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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국으로 보내는 승리

    세월호 참사를 겪은 경기 안산 단원고 탁구부가 친구들을 잃은 슬픔을 뒤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 여고부 단체전 4연패에 도전한다. 단원고는 7일 경북 영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준결승에서 경북 근화여고에 4-1 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2011년 대회부터 내리 3년 동안 여고부 단체전 정상을 지켜 온 단원고는 대회 4연패를 노리게 됐다. 특히 2학년 박세리와 김민정은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당시 충남 당진에서 열린 전국종별선수권에 출전하기 위해 수학여행을 포기하는 바람에 화를 면했다. 아시아 주니어 무대를 평정했던 박세리는 당시 친구들의 사고 소식을 접한 뒤 특유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지 못하고 단·복식에서 그만 무너졌다. 하지만 단체전 우승을 이끌어 시상식을 울음바다로 만든 주인공이었다. 단원고는 전날 준준결승에서 전남 영산고를 4-0으로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역시 선봉으로 나선 ‘에이스’ 박세리가 친구들의 넋을 위로하듯 세트스코어 3-0으로 완승을 거둬 기세를 올렸고, 김민정도 3-1 역전승으로 힘을 보탰다. 근화여고와의 준결승 첫 경기는 1학년 노소진이 나서 3-0으로 상큼하게 출발했다. 탁구장에는 친구들의 응원 대신 똑딱거리는 탁구공 소리와 다부진 기합 소리만 울전 퍼졌다. 두 번째 단식에 나선 박세리는 첫 세트를 7-11로 너무 쉽게 내줬다. ‘친구들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결승에 올라가야 된다’는 생각에 힘을 냈다. 2~4세트를 내리 따내 역전승을 거둔 박세리는 3학년 언니 박신해와 호흡을 맞춘 복식에서도 또 같은 스코어로 경기를 뒤집어 세 번째 경기마저 가져왔다. 단원고는 박신해의 기권으로 네 번째 단식을 내줬지만 다섯 번째 복식에서 서채원(3학년)-노소진이 3-0 완승을 거뒀다. 8일 결승 상대는 지난 4월 종별선수권 우승을 다퉜던 울산 대송고. 당시 조범래 대송고 교장은 선수들에게 “슬픔에 빠진 단원고 친구들을 위해 최대한 예의를 갖춰 경기하라”고 당부했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성현아 벌금 200만원 형 선고 “성매매 혐의 인정”

    성현아 벌금 200만원 형 선고 “성매매 혐의 인정”

    성현아 벌금 200만원 형 선고 “성매매 혐의 인정” 성매매 혐의로 기소된 배우 성현아(39)가 벌금 200만원 형을 선고받았다. 8일 수원지법 안산지청 형사 제8단독 재판부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매) 혐의로 기소된 성현아에게 벌금 200만원 형을 선고했다. 이날 공판에는 변호인만 참석했다. 재판부는 “성현아가 증인 A씨의 알선에 따라 증인 B씨와 성관계를 가진 혐의가 입증됐다”고 밝혔다. 성현아는 2010년 2월과 3월 사이에 세 차례에 걸쳐 한 개인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고 5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12월 검찰에 불구속 기소됐고, 약식기소에 따라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성현아는 “억울하다”며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성현아 측 요청에 따라 사생활 보호를 이유로 5차례에 걸친 공판은 비공개로 진행돼왔다. 네티즌들은 “성현아 벌금 200만원 결국 혐의가 인정됐네”, “성현아 안타깝다”, “성현아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현아, 성매매 혐의 벌금 200만원 선고…2010년 5000만원 받고 성매매한 혐의로 기소 “억울하다”며 정식재판 신청

    성현아, 성매매 혐의 벌금 200만원 선고…2010년 5000만원 받고 성매매한 혐의로 기소 “억울하다”며 정식재판 신청

    성현아, 성매매 혐의 벌금 200만원 선고…2010년 5000만원 받고 성매매한 혐의로 기소 “억울하다”며 정식재판 신청 ‘성매매 혐의’로 약식 판결을 받았다가 정식재판을 청구한 배우 성현아(39)가 유죄 판결과 벌금 200만 원을 선고 받았다. 8일 수원지법 안산지청 형사 제8단독 재판부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매) 혐의로 기소된 성현아에게 벌금 200만원 형을 선고했다. 이날 공판에는 변호인만 참석했다. 재판부는 “성현아가 증인 A씨의 알선에 따라 B씨와 성관계를 가진 혐의가 입증됐다”고 밝혔다. 성현아와 성매매를 한 혐의로 구속된 B씨도 200만원의 벌금형을 받았다. 법원은 “B씨가 성관계를 가졌다는 공소 사실을 대부분 인정했다”고 밝혔다. 성현아와 B씨의 성매매를 알선해준 혐의를 받고 있는 A씨는 징역 6개월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됐다. 재판부는 “A씨는 여성 성 상품화 등 죄질이 좋지 않다. 또 성매매 알선 횟수가 높다. 다만 이전에 전과가 없는 것을 고려해 징역 6개월을 선고한다”며 추징금 3280만원을 함께 선고했다. 성현아는 2010년 2월과 3월 사이에 세차례에 걸쳐 한 개인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고 5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12월 검찰에 불구속 기소됐고, 약식기소에 따라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성현아는 “억울하다”며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성현아 측 요청에 따라 사생활 보호를 이유로 5차례에 걸친 공판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성현아가 선고에 불복할 경우 공판 1주일 안에 항소를 제기할 수 있다. 성현아는 현재 남편과 별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성현아 성매매 혐의 인정, 어떻게 했길래 200만원 벌금형이 나오나”, “성현아 성매매 혐의 인정, 완전히 이미지 추락한 듯. 항소할 건지 궁금하다”, “성현아 성매매 혐의 인정, 5000만원 받고 성매매하다니 너무 충격적이다. 정식재판 청구했는데도 결과가 이렇게 나오니 더 충격적이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현아, 5000만원 성매매 혐의 200만원 벌금 “알선에 따라 성매매 유죄 판결…성매매男 공소사실 대부분 인정”

    성현아, 5000만원 성매매 혐의 200만원 벌금 “알선에 따라 성매매 유죄 판결…성매매男 공소사실 대부분 인정”

    성현아, 5000만원 성매매 혐의 200만원 벌금 “알선에 따라 성매매 유죄 판결…성매매男 공소사실 대부분 인정” ‘성매매 혐의’로 약식 판결을 받았다가 정식재판을 청구한 배우 성현아(39)가 유죄 판결과 벌금 200만 원을 선고 받았다. 8일 수원지법 안산지청 형사 제8단독 재판부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매) 혐의로 기소된 성현아에게 벌금 200만원 형을 선고했다. 이날 공판에는 변호인만 참석했다. 재판부는 “성현아가 증인 A씨의 알선에 따라 B씨와 성관계를 가진 혐의가 입증됐다”고 밝혔다. 성현아와 성매매를 한 혐의로 구속된 B씨도 200만원의 벌금형을 받았다. 법원은 “B씨가 성관계를 가졌다는 공소 사실을 대부분 인정했다”고 밝혔다. 성현아와 B씨의 성매매를 알선해준 혐의를 받고 있는 A씨는 징역 6개월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됐다. 재판부는 “A씨는 여성 성 상품화 등 죄질이 좋지 않다. 또 성매매 알선 횟수가 높다. 다만 이전에 전과가 없는 것을 고려해 징역 6개월을 선고한다”며 추징금 3280만원을 함께 선고했다. 성현아는 2010년 2월과 3월 사이에 세차례에 걸쳐 한 개인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고 5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12월 검찰에 불구속 기소됐고, 약식기소에 따라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성현아는 “억울하다”며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성현아 측 요청에 따라 사생활 보호를 이유로 5차례에 걸친 공판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성현아가 선고에 불복할 경우 공판 1주일 안에 항소를 제기할 수 있다. 성현아는 현재 남편과 별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성현아 5000만원 성매매라니 기가 찬다”, “성현아 성매매 혐의 인정됐네”, “성현아 남편도 별거중이라니 정말 안타깝다. 앞으로 어떻게 되는건지. 항소하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현아, 5000만원 받고 성매매 ‘유죄’

    성현아, 5000만원 받고 성매매 ‘유죄’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약식 기소된 배우 성현아(39)가 200만 원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8일 오전 10시 경기도 안산시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형사 8단독 404호 법정에서는 성현아가 참석하지 않은 가운데 성현아의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선고 공판이 열렸다.재판부는 “피의자 성현아는 유일하게 검찰 기소 내용을 전면 부인하고 정식 재판을 청구했지만, 증인 강 씨의 알선에 따라 증인 채 씨와 성관계를 가진 혐의가 입증됐다”며 유죄를 판결하며 벌금 200만 원형을 선고했다. 성현아와 성매매를 한 혐의로 구속된 B씨는 2차례 성관계를 가졌다는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하며 200만원의 벌금형을 받았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세월호 재판 안산서 생중계

    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족들이 광주지법에서 진행 중인 선원들에 대한 재판을 거주지와 가까운 수원지법 안산지원에서 생중계를 통해 지켜볼 수 있게 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세월호 피해자 가족들의 재판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개정한 ‘법정 방청 및 촬영 등에 관한 규칙’을 6일 공포했다. 개정 규칙은 공포 즉시 시행된다. 신설 조항에 따르면 재판장은 사건 당사자나 피해자 상당수가 재판이 열리는 법원으로부터 먼 곳에 거주해 방청이 어려운 경우 법원행정처장 승인을 받아 다른 법원에서의 재판 중계를 위한 녹음·녹화·촬영을 명할 수 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남경필 지사의 ‘지방자치 연정’ 첫 결실

    남경필 지사의 ‘지방자치 연정’ 첫 결실

    대한민국 최초로 경기도에서 시도되는 ‘지방자치 연정’이 8부 능선을 넘었다. 경기 연합정치 실현을 위한 정책협의회(연정정책협의회)에 참여하는 도의회 새누리당 이승철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김현삼 대표는 5일 20개 사항을 담은 합의문을 발표했다. 새정치연합은 큰 틀에서 연정 합의를 이끌어 냄에 따라 이번 주 사회통합(정무)부지사를 남경필 경기지사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합의문에는 그동안 의견 차이가 컸던 ‘생활임금 조례’ 등 4개 조례의 취지를 여야가 공감한다는 내용을 명시하는 등 새정치연합의 요구 사항이 상당수 반영됐다. 새정치연합이 다수당인 도의회가 4개 조례를 재의결하자 김문수 전 지사는 재임 마지막 날인 6월 30일 대법원에 제소, 갈등을 빚어왔다. 여야는 4개 조례 재의결 무효확인 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취하하고 대신 도의회는 이들 조례를 수정 처리하기로 했다. 여야는 또 친환경 무상급식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규칙을 제정하기로 했다. 인사혁신을 위한 기구를 만들고 고위공무원과 공공기관장 인사청문회도 하기로 했다. 재정 건전성 강화와 예산의 효율적인 배분을 위해 ‘경기도 재정 전략회의’를 신설하고 ‘경기 연정 예산 가계부’도 만들기로 했다. 남 지사의 공약 실현과 관련한 사항도 합의문에 다수 포함됐다. 여야는 아름다운 마을공동체 복원과 따복마을(따뜻하고 복된 마을 공동체) 조성에 최대한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마을공동체를 위한 공간을 도가 마련하고 활용과 운영은 주민자치에 맡겨 사회적 일자리 등 주민 요구사항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야는 빅데이터 무료 컨설팅 서비스인 빅파이 프로젝트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빅파이(BigFi· Big-data와 Free-information 합성어) 프로젝트는 도와 31개 시·군, 26개 도 산하기관에 산재한 정보를 통합해 도민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남 지사의 주요 공약 중 하나다. 이 밖에 전국적인 연대를 통해 지방장관 혹은 정무부지사를 확대하고 지방의원이 이를 겸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지방자치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여야는 안산시를 ‘사람 중심 희망도시’로 만들기 위한 특별법 제정, 0.59%인 일자리 예산 2%까지 확대, 보육교사·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비무장지대(DMZ) 평화공원·쌍둥이 개성공단 조성, 도 소속 비정규직의 무기계약직 전환 등에도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연정정책협의회는 여야의 전·현직 국회의원과 도의원 등 5명씩 모두 10명으로 꾸려졌다. 지난 6월 18일 첫 모임을 했고 이날이 5차 모임이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포장이사에서 A/S까지 완벽한 이삿짐센터 어디없나?

    포장이사에서 A/S까지 완벽한 이삿짐센터 어디없나?

    이사를 계획하고 준비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가장 생각을 하는 것이 바로 비용이다. 하지만 이사는 단순히 이삿짐을 옮기는 것이 아니라 생활공간을 이동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이삿짐센터는 비용의 높고 낮음이 아닌 내 물건처럼 정성스럽고 안전하게 살림을 옮겨줄 업체를 찾아야 한다. 하지만 이 또한 생각처럼 쉽지 않다. 사실 바쁜 일상 속에 보다 편하게 이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포장이사 전문업체를 찾지만 서비스의 질이 너무 달라 불만족 또한 높은 것이 사실이었다. 관허업체인지 제대로 된 서비스를 하고 있는 업체 인지를 꼼꼼히 살펴 보지 않고 저렴한 비용과 과장된 광고만을 내세운 포장이사업체를 선택했기 때문이다. 저렴한 포장이사가격으로 이사를 하는 것이야 누구나 바라는 것이겠지만 포장이사비용만을 쫓다 보면 그 이상의 손실이 생길 수도 있다. 포장이사의 피해를 예방하면서 안전하게 이사를 하기 위해서는 관허등록 한 업체인지, 정식 등록 업체는 소비자 피해에 대한 관련 규정에 따라 보험 가입 등을 의무화 했기 때문에 안전하다. 하지만 무허가 업체는 A/S나 소비자 피해를 회피하는 경우가 있어 조심해야 한다. 또한, 5톤 포장이사 비용, 이삿짐센터 가격비교를 통해 최소 2업체 이상 견적비교를 해야 한다. 그래야 자신에게 적절한 비용은 얼마이고, 서비스의 차이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숙련된 인력을 통한 완벽한 포장, 최신 장비를 통한 안전한 운송, 그리고 이사후의 마무리 및 AS까지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사짐센터를 선택해야 한다. 포장이사업체순위가 높게 평가되는 포장이사 업체로 추천받는 두꺼비이사는 정식으로 인증 받은 관허업체로서 다년간의 포장이사경험이 있어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간직한 포장이사업체순위 베스트10의 이삿짐센터이며, 친절하고 숙련도가 높은 정직원만 현장에 투입하고 있어 소비자의 만족도가 높다. 포장이사 잘하는 곳, 두꺼비이사는 일반 가정이사 , 기업이사, 사무실이사, 아파트이사, 병원이사, 보관이사, 해외이사, 원룸이사 등 모든 종류의 이사 대행이 가능하며 입주청소/ 이사청소 등의 서비스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포장이사 견적비교와 무료 견적상담도 가능하다. 전국 100여 개 이상 지점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어디에서나 빠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울 전지역(서초, 송파, 동작, 관악, 강서 포장이사와 영등포, 광진, 노원, 도봉, 중량구)포장이사는 물론 전국지역(인천, 일산, 구리, 하남, 성남, 용인, 안산, 광주 포장이사 천안, 아산, 전주, 익산, 대구, 포항, 경주, 울산, 부산, 마산)포장이사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두꺼비이사 홈페이지(www.두꺼비이사.kr)나 문의 전화 (1577-2464)를 이용하면 된다. 사진= 두꺼비 이사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국토대장정 기운 받아 인천아시안게임도 성공하길

    국토대장정 기운 받아 인천아시안게임도 성공하길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제3회 국토대장정’에 참가한 인하대 학생들이 4일 인하대 본교에서 열린 해단식에서 모자를 던지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번 국토대장정은 7월16일부터 19박 20일 동안 전남 여수를 시작으로 순천, 정읍, 홍성, 평택, 안산을 거쳐 총 540㎞에 걸쳐 진행됐다. 인하대 제공
  • “재보선 野 심판 전화위복 기대…특별법 제정될 때까지 버틸 것”

    “재보선 野 심판 전화위복 기대…특별법 제정될 때까지 버틸 것”

    “자식 잃은 부모가 무서울 게 뭐가 있겠습니까. 끝까지 버틸 겁니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올 들어 가장 높은 섭씨 35도까지 치솟은 1일 여의도 국회 본청 앞.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며 지난달 14일부터 단식 농성을 이어 온 유경근(45)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억울하게 간 딸 예은이를 생각하면 조금도 힘들지 않다”며 스마트폰 속의 딸과 눈을 맞췄다. 경기 안산 단원고 2학년 7반 희생 학생들의 부모 20여명도 노란 바람개비와 종이배를 접으며 유 대변인과 함께 농성장을 지켰다. 그들은 한목소리로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국회 본청 앞과 광화문광장에서 시작한 유가족들의 단식 농성이 2일로 20일째를 맞는다. 15명이 시작했지만 하나둘 응급실로 실려 갔고 이제 국회엔 유 대변인, 광화문광장엔 단원고 2학년 고 김유민양의 아버지 김영오(47)씨 등 2명만 남았다. 지난달 24일 쓰러진 고 박성호군의 어머니 정혜숙(46)씨는 신장에 이상이 생겨 고려대 안산병원에 입원했다. 한 학부모는 “부모들은 (특별법 제정이 지연돼) 겨울에도 오리털 점퍼를 입고 여기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걱정하고 있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단원고 학부모들은 이날부터 유 대변인과 김씨를 지지하는 릴레이 단식에 들어갔다. 유 대변인과 함께 단식한 고 유혜원양의 아버지 유영민(45)씨는 “국회의원 자식들이 변을 당했다면 정쟁만 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힘없는 부모를 만나 안타깝게 희생당한 아이들에게 미안할 뿐”이라고 울먹였다. 광화문광장의 의지도 여전하다. 김씨 등 학부모 14명과 시민 30여명은 뙤약볕을 머리에 이고도 전혀 힘든 내색을 하지 않았다. 김씨는 “재·보궐선거에서 야당의 무능을 정확히 심판한 만큼 ‘전화위복’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 최진혁군의 아버지(48)도 “(특별법 제정이) 될 때까지 절대로 끝내지 않을 것”이라며 결의를 다졌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스포츠 돋보기] ‘징계대장’ 박항서는 억울하다

    [스포츠 돋보기] ‘징계대장’ 박항서는 억울하다

    상주 박항서 감독이 또 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의 징계를 받았다. 이번엔 제재금 700만원이다. 지난 23일 FC서울 원정경기 1-2 역전패 뒤 기자회견에서 “누군가에 의해 경기가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 벤치에 있는 의무까지 퇴장시키는데 무슨 이야기를 더 하겠는가”라면서 “옐로카드를 7~8개 받은 것 같은데 심판이 (카드를) 더는 꺼내기가 힘들었을 것”이라며 작심하고 심판 판정을 비꼰 것이 화근이었다. 연맹은 31일 “박 감독은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과도한 판정 항의로 퇴장 처분과 징계를 받았다. 가중 제재에 이의를 달지 않겠다고 약속한 후에도 불미스러운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고 징계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지난 4월 9일 서울전에서도 판정에 대해 욕설과 항의를 퍼붓다 5경기 출전 정지와 제재금 500만원의 징계를 받았다. 일차적 책임은 다혈질인 박 감독에게 있다. 그는 2003년 포항 코치 시절부터 이번까지 모두 15회 징계를 받았다. 한 번만 더 받으면 이 부문 최다 기록(16회) 보유자인 박종환 전 성남 감독과 같아진다. 하지만 모든 책임을 박 감독에게만 미뤄야 할까. 그는 11년의 프로팀 지도자 경력 가운데 절반 가까운 7번의 징계를 상주 감독이 된 2012년 이후에 집중적으로 받았다. 무슨 연유일까.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17라운드까지의 기록을 보면 상주는 17경기에서 35장의 옐로카드를 받았다. 12개 구단 가운데 포항(38장)에 이어 2위다. 특히 경고 누적이 아니라 곧바로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한 경우는 4차례로 부산, 인천(이상 2회)을 제치고 단연 1위다. 군인 특유의 투혼을 과하게 발휘했다 해도 지나친 수치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경고 두 번 받고 퇴장당한 경우는 한 번도 없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한국의 특수 상황을 감안하지 않은 채 군·경팀(상주·안산)을 K리그에서 배제할 것을 연맹에 지적해 왔다. 축구계 안팎에도 이에 동조하는 의견이 적지 않다. 박 감독 입장에서는 심판의 레드카드가 나올 때마다 ‘피해의식’이 더 강해질 수 밖에 없는 이유다. 불평과 징계의 악순환을 더 강한 징계만으로 끊을 수 있을까.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세월호 희생’ 故 남윤철 교사 서울문예대 명예졸업장 추서

    ‘세월호 희생’ 故 남윤철 교사 서울문예대 명예졸업장 추서

    세월호 침몰 당시 마지막까지 제자들을 구조하다 희생된 남윤철 안산 단원고 교사에게 명예 졸업장이 추서됐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이하 서울문예대)는 31일 서울 서대문구 본관 아트홀에서 고인에 대한 ‘명예졸업장 추서 및 장학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이동관 서울문예대 총장과 재직 교수, 재학생을 비롯해 남씨 유족이 함께했다. 국민대를 졸업한 남씨는 단원고에서 영어 교사로 재직하던 중 지난해 3월 서울문예대 한국언어문화학과 3학년으로 편입했다. 안산에 사는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근로자들의 한국어 교육을 돕기 위해서였다. 학교 측은 “세월호 침몰 사고에서 살신성인의 책임감과 숭고한 인간애를 보여 줬다”면서 명예졸업장을 유족에게 전달했다. 고인의 아버지 남수현씨는 “교사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는데 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자식을 잃은 부모로서 바라는 것은 오직 아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유족은 ‘남윤철 장학기금’으로 학교에 2000만원을 전달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야마하뮤직코리아,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디지털피아노 런칭 기념 소비자 이벤트 실시

    야마하뮤직코리아,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디지털피아노 런칭 기념 소비자 이벤트 실시

    세계적인 악기음향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대표: 야마다 토시카즈)는 이마트의 창고형 할인매장 ‘트레이더스’에 자사의 디지털피아노를 런칭하고, 이를 기념해 특별 소비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야마하는 어쿠스틱 피아노의 사운드와 터치감을 완벽히 재현한 디지털피아노 베스트셀러 모델 ‘YDP-142R’을 이마트 트레이더스 인천 송림점, 용인 구성점, 안산점, 천안점, 대전 월평점, 대구 비산점, 경남 양산점, 부산 서면점에 런칭하고, 특히 경남 양산점에서는 이를 기념해 오는 14일까지 특별 할인가에 판매한다. 야마하는 8월 14일에 문을 여는 트레이더스 수원점에도 ‘YDP-142R’을 런칭할 계획이다. 오픈 당일 오전 10시와 12시에는 입점을 기념해 ‘야마하 연주자들의 특별 콘서트’를 개최하고, 23일까지 야마하의 다양한 악기를 전시하는 ‘야마하 로드쇼’를 진행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야마하뮤직코리아 건반영업팀 심우영 대리는 “트레이더스에서 지난 4월에 선보였던 야마하 포터블키보드 ‘PSR-F50’의 소비자 반응이 매우 뜨거웠으며, 이를 통해 ‘YDP-142R’의 런칭도 이루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야마하는 새로운 유통망 확대로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야마하뮤직코리아 공식 홈페이지(http://kr.yamaha.com)를 참고하거나 야마하뮤직코리아 본사(02-3467-3300)로 문의하면 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인사]

    ■법무부 ◇고위공무원 승진 <사무국장>△서울동부지검 이재철△서울북부지검 신준호△의정부지검 박유수△청주지검 김태원△부산동부지청 박영철△광주지검 유승준△전주지검 최준용△제주지검 김천관◇고위공무원 전보 <사무국장>△서울고검 심순△대전고검 김규△대구고검 신현윤△부산고검 정형영△광주고검 원용인△서울중앙지검 고만상△서울남부지검 전용학△서울서부지검 양승각△수원지검 김진우△대전지검 이영호△울산지검 서무완◇검찰부이사관 승진△대검찰청 운영지원과장 김영창△순천지청 사무국장 임원주<총무과장>△서울고검 이정범△대전고검 김성식△대구고검 강진구△부산고검 배종궐△서울중앙지검 신순구△부산지검 노봉근◇검찰부이사관 전보△대검찰청 집행과장 윤득영<사무국장>△고양지청 신태선△성남지청 김정△대구서부지청 김상수◇검찰수사서기관 승진△법무부 법무과 김태일△법무연수원 일반연수과장 오만옥△법무연수원 연구개발팀장 서진태△대검찰청 운영지원과 이제동△대검찰청 수사지원과 박원혁△서산지청 사무과장 김정열△부산지검 조직범죄수사과장 최진△울산지검 사건과장 백문호△울산지검 수사과장 이국희△창원지검 집행과장 서광윤△마산지청 사무과장 김호성△제주지검 사건과장 윤치호<검사직무대리>△인천지검 박상락△수원지검 김진웅△안산지청 박재운△대전지검 정택률△청주지검 이동진△울산지검 강균일△전주지검 정평화◇검찰수사서기관 전보 <대검찰청>△디지털수사담당관실(문체부 스포츠 4대악 신고센터) 정규수△감찰2과 양희천<서울고검>△사건과장 임상원△소송사무제2과장 정동진<대전고검>△사건과장 이상용<부산고검>△사건과장 최영식<서울중앙지검>△집행제1과장 송태원△기록관리과장 함영휘△형사증거과장 이갑수△공안과장 노희동△수사지원과장 정회덕△공판과장 이원형△검사직무대리 이길재<서울동부지검>△사건과장 김정봉<서울남부지검>△사건과장 장진건<서울북부지검>△사건과장 고석진△조사과장 박순우<서울서부지검>△집행과장 임재성<의정부지검>△사건과장 김형수△검사직무대리 이연성<인천지검>△사건과장 박공우<수원지검>△조사과장 장정호△성남지청 검사직무대리 최동순△안산지청 총무과장 김봉석△원주지청 사무과장 이상무<청주지검>△총무과장 김주태△사건과장 김중철△집행과장 이두영<대구지검>△총무과장 박원길△수사과장 이원철△검사직무대리 김묵진△안동지청 사무과장 김동석<부산지검>△공판과장 김태진<울산지검>△총무과장 강재성△목포지청 사무과장 김형관 ■농림축산식품부 △대변인 안호근 ■산업통상자원부 ◇과장△소재부품정책 나기용△기계로봇 김정회△미주통상 김정일◇파견△2018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엄찬왕 ■공정거래위원회 △약관심사자문위원장 장경환 ■원자력안전위원회 ◇과장급 승진△고리원전지역사무소장 임영남 ■통계청 ◇과장급 승진△경인지방통계청 사회조사과장 서상록 ■인천시 ◇승진△여성가족국장 김옥순△도시계획국장 하명국△환경녹지국장 조영근△항만공항해양국장 김동호◇직무대리△문화관광체육국장 김동빈△경제자유구역청 송도사업본부장 김응석◇전보△총무과 이상익△보건복지국장 직무대리 김상섭◇전출△부평구 김기형◇파견△인천발전연구원 김장근△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강신원◇파견 복귀△의회사무처장 이부현△종합건설본부장 정대유◇신규 임용△대변인 우승봉 ■한국환경공단 ◇이사대우 임용 <지역본부장>△수도권서부 김상인△경남권 박석현△호남권 김유식 ■언론중재위원회 ◇본부장△심리 권오근△교육 조남태△운영 심영진◇팀장△조사 강현석△기사심의 이수종△접수상담 이미경△수시교육 여운규△연구 김주용△홍보 이진숙◇전문위원△황정근 정희성(감사역)◇사무소장△대구 류석창△대전 겸 충북 남승균△경남 김태호 ■대한체육회 △감사실장 김철수 ■교육시설재난공제회 △상임감사 김성기 ■국민대 △LINC사업단장 임홍재△국제교류처장 정승렬△산학협력단장 박찬량△미래기획단장 조현진△예술대학장 이혜경△종합예술대학원장 김훈태△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장 최경란△경영대학원장 김용민△행정대학원장 이석환 ■명지대 △건축대학장 김혜정△방목기초교육대학 학장보 문선웅△박물관장 김차규 ■강남대 △교목실장 이준우◇대학원장△사회복지전문 김근홍△교육 김철주◇대학장△사범 김철주◇위원장△제1대책 강창욱△제2대책 이상석△제3대책 최종호△경영관리대책 신건호△입학취업대책 민상훈△교무학사대책 유재우△대외협력대책 문재익◇처장△기획 김대범△총무인력개발 고인곤△시설관리 이동주△교무 조찬수△학생 곽철완△입학 조승호◇원·단장△산학협력단 서경환△평생교육원 문재익△전산정보원 주영도△그린캠퍼스추진단 주시후△예술영재교육원 이승희◇센터장△자원봉사 박근호△글로벌 김진묵△교수학습지원 김병준◇국장△신문방송 방명하 ■상명대 ◇천안캠퍼스△발전기금본부장 김미형 ■하나금융지주 ◇팀장△준법지원 이동원△전략기획(양행 통합지원 TFT 겸임) 박종진 ■하나은행 ◇선임△강남중앙영업본부장 정성관◇전보△자금결제실장 이보윤<부장>△기업여신심사 강태희△명동영업 김원기△대기업사업 김종서△검사 박경신△여신기획 오용진△신용감리 정승화△리테일제휴상품 정천석△업무지원 차주필△영업기획 채준호△기관영업추진 최천범<지점장>△삼성1동 강정한△도곡PB센터 강지현△응암동 강행원△경복궁역 구자훈△청담애비뉴 길기현△영업1부 PB센터 김자원△남천동 김장호△용인동백 김종민△등촌파크 김종성△노원 김종익△서초 김종준△효자동 김창길△부천시청역 김태용△을지로 민철규△동압구정 박병호△목동역 박영환△대연동 박진상△길동사거리 백대기△뉴욕 백종덕△디큐브시티 변병천△화명동 서민국△평촌 성경록△안산 성재창△혜화동 신미현△장산역 왕영준△성남북 왕준상△일산풍동 우광호△옥수역 유경희△장지동 유창윤△워커힐 육심천△문래동 이성우△아시아선수촌 PB센터 이재철△구리역 이준헌△정자동 이현숙△신흥동 이현진△수지신봉 조기수△방화동 채규갑△우만동 채영배△화양동 최경락△부전동 최양호△우이동 편도경△미아동 하복래△구월동 하태국△해운대동백 허경숙△나운동 홍수기△시흥 황진철△이수역 김태경△마포역 박준명<지점장 겸 RM>△가산디지털 강명현△화성병점 곽정오△목동 김경배△야탑역 김진국△김포 김진웅△대치사거리 김한욱△도곡동 김호영△용전동 성병석△남산 성영수△무교기업센터 송종근△성남 신동현△상암DMC 장태수△하단 전인원△천안공단 정근수△전주 주승호<부장 겸 RM>△대전영업부 윤순기△투자금융부 김인배△기업여신지원부 김태동△온양 박종배△평촌역 배준원△시화 인용한△남동중앙 RM1팀 김경원△여의도기업센터 RM팀 김양년△양재역 박세희△대기업영업1본부 대기업1팀 서문기<센터장>△법조타운골드클럽 황지섭△강남WM센터 문영미<골드PB>△영업1부 PB센터 김봉수△강남 PB센터 문은진△영업1부 PB센터 황복희△평창동 이재형<개설준비위원장>△대구혁신도시 송해선
  • 檢 “해경, 탈출방송·선내진입 지시 안 했다”

    검찰이 세월호 침몰 당시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했던 목포해경 123정 정장 김모(53) 경위에 대해 30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구조 당시의 상황을 기록한 함정일지를 찢어내고 허위 내용을 작성한 혐의다. 검찰은 정장 김 경위가 현장 도착 초기 세월호에서 탈출할 것을 알리는 안내 방송과 해경의 선내 진입을 지시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를 모두 거짓으로 판단한 것이다. 특히 검찰은 이 같은 행위에 대해 몇몇 승조원들이 묵인했거나, 서로 짜고 말을 맞춰는지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 김 경위가 새로 쓴 일지에는 “4월 16일 오전 9시 30분 현장 도착 후 5분간 세월호에 탈출 안내 방송을 했다”, “줄을 연결해 세월호 선체에 진입을 시도하도록 했다” 등의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경위와 123정 직원들은 사고 초기 부실구조 논란이 일자 4월 28일 전남 진도 서망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승객들에게 바다에 뛰어내리라는 퇴선 안내를 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검찰은 이 모든 내용을 김 경위가 압박감을 느껴 단독으로 허위 작성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지난 29일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서 열린 증인심문에서 안산 단원고 생존 학생들도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서 해경의 탈출 안내 방송은 없었다고 증언했다. 검찰은 김 경위에 대한 보강 조사를 통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할지 여부를 판단하겠다는 입장이다. 검찰은 목포해경 123정에 탔던 나머지 승조원 13명의 가담 및 윗선의 지시 여부 등도 살펴보고 있다. 양중진 광주지검 공안부장은 “123정 승조원들에 대한 조사를 대부분 마친 상태로 탈출 방송이 없었다는 진술에 대해 엇갈린 부분은 없다”며 “어느 선까지 조사 대상이 될지는 수사를 통해 확인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경위는 현재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 광주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세월호 생존학생 6명, 첫 법정 증언 “아무도 구해주지 않아..”

    세월호 생존학생 6명, 첫 법정 증언 “아무도 구해주지 않아..”

    28일 수원지법 안산지원에서 광주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임정엽) 심리로 열린 이준석 선장 등 세월호 승무원 15명에 대한 공판에서 단원고 생존학생 6명이 처음 증인으로 나서 사고 당시 상황을 진술했다. 세월호 4층 선미 쪽 왼편 SP1 선실에 머물던 A양은 “배가 기울어지기 시작하더니 이내 90도로 섰다. 옆에 있던 출입문이 위로 가 구명조끼를 입고 물이 차길 기다렸다가 친구들이 밑에서 밀어주고 위에서 손을 잡아줘 방에서 빠져나왔다”고 침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선실에서 나와 보니 비상구로 향하는 복도에 친구들 30여명이 줄을 선 채로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다. 구조대가 오지 않아 한 명씩 바다로 뛰어들었는데 내가 뛰어든 뒤 파도가 비상구를 덮쳐 나머지 10여명의 친구들은 빠져나오지 못했다”고 말했다. A양과 같은 선실에 있던 B양 등 4명도 친구들끼리 서로 도와 A양과 같은 방법으로 탈출했고 이 과정에서 승무원의 도움은 전혀 없었다고 증언했다. B양은 “손 닿으면 닿을 거리에 있던 고무보트에 탄 해경은 비상구에서 바다로 떨어진 사람들을 건져 올리기만 했다. 비상구 안쪽에 친구들이 많이 남아있다고 말했는데도 가만히 바라보기만 했다”고 진술해 충격을 안겼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세월호 생존학생 충격 증언 “해경 가만히 바라보기만.. 바다 뛰어든 사람만 구해”

    세월호 생존학생 충격 증언 “해경 가만히 바라보기만.. 바다 뛰어든 사람만 구해”

    ‘세월호 생존 학생, 해경 가만히 바라보기만’ 세월호 참사를 겪은 단원고 생존학생들이 “해경은 가만히 바라보기만 했다”고 증언해 파문이 일고 있다. 28일 수원지법 안산지원에서 광주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임정엽) 심리로 열린 이준석 선장 등 세월호 승무원 15명에 대한 공판에서 단원고 생존학생 6명이 처음 증인으로 나서 사고 당시 상황을 진술했다. 세월호 4층 선미 쪽 왼편 SP1 선실에 머물던 A양은 “배가 기울어지기 시작하더니 이내 90도로 섰다. 옆에 있던 출입문이 위로 가 구명조끼를 입고 물이 차길 기다렸다가 친구들이 밑에서 밀어주고 위에서 손을 잡아줘 방에서 빠져나왔다”고 침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선실에서 나와 보니 비상구로 향하는 복도에 친구들 30여명이 줄을 선 채로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다. 구조대가 오지 않아 한 명씩 바다로 뛰어들었는데 내가 뛰어든 뒤 파도가 비상구를 덮쳐 나머지 10여명의 친구들은 빠져나오지 못했다”고 말했다. A양과 같은 선실에 있던 B양 등 4명도 친구들끼리 서로 도와 A양과 같은 방법으로 탈출했고 이 과정에서 승무원의 도움은 전혀 없었다고 증언했다. B양은 “손 닿으면 닿을 거리에 있던 고무보트에 탄 해경은 비상구에서 바다로 떨어진 사람들을 건져 올리기만 했다. 비상구 안쪽에 친구들이 많이 남아있다고 말했는데도 가만히 바라보기만 했다”고 진술했다. 이밖에도 증인으로 출석한 학생들은 “‘단원고 학생들 자리에서 움직이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는 내용의 방송이 반복됐다. 탈출하라는 방송이 나왔다면 캐비닛 등을 밟고 많은 인원이 배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증언을 마칠 때에는 재판부를 향해 승객을 버리고 먼저 배에서 탈출한 승무원들을 엄벌에 처해달라고 호소했다. 네티즌들은 “세월호 생존학생들 얼마나 분통터질까”, “해경 가만히 바라보기만 했다니.. 이게 진실이다”, “해경 정말 무능하네. 어떻게 아이들이 빠지는데 가만히 바라보기만 할 수가 있나”, “세월호 생존학생 증언 들으니 정말 안타깝다”, “해경 가만히 바라보기만.. 할말이 없다. 미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KBS 뉴스 캡처(세월호 생존학생 증언, 해경 가만히 바라보기만)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갑판 위 해경 가만 있다 사라져 ‘오를 수 있는 사람 올라와’ 말만”

    “승무원과 해경 등의 미흡한 대처로 인명 피해가 늘어났습니다.”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서 구조된 경기 안산 단원고 생존 학생들은 이틀째 검찰 신문에서도 해경이 사고 당시 적극적인 구조 시도를 하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이들은 사고 이후 미흡한 조치로 희생자가 늘어났다며 사고 관련자들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요구했다. 29일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서 광주지법 형사11부(부장 임정엽) 심리로 열린, 이준석 선장 등 세월호 승무원 15명에 대한 공판에서는 전날에 이어 단원고 생존 학생 21명에 대한 증인신문이 있었다. 증언에 나선 A양은 “우리는 단순히 수학여행길에 사고를 당한 게 아니라 사고 후 잘못된 대처로 이렇게 많은 목숨을 잃은 것”이라며 “탈출 당시 건너편 친구랑 눈이 마주쳤는데 결국 배에서 나오지 못한 그 친구가 바닷물에 잠긴 모습이 떠올라서…”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B양도 “대기하다 탈출하는 데 1시간 정도 걸렸으니 처음부터 대피하라고 했으면 훨씬 많이 살 수 있었을 것”이라며 “배 앞에 구명보트라도 있었다면 뛰어내렸을 텐데 한 척도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C양은 “선실에서 갑판까지가 오르막이었는데 옆방에 있던 아저씨가 커튼을 뜯어 만든 로프를 내려 줘서 잡고 올라왔다. 구명조끼도 남학생이 꺼내 줬다”고 말했다. 배 안에 사람이 많다고 말해 줬느냐는 검사 질문에 “해경이 위에서 다 볼 수 있는 위치여서 아래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다”며 “친구에게서 해경이 ‘올라올 수 있는 사람은 올라오라’는 말을 했다고 들었다”고 대답했다. D양은 “B23 선실에 있다가 일반인 승객의 도움을 받아 나올 수 있었다. 헬기를 탈 때만 해경의 도움을 받았다”고 진술했다. 또 다른 학생은 “갑판의 해경이 가만히 있다가 어느 순간 사라졌다. 해경은 갑판 외벽에 서서 헬기로 올려주기만 했고 생존자들이 빠져나오던 출입구 쪽으로 가는 것을 보지 못했다”고 기억을 더듬었다. 학생들은 전날에 이어 승객을 버리고 먼저 탈출한 승무원들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호소하며 증언을 마무리했지만 일부는 사고 이후 정신적 고통을 호소했다. E군은 “구조되기 전 화장실 앞에 어떤 여자애랑 있었는데 그 애는 못 나왔다고 들었다”며 ‘괴롭나’라는 검사 질문에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눈물 흘렸다. F군은 “구조된 날 씻으려고 샤워기를 틀어 물이 쏟아지는 순간 숨이 턱 막혔고 친구 12명이 죽어 요즘 학교에서 혼자 휴대전화만 만지작거린다”고 털어놨다. G양도 “배와 관련되거나 친구들이 죽는 꿈을 많이 꾼다”며 고통스러워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비상구에 친구들 많다고 했는데, 해경은 그냥 바라보기만 했어요”

    “자리에서 움직이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는 내용의 안내 방송만 반복됐습니다. 친구들이 비상구 쪽에 많이 남아 있다고 말했는데도 해경은 가만히 바라보기만 했어요.”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서 구조된 경기 안산 단원고 생존 학생들이 입을 열었다. 학생들은 사고 당시 선실에서 빠져나와 비상구로 이어지는 복도에서 구조를 기다렸지만 승무원이나 해경으로부터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했다고 애타는 심경을 털어놨다. 승객을 버리고 먼저 탈출한 승무원들에 대해서는 엄벌에 처해 달라는 호소도 했다. 28일 수원지법 안산지원에서 광주지법 형사11부(부장 임정엽) 심리로 열린 이준석 선장 등 세월호 승무원 15명에 대한 공판에는 단원고 생존 학생 6명과 일반인 3명 등 모두 9명이 증인으로 나섰다. 학생들은 당초 심리적 안정을 위해 화상 증언을 하기로 했으나 학생 대부분이 친구와 함께 증인석에 앉는 조건으로 법정 증언을 희망해 이 중 5명이 직접 법정에 나와 사고 당시 상황 등을 진술했다. 세월호 4층 선미 쪽 왼편 SP1 선실에 머물던 A양은 “배가 기울어지기 시작하더니 이내 90도로 섰고, 창문을 통해 보니 바다에는 컨테이너가 떠다니고 있었다”며 “지시는 없었지만 구명조끼를 입고 친구들이 밑에서 밀어 주고 위에서 손을 잡아 줘 방에서 빠져나왔다”고 당시 긴박한 상황을 떠올렸다. A양은 “그러나 배에서 나올 때까지도 대피하라거나 탈출하라는 방송은 없었고, 나중에 온 해경도 밖으로 나오라고 하지 않았다. 내가 뛰어든 뒤 파도가 비상구를 덮쳐 나머지 10여명의 친구들은 빠져나오지 못했다”고 말했다. A양과 같은 선실에 있던 B양도 친구들끼리 서로 도와 배에서 탈출했으나 이 과정에서 승무원의 도움은 전혀 없었다고 증언했다. B양은 “뒤늦게 온 해경은 고무보트에서 비상구를 통해 바다로 떨어진 사람들을 건져올리기만 했다”고 증언했다. 세 번째 증인으로 나선 C양은 “배가 기울어지고 물이 들어오는데도 선실이 안전하다는 방송만 나왔다. 누군가가 커튼으로 만든 줄을 던져 줘서 탈출했지만 도움을 준 사람이 승무원이나 해경은 아니었다. 왜 우리들을 그냥 두고 갔는지 선원들에게 묻고 싶다”고 분개했다. 또 다른 학생은 “처음부터 대피하라고 했으면 많은 친구들이 부서진 캐비닛을 밟고 빠져나왔을 것”이라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재판부는 학생들이 미성년자이고 대부분 안산에 거주하며 사고 후유증으로 장거리 이동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지난달 24일 그동안 재판이 열린 광주가 아닌 안산에서 재판을 열기로 결정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세월호 생존 학생 첫 법정 증언, 침몰 당시 상황 보니..

    세월호 생존 학생 첫 법정 증언, 침몰 당시 상황 보니..

    28일 수원지법 안산지원에서 광주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임정엽) 심리로 열린 이준석 선장 등 세월호 승무원 15명에 대한 공판에서 단원고 생존학생 6명이 처음 증인으로 나서 사고 당시 상황을 진술했다. 세월호 4층 선미 쪽 왼편 SP1 선실에 머물던 A양은 “배가 기울어지기 시작하더니 이내 90도로 섰다. 옆에 있던 출입문이 위로 가 구명조끼를 입고 물이 차길 기다렸다가 친구들이 밑에서 밀어주고 위에서 손을 잡아줘 방에서 빠져나왔다”고 침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선실에서 나와 보니 비상구로 향하는 복도에 친구들 30여명이 줄을 선 채로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다. 구조대가 오지 않아 한 명씩 바다로 뛰어들었는데 내가 뛰어든 뒤 파도가 비상구를 덮쳐 나머지 10여명의 친구들은 빠져나오지 못했다”고 말했다. A양과 같은 선실에 있던 B양 등 4명도 친구들끼리 서로 도와 A양과 같은 방법으로 탈출했고 이 과정에서 승무원의 도움은 전혀 없었다고 증언했다. B양은 “손 닿으면 닿을 거리에 있던 고무보트에 탄 해경은 비상구에서 바다로 떨어진 사람들을 건져 올리기만 했다. 비상구 안쪽에 친구들이 많이 남아있다고 말했는데도 가만히 바라보기만 했다”고 진술해 충격을 안겼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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