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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센스톤, 단방향 다이내믹 인증보안 솔루션 ‘국제 CC인증’ 획득

    센스톤, 단방향 다이내믹 인증보안 솔루션 ‘국제 CC인증’ 획득

    일회성 다이내믹 고유식별 인증코드로 사용자 및 기기 간편 인증 제공미국, 영국, 독일 등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보안성, 안정성, 신뢰성 검증 기준으로 활용 차세대 인증 보안 선두주자인 센스톤(대표 유창훈)은 세계 최초의 단방향 다이내믹 인증 기술(OTAC) 기반의 간편인증 솔루션 ‘OTAC Token V1.0’이 국제 공통평가기준(CC)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미 국내 금융권 및 공공기관은 물론, 해외 정부기관 등에 사용자 및 기기인증 솔루션을 공급해 온 센스톤은 이번 국제 CC인증 획득을 계기로 글로벌 인증 보안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C인증은 ISO 15408 제품의 보안을 평가하도록 설계된 사양 및 지침의 국제표준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영국, 독일 등 전세계 주요 국가에서 IT 제품의 보안성, 안정성, 신뢰성 검증을 위한 기준으로 널리 사용된다. 매우 엄격하고 객관적인 심사과정을 거치는 만큼 정부 및 공공분야는 물론, 민간 분야에서도 전 세계적으로 가장 공신력 있는 IT 제품 보안 인증으로 꼽힌다.‘OTAC Token V1.0’은 센스톤이 자체 개발한 OTAC(One-Time Authentication Code) 기술을 바탕으로 일회성 다이내믹 고유식별 인증코드를 통해 사용자 및 기기를 인증하는 단방향 다이내믹 토큰 인증 솔루션이다. 양방향 통신을 사용할 수 없는 환경, 통신환경이 열악하거나 인증 대상인 기기가 초경량화 되어 있는 환경, ID·패스워드를 사용하면서 수동으로 매번 패스워드를 바꾸기 어려운 IT/OT 환경에서 기존 PKI/FIDO 등의 기술이 극복하지 못하는 영역에서 그 활용도가 매우 높다. 센스톤의 독보적인 인증보안 기술력은 국내외 다양한 산업에서 이미 충분히 검증된 바 있다. 토스뱅크, 카카오뱅크, 밀리패스, 인도네시아 조폐공사 전자수입인지 서비스 등 가장 민감한 인증 과정을 요구하는 금융, 국방, 공공 분야에 적용돼 사용 중이다. 최근에는 LS일렉트릭과 프로그래밍 제어장치(PLC)의 외부 위협 사전 차단을 위한 1차 개념검증(PoC)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글로벌 공통 취약점 해결을 위해 계속 협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유창훈 센스톤 대표이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OTAC 기술의 알고리즘 검증 선행과 이후 시장에서의 검증을 거친 후에 국제CC인증을 진행할 수 있었기에 오랜 인내가 필요했고, 이번 국제 CC인증 획득으로 OTAC 기술의 보안성과 공신력을 동시에 확보한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진행 중인 사업화 논의에 큰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 크랭크 ‘제네틱 알파’, 타이페이 바이크 쇼 2023 수상

    크랭크 ‘제네틱 알파’, 타이페이 바이크 쇼 2023 수상

    헬멧 전문 브랜드 크랭크 스포츠의 ‘제네틱 알파’가 ‘타이페이 바이크 쇼 2023’(TAIPEI BIKE SHOW 2023)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3월 22일부터 25일까지 타이페이에서 개최된 ‘타이페이 바이크 쇼 2023’은 세계 최대 바이크 쇼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이번 행사에서 진행된 ‘타이페이 사이클 d&i 어워즈 2023’에서 크랭크 스포츠의 ‘제네틱 알파’가 사이클링 액세서리 부문에서 수상했다. 제네틱 알파의 가장 큰 특징은 후면 LED를 탑재해 야간 라이딩의 안전성을 확보했다는 데 있다. 후면 LED는 지속 모드와 느린 점멸 모드, 빠른 점멸 모드 등 3가지 LED 모드를 제공한다. 또 최대 50m의 거시거리를 통해 더욱 안전한 라이딩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 헬멧의 디자인적 요소와 공기역학적 장점을 그대로 살렸다. 스마트 기능이 탑재됐음에도 불구하고 무게는 기존 헬멧과 20~30g 정도 밖에 차이 나지 않아 가볍게 장착 가능하다. 이외에도 디바이더와 마그네틱 버클도 최신 버전으로 교체되어 편리성 및 안전성을 높였다. 크랭크 스포츠를 전개 중인 아날로그플러스 관계자는 “최근 일반 헬멧을 넘어 스마트 헬멧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타이페이 바이크 쇼에서 수상한 제네틱 알파가 이러한 수요를 바탕으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제네틱 알파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간 라이딩을 즐기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라며 “사용자 평점 5점 만점에 4.8점을 기록하는 등 사용 후기가 제네틱 알파의 장점을 입증한다”고 덧붙였다.
  • 서초 ‘동주민센터 CCTV’로 관제… “신속 대응”

    서초 ‘동주민센터 CCTV’로 관제… “신속 대응”

    서울 서초구가 폭우·폭설 등 각종 재해에 대비해 구청 폐쇄회로(CC)TV 관제시스템뿐 아니라 동주민센터에서도 실시간 영상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구는 각종 재난 상황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동주민센터 CCTV영상관제시스템’을 구축, 본격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폭우·폭설 예보 시 구청 서초스마트허브센터 내 운영 중인 약 5000개의 CCTV 중 해당 동의 CCTV를 볼 수 있도록 구가 동주민센터에 권한을 부여해 신속한 현장 확인 및 대응을 할 수 있게 한다. 이번 시스템은 폭우·폭설 대비를 위한 신속성, 효율성, 보안성이 특징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동주민센터에서는 CCTV 영상으로 실시간 재난 상황을 확인 후 신속히 해당 위험시설에 출동해 대응할 수 있다. 또 현장 상황을 파악해 피해를 예측할 수 있으며 한정된 동주민센터 인력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설치 장소는 지난해 8월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본 5개 동주민센터다. 구는 외부인들에게 노출되지 않는 공간에 관제센터를 설치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수해 등 재난이 발생했을 때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안전관리 대응체계를 마련해 구민 안전을 도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올해 국가유공자 낡은 주택 360채 환경 개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나라사랑 행복한 집’ 2023년도 사업이 시작됐다. 국가보훈처는 올해 첫 사업 대상으로 경기 안성시에 사는 이강현씨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육군 제5사단 중화기중대 소속으로 6·25전쟁에 참전한 이씨는 1953년 7월 중공군과 격돌한 백암산 고지 전투 등에서 활약한 뒤 전역했으며 현재 낡고 오래된 주택에 거주하고 있다. 보훈처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함께 2009년부터 보훈복지의료공단 자체 예산과 복권기금을 활용해 국가유공자들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351억원을 들여 모두 6517가구를 대상으로 주거 개선을 했다. 올해 사업은 총 38억원 규모로 360여가구를 대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날 주거 개선에는 박민식 보훈처장과 감신 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 등이 동아방송예술대 학생들과 함께 낡은 주택 외벽을 보수하는 등 자원봉사 활동에 직접 참여했다.
  • ‘부산엑스포 세일즈’ 태도국 표심 공략

    ‘부산엑스포 세일즈’ 태도국 표심 공략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정상들이 부산을 방문해 기후위기에 대한 공동 대응과 해양·수산분야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모색했다. 부산시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30일 부산을 방문한 태평양도서국(태도국) 정상과 고위인사를 만나 기후위기와 해양오염에 관한 공동대응, 인적교류와 개발,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태도국 정상들은 29, 30일 양일간 진행되는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했다. 부산에는 태도국포럼(PIF) 의장국가인 쿡제도의 마크브라운 총리, 달튼 타겔라기 니우에 총리 등 10개국의 정상, 장관과 헨리푸나 PIF 사무총장이 방문했다. PIF는 1971년 설립 이래 매년 정부수반회의를 열며 태도국 간의 정책개발과 협력을 논의하는 역내 핵심 경제·정책 기구다. 이날 환영오찬에서 박 시장은 기후위기, 해양오염 등 공통과제에 함께 대응하자고 강조하면서 “부산은 수산업과 해양관광, 해양보호 등 태도국의 다양한 산업 발전을 위한 가장 굳건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태도국은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과 해양환경 오염 등 직접적 피해를 겪고 있는 만큼 해양도시이자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를 통해 기후위기 등에 대한 국제적 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부산과 긴밀한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환영오찬에 이어 태도국 정상들은 ‘태평양도서국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협력’을 주제로 해양수산부가 개최한 ‘2023 해양수산 국제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해수부는 한국과 연안도서국이 동맹을 구축하고 기후위기 대응과 수산업 발전 등을 위한 협력사업을 확대해 동반 성장하자는 내용의 ‘코리아-오션 이코노미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이날 한 총리는“해양분야 협력에 대한 한국의 비전은 해양수산업 발전과 종사자들의 생활 수준 향상, 궁극적으로 기후변화 및 해양환경 문제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이는 엑스포 구상과도 연결되며, 엑스포 폐막 이후에도 참가국들과 장기적으로 계속 합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태도국 정상들은 이날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예정지이자 우리나라 최대의 무역항이었던 북항을 방문해 재개발 현장을 둘러보며 향후 협력과제에 관해 논의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태도국 정상들의 방문을 계기로 기후위기 대응, 해양환경 보전, 수산업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국가유공자 낡은 주택 360채 보수...보훈처 ‘나라사랑 행복한 집’

    국가유공자 낡은 주택 360채 보수...보훈처 ‘나라사랑 행복한 집’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나라사랑 행복한 집’ 2023년도 사업이 시작됐다. 국가보훈처는 올해 첫 사업 대상으로 경기 안성시에 사는 이강현씨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육군 제5사단 중화기중대 소속으로 6·25전쟁에 참전한 이씨는 1953년 7월 중공군과 격돌한 백암산 고지 전투 등에서 활약한 뒤 전역했으며 현재 낡고 오래된 주택에 거주하고 있다. 보훈처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함께 2009년부터 보훈복지의료공단 자체 예산과 복권기금을 활용해 국가유공자들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351억원을 들여 모두 6517가구를 대상으로 주거개선을 했다. 올해 사업은 총 38억원 규모로 360여가구를 대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날 주거 개선에는 박민식 보훈처장과 감신 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 등이 동아방송예술대 학생들과 함께 낡은 주택 외벽을 보수하는 등 자원봉사 활동에 직접 참여했다. 거동이 불편한 이씨에게 지팡이를 선물한 박 처장은 “올해 정전 70주년을 맞이해 참전유공자들이 더욱 영예롭게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국가의 무한책임”이라며 “조국 수호를 위한 그 숭고한 헌신과 희생에 끝까지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 전현희 “특혜채용 의혹 선관위·국회의원 가상자산 전수조사”

    전현희 “특혜채용 의혹 선관위·국회의원 가상자산 전수조사”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3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간부들의 자녀 특혜 채용 의혹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선관위 자녀 채용과 관련해 권익위에 신고가 접수됐고 이에 대해서 채용비리신고센터에서 조사에 착수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권익위가 선관위에 6월 1∼30일 전수조사를 실시하겠다, 실태조사를 하겠다는 의사도 공문으로 전달했고 여기에 대한 선관위의 입장을 내일까지 답변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전 위원장은 또 국회에서 국회의원 가상자산(코인) 전수조사 촉구 결의안이 채택된 것과 관련, 적극적으로 전수조사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가상자산 관련 결의안이 권익위에 도착했다”며 “공직을 수행하면서 사익을 추구하는 것은 절대 안 된다는 국민의 요구에 부응해 전수조사를 적극적으로 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전 위원장은 “다만 (국회의) 이러한 요구가 진정성이 있으려면 현실적으로는 국회의원들의 개인정보의 제3자 제공을 위한 개인정보 동의서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조속한 개인정보 동의서 제출을 요구했다. 이어 “(가상자산은) 보안성과 기밀성이 매우 강한 유형의 자산이므로 권익위가 조사에 착수해도 관련 정보에 사실상 접근하기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전 위원장은 또한 장·차관 등 고위 공직자의 가상자산 전수조사 의지도 표명했다. 그러면서 “장·차관과 고위공직자도 공적 업무를 수행하면서 사적 이해관계에 부응하는 이해충돌 상황을 반드시 회피해야 하고 이해충돌 행위를 하지 않아야 한다는 점에서는 모두가 동일하다”며 “고위공직자들의 개인정보 동의서 제공이 있으면 그 부분에 대해서도 국민 요구에 부응해서 가상자산 전수조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전 위원장은 조사단 구성에 대한 2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전 위원장은 “권익위 정무직은 지난 정부에서 임명된 위원장과 현 정부에서 임명된 부위원장 3명으로 구성돼 있다”며 “형식적으로는 여야 동등한 공정성을 담보할 수 있어 위원장과 부위원장이 상호 견제하에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방안으로는 “위원장과 부위원장 모두 가상자산 전수조사에서 직무를 회피하고 일체의 보고나 지시받지 않고 개입하지 않는 방안이 있다”고 설명했다. 권익위는 지난 2021년 이른바 ‘LH 사태’에 대해 각 당 의뢰로 국회의원 부동산 전수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 출신인 전 위원장은 당시 전수조사와 관련해 직무회피 신청을 해 조사에 관여하지 않았다. 그는 “권익위에 대해 여야가 공히 있을 수 있는 의구심, 불필요한 논란을 없애기 위해서 국회의 요구에 따를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전임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전 위원장은 또 오는 6월 27일 자신의 임기가 만료되기 전에 조사단 구성, 조사 원칙 확정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이 같은 구상이 권익위 지도부 사이에 정식으로 논의되지는 않아 실제 추진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 수도 있다. 현 정부에서 임명된 김태규 권익위 부위원장은 전날 전 위원장의 긴급 간담회가 공지됐다는 보도가 나오자 페이스북에 “독임제 장관 기관이 아닌 위원회 기관에서 국민 관심이 집중된 중요 현안에 관해 위원장 일방에 의한 기자간담회가 열리는 것이 적정한지 의문이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전 위원장은 임기 만료 전 자진 사퇴 여부 질문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부패방지 권익위법에 규정된 권익위의 직무상 독립을 지키고 임기를 지키겠다는 말씀을 일관성 있게 드렸고 아무런 변동 사항 없다”고 일축했다.
  • 친명 “개딸, BTS의 아미”vs 비명 “BTS가 아미 대장 맡았느냐”

    친명 “개딸, BTS의 아미”vs 비명 “BTS가 아미 대장 맡았느냐”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이재명 대표가 이른바 ‘개딸(개혁의 딸·강성 지지층)’이 주축인 이 대표 팬카페 ‘재명이네 마을’에서 이장직을 내려놓고 절연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한 당내 논쟁 중에 방탄소년단(BTS)과 그 팬클럽 ‘아미’까지 정치권에 소환됐다. 친명계 인사는 ‘개딸은 아미처럼 자연 발생한 팬클럽이고, 이 대표에게 이장직에서 내려오라고 하는 것은 웃기는 얘기’라고 반박했고, 비명계 인사는 “BTS가 아미 대장이냐”면서 이 대표가 개딸과 절연할 것을 요구했다. 현근택 부원장 “개딸, 아미·노사모와 비슷” 개딸을 아미에 비유한 인사는 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의 현근택 부원장이다. 그는 ‘재명이네 마을’이 자연적으로 탄생한 여느 정치인 팬클럽과 다르지 않다며 이 대표의 의지와 무관하게 탄생한 팬카페와 이 대표의 절연을 요구하는 것 자체가 말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2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현 부원장은 당내 비명계 인사들이 이 대표에게 재명이네 마을 이장직 사퇴를 요구한 데 대해 “재명이네 마을이라든지 하는 개딸의 ‘리더’는 없다. 이분들은 자발적으로 들어온 분들로, 팬클럽 비슷한 거다. ‘노사모’나 ‘박사모’와 비슷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무현 대통령한테 노사모 그만두라, 박근혜 대통령한테 박사모 그만두라는 얘기가 나온 적 없다”면서 “이장을 그만두라는 건 웃기는 얘기다. 내가 팬클럽을 만들었다면 그럴 수 있지만 이건 자발적으로 움직여서 만든 것이다. 예를 들어 BTS 보고 (팬클럽)인 아미를 그만두라는 얘기가 가능하냐”라고 반문했다.한편 현 부원장은 2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남한산성에서 수박을 먹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6일 이 대표가 경기 안성에서 열린 농업 간담회에서 수박을 먹은 것과 관련해 ‘수박 공격 시그널’이라는 개딸들의 해석이 등장해 당내에서 논란이 일었음에도 이 같은 행보를 공개했기 때문이다. 민주당 내에서 ‘수박’은 ‘겉은 민주당을 지지하면서 속으론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을 이르는 멸칭이다. 박용진 의원 “개딸이 아미처럼만 하면이 대표에게 이장직 사퇴 요구하겠나” 그러자 당내에서 비명계로 분류되는 박용진 의원은 30일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해 전날 현 부원장의 ‘개딸=아미’ 발언과 관련해 “BTS가 아미 대장이냐. BTS가 이장을 맡고 있진 않지 않는가”라며 비유 자체가 틀렸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BTS 팬덤은 자기들의 행동 때문에 자신들이 좋아하는 연예인이 다치거나 공격당하거나 평가절하되거나 할까 봐 두려움에 떨고 있는 분들”이라면서 “(개딸들도) 그런 아미처럼만 해준다면 왜 이장직을 사퇴하라고 그러겠는가”라고 지적했다. 또 박 의원은 이 대표가 당내 강성 지지자들을 향해 분명하고 지속적인 본인 의사를 내비쳐야 한다면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그의 지지자 모임인 노사모의 관계를 언급했다. 그는 “노 대통령도 노사모에 대해서 긴장과 두려움으로 보는 태도를 여러 차례 보였고 노사모도 노 대통령에 대해서 비판적 지지를 유지했지 무조건적인 지지, 종교적 지지, 이런 건 하진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박 의원은 당내 일부 강성 지지자들이 당내의 비판적인 목소리를 막는 일을 견제해야 한다면서 “우리 편끼리만 남게 하고 다 졸이고 졸이고 졸이는 ‘염전식 정치’를 하는 것으로, 염전은 소금이라도 남지 정치에선 패배밖에 안 남는다”라고 경고했다. 이에 “이런 염전식 정치로부터 벗어나서 바다로 나가야 우리가 승리한다. 이를 위해 당 대표가 분명한 의지를 계속해서 보여줄 필요가 있다”면서 이 대표가 재명이네 마을 이장직에서 사퇴할 것을 요구했다.
  • 합정 ‘51억 펜트하우스’, 임영웅이 샀다… 전액 현금 추정

    합정 ‘51억 펜트하우스’, 임영웅이 샀다… 전액 현금 추정

    지난해 매매가가 가장 많이 오른 아파트로 기록된 서울 마포구 메세나폴리스 펜트하우스의 ‘51억원 매수자’가 가수 임영웅인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임영웅은 지난해 9월 30일 마포구 서교동 메세나폴리스를 51억원에 매입했다. 별도의 근저당권이 설정돼 있지 않은 점으로 미뤄 전액 현금 매수한 것으로 보인다.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메세나폴리스 거주 사실을 공개한 바 있는 방송인 하하는 최근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임영웅씨가 우리 아파트에 산다. 같은 동에 산다. 마포구의 자랑이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메세나폴리스는 2012년 7월 사용승인을 받은 고가의 주상복합아파트로 지하 7층~지상 39층, 전용면적 122~244㎡다. 전체 617가구 중 77가구가 임대 아파트로 구성됐는데 입주 초반 임대 입주민과의 차별로 논란을 빚기도 했다. 임영웅은 51억원에 최고층 펜트하우스의 소유권을 넘겨받았다. 2019년 1월 거래된 직전가(33억 8000만원) 대비 17억 2000만원 뛴 가격이다. 메세나폴리스에서 가장 최근 진행된 거래는 지난 4월 21일 전용 142㎡가 20억 3000만원에 매매된 것이다. 지난해 최고가(25억원)와 비교하면 4억 7000만원 낮다. 주택업계에서는 임영웅이 톱스타인 만큼 편의성과 보안성을 이유로 메세나폴리스를 선택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메세나폴리스는 서울 지하철 2·6호선 환승역인 합정역과 단지 내 상가가 연결된 초역세권에 있다. 집안일·택배 배송 등 입주민 서비스를 제공하고, 외부 침입을 판단하는 감지기가 주차장에서 집 내부까지 작동하는 등 철저한 보안이 장점이다.
  • ‘혈액암투병’ 안성기, 놀라운 근황

    ‘혈액암투병’ 안성기, 놀라운 근황

    혈액암 투병 중인 배우 안성기(71)의 근황이 공개됐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6일 공식인스타그램에 “안성기 배우가 제10회 들꽃영화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했습니다. 영화 발전을 위해 힘써온 안성기 배우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고 전하며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안성기는 이전보다 편안한 미소와 건강해진 모습으로 시상식에 참석했다. 지난 7일 고 강수연 1주기 추모전에선 백발이었지만 현재는 염색한 상태다. 팬들은 “아프지 마세요” “늘 건강히 오래오래 저희 곁에 계셔 주세요”라고 청했다. 한편 1957년 김기영 감독의 영화 ‘황혼열차’로 데뷔한 안성기는 아역 시절 포함 영화 160여편에 출연했다. 지난해 9월 혈액암으로 1년 넘게 투병 중인 사실이 알려져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다.
  • 제천서도 확진...충북 과수화상병 확산세

    제천서도 확진...충북 과수화상병 확산세

    충북 제천지역 사과 농가에서 올들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하는 등 도내 과수화상병이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제천시 백운면과 송학면에서 접수된 과수화상병 의심 신고 2건이 모두 양성판정을 받았다. 충주시 용탄동 1농가도 과수화상병으로 확인되는 등 이날 모두 3농가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 이들 3농가는 모두 폐원될 예정이다. 현행 지침은 과수화상병이 전체 나무의 5% 이상에서 발생하면 모든 나무를 뿌리째 뽑아 묻는 폐원 절차가 진행된다. 5% 미만은 부분매몰된다. 제천시 송학면 농가의 경우 880그루 가운데 18그루가 확진됐지만 확진된 나무들이 여러곳에 분포돼 있어 방제관 판단에 따라 폐원키로 했다. 3농가가 추가되면서 올 들어 지난 9일 첫 발생 이후 도내 과수화상병은 16건(15농가)으로 늘었다. 발생건수와 농가가 다른 것은 도로를 사이에 둔 과수원 2곳이 다른 날짜에 확진됐는데 주인이 같기 때문이다. 지역별로는 충주 13건, 제천 2건, 진천 1건이다, 총 피해면적은 4.5㏊다 과종은 사과 12건, 배 4건 등이다. 전국에선 현재까지 총 43건이 발생했다. 경기 17건, 충북 16건, 충남 8건, 강원 2건이다. 잎과 꽃, 가지, 줄기, 과일 등이 불에 탄 것처럼 붉은 갈색 또는 검은색으로 변하며 말라 죽는 과수화상병은 1793년 미국에서 처음 보고됐다. 국내에선 2015년 경기 안성의 배 농장이 첫 사례다. 치료제는 아직 없다. 정확한 원인도 규명되지 않았다. 과수화상병에 걸려 폐원된 과수원은 2년간 과수 농사를 짓지 못한다. 지난해까지는 3년이었다. 폐원되면 국비 80%, 도비 20%로 손실보상금이 지급된다. 충북지역 과수화상병 피해는 최근 5년간 해마다 반복되고 있다. 연도별 발생건수와 피해면적은 2018년 35건에 29.2㏊, 2019년 145건에 88.9㏊, 2020년 506건에 281㏊, 2021년 246건에 97.1㏊, 2022년 103건에 39.4㏊다. 다행히 2020년 이후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 경기 택시 기본요금 7월 부터 1000원 인상

    경기 택시 기본요금 7월 부터 1000원 인상

    경기도 중형택시 기준 기본요금이 7월 1일 오전 4시 부터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000원(22.56%) 오른다. 심야 할증 적용 시간도 한 시간 앞당겨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4시까지 늘어난다. 할증요율은 기존 20%에서 30%로 올라간다. 경기도는 25일 소비자정책위원회를 열고 경기도의회안에 경기도의 특성을 고려해 ‘택시요금 조정안’을 최종 결정했다. 경기도의 이번 택시요금 인상은 2019년 5월 이후 4년 2개월 만이다. 조정안은 ‘표준형’(수원 성남 등 15개 시군)의 경우 중형택시 기본거리를 기존 2㎞에서 1.6㎞로 400m 단축했다. 거리요금은 132m당 100원에서 131m당 100원으로 조정했으며, 시간요금은 31초당 100원에서 30초당 100원으로 각각 단축했다. 또 ‘가형’(용인, 화성 등 8개 시·군)은 기본거리를 기존 2㎞에서 1.8㎞로 200m 단축하고, ‘나형’(이천, 안성 등 7개 시·군)은 현행 2㎞ 기본거리를 유지했다. 가형과 나형의 시간·거리 요금은 현재의 체계를 유지했다. 가형의 거리요금은 104m당 100원, 시간요금은 25초당 100원이다. 나형의 거리요금은 83m당 100원, 시간요금은 20초당 100원이 적용된다. 전체 택시의 0.7%(259대)에 해당하는 모범·대형 택시는 기본거리 3㎞를 유지하고 기본요금은 6500원에서 7000원으로 500원 오른다. 거리요금은 기존 148m에서 144m로 단축해 200원씩, 시간요금은 36초에서 35초로 단축해 200원씩 각각 오르도록 했다. 이밖에 경기도에서 현재는 운행하지 않지만 향후 다양한 종류의 택시 서비스에 대비해 소형·경형택시도 기본요금 인상안에 포함해 소형택시는 기존 2700원에서 3500원, 경형택시는 2700원에서 3400원으로 결정했다. 경기도는 이번 택시 요금 인상이 택시 종사자의 처우 개선과 이용객 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요금 인상 후 6개월간 법인택시의 운송수입기준금을 동결하고 신규입사자에게는 10만 원, 재취업자에게는 20만 원의 지원금을 회사에서 지급하게 했다.
  • 경기도 택시요금 7월부터 오른다…기본요금 3800원→4800

    경기도 택시요금 7월부터 오른다…기본요금 3800원→4800

    경기도 택시 기본요금(중형 기준)이 7월 오전 4시를 기해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000원(22.56%) 오른다. 심야 할증 적용 시간도 1시간 당겨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4시까지로 늘어나고 할증요율은 기존 20%에서 30%로 올라간다. 경기도는 소비자정책위원회를 열고 경기도의회안에 경기도의 특성을 고려해 ‘택시요금 조정안’을 최종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의 이번 택시요금 인상은 2019년 5월 이후 4년 2개월 만이다. 조정안은 ‘표준형’(수원, 성남 등 15개 시군)의 경우 중형택시 기본거리를 기존 2㎞에서 1.6㎞로 400m 단축했다. 거리요금은 132m당 100원에서 131m당 100원으로 조정했으며, 시간요금은 31초당 100원에서 30초당 100원으로 각각 단축했다. 또 ‘가형’(용인,화성 등 8개 시·군)은 기본거리를 기존 2㎞에서 1.8㎞로 200m 단축하고, ‘나형’(이천, 안성 등 7개 시·군)은 현행 2㎞ 기본거리를 유지했다. 가형과 나형의 시간·거리 요금은 현재의 체계를 유지했다. 가형의 거리요금은 104m당 100원, 시간요금은 25초당 100원이다. 나형의 거리요금은 83m당 100원, 시간요금은 20초당 100원이 적용된다. 전체 택시의 0.7%(259대)에 해당하는 모범·대형 택시는 기본거리 3㎞를 유지하고 기본요금은 6500원에서 7000원으로 500원 오른다. 거리요금은 기존 148m에서 144m로 단축해 200원씩, 시간요금은 36초에서 35초로 단축해 200원씩 각각 오르도록 했다. 이밖에 경기도에서 현재는 운행하지 않지만 향후 다양한 종류의 택시 서비스에 대비해 소형·경형택시도 기본요금 인상안에 포함해 소형택시는 기존 2700원에서 3500원, 경형택시는 2700원에서 3400원으로 결정했다. 경기도는 이번 택시 요금 인상이 택시 종사자의 처우 개선과 이용객 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요금 인상 후 6개월간 법인택시의 운송수입기준금을 동결하고 신규입사자에게는 10만원, 재취업자에게는 20만원의 지원금을 회사에서 지급하게 했다. 요금 인상 뒤 택시 미터기 수리와 검정은 7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 택시 미터기에 인상 요금이 적용되기 전까지는 환산 조견표에 따라 택시요금을 정산해야 한다. 경기도는 당초 지난 3월부터 택시요금을 인상할 방침이었으나 물가 인상에 따른 서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인상 시기를 미뤘다. 김효환 경기도 택시교통과장은 “택시 요금 인상은 생활 물가와 업계 종사자들의 생계에 직결된 문제로 여러 이해가 부딪히는 사안이었으나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도의 실정에 맞는 조정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 조응천 “요즘 수박 집으려다 움찔…동족상잔 같아”

    조응천 “요즘 수박 집으려다 움찔…동족상잔 같아”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요즘 식당 등에서 후식으로 나오는 수박을 먹으려고 잡다가 움찔하곤 한다”면서 당내 강성지지층의 ‘수박’(민주당 내에 겉과 속이 다른 배신자라고 여겨지는 이들을 지칭하는 멸칭) 색출 및 공격 움직임에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이른바 ‘개딸’(개혁의 딸, 민주당 내 일부 강성 지지층으로 대표되는 집단) 등으로부터 비판의 대상으로 지목되고 있는 조 의원은 25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민주당 경북도당이 전혜숙 의원에게 욕설 문자를 보낸 당원을 제명한 일에 대해 논평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조 의원 “욕설 문자 당원, 징계보다 형사고발이 낫다.” 조 의원은 이재명 당 대표가 전 의원에게 욕설 문자를 보낸 당원 제명을 지시한 것과 관련해 “시범 케이스로 그렇게 했는데 아직도 재명이네 마을이나 온라인 오프라인 할 것 없이 ‘김남국 의원을 왜 옹호하지 않냐’, ‘국힘당이냐 저리로 가라’, 우리 대학생 위원장들 청년 정치인들 향해서 ‘코인8적’이라는 등 비난과 공격은 계속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 같은 의원들, 이원욱 같은 의원들을 향해서 계속 비난하고 있는 등 전혀 개선된 건 없다”면서 “(전 의원에게 문자를 보내 제명된) 그분은 나중에 다시 복당하면 되고 제명이 일상생활하는데 무슨 지장이 있는 것도 아니다. 형사고발 같은 걸 하는 게 더 강력하다”라는 말로 이번 당원 징계처분이 일부 당원들의 지나친 항의를 자제하도록 경고한 것임에도 별 효과가 없다고 평가했다. 이날 조 의원은 지난 16일 이 대표가 안성에서 열린 ‘청년농업 현장방문 및 간담회’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수박을 먹은 것과 관련해 일부 강성지지자들이 ‘수박 공격 시그널’이라고 해석한 것과 관련해서도 말을 꺼냈다. 조 의원은 “지난주 이재명 대표가 안성에 가서 수박을 먹자 ‘이건 (수박을 공격하라는) 시그널이다’는 말도 안 되는 그런 얘기가 있었다. 제가 이 대표라면 ‘그거 아니다, 말도 아니다, 왜 그렇게 하냐’며 적극적으로 나서서 말렸을 것”이라며 이 대표가 강성지지자들에게 미온적으로 대하는 것 아니냐는 취지에서 비판했다. 이에 진행자가 “지금 수박철 아닌가?”라고 하자 조 의원은 “요즘 식당 가면 수박이 후식으로 나오는데 잡으려다가 움찔한다. 동족상잔 하는 것 같아서”라며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지난 21일 이원욱 의원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수박 놈들은 이번에 완전 박멸시켜야 한다’ 등 모욕적 내용이 담긴 문자를 공개하면서 이 대표에게 강성지지자들과 단절해야 한다는 취지의 글을 게시해 논란이 됐다. 해당 문자가 당 밖에서 보낸 것으로 드러나자 박성준 대변인은 “외부 세력의 이간질로 드러났다. 진보 진영의 와해를 노리는 이간계에 단호히 대응하겠다”라고 발표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조 의원은 “그분이 당원이고 아니고가 이 사태의 본질이냐”라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 당원이 200만이다. 의원들한테 당원 데이터베이스가 있어 검색을 해보고 ‘아 당원이구나, 아니구나’ 미리 확인할 방법도 없다”면서 “(이원욱 의원이) 꼭 개딸을 의미해서 지칭한 것도 아닌데 지도부가 ‘개딸 아닌데 왜 자꾸 개딸이라고 이간계에 대비하겠다’라는 건 적반하장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당내 민주주의가 악화되는 것, 말 못하게 하는 것, 자꾸 억누르는 이걸 어떻게 불식시킬 거냐가 문제지 200만 중의 한 명이냐 아니냐, 그걸 틀렸다고 해서 이간계에 속았다, 경위를 파악하겠다, 조사하겠다? 좀 어이가 없다”면서 이 대표가 당내 언로를 막는 강성지지자들을 단속하는 데 보다 힘써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재명 대표 “수박, 수박 하지 말자니까요” 최근 의원들을 향해 일부 강성지지자들의 문자폭탄 세례가 이어지자 이 대표는 폭력적 언사나 모욕은 삼갈 것을 당부했다. 24일 오후 민주당 당원존 유튜브 방송에 출연한 이 대표는 “의원에게든, 당직자에게든 할 말은 하지만 폭력적 언사나 모욕은 하지 말자”면서 “(특정 사안에) 옳으니 그르니 얼마든지 얘기할 수 있지만 폭언과 모욕, 위압은 꼬투리를 잡힐 뿐만 아니라 그렇게 해서도 안 된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 대표는 당원들을 향해 “수박, 수박 하지 말자니까요”라면서 해당 표현을 앞으로 사용하지 말자고 호소하기도 했다.
  • 경기도의회, 베트남 응에안성 인민의회와 교류 재개

    경기도의회, 베트남 응에안성 인민의회와 교류 재개

    경기도의회와 베트남 응에안성 인민회의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교류를 재개했다. 염종현 도의회 의장은 24일 도의회에서 응웬 남딘 부의장 등 응에안성 인민의회 대표단 8명을 만나 양 기관의 우호 관계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염 의장은 “지난해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은 데 이어 양 의회 교류가 재개됨에 따라 기관 간 이해와 우의의 폭이 두터워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응웬 남딘 부의장은 “베트남이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면 한국의 발전과정과 비결을 잘 보고, 참고해야 할 것”이라며 “양 의회가 지속 교류하고 협력하며 경기도와 응에안성은 물론 양국의 발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의회와 응에안성 인민의회는 2013년 3월 우호교류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이후 코로나19 사태 발생 직전인 2019년 10월까지 10회에 걸쳐 상호 방문했다. 응웬 남딘 부의장은 면담 후 도의회 대표단을 공식 초청했으며 내년 초 답방이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응에안성은 호찌민 전 베트남 국가주석의 고향으로, 베트남 58개 성 중 면적(1만6500㎢)이 가장 넓고 인구(330만명)는 4번째로 많다.
  • 주한미군기지 처음 찾은 국군귀환포로들

    “오랜 포로 생활과 탈출을 통해 보여준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주한미8군 조셉 디코스타 부사령관은 24일 경기 평택시 주한미군 험프리스 기지를 방문한 6·25전쟁 국군포로들에게 특별한 감사인사를 건넸다. 국방부 초청으로 주한미군기지를 방문한 ‘귀환 국군용사’ 9명과 동반 가족 등 30여명과 만난 디코스타 부사령관은 한미동맹 70주년을 강조하며 “함께 굳건한 한미동맹을 발전시키자”고 말했다. 귀환 국군용사들이 주한미군기지를 방문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자리는 국방부가 6·25 전쟁에 참전해 포로가 됐다가 북한에서 탈출해 한국으로 돌아온 귀환 국군용사들을 위한 초청행사를 마련하면서 성사됐다. 초청행사 첫날인 이날 평택 주한미군기지를 방문한 귀환 국군용사들은 미 2사단 역사박물관 등 기지를 둘러봤다. 귀환 국군용사들은 이날 경기 평택시에 있는 해군호텔에서 묵은 뒤 25일 경기 안성시 농심 공장을 찾아 경제강국으로 성장한 우리나라의 발전상을 눈으로 확인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현재 생존한 귀환 국군용사 13명 가운데 2명이 6·25전쟁 발발 전 주한미군부대에 근무한 경험이 있어 이번 미군기지 첫 방문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관계자는 다만 “북한에 남겨둔 가족들이 있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사진 등 인적 사항이 드러날 수 있는 내용은 비공개했다”고 덧붙였다. 국방부는 귀환 국군용사의 헌신을 기리기 위해 2001년부터 해마다 초청행사를 개최했지만 2020년 이후 코로나19 여파로 행사를 중단했다가 지난해 재개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귀환 국군포로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국군포로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귀환 국군포로들에 대한 예우를 다하고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로 그분들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도로공사, 화물차 운전자 예방접종비용 최대 90% 지원

    도로공사, 화물차 운전자 예방접종비용 최대 90% 지원

    평소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화물차 운전자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도로공사가 안성휴게소의원을 이용하는 화물차 운전자의 예방접종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도로공사는 23일 화물복지재단, 경기도의료원과 화물차 운전자의 건강증진과 경기도립 안성휴게소의원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화물차 운전자에겐 최대 90%까지 접종 비용을 지원한다. 가령 4가 독감백신의 경우 접종 정가는 4만원이지만, 의료원지원금 1만 8000원, 화물복지재단 지원금 2만원을 제외하면 화물차 운전자는 2000원만 내면 된다. 화물차 운전자는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 서울 방향에 있는 안성휴게소의원을 이용할 수 있다. 내과·가정의학과 진료와 응급환자 처치 및 예방접종 등이 가능하다. 1년 365일(평일·공휴일 10시~19시, 월·목 10시~22시) 운영한다. 도로공사는 ex화물차라운지 시설을 전면 고급화하고 화물차 출장소를 유치해 서해안고속도로 매송휴게소 목포방향에 화물차 힐링센터를 도입한 바 있다. 나아가 전국 주요 노선 휴게소에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한 화물차 힐링센터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안성휴게소의원을 고속도로 이용 고객뿐아니라 의료시설이 부족한 인근 마을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도 주차장 확충 및 진입통로 개선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마감 후] 전세사기 피해자는 죄가 없다/박재홍 전국부 기자

    [마감 후] 전세사기 피해자는 죄가 없다/박재홍 전국부 기자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에 확산되고 있는 전세사기의 피해자들은 대부분 사회 초년생, 20~30대들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전세피해지원센터’가 확인한 지난해 9월 28일부터 지난 2월 1일까지 상담자들의 연령대는 30대(626건, 52%)와 20대(237건, 20%)로 20~30대가 열 명 중 일곱 명이었다. 전세사기극을 벌인 이들은 전략적으로 청년층을 노렸다. 전세계약이 처음이거나 사회 경험이 부족한 청년층은 안성맞춤 먹잇감이었다. 범죄는 치밀하게 계획됐고, 조직적으로 이뤄졌다. 우선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의자인 남모씨 같은 건축업자가 주도해 수수료를 미끼로 부동산중개업자와 입주자 모집책을 동원해 피해자를 물색한다. 모집책들은 방을 구하러 온 이들에게 구축 빌라를 먼저 보여 준 뒤 전세사기 대상의 신축 빌라로 데려가 “대출 조금만 더 받으면 이런 곳에서 살 수 있다”고 꼬드긴다. 높은 전세가를 고민하면 이사비용이나 거주비 명목의 돈을 내민다. 전세계약이 체결돼 건축업자가 돈을 챙기고 명의를 ‘바지사장’에게 넘기면 사기극은 완성된다. 사건마다 구체적 과정은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모두 작정하고 세입자를 속인 것은 같다. 세입자들이 전세금을 돌려받기 힘들 것을 알면서도 계약을 유도하고 수수료를 받아 챙긴 부동산중개업자들도 사실상 공범이다. 경매로 대출금을 회수하며 전세금을 잃고 거리로 쫓겨나는 피해자들 옆에서 수익을 올리고 있는 은행들도 피해자들 입장에서는 똑같은 가해자다. 안상미 미추홀구 전세사기피해대책위원장은 “은행은 법대로 하라 하고 일부 임대인들은 전세금 내줄 돈 없으니 차라리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받으라고 한다”면서 “모두가 떠넘긴 손해를 결국 세입자가 책임져야 하는 게 정상인가. 전세사기 피해자들은 우리 사회 어느 곳에도 하소연할 데가 없는 최약체”라고 한탄했다. 전세사기 피해자들은 죄가 없다. 단지 대출을 더 받더라도 조금 더 나은 주거환경에서 살고 싶어 했을 뿐이다. 그 사실이 전세금을 날려야 할 이유가 될 순 없다. 전세사기 피해자들에게 무조건적인 보상을 해 줘야 한다는 건 아니다. 정부 지원을 악용한 도덕적해이를 양산할 가능성도 경계해야 한다. 다만 문제는 악랄한 사기극에 당한 청년들이 한둘이 아니라는 점이다. 수사기관과 피해신고센터 관계자들은 피해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2019년부터 노후 빌라 밀집 지역인 서울 양천구 신월동, 강서구 화곡동, 관악구 봉천동, 강북구 미아동 등지에 신축 빌라가 대거 들어서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2019년 전세계약을 하고 2021년 2년 계약 연장을 했던 이들의 재계약 시기가 올해 돌아온다. 이미 전세사기 피해자 세 명이 극심한 생활고를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한 명은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지금은 빙산의 일각일 수 있다. 22일 전세사기 특별법이 뒤늦게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지만 피해자들은 여전히 실효성에 의문을 표한다. 특별법 제정 과정에 현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의견이 반영돼야 숨어 있는 잠재적 피해자들의 불안도 줄어든다. 죄 없는 약자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정부와 국회가 할 일이다.
  • “스마트팜으로 지방소멸 막는다… 아산만권 실리콘밸리 조성” [인구가 모든 것의 모든 것이다]

    “스마트팜으로 지방소멸 막는다… 아산만권 실리콘밸리 조성” [인구가 모든 것의 모든 것이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지방소멸을 비롯한 인구문제 해법으로 과감한 ‘틀 깨기’를 강조했다. 시대착오적인 농촌 보조금 지원 정책, 구시대적인 행정구역과 정책으로는 다가올 인구소멸 시대를 지역이 견뎌 낼 수 없다고 했다. 충남도 차원에서는 농업 구조 혁신과 충남 북부 아산만권을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조성하는 정책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다음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충남도 서울본부에서 진행한 김 지사와의 일문일답.-인구 위기가 악화일로다. 지역의 인구정책은. “저출생은 국가적 어젠다다. 지방에선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다. 중앙정부에서 강력한 정책으로 드라이브를 걸고 지역은 저마다의 특색을 살려 가야 한다. 과거 저출산 국가의 대표격이던 프랑스가 사실혼 관계를 제도화해 동거 커플도 세제 혜택 등 재정적 지원을 받으면서 자녀를 낳고 키울 수 있게 한 것을 예로 들 수 있다. 지엽적인 정책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이 안 된다. 아이를 낳으면 ‘국가가 키우는 건 책임지겠다’는 사고가 필요하다.” -어떤 틀을 어떻게 더 깨야 할까. “농촌을 보자. 노인이 직불제로 농업을 유지하게 하는 것보다는 그 농토를 젊은 세대에게 이양하거나 대여하는 등 세대교체가 이뤄지게 해야 한다. 양곡관리법만 해도 농업·농촌을 죽이는 일이다. 지금도 국가에서 사들이는 양이 연에 1조원, 관리비가 매년 1000억원씩 든다. 그 쌀은 1년만 지나도 사람이 못 먹고 5년이 지나면 사료로 간다. 이 돈을 농업 시스템을 바꾸고 구조를 바꾸는 데 써야 한다. 농업은 홍수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등 공익적 가치가 크다. 본인 부담, 보조금, 직불제 이런 걸 정리해 농업인 정년제와 연금으로 활용하는 게 더 맞다. 이게 순환이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 “대기업, 중견기업 수준인 5000만~6000만원의 연봉을 얻기 위해 쌀농사는 인당 3만평, 약 150만 지기가 필요하다. 이걸 스마트팜으로 전환하면 같은 면적에서 30여명이 고소득을 올릴 수 있게 된다. 문제는 3억~4억원씩 투입되는 시설비다. 농촌 혁신을 가로막는 쌀직불제, 양곡관리법에 쓰이는 예산을 스마트팜처럼 농업 시스템을 바꾸고 구조를 바꾸는 데 과감히 투입하면 어떤가.” -외국인 노동자 문제는. “도시나 농촌이나 이미 단순 노동은 외국인 노동자가 들어와야 하는 구조가 됐다. 때문에 외국인 노동자 문제도 국가 차원의 재정립이 필요하다. 일본처럼 연수제를 도입하는 방법도 고민할 수 있다. 처음부터 최저임금을 똑같이 적용하는 게 아니라 2~3년은 실비와 숙식 정도를 받고 우리말과 일의 숙련도가 어느 정도 갖춰지면 임금뿐만 아니라 모든 문제를 동등하게 대우해 줘야 한다. 외국인 노동자가 국내에 ‘정착’할 수 있게 유도하자는 취지다.” -‘충청권 메가시티’가 도움이 될까. “과거 호적, 등본, 주민등록을 수기로 뗄 때와 똑같은 행정구역을 지금도 유지하는 것은 사실 말이 안 된다. 교통과 통신이 발전한 디지털 시대다. 과거 행정구역으로는 행정 고비용이 양산되고 여러 가지 측면에서 비효율성이 크다고 본다. 인구가 적은 행정 경계로 자기 지역에 뭘 유치하는 것보다 충청권 전체를 묶고 거시적인 틀 속에서 접근해야 한다. 충남권을 모두 묶으면 인구가 560만명 정도 된다. 유럽의 작은 국가인 덴마크 인구가 600만명 정도인데, 이 정도 규모에서 제대로 해야 경제적인 경쟁력도 생긴다.”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 “우선 생활권을 하나로 만들려 한다. 이를 위해선 철도, 도로 등 교통망 정리가 우선 이뤄져야 한다. 그다음은 경제 통합, 마지막은 행정 통합이다. 대전시장, 충북지사와의 관계가 모두 좋다. 특별 부처도 들어오고 한다는 세종은 그리 적극적이지 않지만 지방정부에 대한 대전, 충북, 충남의 의지가 강하다. 현재 충청권 통합을 위한 지방 협의체는 구성이 이미 돼 있다. 통합 지방의회도 구상 중이다.” -전국 단위 행정구역도 필요하다고 보나. “궁극적으로 충남북·대전·세종이 합쳐지고 전남·전북·광주가 호남권으로, 또 영남권이 따로 하나로 합쳐져야 한다고 본다. 서울·경기도 5~6개 광역자치단체가 메가시티 형식으로 개편되는 것이 좋다고 본다. 통합이 돼 다음 도지사를 양보하더라고 메가시티가 꼭 만들어져야 한다는 데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 -충남에 가장 시급한 것은. “공공기관 이전이다. 세종시가 생기면서 인구가 블랙홀처럼 빨려 갔고 땅도 빼앗겼다. 혁신도시 지정에서도 제외됐다. 늦게나마 2020년 혁신도시 지정이 됐지만 공공기관 이전이 아직이다. 프로스포츠처럼 후발주자에게 드래프트제(우선선택권)를 반영하자고 요구하고 있다. (옮겨올 기관이) 몇 개 남지 않았지만 환경관리공단이나 체육진흥공단을 중심으로 꼭 옮겨오려 한다. 서울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녹지 공간을 만들고 국제도시로서 정치·금융 도시로 전문화해 나가야 한다고 본다. 인구도 700만~800만명에 3분의1이 녹지 공간이면 서울이 얼마나 예뻐지고 경쟁력이 생기겠나.” -그래도 충남은 여러모로 형편이 낫지 않나. 대기업도 열댓 개 들어가 있고 서울과도 가깝다. “우리는 아직 배고프다. 여러 가지 입지적인 조건, 환경이 있음에도 발전의 동력을 아직 많이 찾지 못했고 준비가 덜 됐다고 본다.” -발전동력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다고 보는가. “윗목에서 바로 아랫목으로 갈 수 없다. 충남이 수도권 과밀화를 없애는 전초기지가 될 수 있다고 본다. 충남에는 삼성디스플레이, 현대차, 현대제철, GS, SK 등 이미 열댓 개의 대기업이 들어와 있다. 17개 시도 가운데 지역총생산(GRDP)은 125조원으로 경기(486조원), 서울(440조원)에 이어 3위다. 무역수지는 1위다. 이들 기업이 포진한 천안·아산·당진·서산에 최첨단 산업을 더해 산업 중심의 도시를 형성해 나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하고 있나. “아산만을 중심으로 천안·아산·당진·서산과 경기 평택·안성·화성 일대를 큰 틀로 묶는 베이밸리메가시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와 함께 최첨단 산업을 유치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실리콘밸리처럼 초광역 생활경제권을 조성하겠다는 내 1호 공약이었다. 지난해 9월 경기도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연말이 되면 구체적으로 무엇을 집어넣을지 그림이 나온다. 경기연구원과 충남연구원이 함께 구체적인 사업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 밖의 지역은 어떤가. “예산·홍성은 행정 중심의 복합 도시로, 공주와 부여는 역사문화의 도시로 키운다. 아울러 논산·금산·계룡은 국방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등 군사산업도시, 서천·보령·태안은 서해안의 아름다운 천혜 자원을 활용한 해양관광도시로 만들 예정이다. 각 지역의 특색과 특장에 따라 발전동력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 광명시의회, 제278회 제1차 정례회 개회

    광명시의회, 제278회 제1차 정례회 개회

    광명시의회(의장 안성환)는 2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다음달 16일까지 제278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 행정사무감사와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및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하고 처리할 계획이다. 세부 일정으로는 23일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을 심사하고, 2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023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다음달 2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조례안 및 일반안을 의결하고 시정질문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다음달 15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올라온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심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다음달 16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023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을 처리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안성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의정활동의 꽃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 등을 실시하는 중요한 회기이다”며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살펴 심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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