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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논코리아, 경기도와 ‘1억달러 규모’ 양해각서 23日 체결 예정

    캐논코리아, 경기도와 ‘1억달러 규모’ 양해각서 23日 체결 예정

    [서울신문NTN 김진오 기자]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은 오는 23일 일본 캐논 본사에서 경기도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안산시, 한국수자원공사, 반월 시화 MTV(멀티테크노밸리) 내 제조시설 및 R&D센터 설립을 위한 1억달러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 김천주 대표이사, 김철민 안산시장, 수자원공사 시화지역본부장간에 공동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은 2012년 하반기에 시화 MTV 내 제조시설 및 R&D센터 설립공사를 시작해 2013년 중 본격적으로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이번 투자유치로 캐논코리아는 복합기, 프린터 등 사무기기 뿐만 아니라 의료기기, 신재생에너지 생산장비, 반도체 생산장비 등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캐논코리아는 현재 가동 중인 반월공단 부지의 약 5.5배에 해당하는 약 3만평 부지를 투자한다.관계자는 기존의 매출액은 올해 5천100억원에서 2015년 1조원으로, 직간접 고용은 현재의 2천100여명에서 10000여명 규모로 5배가량 늘어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캐논코리아는 인건비는 높지만 효율적으로 생산해 높은 경쟁력을 인정받아 한국에 거점을 두고 투자를 확대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투자는 한국의 전기-전자-광학분야 부품소재 산업의 기술개발을 혁신적으로 촉진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편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은 일본 캐논사와 한국 롯데그룹의 50:50 합작회사로 1985년 설립돼 현재 반월공단 16500㎡의 공장에서 복합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자본금 89억원, 매출 5천억원, 종업원 1천200여명 규모의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김진오 기자 why@seoulntn.com
  • 메모하세요! 볼만한 야외공연 셋

    아직 낮에는 무덥지만 밤에는 제법 선선하다. 열대야도 조금씩 물러날 모양새다. 공연계가 이때를 놓치지 않을 터. ‘공짜’로 즐길 수 있는 야외공연 세 편을 소개한다. ●2010 예술의전당 H·art 야외공연 예술의전당은 야외에서 클래식 음악과 국악, 발레,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즐길 수 있는 ‘2010 예술의전당 H·art 야외공연’을 개최한다. 21일부터 10월10일까지 매 주말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비타민 스테이션 야외무대에서다. 2008년 첫 행사 때 2만 3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두 번째인 올해는 안산시립국악단을 비롯해 퓨전 가야금 앙상블 ‘여울’, 라틴재즈 밴드 ‘코바나’, 유니버설발레단 등이 무대를 장식한다. 유명 뮤지컬과 오페라 아리아를 감상할 수 있는 ‘뮤지컬 온 스크린’과 ‘오페라 온 스크린’도 준비된다.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www.s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02)580-1300. ●가든무용 페스티벌 서울문화재단이 펼치는 ‘가든무용 페스티벌’도 있다. 서울 문정동 가든파이브 중앙광장에서 19일 개막했다. 21일에는 발레의 시대별 흐름을 담은 작품으로 구성된 서울발레시어터의 ‘모던발레’, 22일에는 ‘2008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최고 히트작인 댄스뮤지컬 ‘사랑하면 춤을 춰라’ 하이라이트 공연이 펼쳐진다. 강렬한 라틴댄스와 열정적인 비보이 춤을 감상할 수 있다. 예술성과 대중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서울시립무용단의 ‘하얀사 고이 접어’(28일), 봉산탈춤과 사물놀이, 매헌춤 등으로 구성된 ‘우리 전통 춤 한마당’(29일)도 있다. (02)2157-0100. ●덕수궁 클래식의 밤 참신한 아마추어들의 무대도 눈에 띈다. 세종문화회관은 21일 서울 정동 덕수궁 중화전 앞마당에서 아마추어 클래식 오케스트라인 세종나눔앙상블의 ‘덕수궁 클래식의 밤’ 공연을 연다. 세종나눔앙상블은 사회 봉사활동인 문화예술 나눔 활동을 펼치기 위해 아마추어 연주자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홀베르그 서곡’, ‘엘비스 프레슬리 모음곡’, ‘베토벤 심포니 1번 1악장’,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5번’ 등을 선보인다. 가수 김국환 등이 공연에 함께하며 지휘는 중국 상하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부지휘자인 이선영이 맡는다. (02)399-1111.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경기 지자체 조직개편 잰걸음

    경기도 지자체들이 단체장 공약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예산절감 등을 위해 조직개편을 서두르고 있다. 17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달 북부지역의 낙후된 사회기반시설 개발을 위해 교통건설국을 경기도 2청 행정2부지사 소관으로 조정했다. 현장행정 강화를 위해 민원실을 ‘언제나 민원실’과 ‘찾아가는 민원실’로 확대 개편하고,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문화가족과도 신설했다. 종교업무를 담당하는 종무과를 신설하고, 야당이 다수 석을 차지한 도의회 및 야당 단체장이 많이 취임한 일선 시·군과 소통 강화를 위해 대외협력담당관실도 두었다. 김문수 지사는 6·2지방선거 운동 기간 줄곧 서민에게 다가가는 현장행정을 강조하고 불교계의 세계화를 위한 템플스테이 지원 등 종교 관련 지원 확대를 공약했었다. 안양시도 도시교통과를 신설해 기존 교통행정과와 교통시설과를 흡수 통합하고, 비전기획단과 교육협력과, 기업지원과 등을 신설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입법예고했다. 김윤식 시장 취임 이후 대기업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는 시흥시도 투자유치담당관 신설 등을 골자로 조직개편안을 최근 마련했다. 시는 또 팀제 도입, 5급 이상 직위 공모제 등을 통해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안산시 역시 지난달 1일 ‘대기업 유치단’을 출범시켰다. 의정부시는 지난 12일 교육과와 경전철과를 신설하는 내용이 포함된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 기획총무국, 재정환경국, 생활복지국, 도시관리국, 건설교통국 등 5국 체제는 유지되지만 기획총무국의 회계과와 재정환경국의 민원지적과가 소속 국이 맞바뀐다. 반환공여지와 경전철을 담당한 공영개발과가 폐지되는 대신 경전철 사업을 전담할 과가 신설되며 반환공여지 개발 업무는 도시과로 이관된다. 화성시는 재정자립도 향상을 위해 산하 기관 8곳 중 시설관리공단과 도시공사를 올해 안에 통폐합시킬 계획이다. 이재율 도 기획조정실장은 “새로운 행정수요가 발생하면 행정조직 개편은 뒤따를 수밖에 없다. 특히 단체장이 바뀐 시·군에서는 단체장의 공약과 소신에 따라 더 많은 조직 개편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경기, 親기업으로 지역경제 살린다

    경기, 親기업으로 지역경제 살린다

    경기지역 자치단체들이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친 기업 정책’을 앞다퉈 추진하고 있다. 15일 이상 걸리는 공장 건축허가를 하루 만에 승인해 주는가 하면 대기업유치단을 가동하고 공장밀집지역에서 이동 시장실을 운영하기도 한다. 12일 도에 따르면 의왕시는 최근 오전동에 들어서는 지하 2층, 지상 20층의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 공장) 건축허가를 하루 만에 승인했다. 시는 건축허가 신청 서류가 접수되자 이튿날 14개 관련 부서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실무종합심의회를 열어 원스톱으로 처리했다. 아파트형 공장에는 의료기기, IT, 전자, 벤처 등 170여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의왕시는 지난달 2일 접수된 아파트형 공장설립 승인(법정처리기한 14일)도 하루 만에 처리했었다. 안성시는 ‘민간시행 일반산업단지개발 활성화’를 위해 투자의향서를 연중 접수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법규 검토 등으로 개발 계획을 수립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것을 막기 위해 투자의향서를 연중 접수키로 했다.”며 “원스톱 행정 서비스로 민원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시는 공장 6000개가 입주해 있는 반월·시화산업단지에 이동 시장실을 설치해 다음달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운영하기로 했다. 김철민 시장은 이동 시장실을 찾아 오전에는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오후에는 공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점을 모색하게 된다. 시는 현장 민원에 대해서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관리하는 등 입주 기업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안산시는 또 올 하반기 분양 예정인 시화멀티테크노파크(MTV)에 근로자 300인 이상 대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세부 계획을 마련 중이다. 시는 대기업이 MTV 입주를 신청할 경우 시흥시와의 정책협의를 통해 지방세 감면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시는 앞서 지난달 1일 대기업유치단을 꾸려 운영에 들어갔다. 대기업유치단은 경제전문가, 시민·기업체 대표 등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반월특수지역 등에 대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반월·시화산단은 지난 1월 구조고도화사업지구로 지정돼 시설 개선작업을 추진 중이다. 이웃한 시흥시도 대기업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시흥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시흥세무서 등 8개 기관·단체가 대기업 유치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추진위에는 개방형 전문직 등으로 구성된 사무국 개념의 전담팀도 운영된다. 추진위는 중앙정부, 경기도 등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발굴하는 등 대기업 유치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경기도는 기업 생산성 향상, 저출산 해결, 기업문화 개선 등을 위해 가족친화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족친화적 직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일하기 좋은 기업(G-GWP) 만들기’ 사업에 2억 5000여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365일 섬김행정’ 전국 지자체 확산

    ‘365일 섬김행정’ 전국 지자체 확산

    ‘365일 잠들지 않는 행정’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로 확산되고 있다. 지자체들은 주민 편의를 위해 연중 24시간 민원실 등을 운영하며 각종 재증명 발급은 물론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업무, 일자리 알선, 무료법률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고 있다. 민원실에는 한밤중과 새벽에도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낮에 시간을 낼 수 없는 직장인이나 맞벌이 주부들이 많이 찾는다. 경기도청에 설치된 ‘365일, 24시 언제나 민원실’은 주민의 아픔과 가려움을 해소하는 ‘잠들지 않는 민원 해결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3월23일 문을 연 이후 최근까지 1만 5000여건의 민원을 해결했다. 24시간 잠들지 않는 민원실에는 서울·부산·포항·진주·인천 등에서도 주민들이 찾아와 급한 민원을 해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경기도청 5개월새 1만 5000건 해결 의정부시 의정부역 서부광장에도 ‘365일 24시간 도민안방’이 설치, 운영되고 있다. 직원 9명이 24시간 3교대로 근무하며 생활민원을 접수하고 일자리 및 창업 상담, 법률·부동산·세무상담, 도서와 장난감 대출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도는 이 같은 민원실을 유동인구가 많은 수원역에도 설치했으며 올 하반기부터는 안양역과 부천역에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 내년 1월부터는 연중무휴 치매질환 노인과 홀몸노인을 무료 보호하는 ‘365 주간보호센터’ 100곳을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광주 서구는 2007년 전국 처음으로 상무지구에 ‘365 민원실’을 설치, 4년째 운영 중이다. 직원 5명이 공휴일도 없이 출근해 오전 8시~오후 10시 세무·주민등록·인감증명 등 각종 민원서류를 발급해 주고 있다. 부산 기장군은 지난달 8일부터 ‘365일 야간 민원 군수실’을 운영 중이다. 오규석 군수가 직접 나서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각종 민원을 상담, 해결방안을 찾아주고 있다. 의정부시는 지난 2일부터 365일 24시간 열려 있는 야간시청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 기장선 군수가 직접 야간상담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 등 법규 민원 25종과 예약민원 287종을 24시간 언제든 시청을 방문해 처리할 수 있다. 안산시도 지난해 11월 ‘25시 시청’을 설치해 평일, 공휴일 상관없이 24시간 민원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주민자치센터나 보육시설도 ‘365일 쉬지 않는 행정’ 대열에 동참했다. 수원시는 지난달부터 모든 주민자치센터를 휴일과 야간에도 개방하고 있다. 주민들은 언제든지 주민자치센터에서 헬스, 사물놀이, 스포츠댄스 등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기고 있다 이천시는 도비와 국비를 지원받아 하이닉스 사업장 인근에 야간 근무자들을 위한 공립보육시설을 설치, 지난달 29일 개원식을 가졌다. 하이닉스 사업장내 3교대 근무 근로자 및 인근 지역 주민들의 0~4세 어린이들을 24시간 돌보고 있다. 글 사진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경기, 시화호 수상비행장 조성 검토

    경기도가 시화호에 항공레저를 위한 수상비행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도는 화성시, 안산시, 시흥시와 함께 이달 말 시화호를 중심으로 한 서해안 종합개발구상안을 발표하고 개발사업을 위해 각 지자체가 협력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종합개발구상안에는 현재 도가 추진하는 서해안 일대 마리나 시설 확충, 전곡항 일대 해양레저 콤플렉스 및 해양복합산업단지 조성, 시화호 남쪽 대송단지 내 종합항공레저단지 ‘에어파크’ 조성 계획 등이 포함돼 있다. 또 유니버설 스튜디오 등이 입주할 예정인 송산그린시티, 선감도 해양체험관광단지, 농업 종합체험관광단지인 ‘바다농장’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도는 시화호에 수상비행장을 조성하고, 시화호 주변에 해양생태환경공원도 조성할 예정이다. 수상비행장은 우선 항공레저용으로 사용하되, 장기적으로 ‘에어택시’ 등 항공기를 이용한 승객·화물 수송용으로 활용도를 넓혀 나간다. 도가 수상비행장 조성을 검토하는 것은 최근 국토해양부가 교통연구원에 의뢰해 실시한 연구용역에서 일산 호수공원과 하남 조정경기장, 시화호가 수상비행장 조성 적지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도는 지난 2월 한국항공진흥협회가 수행하는 항공산업발전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자리에서 도내 관광 및 항공레저 활성화를 위한 수상비행장 조성 구상 방안을 보고했다. 당시 도는 육상비행장이 지형이나 기존 항공기 항로 등의 영향으로 설치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수상비행장이 저렴한 건설비용 등 장점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수상비행장 조성은 시화호 일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가운데 하나”라며 “앞으로 보다 구체적인 검토와 연구를 통해 실제 조성 여부와 함께 조성시기 및 방법 등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안산시 무료 전화민원상담 ‘통통통’ 서비스

    경기도 안산시는 시청 홈페이지를 검색하다 궁금한 점이 있으면 담당 공무원과 통화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통통통(시민소통, 민원소통, 무료소통)’ 서비스를 도입해 3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통통통 서비스는 시청 홈페이지(www.iansan.net)의 무료 민원전화 아이콘을 클릭해 자신의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전화를 걸어 상담을 해주는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집이나 사무실 등에서 편리하게 시정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우선 신고 또는 건의사항이 많은 부서부터 ‘통통통’ 서비스를 시행한 뒤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시는 장애인과 노인들의 홈페이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개편작업을 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뉴스레터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김호훈 안산시 정보통신과장은 “홈페이지의 ‘통통통’ 시스템 구축으로 시민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이색 ‘공연 뷔페’ 마음껏 즐기세요

    이색 ‘공연 뷔페’ 마음껏 즐기세요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연극과 무용 등이 한자리에 모인다. 국립극장이 주최하는 ‘제4회 세계 국립극장 페스티벌’에서다. 2007년 시작해 국립극장의 간판 행사로 자리잡은 이 축제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9월1일부터 10월30일까지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의 주요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美·헝가리 등 10개국 국립극장 대표작 한눈에 이 축제의 장점은 한국을 포함해 미국과 헝가리, 이집트, 슬로바키아, 나이지리아, 태국 등 10개국 국립극장과 공연 단체의 대표작들을 볼 수 있다는 것. 일단 가장 주목받는 작품은 연극계의 거장 로버트 윌슨의 ‘크라프의 마지막 테이프’다. 세계적으로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윌슨은 이 작품에서 연출과 연기까지 맡았다. 1인 대화 형식으로 꾸며지는 작품은 한 명의 배우가 무대 위에서 수년간 녹음된 자신의 목소리와 함께 대화를 진행하는 식이다. 왜 윌슨이 ‘실험 연극의 대가’인지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다. 또 헝가리 빅신하즈 국립극장의 연극 ‘오셀로’가 한국에 처음 소개되며 슬로바키아 마틴챔버극장의 연극 ‘탱고’, 독일 칼스루에 발레단의 현대 발레 ‘한여름밤의 꿈’ 등이 준비돼 있다. ‘한여름밤의 꿈’은 정통 발레와는 달리 신체성을 강조하고, 거의 나체로 등장하는 무용수들이 완벽한 몸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태국과 나이지리아의 전통 기념 공연이 이어지고, 이집트 카이로심포니오케스트라의 정통 클래식 공연도 준비돼 있다. 임연철 국립극장장은 “국내 관객들이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던 헝가리나 이집트 등 다양한 나라의 대표 공연을 풍성하게 초청했다.”면서 “이를 통해 상호 간에 활발한 문화교류가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국내 대표 공연 단체 한마당 해외공연만 있는 게 아니다. 국내 대표적인 공연단들이 이렇게 한자리에 모이는 것만으로도 이례적이다. 국립극장 소속 단체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기획 공연으로는 한국 무용과 재즈를 접목한 국립무용단의 ‘Soul-해바라기’, 국립국악관현악단의 국악 칸타타 ‘어부사시사’, 국립창극단의 음악극 ‘춘향2010’이 펼쳐진다. 국내 국·공립 단체의 초청 작품으로는 안산시립국악관현악단의 ‘천년의 안산’, 울산시립무용단의 ‘천년의 빛, 신명’, 순천시립극단의 ‘벚꽃동산’ 등 6편이 공연된다. 특히 올해 국립극장 설립 60주년을 맞아 2000년 국립극장 전속단체에서 독립했던 국립발레단과 국립오페라단, 국립합창단이 10년 만에 처음으로 ‘친정’으로 돌아와 대표작을 선보인다. 민간 공연 단체로는 극단 애플씨어터의 창작극 ‘숲 귀신’ 등 15편이 관객과 만난다. 관람료는 2만~9만원이며, 페스티벌 유료 멤버십 ‘페스티벌 인(人)’ 회원으로 가입하면 40% 할인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ntok.go.kr) 참고. (02)2280-4114.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수사 공조로 납치 초등생 살렸다

    경기 안산에 사는 10대 여자 초등학생을 납치한 20대 남성 용의자가 경찰의 신속한 공조수사로 6시간여 만에 붙잡혔다. 피랍 아동도 무사히 구출됐다. 용의자 체포 과정은 한 편의 드라마처럼 긴박했다. 30일 오후 서울 지역 전 경찰에는 초비상이 걸렸다. 여아를 납치한 용의자가 서울로 스며들었다는 첩보가 입수됐기 때문. 조현오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즉각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 “납치범을 조기에 검거해 10세 여아를 반드시 살려야 한다.”고 지시했다. 여아 납치 용의자 김모(28)씨가 이날 오후 2시50분쯤 경기 안산시 선부동에 사는 초등학교 3학년 A(10)양의 부모에게 “아이를 데리고 있다. 5000만원을 준비하라.”는 내용의 협박전화를 걸었다. 발신지는 서울 관악구의 한 공중전화였다. 김씨는 방학을 맞아 컴퓨터 학원에 다니던 A양을 이날 낮에 납치했다. 오후 1시30분쯤 A양 부모는 “아이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조급한 목소리로 경찰에 미귀가 신고를 했다. 협박전화 발신지가 서울임을 보고 받은 조 서울경찰청장은 서울 31개 일선 경찰서에 비상대기를 지시했다. 용의자의 이동 경로를 파악할 수 없기 때문에 관할 구역을 따지지 않고 전 서울 지역에 출동 준비 명령을 내린 것. 사실상 총동원령을 내렸다. 특히 안산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길목과 인접한 관악·남대문·방배·동작경찰서 등에는 “특별히 긴장하고 있으라.”는 특명도 내렸다. 오후 7시10분 서울역 롯데마트 부근. 아이를 데리고 전화를 걸던 20대 남자를 경찰이 발견했다. 아이 이름을 부르자 아이가 “네.” 하면서 돌아봤다. 납치 용의자임을 직감한 경찰이 달려가자 김씨는 달아나면서 저항했다. 10여분간의 격투 끝에 김씨를 인질강도 등의 혐의로 붙잡았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김씨를 수배관서인 안산 단원경찰서로 넘겼다. 납치 용의자의 조기 검거는 도주로와 예상경로를 지키던 경찰의 빠른 판단과 치밀한 협력수사의 개가인 셈이다. 경찰 관계자는 “납치라는 범죄 특성상 조금만 늦었어도 피랍 아동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었는데, 신속한 공조수사로 아동을 무사히 구출했다.”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얘들아, 박물관·미술관 가자”

    “얘들아, 박물관·미술관 가자”

    경기지역 박물관·미술관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박물관, 미술관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6일 경기문화재단에 따르면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 소재 경기도박물관은 28일부터 8월8일까지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야간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매주 목요일 저녁마다 ‘7 to 9 신나는 박물관 데이트’를 운영한다. ‘호패 만들기’, ‘탈 꾸미고 탈춤 배우기’, ‘방패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소재 경기미술관은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 ‘우리는 미술관 탐험단’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미술관 야외 조각공원에 설치된 작품을 찾아다니며 재미있는 퀴즈문제를 풀어볼 수 있다. 매주 화~금요일 하루 2차례, 주말은 하루 네 차례 진행된다. 남양주시 조안면 소재 실학박물관은 실학과 관련된 테마별 특별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8월14일, 9월11일, 10월2일 전통 다도를 공부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산과 함께하는 다도체험’이 열리고 퓨전국악, 실내현악, 재즈 밴드 공연, 매직쇼 등이 11월까지 매달 공연된다. 천체망원경을 통해 별자리를 배워보는 ‘실학자가 들려주는 별자리이야기’는 다음 달 20일부터 11월까지 매달 1차례씩 진행된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인구100만 수원시 “차별 불만”

    경기 수원시는 인구가 비슷한 통합 창원시에 비해 행정조직에서 차별받고 있다며 기구와 정원 확대에 협조해 달라고 25일 경기도에 요청했다. 이달 현재 수원시의 인구는 107만 1000명으로 창원·마산·진해를 합쳐 지난 1일 출범한 통합 창원시보다 불과 1만명이 적지만 행정기구와 정원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통합 창원시는 본청 2개, 의회 1개 등 3급 국장직을 3개나 설치할 수 있지만, 수원시는 국장 직급이 4급이고 공무원 수도 창원이 3863명으로 수원시(2486명)보다 1377명이나 많다. 공무원 1인당 주민수도 수원시는 431명으로 통합 창원시의 280명에 비해 월등히 많은 것은 물론 용인시(419명), 안산시(415명), 성남시(412명), 부천시(411명) 등 수도권의 다른 대도시보다 많다. 시는 광교신도시, 호매실지구, 권선지구 등 대단위 개발사업이 진행되면서 내년 이후 15만명이 늘어나면 행정서비스의 품질이 그만큼 나빠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시는 100만 이상 대도시에 3급 직급을 부여할 수 있도록 대통령령을 개정하고 총액인건비 증액시 공무원 1인당 주민수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수차례 건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배민한 시 총무과장은 “수원시는 통합 창원시와 더불어 전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대도시이지만 지난 7월 1일 개정된 지방자치단체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때문에 기구와 정원을 확대할수 없는 실정이다.”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바흐·거슈윈… 합창의 맛 골라 드세요

    바흐·거슈윈… 합창의 맛 골라 드세요

    참 이상하다. 클래식 음악에서 매우 중요한 위상을 차지하고 있는 합창. 대규모 교향곡과 오페라의 인프라나 마찬가지인데, 유독 한국에서는 ‘찬밥’ 신세다. 하지만 클래식의 발전은 합창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중요하다. 이런 까닭에 고양합창페스티벌이 더욱 빛난다. 전국의 내로라하는 ‘톱10’ 합창단들이 한데 모여 경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합창 축제다. 새달 10일부터 21일까지 경기 고양 아람누리에서 열린다. 올해도 엄청난 규모로 합창의 위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참가 인원만도 첫 회 때인 지난해(634명)보다 더 많다. 합창 페스티벌의 최고 매력은 매일 연주단체가 바뀌는 것은 물론 프로그램이 다양하다는 데 있다. 첫날 서막을 여는 국립합창단은 김동진, 채동선 등 한국 작곡가들의 합창곡을 주로 선보인다. 광주시립합창단은 쿠엘류와 스탠퍼드의 감미로운 미사 곡을 들려준다. 안산시립합창단은 브라이머 편곡의 뮤지컬 ‘그리스’를 장중한 목소리로 선보이며 수원시립합창단은 미국의 현대 합창음악과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음악들을 준비했다. 거슈윈의 명곡 ‘서머 타임’을 솔로로 감상할 수 있다. 정통 바흐의 합창을 듣고 싶다면 대전시립합창단의 ‘성령께서 저희 연약함을 도우시니’를 놓쳐서는 안 된다. 한국 현대 합창곡부터 서양 정통 합창곡, 뮤지컬에 이르기까지 레퍼토리가 광범위하다. 한마디로 ‘골라 먹는 재미가 쏠쏠한’ 축제되겠다. 또 한가지 흥미로운 대목은 매일 창작 합창곡이 초연된다는 점이다. 고양에서 활동하는 시인들의 시에 곡을 붙여 10개 합창단이 한 곡씩 노래하는 식이다. 10편의 시는 고양시문인협회가 발간하는 문학지 ‘고양문학’에 게재된 작품 가운데 각 합창단이 노래로 만들기에 적합한 곡을 골랐다. 김승배의 ‘어머니의 강’, 장병민의 ‘두부사려’, 김성자의 ‘낡은 자전거’ 등이 그렇게 해서 합창곡으로 재탄생했다. 대중적 인기가 높지 않은 합창계가 매일 새 창작곡을 선보인다는 것 자체가 무척 고무적 시도로 받아들여진다. 가격도 알차다. 전석 1만원. 1577-7766.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충남지역 집중호우 1명 사망·2명 실종

    23일 내린 폭우로 농민 3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되는 등 각종 사고가 잇따랐다. 이날 오후 6시쯤 충남 예산군 고덕면 삽교천에서 신모(76)씨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신씨가 이날 삽교천 인근 자신의 논에 부유물을 제거하기 위해 들어갔다가 갑자기 내린 비로 불어난 물에 휩쓸려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충남 홍성군 갈산면 주민 송모(78)씨와 서산시 고북면 주민 김모(73)씨는 각각 배수로 정비작업 도중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됐다. 앞서 오전 6시50분쯤 경기 안산시 월피동 안산천변에서는 신원을 알 수 없는 50대 여성이 벼락을 맞고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다. 오전 10시쯤에는 서산시 음암면 정모(62)씨 집에서 낙뢰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집이 반소되는 등 충남 지역에서 낙뢰로 인한 화재 10여건이 발생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안산서 길가던 50대 여성 벼락 맞아 의식 불명

    신원불명의 50대 여성이 벼락을 맞고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23일 오전 6시50분께 경기도 안산시 월피동 안산천 부근을 지나가던 행인이, 우산을 쓰고 걸어가다 낙뢰를 맞고 길가에 쓰러져 있는 여성을 발견 119구조대에 신고했다. 이 여성은 고려대 안산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곧바로 서울 한강 성심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안산소방서 관계자는 "현장에 도착해보니 호흡과 맥박이 없었고 팔과 손, 허벅지 등에 2~3도 화상을 입은 상태였다"며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때 벼락에 맞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신원 파악과 함께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나 사고 당시 이 여성은 별다른 소지품을 갖고 있지 않아 애로를 겪고 있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U - 통합센터 주민 안전지킴이로

    U - 통합센터 주민 안전지킴이로

    지난달 26일 오전 2시50분쯤 경기 안산시 일동 공사현장에서 50대 남자가 트럭에 건축자재를 싣는 것이 ‘U-City 통합관제센터’에 올라왔다. 모니터 요원은 수상하다고 판단, 이를 경찰에 신고했고 즉각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절도범을 검거했다. 같은 달 13일에는 원곡동 놀이터에서 40대 남자가 50대 남자를 흉기로 위협하는 장면이 포착돼 경찰관이 출동, 더 큰 사건을 막았다. 최근 아동 성범죄가 잇따라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경기 안산시와 안양시에서 운영 중인 U-City 통합관제센터가 범죄예방에 한몫하고 있다. 안산시는 도시 전체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유비쿼터스 구축을 마무리하고 지난 4월 통합관제센터를 열었다. 20일 현재 관제센터에는 방범취약지역, 어린이보호구역 등에 설치된 방범용 폐쇄회로(CC)TV 816대가 보내오는 상황이 24시간 올라온다. 상황실에는 36명의 관제요원이 24시간 화면을 모니터링하면서 만약의 사태를 감시한다. 특히 경찰관 4명도 상주하며 범죄 징후가 발견되면 긴급 출동 지령을 내린다. 방범용 CCTV는 사각 없이 범죄자를 추적할 수 있고 야간에도 선명한 화면을 제공하는 적외선 투광기가 달려 있다. 긴급상황 발생시 112신고센터 및 순찰차량에도 영상을 실시간 전송할 수 있어 범죄 예방 및 범인 검거에 사용된다. 지난 4월13일 관제센터 개소 이후 지금까지 모두 33건의 범죄를 적발했다. 범죄유형은 절도 24건, 수배자 검거 3건, 흉기소지·방화·재물손괴 등 6건이다. 안산시 정보통신과 이승원 담당은 “U-City 관제시스템이 모든 범죄를 적발할 수는 없지만 존재감 자체만으로도 예방효과가 크다.”며 “CCTV를 확대 설치해 시민들이 맘 편히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3월 전국 처음으로 가동에 들어간 안양 U-통합상황실은 최근까지 모두 602건의 범죄의심 자료를 경찰에 넘겼다. 경찰은 즉시 출동해 현행범을 검거한 것은 물론 이 자료를 토대로 49건의 범죄사건을 해결했다. 또 교통사고 가해자를 가려내 시시비비를 가린 사례도 144건에 이른다. U-통합상황실이 범죄를 줄이는 데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치 직전 5개월(2008년 3~7월)간 범죄 발생건수는 3088건에 이르렀지만 설치 이후(2009년 3~7월)에는 2953건으로 4.4% 감소했다. 안양시에는 225곳에 1039개의 CCTV가 설치됐으며 올해 말까지 50곳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新지방시대-풀뿌리 민주주의 주역들의 24시] 김문수 경기지사

    [新지방시대-풀뿌리 민주주의 주역들의 24시] 김문수 경기지사

    김문수 경기지사는 국회의원 시절에도 현장을 누비기로 유명했다. 그런데 도지사가 되고는 더 바빠졌다. 행정구역이 넓어 하루 100㎞ 이상 돌아다니는 경우도 있다. ●“오늘 조찬·지방행사 없어 여유” 지난 5일. 오전 8시30분 관사에서 나오는 김 지사와 만났다. 일정표에는 하루 일정이 빼곡히 적혀 있다. 그런데 정작 그는 일정표를 훑어보고는 여유롭다는 표정을 짓는다. 조찬 약속과 지방 행사가 없어서다. 9시쯤 집무실에 도착해 언론 인터뷰를 끝내고 김철민 안산시장을 만났다. 31개 시장·군수와의 청렴행정 실천 협약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서다. 이어 대여섯명의 외부인사를 접견하고, 농협이 주최한 ‘쌀과 함께하는 건강생활 프로젝트’ 발대식에 참석하기위해 10시35분쯤 집무실을 나섰다. 농민들을 위로하고 농촌환경을 개선하는 일은 도지사로서 가장 중요한 일 가운데 하나이기 때문에 빠질 수 없는 행사다. 이날 점심은 행사장에서 쌀국수로 간단히 때웠다. 식사도 메인 테이블을 사양하고 행사장에 나온 초등학생들과 함께했다. 한 사람이라도 더 만나려는 의도다. 식사를 마친 뒤 행사장 한쪽에 마련된 ‘쌀 가공식품 전시회’를 찾았다. 현미 쌀과자를 만드는 특허기술을 갖고도 자금난을 겪고 있다는 중소기업인의 딱한 사정을 듣고는 전화로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불렀다. 지시만 내리고 자리를 뜨면 일이 흐지부지 끝날 수도 있다는 걱정에 30분을 더 머물렀고 이사장으로부터 대출 약속까지 받아주곤 자리를 떴다. ●차안 쪽잠… 새벽0시 넘어 관사로 오후 2시 다시 집무실에 들어왔다. 국과장들이 업무보고와 결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경기도 민원센터 설치확대 업무협약식과 도청에 설치된 365일 언제나 민원실 출판행사에 잇따라 참석했다. 오후 4시에는 이날 문을 여는 수원역 ‘경기도청 민원센터’로 이동했다.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설치한 민원센터다. 자신도 직접 가족증명원을 신청, 30초만에 서류가 나오는 것을 확인하고 만족해했다. 만화전시회 ‘시와 카툰전’에 참석한 뒤 사회적 기업 한마당행사 축하영상 메시지 촬영을 위해 6시쯤 도청으로 돌아왔다. 서울에서 언론인들과 만찬뒤 밤 11시 시작되는 모 방송사 심야 뉴스 생방송에도 출연했다. ●이동 틈틈이 시민과 스마트폰 대화 이제는 돌아가야 할 시간. 빡빡한 일정에 쫓기는 김 지사에게 차량은 휴식공간이자 이동사무실이다. 쪽잠을 자거나 전화로 업무보고를 받고 지시를 내렸다. 스마트폰으로 소시민들과 대화도 나눴다. 김 지사는 한나라당 인사 가운데 트위터 팔로가 3번째 많은 인사다. 수원 관사에 도착한 것은 날짜를 넘긴 0시30분. 잠자리에 들기 전 메일을 확인하는 것이 김 지사의 마무리 일과이다. 김 지사의 침실은 이날 새벽 2시가 넘어서 불이 꺼졌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전임 단체장 사업 일방중단땐 감사”

    앞으로 전임 지방자치단체장이 추진해 온 시책, 사업 등을 합리적인 이유 없이 중단·변경하는 경우 감사원의 감사를 받게 된다. 6·2지방선거 이후 지자체장이 대거 교체되면서 주민들의 생활과 관련된 사업들이 정치적인 이유로 중단돼 예산을 낭비하고, 주민들에게 피해가 돌아가는 것을 막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선출직 단체장의 행정행위에 대해 감사를 하는 것은 중앙정부의 지나친 간섭으로 비칠 수 있어 지자체장과의 갈등도 예상된다. 감사원은 14일 행정안전부와 16개 시·도 감사관 등이 참여한 감사관계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올 하반기 지방행정에 대한 감사운영방향을 밝혔다. 감사원은 신임 단체장이 전임자가 추진한 각종 사업을 뒤집을 경우 주민 및 지방자치단체 간의 갈등을 유발할 수 있고 이로 인해 각종 정책과 사업들이 표류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여기에는 이미 상당 부분 진척된 사업을 중도에 포기하거나 변경할 경우 예산낭비가 초래될 수 있다는 점도 작용했다. 실제로 6·2지방선거에서 민주당 등 야당이 승리한 수도권에서는 도지사와 소속정당이 다른 기초지자체장들이 전임자가 추진하던 각종 시책에 속속 제동을 걸고 있다. 의정부·김포·용인시장 등은 전임자가 착수, 현재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인 경전철 건설사업에 대해 중단 또는 재검토를 천명해 개통시기가 불투명해지고 있다. 안산시에서는 전임자가 추진해 온 돔구장 건설이, 안양시에서는 100층짜리 청사건립 계획 등이 각각 신임 단체장에 의해 제동이 걸렸다. 이들 사업 중에는 낭비성 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사업도 있지만 주민들을 위한 기반시설들도 적잖아 해당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이에 따라 감사원은 향후 지자체에 대한 감사는 행정의 연속성과 일관성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합리적인 이유 없이 사업이나 행정의 변화 등 문제가 발생할 경우 즉시 감사에 착수, 원활한 사업추진을 독려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감사원은 전임자가 추진한 사업을 뒤집거나 포기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세금낭비 사례 등을 집중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 같은 감사원의 방침은 4대강 사업 등 정부정책에 반대하는 일부 광역단체장의 행정 행위와 충돌할 가능성이 높다. 또 신임 기초단체장들이 전임 단체장과의 차별화 차원에서 현안 사업에 우선순위를 바꾸려고 할 경우에도 갈등이 빚어질 수밖에 없다. 게다가 감사원이 감사 근거로 삼는 행정의 연속성과 일관성은 주관적 기준이어서 감사에 착수할 경우 자칫 단체장의 권한을 침해하고, 지방자치를 훼손한다는 비난에 직면할 수 있다. 감사원 관계자는 “최근 신임 단체장들의 전임자 업무 뒤집기가 빈번해지고 있는 데 대한 선언적인 의미도 포함돼 있다.”면서 “하지만 기관운영감사 등을 통해 지자체 사업이나 예산낭비 등을 감사하는 것은 전혀 문제될 게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삼열 연세대교수(행정학)는 “4대강 사업 등 중앙정부가 지방정부에 위임한 사업에 대해서는 감사 등 간섭이 가능하나 단체장의 업무에 대해 감사가 집중된다면 중앙정부가 지나치게 지방자치에 개입하는 모양새가 될 수 있다.”면서 “지방행정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려면 지방의회가 제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jsr@seoul.co.kr
  • SK텔링크, 외국인 온라인 오픈마켓 ‘FLA365.com’ 개장

    SK텔링크, 외국인 온라인 오픈마켓 ‘FLA365.com’ 개장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SK텔링크는 7일 한국 생활에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오픈마켓 ‘FLA365.com’을 개장한다. 이번 오픈 마켓은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식품, 의류, 가전, 화장품 등 생활용품에서부터 통신, 항공권, 여행 상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을 구성했다. ‘FLA365.com’은 유통 과정을 최소화해 인도네시아 미고랭 라면, 태국 망고 피클, 베트남 쌀국수 등과 같은 아시아 국가의 현지 가공 식품을 선보인다. 이어 피부 색깔을 고려한 화장품, 국제전화 선불카드, 서울 근교 당일 여행 상품까지 외국인 근로자나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한다. 외국인들이 기존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면서 가장 큰 불편을 겪었던 언어 문제, 회원 가입 절차, 결제 방식 등을 개선한 것이 ‘FLA365.com’ 의 특징이다. FLA356.com은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몽골어, 태국어, 한국어 등 총 7개 국어로 서비스되며 다국어 콜센터(1599-0365)도 운영해 한국어에 서툰 외국인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주민등록번호나 외국인등록번호 없이 이름과 국적, 휴대전화 번호 등의 정보 입력만으로 회원 가입이 가능하다. 기존 온라인 쇼핑몰의 복잡한 회원 가입 절차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소한의 정보만으로 회원 가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결제방식은 선불상품권을 이용한 온라인 충전 방식을 도입해 신용카드나 은행계좌가 없는 외국인들도 제품 구매가 가능하다. 선불 상품권은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안산, 이태원 등 전국 80여 지정 판매소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FLA365.com 홈페이지에 접속해 PIN번호를 입력하면 해당 금액만큼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신용카드나 무통장입금결제도 가능하다. SK텔링크 임만섭 B2C 사업부장은 “FLA365.com은 외국인들이 온라인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며 “지역 사회나 관련 단체와 연계해 한국어 교육, 한국 문화 체험 등 다양한 사회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 영역을 확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임 사업부장은 “추후에는 선불상품권 지정 판매소 등을 통해 오프라인에서도 제품 및 서비스를 판매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SK텔링크는 ‘FLA365.com’ 개장을 기념해 11일 오후 1시부터 안산시 원곡동 만남의 광장 일대에서 선불상품권을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지역사업 중단·재검토 잇따라

    지역사업 중단·재검토 잇따라

    민선 5기가 출범하면서 새 단체장들이 당선자 시절 지적한 각종 현안사업들이 잇따라 중단되고 있다. 새 단체장들은 재검토 과정을 거쳐 지속 추진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히고 있지만 대폭 수정하거나 백지화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되면서 이미 공무원들이 손을 놓거나 공사에 참여하고 있는 민간기업들이 사업을 포기한 경우도 있다. 2일 충북도는 이시종 지사의 취임과 함께 정우택 전 지사의 역점사업 가운데 하나인 오송메디컬그린시티 재검토에 착수했다. 도는 다음주까지 담당 공무원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사업 타당성 검증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이 때문에 담당부서는 부지조성 등을 위한 민간자본 유치 활동을 중단했다. 백상진 도 정책보좌관은 “이 사업을 위해 충북도가 체결한 투자유치 협약의 실현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지적돼 재검토하게 됐다.”며 “새로운 대안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송메디컬그린시티 사업은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과 맞물려 미국 우수 대학과 병원을 유치한다는 프로젝트다. 충북도는 이를 위해 미국에 소재한 대학과 병원 등 4곳과 투자MOU를 체결한 상태다. 인천시 현안 사업가운데 하나인 옹진군 굴업도 해양관광단지조성 사업도 중단됐다. 송영길 시장의 재검토 방침에 놀란 CJ그룹도 이미 사업 포기를 선언했다. 인천 계양산 골프장 사업도 사업에 적극 나섰던 롯데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인천시는 송 시장 취임과 함께 사업 추진을 중단했으며, 곧 최종 결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송도국제도시 국제병원과 151층 짜리 인천타워건립,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신설, 용유·무의관광단지, 인천만조력발전 건설 등도 새로운 시장 취임과 함께 사업 타당성 진단을 기다리고 있다. 대전시는 엑스포과학공원 재창조 사업과 대전도시철도 2호선의 계획을 변경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염홍철 시장이 당선자 시절 언급한 것처럼 엑스포과학공원에서 주상복합 시설을 빼고, 대전도시철도 2호선은 경전철 방식에서 지하철로 건설하는 방안으로 바뀔 가능성이 크다. 경기 의정부시는 공정 70%인 경전철 사업이 신임 시장의 ‘재검토 발언’으로 중단됐다. 안산시 돔구장 건설과 용인시 영어마을 조성 사업, 성남시 위례신도시사업도 신임 시장과 전임자의 견해가 크게 달라 제동이 걸렸다.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재검토 대상 사업의 결론을 질질 끌 경우 이해당사자간 갈등 등 비싼 사회적 비용만 치를뿐 ‘죽도 밥도 아닌’ 상황을 불러올 수 있다.”며 단체장들의 빠른 결정을 촉구했다. 전국종합·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경기 ‘문화보물섬’ 프로젝트 추진

    경기도가 대학생들과 손잡고 서해안 섬마을을 ‘문화보물섬’으로 만드는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다음달부터 대학생들과 함께 화성시 국화도와 입파도, 안산시 풍도와 육도 등 4개 섬을 대상으로 ‘경기 문화보물섬’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문화보물섬 프로젝트는 대학생들이 문화보물섬 탐사단과 상상미술단을 구성해 해당 섬 지역의 관광자원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새로운 관광자원을 만들어 나가는 사업이다. 우선 문화보물섬 탐사단은 여름방학에 4개 유인도를 여행하며 육도의 몽돌해안, 입파도의 등대, 국화도의 모세 바닷길 등 볼거리와 먹을거리 등을 취재하고 사진을 찍어 자신의 블로그 등을 통해 홍보하게 된다. 미술과 건축, 환경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으로 구성되는 상상미술단은 섬 지역 곳곳에 흩어져 있는 버려진 돌과 조개껍데기, 어망, 폐선박, 폐타이어 등을 활용해 친환경 조형물을 제작하고 식당과 민박 등의 간판을 디자인해 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들은 기존 지도에 나와 있지 않은 관광자원을 발굴해 이를 담은 문화보물지도를 제작, 배포하게 된다. 도는 이 프로젝트가 문화적으로 낙후돼 섬 지역 관광활성화 및 이를 통한 주민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지역에는 이미 관광산업이 어느 정도 활성화된 제부도를 포함해 풍도와 육도, 국화도, 입파도 등 5개의 유인도와 36개의 무인도 등 41개의 섬이 있다. 도는 512가구 881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5개 유인도를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황성태 도 문화관광 국장은 “문화보물섬 프로젝트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비해 도태된 섬을 문화적으로 재구성하고,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를 찾아가는 것”이라며 “앞으로 대학생들의 손을 통해 친근감 있고 재미있는 섬으로 변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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