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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블로그] 시중은행 상임감사들 불똥 튈까 ‘전전긍긍’

    [경제 블로그] 시중은행 상임감사들 불똥 튈까 ‘전전긍긍’

    박동순 KB국민은행 상임감사가 지난 18일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박 감사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입니다. 퇴임을 4개월가량 남겨둔 시점에 중도 사의를 밝힌 것 입니다. 국민은행은 박 감사가 일본 도쿄지점 부당대출 등 최근 잇따라 터진 사건·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속사정을 보면 그리 간단치가 않습니다. 박 감사가 물러난 배경엔 국민은행 내부와 금융 당국의 사퇴 압박이 있었다는 게 중론입니다. 한 국민은행 관계자는 “박 감사가 좀 더 일찍 책임지고 사퇴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 내부적으로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국민은행 노조 역시 내부 통제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며 사퇴를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내부통제 부실 책임을 상근감사와 경영진에게도 직접 묻겠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금감원은 조만간 은행권의 내부통제 체계에 대해 점검할 계획입니다. 현재 4대 시중은행(국민·우리·신한·하나)에 대한 특별검사가 끝나면 서면으로 내부통제를 점검하고 감사가 제대로 구실을 했는지도 들여다볼 방침입니다. 신한은행은 정·관계 인사들에 대한 불법 정보조회에 대해 금감원의 특검을 받고 있습니다. 하나은행은 김승유 전 하나금융 회장의 미술품 구매를 통한 비자금 조성 의혹, 우리은행은 ‘파이시티 신탁상품’의 불완전판매 등 이슈가 걸려 있습니다. 이 때문에 국민은행 이외의 다른 시중은행 감사들도 좌불안석일 수밖에 없습니다. 불똥이 자신에게 튈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금감원 특검에서 빌미가 잡히면 사회적 분위기상 연임은 물론이고 중도 사퇴까지 각오해야 하는 분위기입니다. 김용우 우리은행 상임감사와 권재중 신한은행 감사본부장의 임기는 국민은행 박 감사와 같은 내년 3월까지입니다. 특검 결과에 따라 연임 여부가 결정될 것이란 게 중론입니다. 조선호 하나은행 상임감사의 임기는 2015년 3월로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편입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6만여 中企 위한 지역사무소 절실 첨복단지 조직·인력 보강도 급선무”

    “경북 북부 지역의 6만여개 중소기업을 관장하는 지역사무소가 필요합니다.” 19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에서 열린 안전행정부 ‘찾아가는 조직신문고’ 간담회에서 임성문 문경시 중소기업협회장은 “경북 북부 지역의 중소기업인들은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2~3시간 거리인 대구까지 찾아가야 한다”면서 “도청이 안동으로 이전되면 이 지역에 중소기업청 지역사무소를 설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훈 대구경북중소기업청장도 “경북 북부 지역의 넓은 면적을 고려하면 지방사무소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정민 안행부 경제조직과장은 “중기청 지역사무소 신설의 가장 중요한 기준은 중소기업의 숫자이고 지역 면적은 2차적인 문제”라면서 “당장은 어렵지만, 도청이 안동으로 이전하고 투자 확대 등을 통해 기업 숫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장기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외청 등 산하 소속기관의 조직 관련 현안을 듣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중소기업 관계자를 비롯한 대구공항출장소, 경북지방경찰청 등 각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첨단의료복합단지와 항공안전종합통제센터 등 지역의 국책사업이 주요 현안으로 부각됐다. 우영재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연구원은 “의료기기업체들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허가를 신속히 받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면서 “첨복단지 내 관련 부서와 인력 보강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마용현 안행부 사회조직과장은 “현재 식약처가 자체적인 조직 진단을 진행하고 있다”며 “내년 초에 조직 진단 결과가 나오면 식약처와 인력 재배치를 논의하게 될 때 첨복단지 조직과 인력 증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날 간담회에는 이례적으로 공무원 취업 준비생도 참석했다. 경북대 재학생 윤문규씨는 “매년 부처 정원의 일정 비율을 지정·감축하는 통합정원제로 인해 공무원 신규 채용 규모가 줄어드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김성렬 안행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이에 대해 “정부 내 불필요한 인력을 재배치하기 위한 것으로 공무원 채용 감축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안행부는 지난 6월 대전·충남을 시작으로 권역별 조직신문고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대구·경북 지역 일정에서는 처음으로 안행부 인사실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 실장은 “인사와 조직을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기 때문에 이번부터 인사실 담당자도 배석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구 안석 기자 ccto@seoul.co.kr
  • 대구경북·오송 첨단의료단지 2016년까지 5258억원 투자

    대구경북·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 2016년까지 5258억원이 투자된다. 정부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제2차 종합계획을 확정했다. 2차 계획에 따르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2016년까지 첨복단지에 5258억원을 투입하고 연구인력도 현재 178명에서 최대 800명까지 늘린다. 또 3년 이내에 신약 부문에서 후보물질 14건과 첨단기술 8건, 의료기기 부문에서 시제품제작 40건과 첨단기술 30건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 식약처·국토부 등 11개 기관 협업우수기관 대통령 표창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국토교통부가 협업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안전행정부는 식약처 등 11개 기관을 협업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식약처는 학교 식중독 조기경보 시스템을 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과 연계해 식재료 정보를 공유체계를 만든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토부는 교통안전공단과 안행부, 보험개발원 등과 자동차 정보를 공유해 관련 필수정보를 한번에 조회할 수 있는 자동차이력정보조회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 55세이후 임금피크제땐 최대 年 840만원 지원

    55세이후 임금피크제땐 최대 年 840만원 지원

    내년부터 임금피크제를 도입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고용주와 근로자에 대한 지원이 확대된다. 고용노동부는 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용노동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정년을 60세 이상으로 연장하면서 55세 이후 일정 연령부터 임금을 최초 1년차는 10% 이상, 2년차는 15% 이상, 3∼5년차는 20% 이상 감액(300인 미만 사업장은 10% 이상 감액)하면 근로자에게는 최대 5년간 연간 840만원까지 지원된다. 또 정년을 55세 이상 60세 미만으로 연장하는 경우는 최대 5년간 연간 720만원까지 지원된다. 기존에는 정년을 56세 이상으로 연장하면서 50세 이후 일정 연령부터 임금을 20% 이상 감액하면 최대 10년간 연 600만원까지 지원했다. 300인 미만 기업에는 정년을 60세로 연장하거나 정년을 55세로 하고 정년퇴직한 근로자를 재고용하면 6개월에서 2년간 고령자 고용연장 지원금이 지급된다. 더불어 근로자가 육아휴직을 사용할 때만 대체인력 채용 지원금을 지급하던 것도 지원 요건을 완화해 출산전후 휴가만 사용해도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개정됐다.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교육훈련제도인 ‘한국형 일·학습 듀얼시스템’에 참여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액 한도도 늘어난다. 현행 법령은 기업의 훈련비에 대해 중소기업은 연간 납입보험료의 240%, 대기업은 100% 한도로 지원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개정 법령은 한도 예외 규정에 ‘한국형 일·학습 듀얼시스템’을 추가했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 과장급 인사교류 대상자 2년뒤 21배 껑충

    2015년까지 정부부처 과장급 인사교류 대상자가 현재보다 21배 늘어나는 등 부처 간 인사교류가 대폭 확대된다. 안전행정부는 17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소통·협력 증진을 위한 정부인사교류 방안’을 보고했다. 이번 방안에 따르면 현재 연평균 283명 수준인 부처 간, 중앙·지방 간 인사교류 직위가 올해 690개에서 내년 1300개, 2015년에 2000개로 확대된다. 국장급 인사교류·개방·공모직위 대상자가 현재 91명에서 2015년 260명으로 늘어나고, 과장급은 현재 26명에서 2015년 550명으로, 4급 이하는 166명에서 같은 기간 1200명 수준으로 확대된다. 국장급 직위가 전체 1500개인 것을 감안하면 5명 가운데 1명은 타 부처나 민간의 인사로 채워지게 된다고 볼 수 있다. 과장급도 공모직위제를 신설해 타 기관이나 민간전문가들이 공직에 유입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안행부가 목표로 한 과장급 대상자 550명은 전체 과장 직위의 20%에 해당한다. 안행부는 현재까지 481개 직위에 대해 인사교류를 실시했고, 193개 직위 등 나머지는 연말이나 연초에 기관별 인사시기에 맞춰 인사교류를 진행하거나 부처 간 협의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현재 인사교류를 실시한 직위들을 보면 기관 간 협력이 중요하거나 전문성이 상호 활용될 필요가 있는 경우, 정책과 현장 경험의 접목을 목표로 한 사례가 대체적이다. 예컨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위해평가부장과 농촌진흥청 농산물안전성부장 직위는 각각 식품 안전과 농산물 안전의 연구업무를 연계하기 위해 교류대상으로 확정됐다. 또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과 우정사업본부 보험사업단장 직위도 우체국 보험사업의 재무건정성 강화라는 정책 목적 아래 교류를 실시했다. 고용노동부 장애인고용과장과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사업과장 직위 간 교류, 공정거래위원회 경제분석과장과 산업통산자원부 해외투자과장 직위 간 교류 등도 부처 간 칸막이 해소 차원에서 마련됐다. 인사교류 대상자로 기획재정부에서 외교부 개발협력과장 직위로 옮긴 최재영 과장은 “외교부와 기재부 간 공적개발원조(ODA) 사업과 관련해 서로를 이해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안행부나 5급 이하에 집중됐던 중앙과 지방정부 간 인사교류 사례도 확대된다. 기업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부산시 기업지원과장과 중소기업청 부산울산지청 공공판로지원과장 직위가 교류대상이 된 사례가 대표적이다. 안행부는 지자체 간 인사교류 계획 수립을 위해 지자체별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교류대상 직위를 늘릴 방침이다. 안행부는 인사교류자에 대한 인센티브도 확대하는 등 유인책을 구상하고 있다. 근무성적 평가와 성과급 지급 시 인사교류 전 등급보다 한 단계 높은 등급을 주고, 직급별 승진예정인원의 20% 내에서 인사교류자를 우선 승진하게 해 인사와 평가에서 모두 유리하게 할 계획이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 뮤직비디오 사전심의 대신 자율심의제로

    이르면 내년 말부터 건강기능 식품의 슈퍼마켓 판매가 허용된다. 국무조정실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산업통산자원부, 환경부 등이 관계부처 합동으로 벤처와 물류, 식품산업 등 7개 산업·업종에 대한 규제개선 방안을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보고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2014년 12월까지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개정해 슈퍼마켓 등에서도 판매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보고했다. 현재 슈퍼마켓에서 건강기능식품을 팔려면 판매업자가 해당 지자체에서 요구하는 지침에 따라 별도의 보관시설을 마련하고 거래명세서를 2년간 보관해야 한다. 이러한 판매요건이 영세업자들에게는 일종의 진입 장벽이었다고 식약처는 판단했다. 뮤직비디오 사전심의제도도 사라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영상물등급위원회의 뮤직비디오물 사전심의제도를 없애고 업계 자율 심의로 전환하는 방안을 보고했다. 콘텐츠 산업 육성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문체부는 내년 3월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을 개정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쌀 가공산업 진입 장벽을 폐지하기 위해 정부관리양곡 매입 자격의 기준을 모두 폐지하기로 했다. 현재는 가공 능력이 월 10t 이상, 시설 기준 16.5㎡ 이상 등 일정 조건을 갖춰야 했지만, 관련 조건을 없애 영세 사업자도 쌀 가공산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바꾸기로 했다. 환경부는 폐기물관리법을 내년 6월 개정해 모든 법령에 규정된 방법으로만 한정하는 폐기물 재활용 기술을 모두 허용한다고 보고했다. 환경부는 폐자원 순환 산업이 활성화돼 기업투자 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 지방세 3000만원이상 체납자 25% 증가

    지방세 3000만원이상 체납자 25% 증가

    3000만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가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었다. 안전행정부는 고액·상습 지방세 체납자 1만 4500명의 명단을 각 시·도 홈페이지에 동시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명단은 3000만원 이상 2년 이상 체납자로 개인 9949명, 법인 4551곳이다. 3000만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는 지난해보다 2971명(25.7%) 증가했다. 1억원 이상 고액 체납자도 지난해 대비 821명(20.9%) 늘어난 4746명이다. 전체 체납액은 2조 139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503억원 늘었다. 안행부 관계자는 “경기불황에 따른 부도, 폐업 증가로 체납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개인 중에는 84억 300만원을 체납한 조동만 전 한솔그룹 부회장이, 법인 중에는 용인 소재 지에스건설㈜이 167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체납액 2위 법인은 ㈜삼화디엔씨(144억원), 3위는 제이유개발㈜(113억원)이었다. 이번에 신규로 명단에 오른 사회지도층에는 4600만원을 체납한 전두환 전 대통령이 새롭게 포함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그동안 여러 통로를 통해 납부를 독촉했으나 납부하지 않아 공개 대상에 포함시켰다”면서 “검찰청이 사저 수색을 통해 압류한 그림에 대한 경매 대금에서 징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저명인사 중 고액·상습 체납자는 이동보 전 코오롱TNS 회장(42억 6200만원)을 비롯해 나승렬 전 거평그룹 회장(40억 3400만원), 최순영 전 신동아그룹 회장(37억 6000만원),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28억 5100만원) 등이다. 이 밖에 김재춘 전 중앙정보부장이 1억 1400만원을, 배명환 전 순복음인천교회 목사가 1억 4700만원을 내지 않아 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이 공개 인원의 74.3%(1만 782명)를, 체납액의 80.8%(1조 297억원)를 차지했다. 업종별로는 건설·건축업이 12.0%인 1744명으로 가장 많았다. 서비스업이 8.6%인 1240명, 제조업은 6.3%인 907명 순이었다. 안행부는 이들 체납자에 대해 출국금지 요청과 재산조사, 체납처분, 관허사업 제한 등 제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명단 공개 대상자에 대한 체납액을 30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축소하고, 체납 기간도 1년에서 6개월로 단축하는 법안을 국회에 건의했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 체납자 금융정보 요구·제공 온라인시스템 추진

    안전행정부는 금융감독원과 금융결제원, 244개 지자체 및 17개 은행과 함께 체납자의 금융거래정보 요구와 제공을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도록 하는 ‘금융거래정보 요구 및 제공 전산시스템’ 구축·운영에 관한 양해각서를 16일 교환했다. 현재까지 지방세 체납자의 금융거래 정보 제공은 기관 간에 수작업 우편이나 팩스를 통해 가능해 최대 한 달여의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2015년 4월부터 새로운 전산시스템이 운영되면 관련 업무의 신속성과 효율성, 보안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안행부는 지방세 체납자의 예금 잔액 조회를 실시간으로 할 수 있게 돼 신속한 예금 압류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 5급 공채·경력 수습교육 통합될 듯

    내년부터 공채와 경력으로 입문한 5급 사무관들의 수습 교육이 통합될 전망이다. 15일 안전행정부 등에 따르면 중앙공무원교육원(중공교)에서 매년 진행하는 5급 공무원 공개채용시험(옛 행정고시)에 합격한 신임 사무관과 민간경력 채용 출신 사무관의 수습 교육을 통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신임 사무관과 경력 등 다른 출신자들과의 통합 교육은 사관 특채 출신의 이른바 ‘유신사무관’ 등이 함께 교육을 받던 1980년대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현재 민간 경력 채용자들은 중공교에 입교해 10주간 신임 사무관들과 교육을 받은 뒤 퇴원해 곧바로 일선 부처에 투입됐다. 신임 사무관과의 교육은 기초적인 소양교육이 이뤄지는 1주차와 일부 외부 교육과정 등의 경우에만 같이 이뤄졌다. 반면 신임 사무관은 매해 4월부터 27주간 수습실무 교육을 진행하고 일선 부처에 시보로 배치됐다. 안행부와 중공교는 두 개로 나뉜 수습교육을 하나로 통합해 내년 3월부터 4개월간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같은 방안은 경력 채용자 교육을 현재보다 내실화하고 실무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나왔다. 특히 공채 출신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경력 채용자들의 공직 내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안행부 관계자는 “과거에는 경력 채용자를 곧바로 실무에 투입했지만, 이들에 대한 기본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다”면서 “민간에서 오래 있다 보니 공직에 대한 경력 채용자들의 이해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신임 사무관의 경우 내년부터 지방실무 교육이 현재 6개월에서 1년 이상으로 확대되기 때문에 중공교 입교 시기 및 교육 기간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중공교의 설명이기도 하다. 올해부터 지방실무 교육이 실시돼 현재 신임 사무관들은 일선 지자체에 파견돼 있다. 중공교 관계자는 “이들은 사실상 같은 5급으로 필요한 소양과 능력도 차이가 없다”면서 “함께 교육을 받으면 시너지 효과도 날 수 있다”고 말했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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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용회복위원회 ◇승진△제도기획부장 정순호◇전보△신용관리교육원장 한창복 ■신한카드 ◇부문장△전략영업 이재정△영업추진 권오흠△경영기획 임종식△경영지원(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 겸임) 조성하◇본부장 승진 <상무>△채권관리본부 김원구△브랜드전략본부 김영호<본부장>△기업영업 박시철△IT 김재룡◇본부장 전보 <상무>△금융영업본부 배태규△고객지원본부 주홍수<본부장>△CRM 이찬홍△신사업 박영배△소비자보호 최인선△강남 배연태△강북 이성진△중부 서원석 ■LS전선 ◇상무 승진△에너지국내영업부문장 황남훈◇이사 신규선임△시공부문 전문위원 김태훈 ■LS산전 ◇전무 승진△송변전사업본부장 이정철△생산/기술본부장 박용상◇상무 승진△HR부문장(CHO) 박해룡△IP센터장 전문위원 김지영△전력연구소장 이종호◇이사 신규선임△해외사업PD 서정민△재경부문장(CFO) 김동현△기반기술연구단장 연구위원 이정준△A&D사업본부 해외사업부장 구본규 ■LS-Nikko동제련 ◇상무 승진△CTO 선우정호◇이사 신규선임△영업담당 이동수 ■LS엠트론 ◇전무 승진△기술개발부문장(CTO) 우경녕△전자부품사업부장 조호제◇상무 승진△자동차부품사업부장 허규찬◇이사 신규선임△트랙터생산개발담당 김덕구 ■LS ◇전무 승진△인사/홍보부문장(CHO) 안원형 ■가온전선 ◇사장 승진△대표이사 CEO 김성은◇상무 승진△전력사업부문장 이수열 ■LS메탈 ◇상무 승진△동가공사업부장 정호림 ■예스코 ◇이사 신규선임△전략기획부문장(CSO) 임웅순 ■LS글로벌 ◇이사 신규선임△CFO(비철금속사업부장 겸임) 이상범 ■대성전기 ◇사장 승진△대표이사 CEO 이철우◇상무 승진△생산기술본부장 문해규◇이사 신규선임△스위치사업본부장 이희종△중국사업본부 영업담당 이준구 ■LS네트웍스 ◇상무 승진△글로벌사업본부장 오상권△HR부문장(CHO) 김연재◇이사 신규선임△재경부문장(CFO) 김용선 ■LS I&D ◇전보△사업지원부문장 최창희 ■SK ◇승진△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부문장 박성하◇신규 선임△포트폴리오1실장 김진원△사업관리3실장 오탁근△SK바이오팜 경영전략실장 강창균 ■SK이노베이션 ◇승진△배터리사업본부장 이동은△SHE본부장 장성춘◇신규 선임△통합최적화실장 강동훈△릴라이어빌리티실장 공정국△사이언스&테크. 어드바이저리 보드 전문위원 김종화 남용원△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실장 이용욱△생산기술실장 정영균 ■SK에너지 ◇승진△울산CLX부문장 이양수◇신규 선임△CLX변화추진실장 곽기섭△자카르타법인장 박병용△노사협력실장 서영곤△물류경영실장 양대준 ■SK종합화학 ◇승진△화학생산본부장 이완순◇신규 선임△올레핀공장장 김영균△최적운영실장 김병일△경영기획실장 석찬호 ■SK루브리컨츠 ◇사장 선임△이기화◇신규 선임△경영지원실장 이배현 ■SK텔레콤 ◇승진△사업총괄 박인식△마케팅부문장 윤원영△PR실장 윤용철◇신규 선임△수도권마케팅2본부장 박결△네트워크기술원장 박진효△세무담당 정대덕△네트워크 엔지니어링본부장 최승원△수도권마케팅1본부장 최영석△대구마케팅본부장 허선영 ■SK케미칼 ◇사장 선임△김철◇승진△엔지니어링본부장 김철진△LS생산본부장 박섭△바이오소재사업부문장 진영휘◇신규 선임△MR실장 김윤호△바이오실장 김훈△안동공장장 이홍균△INITZ 대표 김효경 ■SKC ◇부회장 승진△박장석◇사장 선임△정기봉◇승진△필름사업부문장 이광희△화학사업부문장 원기돈△회장실장 김규태◇신규 선임△태양광사업추진실장 이성희△기업문화본부 임원 최성환 ■SK C&C ◇승진△사업개발부문장 안정옥△전략사업부문장 이기열△CV혁신사업부문장 이병송△엔카사업부 대표 박성철◇신규 선임△구매본부장 김병두△인력본부장 안석호△인프라운영본부장 양유석△디바이스사업본부장 이건수△통신사업1본부장 이기훈△비젠 대표 성기진 ■SK건설 ◇승진△전략사업추진단장 이명철△해외법무실장 양정일◇신규 선임△부-마 사업단장 구윤태△CR담당 김병록 ■SK해운 ◇승진△전략경영부문장 김재육△SM부문장 강석환△마케팅부문장 황신◇신규 선임△투자기획본부장 김정현△선박관리본부장 조항덕△전략기획본부장 한병송△해상인력본부장 허기영 ■SK증권 ◇사장 선임△김신 ■SK E&S ◇승진△도시가스사업부문장(코원에너지서비스 공동 총괄사장 겸임) 조성대△LNG사업부문장(업스트림 본부장 겸임) 최동수△영남에너지서비스(구미) 사장 김찬호◇신규 선임△CR지원본부장 김기영△O&M본부장 김달곤△컴플라이언스본부장 류치석△전력사업개발본부장 문상학△전력사업운영본부장 차태병△SK E&S Americas 사업개발지원담당 Shaun Parvez ■SK가스 ◇사장 선임△김정근◇신규 선임△미주사업담당 이우형 ■SK플래닛 ◇승진△커머스부문장 이준식△변화추진부문장 한권희◇신규 선임△제휴영업2본부장 김문웅△Comm. Planning 2본부장 문상숙△프로덕트개발본부장 이은복△커머스플래닛 OM총괄 장진혁 ■SK브로드밴드 ◇승진△네트워크부문장 강종렬◇신규 선임△경영기획실장 최형준 ■SK하이닉스 ◇승진△환경안전본부장(부사장) 김동균△품질보증본부장(전무) 양예석△재무본부장(전무) 이명영△청주FAB장(전무) 이상선◇신규 선임△대만법인장 권영길△설비기술실장 김상근△EE그룹장 김용군△핵심설계그룹장 김윤생△플래시마케팅그룹장 김종호△FC기술그룹장 김태훈△수율개선그룹장 김현수△SK하이스텍 대표 남건욱△DW경영지원그룹장 두성규△법무특허실장 민경현△FT기술그룹장 박영기△DI FAB그룹장 박재수△D소자그룹장 박주석△FA그룹장 박철수△회계관리실장 사택진△M8그룹장 손기근△DI수율그룹장 송창록△G-ERP추진실장 신희풍△D제품그룹장 윤건상△영업2그룹장 이상락△C P&T그룹장 이성동△선행소자그룹장 이정훈△사업화그룹장 이종수△플래시제품그룹장 이희기△FC FAB그룹장 임성빈△모바일소자그룹장 장태식△F소자1팀장 장희현△D설계그룹장 전준현△M&T기획그룹장 정의삼△DW수율그룹장 정종호△상해법인장 조원상△이천FAB장 최근민△DI기술그룹장 최봉호△플래시공정T팀장 피승호△스토리지 솔루션그룹장 한종희△FC수율그룹장 허용진△청주경영지원실장 허현국△모바일응용그룹장 홍재근△GLDP 연수 곽노정 ■수펙스추구협의회 ◇승진△PR팀장 이만우
  • 정보지식인 대회 국세청 신민섭 최우수상

    정보지식인 대회 국세청 신민섭 최우수상

    안전행정부는 11일 ‘2013년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에서 국세청 신민섭 사무관이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개인상 부문에는 신 사무관 외에 14명이 국무총리상과 안전행정부장관상 등을 각각 수상했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 부처 2단계 이전 상황실·지원단 가동…내년 3월 11개 학교 추가 신설하기로

    국무조정실과 안전행정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부부처 2단계 이전 관련 합동브리핑을 열고 이전 준비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행복청은 부처 이전 대책과 함께 교육과 교통 인프라 등 정주여건 대책도 발표했다. 행복청은 정주여건 문제와 관련, 주택공급목표 20만호 가운데 현재까지 4만 8000호가 공급돼 9809명에 대한 분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재 7531가구가 입주를 완료했고 올해 말까지 1만 375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공무원연금공단도 임대주택 632가구분을 신규 공급했다. 행복청은 2015년까지 4만 283가구가 입주할 것으로 전망했다. 교육 인프라와 관련, 세종시 내 모든 162개 학교에는 스마트 스쿨 수업 시스템이 적용된다. 또 경제협력개발기구 수준의 학급당 학생 수 25명을 유지하고 국제고와 과학예술영재고, 예술고 등 특수목적고 3개교도 2016년까지 각각 설립된다. 공동주택 입주 시기에 맞춰 현재 14개 학교에 유치원을 포함한 11개 학교가 오는 3월에 추가로 신설되고 공립보육시설도 현재 2곳에서 5곳으로 늘어난다. 국조실 차원에서는 정부출연연구기관 종사자를 위해 첫마을아파트~연구기관 운행 등 지선버스도 신설해 이들 연구기관의 교통 문제를 해소하도록 조치했다. 또 안행부는 13일부터 시작되는 이사를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이사지원종합상황실’과 ‘유관기관 이전지원단’을 24시간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대통령기록관과 광역도로, 다양한 문화·복지시설 등 154건의 건설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 착한가격업소 위생 안심 가게로 만들기로

    착한가격업소 위생 안심 가게로 만들기로

    지역물가안정 시책의 하나인 착한가격업소를 지정할 때 위생 기준을 크게 강화한다. 안전행정부는 착한가격업소 전국연합회 실천결의대회를 10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착한가격업소에 대해서는 평가항목의 위생·청결 점수를 기존 10점에서 25점으로 늘린 데 이어 내년에 새롭게 지정되는 곳에 대해서는 30점으로 또 올려 ‘안전한 먹거리’, ‘안심할 수 있는 위생업소’라는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저가 메뉴의 수를 ‘1~4개 이상’으로 지정한 기존 기준을 전체 메뉴 가운데 저가 품목의 비중을 ‘10~30% 이상’으로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착한가격업소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음식점들에 대해 ▲반찬 재활용 금지 ▲영업장 내 청결 유지 ▲원산지 표시의무 준수 등을 실천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안행부는 PC방, 세탁소 등 다른 업종 위생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국연합회는 지난 9월 시·도별지회를 구성한 데 이어 연합회 네트워크를 전국 227개 시·군·구까지 확대하고 이러한 방향을 공유했다. 안행부 관계자는 “값이 쌀 뿐만 아니라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등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곳으로 이미지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글 사진 안석 기자 ccto@seoul.co.kr
  • 산업부 운송비만 5억…‘민족 대이동’ 수준, 교육부 일부 이사…女직원 13% 육아휴직

    세종시로 가는 6개 부처 공무원들은 주말도 반납한 채 업무와 이사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아직 병원이나 산후조리원 같은 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세종시 근무가 힘든 여성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육아휴직도 늘었다. 보건복지부는 전체 직원의 7%인 56명이 육아휴직 중이며, 내년에도 36명이 이미 육아휴직을 신청한 상태다. 교육부는 여직원 185명 가운데 13%인 25명이 육아휴직을 했다. 2단계 이전 부처 가운데 가장 이사 규모가 큰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까지 선발대 174명이 세종시로 옮긴다. 자료와 집기 등을 옮기는 차량 행렬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민족 대이동’이란 말까지 나올 정도다. 운송 비용만 약 5억원이다. 교육부는 오는 22일 완료를 목표로 지난 6일부터 움직였다. 우선 파티션(칸막이) 제거 작업으로 이미 세종시로 파티션을 옮겨 설치 작업까지 끝마쳤다. 2단계는 각종 문서를 옮기고, 컴퓨터와 같은 개인 물품이 마지막으로 정부서울청사를 떠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3~15일, 20~22일 두 차례에 걸쳐 주말을 끼고 이사를 진행한다. 본부 근무 인원인 920여명이 세종시 이전 대상으로, 서울에서는 협소한 공간 탓에 분산·배치돼 있던 조직도 한자리에 모이게 된다. 대부분 직원은 이미 한두 달 전부터 세종시에 숙소를 마련해 놓고 개인적인 이사를 마무리했다. 여성 직원들은 아파트를 분양받아 이사한 경우가 많지만 중년 이상의 남성 직원들은 서너 명씩 짝지어 전·월세 아파트를 임대하는 등 ‘기러기 아빠’의 길을 스스로 택했다. 일부는 서울에서 당분간 출퇴근을 감행할 계획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보관할 서류와 폐기할 서류를 구분해 처리하는 게 요즘 주된 업무”라며 “지난 수개월간 꾸준히 짐을 줄이는 작업을 했고, 나머지 짐들은 포장업체가 옮겨 주는 만큼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있다”고 이전 상황을 소개했다. 다만 이전 직전까지 지방자치단체 등과 관련된 인·허가 업무가 남아 있는 일부 과 직원은 고된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운영지원과도 서울에서 직원들이 임시로 머물며 일할 회의실을 마련해야 하는 등 업무 부담이 커졌다. 복지부는 오는 20일 장·차관실이 마지막으로 이사를 마무리하면 서울 종로구 계동사옥 시대를 끝내고, 세종청사에서 970여명이 근무하게 된다. 민원실과 당직실이 가장 마지막에 옮기는 노동부는 효율적 업무를 위해 일주일 안에 신속하게 이사를 끝낼 계획이다. 국가보훈처는 1978년 뿌리를 내려 35년 동안 정들었던 서울 여의도 광복회 건물을 떠나 세종시 201구역 9동(3~7층) 청사로 옮긴다. 보훈처는 서울 잔류 직원 없이 445명 전원이 세종시로 이동한다. 보훈처 관계자는 “일부는 아파트를 분양받고도 입주 시기가 맞지 않아 조치원이나 대전 등의 오피스텔과 원룸을 구했다”고 설명했다. 안석 기자·부처 종합 ccto@seoul.co.kr
  • 서울 역삼1동 1인가구 최다

    전국 읍·면·동 가운데 1인 가구가 가장 많은 곳은 서울 강남구 역삼1동인 것으로 집계됐다. 8일 안전행정부의 2013년 11월 읍·면·동별 가구원수별 가구수 자료에 따르면 역삼1동의 1인 가구수는 1만 3345가구로 동 전체 가구(2만 764가구)의 64%를 차지했다. 오피스텔과 고시원 등이 밀집해 있고, 유흥업종이 많은 지역 특성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 1인 가구가 1만 가구 이상인 지역은 학생, 취업준비생들이 많은 서울 관악구 신림동(1만 92가구)을 비롯해 관악구 청룡동(1만 973가구), 공단 지역인 경북 구미 진미동(1만 1281가구) 등이었다. 경기 시흥시 정왕본동(1만 1519가구)과 남양주시 화도읍(1만 321가구), 파주시 월롱면(1만 64가구) 등도 1인 가구가 1만 가구 이상이었다. 파주시 월롱면은 전체 가구의 87%가 1인 가구로 비율이 가장 높았다. 주민 평균연령이 가장 낮은 곳은 국내 ‘최대 군인 관사촌’인 충남 계룡시 신도안면으로 평균연령이 28.6세였다. 반면 전남 고흥군 도양읍소록출장소는 주민 평균연령이 63.4세로 가장 높았다. 부산 기장군 정관면은 지난달 인구가 2712명 늘어 전국에서 가장 많이 늘었다. 경남 창원시 성산구 가음정동은 인구가 809명 줄어 가장 많이 감소했다. 안행부는 이번에 처음으로 주민등록통계 중 읍·면·동별 출생자 수와 사망자 수, 가구원수별 가구수, 평균연령, 인구증감 현황 등을 추가로 개방했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 권익위 민원 가장 많은 분야는 ‘도시’

    권익위 민원 가장 많은 분야는 ‘도시’

    최근 5년여간 국민권익위원회에 접수된 민원 가운데 가장 많은 분야는 ‘도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정책학회가 낸 ‘공공갈등민원 해결의 제도화 방안 정책연구’에 따르면 권익위에 접수된 고충민원은 2008년 2만 7372건에서 지난해 3만 4347건으로 증가했다. 올해 6월 현재 고충민원은 1만 6507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와 비교해 1358건이 더 많아 증가세를 이어갔다. 2008년부터 2013년 6월 현재까지 전체 17만 2877건 가운데 가장 많은 고충민원은 도시 분야로 1만 2351건이었고, 경찰 분야(1만 1402건)가 뒤를 이었다. 고충민원은 행정기관의 위법·부당 행위나 소극적인 처분 등에 대한 것으로, 택지보상(도로 분야)이나 수사 지연, 재수사 요구(경찰 분야) 등에 대한 시정 요구가 많았던 것으로 해석된다. 최근 추세를 보면 민원 형태 변화도 감지된다. 보건복지 분야 민원이 2008년 1517건에서 지난해 1776건으로 늘었고, 노동 분야도 947건에서 1137건으로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반면 도시 분야는 2008년 2723건에서 지난해 1818건으로 오히려 줄어들었다. 환경 분야 민원도 2008년 1043건에서 지난해 567건으로 크게 줄었다. 올해는 6월 현재까지 가장 많은 고충민원은 도시 분야로 1266건(11.1%)이었고, 다음으로 보건복지(958건·8.4%), 경찰(850건·7.6%) 등의 순이었다. 5인 이상의 다수인 민원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334건이었던 다수인 민원은 2009년 259건으로 다소 줄었다가 이듬해 280건으로 증가세를 이어갔으며, 지난해에는 361건으로 최근 5년간 가장 높았다. 2008년과 2010년에는 100인 이상 민원이 가장 많은 해였다. 보고서는 “이 같은 공공의 갈등민원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으면 막대한 사회적, 경제적 비용을 초래할 수 있다”면서 “단순히 민원 신청인의 인원을 기준으로 하면 다수의 이해관계가 관련된 갈등을 일률적으로 규정하는 문제가 생긴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다수인 민원과 일반 민원을 각각 차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면서 “국무조정실과의 협업 등 역할과 기능을 조정할 필요도 있다”고 덧붙였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 [인사]

    ■공정거래위원회 ◇과장급△대통령 비서실 전충수 ■합동참모본부 ◇군무원 승진△행정(2급) 오종석 최정만△행정(3급) 김형남 양규상 전병주 ■한전KPS ◇처장△인사노무 김남중△경영지원 김도섭△원자력사업 강동훈△원자력정비기술센터 류성근△고리사업 김수엽△한빛사업 김선규△신재생대외센터 서명석◇실·원장△원전수출사업실 김상철△기술연구원 김인호△원자력연수원 정재범△중부전문정비실 김형배△동부전문정비실 오세학△복합전문정비실 강상구△원전전문정비실 허상국◇사업소장△인천 김종철△부산 이종훈△청평 곽정옥△평택 심경식△여수 이용호△영흥 이용희△제주 최현삼△고리제2 권용희△한빛제2 이상순△군산 차동준△분당 백영화△잘수구다 김영국△와르다 백길선△ATPS 김현재◇사업처장△서인천 최충열△삼천포 김종남◇지점장△서울 김종흠△안동 이민섭△동해 김인출△남제주 현창래△안양 정환섭△일산 류상돈△영남 조헌제△삼랑진양수 김광목△산청양수 이상탁◇현지법인장△필리핀 김용재◇지사장△인도네시아(직무대행) 허량△남아공 이정민 ■STX중공업 ◇부문장 <부사장>△경영관리 변상완<전무>△플랜트 최시봉△에너지환경 임순길△엔진기자재 조기동◇본부장 <상무>△플랜트영업 이기홍△플랜트사업 안석환△플랜트기술 이주형△환경사업 박기환△그린발전사업 김외출△엔진기자재영업 박기문△엔진기자재사업 정석구△엔진기자재생산 박진섭 ■현대중공업 ◇승진△전무 박장호 박철호 류한호 박영길 장기돈 최용열 김동출 한익희 김창수 지상표 고승환△상무 김철환 박상철 최정호 정임규 하수 신현대 노재민 김창식 이상록 김종배 손창현 최홍철 이규식 김태현 손진록 이영식 김발영 정명림 최상철 양진섭 신근성 이민희 윤석명 임정석 서덕원 최준권◇신규 선임△상무보 여운학 박정식 윤성일 김영헌 김기찬 박준성 박관락 정기인 최병직 이인희 서인종 백희석 심화영 임채순 최효환 정창범 김정식 이충구 조용운 이강민 이진호 이개인 정준철 심재만 이승재 노진율 남병천 한복희 구진회 이종희 윤정인 김한섭 권기형 배연주 문재영 송돈헌 송지헌 박갑동 ■현대미포조선 ◇승진△전무 장일근△상무 박창수 김홍재 윤창현◇신규 선임△상무보 오달식 ■현대삼호중공업 ◇승진△상무 천지훈 ■현대오일뱅크 ◇승진△부사장 김병섭 유재범△전무 강정선 박병덕 강명섭 김영진 조영철 장지학△상무 이정현 임주명 금석호 최병오 최동성◇신규 선임△상무보 배정환 곽동환 정해원 홍병해 ■현대종합상사 ◇승진△부사장 하명호△상무 김규진 남근호◇신규 선임△상무보 김봉렬 손성호
  • ‘개인적 일탈’ vs ‘조직적 개입’… 靑 발표 시점도 적절성 논란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 아들’ 논란과 관련한 개인정보 불법 유출 의혹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 청와대 조오영 행정관이 자신에게 개인정보를 요청한 인물로 안전행정부 김모 국장을 지목한 것과 관련해 안행부는 5일 김 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해 전화 통화와 문자메시지 기록을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날 청와대가 조이제 서울 서초구청 행정지원국장에게 개인정보를 요청한 조 행정관에 대한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했지만 ‘정보 유출 커넥션’을 둘러싼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핵심 논란은 개인적 일탈이냐 조직적 개입이냐의 문제다. 청와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 행정관이 조 국장에게 개인정보 확인을 부탁한 시점은 지난 6월 11일이다. 이는 김 국장이 원 소속 기관인 안행부로 복귀한 이후다. 청와대가 조 행정관의 행위를 외부 인사의 청탁을 받아 실행한 ‘개인적 일탈’로 규정하는 이유다. 반면 김 국장이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측근이었고 곽상도 전 민정수석과는 대학 선후배 사이라는 점에서 조직적 개입에 대한 의혹의 시선도 제기된다. 안행부 김 국장이 청와대에 언제까지 근무했느냐도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문제다. 청와대와 안행부에 따르면 김 국장은 이명박 정부 당시인 지난해 12월 10일 청와대로 파견돼 민정수석실 산하 공직기강비서관실 공직기강팀장(선임행정관)으로 근무했다. 이후 김 국장은 3월 28일 안행부로부터 대기발령 명령을 받았고, 5월 1일 새로운 보직을 받았다. 따라서 서류상으로는 김 국장이 새 정부가 출범한 2월 25일부터 대기발령이 나기 전인 3월 28일까지 한 달여 동안 청와대에서 근무했다는 근거가 있는 셈이다. 반면 실질적으로는 김 국장이 정권 교체기에 파견 근무를 마친 뒤 복귀할 자리를 찾지 못해 일시적으로 떠도는 ‘인공위성 공무원’ 신분이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조 행정관과 김 국장의 진술도 엇갈린다. 조 행정관은 개인정보를 요청한 인물로 김 국장을 지목했다. 반면 안행부 관계자는 “이틀간 김 국장을 조사했지만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고 말했다. 적어도 둘 중 한 명은 거짓 주장을 하고 있다는 얘기다. 처벌을 피하거나 진실을 호도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조 행정관의 진술이 사실이면 김 국장 또는 김 국장의 또 다른 배후 인물에 대한 조사가 급물살을 탈 가능성이 높다. 반면 김 국장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시시비비는 검찰 수사를 통해 가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경우 청와대 조사 결과에 대한 신뢰도에 치명적인 상처를 낼 수도 있다. 한편 청와대가 조사 결과를 발표한 시점을 놓고도 적절성 논란이 제기된다.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해 청와대가 조사 결과를 이례적으로 공표했기 때문이다. 청와대는 “조사 결과가 나왔기 때문”, “터무니없는 주장이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것” 등으로 해명하고 있다. 반면 야권을 중심으로 “검찰 수사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이라는 비판도 제기된다. 정치 쟁점으로 번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안석 기자 ccto@seoul.co.kr
  • ‘채군 정보 유출’ 진실게임… 핵심은 안행부 국장

    ‘채군 정보 유출’ 진실게임… 핵심은 안행부 국장

    채동욱 전 검찰총장 혼외자 의혹을 받고 있는 채모군의 가족부 불법 열람을 의뢰한 것으로 알려진 안전행정부 소속 공무원 김모(49) 국장이 이번 파문의 퍼즐 조각을 맞출 수 있는 결정적인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김 국장을 둘러싼 원세훈(62) 전 국정원장, 곽상도(54) 전 민정수석비서관과의 삼각 관계도 도마에 올랐다. 청와대는 이날 “휴대전화로 서울 서초구 조이제(53) 국장에게 채모군의 인적사항 등을 확인한 청와대 조오영(54) 행정관이 평소 친하게 지내는 안행부 김모 국장에게 요청을 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조 행정관이 “먼 인척”이라고 한 김모씨는 이전 정권에서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근무했다. 경북 영천 출신으로 포항고를 나온 김씨는 행정고시 출신으로 경북도청에서 부이사관(3급)으로 근무했다. 2010년 행정안전부(현 안행부)로 올라와 이명박 정부 말기인 지난해 10월에는 청와대로 파견, 민정수석실 산하 공직기강비서관실의 공직기강팀장을 맡았다. 김 국장은 정권이 바뀌면서 2월 25일자로 대기발령을 받고 업무 인수인계차 청와대에서 3월 초까지 근무한 것으로 파악됐다. 곽 민정수석과는 성균관대 선후배 사이다. 조 국장은 원 전 원장과의 인연이 남다르다. 원 전 원장이 2008년 행안부 장관으로 임명된 뒤 조 국장은 행정비서관으로 발탁됐다. 원 전 장관은 국정원으로 자리를 옮길 때까지 조 국장을 데리고 간 터라 최측근으로 꼽힌다. 조 국장은 조 행정관과의 친분에 대해 “이명박 서울시장 비서로 일했던 후배가 MB 정부 들어 청와대로 들어가면서 그 후배와 같이 행정관 모임을 할 때 만나 알게 됐다”고 설명한 바 있다. 포항고와 성균관대, 안행부와 국정원,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이어지는 연결 고리가 선명하게 드러난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결국 채군 개인정보 열람이 원 전 원장 구명과 관계된 게 아니냐, 이명박 정부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이른바 ‘영·포 라인’(경북 영일·포항 지역) 인사들이 이를 위해 움직인 게 아니냐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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