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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마른 들판 반가운 물줄기’

    ‘메마른 들판 반가운 물줄기’

    19일 육군 55사단이 인근 시추대대와 협조해 경기 안성시 보개면에 개발 중인 관정에서 물줄기가 솟구치고 있다. 55사단은 가뭄 극복을 위해 경기 광주시를 시작으로 여주, 이천, 용인, 안성 등 5개 지역에 차량 200여대, 병력 400여명을 투입해 총 2100t 이상의 농업용수를 지원했다. 연합뉴스
  • “푹푹 찐다” 경기 14개 시·군 폭염주의보

    경기도에 내린 폭염주의보가 14개 시·군으로 확대됐다. 수도권기상청은 19일 오전 11시를 기해 과천, 하남 등 2개 시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 지역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했다. 앞서 기상청은 지난 16일 이후 동두천, 포천, 가평, 이천, 안성, 여주, 양평, 성남, 구리, 용인, 고양, 남양주 등 12개 시·군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한 상태다. 이로써 도내 폭염주의보가 내린 곳은 14개 시·군으로 늘었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25일 전까지는 무더위가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며 “도내 폭염주의보가 더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반 토막 난 강수량… 비야 오너라

    반 토막 난 강수량… 비야 오너라

    전국이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가운데 경기 안성시 미양면의 한 농민이 말라붙은 논을 처연히 바라보고 있다. 올 들어 현재까지 경기 지역 평균 강수량은 167㎜로 평년(305㎜)의 절반 수준에 머물고 있다. 도내 341개 저수지 평균 저수율도 26.9%로 평년(53.2%)의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다.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 경기 폭염주의보 12개 시·군으로 확대

    경기도에 내린 폭염주의보가 12개 시·군으로 확대했다. 수도권기상청은 18일 오후 3시부터 고양, 남양주 등 2개 시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기상청은 이 지역 낮 최고기온이 33도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기상청은 지난 16일부터 18일 오전까지 동두천, 포천, 가평, 이천, 안성, 여주, 양평, 성남, 구리, 용인 등 10개 시·군에 차례로 폭염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도내 폭염주의보가 내린 곳은 12개 시·군으로 늘었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모레 구름이 조금 낀 날씨를 보이기는 하겠으나, 한동안 무더위가 지속할 것이다”며 “노약자와 어린이는 한낮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경기 남부권 오존주의보가 동부권까지 확대...성남 등 12곳으로

    경기 남부권에 내린 오존주의보가 동부권까지 확대했다. 경기도는 18일 오후 5시 동부권 7개 시·군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해당 지역은 남양주, 구리, 광주, 성남, 하남, 가평, 양평 등이다동부권 최고 오존농도는 0.128ppm이다. 도는 앞서 오후 4시부터 남부권 용인, 평택, 안성, 이천, 여주 등 5개 시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이로써 도내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진 곳은 12개 시·군으로 늘었다. 오존주의보는 권역 내 한 개 이상 지역에서 시간당 대기 중 오존농도가 0.120ppm 이상일 때 내린다. 도 관계자는 “해당 지역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질환자는 가급적 실외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경기도 폭염주의보 성남 등 10개 시·군으로 확대 발령

    경기도 폭염주의보 성남 등 10개 시·군으로 확대 발령

    수도권기상청은 18일 오전 11시를 기해 성남, 구리, 용인 등 3개 시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들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3도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지난 16일 기상청은 동두천, 포천, 가평, 이천, 안성, 여주, 양평 등 7개 시·군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 바 있다. 이로써 경기도 내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10개 시·군으로 늘었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모레 구름이 조금 낀 날씨를 보이기는 하겠으나, 한동안 무더위가 계속될 것”이라며 “노약자와 어린이는 한낮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성남. 이천 등 경기도 전역 오존주의보

    경기도 전역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 도는 16일 오후 2시를 기해 남부권 5개 시(용인, 평택, 안성, 이천, 여주)와 중부권 11개 시(수원, 안산, 안양, 부천,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과천, 화성, 오산), 동부권 7개 시·군(남양주, 구리, 광주, 성남, 하남, 가평, 양평)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도는 앞서 이날 오후 1시께 경기 북부권 8개 시·군(김포, 고양, 의정부, 파주, 연천, 양주, 동두천, 포천)에 오존주의보를 내렸다. 오존주의보는 권역 내 한 개 이상 지역에서 시간당 대기 중 오존농도가 0.12ppm 이상일 때 발령된다. 현재 남부권의 오존 최고농도는 0.133ppm, 중부권은 0.143ppm, 동부권은 0.120ppm, 북부권은 0.134ppm이다. 도 관계자는 “해당 지역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질환자 등은 되도록 실외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조합사업방식 개정해 ‘평택 THE PAKR5 지역주택조합’ 안정성 강화

    조합사업방식 개정해 ‘평택 THE PAKR5 지역주택조합’ 안정성 강화

    최근 조합규약 강화 및 자료공개를 통해 조합원의 권익보호와 조합사업의 투명성을 강화한 지역주택조합 사업들이 뜨고 있다. 그 동안 소비자의 피해 사례가 급증했던 조합사업방식의 법을 개정했기 때문이다. 6월 3일부터 시행 된 주택법 개정사항에 따라 사전에 관할관청의 승인 후 공개모집을 통해서 조합원 모집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사업의 실현가능성을 사전에 검증 가능하다. 또한 표준계약서에 의해 업무대행계약을 체결하도록 해 안정성을 높이고 자격을 더욱 강화했다. 시공사의 기준도 강화해 조합주택 시공을 위해서 공사비 30% 이상에 해당하는 금액의 시공보증서를 착공 전까지 조합 및 관할관청에 제출하여야 시공사로 선정될 수 있다. 최근 무자격 대행사들의 조합원모집 강행 및 허위∙과대광고로 인해 사업의 지연과 무산에 대한 피해자가 속출해 지역주택조합사업의 불안감은 커졌다. 하지만 금년 6월 3일부터 시행된 기존 조합사업방식의 개정을 통해 일반분양 보다 저렴한 아파트 공급가와 동∙호수 지정 계약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지역주택조합사업에 새로운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가운데 개정된 시행령에 따른 평택의 지역주택조합이 오픈 중에 있어 눈길을 끈다. ‘평택 THE PARK5 지역주택조합’은 모집공고를 통해 조합원을 모집하며, 사업 진행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단지는 이미 공개모집 전 개최한 사업설명회에 중개업소가 약 300여개 참석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이끈 바 있다. 단지는 평택토지공사의 군청사부지 토지매각 결정으로 사업부지도 소유해 사업의 지연 혹은 무산될 가능성도 낮다. 9일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그랜드 오픈 뿐 아니라 ‘평택 THE PARK5’에서 주최한 ‘한미친선의 밤’ 행사에도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최근 평택 미군기지 이전으로 인해 주한미군 및 주한미군노동조합의 주거지 이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 행사에 주한미군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 주한미군 관계자, 많은 평택 시민들이 참여했다. 단지는 특화설계로 생활의 질도 높였다. 기존 주상복합보다 두꺼운 단열재와 단열필름을 사용해 냉난방비 절감과 프라이버시 보호에 힘썼다. 또한 혁신적 라멘구조 방식으로 일반아파트보다 층간 소음도 20% 감소시킬 예정이며 천정 높이도 10cm 높이고, 주차여유공간도 40cm 넓게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안전 시스템 강화와 최신식 시스템으로 경제적 효율성도 높였다. 홈오토시스템∙원격검침 시스템 등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일괄소등 시스템 및 고기능 시스템창을 설계해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가능케 했다. 또한 첨단 무인전자경비 시스템과 번호인식 방식의 주차관제 시스템을 도입, 안전도 강화했으며 평택 최초 지역난방을 적용해 관리비도 최소화했다. 단지는 광역교통망도 자랑한다. 도보 5분 거리의 평택역을 통해 지하철 1호선과 경부선, 호남선 이용이 용이하며 분당선과 3호선 등의 연계로 동탄∙판교 및 분당등으로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또 차량으로 안성IC를 15분, 송탄IC를 15분만에 도달할 수 있고, SRT지제역 환승센터 개통으로 인해 강남∙수서도 약 20분대에 접근 가능하다. 인근에 소화유치원, 성동초, 평택중, 평택고가 위치해있으며 평택여중사거리 학원가와 평택시립도서관도 이용 가능해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췄다. 대형마트, 주요 상업시설 및 생활편의시설, 금융시설과 의료시설도 인접해 편리한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평택 THE PARK5 지역주택조합’은 구)군청사부지인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외 41필지에 지하 5층~지상 45층, 4개동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84㎡ 906세대, 108㎡ 82세대, 164㎡ 8세대이며 총 996세대 중 조합분 약 700세대, 일반분양은 약 296세대로 공급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명민 “박수칠 때 떠나고 싶어요”

    김명민 “박수칠 때 떠나고 싶어요”

    흔히 배우들은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연기를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자주 하는 데, 김명민(45)은 다르다. 유치원 때부터 무대에 올라 연극 아닌 연극을 했고, 오로지 연기 하나를 꿈으로 달려왔다는데, 박수받을 때 떠나고 싶다고 말한다.“어느 날 TV에서 이치현과 벗님들을 봤어요. 배우 꿈을 품고 맨주먹으로 바위 치던 시절에 좋아했던 뮤지션인데 그 시절 그 모습 그대로 노래하는 모습에 감동 받았어요. 다른 한편으로는 제게 우상이었던 분이 여러모로 변해서 나타날 때는 너무 슬프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늘 좋은 모습으로 남을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아요. 그런데 이순재, 안성기 선배님처럼 될 자신은 없거든요. 그럴 바에는 또 다른 인생을 살더라도 좋은 모습일 때 떠나고 싶은 거죠. 그게 육십일지 칠십일지는 잘 모르겠어요. 은퇴하면 아마 사업을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옛날에 잠깐 알바를 하며 큰돈을 벌기도 했어요. 사업 수완을 눈여겨본 사장님이 동업 제의를 하기도 했죠. 하하하.”바꿔 말하면 떠나기 전까지 모든 걸 쏟아붓겠다는 이야기다. 그런 그가 선택한 타임 루프 판타지 영화 ‘하루’(감독 조선호)가 15일 개봉했다. 딸 아이의 죽음을 막으려고 고군분투하는 인도주의 의사 준영을 연기한다. 아무리 몸부림쳐도 교통사고는 어김없이 일어나고 다시 하루가 반복된다. 타임 루프 소재에 익숙한 관객이라면 초반 흐름은 다소 뻔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반복되는 하루에 갇힌 세 사나이의 이야기가 순차적으로 겹쳐지며 이야기가 쫄깃해진다. 하루의 의미가 여러 의미로 변주되는 것 또한 영화를 흥미롭게 만드는 대목이다. 그럼에도 화려한 볼거리로 중무장한 ‘엣지 오브 투모로우’ 같은 할리우드 작품이 넘쳐나는 마당에 의외의 선택으로 받아들여진다. “타임 루프물은 관객들이 석연치 않은 기분으로 극장을 나서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하루’는 정말 딱딱 들어맞는 거예요. 한국 작품 중에 이만큼 정밀하고 밀도 있는 시나리오는 없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기존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못하겠지만 차별화된 작품을 부끄럽지 않게 내놓을 수 있겠다 싶었죠.” 비슷한 장면을 반복적으로 찍은 과정은 쉽지 않았다. 루프마다 혼란, 절망, 위기, 절박, 스피드 등 키워드를 정해 감정을 유지해야 했다. 중간에 출연을 무르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시간대별로 장소를 옮겨가며 찍는 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주차장, 공항, 비행기 기내 장면 등을 장소별로 몰아 찍었죠. 공항 통로 촬영에 힘들어하니까 이건 약과라고 교통사고 사거리 장면이 남았다는 거예요. 땡볕에 나무 그늘이 하나도 없는 곳에서 3주간 있었는데, 똑같은 보조 출연자에, 옷도 바뀌지 않고, 거의 똑같은 장면을 거듭해서 찍다 보니 실제 타임 루프에 빠진 것 같은 느낌을 받았죠.” 절절한 부성애를 보여줬던 영화는 또 있다. ‘파괴된 사나이’, ‘연가시’ 등이다. 그런데 ‘하루’에서는 부성애 때문에 비도덕적인 선택을 하는 모습도 그려진다. “가장 극적인 부성애는 이기적일 수밖에 없다고 하잖아요. 준영의 잘못된 선택은 감정적으로도 무척 힘들게 찍은 장면인데, 저도 그 입장이라면 다른 건 눈에 보이지 않아 마찬가지 선택을 하게 됐을 것 같아요.” 쥐뿔도 없던 시절, 손가락만 빨았을 때도 현실과 타협하지 않고 지금까지 달려왔다고 자부하는 김명민은, 또 떠날 때를 이야기했다. “점점 나이를 먹어가며 나태해지고 안주하게 될까 봐 걱정이에요. 지금까지 배우로서 신념을 지키며 나름 잘해왔다고 생각해요. 할 수 있는 한 제대로 하고 떠나고 싶어요. 그런데 사람들은 떠날 때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때를 정확하게 알았으면 하고 간절히 바랍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춘향이, 오작교를 건너서…남원 광한루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춘향이, 오작교를 건너서…남원 광한루

    “안녕히 계세요. 도련님/ 지난 오월 단옷날, 처음 만나던 날 우리 둘이서 그늘 밑에 서있던 그 무성하고 푸르던 나무같이…” (서정주, 춘향유문中 일부) 6월에 만난 광한루는 한 마디로 울울창창하다. 한여름이 그리 멀리 남았음에도, 벌써 손색없는 녹음을 드리운다. 이러하니 응당 예로부터 광한루를 호남제일루라 이름 붙임에 고개 끄덕여지는 것은 자연스러울 터. 여기에 더해 춘향과 이몽룡의 애틋한 연정담도 펼쳐져 있으니 남원의 광한루는 이래저래 관광객 북적이는 연유가 당연스럽다. 전북 남원의 광한루원(廣寒樓苑)이다. 광한루는 평양 부벽루, 진주 촉석루, 밀양 영남루와 더불어 조선 4대 누각으로 불려진다. 그 중에서 평양의 부벽루는 안타깝게도 현재로는 가 볼 수는 없는 곳이 되었고, 지금의 촉석루는 한국전쟁 때 소실되어 1960년에 복원한 누각이며, 밀양에 위치한 영남루 역시 1844년에 다시 지어진 것이다. 반면 남원의 광한루는 1419년에 지어 1597년 정유재란 때 불탔으나 1626년에 복원한 건물이기에 복원 역사 면에서도 단연 으뜸이다. 또한 담양의 소쇄원과 더불어 호남의 대표적인 정원 양식을 지닌 우수하며 독특한 조경양식을 지니고 있다. 처음 광한루의 역사를 만든 이는 명재상 황희(1363~1452)였다. 그가 남원 지역에 유배를 왔을 때 ‘광통루’(廣通樓)라는 누각을 이 자리에 지었다. 이후 세종 16년(1434) 정인지가 신선사상에 의거해 달나라의 정자 , 즉 월궁(月宮)의 ‘광한청허부’라는 누각과 흡사하다하여 지금의 ‘광한루’라는 이름으로 바꾸었다. 이후 광한루는 정유재란 때 불에 타 기초만 남았지만, 이를 기반으로 인조 16년(1638년) 남원부사 신감이 복원하였다. 현재 누각에는 부사 이상억이 쓴 ‘호남제일루(湖南第一樓)’ 편액이 걸려 있으며 김종직, 정철, 정인지, 강희맹, 백광훈, 이경여 등이 쓴 시를 포함하여 총 83점의 편액이 걸려 있어 광한루 역사의 깊이감을 더해 준다. 한편 광한루 앞에는 동서 100m, 남북 59m에 이르는 정방형의 호수와 호수 속에 3개의 섬이 있는데, 이는 전형적인 호남의 도교 사상에 입각한 정원 형태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또한 춘향과 이몽룡이 만났다는 오작교(烏鵲橋)는 직녀가 베를 짤 때 베틀을 고이는 돌인 지기석을 넣어 다리를 만들었다는 설정과 더불어 아래 잔잔한 호수 물결은 견우가 직녀를 만날 때 건너야 하는 은하수를 상징한다. 이와 더불어 광한루에는 월매의 집과 더불어, 춘향관, 춘향사당, 완월정 등이 있어 반나절 쉬어 가기에도 안성맞춤인 남원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오랜 광한루의 역사만큼이나 아름드리 굵은 나무와 풍성한 대나무 숲은 더운 초여름의 열기를 식히기에도 제격이다. <광한루에 대한 여행 10문답> 1. 꼭 가봐야 할 정도로 중요한 여행지야? -혹여 남원 지역을 들러야 하는 일이 있다면. 2. 누구와 함께? -아이들과 함께, 나이 지긋하신 부모님들과 함께 3. 가는 방법은? -전북 남원시 요천로 1447(천거동78번지)/전화 063-625-4861/남원공용버스터미널에서 시내버스 이용 약 15분 소요 4. 감탄하는 점은? -생각보다 훨씬 오래된 조선의 대표적인 정원이라는 사실. 울창한 나무와 그늘.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곳. 5. 명성과 내실 관계는? -이름에 비하여 관광객들의 발걸음은 잦지 않은 곳. 6. 꼭 봐야할 장소는? -광한루, 오작교, 춘향사당, 춘향관 7. 토박이들이 추천하는 먹거리는? -새집추어탕(625-2443), 현추어탕(636-5163), 수제 전통 빵집 ‘명문제과’(632-0933), 짬뽕‘경방루’(625-2325), 삼겹살 ‘진고개식당’(625-8671) /지역번호 063 8. 홈페이지 주소는? -http://www.gwanghallu.or.kr/ 9. 주변에 더 볼거리는? -지리산 둘레길, 혼불문학관, 국악의 성지,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10. 총평 및 당부사항 -광한루는 우리나라 대표 조선의 정원이다. 또한 호남 특유의 신선사상과 어우러진 풍류 정신이 남아 있는 곳으로 춘향전의 배경이기도 하다. 한 번은 방문해 볼 만한 곳임은 분명하다. 글·사진 윤경민 여행전문 프리랜서 기자 vieniame2017@gmail.com
  • [부고]

    ●손석원(전 삼성토탈 사장)씨 부인상 찬영(삼성SDS 선임)지혜(서울오륜초 교사)씨 모친상 강신(하남천현초 교사)씨 장모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14 ●최혁(미국 뉴저지 포도나무교회 목사)헌(부산대 예술대학 교수)씨 부친상 최현순(미국 거주·교사)송혜진(숙명여대 교수·국악방송 사장)씨 시부상 나민구(자영업)씨 장인상 1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2)2227-7597 ●김영호(국방대 안보문제연구소장)씨 부친상 변정호(삼성전자 부장)씨 장인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2)3010-2263 ●이덕관(전 교사)덕성(충남과학교육원 과학영재부장)덕윤(라오스증권거래소 부이사장·전 한국거래소 상무)덕희(사업)씨 모친상 유미숙(천안 버들유치원 원감)임영선(서울강동초 교사)씨 시모상 12일 충남 논산 황산장례문화원, 발인 14일 오전 9시 30분 (041)733-4447 ●김호일(삼성웰스토리 베트남법인 본부장)호민(농소농협)씨 부친상 백승욱(LH 부장)배한철(매일경제신문 영남본부장)씨 장인상 12일 경북 김천의료원, 발인 14일 오전 (054)429-8280 ●허훈(프리드라이프 의전팀장)욱(엑스퍼트컨설팅 가치경영연구소 소장)인(유창 기술영업부 상무)씨 모친상 12일 고려대 구로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70-4710-1824 ●조현석(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씨 부친상 12일 안성 성요셉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31)671-6004 ●유병훈(충남도 재난안전실장)씨 부친상 12일 충남 논산 놀뫼장례식장, 발인 14일 오전 9시 (041)733-0404 ●박승길(KEB하나은행 IB사업단장 및 하나금융투자 IB그룹장 전무)씨 형제상 12일 서울의료원, 발인 14일 오전 10시 (02)2276-7695 ●이찬휘(가톨릭관동대 교수·전 SBS 국장)씨 부친상 12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4일 오전 5시 (02)2258-5940
  • 입지·중도금 무이자 혜택 모두 갖춘 아파트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주목

    입지·중도금 무이자 혜택 모두 갖춘 아파트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주목

    금융위원회는 지난 해 가계부채 관리 방안 후속 조치를 발표하고, 올해부터 분양공고가 되는 아파트의 집단대출 가운데 잔금대출을 대상으로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적용하기로 했다. 현재 주택담보대출에 적용되는 기준이 잔금대출에도 적용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러한 규제에 적용되지 않는 분양단지들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개발호재가 많고, 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수도권에 공급중인 신규 분양 단지들이 인기몰이 중이다. 특히 건설사들은 교통, 교육, 생활 인프라를 고루 갖춘 최적의 입지를 확보하면서도 다양한 금융혜택으로 수요자들의 부담을 덜어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정부의 각종 대책으로 중도금 무이자 등의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단지들이 인기다. 중도금은 전체 분양가의 60%를 차지하는 만큼 이자가 높아지는 것은 가계에 큰 부담이 된다. 여기에 잔금대출 역시 마찬가지라 잔금대출 규제에 해당하지 않는 아파트를 구매하는 것은 자연스레 금융혜택을 보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정부의 부동산 정책들로 인해, 경제적인 부담을 덜 수 있는 단지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하며 “주택 구매를 계획하고 있는 수요자라면 입지여건은 기본이고,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분양중인 단지를 찾는 것이 자금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주)효성이 평택의 신흥주거벨트 소사지구에서 분양하는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문의와 견본주택 방문이 이어지며 중도금 무이자 단지의 인기를 반영하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 40개 동 규모로 총 3240가구가 전용면적 59㎡, 72㎡, 84㎡, 103㎡,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주택형으로 제공된다. 이미 전용면적 59㎡는 분양이 마감되었으며, 전용면적 72㎡와 84㎡도 분양 마감을 눈앞에 두고 있어,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신규 분양 주택 구매를 생각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과 각종 부동산 규제에 해당되지 않는 단지로 주목받고 있지만, 입지여건도 뛰어나다. 지난 해 12월 9일 개통한, 수서발 KTX인 SRT 평택지제역을 이용하면 20분대에 수서역 이동이 가능하며 지제역과 단지를 오가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노선도 운행 중이다. 또한 2020년 완공되는 동부고속화도로를 이용시 강남권까지 약 4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소사지구는 평택의 신흥주거벨트로 불리우며, 인근에 2019년 개점 예정인 신세계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안성’(가칭)이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리기에 손색이 없다. 여기에 뉴코아 아울렛, 롯데마트, 평택시청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쉬우며 단지 안팎으로 녹지공간도 많다. 대규모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 문화공원도 가까워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삼성전자가 15조 6,000억 원을 들여 고덕국제화지구 일반산업단지에 건설한 반도체공장도 완공됐다. LG전자도 올해 준공을 목표로 진위2산업단지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주한 미군 기지도 이전을 시작했으며, 그 밖에 평택항 배후단지 개발 등 각종 개발 프로젝트가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평택의 미래가치는 상승할 전망이다. 단지 내에는 스파와 사우나, 가족 캠핑장, 휘트니스, 골프연습장, 보육시설, 게스트 하우스 등의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이 예정되어 있고 축구장의 8.5배 규모의 태마 조경이 적용된다. 특히 초대형 스파는 평택 최대 규모로 예상되고 있다. 또 벚꽃길과 연계한 단지 내 벚꽃 산책로, 중앙광장, 어린이 테마 놀이터(키드 플레이스), 맘스 스테이션, 야외 캠핑장 등도 조성 될 예정이다. 실내는 타입별로 4베이 설계를 비롯해 펜트리, 드레스룸, 3면발코니 등 혁신설계가 적용돼 넓은 서비스 면적과 넉넉한 수납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00만 원 후반대로 지난 달 분양을 시작한 ‘평택 비전 레이크 푸르지오’의 분양가는 3.3㎡당 1,080만 원으로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약 200만 원 가량이 저렴하다. 여기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과 1회차 계약금 500만 원 정액제도 실시하여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최소화했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평택시 소사동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평택 THEPARK5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공개모집

    평택 THEPARK5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공개모집

    6월 3일 개정된 주택법이 시행되며, 지역주택조합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조합설립 전 단계에서부터 조합원모집에 제동을 거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로 소비자의 불신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개정된 주택법이 시행됨에 따라 사업성이 없거나 사업부지를 제대로 확보하지 못해 그 동안 소비자의 불신을 받던 기존 조합사업방식에 안정성을 강화 한 것이다. 최근 지역주택조합사업은 청약통장 없이 일반분양 보다 저렴하게 아파트를 공급받을 수 있고, 공개모집을 통한 추첨이 아닌 동・호수 지정으로 무주택자와 투자자에게 큰 인기를 끌어왔다. 하지만 무자격 대행사들이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조합원모집을 강행하고, 허위∙과대광고로 일반분양처럼 조합원을 모집한 후 사업의 지연과 무산으로 피해자가 속출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더 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2016년 12월 2일 법을 개정한 후 금년 6월 3일부터 시행했다. 앞으로는 사전에 관할관청에 조합원모집신고를 하고 승인을 득한 후 공개모집을 통하여만 조합원을 모집할 수 있다. 사전신고를 통하여 사업의 실현가능성을 검증함으로써 사업RISK를 줄일 수 있고, 공개모집을 통해 정보를 공개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정확한 판단의 기준을 제공하며 피해를 방지할 수 있게 되었다. 조합사업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하여 업무대행사의 자격을 강화하였으며, 일방적인 계약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방지하고자 표준계약서에 의해 업무대행계약을 체결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시공사의 기준도 강화되었다. 조합주택을 시공하기 위해서는 공사비의 30% 이상에 해당하는 금액의 시공보증서를 교부받아 착공전까지 조합 및 관할관청에 제출하여야 시공사로 선정될 수 있다. 시공사의 책임을 강화함으로써 과대광고를 방지하고 사업의 안전성을 높이게 된 것이다. 또한 조합규약 강화 및 자료공개를 통하여 조합원의 권익보호와 조합사업의 투명성도 강화했다. 지역주택조합이 다시 떠오르는 가운데 구)군청사부지에 들어서는 ‘평택 THE PARK5 지역주택조합’이 금일 주택홍보관을 오픈해 소비자로부터 주목 받고 있다. 단지는 공개모집전인 5월 26일 평택지역 중개업소 사업설명회에는 300여개의 중개업소가 참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평택 THE PARK5 지역주택조합’은 시행령 개정사항에 따라 모집공고를 통해 조합원을 모집하며, 모든 사업 진행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평택토지공사의 군청사부지 토지매각 결정으로 사업부지도 소유해 사업의 지연 혹은 무산될 가능성도 낮다. 단지는 광역교통망도 자랑한다. 도보 5분 거리의 평택역을 통해 지하철 1호선과 경부선, 호남선 이용이 용이하며 분당선과 3호선 등의 연계로 동탄∙판교 및 분당등으로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또 차량으로 안성IC를 15분, 송탄IC를 15분만에 도달할 수 있고, SRT지제역 환승센터 개통으로 인해 강남∙수서도 약 20분대에 접근 가능하다. 단지는 특화설계로 생활의 질도 높였다. 기존 주상복합보다 두꺼운 단열재와 단열필름을 사용해냉난방비 절감과 프라이버시 보호에 힘썼다. 또한 천정 높이를 10cm 높이고, 주차여유공간도 40cm 넓게 제공했으며 혁신적 라멘구조 방식으로 일반아파트보다 층간 소음도 20% 감소시킬 예정이다. 또한 인근에 소화유치원, 성동초, 평택중, 평택고가 위치해있으며 평택여중사거리 학원가와 평택시립도서관도 이용 가능해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췄다. 대형마트, 주요 상업시설 및 생활편의시설, 금융시설과 의료시설도 인접해 편리한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안전 시스템 강화와 최신식 시스템으로 경제적 효율성도 높였다. 홈오토시스템∙원격검침 시스템 등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일괄소등 시스템 및 고기능 시스템창을 설계해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가능케 했다. 또한 첨단 무인전자경비 시스템과 번호인식 방식의 주차관제 시스템을 도입, 안전도 강화했으며 평택 최초 지역난방을 적용해 관리비도 최소화했다. ‘평택 THE PARK5 지역주택조합’은 구)군청사부지인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필지에 지하 5층~지상 45층, 4개동, 996세대로 제공한다. 84㎡ 906세대, 108㎡ 82세대, 164㎡ 8세대, 조합분 약 700세대, 일반분양 약 296세대로 공급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 안성무, 1군 데뷔전… 3과 ⅔이닝 3실점 기록

    삼성 안성무, 1군 데뷔전… 3과 ⅔이닝 3실점 기록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오른손 투수 안성무(27)가 1군 데뷔전에서 호투했다.안성무는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방문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3과 ⅔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4볼넷 1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안성무는 0-3으로 뒤진 4회 말 2사 1루에서 임현준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교체됐다. 서울고-고려대-경찰청을 거쳐 2015년 삼성의 육성 선수로 입단한 안성무에게는 이날이 첫 1군 등판이었다. 올 시즌 퓨처스(2군)리그에서는 13경기에 등판해 5승 3패, 평균자책점 4.06을 기록했다. 안성무는 1회 말 최주환에게 선두타자 홈런을 내준데 이어 정진호에게 좌중간 안타, 닉 에반스에게 우월 2루타를 내줬다. 첫 3명의 타자를 상대로 아웃 카운트를 하나도 잡아내지 못하고 2점을 내줄 때만 해도 안성무는 1회도 버티기 어려워 보였다. 하지만 그는 조금씩 안정을 되찾아갔다. 안성무는 계속된 무사 2루를 1점으로 막고 1회를 마쳤다. 2회 말에는 첫 두 타자를 좌익수 뜬공, 1루수 앞 땅볼로 요리했다. 이후 안타와 볼넷을 내줬지만, 전날 사이클링 히트의 주인공인 정진호를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3회 역시 볼넷을 하나 내줬으나 실점은 없었던 안성무는 4회 말 2사 1루에서 임무를 마치고 교체됐다. 투구 수는 78개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네마트 들어간 ‘노브랜드’ 이마트의 새로운 상생모델’

    이마트가 중소 유통업체와의 상생 실험을 계속하고 있다. 전통시장에 이어 전통시장 내 동네마트에 노브랜드 점포를 연다. 이갑수 이마트 대표는 7일 경기 안성시청에서 황은성 안성시장 등과 전통시장 상생 스토어 협약식을 가졌다. 이마트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좋은 제품을 표방하며 선보인 PB(자체 브랜드)인 노브랜드 점포를 다음달 안성의 전통시장인 안성맞춤시장에 열기 위해서다. 앞서 이마트는 지난해 8월 충남 당진 어시장 상가 2층에 노브랜드 점포를 열었다. 안성맞춤시장에서는 시장 내에 운영되는 화인마트와 공간을 나눠 쓰는 방식을 택했다. 화인마트가 갖고 있는 영업면적 2314㎡ 중 694㎡를 임차해 노브랜드 점포, 어린이놀이터, 고객쉼터 등을 연다. 임차 비중은 30%이지만 보증금과 임차료는 이마트가 50%를 부담한다. 지상 1~2층, 지하 1층인 안성맞춤시장은 시장을 찾는 고객이 줄어들어 현재 2층 전체가 공실 상태다. 110여개 점포가 있는 1층 역시 영업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지난 2월부터 안성시는 이마트와 함께 전통시장과 동네마트 등 시장 구성원 모두가 공존할 수 있는 모델 개발에 착수했다. 안성맞춤시장의 노브랜드 점포는 과일, 채소, 수산물, 육류 등 신선식품과 국산 주류, 담배 등을 안 판다. 노브랜드의 가공식품과 생활용품 중심으로 팔며 어린이놀이터, 고객쉼터 등과 함께 전통시장으로 고객을 유인할 계획이다. 이마트에 따르면 당진 어시장에 노브랜드 점포가 들어선 이후 당진 어시장 방문 고객이 40% 늘었다. 노브랜드 점포 방문 고객 중 25%가량이 1층 어시장을 방문했고, 어시장에 신축한 장난감도서관이 회원 400명을 유치하면서 젊은 고객들도 찾아오고 있다. 이 대표는 “일회성 상생을 넘어 지속 가능한 새로운 유통 상생 모델을 제안하고 동반성장의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꾸준히 전통시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국민권익위, 교통사고 잦은 경기지역 89곳 개선 추진

    경기지역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빈번한 곳으로 악명이 높은 곳은 부천 상동사거리로 조사됐다. 도로설계 잘못으로 최근 3년간 143건이 발생해 4명이 숨지고 188명이 다쳤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같이 교통안전시설 등 미흡으로 사고가 자주 발생하거나 민원이 많은 경기지역 89곳에 대한 개선안을 마련하도록 도로교통공단에 요청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중 교통사고가 매년 10건 이상 발생하는 4곳,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사고 빈발지점 1곳, 교차로 정체로 민원이 많은 1곳 등 6곳은 중점 개선지점으로 선정됐다. 부천 상동사거리는 최근 3년간 192명의 사상자를 냈다. 대형 상가들이 밀집해 보행자가 항상 많고 도로설계가 잘못돼 고가도로에서 내려오는 차량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올라타려는 차량, 좌우 회전하는 차량들이 뒤엉키는 곳이다. 권익위는 보도를 조정해 차로를 추가 확보하고 교차로 구조를 변경하는 등 교통환경을 획기적으로 바꾸도록 했다. 보행사고 19건을 포함해 81건의 교통사고가 난 성남 수정로(성남초~중앙시장)는 불법 주정차 차량과 무단횡단이 문제로 지적돼 중앙분리대를 설치하도록 했다. 48건의 사고가 난 수원 행정타운사거리는 교차로 입체화 등의 처방이 내려졌다. 34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안성 내리사거리는 고가차로와 접속도로 엇갈림 구간이 짧아 추돌위험이 높은 것으로 지적돼 내리막 구간 미끄럼 방지 등의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3년간 12명이 다친 안산 본원초교 앞 사거리는 보행연결도로와 중앙선 설치를, 민원 발생이 빈발하는 양평대교 북단 사거리는 교량 확장 및 교차로 개선을 추진한다. 권익위와 관련 지자체, 경찰, 수원국토관리사무소,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련 기관 소속 100여명은 8일 용인 도로교통공단 경기지부에서 개선대책에 대한 세부추진계획을 협의한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가축매몰지 10곳 침출수 유출 우려… 원주·천안 등 6개월 정밀조사 착수

    환경부는 7일 조류인플루엔자(AI)나 구제역 대책으로 가축을 묻은 매몰지 10곳에서 침출수 유출이 우려돼 정밀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정밀조사는 6개월간 이뤄지는데 매몰지의 잠재 오염물질 및 오염원에 대해 조사하는 것은 처음이다. 정밀조사 대상 매몰지는 강원 원주 평창리와 경기 안성 장암·월정·고은리, 전남 해남 금송리, 나주 대안리, 무안 피서·의산리, 충남 천안 봉양리, 충북 음성 임곡리 등이다. 앞서 환경부는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지난해 12월 말부터 5개월간 가축 사체 매몰 이후 사후관리 기간인 3년을 초과하지 않았거나 관리기간이 연장된 매몰지 1216곳 중 관측정이 설치된 235곳을 전수 조사했다. 환경부는 우선 조치가 필요한 봉양·장암·평창 등 3곳에 대해 지난 4월 14일부터 정밀조사에 들어갔고 나머지 7곳도 이달 중 정밀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밀조사에 앞서 매몰지 주변 150m 이내에 있는 모든 지하수 관정을 조사한 결과 농업용 또는 음용 수질기준을 초과한 곳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밀조사에서 침출수 유출이 확인되면 오염 확산 방지 및 오염물질 정화 작업을 하는 한편 관측정 설치 방법과 이설·소멸 처리된 매몰지의 사후관리 등의 개선, 효율적·경제적인 정화 방법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가축 매몰에 따른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해 AI·구제역 방역 개선 대책에 가축 매몰지 환경관리 책임자 선임과 환경조사·감시에 관한 법적 근거 마련을 담았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줄 서서 청약” “분양가보다 싸요”… 온도 차 커지는 수도권 집값

    “줄 서서 청약” “분양가보다 싸요”… 온도 차 커지는 수도권 집값

    남양주·구리 등 인기 택지지구 웃돈 수천만원 붙고 매물 실종… 용인·화성·평택 등 미분양 쌓여 강남 재건축은 관망세로 돌아서… 세밀한 정책 없으면 부작용 클 듯 “매물이 없어요. 지난달부터 가격이 진짜 하루가 멀다하고 뛰었는데도 사려는 사람이 더 많아요. 대부분 서울에서 넘어오는 실수요자예요. 집값이 계속 오를 것 같다는 불안감에 이쪽(다산신도시)으로 오는 거죠. 프리미엄이 수천만원이라지만 아직 서울보다는 훨씬 싸고 신도시라 아이 키우기도 좋거든요.”(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 A부동산)“서울·경기가 뜨겁다고 하는데 여기(경기도 광주)는 재미가 없어요. 오포나 태전지구에는 분양가보다 낮은 물건도 제법 있어요. 입주가 다가오면서 매매가 좀 이뤄지기는 하는데 매매와 전세가 4000만~5000만원 차이인데도 매수세가 강하다고 말하기는 어려워요.”(광주 태전지구 B부동산) 서울 강남 재건축발 부동산 가격 상승 바람이 수도권으로 확산되고 있다. 일부 수도권 인기 택지지구는 웃돈이 1억원까지 붙고 청약을 받기 위해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지만, 올해 하반기부터 공급이 늘어나는 지역은 오히려 찬바람이 불고 있다. 지역별로 온도 차가 심해지는 상황이라 새 정부가 내놓을 부동산 정책이 세밀하게 진행되지 않으면 부작용이 클 것이라는 경고도 일부에서 나온다.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대선 이후 한 달 가까이 급등세를 보이던 강남권 재건축 가격은 최근 호흡을 고르는 분위기다. 지난달 하루에도 1000만원씩 가격이 상승하며 전용 51㎡가 9억원까지 치솟았던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는 현재 8억원대 중후반에 매물이 나와 있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정부가 규제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좀 지켜보자는 사람이 늘었다”면서 “분위기가 꺾였다기보다 한 달 새 가격이 수천만원이 뛰다 보니 가격에 대한 부담이 늘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대선 이후 1억원이 뛴 강남구 개포주공 1단지 전용 41㎡도 급매물을 중심으로 한 문의가 대부분이다. 개포동의 한 중개업자는 “매입 생각이 있는 사람은 지난달 많이 산 것 같다”면서도 “가격이 한 번 더 뛸 수는 있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가격 급등의 진원지인 강남은 한숨을 돌리고 있지만, 강북 재개발은 여전히 뜨겁다. 북아현뉴타운 사업으로 건설된 서대문구 북아현동 e편한세상 신촌4단지는 4~5월 7억원 중후반에 거래가 많이 이뤄졌지만 입주가 마무리되면서 현재는 8억 5000만원 이하의 매물은 찾기 힘들다. 영등포 신길·은평 응암 등에 붙은 웃돈도 억대를 넘어섰다. 강북까지 들썩이면서 30, 40대들은 서울 대신 수도권으로 발을 옮기고 있다. 한때 공급 과잉의 대명사로 불렸던 김포에서 GS건설이 분양한 한강메트로자이도 평균 7.1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GS건설 관계자는 “계약자 중 상당수가 아이 손을 잡고 온 30, 40대 젊은 부부”라면서 “서울로 출퇴근이 편리한 택지지구 분양시장의 주도세력은 이들”이라고 말했다. 미분양으로 몸살을 겪었던 파주 운정신도시 아파트에도 2000만~3000만원 웃돈이 붙었다. 파주의 한 부동산 관계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파주 연장이 검토되면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의 문의가 많이 늘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모든 수도권이 좋은 것은 아니다. 이달 2일 기준 용인(-0.17%)과 평택(-0.06%), 안성(-0.45%), 양주(-0.03%), 포천(-0.07%) 등은 지난해 말보다 가격이 하락했다. 광주시의 일부 신규 분양 아파트는 분양가보다 수백만원 몸값을 낮춰 매물로 나와 있다. 화성 동탄2신도시에도 미분양 물량이 쌓여 있다. 경기도 전체 아파트값 상승률도 0.32%로 구리(1.28%), 과천(0.96), 하남(0.79%) 등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강보합 수준이다. 한 개발사 관계자는 “서울과 수도권 일부 선호 지역을 중심으로 과열 현상이 나타나고 있지만 대부분의 지역은 과열이라고 보기 어렵다”면서 “올 하반기부터 입주물량이 늘어나면 과도하게 가격이 오른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 조정이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때문에 일각에선 규제를 무턱대고 강화할 게 아니라 정부가 시장을 좀더 지켜보는 인내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함영진 부동산114리서치센터장은 “대출 규제를 강화하게 되면 일부 투기 수요를 잡을 수 있겠지만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비용이 증가한다”면서 “시장이 조정기에 들어갔을 때 규제 효과가 나타나면 가격이 급락할 수도 있기 때문에 흐름을 잘 살피며 정책이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전문위원도 “최근 수도권에서 분양 받은 이들 중 상당수가 30, 40대 젊은 부부인데 급격한 가격 조정이 올 경우 타격이 적지 않을 것”이라면서 “강남 등 급등 지역을 잡겠다고 나서기보다 긴 호흡으로 주택시장을 조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글 사진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부동산 시장 기지개…신도시 인근 아파트가 뜬다

    부동산 시장 기지개…신도시 인근 아파트가 뜬다

    5월 대선 이후 부동산 시장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신도시 인근의 아파트가 주목 받고 있다. 신도시 내의 생활 인프라를 공유하는 한편으로 신도시보다 저렴한 가격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요즘 수요자들이 이들 신도시 인근 아파트들을 많이 찾고 있다. 한 공인중개업자는 “신도시는 이미 많은 수요로 높은 아파트값을 형성하고있는 반면 같은 생활권을 공유하는 인근 아파트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로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 아파트는 신도시 내 아파트보다 나중에 분양하기 때문에 노후도가 낮아 향후 시세 상승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또한 신도시의 생활 인프라 외에도 주변 생활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기 때문에 실거주자들의 생활편의에 대한 만족도는 높게 나타나고 있다. 실제 평택시에 위치한 고덕신도시의 주변 아파트들은 수요자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고덕신도시 바로 인근에 위치한 평택시 신촌지구 내에서 분양중인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가 대표적이다. 이 아파트가 위치한 평택시 신촌지구는 평택 고덕신도시, 평택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쌍용자동차공장, 송탄산업단지, 장당산업단지, 칠괴산업단지, 평택종합물류단지 등 산업단지가 주변에 몰려 있다. 또한, 반경 4km 내 위치에 평택고덕산업단지가 있으며, 단지에서 SRT고속철도 평택 지제역까지는 차로 5분이면 접근이 가능해 개발의 큰 수혜를 얻고 있다. 이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886만원으로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됐다. 계약금 500만원(1차분),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한편, 경기도 평택시 신촌지구에서 분양중인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의 1차 분양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이 아파트는 경기 평택시 신촌지구 총 5개 블록에서 4567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1차 공급 물량은 3개 블록에서 지하 1층~지상 27층 전용면적 59~84㎡, 총 2803가구로 이뤄졌다. 현재 큰 인기를 끌며 분양률이 90%를 넘어서면서 막바지에 이르렀고 얼마 되지 않아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성민 가천대 길병원 교수, 마퀴스 후즈후 평생공로상

    안성민 가천대 길병원 교수, 마퀴스 후즈후 평생공로상

    가천대 길병원은 안성민 혈액종양내과 및 유전체의학과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퀴스 후즈후가 수여하는 ‘2017 평생공로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안 교수는 대한의학회 학술위원회 위원, WIN 맞춤암 국제컨소시엄 과학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암유전체와 정밀의료, 인공지능 헬스케어 분야에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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