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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공공건설현장 안전 ‘구멍’

    경기도내 대규모 공공건설사업 현장 대부분이 안전에 문제를 안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는 겨울철을 맞아 공사비 50억원 이상의 대규모 공공건설 사업장 60곳의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한 결과 85%인 51개 사업장에서 207건의 문제점이발견됐다고 26일 밝혔다. 수원시 원천천 차집관로 매설공사와 파주시 공설운동장 건립공사 현장에는안전관리자와 안전담당자가 선임돼있지 않았으며 ▲의정부시 국도 3호선 우회도로 개설공사 ▲안양시 하수종말처리장 2단계 시설공사 ▲광명시 광명지하차도 건설공사 ▲군포시 문화복지회관 건립공사 ▲오산시 남부순환도로 건설공사 등의 현장에서는 근로자들에게 안전교육을 하지 않았거나 가설 구조물의 안전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의정부 제5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광명시 기아로 확장공사,오산시 하수종말처리시설 공사 현장은 기초공사가 부실한 것으로 지적됐다. 안산시 수암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시흥시 연성지구 택지조성공사 등 4개사업현장에서는 품질시험계획서를 만들지 않았으며 수원시 일월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과 의왕시 광역상수도 5단계 시설확장공사 현장은 관급자재 관리를 소홀히 해 개선명령을 받았다. 이밖에 대부분의 공사현장에서 콘크리트의 강도를 미리 점검하기 위한 시험포장을 하지 않았고 가평군 삼면∼달천간 도로 확장공사장에서는 겨울철 콘크리트 타설계획을 세워놓지 않은채 공사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도는 이번 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 속히 시정·보완하도록 해당 시·군에 통보했다. 또 지도·감독 업무를 소홀히 한 관련 공무원에 대해 문책하고 감리 및 시공자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의법조치하기로 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쌀·김치까지 밀수품 나돈다

    주식인 쌀과 김치까지 중국산이 조직적으로 밀수입돼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산 쌀과 김치의 밀수입이 적발되기는 처음이다. 특히 중국산 배추는 재배과정에서 다량의 농약을 쓰고 있어 국민 건강이 위협받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관세청은 23일 지난 9월 1일부터 이달 9일까지 농림부 등 12개 관계기관과합동으로 실시한 ‘밀수·부정무역 100일 작전’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진가네 김치’ 제조사인 ㈜풍미식품은 중국 산둥성(山東省)‘진선미 유한공사’에서 만든 김치 60t(시가 5,000만원 어치)을 들여와 국산으로 원산지를 위조한 뒤 대구지역 초·중·고등학교와 기업체 급식용으로 납품하다 지난 9월 14일 적발됐다.이들은 중국산 김치가 통관과정에서 잘쉬는 점을 감안,주로 찌개감으로 납품한 것으로 드러났다.국산 김치의 가격은 ㎏당 830원인 데 비해 중국산은 497원으로 절반선이다. 또 무역업자 임모씨(55·경기도 안산시)는 지난달 20일 중국산 쌀 167t과찹쌀 90t 등 시가 5억7,000만원 어치를 소금으로 위장해 부산항으로 밀반입하려다 적발됐다.이 가운데 쌀 전량과 찹쌀 36t이 검역을 받지 않은 채 국산으로 둔갑,이미 서울과 경기 일원 가정에 판매돼온 것으로 드러났다.중국산쌀과 찹쌀은 가마당(80㎏) 3만∼4만원이지만 국산쌀은 16만원,찹쌀은 20만원에 이른다. 한편 이번 특별단속기간에 콩 1만1,090t,마늘 482t,참깨 316t,민물장어 28t,녹용 23t,인삼 7t의 밀수입도 적발됐다.또 884억원 어치의 밀수품을 포함,모두 2,771억원 어치의 밀수·부정무역이 적발됐다. 추승호기자 chu@
  • 섬 태양열로 원예농사·전기공급

    내년부터 경기도내 도서지역의 발전(發電)과 원예농가의 난방에 태양에너지가 이용된다. 경기도는 10일 무공해 대체에너지 사업의 하나로 내년에 도내 처음으로 안산시 풍도동 육도에 태양광 발전기 1기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내 48개 원예농가를 대상으로 태양열을 이용한 지중난방사업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안산시 육도에 설치될 태양광 발전기는 발전용량 97㎾ 규모로,국·도비 11억2,500만원과 시비 3억7,500만원 등 모두 15억원의 예산이 들어간다. 현재 하루 평균 100ℓ의 경유를 사용하는 육도의 디젤발전기가 태양광 발전기로 대체되면 연간 2,000만원의 연료비 절감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집열기로 모은 태양열로 물을 데워 농작물의 뿌리 밑에 설치한 배관으로 순환시켜 적정온도를 유지하는 지중난방사업도 내년부터 시작된다. 경기도는 지난 4월부터 희망 농가의 신청을 받아 48개 원예농가를 사업대상으로 선정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 시화호일대 불법어로 성행

    경기도 안산시와 시흥시,화성군 지역에 걸쳐 있는 시화호에서 불법 어업이성행하고 있다. 28일 시화호 주변 주민들에 따르면 배수갑문을 통한 바닷물의 유입 및 방류로 시화호 수질이 개선되면서 물고기 먹이가 풍부해지는 등 서식환경이 좋아져 숭어,우럭 등 다양한 어종이 대량 서식하고 있다. 이처럼 어자원이 풍부해지자 시화방조제 중간선착장과 작은가리섬 등 시화호 곳곳에서 삼각망과 삼중자망,통발 등 어구를 이용한 불법어로 행위가 성행하고 있다. 불법 어업자들은 차량으로 소형 선박을 운반,단속이 어려운 한밤중 물고기를 잡고 있으며 이들이 잡은 물고기는 화성군 사강어시장이나 서울 등지로팔려 나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반월특수지역으로 지정된 시화호의 관리권을 갖고 있는 한국수자원공사는 불법어업을 단속할 행정권한이 없고,자치단체들은 선박 등 장비와 인력 부족으로 단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안산시 관계자는 “올들어 지금까지 불법으로 설치된 52틀의 어구를 강제철거했다”며 “관할구역이 넓고 어선들이 고속인데다 장비와 인력이 모자라단속에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 안산 김병철기자 kbchul@
  • 아파트공사 감리 ‘1원낙찰’ 속출

    아파트공사 감리에서 ‘1원짜리 낙찰’이 속출하고 있어 아파트 안전관리에초비상이 걸렸다. 건설교통부가 12일 국회 건설교통위 한나라당 이국헌(李國憲)의원에게 제출한 ‘주택업계 낙찰계약 현황’이란 국감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9월까지 민간업체가 시공한 전국 242개 아파트 건설공사 가운데 1원짜리 주택감리낙찰건수는 29건에 달했다.특히 지난 7월까지 5건에 불과했던 1원짜리 저가낙찰이 2개월 사이에 24건으로 급증해 주택건설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의원은 “서울 상봉동 우성아파트와 이문동 삼익타운 재건축 아파트,광주시 모아아파트와 새한아파트,안산시 대우2차아파트 등 29개의 아파트 공사감리가 1원에 낙찰됐다“며 “경남 삼환임대아파트와 경기 수지 쌍용조합아파트는 사실상 1원짜리 낙찰과 마찬가지인 2원과 10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박건승기자 ksp@
  • 서울·경기 단체장 公約 ‘空約 되려나’

    서울시와 경기도내 시장·군수·구청장들이 지난해 지방자치선거때 내건 공약을 모두 실천하기 위해서는 최고 25년치의 예산을 쏟아부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서울시와 경기도가 홍문종(洪文鐘·국민회의)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서울 25개 자치구 구청장은 모두 5조 7,792억원이 소요되는 552건의 공약을 내걸었고,경기도내 시장·군수 31명의 공약 이행에는 30조7,210억원이 필요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내 공약 실천 비용은 도내 시·군의 올해 총예산(일반회계) 4조4,715억원의 7배에 가까운 액수이며, 1년 예산으로 공약사업비를 충당할 수있는 자치단체는 안산시 등 11개에 불과했다. 특히 S시 K시장의 공약을 이행하는데는 올해 일반회계 예산 3,898억원의 25배가 넘는 9조9,161억원이 필요하며,D시 B시장의 공약사업비는 올해 예산 596억5,700만원의 23년치가 넘는 1조3,765억원에 달한다. 서울시내 자치구의 공약 이행 비용은 올해 구 예산 총액 2조2,000억원 중 65%를 차지하는 인건비와 유지관리비 등 경상비를 제외한 나머지예산 7,700억원 모두를 7년반동안 계속 투자해야 하는 엄청난 액수여서 애초부터 실현이 불가능하다. J구의 K구청장은 주택재개발사업 조기마무리,녹지공간확충 등 50건의 공약을 내걸었고 이 사업에는 올해 전체 예산 1,300억원의 8.6배인 1조 1,169억원이 필요하다. 반면 거창하지는 않지만 실천가능한 공약을 내걸어 꾸준히 추진하는 곳도있다. Y구의 S구청장은 주차공간확충 등 5건 231억원을 공약해 착실히 수행하고 있고,N구의 L구청장도 27건에 4년동안 269억원을 투입하면 주민과 약속을 지킬 수 있다. 상당수 자치단체장들이 정부나 시사업까지 마구잡이로 공약에 포함시켜 마치 자신의 공적으로 포장하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공약의 상당부분은 중앙정부와 시·도의 도움 없이는 사실상 실현이 불가능한 것들이다. 조덕현기자 hyoun@
  • ‘실종’재미동포 자매 출국

    지난달 21일 경기도 안산시 외갓집에서 나간뒤 소식이 끊겼던 재미동포 박송희(16·미 캘리포니아 치노힐스),윤희양(15)자매가 26일 밤 어머니 한모씨(41)와 함께 미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밝혀졌다. 27일 안산경찰서에 따르면 박양 자매는 지난 21일과 23일 미국 집에 머물고 있는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귀가의사를 밝힌 뒤 26일 오후 5시40분쯤 서울역에서 어머니 한씨를 만났으며,같은날 오후 8시40분 로스앤젤레스행 비행기에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씨는 출국하기에 앞서 안산경찰서에 전화를 걸어 “아이들을 찾았다.가출한 것이 맞다.그동안 아이들의 행적에 대해서는 묻지 말아달라”고 말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박양 자매는 지난달 21일 밤 “기념품을 사러 서울 동대문상가에 다녀오겠다”며 외가를 나간뒤 소식이 끊겨 경찰이 수사를 벌여왔다. 안산 김병철기자 kbchul@
  • 오늘 민방위의 날… 지진대비 시범훈련

    15일 오후 2시부터 제293차 민방위의 날 훈련이 실시된다. 민방공훈련 경보가 발령되지 않고 주민과 차량이동도 통제되지 않으며 전국 시·군·구별로 방재훈련이 실시된다고 행정자치부가 14일 밝혔다.특히 이번 훈련에는 최근의 터키와 그리스의 지진참사를 계기로 경기도 안산시에서주민,시·도 관계자·군부대 등 2,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진대비 시범훈련이 열린다. 박정현기자
  • [독자의 소리] 인사청문회는 대선공약…조속 실시해야

    그동안 말많았던 인사청문회제도에 대한 여야간의 이견이 해소되었음에도선거법,정당법,정치자금법 등 다른 정치관계법과 ‘일괄처리’를 주장하는여당의 도입시기에 대한 독선적 행태에 분노한다.한나라당은 소위 ‘빅4’(국가정보원장,검찰총장,경찰청장,국세청장)를 인사청문회의 대상에 포함시키자던 기존의 주장을 철회하면서 여당안대로 ‘국회에서 동의를 얻거나 국회에서 선출하는 공직자’(대법원장,국무총리,헌법재판소장,중앙선거관리위원장)로 그 대상을 한정하기로 결정했다. 인사청문회는 ‘대선공약’이다.대선공약을 축소,국회 선출 및 동의직에 한해서 청문회를 하자는데 이마저 거부한다면 여당의 도덕성은 국민들로부터철저히 외면당할 것이다.여당은 새 대법원장 임명때부터 인사청문회를 실시할 수 있도록 국회법 개정을 서둘러야 할 것이다. 황규환[경기도 안산시 고잔동]
  • [독자의 소리] 아파트단지내 불법세차 자제해야

    며칠 전 학원 가던 길에 불법세차를 하는 한 아저씨를 보았다.아파트단지안에서 비누거품을 내고 호스로 차에 물을 뿌리는 것을 보고 나는 그냥 지나칠까 생각했지만 아무래도 잘못된 일이라 목소리를 가다듬고 이런 것은 불법세차이니 세차를 하려거든 세차장에 가야 한다고 말했다.그렇지만 그 아저씨는 내 말은 못 들은 척 세차에만 열중했다. 세차장까지 가려면 귀찮기도 하고 세차비도 든다.그렇다고 아파트단지 안에서 세차를 하며 기름과 비눗물을 함부로 버리면 수질오염도 되고 아파트 단지를 더럽히는 일이다.우리나라는 갈수록 차가 늘고 있다.모두들 자기 생각만 하고 불법세차를 한다면 우리의 하천은 더욱 더러워질 것이다. 백장미 [경기도 안산시 원일중 1년]
  • [독자의 소리] 비주류 배제 한나라 당직개편 실망

    지난 11일 한나라당 당직개편은 이회창총재의 측근 전진배치를 통한 친정체제 구축과 철저한 비주류 배제로 특정지워진다.그동안 이총재가 ‘패거리정치 종식’‘계파정치 불용’을 주장해왔던 것에 미루어 볼 때 이는 언행일치가 되지 않는다.이총재는 21세기 운운하면서 결국은 철저한 자기 신봉자들에게 핵심요직을 맡김으로써 3김정치의 구태를 연출하고 있다. ‘화합’보다는 ‘당풍쇄신’이 급선무였는지 몰라도 구습에 빠지고 있는것은 실망을 넘어 분노가 치민다.한국정치의 난맥상은 측근 중심의 인의 장막속에서 정치력의 유연성이 상실돼 붕당정치로 전락했다는 점이다.비주류를 배격한 이총재의 스케일 작은 정치는 독선으로 빠지는 지름길이다.낡은 정치유산을 답습한 이총재의 당직개편이 심히 안타깝다. 황규환[경기도 안산시 고잔동]
  • 수자원公-시흥시, 시화호 간석지개발 마찰

    시화호 북쪽 간석지 개발을 놓고 한국수자원공사(수자공)와 개발구역의 65%를 차지하는 시흥시가 마찰을 빚고 있다. 수자공은 2006년까지 시화호 북쪽 간석지 365만평을 제조업과 유통시설,연구지원시설,관광·휴양시설 등을 갖춘 복합기능의 산업단지로 개발하는 계획안을 마련했다.수자공은 산업단지를 복합 및 일반 제조업 용지로 구분해 개발할 계획이지만 시흥시는 공해 유발업종인 일반제조업의 입주를 제한할수있도록 업종을 세분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주변개발에 대해서도 수자공은 구체적인 배후 주거도시 개발계획을 이 없는데 반해 시는 정왕동 시화토취장을 배후도시로 개발하고 시가 사업시행자가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폐기물처리시설의 경우도 수자공은 안산시와 시흥시 경계에 있는 기존 매립장 13만5,000평을 21만3,000평으로 확장할 계획인 반면 시는 환경오염 및 주민반발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다른 지역으로 옮길 것을 주장하고 있다. 또 시화호 환경개선과 관련,수자공은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고 있지만 시는시화호 주변을 친수(親水)관광지로 조성하고 시화지구의 대기 및 주거환경개선대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같은 의견 차이로 수자공이 마련한 시화호 북쪽 간석지 개발계획이 난관을 겪을 전망이다. 시흥 김학준기자 kimhj@
  • 안산시 포도가공공장 건립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 이 지역 특산물인 포도 가공공장이 건립된다. 안산시는 7억원을 들여 대부북동 농민상담소에 연간 5만∼10만ℓ의 적포도주를 생산하는 포도 가공공장을 건립,내년 9월부터 가동할 계획이라고 10일밝혔다. 시는 우선 적포도주를 생산하고,앞으로는 포도엑기스,주스,식초,잼,식빵 등포도를 이용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한다. 현재 대부도에는 916농가가 600여ha에 포도를 재배,연간 1만8,000여t을 생산하고 있다. 안산 김병철기자
  • 하남 환경박람회 기간 시·도 전시관 무료대여

    오는 9월 미사리조정경기장에서 개최되는 하남 국제환경박람회장에 정부와시·도관이 마련된다. 경기 하남시는 당초 박람회장을 국내외 환경관련 산업체에게만 대여할 예정이었으나 자치단체들의 환경시책과 자체개발한 갖가지 환경관련 아이디어와제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달라는 요구가 쇄도해 추가로 국내관옆에 별도의 시·도관을 마련해 무료대여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무료대여 전시부스는 광역 50평,기초 30평 기준으로 내부 인테리어는 자치단체가 부담해야 한다. 현재 참가를 희망해온 자치단체는 서울·부산·광주·대전·울산시,경기·전남·강원·제주도,경기 안산시,경북 상주시 등 30곳에 달한다. 시는 이 전시관을 자치단체를 홍보하는 서술적 전시보다는 사진과 도표,모형,환경관련 상품과 설비 등의 전시를 위주로 활용하도록 권유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기업 뿐 아니라 자치단체에서도 환경분야가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며 “시·군관의 전체 부지는 미확정상태지만 희망 시·군이많으면 추첨을 통해 대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 안산시‘檀園의 도시’서 미술제 연다

    경기도 안산시는 오는 10월 8∼15일 조선조 후기 대표적 화가인 단원(檀園) 김홍도(金弘道)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단원미술제’를 처음 열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단원미술대전을 비롯,전국 중견작가 작품 100여점이 전시되는 단원미술초대전,‘단원의 생애와 예술’과 ‘프랑스인이 본 한국문화의 특징’을 주제로한 세미나 등이 열린다. 단원미술대전에는 동양화,서양화,판화,조각,공예,디자인,서예 등 7개 부문에 걸쳐 작품을 전국적으로 공모하며 분야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씩,우수작 10명에게는 100만원씩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밖에 생활풍속화 실기대회와 환경조형물 전시,행위예술,벽화 그리기 등거리 미술제, 단원화첩 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단원은 조선조 말 안산에 거주하며 활동한 표암(豹菴) 강세황(姜世晃)에게서 7∼8세부터 20대 초까지 그림을 배우고 성장해 문화관광부가 지난 91년 안산을 ‘단원의 도시’로 명명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 경기 서해안 11곳 어촌관광지 개발

    경기도 화성군 매향리와 제부도,안산시 대부도 등 서해안 지역이 해양 관광마을로 개발된다.인공어초시설도 1,820㏊에서 5,330㏊로 늘어난다. 경기도는 서해안 지역을 관광상품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2011년까지 1,549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안산 대부도가 2003년까지 어촌 휴양단지로 개발되는 것을 비롯,서해안 지역 11곳이 갯벌 체험학습장이나 관광어장으로 개발돼 민박시설·횟집·수산물 직판장 등 어촌 관광기반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또 2011년까지 173억3,000만원을 투입,인공어초시설을 1,820㏊에서 5,330㏊으로 늘린다. 도는 매년 6억∼8억원을 들여 우럭·넙치 등 고소득 어류의 치어를 방류하고 60여억원을 어민들에게 지원,5t급 낚시어선 64척을 건조하기로 했다. 수산물 가공시설 10곳과 소규모 어항 18곳을 건설하고 중·소규모 낚시터를 211곳에서 242곳으로 늘리기로 했다.양어장 113곳도 450곳으로 늘려 철갑상어,쏘가리,자라 등 고소득 물고기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밖에 낚시터 주변 소각로와 식당·휴게소·화장실의 일제 정비,수산업 전문인력의 교육 지원,해상왕 장보고 재조명 사업 등에 300억원 가량을 투입할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전체 사업중 인공어초와 어항시설 확충에는 국비에서 50%를지원받고 나머지 사업은 자치단체 예산으로 충당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 충남도 유치단, 수도권 기업 끌어들이기 10일 가동

    충남도가 수도권에 있는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발벗고 나선다. 충남도 ‘수도권 기업유치단’은 5개반으로 구성돼 10일부터 가동된다.도직원과 고학력 공공근로자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서울 구로공단,인천 남동공단,경기도 안산시 시화공단 및 반월공단등 4개 공단을 순회하며 기업 유치활동을 한다.이들 공단에 있는 2,000여개기업을 직접 방문,충남지역의 기업입지여건 등을 담은 홍보물을 나눠주고 입주 관련 상담도 펼친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인천 부평에 미니신도시 조성

    오는 2001년까지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 일원에 인구 2만5,000명을 수용하는 미니신도시가 조성된다. 또 2004년까지 경기도 포천군 일동 일대 8만4,000평이 온천지구로 개발되고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에는 2002년까지 12만평 규모의 제3지방산업단지가 조성된다. 건설교통부는 5일 수도권정비실무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9개 안건을의결하고 이달 중에 열릴 수도권정비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에 상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무위원회는 이날 심의에서 인천시가 올린 ‘인천 삼산1지구 택지개발사업안’을 통과시켰다.이에 따라 인천시와 대한주택공사는 오는 9월부터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 일대 37만5,000평의 택지개발사업에 착수,2001년까지 아파트 8,000가구를 건립할 방침이다. 위원회는 또 포천군이 오는 2004년까지 1,924억원을 들여 일동면 사직리 일대 8만4,000평에 대형 호텔과 콘도 각각 2동을 비롯해 여관과 산장 각각 24동,휴양·놀이시설 등 관광시설을 건립하려는 ‘온천개발조성사업’을 의결했다. 이와 함께 안성시가 올린 ‘안성 제3지방산업단지 조성안’을 통과시키고오는 9월부터 서운면 신능리 일대 12만평에 진입로·상하수도 등 산업단지기반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안산시는 이 산업단지에 석유화학·조립금속·기계·식음료 분야의 국내외 업체를 유치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이밖에 김포시 대곶면 신안리 일원 성장관리권역에 2006년까지 9만평 규모의 관광지를 조성하는 내용의 ‘덕포진 관광지 조성사업안’도 통과시켰다. 박건승기자 ksp@
  • 여성운전차량 고의로 펑크…접근 2명살해 암매장

    광주 남부경찰서는 4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20대 여성운전자 2명을 납치,금품을 뺏고 살해한 손경수(40·무직·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임흥중(30·무직·안산시 초지동),김신완씨(30·무직·전주시 덕진구 화전동) 등 3명을 살인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손씨 등은 지난달 24일 새벽 2시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충남 천안삼거리휴게소 주차장에서 김모씨(29·여·직업소개소 상담원·광주시 남구 백운동)와 또 다른 김모씨(26·여·〃 동구 산수동)의 EF쏘나타 승용차 타이어에 철침을 꽂아 놓고 2㎞쯤 뒤쫓아가 펑크 수리를 핑계로 접근했다. 이들은 김씨 등 2명을 자신들의 봉고차량에 강제로 태운 뒤 경기도 군포시당동 사글세방에 감금,현금과 수표 등 1,400여만원과 승용차 등을 빼앗고 성폭행한 뒤 목졸라 살해,인근 야산 등에 암매장한 혐의다. 광주 남기창기자 kcnam@
  • [사설] 여름철 식중독예방 철저히

    요즘 들어 더위가 시작되면서 전국에서 집단식중독과 세균성 이질,말라리아,볼거리환자가 늘어나는가 하면 올 들어 처음으로 O-157환자가 발생해 여름철 건강에 적신호가 되고 있다.이상고온 현상과 모기떼 극성,전에는 볼수 없었던 후진국병들의 잦은 출현은 오염된 지구환경의 심각성을 반영하는 것 같아 매우 걱정스럽다. 지난해 첫 환자 발생으로 일반에 알려지기 시작한 O-157균은 감염되면 1주일후 복통·설사 등 식중독 증세를 일으키거나 심하면 적혈구가 파괴되는 용혈성 요독증으로 악화돼 사망하기도 하는 무서운 독성균의 일종이다.또 전파력이 강해 집단적으로 번지지나 않을까 하는 우려의 소리도 높다. 지난 봄 피로연이나 계모임 등 집단회식에서 어패류를 먹고 3명이 사망한사건과 경기 안산시내 중·고등학교에서 도시락을 먹고 학생 400여명이 복통을 일으킨 것 등 최근의 질병은 집단적으로 발생하는 세균 감염성이 특징이다.주로 유통기한이 지난 생선묵·햄버거·소시지 등과 캔류를 먹거나 날음식,끓이지 않고 마신 식수가 원인이다.무더운여름철에는 아무리 음식을 청결하게 다뤄도 금방 변질되기 쉽다.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재료와 주방기구를 깨끗이 씻고 끓이고 소독하는 일이 최선이다.냉장시설을 수시로 점검하고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버리는데 망설이지 말아야 한다. 본격적인 더위와 장마철이 닥치면 수인성 전염병 등 식중독과 세균감염 질병의 위험성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설마 괜찮겠지’식의 방심은 금물이다.최근 연세대 의대 의학공학교실 팀에 따르면 서울에서 임의로 추출된 15가구를 조사한 결과 가정에서 발견돼선 안될 비브리오·살모넬라·포도상구균이 가구와 주방 구석구석에 퍼져 있어 우리 주변은 세균으로 득실거린다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것이다.자주 손을 씻고,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고 물은 반드시 끓여마시는 등의 위생관념과 청결위주의 식사습관 외엔 다른 방법은 없어 보인다. 보건당국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식중독 등 질병의 감염경로를 추적해원인규명을 투명하게 밝히는 것이다.그래야만 오염경로를 차단하고 전염병감염의 원인이 되는 것을 없앨수 있다. 정육점 등 축산물에 대한 검역·검사를 강화하고 식품업소에 보관중인 음식재료와 자판기의 청량음료,미생물 오염의 우려가 큰 식품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도 높게 실시하는 것이 필수적이다.또한 단순한 점검이나 감독에 그치지 말고 위반한 업소는 가차없는 처벌로 다스리고 경각심을 주는 등 질병이난무하는 사각지대로부터 국민건강을 지켜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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