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아파트값 하락세/강남·성남등/한달새 최고 2천5백만원 내려
서울 및 수도권지역의 아파트가격이 지난 한 달 사이 일부지역에서 최고 2천5백만원까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건설부에 따르면 서울 및 수도권지역 아파트가격이 지난달 한 달 사이에 평형에 따라 호가기준으로 1백만원에서 최고 2천5백만원 정도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아파트가격 하락현상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개포동,영천구 목동,노원구 하계동,안양,안산,부천,성남시 등에서 나타나고 있다.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35평형의 경우 지난달 1일 3억2천만∼3억7천만원으로 호가됐으나 15일 후에 3억1천만∼3억6천만원으로 1처난원이 하락한 데 이어 31일에는 3억1천만∼3억5천만원으로 인기층에서 1천만원 더 하락,한 달 사이에 1천만∼2천만원이 내렸다.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61평형도 지난달 1일 9억1천만∼9억5천만원이었으나 15일 8억9천만∼9억3천만원으로 2천만원 정도 내렸고,월말에는 8억9천만∼9억2천5백만원으로 인기층이 5백만원 더 내려 한 달 사이에 최고 2천5백만원이나 하락했다.
또 양천구 목동아파트 35평형은 2억8천5백만∼3억원에서 2억7천만∼2억8천만원으로 한 달 사이에 1천5백만∼2천만원이 내렸고,노원구 하계동 청구아파트 26평형은 1억6천5백만∼1억8천5백만원에서 1억5천5백만∼1억7천5백만원으로 1천만원 가량 떨어졌다.
서울주변 경기도지역의 경우도 서울과 마찬가지도 하락현상이 나타나 안양시 관양동 현대아파트 32평형이 1억5천만∼1억5천5백만원에서 1억3천5백만∼1억5천5백만원으로 비인기층에서 1천5백만원 정도 하락했다.
또 안산시 본오동 우성 32평형도 1억2천만∼1억3천만원에서 1억1천만∼1억2천만원으로 1천만원씩 내렸다.
한편 아파트 전세가격의 경우 매매가격보다 하락폭이 크지는 않으나 지역에 따라 내림세 또는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