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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 더갤러리호수 개관전시 2주 연장

    송파 더갤러리호수 개관전시 2주 연장

    서울 송파구는 구립미술관 ‘더 갤러리 호수’의 개관전시를 오는 14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22일에 개관한 ‘더 갤러리 호수’는 석촌호수 산책로와 자연스럽게 연결된 전시 공간이다. 개관전시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과 ‘색’을 주제로 한 현대미술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당초 2월 28일에 종료될 예정이었지만, 연장 요청에 따라 2주간 연장된다. 이번 개관전시는 1월 말까지 16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연장 기간까지 총 30만 명의 누적 관람객이 예상된다. 구는 지역 주민들에게 미술 문화를 더욱 가깝게 제공하기 위해 전시 기간 동안 주민들로 구성된 도슨트 해설도 운영한다.
  • ‘공동체에 헌신한 영웅’ 기리는 동대문 [현장 행정]

    ‘공동체에 헌신한 영웅’ 기리는 동대문 [현장 행정]

    2014년 서울 첫 참전유공자비 건립매년 봄 대청소… 묵념·헌화로 마쳐“나라 위해 목숨 바친 분들 기억하길” “신랑 이름은 제가 닦아 드려야죠.” 지난달 26일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참전유공자 명비 봄맞이 대청소 현장을 찾은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고인이 된 유공자 남편을 둔 한 중년 여성에게 이같이 말했다. 동대문구 참전유공자비는 6·25전쟁과 베트남 전쟁에 참전한 구민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전유공자 4547명의 이름이 하나하나 새겨져 있다. 3·1절을 사흘 앞두고 진행한 이날 대청소는 살수차를 이용해 참전유공자비에 세찬 물을 뿌리며 시작했다. 거센 물줄기를 맞은 명비와 조형물에서는 겨우내 묵은때가 씻겨져 내려갔고 참석자들은 수건으로 명비에 묻은 먼지와 물기를 깨끗하게 닦아 냈다. 이어 대청소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헌화로 마무리됐다. 이 구청장은 “우리나라를 위해 순국하신 분들을 기리기 위해 마련한 명비를 매년 봄마다 청소하고 있다”며 “나라를 생각하고, 공동체를 생각하는 그 정신을 현세대와 미래세대가 함께 공유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독립을 위해 싸운 선열들의 정신과 대한민국을 지킨 참전용사들의 헌신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위대한 역사이기에 그 정신이 후대에도 이어졌으면 한다”고도 강조했다. 2014년 서울시 최초로 건립된 참전유공자비는 유공자 이름이 새겨진 ‘충혼의 벽’과 ‘꺼지지 않는 충혼의 빛’을 상징하는 주조형물, 고지 탈환을 위해 돌격하는 모습과 전우를 구출하는 모습을 구현한 ‘부조상’으로 구성돼 있다. 이 구청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후보로 확정된 후 첫 일정으로 참전유공자비와 충혼탑에 참배하기도 했다. 그는 “우리 공동체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기억하는 게 구청장이 해야 할 첫 번째 일”이라고 힘줘 말했다. 특히 이날 봄맞이 대청소에는 보훈단체협의회와 상이군경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등 보훈단체 관계자들과 더불어 유관순 열사의 친조카인 유장부(88)씨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유씨는 “이 같은 행사를 통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을 조금이라도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 구청장은 봄맞이 대청소에 이어 참전유공자비 바로 옆에 위치한 보훈회관과 준공을 앞둔 노인종합복지관 현장을 둘러봤다. 한편 동대문구는 올해 1월부터 참전명예수당과 보훈예우수당을 각 2만원, 1만원씩 인상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에게 복지수당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 행복한 공존… ‘동물 친화도시’ 서초

    행복한 공존… ‘동물 친화도시’ 서초

    서울 서초구가 ‘2025년 동물복지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동물 친화도시 서초’ 조성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서초구는 그간 동물복지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면서 지난해 지역 내 유기동물 발생 건수가 125마리로, 전년 대비 61% 감소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이어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도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서초 동물복지정책의 중심에 있는 ‘서초동물사랑센터’를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난해 큰 인기를 얻었던 도그 피트니스, 인식표·페티켓 캠페인과 더불어 반려동물을 잃은 후 나타나는 펫로스 증후군을 예방하는 교육인 ‘끝까지 함께할개’가 운영된다. 끝까지 함께할개에서는 전문가와 함께 반려동물과 이별 전 해야 할 일, 이별 후 사후 기초 수습 등을 배운다. 특히 펫로스 극복을 위한 상담 모임 ‘서리풀 무지개 모임’과 함께 소중한 반려동물을 추억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취약계층을 위한 동물복지도 한층 확대한다. 설·추석 연휴 반려견을 위탁할 수 있는 ‘반려견 돌봄쉼터’,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사업 ‘우리동네 동물병원’ 등 기존 프로그램에 더해 경제적·환경적 문제로 반려동물의 임시 보호가 필요할 때 위탁 비용을 지원하는 ‘우리동네 펫 위탁소’ 사업을 올해 신규로 운영한다. 이 외에도 구는 12개월 이하 반려견을 대상으로 놀이·산책·사회성을 알려 주는 ‘퍼피 클래스’, 유실·유기동물 구조 및 보호관리, 길고양이 중성화 및 급식소, 동물등록제, 강아지 입양가족을 위한 ‘펫밀리데이’ 행사, 도그 스포츠 축제 등의 동물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동물을 키우는 반려인들의 지속적인 증가에 발맞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동물 복지 사업을 추진해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도시 서초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서초, 어르신 치매 예방 앞장… ‘뇌 산소포화도’ 검사

    서초, 어르신 치매 예방 앞장… ‘뇌 산소포화도’ 검사

    서울 서초구는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60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고도장비 기반의 뇌 산소포화도 검사를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뇌 산소포화도 검사는 주민들의 인지 기능과 뇌의 산소포화도를 측정해 치매를 예방하고 조기 발견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3년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검사는 환자의 뇌 혈류 상태와 산소 공급 수준을 분석하는 기술로 초기 치매 가능성을 파악할 수 있는 선별 보조도구로 활용된다. 대상자는 짧은 시간 내에 검사받을 수 있고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치매 진행 여부를 추적할 수 있다. 실제 검사는 인지선별검사와 뇌 산소포화도 검사, 인지건강 프로그램 체험 등 총 1시간으로 이뤄진다. 특히 올해부터는 정보통신기술(ICT)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학습을 체험할 수 있어 치매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검사 후에는 운동 방법, 식이 요법 등의 학습 자료와 인지 건강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인지 기능 저하가 의심되는 대상자에게는 신경심리 검사 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을 연계한다. 지난 2년간 2116명이 검사에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치매환자 8명,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30명이 발견된 바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뇌 산소포화도 검사를 통해 고위험군 환자의 조기 발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제 살리자”… 강동 ‘땡겨요상품권’ 상반기 10억어치 푼다

    서울 강동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상반기 총 10억원 규모로 ‘강동땡겨요상품권’을 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강동땡겨요상품권은 4일 오전 10시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첫 발행을 시작하며 이번 발행 규모는 3억원 수준이다. 강동땡겨요상품권은 공공 배달앱 ‘땡겨요’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상품권으로, ‘땡겨요’ 앱에 등록된 1888개 강동구 가맹점에서 음식을 주문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앞서 강동구는 강동땡겨요상품권 발행을 위해 지난 1월 13일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강동구 소재 입점 가맹점은 2%의 낮은 중개수수료와 광고비·월 고정료·입점 수수료 무료 등 이른바 ‘3무(無)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20만원의 ‘사장님 지원금’을 제공해 각 가맹점이 마케팅을 위한 자체 쿠폰을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소비자는 15% 할인율의 상품권 구매 및 상품권 결제 시 소득공제 30%의 혜택도 받을 수 있게 된다. 상품권 구입은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에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설치하고 회원 가입을 한 뒤 가능하다. 1인당 월 10만원 한도 내에서 상품권 구매가 가능하며 구매일로부터 1년 이내 사용할 수 있다. 1인당 보유 한도는 100만원이다. 김희덕 강동구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강동땡겨요상품권 발행을 통해 지역 경제의 선순환을 이끌어 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동구 주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과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초 옴부즈만, 권익위 최우수기관 선정

    서울 서초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제13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민원·옴부즈만 분야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권익위원장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민권익위는 국민소통과 권익보호의 의지를 대·내외에 다짐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2월 27일을 ‘국민권익의 날’로 지정해 기념해왔다. 전날 기념식에서는 민원·옴부즈만, 부패방지, 권익개선, 행정심판 등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은 기관과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다. 3명의 상임·비상임위원으로 구성된 서초구 옴부즈만은 지난 2년간 총 280여건의 다양한 민원을 처리한 바 있다. 이번 최우수 기관 표창 수상은 구민의 권익 구제와 옴부즈만 제도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 강남구, 중기·소상공인 200억 융자지원…대출 속도 높혀

    서울 강남구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2025년 상반기 200억원 규모의 융자지원 신청을 다음달 5일부터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남구에 사업자등록 후 1년 이상 경과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운전자금, 시설자금, 기술개발자금 등을 용도로 대출할 수 있으며, 법인사업자는 최대 3억원, 개인사업자는 최대 1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연 1.5% 고정금리로 1년 거치 후 4년 동안 원금 균등분할 방식으로 상환하면 된다. 구는 대출 지원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기존의 신청 절차와 처리 기간을 대폭 줄였다. 그동안 강남구청에서 접수받았지만 올해 상반기부터는 관내 신한은행 10개 지점으로 접수 창구를 확대했다. 또 융자신청자에 대해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 발급 가능 여부에 대한 사전심사를 거쳐 최종 융자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으로, 이에따라 기존 6주 이상 걸리던 융자업무 처리는 3주 정도로 절반 가량 단축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융자지원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경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업들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동대문구, 경단 여성 위한 ‘한식조리기능사’ 과정 모집

    서울 동대문구는 경력 단절 및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한식조리기능사 양성 과정 교육생을 다음달 21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미취업 여성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연 2회 ‘경력단절여성 등 일자리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과정에서는 국가기술자격증인 한식조리기능사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며, 자격증 응시료는 본인 부담이다. 신청 대상은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만 59세 이하 경력 단절 및 미취업 여성이며, 고용보험 가입자 및 연매출 1억원 이상 사업체 보유자는 제외된다. 최종 선발 인원은 20명이며, 1차 서류 검토와 2차 면접을 거쳐 선정된다.
  • 송파 자체 청렴 모델, 소통단까지… ‘청렴도 1등급’ 목표로 뛴다

    송파 자체 청렴 모델, 소통단까지… ‘청렴도 1등급’ 목표로 뛴다

    서울 송파구는 자체 청렴 모델을 추진하는 등 종합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올 한 해 전방위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송파구는 지난 1월 청렴 전담 조직인 ‘청렴 심사팀’을 새롭게 신설했으며 구 자체 청렴모델인 ‘송파 RACE’를 개발했다. 송파 RACE는 ▲합리적(Reasonable) ▲적극적(Active) ▲창의적(Creative) ▲효과적(Effective)인 청렴 행정을 추진한다는 내용으로 4대 전략 아래 39개 세부 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청렴문화 혁신밴드를 12월까지 운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또 매달 전 부서와 동을 방문해 컨설팅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청렴소통단’을 운영하고 ‘청렴포인트 제도’와 ‘청렴소통센터’를 추진한다. 이 밖에 인허가 원스톱 민원서비스 대상을 기존 480종에서 500종으로 확대하고 민원처리 과정 단계에서 청렴 문자를 발송하는 등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올 한 해 공직자들과 함께 청렴 의지를 되새기며 ‘창의·혁신·공정’의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각 업무를 추진해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해 내겠다”고 강조했다.
  • 서울시 신임 기조실장에 정상훈 前복지실장

    서울시 신임 기조실장에 정상훈 前복지실장

    서울시 신임 기획조정실장에 정상훈 전 복지실장이 28일자로 임명됐다고 서울시가 27일 밝혔다. 정 신임 실장은 제3회 지방고시 출신으로, 서울시 안전총괄과장, 언론담당관, 비서실장, 행정국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대통령이 임용권을 갖고 있는 일반직 고위공무원으로, 시 임용제청에 따라 대통령 권한대행의 재가를 거쳐 임명됐다.
  • 서울시·동양생명 ‘기업동행정원’ 조성 협약

    서울시·동양생명 ‘기업동행정원’ 조성 협약

    서울시는 동양생명과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전날 열린 이번 협약으로 동양생명은 오는 5월 22일 보라매공원에서 개막하는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어린이 정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번에 조성될 기업동행정원은 동양생명만의 이야기와 가치를 담은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으로, 박람회 이후에도 존치돼 지역주민들이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동양생명은 지난해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린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도 ‘수호천사의 정원’으로 기업동행정원에 참여한 바 있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보라매공원은 동작구를 비롯해 영등포구, 관악구 등 인접한 자치구 주민들도 애용하는 서남권 대표 공원”이라며 “동양생명 기업동행정원을 포함해, 초청·작가·시민·학생정원 등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통해 시민대정원으로 거듭날 보라매공원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 강남구, 2024 데이터기반행정 평가 최고등급 달성

    서울 강남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 데이터기반행정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데이터기반행정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공기업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강남구가 해당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남구는 데이터 분석·활용, 공유,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지표에 따른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97점을 획득했다. 이는 전체 기관 평균(59.5점)과 지자체 평균(63.5점)을 크게 웃도는 결과다. 또 10개 평가지표 중 ‘데이터 분석과제 발굴 실적’, ‘공유데이터 등록이행률’을 비롯한 8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강남구는 그동안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를 위해 ▲디지털 민관협력 오픈 이노베이션 ▲공공데이터 활용·분석 아이디어 공모전 ▲기관 내 데이터 분석 과제 발굴 등을 추진해 왔으며, 실제 데이터를 구정 전반에 반영해 활용 중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공공데이터를 분석·활용해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세계 최고 스마트도시로서 입지를 굳히겠다”고 말했다.
  • 서울 최고 높이 55m ‘초대형 태극기’… 송파에 휘날리다

    서울 최고 높이 55m ‘초대형 태극기’… 송파에 휘날리다

    서울 송파구는 다음달 1일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가락시장 사거리에서 서울에서 가장 높은 초대형 태극기를 게양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송파구는 55m 높이의 대형 태극기와 60개의 태극기 군집기가 위치한 가락시장 사거리에서 매년 3·1절을 기념해 ‘초대형 태극기 게양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행사는 ‘뜨거운 함성, 민족의 염원, 휘날리는 태극기’를 표제로 열리며 지역의 독립유공자와 후손 등 주민 100여명을 특별 초청했다. 행사는 ▲식전공연 ▲초대형 태극기 게양 퍼포먼스 ▲독립유공자 축사 ▲구민 축하공연 ▲만세삼창 등 순으로 진행한다. 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의 ‘3·1절 노래’와 함께 행사가 시작되며 태극기 게양식에는 52사단 군악대가 애국가를 연주하는 가운데 군 기수단이 참여한다. 또 노래와 태극기 퍼포먼스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한림예고 학생들의 무대도 준비돼 있다. 한림예고 김정완·문윤아 학생은 “이번 공연이 독립운동 정신을 널리 알리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 순서로 독립유공자와 후손 등 모든 구민이 한자리에 모여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는 만세삼창을 통해 106년 전 만세삼창 장면을 재현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매년 초대형 태극기 게양식 개최를 통해 이 땅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잊지 않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존중과 예우를 다하며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섬김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입주 행정업무 ‘원스톱’… 동대문 현장민원실 운영

    서울 동대문구는 3069가구가 입주하는 이문동 래미안 라그란데 입주민지원센터에 현장민원실을 설치하고 다음달 10일까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입주 현장민원실은 신규 아파트 입주와 함께 운영되며 다양한 행정 업무를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입주민들은 이곳에서 전입신고, 확정일자 부여, 등·초본 발급, 대형 폐기물 신고 등 필수 행정 업무를 빠르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24일 직접 현장을 찾아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더불어 동대문구는 현장민원실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 정책 홍보도 하고 있다. 현장에는 에코 마일리지 신청 안내, 유용미생물(EM) 용액 사용법 등 다양한 홍보물이 비치돼 있으며 오전 시간대에는 기후환경과 직원이 직접 나서 현장에서 안내와 신청 접수를 한다. 동대문구는 앞으로도 신규 입주 단지에 현장민원실을 확대 운영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 구청장은 “입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맞춤형 밀착 행정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민생 총력” 예산 미리 푸는 지자체들… 서울시, 62% 상반기 집행

    전국 지자체들이 잇따라 상반기 중에 재정을 신속히 집행할 방침을 밝히고 있다. 장기화하고 있는 내수 부진에 대응하고, 경기 반등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한 조치다. 경기부양 효과가 큰 인프라사업 등은 조기 추진된다.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중에 예산 39조 5467억원의 62.1%인 24조 6000억원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우선 2조 1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1월 초부터 지원하고 있고, 1495억원 규모의 광역 서울사랑상품권도 1분기 내 발행된다. 또 상반기 중에 올해 직·간접 일자리의 80%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등 전방위 일자리 대책을 추진한다. 더불어 상반기에 사업 규모 50억원 이상인 115개 투자사업 자금(1조 6409억원)을 조기 집행하고,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안전·기반 시설 분야의 용역·건설공사 물량을 상반기 내 70% 조기 발주하기로 했다. 또한 긴급입찰, 계약심사 기간 단축 등 집행 절차를 대폭 줄여 상반기에 발주와 선금 지급이 신속히 이뤄지도록 한다. 이밖에 민생의 최접점인 자치구 조정교부금을 미리 집행하고 이들과 조기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해 신속집행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다른 광역단체들도 잇따라 재정을 조기집행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다. 경기도는 도 관광예산의 70% 이상인 382억 5000만원을 올해 상반기 중에 집중 집행할 계획이다. 관광업계를 살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시·군의 관광지 및 문화관광자원 개발 사업에 165억원을 투입해 도의 관광 인프라를 구축한다. 또 경기북부 음식산업 관광 활성화 등 4개 사업에 총 33억원을 집행하고, 1~3월 중에 중국, 일본, 동남아 등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경기관광 그랜드 페스타를 추진한다. 강원도는 올해 예산 7조 8000억원 가운데 경상경비를 제외하고 70% 수준인 4조원을 상반기 조기집행한다.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정책자금을 조기에 집행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지역내총생산(GRDP)에서 공공소비 지출이 41%를 차지하고 있어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재정 집행이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광주시도 올해 예산의 63%인 4조 3000억원을 상반기 중에 집행하는 신속집행 방침을 정했다.
  • ‘착한 실천’ 다짐… 서초코인 1만명 이벤트

    ‘착한 실천’ 다짐… 서초코인 1만명 이벤트

    서울 서초구가 탄소중립 실천, 자원봉사 등 선한 활동을 하면 제공되는 ‘서초코인’ 애플리케이션(앱)의 가입자 1만명 돌파를 앞두고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25일 밝혔다. 2022년부터 운영한 서초코인 앱은 현재 가입자 9800여명으로, 서초 구민들 사이에서 꾸준히 확산되고 있다. 우선 구는 1만번째 신규 가입자에게 200코인을 지급한다. 1코인은 100원 상당으로, 200코인은 2만원의 가치가 있다. 아울러 1만번째 가입자 이전 10명과 이후 10명에게도 각각 100코인이 지급된다. 또 신규 가입자 ‘N만명 달성’ 시 기존 앱 사용자를 대상으로 ‘참여활동 2배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가입자가 1만명, 2만명 등으로 늘어나면 그 다음달 1일부터 한 달 동안 다양한 참여활동을 통해 기존보다 2배의 코인을 적립할 수 있다. 서초구는 서울페이 가맹점 1만 2100여곳 등 서초코인 사용처를 크게 늘리고 있으며, 기존 공영주차장 5곳에 이어 이달 말까지 4곳을 추가해 주차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착한 서초코인의 날’을 확대 운영하고 서초금요음악회 등 각종 문화공연에서 신규 회원 가입 이벤트도 진행한다.
  • 강동, 디딤씨앗통장 가입 저소득층 아동·청소년까지 대폭 확대

    서울 강동구가 저소득층 아동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는 ‘디딤씨앗통장’ 가입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존에는 양육시설과 가정위탁시설 등 0~17세 보호대상 아동만 가입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 가입 기준이 0~17세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 가구,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아동까지 확대됐다. 이에 따라 신규 가입 대상자가 약 1900명으로 증가했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사회에 진출할 때 필요한 초기 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산 형성 지원 사업으로, 일정 금액을 적립하면 정부가 10만원 한도 내에서 적립 금액의 2배를 매칭 지원한다. 만기 시 저축액의 최대 3배에 가까운 금액을 받을 수 있다. 적립된 금액은 18세 이후 학자금, 취업 훈련비, 주거 마련 등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24세 이후에는 용도 제한 없이 쓸 수 있다. 한미정 강동구 아동청소년과장은 “디딤씨앗통장 가입과 꾸준한 저축이 아동의 자립 준비와 올바른 저축 습관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선생님이 직접 체험하고 고른 교재… 더 꼼꼼한 강남 어린이집 프로그램

    선생님이 직접 체험하고 고른 교재… 더 꼼꼼한 강남 어린이집 프로그램

    보육교사·원장 체험 박람회 개최 “현장 목소리 반영해 실효성 증대” 서울 강남구는 어린이집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안전성 등 놀이특화프로그램의 선정 기준을 강화했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구립·민간·가정·협동어린이집 135곳을 대상으로 다양한 놀이 중심 프로그램과 교재·교구를 제공하는 놀이특화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영유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프로그램 운영 업체를 선정하기로 했다. 참가 자격에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에서 지정한 안전인증을 충족한 활동 자료 및 교구 제공이 가능한 업체’라는 조건을 새롭게 추가해 서면 심사 단계부터 모든 교재·교구가 ‘안전인증’을 받은 제품인지를 필수 검토 사항으로 설정했다. 특히 올해에는 현장 보육교사와 원장들이 직접 교재와 교구를 체험하고 의견을 반영하는 ‘놀이특화프로그램 박람회’를 마련했다. 지난 11일 대치2동문화센터에서 열린 박람회는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다양한 교재·교구를 직접 사용해 본 뒤 가장 선호하는 프로그램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실제 보육 현장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선정될 수 있도록 했다고 강남구는 설명했다. 이 같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26개 업체가 선정됐다. 강민경 놀이특화프로그램 추진위원장은 “올해는 프로그램의 안전성과 실효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선정 절차를 강화했다”며 “특히 박람회 도입을 통해 보육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보육교사와 원장들의 의견을 반영한 점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린이집 놀이특화프로그램은 영유아의 창의성과 사회성을 길러 주는 중요한 과정인 만큼 안전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포시 학생도 온라인 교육 플랫폼 ‘서울런’ 이용한다

    김포시 학생도 온라인 교육 플랫폼 ‘서울런’ 이용한다

    경기 김포시 학생들은 앞으로 서울시가 운영하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서울런’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와 김포시는 25일 김포시청에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런 플랫폼 공동 활용과 운영 노하우 공유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런을 활용하게 된 서울 외 지자체는 충북과 강원 평창군에 이어 김포시가 세번째다. 2018년 도입된 서울런은 취약계층 학생들이 유명 인터넷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도록 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 사다리 정책으로, 지난 3년간 3만명의 학생이 이용했다. 202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서울런을 수강한 고3 이상 응시자 1084명 중 682명이 대학에 합격하는 등 정책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는 김포시에 서울런 플랫폼 공유와 정책 도입을 지원하고, 김포시는 이를 바탕으로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와 사교육비 경감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하반기부터 저소득층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서울런을 활용한 교육지원 사업이 운영된다. 또 학생들은 맞춤형 온라인 학습콘텐츠뿐만 아니라 멘토링 등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서울·김포간 통합이 논의되는 가운데 양 지자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게 됐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서울과 교통뿐만 아니라 교육 분야까지 협력이 확대됐다”며 “앞으로 서울과의 통합을 통해 주민들이 우리 생활권에 맞는 제도와 시스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시대가 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제 서울런은 ‘전국런’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서울과 김포가 지하철이 연계되고 기후동행카드를 함께 쓰고, 이제 교육정책까지 함께 누리게 됐다”고 화답했다. 이어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서 더 많은 학생이 마음 놓고 열심히 공부하며 혜택을 받도록 노력하겠다”고도 했다.
  • 강동구, 3월 재개교 둔촌·위례초 점검

    강동구, 3월 재개교 둔촌·위례초 점검

    서울 강동구는 25일 올림픽파크포레온(옛 둔촌주공) 단지 내 초등학교인 서울둔촌초등학교와 서울위례초등학교를 찾아 보행 환경을 점검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들 학교는 다음달 4일 재개교를 앞두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날 현장방문에서 교실과 급식실, 체육관 및 학생들이 등하교할 주변 통학로를 직접 살펴보는 등 학교 시설 전반을 확인했다. 이어 둔촌초등학교 교장과 위례초등학교 교장을 만나 안전한 수업환경 조성 및 급식 제공 등 학생들의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위해 최선의 협조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둔촌초와 위례초는 둔촌주공 재건축으로 인해 2018년 휴교 뒤 노후학교 공간재구조 사업으로 2023년 개축공사를 시작해 다음달 재개교할 예정이다. 두 학교 모두 개학이 며칠 남지 않은 현재까지 공사가 진행 중이라 단지 내 주민들과 주변 학부모들이 크게 염려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강동구는 설명했다. 이 구청장은 “직접 학교 현장을 살펴보니 개학이 며칠 남지 않았는데 공사가 마무리될지 우려가 크다”며 “학교가 정상 개교할 수 있도록 구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개학 이후에도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생활을 위해 교육 현장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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