”고 안타까운 사정을 전했다. 김양은 “엄마는 교회 트럭도 운전하시고 봉고차도 운전하는데 52세여서 직장에는 못 들어 간다고 한다.”면서 “원룸 주인이 2월까지만 살고 집을 비우라고 해서 우리는 집에서 쫓겨나게 생겼다.”고 말했다. 김양 모녀는 보증금 200만원에 월세 22만원인 원룸에 살고 있으나 5개월째 월세가 밀린 것으로 알려졌다. 김양은 “저는 학원 같은 데 안 다녀도 상관없다.”면서 “지금 우리 엄마 눈에서 눈물만 안 나오게 해 주세요.”라고 이 대통령에게 부탁을 했다. 이 대통령은 비상경제대책 현장회의를 하기 위해 찾은 콜센터에서 편지를 보낸 김양과 통화했다. 이 대통령은 “편지를 받고 전화했다.”면서 “어떻게 대통령에게 편지를 쓸 생각을 했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양은 “어머니가 많이 울고 기도를 하시길래 슬퍼 보여서 그렇게 하게 됐다.”면서 “저도 꿈이 대통령이라서 많이 존경스럽고 (부탁을) 들어주실 것 같아서….”라고 수줍게 대답했다. 이 대통령은 또 김양의 어머니에게 “똑똑한 따님을 두셨다. 어머니를 위해 몰래 편지를 썼다고 들었다.”면서 “생활지원도 하고 곧 일자리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신빈곤층에 대한 지원방안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신빈곤층의 사각지대가 많은 것 같다.”면서 “(김양)모녀가 같이 사는데 헌 봉고차가 집에 한 대 있어서 그것 때문에 기초수급대상자가 안 된다고 하고, 모자보호법 대상도 안 된다고 한다. 봉고차가 10년 이상 지나야 해당이 된다고 하는데 이는 허점이 많은 것”이라며 개선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비상경제대책회의를 마친 뒤 콜센터 상담원 및 복지사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정부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바로 일자리 창출”이라면서 “그 중에서도 신빈곤층에 대한 지원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긴급예산을 통해서라도 빈곤층이 올해 1년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면서 “1년 정도 지나면 경기가 서서히 올라가겠지만 내년에도 (신빈곤층에 대한) 긴급구호는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강호순으로부터 살아난 여성의 고백

    경기경찰청 수사본부는 3일 연쇄살인 피의자 강호순(39)이 군포 20대 여성 안모(21) 씨를 살해한 뒤 12일 만인 12월 31일 또 다른 여성 김모(47) 씨를 자신의 에쿠스 승용차에 6시간 동안 감금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강이 김모씨를 살해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사교모임의 회원들에게 자신의 얼굴이 알려진 데다 통화기록 때문에 범행이 노출될 것을 우려해 범행을 자제하는 치밀함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동아일보는 4일 경찰이 언급한 경기지역의 생활정보지들에 실린 독신자모임 광고 등을 뒤져 피해자 김 씨와 전화 인터뷰를 한 뒤 기사를 실었다. 김씨는 “뉴스에서 강 씨의 얼굴을 보고 너무 놀랍고 무서워서 밖에도 못 나가고 있다. 그 사람, 너무 착하게 보였는데 믿을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피해자 김씨는 지난해 12월 31일 경기 안양시 인덕원의 한 호프집에서 열린 독신자모임에 나갔다가 강 씨를 만나게 됐다. 그 모임은 남자는 2만 원, 여자는 1만 원만 내면 참석이 가능한 30∼50대의 사교모임이었다. 회원들은 대개 ‘돌싱(돌아온 싱글·이혼자)’들이었다. 1년 전부터 나가는 모임인 데다 연말이고 해서 부담 없이 나갔다고 김씨는 밝혔다. 김씨는 “1차 자리에 모인 30여 명 가운데 강호순이 잘생겨서 눈에 띄었다. 그런데 말수도 없고 자리도 멀리 떨어져서 이야기는 한마디도 못했다.”고 당시의 상황을 돌이켰다. 이어 오후 9시쯤 1차가 끝나고 2차로 나이트클럽에 갔으며, 클럽에서 강호순은 “옆에 앉아라. 시끄러워서 별로 얘기를 못 하니 휴대전화 번호를 알려주겠다.”며 접근했다고 한다. 당시 강호순은 이름을 ‘강호’(강 씨는 평소 강호축산 대표 강호, 또는 강호양봉 대표 강호순 등 2개의 명함을 사용), 나이는 43세라고 밝혔다. 윤기가 나는 회색 양복에 잠바를 입었고 전혀 연쇄 살인을 저지를 사람이라고 생각되지 않았다고 김씨는 말했다. 강호순은 오후 10시쯤이 되자 ”답답하니 조용한 곳으로 나가서 얘기하자.”고 해 오후 11시 반쯤 나와 김씨는 그의 에쿠스 차를 탔다. 김씨는 “강호순의 차도 사장님 차처럼 좋았고, 있는 척을 했다. 소도 키우고 부동산도 하고 있다고 하고, 동물을 좋아해서 돼지도 닭도 키우고 한다고 했다. ‘그 많은 동물을 누가 관리하느냐’고 물었더니 ‘관리인이 있다’고 했다. 집은 안산이라고 말했다.”고 차 안에서 나눈 대화를 기억했다. 김씨는 이어 “중간에 같이 탔던 아는 언니가 내리고 나도 집 부근에 다 왔기에 내려달라고 했는데 ‘소주 한잔 더 하자.’고 했다. 바닷가를 갔다 오자고도 그랬다. ‘집에 애들도 있고 해서 안 된다. 댁도 내일 출근해야 하지 않느냐.’고 했더니 ‘1월 1일인데 무슨 출근이냐. 늦게 나가도 된다.’고 했다. 그래도 안 된다고 했다. 처음 봤는데 바닷가까지 가느냐고…. 그랬더니 소주 한잔 하자며 가까운 데 가자고 해서 시화호인지 저수지 같은 데를 갔다.”고 말했다. 강호순은 자꾸 차에서 내리라고 했으며 바닷가라고 보라고도 했으나 아무리 봐도 저수지 같은 데였다. 날이 꽤 추워서 옷을 얇게 입고 가 추워서 싫다고 했더니 도로 차에 타라고 했다. 그랬더니 바다가 보고 싶으면 걷자고 했다며 김씨는 “걸었으면 정말 큰일 날 뻔했다.”고 치를 떨었다. 다시 차를 타고 횟집에서 회를 안주로 소주를 마셨으며, 김씨는 소주를 두 잔 정도 강호순은 한 병 반을 마셨다. 김씨는 “술 취하면 무슨 일 당하겠다 싶은 생각도 들고 해서 밥 먹으라고 하는데 안 먹었다. 무섭기도 하고 겁도 나고. 그때가 12시 조금 넘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씨는 “다시 차에 탔는데 내려달라고 해도 계속 운전을 해 감금당했다고 생각했다. 집에 데려다 달라고 했더니 모텔 앞에 차를 대놓고 술 취해서 못 가겠다고 했다. 자꾸 후진해서 편하게 쉬자고 해서 안 하겠다고 버텼다. 그랬더니 좋으면 갈 수도 있지 않느냐고 했다. 들어갔으면 큰일 났을 것이다. 모텔 앞에서 오전 4시까지 있었고 그 사람은 그냥 잤다.”고 말했다. 강호순은 김씨에게 “막 안아 달라.”고 했으며 춥다고 해서 안아줬더니 키스를 하려고 해서 김씨는 신발을 갖고 때리려고 했다고 말했다. 그랬더니 강호순이 “때려 때려” 라고 응대했으며 다시 “아유, 자야지”하고 말했다. 김씨는 “무슨 일을 하려면 했을 텐데 왜 안 그랬는지 모르겠어요. 비쩍 마르고 지쳐 보이기도 하고. 나보고 처음에 사귀자고 해서 뭘 사귀느냐고 그랬다. 내가 나이가 어려 보여서 그러는가 보다 했다. 내려서 택시타고 가겠다고 했더니 못 가게 하면서 자기를 못 믿겠느냐고 하더니 강호순이 내 무릎을 베고 누웠다.”고 덧붙였다. 김씨는 강호순과 차 안에서 의자를 뒤로 젖히고 잤으며 백지영과 이선희 등의 음악도 틀고 히터도 틀어놓았다고 말했다. 모텔 앞에서 강호순이 소변이 마렵다고 차를 몰고 나갔으나 도망가다 잡히면 더 당할까봐 도망도 못 가고, 택시도 없어 시도하지 못했다. 오전 6시 조금 넘어서 빨리 데려다 달라고 했더니 일어나서 강호순이 김씨를 집에 바래다줬다고 한다. 김씨는 ”경찰서에서 연락이 와 놀랐다. 다른 사람들이 받은 고통만큼 처벌해줬으면 좋겠다. 그 남자를 다시 만나면 꼭 물어보고 싶은 게 있다. 왜 나는 살려줬는지.”라고 말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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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법재판소 ◇임용 △헌법연구관 김현영 조혜수△헌법연구관보 오훤 박세영 ■기획재정부 ◇실장급 파견 △국가브랜드위원회 사업지원단장 김근수 ◇국장급△국고국장 최규연 ■법무부 ◇3급 승진 △외교안보연구원 교육파견 이춘복 ■문화체육관광부 ◇과장급 전보 △통상협력팀장 공형식△해외문화홍보원 홍보기획과장 박용철△국가브랜드위원회 사업지원단 기획총괄팀장(파견) 이형호△주인도네시아대사관 문화홍보관 김현기 ■국회도서관 ◇과장급 전보 <부이사관>△정보관리국 전자정보제작과장 이한민△〃 자료조직〃 최영수△정보봉사국 장서관리〃 김광진<서기관>△기획협력국 기획예산감사과장 홍형선<사서서기관>△입법정보실 입법정보지원과장 우학명△〃 입법정보생산〃 노우진△총무〃 임은표<전산서기관>△입법정보실 인터넷자료과장 고영진 ■재외동포재단 ◇전보 △기획실 차장 장정환 박종환△경제사업팀 〃 조형재△홍보조사팀 〃 이훈용 ■고등과학원(KIAS) ◇임명 △부원장 김재완 ■통일연구원 △기획조정실장 김규륜△통일정책연구센터소장 조민△남북협력연구센터〃 박형중△북한연구센터〃 최진욱△국제관계연구센터〃 배정호△북한인권연구센터〃 박영호△통일문제연구협의회 사무국장 손기웅 ■대한지적공사 ◇사업처장 △서울특별시본부 이규봉△경기도본부 김철수△광주·전남본부 장성권△울산·경남본부 이권재△제주특별자치도본부 양세웅◇팀장△본사 경영지원처 재무팀 권기중<운영지원팀장>△경기도본부 오성훈△인천광역시본부 문병수△강원도본부 허의환△충청북도본부 최상호△대전·충청남도본부 최홍찬△광주·전라남도본부 이권△울산·경상남도본부 안종△제주특별자치도본부 고철수 ◇지사장 <서울특별시본부>△용산구·마포구 윤형섭△서초구 김창하△강동구·송파구 정철현△중랑구·노원구 남천현△종로구·중구 김병수△강남구 이상호△성동구·광진구 홍순선△관악구 김희수△영등포구·동작구 전종배△강서구·양천구 임상석△도봉구·강북구 김재복<부산광역시본부>△동구 겸 부산진구 신용근△중구·서구·영도구 우정한△북구·사상구 김윤태△동래구·금정구·연제구 이중동△강서구 최대운△남구·수영구 김덕길△사하구 전석근△해운대구 겸 기장군 정종진<인천광역시본부>△부평구·계양구 이도석△남동구·연수구 이용문△중구·옹진군 홍성혁<경기도본부>△용인시수지구·기흥구 김영필△동두천시 배상우△오산시 오윤선△시흥시 윤춘△용인시처인구 김용만△파주시 윤상기△고양시 백명기△이천시 박재근△남양주시 홍광기△하남시 박승현△안양시·과천시 한덕희△화성시동부 김건배△연천군 황운식△평택시안중 이자길△구리시 김인현△여주군 김원호<강원도본부>△홍천군 박영진△화천군 정동구△동해시 최병섭△삼척시 유은상△영월군 최규언△태백시 이재원<충청북도본부>△청주시 박상갑△음성군 나병운△괴산군·증평군 김기수△제천시 하동희△영동군 이정원△충주시 장재용△단양군 민경부△옥천군 이달왕△진천군 손덕규<대전·충청남도본부>△서구·대덕구 윤성진△유성구 양영봉△천안시 박정수△공주시 한재규△아산시 이택종△서산시 정동호△논산시·계룡시 이건묘△금산군 김석곤△연기군 김종배△홍성군 백낙훈△태안군 허현△부여군 김용호△청양군 정보해△서천군 송재문△보령시 이종성<전라북도본부>△전주시 이철명△군산시 윤남석△익산시 정충원△정읍시 임혁규△남원시 서맹열△장수군 김정득△진안군 윤학현△임실군 문표주△무주군 김병호△순창군 이성호△부안군 이경식△고창군 박현섭<광주·전라남도본부>△동구·남구 신형구△광산구 김인종△여수시 김문곤△담양군 조용선△화순군 위성효△함평군 조상훈△영광군 최광식△장성군 오동석△곡성군 윤두현△완도군 김영섭△해남군 강유원△보성군 이교일△장흥군 김동원△신안군 서정용△무안군 김기만△강진군 윤병현△영암군 강병석△구례군 김선민△목포시 김광용<대구·경상북도본부>△고령군 차영균△영주시 남진성△청도군 유병곤△안동시 김기웅△서구·달서구 배서규△군위군 박정근△달성군 박해원△예천군 김종석△경산시 정한기△북구 박홍근△영양군 박종수△울진군 정병철△구미시 윤원수△봉화군 엄한준△김천시 김창환△성주군 박영환△칠곡군 윤광열△의성군 이병덕△울릉군 유재현<울산·경상남도본부>△거창군 김상인△창원시 강신관△마산시 정해용△고성군 여준모△진해시 황길구△중구·남구 김종철△의령군 박영진△남해군 허성주△함안군 김명근<제주특별자치도본부>△서귀포시 고동익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국장급 전보 <지역본부 전문기술위원실장>△대전 전풍림△경인 김기영△대구 우종권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승진 △선임연구위원 김희수 초성운△연구위원 여재현 ■서울여대 △사무처장 정연식△기획〃 조원애 ■대한주택보증 △상근감사위원 박광서 △상임이사 이상훈 ■SBS홀딩스 △브랜드전략팀장 신동욱△전략기획〃 김진욱△경영지원〃 천인식 ■YTN <보도국>△취재부국장 직무대행 김익진△영상부국장 〃 홍문표△경제부장 김장하△문화과학〃 이재윤△국제〃 김호성 ■씨앤앰 ◇상무 △강남본부장 정헌식△동부〃 이동호◇이사△디지털미디어운용센터장 문준우△고객지원실장 김신철
  • 안양, 기업애로 ‘방문닥터제’ 운영

    경기 안양시는 29일 기업의 각종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는 ‘방문닥터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4명의 기업업무 담당자로 구성된 방문닥터팀은 민원 업체를 방문, 기업 경영에 필요한 각종 사항을 심층 진단하고 맞춤 처방까지 내릴 예정이다. 진단 분야는 공장 신·증설에서부터 자금·경영 등 3대 분야 12개 항목으로, 업체의 요구가 있으면 3일 이내에 방문해 애로사항을 해결한다.앞서 안양시는 지난해 공무원을 업체에 파견해 공장설립 업무를 대행토록 한 결과, 무등록 공장의 신규 등록을 127건 접수하고 이 가운데 119건을 즉시 처리해줬다.또 공장설립 민원 창구를 가동해 공장 신·증설 등과 관련된 민원 252건을 접수, 법정 처리기간 7일보다 절반 이상 단축된 3일 이내에 모두 처리했다.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독자의 소리] 취업에 눈먼 성적조작 근절해야/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이승민

    최근 취업을 위해 토익 및 연수 성적을 조작한 사례가 적발돼 논란이 일었다. 지난 10일 ‘300만원을 내면 토익 900점을 만들어 준다.’는 성적조작 알선 업체와 부정 응시자 24명이 적발됐고, 14일에는 취업을 위해 사법연수원생이 자신의 성적증명서를 위조한 사실이 밝혀졌다. 취업 시장에 공급보다 수요가 많다 보니 점수를 조작해서라도 취업하고 싶은 구직자들의 절박한 마음은 심정적으로 이해가 간다. 하지만 성적조작은 동일 선상에서 경쟁해야 하는 사회 구성원의 상실감을 가중시키며 해당 시스템에 대한 불신을 낳는다. 특히 법을 다루어야 할 사법연수원생까지 성적조작에 가담했다는 보도를 접하고 법조인을 양성하기 위한 검증 시스템으로인 사법시험의 결함에 대해서도 지적하고 싶다. ‘올바른 절차’ 없이 ‘원하는 결과’만을 천착하는 태도는 시스템의 붕괴를 부른다. 구직자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일련의 사건에 대한 엄중한 조사와 처벌이 있어야 한다.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이승민
  • 자치단체 ‘내고장 상품 이용하기’ 불붙었다

    “내고장 기업이 살아야 경제도 산다.” 실물 경기 침체가 깊어가는 가운데 최근 경기도내 자치단체들 사이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내고장 상품 이용하기’ 운동이 활발이 전개되고 있다. 지역 생산 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직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판촉 행사를 벌이는가 하면 청사 건물에 제품 홍보전시관을 운영하는 등 관내 기업 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 19일 도에 따르면 안산시는 안산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우리지역 생산품 사주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시는 반월·시화공단을 비롯, 안산에서 완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은 모두 110개사로 가전제품, 공예품, 문구용품, 생활용품, 식품, 의약품 등 다양한 품목을 구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또 이들 업체로부터 생산품을 구매할 기관은 시와 시 출연기관, 학교, 병원, 금융기관 등 939곳에 이른다. 시는 이에 따라 사무용품, 도서, 홍보물제작 등 업무용 물품은 지역업체에서 우선 구매하고 각종 선물도 지역에서 생산된 제품을 사용하기로 했다. 시흥시는 고유 명절인 설을 앞두고 관내 중소기업 제품을 공직자들에게 저렴한 값에 판매하는 ‘설맞이 정기 기획 상품전’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정왕동 ‘시흥시 기업체 생산품 상설전시장’에서 계절별로 선정한 제품을 공직자들이 일괄 주문, 구입하는 행사를 벌이고 있다. 안양시도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우수상품 판매기획전’을 마련하고 있다. 시는 백화점이나 대형 할인매장 등 다중 시설에 행사장을 설치해, 지역 중소벤처기업에서 생산한 각종 생활용품을 판매하고 있다. 군포시는 지역 기업체의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다음달 중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내 1200여곳의 기업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이 사이트를 통해 해당 기업에서 생산하는 상품을 소개하고 온라인 판매와 상담 기능도 하도록 할 방침이다. 부천시는 부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기업사랑한마당 축제’를 열고 있다. 시는 행사에서 내고장 공산품 전시·판매는 물론 기업인·근로자 가요제, 근로자 사진콘테스트, 족구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기업인들의 사기를 높여주고 있다. 이밖에 화성시는 시청사 1층 로비 중앙에 관내 기업에서 생산한 승용차를 전시하고 있으며 수원, 안양, 평택, 의왕, 의정부시 등도 관내 기업을 홍보 및 제품 전시공간을 마련, 운영하고 있다. 김희겸 경기도 경제투자관리실장은 “경제가 살아나기 위해선 기업들이 투자에 활력을 찾아야 한다.”며 “지역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같은 운동이 적지 않은 힘으로 작용해 지역 경제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지자체가 지역상인 고통분담 ‘시범’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자치단체가 지역의 영세 음식점과 재래시장 돕기에 앞장서 나서는 등 고통 분담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일부 자치단체는 특정일을 ‘외식의 날’이나 ‘재래시장 가는 날’로 지정해 운영하는가 하면 공무원들의 수당을 재래시장 상품권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매주 한 차례 외식의 날 경남 하동군은 매주 수요일을 ‘외식의 날 ’로 정해 군청안 구내 식당 대신 주변 식당을 이용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한 달에 한 차례만, 셋째주 수요일날 구내식당을 휴무했다. 하동군의 외식의 날 확대는 군 후생복지회 소속 공무원 16명이 어려움을 겪는 음식점을 돕기 위해 최근 회의를 갖고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하동군 구내식당 이용객은 공무원과 일반인 등 하루 300여명에 이른다. 경남도와 창원시도 이달부터 매월 한 차례 구내식당을 휴무일로 지정하고 주변 음식점을 이용한다. 경남도 구내식당은 도 공무원과 인접한 경찰청 직원, 일반인 등 하루 1500여명이 이용한다. 경남 고성군과 창녕군도 지난해 10월부터 한 달에 한 번씩 구내식당을 휴무하고 외식하는 날을 운영하고 있다. 울산시도 이달부터 매월 첫째·셋째주 수요일에 구내식당(태화강홀)을 휴무하고, 전체 직원(943명)이 주변 식당을 이용한다. 앞서 울산 동구는 지난해 12월부터 한 달에 한 번 구내식당 휴무일을 운영하고 있다. 울산 중구·남구·북구와 울주군도 곧 휴무일을 정해 시행할 계획이다. ●재래시장 가는 날 참여 권장 대형 할인점 등에 밀려 고전하는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시책도 다양하다. 경기도 군포시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정해 공직자와 가족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식사를 하고 물품을 구매하도록 권장한다. 또 매월 둘째·넷째주 금요일은 ‘공직자 전통시장 이용의 날’로 지정했다. 공무원 복지 포인트로 상점에서 물품도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추석·설 등 전통명절과 김장철에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도 대대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안양시도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을 ‘토요시장 투어의 날’로 정해 공직자 및 가족들이 재래시장을 찾도록 유도한다. 점심식사를 시장에서 먹자는 ‘전통시장 사랑의 날’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시청과 사업소는 매월 둘째주, 구청은 매월 셋째주 금요일 구내 식당을 운영하지 않고 전통시장 식당 이용을 권장한다. 경기도도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해 산하 공무원들의 참여를 권유하고 있다. ●재래시장 상품권으로 수당 경남 창원시는 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재래시장 택배제도를 5월쯤부터 시범 운영한다. 명서시장 안에 배송차량 1대를 배치하고 일정금액 이상의 물건을 사는 고객에게 물건을 집까지 무료로 배달해 줄 예정이다. 반응이 좋으면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또 시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수당지급 때 4만원의 재래시장 상품권을 지급하기로 했다. 전체 공무원에 대해서도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한시적으로 수당 지급 때 2만원의 재래시장 상품권을 지급하기로 공무원노조와 합의했다. 부서에서 포상금을 지급할 때도 50%는 상품권으로, 각종 위원회 수당은 20%를 상품권으로 지급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전국종합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아동지킴이 집 있는듯 없는듯

    아동지킴이 집 있는듯 없는듯

    아동범죄를 예방키 위해 지정한 ‘아동안전지킴이집’이 유명무실하다.경찰은 지난해 12월25일 발생한 안양 초등생 혜진·예슬양 유괴살해사건 등 잇단 아동 범죄로 불안감이 확산되자 올 4월14일 초등학교 인근 문구점 등 전국 2만 4795곳을 아동지킴이집으로 지정했다.지역주민과 연계해 아동들을 범죄로부터 지키기 위해서다. 하지만 아이들이 자주 다니는 길목 등은 고려치 않고 구색만 갖추기 위해 학교 근처마다 몇 곳씩 형식적으로 정해놨을 뿐이다.지정업소 업주들은 경찰 권유에 홍보물만 세웠을 뿐 관련 교육을 받은 적도 없었다.지역주민과 아이들은 설치 사실을 모르고,일선 경찰도 아는 이가 드물었다. 서울신문은 혜진·예슬양 사건 1주년을 전후해 4차례(10월27일,11월25일,12월24·28일)에 걸쳐 두 어린이가 다니던 안양초등학교(안양시 만안구)와 서울시내 초등학교들을 찾았다.안양초등학교 인근에는 학교를 중심으로 반경 150m 내에 피노키오문구,따봉문구 등 5곳이 아동지킴이집으로 운영되고 있다.한 문구점 업주는 “경찰들이 처음 두 달은 잘 오더니 요즘은 거의 안 온다.”면서 “방학 동안엔 문을 열지 않는 문구점 위주로 지정한 데다 으슥한 곳이 아닌,사람들이 많은 학교 앞에다 정해놔 실효성이 없다.”고 털어놨다.H슈퍼 김모(67)씨는 “20년 넘게 장사를 해와 지역 일이라면 모르는 게 없는데,아동지킴이집은 처음 듣는다.”고 말했다. 서울 성동구 행현초교,행당초교,무학초교,서초구 서초초교,강남구 역삼초교 앞 등도 마찬가지다.이 일대 한 문구점 업주는 “당시 경찰이 와서 ‘아동지킴이집이 큰 효용은 있겠느냐마는 위에서 지정하라고 하니까 업소를 찾고 있다.’며 지정을 권유했다.”면서 “해도 그만,안 해도 그만인 듯했지만 경찰 권유도 있고 해서 그냥 하겠다고 했다.”고 귀띔했다.다른 지정업소 관계자는 “아동지킴이집에 처음 가입할 때 행동요령이 적힌 종이쪽지를 받은 게 다였고 경찰에서 교육받은 적은 없다.”고 전했다.초등학생들은 대부분 금시초문이다.박모(11·안양초)·전모(13·석촌초)군,이모(9·송파초)·김모(12·행당초)양 등은 “들어본 적도 없고,학교에서 배운 적도 없다.”고 말했다.경찰청 관계자는 “아직 미흡하긴 하지만 그동안 283명의 아동이 이를 통해 성추행 등 범죄피해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는 예방효과도 있었다.”면서 “아동지킴이집 홈페이지 등 홍보 활동을 위해 내년도 예산 6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해명했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김택수·현정화 “탁구로 이웃사랑”

    이웃을 돕는 연말 휴일 ‘핑퐁 쇼’는 즐거웠다.28일 경기 안양시 호계동 탁구 전용체육관에선 ‘드라이브 황제’ 김택수(38) 대우증권 총감독과 ‘피노키오’ 현정화(39) 한국마사회 감독이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였다.2008 불우이웃돕기 자선 탁구대회 이벤트로 두 사람이 성(性) 대결을 펼친 것. 3판 2선승제였다.김 감독이 4점을 잡아줘 0-4부터 시작한 경기에서 두 아이의 엄마인 현 감독은 현란한 대각선 스매싱을 퍼부으며 1세트를 11-6으로 따냈다.김 감독은 2세트 들어 펜스 밖까지 나가 스매싱을 맞받아 박수를 이끌며 11-8로 가져갔다.김 감독이 3세트에서 일부러 실수를 저지른 사이,현 감독은 대각선 구석을 찌르며 연속 2점을 따내 13-11로 이겼다.현 감독은 “이런 대회를 자주 치러 국민을 위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 감독도 “국민에게 받기만 했기 때문에 이제는 사랑을 돌려줄 때”라며 활짝 웃었다. 현 감독은 이날 애장품 경매 행사에 1993년 스웨덴 예테보리 세계선수권에서 우승 선물로 받은 자신의 흉상이 든 기념패를 내놨고,김 감독은 30만원 상당의 ‘김택수 라켓’을 기증했다. 현 감독과 정병국(한나라당) 의원,만화가 이현세씨와 여자 대표팀 에이스 김경아(31·대한항공),신학용(민주당) 의원과 유승민(26·삼성생명),태권도 스타 차동민과 박미영(27·삼성생명)이 각각 대결을 펼치며 성금까지 내놓아 행사를 훈훈하게 했다.이날 자선대회에선 기증품을 낙찰에 붙여 마련한 220만원과 성금 등 2000여만원이 모였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부고]

    ●김익표(롯데건설 해외사업본부 이사)씨 별세 진표(민주당 최고위원)정표(남양 기업본부 부장)씨 동생상 22일 삼성서울병원,발인 26일 오전 7시 (02)3410-6915 ●박상설(한국배구연맹 사무총장·대우자동차판매 전무)씨 모친상 23일 삼성서울병원,발인 25일 오전 7시 (02)3410-6914 ●이성규(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원자력안전본부장)덕규(사업)재규씨 모친상 곽노우(떼제베이스트 부사장)염기태(사업)씨 빙모상 22일 대전 을지대병원,발인 25일 오전 8시30분 (042)471-1668 ●이명수(광주상공회의소 총무부장)씨 모친상 23일 조선대병원,발인 25일 오전 8시 (062)231-8903 ●서강덕(청주시 총괄기획담당)씨 모친상 23일 청주의료원,발인 25일 오전 9시 (043)279-2770 ●남상권(신안정밀기계 대표)진우(무역협회 무역전략실장)씨 모친상 23일 대구 계산천주성당,발인 25일 오전 7시 (053)256-2046 ●김학철(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 플레잉코치)씨 빙모상 22일 부산 수영한서병원,발인 24일 오전 10시 (051)751-1861 ●정익균(익산교역회장)씨 별세 종선(사업)종명(〃)종근(〃)씨 부친상 최승욱(한국경제신문 과학벤처중기부장)씨 빙부상 김성미(김성미산부인과 원장)씨 시부상 23일 강남성모병원,발인 26일 오전 8시 (02)590-2660 ●조성수(사업)성복(미국 거주)성조(삼성SDS 수석)씨 모친상 이필운(경기도 안양시장)씨 빙모상 23일 서울대병원,발인 26일 오전 7시 (02)2072-2018 ●방승배(문화일보 경제산업부 기자)인화(인화외과의원 원장)인술(자영업)인철(자영업)씨 모친상 23일 경북 경산시 경상병원,발인 25일 오전 8시 011-278-4348
  • [단독]군포·안양 수리산 ‘도립공원’ 된다

    [단독]군포·안양 수리산 ‘도립공원’ 된다

    경기 군포·안양시 일대 수리산(높이 475m)이 도립공원으로 지정된다.도는 수리산을 개발 압력으로부터 보호하고 생태계 및 자연경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내년 5월쯤 도립공원으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도립공원 지정 지역은 안양시 안양동 2.03㎢와 군포시 속달동 3.35㎢로 모두 5.38㎢에 이른다. ●경기도 세번째 도립공원 수리산이 도립공원으로 지정되면 지난 1971년 지정된 남한산성도립공원(36.4㎢)과 2005년 지정된 연인산도립공원(37.5㎢)에 이어 세번째가 된다.수리산은 도유림이 전체 면적 중 95.5%로 도립공원 지정에 따른 민원 발생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리산도립공원(위치도)은 자연생태 학습을 테마로 꾸밀 계획이다.남한산성도립공원은 역사·문화를,연인산 도립공원은 휴양·숙박을 컨셉트로 하고 있다. 도는 이에 따라 환경 훼손이 우려되는 시설은 최소화하는 대신 자연 환경을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공원 조성사업을 펼치기로 했다.도립공원 내에 위치한 일부 농지 등을 매입해 방문자센터,만남의 광장,주차장,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한다는 구상이다. 수리산 통과 예정인 수원~광명간 민자고속도로가 환경을 파괴할 것이라는 환경단체들의 지적에 따라 대부분 구간을 터널로 건설하도록 건설회사측과 협의를 마친 상태다. 도는 지난해 12월4일 ‘수리산 도립공원 지정 및 공원계획 수립’ 용역을 의뢰했다.내년 3~4월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쯤 도립공원 지정을 완료할 예정이다.공원 조성 사업은 7월 시작해 2012년 마무리된다. 사업비는 토지보상 160억원,공원시설 424억원 등 모두 584억원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근린공원 조성·문학박물관 유치사업 활발 김창배 도 공원관리 담당은 “수리산은 타당성 조사에서 토지가 대부분 도유지이고 주요 능선부의 자원성이 높게 평가돼,도립공원으로 지정되는 게 타당하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도는 수리산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자원,시설,탐방객으로 구체적인 대상을 구분해 관리지침을 마련하는 한편 직영 관리조직을 신설해 통합관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군포시도 수리산이 도립공원으로 지정될 것에 맞춰 인근 대야동 지역을 중심으로 반월호수 잔디광장 및 피크닉장 조성과 초막골 근린공원 조성사업,국립 문학박물관 유치계획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군포·안양·안산시 등 3개시 경계선에 위치한 수리산은 한남정맥의 한 줄기로 경기 서남부의 허파역할을 하고 있다.주말에는 이들 지역은 물론 타지역 주민들의 등산코스로도 각광 받고 있다. 최형근 도 농정국장은 “수리산 도립공원 지정 방침은 김문수 지사의 공약사업으로 주변 개발 압력으로부터 산림을 보호하기 위한 선택”이라며 “사업이 완료되면 경기 남부지역 주민들에게 소중한 ‘녹지섬’이자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학교주변 청소년범죄 ‘원천봉쇄’

    경기 안양시는 지난해 12월25일 발생한 혜진·예슬 양 피살사건을 계기로 어린이나 청소년 대상의 범죄 예방 차원에서 한층 강화된 사회안전망을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모두 51억원을 들여 올해 시내 40개 초등학교 주변과 놀이터에 폐쇄회로(CC)TV 70개를 설치했다.내년 5월까지 115개를 추가로 설치한다.이들 CCTV에서 촬영한 영상은 24시간 녹화되고,시청의 관제센터로 실시간 전송된다. 특히 범죄가 의심되는 상황이 생기면 현장에 설치된 스피커를 통해 경고 방송과 함께 경찰에 즉시 출동을 요청하고 있다. 이와 함께 65세 이상 지역 노인으로 구성된 ‘놀이터 안전지킴이’는 매주 월∼금요일 76개 어린이 놀이터와 36개 초등학교를 순찰하고 있다. 또 청소년들이 귀가 중 도움을 요청(헬프콜:388)하면 즉각 출동해 도와주는 ‘24시간 출동 귀가도우미’도 운용 중이다.어머니자율방범대도 어린이·청소년 활동 지역을 대상으로 순찰활동을 펴고 있다. 시는 이 같은 사회안전망 구축사업을 제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7월 전국 최초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시민단체 참여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최근에는 상설기구인 ‘지역사회안전위원회’를 발족,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다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끔찍한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사회 모두의 동참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굴뚝의 도시 안양, IT도시 변신

    굴뚝의 도시 안양, IT도시 변신

    수도권의 대표적인 굴뚝 공업도시였던 경기 안양시가 첨단 지식정보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1호선 명학역에 이르는 ‘안양벤처밸리’와 최근 굴뚝공장이 떠난 자리에 정보기술(IT)과 통신을 주종으로 하는 업체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그 결과 이곳이 국내 벤처산업의 메카로 위상을 굳히고 있다. 경기 안양시는 지난 1995년 이후 시에 들어선 아파트형 공장은 모두 16개로 늘어났다고 16일 밝혔다.이들 아파트형 공장은 모두 굴뚝공장이 외지로 이전한 자리에 들어섰다.자칫 생길 뻔한 산업공동화 현상을 첨단 지식산업이 메운 셈이다. ●굴뚝공장 지고,첨단 기업 뜨고 지난 1996년 안양7동 옛 쌍용제지 자리에 지하 3층,지상 8층,연면적 7만 2000㎡의 아파트형 공장 ‘유천팩토피아’가 들어섰다.이를 계기로 IT업체가 속속 입주하기 시작했다.이후 호계동 금성통신 자리에 디오밸리(연면적 6만 5000㎡),평촌동 삼화왕관 터에 두산벤처다임(3만㎡) 등이 들어섰다. 이들 16개 아파트형 공장에 입주한 공장수는 모두 1105개로,대부분 IT나 통신 등의 업체다.종업원 수도 1만 3486명에 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 이처럼 안양에 아파트형 공장이 성황인 것은 굴뚝공장 이전으로 입주 공간이 생긴데다 임대료가 싸고,서울 강남이나 고속도로의 접근성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이 아파트형 공장을 분양받으면 취·등록세는 100% 감면되고,재산세와 토지세도 5년간 50% 깎아준다. IT분야 기술인력이 풍부한 것도 첨단 업종이 안양에 몰려오는 요인이 되고 있다. ●안양,벤처 촉진지구 평가서 1위 차지 안양시는 이미 지난 2001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받은 인덕원역~시민대로~인덕원역 일대 3㎢(안양벤처밸리)를 첨단 고부가가치산업 육성기지로 발전시켜 오고 있다. 시청사 7층을 개조해 벤처업체를 유치한 것을 비롯해 평촌 IT벤처센터,경기벤처안양과학센터,지식산업센터,만안·동안벤처센터 등 6개의 벤처집적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325개의 벤처기업이 몰려 있는 안양벤처밸리는 최근 전국 24개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국내 벤처산업의 중심지임을 확인했다. 이필운 시장은 “안양은 서울 강남에서 3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고 우수한 기술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식 산업 중심의 첨단업종과 신재생에너지 기업 등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공연플러스]

    ●극작가 고 이근삼씨의 5주기를 맞아 희곡 전집이 출간됐다. 고인의 제자들이 주축이 돼 발간한 ‘이근삼 전집’(연극과 인간 펴냄)에는 이미 출간된 희곡 35편과 미발표작 23편 등 총 58편의 작품이 연대기순으로 실려 있다.이와 함께 고인이 투병 중 집필한 유작원고 ‘작가론’과 고인의 작품 세계에 대한 논평 등이 모두 6권으로 묶였다.출판기념회는 14일 오후 5시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열린다. ●뮤지컬배우 남경주가 22~25일 경기도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남경주와 함께 하는 아주 특별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연다.22일 공연엔 월드비전,다일공동체 등 자선단체와 다문화가정 가족, 독거노인 등 소외 이웃을 초청한다.배우 박상원이 연출을 맡았다.(02)3443-8695. ●서울대 합창단 동문으로 구성된 ‘서울대 OB 합창단’이 22일 오후 7시 서울대 문화관 대강당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갖는다.원종수의 지휘와 임경아의 피아노로 크리스마스 캐럴 등을 들려준다.공연에는 관악구에 사는 다문화가정 어린이 200여명을 초청한다.2006년부터 공연 수익금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해온 서울대 OB 합창단은 올해도 수익금을 전달할 계획이다.1만원.011-701-8789. ●KBS 교향악단은 18일 오후 8시 KBS홀과 19일 예술의전당에서 송년음악회를 연다.함신익 지휘로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을 연주한다.소프라노 김은경, 메조 소프라노 이아경,테너 김남두,바리톤 고성현,국립합창단,안양시립합창단이 함께한다.바이올리니스트 김규영의 협연으로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을 들려준다.1만∼5만원.(02)781-2242∼3.
  • [구 의정 초점] ‘신 성장동력’ 찾는 종로구의회

    [구 의정 초점] ‘신 성장동력’ 찾는 종로구의회

    종로구의회가 ‘관광 종로’를 만들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4일 종로구의회에 따르면 새로운 도시 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광명소 만들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또 전북 군산 은파공원 물빛다리,금강 철새조망대를 찾아 자료 수집과 견학을 하고 경기 안양예술공원에서 공공예술프로젝트에 대한 공부를 했다.종로 발전을 위해선 집행부 견제와 감시뿐 아니라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공부해야 한다는 이종환 구의장의 뜻을 담고 있다. 이종환 의장은 5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직후부터 지역 현장을 누비고 다녔다. 이 의장은 “우물안 개구리식 정책에서 벗어나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선 많이 보고 더 배워야 한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현장을 직접 찾아가 의원들의 안목을 높여 구의회가 종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의회의 지원으로 창경궁 앞 거둥길이 새로운 관광 명소로 변신했다.조선시대 당시 왕이나 왕세자가 행차를 할 때 이용하던 거둥길에 나무로 계단을 만들고,집춘문을 막고 있던 담장을 허물어 종묘와 창경궁,문묘를 연결하는 새로운 관광 코스로 꾸몄다. 또 자하문부터 북악 팔각정까지 7.2㎞ 산책로 조성 사업에도 의원들이 몇 차례의 현장방문을 하면서 꼼꼼히 점검했다.구정 지원이 우선적으로 가능해질 수밖에 없다.덕분에 도심속 여유를 만끽하고 서울을 한눈에 즐길 수 있는 관광 테마코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전국을 돌며 관광자원 개발 사업을 벤치마킹했다.10월17일 전북 군산 은파공원 물빛공원,금강 철새조망대를 돌아보며 종로를 이끌 관광명소 조성을 위해 고민했다. 9월24일에는 경기 안양예술공원을 찾아 ‘공공예술프로젝트’를 공부했다.이곳은 옛 안양유원지 자리로 국내외 예술가들의 작품 54점과 다양한 전시,행사 등이 펼쳐지면서 시민들의 발길이 잦아진 곳이다. 이 의장과 의원들은 공공미술과 건축,디자인 등이 한데 어우러진 예술 작업을 통해 아름다운 ‘문화예술도시’로 변신하고 있는 안양시의 신개념 도시환경 개선 전략을 몸으로 체득했다. 이를 통해 종로 거리도 획일적인 70년대식 ‘일방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21세기형 예술문화거리로 재탄생시키자는 영감을 얻었다. 도시 미관을 해치는 무질서한 간판,통신·전기 케이블이 어지러운 전신주,거리 곳곳을 더럽히고 있는 쓰레기 문제를 먼저 해결하기로 했다. 이 의장은 “미래 종로를 이끌 관광 산업의 발전을 위해 구의회가 집행부와 힘을 모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공공청사·공장부지 시민 품으로

    공공청사·공장부지 시민 품으로

     경기 안양시가 공공 청사나 공장이 떠난 부지를 매입,공원으로 조성한 후 시민들에게 돌려주는 ‘A+리턴 프로젝트 (Return Project)’를 다시 추진하고 나섰다.부지 매입비가 수천억원에 달하고,아파트나 기업을 유치하면 막대한 개발이익이 생길 수 있지만 시는 시민들을 위해 이를 포기했다.1일 안양시에 따르면 ‘A+리턴 프로젝트’ 사업은 안양8동 가축위생시험소(부지 1만 1242㎡)와 석수1동 ㈜유유(1만 6000여㎡),안양6동 국립수의과학검역원 (5만 6309㎡),안양4동 삼덕제지(1만 9376㎡) 등을 대상으로 이미 시작됐다. 시는 수령 50년이 넘은 수백그루의 나무들이 도심 속 녹지대를 이루고 있는 안양8동 옛 가축위생시험소를 경기도로부터 사들여 공원(만안근린공원)으로 조성한다.지난해 3월부터 공사에 들어갔으며,내년 3월쯤에는 열악한 구도심을 대표할 녹지 공원으로 태어난다.  안양시는 시민들의 요구에 따라 지방으로 이전한 ㈜유유 안양공장 부지를 240억원에 매입,박물관과 미술관이 조화된 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내년 초 업체를 선정,본격적인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간다.  시는 경북 김천으로 이전할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부지도 매입하기로 결정했다.아직 구체적인 활용방안을 결정하지는 않았지만,시민 편의를 위한 공간이나 벤처산업 단지 등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무상 기증받은 안양4동 삼덕제지 부지는 ‘삼덕공원’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난다.시는 기증자와의 약속대로 아파트나 상가 용도로 매각하지 않고,공원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모두 53억원의 예산을 들여 어린이 놀이터,산책로,잔디광장,연못,바닥분수 등 설치를 마친 상태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다복회 실체 해부] 고위공직자·유력정치인 부인등 망라

    [다복회 실체 해부] 고위공직자·유력정치인 부인등 망라

    “경찰이 철저히 수사해 사회 지도층 귀부인들이 세금을 떼먹는 등 부정축재한 돈의 규모와 출처를 밝혀내야 한다. 그래서 이들이 더는 부정을 저지르지 않도록 해야 한다.”(다복회 계원 김모씨) 강남 귀족계 ‘다복회’가 고위공직자, 유력 정치인, 재벌가 등 사회 지도층과 부유층 인사 부인 및 친인척들을 비롯해 사채업자, 학원장 등 재력가들의 부정축재 통로로 활용된 의혹이 짙어지고 있다. 수사 방향에 따라서는 ‘게이트’로 번질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17일 서울신문이 입수한 문건과 다수 계원들의 증언에 따르면 다복회에는 공기업 전 사장 부인 J씨, 외교통상부 간부급 부인 S씨, 국정원 간부급 부인 L씨, 전 정통부장관 부인 L씨 등이 포함돼 있다. 현직 다선의 국회의원 사돈 S씨, 국회의원 부인 A씨 등 정치권 인사 부인과 친인척,H그룹 재벌가이자 S기업 대표 부인인 S씨와 그 동생,W그룹 부사장 부인 등 재벌가 부인들도 다수 등록돼 있다. 법조계에는 전직 대법원장 부인 K씨, 현직 판사 딸을 둔 K씨 등이 있고, 전 경찰청장 부인을 비롯해 현역 대령 부인 P씨, 전직 대령 부인 L씨, 전직 보안사령관 부인 K씨 등 장성·영관급 부인들도 있다. 연예인은 가수 K·H씨, 개그우먼 P·K·K·P씨, 탤런트 L씨 등이고, 안양시 K은행 지점장 부인 J씨 등 금융권 인사의 부인도 있다. 또 강남 Y학원장 N씨와 종로 P학원장 H씨 등 학원장들도 적지 않고, 영종도 개발로 땅부자가 된 Y씨 등 강남 큰손 60~70여명과 K화랑 대표 L씨, 성북동 아줌마로 일컬어지는 P·H씨 등 강북 ‘큰손’들도 대거 활동했다.K·P씨 등 사채업자 7명과 이들이 끌어들인 조직폭력배도 다수 섞여 있다. 이들은 다복회를 돈세탁을 위해 교묘히 이용하거나 부동산 투자 등에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곗돈은 소득에도 잡히지 않고, 그 이자만도 수억원대에 달한다.1억원을 손해본 권모씨는 “부유층들은 계를 ‘돈세탁’ 통로로 이용했다.”면서 “계에 돈을 묻어두면 세금 추적도 안 받을 뿐더러 짭짤한 이자도 올릴 수 있다. 세무당국에 들키지 않는 최고의 재테크”라고 귀띔했다. 고위층들은 자신들의 이름이 아니라 시부모나 아들·친인척 등 차명으로 계에 가입했으며, 계 모임에는 절대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대리인을 참석시킨 것으로 알려졌다.3년 전 계에 가입했다 4억여원의 피해를 본 김모씨는 “공기업 사장 부인은 시아버지 이름으로 계에 가입하는 등 부유층들은 자신의 이름이 아닌 다른 사람 명의로 계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꽤나 돈이 있는 계원은 150여명 정도로 파악되고 있다. 이들은 매달 곗돈을 자기압수표로 지불했고, 윤씨는 이들에게서 받은 수표의 일련번호를 장부에 기입하거나 따로 복사해 장부와 함께 보관했다. 이 때문에 이들은 계좌추적, 세무조사 등을 두려워해 돈을 떼이고도 아무 말도 못하고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통상 경찰이나 검찰에서 비자금 등 탈세와 관련된 수사를 진행하는 걸 지켜본 뒤 수사가 종결되면 자료를 넘겨받아 세무조사 여부를 결정한다.”면서 “다복회 건은 아직 말하긴 이르지만 세무조사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면 내부 회의를 거쳐 조사에 착수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불황에 장기밀매 급증

    불황에 장기밀매 급증

    도로표지판 제작회사에 다니던 엄모(36·경기 안양시)씨는 지난해 10월 경기불황의 여파로 회사가 문을 닫으면서 직장을 잃었다. 대리운전을 시작했지만 일당 10만원이던 수입이 4만원으로 뚝 떨어졌다. 생활고에 허덕이던 엄씨는 지난 7월 무등록 대부업체에서 300만원을 빌렸다. 원금과 이자가 1500만원으로 늘었고, 무자비한 빚 독촉에 시달렸다. 결국 엄씨는 최근 신장매매를 결심했다. 그러나 장기매매 브로커는 신체검사 착수금 39만원만 받고 잠적했다. 엄씨는 “오죽하면 내 몸에 붙어있는 장기를 팔려는 생각까지 했겠냐.”면서 “밤마다 콩팥 떼어내는 악몽을 꾸다 식은땀을 흘리면서 깨어난다.”고 말했다. ●포털 알선 카페 7개·회원 2만여명 경기불황이 지속되면서 이를 견디다 못해 자신의 신체 일부를 파는 ‘불법 장기매매’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급속도로 늘고 있다. 이들의 절박한 사정을 악용하는 브로커들도 기승을 부린다. 브로커들은 불법으로 장기를 매매하려는 사람은 줄잡아 1만여명은 된다고 말한다. 한편으론 순수 장기기증자가 크게 줄어 장기를 애타게 기다리는 환자들도 불법매매의 유혹을 떨치지 못한다. 본보가 16일 장기를 팔려는 사람들을 통해 확인한 결과 한 포털사이트에서만도 장기매매 알선 카페가 7개나 됐다. 카페 이름은 일반환자들의 환우회처럼 꾸며져 있었다.7개 카페 모두 2만여명의 회원을 거느리고 있었다.10년간 장기매매에 관여한 김모(40)씨는 “장기 판매자가 2004년보다는 3배 이상, 외환위기 때보다는 20% 이상 늘었으며, 대부분 사채 때문에 장기를 팔려고 한다.”면서 “우리 업계에서는 현재 장기판매 대기자를 1만여명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기기증 희망자가 줄면서 불법 장기매매를 원하는 환자도 늘 수밖에 없는 형편이다.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에 따르면 장기이식대기자는 2001년 6869명에서 2007년 1만 5897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10월 현재 이미 1만 7594명에 달했다. 반면 장기기증 희망자는 2006년 13만 5413명에서 2007년 9만 8561명으로 급감했다. ●브로커에 사기도… 순수 기증자 급감 장기 매도자나 매수자에게 착수금이나 해외에서의 수술을 위한 원정경비만 가로채고 연락을 끊는 브로커 사기도 늘고 있다. 국내에서는 장기매매가 불법이어서 매도자나 매수자는 주로 매매가 합법인 중국이나 필리핀 등에서 시술을 받는다. 청주에 사는 박모(29)씨는 사업을 하다 부도가 나 장기매매를 선택했지만 브로커는 신체검사 착수금 30만원, 중국에서의 수술비 120만원만 챙기고 사라졌다. 장기매매에 마지막 희망을 걸었던 환자들은 쓸쓸하게 임종을 맞는다. 김모(26)씨는 “신부전증을 앓고 있던 누나(27)를 위해 브로커와 접촉했지만 착수금을 계좌이체할 것을 요구하고 연락을 끊었다.”면서 “결국 누나는 지난달 사망했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불황으로 불법 장기매매와 브로커 사기가 급증해 연말 집중단속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매매가 워낙 은밀하게 진행돼 단속에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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