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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리 지원금으로 尹퇴진 집회, 유령직원 인건비… “제2 정의연 많아”

    동아리 지원금으로 尹퇴진 집회, 유령직원 인건비… “제2 정의연 많아”

    대통령실은 28일 민간단체 국고보조금 지원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밝히며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 부정 논란과 같은 제2, 제3의 “도덕적 해이” 사례를 소개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사업 목적과 무관한 정치적 활동에 보조금을 사용하거나 이른바 ‘유령 직원’을 만들어 인건비를 부정수급하는 행위 등이었다. 최근 행정안전부와 경기도, 경기 안산시가 공동으로 6년간 110억원을 지원한 세월호 피해지원 사업 보조금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신년사 학습과 희생자가 아닌 민간단체 가족들의 펜션 여행 등에 사용돼 물의를 일으킨 바 있는데, 대통령실은 이외에도 한 세월호 관련 재단이 예산으로 건강보조 식품을 구입하거나 업무추진비를 주말·심야에 사용한 사례를 적발해 1400만원을 환수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사업계획으로 세웠던 피해자 활동 평가 워크숍을 개최하지도 않았다.국고를 정치행사에 사용하다 적발된 단체들도 있었다. 여성가족부 청소년 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된 단체 가운데 지원금으로 반정부 집회를 주도한 5개 단체는 ‘목적 외 사용’으로 등록 말소 조치됐다. 경기 지역 한 청소년 단체도 정치적 집회를 준비한 정황이 드러나 사업비 반납이 추진 중이다. 한 독립운동가 기념단체는 현충원 탐방 및 역사해설사 프로그램을 위한 사업으로 보조금을 받은 후, 정치인을 초빙해 사업계획과 무관한 ‘친일파 파묘 퍼포먼스’를 하다가 지원금을 전액 회수당했다. 이 단체는 현충원 탐방 등에 25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았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최근 논란이 된 ‘윤석열 퇴진 중고생 촛불 집회’를 예로 들며 “여가부와 서울시 공동예산이 들어간 학생 동아리 지원 사업에 촛불 중고생 사례가 있었다”며 “이런 집회에 어떻게 정부지원금이 나간 것인지 궁금증에서 출발해 점검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인력을 허위로 만들어 보조금을 받거나 증빙서류 없이 인건비를 지출한 사례도 심각한 문제라고 밝혔다. 청소년 모바일 상담사업을 하는 한 사단법인은 상담 인력을 부풀려 인건비를 과다수급하고 허위 용역비를 지급하다가 적발됐는데, 이 단체에 지원된 48억원 가운데 8억 9000억원이 환수 조치됐다. 강원의 한 청소년 악단은 음악회 보조금을 시와 교육청으로부터 이중수령했다가 지원액 4600만원 가운데 4300만원이 환수됐다. 대통령실은 2016년 이후 전 부처에서 적발한 문제사업은 총 153건으로 환수금액은 34억원으로 집계했는데, 국고보조금 감시 체계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실제 부정사용 사례는 훨씬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지자체나 시도교육청, 공공기관이 자체적으로 지원한 민간보조금 사업은 이번 조사에 포함되지 않았는데, 대통령실은 이 규모도 상당할 것으로 추정했다.
  • ‘월드컵스타’ 조규성, 고향·친정 찾아 “응원 감사하다”

    ‘월드컵스타’ 조규성, 고향·친정 찾아 “응원 감사하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스타로 부상한 조규성 선수가 경기 안산과 안양시를 찾았다. 안산과 안양은 각각 조규성이 태어나고 프로 생활을 처음 시작한 곳이다. 조규성은 26일 오전 안산시청을 찾아 이민근 안산시장으로터부 ‘시민행복상’을 받았다. 조규성은 1998년 1월 안산에서 태어나 이호초등학교와 원곡중학교를 졸업한 토박이다. 안산시는 안산 출신 축구선수로 대한민국 국민과 안산 시민에게 큰 행복을 선사하고 시의 명예를 드높인 공로로 시민행복상을 수여했다. 조규성은 “안산 시민들께서 열심히 응원해 주신 덕분에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74만 안산시민을 대표해 조규성 선수가 안산의 아들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조규성 선수가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조규성은 같은날 오후 안양시청을 방문해 최대호 안양시장을 만났다. 조규성은 안양FC 유스팀인 안양공고를 졸업했고, 2019년 안양 FC에 입단해 프로선수로 첫발을 내딛었다. 조규성은 “FC안양에서 시작해 이렇게 성장하게 돼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최 시장은 “끊임없는 단련을 통해 월드컵 최고의 공격수로 성장한 조 선수가 많은 안양시민에게 가슴 벅찬 감동을 줬다”고 화답했다. 조규성은 지난달 28일 카타르 월드컵 H조 조결리그 2차전 가나전에서 두 골을 기록하며 한국 선수 최초로 월드컵 본선 멀티골을 기록했다. 올해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으로 경기에 출전한 조규성은 이번 시즌 K리그1 득점왕·베스트11 득점왕, FA컵 MVP를 차지했다. 월드컵 이후 유럽 이적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져 튀르키예와 스코틀랜드 리그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 이세상 누구든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이세상 누구든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안산광덕봉사회 봉사자들이 22일 오전 경기 안산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서남봉사관에서 희망풍차 결연세대에 전달할 크리스마스트리와 빵을 준비하고 있다. 희망풍차는 실직과 질병 발생 등 갑작스러운 위기로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을 발굴해 맞춤형으로 긴급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합뉴스
  • 경기 시장군수들 “산단 공영주차장 용지 조성원가 공급을”…민선 8기 첫 회의서 정부에 건의

    경기 시장군수들 “산단 공영주차장 용지 조성원가 공급을”…민선 8기 첫 회의서 정부에 건의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22일 산업단지 개발사업 시 시행자가 공영주차장 용지를 지자체에 분양할 때 공급가격을 ‘감정평가액’이 아닌 ‘조성원가’ 기준으로 산정하도록 관련법을 개정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이날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민선 8기 첫 회의를 열고 성남시가 제안한 이 제안을 비롯해 ‘3기 신도시 기업 이전 관련 과밀억제권역 중과세 배제’(하남시), ‘기준인건비 산정방식 개선 안건(안산시) 등 시군에서 제안한 24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신상진 협의회장(성남시장)은 “산업단지 내 공영주차장은 지자체가 사업시행자에게 부지를 사들여 조성하는데 감정평가액 기준으로 분양가가 책정되면 지자체 입장에서 부담이 커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택시총량제 개선을 통한 국민 불편 해소’, ’기준 인건비 관련 보통교부세 페널티 재시행 보류 건의’ 안건은 시군 공통현안으로 선정했다. 협의회는 의결된 안건 24건을 도와 정부 관련 부처에 건의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 8기 전반기 협의회 임원진도 구성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조용익 부천시장·전진선 양평군수 등 3명을 부회장으로, 이권재 오산시장을 감사로 각각 선임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25명의 시장·군수가 참석했고, 수원·파주·평택·포천·시흥·연천 등 6개 시·군은 단체장의 의회 일정 등으로 불참했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31개 기초 지자체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자치단체 간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효율적인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1996년 6월 결성됐다. 다음 정기회의는 내년 1분기에 남양주시에서 진행된다.
  • 테이저건 패딩 못 뚫는다…父 흉기 위협 20대 공포탄으로 검거

    테이저건 패딩 못 뚫는다…父 흉기 위협 20대 공포탄으로 검거

    경찰이 흉기난동범을 향해 쏜 테이저건이 두꺼운 패딩에 막혀 효과를 보지 못했다. 16일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특수존속협박 혐의로 A씨(28)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 30분쯤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 주거지에서 흉기를 들고 아버지(64)의 목을 찌르려하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적 장애가 있던 A씨는 어머니(59)와 금전지원 문제로 다투던 중 아버지가 말리자 이같이 난동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흉기를 든 A씨에게 투항을 명령했지만 불응하자 테이저건을 발사했다. 발사된 전기 침은 A씨 상체와 하체에 명중했지만 그가 입고 있던 두꺼운 패딩을 뚫지는 못했다. 경찰은 이에 권총을 꺼내들었고, 경고와 함께 공포탄을 발사해 A씨를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겨울철 패딩이 두꺼워 테이저건이 뚫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주거지 퇴거 및 접근금지 등 긴급임시조치를 취했으며, 자세한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경찰, 8살 장애아동 때린 발달센터장 기소 의견 송치

    경찰, 8살 장애아동 때린 발달센터장 기소 의견 송치

    경찰이 장애 아동을 때린 혐으로 아동발달센터장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장애 아동을 때린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경기도 소재 아동발달센터장 A씨를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월 경기 안산시 소재 아동발달센터에서 지적장애를 앓는 B(8)군을 때린 혐의를 받고있다. B군은 등에 손바닥 자국이 남아있는 등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센터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복원해 A씨의 범행을 확인했다. 하지만 A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수원 등 경기 남부 눈…출근길 차량정체·교통사고 속출

    수원 등 경기 남부 눈…출근길 차량정체·교통사고 속출

    6일 오전 수원·안산·광명 등 경기 남부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리면서 출근길 곳곳에서 차량 정체가 빚어지고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적설량은 안산 상록구 2.1㎝, 화성 남양읍 1.8㎝, 화성 우정읍 1.7㎝, 의왕 1.5㎝, 수원 권선구 1.4㎝ 등이다. 광명, 안양, 부천, 이천, 과천, 광주, 용인, 오산, 평택, 시흥, 성남, 군포 등 에도 0.5∼1㎝의 눈이 쌓였다. 기온 역시 영하 1∼5도를 기록하고 있어 일부 지역에선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발생하는 곳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날 오전 8시 25분쯤 경기 용인시 경부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 서울 방면 버스전용 차로에서는 버스 3대가 추돌해 승객 30여 명이 다쳤다. 부상자 대부분은 경상에 그친 것으로 전해졌으나, 눈길 정체에 사고 수습을 위해 도로 일부 통행이 차단되며 일대 도로가 출근길 극심한 혼잡을 빚었다. 이 밖에도 경기 남부지역에선 오전 10시까지 10여 건의 눈길 교통사고 신고가 접수됐다. 대부분 경미한 접촉사고였으나 사고 처리에 시간이 걸리면서 곳곳에 출근길 정체가 빚어졌다. 수원시는 이날 오전 4시부터 비상근무에 들어가 제설차 등 장비 89대와 인력 214명을 투입해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안산시도 오전 4시부터 공무원 등 1012명이 비상근무에 돌입해 주요 도로와 이면 도로 등에 대한 제설 작업을 벌였다. 기상청은 7일 새벽까지 경기 남부 지역에 1∼5㎝가량 눈이 쌓일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은 오늘 낮까지 이어지고 일부 지역에선 늦은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다시 내리겠다”며 “비나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 “조두순 아내 얼굴과 이름 공유합니다” 안산은 지금

    “조두순 아내 얼굴과 이름 공유합니다” 안산은 지금

    2008년 12월, 조두순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 한 교회 앞에서 초등학교 1학년이던 나영 양을 교회 안 화장실로 납치해 목 졸라 기절시킨 뒤 강간 상해했다. 아이는 항문과 대장, 생식기의 80%에 영구 장애를 가지게 됐다. 12년 형을 선고 받고 복역한 조두순은 2020년 12월 12일 자유의 몸이 됐다. 조두순은 출소 과정에서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고 일부 시민은 그런 그를 향해 계란을 던지며 분노했다. 조두순은 2027년 12월 11일까지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하며, 경찰은 조두순의 재범을 막기 위해 자체적으로 특별대응팀을 꾸렸다. 조두순은 최근 안산시 단원구 와동에서 인근 선부동으로 이사하려다 포기했다. 안산시에 따르면 조두순은 새롭게 월세 계약을 맺었던 선부동의 한 다가구주택 집주인으로부터 보증금으로 납부했던 1000만원과 계약 파기에 따른 위약금 100만원 등을 돌려받았다. 계약 파기 절차는 인근 부동산을 통해 건물주 측과 임대차계약을 맺은 조두순의 아내 A씨가 진행했다. A씨는 당시 건물주 측에 “남편은 회사원”이라고 속이고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30만원, 2년 거주 등 내용의 부동산 임대차계약을 맺었다.이사 포기하고 두문불출 시는 이런 내용을 조두순을 담당하는 보호관찰관을 통해 전달받았다. 조두순은 자신의 계획이 언론에 알려지고, 선부동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이사를 포기 한 것으로 보인다. 조두순은 현재 살고 있는 집의 2년 계약 만기가 다가오면서 이사 갈 집을 구하고 있다. 조두순의 아내는 기존 집주인에게 “2주의 시간을 더 달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인근 부동산에서는 조두순 아내의 인상착의와 연락처 정보 등을 공유하고 있어 이사갈 집을 찾는 일은 쉽지 않아 보인다. 법적 문제는 없을까. 당사자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수집·활용하거나 제3자에게 제공하는 것을 금지하는 것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이다.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그러나 법조계는 부동산이 위법하게 개인정보를 취득한 게 아닌 이상, 개인정보 공유가 인근 거주민들을 위한 정당행위였다고 주장한다면 처벌을 피할 수 있다는 의견을 냈다.안산시, 긴급 대책 마련중 시는 조두순이 이사하면 현 거주지 집 주변에서 운영 중인 방범순찰 및 감시기능을 그대로 옮겨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예정이다. 순찰초소 2개소를 이전하고, 태권도와 유도 유단자인 청원경찰 9명을 3개 조로 나눠 24시간 순찰하기로 했다. 조두순이 살게 된 집 주변에 방범용 CCTV 10개를 추가로 설치하고, 조두순의 움직임을 24시간 모니터링해 법무부, 경찰과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불안해할 주민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셉테드(범죄예방환경설계)를 적용, 조두순 집 인근 보도에 태양광 조명 100개를 설치하고, 안심귀갓길 표지판 6개도 새로 설치한다고 밝혔다. 조두순 거주지 주변의 낡은 가로등과 보안등은 밝은 LED 등으로 교체하고, 주변에 혼자 사는 여성의 집에 스마트 문열림센서와 스마트홈카메라 등 여성안심 패키지도 지원할 예정이다. 조두순은 지난 2년 동안 10여 차례 외출한 것으로 파악된다. 조두순의 아내만 2~3주에 한 번씩 장을 보러 집 밖으로 나온다고 알려졌다. 그렇지만 인근 주민들의 불안은 여전한 상태다.
  • “태극전사 조규성 응원” 순천 송광면에 걸린 플래카드

    “태극전사 조규성 응원” 순천 송광면에 걸린 플래카드

    “그제 노인대학에서 기분이 좋아 노래를 두 곡이나 불렀어요. 너무 장하고 대견하지요.” 벤투호의 새로운 스타로 떠오른 공격수 조규성(24·전북)의 할머니 이옥금(82)씨는 “지난 9월 전북에서 열린 축구시합때 주변 사람들이 같이 사진을 찍어주기도 했는데 손주가 너무 자랑스럽다”며 “한국이 꼭 이기도록 오늘 밤 응원 많이들 해줘요”라고 웃음을 보였다. 이씨는 “할아버지 닮아 잘 생긴 손주가 이렇게 성공한 것은 모두 주변 사람들의 덕분이다”며 “규성이 아버지도 엊그제 전화로 이렇게 고마움을 표시했었다”고 말했다. 조규성 선수의 아버지 고향인 전남 순천시 송광면 대흥리 주민들이 2일 밤 12시에 열리는 포르투갈전 승리를 기원하며 한껏 들떠 있다. 대흥마을은 송광사에서 6㎞ 떨어진 산골마을이다. 17가구가 살고 있는 산골 외딴 곳이다. 지난해 11월 교통사고로 할아버지가 돌아가신후 할머니 이씨가 홀로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다. 조규성 아버지는 중학교 졸업 후 돈을 벌기 위해 경기도 안산시로 올라갔다. 조규성은 안산에서 태어났지만 명절이면 부모와 함께 시골 마을을 자주 찾는 등 부모님 고향에 대한 애정과 관심도 높다. 마을 사람들은 할아버지 장례식때 큰 덩치에 많은 눈물을 떨구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고 했다. 지난해 (재)송광장학회에서는 송광출신 특기자 전형으로 조규성 선수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지급하기도 했다. 송광면 청년회에서는 송광면 소재지에 ‘자랑스러운 태극전사 조규성 ! 송광면 피가 흐른다’ 구호가 적힌 현수막을 내걸고 응원을 하고 있다. 주민들은 16강 경기가 열리는 3일 새벽 마을회관이나 집에 모여 함께 응원하면서 대표팀 승리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최윤옥 (재)송광장학회장은 “할머니가 살고 있고 아버지가 태어난 송광면은 조규성에게 고향이나 마찬가지다”며 “산골 촌에서 이렇게 훌륭한 선수가 나와 마을 사람들 모두 대견해하고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 검찰, ‘공천권 거래 의혹’ 박순자 전 의원 구속기소

    검찰, ‘공천권 거래 의혹’ 박순자 전 의원 구속기소

    시의원 공천권을 주겠다며 후보자들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박순자 전 국회의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 4부(부장검사 김일권)는 30일 공직선거법 위반(정당의 후보자 추천 관련 금품 수수 금지) 혐의로 박 전 의원을 구속 기소했다. 또 박 전 의원에게 금품을 건낸 혐의를 받는 현직 안산시의원 2명 등 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박 전 의원은 지난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의원 2명 등에게 공천을 대가로 수천만원을 받거나 받기로 약속한 혐의를 받는다. 박 전 의원은 국민의힘 안산단원을 지역 당협위원장으로, 지역 내 공천권에 영향력을 미칠 위치에 있었다. 경찰은 지난 9월 공천권 거래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벌여왔다. 지난달 12일에는 박 전 의원의 사무실과 안산시의회 등을 압수수색하는 등 강제수사에 나섰고, 혐의를 확인해 지난 21일 검찰에 송치했다.
  • “시간 줘요” 조두순 이사 못 갔다…아내 신상 부동산 공유 [이슈픽]

    “시간 줘요” 조두순 이사 못 갔다…아내 신상 부동산 공유 [이슈픽]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당분간 안산 현 거주지에 머무른다. 28일 경기도 안산시 와동 월셋집의 임대차 계약이 종료됐지만, 조두순은 새 거처를 찾지 못했다. 조두순은 출소 후 2년 넘게 산 현 거주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지난 17일 인근 선부동의 한 다가구주택을 다시 임대차 계약했다. 그러나 세입자가 조두순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안 집주인의 계약해지 요구와 선부동 주민 및 안산지역 여성단체의 반발이 거세자 보증금 1000만원, 위약금 100만원을 받고 이사를 포기했다. 조두순은 이달 초에도 원곡동과 고잔동에서 새로 살 집을 알아봤지만 신상이 드러나 계약에 실패했다. 조두순은 계약이 만료된 현 거주지의 집주인에게 “시간을 달라”고 요구한 상태다. 하지만 조두순 부인 오모씨의 인적사항까지 인근 부동산에 퍼진 상황이라 새로 살 집을 구하기는 쉽지 않을 걸로 보인다. 28일 안산시청에는 조두순의 임대차 계약 만료일을 알고 있는 시민들이 “조두순이 이사를 갔어요?”, “언제, 어디로 이사를 간다고 하나요?”라는 문의 전화가 잇따랐다. 조두순은 선부동으로의 이사가 무산된 이후 거의 집 안에서 나오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산시는 조두순이 이사할 집을 찾아 떠나기 전까지 현재 시행 중인 조두순 주거지 주변 방범 활동을 그대로 유지한다.최근 중대 성범죄자들의 출소 후 주거지를 둘러싼 마찰이 계속되고 있다. 미성년자 11명을 성폭행한 김근식 출소를 앞둔 지난달에는 지자체가 직접 도로를 폐쇄하겠다며 반발했고, 출소한 성범죄 전과자 박병화 일명 ‘수원 발발이’의 집 앞에서도 주민들의 집회가 이어졌다. 현행법 상 중대 성범죄자라고 해도 출소 후 거주지를 제한할 수는 없다. 2014년 고위험 성범죄자를 격리시키는 ‘보호수용법’이 입법 예고됐지만, 현실화되지는 않았다. 전문가들은 치료 목적의 보호수용제 도입과 갱생보호시설을 보호시설로 활용하는 방안 등을 제안하고 있다.
  • “신원미상 女2명 지인 유력”…양양 헬기 추락사고 합동감식

    “신원미상 女2명 지인 유력”…양양 헬기 추락사고 합동감식

    항공철도조사조위·경찰·소방 등 합동감식현장 통제하며 비공개로 조사 진행기체 결함, 과실 등 모든 가능성 열고 조사경찰 “동창생 관계 여부 추후 공식 확인” 강원 양양지역에서 산불 계도 비행 중이던 임차 헬기가 추락해 5명이 숨진 가운데 28일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본격적인 조사가 시작됐다.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이하 사조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경찰, 소방, 지자체 등과 함께 현장에서 합동감식에 나섰다. 이날 합동조사는 현장에서 취재진 등을 통제하며 비공개로 진행하고 있다. 합동감식은 사고 헬기가 어떤 이유로 추락했는지를 밝히기 위해 기체 결함과 정비 불량, 기상 상황과 조종사 과실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숨진 기장 A(71·경기 고양시)씨가 이륙 전 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에 신고하지 않은 인원 중 여성 2명의 신원을 밝혀내기 위한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다.여성 2명 지인 유력…국과수에 DNA 긴급 감정 경찰은 전날 속초시 계류장에 세워둔 차량에서 사망자들의 지문을 채취했고 그 중 여성 2명의 신원을 특정했다. 여성 한 명은 56세이고 경기 시흥시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 다른 여성은 53세이고 경기 안산시에 거주지를 둔 것으로 추정됐다. 정비사 중 한 명은 54세이고 충북 청주시에 거주했다. 또 다른 주유 담당 정비사는 25세이고 경기 수원시에 거주했다. 경찰은 유전자감식으로 사망자의 신원이 최종 확인되면 유족에게 시신을 인계할 계획이다. 경찰과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는 이날 오후 3시 양양군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유가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설명할 예정이다. 업체 대표 “동승 여성은 승무원 1명과 지인 사이” 헬기 임차 업체와 유가족은 보상을 두고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여성 2명이 비행계획서 탑승자 명단에 누락된 것과 관련해 헬기를 임차한 업체 대표는 “승무원의 오류로 추측한다”고 했다. 시신이 안치된 양양장례식장을 찾은 트랜스헬리 이종섭 대표는 “(신원을 알 수 없었던) 2명은 승무원 중 1명의 지인”이라며 “비공식적으로 태우려다 보니 (신고를 누락하는) 오류를 범한 것으로 추측한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해당 기체는 조종사 1명으로 제어가 가능하지만, 안전을 위해 정비사들이 동승할 수 있다”며 “모든 판단과 권한을 가진 기장이 통제해야 하는데 결국 묵인했던 것이 이런 결과가 돼버렸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시신들은 양양군 양양장례문화원 안치돼 있다. 유족들은 거주지로 시신을 운구하길 원하고 있지만 경찰 측에서 음주, 약물 복용 등 조사를 위해 부검키로 해 당분간 양양에 머물러야 할 상황이다.
  • 조두순 어디로 이사가나...안산지역 공인중개사 업계 ‘초긴장’

    조두순 어디로 이사가나...안산지역 공인중개사 업계 ‘초긴장’

    경기 안산지역 공인중개사 업계가 초긴장 상황에 놓였다. 성범죄자 조두순의 안산 선부동 이사가 불발되며 새로운 거처를 구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현행법상 조두순이 아내 또는 제3자를 통해 임대차 계약을 할 경우 막을 방법이 없는데, 공인중개사 사이에서는 혹여 모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계약을 취소할 수 있다는 특약을 넣어야 된다는 말이 나온다. 24일 안산시와 안산 공인중개사 업계에 따르면 조두순은 이사를 계획한 선부동 집주인으로부터 보증금 1000만원과 위약금 100만원을 돌려받고 임대차 계약을 파기했다. 앞서 조두순은 오는 28일 현재 살고 있는 와동 다가구주택과의 임대차 계약 만료를 앞두고 지난 17일 선부동의 다가구주택과 임대차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조두순 아내는 “남편은 회사원”이라고 속이고 보증금 1000만원을 한꺼번에 내고 2년짜리 월세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세입자가 조두순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집주인이 계약 파기를 요구하자 조두순 아내는 보증금 1000만원에 위약금 1000만원을 더해 2000만원을 요구하며 거부했으나, 지역 주민과 여성단체 반발로 이사를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조두순은 현재 사는 와동 집주인이 재계약을 원하지 않고 있어 새로운 거처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안산지역 공인중개사 업계는 긴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안산지역 A 공인중개사는 “이달 중순쯤 조두순 아내와 비슷한 연령대 손님이 찾아온 적이 있었다”며 “혹여나 하는 마음에 이것저것 물어보니 손님이 불쾌해하며 계약을 맺지 않았다. 가득이나 부동산 경기 침체로 공인중개사들이 어려운데 이중고”라고 호소했다. B 공인중개사는 “공인중개사들끼리 서로 전화하며 다들 조심하자는 말을 하고 있다”며 “조두순 아내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내용을 공유하고 있지만, 친척이나 제3자가 와서 계약을 대신한다면 사실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특약으로 ‘세입자가 성범죄 전력이 있는 경우 계약을 파기할 수 있다’는 등의 문구를 넣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말도 있다”며 “제발 안산 밖으로 주변에 사람이 살지 않는 곳으로 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조두순은 2008년 12월 안산의 한 교회 앞에서 초등학생을 납치·성폭행하고 중상을 입힌 혐의로 징역 12년형을 선고받아 복역한 뒤 2020년 12월 12일 출소해 경기 안산 와동에 거주하고 있다.
  • 조두순, 선부동 이사 포기…계약 집주인 ‘위약금 100만원’ 물어

    조두순, 선부동 이사 포기…계약 집주인 ‘위약금 100만원’ 물어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안산시 선부동으로의 이사를 포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안산시와 선부동 주민 등에 따르면 조두순의 아내는 이날 선부동의 부동산사무소에서 집주인을 만나 임대차 계약을 파기하고 보증금 1000만원과 위약금 100만원을 받아갔다. 안산시는 이 사실을 조두순의 보호관찰관과 선부동 주민들을 통해 확인했다. 선부동으로 이사계획을 접은 조두순은 당분간 현재 거주지에 머무를 것으로 알려졌다. 조두순은 2008년 12월 안산의 한 교회 앞에서 초등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하고 중상을 입힌 혐의로 징역 12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뒤 2020년 12월 12일 출소했다. 그는 출소 이후 안산시 와동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살고 있다.그러나 오는 28일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거주지를 알아보다가 지난 17일 자신의 아내 명의로 선부동의 한 다가구주택과 임대차계약을 완료했다. 집주인은 조두순임을 알지 못하고 계약했다며 임대차계약 해지를 요구했으나, 조두순 측은 기존에 낸 보증금 1000만원 외에 위약금 1000만원을 추가로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조두순의 이사 계획이 알려지자 선부동 주민들과 안산시 여성단체들은 반발했다. 안산시여성단체협의회와 선부동 주민 등 60여명은 24일 오전 안산시청 현관 앞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조두순은 안산을 떠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회견문에서 “선부동에는 수많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학교 등이 있는데 조두순이 이사 오는 순간 우리 자녀들과 부모들은 얼마나 불안에 떨며 살아가겠는가”라며 “우리는 조두순을 이웃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조두순은 선부동에 오지 말고 안산시를 떠나라. 안산시는 조두순이 더는 안산에 거주하지 못하게 하라”고 요구했다.
  • “조두순은 안산을 떠나라”… 옆동네 이사 소식에 주민·여성단체 반발

    “조두순은 안산을 떠나라”… 옆동네 이사 소식에 주민·여성단체 반발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현재 거주하는 경기 안산시 와동에서 인근 선부동으로 이사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선부동 주민들과 안산시 여성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안산시여성단체협의회와 선부동 주민 등 60여명은 24일 오전 안산시청 현관 앞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조두순은 안산을 떠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회견문에서 “선부동에는 수많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학교 등이 있는데 조두순이 이사 오는 순간 우리 자녀들과 부모들은 얼마나 불안에 떨며 살아가겠는가”라며 “우리는 조두순을 이웃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조두순은 선부동에 오지 말고 안산시를 떠나라. 안산시는 조두순이 더는 안산에 거주하지 못하게 하라”고 요구했다. 선부동에 있는 선일초등학교에 자녀를 보내고 있다는 러시아인 주민 A씨는 “성범죄자 조두순이 이사를 오면 제 아이뿐 아니라 다른 아이들도 위험하다. 무섭다”라며 “조두순이 이사 오지 못하게 막으려고 기자회견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조두순은 2008년 12월 안산의 한 교회 앞에서 초등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하고 중상을 입힌 혐의로 징역 12년형을 선고받아 복역한 뒤 2020년 12월 12일 출소했다. 그는 출소 이후 안산시 와동의 다가구주택에서 살고 있다. 그러나 오는 28일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거주지를 알아보다가 지난 17일 자신의 아내 명의로 선부동의 한 다가구주택과 임대차계약을 완료했다. 집주인은 조두순임을 알지 못하고 계약했다며 임대차계약 해지를 요구하고 있으나, 조두순 측은 기존에 낸 보증금 1000만원 외에 위약금 1000만원을 추가로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조두순 부인, 집 계약취소 요구에 “계약금 2배 줘야”

    조두순 부인, 집 계약취소 요구에 “계약금 2배 줘야”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경기 안산시 와동 월셋집을 떠나 인근인 선부동 지역으로 이사간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조두순의 부인 오모씨가 새로운 월세 계약 당시 집주인에게 남편의 정체를 숨긴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국민일보에 따르면 조두순의 부인 오씨는 지난 17일 단원구의 한 부동산을 통해 보증금 1000만원 월세 30만원의 다가구주택 임대계약을 맺었다. 오씨는 계약 당시 남편에 대해 묻는 집주인에게 “남편은 회사원”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동산중개소 관계자는 오씨의 남편에 대해 몰랐다며, 조두순이라는 사실을 알았다면 계약을 맺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계약 당시 부동산 중개인과 집주인은 계약금으로 100만원을 요구했지만, 오씨는 보증금 1000만원을 한번에 지급했다. 입주자가 조두순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집주인이 계약금 1000만원에 위약금 100만원을 얹어서 돌려주겠다며 내용증명을 작성해 부동산에 맡겨뒀지만, 오씨는 일방적 계약 파기인만큼 2000만원을 돌려달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두순 부부가 계약한 집은 현 거주지에서 약 3㎞ 이내에 있으며 비슷한 환경의 주택가이다. 300m 떨어진 곳에는 초등학교가 있다. 안산시 일대의 공인중개사들은 조두순 부인 오씨의 이름과 생년월일 등을 공유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계약을 중개한 부동산의 경우 이를 놓친 것으로 알려졌다. 조두순은 2020년 12월 출소 후 단원구 와동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부인과 거주했다. 오는 28일 계약이 만료되자 집주인이 재계약을 하지 않고 퇴거를 요구했고, 이달 초 원곡동과 고잔동에서 부동산 계약을 맺었지만 뒤늦게 신상을 알아차린 주인들이 계약을 파기했다. 조두순의 이사 소식에 해당 다가구 주택은 2층으로 향하는 야외 계단에 철문을 설치한 상태다. 주민들이 문 앞에서 보초를 서며 조두순의 이사를 막겠다는 입장이다. 안산시는 와동에 있는 방범순찰 및 감시기능을 선부동으로 옮기는 등 긴급 대책을 마련 중이다. 순찰초소 2개를 선부동으로 이전하고 태권도와 유도 유단자 출신 청원경찰 9명을 3개 조로 나눠 24시간 감시한다. 또 집 주변에 방범용 CCTV 10개를 추가로 설치하고 조두순의 움직임을 모니터링한다. 이외에도 태양광 조명 100개 설치, 안심귀갓길 표지판 6개 추가 설치 등도 계획 중이다. 조두순은 2008년 12월 안산의 한 교회 앞에서 초등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하고 중상을 입힌 혐의로 징역 12년형을 선고받았다. 2020년 12월 12일 출소했다.
  • 달리던 구급차 ‘쾅’…타고 있던 임신부는 ‘하반신 마비’

    달리던 구급차 ‘쾅’…타고 있던 임신부는 ‘하반신 마비’

    도로를 달리던 구급차가 충격흡수대를 들이받으면서 차에 타고 있던 임신부는 하반신 마비가 됐다. 22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경기 안산시의 한 도로에서 시속 70㎞로 달리던 구급차가 진출로로 향하다 그대로 충격흡수대를 들이받고 말았다. 해당 사고로 인해 구급차에 타고 있던 임신부는 척추를 크게 다쳐 하반신이 마비됐고, 함께 있던 남편도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구급차를 운전했던 구급대원 A씨는 “사고 지점 근처에서 의식을 잃었다”며 “사고가 나기 전부터 속이 더부룩하고 메스꺼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서 측은 A씨의 건강검진 결과와 사고 이후 받은 심장 초음파 검사에서도 이상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A씨의) 졸음 운전은 아닌 것으로 본다”면서도 대책과 관련해선 “원인이 정확히 나와야지만 그 대책이 나올 수 있다”고 말을 아꼈다. 반면 사고를 당한 피해자 가족들은 “진짜 진실을 알고 싶다. 멀쩡한 가정이 완전히 파괴됐다”고 호소했다. 한편 경찰은 A씨가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했을 가능성 등을 열어두고 수사 중이다.
  •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 옆동네로 이사...이달 28일 월셋집 계약 만료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 옆동네로 이사...이달 28일 월셋집 계약 만료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경기 안산시 와동 월셋집을 떠나 인근인 선부동 지역으로 이사한다. 22일 경찰과 안산시 등에 따르면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현재 살고 있는 안산시 와동 한 다가구주택 월세 계약이 오는 28일 만료된다. 집주인은 계약 연장을 거절하고 퇴거를 요구한 상태로, 조두순은 지난 17일 인근 선부동 다가구주택을 아내 명의로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두순이 계약한 집은 현 거주지에서 약 3㎞ 이내에 있으며 비슷한 환경의 주택가이다. 300m 떨어진 곳에는 초등학교가 있다. 다만, 주민 반대로 임대차 계약이 파기될 가능성도 있다. 실제 조두순은 이달 초 고잔동 지역으로 이사를 계획하고 임대차 계약을 맺었으나, 뒤늦게 정체가 탄로나며 위약금을 받고 계약이 파기된 바 있다. 안산시는 와동에 있는 방범순찰 및 감시기능을 선부동으로 옮기는 등 긴급 대책을 마련 중이다. 순찰초소 2개를 선부동으로 이전하고 태권도와 유도 유단자 출신 청원경찰 9명을 3개 조로 나눠 24시간 감시한다. 또 집 주변에 방범용 CCTV 10개를 추가로 설치하고 조두순의 움직임을 모니터링한다. 이외에도 태양광 조명 100개 설치, 안심귀갓길 표지판 6개 추가 설치 등도 계획중이다. 조두순은 2008년 12월 안산의 한 교회 앞에서 초등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하고 중상을 입힌 혐의로 징역 12년형을 선고받았다. 2020년 12월 12일 출소한 조두순은 복역전 범행을 저질렀던 안산에 거주하기로 했다. 안산시민 김모씨는 “왜 안산시민들이 조두순의 행보에 하나하나 관심을 가지고 불안에 떨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안산 밖으로 나가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관계자는 “조두순 이사 소식을 접하고 긴급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조만간 구체적 대응 방침 등을 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 이사…市 “날짜 확정 시 빠르게 대응할 것”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 이사…市 “날짜 확정 시 빠르게 대응할 것”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현재 살고 있는 경기 안산시 와동 월셋집 임대차 계약이 만료돼 인근 선부동 지역으로 이사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시 관계자는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2일 안산시에 따르면 조두순이 지난해 12월 출소한 뒤 지금까지 살아 온 와동의 한 다가구주택 월세 계약이 오는 28일 만료돼 선부동으로 이사하는 것으로 시가 확인했다. 조두순을 담당하는 보호관찰관이 임대차 계약 당일인 지난 17일 오전 안산시에 이 같은 사실을 알려왔다. 현 거주지 건물주가 2년 계약이 만료되자 퇴거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조두순은 지난 17일 와동과 가까운 선부동의 한 다가구주택을 알아본 뒤 계약까지 마쳤다. 현재 사는 집처럼 이사할 집도 아내 명의로 임대차 계약을 했다. 조두순이 살게 될 집은 지금 사는 곳에서 3㎞ 이내에 있는 현 거주지와 비슷한 환경의 주택가에 있고, 300여m 떨어진 곳에 초등학교가 있다. 안산의 부동산중개업소들은 조두순과의 임대차 계약을 하지 않기 위해 그의 부인 신상정보를 공유하고 있지만, 이번 선부동에서는 계약이 성사됐다. ● 안산시, 대책 마련초소 옮기고 24시간 모니터링 조두순이 안산시 관내 다른 곳으로 이사하는 것을 알게 된 안산시는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현 거주지 집 주변에서 운영 중인 방범순찰 및 감시기능을 그대로 옮겨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 와동 순찰초소 2개소를 선부동으로 이전하고, 태권도와 유도 유단자인 청원경찰 9명을 3개 조로 나눠 24시간 순찰하기로 했다. 조두순이 살게 된 집 주변에 방범용 폐쇄회로(CC)TV 10개를 추가로 설치하고, 조두순의 움직임을 24시간 모니터링해 법무부·경찰과 정보를 공유한다. 또한 범죄예방환경설계를 적용, 조두순 집 인근 보도에 태양광 조명 100개를 설치하고, 안심귀갓길 표지판 6개도 새로 설치한다. 조두순 거주지 주변의 낡은 가로등과 보안등은 밝은 LED 등으로 교체한다. 또 주변에 혼자 사는 여성의 집에 스마트 문열림센서와 스마트홈카메라 등 여성안심 패키지도 지원할 계획이다. ● 이사일 확정, 아직관계자 “확정 시 관리 신속히 진행” 조두순은 현재 사는 집의 계약만료일이 28일이지만, 건물주에게 며칠 더 이사 준비할 시간을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현재 계약만료일만 파악했을 뿐 정확한 이사 일정이 나오지 않은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직접 조두순과 연락이 닿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법무부 보호관찰관 등을 통해 한 다리 걸쳐 정보를 공유받고 있어 정확한 이사일은 아직 받지 못했다”고 했다. 관계자는 “28일 이후 이사일이 확정되면 와동에 설치했던 초소를 바로 옮기고 최대한 신속하게 관리할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조두순은 지난 2008년 12월 안산의 한 교회 앞에서 초등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하고 중상을 입힌 혐의로 징역 12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후 2020년 12월 12일 출소했다.
  • 시의원 공천 대가 금품수수 혐의 박순자 전 의원 검찰 송치

    시의원 공천 대가 금품수수 혐의 박순자 전 의원 검찰 송치

    경찰이 경기 안산지역 시의원 공천권을 빌미로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박순자 전 국회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공직선거법 위반(정당의 후보자 추천 관련 금품수수 금지) 혐의로 구속한 박 전 의원을 21일 검찰에 송치했다. 또 박 전 의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현직 안산시의원 3명을 비롯한 5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박 전 의원은 지난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현재 국민의힘 소속인 안산시의원 3명을 비롯한 총 5명으로부터 각각 시의원 공천을 대가로 수천만원을 받거나 받기로 약속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9월 말 제보를 받아 수사에 착수, 지난달 12일 박 전 의원의 사무실과 안산시의회 등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서면서 강제수사로 전환했다. 이어 박 전 의원과 시의원 3명 중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해 지난 15일 법원으로부터 박 전 의원에 대한 영장을 발부받았다.시의원 2명은 영장이 기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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