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안보
    2026-06-02
    검색기록 지우기
  • 배신
    2026-06-02
    검색기록 지우기
  • 왕따
    2026-06-02
    검색기록 지우기
  • 보아
    2026-06-02
    검색기록 지우기
  • 열사
    2026-06-0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5,102
  • [서울광장] 실용정부가 넘어야 할 9가지 정책 리스크

    [서울광장] 실용정부가 넘어야 할 9가지 정책 리스크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6일 첫 국회 시정연설에서 “이념과 구호가 아니라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 실천이 새 정부가 나아갈 방향”이라고 했다. 취임사에서 강조한 ‘실용적 시장주의’를 구체화한 셈이다. 하지만 의도가 선하다고 반드시 선한 결과로 귀결되는 것은 아니다. 악마는 디테일에 있기 때문이다. 이재명 정부가 ‘성공하는 정부’가 되기 위해선 다음 9곳에 가로놓여 있는 싱크홀부터 주의 깊게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①탈원전: 이 대통령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로 원전 전문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의 김정관 사장을 지명하자 ‘탈원전 선 긋기’라는 해석이 나왔다. 반면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는 “원전은 보조 에너지”라며 재생에너지 확대를 강조해 여권 내 만만찮은 ‘탈원전’ 기류를 짐작하게 했다. 정부·여당이 탈원전의 전철을 밟지 않고 이 대통령의 ‘AI 3대 강국’ 공약을 뒷받침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믹스를 도출할 수 있을지는 좀더 지켜봐야 할 듯싶다. ②상법 개정: 더불어민주당의 상법 개정안은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회사’에서 ‘주주’로 확대하고 있다. 소액주주들의 소송 남발과 사모펀드의 경영권 공격 빈발을 경제계는 우려하고 있다. ‘주주’를 ‘전체 주주’로 수정, 무차별적인 배임죄 소송 가능성을 줄이거나 ‘포이즌 필’, ‘황금주’ 등 기업의 경영권 방어수단을 보완해 줄 필요가 있다. ③노란봉투법: 노동조합법 개정안은 불법파업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권을 제한하고, 하청노조가 원청기업을 상대로 단체교섭과 파업을 할 수 있게 했다. 파업으로 몸살을 앓게 될 것이라는 기업들의 걱정을 감안, 원청기업에 대한 단체교섭 허용은 보류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다. ④주 4.5일제와 정년연장: 생산성 향상 없는 주 4.5일제와 임금체계 개편 없는 정년연장은 기업부담 증가와 청년 일자리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 고용 유연성 및 직무급 확대와 함께 논의돼야 할 것이다. ⑤양곡관리법: 쌀값이 폭락하면 초과생산량을 정부가 의무적으로 매입해 주는 내용이다. 쌀의 과잉생산을 유발하고 국가재정 부담이 커서 문재인 정부 때도 도입하지 못했다. 쌀에서 콩·밀 등으로 생산작물을 전환할 수 있게 인센티브를 제공, 쌀의 공급과잉을 줄여 나갈 필요가 있다. ⑥통일부 명칭 변경: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평화와 안정을 구축한 토대 위에서 통일도 모색할 수 있다”며 통일부 명칭 변경 필요성을 제기했다. 부처 명칭은 필요에 따라 바뀔 수 있다. 하지만 ‘통일’ 삭제가 지난해 1월 “통일·화해·동족이란 개념 자체를 완전히 제거해 버려야 한다”고 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대남전술 변화를 추종하는 모양새가 돼선 곤란할 것이다. 평화통일을 명문화한 헌법에 비춰 봐도, 북한 급변사태 시 38선 이북에 대한 영토주권 확보를 위해서도 충분한 공론화를 거쳐야 할 대목이다. ⑦북미대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 위원장 간 대화 재개는 이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구축 정책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 문제는 미북 대화가 북한의 장거리탄도미사일(ICBM) 폐기 및 핵군축과 대북제재 해제를 맞바꾸는 ‘스몰딜’로 빠질 위험성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한국 정부를 패싱하고 우리의 안보 이익이 훼손되지 않도록 면밀한 관리가 필요하다. ⑧당정일체론: 민주당 대표 경선은 “대통령을 지키고”(박찬대 의원), “대통령과 동일체”(정청래 의원)라는 후보들 간의 강성 ‘찐명’ 경쟁으로 흐르고 있다. 거대 여당이 대통령 의중만 떠받드는 수직적 당정일체 관계에 지배된다면 권력 내부의 견제·균형이 작동할 공간을 잃게 될 것이다. ⑨국민주권 정부: 이 대통령이 명명한 ‘국민주권 정부’가 대통령과 여당 뜻을 일방통과시키는 ‘절대반지’로 남용된다면 협치는 요원해지고 삼권분립과 의회민주주의가 흔들릴 수 있다. 그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가고, 그 결과는 정치의 불안정으로 돌아올 것이다. 이 같은 국정의 싱크홀들을 미리 살펴 리스크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때로 지지층의 반발도 감수하고, 경우에 따라선 공약을 포기하거나 재검토해야 할 때도 있을 것이다. 사자의 용기와 여우의 지혜가 필요한 일이다. 박성원 논설위원
  • [인사]

    ■동아일보 △논설실장 김승련△논설위원  김지현   장관석 ■중앙일보 ◇편집국△디지털국장 서승욱△정치외교안보부국장 최민우△정치부장 임장혁△전문·선임기자팀장 신성식(겸 복지전문기자)△투데이&피플팀장 김한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1급 승진△홍보실장 고혁성△재무관리처장 박향섭 ◇2급 승진△안전보건팀장 김기일△가공수출부장 하정아 ◇직위 승진△수급사업처장 김진섭△해외사업처장 장재형△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장 오창준△기획조정실 부장 이주용△경영지원부장 신덕희△두류부장 박나영△전략작물육성부장 조창식△농산수출부장 장지희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산업본부장 김성훈△경륜경정사업본부장 성욱제△경영혁신본부장 최우녕△스포츠시설안전실장 서은정△투표권사업실장 이도엽△기념사업실장 유은철△건설관리실장 김형태△경정경주실장 강기원△디지털콘텐츠실장 정수한△홍보실장 김형석△기획조정실장 이재환△ESG성과실장 최대성△경영지원실장 최형도△디지털혁신실장 신재선△스포츠복지실장 김재봉△기금지원실장 김찬△스포츠산업진흥실장 차지은△사업기획실장 김한용△건전화홍보실장 김홍규△장안지사장 김윤수△ 분당지사장 성제현△시흥지사장 이민수△연구기획지원실장 오정식△비서실장 박병학
  • [단독] 전공의 복귀 기대감… 감액했던 예산 중 248억 증액

    [단독] 전공의 복귀 기대감… 감액했던 예산 중 248억 증액

    정부와 국회가 사직 전공의들의 하반기 복귀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전공의 지원 예산을 기존안보다 248억원가량 증액했다. 의사 출신인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지명과 ‘대화파’ 전공의 대표 취임이 맞물리며 의정갈등 해소에 대한 기대가 커지자, 정부가 제출한 감액안에 대해 국회가 일부 복원에 나선 것이다. 30일 국회와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는 ‘의료인력 양성 및 적정 수급관리’ 예산을 당초 정부안인 1755억 6900만원에서 2004억 4100만원으로 248억 7200만원 증액했다. 해당 변경안은 오는 1일 보건복지위 전체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소위는 수정 사유로 ‘사직 전공의의 하반기 복귀 가능성 등을 고려했다’고 명시했다. 앞서 복지부는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며 ‘전공의 등 육성지원’과 ‘수련수당 지급’ 예산을 당초 계획(2991억 3000만원) 대비 41.3%(1235억 6100만 원) 줄였다. 전공의 정원(1만 3000명)의 절반이 9월 이후 복귀할 것으로 가정해 1차 추경을 편성했는데, 상반기 전공의 모집에서 복귀율이 저조하자 예산 불용을 우려해 감액한 것이다. 그러나 여야 의원들은 전공의 복귀 논의가 막 시작된 시점에 대폭 감액된 예산안을 제출한 것은 “부적절한 정책 신호”라고 지적했다. 이에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지난 26일 국회 복지위 전체회의에서 “복귀 의사는 추경안 제출 이후에 나와 반영하지 못했지만, 복귀가 가시화되면 예결위 논의 과정에서 증액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증액 예산은 필수의료 분야의 지도전문의 수당과 전공의 수련수당 등에 쓰일 예정이며, 복지부는 수련 환경 개선과 복귀 유인책을 병행해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복지위 예산결산심사소위는 ‘김건희 사업’이라는 꼬리표가 붙었던 전국민 심리상담 지원 프로그램 ‘마음투자 지원사업’ 예산을 21억 6500만원 감액했다.
  • 탕평 인사·정책 속도전·실용 외교… 李대통령 ‘효율 극대화’ 방점

    탕평 인사·정책 속도전·실용 외교… 李대통령 ‘효율 극대화’ 방점

    계파 불문 실력 위주… 송미령 유임광주 군공항 이전 등 신속 이행 지시의제 제한 없이 야권과 통합 회동도G7회의 참석해 정상외교 복원 알려3일 첫 기자회견… 타운홀 미팅 형식 오는 4일 취임 한 달을 맞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스타일은 ‘효율의 극대화’라고 정리할 수 있다. 내각과 대통령실 인선 과정에서 능력이 검증되면 진영과 출신을 가리지 않고 적극 기용하는 ‘실력 위주 인사’, 공약은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신속하게 이행하되 실용적으로 조정하는 ‘정책 속도전’의 모습을 보였다. 이 대통령의 인사는 철저히 실력 위주로 이뤄졌다는 평가다.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유임시킨 것이 대표적이다. 송 장관은 전 정부에서 반대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면서 이 대통령의 눈에 들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부처 장악력과 대국회 소통이 뛰어난 현역 의원,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겸비한 기업인들을 대거 발탁한 것 역시 신속하게 성과를 내겠다는 이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인사라는 평가다. 조진만 덕성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정부 초기에 현역 의원 중심으로 신속하게 개혁을 추진하고 공약을 이행해 성과를 내려는 것”이라며 “국정 성과를 낼 때까지 국정 운영 주도권과 안정성을 확보하면서 갈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취임 직후 현 국면을 ‘경제 위기’로 규정하고 신속한 정책 수립과 집행을 강조하고 있다. 취임 15일 만인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포함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대선 기간에 공약했던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추경 편성 과정에서 현실에 맞게 ‘차등 지급’으로 결정됐다. 아울러 대선 기간에 지역 갈등 현안인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 해결을 약속했던 이 대통령은 취임 한 달도 안 된 지난 25일 타운홀 미팅을 열고 문제를 직접 다뤘다. 여야 정치권과의 관계에선 적극 소통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대통령은 취임 18일 만인 지난 22일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여야 지도부를 초청해 오찬 회동을 했다. 당시 회동은 의제 제한 없이 1시간 45분간 이어졌다. 외교 정책에 있어서 이 대통령은 ‘정상화’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이 대통령은 취임 12일 만인 지난 16~17일 캐나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각국 정상과의 활발한 스킨십을 통해 지난해 12·3 비상계엄 이후 중단됐던 한국 정상외교의 복원을 알렸다. 또한 이 대통령 취임 직후 우려가 높았던 한일 관계도 우선 관리하며 외교 안정화에 나섰다.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이 대통령이 경제와 외교 정책에서 진영의 논리보다는 국가 이익을 우선으로 두는 듯한 선택을 하고 있다”며 “본인이 강조한 ‘실용주의’ 노선을 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오는 3일 취임 30일을 하루 앞두고 기자회견을 연다. 역대 대통령들이 주로 ‘취임 100일’에 열었던 기자회견을 앞당겨 국민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다. 이번 기자회견은 타운홀 미팅으로 진행되며 문답은 민생경제, 정치외교안보, 사회문화 등 분야별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30일 브리핑에서 “이번 기자회견은 인수위 없이 출발한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 조기 안착을 알리고 앞으로의 국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 등에 대해 활발히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트럼프 “관세 유예 연장 없다… 각국에 서한”

    트럼프 “관세 유예 연장 없다… 각국에 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월 8일(현지시간) 종료되는 상호관세 유예 조치를 연장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기한 내에 미국과 무역협정을 체결하지 않은 국가에는 ‘최대 50%’의 관세율을 명시한 서한을 보낼 것이라고 압박했다. 새 정부 출범으로 미국과 협상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던 한국도 트럼프 대통령이 내미는 ‘관세 청구서’를 받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이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 자동차를 콕 집어 관세가 낮아질 가능성은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미 상무부는 품목별 관세를 적용받는 자동차 부품 종류를 늘리겠다고 예고한 터라 국내 자동차 업계의 부담은 커질 전망이다. 현재 미국 상원에서 논의 중인 ‘트럼프 감세법안’도 최근 태양광과 풍력으로 전력을 생산하는 업체에 불리한 방향으로 변경돼 한국 기업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 공개된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상호관세 유예 조치를 어떻게 할 계획인가’라는 질문에 “아주 간단하다. 그냥 서한을 보내는 게 낫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서한을 통해 미국에 25%, 35%, 50% 또는 10% 관세를 지불하면 된다고 말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관세율도 제시했다. 한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4월 발표한 국가별 상호관세 부과 방침에 따라 기본관세 10%와 차등관세 15% 등 총 25%의 상호관세가 책정됐다. 기본관세는 유지되고 있지만 차등관세는 유예 조치로 부과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유예 조치가 연장되지 않을 경우 오는 9일부터 자동차 등 품목별 별도 관세가 적용되는 항목을 제외한 대부분의 대미 수출품에 차등관세가 추가된다. 우리 정부는 미국의 차등관세 유예 조치가 연장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한다는 입장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고위 관계자는 30일 “우리가 수용할 수 있는 부분을 수용하면서도 창의적으로 대안을 내면서 협의할 것”이라며 “오는 8일을 넘어서도 실질적인 협상은 계속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딜(합의)은 멀다고 생각된다”고 언급했다. 또 “2차 실무 (기술)협의부터 미국의 요구는 어느 정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미국 자동차 제조사들이 일본과 한국 업체가 자신들보다 낮은 관세를 적용받는 협정을 체결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는 질의에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4월부터 한국과 일본 등 미국 외 지역에서 생산된 자동차와 부품에 대해 25%의 품목별 관세를 부과 중인데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못박은 것이다. 국내 자동차 업계는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인하 가능성을 일축하자 충격이 불가피하다는 점에서 긴장하고 있다. 이미 지난 5월 한국의 대미 자동차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1% 줄었다. 업계 관계자는 “관세 협상은 국가에서 하는 것이고 가격을 올리는 것은 일본 등 경쟁업체들의 상황도 봐야 하므로 아직 유동적”이라면서도 “미국에 공장이 많은 일본 업체들은 여건이 나은 편”이라고 말했다. 조철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미국에 수출하는 각국 업체들이 서로 눈치를 보면서 적절한 선에서 가격을 올리겠지만, 이를 통해 미국 시장 내 수요가 전반적으로 위축되고 판매가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현재 미국 상원이 논의 중인 트럼프 감세법안도 각종 청정에너지 사업에 지원해 온 세액공제를 축소하거나 조기 폐지하는 내용이 초안보다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법안은 태양광과 풍력 발전에 대한 투자세액공제를 2028년에 폐지하되 2027년까지 건설을 시작하면 일부라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수정 법안은 2027년까지 전력을 생산하는 기업에만 세액공제를 제공하도록 했다. 이에 미국 조지아주에 새로운 태양광 패널 공장을 짓기로 한 한화큐셀도 상원 법안 통과 시 피해를 볼 기업 중 하나라고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 경북도의회 “우리 모두의 경북, 모두를 위한 의회”…1년간의 성과와 새로운 1년 기대

    경북도의회 “우리 모두의 경북, 모두를 위한 의회”…1년간의 성과와 새로운 1년 기대

    경북도의회는 30일 제12대 후반기 경북도의회 1년 성과보고를 통해 “우리 모두의 경북, 모두를 위한 의회”를 위해 집중한 한 해였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산불 피해복구를 최우선으로 민생안정과 경제회복을 위해 책임있는 자세로 실질적인 대응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날 최병준 부의장(의장직무대리)은 제12대 후반기 경북도의회의 1년간 소회를 밝히며, 지난 1년간 주요성과(2024.7.1~2025.6.30)로 ▲APEC 성공 개최·산불피해 복구 등 주요 현안사항 해법 강구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후 의회 안정화 기반 마련 ▲도민에게 다가가는 의정활동 맞춤형 홍보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로 의회 역할 강화 ▲도정질문·5분 자유발언 통한 지역현안 해결 제시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통한 정책 의회 구현 등을 들었다. 또한 ▲새로운 1년, 주요 의정활동 계획 등을 소개하며 향후 1년간 의정활동 방향을 제시했다. ◆ APEC 성공 개최·산불피해 복구 등 주요 현안사항 해법 강구 지난 1년간 경북도의회는 APEC 경주 유치에 따른 성공적인 개최 지원, 2024년 호우피해 및 2025년 대형산불 피해의 조속한 복구,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성공적 개최,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경북 정책 대응방향 점검 등 현안사항에 집중하여 신속하고 실효성 있게 대응했다. 2024년도에는 APEC 개최까지 1년 남짓 남은 상황에서 국비 추가 확보를 위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정부 지원 건의안’을 제안했고, 중앙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촉구하며 경북도가 올해 국비 1951억원을 포함한 총 2886억원을 확보하는데 기여했다. 2025년도에는 대형산불 확산에 따라 박성만 의장 주재로 의장단·상임위원장 긴급 연석회의를 개최하여 신속한 현장대응과 긴급조치를 주문하고 상황실장을 맡은 상임위원장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선도적으로 피해상황을 살피면서 예산·인력·물자 등을 긴급 지원했다. 진화 이후에는 7개 상임위와 예결특위에서 산불 피해복구의 조속한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발 빠르게 움직여 ‘원포인트 추경’을 통해 산불피해 긴급지원 1000억원을 포함한 2229억원 예산을 의결함으로써 피해 주민에게 생활지원금이 적시에 지급될 수 있도록 했다. 이어서 의장단·상임위원장 중심으로‘산불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산불피해 복구 대책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지난 5월에 개최한 ‘2025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3월 본회의장에서 성공개최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도민의 관심도를 높이고자 했으며 대회 인프라 확충 및 안전대책 등 점검해 성공적인 개최로 지역문화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연계되도록 노력했다. 새 정부 출범으로 연석회의를 개최하여 새 정부의 국정 기조에 따른 ‘경상북도 지역공약 새정부 국정과제화 추진’ 대응방안을 면밀히 분석하고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방안 모색을 위해 집행부와의 협력을 강화했다. ◆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후 의회 안정화 기반 마련 지방자치법 전부개정(2022.1.13 시행)으로 의원 정수의 2분의 1 범위에서 정책지원 전문인력의 확보가 가능함에 따라 2024년 9월 신규 채용(4명)으로 30명(기존 26명)의 정책지원관 채용을 마무리함으로써 의정활동 지원과 입법정책지원 역량을 더욱 강화했다. 또한, 미디어콘텐츠팀 신설로 SNS 등 뉴미디어 분야도 강화하여 도민과의 소통에 더 다가설 예정이다. 스마트한 의회로 선도하고자 2025년까지 ‘디지털 지방의정 표준플랫폼’을 단계적으로 구축하여 의정자료, 회의록, 의안정보 등을 공개하고, 모바일 접근성 강화로 도민 참여와 의견 수렴이 더욱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경북도의회에서는 박성만 의장 공약사항인 대변인 제도를 최초로 도입해 공식 소통창구를 마련했다. 중요한 사안에 대해 도의회의 입장을 밝히면서 사회적 갈등과 혼란을 최소화하고, 도민과 언론 간 폭넓게 소통하는 의회를 구현하고자 했다. ◆ 도민에게 다가가는 의정활동 맞춤형 홍보 제12대 후반기에 들어서면서 의원 발의 조례 건수가 173건으로 현장 중심의 소통과 의정활동으로 다양한 조례를 발굴했다. 조례에 대한 의정활동 홍보와 조례 내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만화로 보는 조례’를 발간하여 정책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청소년들의 민주주의 의식 함양을 위해 ‘청소년의회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작년 설문조사에 따르면 96.4%의 높은 만족도와 도의회의 역할과 기능에서 96.5%의 높은 이해도로 도의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했다. ◆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로 의회 역할 강화 88개 기관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시정처리 140건, 건의촉구 474건, 제도개선 15건 등을 지적하고 집행부에 조치사항을 이행하여 도정발전과 교육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의정활동에 중요한 역할인 행정사무감사를 내실있게 실시하여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 도정질문·5분자유발언 통한 지역현안 해결 제시 지난 1년간 활발한 지역 의정활동을 통해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24명의 도의원이 도정 및 교육 전반에 걸쳐 95건에 대한 도정질문을 했으며 5분 자유발언도 32명이 참여하여 도민 생활과 밀접한 사안들을 집중 조명했다. 이를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해결방안을 제시하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하도록 촉구했다. ◆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통한 정책 의회 구현 정책을 연구하는 의회 구현을 위해 연구활동 분야를 강화했다. 정책연구위원회를 구성하고 의원연구단체와 연구용역 활동을 지원하여 도의원의 정책개발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여갔다. 작년에는 총 14건의 연구용역 중 8건은 정책 제언과 조례 발의 및 예산 확보 등에 활용되어 입법 및 정책성과를 거뒀으며, 앞으로도 연구 기반의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 개발에 더욱 노력하고자 한다. ◆ 새로운 1년, 주요 의정활동 계획 성과보고에 이어 제12대 후반기 앞으로의 1년간의 의정활동 방향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① (경북 현안과제, 새정부 국정과제화 대응 추진) 새정부 출범과 국정 기조에 따른 경북 정책 대응방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집행부 및 정치권 대상으로 긴밀히 협력해 지역별·분야별로 도민 체감형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② (중소기업·소상공인 민생안정대책) 국제 정세의 변화로 경제성장 더욱 둔화될 전망에 따라 채무부담 위기에 직면한 중소기업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민생회복을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 및 제도 개선 등으로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③ (미래 新산업 육성 정책) 경북의 새로운 미래 신산업 육성과 선점을 위해 특구 지정 및 특구 활성화 방안에 집행부와 함께 지속적인 노력으로 지역 균형발전과 미래 산업생태계 구축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④ (대형산불 피해 지원 관련 특별법 제정) 대형산불 피해 지원 관련 특별법 제정 건의와 산불피해 사각지대 해소방안 등 도의회 차원에서 종합적이고 다차원적인 접근과 해결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⑤ (POST APEC 준비) APEC 개최 이후의 지속적인 경북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2005년 부산 APEC 정상회의 등 이전 사례를 살펴보면서 POST APEC를 위한 사전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정책적·제도적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⑥ (농업대전환 성공 지원) 농업대전환 정책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공동영농과 청년농 육성에 집중하고, 스마트농업과 6차산업 모델로 농업 경쟁력을 높여나가는 한편, 기후위기·고령화·식량안보 등 미래 과제 해결을 위한 정책 발굴도 지속할 계획이다. ⑦ (해양수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독도 영유권 강화 지원) 수산물의 유통·가공 활성화와 해양레저관광산업의 육성을 지원하여 해양수산분야에 새로운 성장동력의 기반을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도의회 차원에서 국제사회의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전파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독도에 대한 영유권 강화에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⑧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및 배후물류단지 신속 조성 지원) 지역 산업구조 전환과 국가 물류체계 혁신의 거점이 될 경북 최대의 현안사업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사업은 새 정부 국정과제화 추진으로 당초 목표인 2030년까지 통합신공항 개항과 배후물류단지가 신속히 조성되도록 방안 마련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⑨ (모두가 안전한 경북 교육) 올해 교육 현장의 사망사건 발생을 계기로 교육 현장의‘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제도 개선과 대응책을 마련하여 학생․교원․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으로 조성하고자 한다. 최 부의장은 “현재 무엇보다 산불 피해지역에 장마철을 대비해 호우피해 대책에 만전을 기하여 2차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준비해야 할 것”이라며, 당면 현안사항에 대해 총력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전이 우선”이라며 “남은 1년이 아닌 새로운 1년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새정부 국정과제화 추진에도 착실히 준비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미래를 준비하는 경북도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 전사자 시신 앞 꿇어앉은 김정은 ‘침통’, 피묻은 편지도…러 파병군 최초 공개 [포착]

    전사자 시신 앞 꿇어앉은 김정은 ‘침통’, 피묻은 편지도…러 파병군 최초 공개 [포착]

    북한이 러시아 파병 군인들의 모습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백두혈통’인 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과 함께 전사자 시신을 인수하는 장면도 포착됐다. 북한이 내부적으로 파병의 정당성을 부각하기 위한 선전전을 강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0일 김 총비서가 방북한 올가 류비모바 러시아 문화장관을 접견하고 함께 예술공연을 관람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이 보도한 사진을 보면 당시 무대 스크린에는 쿠르스크 파병 북한군 사진이 여러 장 올라왔다. 무장한 인민군이 쿠르크스 전장에서 국가에 대한 충성심을 부각하듯 인공기에 경의를 표하는 모습의 사진도 공개됐다. 북러 밀착을 강조하듯 러시아 국기와 인공기 앞에 양측의 병사가 모여 함께 찍은 사진도 확인할 수 있었다. 실제 전투 장면인지, 훈련 장면인지는 불확실하지만, 파병 북한군들이 적진 돌파나 사격하는 장면들도 대형 스크린을 통해 공개됐다. 피로 얼룩진 수첩에 손글씨로 작성된 러시아 파병 북한군 편지도 상영됐다. 특히 김 위원장이 인공기가 덮인 관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침통한 표정을 짓는 사진도 공개됐는데, 이는 파병 후 전사해 본국으로 송환된 시신이 담긴 관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 남매 외에도 최선희 외무상 등 고위간부들이 직접 나서 시신을 인수하는 듯한 모습이었다. 김 위원장이 특수작전부대원들에게 ‘공격작전’을 명령했다는 내용도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22일, 12월 12일, 12월 22일에 김 총비서가 쿠르스크 ‘해방’을 위한 작전계획을 비준하고 특수작전부대들에 ‘공격작전’ 명령을 하달했다고 한다. 북한 매체가 러시아에 파병된 군인들의 모습을 공개한 것은 처음이다. 북한은 지난해 10월부터 러시아에 군대를 파병했지만, 이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은 지난 4월이 처음이다. 북, 러 파병 군인 모습 첫 공개…정당성 과시기록영화 등 선전·선동용 콘텐츠 제작 전망북러조약 1주년, 러 문화부 장관 초청…밀착 확대북한이 전 주민이 보는 매체를 통해 파병군의 모습을 공개한 이유는 대외적으로는 북러 관계 밀착을 부각하면서, 이번 참전의 ‘정당성’과 ‘합법성’을 과시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또 예술공연에서 처음으로 사진 등이 공개됐다는 점에서, 향후 기록영화 등 선전·선동용 콘텐츠 제작이 확대될 것으로도 예상된다.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은 지속해서 파병의 정당성을 강조하고, 내부적으론 정당한 전쟁에 영웅주의적으로 나서서 성과를 냈다는 프레임을 강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추가 파병을 위한 정당성을 확보하고 참전 군인들을 ‘영웅’으로 대접하면서 체제의 결속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북러 관계가 ‘동맹’ 또는 ‘혈맹’임을 주민들에게 환기하면서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가미해 참전을 부각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북한은 지난해 10월 1만 1000여 명의 전투 병력을 파병하고, 올해 초 3000여 명을 추가로 파병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달 중순에는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의 방북을 통해 공병 1000명과 건설 인력 5000명으로 구성된 쿠르스크 재건 병력의 파견을 결정했다. 우리 정보당국은 북한이 7~8월 중 추가 파병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한편 김 위원장의 이번 러시아 문화부 장관 접견은 북러 간 ‘포괄적 전략자 동반자 관계 조약’ 1주년을 기념해 북한 문화성이 초청하면서 이뤄진 것이다. 북한과 러시아의 협력이 군사·외교·경제·교육을 넘어 문화 분야로까지 전방위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 ‘취임 한달’ 이 대통령, 7월 3일 첫 기자회견 “타운홀미팅 형식”

    ‘취임 한달’ 이 대통령, 7월 3일 첫 기자회견 “타운홀미팅 형식”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30일을 맞아 7월 3일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연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3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의 취임 후 첫 기자회견 일정을 공지하며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라는 제목의 이번 기자회견은 기자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타운홀미팅은 지역 정치인이나 기업 최고경영자(CEO) 등 행사의 주요 화자가 청중과 둘러앉아 대화하는 방식이다.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질의응답과 토론이 오가는 점이 특징이다. 강 대변인은 “(언론과 국민이) 궁금해하는 것을 대통령이 직접적으로, 적극적으로 대답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고 보시면 될 듯하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25일에도 광주를 방문해 지방자치단체장과 국회의원, 일반 시민까지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타운홀미팅을 열어 지역 현안을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강 대변인은 “문답은 민생·경제·정치·외교·안보·사회·문화 등 분야별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기자회견은 인수위원회 없이 출발한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조기 안착을 알리고 앞으로의 국정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 등에 대해 활발히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기자회견의 규모와 구체적 진행 방식, 참석 대상 등에 관해서는 내부 검토 중이다. 강 대변인은 ‘시민이나 유튜버 등 다양한 사람이 들어오느냐’는 질문에 “대상과 형식, 이런 부분은 좀 더 구체적 논의가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더 많은 기자와 질의응답을 하고자 하는 의도는 있다”면서도 “방안에 대해서는 고민하고 구체화하는 단계”라고 덧붙였다.
  • 李대통령, 싱가포르 총리와 첫 통화…“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李대통령, 싱가포르 총리와 첫 통화…“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오전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 전화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을 협의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발표했다. 웡 총리는 이번 통화에서 이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며 “재임 기간 양국 관계가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협력 의지를 나타냈다. 이 대통령은 이에 대해 양국이 1975년 외교관계 수립 이후 정치·안보, 경제, 사회·문화, 지역·국제 문제 등 모든 영역에서 눈에 띄는 협력 성과를 거둔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두 정상은 특히 올해가 한·싱가포르 수교 50주년이라는 점에 주목하며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한반도 평화·안정, 인공지능(AI), 디지털 등 미래 성장 동력 분야를 중심으로 한 포괄적 전략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웡 총리에게 “올해 경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웡 총리는 “한국이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을 믿는다”며 “다양한 계기에 고위급에서 활발히 교류해 나가자”고 응답했다.
  • [씨줄날줄] 역사유산 고리 1호기

    [씨줄날줄] 역사유산 고리 1호기

    고리원자력발전소는 부산 기장군 장안읍 고리에 있다. 고리는 4기의 원자력 발전기가 있는 국내 최대 발전 단지다. 고리원전 1호기는 1971년 착공해 1977년 완공됐다. 고리 1호기 역사를 보면 우리나라가 원자력 발전에 비교적 일찍 눈떴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무엇보다 산업화가 본격화하면서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었다. 설상가상 석유 위기가 거세게 몰아닥치자 원전은 유일한 대안이나 다름없었다. 1973년 제4차 중동전쟁으로 지역 국가들이 석유를 무기화하면서 제1차 석유위기가 찾아왔다. 정부는 1974년 석유 발전 비율을 낮추고 원전 비중을 더욱 높이는 방안을 추진한다. 1979년에는 이란의 이슬람 혁명으로 다시 2차 석유위기가 닥쳤다. 원전 건설 초기엔 안보적 고려도 있었다. 미국은 ‘안보는 스스로 책임지라’는 ‘닉슨 독트린’으로 1971년 미군 병력 2만명을 철수시킨 데 이어 1975년 완전 철수를 한국 정부에 통보했다. 박정희 정부는 1977년까지 핵무기를 생산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캐나다로부터 더 많은 플루토늄 추출이 가능한 중수로 도입을 추진하고 프랑스와는 핵 재처리 협정도 맺었다. 미국은 고리원전 건설에 필요한 차관 제공을 철회한 것을 비롯해 고강도 압박을 했다. 결국 정부는 1974년 핵무기 보유를 포기하면서 핵확산방지조약(NPT)에 가입할 수밖에 없었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엊그제 고리 1호기 해체를 최종 승인했다. 원전 해체 경험은 미국, 독일, 일본, 스위스가 있지만 상업용 원전을 해체해 본 국가는 미국이 유일하다. 원전 해체 시장 규모는 500조원에 이른다고 한다. 한국이 원전 건설뿐 아니라 원전 해체에서도 경쟁력 있는 노하우를 축적할 좋은 기회다. 더불어 고리 1호기는 우리나라 최초의 원전인 만큼 역사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도 높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당연히 원전부지를 안전한 상태로 돌려놓는 작업과 함께 상징성 있는 구조물은 남겨 역사유산으로 활용해야 한다.
  • 업무능력 검증 끝난 현역만 8명… 내각제 뺨치는 李정부 1기 내각

    업무능력 검증 끝난 현역만 8명… 내각제 뺨치는 李정부 1기 내각

    이재명 정부 1기 내각에 국무총리·장관 후보자로 현역 의원 8명이 지명되면서 국회 다수 정당이 정부를 구성하는 의원내각제와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대통령이 국회와 정부를 아우르며 신속한 성과를 내기 위해 검증된 현역 의원을 대거 발탁했다는 해석이다. 이 대통령은 29일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5선인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로 5선인 윤호중 민주당 의원을 지명했다. 이로써 김민석 총리 후보자를 포함해 1기 내각 입성이 예고된 현역 의원은 8명이 됐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 차관급인 임광현 국세청장 후보자를 포함하면 12명의 의원이 이재명 정부에 진출했다. 이는 김대중 정부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김 전 대통령은 김종필 전 총리의 자유민주연합과 연립 정부를 구성하면서 1998년 출범 당시 현역 의원 10명을 내각에 발탁했다. 노무현 정부 1기 내각에는 현역 의원 3명, 박근혜 정부에는 2명, 문재인 정부에는 5명, 윤석열 정부에는 4명이 입각했다. 이명박 정부 1기 내각에는 현역 의원이 전무했다. 이 대통령은 한번 호흡을 맞춰 본 뒤 마음에 들게 일을 하면 계속 기용하는 스타일이라는 평가가 많다. 아울러 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한 정부인 만큼 신속한 성과를 내기 위해 관료 조직 장악력과 정책 추진력이 뛰어난 현역 의원들을 중용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검증된 현역 의원들이 인사청문회를 통과하기 수월하다는 점도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강 비서실장은 이날 현역 의원들을 대거 입각시킨 이유에 대해 “한미 관세 협상 등 여러 가지 막중한 현안 속에서 인사를 긴급하게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과 대통령실이 하나 돼 지금까지 호흡해 왔던 분들에 대한 깊은 신뢰가 있는 것 또한 사실”이라며 “현직 정치인들이 많이 발탁된 것도 (당과 정부가) 혼연일체로 뛰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6명의 부처 장관 후보자가 지명되면서 문화체육관광부·국토교통부를 제외한 내각 인선이 완료됐다. 총리와 정부부처 장관 후보자 18명의 출신 지역의 경우 광주·전북·전남이 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경기 4명, 대구·경북 3명, 대전·충남 2명, 부산·경남 2명, 강원 1명 순이다. 출신 대학별로는 서울대가 7명, 연세대·이화여대 2명, 충남대·광운대·성균관대·고려대·동아대·동국대·숙명여대가 각 1명이다. 여성은 18명 중 5명으로 약 27.8%를 차지했다.
  • 송미령 장관 “타작물 재배 예산 확대…쌀값 안정 위해 양곡법 개정”

    송미령 장관 “타작물 재배 예산 확대…쌀값 안정 위해 양곡법 개정”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타작물 재배에 농업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 예산을 대폭 확대시키겠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29일 전북 부안군 행안면 논콩 전문 생산단지를 찾아 이렇게 말했다. 논콩은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이자 지난 27일 당정 간담회에서 밝힌 양곡관리법 개정 방향인 ‘논 타작물 재배 확대’와 관련한 대표 품목이다. 농식품부는 새 정부 국정철학과 농정 방향, 양곡법 등 농업 4법 개정과 관련한 현장의 의견을 가장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곳이라고 판단해 송 장관의 새 정부 첫 현장 방문지를 논콩 생산단지로 정했다. 농식품부는 쌀 수급을 안정시키고 식량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논에 콩 등의 작물을 재배할 경우 직불제 등의 지원을 하고 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생산기반, 안정적 판로, 재해 등의 문제로 벼 농사를 짓는 농업인들의 관심과 참여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농업인들은 송 장관에게 논콩의 안정적 생산과 경영을 위해서는 배수개선, 안정적 판로 지원, 재해인정 및 보험가입 기간 연장, 수매대금 안정적 지급 등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송 장관은 “논에 벼를 대신해 콩과 같은 주요 작물이 보다 많이 재배되면 쌀 수급안정과 식량안보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며 “불가피한 과잉 상황이 발생하면 정부 매입 등의 책임을 강화해 쌀값이 지속적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국회와 논의해 양곡법도 이런 방향으로 개정하겠다”고 강조했다.
  • ‘비정상회담’ 벨기에 줄리안, 한국인과 결혼한다

    ‘비정상회담’ 벨기에 줄리안, 한국인과 결혼한다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37)가 오는 10월 5세 연하 한국인과 결혼한다. 뉴스1에 따르면 소속사 웨이브 엔터테인먼트는 “줄리안이 오는 10월 중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혔다. 예비 신부는 줄리안보다 다섯 살 연하의 한국인 여성으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3년 반 넘게 교제를 이어오다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결혼식에는 줄리안의 벨기에 가족과 지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JTBC ‘비정상회담’으로 인연을 맺은 동료들도 하객으로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줄리안은 지난 2014년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벨기에 대표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2023년에는 타일러 라쉬와 함께 한국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방송인들을 위한 소속사 웨이브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현재 공동 대표를 역임 중이다.
  • “국가안보에 위협”…캐나다, 세계 1위 중국 CCTV 퇴출

    “국가안보에 위협”…캐나다, 세계 1위 중국 CCTV 퇴출

    캐나다 정부가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된다는 판단에 따라 세계 최대 폐쇄회로(CC)TV 제조업체인 중국 하이크비전(중국명 하이캉웨이스)의 자국 내 영업을 전면 중단시켰다. 28일(현지시간) 캐나다 유력지 글로브앤메일에 따르면, 캐나다 산업부는 이날 하이크비전 캐나다 지사에 영업 중단 명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해당 기업은 향후 캐나다에서의 사업 활동이 불가능해진다. 멜라니 졸리 캐나다 산업부 장관은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하이크비전의 영업이 캐나다의 국가 안보에 해를 끼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면서 “정보기관의 보고를 포함한 여러 단계의 검토 절차를 거쳐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하이크비전은 중국 정부와의 연계성 논란에 꾸준히 휘말려 왔다. 또 소수민족 감시와 탄압에 동원됐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미국 정부는 지난 2019년 해당 회사를 무역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미국은 이후 정부 기관의 하이크비전 장비 구매를 전면 금지했으며, 해당 기업에 대한 미국산 부품 수출도 차단한 상태다.
  • ‘내란 특검’ 출석 앞둔 尹...역대 수사 대통령 첫 출석 장면은[로:맨스]

    ‘내란 특검’ 출석 앞둔 尹...역대 수사 대통령 첫 출석 장면은[로:맨스]

    특검 ‘지상 출석’ vs 윤 ‘지하주차장 출석’檢조사 대통령 ‘현관 출석’, 대국민 사과朴 “국민 여러분께 송구”李 “민생 어려울 때 심려끼쳐 죄송” 28일 오전 10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특검에 출석하기로 예정된 가운데 윤 전 대통령이 포토라인에 서서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앞서 자진 출석해 검찰 조사를 받았던 역대 대통령들은 포토라인에서 국민에게 사과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특검은 ‘지상 1층 현관 출석’, 윤 전 대통령은 ‘지하 주차장 출석’을 고수하면서 팽팽한 기싸움을 이어온 터라 윤 전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입을 열지는 미지수다. 윤 전 대통령 측의 지하주차장 출석 요구에 대해 내란 특검의 박지영 특검보는 지난 26일 언론 브리핑에서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 박근혜 노무현 전 대통령 어느 누구도 지하주차장으로 들어온 적이 없다”며 “모두 현관으로 들어가서 현관으로 나왔다”고 강조했다. 역대 대통령 가운데 박근혜 전 대통령은 ‘국정농단’ 국면에서 뇌물수수 등 혐의로 지난 2017년 3월 21일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 오전 9시 24분 청사에 도착한 박 전 대통령은 포토라인에 서서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당시 박 전 대통령은 서울중앙지검 10층 1001호 조사실에서 21시간 30분 동안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다. 이명박 전 대통령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하며 포토라인에 섰다. 이 전 대통령은 다스 실소유주 의혹 관련 차명재산 등 20여 개 혐의로 2018년 3월 14일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사받았다. 오전 9시 20분쯤 청사에 도착한 이 전 대통령은 포토라인에 서서 “저는 오늘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 무엇보다 민생경제가 어렵고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환경이 매우 엄중할 때 저와 관련된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대단히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역사에서 이번 일이 마지막이 됐으면 한다.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께 죄송스럽다는 말씀드린다”고 했다. 이 전 대통령은 앞서 박 전 대통령을 조사했던 1001호에서 14시간 넘게 조사받은 뒤 귀가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도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에게 명품 시계를 받고 논두렁에 버렸다는 뇌물수수 의혹과 관련, 퇴임 후인 2009년 4월 30일 대검 중앙수사부에 출석해 조사받았다. 조사에 앞서 청사 앞 포토라인에 선 노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봉하마을에서 ‘면목 없다’고 밝힌 이유를 묻자 씁쓸한 웃음을 띠며 “면목 없는 일이지요”라고 짧게 답했다. 현재 심경 등에 관한 질문엔 “다음에 하자”고 답한 후 대검 청사로 들어가 10시간가량 조사받았다. 12.12 군사반란 및 비자금 조성 혐의로 수사선상에 올랐던 노태우 전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 중 헌정사상 최초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노 전 대통령은 1995년 11월 1일 오전 9시 50분쯤 대검 현관에 모습을 드러냈다. 노 전 대통령은 청사에 들어서며 “국민 여러분께 죄송합니다”라고 말한 뒤 중앙수사부 특별조사실에서 17시간에 걸쳐 조사받았다. 수사기관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은 전두환 전 대통령은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 앞에서 “검찰의 소환 요구 및 여타의 어떠한 조치에도 협조하지 않을 생각이다”라며 이른바 ‘골목 성명’을 발표한 직후 고향인 경남 합천으로 내려갔다. 전 전 대통령은 12.12 군사반란 및 5.18 민주화운동 유혈 진압 등 혐의로 1995년 검찰수사를 받았다. 전 전 대통령이 소환에 불응하자 검찰은 다음 날인 12월 3일 구속영장을 집행해 그를 강제구인했다.
  • 해수면 상승 탓에 ‘국민 3분의 1 이상’이 이민 신청한 이 나라

    해수면 상승 탓에 ‘국민 3분의 1 이상’이 이민 신청한 이 나라

    태평양에 있는 작은 섬나라 주민의 3분의 1 이상이 약 5000㎞ 떨어진 이웃 국가로 이민을 가겠다고 나섰다. CNN 방송은 27일(현지시간) 남태평양 도서국 투발루 국민 약 1만 명 중 4000명 넘게 호주로 이민을 가기 위한 비자를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호주와 하외이의 중간쯤 있는 투발루는 4개의 암초 섬과 5개의 환초 섬으로 이뤄져 있다. 총면적은 서울 여의도(8.4㎢)의 3배 정도인 26㎢(약 786만 5000평)다. 문제는 이 나라의 평균 해발고도가 2~3m 정도밖에 되지 않아 해수면 상승에 매우 취약하다는 데 있다. 실제로 이 나라는 이미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섬 두 곳이 바닷물에 잠겼고 수도인 푸나푸티의 절반도 침수 위기에 놓여 있다. 일부 지역은 너비가 20m에 불과하다고 알려졌다. 이에 투발루는 호주와 2023년 ‘팔레필리 연합’이라는 기후·이주·안보 연대 협정을 맺었고 이는 지난해 8월 공식 발효됐다. 이 협정의 핵심 중 하나가 바로 올해부터 신청자를 받는 기후 이주 비자 프로그램이다. 이는 매년 투발루 국적자 최대 280명에게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영주권을 제공하는 것이다. 신청 기간은 이달 16일 시작했으며 다음 달 18일 마감이다. 비자 신청은 만 18세 이상 성인만 할 수 있으며 등록비도 있다. 금액은 이 나라 평균 월급인 833호주달러(약 74만원)의 약 3% 수준인 25호주달러(약 2만원)다. 당첨자는 비자 승인 이후 아주 가능한데 가족 동반 입국 절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따라서 실제 첫 이민 사례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당첨된 사람들은 호주에 도착한 직후부터 영구적으로 거주할 수 있게 된다. 이들은 공공 의료와 교육비 보조, 가족수당, 장애 지원, 청소년 보조금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알려졌다.
  • [포착] 해수면 상승 탓에 ‘국민 3분의 1 이상’이 이민 신청한 이 나라

    [포착] 해수면 상승 탓에 ‘국민 3분의 1 이상’이 이민 신청한 이 나라

    태평양에 있는 작은 섬나라 주민의 3분의 1 이상이 약 5000㎞ 떨어진 이웃 국가로 이민을 가겠다고 나섰다. CNN 방송은 27일(현지시간) 남태평양 도서국 투발루 국민 약 1만 명 중 4000명 넘게 호주로 이민을 가기 위한 비자를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호주와 하와이의 중간쯤 있는 투발루는 4개의 암초 섬과 5개의 환초 섬으로 이뤄져 있다. 총면적은 서울 여의도(8.4㎢)의 3배 정도인 26㎢(약 786만 5000평)다. 문제는 이 나라의 평균 해발고도가 2~3m 정도밖에 되지 않아 해수면 상승에 매우 취약하다는 데 있다. 실제로 이 나라는 이미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섬 두 곳이 바닷물에 잠겼고 수도인 푸나푸티의 절반도 침수 위기에 놓여 있다. 일부 지역은 너비가 20m에 불과하다고 알려졌다. 이에 투발루는 호주와 2023년 ‘팔레필리 연합’이라는 기후·이주·안보 연대 협정을 맺었고 이는 지난해 8월 공식 발효됐다. 이 협정의 핵심 중 하나가 바로 올해부터 신청자를 받는 기후 이주 비자 프로그램이다. 이는 매년 투발루 국적자 최대 280명에게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영주권을 제공하는 것이다. 신청 기간은 이달 16일 시작했으며 다음 달 18일 마감이다. 비자 신청은 만 18세 이상 성인만 할 수 있으며 등록비도 있다. 금액은 이 나라 평균 월급인 833호주달러(약 74만원)의 약 3% 수준인 25호주달러(약 2만원)다. 당첨자는 비자 승인 이후 아주 가능한데 가족 동반 입국 절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따라서 실제 첫 이민 사례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당첨된 사람들은 호주에 도착한 직후부터 영구적으로 거주할 수 있게 된다. 이들은 공공 의료와 교육비 보조, 가족수당, 장애 지원, 청소년 보조금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알려졌다.
  • 美 ‘이란 핵시설 공습’ 지켜본 北… “김정은에 잘못된 메시지”[외안대전]

    美 ‘이란 핵시설 공습’ 지켜본 北… “김정은에 잘못된 메시지”[외안대전]

    지난 2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이란 핵시설 공습으로 일촉즉발의 긴장이 높아지던 중동 갈등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습니다. 언제든 불씨가 되살아날 수 있지만 미국의 벙커버스터 폭탄과 토마호크 미사일이 투하된 뒤 이란과 이스라엘은 일단 무력충돌이 벌어진 지 12일 만에 휴전에 합의했습니다. 강력한 지지기반인 마가(MAGA·미국의 다시 위대하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이스라엘 갈등에 직접 개입하며 이란의 핵 개발을 원천 차단한다는 의지를 보여줬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유심히 지켜보고 있었을 텐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결단’이 오히려 김 위원장에게 핵무기야말로 정권 생존을 위해 필수적이라는 ‘결심’을 심어줬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는 26일 “이란 핵 프로그램에 대한 미국의 공격이 북한 김정은을 더욱 대담하게 만들 위험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라크, 리비아, 시리아 등에 더해 이란까지 핵무장을 시도하다 군사 공격을 당한 다른 국가들의 사례들을 반면교사 삼아 북한에 대한 어떠한 공격도 억제하기 위한 수단으로 핵무기를 유지하고 더 확장해야 한다는 확신을 더욱 굳히게 됐을 것이란 얘깁니다. 고명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안보전략실장은 WSJ에 “김정은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어 기쁘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은 “미국이 언제라도 불시에 북한 핵시설을 공습할 가능성, 핵을 포기한 우크라이나 사례, 핵을 개발하려다 공격을 받는 이란의 사례 등을 감안할 때 핵 포기를 해선 안 된다는 유인이 오히려 증대됐을 것”이라며 “고립주의와 북러·북중 밀착을 통한 진영외교에 주력해 핵무력을 지속적으로 키워갈 것”이라며 중동 상황이 북한에는 ‘잘못된 메시지’를 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은 이미 핵무기를 개발해 미국이 이란에 가했듯 핵시설을 타격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비핵화를 위한 협상이 더욱 복잡해졌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미국은 과거 1993년 북한이 핵확산금지조약(NPT)을 탈퇴하며 비롯된 1차 북핵 위기 이후 북한 핵시설에 대해 ‘외과수술식 정밀타격’을 실제 검토하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일부에선 이란의 핵 개발을 막은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이 이제 북한으로 눈을 돌려 영변·강선 등 북한의 주요 핵시설을 공격할 가능성을 전망하기도 하지만, 전문가들은 대체로 그럴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고 봅니다. 북한의 핵개발 상황이 그때와 너무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란은 아직 핵무기를 마음 먹으면 만들 수 있는 단계였다면 북한은 이미 수십 개의 핵무기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등 이미 너무 고도화돼 있다는 게 가장 큰 이유로 꼽힙니다.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SIPRI)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현재 최대 50기의 핵탄두를 보유하고 있고 추가로 40기 정도를 만들 수 있는 핵분열 물질도 확보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연구소는 5년 전에는 북한의 핵탄두 보유량을 30~40기 수준으로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미국이 북한을 선제 타격할 경우 북한이 한반도는 물론 일본, 괌 등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나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등 여러 종류의 미사일을 동원해 즉각 보복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이런 이유도 한국 역시 미국의 기습 타격을 만류할 가능성이 크겠죠. 북한과 중국, 러시아와의 밀착도 과거의 북한과, 또 지금의 이란과 다른 요인으로 꼽힙니다. 특히 북한과 러시아는 지난해 조약 체결 이후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까지 이어지며 군사동맹 수준으로 관계를 넓히고 있습니다. 만약 미국이 선제 타격할 경우 러시아의 개입도 각오해야 하고, 중국 역시 북한의 비핵화를 동의하면서도 한반도 긴장에는 매우 민감한 입장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2기 정부 출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북미 대화 재개 의지를 드러내고 있지만 협상을 통한 비핵화가 갈수록 어려워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이어집니다. 특히 이번 이란에 대한 공습으로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불신을 키웠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합니다.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2018년 미국의 이란 핵합의(JCPOA) 탈퇴와 2019년 하노이에서의 북미회담 결렬 등으로 이미 굳어진 미국에 대한 불신이 이번 일을 계기로 더 깊어지고 미국이 이해관계에 따라 얼마든지 합의를 뒤집을 수 있고 군사력을 사용해 (핵이 없는) 만만한 국가들을 폭격할 수 있다는 인식을 고착화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란 핵시설 공습은 북한이 러시아와의 군사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촉매제로 작용할 수 있고, 북러 간 전략적 동맹을 바탕으로 무기 공동 개발, 합동 군사 훈련, 기술 이전, 경제적·군사적 상호 의존성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대외 노선을 더욱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습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도 “고립주의와 북러·북중 밀착을 통한 진영 외교에 주력해 핵무력을 지속적으로 키워갈 것”이라며 중동 상황이 북한에는 ‘잘못된 메시지’를 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의 대북정책에도 장애 요인이 될 가능성이 큰 만큼 우리로서는 전쟁 반대, 한반도 긴장 완화, 평화 정착을 위한 일관된 대북 메시지를 전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조셉 윤 주한 미국대사대리는 지난 24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한미 외교관계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연 세미나에서 “북미 대화의 최고 목표는 한반도 비핵화지만 첫 접촉부터 최종 목표를 내세울 필요는 없다”며 “이미 핵무기를 가진 국가에 이를 포기하라고 하는 것은 어렵다. 북한에 처음부터 비핵화를 요구하면 협상은 불가능하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NPT 체제에서 핵 개발을 한 이란과 NPT에 가입하지 않은 상태에서 핵을 가진 이스라엘을 다르게 대하는 것은 불공평한 게 아니냐는 질문이 나오자 그는 “세상은 원래 공평하지 않다”며 “NPT는 지난 70년간 가장 성공한 정책이고 덕분에 핵을 가진 나라를 9개 국가로 한정할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 미국이 NPT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이어갈 것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 최초로 면 메뉴 출시한 126년 전통 덮밥집…‘슬픈 사연’ 들어보니

    최초로 면 메뉴 출시한 126년 전통 덮밥집…‘슬픈 사연’ 들어보니

    일본에서 126년 전통을 자랑하는 유명 체인 덮밥집이 최초로 면 메뉴를 출시했다. 치솟은 쌀값을 감당하지 못한 까닭이다. 산케이신문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소고기덮밥으로 유명한 체인점 요시노야가 창업 사상 최초로 마제소바를 출시했다”면서 “최근 면 요리 관련 사업을 확대하는 음식 체인업체가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요시노야가 여름 한정 메뉴로 내놓은 ‘규타마(牛玉) 스태미나 마제소바’는 소고기와 달걀을 넣은 비벼 먹는 국수다. 1899년 창업한 이 식당이 면 요리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나루세 데쓰야 요시노야 사장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쌀, 소고기 등 식자재와 인건비 상승으로 경영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새로운 장르(면)에 도전해 고객 수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앞서 요시노야를 자회사로 둔 요시노야홀딩스는 지난달 라면을 향후 성장 사업으로 삼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치솟는 쌀값을 감당하지 못하고 면 메뉴를 확대하는 식당은 요시노야 한 곳만이 아니다. 일본 국내외에 점포 약 200곳을 둔 덮밥 전문점 ‘전설의 스타돈야’는 지난달 8일 도쿄에 라면 식당을 냈다. ‘전설의 스타돈야’ 측 관계자는 “라면은 밀가루와 수프가 기본이기 때문에 원재료 가격이 비교적 안정돼 있다”면서 “한 끼 기준으로 덮밥보다 100~150엔(약 950~1400원)가량 비용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에도 입점해 있는 ‘카레하우스 코코이치반야’(한국명 코코이찌방야)를 운영하는 이치반야는 지난해 오사카를 중심으로 라면을 판매해 왔던 업체를 인수하기도 했다. 일본 정치권까지 흔든 쌀값, 언제까지 고공행진?일본 쌀값은 2024년 여름부터 급격히 오르기 시작해 현재까지 10개월 넘게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현지에서는 2024년 여름의 이상 고온 현상과 자연재해, 외국인 관광객 급증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한다. 쌀값 고공행진은 민생을 넘어 정치권까지 흔들고 있다. 일본 자민당은 다음 달 20일 치러지는 참의원(상원) 선거에서 참패할 위기에 놓였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내각이 약 1년이 되도록 제대로 된 쌀값 안정화 정책을 내놓지 못했기 때문이다. 반면 최악의 쌀값 위기에 등판한 고이즈미 신지로 신임 농림수산상은 ‘반값 비축미’ 등 유의미한 정책을 시행하면서 차기 총리로 거론되고 있다. 쌀값 안정화에 대한 기여도가 곧 지지율로 연결된 셈이다. 산케이신문과 후지뉴스네트워크(FNN)가 지난 14~15일 실시해 17일 발표한 공동 여론조사에서 ‘차기 총리로 누가 적합하냐’는 질문에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이 20.7%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2위는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16.4%)이 차지했고 이어 이시바 시게루 현 총리(7.9%), 노다 요시히코 입헌민주당 대표(6.8%), 고노 다로 전 외무상(4.2%) 순이었다. 한편 17일 농림수산성에 따르면 지난 2~8일 전국 슈퍼에서 판매된 5kg 쌀 평균 가격은 4176엔(약 3만 9300원)으로, 전주보다 48엔 떨어졌다. 다만 1년 전보다는 여전히 92.5% 높은 수준이다.
  • 126년 전통 덮밥 가게의 ‘배신’…최초로 면 메뉴 출시한 ‘슬픈 사연’ [핫이슈]

    126년 전통 덮밥 가게의 ‘배신’…최초로 면 메뉴 출시한 ‘슬픈 사연’ [핫이슈]

    일본에서 126년 전통을 자랑하는 유명 체인 덮밥집이 최초로 면 메뉴를 출시했다. 치솟은 쌀값을 감당하지 못한 까닭이다. 산케이신문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소고기덮밥으로 유명한 체인점 요시노야가 창업 사상 최초로 마제소바를 출시했다”면서 “최근 면 요리 관련 사업을 확대하는 음식 체인업체가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요시노야가 여름 한정 메뉴로 내놓은 ‘규타마(牛玉) 스태미나 마제소바’는 소고기와 달걀을 넣은 비벼 먹는 국수다. 1899년 창업한 이 식당이 면 요리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나루세 데쓰야 요시노야 사장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쌀, 소고기 등 식자재와 인건비 상승으로 경영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새로운 장르(면)에 도전해 고객 수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앞서 요시노야를 자회사로 둔 요시노야홀딩스는 지난달 라면을 향후 성장 사업으로 삼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치솟는 쌀값을 감당하지 못하고 면 메뉴를 확대하는 식당은 요시노야 한 곳만이 아니다. 일본 국내외에 점포 약 200곳을 둔 덮밥 전문점 ‘전설의 스타돈야’는 지난달 8일 도쿄에 라면 식당을 냈다. ‘전설의 스타돈야’ 측 관계자는 “라면은 밀가루와 수프가 기본이기 때문에 원재료 가격이 비교적 안정돼 있다”면서 “한 끼 기준으로 덮밥보다 100~150엔(약 950~1400원)가량 비용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에도 입점해 있는 ‘카레하우스 코코이치반야’(한국명 코코이찌방야)를 운영하는 이치반야는 지난해 오사카를 중심으로 라면을 판매해 왔던 업체를 인수하기도 했다. 일본 정치권까지 흔든 쌀값, 언제까지 고공행진?일본 쌀값은 2024년 여름부터 급격히 오르기 시작해 현재까지 10개월 넘게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현지에서는 2024년 여름의 이상 고온 현상과 자연재해, 외국인 관광객 급증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한다. 쌀값 고공행진은 민생을 넘어 정치권까지 흔들고 있다. 일본 자민당은 다음 달 20일 치러지는 참의원(상원) 선거에서 참패할 위기에 놓였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내각이 약 1년이 되도록 제대로 된 쌀값 안정화 정책을 내놓지 못했기 때문이다. 반면 최악의 쌀값 위기에 등판한 고이즈미 신지로 신임 농림수산상은 ‘반값 비축미’ 등 유의미한 정책을 시행하면서 차기 총리로 거론되고 있다. 쌀값 안정화에 대한 기여도가 곧 지지율로 연결된 셈이다. 산케이신문과 후지뉴스네트워크(FNN)가 지난 14~15일 실시해 17일 발표한 공동 여론조사에서 ‘차기 총리로 누가 적합하냐’는 질문에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이 20.7%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2위는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16.4%)이 차지했고 이어 이시바 시게루 현 총리(7.9%), 노다 요시히코 입헌민주당 대표(6.8%), 고노 다로 전 외무상(4.2%) 순이었다. 한편 17일 농림수산성에 따르면 지난 2~8일 전국 슈퍼에서 판매된 5kg 쌀 평균 가격은 4176엔(약 3만 9300원)으로, 전주보다 48엔 떨어졌다. 다만 1년 전보다는 여전히 92.5% 높은 수준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