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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성시, 도로변 무분별한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 나서

    안성시, 도로변 무분별한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 나서

    안성시가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입간판 및 풍선간판(에어라이트)에 대한 집중 정비에 나섰다. 27일 안성시에 따르면 경기도 옥외광고물 조례상 입간판은 건물면으로부터 1m 이내, 높이는 지면으로부터 1.2m 이하 등 표시 방법을 준수해야 하며 전기 사용은 금지로 나와있다. 특히 입간판은 대표적인 불법광고물로, 도로 침범이나 누전 등으로 주민 생활안전에 큰 위협을 초래하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낮에 입간판 전원을 꺼놓은 경우라도 철거할 수 있도록 정비에 나설것이며 야간에는 경찰서, 공무원, 옥외광고업 종사자와 합동 단속을 실시해 정비의 실효성을 높이는 일제정비 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일제정비 계획에 따라 지난달 12일부터 30일까지 시내 주요 도로변에 불법광고물을 정비했다. 또한 지난 2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자진정비 계도기간을 주고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단속 및 철거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정비 구간을 확대하고 주기적인 합동 단속을 통해 입간판을 근절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쾌적한 거리환경과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보행로를 조성하고, 지속적인 단속과 정비를 병행해 도로 통행의 편의성과 도시미관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 전역 폭염특보 …“체감 온도 최고 35도 이상”

    경기지역 전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27일 오전 11시를 기해 포천·양주·의정부·파주·평택·하남·과천·김포·동두천·연천·고양·성남·안양·구리·남양주 등 15개 시·군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서는 용인·이천·가평·안성·여주·광주·양평 등 7개 지역에 폭염경보가,광명·안산·시흥·부천·수원·오산·군포·의왕·화성 등 9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될 경우,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도는 날씨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경우 내려진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아 매우 덥겠다”며 “기저질환자,노약자, 어린이는 외부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 박춘선 서울시의원, 재능기부로 난임극복교육 소통의 시간 가져

    박춘선 서울시의원, 재능기부로 난임극복교육 소통의 시간 가져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의원(국민의힘·강동3)이 지난 21일 서울대공원 산림치유센터에서 진행된 난임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에 참석해 ‘난임극복교육’ 및 ‘성공 멘토 사례’에 대한 강연을 통해 난임 당사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한국난임가족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된다 된다 꼭 된다’라는 난임 당사자의 바람을 담아 진행됐다. 난임극복강연, 서울대공원 산림치유프로그램인 행복드림 및 동물원 관람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난임 당사자들은 ‘힐링 가득’,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 ‘행복한 시간’, ‘마음 깊은 위로의 시간’이라는 후기를 통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정화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는데 큰 만족감을 표했다. 올해로 13년간 156회, 교육 이수자 2928명의 난임극복교육 재능기부를 하는 박 의원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난임극복프로그램을 통해 임신이 어려운 난임부부를 도와 175명의 임신 성공을 끌어낸 난임분야 전문가이다. 박 의원은 현재 ‘서울시의회 저출생 인구절벽 대응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박 의원은 “현재 국가 생존의 문제가 되는 저출생을 극복하기 위한 하나의 방안으로 난임지원이 중요한 키워드로 대두되고 있다. 난임극복은 시술비용 지원만으로는 불충분하며, 난임극복을 위한 안성맞춤 프로그램이 꼭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난임극복프로그램의 작동은 임신 성공으로 이어져 난임 가족에게는 행복과 큰 기쁨을 주고 국가적으로도 저출생 문제에 이바지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안정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는 다짐을 전했다.
  • 신비한 바닷길 보령… 머드보다 진한 매력 흠뻑

    신비한 바닷길 보령… 머드보다 진한 매력 흠뻑

    충남 보령이라는 말을 들으면 ‘대천해수욕장’과 ‘머드 축제’를 떠올린다. 하지만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보령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여름철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각양각색의 매력을 지닌 명품 관광지가 많다. ●무창포서 가족과 꿈 같은 여름밤을 보령시는 무창포·대천·원산도 오봉산해수욕장, 용두·독산 해변 등 해수욕장과 해변이 지난 8일부터 일제히 개장했다고 26일 밝혔다.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은 주변 섬들과 어우러진 낙조가 매우 아름다운 곳이다. 해수욕장 주변에 무창포항 수산시장·무창포타워·닭벼슬섬 인도교 등 가볼 만한 곳이 가득하다. 바다와 울창한 숲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둘레길은 명소가 됐다. 오봉산해수욕장은 고운 규사질의 백사장과 해안선을 따라 푸른 소나무가 13만㎢ 넓이로 자생하는 청정 해수욕장이다. 섬의 남쪽 해안에 형성돼 서해에서도 남해안의 해수욕장과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면서 필수 관광 코스가 됐다. 용두해변은 백사장이 완만해 해수욕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해변 뒤에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울창한 송림 사이 ‘숲속 야영장’이 조성돼 해수욕과 캠핑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숲· 바다 함께 품은 원산도와 삽시도 ‘바다에 홀로 있는 산’이라고 해 이름이 지어진 독산해변은 홀뫼해변이라고도 불린다. 독대섬 양옆으로 갯벌과 금빛 모래사장이 갈매기 날개처럼 좌우로 펼쳐져 있는 천혜의 비경을 자랑한다. 갯벌에는 조개·맛살·골뱅이 등이 많아 생태체험장으로도 손색이 없다. 잔잔한 바다를 붉게 물들이며 사라지는 낙조가 장관을 연출한다. 보령 냉풍욕장은 땅속의 찬 공기가 더운 공기 쪽으로 밀고 나오면서 바람이 발생하는 대류현상으로 외부온도가 높아질수록 바람이 세게 분출한다. 이런 원리로 기온이 연중 섭씨 10~15도를 유지해 불볕더위가 지속될 경우 밖의 온도와 10도에서 20도까지 차이가 난다. 삽시도는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으로부터 ‘올해 찾아가고 싶은 여름섬’에 선정됐다. ‘화살이 꽂힌 활의 모양과 같다’고 해 붙여진 삽시도는 수려한 풍광을 자랑한다. 해안선을 따라 환상적인 기암괴석과 울창한 송림으로 둘러싸인 섬이다. 이 밖에 양질의 백사장과 청정 해역을 자랑하는 거멀너머해수욕장, 진너머해수욕장, 밤섬해수욕장 등은 유유자적 휴가를 즐기러 오는 피서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 용인 건지산 조선시대 봉수터서 거화도구 ‘화철’ 출토

    용인 건지산 조선시대 봉수터서 거화도구 ‘화철’ 출토

    경기 용인시는 처인구 원삼면 건지산 봉수터에서 거화도구로 사용된 화철 등 외적의 침입을 알리거나 급한 소식을 전하는 데 사용된 유물이 발견됐다고 25일 밝혔다. 발굴한 구조물과 유물은 ▲봉수터를 감싼 방호 시설 ▲불을 피워 연기를 내는 거화시설(연조) 5기 ▲봉수로 오는 신호를 관망할 수 있게 마련한 망덕 시설 ▲거화도구로 사용된 화철이다. 발굴조사를 통해 출토된 유물 가운데 거화도구 중 하나인 화철은 봉수마다 갖추고 있던 80여종의 봉수집물 중 하나로 학계에서는 출토된 유물들에 대해 가치가 높다고 평가하고 있다. 화철은 부싯돌과 마찰시켜 불을 피우기 위한 철제품으로 봉수터에서 거화도구가 발견된 것은 국내 최초다. 방호시설 내에서 연조 5기가 확인된 사례는 경기도에서 4번째다. 유물이 출토된 건지산 봉수터는 원위치가 확인되지 않아 멸실된 것으로 알려져 왔다. 이에 지난 2021년 용인시는 건지산 일원에 수 차례 현지조사를 진행해 정상부 남서쪽 약 300m 거리에 위치한 맹리 산 43번지 일원 능선에서 봉수터 흔적을 찾았다. 이를 통해 폐봉 후 126년만에 봉수터의 원래 위치를 확인했다. 봉수는 시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급한 소식을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횃불로 도성인 한양에 전했던 군사·통신 역할을 했던 시설이다. 건지산 봉수는 조선시대 초부터 운영된 봉수 노선 중 제2로 직봉의 42번째 내지봉수다 북쪽으로는 용인 석성산 봉수를 거쳐 성남 천림산과 서울 목면산 봉수로 연결되고, 남쪽으로는 안성 망이산 봉수로 신호를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건지산 봉수터가 국가 사적으로 가치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인사] 경기 성남시

    ◇ 5급 전보 ▲공공의료정책관 안성근 ▲총무과장 신성모 ▲비서실장 신정주 ▲인사과장 엄종배 ▲자치행정과장 전재환 ▲예산과장 손용식 ▲법무과장 조만재 ▲민원여권과장 이동학 ▲미래산업과장 이종선 ▲기업혁신과장 김남영 ▲고용과장 천지열 ▲상권지원과장 이원배 ▲세원관리과장 홍진희 ▲지방소득세과장 지명숙 ▲장애인복지과장 전경만 ▲미래교육과장 최영숙 ▲청년청소년과장 신인섭 ▲문화관광과장 권순창 ▲체육진흥과장 김성기 ▲환경정책과장 김준효 ▲장례문화사업소장 김명호 ▲대중교통과장 남명원 ▲주차지원과장 김용복 ▲차량등록사업소장 임철 ▲수정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남상복 ▲분당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이수근 ▲중앙도서관장 유경화 ▲복정도서관장 김명섭 ▲수정구 총무과장 이경남 ▲수정구 시민봉사과장 최대범 ▲수정구 사회복지과장 안순이 ▲수정구 가정복지과장 한영길 ▲수정구 경제교통과장 민진영 ▲수정구 환경위생과장 김연수 ▲수정구 도시미관과장 김상철 ▲중원구 총무과장 이희일 ▲중원구 세무과장 염윤수 ▲중원구 경제교통과장 이삼영 ▲중원구 환경위생과장 오미환 ▲중원구 도시미관과장 이강재 ▲상대원2동장 임선영 ▲분당구 총무과장 송경석 ▲분당구 환경자원과장 김두용 ▲정자1동장 강병수 ▲서현1동장 오재학 ▲서현2동장 김병호 ▲운중동장 이강두 ▲맑은물관리사업소 물관리정책과장 이성진 ▲맑은물관리사업소 정수과장 김용민 ▲위생정책과장 임진희 ▲분당구 위생안전과장 최경수 ▲중원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이민옥 ▲분당구보건소 감염병관리센터장 박은영 ▲기후에너지과장 이원용 ▲상대원1동장 최영숙 ▲도시계획과장 권규영 ▲주택과장 이동국 ▲푸른도시사업소 공원과장 이창희 ▲맑은물관리사업소 수도시설과장 강해구 ▲맑은물관리사업소 수질복원과장 박상섭 ▲도시개발행정과장 정상철 ▲수정구 건축과장 신진규 ▲단대동장 김영옥 ▲중원구 건설과장 황희택 ▲중원구 건축과장 고성식 ▲분당구 건축과장 구명만 ◇ 5급 승진 ▲신흥1동장 정경희 ▲태평1동장 손명숙 ▲수진1동장 박정숙 ▲수진2동장 유성희 ▲산성동장 송우규 ▲고등동장 강현숙 ▲도촌동장 유미령 ▲구미1동장 최동호 ▲판교동장 이미정 ▲야탑1동장 전희영 ▲정자동장 전경희 ▲정자2동장 조현경 ▲상대원3동장 하홍열 ▲분당구 녹지공원과장 김진욱 ▲시흥동장 김동호 ▲야탑2동장 김선희 ▲재개발과장 김인현 ▲수정구 건설과장 김기남 ▲은행2동장 강성현 ▲농업기술센터장 박규식 ▲복정동장 직무대리 남영경
  • 숲·해안길, 트레킹… 힐링, 경북 속으로

    숲·해안길, 트레킹… 힐링, 경북 속으로

    산, 바다, 강 등 천혜의 생태관광자원을 자랑하는 경북의 대표적인 트레킹 코스가 명소로 뜨고 있다. 대자연의 품에서 힐링하며 특별한 체험거리가 있는 트레킹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트레킹은 ‘짧은 여정의 도보여행’이란 사전적 의미를 갖고 있다. 산이나 들을 터벅터벅 걷는 여행이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누구나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편안함을 취하고 싶어한다. 지치고 힘들 때는 사유의 공간인 길을 걷는 게 좋다. 사색 속에 자신의 삶을 진지하게 되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을 가져볼 수 있다. 혼자 걸어도, 함께 걸어도 무방하다. 사람들이 북적이는 해수욕장이나 워터파크와 달리 특별한 준비나 예약은 필요 없다. 그저 홀가분하게 떠나 걸으면 된다. 때마침 경북도가 한여름에도 청량감이 넘치는 ‘힐링’ 트레킹 코스 5곳을 추천했다. ▲동서 트레일 ▲울진 금강소나무숲길 ▲영덕 블루로드 ▲문경새재 옛길 ▲영양 자작나무 숲길 등이다.●‘동서 트레일 한티재’ 울진 구간 20㎞ 도는 최근 울진군 근남면 한티재 정상에서 한반도를 횡단하는 숲길 ‘동서 트레일’의 시범구간 개통 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된 구간은 경북 울진군에서 충남 태안군까지 5개(충남, 세종, 대전, 충북, 경북) 시도를 연결하는 최초의 한반도 횡단 숲길 849㎞ 가운데 울진 구간 중 약 20㎞ 구간이다. 한반도 횡단 숲길은 이른바 ‘한국판 산티아고 순례길’로 불린다. 이 구간은 관동팔경의 최고 명소로 불리는 망양정에서 시작돼 천연기념물 성류굴을 거치며 조선 중기 대학자인 격암 남사고 유적지와 금강송, 산림생태자원의 보고인 하원리~수곡리 숲길, 왕피천이 포함돼 있다. 가파른 비탈길에 위태롭게 걸려 있던 옛 숲길을 평탄화하고 확장했다. 한국형 트레일에 관심을 가진 트레킹족, 백패킹족이 시나브로 걸으면서 축적한 노선이 바탕이 됐다. 김호연 경북도 산림산업관광과 주무관은 “울진 시범구간은 중간중간 끊겼던 숲길, 마을 안길, 하천길, 제방길을 연결해 생태·문화·역사까지 체험할 수 있는 도보여행길”이라며 “이 구간은 난이도 5단계 중 1~3단계에 해당하는 길로 누구나 큰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1호 숲길 울진 ‘금강소나무길’ 79.4㎞ 울진 금강소나무숲길은 정부가 산림유전자원 보호구역 생태관광을 목표로 조성한 1호 숲길이다. 7개 노선 79.4㎞ 규모로 조성돼 국내 최대 금강소나무숲을 만끽할 수 있다. 숲에는 수령 500년 된 대왕소나무를 비롯해 530여종의 다양한 식생이 서식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대자연의 품에서 힐링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숲길은 보부상 유적, 화전민터 등 다양한 생활문화와 조선 왕실에서 금강송 보호, 벌목 금지 및 일반인 출입통제를 알렸던 ‘황장봉계’(黃腸封界) 등 역사문화유적도 품고 있다. 숲길 가운데 금강소나무생태관리센터~500년 소나무~못난이 소나무~미인송~타임캡슐을 연결하는 5.3㎞ 구간의 가족 탐방로가 인기몰이하고 있다. 경사가 완만해 어린이와 노약자도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금강소나무숲길은 생태에 인위적 간섭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약 가이드 탐방제’를 운영하고 있다. 사전 예약을 통해 노선별 하루 80명으로 탐방 인원을 제한하고 가이드를 동반해 숲길을 이용하도록 한다. 탐방 희망자는 사전에 온라인(숲나들e)을 통해 예약해야 한다. 문의는 금강소나무숲길 안내센터로 하면 된다. 울진국유림관리사무소 임국환 주무관은 “코로나19 이후 탐방객 감소로 요즘은 그 어느 때보다 쾌적한 생태체험 탐방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보석같은 4개 테마 ‘영덕 블루로드’ 동해안 절경을 따라 이어진 영덕 블루로드는 보석 같은 길이다. 부산 오륙도에서 강원 고성까지 동해안 해변길을 중심으로 총 750㎞에 걸쳐 조성된 해파랑길의 영덕 구간 64.6㎞에 이르는 해안 트레킹 코스이다. 블루로드는 해파랑길 가운데 가장 먼저 만들어지기 시작했고, 오늘날 동해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로 탄생했다.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스토리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 7선’에 선정된 데 이어 2010년에는 행정안전부 선정 ‘찾아가고 싶은 명품 녹색길 33선’에 이름을 올렸다. 2012년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 관광 100선’에서 네티즌 평가 12위에 꼽혔으며, 2017년부터 소비자 선정 테마관광부문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도 이뤘다. 전체 구간을 스토리텔링해 4가지 테마로 나눠놓았다. ▲쪽빛 파도의 길(총 14㎞, 4시간 정도 코스) ▲빛과 바람의 길(17.5㎞, 6시간) ▲푸른 대게의 길(15㎞, 5시간) ▲목은 사색의 길(약 17.5㎞, 6시간) 등이다. 어느 코스든 산과 바다, 그리고 역사가 어우러진 멋진 코스다. 파도 포말과 파도 소리가 일품이다. 바닷가에 있는 위험한 바위 구간은 나무데크길로 바꿔놓았다. 놓치기 아까운 길이다. 지난해 187만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길 문화재’ 문경 새재 옛길과 하늘재 문경시 문경읍 상초리에 위치한 조령 옛길인 문경새재는 국민 관광지이다. 조선시대 영남지방 선비들의 한양 과거 길로 유명하다. 관련된 수많은 설화가 전해져 내려온다. 한국관광 100선 1위, 한국관광의 별,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최종 선정됐다. 특히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00선 중 1위에 등극하는 등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한번쯤은 다녀온 곳 중 하나일 것이다. 주흘관, 조곡관, 조령관 등 3개 관문으로 이어지는 6.5㎞ 구간의 아름다운 원시림 속에서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어서다. 수백년 내려온 황톳길은 국가가 지정한 길 문화재이다. 부드러운 황톳길을 느릿느릿 걷다 보면 일상의 피로가 한번에 풀릴 것이다. 하루 평균 1만명에 가까운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국내 맨발 체험의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어린아이와 함께 온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해 전동차를 운영하는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인근에 최근 2000년 만에 복원된 하늘재 옛길(2.48㎞)이 있다. 삼국사기는 하늘재를 백두대간을 넘는 한반도 최초의 고갯길로 기록하고 있다. 원효와 의상대사, 고구려 온달장군과 관련된 전설을 비롯해 산성과 도요지 등의 역사적 흔적도 많이 남아 있는 유서 깊은 곳이다.●‘설국’ 연상 순백의 영양 자작나무숲 전국 최고의 오지라 할 영양 자작나무숲은 ‘설국’(雪國)을 연상케 하는 순백의 자작나무 군락지이다. 이 숲은 1993년 인적이 드문 첩첩산중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 검마산 자락 30.6ha 규모의 국유림에 조림됐다. 축구장 42개 크기 면적이다. 30년 된 지금은 20m가 넘는 자작나무 12만여 그루가 빼곡히 산자락을 뒤덮고 있다. 자연 그대로의 경관을 고스란히 간직한 자작나무들은 뽀얀 속살 같은 하얀 껍질을 오롯이 간직해 눈이 시릴 정도다. 이 숲 2㎞ 구간에 조성된 길은 코로나19 때 비로소 자신의 모습을 내보였다. 사람들이 일상에 지쳐 시름겨워할 때 아낌없이 품어 주었다. 숲속의 온갖 새소리와 길섶으로 흐르는 계곡물 소리를 들으며 걷는 시간마저 치유의 시간으로 자리했다. ‘웰니스 산림관광지’, ‘언택트 여행지’ 등 다양한 수식어가 따라붙기 시작했다. 이 숲길은 위드 코로나 이후 전국 최고 치유림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주말과 휴일에는 탐방객들이 몰려든다. 하지만 그리 호락호락 자기 모습을 내보이지 않는다. 죽파리 마을을 지나서는 어김없이 차를 세워야 한다. 이때부터 자작나무숲까지 4.7㎞는 걸어야 한다. 어렵게 숲에 도착하면 순간 힘들고 지친 몸과 마음을 깨끗이 치유해 준다.
  • ‘선거법 위반’ 김보라 안성시장 1심서 무죄 선고

    ‘선거법 위반’ 김보라 안성시장 1심서 무죄 선고

    지난해 6·1 지방선거 당시 선거 공보물에 허위 치적 사실을 적어 배포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보라 경기 안성시장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수원지법 평택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안태윤)는 21일 김 시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과거 선거법 위반 사건에서 벌금 80만원을 선고받았다는 내용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유권자에게 보낸 것은 시장직 유지라는 신변에 중요 사항을 시민에게 알리는 목적으로 봐야지, 선거운동으로 볼 수 없다”며 “아울러 취임 2년 행사 때 직원들에게 음식물을 돌린 것은 선거법에서 기부행위 예외로 규정하는 직무상의 행위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음식물 또한 직원 1인당 3800원꼴이고, 당시 다른 지자체에서도 코로나19 방역으로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하는 행사를 개최하는 사례가 많았다”며 “마지막으로 선고 공보에 ‘철도 유치 확정’이라는 허위 내용을 적시했다는 검찰 주장 또한 당시 상황으로 미뤄 허위라고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시장은 6·1 지방선거 직전인 지난해 5월 철도 유치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는데도 선거 공보물에 ‘32년 만에 철도 유치 확정’ 등의 허위 사실을 담아 배포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한 지난해 4월 취임 2주년을 맞아 530만원 상당의 음식을 시청 공직자 전원인 1천398명에게 배부한 혐의와 2021년 12월 선거운동 기간이 아닌데도 1만9000여명의 시민에게 과거 선거법 위반 사건 재판 결과가 포함된 연말 인사 문자 메시지를 보낸 혐의도 받았다. 검찰은 지난달 결심 공판에서 징역 1년을 구형했다. 김 시장은 2020년 4·15 총선과 함께 치러진 재선거에서 시장에 당선된 데 이어 지난해 지방선거를 통해 재선에 성공했다. 2020년 재선거 당시 선거운동 과정에서 안성시설관리공단 사무실을 7차례 방문해 명함을 나눠주는 등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된 김 시장은 2021년 12월 항소심에서 시장직을 유지할 수 있는 벌금 80만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 [인사]성남시

    ◇성남시<승진> ▷지방사무관 ▲신흥1동장 정경희 ▲태평1동장 손명숙 ▲수진1동장 박정숙 ▲수진2동장 유성희 ▲산성동장 송우규 ▲고등동장 강현숙 ▲도촌동장 유미령 ▲구미1동장 최동호 ▲판교동장 이미정 ▲야탑1동장 전희영 ▲정자동장 전경희 ▲정자2동장 조현경 ▲상대원3동장 하홍열 ▲분당구 녹지공원과장 김진욱 ▲시흥동장 김동호 ▲야탑2동장 김선희 ▲재개발과장 김인현 ▲수정구 건설과장 김기남 ▲은행2동장 강성현 ▲농업기술센터장 박규식 ▲복정동장 직무대리 남영경 <전보> ▷지방사무관 ▲공공의료정책관 안성근 ▲총무과장 신성모 ▲비서실장 신정주 ▲인사과장 엄종배 ▲자치행정과장 전재환 ▲예산과장 손용식 ▲법무과장 조만재 ▲민원여권과장 이동학 ▲미래산업과장 이종선 ▲기업혁신과장 김남영 ▲고용과장 천지열 ▲상권지원과장 이원배 ▲세원관리과장 홍진희 ▲지방소득세과장 지명숙 ▲장애인복지과장 전경만 ▲미래교육과장 최영숙 ▲청년청소년과장 신인섭 ▲문화관광과장 권순창 ▲체육진흥과장 김성기 ▲환경정책과장 김준효 ▲장례문화사업소장 김명호 ▲대중교통과장 남명원 ▲주차지원과장 김용복 ▲차량등록사업소장 임철 ▲수정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남상복 ▲분당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이수근 ▲중앙도서관장 유경화 ▲복정도서관장 김명섭 ▲수정구 총무과장 이경남 ▲수정구 시민봉사과장 최대범 ▲수정구 사회복지과장 안순이 ▲수정구 가정복지과장 한영길 ▲수정구 경제교통과장 민진영 ▲수정구 환경위생과장 김연수 ▲수정구 도시미관과장 김상철 ▲중원구 총무과장 이희일 ▲중원구 세무과장 염윤수 ▲중원구 경제교통과장 이삼영 ▲중원구 환경위생과장 오미환 ▲중원구 도시미관과장 이강재 ▲상대원2동장 임선영 ▲분당구 총무과장 송경석 ▲분당구 세무1과장 한창주 ▲분당구 환경자원과장 김두용 ▲정자1동장 강병수 ▲서현1동장 오재학 ▲서현2동장 김병호 ▲운중동장 이강두 ▲물관리정책과장 이성진 ▲정수과장 김용민 ▲위생정책과장 임진희 ▲위생안전과장 최경수 ▲중원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이민옥 ▲분당구보건소 감염병관리센터장 박은영 ▲기후에너지과장 이원용 ▲상대원1동장 최영숙 ▲도시계획과장 권규영 ▲주택과장 이동국 ▲공원과장 이창희 ▲수도시설과장 강해구 ▲수질복원과장 박상섭 ▲도시개발행정과장 정상철 ▲수정구 건축과장 신진규 ▲단대동장 김영옥 ▲중원구 건설과장 황희택 ▲중원구 건축과장 고성식 ▲분당구 건축과장 구명만
  • 구미 반도체·청주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7곳 지정

    구미 반도체·청주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7곳 지정

    정부가 반도체, 이차전지 등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할 국가첨단전략사업에 대해 특화단지 7곳을 새로 지정하고 614조원의 민간투자를 유치한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5곳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성화대학도 추가 지정해 해외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3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첨단위)를 열고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분야의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7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세계 시장에서 첨단산업에 대한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가 파격 지원을 하는 산업단지다. 이번 지정안에는 21개 지역이 신청해 경합을 벌였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될 예정인 용인·평택을 비롯해 구미 산단이 추가 선정됐다. 용인·평택 산단은 이미 가동 중인 이천·화성 산단과 연계해 2042년까지 민간투자 562조원을 유치,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차전지 분야에서는 청주와 포항, 새만금, 울산이 선정됐다. 특히 이차전지의 원료인 양극재를 연간 70만t 이상 생산하며, 국내 최대의 양극재 생산지역으로 거듭난 포항의 경우 2027년까지 12조 1000억원의 민간투자로 대중 의존도가 높은 양극재 공급망을 강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디스플레이 분야에선 천안·아산이 선정됐다. 7곳 중 용인·평택 산단을 제외하면 모두 비수도권 지역이 다. 지난 5월 첨단전략산업으로 신규 지정된 바이오 분야는 내년 중 특화단지가 지정된다. 특화단지에는 ‘인허가 타임아웃제’가 도입되고 규제 완화, 예산 지원, 용적률 완화 등 맞춤형 지원책이 추진될 예정이다. 인허가 타임아웃제는 기업이 지자체에 인허가를 요청한 후 60일 내에 처리됐다는 회신이 없을 시 인허가된 것으로 간주하는 제도로, 이전까진 인허가 미처리로 공정이 무기한 미뤄져 기업들이 골머리를 앓아왔다. 이날 첨단위에 앞서 열린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경쟁력강화위원회에선 소부장 특화단지 5곳도 추가 지정됐다. 바이오 분야엔 충북 오송, 반도체에 경기 안성 및 부산, 미래차엔 광주와 대구가 선정됐다. 이로써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소부장 특화단지가 밀집한 용인·평택과 천안·아산 등지에서는 기술과 원자재를 잇는 가치사슬(밸류체인)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산업부는 이날 첨단위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과 관련된 융복합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실습 및 교육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8곳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성화대학도 함께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 경기도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구축 토대될 것”

    경기도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구축 토대될 것”

    경기도가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 이라는 목표에 성큼 다가서게 됐다. 경기도는 정부가 추진중인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반도체 분야’에 용인 남사 첨단시스템 반도체클러스터 등 용인·평택 4개 단지가, ‘소부장 특화단지 반도체 분야’에 안성 동신 일반산업단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와 소부장경쟁력강화위원회 회의를 열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소부장 특화단지를 각각 지정 의결했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반도체 분야에는 ▲용인 남사 첨단시스템 반도체클러스터(삼성전자) ▲용인 원삼 반도체클러스터(SK하이닉스) ▲용인 기흥 농서지구(삼성전자) ▲평택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업단지(삼성전자) 등 4개 단지로,총면적 1633만㎡에 이른다. ‘소부장 특화단지’ 반도체 분야에 지정된 안성 동신일반산업단지는 안성시 보개면 동신리 일원 157만㎡이며, K-반도체 벨트인 경기 남부 평택~용인~이천을 잇는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 이와 관련 경기도는 “전국 최대 1790만㎡의 광역 단위 특화단지가 경기도에 지정되면서 명실상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중심임을 입증했다”며 “메모리-비메모리-팹리스-소부장을 연계해 경기남부 지역을 아우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구축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초지자체 간 경쟁보다는 연대와 협력을 위한 ‘경기도 반도체 특화단지 통합 연계안’을 정부에 제시해 얻은 의미 있는 성과”라고 덧붙였다. 도는 지난해 정부 공모계획 발표 이후 시군 지자체, 기업,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함께 유기적이고 긴밀한 원팀 대응체계를 유지했다. 특히 육성 계획서 작성부터 평가위원회 대응에 이르기까지 산업 집적도와 지역 우위를 강조하고, 지역 여론을 결집한 의지와 염원을 정부에 전달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후보지 지정에 이어 반도체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한 것은 반도체 산업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현명한 결단”이라며 “우리 시가 전국 최대 규모의 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선도기업으로 하는 ‘용인 L자형 반도체 벨트’의 경쟁력도 한층 강화됐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도 “고덕 삼성반도체 산단을 중심으로 반도체 생태계를 선도해 조성해온 평택은 이번 특화단지 지정과 맞물려 세계 반도체 시장을 흔들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은 지역 발전의 새로운 기회이자,도시 경쟁력 강화의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안성이 지닌 지리적 강점을 토대로 반도체 후방 산업을 책임지고,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첨단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정에 따라 해당 지역은 특화단지 인·허가 신속 처리,부지와 기반·편의시설 설치,인력양성 등을 지원받게 되고,입주기관 또는 사업시행자에 대한 국·공유 재산사용료 및 대부료,사업부담금 감면,지원사업 예비타당성 조사와 각종 규제 등에 대한 특례를 받게 된다. 반면 고양, 남양주, 양주, 성남, 이천시 등은 특화단지 공모에 신청했으나 고배를 마셨다. 한편, 김동연 경기지사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세계 최고의 반도체 메카, 미래 신산업을 주도하는 경기도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정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및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과 관련해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글로벌 반도체 산업 중심지라는 경기도의 위상을 재확인한 이번 결정을 적극 환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도내 기초지자체 간 협력하는 ‘통합 연계안’이 주효했다. 그 결과 1790만㎡에 달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광역 단위 특화단지가 지정됐다”며 “경기에게는 큰 성과이다. 용인~평택~안성을 아우르는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구축에 더욱 힘이 실렸다”고 평가했다. 이어 “선정된 용인과 평택, 안성시 모두 축하드린다”라면서 “고배를 마신 시군, 특히 이천과 화성시에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 ‘경기도는 반도체 메카’…평택·용인 국가첨단전략, 안성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

    ‘경기도는 반도체 메카’…평택·용인 국가첨단전략, 안성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첨단전략산업 및 소부장 특화단지 반도체 분야에 평택·용인·안성시가 지정되면서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하는 경기도의 위상이 한껏 높아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와 소부장경쟁력강화위원회 회의를 열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소부장 특화단지를 각각 지정 의결했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반도체 분야에는 ▲평택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업단지(삼성전자) ▲용인 남사 첨단시스템 반도체클러스터(삼성전자) ▲용인 원삼 반도체클러스터(SK하이닉스) ▲용인 기흥 농서지구(삼성전자) 등 4개 단지로, 총면적 1633만㎡에 이른다. 소부장 특화단지 반도체 분야에 지정된 안성 동신일반산업단지는 안성시 보개면 동신리 일원 157만㎡이며, K-반도체 벨트인 경기 남부 평택~용인~이천을 잇는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 이번 결정에 평택, 용인, 안성시는 반색했다. 이날 정장선 평택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지금까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구축,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조성을 지원하며 얻은 행정적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견고한 반도체 생태계를 조성하고, 세계 반도체 수도로서의 위상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일 용인시장도 “용인시가 전국 최대 규모의 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선도기업으로 하는 ‘용인 L자형 반도체 벨트’의 경쟁력도 한층 강화됐다”고 말했다.김보라 안성시장은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은 지역 발전의 새로운 기회이자, 도시 경쟁력 강화의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안성이 지닌 지리적 강점을 토대로 반도체 후방 산업을 책임지고,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첨단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정에 따라 해당 지역은 특화단지 인·허가 신속 처리, 부지와 기반·편의시설 설치, 인력양성 등을 지원받게 되고, 입주기관 또는 사업시행자에 대한 국·공유 재산사용료 및 대부료, 사업부담금 감면, 지원사업 예비타당성 조사와 각종 규제 등에 대한 특례를 받게 된다. 이와 관련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세계 최고의 반도체 메카, 미래 신산업을 주도하는 경기도가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산업 중심지라는 경기도의 위상을 재확인한 이번 결정을 적극 환영한다”며 “선정된 평택과 용인, 안성시 모두 축하드린다. 공모에 참여했지만 고배를 마신 시군, 특히 이천과 화성시에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 혹서기 휴장 골프장 39곳… 확인하고 가게요

    혹서기 휴장 골프장 39곳… 확인하고 가게요

    혹서기를 맞아 휴장에 들어가는 골프장이 39곳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가 20일 전국 회원사 골프장을 대상으로 올해 하계 휴·개장 현황을 조사한 결과, 조사에 응한 170개 골프장 중 131곳이 휴장을 하지 않을 것으로 파악됐다. 39개 골프장은 하계 휴장을 할 예정이다. 하지만 일부 골프장은 아직 휴장 일정을 정하지 못했거나, 날씨에 따라 휴장을 탄력적으로 운영 계획이라, 개장 여부를 미리 확인 하는 것이 좋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인터넷 홈페이지(www.kgba.co.kr)에 회원사 골프장들의 하계 휴장 상황이 실시간으로 공지하고 있다. ▲휴장 없는 골프장(131개사) 가야, 감곡, 경주신라, 고창, 골드레이크, 골프존카운티선산, 골프존카운티선운, 골프존카운티안성H, 골프클럽Q, 광주, 구니, 구미, 그린필드, 그랜드, 그린힐, 금강, 기흥, 김포시사이드, 김해상록, 나인브릿지, 남부, 남여주, 남촌, 노벨, 노스팜, 뉴스프링빌, 담양레이나, 대구, 대유몽베르, 더크로스비, 도고, 동래베네스트, 동부산, 동원썬밸리, 드비치, 라헨느, 레이크사이드, 레이크우드, 롯데스카이힐부여, 롯데스카이힐제주, 리베라, 마론뉴데이, 마우나오션, 마이다스레이크이천, 마이다스밸리청평, 문경, 발리오스, 베뉴지, 부산, 보라, 블랙스톤, 블루원디아너스, 블루원용인, 비에이비스타, 사이프러스, 샌드파인, 서산수, 서서울, 서원밸리, 석정힐, 세라지오, 세레니티, 세븐밸리, 세이지우드홍천, 세이지우드여수경도, 세종에머슨, 세종필드, 센츄리21, 센테리움, 소피아그린, 수원, 스카이밸리, 신안, 써닝포인트, 썬밸리, 썬힐, 아난티클럽서울, 안성, 양산, 양산에덴밸리, 양주, 양지파인, 어등산, 에딘버러, 에버리스, 에이원, 에이치원클럽, 엘리시안제주, 오크밸리, 오크힐스, 올데이임페리얼레이크, 울산, 유성, 은화삼, 이지스카이, 이포, 인천국제, 인터불고, 일라이트, 정산, 제일, 지산, 창원, 코스카, 크리스탈밸리, 클럽모우, 클럽비전힐스, 타이거, 테디밸리, 파미힐스, 파인비치, 팔공, 88, 포라이즌, 포천아도니스, 프리스틴밸리, 프린세스, 플라자CC설악, 플라자CC용인, 하이원, 한성, 함평엘리체, 해비치(제주), 해운대, 해운대비치, 해피니스, 화산, 화성상록, 화순, 화순엘리체, 힐드로사이 ▲휴장 골프장 현황(39개사) 가평베네스트 8월 7일, 곤지암 7월 24일∼8월 7일, 골드 7월 31일, 남서울 7월 31일·8월 7일, 뉴서울 7월 31일∼8월 1일, 뉴코리아 7월 31일∼ 8월 2일, 더스타휴 7월 31일∼8월 2일, 라데나 7월 24일∼28일, 라비에벨 올드코스 7월 31일, 듄스코스 8월 7일, 렉스필드 7월 31일∼8월 4일, 루트52 7월 31일, 블랙스톤이천 7월 31일∼8월 1일, 블루헤런 7월 31일∼8월 4일, 사우스스프링스 7월 31일, 서경타니 8월 7일~8일, 솔모로7월 31일∼8월 2일, 송추 7월 31일∼8월 2일, 신원 7월 31일∼8월 3일, 아시아나 7월 31일∼8월 1일, 안성베네스트 7월 31일∼8월 1일, 안양 7월 31일∼8월 4일, 여주 7월 31일∼8월 2일, 우정힐스 7월 31일∼8월 2일, 웰링턴 7월 24일∼8월 4일, 이스트밸리 8월 1일∼8월 3일, 일동레이크 7월 31일∼8월 2일, 자유 7월 31일∼8월 4일, 잭니클라우스 7월 31일∼8월 4일, 제이드팰리스 8월 16일∼20일, 8월 29∼30일, 중부 7월 31일∼8월 2일, 천룡 7월 31일∼8월 2일, 코리아 8월 7일, 티클라우드 7월 31일∼8월 2일, 페럼 7월 31일∼8월 1일, 핀크스 7월 19일, 8월 16일, 한양 8월 1일∼7일, 한원 8월 7일, 해슬리나인브릿지 8월 1일∼3일, 휘슬링락 8월 1일3일.
  • 34개 기관 참여 ‘경기반도체 혁신네트워크’ 출범

    34개 기관 참여 ‘경기반도체 혁신네트워크’ 출범

    경기도 주력산업인 반도체 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경기 반도체 혁신네트워크’가 출범했다. 경기도는 18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경기 반도체 혁신네트워크’ 업무협약식과 발대식을 했다. 혁신네트워크에는 경기도,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기초자치단체 7곳(용인·화성·성남·안산·평택·이천·안성시), 지원기관 2곳(경기남부경찰청·평택세관), 민간협력단체 3곳(한국반도체산업협회·한국팹리스산업협회·한국PCB&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 유관기관 12곳(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기테크노파크·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용인시산업진흥원·화성산업진흥원·성남산업진흥원·평택산업진흥원·코트라경기지원단·기술보증기금 경기본부·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 및 2개 지부), 대학 4곳(한국공학대, 한양대 에리카, 가천대, 국제대), 연구소 4곳(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한국나노기술원·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분원) 등이 참여한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이상창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경기반도체 혁신네트워크’ 협의체를 운영하며 반도체기업 육성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한다. 또 반도체 중소벤처기업의 현장애로를 발굴하고 인력양성에 공동 대응하는 등 도내 반도체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 협의체는 경과원 ‘반도체기업 종합지원센터’ 내에 사무국을 두며, 센터는 협의체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염 경제부지사는 “경기도는 세계 최대·최고 ‘반도체 메가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으로 혁신네트워크가 경기도 반도체산업의 거버넌스가 되도록 하겠다”며 “도내 반도체 기업이 마음놓고 투자·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반도체 고급·전문 인력 양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용인시, 세종~포천고속도 관내 IC 등에 지명 반영 건의

    용인시, 세종~포천고속도 관내 IC 등에 지명 반영 건의

    경기 용인시는 세종~포천 고속도로 용인 구간에 설치되는 나들목(IC), 분기점(JC) 등 시설물 명칭에 용인의 지명을 담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일부터 포곡읍과 원삼면, 양지면 등 안성~용인 구간에 신설하는 시설물 명칭에 대한 한국도로공사의 의견 조회 요청에 따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회의 결과 주민들은 ‘원삼나들목’ 또는 ‘남용인(원삼)나들목’, ‘북용인(포곡)분기점’, ‘용인(양지)분기점’ 등으로 이름을 붙이길 원했다. 당초 한국도로공사가 권고한 명칭은 원삼면에 ‘남용인나들목’, 포곡읍에 ‘북용인분기점’, 양지면엔 ‘용인분기점’ 등이다. 시는 이달 중 안성~용인 구간에 대한 주민 의견도 한국도로공사에 전달할 방침이다. 세종~포천고속도로 총연장 128.1㎞ 가운데 안성~구리 72.2㎞ 구간은 올해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며, 그중에서 용인 구간은 26㎞로, 2개의 나들목(처인구 모현읍과 원삼면)과 2개의 분기점(포곡읍과 양지면), 1개의 휴게소(모현읍) 등이 신설된다. 이 가운데 시는 용인~구리 구간에 포함되는 모현읍에 대해선 지난 3월 주민 의견 청취 결과 나들목과 휴게소 명칭을 ‘모현’ 또는 ‘북용인(모현)’으로 진행해달라고 한국도로공사에 전달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시의 의견을 검토한 후 오는 12월 시설물 명칭 위원회를 열어 심의를 거쳐 나들목과 분기점 명칭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 의견에 따라 세종-포천 고속도로에 신설되는 나들목, 분기점에는 포곡, 양지, 원삼 등 각 지역명을 포함하는 명칭을 짓도록 한국도로공사에 건의할 계획”이라며 “고속도로 개통 후 처인구 일대 교통난 해소는 물론 주민들의 애향심 고취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지역명이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명시, 목감천저류지 신속 설치 요청

    광명시, 목감천저류지 신속 설치 요청

    경기 광명시가 목감천 호우피해 예방을 위한 저류지 설치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협조해 달라고 기획재정부와 한강유역환경청에 요청했다. 박승원 시장은 17일 서흥원 한강유역환경청장, 임오경 국회의원,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 최민 경기도의원, 시의원 등과 목감천 저류지 예정지 현장을 방문해 목감천 하천정비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작년에 1시간만 비가 더 내렸어도 목감천 전체가 범람했을 것”이라며 “목감천의 상습적인 범람으로 인근 주민이 더 이상 피해를 보지 않도록 목감천 저류지 설치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기재부와 한강유역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서 청장은 “기재부, 광명시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목감천 하천정비사업은 환경부가 지난해 8월 28일 발표한 ‘도심 침수 및 하천홍수 방지대책’에 따라 올해 착공이 예정돼 있다. 사업은 23만9000㎡ 규모, 저류지 1개소와 제방 7개소, 교량 10개소(재가설)를 설치하는 것으로 총사업비는 3800억여원이다. 실시설계 결과 총사업비가 예비타당성 조사 당시보다 1000억원가량 증가해 현재 기재부에서 사업 적정성을 재검토 중이다. 광명시에는 매년 여름철 집중호우로 목감천이 수시로 범람해 목감천 주변 광명동 지역의 저지대 주택가가 침수되는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도 1시간 최대 강수량 109.5㎜, 누적 강수량 503㎜에 달하는 집중호우로 식곡교 인근 제방과 개명교 등 일부 지역이 범람해 수재민이 발생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시는 목감천 하류 기슭에 1~1.8m 높이의 홍수 방어벽과 개명교·개웅교에 교량 차수판을 설치해 홍수를 방어하고 있지만 여전히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 ‘호우예비특보’ 경기남부 곳곳 침수사고 잇따라

    ‘호우예비특보’ 경기남부 곳곳 침수사고 잇따라

    경기남부 지역 8개 시·군에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근 남부지역 곳곳에서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17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6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경기지역 소방활동은 총 21건으로 배수지원 3건, 안전조치 18건이다. 주요 소방활동은 모두 지난 16일 발생한 사고로 ▲오전 11시20분 성남 분당구 구미동의 한 근린생활시설건물에서 저수조가 잠기는 사고가 발생해 물 15t을 배수 ▲오후 1시 36분 용인 처인구 김량장동의 한 상가주택 지하부 침수 사고 발생해 10t 배수 ▲오후 1시 40분 평택 서정동의 한 모텔 건물 지하가 침수돼 8t 배수 등이다. 경기지역 호우피해가 인명피해로 이어지지 않은 것은 이 기간 경기도 누적강수량(평균)이 5.3mm에 그친 영향이 크다. 앞서 누적 강수량이 평균 107.6mm(14~15일)이던 지난 15일에는 여주시 남한강에서 수상레저형 대형 바지선이 급류에 떠내려가다가 여주대교 교각과 상판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당시 바지선에 8명이 타고 있었는데, 다행히 긴급 구조되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까지 경기지역 사망사고는 지난 11일 여주시에서 하천변을 산책하던 70대 남성 A씨가 하천으로 떠내려가 사망한 건이 유일하다. 그러나 해당 사망 건은 당사자의 실족으로 인한 사고인 것으로 파악되면서 천재지변(호우)으로 인한 사고가 아닌, 안전사고로 분류돼 이번 호우 인명피해 집계에서 제외됐다. 한편 수도권기상청은 현재 경기도 수원, 오산, 평택, 용인, 이천, 안성, 화성, 여주 등 8곳에 호우예비특보를 발령했다. 이곳 지역은 17일 자정부터 많은 양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또 오는 18일 경기 남부 30~100mm, 북부 10~50mm 예상되는 만큼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 尹, 순방 중 최종 결정… 취재진도 출발 직전 알아

    尹, 순방 중 최종 결정… 취재진도 출발 직전 알아

    “대한민국 기자가 아닌 분은 나가 주세요. 지금부터 노트북 사용과 휴대전화, 카카오톡 연락도 자제해 주세요.” 윤석열 대통령의 전격적인 우크라이나 방문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순방 동행 기자단에 “앞으로 2박을 더 하게 됐다”며 알려졌지만 보도되지 않았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국익을 위해 엠바고(보도 유예)를 풀 때까지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안전지대를 통과하는 15일 오전까지 방문 사실이 유출되거나 해킹돼 보안상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였다. 우크라이나는 수차례 초청 의사를 타진할 만큼 윤 대통령의 방문에 공을 들인 것으로 전해진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5월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를 통해 초청 친서를 전달했고, 이번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을 앞두고 외교 채널을 통해 재차 의사를 전했다고 한다. 대통령실은 이후 우크라이나 측의 초청 사실을 극비에 부치고 방문 가능성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다. 최종 결정은 순방 기간 윤 대통령이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대통령실은 일각에서 제기한 윤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 가능성을 수차례 부인해 왔다. 전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지역 중 한 곳인 우크라이나의 중심으로 들어가야 하고, 자칫 정보가 누설될 경우 국가수반에게 일어날 수 있는 경호 문제 등을 고려했기 때문이다. 대통령실은 순방 동행 취재진에도 “최소 빈도로 통신을 해 달라. 국제전화, 유선전화는 위험하고 국제문자도 위험하다”며 대중적 메신저 프로그램의 사용 자제와 함께 최고 수준의 보안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동행 기자단도 회사와 집에는 텔레그램과 시그널 등 보안성 높은 메신저 프로그램으로 ‘갑자기 순방 기간이 연장됐다’는 식의 우회적 표현을 전해야 했다. 윤 대통령은 폴란드 순방 마지막 일정이었던 ‘미래세대와의 문화동행’ 일정을 마친 뒤 우크라이나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에는 왕복 27시간이 걸렸으며 육로와 항공편, 열차 등을 이용해 이동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6일 브리핑에서 “현지 체류는 11시간으로, 이동 시간이 체류 시간보다 길었다”며 “그런데도 여러 요소를 고려해 어려운 결정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서쪽 국경 중 가장 안전한 폴란드 접경지를 선택했다”며 “러시아의 불규칙한 폭격과 드론(무인기) 공격이 이어지는 곳이었다”고 밝혔다.
  • 경기지역 집중호우에 주택 침수 15건…주민 38명 대피

    경기지역 집중호우에 주택 침수 15건…주민 38명 대피

    경기도는 지난 14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공공시설 3건, 사유시설 19건의 재산 피해가 나고 1명이 부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도가 이날 오전 7시 기준으로 집계한 호우 피해현황을 보면 사유시설은 이천·화성·고양·부천·안산·광주시에서 주택 침수 15건, 파주시에서 지붕 파손 1건, 남양주, 양주, 하남시에서 옹벽·석축 붕괴 3건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공공시설 피해는 가평, 양평군에서 토사 유출 2건, 가평군에서 사면 붕괴 1건 등으로 파악됐다. 침수나 산사태 우려로 사전 대피한 주민은 27세대 38명이며 지역별로는 안성 12세대 17명, 여주 10세대 15명, 이천 5세대 6명이다. 지난 14일 화성~광주고속도로 용인 구간에서는 흘러내린 토사가 차량을 덮치며 운전자 1명이 부상해 입원 치료 중이다. 도는 1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긴급 지시에 따라 행정1·2부지사가 이천 급경사지와 남양주 산사태 취약지역을 점검했다. 아울러 31개 시군과 함께 70개 점검단을 구성해 비탈면 붕괴 위험지역을 1019곳을 점검 중이다. 한편, 경기도에는 비가 일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16일 수도권기상청은 오전 10시를 기해 경기지역에 내려졌던 호우 관련 특보를 모두 해제했다.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경기도에는 33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렸다. 이 기간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안성 300㎜, 이천 261.5㎜, 용인 248.5㎜, 평택 244.5㎜ 등이다. 경기소방은 비가 잦아들면서 비상체제를 해제했다. 다만, 아직 일부 지역에 비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상황을 예의주시한다는 방침이다. 비는 다음 날 오전 다시 일부 지역에서 강하게 내릴 전망이다. 수도권기상청은 경기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10~20㎜가량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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