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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깊은 러프를 극복하라”,APGA 신한동해오픈 내일 티 오프

    국내 남자골프대회 가운데 메이저급으로 꼽히는 제20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5억원)이 29일부터 4일간 경기도 안산시 제일CC(파72·6978야드)에서 열린다. 올해부터 아시아프로골프(APGA)정식 투어에 편입된 이 대회의 우승상금은 1억원이며,유럽과 아시아 투어 등에서 활약하는 156명이 출전한 칼텍스 싱가포르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면서 APGA 상금랭킹 1위에 나선 아준 아트왈(인도)과 상금 2위 타마눈 스리로즈(태국)가 상금왕을 겨냥,우승에 욕심을 내고 있다. 국내 선수로는 박도규(테일러메이드) 최광수(코오롱) 강욱순(삼성전자) 신용진(LG패션) 등이 우승을 호언한다. 또 일본프로골프(JPGA) 투어 히로시마오픈을 정복한 허석호(이동수패션)와 데뷔 첫 우승을 갈망하는 김대섭(성균관대) 등도 우승 후보로 꼽힌다. 국내골프장에서는 보기 어려운 ‘깊고 질긴 러프’를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희비가 갈릴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주최측은 이 대회를 위해 지난 6월부터 페어웨이 바로 옆 러프를 10㎝이상 길렀고 헤비러프에는 무릎까지 빠지는 50㎝ 길이로 ‘특별관리’했다.공이 러프에 빠지면 웨지나 쇼트아이언이 아니면 빼내기 어려워 1∼2타의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주최측은 러프에 빠진 공을 찾아주는 ‘포어캐디’를 코스 곳곳에 배치할 계획이다. 또페어웨이는 폭 10∼20야드로 좁혀 정확한 티샷이 아니면 파세이브를 하기 어렵게 만들었다. 코스를 악조건으로 세팅한 것은 메이저급 대회로서의 위상을 확립하자는 주최측의 의도 때문이다. 특히 파5홀에서 손쉽게 세컨드샷을 그린에 올리고 이글을 노리는 현상을 없애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이기철기자 chuli@
  • 내고장 게시판/ 어려운 청소년 자연캠프

    *경기도 청소년수련원은 22∼25일 안산시 대부동 수련원에서 ‘2002 어려운 청소년 자연캠프’를 연다.도내 중·고생 100여명이 참가하며,서해바다 갯벌탐구,대부도 하이킹,서해바다 래프팅,환경 몰래카메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032)886-2915.
  • 부동산 파일/ 안산 오피스텔 471실 분양

    중앙건설은 경기도 안산시 고잔동 로데오거리에 주거형 오피스텔 ‘중앙 하이츠빌’을 분양 중이다.16∼43평형 471실로 평당 분양가는 390만∼450만원.지하철 4호선 중앙역 역세권에 있으며 주변에 대형 할인매장,백화점,공공기관이 몰려 있어 임대수요가 풍부하다.(031)4113-110.
  • 지자체 소송 ‘몸살’

    주민들의 행정에 대한 욕구가 다양하게 분출되면서 경기도내 시·군마다 자치단체를 상대로 한 행정·민사 소송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2000년 219건,2001년 243건이던 행정·민사소송이 올들어 6월말 현재 195건에 달하는 등 갈수록 늘고 있다. 이 가운데는 고양 나이트클럽 건축허가 취소건,광주시 납골당 허가처분 무효확인 청구 등 민감한 사안이 다수 포함돼 있다. 안산시도 올들어 영업정지,인·허가 취소 등과 관련된 행정소송이 25건,영조물 관리법 위반관련 등 민사소송 15건이 제기됐다. 난개발로 몸살을 앓고 있는 용인시는 각종 개발에 따른 인·허가와 관련한 행정소송이 28건,도로 무단사용과 관련한 부당이득금 반환 등 민사소송이 10건 계류중이다. 포천군도 영업정지처분 효력정지 신청을 비롯한 행정소송 12건,부동산 소유권 말소등기 청구 및 도로시설 부당이득금 반환청구 등 민사소송 9건이 계류중이다. 도는 본청을 비롯한 일선 시·군에서 제기한 행정소송이 600여건,민사소송이 300여건 등 모두 900여건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그러나 일선 시·군에는 법무담당 직원이 2∼3명에 불과한 데다 전문성마저 떨어져 소송 처리에 애를 먹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소송이 확정 판결을 받기까지 1∼3년이 소요돼 중간에 담당직원이 바뀔 경우 또다시 내용을 파악하는 등 전문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안산시 관계자는 “올들어 행정집행 과정에서 40여건의 소송이 제기됐으나 담당부서 직원 4명 가운데 실제 소송을 처리할 인력은 2명에 불과하다.”고말했다. 도 관계자는 “대부분 시·군이 법무담당 인력이 부족한 데다 순환보직제를 실시함으로써 전문성 제고가 쉽지 않은 실정”이라며 “인력 확충 및 법무업무의 전문성을 높이는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압구정 한양 39평형 지난주 7000만원 뛰어

    지난 주 전국의 아파트값은 0.29%,전셋값은 0.19%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아파트 시세 조사 전문기관인 부동산랜드에 따르면 서울 지역 아파트 값은 전주 대비 0.35%,전셋값은 0.16% 올랐다. 지역별로는 서대문구(1.33%),강서구(0.98%),중구(0.87%),은평구(0.82%),영등포구(0.73%),강동구(0.63%),서초구(0.55) 등의 아파트 오름세가 컸다.전셋값은 중구(2.08%),서대문구(1.22%),은평구(1.18%) 등 도심 아파트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동대문구(-0.75%),강동구(-0.01%) 등의 아파트 전셋값은 하락세를 보였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는 0.25%,전세가는 0.25% 상승했다.상승세가 눈에 띈 곳으로경기 성남시 수정구(0.93%),안양시 만안구(0.8%),수원시 팔달구(0.76%),고양시 덕양구(0.73%),안양시 동안구(0.65%) 등이다.전세가는 성남시 중원구(1.94%),성남시 수정구(1.36%),안산시(0.75%),부천시 오정구(0.73%),일산(0.58%),부천시 소사구(0.56%),군포시(0.31%),구리시(0.25%),수원시 팔달구(0.24%),남양주시(0.23%),김포시(0.22%),광주시(0.22%),고양시 덕양구(0.16%),시흥시(0.15%)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특히 대전 용전동(13.26%),서울 서대문구 대현동(10.78%),은평구 불광동(5.72%),강서구 화곡동(5.09%),성남시 수진동(4.02%),강동구 암사동(3.87%),시흥시 신천동(3.29%),영등포구 신길동(3.14%),안양시 귀인동(3.07%) 등이 높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개별 아파트 가운데는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3차 39평형과 서초구 서초동 진흥 52평형이 7000만원 정도 올랐고,서초구 반포동 주공2단지 18평형도 5000만원이 뛰었다.강서구 화곡동 홍진시범1차 18평형은 3000만원,성남시 수진동 삼부 48평형은 4000만원이 각각 올랐다. 류찬희기자
  • 안산 저소득가정 안전점검

    안산시는 7일 재난 위험에 노출돼 있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정 등에 대해 낡거나 불량한 전기,가스,보일러 등의 무료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10일까지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 가정등 모두 7425가구 중 대상 가구를 선정하고 11일부터 10월10일까지 안전점검을 벌인다. 시는 이 기간 ▲누전차단기,콘센트,전구,수도용 자동모터 등 전기분야 ▲가스누출 여부 및 시설개선,조정기,밸브,밴드,레인지청소 등 가스분야 ▲보일러 보수,청소 등 설비분야 ▲지반침하,옹벽,담장,옥내배수,침수 등 시설물분야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가 합동으로 실시하고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전액 시 예산으로 보수해준다. 안산 김병철기자
  • “안산 ‘신길온천역’엔 온천이 없다”

    “안산 ‘신길온천역’에는 온천이 없습니다.” 안산시 신길동을 통과하는 전철 4호선 ‘신길온천역’ 입구에는 이런 내용의 안내문이 붙어있어 승객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든다. 온천이란 역명만 보고 온천을 찾아왔다 실랑이를 하고 발길을 돌리는 외지인들이 제법 많기 때문에 역측에서 안내문을 써붙여 놓은 것이다. 웃지 못할 이런 촌극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조성한 시화공단 주변 신길동 63블록 일대에서 온천수가 발견되면서 비롯됐다. 안산시는 지난 93년 현 전철역 부근에서 온천 발견신고가 접수되자 96년 수자원공사로부터 이 일대 1만 5000평을 111억원이나 들여 매입했다.당시 이곳의 지목은 개발제한구역으로 일체의 개발행위가 불가능한 지역이었고 3년이 지난 뒤에나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됐다. 이 과정에 지난 2000년 7월 안산 중앙역에서 시흥시 오이도역까지 전철노선이 연장 개통되면서 철도청으로부터 역명결정을 통보받자 시는 지명위원회를 열어 신길온천역으로 확정했다. 시는 이후 전철역 주변에 대해 온천개발을 추진했으나 지난 2000년12월 감사원으로부터 온천개발사업을 중지하고 주택단지를 조성하라는 명령을 받게되자 지금까지 사업추진을 보류하고 있다. 때문에 역이름만 보고 이곳을 찾은 외지인들은 “온천은커녕 근처에 그 흔한 목욕탕도 없다.”며 역관계자들에게 항의하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온천개발을 염두에 두고 서둘러 역명을 결정한 게 승객과 철도청간의 마찰만 부른 꼴이다. 철도청은 이에 따라 시에 수차에 걸쳐 역명칭 변경을 요구하고 나섰고 최근에는 온천개발사업의 진척 여부와 함께 명칭변경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다.그러나 안산시는 주택단지를 조성할지,아니면 온천을 개발할지 여부에 대해구체적인 계획이 수립되지 않았다며 명칭변경을 거부하고 있다. 철도청 관계자는 “온천을 개발하든지 역명칭을 변경하든지 둘중 하나를 택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조만간 온천개발 타당성 검토를 위한 조사용역을 의뢰해 사업성 등을 검토한 뒤 추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안산 김병철기자
  • [CLEAN 3D] 개선된 근로환경/사무실보다 깔끔 “인력난 이젠 안녕”

    ‘청결한 작업장,샘솟는 근로의욕’대한매일과 한국산업안전공단이 5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로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클린 3D’ 사업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클린 3D 사업장 지정업체 2곳을 찾아 클린사업 시행으로 눈에 띄게 달라진 작업환경을 살펴본다. ◆ 동신정공=경기 안산시 시화공단에 자리잡은 동신정공은 전형적인 중소기업이다.사장과 경리직원,공장에서 일하는 직원 10명이 전부다.하지만 부가가치가 높은 정밀 전자부품을 생산하는 덕에 지난해 매출액이 12억원을 넘었다.올해는 수주가 늘고 생산성이 향상돼 16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계작업을 하는 탓에 공장은 늘 분진과 소음에 시달려야 했다.당연히 직원들의 불만도 높았다. 김용균(41) 사장은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공장 내부 시설을 바꿔야겠다고 생각한 끝에 지난 3월 산업안전공단을 찾아 도움을 받았다.200평 바닥에 에폭시를 시공,환경을 개선했다.소음을 줄이기 위해 10대의 작업기계에 방음커버를 설치하고 천장에는 자연광이 들어올 수 있도록 해 어둠침침한 공장분위기를 확 바꿨다. 클린사업장 설치 이전에는 시멘트 바닥이었기 때문에 지저분했다.하지만 지금은 바닥에 먼지 하나 없을 정도로 깨끗해졌다.소음도 100㏈(데시빌) 정도에서 70㏈로 줄어들었다.작업 중에도 정상적인 대화로 의사소통이 가능해졌다. 특히 공작실에는 국소배기장치 3대를 설치,분진 발생을 원천적으로 막았다.에어컨도 달았다.한낮에도 시원한 공기 속에서 작업하고 있다. 시설을 바꾼 데 든 비용은 모두 7600만원.3000만원은 공단으로부터 무상지원받았다. 나머지 4600만원은 3년거치 7년분할 상환,연리 5%의 좋은 조건으로 대출받았다. 클린사업장 시행으로 중소기업 경영주의 가장 큰 고민인 인력난을 덜게 됐다.전에는 직원들이 공장을 둘러본 뒤 일할 마음이 없다며 돌아섰으나 이제는 하나같이 면접 후 곧바로 근무하겠다고 밝힌다.쾌적한 근무환경 때문이다. ◆ 한일전자=경기 시화공단에 있는 한일전자 공장은 공장 같지 않다.300평 바닥은 푸른색 에폭시로 깨끗하게 코팅이 돼 있고 환한 조명이 내부를밝히고 있다.마치 사무실이나 연구실 같은 분위기다. 무선전화기에 들어가는 키 패드와 DVD용 전자부품 등을 생산,대기업에 납품하는 이 공장에서 주로 하는 일은 납땜작업.지난 5월 전까지만 해도 직원들은 납땜작업 때 발생하는 냄새와 연기에 시달려야 했다.하지만 클린사업장설치 이후 이제는 그러한 걱정은 말끔히 사라졌다. 한일전자 박종하 사장은 직원들이 국소배기장치를 설치해달라는 요구에 자금이 여의치 않아 고민하다 지난 4월 공단 문을 두드렸다.박 사장은 “공단직원들이 너무 친절해서 감동했다.마치 자기 일처럼 적극 나서서 일을 해결해줬다.”고 고마워했다. 박 사장은 공단으로부터 3000만원을 지원받았고 나머지는 사비 2000만원을 들여 공장 내부를 클린 사업장으로 꾸몄다. 처음에는 국소배기장치만 설치하려 했지만 내친 김에 바닥까지 에폭시로 시공했다.공장 내부가 환해졌고 덩달아 직원들의 얼굴도 밝아졌다. 전에는 시멘트 바닥에 페인트 칠을 해놓았지만 지금은 말끔하게 단장된 바닥 때문에 근무환경이 눈에 띄게 달라졌다.직원들이 공장 안에서 슬리퍼를 신고 다닐 정도다.일주일에 한번씩은 왁스코팅을 해 청결함을 유지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박 사장은 클린사업장 설치 이후 직원 채용이 쉬워졌다고 말한다.클린사업장 설치 이전에는 직원이 20명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40명으로 늘어났다.덕분에 주문물량을 그때그때 소화해낼 수 있어 매출액도 급상승했다.지난해 매출액이 20억원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2배인 40억원을 목표로 잡고 있다. 안산 김용수기자 dragon@ ■동신정공 김용균사장/ “안전사고 한건도 없어” “직원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흐뭇했습니다.” 동신정공 김용균 사장은 7600만원을 들여 클린3D 작업장을 설치한 뒤 직원들이 기대 이상의 좋은 반응을 보여 흡족했다고 밝혔다. 클린사업장으로 변신한 뒤 당장 눈에 보이는 이득은 없을지 몰라도 직원들의 정신적·육체적 피로도가 낮아져 생산성이 점진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믿고 있다. “클린 사업장을 설치한 지난 3월 이후 벌써 생산성이 10% 이상 높아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김 사장은클린사업장 설치 이후의 가장 큰 변화로 인력난 해결을 꼽는다.작업환경이 깨끗하니까 대부분의 직원들이 면접 후곧바로 출근하겠다는 의사를 밝힌다. 김 사장은 “무거운 제품을 들어올릴 수 있는 리프트를 설치해 직원들이 큰힘을 들이지 않고도 작업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덕분에 안전사고가 아직까지 한 건도 없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한일전자 김순용반장/ “생산성 20% 향상” 한일전자 김순용(37) 반장은 클린사업장 설치 이후 생산성이 20% 정도 향상됐다고 자랑한다. “동료 직원들이 납땜작업 때에도 냄새와 연기에 시달리지 않아서 너무 좋아해요.특히 사원 대부분이 여성이어서 더욱 좋아합니다.” 지난 98년부터 이 회사에 다니고 있는 김 반장은 이런 깨끗한 근무환경이라면 계속해서 근무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 반장은 입사 때부터 사장에게 국소배기장치를 설치해달라고 요구해왔다. 김 반장은 “클린 3D 사업은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는 복음과 같다.”며 “정부가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해 많은 사업장들이 클린사업장으로 탈바꿈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 반장은 또 “전에는 납땜작업을 안 하려고 꺼렸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면서 “바이어나 손님들이 찾아와서 깨끗한 작업환경을 보고 놀란 표정을 짓는다.”고 자랑했다. 김용수기자
  • 중부 1만여가구 침수, 전국 집중호우 사흘째…도로 곳곳 유실

    6일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면서 5명이 숨지거나 실종되고 1만여가구가 침수되는 등 서울과 경기,강원,호남 등 전국 곳곳에서 비 피해가 잇따랐다. ◆인명피해-6일 오후 6시50분쯤 전북 임실군 덕치면 두지리 마을 앞 개울에서 김춘곤(67)씨가 숨져 있는 것을 마을 주민들이 발견,경찰에 신고했다.김씨는 사고를 당하기 30여분 전 폭우가 퍼붓자 마을 앞산에 매어놓은 소를 끌고 귀가하다 불어난 개울물에 휩쓸린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낮 12시쯤 강원도 홍천군 남면 유치2리 하천에서 동생(8)과 함께 물구경을 하던 원용미(10)양이 급류에 휘말려 실종됐다.또 이날 오전 10시30분쯤 횡성군 갑천면 병지방 2리 산덧골 입구 잠수교 인근에서 야영을 하던 김경숙(45·여·경기도 안산시 본오동)씨가 차량이 급류에 떠내려가다 나무에 걸리자 차에서 내려 하천을 건너려다 급류에 휩쓸렸다. 영월군 하동면 와석2리 옥동천 잠수교에서 광업소 직원 김재하(46·영월군영월읍 하송리)씨가 1t트럭을 몰고 침수된 다리를 건너다 차량과 함께 실종됐고, 전남담양군 용면 최병규(62)씨도 영연리 가막골에서 불어난 계곡물에 휩쓸려 실종됐다. ◆가옥,농경지 침수-중앙재해대책본부는 이날 서울 4774가구,인천 184가구,경기 275가구 등 5233가구가 침수됐다고 잠정 집계했다.반면 서울시는 “지금까지 모두 5500가구가 침수된 것으로 파악됐지만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혀 중부지방에만 1만여가구가 침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됐다.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농경지 11.1㏊가 침수된 데 이어 파주시적성·군내·파평면 일대 농경지 204㏊도 물에 잠겼다. ◆교통통제,항공기 결항-도로유실이나 침수로 인한 교통통제와 항공기 결항도 잇따랐다. 서울에서는 동부간선도로와 북악 스카이웨이,잠수교,영동1교 등의 차량통행이 한때 통제됐다.집중호우와 낙뢰 등으로 서울지역 주요 간선도로 35곳의 교통신호등이 고장나 교통체증을 빚기도 했다. 강원도 인제군 북면 국도 44호선의 차량통행이 통제돼 10일쯤에나 복구가 가능할 예정이며 경기도 포천·연천군 등의 국도,농어촌도로도 낙석사고 등으로 일부 통제됐다.전북 임실군 성수면 오류역 주변 철길 100여m가 물에 잠겨 한때 전라선 열차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한국공항공사는 6일 오전 10시5분 김포를 떠나 목포로 향할 예정이던 대한항공 1353편이 목포공항의 강풍으로 출발하지 못하는 등 이날 김포∼김해 26편 등 55편의 국내선 항공기가 결항됐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의 산과 계곡에서 등산객 조난사고가 잇따른 가운데 경찰의 대피경고를 무시한 채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어성골 계곡에서 야영중이던 피서객들에게 범칙금 5만원이 부과됐다. 류길상기자·전국종합 ukelvin@
  • 올 하반기 수돗물값 큰폭 오른다

    올 하반기 들어 경기도내 자치단체들의 수돗물 가격이 대폭 인상될 전망이다. 6일 도에 따르면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수원과 성남,안양 등 14개 시·군이 올해안에 상수도요금을 인상할 예정이다. 양평군은 t당 362.3원인 상수도 요금을 544원으로 50% 인상하며 남양주·과천 등도 각각 38%,30%씩 큰 폭으로 인상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연말 13%,성남은 9% 가량 상수도요금을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며 안양시와 평택시도 비슷한 시기에 각각 8%와 18% 가량 올릴 방침이다. 그러나 다음달 1일부터 광역상수도 원수 가격이 1t당 194.34원에서 231.57원으로 19.2% 인상됨에 따라 이를 반영할 경우 이들 시·군의 상수도요금 인상폭은 이보다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상수도요금 인상에 따라 하수도요금도 비슷한 폭으로 오를 전망이다. 올 하반기 인상되는 상수도 및 하수도요금은 의회 의결 등을 거쳐 내년 1∼2월부터 적용된다. 이에 앞서 올 상반기 부천시와 안산시 등 10개 시군은 상수도요금을 인상했다. 도는 일선 시·군에 상수도요금 등 인상시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합리적인 선에서 인상률을 결정하고 시설 운영비 절감방안 등도 함께 검토하도록 지시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 경기 지방산업단지 7곳 조성

    내년말까지 경기도내에 모두 100여만평(3.35㎢) 규모의 지방산업단지 7곳이 새로 조성된다. 도는 5일 “건설교통부가 최근 2002∼2003년분 도내 공업지역 공급계획을 승인,통보함에 따라 지역 특성에 맞는 산업단지로 개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번에 승인된 공업지역은 ▲안산시 공단지구(0.33㎢) ▲남양주 팔야지구(0.26㎢) ▲평택시 청호지구(0.50㎢) ▲김포시 대포지구(1.32㎢) ▲안성시용두지구(0.33㎢) ▲안성시 개정지구(0.21㎢) ▲연천군 남계지구(0.40㎢) 등 7개 지구 3.35㎢이다. 도는 승인 공업지역을 해당 시·군에 통보,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쳐 지역특성에 맞는 산업단지로 조기에 개발하도록 할 계획이다. 도는 일단 안산 공단지구는 첨단지식 및 벤처기업 단지로,남양주 팔야·평택 청호지구는 택지개발지구 이전공장 수용 단지로 조성할 방침이다. 또 김포시 대포·안성시 용두지구는 공장밀집지역 재정비를 위한 단지로,안성시 개정·연천군 남계지구는 낙후지역 소득기반 확충을 위한 산업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에 승인된 공단 조성이 마무리될 경우 도내에 조성중이거나 조성이 완료된 산업단지는 국가산업단지 5곳,지방산업단지 50곳,농공단지 1곳 등 모두 56곳으로 늘어난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택지개발지구 환경오염/ 시흥시 정왕동 르포

    경기 시흥시 정왕동 봉화산 일대 69만 8000평에 대규모 임대아파트를 지어 미니신도시를 건설하겠다는 계획이 표류하고 있다.지난 5월 말 환경부의 사전 환경성 검토 결과 대기오염이 심해 택지로는 부적합하고 개발하더라도 오염을 심화시킬 수 있다는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지역 주민들은 방치되고 있는 땅이 오히려 환경을 오염시킨다며 택지개발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환경부는 개발반대론을 굽히지 않고 있다.환경부의 입장은 녹지대로 보존하자는 것보다는 주변이 공장지대이기 때문에 공기가 나빠 사람이 살기에 적합하지 않다는 쪽에 가깝다.물론 주민들의 개발 주장은 재산권 행사를 위해서다.현장을 찾아가 오염 상태를 살펴보았다. ■시흥시 정왕동 르포/ 폐차·타이어·가구 ‘쓰레기 몸살' 4일 오전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시흥시 정왕동 오이도 전철역을 지나 오른쪽으로 취재차량을 몰아 1㎞쯤 들어가자 봉화산 토취장이 모습을 드러냈다.한국수자원공사가 십수년간 이곳에서 흙을 캐내 쓰고 복원을 했다고 하는데 한눈에 제대로 뒤처리를하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바로 이웃에는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 있고 전철도 다니고 있는데 이곳만 황량한 땅으로 버려져 있는 게 첫눈에 거슬렸다. 말이 산이지 거대한 흙더미나 다름없었다.산으로 연결돼 있는 평지는 장맛비로 곳곳에 웅덩이가 패어 시뻘건 황토물이 고여 있었다. 한때는 꽤 높은 산이었다고는 하지만 흙을 퍼내는 바람에 30∼40m 남짓한 높이로 낮아진 산봉우리에 오르자 자갈밭 벌판에 자동차경주를 벌인 듯 바퀴자국이 깊게 나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주민들은 주말이면 이곳에서 행글라이더와 자동차 경주대회가 열려 사람들이 북적인다고 했다.황토 먼지가 얼마나 날릴지 상상이 됐다.안전장치 하나 마련돼 있지 않은 곳에서 자동차 경주가 열린다는 게 이해되지 않았다. 옆에 있는 또다른 산으로 가보았다.꾸불꾸불하게 난 길을 덜컹거리며 달린지 10여분.숲속 곳곳에 마구 내다버린 쓰레기와 드럼통,녹슨 농기구들이 보였다.산모퉁이를 돌아서자 몰래 갖다버린 듯 수명이 다한 폐차도 세워져 있었다.쓰레기 분리수거장으로 사용되는 한 곳에는 차량으로 실어다 놓은 폐가구들이 비에 젖은 채 널브러져 있었다. 산 밑을 일구어 만든 밭과 논 가운데는 컨테이너로 지은 가건물들도 종종 눈에 띄었다.한 허름한 가건물에 들어가보니 온갖 쓰레기가 방치돼 있었다.어떤 집에는 사람이 살고 있는 듯 가재도구가 어지럽게 널려 있었다. 철조망이 둘러쳐진 토취장(土取場)은 잡풀들만 무성했다.붉은 황토가 군데군데 파헤쳐져 있었다.마치 군인들이 훈련하는 각개전투장을 연상케 했다. 우거진 숲이나 초원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다.도저히 녹지대라는 이름을 붙일 수 없는 곳이었다.환경보전이라는 명목으로 개발을 중단하는 것은 명분이 없다는 주장이 이해될 듯도 했다. 산에서 내려오는 길에 만난 한 노인은 “누구 땅인지도 모르지만 푸성귀라도 심어먹는 재미로 돌밭을 일구어 3년째 농사를 짓고 있다.”고 했다.정왕동 인근 아파트 단지에 살고 있다는 이 노인 말로는 봉화를 올렸다고 해서 봉화산이라고 이름붙여졌다는데,까뭉개지고 뻘건 속살을 드러낸 이곳 어디에도 봉화를 올렸음직한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 비포장 도로를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쳐진 철조망에는 땅 매매를 알선한다는 부동산 광고판들도 즐비했다.개발과 함께 토지가 수용되면 많은 보상을 받기 위해 급히 심어놓은 듯한 과실수들도 보였다. 개발예정지를 뒤로 하고 시흥시 정왕역 앞으로 나왔다.역 앞 역시 도로건설과 곳곳에 건물을 새로 짓느라 어수선했다.역 앞에 들어선 ‘역전프라자’건물 바로 앞에서는 최근 마사회의 장외마권발매소(TV경마중계소)가 들어선 것을 반대하는 시민단체의 확성기 소리가 요란스러웠다.부동산업소들도 즐비하게 있었다.한 부동산업자는 정왕동에만 300곳이 넘는다고 설명했다. 정왕동은 신흥도시로서 자리를 잡아가는 과정에서 우리나라 어느 도시에서든 흔히 볼 수 있는 도시화의 몸살을 앓고 있는 듯했다.정왕동에는 60개 아파트단지가 있고,13만여명이 살고 있다.정왕전철역·오이도전철역이 있으며,인근에 월곶해양관광단지·오이도선착장이 있다. 또 정왕동과 대부도를 연결하는 3㎞의 제방이 있어 주말이면 많은 행락객들이 이곳을 찾는다.특히 시화산업단지 2단계 추가 확장사업 등을 고려할 때 대규모 인구 유입이 지속될 것이라고 주민들은 말했다. 시흥시와 주민들은 시의 특성상 산업단지와 인접해 있고 중소기업 배후도시 기능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인구가 계속 유입되고 있는 추세라며 주택 추가건설은 필수적이라고 했다.이런 상황에서 토취장을 방치하고 있다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는 표정이었다. 정왕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이재방 대표는 “대기오염 문제가 나올 때마다 으레 이곳 단지를 들먹이는데 현재 살고 있는 사람들은 항상 먼지 속에서 살고 있는 특수인간”이냐고 되묻고 “오염배출업소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생각은 않고 애꿎은 주민들 민원만 앞세워 지역개발을 미루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또 8월부터는 새마을지도자협회 자원봉사회 등 직능단체들과 힘을 합쳐 정왕동 토취장 택지개발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시흥 유진상기자 jsr@ ■양 부처 입장차/ 개발·보전 줄다리기 ◇건교부- 공단입주업체와 주변 인구가 계속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택지개발은 필연적이라고 말한다. 환경부에서 제동을 건 환경오염 요소에 대해 저감 대책을 마련한 뒤 다시 협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건교부 관계자는 “대기에 영향을 미치는 오염 요소가 대기를 통해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등을 알아보는 시뮬레이션 실험을 하고 있다.”면서 “연말까지 환경오염 요소 저감 대책을 마련,다시 환경부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환경부에서 지적한 환경오염 항목 가운데 유일하게 미세먼지만 기준치를 넘어섰을 뿐 나머지 항목은 기준치 이하였다.”면서 “미세먼지가 초과한 것도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3월을 기준으로 했기 때문에 황사 등의 영향도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흥시 관계자 역시 미세먼지가 기준치를 넘어섰다는 데에 대해 의문점을 제기했다. 시 관계자는 환경오염도로 치면 안산시 신길동도 마찬가지일 텐데 택지개발지로 허가를 내준 것은 형평에도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환경부- 환경부는 택지지구 지정 후 사전 환경성 검토와 구체화 단계에서환경영향평가를 한다.지난 3월 정왕지구에 대한 1차 사전환경성 조사 결과대기오염 지역으로 택지개발은 부적합하다는 판정을 내렸다. 바람통로 역할을 하고 있는 이 지역에 대규모 건물이 들어설 경우 건물에 막혀 대기오염이 심화된다는 주장이다.또 녹지공간이 사라짐으로써 주거 생활환경이 더욱 악화될 게 불을 보듯 뻔하다는 것.무엇보다 환경오염 영향이 큰 시화단지와 남동측 반월공단에 악취 배출 업소 300여곳이 입주해 있어 주민들의 민원 발생이 많다는 이유를 꼽는다. 환경부 관계자는 “오염요소 저감 대책이라면 가구수를 줄여 고밀도 아파트를 저밀도로 바꾸고 녹지대를 늘리는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 지역은 택지개발 지구에서 반드시 제외해야 하고 산림·녹지공간이나 자연생태공원,체육공원 등으로 활용해야 마땅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건교부가 환경부에서 내린 택지개발 부적합 판단 사유를 충족시키는 안을 내기란 사실상 불가능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협의 과정에서 건교부가 택지 개발을 계속 고집할 경우 환경영향평가로 다시 제동을 걸겠다.”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정왕동 택지지구는 경기 시흥시 정왕동 봉화산 일대는 지난 87년 한국수자원공사가 토취장 허가를 얻어 최근까지 흙을 채취해왔다.토취작업을 위해 마을 주민들을 이주시켰으며 주변 땅을 매입하거나 임차했다.현재는 토취작업이 모두 끝났고 복토작업과 산림 복원까지 마쳤다. 토취장으로 사용되기 전 봉화산은 꽤 높았던 산으로,정상에 오르면 서해 바다가 한눈에 들어올 만큼 풍광도 좋았다고 한다.하지만 토취 과정에서 산은 없어지고 주변 땅 역시 돌과 잡풀만 자라는 황무지로 변한 채 방치되고 있다. 건설교통부는 지난 2월 수자원공사 소유 40만평,개인 소유 28만 8000평 등이곳 68만 8000평에 대해 그린벨트를 해제,2003년부터 2007년까지 1만 6000여가구의 대단위 주택단지를 건설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었다.시화·남동공단이 가깝고 서해안고속도로와 국도 39호선,지하철 4호선이 편리하게 연결되며 서울에서 20㎞ 가량 떨어져 있는 등 입지 여건이 좋다는 설명이었다. 이 지역은 시화산업단지,남동공단,반월공단 등 3개 공단이 인접해 있어 대기오염이 항상 문제가 되고 있다.인근 공단에는 400여개의 화학·도금업체,2700여 공장에서 악취를 내뿜고 있다.정왕동 옆 5만 5000가구의 아파트 단지에서는 97년 입주 후부터 지금까지 5700건의 민원이 제기됐다. 이 아파트도 원래는 준공업 지역이었으나 노태우(盧泰愚) 당시 대통령의 국민주택 200만호 공급 정책에 따라 주거용지로 바뀌었다. 97년에는 대기오염을 차단하기 위해 공단과 주택단지 사이에 높이 10m의 거대한 방풍벽을 3.8㎞ 길이로 만들었으나 효과를 보지 못했다. 환경부가 조사한 지난 1월부터 3월까지의 미세먼지 평균 측정치는 94.7㎍/㎥로 기준치 7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유진상기자
  • 시화방조제 자동차도로 4차선으로 확장 5일 개통

    안산시 대부도와 시흥시 오이도를 잇는 시화방조제 자동차 전용도로가 5일 4차선으로 확장 개통된다. 시화방조제 도로는 지난 87년부터 시화지구 간척사업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가 모두 2500억원을 투입,시흥시 오이도∼안산시 대부도 방조제 위에 설치한 길이 11.2㎞,너비 18m의 4차선 도로다. 이 도로의 대부도쪽 5.2㎞는 안산시,오이도쪽 5.8㎞는 시흥시 관할로 먼저 완공한 2개 차로는 지난 98년부터 임시 사용하고 있으며 시화호측 도로 옆에는 길이 10.5㎞,너비 6m 규모의 자전거전용도로가 설치됐다. 시화방조제 도로의 완전 개통으로 대부도나 제부도,인천시 영흥도로 통행하는 차량의 정체가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안산시는 방조제 도로의 공식 개통을 계기로 안산∼시흥 오이도∼대부도를 연결하는 시내 노선버스를 6일부터 신설한다. 안산 김병철기자
  • 안산시 ‘모기와의 전쟁’

    안산시가 ‘모기와의 전쟁’을 선포했다.수자원공사가 지난 5월 개장한 시화호 인공습지에서 모기 등 유해 해충이 집단 발생해 주민들의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25일 시에 따르면 최근 모기발생 실태조사 결과 103만㎡에 달하는 인공습지에서 과거 모기 발생으로 심각한 피해가 났던 전남 해남군 고천암 간척지와 울산시 오대오천 마을 간척지 등에서 발생한 이나토미집모기·줄숲모기 등 7종류의 모기가 집단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방역작업을 미룰 경우 앞으로 2∼3년안에 인공습지에서 모기가 포화상태를 이뤄 생태공원이나 자연학습장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고 인근 작업장이나 주택가에서 심각한 모기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시는 이에 따라 1.1㎞ 길이의 습지 관찰로와 25㎡ 크기의 정자 13곳 바닥천장에 유제처리 모기장을 활용한 잔류분무소독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유충을 선별적으로 죽일 수 있는 생물학적 제제를 습지에 투여하고 연막·분무소독 등도 벌이기로 했다. 시는 수자원공사와 함께 빛의 파장을 이용,모기를 유인해죽이는 유문등 및 살문등을 습지 곳곳에 설치하고 송사리·미꾸라지 등 천적어류 등을 이용한 방역대책도 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공습지의 모기 문제를 방치할 경우 안산시 일원에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물리·화학적 방제작업은 물론 천적을 이용한 친환경적인 방제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산 김병철기자
  • 오염피해 연3조 줄어들듯/수도권 대기개선 특별법 의미

    ‘맑은 날 남산에 가면 개성과 인천앞바다를 볼 수 있을까?’ 환경부가 24일 내놓은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 특별법에 있는 대로 실현되면 가능하다.특별대책안이 추진되면 수도권 지역의 대기오염으로 인한 조기 사망자가 연 1272명 줄고 대기오염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도 연 5조 7500억원에서 2조 7700억원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무슨 내용 담겨 있나- 수도권 대기질개선 특별시안은 대기오염 물질에 대한 기존의 사후관리 체계를 사전관리 방식으로 바꿔 지역별,사업장별로 오염물질 배출 자체를 원천적으로 제한하겠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관리대상 지역은 대기오염 물질의 확산과 이동에 따라 상호 영향을 미치는 곳으로 정했다.권역내의 공장 등은 2004년 시범기간을 거쳐 2005년부터 환경부가 정하는 할당량만큼 오염물질 배출량을 의무적으로 줄여야 한다. 대상 오염물질은 미세먼지를 비롯,질소산화물,휘발성유기화합물,황산화물등 4가지.할당량만큼 오염물질을 줄이지 못한 사업장은 오염물질을 저감한 업체로부터 배출권을 사 목표량을 채울 수있다.또 수도권내 소형 소각시설의 설치를 전면 금지하고 중대형 소각시설에 대한 배출허용 기준을 강화하며 수천개에 달하는 무허가 배출시설은 정밀조사를 통해 폐쇄 또는 허가받도록 했다. 휘발유와 LPG사용 승용차에도 대기환경 개선 부담금이 부과된다.현재 지역별 차이는 있지만 서울의 경우 경유차에는 9만∼10만원의 환경개선 부담금이 부과되는데 휘발유와 LPG차는 이보다 낮은(4만∼5만원) 부담을 물린다는 계획이다. ◇실현 가능성은- 우선 배출오염 총량제 실시에 따라 권역별로 할당되는 오염총량에 대한 지자체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관련 업체들도 생산량 저하로 수익이 줄어들 것으로 우려되는 만큼 적극 저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또 비수도권지역이면서도 관리대상에 포함된 업체들이 형평성을 들어 반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휘발유 자동차까지 환경개선부담금을 물린다는 계획도 자동차업계,차량소유주와 시민단체들의 저항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안산시에서 공장을 운영하는 P사 대표 정모(46)씨는 “배출권거래는 미국이 자국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른 나라에 도입을 강요하고 있는 제도”라며 “이 제도가 도입되면 우리의 산업체들의 생산량이 현격히 줄어들어 국가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유진상기자 jsr@
  • “별망구란 이름은 웃음거리”안산 시민의견 존중 區명칭 바꿔

    안산시가 시민들의 의견을 존중,확정된 신설 구의 명칭을 바꿔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구청 개청을 앞둔 안산시는 지난 10일 각계 인사로 구성된 구 명칭제정 심사위원회를 열어 동부지역을 상록구,서부지역을 별망구로 각각 확정,발표했다. 이에 대해 문화원,시민단체 관계자들은 물론 일반 시민들까지 시 인터넷 홈페이지에 수십여건의 글을 올려 명칭 변경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어감상 ‘별망구’라는 명칭은 ‘할망구’로 인식될 수 있어 다른지역 주민들로부터 웃음거리가 될 수 있고 명칭의 유래가 된 별망성 역시 부부의 이별 사연을 간직한 장소로 구 명칭에 적합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한 네티즌은 “안산하면 오염된 시화호,산업쓰레기,굴뚝의 연기 등 좋지 않은 이미지가 많은데 발음하기조차 곤란한 별망구라는 명칭을 사용한다면 안산의 이미지를 더욱 나쁘게 할 것”이라며 사이버 투표를 통해 새로운 이름을 선정하자고 제안했다. 문화원 관계자도 “심사위원들이 명칭을 결정하면서 어감조차 고려하지 않고 결정한 데 대해 매우 실망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는 “각계 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논의 끝에 결정한 사안”이라며 난색을 표했으나 시민들의 요구가 계속되자 지난 23일 구 명칭제정 심사위원회를 다시 열어 동부지역을 상록수구,서부지역을 별망성구로 각각 확정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반대 요구를 받아들여 3음절을 고집하지 않고 명칭의 유래가 된 상록수와 별망성을 구 명칭으로 사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민 강모(38·회사원·안산시 원곡동)씨는 “주민 의견을 존중한 시의 결정을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안을 결정할 때는 시민의견을 수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10월1일 두개의 구청을 개청하기로 하고 임시 청사신축 등 준비작업을 벌이고 있다. 안산 김병철기자
  • 기초자치 청사진/ 송진섭 안산시장-반월·시화공단 산업구조 리모델링

    “초대 민선시장의 경험을 살려 전국 으뜸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 나가겠습니다.” 송진섭(宋振燮·52) 안산시장은 24일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발로 뛰는 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우리가 경쟁력을 갖추고 일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무사안일한 잘못된 생각과 행태부터 바꾸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송 시장은 “시민들에게 모든 것을 보여주는 유리알 같은 투명한 공개행정을 정착시킴은 물론 보다 많은 시민들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화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공직사회에 대해서도 경쟁 원리를 도입해 능력있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그만큼 대우받는 생산성있는 조직으로 키우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테크노파크를 조성하고 있고 올 하반기에는 2개의 구청과 법원,검찰청이 개원합니다. 고잔 신도시 개발과 더불어 시화호와 대부도의 개발이 완료되는 2010년에는 인구 100만명의 거대 도시로 성장할 것입니다.” 그는 이같은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시민의 단합된 힘을 결집시키는 한편 경쟁력 있는 산업도시,풍요로운 복지도시,꿈과 희망의 교육·문화도시를 만드는 데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지역 경제활성화와 관련해서는 반월·시화 공단내 제조업체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상의 행정을 뒷받침하고 기술과 자금 지원을 대폭 늘려 기업하기 좋은 환경으로 가꾸겠다고 밝혔다. 또 공단 산업구조 리모델링,외국인투자유치,물가안정,관광인프라구축,볼거리창출,재래시장과 소상공인 보호 등의 시책도 펼칠 계획이다. 송 시장은 “우리의 교육문제도 시가 책임진다는 자세로 임하겠다.”면서 자립형 고교의 활성화 및 특성화 고교로의 전환,대안학교 추진,지방교육보조금 증액,교육발전위원회 신설 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산 김병철기자 kbchul@
  • “자연속에서 몸과 마음 풍요롭게”경기도 자치·사회단체들 청소년 캠프 다양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자연과 함께 즐거운 방학을 만끽해 보자.’ 경기도내 자치단체 및 사회단체들이 여름 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위해 다채로운 캠프를 마련,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특히 이번 캠프는 단순히 뛰노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연,과학,문화,봉사,환경 등 주제별 체험 형식으로 꾸며져 학교 생활에 지친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을 풍요롭게 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는 다음달 12∼14일 안산시 선감동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도내 소년·소녀가장과 시설아동·결손 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나눔 캠프’를 연다.암벽등반과 해변하이킹,갯벌체험·바다래프팅·캠프파이어·장기자랑 등 유익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032-886-2917) 성남시는 초등학생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청소년 여름체험환경학교’를 다음달 6∼9일 남한산성과 분당천,중앙공원 등에서 연다.(031-729-5320) 과천시도 다음달 9일 화성시 제부도 갯벌에서 환경전문가와 함께 갯벌생태계를 둘러보는 ‘생태학교’를 마련했다.(02-3667-2241) 용인시는 다음달 5∼7일 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중학교 2학년 여학생을 대상으로 성교육 및 성평등 등 성의식 함양을 위한 ‘딸들의 캠프’를 준비했다.(031-329-2264) 이밖에 각 지역의 YMCA 등 단체에서도 해양탐험,별자리 캠프,긴급구조 119체험캠프,바둑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부모의 생각보다는 자녀들의 특성과 취향에 맞춰 캠프를 선택할 것을 당부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행사/‘올해의 가족지킴이상’ 시상식

    가족지킴이 국민운동본부(대표추진위원장 鄭 松)는 13일 오후 2시 서울 우이동 그린파크호텔 야외공연장에서 운동본부 출범식 및 ‘올해의 가족지킴이상’시상식을 갖는다. 수상자에는 대상 박형양(朴炯梁·사진) 한국지식기반평가연구회 이사장,화합상 전기웅(全基雄) ㈜미래와교육 이사,행복상 문선희(文善姬) 대전 둔산동 수정유치원장,봉사상 이기환(李基煥) 경기 안산시학원연합회장,사랑상 최상섭(崔相燮) 인천자녀교육상담소장,화목상 여운종(呂運鐘) 백맥가톨릭청소년교육연구회장이 각각 뽑혔다.
  • 조합아파트 주목하라

    ‘조합아파트에 눈을 돌려라.’ 조합아파트는 청약통장이 없어도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는 데다 입지여건이 빼어난 수도권 물량은 입주 후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청약통장에 가입하지 않은 무주택 세대주라면 수도권에서 공급되는 조합아파트 조합원에 가입해 볼 만하다. ◇조합아파트 봇물=하반기 수도권에서 공급될 조합아파트는 20여곳,1만 3000여가구에 이른다.상반기 수도권에 나온 대부분의 조합아파트가 치열한 조합원 모집 경쟁률을 기록,청약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자 업체들이 하반기에도 대거 공급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조합아파트는 청약통장에 가입,2년동안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당장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다.중소형 위주로 이뤄져 있어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노려볼 만하다.상반기 공급된 조합 아파트의 경우 20∼30평형대가 대부분이다.분양가가 일반 아파트보다 저렴한 곳도 있다. 이달에는 일신건영이 경기 안산시 신길동과 고양시 일산동에서 1764가구를 분양한다.동문건설과 현대건설도 경기 용인시 동천리와 구리시 수택동에서각각383가구,451가구짜리 조합원을 모집한다.우림건설은 김포 양촌면에 26∼35평형 조합아파트 329가구를 내놓았다.중소형 아파트여서 무주택자들이노려볼 만하다. 월드건설은 8월 중 경기 김포 장기동에 23∼45평형 859가구를 공급한다.9월에는 대림산업이 김포 사우동에서 1200여가구를 준비중이다. 건영은 10월쯤 김포시 고촌면에 24,33평형 982가구를 공급하고 동양메이저 건설부문은 11월쯤 서울시 광장동에 398가구짜리 조합아파트 조합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밖에 12월에는 6개 건설업체가 대거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대림산업과 현대건설,삼성물산 건설부문 등도 아직 구체적 일정은 확정짓지 않았지만 서울과 수도권 8곳에서 조합원을 모집한다. ◇주의점=일반 아파트와의 차이점을 제대로 알아야 손해를 보지 않는다.조합 아파트는 대부분 계약 후 바로 토지대금을 내야 한다.계약금과 토지대금을 합치면 전체 분양가의 30% 이상 된다.일반 아파트보다 그만큼 초기 자금 부담이 크다는 얘기다. 일반 아파트는 모집 공고시 분양가격이 결정돼 있지만,조합 아파트는 확정분양가를 제시하는 경우를 빼고 사업 추진 결과에 따라 추가 부담금을 내야하는 일이 많다.확정분양가를 제시한 곳 중에서 주변 시세와 따져본 뒤 싸다고 판단되는 아파트를 고르는 것이 좋다. 안전하게 입주할 수 있는지도 따져봐야 한다.입지여건이 좋고 분양가가 저렴해야 조합 구성이 쉽다.시공사 선정과 토지매입 계약,건축심의에 무리가 따르지 않아야 사업 추진이 빠르다.조합 구성이 안되거나 토지 매입에 어려움이 생겨 계약금이 오랫동안 묶이는 사례도 종종 있다. 류찬희기자 ch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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