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안산시
    2026-01-2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963
  • 넘쳐나는 중고 식기류

    넘쳐나는 중고 식기류

    10일 경기 안산시의 한 중고 주방용품 판매점에서 관계자가 폐업 식당에서 나온 식기류를 정리하고 있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정부가 상생국민지원금(1인당 25만원) 지급 시점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 연합뉴스
  • ‘하루 2000명’ 현실 됐다…오후 9시까지 확진자 2021명(종합)

    ‘하루 2000명’ 현실 됐다…오후 9시까지 확진자 2021명(종합)

    오후 9시까지 2021명코로나 사태후 568일만4차 대유행 전방위 확산세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갈수록 거세지면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2000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10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202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384명보다 637명 많다. 2000명대 확진자는 지난해 1월 20일 첫 환자가 나온 이후 568일만이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전파력이 더 센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우세종으로 자리를 잡은 데다 휴가철에 이어 광복절 연휴, 초중고교 개학 등 위험 요인이 산적해 추가 확산할 가능성을 제기했다.“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 나와”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380명(68.3%), 비수도권이 641명(31.7%)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652명, 서울 618명, 인천·경남 각 110명, 부산 103명, 충남 76명, 경북 67명, 대구 66명, 울산 48명, 충북 34명, 대전 32명, 제주 28명, 광주 20명, 강원·전북 각 19명, 전남 18명, 세종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2100∼2200명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156명 늘어 최종 1540명으로 마감됐다.지난달 수도권에서 시작된 4차 대유행은 최근 비수도권 곳곳으로 번지면서 전국화 양상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이달 4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일별로 보면 1725명→1775명→1704명→1823명→1729명→1492명→1540명을 기록해 1400명∼1800명대를 오르내렸다. 한편 주요 신규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서초구의 한 교회에서 이달 4일 첫 환자가 나온 뒤 33명이 연이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34명이 됐고, 경기 안산시의 한 음식점(2번째 사례)에서는 8일 이후 12명이 감염됐다. 충남 서산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에서는 8일 이후 종사자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전남 목포시 어선(2번째 사례)과 관련해 종사자 7명이 감염됐다. 또 학원, 주점, 실내체육시설, 목욕탕, PC방, 식당 등에서 감염 사례가 잇따랐다.
  • 늘어나는 코로나19 복지사각지대… 지자체들, 지역통합돌봄지원사업 추진

    늘어나는 코로나19 복지사각지대… 지자체들, 지역통합돌봄지원사업 추진

    최근 조현병환자 등 정신질환자들의 폭력행위뿐 아니라 코로나19로 복지사각지대가 늘면서 고독사 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자체가 대책으로 지역통합돌봄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 방영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경기 남양주에서 조현병 아들에게 살해당한 아버지의 참혹한 비극의 전말을 다룬 바 있다. 아버지가 사전에 수차례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음에도 결국 죽음을 맞이했다. 또 서울 노원구에서는 50대 수급 대기자 A씨가 지난해 겨울 살던 집이 경매로 넘어간 뒤 차 안에서 생활해오다 숨진 채 발견됐다. 노원구청 측은 주민들의 말을 듣고 A씨에게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록을 하도록 안내하고, 6월과 7월에 걸쳐 긴급 생계비 47만원을 두 차례 지원하기도 했다. 구청 측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록이 될 때까지 고시원에서 기다리라”며 주거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도 안내했지만, A씨가 거절했고 차 안에서 지내다 결국 수급자 심사 도중 숨졌다. 부천시는 살던 곳에서 가족 이웃과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돌봄걱정이 없는 행복도시 부천을 만들겠다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우선 돌봄이 필요한 대상을 모두 포괄하는 융합형으로 추진한다. 노인뿐만 아니라 장애인과 정신질환자로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지역별로 환자가 얼마나 되는지 현황과 수요를 파악하고 수요우선 순위에 맞춰 어떤 돌봄서비스를 실시한 건지 점검할 예정이다. 관련부서와 인력추진 체계를 마련하고 서비스를 확충할 예정이다. 또 통합돌봄 플랫폼 기반을 늘리고 모형개발도 추진한다. 전담조직을 확충해 총괄기획 조정 역할 및 시범사업과 연계해 민간과 복지관 등 통합돌봄창구를 다양화하고 사업추진 결과를 분석·평가해 내년 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안산시는 의료 사각지대 해소차원에서 안산형 주치의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고령화로 다양한 의료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의사와 간호사·작업치료사·사회복지사로 구성된 방문 진료팀을 만들었다. 진료팀은 기초혈액검사를 비롯해 방문간호·작업치료·필요한 돌봄 자원 연계까지 종합적인 돌봄이 가능한 맞춤형 통합방문서비스를 제공한다. 방문 진료 대상자는 거동이 어려운 관내 노인·장애인·정신질환자 중 통합돌봄이 필요한 시민이며, 동 행정복지센터 통합돌봄 안내창구를 통해 대상 여부를 확인한 후 지원받을 수 있다. ‘오늘도 마음의 벽을 쌓고 하루를 보내고 있을 이들의 마음으로 소풍을 떠나봅시다’라는 슬로건으로 인천에서는 정신질환자 돌봄 서비스로 ‘마음소풍(마을에서 마음을 소풍한다)’ 사업이 활발하다. 이 사업은 전국 최초로 민간 주도형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구축한 사례여서 눈길을 끈다. 2018년부터 시작된 마음소풍 사업은 정신질환자와 그 가족이 지역사회에 적응하고 주민들과 동행할 수 있도록 돕는 돌봄 서비스다. 동네에서 마주하는 정신질환자들 대상으로 정신건강 관련 보건의료와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 [사설] 60세 이상 돌파감염 급증, 원인 밝히고 대책 세워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 0시 기준 1492명이었다. 검사 건수가 적은 일요일 확진자로는 가장 많은 수치다. 그동안 수도권에 집중됐던 확진자가 비수도권으로 확산되면서 이번 주 후반에는 확진자가 2000명을 넘어설 가능성마저 없지 않다는 것이 방역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델타 변이’에 이어 더욱 강력한 ‘델타 플러스 변이’가 가세함에 따라 기존의 방역 정책으로는 확산세 저지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두 차례 코로나19 백신을 맞고도 확진되는 이른바 돌파감염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것은 더욱 걱정이다. 모두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경기 안산시의 요양원에서는 7명이 돌파감염으로 드러났다. 부산 기장군에서도 백신 접종을 마친 55명 가운데 37명이 확진됐다. 경남 김해시의 요양병원에서도 13명의 확진자 가운데 10명이 돌파감염이었다. 방역 당국이 집단 돌파감염의 원인을 밝히려고 조사를 진행한다지만 백신 불신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적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의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돌파감염 등을 우려해 2차 접종 완료자들도 추가 접종하는 이른바 ‘부스터샷 무용론’을 철회했다. 이 철회는 우리 방역 당국에도 시사하는 것이 적지 않다고 본다. 파우치 소장은 “백신을 두 차례 맞고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보호 능력이 약화된다”고 했다. 그는 “노년층은 시간이 흐르면서 백신의 보호 효과가 약화된다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면서 “노인과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에게 ‘부스터샷’을 우선 접종해야 할 가능성이 큰 만큼 관련 정보를 전달받는 대로 시행할 것”이라고 했다. 지난주 60세 이상의 하루 평균 확진자는 181.7명으로 그 전주 158.1명보다 23.6명이나 증가했다. 지난주 위중증 확진자 역시 347명으로 직전 주의 280명보다 23.9%나 늘었다. 방역 당국은 돌파감염이 늘어나는 원인이 ‘델타 변이’나 더욱 강력한 ‘델타 플러스 변이’ 때문인지, 아니면 기존 백신의 효과가 한정적이기 때문인지 원인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 원인을 제대로 밝혀야 효과적인 대책도 세울 수 있는 것 아닌가.
  • 토속·자연미 담은 서양화가 정문규 화백

    토속·자연미 담은 서양화가 정문규 화백

    서양화가 정문규 화백이 지난 6일 오전 별세했다. 87세. 홍익대 회화과를 졸업한 고인은 1955년 진주에서 첫 개인전을 연 것을 시작으로 민속성·토속성이 곁들여진 추상화를 선보였다. 1960년대 말 일본 도쿄예술대 대학원에서 유학하면서 구상화를 다시 공부한 뒤 ‘인간’을 주제로 여섯 차례 구상미술전을 개최해 화제가 됐다. 1990년대 이후로는 꽃과 나무 등 자연을 그려 왔다. 2009년 6월 경기 안산시 대부도의 한 목욕탕을 개조해 정문규 미술관을 열었고, 최근 파주로 이전해 재개관을 앞두고 있었다. 유족은 부인 이영선씨와 아들 종빈(목사)·종산(정문규미술관 운영)씨, 며느리 김계성·허윤행씨가 있다. 발인은 8일 치러졌다.
  • 안산시, 저소득층 학원비 감면 ‘착한학원’ 34곳 선정

    안산시, 저소득층 학원비 감면 ‘착한학원’ 34곳 선정

    경기 안산시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가정 초·중·고교생들에게 학원비의 일부를 감면해 주는 학원 34곳을 선정해 ‘착한 학원’ 현판을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착한학원에 선정된 34개 학원들은 학생들에 대한 학원비를 자율적으로 감면해 주게 되며, 현재 기준으로 110여명의 학생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2011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산시 학원연합회와 업무 협약을 한 뒤 이같이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학원비 일부를 감면해 주도록 하는 ‘안산! 희망 스터디’ 사업을 시행해 왔다. 하지만 2019년 말 협약이 종료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애초 80여곳에 이르던 참여 학원이 급감하면서 사실상 사업이 유명무실해졌다가 이번에 다시 추진하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윤화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나눔을 실천해 준 학원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5차 재난지원금 100%’ 싸고 경기 31시·군 ‘친 이재명’ vs ‘반 이재명’ 갈리나

    ‘5차 재난지원금 100%’ 싸고 경기 31시·군 ‘친 이재명’ vs ‘반 이재명’ 갈리나

    ‘5차 재난지원금 100% 지급’을 두고 경기도내 31개 지자체들이 상반된 입장을 내놓은 가운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100% 지급”을 표명하자, 친 이재명 지자체장과 반 이재명 지자체장들 간 의견이 갈리는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일부 시장·군수들이 정부가 5차 재난지원금 지급 기준을 ‘소득하위 88%’로 정한 것을 두고 전 도민에게 지원해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하자, 이재명 경기지사가 “적극 검토하겠다”고 찬성을 했다, 이에 지난 1일 남양주, 부천 등 인구 50만명 이상 대도시 시장들이 재정악화를 이유로 난색을 표명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재난지원금 100% 지급에 가장 회의적인 단체장은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장덕천 부천시장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차 재난지원금 지급때부터 갈등을 빚어온 조 시장은 “정부가 지급하기로한 88%의 지방비 부담(20%)도 버겁다”라면서 “추가로 12%를 더 지급하라는 것은 너무 과도하고 특히 인구가 많은 대도시는 불가하다”고 반대했다. 장 시장도 전 도민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해 기본적으로 반대한다고 했다. 장 시장은 “당정과 야당까지 어렵게 합의한 것으로 이를 뒤집고 새로운 갈등을 유발하고, 다른 지역(시·도)과의 형평성 문제도 중요하다”며 “정부가 지급하기로 한 소득 기준 88% 이하 지방비 매칭(지방비 부담 20%) 부분에 대한 협의도 없는 상태에서 상위 12% 지급을 논하는 것은 맞지 않다”며 반대 이유를 설명했다. ‘ 지난 1일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소속 시장 7명은 안산시장실에서 5차 재난지원금 관련 긴급회의를 열고 “지급 대상을 100%로 확대하는 방안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윤화섭 안산시장, 은수미 성남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장덕천 부천시장, 조광한 남양주시장 등 5명이 참석했으며 염태영 수원시장과 백군기 용인시장은 불참하고 위임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인구 94만명의 성남시는 지방비 부담이 크고 특히, ‘12% 대상자’가 많아 회의적”이라며 정치적 해석을 경계했다. 대표적인 친 이 지사측 시장인인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난 1일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서 “5차 재난지원금을 도민 모두에게 지급하는 안을 다수 시·군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선수를 쳤다. 또 지난달 28일 이재준 고양시장, 최종환 파주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안승남 구리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등 시장 5명은 성명을 내 경기도와 시·군이 분담해 나머지 12%도 지급하자고 경기도에 건의한 바 있다.
  • 여의도 직주근접 효과 기대되는 반도건설, ‘여의도 리미티오 148’

    여의도 직주근접 효과 기대되는 반도건설, ‘여의도 리미티오 148’

    서울 영등포구 일대에 들어서는 반도건설, ‘여의도 리미티오 148’이 우수한 직주근접 효과로 조명을 받고 있다. 여의도 금융지구 직주근접 효과에 신안산선 개통 등 개발호재 이슈 덕분에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이다. ’여의도 리미티오 148’은 지하철 1·5호선 환승역인 신길역과 1호선 영등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신길역을 이용하면 여의도역까지 1정거장이면 도착할 수 있으며 영등포역은 신안산선 광역철도 복선 전철이 개통 예정돼 있다.특히 단지 바로 앞 버드나루로를 이용해 서울교를 건너면 여의도로 바로 진입할 수 있어 여의도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의 선호도가 높다. 또 올림픽대로와 여의대로를 통해 강남, 광화문, 상암DMC, 마곡지구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이 편리하다. 따라서 직주근접형 입지로 공실률 리스크를 줄일 수 있게 하는 요소로 풍부한 직장인의 배후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또 신안산선 개통 시 영등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광역교통망도 더욱 좋아지게 된다. 신안산선은 경기도 안산시와 시흥, 서울 여의도를 잇는 44.7km 구간의 복선전철이다. 오는 2024년 말 개통 예정인 가운데 수도권 서남부 지역과 서울 도심의 광역 교통 문제를 해결할 열쇠로 꼽히고 있다 서울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 설계도 강점이다. 혁신설계로 유명한 반도건설만의 차별화된 아이덴티티가 가미된 고품격 주거서비스와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먼저 여의도를 한눈에 내려다보는 조망권이 확보되는 옥상에 ‘스카이 피트니스’를 비롯해 편안한 휴식을 영위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와 지인들을 초대해 파티를 즐길 수 있는 ‘공유주방’을 마련할 예정이며, 전문 업체와 연계한 컨시어지 및 고급 주거서비스 도입을 추진중이다. ‘여의도 리미티오148’은 서울 영등포구에 지하 4층~지상 20층, 전용 23~49㎡, 8개 타입, 도시형생활주택 132실, 오피스텔 16실 등 총 148실로 조성된다. 근린생활시설 5실도 함께 조성된다. 전 호실이 소형아파트를 대체할 전용 50㎡이하의 틈새상품으로 설계됐다. 반경 1km 이내에 이마트, 여의도 파크센터, 타임스퀘어,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영등포시장 및 한강성심병원 등이 위치해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갖췄다. 단지 바로 앞 중마루 공원을 비롯해 영등포공원, 여의도샛강공원, 여의도한강공원 등 풍부한 녹지환경으로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향후 영등포 로터리 고가차도를 철거하고 녹지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조망은 물론 주거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여의도 리미티오148’ 안심견본주택은 서울시 양천구에 마련되며, 준공은 2022년 11월 예정이다.
  • 10점 차 뒤집고 찌른 銅… 한국 펜싱, 뭉치면 더 강했다

    10점 차 뒤집고 찌른 銅… 한국 펜싱, 뭉치면 더 강했다

    여자 사브르 단체, 이탈리아 꺾고 첫 메달15-25서 윤지수·서지연 대역전극 합작‘아킬레스건 파열’ 김지연 부상 투혼까지함께 있을 때 더 강한 한국 펜싱팀이 단체전 메달을 모두 수확하는 쾌거를 거두며 역대 두 번째 좋은 성적을 남겼다. 개인전에서는 동메달 1개뿐이었지만 단체전 종목 모두 메달을 따내는 기적을 만들며 화려하게 대회를 마쳤다. 김지연(33), 윤지수(28·이상 서울시청), 최수연(31), 서지연(28·이상 안산시청)으로 구성된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지난달 31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홀B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탈리아를 45-42로 물리쳤다. 여자 사브르 단체전 첫 메달이자 이번 올림픽 단체전 네 번째 메달이다. 앞서 27일 여자 에페 은메달, 28일 남자 사브르 금메달, 30일 남자 에페 동메달이 나왔다. 10점 차를 뒤집은 대역전극이었다. 한국은 4, 5라운드 때 서지연과 김지연이 급격히 밀리며 15-25가 됐다. 난세에 윤지수가 영웅이 됐다. 윤지수는 로셀라 그레고리오(31)를 상대로 11-5로 라운드를 마쳤다. 다음 주자 서지연마저 미켈라 바티스톤(24)을 9-5로 제압, 마침내 역전을 이뤘다. 점수 차를 지킨 한국은 김지연이 마지막 2점을 연달아 득점하며 감격의 동메달을 따냈다. 극적인 역전승을 따낸 선수들은 피스트 위로 뛰어나와 눈물을 쏟으며 부둥켜안고 기쁨을 나눴다. 김지연은 “정말 간절했던 메달이다. 의미가 크다”고 했다. 김지연은 올림픽을 5개월가량 앞두고 왼쪽 아킬레스건이 파열됐던 터라 더 감동을 줬다. 완치까지 1년이라는 소견에도 포기하지 않은 아내를 지켜본 남편 이동진(39)씨는 “아내가 수술을 기다리는 하루 동안 내내 울었지만 이후엔 힘들다는 말을 한 적이 한 번도 없다”며 “늘 스스로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윤지수는 “중압감을 이겨 내고 5년간 준비한 것을 올림픽에서 쏟아 낼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역전의 주인공 서지연은 “너무 감사하고 여한이 없다”며 울먹였다. 한국 펜싱은 김정환(38·국민체육진흥공단)이 남자 사브르 개인전 동메달과 단체전 4개 메달로 최종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로 마무리했다. 2012년 런던 대회의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에 이어 역대 2위의 성적이다. 단체전에서 한국 선수들은 다른 나라와 달리 끊임없이 응원하는 말로 서로 힘을 불어 넣었다. “너를 믿어”, “할 수 있어” 등의 말은 피스트 위의 동료에게 큰 힘이 됐다. 사브르 금메달 주역 구본길(32·국민체육진흥공단)은 “나는 내 몸에 믿음이 없었는데 뒤에서 자신감을 넣어 줬다”고 말했다. 이번 단체전 성과에는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도 큰 역할을 했다. 2018년부터 펜싱 대표팀을 지원한 이진석 스포츠정책과학원 선임연구위원 팀은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펜싱에 필요한 능력을 단련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단내나는’ 체력 훈련으로 막판까지 담금질하며 올림픽에 대비한 결과는 단체전 전 종목 입상이라는 눈부신 결과를 만들었다.
  • 그 아버지에 그 딸… 여서정 날았다

    그 아버지에 그 딸… 여서정 날았다

    韓 체조 여자선수 첫 올림픽 메달아버지 여홍철은 1996년 도마 銀우상혁 남자 높이뛰기 4위 한국新여서정(19·수원시청)이 첫 출전한 올림픽에서 한국 여자체조 첫 메달리스트이자 아버지 여홍철(50·경희대 교수)의 대를 이은 대한민국 최초의 ‘부녀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여서정은 1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기계체조 도마 결선에서 1, 2차 시기 평균 14.733점을 받아 1위 레베카 안드라데(브라질·15.083점), 2위 마이케일러 스키너(미국·14.916점)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서정은 1996년 애틀랜타 대회 남자 도마 은메달리스트 여홍철 교수와 한국 올림픽 사상 첫 부녀 메달리스트가 됐다. 여서정은 또 한국 체조에 올림픽 역대 10번째 메달도 선사했다. 특히 여자 선수로는 첫 올림픽 메달이어서 더 빛났다. 여서정은 1차 시기에서 자신의 이름으로 등재된 난도 6.2점짜리 ‘여서정’을 펼쳐 15.333점의 점수로 1위에 올라 금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그러나 여서정은 2차 시기에서 난도 5.4점짜리 기술로 14.133점을 받아 평균 점수를 깎아 먹어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한국 높이뛰기의 희망 우상혁(25·국군체육부대)도 이날 도쿄 올림픽 스타디움(신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5를 넘어 24년 만에 한국신기록을 작성하고 육상 최고 성적인 4위를 차지했다. 김지연(33), 윤지수(28·이상 서울시청), 최수연(31), 서지연(28·이상 안산시청)으로 구성된 여자 펜싱 사브르 대표팀은 지난달 31일 열린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탈리아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동메달을 땄다.
  • ‘5차 재난지원금 100% 지급’ 싸고 두쪽 난 경기 31개 시·군

    ‘5차 재난지원금 100% 지급’ 싸고 두쪽 난 경기 31개 시·군

    경기도가 정부의 5차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12% 국민 중 경기도민에게 별도의 지원금 지급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경기도가 재난지원금의 100% 보편적 지급에 나서는 것은 정부의 88% 선별 지원 의미를 퇴색시키면서 대선 유력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 띄우기’란 해석도 나온다. 하지만, 남양주와 부천시 등 일부 대도시에서 재정 등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5차 재난지원금을 모든 도민에게 보편 지급하는 안에 대해 일선 시·군과 입장을 조율 중이라고 1일 밝혔다. 협의회장인 곽상욱 오산시장은 “도내 31개 기초자치단체장 다수가 5차 지원금의 보편적 지급에 동의하고 있다”면서 “다만 시·군별 재정 상황 때문에 약간의 입장 차가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 경기지사도 이날 충남 예산 윤봉길기념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배제된 나머지 12%의 도민 전원에게 지원금을 지급하는 쪽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같은 방안을 경기도 시·군에 논의해 달라고 공식 요청했다”며 “필요한 예산의 절반을 경기도가 부담해 달라는 의견이 있었지만, 경기도는 절반보다 더 많이 부담할 필요도 있고 그런 능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소속 경기지역 시장 7명은 이날 오후 안산시장실에서 5차 재난지원금 관련 긴급회의를 열고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을 100%로 확대하는 방안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밝혔다. 정부의 소득 하위 88% 선별 지급 방침과 달리, 상위 12%를 포함한 전 도민에게 지급하자는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와 일부 시장의 주장에 대해 사실상 반대한 것이다. 이날 회의에는 윤화섭 안산시장, 은수미 성남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장덕천 부천시장, 조광한 남양주시장 등 5명이 참석했으며 염태영 수원시장과 백군기 용인시장은 불참하고 위임했다. 이들은 “재난지원금을 정부 방침대로 지급하기에도 벅찬 상황”이라며 “더욱이 지급 대상을 확대하면 재정 부담이 더 늘어나 수백억원짜리 사업이 최소 6개월 이상 중단되는 등 시민에게 불이익이 가 감당하기 어렵다”고 의견을 모았다. 5차 재난지원금 예산은 국비와 지방비를 8 대 2 비율로 부담해 마련된다. 이 중 지방비는 다시 광역단체와 기초단체가 일정 비율로 분담해야 한다. 여기에 경기도가 자체적으로 재난지원금 지급을 소득 상위 12%까지 확대하면 전부 지방비로 해결해야 해 기초단체의 재정 부담은 더 늘어날 수밖에 없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지방비 배분 비율에 대한 경기도의 입장을 요청했다. 일부는“여력 있는 지자체만 지급을 확대한다면 경기지역 지자체 간 형평성 논란, 나아가 광역단체 간 형평성 논란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앞서 고양·파주·광명·구리·안성 등 5개 시는 지난달 28일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나머지 12% 시민에게도 도와 각 시·군이 분담해 별도 지원금을 지급하자”고 경기도에 건의했다. 현재 경기도 내의 17개 시·군이 5차 지원금 보편 지급에 동의하고 있으며, 도비 대 시·군비 분담 비율은 7대 3으로 하자는 입장이 대다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 10점 차 뒤진 경기를 끝내 역전, 여자 사브르 단체전 감격의 첫 동메달

    10점 차 뒤진 경기를 끝내 역전, 여자 사브르 단체전 감격의 첫 동메달

    정말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란 교훈이 실감나는 한판이었다. 다섯 번째 대결까지 15-25로 뒤진 채 여섯 번째 대결에 피스트에 오른 윤지수(28·서울특별시청)가 11-5로 거짓말 같은 추격전을 펼쳐 26-30까지 따라붙었다. 일곱 번째 피스트에 나선 서지연(28·안산시청)이 9-3으로 상대를 압도해 35-33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무려 10점차를 뒤지다가 역전한 한국은 여덟 번째 대결에서 엎치락뒤치락 접전을 이어가 40-38으로 앞섰고, 마지막 아홉 번째 대결에서 김지연(33·서울특별시청)이 내리 3점을 따내 승기를 잡는가 했는데 상대에게 내리 4점을 빼앗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김지연은 막판 내리 두 점을 뽑아 45-42 대역전승을 매조졌다.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와의 준결승에서 다소 부진했던 최수연(31·안산시청)을 후보 선수로 내리고 대신 서지연을 올린 것이 값진 동메달로 돌아왔다. 한국 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31일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에서 이어진 2020 도쿄올림픽 단체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탈리아를 물리치고 이 종목 단체전 첫 메달을 수확했다.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은 2008년 베이징 대회 때 올림픽에 도입돼 2012년 런던 대회 땐 종목 로테이션으로 빠졌고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그리고 이번 대회에 열렸다. 베이징 대회 땐 한국이 출전하지 않았고, 리우에는 김지연, 서지연, 윤지수, 황선아가 출전해 8강에서 우크라이나에 패한 뒤 최종 5위에 올랐다. 그리고 이번엔 최초의 메달권 진입에 성공했다. 여자 사브르의 동메달로 한국 펜싱은 이번 대회 단체전 출전권을 따낸 네 종목 모두 입상하는 성과를 남겼다. 앞서 남자 사브르에서 금메달, 여자 에페에서 은메달, 남자 에페에서 동메달이 나온 바 있다. 남녀 플뢰레는 단체전 출전권을 따지 못했다.
  • ‘10점차 대역전극’ 여자 사브르 단체전 극적인 동메달

    ‘10점차 대역전극’ 여자 사브르 단체전 극적인 동메달

    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사상 처음으로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개인전에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던 한국 펜싱은 단체 종목 모두 메달을 수확하는 역사를 썼다. 김지연(33), 윤지수(28·이상 서울특별시청), 최수연(31), 서지연(28·이상 안산시청)으로 구성된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홀B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단체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탈리아를 45-42로 물리쳤다. 여자 사브르 단체전 첫 메달이자 이번 올림픽 단체전 4번째 메달이다. 앞서 27일 여자 에페 은메달, 28일 남자 사브르 금메달, 30일 남자 에페 동메달이 나왔다. 15-25까지 뒤졌던 경기를 뒤집은 그야말로 대역전극이었다. 한국은 3라운드까지 13-15로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4, 5라운드 때 서지연과 김지연이 상대에게 급격히 밀리며 15-25까지 경기가 벌어졌다. 한국의 영웅은 윤지수였다. 윤지수는 로셀라 그레고리오(31)에게 5점을 허용하는 대신 무려 11점을 뽑아내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다음 주자로 나선 서지연도 4라운드의 부진을 떨쳐내고 9-3으로 앞서며 한국은 35-33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윤지수가 5-5로 마지막 주자 김지연에게 칼을 넘겼고 김지연은 마지막 3점을 연달아 득점하며 동메달을 확정했다. 한국은 8강에서 헝가리에게 45-40으로 승리해 4강에 진출했지만 개인전 금·은메달리스트가 포진한 러시아올림픽위원회에게 26-45로 패해 동메달 결정전으로 밀렸다. 최수연이 어깨 통증을 호소해 서지연이 대신 투입됐고, 서지연은 역전극의 주역으로 맹활약했다.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선수들은 피스트 위로 뛰어나와 눈물을 쏟으며 부둥켜안고 기쁨을 나눴다. 한국 펜싱은 개인전 김정환의 동메달을 포함해 이번 대회에서 총 5개의 메달을 수확하는 쾌거를 거두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 붐비는 코로나 검사소

    붐비는 코로나 검사소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29일 경기 안산시 단원구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옆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 안산·시흥시, 산업단지 내 근로자 진단검사 행정명령

    안산·시흥시, 산업단지 내 근로자 진단검사 행정명령

    경기 안산시와 시흥시는 28일 관내 산업단지 내 기업체 근무자들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는 안산 반월산업단지 내 한 자동차부품 제조업에서 지난 26일 첫 양성 확진자가 나온 이후 다른 직원과 가족 등 14명이 전파 감염된 데 따른 조치이다.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위반한 근로자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2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한편,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안산 반월공단을 비롯한 외국인사업장을 중심으로 109명(외국인은 62명·57%)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재명 경기지사가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현장에 급파하는 등 긴급 방역조치에 나섰다. 28일 도에 따르면 이용철 부지사는 이날 안산시 단원구 반월공단 인근 임시선별검사소 2곳을 현장 점검했으며 29일부터 안산시 2곳과 시흥시 1곳 등 총 3곳의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 개소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근로자들의 접근성이 높은 안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주차장과 안산외국인주민지원본부 옆 광장 2곳과 시흥시 희망공원에 임시선별검사소가 마련된다. 도내 임시선별검사소는 현재 67곳으로 이번 추가 개소로 도내에는 총 70개 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된다. 경기도는 또 안산시에 역학조사관 5명을 즉시 파견해 역학조사 및 접촉자 분류를 실시하는 한편 국방부 협의를 통해 행정지원 군 인력 36명도 긴급 지원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안산시 특성상 감염을 조기에 차단하지 못하면 걷잡을 수 없는 상황에 처할 수 있다”며 “경기도는 비상상황에 경각심을 가지고 안산시 등과 협의해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갈등 불씨 남기고… ‘기억공간’ 광화문 떠나 서울시의회로

    갈등 불씨 남기고… ‘기억공간’ 광화문 떠나 서울시의회로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이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설치한 ‘세월호 기억공간’을 7년 만에 자진철거했다. 유족들은 광화문광장 공사가 끝날 때까지 서울시의회가 제공한 공간에 새로운 기억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하지만 광화문광장 공사가 끝난 이후 기억공간의 재설치 문제를 두고 여전히 유족과 서울시의 이견이 남아 있어 갈등이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는 27일 기억공간 해체 계획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고 기억공간 내 물품 등을 현재의 위치에서 800여m 떨어진 서소문동의 서울시의회로 옮겨 전시하겠다고 밝혔다. 유경근 협의회 집행위원장은 “기억공간 내 추모 물품과 전시물을 서울시의회 1층 전시관에 임시로 옮기기로 했다”며 “서울시장에게 광화문광장 공사가 끝난 뒤 어떻게 다시 민주주의와 촛불의 역사를 이 광장에 담아낼지 고민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오세훈 시장 당선 이후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공사를 위해 기억공간 철거를 하겠다며 수차례 기억공간을 방문했지만 유족의 반대로 번번이 무산됐다. 유족 측은 현 위치가 아니더라도 희생자를 추모할 수 있는 적당한 크기의 공간을 마련할 것을 요구하며 농성에 들어갔다. 이에 서울시는 재설치 불가 입장을 고수하며 대치가 지속됐다. 서울시가 철거를 예정했던 지난 26일 유족 측이 광화문광장 공사 기간에 기억공간 내 물품을 서울시의회로 임시 이전하는 중재안에 따르기로 하면서 가까스로 타협점을 찾았다. 기억공간의 외부 구조물은 폐기하는 대신 경기 안산시 가족협의회로 옮기기로 했다. 이날 유족들은 물품을 옮기기 전 묵념을 하고 희생자 학생들의 사진과 기념촬영을 하는 등 기억공간에서의 ‘마지막 추모’를 이어 갔다. 고 안주현군의 어머니 김정해(51)씨는 “광화문광장이 시민들의 공간으로 꾸려지는 것이니 우리의 의견만 주장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면서 “나중에라도 아이들이 더 좋은 공간에서 시민들과 만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하지만 광화문광장 공사가 끝난 이후 기억공간 재설치 문제에 대해선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 유 위원장은 “서울시는 여전히 재설치는 물론이고 협의 자체를 안 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새로운 광화문광장에는 어떠한 구조물도 설치하지 않는다는 원칙엔 변함이 없다”며 “광장의 기능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유가족의 아픔을 기리는 방안에 대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한자까지 같아” 안산이 안산에게 보낸 깜짝 선물

    “한자까지 같아” 안산이 안산에게 보낸 깜짝 선물

    ‘안산시가 안산 선수에게’. 양궁 여자 대표팀 막내이자 ‘광주의 딸’인 안산(20·광주여대) 선수가 경기 안산시로부터 ‘깜짝 선물’을 받았다. 안산은 27일 자신의 집으로 도착한 안산시의 꽃 선물 사진을 게재했다. 안산은 친언니의 게시물을 인용하며 ‘안산 없는 안산 집에 안산시의 선물, 감사합니다 안산시 최고’라고 적었다. 안산시는 메시지 카드를 통해 ‘안산 선수의 금빛 과녁 명중이 안산 시민과 우리 국민 모두를 행복하게 해주었습니다. 안산 시장으로서, 74만 안산 시민의 마음 모아 안산 선수의 아름다운 승리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안산 선수의 흔들리지 않는 정신력은 안산 어린이들에게 커다란 귀감이 될 것입니다. 안산 선수의 귀국까지, 안전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안산시청은 공식 트위터에 안산의 금메달 소식을 전하며 ‘안산 선수는 우리 安山시와 한자까지 똑같은 기막힌 우연까지, 이런 안산 선수의 금메달 2관왕 달성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안산 선수를 안산시 홍보대사로 위촉하면 어떨까’라는 제안을 하기도 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페이스북에 “안산 선수의 금메달 과녁 명중. 안산 시민이 받은 뜻밖의 선물이다. 안산 시민들 모두 행복하다. 안산 선수가 단원 김홍도, 상록수 최용신의 도시 안산을 빛내줬다. 금의환향 뒤에는 안산 선수의 안산 방문도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안산은 광주문산초등학교와 광주체육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광주여자대학교에 재학 중인 광주광역시 토박이로 안산에 가본 적이 없다고 했다. 안산은 위로 언니 안솔, 남동생 안결이 있다. 어머니가 소나무(첫째 솔) 산(둘째 산)의 바람결(셋째 결)이라는 뜻으로 이름을 지어줬다고 한다. 안산은 지난 24일 김제덕(17·경북일고)과 함께 출전한 양궁 혼성단체전에서 대한민국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다음 날 여자단체전에서도 강채영(25·현대모비스), 장민희(22·인천대)와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다. 안산은 오는 30일 여자 개인전에 출전한다.
  • 서울시 “‘세월호 기억공간’ 철거 예정대로”…유족들 “대안 마련부터”

    서울시 “‘세월호 기억공간’ 철거 예정대로”…유족들 “대안 마련부터”

    서울시가 세월호 참사 희생자 유족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 진행을 위해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세월호 기억공간’을 철거한다는 입장을 26일 재확인했다. 김혁 서울시 총무과장은 철거 협조 공문을 들고 이날 오전 두 차례 기억공간을 방문했다. 김 과장은 광화문광장에서 만난 취재진에게 “오늘 중으로 (세월호 기억공간을) 철거할 예정”이라면서 “철거 과정에서 (용역직원들과 유족 사이에) 몸싸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족들께 이해를 구하고 유족들을 계속 설득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과장은 다만 강제철거가 진행될 가능성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유족들에 대한) 설득이 안 될 경우를 전제로 답변을 드릴 수는 없다”면서 말을 아꼈다. 유족 측의 입장도 달라지지 않았다. 정성욱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진상규명부서장은 “기억공간 존치나 철거시 대안 마련을 위해 서울시와의 협의가 필요하다”면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유족들과 직접 협의하면서 절충점을 마련해야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선우 4·16연대 사무처장은 “유족들은 광화문광장 공사 이후의 기억공간 이전과 재설치를 협의하겠다는 입장”이라면서 “새롭게 조성된 광화문광장에서 세월호 참사를 추모할 수 있는 방안을 서울시와 협의하고 싶다”고 말했다.서울시는 지난해 11월부터 광화문광장 서쪽 도로를 없애고 동쪽 도로를 확장하는 재구조화 공사를 시작했다. 기억공간에 있는 사진과 물품을 서울기록원에 임시로 보관했다가 오는 2024년 5월 준공을 목표로 경기 안산시 화랑유원지에 조성되고 있는 ‘4·16 생명안전공원’으로 옮길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5일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에 기억공간 철거 계획을 통보했다. 이후 서울시 공무원들은 지난 23일부터 기억공간 내 물품을 정리하겠다며 진입을 시도했다. 그러나 유족들과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서울시 공무원들의 접근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양측의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면서 기억공간 현장 주변에는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경찰은 기억공간 철거를 찬성하는 유튜버 10여명이 유족들에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주변에 질서유지선(폴리스라인)을 설치했다. 유튜버 중 일부는 “기억공간이 광화문광장을 무단 점거하고 있다”고 소리쳤다. 기억공간 주변 곳곳에는 시민들이 ‘세월호 기억공간 철거를 중단하라’는 글자가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했다. 여야 의원들의 방문도 이어졌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유족들과의 면담 직후 취재진에게 “세월호 기억공간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만의 공간이 아니라, (세월호 참사를 배경으로) 수많은 국민들이 촛불집회를 통해 헌정 질서를 바로잡은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공간”이라면서 “재구조화 공사 완료 후 기억공간을 어떻게 다시 설치할 것인지 서울시와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도 유족들과의 면담 후에 “이 문제는 강제철거로 해결할 수 없다”면서 “광화문광장은 안전한 대한민국으로 가기 위한 역사적인 공간이다. 오 시장은 기억공간 철거에 연연할 것이 아니라 광화문광장이 재구조화 공사 이후에도 이런 역사적인 의미가 지속될 수 있도록 유족들과 협의체를 구성해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 그날의 기억은 오늘까지만?…‘세월호 기억공간’ 철거 강행

    그날의 기억은 오늘까지만?…‘세월호 기억공간’ 철거 강행

    서울 광화문 광장에 세월호 기억 및 안전전시공간(이하 기억공간)을 더는 둘 수는 없다는 서울시와 계속 기억할 수 있게 다른 공간이라도 마련해 달라는 유가족 측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서울시는 26일 입장문을 내고 “광장에 특정 구조물을 조성·운영하는 것은 열린 광장이자 보행 광장으로 탄생할 새로운 광장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받아들일 수 없는 제안”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로운 광화문광장은 어떠한 구조물도 설치하지 않는 열린 광장으로 조성된다”며 “전임 (박원순) 시장 때부터 구상된 계획이고, 앞으로도 그 계획은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4·16연대는 “기억공간 존치나 대안 마련을 위한 논의를 할 수 있는 협의체를 구성하자는 것”이라며 “광화문광장이 아니더라도 서울 시내에 시민들이 오가며 볼 수 있는 곳에 세월호 참사를 기억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 또 “완공 후 바뀐 광화문광장 구조에 맞게 위치를 협의할 수 있다”며 “서울시는 이에 대한 대안 마련은 전혀 검토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시는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공사를 위해 이날 기억공간 철거에 들어가기로 하고 현장에서 세월호 단체 관계자들과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 유족 측은 기억공간에서 농성을 준비 중이다. 서울시 총무과 관계자는 이날 오전 공간을 찾아 “유가족을 설득하려고 철거 공문도 보냈지만 모두 거부했다”면서도 “강압적으로 철거할 계획은 없으니 나중에 다시 오겠다”고 말했다. 철거에 앞서 서울시는 내부에 있는 사진과 물품부터 정리할 계획이었으나, 유족 측 반대로 실행을 중단한 상태다. 지난 23일 유족과 대치 끝에 1시간 20여분 만에 철수했으며 24일에도 두 차례 방문했지만 빈손으로 돌아갔다. 사진과 물품은 서울기록원에 임시 보관한 뒤 2024년 5월 경기도 안산시 화랑공원에 추모시설이 완성되면 이전할 계획이다.유족 측은 지금과 같은 기억공간 자리가 아니더라도 적당한 위치에 크기를 줄여서라도 계속 운영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서울시가 답할 때까지 무기한 농성에 들어갈 방침이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기억공간 철거 중단을 위해 국가인권위원회에 긴급구제를 신청했다. 세월호 기억공간은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천막분향소를 대신해 2019년 4월 문을 열었다.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을 이유로 설치 기한이 2019년 12월 31일까지 정해졌으나 재구조화 사업의 연기되면서 기억공간 운영도 지금까지 연장됐다.
  • 경기도, 내년까지 모든 시군에 지능형 관제시스템 구축

    경기도, 내년까지 모든 시군에 지능형 관제시스템 구축

    경기도는 수원 등 13개 시군에 지능형 관제시스템 기능이 탑재된 방범 폐쇄회로(CC)TV를 추가 보급해 내년까지 31개 모든 시군에 지능형 관제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지능형 관제시스템은 배회,침입,쓰러짐 등 특정 행동을 인공지능이 탐지했을 경우 관제요원에게 관련 영상이 자동으로 표출되는 시스템이다. 남양주가 2018년 처음 도입한 지능형 관제시스템은 지난해까지 용인 등 12개 시군에 4500여대가 설치됐다. 올해는 안산시 등 6개 시군에 1800여대가 구축 중이다. 경기도는 지능형 관제시스템으로 여성을 폭행하는 외국인 남성 검거,술에 취한 사람 지갑에서 현금을 꺼내는 범인을 검거하는 등 강력 범죄를 예방했다고 전했다. 도 관계자는 “일부 시군은 CCTV의 스피커를 활용해 여름철 폭염대비 국민 행동 요령도 알리고 있다”며 “모든 시군에 지능형 관제시스템이 신속히 설치될 수 있도록 해 범죄 예방과 도민 안전에 힘이 되겠다”고 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