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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혹독한 대가 경고…北 마시알 발사 움직임에 엄포 ”현재 상황은?

    정부 “혹독한 대가 경고…北 마시알 발사 움직임에 엄포 ”현재 상황은?"

    정부 “혹독한 대가 경고…北 마시알 발사 움직임에 엄포 ”현재 상황은?" 정부 혹독한 대가 경고 북한이 ‘위성’을 발사하겠다는 계획을 국제기구에 잇따라 통보했다. 2일 교도통신은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 김광철 체신상이 “지구관측 위성을 발사할 것”이라고 외교 채널을 통해 ITU 측에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발사 일시를 명확하게 밝히지는 않았다. 북한은 또 위성발사의 목적에 관해 정보나 영상을 보내기 위한 것이며 위성의 가동 기간이 4년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ITU는 북한이 제공한 정보가 불완전하다고 판단해 정보를 더 제출하라고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은 영국 런던에 있는 국제해사기구(IMO)에도 비슷한 계획을 전했다. IMO에 따르면 북한은 이달 8∼25일에 지구관측 위성을 발사하겠다고 밝혔으며 위성 이름이 ‘광명성’이라고 통보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발사 시간이 오전 7시부터 정오 사이라고 국제기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2012년에 사실상의 장거리탄도미사일 발사를 앞두고 ITU에 지구관측위성을 발사하겠다고 통고한 바 있다. 통신은 북한의 이번 통보가 미사일 발사와 관계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정부는 이날 북한이 인공위성을 명분으로 장거리 로켓(미사일)을 발사하겠다고 국제기구에 통보한데 대해 “혹독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며 강력 대응을 경고했다. 정부는 “만약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강행할 경우 이는 한반도는 물론 이 지역과 전 세계의 평화와 안보에 대한 중대한 위협으로 국제사회로부터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임을 엄중경고한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북한이 발사한 장거리 로켓의 궤적을 추적하는 해군 이지스함을 추가 배치하는 등 감시태세를 강화했다.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는 인공위성 확보 목적이라고 해도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것이기 때문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결의 위반이다. 유엔 안보리는 2006년 채택된 안보리 결의 1695호를 시작으로 2013년 채택된 2094호까지 북한에 탄도미사일 기술을 사용한 모든 발사체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中 우다웨이 전격 방북… 미사일 추가도발 제동거나

    中 우다웨이 전격 방북… 미사일 추가도발 제동거나

    북핵 6자회담 중국 측 수석대표인 우다웨이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가 2일 전격 방북했다. 한국 정부는 북핵 4차 실험 이후 유엔 안보리의 추가 대북 제재 결의안 도출과 관련, 중국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우 대표의 방북 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우 대표는 이날 오후 항공편으로 평양에 도착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지난달 6일 북한의 제4차 핵실험 이후 중국의 고위 관리가 북한을 방문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이 핵실험에 이어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대북 제재의 열쇠를 쥔 중국이 북한의 추가 도발을 억제하고 6자회담 재개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한 방문으로 보인다. 우 대표는 오랜 파트너인 김계관 제1부상을 비롯해 6자회담 수석대표인 리용호 부상 등 북한 외무성 고위 관리들과 만나 중국의 입장을 전달하고, 한반도 정세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한 지 27일 만에 한반도는 긴장 고조와 완화의 갈림길에 서게 됐다. 중국은 대북 석유수출 중단 등 강경 제재를 요구하는 미국의 압박 속에서 6자회담 재개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앞서 우 대표는 지난달 14일 6자회담 한국 수석대표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비롯해 21일 일본 수석대표인 이시카네 기미히로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 28∼29일 미국 수석대표인 성 김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겸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각각 만나 협의했다. 또한 북한의 6자회담 차석대표인 최선희 외무성 미국 담당 부국장이 최근 베이징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북·중 간 사전 접촉 얘기도 나왔다. 우다웨이의 전격 방북에 대해 베이징 외교소식통은 “임박한 것으로 예상되는 미사일 발사를 차단하려는 목적이 가장 클 것”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북한이 핵실험에 이어 미사일까지 발사하면 중국도 북한을 관리하는 데 한계에 이를 수밖에 없다”면서 “논의되고 있는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분위기를 북한에 설명하고 북한의 반응을 살핀 뒤 최종적으로 중국의 입장을 결정하기 위해 방북했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다른 소식통도 “우 대표가 리용호 부상을 만나 미사일 발사 중지를 촉구하고 발사 시 예상되는 충격에 대해 경고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관련, 한국 외교부는 “구체적인 사항을 확인해 줄 수 없음을 양해해 달라”면서도 “북핵 문제와 관련해 한·중 양국은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서울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中 “대북제재 설 이후로 연기”

    전략적 對美 관계 속 줄다리기 대북 압박 동력 상실 우려 북한의 제4차 핵실험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가 미뤄지고 있는 가운데 제재안 마련을 중국의 설인 춘제 연휴(7~13일) 이후로 연기하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 같은 연기론의 중심에는 강력한 대북 제재에 제동을 걸어온 중국이 있다. 아사히신문은 “중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차원의 대북 제재 결의의 결론을 오는 13일까지인 춘제 연휴 이후로 미루자고 관계국에 제안했다”고 1일 보도했다. 당초 안보리에서는 관련국들이 지난달 중순부터 제재안 초안을 회람했고 구체적인 제재 내용을 논의해 왔었다. 유엔 안보리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가 중국이란 벽에 막혀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중국은 강한 제재로 북한 정권의 안정이 흔들리는 것을 더 우려하고 있다. 도쿄 외교가에서는 “미국과 난사군도 문제 등으로 불편한 관계에 있고, 한국에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로 우려가 커가는 상황에서 베이징 당국이 쉽게 (대북 제재에) 협조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중국은 대미 관계라는 큰 틀 속에서 대북 제재 문제를 바라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중국은 그동안 악화됐던 북한과의 관계 개선을 시도해 오던 참이었다. 중국은 주도권을 쥐고 개최해 왔던 6자 회담을 이번 기회에 되살리겠다는 의도도 대북 제재 지연 전략 속에 담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아사히신문은 “중국 측은 제재 내용을 둘러싼 각국의 이견으로 조기 결론이 어렵다는 입장을 표명했다”면서 “강력한 대북 제재를 요구하는 한·미·일을 견제하려는 뜻이 있어 보인다”는 분석도 실었다. 중국의 뜻대로 제재 결의 채택이 이달 중순 이후로 미뤄지면 대북 압박의 동력 상실이 우려된다. 북한은 지난달 6일 핵실험을 단행했기에 춘제 연휴 이후면 핵실험으로부터 40일 또는 그 이상이 경과한다. 이는 실험 시점에서 3주 정도 안에 제재 결의가 나왔던 1∼3차 북한 핵실험 때에 비해 상당히 지연되는 셈이다. 대북 제재와 관련해 미국은 원유 수출 금지, 북한산 광물자원 수입 금지, 북한 국영 항공사인 고려항공의 영공 통과 금지 등을 결의안에 포함할 것을 요구해 왔다. 그러나 중국은 북한 주민의 생활에 타격을 줄 경우 체제 불안으로 연결되는 상황을 우려하며 수용에 난색을 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 美, 대북 독자 제재 발걸음 빨라졌다

    상원도 제재 강화법안 새달 상정 “안보리 초안 강도 훨씬 세졌다” 안보리·中 결정엔 시간 걸릴 듯 지난 6일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3주 만인 27일(현지시간) 중국 측과 처음으로 직접 만나 대책을 협의했지만 이견만 노출하면서 미국의 다음 조치가 주목된다. 미국은 북한의 4차 핵실험을 ‘수소탄 실험’으로 인정하지는 않지만 중대한 도발이라고 보고, 의회 등 차원에서 대북 추가 제재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워싱턴 외교소식통은 27일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미국이 주도해 만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 제재 초안은 지난 세 차례 핵실험 이후 나온 제재안보다 강도가 훨씬 세졌다”며 “미국은 안보리 제재와 중국의 양자 제재의 수위가 어떻게 결정되느냐에 따라 독자적 제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이어 “미국이 던진 안보리 초안 및 중국의 대북 제재 권고안의 범위가 기존보다 넓어졌기 때문에 중국이 다 수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 때문에 안보리 결의안 및 중국의 조치가 결정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기존 안보리 결의안은 1차 핵실험 때는 5일 만에, 2차 핵실험 때는 18일 만에, 3차 핵실험 때는 23일 만에 통과됐는데 이번에는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대목이다. 마크 토너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제재는 북한이 대화로 돌아오도록 하는 가장 효과적 도구이며, 이란의 경우에서 보듯 가장 강력한 방법”이라며 “필요하다면 제재는 더 강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미 정부가 상황에 따라 더욱 강한 대북 양자 제재에 나설 것임을 시사한 것이다. 이와 관련, 미 하원은 지난 12일 북한과 거래하는 제3국의 개인과 단체 등도 제재할 수 있는 ‘세컨더리 보이콧’에 대한 재량권을 정부에 부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대북 제재 법안을 통과시켰다. 상원도 제3자 제재 등 하원보다 더 강력한 조치를 담은 대북 제재 강화 법안을 다음달 중 본회의에 상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세컨더리 보이콧은 대이란 제재 시 효과를 발휘했던 것으로, 북한과 거래하는 제3국 정부, 기업, 은행 등도 제재하는 것을 말한다. 북한이 대외교역의 90% 이상을 중국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에서 중국 기업이 주요 표적이 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제3자 제재가 중국을 겨냥할 수밖에 없어 중국 경제 등에 악영향을 미치면 이는 미국에 부메랑으로 돌아오게 된다는 우려도 나온다. 서맨사 파워 유엔주재 미국 대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의 4차 핵실험과 관련한 대북 제재 강화를 위한 결의안 초안 협상은 매우 복잡하며 실질적인 안을 마련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모든 당사자가 북한과 지역 내 다른 행위자들에게 어떤 영향이 있을지를 고려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이르면 1주일내 발사”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 징후…위성사진 봤더니?

    “이르면 1주일내 발사”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 징후…위성사진 봤더니?

    “이르면 1주일내 발사”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 징후…위성사진 봤더니?이르면 1주일내 발사, 북한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고 있어 이르면 일주일 이내에 발사할 것이라고 교도통신이 일본 정부기관 소식통을 인용해 27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최근 며칠 동안의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 있는 미사일 발사 장소에서 미사일 발사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교도통신은 북한의 미사일 추가 발사 움직임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한의 핵실험과 관련해 제재를 논의하는 중에 나왔다면서 안보리가 이미 탄도미사일 실험을 하지 못하도록 했기 때문에 새로운 미사일 발사는 북한에 대한 더 엄중한 제재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안보리는 과거에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실험에 대해 강하게 대처해 왔다.지난 2006년 7월 1차 핵실험에 앞서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안보리는 국제사회가 미사일 관련 물자와 상품, 기술, 재원 등을 북한에 지원하지 말도록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또 2012년 12월 미국 본토를 사정권에 둔 장거리 로켓 발사 이후에는 기관 6곳과 개인 4명을 제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한편, 지난 6일 북한의 4차 핵실험과 관련된 안보리의 제재는 3주가 지나도록 아직 윤곽을 잡지 못하고 있다.이는 미국과 중국이 제재 수위에 대해 서로 다른 의견을 나타내는 데 따른 것으로 여겨진다.미국의 존 케리 국무장관과 중국의 왕이 외교부장은 27일 베이징에서 만나 유엔 결의안을 논의했으나, 세부적인 제재 내용을 놓고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미국은 북한의 우방인 중국이 강경 자세를 보여 줄 것을 희망했지만, 중국은 새로운 제재는 긴장을 조성할 뿐이라며 강한 제재에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핵탄두 1t 이하 소형화 땐 美본토 타격권…발사한다면 안보리 제재 나온 후 가능성

    북한이 지난 6일 4차 핵실험과 마찬가지로 예상하지 못한 시점에 기습적으로 장거리 미사일(로켓)을 발사할 가능성이 28일 제기됨에 따라 북한 로켓 발사 기술의 진화에 관심이 쏠린다. ‘핵보유국’ 지위를 주장하는 북한에 있어서 장거리 미사일은 수소탄 시험 실패 논란에도 불구하고 핵탄두를 언제든지 미국 본토로 실어보낼 수 있다는 위력 과시를 의미한다. 군 당국은 북한이 2012년 12월 ‘은하 3호’ 로켓(사거리 1만㎞) 발사 이후 지속적으로 엔진 시험을 계속해 사거리 1만 3000여㎞의 로켓 추진체를 개발한 것으로 분석한다. 북한은 지난해 10월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탄두 형태가 뭉툭한 개량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KN08을 선보였다. 이는 고정식 발사대가 아닌 이동식 차량에 탑재해 장소를 옮겨다니며 발사하도록 설계됐으나 군은 북한이 KN08을 한번도 시험 발사한 적이 없기 때문에 아직 능력이 검증되지 않았다고 평가한다. 하지만 북한은 ICBM과 노동미사일(사거리 1300㎞), 스커드미사일(사거리 300~700㎞)에 핵탄두를 탑재하기 위한 소형화 기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북한이 핵탄두를 1t 이하로 소형화하는 데 성공하면 미국 본토가 핵무기 타격권에 들어갈 수 있다는 의미다. 특히 2012년 12월 은하 3호 발사 때만 해도 한·미 군 당국은 화물열차의 이동을 포착해 발사 동향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었다. 하지만 북한은 지난해 동창리 발사장에 대형 조립식 건물을 신축해 이곳에서 은밀히 미사일 동체를 조립하고 이동식 구조물에 숨긴 채 레일로 옮겨 바로 발사대에 세울 수 있게 했다. 발사대 아래에 로켓 추진체 액체 연료를 주입하는 시설도 개량해 1시간 이내에 액체 연료를 주입할 수 있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과거 1~3차 핵실험 때는 인공위성 확보를 명분으로 내세우며 지상에서 장거리 미사일을 먼저 발사하고 이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가 나오면 이에 반발해 핵실험을 실시하는 도발 패턴을 보여 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핵실험을 먼저 실시해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위한 기술적 준비가 미흡했거나 또 다른 기만 전술의 일환 아니었냐는 분석도 나왔었다. 다만 현재까지는 북한이 안보리에서 제재가 논의되는 상황에서 장거리 미사일까지 발사하면 제재 수위가 높아지고, 강력한 대북 제재에 난색을 보이는 중국과 러시아의 입장을 난처하게 할 가능성이 있어 안보리 대북 제재가 나온 다음에 추가 도발을 감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中, 경협관계 韓이 과도한 압박 ‘불만’… 양국관계 시험대에

    16년 전 냉동마늘 관세율 10배 올리자 中 반발… 한국산 휴대전화 수입 중단 전문가 “북핵 외교전략 다변화해야” 양국 전략적인 비공개 소통 재개를 중국 내 다수의 한반도 전문가들 사이에서 우리 정부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검토론에 맞서 ‘경제 보복론’이 거론되고 있는 것은 이번 북한의 제4차 핵실험 이후 한·중 관계 역시 시험대에 올랐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6일 북핵 실험 이후 한·미·일이 연일 중국을 압박하는 상황에 우리나라가 사드 배치까지 언급하며 중국을 몰아세우자 중국 내 전문가들 사이에서 한국에 대한 불만이 경제적 조치를 언급하는 형식으로 나타난 것이다. 28일 세종연구소 정재흥 연구위원이 작성한 정책보고서 ‘북한의 제4차 핵실험: 중국의 입장과 인식 분석’에 따르면 중국은 기본적으로 현 북핵 국면의 책임이 미국에 있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보고서는 “중국은 2003년 제2차 핵위기 이후 6자 회담을 개최, 북핵 문제 해결에 적극적 노력을 기울였기에 이번 실험 이후 제기되는 ‘중국 책임론’은 논리적이지 않다고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럼에도 한·미·일이 중국에 대북 제재의 책임을 강조하고, 경제협력 관계에 있는 한국마저 고강도 압박을 가하자 불만의 목소리가 나온다는 것이다. 경제적 측면에서 중국은 우리나라의 가장 큰 ‘손님’이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대중 무역 흑자는 431억 달러 규모다. 2014년 552억 달러, 2013년 628억 달러 등 매년 흑자 규모는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중국은 우리 무역 교역량의 4분의1을 차지하고 있다. 중국이 실제로 무역 축소 등을 단행하면 경제성장률이 둔화된 상황에서 우리 경제에 타격이 불가피하다. 실례로 지난 2000년 ‘마늘 파동’ 당시 우리 정부가 중국산 냉동 및 초산마늘에 대해 관세율을 10배 이상으로 올리는 보호조치를 발동하자, 중국 정부가 이에 반발해 국제법까지 어겨가며 한국산 휴대전화 등의 수입을 전면 중단하는 조치를 단행했다. 결국 우리 정부는 한 달 만에 백기를 들고 마늘에 대한 관세율을 되돌렸다. 중국 대학 등의 한반도 전문가들이 경제 조치 가능성을 언급했다는 것은 이 같은 주장이 중국 정부의 정책 결정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위협적이다. 실제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지난 25일 “사드 배치를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고 진전된 발언을 한 이후 중국 관영매체인 환구시보는 사설에서 “한국이 사드를 배치하면 중국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고 중국과 한국 사이의 신뢰를 엄중하게 훼손할 것”이라며 “(한국은) 그로 인해 생기는 대가를 감내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여기에서의 ‘대가’는 경제적 보복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중국역할론’만을 강조하다가 근본적으로 한·중 관계가 무너질 수도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전날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방중해 유엔 안보리 추가 대북 제재 결의안 도출을 위해 미·중 ‘담판’을 벌였지만 양국은 입장 차만 확인했다. 청와대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미·중 외교장관 회담에 대해 “한·미 간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중국의 건설적 협력을 견인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만 밝혔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 역시 “목표로 하는 제재 결의가 도출될 수 있도록 최대한 외교적 노력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북핵 외교 전략을 다변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흥규 아주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한국은 미·중 협력의 촉진자가 돼야지 갈등의 매개가 되거나 한쪽을 견제하는 역할로 자신을 한정하면 안 된다”며 “한·중 사이, 특히 청와대 레벨에서 비공개적 전략적 소통을 재개해 인내심 있게 상대의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기현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은 “중국이 고강도 압박에 동참한다고 북한이 핵을 포기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장기적 전략으로 중국에 대한 레버리지를 높여야 한다”며 “중국 측에 안보 협력을 강화하자는 제의도 해서 중국 경사론과 미국 경사론을 절충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연구위원은 “한·미·일이 중국을 압박해 두 손을 들고 나올 수준까지 가지 못한다면 결국 북한과 다양한 채널에서 대화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케리 “수단 총동원 北 옥죄야” vs 왕이 “대화·협상 통한 해결을” 격론

    북한의 제4차 핵실험 이후 처음으로 마주한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동상이몽’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평행선만 그렸다. 회담은 공식적으로는 4차례, 비공식적으론 8차례 가까이 연기되면서 가까스로 성사됐으나 제재 수위를 놓고는 격론만 벌였을 뿐 결국 조율에 실패했다는 평가를 들었다. 27일 중국 베이징의 외교부 청사에서 5시간 가까이 마라톤협상을 벌인 두 외교장관은 회담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날카로운 신경전을 이어 갔다. 케리 장관은 북한의 위협을 크게 부각시키며 중국이 대북 압박 수위를 높여야 한다는 점을 강하게 촉구했다. 중국을 북한을 움직일 ‘지렛대’를 가진 국가로 묘사하며 “온갖 수단을 총동원해 북한을 옥죄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진 것이다. 케리 장관은 기자회견의 거의 모든 시간을 북핵 문제에 할애했다. 그는 “미국은 (북한에 대한) 중국의 특별한 능력을 믿는다”, “모든 국가와 지도적인 위치에 있는 국가들은 그런 (북한의) 위험에 대처할 의무가 있다”는 등의 표현을 사용했다. 반면 왕 부장은 한반도의 평화·안정, 대화 등을 강조하며 미국의 초강경 제재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그는 “제재가 목적이 돼서는 안 된다”, “북핵문제는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해결해야 하며 그것이 유일한 방법”이라며 선을 그었다. 오히려 6자회담의 재개를 언급하면서 “제재가 한반도 정세를 격화시키거나 혼란을 야기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북한을 전략적 자산으로 판단하는 중국으로선 대북 제재는 한반도의 안정을 깨뜨리지 않고 북한을 회담 테이블로 끌어내는 수준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 왕 부장은 ‘왜 추가 제재를 주저하느냐’는 질문에 “유엔 안보리는 북한의 새로운 핵실험에 대한 ‘필요한 반응’을 보여줘야 한다”면서도 “동시에 제재는 우리가 추구하는 목적이 아니며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한반도 핵 문제를 협상의 궤도에 되돌려 놓는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반기문 “정착촌 중단” VS 네타냐후 “테러 조장”

    반기문 “정착촌 중단” VS 네타냐후 “테러 조장”

    이스라엘이 요르단강 서안(이하 서안) 지구에 유대인 정착촌 건설을 강행해 전 세계 비난 여론이 쏟아지는 가운데 반기문(왼쪽) 유엔 사무총장이 직접 나서 정착촌 건설 중단을 요구했다. 하지만 베냐민 네타냐후(오른쪽) 이스라엘 총리는 오히려 반 총장이 테러리즘을 부추긴다는 ‘막말’로 응수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반 총장은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이스라엘이 서안 지구에서 강행하고 있는 정착촌 사업 중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스라엘이 서안 지구에 정착촌을 건설하는 것은 팔레스타인 국민과 국제사회에 대한 모욕”이라며 “여러 시대를 거쳐 억압받은 민족들이 보여줬듯, (원치 않는) 점령에 격하게 반응하는 것은 인간 본성이며 이는 잠재적인 증오와 극단주의를 낳는다”고 이스라엘을 강도 높게 비난했다. 이스라엘은 ‘6일 전쟁’으로 불리는 제3차 중동전쟁(1967년)에서 팔레스타인 국가 후보지였던 서안 지구와 동예루살렘 일대를 점령했다. 이후 “서안 지구를 팔레스타인에 반환하라”는 국제적 압력에 굴하지 않고 이곳을 실효 지배하기 위해 130여개의 이스라엘인 정착촌을 지었다. 서안 지구(인구 약 310만명)에는 이스라엘인 35만명이, 동예루살렘(인구 60만명)에는 약 20만명이 살고 있다. 양측 간 유혈 충돌로 지난 10월 이래 이스라엘인 25명, 팔레스타인인 149명이 숨졌다.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국제사회가 이스라엘에 정착촌 건설 중단을 요구했지만 태도가 바뀌지 않자 유엔 사무총장이 나선 것이다. 최근 이스라엘은 이곳에 새 주택 150채 건설 계획을 승인하는 한편 370에이커(약 1.5㎢)의 땅을 압류하기도 했다. 반 총장의 발언이 알려지자 이스라엘 총리는 즉각 반박 성명을 내고 “반 총장이 테러리즘에 순풍을 불어준다”며 “(유엔은) 이미 오래전에 중립성과 도덕성을 잃었다”고 쏘아붙였다. 또한 “팔레스타인 살인자들은 국가를 건설하기를 원하지 않고 국가를 파괴하기를 원한다”며 “그들은 평화와 인권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저 유대인이기 때문에 살인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스라엘이 국제사회가 원하는 ‘두 국가 해법’을 탐탁지 않게 여긴다는 사실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 반 총장은 지난해 10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을 방문해 양측에 충돌 자제를 요청하며 서로를 국가로 인정하고 존중하는 ‘두 국가 해법’을 제시했다. 당시에도 네타냐후 총리는 “갈등의 원인은 정착촌 건설이 아닌 팔레스타인의 테러리즘에 있다”면서 “2차 대전 당시 유대인 학살도 팔레스타인 지도자가 사주했다”고 말한 바 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이르면 1주일내 발사” 북한 움직임 포착… “미사일 발사 현장 분위기 어떻길래?

    “이르면 1주일내 발사” 북한 움직임 포착… “미사일 발사 현장 분위기 어떻길래?"

    “이르면 1주일내 발사” 북한 움직임 포착… “미사일 발사 현장 분위기 어떻길래?" 이르면 1주일내 발사, 북한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고 있어 이르면 일주일 이내에 발사할 것이라고 교도통신이 일본 정부기관 소식통을 인용해 27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최근 며칠 동안의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 있는 미사일 발사 장소에서 미사일 발사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교도통신은 북한의 미사일 추가 발사 움직임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한의 핵실험과 관련해 제재를 논의하는 중에 나왔다면서 안보리가 이미 탄도미사일 실험을 하지 못하도록 했기 때문에 새로운 미사일 발사는 북한에 대한 더 엄중한 제재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안보리는 과거에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실험에 대해 강하게 대처해 왔다.지난 2006년 7월 1차 핵실험에 앞서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안보리는 국제사회가 미사일 관련 물자와 상품, 기술, 재원 등을 북한에 지원하지 말도록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또 2012년 12월 미국 본토를 사정권에 둔 장거리 로켓 발사 이후에는 기관 6곳과 개인 4명을 제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한편, 지난 6일 북한의 4차 핵실험과 관련된 안보리의 제재는 3주가 지나도록 아직 윤곽을 잡지 못하고 있다.이는 미국과 중국이 제재 수위에 대해 서로 다른 의견을 나타내는 데 따른 것으로 여겨진다.미국의 존 케리 국무장관과 중국의 왕이 외교부장은 27일 베이징에서 만나 유엔 결의안을 논의했으나, 세부적인 제재 내용을 놓고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미국은 북한의 우방인 중국이 강경 자세를 보여 줄 것을 희망했지만, 중국은 새로운 제재는 긴장을 조성할 뿐이라며 강한 제재에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르면 1주일내 발사” 북한 장거리 미사일 타깃은?…위성사진 자세히 보니?

    “이르면 1주일내 발사” 북한 장거리 미사일 타깃은?…위성사진 자세히 보니?

    “이르면 1주일내 발사” 북한 장거리 미사일 타깃은?…위성사진 자세히 보니?이르면 1주일내 발사, 북한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고 있어 이르면 일주일 이내에 발사할 것이라고 교도통신이 일본 정부기관 소식통을 인용해 27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최근 며칠 동안의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 있는 미사일 발사 장소에서 미사일 발사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교도통신은 북한의 미사일 추가 발사 움직임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한의 핵실험과 관련해 제재를 논의하는 중에 나왔다면서 안보리가 이미 탄도미사일 실험을 하지 못하도록 했기 때문에 새로운 미사일 발사는 북한에 대한 더 엄중한 제재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안보리는 과거에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실험에 대해 강하게 대처해 왔다.지난 2006년 7월 1차 핵실험에 앞서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안보리는 국제사회가 미사일 관련 물자와 상품, 기술, 재원 등을 북한에 지원하지 말도록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또 2012년 12월 미국 본토를 사정권에 둔 장거리 로켓 발사 이후에는 기관 6곳과 개인 4명을 제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한편, 지난 6일 북한의 4차 핵실험과 관련된 안보리의 제재는 3주가 지나도록 아직 윤곽을 잡지 못하고 있다.이는 미국과 중국이 제재 수위에 대해 서로 다른 의견을 나타내는 데 따른 것으로 여겨진다.미국의 존 케리 국무장관과 중국의 왕이 외교부장은 27일 베이징에서 만나 유엔 결의안을 논의했으나, 세부적인 제재 내용을 놓고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미국은 북한의 우방인 중국이 강경 자세를 보여 줄 것을 희망했지만, 중국은 새로운 제재는 긴장을 조성할 뿐이라며 강한 제재에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르면 1주일내 발사”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 징후…위성사진으로 보니?

    “이르면 1주일내 발사”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 징후…위성사진으로 보니?

    “이르면 1주일내 발사”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 징후…위성사진으로 보니?이르면 1주일내 발사, 북한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고 있어 이르면 일주일 이내에 발사할 것이라고 교도통신이 일본 정부기관 소식통을 인용해 27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최근 며칠 동안의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 있는 미사일 발사 장소에서 미사일 발사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교도통신은 북한의 미사일 추가 발사 움직임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한의 핵실험과 관련해 제재를 논의하는 중에 나왔다면서 안보리가 이미 탄도미사일 실험을 하지 못하도록 했기 때문에 새로운 미사일 발사는 북한에 대한 더 엄중한 제재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안보리는 과거에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실험에 대해 강하게 대처해 왔다.지난 2006년 7월 1차 핵실험에 앞서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안보리는 국제사회가 미사일 관련 물자와 상품, 기술, 재원 등을 북한에 지원하지 말도록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또 2012년 12월 미국 본토를 사정권에 둔 장거리 로켓 발사 이후에는 기관 6곳과 개인 4명을 제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한편, 지난 6일 북한의 4차 핵실험과 관련된 안보리의 제재는 3주가 지나도록 아직 윤곽을 잡지 못하고 있다.이는 미국과 중국이 제재 수위에 대해 서로 다른 의견을 나타내는 데 따른 것으로 여겨진다.미국의 존 케리 국무장관과 중국의 왕이 외교부장은 27일 베이징에서 만나 유엔 결의안을 논의했으나, 세부적인 제재 내용을 놓고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미국은 북한의 우방인 중국이 강경 자세를 보여 줄 것을 희망했지만, 중국은 새로운 제재는 긴장을 조성할 뿐이라며 강한 제재에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르면 1주일내 발사”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 움직임…김정은이 원하는 것은?

    “이르면 1주일내 발사”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 움직임…김정은이 원하는 것은?

    “이르면 1주일내 발사”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 움직임…김정은이 원하는 것은?이르면 1주일내 발사, 북한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고 있어 이르면 일주일 이내에 발사할 것이라고 교도통신이 일본 정부기관 소식통을 인용해 27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최근 며칠 동안의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 있는 미사일 발사 장소에서 미사일 발사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교도통신은 북한의 미사일 추가 발사 움직임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한의 핵실험과 관련해 제재를 논의하는 중에 나왔다면서 안보리가 이미 탄도미사일 실험을 하지 못하도록 했기 때문에 새로운 미사일 발사는 북한에 대한 더 엄중한 제재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안보리는 과거에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실험에 대해 강하게 대처해 왔다.지난 2006년 7월 1차 핵실험에 앞서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안보리는 국제사회가 미사일 관련 물자와 상품, 기술, 재원 등을 북한에 지원하지 말도록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또 2012년 12월 미국 본토를 사정권에 둔 장거리 로켓 발사 이후에는 기관 6곳과 개인 4명을 제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한편, 지난 6일 북한의 4차 핵실험과 관련된 안보리의 제재는 3주가 지나도록 아직 윤곽을 잡지 못하고 있다.이는 미국과 중국이 제재 수위에 대해 서로 다른 의견을 나타내는 데 따른 것으로 여겨진다.미국의 존 케리 국무장관과 중국의 왕이 외교부장은 27일 베이징에서 만나 유엔 결의안을 논의했으나, 세부적인 제재 내용을 놓고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미국은 북한의 우방인 중국이 강경 자세를 보여 줄 것을 희망했지만, 중국은 새로운 제재는 긴장을 조성할 뿐이라며 강한 제재에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북 제재 안보리 논의 장기화 불가피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추가 대북 제재 결의를 위해 27일 열린 미·중의 ‘담판’에서마저 양국이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안보리 제재 논의는 장기화가 불가피하게 됐다. 한·미·일 3국이 강조한 ‘강력하고 포괄적인 제재’ 도출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중국 왕이 외교부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입장 차를 확연히 드러냈다. 케리 장관은 양국이 ‘강력한 제재’ 결의의 필요성은 합의했지만 구체적 조치는 도출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간 중국은 이전보다 강화된 추가 제재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해 왔다. 다만 ‘강화된 제재’의 기준을 놓고 한·미·일은 ‘강력하고 포괄적인’ 수준을 강조한 반면 중국은 이번 북핵 실험에 ‘합당한’ 수준을 강조하는 등 차이를 보였다. 사실상 이날 중국의 입장은 ‘불변’이었던 셈이다. 중국 측이 이날 대화를 통한 북핵 해결을 강조한 것도 전과 다름없는 모습이다. 추가 대북 제재 결의안 도출의 열쇠를 쥐고 있는 중국이 끝내 입장 변화를 보이지 않으면서 안보리 논의 역시 당분간 지지부진한 상황을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미국이 제시한 결의안 초안에 대해 지난 17~18일쯤 “하나하나 가능성을 검토해야 한다”는 취지로 ‘1차 반응’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날까지도 양국이 의견 일치를 이루지 못하면서 안보리 논의도 다음달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한국 외교부는 이날 공식적인 입장을 내지 않는 등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외교부 관계자는 “먼저 미국 측과 자세한 논의 결과를 공유해 봐야 한다”고 전했다. 우리 정부는 애초 이번 추가 대북 제재 논의가 이달 말쯤이면 끝날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결국 이번 논의는 2013년 3차 핵실험 당시 최장기 기록인 23일을 갱신할 전망이다. 추후 한·미·일은 중국을 계속 압박함에 동시에 강도 높은 양자 제재를 적극적으로 해 나갈 가능성이 크다. 또 정부 차원에서 한반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검토 압박도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이르면 1주일내 발사” 北 정말 미사일 발사하나? “움직임 포착”

    “이르면 1주일내 발사” 北 정말 미사일 발사하나? “움직임 포착”

    “이르면 1주일내 발사” 北 정말 미사일 발사하나? “움직임 포착” 이르면 1주일내 발사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고 있어 이르면 일주일 이내에 발사할 것이라고 교도통신이 일본 정부기관 소식통을 인용해 27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최근 며칠 동안의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 있는 미사일 발사 장소에서 미사일 발사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교도통신은 북한의 미사일 추가 발사 움직임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한의 핵실험과 관련해 제재를 논의하는 중에 나왔다면서 안보리가 이미 탄도미사일 실험을 하지 못하도록 했기 때문에 새로운 미사일 발사는 북한에 대한 더 엄중한 제재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안보리는 과거에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실험에 대해 강하게 대처해 왔다.지난 2006년 7월 1차 핵실험에 앞서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안보리는 국제사회가 미사일 관련 물자와 상품, 기술, 재원 등을 북한에 지원하지 말도록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또 2012년 12월 미국 본토를 사정권에 둔 장거리 로켓 발사 이후에는 기관 6곳과 개인 4명을 제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한편, 지난 6일 북한의 4차 핵실험과 관련된 안보리의 제재는 3주가 지나도록 아직 윤곽을 잡지 못하고 있다.이는 미국과 중국이 제재 수위에 대해 서로 다른 의견을 나타내는 데 따른 것으로 여겨진다.미국의 존 케리 국무장관과 중국의 왕이 외교부장은 27일 베이징에서 만나 유엔 결의안을 논의했으나, 세부적인 제재 내용을 놓고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미국은 북한의 우방인 중국이 강경 자세를 보여 줄 것을 희망했지만, 중국은 새로운 제재는 긴장을 조성할 뿐이라며 강한 제재에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르면 1주일내 발사” 북한, 정말 미사일 발사하나? “움직임 포착됐다”

    “이르면 1주일내 발사” 북한, 정말 미사일 발사하나? “움직임 포착됐다”

    “이르면 1주일내 발사” 북한, 정말 미사일 발사하나? “움직임 포착됐다” 이르면 1주일내 발사, 북한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고 있어 이르면 일주일 이내에 발사할 것이라고 교도통신이 일본 정부기관 소식통을 인용해 27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최근 며칠 동안의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 있는 미사일 발사 장소에서 미사일 발사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교도통신은 북한의 미사일 추가 발사 움직임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한의 핵실험과 관련해 제재를 논의하는 중에 나왔다면서 안보리가 이미 탄도미사일 실험을 하지 못하도록 했기 때문에 새로운 미사일 발사는 북한에 대한 더 엄중한 제재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안보리는 과거에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실험에 대해 강하게 대처해 왔다.지난 2006년 7월 1차 핵실험에 앞서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안보리는 국제사회가 미사일 관련 물자와 상품, 기술, 재원 등을 북한에 지원하지 말도록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또 2012년 12월 미국 본토를 사정권에 둔 장거리 로켓 발사 이후에는 기관 6곳과 개인 4명을 제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한편, 지난 6일 북한의 4차 핵실험과 관련된 안보리의 제재는 3주가 지나도록 아직 윤곽을 잡지 못하고 있다.이는 미국과 중국이 제재 수위에 대해 서로 다른 의견을 나타내는 데 따른 것으로 여겨진다.미국의 존 케리 국무장관과 중국의 왕이 외교부장은 27일 베이징에서 만나 유엔 결의안을 논의했으나, 세부적인 제재 내용을 놓고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미국은 북한의 우방인 중국이 강경 자세를 보여 줄 것을 희망했지만, 중국은 새로운 제재는 긴장을 조성할 뿐이라며 강한 제재에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르면 1주일내 발사, 北 동창리에서 움직임 포착

    “이르면 1주일내 발사, 北 동창리에서 움직임 포착" 대체 어떻길래?

    “이르면 1주일내 발사, 北 동창리에서 움직임 포착" 대체 어떻길래? 이르면 1주일내 발사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고 있어 이르면 일주일 이내에 발사할 것이라고 교도통신이 일본 정부기관 소식통을 인용해 27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최근 며칠 동안의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 있는 미사일 발사 장소에서 미사일 발사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교도통신은 북한의 미사일 추가 발사 움직임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한의 핵실험과 관련해 제재를 논의하는 중에 나왔다면서 안보리가 이미 탄도미사일 실험을 하지 못하도록 했기 때문에 새로운 미사일 발사는 북한에 대한 더 엄중한 제재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안보리는 과거에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실험에 대해 강하게 대처해 왔다.지난 2006년 7월 1차 핵실험에 앞서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안보리는 국제사회가 미사일 관련 물자와 상품, 기술, 재원 등을 북한에 지원하지 말도록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또 2012년 12월 미국 본토를 사정권에 둔 장거리 로켓 발사 이후에는 기관 6곳과 개인 4명을 제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한편, 지난 6일 북한의 4차 핵실험과 관련된 안보리의 제재는 3주가 지나도록 아직 윤곽을 잡지 못하고 있다.이는 미국과 중국이 제재 수위에 대해 서로 다른 의견을 나타내는 데 따른 것으로 여겨진다.미국의 존 케리 국무장관과 중국의 왕이 외교부장은 27일 베이징에서 만나 유엔 결의안을 논의했으나, 세부적인 제재 내용을 놓고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미국은 북한의 우방인 중국이 강경 자세를 보여 줄 것을 희망했지만, 중국은 새로운 제재는 긴장을 조성할 뿐이라며 강한 제재에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르면 1주일내 발사” 북한 움직임 포착… “미사일 발사 장소 자세히 보니?”

    “이르면 1주일내 발사” 북한 움직임 포착… “미사일 발사 장소 자세히 보니?”

    “이르면 1주일내 발사” 북한 움직임 포착… “미사일 발사 장소 자세히 보니?” 이르면 1주일내 발사, 북한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고 있어 이르면 일주일 이내에 발사할 것이라고 교도통신이 일본 정부기관 소식통을 인용해 27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최근 며칠 동안의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 있는 미사일 발사 장소에서 미사일 발사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교도통신은 북한의 미사일 추가 발사 움직임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한의 핵실험과 관련해 제재를 논의하는 중에 나왔다면서 안보리가 이미 탄도미사일 실험을 하지 못하도록 했기 때문에 새로운 미사일 발사는 북한에 대한 더 엄중한 제재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안보리는 과거에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실험에 대해 강하게 대처해 왔다.지난 2006년 7월 1차 핵실험에 앞서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안보리는 국제사회가 미사일 관련 물자와 상품, 기술, 재원 등을 북한에 지원하지 말도록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또 2012년 12월 미국 본토를 사정권에 둔 장거리 로켓 발사 이후에는 기관 6곳과 개인 4명을 제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한편, 지난 6일 북한의 4차 핵실험과 관련된 안보리의 제재는 3주가 지나도록 아직 윤곽을 잡지 못하고 있다.이는 미국과 중국이 제재 수위에 대해 서로 다른 의견을 나타내는 데 따른 것으로 여겨진다.미국의 존 케리 국무장관과 중국의 왕이 외교부장은 27일 베이징에서 만나 유엔 결의안을 논의했으나, 세부적인 제재 내용을 놓고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미국은 북한의 우방인 중국이 강경 자세를 보여 줄 것을 희망했지만, 중국은 새로운 제재는 긴장을 조성할 뿐이라며 강한 제재에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르면 1주일내 발사” 북한 장거리 미사일 움직임 포착…발사현장 위성사진 보니?

    “이르면 1주일내 발사” 북한 장거리 미사일 움직임 포착…발사현장 위성사진 보니?

    “이르면 1주일내 발사” 북한 장거리 미사일 움직임 포착…발사현장 위성사진 보니?이르면 1주일내 발사, 북한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고 있어 이르면 일주일 이내에 발사할 것이라고 교도통신이 일본 정부기관 소식통을 인용해 27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최근 며칠 동안의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 있는 미사일 발사 장소에서 미사일 발사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교도통신은 북한의 미사일 추가 발사 움직임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한의 핵실험과 관련해 제재를 논의하는 중에 나왔다면서 안보리가 이미 탄도미사일 실험을 하지 못하도록 했기 때문에 새로운 미사일 발사는 북한에 대한 더 엄중한 제재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안보리는 과거에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실험에 대해 강하게 대처해 왔다.지난 2006년 7월 1차 핵실험에 앞서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안보리는 국제사회가 미사일 관련 물자와 상품, 기술, 재원 등을 북한에 지원하지 말도록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또 2012년 12월 미국 본토를 사정권에 둔 장거리 로켓 발사 이후에는 기관 6곳과 개인 4명을 제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한편, 지난 6일 북한의 4차 핵실험과 관련된 안보리의 제재는 3주가 지나도록 아직 윤곽을 잡지 못하고 있다.이는 미국과 중국이 제재 수위에 대해 서로 다른 의견을 나타내는 데 따른 것으로 여겨진다.미국의 존 케리 국무장관과 중국의 왕이 외교부장은 27일 베이징에서 만나 유엔 결의안을 논의했으나, 세부적인 제재 내용을 놓고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미국은 북한의 우방인 중국이 강경 자세를 보여 줄 것을 희망했지만, 중국은 새로운 제재는 긴장을 조성할 뿐이라며 강한 제재에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르면 1주일내 발사” 북한 미사일 발사 움직임 포착… “자세히 봤더니?”

    “이르면 1주일내 발사” 북한 미사일 발사 움직임 포착… “자세히 봤더니?”

    “이르면 1주일내 발사” 북한 미사일 발사 움직임 포착… “자세히 봤더니?”이르면 1주일내 발사, 북한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고 있어 이르면 일주일 이내에 발사할 것이라고 교도통신이 일본 정부기관 소식통을 인용해 27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최근 며칠 동안의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 있는 미사일 발사 장소에서 미사일 발사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교도통신은 북한의 미사일 추가 발사 움직임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한의 핵실험과 관련해 제재를 논의하는 중에 나왔다면서 안보리가 이미 탄도미사일 실험을 하지 못하도록 했기 때문에 새로운 미사일 발사는 북한에 대한 더 엄중한 제재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안보리는 과거에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실험에 대해 강하게 대처해 왔다.지난 2006년 7월 1차 핵실험에 앞서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안보리는 국제사회가 미사일 관련 물자와 상품, 기술, 재원 등을 북한에 지원하지 말도록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또 2012년 12월 미국 본토를 사정권에 둔 장거리 로켓 발사 이후에는 기관 6곳과 개인 4명을 제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한편, 지난 6일 북한의 4차 핵실험과 관련된 안보리의 제재는 3주가 지나도록 아직 윤곽을 잡지 못하고 있다.이는 미국과 중국이 제재 수위에 대해 서로 다른 의견을 나타내는 데 따른 것으로 여겨진다.미국의 존 케리 국무장관과 중국의 왕이 외교부장은 27일 베이징에서 만나 유엔 결의안을 논의했으나, 세부적인 제재 내용을 놓고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미국은 북한의 우방인 중국이 강경 자세를 보여 줄 것을 희망했지만, 중국은 새로운 제재는 긴장을 조성할 뿐이라며 강한 제재에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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