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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세월호 7주기… “여전히 친구들이 보고 싶어”

    오늘 세월호 7주기… “여전히 친구들이 보고 싶어”

    세월호 참사 7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경기 안산시 ‘4·16 기억저장소’에 마련된 단원고 4·16 기억의 교실 문이 추모객들을 기다리며 활짝 열려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세월호 참사 7주기... 아픔 마주보며 어른이 된 단원고 생존자들

    세월호 참사 7주기... 아픔 마주보며 어른이 된 단원고 생존자들

    “올해는 좀 괜찮은 줄 알았는데 똑같은 4월이네요.” 세월호 참사 7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경기 안산시 단원구 4.16민주시민교육원에 마련된 ‘기억교실’을 찾은 박솔비(24)씨는 친구들의 책상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이내 얼굴을 찡그렸다. “약 가져올걸….” 혼잣말을 한 박씨는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며 취재진에 양해를 구했다. “애써 잊고 살다가도 매년 4월만 되면 떠난 친구들이 생각나서 불에 덴 상처를 만지는 것 같아요.” 2014년 4월 16일, 고2 수학여행을 떠나며 탔던 배가 침몰하면서 304명의 희생을 지켜본 단원고 생존자들은 이제 우리 나이로 스물다섯이 됐다. 이들은 미처 아물지 않은 상처에 아파하면서도 사회로 나갈 준비를 하며 인생의 항로를 개척하고 있었다.‘2학년 3반’이었던 박씨는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뒤 지난 2월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그는 ‘운디드힐러’(상처받은 치료자)라는 단체를 만들어 자신처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만나 상담 활동을 하고 있다. “7년이 지났지만 저는 아직 아파요. 시간이 해결해준다는 말이 더 상처가 되더라고요. 다른 사람들에겐 아프면 언제든 도움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 ‘2학년 2반’ 전혜린(24)씨는 학업에 충실하면서도 과외 5개를 병행하며 독립 비용을 마련했다. 사고 후 일상으로 돌아가려고 몸부림치던 전씨는 7년 동안 세월호를 머릿속에서 지웠다. “사고 기억을 떠올리기가 싫었어요. 단원고 생존자 학생이라는 말이 꼬리표처럼 따라붙었으니까요.” 전씨는 올해 3월 사고 이후 처음으로 용기를 내 팽목항에 찾았다. “애써 외면했던 상처가 한꺼번에 밀려왔어요. 그래도 사고 당시의 감정과 마주하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아요.”사고 당시 2층 침대 방에 있던 전씨는 ‘파란 바지 의인’ 김동수씨가 자신을 구해줬다고 말했다. 김씨는 단원고 학생 등 20명 이상을 구해냈다. “아저씨가 천을 밧줄처럼 묶어 내려줬고 그걸 잡고 갑판으로 나와서 헬기를 탔어요. 배 안에서는 몰랐는데 헬기를 타고 서거차도로 가는 길에 아래를 내려다보니 배가 거의 다 가라앉았더라고요.” 같은 시각 박씨는 3층 식당 앞 소파에 앉아 있었다. “배가 급격히 기울어서 발 바로 밑이 물이었어요. 다들 눕다시피 해서 버텼죠. ‘가만히 있으라’는 안내 방송이 나왔을 때 어떤 분이 ‘지금 안 나가면 죽는다’며 배 밖으로 뛰어내렸어요.” 박씨는 갑판 벽에 머리를 부딪쳐 정신이 혼미한 상태로 4층 갑판에 있는 친구들의 손을 붙잡고 겨우 구명보트에 올랐다.사고가 할퀸 마음의 상처는 예고 없이 찾아온다. 인터뷰 도중 기억교실 건물 밖에서 구급차 사이렌 소리가 나자 박씨는 귀를 막고 눈을 질끈 감았다. “비행기가 흔들려서 숨도 제대로 못 쉬고 눈물만 흘렸던 적이 있어요. 전씨도 사고 이후에 차를 탈 때면 조금만 흔들려도 소스라치게 놀라거나 공황 상태에 빠진다고 했다. 기억 교실을 둘러본 생존자들은 교무실이 어딘지 계속 물었다. 선생님이 보고 싶어서다. 박씨는 2학년 부장 고 박육근 선생님 자리 앞에 멈춰 섰다. “선생님의 딸이 저와 이름이 같아 저를 딸이라고 부르셨는데….” 두 사람은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는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저희만 그 기억이 아팠던 게 아니었어요. 함께 아파하고 기억해준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장동일 경기도의원,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업무보고 청취

    장동일 경기도의원,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업무보고 청취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장동일 위원장(더불어민주당·안산3)은 15일 도시환경위원회실에서 경기도 도시주택실 손임성 도시정책관으로부터 제3기 신도시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받았다.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는 안산시 상록구 장상동, 장하동 외 3개 동으로 사업규모는 약 221만㎡(67만평)이며 계획 세대수는 약 1.3만호다. 이날 손임성 도시정책관은 “지난해 9월 체결한 ‘공동주택시행자 간 기본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함께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 안산도시공사(AUC)가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토지이용계획 및 주택공급계획 등 구체적인 개발내용을 담은 지구계획을 금년 말 국토교통부 승인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동일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안산시는 반월산업단지 등 국가산단의 노후화 및 생산성 악화로 인한 고용인구 감소되고 인근 지자체의 택지개발에 따른 인구 유출 등이 심화되고 있다”며 “침체된 안산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가 수도권 서남부 최고의 주거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엄마, 휴대전화가 고장났어” 아들 사칭해 1800만원 가로채

    “엄마, 휴대전화가 고장났어” 아들 사칭해 1800만원 가로채

    중국 국적의 인출책 커플 구속사칭 메시지로 비밀번호 등 알아내 메신저를 도용해 아들이라고 속인 뒤 개인정보를 넘겨받아 1800만원을 가로챈 피싱 사건의 중국인 인출책 2명이 구속됐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중국 국적의 A(43·남)씨와 B(33·여)씨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연인 사이인 이들은 지난달 24일 피해자에게 아들 사칭 메시지를 보내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비밀번호 등을 알아낸 뒤 2차례에 걸쳐 1800만원을 가로챈 중국 피싱조직 총책의 지시를 받아 돈을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엄마, 나 지금 휴대전화가 고장 났는데 문화상품권을 결제하려면 주민등록증이 필요하다” 등의 말에 속은 것으로 조사됐다. 피싱 조직은 피해자의 휴대전화에 설치한 원격조정 프로그램을 이용해 증권계좌를 신규 개설, 피해자의 다른 은행 계좌에 있던 잔액까지 한꺼번에 이체한 뒤 대포통장으로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과 탐문 등을 통해 지난 7일 이들을 경기 안산시와 서울 대림동에서 각각 검거했다. 또 이들이 갖고 있던 현금 800만원과 체크카드 22매 등을 압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가까운 지인이나 가족·친척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 공인인증서, 통장 분실 등을 이유로 금전을 요구한다면 반드시 전화로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며 “카카오톡의 경우 등록되지 않은 대화 상대가 해외 번호 가입자로 인식되면 주황색 바탕의 지구본 그림이 프로필 이미지에 표시되고 ‘친구로 등록되지 않은 사용자’라는 경고 문구가 나타나니, 이 경우에는 특히 금전 거래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세월호 ‘선박식별장치’ 결함 있었다… 전파硏 조사 의뢰

    세월호 ‘선박식별장치’ 결함 있었다… 전파硏 조사 의뢰

    “재난참사, 산업재해 피해자와 유가족들은 늘 무시당하고 모욕당하고 진상 규명 과정에서 배제됩니다.” 유경근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은 13일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7주기 추모 증언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2003년 대구 지하철 참사, 2019년 청년 노동자 김태규 산재 사망 등 17개 참사·산재 유가족과 피해자들은 이날 한자리에 모여 참사의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면서 겪은 일을 털어놨다. 이들은 참사 책임이 있는 정부나 사측이 조사를 맡아 현장을 은폐하거나 개인의 실수로 원인을 축소한다고 지적했다. 윤석기 대구지하철참사희생자대책위원장은 “참사 당일 대구시장 지시로 버려진 현장 쓰레기 더미에서 시신의 뼛조각이나 신분증 등이 발견됐다”고 주장했다. 오민애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변호사는 “진상조사기구에 대한 법적 근거가 없어 이를 요구하는 게 늘 피해자의 몫이었다”며 “피해자 권리와 상설 조사기구 설치 근거를 명시한 생명안전기본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사참위)는 이날 “참사 당일 세월호 선박자동식별장치(AIS)가 당일 오전 4시부터 9시까지 약 5시간 동안 여러 번 제때 위치를 알려 주지 않았다”며 분석 결과를 국립전파연구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세월호와 같은 기종으로 테스트하기로 했다. 한편 세월호 진상 규명을 외면해 왔던 국민의힘은 이날 세월호 증거자료 조작 및 편집 의혹과 관련한 특별검사 후보추천위원으로 판사 출신 구충서 변호사와 검사 출신 한석훈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추천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월 김남준 법무법인 시민 변호사와 최정학 민주주의 법학연구회장을 추천했다. 국민의힘 주호영 대표 권한대행과 원내 지도부는 오는 16일 경기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열리는 ‘세월호 참사 7주기 기억식’에 참석한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정부가 주관하는 세월호 추모식에 참석하는 것은 2016년 2주기 행사 이후 5년 만이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장현국 경기도의장, ‘4.16 민주시민교육원’ 개원식 참석

    장현국 경기도의장, ‘4.16 민주시민교육원’ 개원식 참석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수원7)이 12일 ‘4·16 민주시민교육원’ 개원식에 참석했다. 이날 안산시 단원구 소재 교육원 광장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장현국 의장을 비롯해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김종기 사단법인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 윤화섭 안산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장현국 의장은 축사를 통해 “세월호 참사는 우리 모두에게 ‘국가의 책임과 역할’에 대한 멈추지 않는 질문을 던지고 있다”며 “4·16 민주시민교육원이 그날의 비극을 기억함과 동시에 우리 사회의 성숙한 민주주의를 만드는 교육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현국 의장은 개원식이 끝난 후 안산 단원고 4·16 기억교실을 방문해 희생자를 추모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윤경 경기도의원, 4·16 민주시민교육원 개원식 참석

    정윤경 경기도의원, 4·16 민주시민교육원 개원식 참석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군포1)은 12일 안산에 위치한 4.16 민주시민교육원 개원식 행사에 참석해 교육기획위원회를 대표해 개원식을 축하했다. 이번 개원식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김종기 위원장과 이용철 경기도행정1부지사,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 및 윤화섭 안산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윤경 위원장은 세월호와 단원고의 아픔을 담고 있는 4.16 민주시민교육원의 개원식 축하를 전하는 마음이 결코 가볍지만은 않다고 말하며 “우리 사회가 원칙을 지키지 못했을 때 어떤 사태가 발생하는지 모두가 인식할 수 있도록 철저히 교육해야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원칙과 상식을 지키는 민주시민을 길러내는 교육의 장이 돼야 할 것이며, 애석하게 우리 곁을 떠난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삶의 흔적을 기억하는 추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4·16 민주시민교육원이 설립 목적에 맞게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옆에서 지지하겠다는 약속으로 축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정윤경 의원은 개원식에 앞서 지난 8일 교육기획위원들과 현장방문을 통해 4·16 민주시민교육원의 개원 전 준비사항을 점검하였으며, 안전교육과 민주시민교육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해 앞으로 세월호 참사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첫 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4·16 민주시민교육원은 안산교육지원청 자리에 본관인 미래희망관과 별관인 기억관으로 재탄생했으며, 기억관은 4·16 기억교실을 보존하고 추모하는 공간으로, 본관은 민주시민역량을 계발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추모행사, 지원 업무 등을 수행할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집단급식소 식중독 역학조사 방해시 과태료 10배 인상

    집단급식소 식중독 역학조사 방해시 과태료 10배 인상

    정부의 식중독 역학조사가 완료되기 전 급식소 보존식과 식재료를 폐기·훼손할 때 부과되는 과태료가 3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10배 오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12일 공포한다고 밝혔다. 이는 집단급식소의 위생수준과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식약처는 지난해 6월 경기 안산시 소재 유치원 식중독 사고를 계기로 집단급식소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왔다. 개정안에 따르면 정부는 식중독 역학조사 시 원인 규명 행위를 방해한 집단급식소 설치자와 운영자에 대해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역학조사 완료 전 보존식과 식재료를 폐기·훼손하는 것이 이에 속한다. 또한 식약처는 집단급식소에서 배식 후 남은 음식물을 재사용하거나 조리, 보관할 경우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집단급식소는 식재료의 검수 시 보관온도와 조리 시 중심온도 등도 점검하고 기록해야 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집단급식소는 어린이 등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위생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경기 203명 신규 확진…감염 확산세에 이틀째 200명대

    경기 203명 신규 확진…감염 확산세에 이틀째 200명대

    경기도는 8일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3명(지역 197명,해외 6명) 발생해 9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2만9995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경기지역 하루 확진자는 7일 230명에 이어 이틀째 200명대를 기록했다. 이틀 연속 20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3차 유행으로 감염이 확산한 지난 1월 7∼8일(326명·211명) 이후 처음이다. 전날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화성시의 한 운동시설을 중심으로 이용자와 가족 등 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도내 관련 확진자는 20명으로 늘어났다. 화성시에 있는 A운동시설에서 지난 5일 이용자 1명이 먼저 확진된 후 6∼7일 직원 7명과 직원 가족 1명,이용자 1명,이용자 가족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확진된 직원 중 1명이 겸임 강사로 일하는 안산시 소재 B운동시설로도 감염이 확산해 이곳에서도 추가 감염 사례가 나왔다. 이로써 지난 5일 이후 나흘 새 발생한 2개 운동시설 관련 확진자는 화성 A시설 19명,안산 B시설 1명이다. 방역 당국은 2개 운동시설 관련자 830여 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안산시의 한 직장 및 유흥업소 관련해서는 확진자가 6명 더 늘어 누적 15명이 됐다. 지난 6일 C사 직원 2명이 먼저 확진된 후 7일 직원 지인 2명과 직원 가족 1명,직원이 다녀간 유흥업소 직원 3명,유흥업소 직원 가족 1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용인시 교회 및 직장(누적 39명),수원시 영통구 운동시설 및 교회(누적 23명) 관련해서는 2명씩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밖에 소규모 ‘n차 감염’ 사례가 114명(56.2%)이고,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신규 환자가 58명(28.6%)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도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553명이다. 도내 1·2차 백신 접종 대상자 108만7805명 대비 누적 접종자 수는 23만212명(접종률 21.3%)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이번엔 20년 전 강도살인범, DNA 분석의 진화로 잡혔다

    이번엔 20년 전 강도살인범, DNA 분석의 진화로 잡혔다

    20년간 장기 미제로 남아 있던 강도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체포됐다. 사건 해결을 위한 일선 형사의 끈질긴 집념의 성과지만 최신 유전자(DNA) 분석 기법의 공도 크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강도살인 혐의로 A(41)씨를 수사한 뒤 최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2001년 9월 8일 오전 3시쯤 안산시 단원구의 한 연립주택 B(50대)씨 집에 공범 1명과 함께 들어가 잠자던 부부에게서 돈을 뺏으려 했다. 이에 남편인 B씨가 저항하자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부인인 C씨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부상을 입히고 현금 100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경찰은 현장에서 검정 테이프 등 A씨 일당이 범행에 사용한 도구를 여러 개 확보해 DNA 분석을 의뢰했지만 당시 과학기술로는 DNA를 검출해 내지 못했다. 폐쇄회로(CC)TV에도 A씨 일당의 모습이 잡히지 않아 사건은 장기 미제로 남았다. 이후 수십년 된 DNA도 식별할 수 있는 최신 분석 기법이 도입되면서 20년 전 살인 사건을 기억하고 있던 안산단원경찰서 형사들은 다시 범인 검거의 집념을 갖게 됐다. 이들은 경찰서 증거보관실에 있던 강도살인 사건의 증거물들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다시 DNA 분석을 의뢰했다. 그로부터 한 달여 뒤인 지난해 8월 증거물 중 B씨를 결박하는 데 사용됐던 검정 테이프에서 남성의 DNA가 검출됐다는 국과수 회신이 도착했고, 이 DNA를 수형자 DNA 데이터베이스와 대조한 결과 다른 범행으로 현재 전주교도소에 수감 중인 A씨와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남은 공범 1명도 끝까지 추적해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DNA 과학수사’ 20년 미제 살인범 잡았다…‘제2의 이춘재’ 쾌거

    ‘DNA 과학수사’ 20년 미제 살인범 잡았다…‘제2의 이춘재’ 쾌거

    20년간 장기미제로 남아있던 강도살인 사건 용의자가 20년만에 경찰의 유전자(DNA) 분석 기법 향상과 형사의 집념에 꼬리가 잡혔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강도살인 혐의로 A(41) 씨를 입건해 수사한 뒤 최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01년 9월 8일 오전 3시쯤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의 한 연립주택 B(50대) 씨 집에 공범 1명과 함께 들어가 남편과 자던 B씨를 깨워 결박한 뒤 돈을 뺐으려다가 잠을 깬 B씨 남편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B씨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부상을 입히고 현금 100만원을 뺐앗아 달아났다. 당시 경찰은 현장에서 검정 테이프를 비롯한 A씨 일당이 범행에 사용한 도구를 여러 개 확보해 유전자(DNA) 분석을 의뢰했지만, 당시 과학기술은 DNA를 검출해내지 못했다. 아울러 A씨 일당이 일면식도 없는 B씨 부부를 범행 대상으로 삼은 데다 가스 배관을 타고 잠기지 않은 창문을 통해 B씨 집에 침입해 CCTV에 모습이 잡히지 않아 수사는 답보상태에 빠졌고 장기미제 사건으로 남았다. 지난해 6월 경기남부경찰청은 강력범죄 사상 최악의 장기미제 사건으로 남아온 ‘이춘재 연쇄살인사건’의 재수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막바지 서류 작업을 벌이고 있었다. 첫 사건 발생 34년 만에 이뤄진 이 사건 재수사는 그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연쇄살인범 이춘재를 찾아내는 성과를 거뒀다. 이춘재는 자신이 저지른 14건의 살인사건 중 5건의 증거물에서 검출된 DNA와 일치해 덜미가 잡혔다. 수십년 된 DNA도 식별할 수 있는 최신 분석 기법은 20년전 살인 사건을 기억하고 있던 안산단원경찰서 형사들에게 다시 범인 검거의 집념을 일으켜세웠다. 이들은 경찰서 증거보관실에 있던 강도살인 사건의 증거물들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다시 DNA 분석을 의뢰했다. 그로부터 한 달여 뒤인 지난해 8월 증거물 중 B씨를 결박하는 데 사용됐던 검정 테이프에서 남성의 DNA가 검출됐다는 국과수 회신이 도착했고 이 DNA를 수형자 DNA 데이터베이스와 대조한 결과 다른 범행으로 현재 전주교도소에 수감 중인 A씨와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접견해 DNA 분석 결과를 알려주지 않은 상태에서 강도살인 사건에 대해 묻자 그는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다. 그러다가 DNA 분석 결과를 듣고선 “그렇다면 분석 결과가 맞겠죠” 라며 사실상 혐의를 인정한 뒤 이후부터 경찰의 접견 조사를 거부했다. A씨는 공범이 누구인지에 대해서도 아무런 진술을 하지 않았다. 검정 테이프를 비롯한 이 사건 증거물에서 A씨의 것 외에 다른 DNA는 현재까지 검출되지 않아 경찰은 20년 전 A씨의 주변 인물 등을 대상으로 공범을 찾는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관내에서 발생한 장기미제 사건을 형사들이 잊지 않아 늦게나마 범인을 잡게 됐다”며 “남은 공범 1명도 끝까지 추적해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원미정 경기도의원, 안산시 고잔고교 방송시설 개선사업 등 교육환경개선 노력

    원미정 경기도의원, 안산시 고잔고교 방송시설 개선사업 등 교육환경개선 노력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원미정(더불어민주당·안산8) 의원은 안산시 고잔고등학교 방송장비 교체사업을 위한 교육청 예산 9600만원을 지난해 연말 확보해 지난 2월 공사를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원미정 의원은 10대의회 3기 예결위원으로 활동하며 안산지역 내 학교들의 실내체육관 건립 예산과 교육환경개선사업 예산확보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 왔다. 고잔고등학교는 방송장비의 노후화로 인해 잦은 고장이 발생해 학생들의 일과 운영에 지장이 있으며 개교 당시의 아날로그 방식으로 송출되고 있어 각 교실의 방송 화질이 매우 낮아 방송 장비의 교체가 시급하다는 민원을 제기했다. 원 의원은 경기교육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난해 말 추가 예산을 확보하고 공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고잔고등학교는 전관 및 방송실, 시청각실, 다목적 강당의 방송장비를 디지털 전관방송 시스템을 구축해 풀HD급 영상 및 음성 송출과 실시간 인터넷 방송 시설을 완비해 학생들의 시청각 수업 및 수능시험장 학교로서의 원활한 교육환경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안산교육청과 안산시 대응사업 예산으로 지원하는 ‘교육환경개선 사업비’ 부족으로 많은 학교가 시급한 환경개선 사업에 차질이 생겨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원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직접 지원받는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번 4월 추경에 경안고등학교 학교 환경개선 사업으로 노후화된 칠판 교체와 방송장비 교체 예산을 확보해 학생들의 원활한 교실수업 및 시청각 수업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원미정 의원은 “관내 학교의 노후된 시설들로 인해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당하지 않도록 학교환경개선사업비 확보를 위해 더 노력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식물 보며 초록 한잔… 백화점에 핀 ‘가드닝 카페’

    식물 보며 초록 한잔… 백화점에 핀 ‘가드닝 카페’

    4일 경기 안산시 고잔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안산점을 찾은 고객들이 가드닝과 카페가 결합된 ‘웁스 어 데이지소공원’ 매장을 둘러보고 있다. 야외 테라스에 생화를 활용한 조경과 다양한 식물을 전시한 정원식 카페로 다양한 음료와 케이크를 맛볼 수 있다. 뉴스1
  • 안산시, 외국인 근로자 선제 전수검사서 확진자 46명 발견

    경기 안산시는 외국인 노동자 대상 코로나19 선제 전수검사를 통해 모두 46명의 확진자를 발견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검사는 외국인 노동자 진단검사 행정명령에 따라 지난달 8일~25일 3만912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전체 검사 양성률은 0.12% 수준으로, 비슷한 방식의 대규모 일제검사의 양성률이 보통 0.01~0.02% 수준인 것을 비교하면 상당히 높은 결과다. 확진자 46명에 대해 접촉자 추적에 들어간 시는 이 가운데 12명이 7개 사업장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한 사업장은 전체 직원이 160명에 달하는 곳도 있었으며, 70여명이 근무 중인 사업장도 있었다. 3곳은 20명 안팎, 5인 이하 소규모 사업장은 2곳이었다.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안산스마트허브)를 중심으로 1만여 개의 사업장이 가동 중인 안산시는 코로나19 확진 사태로 조업이 중단되면 지역경제에 큰 피해가 우려된다. 특히 사업장 종사자 확진자 12명 모두 20~30대여서 조기에 발견하지 않았다면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이를 사전에 차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불법체류 외국인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경우 불법체류 통보의무를 유예하기도 했다. 윤화섭 시장은 “이번 검사를 통해 시 방역행정에 대한 시민 신뢰도 향상과 함께 선제적으로 감염을 차단하는 성과를 얻었다”며 “특히 백신접종이 시작되는 상황에서도 방역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조두순, 취업 포기하고 기초 연금으로 생계 유지”

    “조두순, 취업 포기하고 기초 연금으로 생계 유지”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69)이 출소 전 신청했던 취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조두순은 지난해 11월 출소 한 달을 앞두고 지원한 ‘허그 일자리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고 중앙일보가 보도했다. 허그 일자리지원 프로그램은 법무부 산하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 기업과 연계해 출소자의 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공단 측은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신청을 거부하지 않으나, 조두순은 심사 절차를 통과하지 못했다. 조두순의 나이도 많은 데다 알려진 인물이라 업체 입장에서는 그를 고용하기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조두순 본인도 취업 의사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조두순은 출소 날 국민 반감이 크다는 사실을 알고 많이 놀랐다고 공단 측은 덧붙였다. 출소한지 100일이 지난 조두순은 집 밖으로 거의 나오지 않고, 지자체(안산시)에서 주는 기초생활보장수급비와 노령연금을 받아 생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두순 부부는 기초연금 30만원 등 최대 약 120만원을 안산시로부터 매달 받고 있다.“기초연급 주지 마세요” 국민청원 조두순에게 기초생활수급 지원금을 주지 말라는 국민청원이 올라왔지만 법령에 따라 심사를 해야 하는 안산시는 조두순이 만 65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없는 노인인 점, 그의 배우자가 만성질환으로 재취업이 어려운 점, 소유 주택이 없는 점 등을 인정해 심사를 통과시켰다. 현재 조두순 부부가 임차해 거주하고 있는 집은 보증금 500만 원에 월세 30만 원으로 알려졌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전해철 전 보좌관 투기 의혹 강제수사 착수…경찰, 국토부 등 압수수색

    전해철 전 보좌관 투기 의혹 강제수사 착수…경찰, 국토부 등 압수수색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29일 땅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의 전 보좌관 가족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쯤부터 국토교통부, LH 진주 본사와 성남 신도시추진단, 경기도청, 안산시청 등 5곳에 수사관 38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전해철 장관의 전 지역보좌관 부인 A(51)씨는 지난 18일 농지법 위반 혐의로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으로부터 고발됐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혐의 입증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사준모는 지난 17일 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이 A씨의 안산 상록 장상지구 토지 매입 관련 의혹을 제기하자 A씨를 고발했다. 황보 의원은 당시 “A씨는 장상동 토지가 3기 신도시로 지정되기 한 달 전 농협으로부터 2억원 이상 대출을 받아 해당 토지를 매입했다”며 “해당 토지는 개발제한구역인데다 인근에 송전탑까지 있어 매매가 어려운 곳인데 이런 토지를 매입비의 70%를 대출받아 매입한 건 신도시 개발정보를 이용한 전형적인 땅 투기”라고 주장했다. A씨의 남편인 전해철 장관의 보좌관은 투기 의혹이 불거진 직후인 지난 9일 면직 처리됐다. 이전 장관 측은 “보좌관이 건강상 이유로 쉬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면직했다”며 “개발 정보를 이용한 투기 목적의 부동산 매입으로 단정할 수 없고 이미 관련 사실을 당에 소상하게 알린 만큼 당의 처분을 따르고자 한다”고 해명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전해철 前보좌관 투기 의혹 국토부 등 압수수색

    전해철 前보좌관 투기 의혹 국토부 등 압수수색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29일 3기 신도시인 안산 장상지구 땅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의 전 보좌관의 부인 A씨에 대한 강제수사에 들어갔다. 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토교통부, LH 진주 본사와 성남 신도시추진단, 경기도청, 안산시청 등 5곳에 수사관 38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압수수색은 전해철 장관의 전 지역보좌관 부인 A(51) 씨가 지난 18일 농지법 위반 혐의로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으로부터 고발된 데 따라 혐의 입증과 관련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사준모는 앞선 지난 17일 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이 A씨의 안산 상록 장상지구 토지 매입 관련 의혹을 제기하자 A씨를 고발했다. 황보 의원은 당시 “A씨는 장상동 토지가 3기 신도시로 지정되기 한 달 전 농협으로부터 2억원 이상 대출을 받아 해당 토지를 매입했다”며 “해당 토지는 개발제한구역인데다 인근에 송전탑까지 있어 매매가 어려운 곳인데 이런 토지를 매입비의 70%를 대출받아 매입한 건 신도시 개발정보를 이용한 전형적인 땅 투기”라고 주장했다. A씨의 남편인 전해철 장관의 보좌관은 투기 의혹이 불거진 직후인 지난 9일 면직 처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자택에 대해선 지난 27일 먼저 압수 수색을 했다”며 “확보한 자료를 철저히 분석한 뒤 향후 수사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박범계 장관 “불법체류자, 인적사항 통보 않으니 코로나 검사 받길”

    박범계 장관 “불법체류자, 인적사항 통보 않으니 코로나 검사 받길”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26일 “불법 체류자들도 비자 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고 인적사항을 통보하지 않는다”며 외국인 노동자들의 코로나19 검사 참여를 독려했다.박 장관은 이날 오전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한 경기 안산시 단원구의 제조업체를 방문해 작업 현장과 외국인 노동자 기숙사, 식당 등을 둘러보고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 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외국인들을 고용한 사업장에서 간헐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사태가 벌어져 법무부와 고용노동부가 기숙사가 있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긴급 점검에 나섰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어 “외국인 노동자 중 소위 불법체류자들이 있는데 이들이 단속을 두려워해 숨으면 코로나19 확진에 영향을 미친다”라면서 “비자 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고 인적사항을 통보하지도 않으니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계도 차원에서 나왔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 장관은 지난달 19일 외국인 노동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경기 남양주 진관산업단지를 방문한 자리에서도 “불법체류 외국인 노동자에 대해 단속보다는 방역이 우선”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인권침해·차별 소지에… 외국인 노동자 코로나 검사 권고

    인권침해·차별 소지에… 외국인 노동자 코로나 검사 권고

    21일 오전 경기 안산시 단원구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옆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외국인 노동자들과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줄을 서 있다.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의무화 행정명령’에 인권침해·차별 등의 소지가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자 서울시와 경기도 등은 ‘검사 권고’로 한발 물러섰다. 뉴스1
  • 인권침해·차별 소지에… 외국인 노동자 코로나 검사 권고

    인권침해·차별 소지에… 외국인 노동자 코로나 검사 권고

    21일 오전 경기 안산시 단원구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옆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외국인 노동자들과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줄을 서 있다.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의무화 행정명령’에 인권침해·차별 등의 소지가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자 서울시와 경기도 등은 ‘검사 권고’로 한발 물러섰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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