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안산
    2026-03-0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714
  • 불필요한 세출 줄이고 숨은 세원 찾는 ‘살림꾼’ 지자체

    불필요한 세출 줄이고 숨은 세원 찾는 ‘살림꾼’ 지자체

    현장에서 얻은 아이디어로 불필요한 세출을 줄이거나 세입을 늘리는 데 이바지한 인천과 경기 수원시·안산시, 대구 동구 등 지방자치단체 4곳이 지방재정 우수사례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2020년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열고 지방자치단체 우수사례 10건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방재정을 적극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용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확산시키자는 취지에서 열리는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행안부가 주관하고 서울신문과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공동후원한다. 지자체 자체심사를 거쳐 행안부에 제출된 총 255건의 분야별 사례를 분야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사전심사를 통해 35건을 선정했으며, 이 가운데 심사위원들이 선정한 상위 우수사례는 직접 동영상 발표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했다. 분야별로는 세출 절감(효율적 재정 집행, 예산 절감 등) 3건, 세입 증대(지방세 및 세외수입 발굴·확대 등) 5건, 기타 재정분야(지방재정 제도 개선, 적극행정 등) 2건이었다. 이날 최종 발표를 통해 인천 등 4곳이 대통령상을, 울산, 강원, 울산 울주군, 부산 해운대구 등 4곳이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그 밖에 경남과 충북 진천군 등 27곳은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세출 절감 분야로는 경기 수원시가 13개 산하 협업기관을 활용한 ‘협업관리 예산회계 통합관리 시스템(오픈소스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으로 예산·회계 관리를 체계화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원도는 관내 CCTV 1만 4000대를 도청으로 통합해 ‘광역기반 스마트 도시안전망 구축’을 통해 공동 활용 기반을 마련하고 도내 모든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국민안전 서비스를 지원했다. 세입 증대 분야에서는 경기 안산시와 대구 동구가 눈에 띈다. 안산시는 관할 공유수면에 있는 송전선로에 대해 설치·운영 관련 공유수면 점용료 징수권을 확보했다. 대구 동구 역시 지금까지 축적한 번호판 영치 단속 빅데이터를 분석·활용해 번호판 영치 단속 실적을 전년 대비 약 30% 개선해 자동차세 세입확보에 이바지했다. 이 밖에 울산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내버스 정류소 명칭 병기’ 유상판매 사업으로 세외수입을 늘리고 이를 다시 정류소 시설 개선에 활용했다. 기타 재정분야는 인천과 경남 2건이 선정됐다. 인천은 지방재정투자심사 제도를 개선하고 재정 절감을 위해 활용했다. 경남은 도가 관리·운영하는 민간자본투자도로의 명절 통행료 무료화를 추진했고, 여기서 발생하는 손실보전금은 관계 중앙부처 대상 협의·설득으로 부가가치세 면제와 환급 조치를 이끌어 냈다. 행안부는 이번에 선정한 우수 지자체들에 시상과 함께 재정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수사례를 ‘지방재정 365’ 등을 통해 지자체에 전파해 지방재정의 효율적 활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박재민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지방재정을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스스로 확충하려는 현장의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다른 지자체로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신안산선 조기 착공해 역 3개 신설… ‘SOC 구청장’ 유성훈의 최대 역작

    신안산선 조기 착공해 역 3개 신설… ‘SOC 구청장’ 유성훈의 최대 역작

    “주민들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핵심은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입니다. 주민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이용 가능한 시설을 최대화하기 위해 취임 첫해부터 SOC 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울 금천구는 성북, 광진과 더불어 올해 개청 25주년을 맞은 서울의 막둥이다. 구로구에서 분구될 당시 경찰서, 소방서, 병원 등 공공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했다. 현재는 경찰서가 문을 열었고 소방서는 공사 중이다. 대형종합병원 건립도 추진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난 1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금천구에서 태어나고 자란 토박이로서 우리 구는 후발주자지만 높은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자부한다”며 “서울 유일의 국가산업단지인 G밸리 등 강력한 일자리 창출 능력을 바탕으로 SOC 사업에 집중해 금천구를 변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석수역 등 구 중앙 가로질러… 교통 편의 향상 2018년 7월 취임한 유 구청장은 지난 2년 반 동안 성과를 거둔 SOC 사업 중 신안산선 조기 착공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금천구는 현재 지하철 1호선만 지나가 가산디지털단지역, 독산역, 금천구청역, 석수역 등 지하철 역사가 4개뿐이다. 신안산선이 개통하면 석수역, 시흥사거리역, 신독산역 3개가 추가된다. 유 구청장은 “지하철역이 서쪽에 치우쳐 있어 주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많았다”며 “신안산선은 금천구 중앙을 가로질러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급격히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신안산선이 개통하면 지하철역에 접근할 수 있도록 마을버스 노선을 조정하고 주택정비사업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유 구청장은 대형종합병원 건립, 신안산선 조기 착공, 금천구청역사 복합개발, 공군부대 이전 등 민선 7기 3+1사업과 더불어 금천구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SOC 사업도 소개했다. 서서울미술관·보훈회관 건립과 독산동 우시장 그린푸줏간 사업이 대표적이다. 가산디지털단지역 출입구를 확충하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남은 임기 동안 생활 SOC라는 하드웨어를 구축하는 한편 교육과 문화라는 소프트웨어를 보강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민선 7기 하반기는 교육과 문화와 더불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데 집중 투자하겠다는 것이다. ●임기 후반엔 미래문화도시 실현 구상 유 구청장은 “변화하는 교육정책에 잘 대응할 수 있도록 진로진학센터, 창의력을 위한 뮤지컬스쿨과 과학관 등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도록 입체적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가까운 곳에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금천미래문화도시’를 실현할 수 있는 정책도 구상 중”이라고 귀띔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시흥동엔 병원, 가산동엔 공원… ‘동네 맞춤 개발’ 금천의 대격변

    시흥동엔 병원, 가산동엔 공원… ‘동네 맞춤 개발’ 금천의 대격변

    지난 18일 서울 금천구 시흥동 금천구청역 바로 옆에 있는 연탄공장은 지난달 철거된 뒤 빈 땅만 덩그러니 남아 있었다. 지난 7월 코로나19로 영업이 어려워진 고명산업이 자진 폐업하고 철거하면서 금천구청역 복합개발이 탄력을 받게 됐다. 높다란 담으로 막힌 부지 바로 옆 부영그룹 아파트 현장과 건너편 대형종합병원 부지 모두 지반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었다. ●3+1사업, 대형 SOC로 인프라 발전 서울의 서남권 관문도시 금천구가 바뀌고 있다. 1995년 구로구에서 분구된 이후 변방 도시로 밀려 있던 금천구에 대형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이 대거 추진되면서 도시의 형태와 기능이 변화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의 민선 7기 공약인 3+1사업 중 신안산선 조기 착공, 금천구청역 복합개발, 대형종합병원 건립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9월 착공한 신안산선은 2024년 개통되면 경기 안산, 시흥, 광명과 금천구를 거쳐 여의도를 잇는다. 금천구청역 복합개발은 국토교통부, 코레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합의한 뒤 민간 사업자 공모 절차를 진행 중이다. 역사 옆 폐저유조 부지에 행복주택 230가구를 공급하고, 현재 역사 부지에 상업·업무·문화 등 복합기능을 갖춘 역사를 새로 건립한다. 금천구청역 바로 옆 옛 대한전선 부지에는 810병상을 갖춘 종합병원과 998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2025년 들어선다. 금천구는 대형 SOC 사업뿐만 아니라 동네별로 SOC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공원, 주차장, 지중화 사업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동별로 주민의 의견, 실현 가능성, 재정 여력을 고려해 선정했다. 유 구청장은 취임 후 ‘골목구청장’으로 동네 곳곳을 누비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정기적으로 들었다. 유 구청장은 “동에서 생활하는 주민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다”며 “동별 특색과 환경도 고려해 생활 SOC를 추진 중이다”고 말했다.●공원 새로 만들고 커뮤니티 센터 대폭 확충 먼저 가산동과 독산4동에는 공원을 조성하거나 정비한다. G밸리가 있는 가산동은 대형 지식산업센터 등 고층 빌딩이 즐비해 녹지 공간이 부족하다. 금천구는 구비 106억원을 과감히 투자해 주민의 휴식공간을 만들기로 했다. 독산4동의 금천체육공원 일대에는 다이나믹파크를 조성한다. 관악산 자락에 있는 금천체육공원은 운동장, 테니스장, 농구장 등이 있어 주민들이 즐겨 찾는다. 공원에는 1.7㎞ 길이의 순환 산책로를 조성한다. 인근 감로천생태공원에는 반려견 놀이터와 하늘다리를 짓는다. 독산테니스장에는 주차장을 기존 12대에서 24대로 확대하고 야생초화원도 만든다. 새로 짓거나 리모델링하는 각종 커뮤니티 센터도 많다. 독산1동에는 금천가족센터가 2023년 들어선다. 기존 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합해 가족 중심의 문화공간을 확보한다. 금천가족센터는 가족 상담, 교육, 공동육아 등 가족들이 생활하는 데 필요한 인프라를 총망라한다. 시흥3동의 박미빗물펌프장에는 다목적 문화체육센터를 건립한다. 국비, 시비, 구비 총 219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이다. 빗물펌프장을 복개한 뒤 지상 5층, 4275㎡ 규모의 복합 체육시설을 짓는다. 생활 체육을 활성화하고, 혐오 시설로 꼽히는 방재시설을 주민친화공간으로 탈바꿈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게 된다. 시흥5동에는 문화예술단체 커뮤니티 공간이 2022년 문 연다. 지역 예술인들이 활동할 공간과 문화 소통의 장이 탄생한다. 청소년을 위한 시설도 들어선다. 독산3동에는 금천진로진학 지원센터를 건립한다. 구비 70억원을 투입해 지역 간, 계층 간 교육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교육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직업체험과 진로진학 상담 등을 총괄하며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2023년 문을 연다. 맞춤형 1대1 상담, 대입설명회, 입학사정관 특강, 진로적성 검사를 한다. 시흥2동에는 금천형 과학관이 들어선다. 기존의 무한상상스페이스 건물을 리모델링해 내년 5월에 개방할 예정이다. 무한상상스페이스는 28년 전에 건축돼 전기, 소방 등 시설이 현재 기준에 미달된다. 여러 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전시, 체험, 교육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공영주차장 건설하고 지중화사업도 독산2동에는 마을공원 자리에 지하 공영주차장을 건설한다. 독산2동은 저층 주택가가 밀집해 주차난이 심각하다. 지상은 공원으로, 지하 1~2층은 105대 규모의 공영주차장이 들어선다. 서울시 자치구 공동주차장 보조금 사업에 선정돼 시비 96억원을 확보했다. 2022년 문 열면 불법 주차가 줄어들고, 공원에서는 주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시흥1동의 연탄공장 부지도 개발한다. 금천구청역 복합개발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개발계획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열린 주민 워크숍에서는 체육복합시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시흥4동의 주요 도로인 독산로는 전봇대를 없애는 지중화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 8월부터 시작한 1단계 법원단지 구간은 시흥4동 서울남부여성발전센터 앞 삼거리부터 우체국까지 1㎞다. 내년에는 독산4동 교차로에서 서울남부여성발전센터 앞 삼거리까지 1㎞ 구간을 공사할 예정이다. 유 구청장은 “관계기관과 끊임없이 협력하고 소통하며 행정가인 구청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천영미 경기도의원, 내년 자치경찰제 도입 위한 의정포럼 개최

    천영미 경기도의원, 내년 자치경찰제 도입 위한 의정포럼 개최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천영미 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2)은 21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전문위원실에서 ‘경기도 차원의 자치경찰제 운영 방안’을 주제로 경기연구원 의정포럼을 개최했다. 자치경찰제 도입을 위한 경찰법·경찰공무원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경기도 차원의 자치경찰제 운영 방안을 설계하기 위해 마련된 이 날 포럼에는 위원장을 맡고 있는 천영미 의원과 포럼 소속 경기도의원, 관계 공무원, 경기연구원 연구진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진행됐다. 앞으로 경기도 자치경찰제의 시행을 위해 경기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설치되며(7명), 경기남부지방경찰청과 경기북부지방경찰청에 각각 사무국이 설치된다. 이 자리에서 경기연구원 조성호 선임연구위원은 “자치경찰은 주민과 함께하는 민주적인 치안행정 실현을 구현하고, 지역의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제도”라며 “개정된 법률에 따라 자치경찰제가 시행된다면 경찰 인력과 장비, 청사 비용 등을 국가가 분담하는 만큼 지방정부는 재정자립도와 관계없이 균일한 치안서비스를 보장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 선임연구위원은 “제도 시행 초기에 국가경찰과 자치경찰 간의 지휘·감독 체계 혼란,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의 연계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주민 안전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국가와 경기도가 노력해야 하며, 장기적으로 경기도가 자치경찰단을 만들어 점진적으로 자치경찰 인력을 중앙으로부터 이관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세종 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인 안영훈 박사는 “자치경찰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지방정부의 책임 하에 자율적으로 자치경찰 조직·인사·재정을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국가는 지방정부를 자치경찰의 감독자로 인정해 인사권 등 조직 운영에 필요한 권한을 부여하고, 지방의회에는 자치경찰 조직과 기능 등을 자치법규로 제정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정포럼의 위원장인 천영미 의원은 총평을 통해 “자치경찰의 출범으로 경기도에 꼭 필요한 맞춤형 치안 서비스가 가능하게 되었다”며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이 연계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토론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천영미 의원은 “자치경찰의 도입 목적인 지역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치경찰의 역할과 범위, 자치경찰 활동의 공정성과 도민 인권 존중 등을 담은 ‘경기도 자치경찰 기본 조례’(가칭)와 기존에 운영 중인 국가경찰, 경기도 내 특별사법경찰과의 연계, 자치경찰 조직 운영 등의 내용을 담은 ‘경기도 자치경찰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칭)를 준비 중에 있다”며 “제도 도입 초기에 혼선을 최소화하고, 도민의 안전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관련 예산 확보, 자치법규 마련, 기존 제도의 정비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기도의회, 2020년 행감 및 인사청문위원회 등 우수의원·상임위원회 시상

    경기도의회, 2020년 행감 및 인사청문위원회 등 우수의원·상임위원회 시상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수원7)이 연말을 맞아 ‘2020년 행정사무감사’와 ‘공공기관장 인사청문회’ 등에서 우수한 의정활동으로 의회 발전을 이끈 의원과 상임위원회를 선정해 시상했다. 경기도의회는 지난 18일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의원 종무식을 생략하고,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및 위원회 시상식’과 ‘인사청문위원회 우수위원 시상식’을 대체행사로 연달아 개최했다. 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1, 2차에 거쳐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는 장현국 의장을 비롯해 진용복(민주당·용인3)·문경희(민주당·남양주2) 부의장,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의왕1) 등 각 시상식 당 30명 내외의 인원이 참석했다. 시상에 앞서 장현국 의장은 “한 해 의정활동을 되돌아보며 새해를 다짐해야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해 의원 종무식을 생략하고 행감 등의 우수의원 시상식만 간소히 치르게 됐다”고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 먼저, 행감 우수의원 및 위원회에 대한 1차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위·농정해양위·도시환경위원회 등 3개 위원회가 우수위원회로 선정됐고, 정승현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이 특별감사패를 수상했다. 이와 함께 김미숙(민주당·군포3)·이종인(민주당·양평2)·이원웅(민주당·포천2)·최갑철(민주당·부천8)·유광국(민주당·여주1)·김봉균(민주당·수원5)·왕성옥(민주당·비례)·권재형(민주당·의정부3)·양철민(민주당·수원8)·신정현(민주당·고양3)·박덕동(민주당·광주4)·고은정(민주당·고양9) 의원 등 총 12명이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뒤 이어 진행된 2차 인사청문위 우수위원 시상식에서 안혜영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후보 청문회 위원장(민주당·수원11)과 김달수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 후보 청문회 위원장(민주당·고양10), 천영미 경기교통공사 사장 후보 청문회 위원장(민주당·안산2) 등 3명이 공로패를 받았다. 이어 3개 공공기관장 후보 청문회에서 날카로운 질의로 눈길을 끈 심민자(민주당·김포1)·이영봉(민주당·의정부2)·안광률(민주당·시흥1)·유영호(민주당·용인6)·김봉균(민주당·수원5)·김직란(민주당·수원9)·이애형(국민의힘·비례) 의원 등 총 7명이 우수위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장현국 의장은 “올해 경기도 공공기관장 인사청문 확대 등으로 경기도의회의 책임은 더욱 커졌다”며 “심도있는 질의로 행감과 청문을 주도한 의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빛나는 의정활동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확진 요양사가 치료 못 받고 확진자 돌봐… 방치되는 요양병원

    확진 요양사가 치료 못 받고 확진자 돌봐… 방치되는 요양병원

    닷새째 4명과 격리된 요양보호사 A씨“말하기 어려울 정도… 치료받게 해 달라” 집단감염 26건 중 17건 요양시설 등 집중요양병원 한 곳서 대기 중 10명 숨지기도의료진 이탈 가속 등 의료체계 붕괴 우려‘병상 기다리다가 숨지고, 확진자가 확진자를 돌보고.’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코호트(동일집단) 격리된 전국 요양병원이 의료진의 이탈과 방역 당국의 무관심으로 사실상 방치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요양병원에는 음압장비나 중환자 치료시설이 없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노인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지만 병상이 부족한 방역 당국은 ‘강 건너 불구경’만 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의료진의 이탈이 가속화하면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요양보호사가 격리된 채 확진자 4명을 닷새째 돌보는 등 코호트 격리된 요양병원의 의료 체계 붕괴도 우려된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전날인 19일 코호트 격리된 부천시 상동 효플러스요양병원에서 전담병원 이송을 기다리던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사망했다. 따라서 이 요양병원에서 전담병상 배정을 기다리다가 숨진 사람은 모두 10명으로 늘었다.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미소아침요양병원에선 60대 남성 확진자 1명이 병상을 배정받기 전인 20일 오전 11시 10분쯤 숨졌다. 이 요양병원의 코로나19 확진자 44명 중 22명이 감염병 치료전문병상이나 생활치료센터 등을 배정받지 못하고 있다. 또 미소아침요양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요양보호사 A(여)씨가 치료도 받지 못한 채 함께 격리 중인 다른 노인 확진자들을 돌보고 있는 사실이 이날 확인됐다. 격리돼 치료를 받아야 함에도 확진 판정된 4명의 환자를 돌보고 있는 A씨는 “오늘도 열을 재 보니 38.7도로, 기침이 나와 말하기도 어려울 만큼 몸이 불편하다”며 “병원 등에 치료를 받게 해 달라고 사정을 얘기해 봤으나 소용이 없었다”고 말했다.이 요양병원은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의료진 79명이 자가격리돼 일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또 이들 의료진 중 일부는 병원의 호출을 거부하거나 사직서를 쓰는 등 의료진의 이탈이 가속화하고 있다. 이날 현재 경기 지역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86%가 넘었으며, 병상을 배정받지 못하고 대기 중인 확진자는 32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천과 안산 등 다른 경기 지역 요양병원에서도 지난 18일 이후 병상 대기 중이던 확진자 7명이 숨지는 등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한 확진자가 잇따라 숨졌다. 한편 최근 집단감염은 요양시설과 의료기관에 집중돼 있고, 대부분 종사자나 간병인에 의해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9일까지 의료기관·요양시설 등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총 26건(812명 확진)을 분석한 결과 17건은 요양병원·요양시설·정신병원에서 발생했고, 나머지 9건은 종합병원 및 의원에서 나타났다. 방역 당국은 의료기관과 요양시설의 선제검사 간격을 수도권은 2주에서 1주로, 비수도권은 기존 4주에서 2주로 각각 줄여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고령환자 만성질환 없으면 생활센터로…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되면 50억원 지원

    고령환자 만성질환 없으면 생활센터로…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되면 50억원 지원

    ‘중증병상 최소 1% 동참’ 첫 행정명령전문가 “다른 중환자들 피해 없어야”방역 당국이 코로나19 3차 대유행 확산 속에서도 미온적이다 못해 부정적인 인식을 숨기지 않던 민간병상 동원 행정명령을 내린 건 상황이 그만큼 긴박해졌기 때문이다. 정부는 신규 병상 확보에 더해 좀더 위중한 환자 위주로 병상을 배분하기 위해 병상 관련 추가 대책도 내놓았다. 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과 국립대병원 등을 대상으로 중증 환자 병상 확보 행정명령을 내린 건 지난 1월 코로나19 유행 이후 처음이다. 상급종합병원과 국립대병원은 보건 당국으로부터 허가받은 병상의 각각 ‘최소 1%’, ‘1% 이상’을 중증 환자를 위한 전담병상으로 확보해야 한다. 지난 2월 대구·경북 지역의 코로나19 1차 유행 때도 정부가 병상을 동원하긴 했지만 중증 환자 병상이 아닌 중등증 환자(중증과 경증 사이)를 위한 병상이었다. 중대본 관계자는 “중증 환자의 경우 (특히) 치료 역량이 높은 상급종합병원의 참여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한시적으로 최소 1%만이라도 국가적 위기에 동참해 달라는 호소”라고 말했다. 민간병원까지 행정명령 대상에 포함시킨 건 전체 병상 대비 9.2%에 불과한 공공병상만으로 3차 대유행을 막는 건 한계에 부딪혔다는 것을 보여 준다. 2017년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비교에 따르면 한국은 인구 1000명당 병상 수는 12.3개로 OECD 평균(4.7개)보다 3배 가까이 많은 반면 인구 1000명당 공공병상은 1.3개로 OECD 평균(3.0개)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선 어떤 식으로든 민간병원의 도움을 받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인 셈이다. 이날 중대본은 병상 관련 대책을 추가적으로 내놨다. 65세 이상 고령 환자라 하더라도 만성 기저질환이 없거나 산소포화도 90% 미만으로 산소치료가 필요한 환자가 아니라면 의료진 판단에 따라 생활치료센터로 입소할 수 있도록 기준을 변경한 게 대표적이다. 기존에는 65세 이상이거나 만성 기저질환자는 ‘고위험군’으로 분류돼 증세의 중증도와 관계없이 생활치료센터 입소 대상에서 제외됐다. 감염병 전담병원에 입원한 환자 가운데 증상이 호전돼 산소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59세 이하 무증상·경증 환자도 생활치료센터로 옮기도록 했다. 만약 환자가 생활치료센터 전원을 거부할 경우 치료에 드는 본인 부담금과 필수 비급여 비용을 직접 부담해야 한다. 또한 민간병원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참여·지정되면 즉시 약 50억원(300병상 기준)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문가들은 기존 중환자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하고, 민간병상 확보에 더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중환자 병상은 제한된 병상 수 안에서 활용해야 하기 때문에 다른 질환을 앓는 중환자들이 피해를 볼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를 염두에 두고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는) 과감하게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최원석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현재 발생하는 확진자 숫자는 이미 공공 영역에서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선 만큼 지금이라도 정부가 (민간 협조를 포함해 병상 확보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조두순 호송차 부순 유튜버, 구속되나

    조두순 호송차 부순 유튜버, 구속되나

    경찰이 아동 성범죄자인 조두순(68)을 호송한 법무부 차량을 발로 차 부수거나, 조씨에 대한 사적 보복을 예고한 유튜버 2명에게 엄정히 대응하기로 했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및 공용물 손괴 혐의로 유튜버 A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안산시 법무부 안산준법지원센터 앞에서 조두순이 탑승한 호송차 지붕 위로 올라가 뛰고, 차량을 발로 걷어찬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조두순의 출소를 반대하는 집회를 하는 과정에서 이런 행위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조두순에게 사적 보복을 예고 해 화제가 됐던 격투기 선수 등 유튜버 2명도 같은 혐의로 조사한 뒤 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게는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아 지난 18일 구속 영장을 신청했으며, 아직 영장실질심사 일정이 잡히지 않아 실제 발부여부는 다음 주 초에나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두순의 거주지 주변에 경찰관을 배치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으나, 조씨는 출소 일주일을 맞은 이 날까지 단 한 번의 외출도 하지 않은 채 두문불출하고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서울~목포 2시간 10분’ 호남고속철 2단계 본격 추진…인천·수원발 KTX도 본궤도

    나주 고막원과 목포 임성리를 잇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과 인천·수원발 KTX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이들 3개 사업 6개 공구 노반공사 시공업체가 선정돼 연내 착공한다고 20일 밝혔다. 호남고속철도 2단계 건설사업은 전남 무안국제공항을 경유하는 고속철도 신규 건설 사업으로, 2조 5789억원이 투입된다. 2025년 완공 예정이다. 고막원~임성리 신설노선은 본선 44.1㎞와 정거장 1곳(무안공항)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이번 착공구간은 기타 공구 구간(제1·3·6·7공구, 26.4㎞)으로 노반 공사비 6653억원이 투입된다. 공사가 끝나면 용산·수서에서 목포까지 약 2시간 10분 걸린다. 인천발 KTX 직결사업은 수인선과 경부고속선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고속철도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인천·안산·화성 지역에 KTX 열차가 직결 운행된다. 총사업비는 4238억원이 투입된다. 2024년 공사가 마무리되면 송도~부산, 송도~목포를 각 2시간 20분, 2시간 10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수원발 KTX 직결사업은 경부선과 수도권 고속철도를 연결해 수원을 비롯한 수도권 동남부 지역에 고속철도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2772억원으로, 2024년 완공 목표다. 공사가 완료되면 수원~부산, 수원~목포 간 이동시간은 약 2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는 이번 3개 사업을 통해 2025년까지 7조 2084억원정도의 생산 유발 효과와 6만 628명의 고용 유발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김선태 국토부 철도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그간 고속철도 이용에 어려움을 겪던 인천, 경기 서남부권과 중부권, 전남 지역 고속철도 이용 편의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조두순 호송차에 올라간 유튜버 구속영장

    조두순 호송차에 올라간 유튜버 구속영장

    조두순(68)이 지난 12일 출소하던 날 법무부 호송차량 위에 올라가 차를 발로 찬 혐의를 받는 유튜버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및 공용물 손괴 혐의로 A씨에 대해 18일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안산시 법무부 안산준법지원센터 앞에서 조두순이 탑승한 호송차 지붕 위로 올라가 뛰고, 차량을 발로 걷어찬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조두순에게 사적 보복을 하겠다고 해서 화제가 됐던 격투기 선수 등 유튜버 2명도 같은 혐의로 조사한 뒤 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아 지난 18일 영장을 신청했다”며 “영장 발부 여부는 다음주 중에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조두순의 거주지 주변에 경찰관을 배치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 중이다. 조두순은 출소 일주일을 맞은 이 날까지 단 한 번의 외출도 하지 않은 채 두문불출하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낙인도 모자라 ‘조두순’ 장난까지… 안산이 무슨 죄

    낙인도 모자라 ‘조두순’ 장난까지… 안산이 무슨 죄

    안산시가 조두순의 출소 이후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다. 조두순의 집 주변에는 유튜버 수십 명이 사적 보복을 한다며 진을 치고 있고, 조두순의 이름으로 지역 봉사단체에 가입하는 장난에 주민들은 두려움에 떨어야 했다. 경찰은 최근 안산 지역 봉사단체 홈페이지에 아동성범죄자 조두순의 이름으로 가입신청글이 올라왔다고 밝혔다. ‘조두순님이 가입했습니다. 댓글로 반갑게 인사해주세요’라는 알림이 올라오자 회원들은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가입자의 이름은 ‘趙斗淳(조두순)’, 프로필엔 조두순의 얼굴 사진이 사용됐다. 운영진은 해당 가입 신청자를 탈퇴 처리하고 커뮤니티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들은 누군가 조두순을 사칭해 회원가입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 역시 조두순의 사진을 이용한 장난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있다. 실제 프로필에 사용된 조두순의 사진도 ‘성범죄자 알림e’에 공개된 것과 같다. 경찰 관계자는 “‘성범죄자 알림e’에 있는 정보를 퍼 나르는 것은 불법”이라며 “처벌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공개된 정보들을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범죄 알림e에 게시된 정보를 신문·잡지 등 출판물 또는 정보통신망에 공개하거나 공개정보를 수정·삭제하는 경우에는 5년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유튜버들 동네 배회·무단 침입시, 관련 영상 송출 중단 요청 안산단원경찰서는 조두순 출소 이후 인근 주민들로부터 124건의 불편 신고를 접수했다. 대부분 “밤늦게 소란을 피운다”거나 “유튜버 등이 주민을 상대로 무단 촬영한다” 등의 내용이었다. 안산 지역 주민들은 “왜 도시 전체가 범죄자 한 사람 때문에 이 난리를 겪어야 합니까”라며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지역 경제 역시 타격을 받은 마당에 조두순의 출소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면서 범죄자 도시로 낙인찍히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안산의 한 주민은 “조두순이 집주인의 이사 요청을 거부한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가 범죄자와 언제까지 같은 동네에 살아야 할지 막막하다”고 탄식을 내뱉었다. 안산시도 아동성범죄자 조두순 거주지 인근에서 벌어지고 있는 유튜버의 무분별한 방송으로 주민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유튜브에 ‘조두순 거주지 관련 영상물’에 대한 삭제 및 실시간 방송 송출을 중단해 달라고 요청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유튜버의 경쟁 방송으로 주민들의 고통이 심각하다”며 “주민들이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아차! 하는 순간 나도 확진자”…내일도 1000명 안팎 예상(종합)

    “아차! 하는 순간 나도 확진자”…내일도 1000명 안팎 예상(종합)

    수도권 649명, 비수도권 207명 코로나19(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3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18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발생한 확진자는 총 856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오후 6시 기준 581명과 비교해 3시간 만에 275명 더 늘어났다. 각 시도의 이날 중간 집계 856명 중 수도권이 649명, 비수도권이 207명이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 333명, 경기 263명, 인천 53명, 부산 35명, 경남 29명, 강원 26명, 경북 25명, 충남 24명, 충북 22명, 전북 12명, 울산·대구 각 9명, 대전·광주 각 5명, 전남·제주 각 3명이다. 세종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훨씬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전날의 경우도 오후 9시 기준 876명이었으나 밤 12시 마감 결과는 1062명으로 186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2일부터 일주일째 10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특히 지난 16일부터는 사흘 연속 1000명선을 넘었다. 주요 신규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 성북구 종교시설(누적 15명), 서울 중구 금융회사(13명), 경기 부천시 반도체회사(14명), 경기 안산시 원단 제조공장(24명) 등과 관련해 확진자가 잇따랐다. 비수도권에서는 강원 평창군 스키장(17명), 충남 당진시 나음교회(125명), 부산 동구 빌딩사무실(23명), 부산 동래구 목욕탕(18명), 울산 양지요양병원(229명), 제주 한백선교회(8명) 등의 사례에서 확진자가 추가됐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코로나 끝이 있나요?”, “너무 답답하고 무섭습니다”, “빨리 백신이 왔으면 좋겠네요”, “힘들어도 제발 모이지 말자”, “아차 하는 순간 나도 확진자”, “나도 혹시 몰라 오늘 검사 받고 왔다”등 반응을 보였다.“12월 들어 입원·전원 대기중 코로나19 사망자 6명” 방역당국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병상 배정을 기다리다가 숨진 사례가 이번 달에만 6건 발생했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국내 코로나19 유행 이후 자택에서 병원 입원을 기다리던 중 사망한 환자가 3명, 요양병원에서 격리 병상 전원을 기다리다가 사망한 환자가 5명이라고 밝혔다. 방대본은 확진 뒤 24시간 이상 병상 배정 등 조치 없이 대기한 사례를 ‘격리 병상 입원·전원 대기 중 사망’ 사례로 분류하고 있다. 이중 2~3월 대구·경북 유행 당시 숨진 2명을 제외한 6명이 12월에 사망한 사례다. 3차 유행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며 환자 배정 체계에 과부하가 걸리고, 병상이 부족해지며 대기 중 사망 사례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방역당국 집계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지난 13일부터 5일 동안 병상 배정을 받지 못해 1일 이상 대기하고 있는 환자는 496명에 달한다. 정부는 앞으로 1일 이상 대기하는 환자를 줄일 수 있도록 수도권 환자를 배정하는 공동대응센터에 행정인력을 보강하고, 병상을 추가로 확충하며 의사·간호사 등 의료인력을 대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조두순 생중계’로 3일 만에 1700만원 벌었습니다”

    “‘조두순 생중계’로 3일 만에 1700만원 벌었습니다”

    아동성범죄자 조두순의 거주지 인근에서 3일간 생방송을 진행했던 BJ가 약 1700만원을 벌었다며 수익을 공개했다. 이 BJ는 수익을 기부하겠다고 전했다. 18일 온라인상에서 화제 된 내용에 따르면 최근 아프리카TV BJ A씨는 ‘3일간의 엄청난 수익 공개하겠습니다’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A씨는 “아직 2일째와 3일째 방송의 광고 수익이 정산이 안 됐지만, 총 광고료가 1500만원쯤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별풍선 수익까지 더하면 1700만원 정도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A씨는 “방송을 하면서 법적으로 선을 넘은 적은 없지만 불편하게 생각하는 분들도 많았다”며 “제 진정성은 궁금증을 해결하는 것이지 수익이 목적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BJ 중 선봉에 선 사람으로서 책임을 지고 (3일간의 수익을) 기부하겠다”고 선언했다. 또 A씨는 “(수익 공개는) 자랑하려는 것은 아니다. 방송 중간부터 고민했다”며 “안산에 있는 복지원에 3일 동안 번 돈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기부 후 기부 영수증 또한 인증하겠다고 전했다.앞서 A씨는 조두순이 출소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경기 안산의 조두순 거주지 근처에서 현장 상황을 생중계했다. 지난 12일 약 65만명, 13일 약 670만명, 14일 약 730만명이 라이브 채팅에 참여했다. 한편 조두순 거주지 관련 방송 영상이 다른 유튜브 채널에 의해 무단 도용, 재유포되고 있다. 또 영상 속 시민들의 초상권은 여전히 보호되지 못하고 있어 논란이다. 이에 안산시는 유튜브 측에 ‘조두순 관련 영상’ 삭제 요청 공문을 보냈다. 3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유튜브 측은 뚜렷한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안정적인 임대수익 지식산업센터… 서울디지털산업단지 ‘가산 어반워크’ 분양

    안정적인 임대수익 지식산업센터… 서울디지털산업단지 ‘가산 어반워크’ 분양

    지식산업센터가 기업을 임차인으로 두는 특성 덕분에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올리며 부동산 투자자의 새로운 대체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개인 거주자를 임차인으로 두는 아파트나 오피스텔 등 거주지는 개인 사정에 의해 임대계약이 파기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임대계약 파기에 대한 불이익이 임차인에게 적다. 반면 지식산업센터에 주로 입주하는 기업들은 장기 계약을 하는 경우가 많고, 임대료가 밀리는 등의 변수가 적어 임대수익이 중요한 투자자 입장에서는 지식산업센터가 투자처로 선호되고 있다. 투자 진입장벽도 낮다. 지식산업센터는 각종 세제 혜택과 함께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워 전매가 가능하고 담보대출 한도 또한 최대 80%까지 가능한 점도 투자자 입장에서 투자 부담이 주택보다 낮다.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중소기업이 분양 받을 경우 취득세의 50%, 재산세의 37.5%를 감면 받을 수 있어 입주 기업에도 혜택이 크다. 2019년이었던 감면 기한이 2022년 12월 31일까지 연장되면서 지식산업센터 분양 시장이 더욱 탄력을 받았다. 지식산업센터는 아파트 등 주택에 비해 각 호실 당 분양가가 저렴해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으로도 투자 진입이 가능한 점도 장점이다. 또한, 분양가상한제 등 정부의 주거시장에 대한 규제 영향도 없어 실수요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크다. 이런 상황에 가산디지털단지 양지사 부지에 들어서는 ‘가산 어반워크’가 분양을 알려 주목 받고 있다.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들어서는 ‘가산 어반워크’는 지하 5층~지상 20층 2개 동의 지식산업센터다. I동은 업무시설 503실에 연면적 91,713㎡이며, II동은 340실에 연면적 61,611㎡규모다. 근린생활시설은 I·II동 합 113실, 업무지원시설은 146실이 들어선다. 이 단지는 가산디지털단지 역세권에서 개발되는 마지막 단지로도 떠오르고 있다. 사업지가 위치한 가산디지털 3단지에는 이미 지식산업센터를 비롯한 단지들이 개발이 완료 단계에 접어들어 신규 분양 단지를 접하기 힘든 상태다. ‘가산 어반워크’는 1·7호선 더블역세권인 가산디지털단지역과 도보 4분 거리에 위치하는 역세권 지식산업센터로 대중교통을 통한 접근성이 높다. 해당 단지가 위치한 가산디지털 3단지의 경우 1·2단지와 비교해 강남순환도로와 서부간선도로, 남부순환로, 시흥대로 등 도로 교통 또한 원활해 도로 접근성에서도 강점을 지니고 있다. 2021년 개통 예정인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마무리 단계이며, 안산과 서울 도심이 이어지는 신안산선 또한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도로 교통 발전에 의한 미래가치 또한 기대되는 상황이다. 안양천 조망이 가능한 점 또한 장점이다. ‘가산 어반워크’는 조망권을 가진 트윈타워 구성으로 설계됐다. 앞으로 2021년에 서부간선도로가 지하화되면서 안양천 주변이 휴식 공간으로 조성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근로자들에게 쾌적한 근무 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광장을 포함한 트윈타워 특화 설계로 지어지는 ‘가산 어반워크’는 업무 편의를 위한 세미나실과 회의실, 공용창고 외에도 근로자들의 체력관리를 돕는 체력단련장과 샤워장, 라커룸을 제공하며, 중앙광장에는 휴게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유튜버 공해시대, 지금 자정이 필요하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의 특징은 전문가적 역량을 일반인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누구든 쉽게 동영상을 올리고 볼 수 있는 유튜브는 이런 정의에 정확히 부합한다. 유튜브는 대중이 가장 많이 접근하는 미디어가 됐다. 일부의 일탈로 ‘유튜버 공해론’이 불거지니 안타깝다. 엊그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오른 대구 간장게장 식당의 사례는 공분을 사기에 충분했다. 한 유튜버가 ‘음식을 재사용하는 무한리필 식당’이라는 허위영상을 올렸고 조회수가 100만뷰에 이르면서 식당 문을 닫았다는 내용이었다. 불량 콘텐츠가 불러올 여파는 아랑곳하지 않고 자극적 내용으로 조회수를 올리는 데만 급급한 유튜브 세계의 실상을 보여 준다. 식당 주인이 민사소송을 제기해 승소하더라도 피해를 회복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청원 내용도 “유튜버 갑질을 막을 법·제도를 마련해 달라”는 것이었다. 잘못된 유튜브 문화가 한 도시 전체를 공황 상태로 몰고간 사례도 우리는 생생하게 목도하고 있다. 아동성범죄자 조두순의 집이 있는 경기 안산에는 며칠째 수십 명의 개인방송BJ 등 유튜버가 진을 치고 있다. 조두순이 교도소에서 나와 집으로 돌아간 지난 12일에는 유튜버의 소란을 신고하는 전화가 하룻밤 새 124건이나 112에 걸려 왔다. 애초 “조두순 때문에 못살겠다”고 하던 안산시민들은 이제 “유튜버 때문에 더 못살겠다”고 탄식하는 상황이다. 국어사전에 ‘공해’는 ‘산업의 발달에 따라 여러 종류의 쓰레기 따위로 사람이 입는 여러 가지 피해’라고 설명돼 있다. 지금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는 유튜버들의 그릇된 행태는 한 치도 어긋남이 없는 공해 그 자체다. 누구나 유튜버가 될 수 있는 미디어 혁명의 시대다. 하지만 유튜브 역시 어느 날 순식간에 사라지는 수많은 매체의 하나가 되지 말라는 법이 없다. 스스로 정화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유튜버 사이의 합의가 필요하다.
  • 김현삼 경기도의원, 제9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김현삼 경기도의원, 제9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현삼 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7)은 17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9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정대상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의정활동 수행이 우수한 지방의원 중 코로나 시대에 지방의회의 능동적이며 선제적인 활동으로 모범이 된 우수한 의원 등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김현삼 의원은 경기도의회 8대, 9대 의원을 역임하고 현재는 3선 의원으로 전반기에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후반기에는 경제노동위원회 소속으로 올해에는 이주아동 지원을 위한 법제화 방안마련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또 내년 생활임금 토론회, 사회적경제 관련 토론회 개최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정책이 집행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했다. 수상소감에서 김현삼 의원은 “어려운 때에 이런 상을 주시는 것은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의미로 생각한다”며 “그렇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소통하는 방법을 강구하여 비 대면으로라도 도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앞으로도 지역의 현안을 위해 의정 활동에 전념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동일 경기도의원, 제9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장동일 경기도의원, 제9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장동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안산3)은 17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9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정대상은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지방의원에게 보람과 자긍심을 부여하고, 주민들에게 의정활동을 홍보하기 위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한종) 주최로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2014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제9회째를 맞았다. 제8~10대 경기도의회 의원을 역임한 장동일 위원장은 풍부한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민 대변자로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도민 주택정책, 서민의 주거 복지 안정를 비롯하여 수돗물·미세먼지·쓰레기 현안 등 도민의 생활에 직결된 도시·환경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인정받았다. 이날 수상을 하게 된 장동일위원장은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의미로 깊이 새겨, 후반기에도 1370만 경기도민의 행복과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전 7007개, 학생들 위해 써달라” 안산 따뜻하게 만든 기부자

    “동전 7007개, 학생들 위해 써달라” 안산 따뜻하게 만든 기부자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주세요”안산 익명 기부자, 300만원 두고 사라져 경기 안산에 거주하는 40대 추정 익명의 기부자가 동전 7007개와 종이돈 등 현금 307만70원이 든 상자를 사랑의 온도탑 앞에 몰래 두고 사라졌다. 17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경기사랑의열매)에 따라면 이 기부자는 지난 14일 안산시청 앞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앞에 상자 하나를 놓고 갔다. 그는 이름도 나이도 밝히지 않았다. 이 기부자는 인근 고잔파출소로 전화해 “좋은 곳에 써달라. 상자를 가져가 달라”고 말했다. 상자 안에는 5만원권 지폐 30장, 1만원권 150장, 10원짜리 동전 7007개 등 현금 총 307만70원과 손편지 하나가 들어있었다. 편지에서 기부자는 “안산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며 “오래전에 10원짜리를 녹여 구리로 바꾸면 값이 3∼4배가 된다는 뉴스를 보고 탐욕에 눈이 멀어 (동전을) 이렇게 모았다”고 말했다. 이어 “와이프의 영향으로 제 잘못을 반성하고 제가 일해서 번 돈 조금 보태어 내놓는다. 안산의 불우한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경기사랑의열매 관계자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모두가 어렵지만, 익명의 기부자님의 사연이 모두의 가슴에 전해져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바란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연말연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행사 ‘경기사랑의열매 희망 2021 나눔캠페인’이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된다. 기부를 원하는 사람은 시·군청,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경기사랑의열매 홈페이지(https://gyeonggi.chest.or.kr)에 접속해 계좌이체·신용카드·휴대전화 소액결제 등 방법으로 참여하면 된다.(기부상담 문의:☎ 031-220-7900)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경기도의원 14명, 제9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경기도의원 14명, 제9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경기도의회(의장 장현국) 의원 14명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제9회 우수의정대상’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장현국 의장(더불어민주당·수원7)은 17일 오전 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의원에게 상패를 수여하고,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장현국 의장은 이 자리에서 “우수의정대상은 동료의원들에게 실력을 인정받아 수여되는 영광스러운 상”이라며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사태에서 모범이 되는 우수한 의정을 펼친 의원께 축하인사 드리며, 새해에도 더욱 빛나는 의정활동 기대 하겠다”고 격려했다. 수상자는 김용찬(민주당·용인5)·김장일(민주당·비례)·김인순(민주당·화성1)·김현삼(민주당·안산7)·양운석(민주당·안성1)·문형근(민주당·안양3)·이명동(민주당·광주3)·박태희(민주당·양주1)·장동일(민주당·안산3)·안기권(민주당·광주1)·이선구(민주당·부천2)·김지나(민생당·비례)·김성수(민주당·안양1)·남종섭(민주당·용인4) 의원이다. 이와 함께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소속 김윤지 주무관(행정6급)이 경기도의회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간 업무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패를 수여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장현국 의장과 진용복(민주당·용인3)·문경희(민주당·남양주2) 부의장, 박근철 민주당 대표의원, 수상의원 14명, 상임위원장 등 25명 안팎의 최소인원 참석으로 코로나19 2.5단계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KEIT-IITP, 대한민국 미래전략 ‘디지털 뉴딜과 R&D’ 지면좌담회 공동 개최

    KEIT-IITP, 대한민국 미래전략 ‘디지털 뉴딜과 R&D’ 지면좌담회 공동 개최

    국가 산업기술-정보통신(ICT) 연구개발(R&D)을 선도하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과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지난 17일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 핵심축인 ‘디지털 뉴딜’을 통해 달라질 미래 산업의 비전을 제시하는 지면좌담회를 공동 진행했다. ‘대한민국 미래전략, 디지털 뉴딜의 조건’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날 지면좌담회에선 ▲디지털 뉴딜과 R&D ▲디지털 뉴딜 전략과 효과 ▲디지털 뉴딜의 비전 등 3가지 발제를 토대로 디지털 뉴딜의 성공적·선도적 추진을 위한 해법을 모색했다. 좌담회에는 정양호 KEIT 원장과 석제범 IITP 원장, 김영삼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원장, 오상록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방역로봇사업단장, 홍성수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최양오 현대경제연구원 고문, 왕선택 여시재 정책위원 등이 참여했다.첫 번째 발제인 ‘디지털 뉴딜과 R&D’에서는 R&D의 역할 및 필요성에 초점이 맞춰졌다. 먼저 정양호 KEIT 원장은 “디지털 뉴딜의 핵심은 D.N.A, 즉 Data, Network, AI 기술을 전 산업분야에 접목시켜 우리 기술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이라며 “DNA 기술을 주력산업에 접목해 웨어러블, 돌봄로봇과 같은 산업을 재도약 시키고, 신산업 분야에도 접목해 자율주행과 전기수소차 등 미래 먹거리 산업을 창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석제범 IITP 원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2021년도 디지털 뉴딜 분야 ICT R&D사업 예산을 올해 대비 38% 증액한 5100억원을 확보해 디지털 뉴딜 소관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왕선택 여시재 정책위원은 “한국의 R&D 규모는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연구개발 과제에서 성공률도 98% 정도로 매우 높은 수준”이라면서도 “우리나라는 평균 3.05% 정도로 연구생산성이 저조해 미국 공공연구소의 10%에 비교해 크게 낮다. 이에 따라 국가 연구개발 총괄 및 기획 기능을 담당하는 컨트롤타워 조직이 필요하다”고 했다. 두 번째 발제인 ‘디지털 뉴딜 전략과 효과’에선 각 기관의 뉴딜 관련 주요 추진전략 및 경제·일자리 효과 등이 다뤄졌다. 정양호 원장은 “KEIT는 두 가지 측면에서 디지털 뉴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첫째로 업무 추진과정에서 데이터 댐을 구축해 R&D 과제의 기획 및 평가관리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둘째는 기존산업에 DNA기술을 접목한 산업기술 R&D 과제를 발굴하고 지원을 강화해 나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석제범 원장은 “IITP는 비대면 핵심기술 R&D와 사업화를 돕는 비대면 비즈니스 디지털 혁신 기술개발(175.1억원) 사업을 추진한다”며 “SW 인재 양성을 위해 이노베이션 아카데미(267.37억원) 등 2개 사업(442.47억원)을 추진 중에 있다”고 했다. 김영삼 원장은 “KETI는 D.N.A.를 활용해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 있다“며 ”KETI가 운영하는 안산 스마트제조혁신센터 내 데모공장은 5G 기반의 세계 최초 스마트제조 테스트베드로서, 작년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선포식이 개최된 곳”이라고 전했다. 서울대학교 홍성수 교수는 정부의 디지털 뉴딜 투자 전략에 따른 일자리 효과에 대해 “디지털 뉴딜 대전환 착수기인 2020년 위기극복 및 즉시추진 가능한 사업 투자로 총사업비 6조 3000억 원이 투자되고, 디딤돌 마련기인 2021~2022년 새로운 성장경로 창출을 위한 투자 확대에 누적 총사업비 67조 7000억 원이 투자돼 일자리 88만 7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추산된다“며 ”대전환 착근기인 2023년~2025년 새로운 성장경로 안착을 위한 보완·완성에 누적 총사업비 160조 원의 예산 투자로 190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 전망했다. 오상록 KIST 방역로봇사업단장은 로봇산업 육성을 강조하며 “2023년까지 글로벌 4대 로봇강국으로 부상하겠다는 정부 목표에 따라 국내 로봇 시장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마지막 세 번째 발제인 ‘디지털 뉴딜의 비전’에선 뉴딜 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제언과 디지털 뉴딜의 미래가 제시됐다. 정양호 원장은 “디지털 뉴딜의 핵심은 데이터 댐(Data Dam)인데, 댐의 물이 흘러서 식수, 농업용수, 공공용수, 발전원 등으로 활용될 때 의미가 커지는 것처럼 데이터 댐을 통한 관련정보의 개방과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 전환이 어렵거나 느린 부문에 대한 따뜻한 정책적 배려도 병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석제범 원장은 “디지털혁신의 파급력을 높일 수 있는 핵심기술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원격교육, 근무, 의료 등 비대면 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비대면 핵심기술 개발을 본격 추진하는 한편 6G, 차세대 AI, 지능형반도체, 양자정보통신 등 미래 핵심 기술개발에 집중해야 한다”고 했다. 김영삼 원장은 “D.N.A.와 함께 소재·부품 기술개발에도 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데이터가 뇌의 ‘기능’을 수행한다면, 소재·부품 기술은 기능이 잘 구현되도록 하는 ‘기관’에 해당하는데, D.N.A. 기술과 관련 소재·부품 기술 간 유기적인 연계개발을 통해 디지털 뉴딜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상록 단장은 “디지털 뉴딜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선 정부와 민간이 같이 고민하고 풀어가야 할 문제도 분명히 존재한다”며 “규제 혁파와 개선 등의 제도개혁은 물론 비대면을 통한 신산업 출현과 기존 산업 간 이해갈등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실행할 수 있는 절차의 정립이 시급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최양오 현대경제연구원 고문은 디지털 댐 건설 외에 디지털 거버넌스 재정비(데이터청 신설, 디지털 차르 임명 등), 자유데이터무역협정 추진(FDTA), 데이터금융회사+데이터 거래소 신설 등 추가적인 정책과제를 제안했다. 끝으로 홍성수 교수는 “디지털 뉴딜 정책은 새로운 시장의 창출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쫓는 매우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미래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고 디지털 뉴딜의 미래를 전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