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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하늘 상금왕·대상·다승왕 ‘3관왕’

    김하늘 상금왕·대상·다승왕 ‘3관왕’

    김하늘(23·비씨카드)이 2011 볼빅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상 시상식의 주인공이 됐다.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김하늘은 6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대상 시상식에서 상금왕과 대상, 다승왕 3개 부문을 휩쓸었다. 김하늘은 시즌 3승을 거두며 상금 5억 2000만원을 받아 상금랭킹 1위에 올랐고, 최우수선수를 가리는 대상 부문에서도 가장 많은 포인트를 쌓았다. 김하늘은 또 기자단과 팬들이 선정하는 스포츠토토 인기상도 받았다. 이날 쉴 새 없이 시상대를 오르내린 김하늘은 “이번 시즌 선의의 경쟁을 펼친 선수들을 비롯해 대회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내년에도 여자프로골프를 많이 사랑해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인상은 정연주(19·CJ오쇼핑)에게, 최저타수상은 이보미(23·하이마트)에게 돌아갔다. 일본여자프로골프에서 상금왕에 오른 안선주(24)는 JLPGA 대상을, 미국 무대 통산 100번째 우승의 주인공이 된 최나연(24·SK텔레콤)은 USLPGA 대상을 각각 받았다. 베스트 드레서상은 안신애(21·비씨카드)가 수상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일본은 지금… ‘상금왕 한류’

    일본 골프계에서 한국 남녀 선수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금왕을 휩쓸 전망이다. 여자부에서 안선주(24)가 20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2년 연속 상금왕 수상을 확정지었다. 안선주는 올 시즌 누적상금액 1억 1972만엔(약 18억원)을 기록해 2위 이지희(9411만엔)보다 2561만엔이 많았다. 다음 주 개최되는 시즌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 리코컵(우승 상금 2500만엔)의 결과와 관계없이 2년 연속 상금왕에 올랐다. 남자부에서는 배상문(25)이 지난해 김경태에 이어 상금왕이 확정적이다. 배상문은 20일까지 시즌 상금 1억 5100만엔을 획득해 이시카와 료(8600만엔), 다니구치 도루(8500만엔)와의 차이를 크게 벌렸다. 배상문은 내년 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퀄리파잉스쿨(Q스쿨) 응시를 위해 카시오 월드 오픈, JT컵 등 남은 두 개 대회에 불참한다. 우승 상금이 각각 4000만엔이 걸린 두 대회에서 상금 랭킹 7위 이내 선수가 두 대회 연속 우승하지 않는 한 배상문이 상금왕으로 확정된다. 한편 마이니치신문은 이날 자에서 한국 골프가 일본에서 초강세를 보이는 비결로 “일본에서 외롭기 때문에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습했다.”는 안선주의 말을 인용해 연습량의 차이를 지적했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 “청야니 이번엔 울리리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다 2009년 은퇴한 로레나 오초아(30)는 실력으로만 ‘여제’의 자리에 오른 것이 아니었다. 현역 시절부터 고국 멕시코에 자신의 이름을 딴 재단을 설립하고 골프 아카데미를 세워 주니어 양성에 힘썼다. 또 2008년부터 자신의 이름을 딴 대회를 개최해 그 수익금을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기부하고 있다. 대회 이름은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0만 달러). 올해가 4회째인 이 대회는 11일부터 나흘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골프장(파72·6644야드)에서 열린다. 초청 선수만 출전하는 대회인 만큼 출전자들의 면면은 화려하다. 세계랭킹 1~3위인 청야니(타이완),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크리스티 커(미국) 등을 비롯해 36명이 컷탈락 없이 대회에 임한다. 이 대회는 특히 한국과 인연이 깊다. 앤절라 스탠퍼드(미국)가 초대 챔피언에 등극한 뒤로는 2009년 미셸 위(22·나이키골프), 지난해 김인경(23·하나금융그룹)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3회 연속 한국(계) 챔피언이 나올지 눈길이 쏠린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4~6위인 최나연(24·SK텔레콤), 안선주(24), 신지애(23·미래에셋)가 불참하지만 박세리(34·KDB산은금융그룹), 양희영(22·KB금융그룹), 서희경(25·하이트) 등이 참가한다. 미셸 위와 김인경도 출전해 다시 한 번 우승을 노린다. 관건은 시즌 막판으로 갈수록 독주 체제를 굳히는 청야니를 어떻게 막느냐다. 청야니는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 331점을 얻어 2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126점)와 점수가 두 배 이상이나 차이 난다. 상금 역시 287만 달러로 141만 달러의 커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있다. 평균 타수 부문에서도 69.38타의 청야니가 72위인 최나연(70.54타)에게 1.16타나 앞서 있다. ‘독야청청’ 청야니의 독주를 저지하고 한국(계) 선수들이 우승할 수 있을까. J골프가 대회 기간 내내 생중계한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하프타임] 안선주 JLPGA 시즌 2승

    안선주(24)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했다. 안선주는 12일 일본 효고현 로코 고쿠사이 골프장(파72·6499야드)에서 열린 선토리 레이디스 오픈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JLPGA 상금왕인 안선주는 지난달 메이저대회인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 이후 시즌 2승째이자 일본 투어 통산 6번째 우승을 거뒀다. 우승 상금 1800만 엔을 추가한 안선주는 시즌 상금 5042만엔으로 사이키 미키(3928만엔)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 윤슬아 ‘6년만에’ 박재범 ‘10년만에’ 첫 승

    윤슬아 ‘6년만에’ 박재범 ‘10년만에’ 첫 승

    윤슬아(25·토마토저축은행)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한 지 5년 9개월 만에 처음으로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윤슬아는 5일 경기 포천 일동레이크 골프장(파72·6460야드)에서 열린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몰아쳐 합계 7언더파 209타로 정상에 올랐다. 2005년 8월 프로에 뛰어든 윤슬아는 2007년부터 매년 상금 랭킹 30위 안에 들었지만 퍼팅이 좋지 않아 우승까지는 가지 못했다. 지난겨울 퍼팅을 다듬은 결과 마침내 지난해 일본여자프로골프 상금왕인 안선주(24)를 2위(4언더파 212타)로 밀어내고 3타 차 완승을 거뒀다.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4위로 3라운드를 시작한 윤슬아는 전반에만 4타를 줄여 단독 선두로 뛰어오른 뒤 11번홀(파4)부터 3개홀 연속 버디를 잡는 무서운 상승세를 탔다. 16번홀(파4)에서도 1타를 줄인 윤슬아는 첫 우승에 대한 부담 때문인지 17번홀(파4)에서 더블보기, 18번홀(파3)에서 보기를 적어냈지만 경쟁자들과 격차가 워낙 커 승리를 지킬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여자골프는 일인자 자리를 놓고 난전을 펼치게 됐다. 올해 6개 대회에서 2승을 거둔 챔피언이 하나도 없다. 한편 ‘만년 기대주’ 박재범(29)도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박재범은 일본 이바라키현 시시도 힐스 골프장(파71·7317야드)에서 열린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투어 챔피언십에서 합계 6언더파 278타를 기록, 역전 우승했다. 아마추어 시절 기대주였던 박재범은 2000년 프로로 데뷔한 뒤 줄곧 우승권과는 거리가 멀었다. 지난해 JGTO 출전권을 따내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경기를 펼친 끝에 생애 첫 우승을 일본에서 거뒀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한국여자오픈] 김하늘 “메이저 첫 정상 노린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제25회 태영배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가 12일부터 나흘간 펼쳐진다. 경북 경주시 블루원 보문골프장(파72·6427야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총상금 5억원(우승 상금 1억 3000만원)을 걸고 처음으로 3라운드가 아닌 4라운드로 열린다. 최근 5년간 성적을 보면 신지애(23·미래에셋)가 2006년과 2008년, 안선주(24)가 2007년, 서희경(25·하이트)이 2009년, 양수진(20·넵스)이 지난해 우승컵을 차지하는 등 한국 여자골프 대표 주자들이 승리를 나눴다. 해외로 진출한 신지애와 안선주, 서희경은 올해 출전하지 않지만 디펜딩 챔피언 양수진이 나선다. 현대건설 서울경제여자오픈에서 우승한 김하늘(23·비씨카드)이 만만치 않은 기세로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특히 상금 순위(1억 5700만원)와 평균 타수(70.30타) 1위인 김하늘은 지난달 열린 두번의 KL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과 8위를 차지해 상승세다. 김하늘은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2개 대회 연속 우승과 메이저대회 첫 우승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해 상금왕을 포함해 4관왕을 차지한 뒤 일본으로 진출한 이보미(23·하이마트)도 이번 대회에서 우승컵을 노린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안선주 JLPGA 메이저 우승컵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안선주(24)가 시즌 첫 정상을 메이저대회에서 장식했다. 안선주는 8일 이바라키현의 이바라키 골프장 서코스(파72·6655야드)에서 열린 JLPGA 메이저대회인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 마지막 4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우승했다. 사이키 미키(일본)와 테레사 루(타이완)는 3타 뒤진 7언더파 281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JLPGA 상금왕 안선주는 시즌 처음이자 통산 다섯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2년 연속 상금왕을 향해 순항했다. 한국 선수로서는 지난 3월 열린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대회에서 우승한 박인비(23)에 이어 두 번째 우승. 일본 메이저대회에서 첫 우승컵을 안은 안선주는 2400만엔을 받아 단숨에 시즌 상금 랭킹 1위(2930만엔)로 뛰어올랐다. 선두에 1타 뒤진 채 4라운드를 시작한 안선주는 전반에 버디 2개를 보기 2개로 맞바꿔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후반에만 3타를 줄여 역전에 성공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JT컵] 한국인 첫 상금왕…김경태 1억 8110만엔 달성

    [JT컵] 한국인 첫 상금왕…김경태 1억 8110만엔 달성

    김경태(24·신한금융그룹)가 마침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사상 첫 한국인 상금왕으로 우뚝 섰다. 김경태는 5일 도쿄 요미우리골프장(파70·7016야드)에서 끝난 골프 닛폰 시리즈 JT컵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를 쳐 최종합계 10언더파 270타로 이케다 유타(일본)와 함께 공동 5위를 차지했다. 1억 7612만엔으로 시즌 상금 랭킹 1위였던 김경태는 3위(1억 4006만엔) 이케다가 우승하더라도 공동 8위 안에만 들면 상금왕이 확정되는 유리한 상황이었다. 이로써 김경태는 지난 2008년 조건부 출전권으로 일본 무대에 데뷔한 뒤 3년 만에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상금왕에 올랐다. 5위 상금(498만 4200엔)을 보탠 최종 시즌 상금은 1억 8110만 3799엔(약 24억 6516만 6800원). JGTO 외국인 상금왕은 지난 1987년 일본계 미국인 데이비드 이시이에 이어 두 번째로 23년 만이다. 특히 한국은 안선주(23)가 최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상금왕을 따낸 데 이어 겹경사를 맞았다. 상금 랭킹 2위였던 지난해 최연소 상금왕 이시카와 료(19·일본)는 최종합계 9언더파 271타로 공동 7위에 그쳐 2년 연속 상금왕 달성에 실패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박인비 JLPGA 챔피언십 우승

    박인비(22·SK텔레콤)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시즌 마지막 대회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박인비는 28일 미야자키현 미야자키골프장(파72·6520야드)에서 막을 내린 대회 4라운드에서 1타를 잃었지만 최종합계 1언더파 287타를 적어내 우승했다. 미여자프로골프(LPGA)에서 뛰다 올해부터 일본 무대로 눈을 돌린 박인비는 지난 4월 니시진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우승한 뒤 다시 정상에 오르며 2승을 챙겼다. 박인비의 우승으로 올해 JLPGA 투어에서는 한국 선수들이 모두 15승을 합작,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주 엘레에어 레이디스 오픈에서 상금왕과 신인왕을 확정한 안선주는 최종합계 3오버파 291타로 미야자토 미카(일본)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태극남녀 ‘열도 호령’

    ‘장타자’ 안선주(23)와 김경태(24·신한금융)가 일본 남·여프로골프 사상 첫 한국인 상금왕 등극에 한발 더 다가섰다. 안선주는 17일 일본 지바현 도큐의 세븐 헌드레드 골프장(파72·6631야드)에서 막을 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후지쓰 레이디스2010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합계 19언더파 197타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주 산쿄레이디스오픈에 이은 2주 연속 우승. 올해 초 일본 투어에 뛰어든 뒤 수확한 4번째 우승컵이다. 특히 우승 상금 1440만엔을 챙겨 시즌 상금 합계 1억 2415만엔을 쌓은 안선주는 데뷔 첫해 상금왕과 신인왕 등 2관왕 달성 ‘초읽기’에 들어갔다. 공동 8위의 성적을 낸 요코미네 사쿠라(일본)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트컵챔피언십에 출전하느라 대회에 빠진 전미정(29·진로재팬·6929만엔)을 밀어내고 상금 2위(7026만엔)로 뛰어올랐지만 격차는 무려 5389만엔. 지난 7월 스탠리 레이디스에서 한국 선수 JLPGA 투어 출전 사상 100승째의 주인공이 됐던 안선주는 또 신인왕 포인트에서도 1위를 질주, 지난해 송보배(24)에 이어 2년 연속 한국인 신인왕 배출이라는 진기록을 쓸 준비를 마쳤다. 한국인 신인왕은 JLPGA 투어 역대 6번째다. 김경태도 같은 날 나고야의 아이치골프장(파71·784야드)에서 막을 내린 일본 내셔널타이틀대회 일본오픈 4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뽑아내며 7타를 줄인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로 우승했다. 6언더파 5위로 출발, 선두 후지타 히로유키를 2타차로 따돌린 4타차 역전승. 한국 선수가 일본 최고 권위의 일본오픈을 제패한 건 1972년 한장상 이후 무려 38년 만. 또 시즌 상금 1억 1584만엔을 번 김경태는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상금 랭킹 1위로 다시 올라섰다. 상금왕을 차지하면 한국인으로 처음은 물론 1987년 일본계 미국인 데이비드 이시이가 랭킹 1위에 오른 뒤 23년 만에 역대 두 번째 외국인 상금왕이 된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산쿄레이디스오픈] 안선주 상금1위 굳히기

    [산쿄레이디스오픈] 안선주 상금1위 굳히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상금 1위를 달리는 안선주(23)가 사상 첫 한국인 상금왕 굳히기에 들어갔다. 안선주는 10일 군마현 다카사키시의 요시이골프장(파72·6559야드)에서 끝난 JLPGA 투어 산쿄레이디스오픈에서 박인비(22·SK텔레콤)와 연장까지 치르는 ‘한국인 더비’ 끝에 우승했다. 4타차 공동 4위로 3라운드에 나선 안선주는 5타를 줄인 끝에 최종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경기를 마친 뒤 박인비와 동타를 이뤄 연장에 들어가 첫 홀에서 천금 같은 파세이브를 떨궈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올해 초부터 일본 무대에서 뛰기 시작한 안선주는 시즌 3승째로 신인왕에도 바짝 다가섰다. 지난해 송보배(24)에 이어 2년 연속 한국인 신인왕을 예약했다. 특히 안선주는 한국 선수로는 처음 일본 상금왕에 등극할 수 있는 고비를 가뿐히 넘었다. 종전 8995만엔에 이번 대회 상금 1980만엔을 보태 시즌 상금 1억 975만엔으로 2위 요코미네 사쿠라(6806만엔)와의 격차를 더 크게 벌린 것. 안선주는 “일본 무대에서 최고가 되고 싶다.”고 상금왕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이지희 日투어 가루이자와 72 우승

    이지희(31)가 일본여자프로골프 NEC 가루이자와 72(총상금 7000만엔)에서 우승했다. 이지희는 광복절인 15일 일본 나가노의 가루이자와 72 골프장 북코스(파72·662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 시즌 첫 우승을 신고했다. 지난달 18일 안선주(23)와 연장 접전 끝에 패했던 이지희는 지난해 4월 라이프카드 레이디스 이후 1년4개월 만에 우승 소식을 전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볼빅-라일앤스코트 여자오픈] 女 춘추전국

    이번엔 시즌 첫 ‘멀티 타이틀리스트’가 탄생할까. 지난 1일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반기 첫 대회인 SBS투어 히든밸리 여자오픈의 우승자는 안신애(20·비씨카드)였다. 올해 9번째 투어 대회 챔피언. 올 시즌 9개 대회를 치르는 동안 묘하게도 대회마다 우승자의 이름이 달랐다. ‘춘추전국’이다. 8월이 되도록 한 명도 다관왕이 되지 못했다. 아예 없었던 1994년(총 9개 대회) 이후 지금까지 2승 선수가 가장 늦게 나온 시즌은 2003년이었다. 당시 김주미(26·하이트)가 시즌 10번째 대회인 10월 우리증권 클래식에서 우승, 가장 먼저 2승 고지를 밟았다. 4일 강원 횡성군 청우골프장(파72·6465야드)에서 막을 올리는 시즌 10번째 대회 볼빅-라일앤스코트 여자오픈(총상금 4억원)에서 시즌 첫 2승 선수가 탄생할지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이 대회에서도 새 이름의 챔피언이 탄생할 경우 한 시즌 10개 대회에서 2승 선수 없이 10명의 챔피언이 탄생하게 된다. 사상 처음이다. 국내 여자골프가 이렇게 혼전을 벌이는 이유는 역시 신지애(22·미래에셋), 안선주(23) 등 국내 무대를 주름잡던 선수들이 외국으로 진출한 데다 지난 시즌까지 ‘양강 구도’를 이뤘던 서희경(24·하이트)과 유소연(20·하이마트)이 부진한 탓이다. 히든밸리에서 준우승한 유소연, 그리고 평균타수(71.05타)와 대상 포인트 부문(147점) 1위를 달리고 있는 이보미가 유력한 ‘2승 후보’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브리티시여자오픈] 브리티시 1위 잡고 세계랭킹 1위 고수

    [브리티시여자오픈] 브리티시 1위 잡고 세계랭킹 1위 고수

    “세계랭킹 1위 수성 문제 없다.”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에비앙마스터스에서 우승, 세계 톱랭커에 복귀한 ‘지존’ 신지애(22·미래에셋)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1위 굳히기’에 들어간다. 29일 밤(한국시간) 영국 사우스포트의 로열버크데일 골프링크스(파72·6465야드)에서 개막하는 이 대회는 시즌 4개 메이저 잔치를 모두 마무리하는 대회다. 신지애는 27일 공식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1위(10.66점)를 탈환했지만 랭킹 포인트에선 여전히 미야자토 아이(일본·10.25점)와 크리스티 커(미국·10.18점), 수잔 페테르손(노르웨이·10.14점)의 거센 추격을 받고 있다. 이들을 따돌리기 위해선 메이저대회 우승컵이 절실하다. 일반 대회보다 20점이 많은 랭킹 포인트 50점이 부여되기 때문이다. 링크스 코스를 어떻게 공략하느냐가 관건이다. 신지애는 2008년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적인 스타로 떠올랐지만 당시 경기가 열린 곳은 링크스 코스가 아닌 내륙에 위치한 서닝데일골프장이었다. 신지애는 지난해 전형적인 링크스 코스인 로열 리덤 링크스에서 열린 대회에서 마지막날 3타나 까먹으며 공동 8위로 떨어져 타이틀 방어에 실패한 아픈 기억이 있다. 더욱이 같은 링크스 코스로 5년 만에 여자대회를 유치한 로열버크데일은 거친 러프와 종잡을 수 없는 바닷바람, 그리고 깊은 항아리 벙커로 무장하고 있다. 그러나 신지애는 “색다른 도전을 즐기겠다.”고 여유를 나타낸 뒤 “역대 대회에서 우승했던 선배들의 뒤를 이어, 그리고 2년 만에 대회 정상에 다시 서고 싶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장정(30·기업은행)의 각오는 더 굳다. 5년 전 로열버크데일에서 열린 대회 챔피언. 당시 나흘 내내 선두를 지키며 16언더파 272타로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지난해 손목 부상으로 고생했던 장정은 며칠 전 끝난 에비앙마스터스에서 지독한 퍼트 난조로 8위에 그쳤지만 대체적으로 예전의 기량을 되찾고 있다는 게 중평. 특히 그는 “에비앙에서는 우승 욕심이 없었다. 브리티시여자오픈을 위해 샷 감각을 점검하겠다.”며 이번 대회에 강한 의욕을 보였다. 최나연(23·SK텔레콤)도 메이저 우승에 근접했다. 지난달 제이미 파 오웬스 코닝클래식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한 뒤 US여자오픈과 에비앙마스터스 공동 2위에 오른 절정의 샷 감각은 가능성을 더욱 짙게 해 주고 있다. ‘일본파’ 안선주(23)도 에비앙마스터스 공동 11위로 경쟁력을 입증했고, 특히 최근 19개 대회에서 11차례나 ‘톱10’에 입상한 김송희(22·하이트)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이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최나연 에비앙마스터스 2R 선두권

    최나연(23·SK텔레콤)이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에비앙 마스터스 둘째날 선두권으로 뛰어올랐다. 최나연은 23일 프랑스 에비앙-르뱅의 에비앙 마스터스 골프장(파72634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2개를 곁들여 2언더파 70타를 쳤다. 악천후로 경기가 중단된 밤 11시 현재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를 적어내며 경기를 마친 최나연은 2위 그룹으로 뛰어올랐다. 2008년 이 대회 연장전에서 패해 우승컵을 놓쳤지만 이날 선전으로 알프스 산맥 자락에서 열리는 특급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 우승컵을 차지할 발판을 마련했다. 9번홀까지 3타를 줄인 미야자토 미카(일본)가 7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오른 가운데 전날 공동 선두였던 안선주(23)는 1타를 잃고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2라운드를 마쳤다. 순위도 공동 5위권으로 떨어졌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안선주 日투어 한국선수 통산100승

    올해부터 ‘일본파’로 변신한 안선주(23)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한국선수 통산 100승째의 주인공이 됐다. 안선주는 18일 일본 시즈오카현 도메이골프장(파72·6542야드)에서 열린 JLPGA 투어 스탠리컵 레이디스 토너먼트 최종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최종합계 6언더파 210타를 기록, 이지희(31)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한 뒤 두 번째 홀에서 6m짜리 버디퍼트를 떨궈 우승했다. 안선주의 일본 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컵. 지난 4월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우승 이후 4개월11일 만이다. 특히 안선주의 이날 우승은 1983년 JLPGA 투어에 한국선수가 처음 진출한 이후 27년 만이자 2년 뒤 구옥희(54)가 기분레이디스에서 첫 정상에 선 이후 25년 만에 일궈낸 100승째 우승이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신현주 부상딛고 JLPGA 감격 우승

    신현주 부상딛고 JLPGA 감격 우승

    신현주(30)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니치코 여자오픈 골프토너먼트 우승을 차지했다. 신현주는 4일 일본 도야마현 야오골프장(파72·654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4개를 묶어 2오버파 74타를 쳤다. 최종합계 8언더파 208타. 아마누마 지에코(일본)와 동률을 이룬 신현주는 연장 첫 홀에서 우승을 확정지었다. 우승상금은 1080만엔이다. 2004년 일본으로 건너가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투어활동을 한 신현주는 개인통산 5승째를 거뒀다. 2008년 코니카 미놀타배 우승 이후 오른쪽 무릎 수술을 받고 2년 가까이 우승과 인연이 없다 거둔 의미있는 승리였다. 신현주는 “우승이 정말 꿈만 같다. 한국에서 연장전을 세 번했는데 모두 졌다. 플레이오프에서 이긴 건 처음”이라고 웃었다. 이날 신현주의 우승을 보태 한국선수가 일본 투어에서 거둔 승수는 99승이 됐다. 함께 대회에 출전했던 안선주(23), 이지우(25), 이지희(31), 전미정(28·진로재팬)은 나란히 5언더파 211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사격 국가대표 6차 선발전(오전 9시 창원종합사격장) ■야구 대붕기 고교대회(오전 10시 대구시민운)
  • [사이버 에이전트]신지애 “와!”

    [사이버 에이전트]신지애 “와!”

    ‘지존’ 신지애(22·미래에셋)가 올 시즌 첫 승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올리며 세계랭킹 1위 등극을 눈앞에 뒀다. 신지애는 2일 일본 지바현 쓰루마이 골프장(파72·6485야드)에서 열린 사이버 에이전트 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 마지막 날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 3라운드 합계 8언더파 208타를 쳐 역전승을 거뒀다. 신지애는 올해 일본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오가며 대회마다 좋은 성적을 올리고는 우승하지 못했다. 이번 우승으로 신지애의 랭킹 포인트가 상승한다. 지난달 26일 현재 신지애는 8.76(61개 대회)으로 멕시코의 로레나 오초아(9.11점·42개 대회)를 바짝 뒤쫓고 있다. 현재 은퇴를 선언한 세계랭킹 1위 오초아는 멕시코에서 열리고 있는 LPGA투어 트레스 마리아스 챔피언십에 출전하고 있어 3일 최종 4라운드 결과에 따라 골프여제의 자리가 뒤바뀔 수 있다.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6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신지애는 전반에 3타를 줄이며 역전 우승에 발동을 걸었다. 신지애는 13번홀(파4)에서 버디를 낚으며 선두 아리무라 지에(일본)를 2타차까지 바짝 추격했고 14번(파4)과 17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해 역전 우승을 만들어 냈다. 신지애의 맹추격에 긴장한 듯 아리무라는 14번홀에서 2타를 잃고 흔들렸고 16번(파4)과 17번홀 연속으로 보기를 적어 내며 합계 4언더파 212타로 공동 5위까지 내려앉았다. 신지애는 올해 일본 투어에서 안선주(23), 박인비(22·SK텔레콤)에 이어 세 번째 한국인 우승자가 됐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니시진레이디스클래식] 박인비 “2등 설움 풀었다”

    2008 US여자오픈 챔피언 박인비(22·SK텔레콤)가 마침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첫 우승 소식을 전했다. 박인비는 18일 구마모토현 구마모토공항골프장(파72·6043야드)에서 열린 니시진레이디스클래식 최종일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아마누마 지에코(일본)와 합계 7언더파 209타로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년 전 미여자프로골프(LP GA) 투어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을 제패한 뒤 우승이 없었던 박인비는 상금 1260만엔을 받아 JLPGA 투어 상금 랭킹 1위(2924만 8000엔)로 올라섰다. 또 JLPGA 시즌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에서 우승한 안선주(23)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한국인 우승자가 됐다. 지난달 PRGR레이디스컵에서 우승 스코어를 적어 내고도 1번홀(파4)에서 퍼트 연습을 하다 땅을 쳐 볼을 움직였다는 판정을 받아 2벌타를 받고 공동 2위로 밀려났던 터. 이후에도 준우승만 두 차례 보탠 박인비는 그러나 다시 찾아온 우승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선두 우에다 모모코(일본)에게 4타 뒤진 공동 4위에서 출발한 박인비는 전반에는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맞바꾸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후반 들어 버디 3개를 추가하며 아마누마와 연장전에 들어갔다. 18번홀(파5)에서 치러진 연장 첫 번째 홀에서 박인비는 버디를 떨궈 파퍼트를 남겨 놓은 아마누마를 제쳤다. 박인비는 “그동안 일본투어에서 준우승만 세 차례 한 만큼 오늘 우승이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요코하마 PRGR 레이디스] 박인비 ‘도둑맞은’ 우승컵

    US여자오픈 챔피언 박인비(22·SK텔레콤)가 손에 넣었던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첫 우승컵을 애매한 규정 탓에 놓쳤다. 박인비는 14일 일본 시코쿠 고치현 도사골프장(파72·6262야드)에서 막을 내린 JLPGA 투어 요코하마 PRGR 레이디스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 쓸어담아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로 경기를 끝마쳤다. 우승 경쟁을 벌이던 웨이윤제(타이완)를 1타차 2위로 밀어내 TV 중계 화면엔 ‘박인비 우승’이라는 자막까지 떴다. 기쁨은 오래 가지 않았다. 박인비의 1번홀(파4) 플레이가 발목을 잡았다. 동반 라운드를 펼쳤던 선수들과 자원봉사자들은 “박인비가 1번홀 그린 위에서 어드레스를 하는 순간 볼이 움직였는데 그대로 쳤다.”며 경기가 끝난 뒤 경기위원회에 알렸다. 그린에서 어드레스에 들어간 이후 공이 움직였을 때는 1벌타를 받지만 공을 원위치에 놓지 않고 그대로 치면 2벌타를 받게 된다. 경기위원회는 비디오 판독 결과 박인비의 퍼터가 땅에 닿아 어드레스를 한 것으로 간주해 2벌타를 부여했다. 박인비는 “연습 스윙을 하는 중이었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파로 막은 1번홀에서 2벌타를 받아 더블보기로 스코어를 정정한 박인비의 최종 성적은 10언더파 206타. 그나마 스코어카드를 제출하기 전 성적을 고쳐 실격을 모면한 게 다행이었다. 우승컵은 11언더파 205타를 친 웨이윤제에게 돌아갔다. 지난주 안선주(23)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컵을 들어올리려던 ‘한국돌풍’도 수포로 돌아갔다. 박인비는 공동2위 상금 632만엔을 받고 돌아서야 했다. 그러나 박인비는 지난주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 JLPGA의 새로운 강자로 등장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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