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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경량비행기 탑승기

    노랗게 익어가는 들판이 내 발아래 펼쳐진다.날로 푸르름을 더해가는 가을 하늘 속으로 비상하는 기분이 짜릿하기 그지 없다. 26일 경기도 안산시 시화호를 찾았다.바닷바람을 맞아 한창 짙푸른 향을 내뱉고 있는 송산면 포도밭을 지나 시화호가건너다보이는 어섬에 닿았다. 꼭 물고기 모양을 닮았다는 이 섬 개활지 한 가운데 활주로가 보인다.단출한 모양의 초경량 비행기가 여럿 서 있다.저게 하늘을 어떻게 날까 싶은데 요란한 굉음을 내며 달리기시작한다.좌우날개가 흔들릴 정도여서 겁이 덜컥 난다. “이러다 혹시…” 이 비행체는 아무래도 믿음이 안가는군.몸체와 날개길이를다 합해보아야 6∼10m.높이 1.5∼2m,세발자전거 만한 바퀴,휘발유 38ℓ의 연료,고도계·속도계 등 고작 3∼5개의 계기판을 갖춘 이 ‘꼬마 비행기’. 동체가 떠오르자 시화호가 점점 작아진다.조종스틱을 잡은에어로피아(www.aeropia.co.kr) 손상기(27)교관은 고도 500피트까지 올라가자 기수를 급선회한다.안산 시화공단이 가까워지고 그 옆으로 시화방조제가 시야에 들어온다.송산면 쪽의 포도밭도 내려다보이는 게 마치 평화로운 한폭의 그림을대하는 것 같다. 조그만 포구에선 한 어민 부부가 배에서 무언가를 부리다비행기를 쳐다보고 손을 흔든다. “들은 대로 시화호 물이 참 더럽군요” 굉음을 막기 위해쓴 헤드셋을 통해 손 교관에게 말을 건네자 그는 “아니오. 여기선 여름철 바지락을 캘 정도로 깨끗한 편이에요.갯벌이라서 흐려보이는 겁니다.저쪽 공단쪽이 훨씬 심해요”라고설명한다. 보통 여객기를 탈때 겨우 창문틈으로 내다보던 하늘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하늘이 열린다.개벽이란 이런 느낌일까. “바이킹 탈 줄 아세요” 어느 정도 비행에 익숙해지자 손교관이 말을 건넨다.“그럼요” 대답이 끝나기 무섭게 조종스틱을 앞으로 갑작스레 숙여 급하강했다.정말 바이킹 타는것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의 스릴이 몰려온다.손 교관은 저녁노을이 참 아름답다며 다음에는 그때를 맞춰 오라고 권한다. 이렇게 시화호 섬들과 바다,산들을 돌아보는 데 15분 정도가 걸렸다.그리고 엔진을 끈 채 서서히 활강해 개활지 표면에 내려앉는다. 이런 짜릿한 비행체험에 커다란 비용이 드는 것은 아니다. 무게 225㎏ 이하의 2인승으로 작고 단순하기 때문에 조종이쉬운 초경량 비행기는 보통 2,000만∼9,000만원까지 나간다. 5분짜리 맛뵈기 비행은 3만원이면 충분하고 1시간 짜리는 10만원 가량 받는다. 프로펠러 동력을 이용해 시속 100∼200㎞까지 날 수 있는초경량 비행기는 엔진이 꺼지면 날개만의 양력을 이용해 활공이 가능해 불시착이 가능하다. 보통 반경 2∼5㎞의 허용된 공역(公域)만을 비행한다.이곳화성 어섬 말고도 송도 안산 일산 제천 대천 아산 등 전국 20여곳을 찾으면 맛뵈기 비행을 즐길 수 있다. 안산 임병선기자 bsnim@. ■ULM 이틀정도 배우면 조종가능. 초경량 항공기는 일반 프로펠러 비행기처럼 생긴 ULP(Ultra Light Plane)와 행글라이더에 모터 엔진만 장착시킨 ULM(Ultra Light Motor) 두가지로 나뉜다.앞엣것은 한층 안정적인비행이 가능하지만 해체가 불가능하다.조종술을 익히려면 뒤엣것보다 시간이 더 걸린다.뒤엣것은 조립과 해체가 가능하고 행글라이더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이틀 정도 바지런히 배우면 조종할 수 있다. 교육방법 역시 크게 두가지.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단독비행 훈련과 지난 98년부터 선보이기 시작한 ‘맛뵈기비행’.앞엣것은 조종사 면허시험 통과를 목표로 ULP를 중심으로 3개월동안 항공관련법,기상,조종술 등을 익히게 한다. 이럴 경우 비용은 200만∼300만원 정도가 든다. 뒷엣것은 3만∼5만원의 저렴한 비용을 지불하고 간단한 교육을 받은 뒤 조종석 옆에 앉아 체험비행을 즐기는 것으로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한다.에어로피아 이규익 대표는 “정회원 60명 정도가 매주 또는 격주 이곳을 찾아 나만의 세계를즐긴다”며 “아무리 손기술이 없는 분이라도 20∼25시간 정도만 익히면 혼자서 마음껏 창공을 날 수 있다”고 말한다. 한국경항공협회(www.k-maa.org)를 통해 보험회사에 가입한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초속 10m이상의 바람이 불거나 창공에서 돌풍이 발생하는경우,해무나 안개가 밀려와 시계 전방이 4㎞미만일 때 비나눈이 많이 내려 활주로 노면이 심하게 질척거릴 때는 무조건 비행을 포기해야 한다.상하좌우 방향의 조종 스틱과 가속기만 조작하면 창공을 쉽게 날 수 있지만 풍향 풍속 안개 등자연현상을 충분히 주시해야 한다고 이대표는 조언한다. 임병선기자
  • 예산처 차관 하루해가 짧다

    김병일(金炳日)기획예산처 차관은 몹시 바쁘다.내년 예산편성을 마무리하고 정부개혁을 독려하는 ‘본업’외에 재정집행을 직접 챙겨야하는 일이 생겼기 때문이다.요즘에는 재정집행을 챙기는 ‘부업’이 ‘본업’으로 보일 정도다. 정부는 지난 7월 경기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하반기 재정집행을 활성화하기로 하고 ‘재정집행 특별점검단’을 구성했다.김 차관은 특별점검단의 위원장이다. 김 차관은 7월19일 1차 회의를 주재한 것을 비롯해 그동안 3차례 회의를 통해 재정집행 활성화를 독려했다.매번 4시간이 넘는 ‘마라톤’회의에서 개별 사업별 부진 원인을 지적하고 대책을 제시하는 등 꼼꼼히 챙기고 있다.김 차관은18일 수원 수성고와 효원고를 방문해 증축 진행사항을 챙기는 등 현장점검을 통해 재정집행 현황 및 애로사항을 직접점검하고 있다.지난달 14일 안산고잔지구 택지개발사업 현장을 시작으로 평택항 항만개발,굴포 하수처리장,수지정수장 건설현장 등 그동안 10여곳을 찾았다. 김 차관은 “예산편성도 중요하지만 국민이 낸 세금을 적기(適期)에 국민에게 되돌려 주기 위해서는 일선 현장에서재정집행이 국민의 피부에 와 닿도록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곽태헌기자 tiger@
  • 안산 대부도 개발제한 완화

    그동안 엄격히 규제됐던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지역에 대한 각종 개발제한행위가 대폭 완화된다. 안산시는 14일 대부도 40.93㎢에 대한 도시계획 재정비 지적고시가 최근 확정됨에 따라 주거지역을 제외한 일반 지역에서 건축 및 토지 형질변경 등 각종 개발행위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지적고시에서 대부도 전체지역에 대한 도로,공원,주차장 등 지번별 도시계획 시설과 주거,상업,공원,녹지지역 등 토지의 용도를 결정했다. 용도별로는 상업지역 0.11㎢,주거지역 1.37㎢,녹지지역 39.44㎢ 등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사유지이지만 용도가 확정되지 않아 재산권 행사를 하지 못했던 토지 소유주들은 주거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각종 건축행위와 토지 형질변경 등을 할 수 있게 됐다. 시는 필지별 이용상황 등을 일반에 공개,열람토록 할 계획이다.문의 (031)481­2375. 안산 김병철기자 kbchul@
  • [바다를 살리자] (2)난개발에 신음하는 갯벌

    ‘개발’의 이름으로 바다의 허파이자 생태계의 보고인갯벌이 사라지고 있다.또 마구잡이 모래 채취등으로 어장이 황폐화되고 바다 밑이 사막화되고 있다. 한편에서는 막대한 예산을 들여 ‘물고기 아파트’인 인공어초를 집어넣으면서 한편에서는 바다 생태계를 무자비하게 파괴하는 서로 상반되는 일들이 전국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충남에서는 87년부터 98년까지 모두 198.7㎢의 갯벌이 사라졌다.충남 갯벌 면적 502.9㎢의 39.5%가사라져 버린 것이다.같은 기간에 훼손된 산림면적 35.4㎢의 5.6배를 넘고 있다. 이 기간에 경기도는 22.1%,전남은 11.4%의 갯벌이 줄었고 전북은 갯벌이 무려 48.1%나 사라졌다.전남은 농경지 22만㏊ 가운데 간척지가 11.5%인 2만5,365㏊에 이른다. 갯벌매립의 심각성을 국민들에게 일깨워준 대표적인 ‘실패’ 사례가 시화호. 94년 안산시 대부동 방아머리에서 시흥시 오이도를 잇는 12.7㎞의 방조제를 쌓아 만든 이 인공호수로 96년 수질오염이 악화돼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는 등 피해가 심각해지자 지난 2월 담수화 계획을 포기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시화호와 관련 있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들은저마다 개발계획을 세워놓고 있어 ‘난개발’의 바람은 수그러들 줄을 모르고 있다. 건설교통부는 시화 간석지 북측 317만평에 1,000개 이상의 첨단기업이 들어서는 벤처밸리로 개발할 계획이다.산업자원부도 이곳에 디지털 산업단지 조성을 구상하고 있다. 농림부는 시화 남쪽 간석지 3,600㏊를 농경지로 조성하기로 했다. 하지만 최근 경기도 경제단체연합회가 수도권 벤처기업인5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67%가 벤처단지로 부적당하다고 답변했다. 경남 마산시는 91년부터 진전면 수정만 6만9,000평을 매립,택지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토취장 확보계획도 없이 무리하게 추진,공사기간을 3차례나 연기했지만 현재 공정은 36%. 마산만살리기 시민연합 공동대표 양운진(梁運眞·52)교수는 “마산만 수질이 오염됐다며 매립하는 것은 냄새난다고쓰레기통을 치우는 것과 같다”며 “진해만에서 많은 바다식량을 조달할 수 있는 것은 마산만이 완충역할을 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경남대 생물학과 권영택(權榮澤·51)교수는 “무분별한갯벌매립은 해안선의 단순화를 가져오고,수질을 악화시킨다”며 “갯벌이 줄어들면 육지에서 유입된 각종 유기물질을 정화시키는 기능이 약화된다”고 강조했다. 바다모래 채취도 해양생태계를 파괴하는 주범가운데 하나. 전남 신안군 팔금면 당고리 희아도 해안선에서 2∼4㎞ 떨어진 4곳의 바다에서 모래채취가 한창이다. 전용선과 운반선 등 10여척이 시커먼 연기를 내뿜으며 가쁜 숨을 몰아 쉬고 400t급 동아호와 유진호 등 전용선박 4척의 선상에는 바다속에 박아놓은 검은색 호스에서 모래와물이 꾸륵꾸륵 밀려 나왔다. 쉴 사이 없이 모래가 밀려나오고 물과 불순물은 밑으로 내려오면서 자동으로 걸러졌다.새하얀 모래더미가 산을 이루자 운반선이 다가와 옮겨 실은 뒤 목포항으로 출발했다. 당고리 고산마을 주민들은 “마을 앞 바다에서 모래를 퍼낸 지 15년도 넘었을 것”이라며 “수심이 깊어지면서 김발 지줏대마저 세우지 못해 양식을아예 포기했다”고 불평했다. 몇 년 전부터 모래채취 방식이 포크레인 대신 대형 호스를 이용한 기계식 펌핑으로 바뀌면서 채취량은 엄청난 규모로 늘어났다고 한다. 목포환경운동연합의 ‘바다모래 지키기 특별위원회’ 신대운(申大云) 위원장은 한마디로 “모래 채취로 바다속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모래 펌핑으로 갯벌층 부유물질과 고기 산란집이파괴돼 어패류의 삶터가 송두리째 날아가고 있다”며 “신안 임자·대광면 해안선 인근에서 바다모래 뿐 아니라 규사 채취권까지 허가해 해안선이 붕괴되고 한때 전국 새우의 40∼60%가 잡혔던 새우잡이가 거의 끊기는 등 적잖은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신안과 진도군은 모래채취 허가 20건을 내주고 군수입으로 20억원을 챙겼다.이때문에 올해도 10건에 바다모래 190여만㎥를 채취토록 허가해 줬다. 전남도내 서해안에서 바다모래를 채취토록한 규모는 98년진도군 180만㎥,신안군 101만㎥,99년 진도 271만㎥, 신안183만㎥,2000년 진도 368만㎥,신안 243만㎥이다. 해양수산부도 부산 신항만을 건설하면서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해역에서 4,000만t의 바다모래를 채취할 계획이다. 모래채취 예정해역은 우리측 배타적 경제수역(EEZ)으로 300만평에 달하며 이 일대는 고등어와 전갱이 등 회유성 어족이 서식하고,연근해 어족의 산란장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충남에서는 해마다 500만∼700만㎥의 바다모래 채취허가가 나가고 있으며 올해도 보령,태안,당진 등 모두 23곳에760만㎥의 허가가 나갔다. 특히 최근에는 개발행위가 생태계의 보고인 사구(砂丘·모래언덕)까지 마구 파헤쳐 2002년 안면도 국제꽃박람회를위해 건설하는 해안관광도로 노선이 공사중에 조정되고 국내 최대의 태안군 신두리 사구가 개발제한을 이유로 토지소유주들이 반대, 천연기념물 지정에 애를 먹는 지경에 이르렀다. 푸른 동해에서 연어들이 떼지어 올라오는 국내 최대 ‘연어 모천(母川)’인 강원도 양양군 남대천에도 대형 중장비의 소음과 채취장에서 흘러나오는 시뻘건 흙탕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7월 중순부터 벌어지는남대천의 골재채취 현장에서는 더 이상 환경을 찾아 볼 수 없다.양양군은 지난해에 18만5,000㎥의 골재를 채취했고 올해도 연말까지 11만7,000㎥를 채취한다.올들어 지금까지 반출된 골재만도 1만4,000t에 이른다. 남대천 바닥의 자갈과 모래가 파헤쳐지고 수변환경이 망가지자 속초·고성·양양 환경운동연합은 “수질과 수온등 환경에 민감한 연어가 더이상 올라오지 않을 수도 있다”며 골재채취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주민들도 “연어축제까지 열겠다며 보호의 목소리를 높이면서 한편에서는 돈을 벌어보겠다고 남대천을 망치는 양양군의 행정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이같은 여론에 대해 양양군은 “지난달말 일단 채취공사를 중단하고 하상정비와 쌓아 놓은 골재만을 운반해 내고있다”며 “타당성을 면밀히 검사한뒤 공사 진행 여부를결정하겠다”고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특별취재반. [전국팀] 강석진 이정규 조승진 김학준 이천열 조한종 남기창 이기철[경제팀] 김성수 [사진팀] 왕상관 이호정기자■해양수산부 후원.■전문가 제언 “해안선을 보존하자”. 우리나라 해안선의 총길이는 1만1,542㎞로 국토면적에 비해 긴 해안선을 보유하고 있다.70년대 이래 용지와 용수확보의 용이성 때문에 연안개발이라는 명분 아래 대규모 매립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육지 해안선의 26.2%인 1,623㎞가 방조제,호안 등의 인공해안으로 조성되고,국가 및 지방산업단지의 44.4%인 84개 지구가 연안에 위치하게 되었으며,발전소의 49.4%인 40개가 연안에 들어섰다. 그 결과 갯벌 생태계의 생산력과 오염 정화기능이 크게저하되고 연안 수산자원이 급격하게 감소되고 있다.또한연안해역의 수질이 악화되고 부영양화가 심각해져 적조가매년 대규모로 발생,연안어업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 그럼에도 연안의 보전,이용,개발에 대한 종합계획이 없어이용자 중심의 개발이 진행돼 연안의 이용과 보전 질서가저해되고 있으며,연안 경관지역은 대부분 음식점,숙박시설이 난립되어 천혜의 경관을 해치고 있다. 연안에서 생산가치가 가장 높은 하천과 강의 하구는 대부분 하구언이나 댐이 건설되어 생태계를 변질시키고 중요한 생물자원인 연어나 뱀장어의 회유를 막고 있다.이러한 연안의 난개발에 대하여 92년 ‘유엔환경개발회의 의제21’은 연안에 대한 환경적으로 건전한 개발을 연안국에 촉구하게 되었고,우리나라는 각종 난개발을 규제하기 위한 연안관리법과 시행령,시행규칙 등을 99년 제정하게 되었다. 그러나 시화호 건설이 실패로 돌아간 교훈이 있음에도 식량안보를 내세워 여의도의 40배가 넘는 새만금지역 해안매립을 강행하고 있고 국내 최대의 해안사구로 경관이 뛰어난 안면도 일대의 모래언덕을 꽃박람회 장소의 진입로 건설을 위해 파헤치고 있으며,향후 10년간 71.9㎢에 이르는대규모 해안이 산업단지 건설,농업용지 확보,주택건설 등의 목적으로 매립될 예정이다. 정부는 해안과 육지 연안을 통합관리할 수 있는 연안통합관리법을 제정한 이상 조속히 시행하여 관련부서와 지방자치단체,이익단체들의 개별적인 연안 난개발을 막고,미래를위해 연안을 효율적이고 지속적으로 이용하고 보존할 수있는 방안을 내놓아야 한다. ◎최중기 인하대 해양학과 교수·서해환경연구센터 소장
  • 사회복지 유공자 107명 포상

    보건복지부는 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제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갖고 사회복지에 기여한 107명에게 훈·포장을 수여했다.다음은 주요 수상자 명단. ◇국민훈장 동백장=김정길(해남희망원 대표이사)◆국민포장 김옥자(불교자원봉사연합회 무료급식팀장)원치용(아산사회복지재단 복지사업부장)◆대통령표창 홍낙희(김포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권태진(군포제일교회 담임목사)표갑수(충북사회복지협의회 회장)김승의(하안종합사회복지관 관장)고윤정식(유린보은동산 명예이사장)경기도(자치단체)충남도(〃)◆국무총리표창 김정현(한국복지재단 제주지부장)함세남(강남종합사회복지관 관장)문상윤(쌍용사회복지관 관장)김음분(대일광업 대표이사)강우순(진주노인전문요양원 자원봉사자)남상만(대구시장애인재활협회 회장)서울시 성북구(자치단체)울산시 북구(〃)경기 안산시(〃)
  • 보안주 하반기 테마형성

    보안주가 침체한 코스닥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까? 시큐어소프트·퓨쳐시스템·한국정보공학 등 보안관련주들의 주가가 최근 꾸준히 상승하면서 코스닥시장의 ‘테마주’로 떠오르고 있다. 퓨쳐시스템은 지난 3일 개인들의 활발한 매수세에 힘입어상한가를 기록했다.시큐어소프트도 지난달 중순 직등록 이후 열한차례 상한가 행진을 계속했고,이틀간(8월30∼31일)의 조정끝에 이날 함께 상한가 대열에 올랐다.이들 종목은4일에도 약 2%씩 주가가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하반기엔 보안주 테마가 형성될 수도 있다”고 예상한다. 증권사의 기업담당자들은 인터넷을 사용하는 한 보안산업은 계속될 수 밖에 없다고 말한다. 한화증권은 “97년부터 올 7월까지 해킹 피해는 연평균 163%의 증가율을 보였고 바이러스 종류는 123%나 증가했다”면서 “특히 지난 7월중 바이러스 피해신고 건수는 2월보다 2배나 증가했다”고 말했다.따라서 보안산업은 2005년까지 연평균 65% 이상 고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 게다가 이달 바이러스백신전문업체인안철수연구소,하우리등 기술력과 성장성을 겸비한 기업들의 신규 등록으로 보안업체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퓨쳐시스템·싸이버텍홀딩스·장미디어·한국정보공학 등 보안관련주들은 주가가 연초대비 200% 상승률을 보였다.코스닥지수가 17% 상승에 그친 것을염두에 두면 보안업종들의 높은 탄력성을 짐작할 수 있다. 현대증권 엄준호(嚴俊晧)선임연구원은 “최근 보안관련주의 상승은 99년 말 새롬·다음 등 닷컴주들의 수익률을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보안주가 높은 탄력성을 갖는 원인을 부가가치가 높고,해킹에 따른 경제적 손실을 피하기 위한 과다수요 가능성에서 찾는다.또 정책적으로는 9∼10월 정보통신기반시설이 지정되고,12월쯤 정보보호컨설팅전문업체가 지정될 전망이어서 시장활성화가 기대되고있다. 코스닥 등록기업으로는 퓨쳐시스템·싸이버텍·장미디어·시큐어소프트 등이 있다.이달 이후 연말까지 등록예정기업은 안철수연구소·인젠·소프트포럼·어울림정보기술·하우리 등이다.이 가운데 상반기에 순이익을 낸 기업들은 장미디어와 안철수연구소를 비롯한 등록예정 기업들이다. 현대증권 엄 연구원은 “코스닥시장의 체력이 회복되지않은 상황에서 보안주도 한계를 가질 수 있다”며 “실적이 개선된 보안관련업체를 중심으로 조심스런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소영기자 symun@
  • 서울시 교장·교감 271명 인사

    서울시교육청은 29일 초·중등 교장과 교감,교육전문직 등 271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명단은 아래와 같다. ◇초등 교장 승진 △광희초 李璥喜△아현초 金鍾振△신강초 趙淑子△삼성초 李吉子△안산초 鞠吉雄△태랑초 劉龍彦△번동초 裵吉載△신창초 姜聲極△충무초 崔靜子△한남초 安貞子△천동초 林点澤△거여초 成耆玉△염창초 朱仁燮△한강초 崔貞子△용답초 李光陽△방현초 朴善子△면중초 李相悅△오륜초 李相喆△대명초 梁鳳銀△동신초 李昭子 ◇초등 교장 전보·전직△영희초 鄭求煥△초당초 蔣忠男△연신초 柳福吉△명일초 崔信一△대청초 李錫京△미성초 申祥湜△동의초 崔亨洵△신중초 洪大植△우이초 李相悳△중광초 尹哲承△상천초 李亨稙△동원초 高敎大△오금초 李智遠△서이초林鉀燮△서래초 金英淑△방이초 姜銓恒△중목초 李勝燦△선사초 金榮穆△수송초 朴贊勳 ◇초등 교육전문직 승진·전보·전직 △북부교육청 교육장 林茂永△강서교육청 〃丁正△성동교육청 〃李鉉湘△본청 초등교육과장 李曉鍾△남부교육청 학무국장 李漢英△강동교육청 〃許日道△성북교육청 〃金完基△교육과학연구원 교육기획연구부장 梁鍾矩△〃교육정보자료연구부장 張榮植△동작교육청 초등교육과장 林輝圭△남부교육청 〃奇 淸△성동교육청 〃 吳相鐸△강동교육청〃 黃秉烈△강서교육청 〃 李松子△동부교육청 權赫仁△북부교육청 權泰潤△동작교육청 李烋成△교원정책과 鄭翼敎△감사담당관 白楨欽△동부교육청 田宇成△초등교육과 許順萬△교육과학연구원 李殷植△성북교육청 金元奎△성북교육청 安權濬△중부교육청 金美淑△동부교육청 李光鎬△교육연수원 吳章吉△교육과학연구원 金時泳△강서교육청 李敬姬 ◇초등 교감 승진 △강동교육청 元鍾萬△성북교육청 金泰英△성북교육청 許炳勳△서부교육청 金佑植△성동교육청 金仁惠△서부교육청 李松都△남부교육청 高東均△남부교육청 吳榮錫△성동교육청 梁聖一△남부교육청 李哲九△북부교육청金玉子△성북교육청 丁海雲△북부교육청 高永澤△성북교육청 黃燦九△중부교육청 白承姬△강동교육청 陳泰星△서부교육청 朴昌植△강서교육청 陳東洲△남부교육청 朴英順△중부교육청權世益△강서교육청 李孝順△강동교육청 崔成順△남부교육청 鄭普憲△중부교육청 趙喆行△중부교육청 廉暻燮△성동교육청 李奎涉△북부교육청 朴炳善△성북교육청 白暎九 ◇초등 교감 전보△강동교육청 全學道△강남교육청 尹貞愛△강동교육청 兪英煥△강동교육청 柳官錫 ◇교육부 전출입(초등)△양재초 교장 嚴正雄△교육부 장학관 吳雲弘△서울사대부설초 교장 崔閏錫 ◇중등 교육전문직 승진 △남부교육청 교육장 金洙亨△강동교육청 교육장 洪性國△성북교육청교육장 崔昌喜△북부교육청 학무국장 黃南澤 ◇중등 교육전문직 전직·전보 △동부교육청 학무국장 李炯△서부교육청〃 李旺薰△강서교육청 〃 崔五圭△성동교육청 〃 金義藏△평생교육체육과 장학관 金炳柱△교육연수원 연구관 楚富美△여학생교육원 연구관 姜解宣△강동교육청 중등교육과장李敬馥△동작교육청 학무국장 曺才煥△장학담당 장학관 柳永國△교육정보화 기획담당 장학관尹浚榮△학생교육원 연구관 洪淳哲△서부교육청 중등교육과장 李聖求△동작교육청중등교육과장 李柄好△감사담당관 李亨範 崔秉洙△중등교육과 宣煐圭 閔丙官 金世辰△과학산업교육과 朴文洙△교원정책과 李起成△교육과학연구원 任昊城 趙正順 許再煥 黃慧珠 李昌龍 朴海英△교육연수원 吳世昌△학생체육관 金圭植△동부교육청 金桂順 金鎭昊△서부교육청 朴祚鉉△남부교육청 金喆圭 愼元在 李景錫△북부교육청 申哲湜 朴弘烈 李珍影△중부교육청 金顯中△강동교육청 周英林△강서교육청 金坪培△강남교육청 金瑞九△동작교육청 朴蘭汀△성동교육청 洪性男 金學天△성북교육청 申愛顯△성북교육청 朴昌浩△총무과 金容鎬△중등교육과 崔熒哲 金元均 黃貴淵△교원정책과李賢淑△교육연구원 李星淑△학생교육원 鄭上鉉 洪貞愛 方承好△서부교육청 李朝馥△중부교육청 牟相琪△강서교육청吉山石△성동교육청 趙在純 ◇교육부 전출(중등)△장학관鄭鳳燮△연구관 文啓喆 辛豪根△교장 姜思民 ◇중등 교장승진△원묵중 尹文洙△성사중 李文洙△신수중 李相寬△가산중 車英俊△대림여중 崔益周△문래중 吳大錫△여의도중 林在洙△상계제일중 朴憲洙△신상중 韓昌萬△창일중 洪達植△강일중 方一哲△풍성중 徐世勳△한산중 朱永基△양천중 柳明浩△신사중 林秉載△삼선중 金輝券△성산중 鄭根和△오류중 李正珪△월계중 崔德兆△수서중 任公姬△자양중 李基成△구산중 宋泳達△신도림중 金鍾華△용산중 鄭然德 ◇중등교장 초빙△덕산중 宋熙福△오주중 具滋三△북서울중 宋永燮 ◇중등 교장 전보·전직△개포고 崔寅用△금천고 姜天鎔△대영고 李相珍△영등포여고 盧몽규△구로고 崔淸子△구일고 金三郞△목일중 金賢楨△관악고 崔順信△자양고 嚴辰雄△한성과학고 裵喜柄△서울체육고 金武吉△무학여고 李一東△성수공고 鞠基淳△봉화중 梁熙△여의도여고 鄭在良△구정고 金昌伸△서초고 金榮學△천호중 林載洪△동마중 李政五△중암중 金汶埰△중계중 李賢雨△대명중 李楨坤△서연중全昌永 ◇중등 교감 승진△성동기공고 尹年相△서부교육청崔正鎬△남부교육청 安吉禮 金才熙 閔大泓 金祥喆 朴熙宋鄭洪培△북부교육청 金明順 全基律△중부교육청 洪錫 金仁模△강동교육청 張春吉 郭仁煥△강서교육청 趙鎭秀 金鍾大朴玄春 梁基冬△강남교육청 李鳳周 兪光秀△동작교육청 崔吉鎬 李洪植△성북교육청 李完熙 ◇중등 교감 전직·전보△경기고 崔相圭△영등포여고 嚴榮周△구정고 安明洙△경복고 任東元△한성과학고 許東△둔촌고 申主澈△개포고 李光源△명일여고 孫慶姬△서부교육청 李完紀△남부교육청 李福均 鄭會台△북부교육청 李龍豪△강동교육청 趙省寬△강서교육청 權七善△서울고 金東雲△청량고 申城△서울과학고 宋仁彬△금옥여고 尹幸一△덕수정산고 李載榮△인헌고 趙賢修△성수공고 趙忠志△공항고 辛千鉉△영등포여고 禹鍾順△신목고 權寧春△남부교육청 柳炳柱△강남교육청 李鎔杓△동작교육청 安文榮
  • 민·관 합작회사 적자에 허덕

    경기도내 일선 자치단체가 경영수익을 위해 민간자본과 공동 출자해 설립한 제3섹터방식의 민·관 합작회사들이 모두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도에 따르면 현재 운영되고 있는 합작회사들은 부천시 무역개발㈜,수원시 ㈜효원 등 5개 주식회사와 하남시 도시개발공사 등 2개 지방공사형 회사 등 모두 7개에 이르고있다. 이 가운데 수원시가 전체 자본금 25억원 가운데 45%를 출자해 수원농협 등과 99년 2월 공동설립한 주류 제조 및 판매업체 효원은 지난해 모두 7억6,600만원의 경영적자를 기록했다. 집단에너지사업을 위해 전체 자본금 50억원 중 안산시가 42%,한국지역난방공사 등 민간이 58%를 출자해 95년 6월 설립한 안산도시개발㈜의 지난해 경영적자는 무려 82억3,000여만원에 달했다. 97년 10월 파주시가 민간자본과 합작투자로 설립한 자본금 7억원 규모의 파주시혼합사료㈜도 지난해 역시 4억8,000여만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밖에 애니메이션,캐릭터 사업 등을 하고 있는 부천카툰네트워크㈜,무역사업을 하는 부천무역개발㈜도지난해 역시 각각 1억8,000여만원,2억여원의 적자를 나타냈다.또 지방공사형 제3섹터방식 합작회사인 하남시 도시개발공사와 안성시 안성축산진흥공사도 지난해 1억∼5억원의 경영적자를기록했다. 이같이 지자체들이 출자한 제3섹터방식 회사들이 적자경영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일부 회사의 경우 사업이 아직 초기단계에 머물러 본격적인 경영수익이 발생하지 않고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일부 회사들은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민간사업 분야에 무리하게 진출,경영부실을 초래하고 있다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도는 이들 회사 가운데 경영상태 개선 가능성이 적거나 사업특성상 민영화가 바람직하다고 판단되는 안성축산진흥공사와 파주시혼합사료에 대해 해당 지자체에 보유 지분 매각 등을 통한 민영화를 권고하고 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다이옥신 검출실태와 대책/ 공장굴뚝 환경호르몬 ‘펑펑’

    환경호르몬이 국내의 대기와 수질·토양 등 주요 환경에서 광범위하게 검출됨에 따라 정부의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의 2차 환경호르몬 잔류실태 조사결과,인천과 경기도 시흥·안산의 일부 공단지역에서 대기중 다이옥신 농도가 일본의 기준치를 크게 초과했다. 검출 물질수도 다이옥신 등에서 3물질군,산업용 화학물질에서 6물질군 등 99년의 13물질군보다 8개가 늘어났다. ◆환경호르몬 실태=대표적 환경호르몬인 다이옥신의 경우를 보자. 다이옥신은 대기는 물론이고 토양과 강,먹이사슬 등 거의모든 곳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섭취를 안할 수가 없다.사람이 섭취하는 다이옥신 가운데 90%는 식품을 통해서 들어오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다이옥신 총 섭취량을 계산할 경우 아직은 우려하지 않아도 될만한 수준이라고 환경부는 설명했다.즉 대기중 다이옥신 농도가 가장 높은 인천 숭의동의 자료로 대기중 섭취량을 계산하거나 보다 엄격한 일본식 계산법을 적용해도 하루 섭취량은 허용기준치(4pg)의 70%수준에 그친다는것이다. 환경부는 “우리나라보다 상대적으로 식품의 다이옥신 오염이 심한 일본의 자료를 활용해 계산했을 때도 TDI 기준이내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그러나 이는 식품오염자료가 미비해 나온 수치일 수도 있다는 것이 전문가 분석이어서 지금부터 근본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지적이 높다. ◆지역별 편차=다이옥신은 각종 환경 오염이 상대적으로 심한 도시와 공단지대에서 많이 검출됐다. 산업단지 등 배출원이 많이 있는 중소도시가 평균 0.501피코그램으로 서울·부산 등 광역시급 이상 도시(평균 0.288피코그램)와 농어촌 지역(평균 0.033피코그램)보다 많이 측정됐다.다이옥신이 주로 공장에서 배출되기 때문이다. ◆정부 대책=환경부는 다이옥신 관리를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다이옥신에 대한 환경기준과 배출허용기준 등 배출시설에 대한 규제를 담을 ‘다이옥신 등 잔류성 오염물질에 관한 특별법’을 입법화할 방침이다.또 올해부터 실시하는 다이옥신 배출량 조사를 통해 내년 말까지 다이옥신 배출목록을 작성,주요 배출시설의 파악 및 관리방안마련에 활용할계획이다. ◆다이옥신 대책=다이옥신은 염소원자의 수와 위치에 따라총 210개 종류가 있고 이 중 17개종에 독성이 있다.때문에정부는 다이옥신의 주된 배출원으로 알려진 소각시설에 대해 단계적 관리를 강화키로 했다.상대적으로 관리가 어려운 소형소각시설에 대해 먼지와 일산화탄소의 배출 감소를 집중 지도할 방침이다. 오일만기자 oilman@
  • 안산에 수도권 최대 식물원조성

    경기도 안산시에 내년 3월까지 서울 어린이대공원 식물원보다 규모가 큰 수도권 제일의 식물원이 조성된다. 안산시는 일동 반월도로공원 내에 시민 휴식 공간과 자연학습장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식물원을 조성하기로 하고기존 꽃재배온실을 식물원으로 전환하기 위한 공사를 오는10월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안산시의 꽃재배온실은 안산시내 도로변 화단에 심어지는각종 꽃을 재배하기 위해 지난해 1월 유리로 만든 온실로내부 전체 면적이 2,081㎡로 서울 어린이대공원 식물원(1,562㎡)보다도 규모가 크다. 안산 김병철기자 kbchul@
  • 인천·안산일대 다이옥신 ‘비상’

    대기중 다이옥신 농도가 지난 99년에 비해 다소 낮아졌으나 일본에 비해서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천과 경기도 안산·시흥 등 수도권의 일부 지역은대기중 다이옥신 농도가 기준치를 크게 넘어섰다.수질과 토양의 다이옥신 농도도 지난 99년에 비해 배 가까이 높아졌다. 환경부와 국립환경연구원은 24일 지난해 4월부터 올 6월까지 전국 115개 지점을 대상으로 내분비계교란물질(환경호르몬)의 환경잔류 실태를 조사한 결과,다이옥신의 대기중 전국 평균농도가 0.324피코그램(pg·1조분의 1그램)-TEQ/N㎥으로 지난 99년의 0.425pg보다 0.101pg 낮아졌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수치는 일본의 전국 평균치 0.22pg(98년 조사)에 비해 여전히 50% 가량 높은 것이다. 인천의 숭의동(1.496pg)과 안산의 원시동(1.149pg),시흥의 정왕동(0.956pg)등 3개 지점은 일본의 대기환경기준인 0.6pg을 크게 초과하고 있어 특별 개선대책이 요구된다.지역별로는 서울,부산 등 광역시급 이상 도시가 평균 0.288pg,산업단지 등 배출원이 많이 있는 중소도시는 0.501pg이었다. 2차례 실시한 수질에 대한 다이옥신 조사에서는 전국 평균값이 0.094pg-TEQ/ℓ으로 지난 99년의 0.056pg-TEQ/ℓ에 비해 크게 높아졌다. 토양 조사에서는 전국평균이 1.734pg-TEQ/g으로 99년의 0. 935pg에 비해 크게 높아졌다. 환경부는 또 다이옥신 외에 프탈레이트 등 산업용 화학물질과 농약류 등 총 21물질군 32물질이 검출돼 지난 99년 조사 때 13물질군 25물질이 검출된 것에 비해 검출물질수가늘어났다고 덧붙였다. ◆환경호르몬=생물체 내 내분비계(호르몬계)의 정상적인 작용을 방해해 생식이상,기형,각종 암을 유발하는 환경 중의화학물질이다.다이옥신은 산업쓰레기 등을 부적정한 온도로 태울 때 주로 발생하는 맹독성 물질로 인체에 유해한 대표적인 환경호르몬으로 지목되고 있다. 오일만기자 oilman@
  • 유해 식품 유통 ‘알고도 못본채’

    마약 및 향정신성의약품 등 인체에 유해한 식·의약품들이사전 검증없이 불법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그러나정작 불법사례를 적발한 지자체 등 관계기관은 행정처분을제대로 하지않아 국민건강이 대책없이 노출돼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감사원은 지난해말 실시한 ‘식품 및 의약품 유통과 안전관리실태’ 감사에서 108건의 이같은 불법사례를 적발,2명을사직당국에 고발하고 23명은 징계통보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적합 식품 제조·판매] 서울의 L식품수입회사(다단계판매)는 98년 3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마약성분인 ‘에페드린’이 함유된 다이어트식품 28만㎏을 미국에서 수입,24만여㎏(1,203억원어치)을 3년가까이 유통시켰다.이 식품에서는 최고26.75㎎/g에서 최저 0.24㎎/g의 에페드린이 검출돼,다량복용하면 교감신경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경북 영천시 D식품은 공업용 에틸알코올을 용매로 사용해 건강보조식품을 만들어 12억원어치를 판매했는가 하면,부산 동래구 K무역업체는 여성호르몬을 증가시켜 식품에 사용하지못하는 ‘페라리아 밀리피카’란 성분이 들어있는 제품을 일본에서 불법으로 수입,판매하다가 적발됐다. [솜방망이 행정처분] 경기도 안산 등 전국 46개 시군구를 표본 점검한 결과,모든 시군구에서 행정처분을 줄이는 등 식품위생 및 마약류 관리업무를 잘못하고 있었다. 경기 안산시는 관내 3개 인삼제조업소에서 제품검사를 하지않고 합격증지를 제품에 붙여와 ‘제조정지 2개월’ 대상인데도 1개월로 줄여줬다. 또 경남 하동군보건소 등 11개 지자체는 마약과 향정신성의약품을 잘못 관리한 의료기관에 대한 행정처분을 부당하게봐줘 지적을 받았다.서울 영등포구보건소도 지난해 4∼5월 I식품 등 2개 식품제조업소가 약용식물인 구절초를 식품의 주원료로 사용,‘복합인진쑥합’을 만드는 것을 알고도 적정한 것으로 인정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곽모씨(별정 5급) 등은 H신약에서 허가를 받지않고 ‘혼합 단미엑스산제’ 56종을 임의로 혼합 제조·판매하다가 두번이나 적발됐는데도 영업허가 취소가 아닌‘제조정지 15일’ 처분만 내려 감사원의 지적을 받았다. 감사원 관계자는 “지자체의 행정행위 미비가 많이 드러난만큼 이에 대한 지도감독 강화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정기홍기자 hong@
  • 서민 생계형 창업자금 등쳐

    서민들의 소규모 창업을 돕기 위한 생계형 창업자금 32억원을 챙긴 부정대출자와 대출브로커 등 40여명이 검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수원지검 특별수사부 수사과는 14일 생계형 창업자금을 대출받아 가로챈 황모씨(57·수원시 팔달구 남창동) 등 34명을 사기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이모씨(47) 등 9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또 실직자에게 접근,생계형 창업자금 대출을 알선하고 돈을 챙긴 강모씨(39·안산시 일동)를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혐의로 수배했다. 황씨는 99년 10월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양품점을 차리는 것처럼 임대차계약서를 위조한 뒤 신용보증기금 수원지점의 보증서를 받아 J은행에서 창업자금 2,900만원을 대출받아 챙긴 혐의다. 또 노씨는 99년 12월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모 오락실을계약금 20만원만 주고 임대차계약을 맺어 5,000만원의 창업자금을 대출받은 뒤 오락실을 운영하지 않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강씨는 99년 10월 김모씨(34) 등 2명의 실직자에게 생계형 창업자금 5,000만원의 대출을 알선하고 이들에게 3,300만원을 받은 혐의다. 검찰 조사결과 이들은 생계형 창업자금의 대출심사가 허술한 점을 악용,임대차 계약서를 위조하거나 사업장을 잠시운영하고 대출후 계약을 파기하는 수법 등을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지방기관 불협화음 ‘된소리’

    지난 95년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기관간 이기주의로 인한중복투자 등으로 예산낭비와 주민불편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감사원이 12일 밝힌 지난 4월의 ‘지방자치단체 업무협조실태’ 감사결과에서 확인됐다.감사 결과34개 기관의 42개 사업에서 이같은 잘못이 발견됐다. 경기도 성남시교육청은 95년부터 최근까지 주차공간이 부족한 지역 19개 초·중학교 운동장 지하에 공용주차장을설치해 달라는 성남시의 요청에도 불구,2개밖에 설치하지않았다. 교육청은 ‘시가 시 공유재산을 학교부지로 제대로 제공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반면 시는 ‘체육관 등 교육시설을 건립,기부채납한 다음 주차장을 설치하라는 교육청의요구가 무리’라며 맞서고 있는 상태다. 감사원은 교육청에 설치방안 마련을, 시에 대해서는 사업비의 절반 지원을각각 권고했다. 감사원은 경북 경산시와 대구 동구간의 ‘상수원 취수목적의 금호강 하천 점용건’ 논쟁에 대해서도 점용허가 지역을 관할하는 동구는 재협의에 나서고,경산시는 수질개선방안을 강구해빠른 시일안에 사업에 착수토록 요구했다. 감사원은 또 경기도가 강원도와 협의없이 98년 지방도(341호) 확·포장사업을 진행하다가 강원도의 공사비 분담 난색표명으로 공사가 중단된 사실을 적발,적극 협의에 나설것을 권고했다.감사원은 이밖에 ▲부산시와 부산 북구간의화명2지구 택지개발사업으로 인한 도로개설 문제 ▲대한주택공사와 천안시간의 택지개발사업지구의 건설폐기물 처리문제 ▲한국수자원공사와 안산시간의 잘못 시공된 우수관(雨水管) 재시공 문제 등도 지적했다. 정기홍기자 hong@
  • 재정집행 활성화 현장점검

    정부는 재정이 경기회복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예산과 기금,공기업의 주요 투자사업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키로했다. 기획예산처는 10일 재정집행 활성화를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예산처는 재정경제부,건설교통부 등 관련부처와 한국전력,도로공사,주택공사,토지공사 등 공기업과 합동으로 13일부터 18일까지 현장점검을 하기로 했다.30여명을 10개팀으로 나눠 현장을 점검한다. 점검대상 사업은 사업추진이 부진하거나 경기진작 효과가큰 사회간접자본(SOC)건설사업,수출금융지원사업,안산·고잔지구 주택단지 건설사업 등 25개 사업이다. 주요 점검대상 사업은 예산의 경우 SOC 등 주요 투자사업중 수원∼천안간 복선전철,부산신항 개발사업 등 8개 사업이다. 또 기금은 경기진작효과가 큰 국민주택 건설사업,기초과학연구 지원사업,벤처·중소기업 육성사업 등 7개 사업이다. 공기업은 설비투자 및 건설투자사업 중 사업규모가 크거나 추진실적이 부진한 포천의 송전선로공사 사업,군장 산업단지 건설사업 등 10개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 집행실적과 하반기 추진계획을 주로 점검한다.또 예산배정,자금배정,최종 수요자에 대한 자금지원 등단계별 예산집행 상황을 점검한다.예산집행이 부진한 경우 그 원인을 파악해 제대로 집행되도록 할 방침이다. 예산처 이용걸(李庸傑) 재정정책과장은 “관계부처 합동현장점검을 통해 예산의 원활한 집행을 추진할 것”이라며“배정된 예산중 쓰지않고 남는 불용 및 이월을 최소화해 하반기 재정집행 활성화방안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곽태헌기자 tiger@
  • 유통기한 지난 원료 사용…유명 제빵·피자업소 적발

    유명 베이커리와 피자업소들이 유통기한이 지난 원료를사용하거나 무신고 식품용기와 포장지로 빵과 피자 등을포장 판매해오다가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8일 베이커리 및 피자 제조·판매업소 44개소에 대한 단속을 벌여 이중 식품위생법 등을 어긴35개 업소를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토록 통보했다. 적발된 업소는 크라운베이커리,파리크라상,던킨도너츠(방학점) 등 베이커리 9개소와 한국피자헛 방배점과 센트럴시티점,한국미스터피자 등 피자 제조·판매업소 9개소 등이다.이들 베이커리와 피자업소에 무신고 식품용기와 포장지를 공급하거나 표시기준을 어긴 대건실업(서울 성동구 성수2가)과 퍼스픽자이언트(경기도 안산시 성곡동) 등 17개사도 함께 적발됐다. 김용수기자
  • 대한매일을 읽고/ 기업 자율성줘야 경쟁력 산다

    우리 경제는 위기에 처해 있다.수출감소,내수경기 회복지연,설비투자 부진,물가불안 등 거의 모든 거시지표에 적색등이 켜지고 있다.금융시장도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런 와중에서 정부의 규제가 강화돼 ‘개혁’이라는 명분으로 기업경영의 유연성을 가로막는 규제의 옥상옥(屋上屋)현상이 연출되고 있다. 이를테면 60대그룹 중 재무구조개선약정을 한 기업들에 일률적용하고 있는 부채비율 200% 제한규제가 그 전형이다.정부는 우리 나라 상장기업의 42%가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충당 못하는 실정이라며 부채비율을 낮춰 금융비용을 줄이는 것이 경쟁력 강화라고 역설한다. 그러나 이들 상장기업들의 부채상환능력(금융비용 분의 영업이익)을 보면 하위 10%의 기업들은 갈수록 악화되고,상위10% 기업들은 98년 6월부터 계속 상승해 올 1·4분기에 40%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위기업들은 부채비율을늘려도 얼마든지 이익을 극대화시킬 수 있지만 상당수 기업들은 ‘규제’(가이드라인)에 발목이 잡혀 위기의 나락으로치닫고 있음을 알려준다.미상불(未嘗不)정치권의 어설픈 경제관, 관료들의 근시안적 공직관 등이 어우러져 우리의 경제력이 사면초가에 직면하고 있다.경제시장은 경제논리대로움직여야 하는데 정치권의 어설픈 개혁과 경제관료들의 미온적 대처 등으로 우리 경제는 중병에 빠져들고 있다. 최근 국내 굴지의 기업들이 투자규모를 대폭 줄이고 감량,감원,감산에 들어갔다.특히 영업이익이 출중한 삼성이 감량경영에 나선 것은 한마디로 쇼크다.이처럼 투자가 위축되고,기업들이 유동성 확보에만 연연하고 있는 것은 밝지 않은경기전망도 원인이겠지만 무엇보다 각종 규제로 투자의욕을상실했기 때문이다. 우리 경제가 위기에서 헤어나기 위해서는 정치권에 휘둘리지 말고 경제시장의 유연성을 제고하는 자율적 분위기마련이 절실하다.관료들은 기업인들이 급변하는 기업환경에 잘적응 내지 대처할 수 있도록 유연하게 상황을 조성해줘야한다.과거의 잘못된 관행을 되풀이한다면 또 한번의 위기가오지 않으리라 누가 장담할 수 있을까. 황규환 [경기 안산시 고잔동]
  • 자장면·설렁탕·냉면 ‘반배기 음식’ 나온다

    “자장면 반배기 주세요.” 환경부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앞으로 자장면이나설렁탕,냉면 등의 양을 절반만 내는 반배기 음식을 적극 권장해나갈 방침이다. 이같은 방안은 지난달 환경부가 실시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경기도 부천에 사는 전꽃님(18)양이 내놓은 것.식사량이 적은 전양은 식당에 곱배기는 있으나반배기는 없어 음식을 남기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환경부는 보건복지부 등 정부관계기관과 환경단체,중앙음식점협의회 등 관련단체 등과 협력해 반배기 운동을 활성화할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한편 전북 전주에 사는 배자영(30)씨는 냉장고에 남아 있는 채소,과일,생선등의 재고량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음식 종류별로 색깔이 다른 병뚜껑을 재고량 만큼 냉장고문에 부착하는 아이디어를냈다. 또 옥은희씨(31·경기도 안산시)는 밥을 주식으로 하는 우리나라의 특성상 흔히 발생하는 찬밥을 이용해 찬밥크로켓,찬밥스테이크,찬밥 부침개 등 15가지 요리방법을 제안했다. 이와함께 박희용(30·충남 아산시 보건소)씨는 집단급식소에서 선호메뉴를 미리 모니터링하고 잔반량 일지를 작성해식단작성에 활용하자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도운기자 dawn@
  • 독자의 소리/ 日교재 무분별 도입해서야

    일본 정부가 왜곡된 교과서를 통해 그들의 청소년에게 그릇된 역사를 주입시키려 하고 있다.하지만 우리 국민의 반응은 어떤가.일부 시민단체와 네티즌들이 일본 역사교과서왜곡저지 운동과 일제 불매운동을 벌이고 있긴 하지만대다수 국민들의 적극적인 대응이 없는 형편이다. 모 일간지에서 사교육시장에도 일제가 범람한다는 기사를읽었다.일본의 제품,그것도 감수성 예민한 우리의 자라나는 아들 딸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교육제품이 일본인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이들이 연간 몇천억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국내 굴지의 교육업체로성장하고 있다니 안타깝다. 세계화시대에 선진 교육기법과 교재를 배우는 것은 당연하다.하지만 무분별한 교육시장 침탈이 이대로 방치될 경우경제적 손실은 물론 교육기법의 대일종속및 파탄,교육풍토의 식민지화를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일본이 단순히 선진국이므로 우리가 그들의 모든 기술이나 문화,심지어 교육까지도 수입해야 하는지 그 사용자인 여러 학부모들에게묻고 싶다. 나준호 [경기도 안산시 사동]
  • 노무현·김근태 ‘연대’ 역설

    민주당 대권주자인 노무현(盧武鉉) 고문과 김근태(金槿泰) 최고위원이 한 자리에서 ‘연대’의 필요성을 역설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국민정치연구회와 한반도재단이 27일 소속 의원 및 회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안산 ‘경기도공무원수련원’에서 가진 하계수련회에서 이를 공식 제기했다. 특히 노 고문은 이날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참석,축사를통해 “연대라는 것은 경쟁보다 한 단계 위에 있는 것으로보다 성숙한 행위와 합의로 다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성숙한 정치행위”라며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연대가 좀 빠르다는 생각도 든다”며 경선 이후에 무게를 뒀다. 이에 김 위원은 ‘개혁세력의 진로와 2002년 선거’라는주제의 강연에서 자신과 노무현-이인제(李仁濟)최고위원 등 3인의 ‘50대 트로이카론’에 동의를 표시한뒤 “개혁의몫을 크게 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며 개혁연대를 촉구했다. 이종락기자 jr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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