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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4층 선미 수색 집중…이틀새 사람 뼈 추정 3점 수습

    세월호 4층 선미 수색 집중…이틀새 사람 뼈 추정 3점 수습

    사람 뼈로 추정되는 유해가 잇따라 발견된 세월호 4층 선미 구역에 대한 수색 작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진행된 수색 과정에서 사람의 것으로 보이는 뼈가 총 3점이 발견됐고, 미수습자 9명(단원고 학생 허다윤·남현철·박영인·조은화, 단원고 교사 양승진·고창석, 일반인 권혁규·권재근·이영숙) 중 한 명인 조은화양의 가방이 발견됐다.현재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세월호 4층 선미 구역은 경기 안산 단원고 여학생들이 머물던 객실이 포함된 영역으로, 미수습자 중 조은화·허다윤양의 유해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정부 합동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11일 오전 10시 30분쯤 전남 목포신항에 거치된 세월호 선체를 수색하던 중 4층 선미 좌현쪽 소형 객실(4-11구역)에서 사람 뼈로 추정되는 뼛조각 1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전날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뼈 2점을 수습했던 곳과 같은 지점이다. 유해가 발견된 지점은 조은화·허다윤양이 묵었던 여학생 객실(4-10구역) 부근이다. 또 이날 오후에는 조은화양의 가방이 발견됐다. 가방에는 은화양이 사용한 휴대전화와 학생증, 볼펜, 지갑 등이 들어 있었다.세월호 참사 당시 4층 객실에는 단원고 학생들이 머물렀다. 선수 쪽 객실에는 남학생, 선미 쪽 객실에는 여학생들이 있었다. 3층 객실은 단원고 학생을 제외한 일반 승객 및 승무원·기사 등이 머물던 곳이다. 수습본부는 앞서 지난달 30일부터 4층 선미 쪽 객실로 향하는 진입로 확보를 위해 5층 전시실 절단 작업에 돌입했다. 전시실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가 침몰하면서 해저에 부딪혀 4층 객실과 짓눌려져 있는 상태였다. 지난 8일 먼저 2곳을 뚫었고, 전날까지 총 5곳을 뚫었다. 이날 하루 수습본부는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해 1점 외에도 가방 등 유류품 95점과 동물뼈 추정 뼛조각 17점을 수습했다. 현재까지 세월호 인양 및 수색과정에서 수습된 유류품은 모두 1398점(인계 106점 포함), 뼛조각은 809점(수중수색 24점·사람 뼈 추정 3점 포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이재선(기획재정부 홍보담당관)씨 부친상 10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9시 (062)250-4410 ●이성구(fn소비자경제연구소장·전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정책국장)씨 모친상 10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2)2258-5940 ●김대영(매일경제신문 유통경제부장)대식(한국가스안전공사 품질검사센터장)성혜(서울 하얀약국 약사)성미(서울 둔촌초 교사)씨 부친상 강정희(한일장신대 교수)김용재(안산강서고 교사)씨 장인상 조정(서울 금호초 교사)김미영(수원 우만초 교직원)씨 시부상 10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2일 오전 6시 30분 (02)2258-5940 ●유희관(KT 미디어사업본부장)희진(한국FA 대표이사)씨 부친상 10일 여의도 성모병원, 발인 12일 오전 6시 20분 (02)3779-1918 ●박준우(대구일보 독자여론부장)씨 모친상 10일 경북 예천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8시 (054)655-4442 ●이혁(법무법인 한결 변호사)씨 부친상 최철(삼성전자 중국총괄DS부문 부사장)장용남(장용남한의원 원장)씨 장인상 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20분 (02)3410-6917
  • 호남 KTX 무안국제공항 경유… 대구 전기 자율차 선도도시로

    호남 KTX 무안국제공항 경유… 대구 전기 자율차 선도도시로

    대선 후보들은 각종 지역 공약들을 쏟아낸다. 대선은 지역의 숙원 사업을 해결할 주요한 기회이기 때문이다. 동남권 신공항이 그랬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후보 시절일 때는 영남 유권자를 위한 공약이었지만, 나중에는 취소됐다. 그러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후보 시절일 때 동남권 신공항은 대선 공약으로 부활했다가 집권기에 ‘김해신공항’ 건설로 결정됐다. 지방자치정부가 대선 지역 공약에 매달리는 이유다. 19대 대선 지역 공약에는 무엇들이 있는지 살펴보았다.부산 고리원전 5·6호기 백지화… 대구공항 성공적 이전 ●부산·대구 부산시는 고리원전 5, 6호기 백지화 및 노후원전 수명 연장금지, 한국해양선박 금융공사 설립, 해양 신산업벨트 구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 제2대티터널 건설 등이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에 반영돼 이들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낙동강하굿둑 개방, 부전역 복합 환승역 개발, 북항 해양산업 연구개발 및 비즈니스벨트 조성 등의 사업도 공약에 채택됐다. 대구는 최우선 과제인 대구공항(K2)의 성공적 이전과 미래먹거리 산업 육성이 대선 공약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미래형 자동차 선도도시 조성, 맞춤의료 기반의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글로벌 물산업 허브도시 조성, 인공지능 기반의 로봇무인이동체 융합클러스터 구축, 탄소자원화 산업클러스터 조성 등도 있다. 문 당선인은 대구시 공약으로 ‘미래형 전기 자율주행차 선도도시 육성’을 내걸었다. 지역 자동차 부품업체가 900여개에 이르는 점을 들면서 광주 친환경차와 더불어 자동차란 공통 분모로 두 도시 간 교류를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광주공항 이전·스마트시티 조성… 나주까지 광역철도 ●광주 지난 보수정권 10년 동안 ‘지역 홀대’ 논란을 겪은 광주는 5·18 정신의 헌정사적 의미와 헌법적 가치 규범화와 대한민국 에너지 신산업 메카 육성 등이 현안이다. 광주∼나주 간 광역철도망 구축, 한전공대 설립 등의 세부사업이 포함됐다. 광주 공약으로는 ▲광주공항 이전 지원 및 스마트시티 조성 ▲한국문화기술(CT) 연구원 설립 ▲민주·인권기념파크 및 국립 국가트라우마 치유센터 조성 등이 추가됐다. 40여조원의 예산이 걸림돌이다. 울산 3D 프린팅 연구원 설립…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울산 울산은 3D 프린팅 연구원 설립,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조선해양플랜트 연구원 설립, 도시 외곽순환도로 조기 착공 등을 주요 공약으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울산시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공을 들이고 있는 3D 프린팅 연구원 설립은 문 당선인이 공약으로 채택했다. 위기에 빠진 조선업 재도약을 위해 공약으로 울산에 조선해양플랜트 연구원을 설립해야 한다는 데도 의지를 나타냈다. 수소에너지 클러스터 조성과 수소자동차 실증도시 조성 사업 등도 문 당선인의 지원 속에서 원활히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원자력 발전소 건립과 관련해 문 당선인은 신규 원전을 반대하고 있다. 6조 4000억 투입… 수도권광역급행철도 3개노선 건설 ●경기 인구의 24.6%가 몰린 경기도는 교통 및 주택 문제를 비롯해 수도권 규제 완화와 남부와 북부 간 불균형 문제 해결이 지역 현안이다. 문 당선인은 광역대중교통정책과 관련해 경기도가 그동안 꾸준히 요구해온 ‘수도권 광역교통청’을 신설하기로 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급행화+순환철도’를 통한 수도권 그물망 급행 광역철도망 구축, 수도권 지상전철 지하화 추진 기본계획 수립도 약속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3개 노선 건설에 6조 4000억원이 투입된다. 낙후된 북부 지역을 위해서는 규제완화와 함께 ‘통일경제특구’를 조성해 남북경제공동체를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 광명·시흥과 일산에 테크노밸리 조성하는 데 각각 1조 7000억원, 1조 6000억원이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세월호 참사에서 가장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안산시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안산 사이언스밸리에 국책연구소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SOC 확충… 평창올림픽 성공 제1국정과제로 ●강원 강원도에 대한 공약은 9개월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와 열악한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이다. 문 당선인은 올림픽 성공 개최를 제1국정과제로 삼겠다고 약속했다. 강원도는 제천~삼척 간 ITX 철도 건설 지원도 약속받았다. 강정마을 구상권 청구 철회… 4·3사건 입법 조치 ●제주 문 당선인은 해군이 강정 마을주민 등을 대상으로 한 구상권 청구를 철회 하겠다고 약속했다. 강정마을은 해군기지 공사 방해 등을 이유로 해군이 거액의 구상권을 청구해 놓은 상황이다. 또 문 당선인은 제주 4·3사건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국가 책임을 약속하고 진상규명과 명예회복 등 필요한 입법 조치 추진을 공약했다. 국가 추념일인 4·3 추념식에 대통령 자격으로 참석하겠다고 약속했다. 2025년 완공될 제주 제2공항 건설에 국비 지원도 공약했다. 국토교통부가 추산한 제주 2공항 건설 사업비는 4조 8700억원 규모다. 중부고속도로 확장… ‘트램’ 지원·장항선 복선전철화 ●충북·충남 충북 지역 현안은 이미 선점한 바이오산업에 대한 정부의 전폭적 지원이다. 문 당선인은 오송을 대한민국의 바이오 핵심도시로 조성해야 한다며 오송제3생명과학단지 국가산업단지 조성, 충주 당뇨바이오특화도시 건설, 제천 천연물 종합단지 조성 등을 통해 충북 바이오헬스 융합벨트를 구축하겠다고 공약했다. 충북 바이오밸리 조성 사업비는 5조 3000억원 정도다. 2003년 타당성 조사까지 마쳤으나 이후 14년 동안 제자리걸음을 하는 중부고속도로 확장 사업에도 파란불이 켜질 것으로 보인다. 충북이 요구하는 중부고속도로 남이~호법 구간의 6차선 확장에 필요한 사업비는 1조원 정도로 예상된다. 권선택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모두 문 당선인과 같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이기 때문이라 기대가 크다. 세종시가 제시한 핵심 대선 공약은 ‘행정수도 완성’이다. 2004년 10월 헌법재판소의 위헌 판결로 좌절돼 행정도시가 됐지만 이 시장과 시민은 행정수도의 꿈을 버리지 않았다. 문 당선인은 “세종시에 국회 분원을 설치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행정자치부도 조기에 옮기겠다”며 점진적 행정수도 완성을 약속했다. 문 당선인은 서울~세종고속도로 조기 완공도 약속했다. 대전시는 국내 첫 추진에 나선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조기 착공 지원을 요구했다. 전체 사업비 6649억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국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충남도는 장항선 복선전철 사업이다. 2012년까지 국비 7927억원이 들어가는 것으로 아산시 신창~전북 익산을 잇는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충남의 발전 동력이 된 서해안 지역이 한층 발전되고 도청 소재지인 내포신도시(홍성·예산)의 획기적인 발전도 이끌 것으로 보고 있다. 문 당선인은 경선에서 다툰 안 지사의 영향력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새만금 전담부서 靑에 설치… 전주문화특별시 지정 ●전북·전남 전북은 유력 후보들이 새만금 개발, 금융·농생명·탄소산업 육성을 공약으로 내걸어 ‘전북 몫 찾기’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문 당선인은 청와대에 새만금 전담 부서를 설치해 대통령이 직접 새만금 사업을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전북도는 새 정부에서 임기 중에 2조 7000억원이 투입돼야 하는 매립공사만이라도 정부 주도로 마무리해 주길 바라고 있다. 전북 남원시가 추진하는 지리산 산악철도 건설도 추진 가능성이 커졌다. 추정 사업비는 2500억원이다. 전주문화특별시 지정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공약으로 등장했다. 전남도는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기대한다. 문 당선인은 중국과 동남아 등 신흥시장과 근접거리에 있는 장점을 살려 국토의 서남권을 대표하는 관문공항으로 육성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문 당선인은 전남도가 줄기차게 요구했던 ‘호남고속철도의 무안공항 경유’도 반영됐다. 도는 호남 KTX 2단계 사업 가운데 광주 송정∼목포의 기존 철로 33.7㎞를 고속화하고, 43.9㎞에 신선을 깔아 무안공항을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기획재정부는 비용 등을 고려해 광주∼목포 66.8㎞의 기존 선을 고속화하고, 무안공항으로 가는 지선 16.6㎞를 신설하는 수정안을 제시해 이견을 보이고 있다. 총사업비는 전남도 안대로라면 2조 4731억원, 기재부 안은 1조 3427억원이 소요된다. 7조 3000억 들여 신재생 에너지 클러스터 구축 ●경북·경남 경북은 문 당선인이 7조 3000억원이 들어가는 동해안 신재생 에너지 클러스터 구축 등 11대 공약을 발표한 것에 주목한다. 가속기 기반 신약 클러스터 구축에 2조 3000억원, 탄타늄(탄소+타이타늄) 클러스터 구축에 2조 580억원 등이 투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문 당선인은 경남 대선 공약으로 사천·진주 지역 우주·항공산업 육성과 창원기계산업단지 첨단화, 남해안 해양관광산업 육성, 김천~거제 구간 KTX 조기 착공 등을 약속했다. 문 당선인은 “4대강 사업으로 낙동강 수질이 급격히 악화됐다”며 수문을 상시 개방해 녹조 발생을 억제하겠다는 공약도 내놓아 환경단체 등이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낙동강 보 수문 상시개방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전국종합
  • ‘반가운 단비’ 경기 중남부 미세먼지 주의보 해제

    ‘반가운 단비’ 경기 중남부 미세먼지 주의보 해제

    경기도는 9일 오후 4시를 기해 경기남부권(용인, 평택, 안성, 이천, 여주) 5개 시, 오후 5시를 기해 중부권(수원, 안산, 안양, 부천,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과천, 화성, 오산) 11개 시에 내려졌던 미세먼지 주의보를 각각 해제했다.동부권과 북부권 15개 시·군(남양주, 구리, 광주, 성남, 하남, 가평, 양평, 고양, 김포, 의정부, 파주, 연천, 양주, 동두천, 포천)은 미세먼지 주의보가 여전히 발령 중이다. 도는 전날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도 31개 시·군 전역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차례로 발령한 바 있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미세먼지가 시간당 평균 150㎍/㎥를 넘을 때 발령되며, 경보는 시간당 평균 300㎍/㎥ 이상 2시간 이상 지속할 때 내려진다. 도는 9일 오전부터 내린 비로 인해 이날 안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모두 해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아침부터 내린 비가 세정효과를 낸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에서 몰려온 황사도 차츰 물러나고 있어서 이날 안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모두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지역 숙원사업 해결하겠다’는 지방정부 취향 맞춤 지역별 대선 공약

    대선 후보들이 각종 지역 공약들을 쏟아냈다. 대선은 지역의 숙원사업을 해결할 주요한 기회이기 때문이다. 동남권신공항이 그랬다. 이명박 대통령 후보시절에 영남 유권자를 위한 공약이었지만, 나중에 없던 일로 취소했다. 그러다 박근혜 대통령 후보시절에 ‘동남권신공항’은 대선공약으로 나왔다가, 집권기에 ‘김해신공항’ 건설이 결정됐다. 지방자치정부가 대선 지역 공약에 매달리는 이유다. 19대 대선 지역공약이 무엇들이 있는지 살펴보았다. 인구의 24.6%가 몰린 경기도는 교통 및 주택 문제를 비롯해 수도권 규제 완화와 남부와 북부 간 불균형 문제 해결이 지역 현안이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대선 후보들은 수도권 문제 해결에 주안점을 둔 공약을 내걸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광역대중교통정책과 관련해 경기도가 그동안 꾸준히 요구해온 ‘수도권 광역교통청’을 신설함으로써 극심한 혼란을 빚는 수도권지역의 실질적인 교통정책 구현에 나서기로 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급행화+순환철도’를 통한 수도권 그물망 급행 광역철도망 구축, 수도권 지상전철 지하화 추진 기본계획 수립도 약속했다. 남부와 비교하면 차별을 받는 북부지역을 위해서는 규제완화와 함께 ‘통일경제특구’를 조성해 남북경제공동체를 실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3개 노선 건설에 6조 4000억원이 투입된다. 광명시흥과 일산에 테크노밸리 조성하는 데 각각 1조 7000억원, 1조 6000억원이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세월호 참사에서 가장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안산시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안산 사이언스밸리에 국책연구소, 글로벌 융복합연구소, 벤처창업혁신센터 유치 등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경기 남부를 4차산업 중심 테크노밸리로 조성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정책을 채택했다. 제조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인공지능·로봇기술·생명공학·자율주행 단지를 조성해 차세대 4차 산업을 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각오다. 극심한 도로정체와 출·퇴근 교통혼잡 등 도민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3개 노선의 조속한 완성, ‘서울~세종 고속도로’ 조기완공도 약속했다. 부산시는 차기 대통령이 누가 되느냐에 따라 희비가 엇갈린다는 평가다. 부산시가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인 2030 부산등록엑스포와 부산 해양수도 특별시, 김해신공항 건설 사업 등에 변수가 생길 수 있어서다. 2030 부산 등록엑스포는 정부 도움과 지지 없이는 사실상 사업 자체가 힘들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같은 당 소속인 서병수 부산시장이 제시한 24시간 안전한 김해신공항 건설 등 핵심사업을 대부분 공약에 포함했다. 홍 후보는 해양특별시 지정안도 채택했다. 반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측은 등록엑스포 개최지로 거론되는 강서구 대저2동 맥도 지역이 김해공항 주변이라서 소음 등 때문에 부적절하다는 등의 이유로 채택하지 않았다. 하지만, 고리원전 5, 6호기 백지화 및 노후원전 수명 연장금지, 한국해양선박 금융공사 설립, 해양 신산업벨트 구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 정부주도 공공임대주택 보급, 제2대티터널 건성 등을 공약에 반영해 이들 사업은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 관계자는 “양측 후보의 공약채택률이 모두 50%가 넘어 부산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구는 최우선 과제인 대구공항(K2)의 성공적 이전과 미래먹거리 산업 육성이 대선후보들의 공약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미래형 자동차 선도도시 조성, 맞춤의료 기반의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글로벌 물산업 허브도시 조성, 인공지능 기반의 로봇무인이동체 융합클러스터 구축, 탄소자원화 산업클러스터 조성 등도 대선 후보들이 공약했다. 문 후보는 대구시 공약으로 ‘미래형 전기 자율주행차 선도도시 육성’을 내걸었다. 지역 자동차 부품업체가 900여개에 이르는 점을 들면서 광주 친환경차와 더불어 자동차란 공통 분모로 두 도시 간 교류를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도 ‘전기차·자율주행차 등 미래형자동차 선도도시 조성’으로 사실상 같은 공약을 내걸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여기에 ‘자동차 부품 관련 기업의 종사자 고용 안정’을,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미래형 자동차 콤플렉스 타운·미래형 자동차 핵심기술 연구소 설립’을 추가로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보수정권 10년 동안 ‘지역 홀대’ 논란을 겪은 광주는 진보 성향의 문 후보와 안 후보가 경쟁하면서 지역 공약실천 의지도 그만큼 높은 것으로 분석해 누가 대통령에 당선되든 지역 현안 추진에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 양 당은 광주·전남 상생 공약으로 5·18 정신의 헌정사적 의미와 헌법적 가치 규범화와 대한민국 에너지신산업 메카 육성 등을 제시했다. 광주∼나주 간 광역철도망 구축, 한전공대 설립 등의 세부사업이 포함됐다. 광주 공약으로는 ?광주공항 이전 지원 및 스마트시티 조성 ?한국문화기술(CT) 연구원 설립 ?민주·인권기념파크 및 국립 국가트라우마 치유센터 조성 등이 추가됐다. 문제는 40여조원의 예산이 걸림돌이다. 울산은 3D프린팅 연구원 설립,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조선해양플랜트 연구원 설립, 도시 외곽순환도로 조기 착공 등을 주요 공약이 채택됐다고 밝혔다. 울산시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공을 들이고 있는 3D프린팅 연구원 설립은 주요 후보들이 모두 채택했다. 위기에 빠진 조선업 재도약을 위해서는 울산에 조선해양플랜트 연구원을 설립해야 한다는 데 같은 견해를 보였다. 수소에너지 클러스터 조성과 수소자동차 실증도시 조성 사업 등도 모든 후보가 지원할 뜻을 보여 차기 정부의 지원 속에서 원활히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원자력 발전소 건립과 관련해서는 문 후보와 안 후보가 신규 원전 반대하고 있다. 강원도에 대한 공약은 한결같이 9개월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와 열악한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이다. 문 후보는 올림픽 성공 개최를 제1국정과제로 삼겠다고 약속했다. 홍 후보와 유 후보는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및 대회시설 국가관리’를 제시했다. 안 후보는 평화·경제올림픽 실현을,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북한이 참여하는 평화올림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후보들이 내놓은 강원도 SOC 공약은 제천~삼척 간 ITX철도 건설지원이다. 문 후보와 유 후보가 이 사업을 공약에 포함했다. 홍 후보는 광역교통망을 완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충북지역 현안은 이미 선점한 바이오산업에 대한 정부의 전폭적 지원이다. 문 후보는 오송을 대한민국의 바이오핵심도시로 조성해야 한다며 오송제3생명과학단지 국가산업단지 조성, 충주 당뇨바이오특화도시 건설, 제천 천연물 종합단지 조성 등을 통해 충북 바이오헬스 융합벨트를 구축하겠다고 공약했다. 홍 후보는 “보건의료 7대 강국을 선도할 오송바이오밸리를 구축해 산·학·연·관이 한곳에 모인 세계 유일의 바이오클러스터를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충북 바이오밸리 조성 사업비는 5조 3000억원 정도다. 2003년 타당성 조사까지 마쳤으나 이후 14년동안 제자리걸음을 걷는 중부고속도로 확장 사업에도 파란불이 켜질 것으로 보인다. 충북이 요구하는 중부고속도로 남이~호법 구간의 6차선 확장에 필요한 사업비는 1조원 정도로 예상된다. 충북에게 ‘발등의 불’이 된 KTX 세종역 신설 백지화를 기대하지만, 세종시와 협의해야 할 문제다. 권선택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모두 문 후보와 같은 민주당 소속이기 때문이라 기대가 크다. 세종시가 제시한 핵심 대선 공약은 ‘행정수도 완성’이다. 2004년 10월 헌법재판소의 위헌 판결로 좌절돼 행정도시가 됐지만 이 시장과 시민은 행정수도의 꿈을 버리지 않았다. 문 후보는 “세종시에 국회 분원을 설치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행정자치부도 조기에 옮기겠다”며 점진적 행정수도 완성을 약속했다. 문 후보는 서울~세종고속도로 조기 완공도 약속했다. 대전시는 국내 첫 추진에 나선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조기 착공 지원을 요구했다. 문 후보가 당선되면 전체 사업비 6649억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국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충남도는 장항선 복선전철 사업이다. 2012년까지 국비 7927억원이 들어가는 것으로 아산시 신창~전북 익산을 잇는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충남의 발전 동력이 된 서해안지역이 한층 발전되고 도청 소재지인 내포신도시(홍성·예산)의 획기적인 발전도 이끌 것으로 보고 있다. 문 후보와 경선에서 다툰 안 지사의 영향력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전북은 유력 후보들이 새만금 개발, 금융·농생명·탄소산업 육성을 공약으로 내걸어 ‘전북 몫 찾기’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새만금 개발은 문 후보, 홍 후보, 안 후보 등이 비슷한 공약을 제시했다. 문 후보는 청와대에 새만금 전담부서를 설치해 대통령이 직접 새만금 사업을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질세라 홍 후보는 새만금을 4차산업 첨단산업기지와 200만 기업특별시로 육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안 후보도 새만금을 4차산업 미래혁명 전진기지로 육성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어 새만금 개발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도는 새 정부에서 임기 중에 2조 7000억원이 투입돼야 하는 매립공사만이라도 정부 주도로 마무리해주길 바라고 있다. 새만금개발은 민자유치를 포함한 전체 사업비 22조원 가운데 지금까지 투자된 예산은 4조 4000억원에 지나지 않아 언제 완공될지 추정하기 힘든 실정이다. 전북 남원시가 추진하는 지리산 산악철도 건설도 이번 대선에서 유력 후보들의 단골 메뉴로 등장해 추진 가능성이 커졌다. 추정 사업비가 2500억원이지만, 후보들은 긍정적인 시각으로 보고 있다. 전주문화특별시 지정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게재된 각 후보들의 공약에 등장했다. 전주문화특별시 지정은 민주당 경선 당시 안희정 충남지사가 약속한 공약인데 문 후보가 이를 받아들였다. 안 후보는 전통문화도시 조성 및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지원해 전주시의 전통문화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기대한다. 문 후보와 안 후보 모두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들은 중국과 동남아 등 신흥시장과 근접거리에 있는 장점을 살려 국토의 서남권을 대표하는 관문공항으로 육성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대선 후보들은 전남도가 줄기차게 요구했던 ‘호남고속철도의 무안공항 경유’를 홍 후보만 빼고 모두 반영했다. 도는 호남 KTX 2단계 사업 가운데 광주 송정∼목포의 기존철로 33.7㎞를 고속화하고, 43.9㎞에 신선을 깔아 무안공항을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기획재정부는 비용 등을 고려해 광주∼목포 66.8㎞의 기존 선을 고속화하고, 무안공항으로 가는 지선 16.6㎞를 신설하는 수정안을 제시해 이견을 보이고 있다. 총사업비는 전남도 안대로라면 2조 4731억원, 기획재정부 안은 1조 3427억원이 소요된다. 경북은 문 후보 측이 7조 3000억원이 들어가는 동해안 신재생 에너지 클러스터 구축 등 11대 공약을 발표한 것에 주목한다. 가속기 기반 신약 클러스터 구축에 2조 3000억원, 탄타늄 클러스터 구축에 2조 580억원 등이 투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홍 후보는 제4차 산업혁명 특구 조성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총 사업비는 37조 8000억원 규모다. 안 후보도 동해안 그린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등을 공약으로 채택했다. 경남 대선 공약은 문 후보와 홍 후보, 안 후보 등이 제시한 것과 같거나 비슷한 내용이 많다. 문 후보와 홍 후보 등은 사천·진주지역 우주·항공산업 육성과 창원기계산업단지 첨단화, 남해안 해양관광산업 육성, 김천~거제 구간 KTX 조기착공 등을 약속해 어느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이들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지원 및 지방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30% 이상 채용 제도화, 남해안을 동북아 해양관광중심지로 조성, 양산시 일원에 동남권 의생명특화단지 조성을 공약했다. 문 후보는 “4대 강 사업으로 낙동강 수질이 급격히 악화됐다”며 수문을 상시 개방해 녹조 발생을 억제하겠다는 공약도 내놓아 환경단체 등이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낙동강 보 수문 상시개방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홍 후보는 “김해 신공항의 활주로를 3.8㎞ 이상 길이로 건설해 영남권 허브공항으로 만들고 공항주변에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홍 후보는 “또 대통령이 되면 김천~거제 KTX를 즉시 착공하겠다”고 공약했다. 사천·진주 항공산업단지를 고성군 쪽으로 확장하고 밀양 나노국가산업단지와 거제 해양플랜드 국가산업단지를 올해 안에 착공하겠다는 공약도 했다. 홍 후보는 “우리나라도 이제 낙동강을 비롯한 4대 강 표류수를 수돗물로 공급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면서 전국에 식수댐을 만들어 안전하고 깨끗한 수자원을 확보하고 경남지역에도 지리산 청정수를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홍 후보의 수돗물 공급 공약 내용은 청정 상수원 확보를 위해 낙동강 수문을 상시 개방하겠다는 문 후보 공약과 배치된다.
  • 경기도 대선공약은 교통 등 수도권문제 해결에 집중

    경기도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24.6%가 몰려 있는 곳이다. 이 때문에 교통 및 주택 문제를 비롯한 크고 작은 민원이 적지 않다. 수도권 규제 완화와 경기 남부와 북부 간 불균형 문제 해결도 경기도의 당면한 현안이다. 각 후보들은 이 같은 수도권 문제 해결에 주안점을 둔 공약을 내걸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광역대중교통정책과 관련해 경기도가 그동안 꾸준히 요구해온 ‘수도권 광역교통청’을 신설함으로써 극심한 혼란을 빚고 있는 수도권지역의 실질적인 교통정책 구현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급행화+순환철도’를 통한 수도권 그물망 급행 광역철도망 구축, 수도권 지상전철 지하화 추진 기본계획 수립도 약속했다. 경제·문화·교통 등 대부분 분야에서 남부에 비해 차별을 받고 있는 북부지역을 위해서는 규제완화와 함께 ‘통일경제특구’를 조성해 남북경제공동체를 실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세월호 참사에서 가장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안산시를 위한 공약도 내놓았다. 정부 차원에서 안산 사이언스밸리에 국책연구소, 글로벌 융복합연구소, 벤처창업혁신센터 유치 등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문 후보 측은 “경기도가 안고 있는 현안 해결에 공약의 초점을 맞췄다. 이외에도 평화경제의 전진기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세계적인 메가시티로의 성장을 지향하는 당의 의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경기 남부를 4차산업 중심 테크노밸리로 조성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정책을 채택했다. 제조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인공지능·로봇기술·생명공학·자율주행 단지를 조성해 차세대 4차 산업을 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각오다. 수도권 규제와 군사 규제 등으로 낙후된 경기북부권 지역에 대규모 복합휴양시설 유치와 국가적 지원책을 확대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한다는 구상이다. 극심한 도로정체와 출·퇴근 교통혼잡 등 도민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3개 노선의 조속한 완성, ‘서울~세종 고속도로’ 조기완공도 약속하고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세월호 생존학생들 첫 투표 “안전한 나라 만들어주길”

    세월호 생존학생들 첫 투표 “안전한 나라 만들어주길”

    9일 실시된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생애 처음으로 투표권을 갖게 된 세월호 생존학생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3년 전 침몰하는 세월호에서 다른 생존자가 내려준 소방호스를 잡고 올라와 가까스로 탈출한 단원고 생존학생인 A(20·대학생) 씨는 이날 경기 안산의 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뒤 “새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와 같은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 안전한 나라를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투표한 후보 역시 세월호 관련 공약을 냈는데 대통령이 되면 최우선으로 왜 이런 사고가 일어날 수밖에 없었는지 명명백백 밝혀 참사의 진상을 규명하는 일부터 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4일 사전투표를 마친 단원고 희생자 김민지 양의 아버지 김내근 씨는 “후보마다 미수습자 수습, 진상 규명, 책임자 처벌, 생명과 안전을 중시하는 나라 건설 등과 같은 세월호 관련 공약이 많았는데 반드시 실천해달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세먼지 공습… 쾌적함 자랑하는 숲세권 아파트 ‘주목’

    미세먼지 공습… 쾌적함 자랑하는 숲세권 아파트 ‘주목’

    국내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흡수할 수 있는 나무가 많은 숲이나 공원이 가까이 있어 쾌적함을 갖춘 아파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이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나무 한 그루당 연간 미세먼지 흡수량은 방울토마토 2개 정도 무게인 35.7g으로 조사됐다. 즉 나무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공기 중의 미세먼지를 흡수하거나 흡착해 농도를 낮추는 ‘공기청정기’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요즘 중국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며 야외활동에 지장을 받고 있는데, 대형 근린공원이나 산과 같이 녹지로 둘러싸인 단지의 경우 쾌적한 환경으로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성남R&D피에프브이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일원 한국식품연구원 이전 부지에 풍부한 녹지환경을 갖춘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 분양을 예고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는 도심 속의 자연환경을 품은 숲세권 아파트로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앞에 남서울CC가 위치해 골프장 조망이 가능하고, 남쪽에 탄천지류인 쇳골천이 흐르고 북쪽에 안산(근린공원 조성)이 감싸있는 풍수리지상 전형적인 배산임수형 입지에 전세대 남향위주 설계로 도심 속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우수한 교통환경도 자랑하고 있다. 대왕판교로, 안양판교로를 통해 판교역(강남역15분) 및 정자역까지 5분 내외로 도달 가능하고 분당-내곡, 용인-서울, 분당-수서, 경부고속도로와 인접해 있어 강남과의 체감적 거리는 더욱 단축되고 있다. 이외에도 단지 인근으로 현대백화점, 롯데마트, 종합병원 등이 들어선 각종 편의 시설이 밀집해 있고 분당과도 인접해 생활인프라 공유도 가능하다 또한 학업성취도 평가가 높은 전국 최상의 수준의 성남외고, 낙생고, 서현고, 보평고 등 명문고가 다수 포진해 있는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췄다.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는 지하 3층 ~ 지상 25층, 아파트 15개 동, 전용면적 84~129㎡로 구성되며 총 1,22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4Bay, 3면 개방형 등으로 구성되는 것은 물론 주차장은 모두 100% 지하화한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여기에 고급 승용차 비율이 높은 지역특성을 고려해 기존주차공간보다 10~20cm 넓은 광폭주차장을 50%이상 설계할 계획이며, 대단지에 걸맞은 지역 내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시설도 선보일 예정이다.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의 분양 홍보관은 경기도 성남시 판교동에 위치해 있으며, 모델하우스는 오는 5월 문을 열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주의 문화 레시피]

    [이주의 문화 레시피]

    전시●송훈 식물세밀화전 Ⅳ(작품) 천리포수목원의 꽃과 나무를 주제로 지난해 6월부터 기획전을 이어 온 작가의 네 번째 전시. 프리퀄, 컬렉션, 잡초에 이어 이번에는 목련, 모란, 완도호랑가시 등 다년생 나무에서 피어나는 꽃들을 세밀화로 그려 보여 준다. 6월 11일까지. 충남 태안군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 (041)672-9982. ●‘봄 쉼표 하나, 여가의 시작’전 작가의 시선에서 바라본 다양한 여가의 세계를 보여 준다. 강효명, 김태헌, 박예지나, 신창용, 이상원 등 참가. 교육 프로그램으로 박정기 작가의 작품을 모티프로 한 ‘내 손안의 정원 만들기’, 이미주 작가의 ‘타임머신 등 만들기’도 진행된다. 6월 18일까지. 경기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 (031)960-0180. 대중음악●이브 앵콜 콘서트 ‘리턴 오브 이브 : 애프터 파티’ 걸에서 ‘아스피린’을 불렀던 보컬 김세헌과 기타 G.고릴라와 박웅, 베이스 김건까지 원년 멤버들이 15년 만에 뭉쳐 활동을 재개한 뒤 지난 4월 컴백 공연을 가졌던 록 밴드 이브의 앙코르 무대. ‘너 그럴 때면’, ‘아가페’ 등 과거 인기곡과 신곡을 들려준다. 13일 오후 7시.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이화여대 삼성홀. 7만 7000원. 1544-1555. ●김경호 전국 투어 콘서트 ‘더 쇼 머스트 고 온-서울’ 4년여 만에 신곡 ‘시간의 숲’과 ‘돈트 비 콰이어트!’를 처음 선보이는 로커 김경호의 서울 공연이다. 앞으로 나올 신곡들과 2013년 나온 EP를 합쳐 정규 10집을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 3월 시작한 전국 투어는 7월 부산, 8월 대전 등 연말까지 이어진다. 13일 오후 4시·7시 30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전당. 8만 8000~9만 9000원. 1670-7018. 연극·뮤지컬●연극 ‘노란봉투’ 극단 연우무대 창단 40주년 기념공연. 안산 자동차 부품업체에 비정규직으로 입사해 비정규직 노동조합을 만든 ‘병로’, 파업을 주도하다 회사로부터 거액의 손해배상 가압류 보복을 당한 ‘민성’ 등의 이야기를 통해 노동자들의 갈등이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구조의 문제임을 짚는다. 14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연우소극장. 3만원. (02)744-7090. ●뮤지컬 ‘하모니’ 강대규 감독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창작뮤지컬. 교도소에서 키우는 아들을 곧 입양 보내야 하는 ‘정혜’, 자녀들이 등 돌린 사형수 ‘문옥’ 등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채 교도소에서 살아가는 5명의 여성 재소자가 합창단을 만들어 감동의 무대를 꾸며 나가는 여정을 담았다. 21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4만 9000~6만 9000원. (02)466-6443. 클래식·무용●국립오페라단 오를란도 핀토 파쵸 마녀와 악령, 마법이 등장하는 초현실 세계를 배경으로 오를란도를 둘러싼 다양한 인물의 사랑과 질투, 복수와 분노 등 복잡한 감정과 관계를 바로크 음악으로 화려하게 표현한 작품으로, 해외에서도 접하기 힘든 보기 드문 레퍼토리다. 10, 12일 오후 7시 30분·13, 14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LG아트센터. 2만 4000~12만원. (02)1588-2514. ●젊은안무자창작공연 역량 있는 신진 안무가를 발굴하고 젊은 안무가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1992년부터 매해 열리는 행사. 올해는 발레 정이와 ‘空 그리고 間’, 한국무용 이지현 ‘깊고 간결하게 아’, 현대무용 전보람 ‘몸이하는 습작’ 등 신진 안무가 9명의 작품이 소개된다. 10, 12, 14일 오후 4시 30분, 7시 30분.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2만원. (02)744-8066.
  • 신안산선 내년 첫삽… 안산·시흥 등 수혜 주목

    신안산선 내년 첫삽… 안산·시흥 등 수혜 주목

    경기 안산시와 서울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경기 안산, 시흥 등 수도권의 서남권 부동산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신안산선 우선협상대상자로 트루벤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건설사 관계자는 “경기 서남권의 교통 여건이 혁신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면서 “이에 따라 주택 수요도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신안산선은 경기 안산시에서 시흥·광명시를 거쳐 서울 여의도까지 연결하는 노선으로 총길이는 43.6㎞다.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23년 개통 예정이다.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현재 안산에서 여의도까지 1시간 30분 걸리는 이동시간이 30분대로 줄어든다. 이와 함께 서울지하철 1·2·4·5·7·9호선 등과 KTX, 수인선, 소사~원시선 등과 연계돼 경기 서남부의 교통 지도가 바뀔 전망이다. 이달부터 올 연말까지 안산·시흥·광명에서 분양 예정인 물량은 일반분양 기준 총 1만 1911가구다. GS건설은 이달 안산시 상록구 고잔신도시에 최고 49층 3370가구 규모의 ‘그랑시티자이 2차’를 분양한다. 지난해 분양 계약 5일 만에 완판된 그랑시티자이1차에 이은 두 번째 단지로 주거·상업·문화시설이 복합된 대규모 단지다. 신안산선 시흥시청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인 시흥시 장현지구에도 약 4000가구가 올해 분양에 들어간다. 다음달 금강주택이 장현지구 B3블록에 590가구 규모의 금강펜테리움을 분양할 계획이고, 7월에는 동원개발이 B7블록에 447가구를 분양한다. 이 밖에 계룡건설(891가구)과 제일건설(1185가구)도 하반기에 분양한다. 건설사 관계자는 “경기 서남부권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소사원시선, 수인선 3차 사업과 함께 신안산선 사업 본격화로 교통망 확충이 대거 이뤄지게 됐다”면서 “수도권에선 서울로의 접근성이 곧 부동산의 가치를 결정하는 만큼 이들 지역이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전용 84㎡가 7억… 몸값 뛰는 신길뉴타운

    전용 84㎡가 7억… 몸값 뛰는 신길뉴타운

    여의도·강남 접근 쉬워 큰 매력 작년 14구역 평균 52.4대1 경쟁…해제구역 많아 사업 진척 확인을“옛날 생각하고 오신 분들은 동네가 바뀐 것을 보고 깜짝 놀라시죠. 개발이 다른 지역에 비해 늦었지만 입지가 떨어지진 않아요. 뉴타운 사업이 어느 정도 완료되는 2020년쯤이면 주변의 평가도 훨씬 높아질 겁니다.”(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A부동산) 영등포 신길뉴타운은 개발 면적만 146만㎡로 서울의 뉴타운 중 두 번째로 크다. 신길뉴타운은 2006년 뉴타운지구로 지정되면서 개발이 시작됐다. 하지만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여파로 인한 부동산 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사업이 8년간 제자리걸음을 계속했다. 2013년 첫 아파트 공급이 시작된 신길뉴타운의 개발구역은 총 16개 구역으로 현재 7구역(래미안 에스티움)과 11구역(래미안 영등포프레비뉴)은 아파트가 들어섰다. 14구역(아이파크)은 지난해 10월 분양을 완료한 상태다. 올해는 5구역, 12구역, 9구역, 8구역 등이 분양 예정이다.부동산 관계자는 “신길 7·11구역을 분양하던 시기에는 부동산시장 침체가 계속되는 상황이라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때문에 일부 구역은 추가분담금 문제로 갈등이 발생하기도 했다”면서 “하지만 래미안 에스티움과 래미안 영등포프레비뉴가 입주를 진행하면서 신길뉴타운을 보는 주변의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해 10월 분양된 신길 14구역 아이파크는 일반분양 물량이 282가구(특별공급 제외)에 불과했는데 1만 4778명이 몰리며 평균 52.4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신길뉴타운의 가장 큰 매력은 여의도와 강남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접근이 쉽다는 점이다. 건설사 관계자는 “일단 여의도는 바로 코앞이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고, 7호선을 이용하면 강남권 접근도 쉽다. 또 구로와 같은 산업단지가 주변에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교통여건이 개선되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9호선 샛강역, 1호선 대방역, 2호선 신림역, 서울대 정문을 잇는 ‘신림 경전철’과 안산과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 노선이 각각 2022년과 2023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길동 주민 오모(46)씨는 “위치에 비해 교통이 불편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면서 “신안산선과 신림 경전철 개통 효과에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평가가 달라지면서 몸값도 뛰고 있다. 최근 입주한 신길 7구역 아파트 ‘래미안 에스티움’ 전용 84㎡가 지난 3월 7억 2613만원(20층)에 거래됐다. 2014년 11월 분양 당시 가격인 5억 5680만원과 비교하면 1억 6000만원가량 올랐다. 4억 3250만원에 분양했던 전용 59㎡도 3월 5억 8983만원에 계약이 이뤄졌다. 신길뉴타운 첫 분양 아파트인 11구역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2015년 12월 입주)의 전용 84㎡가 지난 2월 6억 6000만원(15층)에 팔리면서 지난해 5월 6억 2000만원(11층)보다 4000만원이 올랐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다른 구역들의 개발이 진행되면서 같이 가격이 뛰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분위기를 타고 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달에는 신길뉴타운 5구역에서 ‘보라매 SK VIEW’가 나온다. 아파트 규모는 1546가구로 올해 신길뉴타운에서 선보일 4개 단지 중 가장 크다. 일반분양 물량은 743가구다. 7호선 보라매역을 걸어서 갈 수 있고 단지 옆으로 대방초등학교가 있다. 여의도와 가깝고 인근에 타임스퀘어, 디큐브시티 등 편의시설이 있어 인기가 높을 전망이다. 건설사 관계자는 “교통과 편의시설, 학군 등 모든 면에서 신길5구역의 입지가 가장 좋다는 평가”라면서 “지난해 발표된 11·3 부동산 대책으로 청약경쟁률은 이전보다 낮을지 몰라도 실수요자들의 관심은 더 뜨거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반기에는 8구역에서 GS건설이 총 641가구(일반분양 245가구), 9구역에서는 현대건설이 1199가구(일반분양 691가구), 12구역에서는 GS건설이 총 1008가구(일반분양 481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주의할 점도 있다. 먼저 구역별 사업 속도를 확인해야 한다. 신길1구역은 최근 정비구역에서 직권해제됐다. 2015년에는 2·4·15·16구역도 직권해제됐다. 또 신길6·10구역은 추진위원회 승인 단계에서 아직 별다른 진전이 없다. 부동산 관계자는 “해제구역이 많아지면서 당초 계획보다 사업 규모가 작아진 것도 단점”이라면서 “서울 부동산 시장이 뜨거워지면서 단기간에 가격이 급등한 것도 부담”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주말 삼킨 황사 ‘숨막힌 한국’

    9일 대선일 비 내리면 씻길 듯 中은 ‘한반도 10배 면적’ 피해 지난 6일 중국발 고농도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내려오면서 전국이 미세먼지로 심한 몸살을 앓았다. 국립환경과학원과 기상청은 “6일부터 전국 상당수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150㎍/㎥를 넘는 ‘매우 나쁨’ 수준을 보였다”며 “9일 새벽 전라도를 시작으로 내리는 비가 오후에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미세먼지를 씻어 낼 것으로 보인다”고 7일 예보했다. 6일 경기, 인천, 충남 등 전국 11개 권역에 미세먼지 경보(300㎍/㎥ 이상 2시간 지속)가 발령됐고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의 미세먼지 농도는 무려 650㎍/㎥까지 치솟았다. 7일에도 전북 255㎍/㎥, 충남 201㎍/㎥ 등 충청, 호남권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높았다. 8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나쁨’으로 예보됐으며,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환경과학원 관계자는 “입자가 작은 초미세먼지(PM 2.5) 농도가 높을 때는 ‘잿빛 하늘’이 연출되지만 황사 등 입자가 큰 미세먼지(PM 10)의 경우 그렇지 않을 수 있다”며 “미세먼지 경보·주의보가 내려졌지만 하늘이 파랗다고 섣불리 외출해 야외활동을 했다가는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미세먼지가 심할 때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할 때는 ‘KF’ 표시가 된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 네이멍구에서 발원한 최악의 황사로 중국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최고 2000㎍/㎥를 기록하는 등 중국 전체 31개 성(省)·시(市) 중 3분의2인 20곳이 황사 피해를 봤으며, 피해 면적은 한반도 면적의 10배보다 넓은 235만㎢에 달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세월호 침몰해역서 ‘사람 뼈 추정 유해’ 수습 후 추가 발견 없어

    세월호 침몰해역서 ‘사람 뼈 추정 유해’ 수습 후 추가 발견 없어

    세월호가 침몰한 바닷속에서 지난 5일 사람의 정강이뼈로 추정되는 유해가 발견됐다. 이후 세월호 침몰 해역에서의 수중 수색이 이어졌지만 추가로 발견된 유해는 없었다. 정부 합동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6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각각 약 1시간 동안 세월호가 침몰한 바닷속을 수색했다. 이날 수색 작업은 특별수색 구역에서 진행됐다. 오전에는 세로 방향으로, 오후에는 가로 방향으로 실시됐다. 하지만 추가로 발견된 유해나 유류품은 없었다. 정부는 현재 세월호 침몰 해역을 둘러싼 펜스를 일반 구역(40개)과 특별수색 구역(2개)으로 나눈 뒤 4단계에 걸친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세월호가 침몰할 당시 해저면과 충돌하면서 많이 부서진 선미 쪽은 유실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특별수색 구역으로 분류했다. 수습본부는 경기 안산 단원고 여학생들의 객실이 있던 세월호 4층 선미로 진입하기 위한 5층 전시실 절단 작업도 이날 마무리했다. 오는 7일부터 4층 선미로 진입하기 위한 천공(구멍 뚫기)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진입로를 확보하고 지장물(쓰레기 등)을 제거하면 오는 8일부터 4층 선미를 처음 수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월호 진상규명 열쇠 ‘전기배선 도면’ 곧 확보

    세월호 진상규명 열쇠 ‘전기배선 도면’ 곧 확보

    세월호 진상 규명의 열쇠가 될 도면이 곧 확보된다. 미수습자 수습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6일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이하 선조위)에 따르면 선조위는 오는 12일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으로부터 5상자 분량의 전기부 도면을 받기로 했다. 이번에 받을 도면은 세월호의 전기 배선과 관련된 것이다. 청해진해운이 경기 안산에 보관 중인 세월호 도면은 전기부 5상자, 기관부 8상자, 갑판부 10상자, 기타 1상자 등 24상자 분량의 자료가 2세트로 이뤄졌다. 청해진해운은 선조위의 요청에 따라 먼저 전기부 도면을 제공하기로 했다. 선조위와 선내정리업체 코리아쌀배지는 그동안 객실, 통로 위치 등이 개괄적으로 나온 도면만을 확보한 상태였다. 미수습자 수색을 위해 선체 천공(구멍 뚫기), 절단이 필요한데 가진 도면만으로는 전기 배선의 위치를 정확히 알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 전기 배선은 참사 원인 규명에 필수인 조타실까지 연결돼있어 이를 훼손하면 조타기 등 기체 결함을 규명하기 힘들다는 지적이 있었다. 선조위는 확보한 전기부 도면을 토대로 전기 배선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최대한 훼손하지 않고 천공이나 절단을 할 계획이다. 전기부 도면 외에도 다른 도면을 추가 확보, 원인 조사에 활용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세먼지 농도 최악, 수도권 오후에 치솟아…“외출시 마스크 필수”

    미세먼지 농도 최악, 수도권 오후에 치솟아…“외출시 마스크 필수”

    6일 중국발 황사가 한반도에 상륙, 전국에 미세먼지가 강타했다.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은 낮 들어 미세먼지 농도가 소폭 낮아지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다시 치솟았다.전국이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농도는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대체로 150㎍/㎥를 훌쩍 넘는 매우 나쁨 수준에 머물러 있다. 서울 미세먼지 농도가 265㎍/㎥를 기록했고 수원 229㎍/㎥, 북춘천 226㎍/㎥, 강화 223㎍/㎥, 안면도 224㎍/㎥ 등이 비슷한 수준이다. 경기 안산시 고잔동은 미세먼지 농도가 무려 650㎍/㎥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안동 228㎍/㎥, 부산(구덕산) 226㎍/㎥ 등 영남지방에도 농도가 높은 곳이 많다. 진도도 298㎍/㎥까지 높아졌다. 대구 130㎍/㎥, 문경 137㎍/㎥, 군산 147㎍/㎥ 등이 그나마 낮은 편이지만 그래도 ‘나쁨(81∼150㎍/㎥)’으로 겨우 내려간 수준이다.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은 이른 아침 1시간 평균농도가 234∼335㎍/㎥에 이르다가 정오를 전후해 178∼224㎍/㎥로 떨어지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다시 짙어지는 경향을 보인다. 몽골과 중국에서 발원한 올해 최악 황사가 한반도로 건너오면서 전국에 미세먼지 비상이 걸린 상태다. 오후 3시 현재 경기도와 인천, 충남 등을 중심으로 전국 11개 권역에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 중이다. 그 밖의 지역에도 곳곳에 경보보다 한 단계 낮은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미세먼지 경보는 해당 지역 대기자동측정소 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30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하면 내려진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150㎍/㎥ 이상으로 2시간 계속되면 발령된다. 황사가 추가로 발원할 가능성도 있어, 전국을 뒤덮은 미세먼지는 7일까지 지속하다가 8일에야 누그러지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7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황사가 나타나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재인, 홍대서 ‘프리허그’…홍·유·심 수도권 공략, 안 ‘뚜벅이 유세’ 계속

    문재인, 홍대서 ‘프리허그’…홍·유·심 수도권 공략, 안 ‘뚜벅이 유세’ 계속

    6일 19대 대통령선거 전 마지막 주말을 맞아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수도권 일대 공략에 나선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야권의 심장’ 광주에서 ‘뚜벅이 유세’를 사흘째 이어간다.우선 문 후보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지지자들을 만나 ‘프리허그’ 행사를 할 계획이다. 문 후보는 앞서 “사전투표 투표율이 25%를 넘기면 홍대 거리에서 프리허그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날 최종 사전투표 투표율이 26.06%를 기록하면서 이날 프리허그를 진행하게 됐다. 문 후보는 이 자리에서 사전투표를 하지 않은 지지자들에게 9일 투표에 참여해달라고 독려할 계획이다. 앞서 오후 3시에는 인천 구월동 로데오거리광장에서 집중 유세를 열기로 했고, 오후 4시 10분에는 안산시로 이동해 집중 유세를 한다. 오후 5시 30분에는 코엑스 인근에서 서울 강남권 유세를 벌이기로 했다.홍 대후보도 이날 이번 대선의 최대 표밭인 수도권을 돈다. 홍 후보는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국민대결집’ 대국민호소 기자회견을 열어 불안한 안보관을 가진 좌파정부의 출현을 막기 위해 보수 적통인 자신을 지지해달라는 취지로 호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어 경기 고양, 부천, 시흥, 안산과 인천을 돌면서 수도권 표심 결집에 나설 예정이다. 오후에는 충남 공주에서 유세를 벌이기로 했다. 홍 후보 측은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한 영남권에서 시작된 홍 후보의 지지율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수도권 표심이 매우 중요하다”며 “영남권 동남풍을 충청과 수도권으로 확산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안 후보는 조기대선을 사흘 앞둔 6일 ‘야권의 심장’ 광주에서 ‘걸어서 국민 속으로’ 캠페인을 이어가며 막판 뒤집기에 나선다. ‘걸어서 국민 속으로’는 대형 유세차를 동원해 연단에 올라 군중연설을 하는 기존 유세방식에서 탈피해 도보와 대중교통을 이용해 지역민에게 밀착하고 직접 소통에 나서는 새로운 선거운동 방식이다. 안 후보는 이날 아침 무등산 증심사 입구에서 등산객들에게 인사하며 정권교체에 힘을 보태달라고 호소한다. 호남인들에게 ‘어머니의 산’으로 불리는 무등산은 안 후보가 지난해 8월 찾아 대선 출마를 사실상 공식화한 곳이다. 안 후보는 이어 북구 농산물 도매시장과 서구 광천터미널 유스퀘어, 광산구 수완 롯데아울렛거리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촘촘하게 훑으며 유세한다. 오후 6시에는 광주 최대 번화가인 금남로에서 ‘국민이 이깁니다’ 유세를 진행한다. 이날 안 후보의 ‘뚜벅이 선거운동’은 페이스북 라이브와 유뷰브 등을 통해 전 국민에게 생중계된다.유 후보는 수도권 일대를 중심으로 집중 유세에 돌입한다. 유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에 있는 나눔의 집을 찾아 어버이날을 앞두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한 효 잔치 행사에 참석한다. 이어 오후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과 잠실야구장을 연달아 방문해 주말 경기장 나들이에 나온 시민들과 인사의 시간을 가진다. 저녁 시간에는 ‘불토’(불타는 토요일)를 맞아 청년층이 몰리는 서울의 신사동 가로수길과 반포한강공원 야시장 등을 돌아보며 특유의 ‘일대일 유세전’으로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선대위 관계자는 “높은 사전투표율이 보여주듯 이번 대선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정치 참여도가 낮았던 청년층의 투표 열기가 뜨겁다”면서 “연휴 막바지 젊은 인구가 집중되는 번화가 등을 중심으로 총력 유세를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심 후보도 이날 수도권에서 온종일 유세하며 ‘수도권 표심’을 공략한다. 심 후보는 거리유세에서 시민들과 악수만 하는 형식적인 스킨십이 아닌 포옹을 직접 하며 시민들과 접촉을 늘릴 계획이다. 심 후보는 최근 ‘이심전심 허그 유세’를 하며 적극적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심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유세한다. 황금연휴를 맞아 나들이 나온 시민들을 직접 만나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이어 경기 안양 평촌중앙공원에서 유세를 이어간다. 심 후보는 오후 경기 안산 고잔 신도시로 이동해 선거운동을 펼친다. 이후 경기 수원역 로데오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저녁에는 서울로 이동해 20·30대 청년층을 겨냥한 유세를 벌인다. 심 후보는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인근에서 유세하며 젊은층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청년 비전’ 밝힐 계획이다. 이후 서울 홍익대 인근에서 유세를 이어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재인, 오늘 오후 6시 홍대서 ‘프리허그’…대세 굳히기 돌입

    문재인, 오늘 오후 6시 홍대서 ‘프리허그’…대세 굳히기 돌입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조기대선을 사흘 앞둔 6일 서울 홍대입구역에서 ‘프리허그’ 행사를 하며 대세론 굳히기에 나선다. 문 후보는 앞서 “사전투표 투표율이 25%를 넘기면 홍대 거리에서 프리허그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4~5일 진행됐던 사전투표는 최종 투표율 26.06%를 기록했다.이에 따라 문 후보는 홍대 인근에서 프리허그를 하며, 사전투표를 하지 않은 지지자들에게 9일 투표에 참여를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오후 3시에는 인천 구월동 로데오거리광장에서 집중 유세를 열기로 했고, 오후 4시 10분에는 안산시로 이동해 집중 유세를 한다. 오후 5시 30분에는 코엑스 인근에서 서울 강남권 유세를 벌일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한화-SK(문학) KIA-넥센(고척) 롯데-kt(수원) NC-LG(잠실) 두산-삼성(대구 이상 오후 2시) ■프로축구 상주-인천(상주시민운) 광주-강원(광주월드컵) 울산-대구(울산문수) 수원-포항(수원월드컵) 전북-제주(전주종합운) 서울-전남(서울월드컵 이상 오후 3시) K리그 챌린지 성남-서울E(탄천종합운) 아산-수원FC(아산이순신종합운) 안양-대전(안양종합운) 경남-부산(창원축구센터 이상 오후 3시) 부천-안산(오후 7시 부천종합운)
  • 경찰 팔 꺾었다던 시민, 8년 만에 누명 벗나

    음주운전 단속 경찰관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유죄판결이 난 사건이 8년 만에 재심을 받는다. 청주지법 충주지원 형사2단독 황병호 판사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돼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은 박모(54)씨 사건의 재심 개시 결정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황 판사는 “무죄 등을 인정할 명백한 증거가 새로 발견돼 재심 사유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박씨와 경찰 간의 진실 공방은 2009년 시작됐다. 그해 6월 박씨는 아내 최모씨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충북 충주시의 한 도로를 지나다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을 받았다. 술을 마신 박씨가 차에서 내려 “왜 차를 세우냐”며 욕설을 하자 박모 경장은 오른쪽 팔이 뒤로 꺾이며 넘어질 듯한 자세를 취하며 비명을 질렀다. 이 장면은 동료 경찰관이 들고 있던 캠코더에 찍혔고, 박씨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약식기소됐다. 박씨는 “경찰관이 내 손을 잡고 있다가 혼자 넘어지는 상황을 연출했다”며 ‘할리우드 액션’이라고 혐의를 부인했지만, 법원은 경찰의 손을 들어줬다. 박씨가 항소와 상고를 했지만 기각돼 벌금 200만원 원심이 확정됐다. 이 과정에서 최씨는 “남편이 경찰관의 팔을 꺾은 사실이 없다”고 증언했다가 위증 혐의로 기소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또 박씨는 부인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경찰관 폭행 혐의를 부인하다가 위증 혐의로 다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화질을 개선한 동영상이 박씨 부부를 살렸다. 박씨는 위증재판 항소심에서 이 동영상 등을 근거로 원심을 깨고 무죄 선고를 받았다. 동영상을 분석해 보니 박씨의 자세로는 박 경장의 팔을 꺾어 상체를 90도 이상 숙이게 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경찰들의 진술이 오락가락하는 것도 재판부의 마음을 움직였다. 검사가 항소심 판결에 상고했지만 기각됐다. 재심 결정을 내린 황 판사는 “이 사건의 동영상 분석 등은 (유죄)판결을 유지할 수 없을 정도의 고도의 개연성이 인정되는 증거”라고 밝혔다. 박씨는 충주로 귀농한 지 1년 만에 이 사건을 겪으며 농부의 꿈을 접었다. 현재 박씨는 경기 안산의 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교사였던 부인 최씨는 파면돼 공장에서 일한다. 충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세월호 ‘미수습자 수색’ 위해 4층 객실 진입로 확보 작업 시작

    세월호 ‘미수습자 수색’ 위해 4층 객실 진입로 확보 작업 시작

    세월호 미수습자 9명(단원고 학생 허다윤·남현철·박영인·조은화, 단원고 교사 양승진·고창석, 일반인 권혁규·권재근·이영숙) 중 일부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4층 선미 쪽 객실에 진입하기 위한 작업이 30일 시작됐다. 정부 합동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세월호가 거치된 전남 목포신항에서 4층 선미 쪽 객실로 향한 진입로 확보를 위해 5층 전시실 절단 작업에 돌입했다. 전시실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가 침몰하면서 해저에 부딪혀 현재 4층 객실과 짓눌려져 있는 상태다. 4층 선미 객실은 경기 안산 단원고의 여학생들이 이용했던 공간으로, 허다윤양과 조은화양 등 미수습자 2명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수습본부는 지난 18일부터 진행한 세월호 내부 수색 과정에서 4층 선미 객실에는 아직 들어가지 못했다. 5층 전시실 절단 작업은 우선 전시실 천장을 벗겨낸 뒤, 전시실 바닥에서 4층 객실로 들어가는 진입로를 새로 뚫는 ‘부분 절개’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습본부는 전시실 절단 작업과 함께 기존에 해왔던 3·4층 객실에 대한 수색 작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세월호 참사 당시 4층 객실에는 단원고 학생들이 머물렀다. 선수 쪽 객실에는 남학생, 선미(배꼬리) 쪽 객실에는 여학생들이 있었다. 3층 객실은 단원고 학생을 제외한 일반 승객 및 승무원·기사 등이 머물던 곳이다. 앞서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는 전시실 부분 절개가 선체 구조 안전성에 미치는 큰 영향은 없다며 절단 계획에 동의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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