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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대남 관계개선 싸고 보·혁갈등/김우중회장 방북 설명회서 밝혀

    ◎정무원­조평통,「기업인초청 주최·방식」 논란 벌여/중국식 경제특구 조성… 단계적 개방 추구하는 듯 최근 북한에서는 남북관계진전및 경제교류·합작사업추진 등을 싸고 개혁파와 보수파간에 마찰이 빚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사실은 31일 상오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신문편집인협회(회장 안병훈)주최로 열린 김요조찬 간담회에 참석,자신의 방북결과를 설명한 김우중대우그룹회장의 발언을 통해 알려졌다. 김회장은 이날 방북중 연형묵 북한총리가 『남북고위급회담에 관해 남측 언론이 과도하게 보도하는 바람에 보수파들로부터 공격을 받는 경우가 많았다』고 밝혀 대남관계개선과 관련,북한내 개혁·보수파간에 의견대립이 있음을 시사했다고 말했다. 김회장은 또 『김달현부총리로부터도 자신의 방북과 관련,초청측을 정무원으로 할 것인가 아니면 민간기업으로 할 것인가하는 문제와 그 형식을 「해외동포고향방문」으로 할 것인가 아닌가 하는 문제를 둘러싸고 정무원측과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간 논란이 많았다는 설명을 들었다』며 북한이이같은 보수와 개혁간의 갈등을 원만하게 극복,변화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우리측이 진지하고 성의있는 대북정책을 펴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회장은 이어 『자신과 김일성주석과의 사진이 로동신문 1면에 실리는 것 자체가 북한이 이미 변화를 보이기 시작했음을 의미한다』며 북한은 단계적이며 제한된 형태의 중국식 개방방식을 추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식량 1백만t 부족 김회장은 대북경협과 관련,지난번 북한방문에서 리비아 파키스탄 수단 탄자니아 이란등 북한대사관이 있는 지역의 건설공사 현장과 봉제공장등에 한해 북한인력을 사용키로 북측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김회장은 그러나 『북한과의 합작사업추진에 있어 인건비와 건축비등 계약조건은 대우가 중국에서 체결한 계약수준을 감안해 결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회장은 그러나 『대우그룹이 대북합작사업을 독점할 생각이 없으며 정부의 경협자금을 쓸 생각도 없다』고 덧붙였다. 김회장은 이어 방북당시 북측관계자들에게 『새로 공장을 짓기가 어려우니 기존공장시설을 보수해 사용하는게 어떠냐고 했더니 북측이 난색을 표했다』면서 『이로 미루어 북한은 중국식 특구형태의 공단조성을 계획하는 것 같았다』고 밝혔다. 김회장은 이밖에 『북한은 현재 식량이 1백만t정도,전력도 30만∼50만㎾H정도 부족한 상태』라며 『그러나 식량과 전력설비에 드는 비용은 아연광개발등으로 충당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 “휴전체제 평화협정으로 대체/남북 합의 선행돼야”/이상옥외무

    이상옥외무장관은 11일 『얼마전까지는 북한의 핵무기 개발이 오는 95년쯤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어 왔으나 최근 정보를 분석해 볼때 그 시기가 다소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장관은 이날 상오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신문편집인협회(회장 안병훈)초청 조찬간담회에 참석,「남북한 유엔가입후 한국외교」라는 제목의 연설및 참석자들과의 일문일답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북한의 핵무기개발을 저지하기 위한 외교적 대응책을 우방국과 협의해 강구할 것이며 그 구체적 내용은 현재로서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장관은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구축하는 일이야말로 평화적 통일을 달성하는 지름길』이라며 『휴전협정의 평화협정대체는 남북한 실질 당사자간 정치적 레벨에서 합의가 선행되지 않으면 안되며 휴전협정은 바로 이점을 명확히 규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산업 경쟁력 강화가 「6공 경제」 목표

    ◎김종인경제수석이 분석한 당면 과제/선진국 착각속 과소비 만연은 큰 병폐/경제 여건,3공·5공때완 엄청난 차이 김종인청와대경제수석은 6일 물가는 이변이 없는한 연말까지 한자리수를 달성할 수 있으며 국제수지적자도 당초 예측보다는 크게 불어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우리경제가 감당할수 있는 수준이라고 밝혔다.김수석은 이날 상오 한국신문편집인협회(회장 안병훈)주최로 프레스센터20층에서 열린 조찬회에서 「우리경제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연설을 통해 『3저의 효과로 과거 수년간의 국제수지흑자를 내면서 정부 기업 국민 모두가 선진국이 다 된것같은 착각에 빠져 우리경제는 지금 제조업의 경쟁력약화 과소비등으로 병들어있다』고 지적하고 『이 병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제조업의 경쟁력강화등 정부의 기존경제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길밖엔 없다』고 말했다. ▷연설요지·1문1답◁ 경제현상이 하루아침에 좋아지거나 나빠지는 것은 아니다.경제현상은 오랜 과정에서 누적된 결과로 이를 치유하기위해서도 시간이 오래 걸릴 수밖에 없다.한때 외채망국론이 고개를 들었다가 어느날 갑자기 사라졌다.소위 저유가등 3저현상에 힘입어 수출이 늘고 흑자가 나자 우리경제가 선진국으로 가는 것이 아닌가 모두들 착각했다. 불어나는 흑자관리를 위해 해외투자·수입개방·해외여행자유화를 추진,국내경제여건이 선진국처럼 바뀌었다.기업들도 이런 상황이 계속되리라는 생각속에 기술혁신과 신상품개발에 소홀했다. 이런 과정에서 과소비등 경제행태에도 많은 변화가 나타났다.경제민주화로 노사분규가 심해지면서 3년간 임금상승이 1백%나 됐고 소비분출도 계속됐다.그러다 89년 성장률이 떨어지자 경제위기론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나는 아직 우리경제가 개발도상국에서 완전히 벗어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민간·공공부문 모두에 공급을 제약하는 요인들이 있다. 물가·국제수지 얘기가 나오면 모두들 긴축이라는 원론을 제기한다.그러나 이같은 논리는 성숙된 경제에 기초하고 있는 경제원론에서나 나올 수 있는 얘기다.우리경제가 선진이면 그러한 틀을 사용해도 좋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경제는 도로 항만등 공공부문이나 민간부문의 공급을 확대하지 않으면 안될 상황이다.현 상황에서 경제운용의 방향은 제조업경쟁력강화에 초점이 두어져야 한다.미시적 정책이지만 이를 통해 거시경제지표의 개선을 유도해나가야 한다. ­올해 한자리물가가 가능하다고 보는가. ▲7월까지만해도 모두들 한자리물가가 달성될 것이라고 생각했었다.그러다 8월에 물가가 1.3%가 오르자 갑자기 한자리수 물가에 대한 우려가 싹트고 있다.그러나 8월물가는 장마와 수해등으로 야채반입이 제대로 안돼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가을들어 채소출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큰 이변이 없는 한 한자리물가는 달성되리라 본다. ­정부가 사회간접자본시설확충을 위해 민간기업에 특혜를 주는 특례법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 사실인가. ▲그같은 법안에 대해 보고받은 적이 없고 들어본 적도 없다.보도과정을 조사해보니 실무자가 발상한 것이 언론에 흘러나가 보도된 것으로 확인됐다.실무자선에서는 사회간접자본의 투자재원마련이 어려우니까 나름대로 구상한 모양인데 그와 같은 법은 될 수도 없고 할 생각도 없다.사회간접자본시설은 민간의 수익성 사업으로는 될 수 없고 정부가 해야할 공공재화의 서비스이다. ­국제수지적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적자가 왜 생겼는지 알 필요가 있다.국민이 능력이상으로 생활한 데 있다.또 하나는 경쟁력약화에 따른 수출부진이 이유다. 물론 현재의 적자누적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경상수지는 균형이나 약간의 흑자가 바람직하다는데 이견이 있을 수 없다. 당초 30억달러 적자전망이 잘못됐다는 점은 시인한다.그러나 당초 전망치를 만들때 전제했던 가정들이 충족되지 않으면 차질이 온다.미국시장만해도 연초 호황을 보이리라 했는데 이 예상이 빗나갔다. ­과소비로 경제가 구멍이 났다.재정팽창등 정부의 과소비도 지속되고 있는데. ▲도로 항만 전력등 공공부문의 재화공급이 불균형이다.도로·항만·전력·물문제등 모두 공공부문이 맡아야 하는 것들이다. 근본적으로 소비절약을 유도해야 한다다.그래서 유류세를 인상해서라도 사회간접자본에 투자하려고 시도해보았지만정치적 제약때문에 잘 안됐다. ­6공의 정책이 미시적 경쟁력강화라고 했는데 환율요인으로 경쟁력이 강화됐는데도 수출은 안되고 있지 않은가. ▲원화환율이 많이 올라 환율요인으로 경쟁력이 제고된 면이 없지 않다. 그러나 제조업경쟁력강화시책이 시행에 들어간지는 불과 6개월에서 1년남짓이다.수출이 뒷걸음치는 게 아니다.최근에도 수출은 10%가까운 신장을 보이고 있다.또 제조업경쟁력강화책에 따라 설비투자한 것이 생산으로 이어지려면 시간이 오래 걸릴 수밖에 없다. ­3공은 성장을 이뤘고 5공은 물가안정을 가져왔다.6공은 무엇을 이루고 있다고 생각하나. ▲지금의 현실은 3공화국이나 5공화국의 경제여건과 엄청난 차이가 있다. 3공은 모든 것을 무시하고 성장일변도로 갈 수 있었다.1·2·3차 5개년계획으로 절대빈곤은 해소했으나 변화하는 국민의식을 수용하지 못해 파행으로 끝났다. 5공의 물가안정도 권위주의적 방식으로 가능했다.추곡가나 예산도 다 묶을수 있었다.그러나 권위에 의한 경제가 단기적으로는 효율적으로 보일지 몰라도 경제흐름 전체로 볼때 나중에 부담요인이 된다. 6공들어 각계에서 자기목소리가 높다.물가 성장 분배등 다양한 정책을 조화시키지 않으면 안되게 돼있다.성장이냐 안정이냐와 같은 이분법적인 사고로 접근해서는 곤란하다.
  • 김 경제수석 초청/「한국경제」 토론회/6일 프레스센터서

    한국신문편집인협회(회장 안병훈)는 오는 6일 상오7시 서울 프레스센터20층 멤버스클럽에서 김종인대통령경제수석비서관을 초청,「한국경제 무엇이 문제인가」란 주제로 조찬 토론회를 갖는다.
  • 유엔가입 경축사절 파견/정·경·농민등 각계 대표 30명으로 구성

    정부는 2일 우리나라의 유엔가입이 실현되는 이번 유엔총회에 30명의 각계대표로 구성되는 경축사절단을 파견키로하고 그 명단을 확정했다. 정계·국회·경제·언론·교육·문화예술·여성·체육계등 각계와 농어민대표·학생대표등으로 구성된 이 경축사절단은 오는24일 노태우대통령의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듣는다.또 이들은 유엔가입경축연과 교포들을 위한 리셉션에도 참석하며 카네기홀에서 열릴 경축공연에도 참석할 예정이다.경축사절단 명단은. ▲정계=김영삼 민자당대표최고위원,김대중 신민당총재 ▲전총리=노신영·강영훈·노재봉씨 ▲국회=박정수 외무통일위원장,박관용 통일정책특위위원장 ▲통일관련기관=민관식 남북조절위공동위원장대리,홍성철 민주평통수석부의장,조영식 1천만이산가족재회추진이사장 ▲경제계=유창순 전경련회장 ▲언론계=김병관 신문협회장,안병훈 신문편집인협회장,서기원 방송협회장 ▲교육계=현승종 교원단체총연합회장 ▲문화예술계=강선영 예총회장 ▲예비역군인=소준렬 재향군인회장 ▲외교원로=김용식 전유엔대사·외무장관,박동진〃〃 최광수〃〃 ▲여성계=이계순 정무제2장관 ▲체육계=김운용 IOC위원 ▲청년계=조충훈 청년회의소중앙회장 ▲법조계=김홍수 대한변호사협회장 ▲노동계=박종근 노총위원장 ▲농어민대표=한호선 농협회장 명의식 축협회장 이방호 수협회장 ▲학생대표=서가람군(서울대외교학과 4년) 고희경양(이화여대 영어영문학과 3년)
  • 「총액임금제」 내년부터 실시/“공무원·국영기업에 우선”

    ◎최 노동/성과 좋으면 민간기업에 확대 최병렬노동부장관은 12일 『임금체계의 문제점을 바로잡기 위해 공무원과 국영기업체,정부출연기관등을 대상으로 새해부터 「총액임금제」를 도입,실시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총액임금제」는 근로자들이 연간 지급받는 본봉·수당·상여금등 총보수를 12로 나누어 이를 기준으로 임금인상률을 결정토록 임금교섭을 지도해나가는 것이다. 최장관은 이날 상오 한국신문편집인협회(회장 안병훈)의 조찬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우선 정부부터 총액임금제를 실시한뒤 그결과를 검토,민간부문도 이를 도입하도록 적극 지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장관은 『이를 위해 경제기획원등 관련부처와 협의,하반기중에 새로운 임금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장관은 「총액임금제」의 도입 필요성에 대해 『노사가 임금교섭을 하면서 기본급의 인상은 자제하고 있으나 각종 수당과 상여금등은 편법으로 크게 올려 임금체계의 왜곡이 심화되고 있다』고 밝힌뒤 『이 때문에 통상급여기준의 각종 임금통계가 무의미하고 정부가 임금정책을 실시하는데 어려움이 많다』고 설명했다. 최장관은 산업현장의 일손부족과 관련,『우리의 인력관리가 원만치 못해 일부 산업현장에서 노동력의 부족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상황이 극히 심각한 광원을 제외한 일반 근로자를 해외에서 수입할 단계는 아닌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내일 노동장관 초청/노동현안 의견 교환/편집인협회

    한국신문편집인협회(회장 안병훈)는 오는 12일 상오7시 서울 중구 태평로1가 프레스센터 20층 멤버스클럽에서 제5회 편협 금요조찬대화 모임을 갖고 이 자리에 최병렬노동부장관을 초청,「임금·인력·직업병 등 노동현장의 현안에 관해 회원들과 의견을 나눈다.
  • 일 화산 취재기자 사망/편협서,조의전문 보내

    안병훈 한국신문편집인협회 회장은 15일 일본 운전다케(운선악)화산 폭발현장을 취재하던 일본 언론인 14명이 사망,또는 실종된 데 대해 편협회원 일동을 대표,고바야시(소림여삼차) 일본신문협회 회장에게 심심한 조의를 표하는 전문을 보냈다.
  • 편집·보도국장 세미나

    한국신문편집인협회(회장 안병훈)는 5월31일부터 6월2일까지 제주 서귀포 KAL호텔에서 「취재시스템의 개혁」이란 주제로 편집·보도국장 세미나를 개최한다.
  • 최각규부총리 초청/편협,내일 조찬간담

    한국신문편집인협회(회장 안병훈)는 23일 상오 7시 서울 중구 태평로1가 프레스센터 20층에서 최각규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을 초청,「당면경제정책」이란 주제로 조찬간담회를 갖는다.
  • 출입기자 뒷조사 말썽/서울지검 남부지청/학력·경력등 개인 신상파악

    ◎항의 기자에 폭언도 검찰이 기자들의 주민등록번호와 학력·경력 등 개인 신상을 파악해줄 것을 경찰에 지시하거나 자체조사를 벌여 말썽을 빚고 있다. 서울지검 남부지청 공안과는 남부지청을 출입하는 신문·방송·통신사 등 13개 언론사 소속 기자 26명 개개인의 학력·출생지 등을 소속회사 인사과 등에 문의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23일 밝혀졌다. 남부지청 공안과 안병훈 수사관(34)은 22일 하오 M방송사 황 모 기자(32)와 C방송사 김 모 기자(30)의 신상명세를 소속회사 인사과에 전화를 걸어 파악했다. 남부지청은 또 지난 18일 영등포경찰서 등 관할 경찰서에 출입기자들의 신상명세를 파악해주도록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C방송사의 김 모 기자는 23일 회사 인사과로부터 남부지청에서 신상명세를 묻는 전화가 왔었다는 얘기를 전해듣고 안 수사관에게 『본인들에게 통보도 없이 신상명세를 파악할 수 있느냐,때에 따라서는 악용될 소지도 있는 것이 아니냐』고 항의하자 『너 맛좀 볼래. 너같은 놈은 죽여버리겠어』라는 등의 폭언을 들었다는 것이다. 최명선 남부지청장은 이에 대해 『기자들과의 관계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직원들을 시켜 일부 기자들의 출신학교와 경력을 파악하려 했을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고 밝혔다.
  • 고 최석채씨 영결식

    원로언론인 고 최석채 선생 영결식이 15일 상오 8시 서울 은평구 응암동 2의21 자택에서 유가족과 친지·언론계·정계 등 각계 인사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편집인 협회장으로 엄수됐다. 영결식은 고인의 육성녹음 청취·안덕환 매일신문 전무의 약력보고·안병훈 한국편집인협회장의 추도사·이환의 전문화방송 경향신문 사장의 조사·조영서 서울신문홍보실장의 조시낭독·헌화분향의 순으로 40여 분 동안 진행됐다. 고인의 유해는 이날 하오 경북 금릉군 조마면 신안리 선산에 안장됐다.
  • 사병 복무기간 단축 검토/방위병폐지,병력 축소도/이 국방

    국방부는 현재 30개월로 돼 있는 육·해·공군 사병의 복무기간을 단축하고 60만명 규모의 병력도 50여 만 명 수준으로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이와 함께 방위병제도도 병역의무의 형평성을 고려,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종구 국방장관은 12일 상오 프레스센터에서 신문편집인협회(회장 안병훈)가 마련한 금요조찬대화에 초청연사로 참석,이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남북간의 대화진전과 대치상황 변화에 따라 현역병의 복무기간 단축과 병력규모 축소 등을 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고 『국방부에서 이 문제를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아직 시기가 이른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또 『방위병제도는 병역의무 부과의 형평성유지 원칙에 어긋나는 것이므로 국방부는 실무차원에서 이 제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거나 폐지하는 문제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고 『그러나 방위력 보존과 국민개병 원칙에 따라 당장 이 제도를 없애기보다는 좀더 신중하게 검토해 병역의무의 형평성을 지닌 병역제도로 바꿔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방위병은 15만명 선으로 이들을 현역으로 배치했을 경우 엄청나게 많은 국방비가 추가로 소요되나 점진적으로 일정수준까지 줄인 다음 이들을 현역병으로 입대시킬 경우 적정전력유지 측면에서 사병들의 의무복무 기간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방부의 군비통제 당국자는 『북한이 주장하고 있는 군비축소방안은 한국보다 숫적으로 우세한 그들의 군사력을 유지하는 데 기본 목적이 있다』며 『정부는 남북한이 서로 신뢰를 구축할 수 있는 바탕 위에서 북한이 대남전략을 수정하는 것을 전제로 한 효율적인 군비축소방안을 마련중에 있다』고 밝혔다.
  • 「걸프전」 주제 간담회/편집인협회

    한국신문편집인협회(회장 안병훈)는 오는 12일 상오 7시부터 서울 태평로 소재 프레스센터(20층)에서 이종구 국방부 장관을 초청,「걸프전의 안보적 의미」를 주제로 조찬간담회를 갖는다.
  • 미 힘의 정책 계속땐 냉전시대 복귀 확실/타스통신사장 밝혀

    방한중인 소련 타스통신의 레프 스피리도노프 사장은 14일 『미국의 힘의 과시 정책이 계속된다면 우리는 냉전의 시대로 돌아갈 수 밖에 없는 것이 분명하며 이 경우 한반도의 통일은 요원해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스피리도노프 사장은 이날 상오7시30분 신라호텔 3층 마로니에룸에서 열린 신문편집인협회(회장 안병훈)와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냉전시대로 돌아가 편가르기가 다시 시작되고 긴장이 고조된다면 소련은 남북한 어느 한 쪽을 선택할 수 밖에 없을 텐데 분명한 것은 미국이 택하는 쪽을 택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라고 말했다. ○노대통령을 접견 노태우대통령은 14일 하오 청와대에서 스피리도노프 소련 타스통신 사장을 접견했다.
  • 편협 운영위원장 선출

    한국신문편집인협회(회장 안병훈)는 13일 프레스센터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정달영 한국일보 편집국장을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했다.
  • 본사 이동화부국장/편협 보도위장 선임

    한국신문편집인협회(회장 안병훈)는 12일 프레스센터에서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를 각각 열고 임기 2년의 새 위원장을 선출했다. △심사위원장=박용정(한국경제신문 편집인겸 상무) △보도자유위원장=이동화(서울신문 편집부국장) △국제위원장=홍성만(경향신문 편집부국장) △보도용어통일심의위원장=이민우(연합통신 심의위원) △남북교류위원장=김철(조선일보 국제부장)
  • 「수서」 언론로비 진상밝혀야/금품수수설 자책·국민에 사과

    ◎신문편집인협 성명 한국신문편집인협회(회장 안병훈)는 1일 수서사건의 대언론 로비문제와 관련,성명을 내고 『사회의 부정부패와 시비들을 척결하는 작업에 앞장서서 감시해야할 언론인들이 돈을 받고 그 직분을 태만히 했거나 사실을 왜곡시켰다면 이는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며 『수서사건과 관련,액수의 다과를 막론하고 금품을 받았다는 소식에 접하면서 심각한 자책과 함께 먼저 국민앞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편협은 이같은 자성을 바탕으로 ▲각 언론사 단위로 자체조사를 엄밀히 실시해 그 결과에 따른 관련자를 적절히 문책하고 ▲장점도 없지않으나 폐단이 더 많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기자단의 해체문제를 포함한 취재체제의 재검토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편협은 이와함께 사정당국은 혐의사실을 단편적으로 흘리는 것이 어느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지금까지 조사,확인된 진상만이라도 조속히 국민앞에 공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한국 신문편집인협/새 회장에 안병훈씨

    한국 신문편집인협회는 18일 하오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대의원총회를 열고 새 회장에 안병훈씨(조선일보 편집인겸 상무)를 선출했다. 또 부회장에는 남시욱(동아일보 상무) 장두성(중앙일보 논설주간) 현소환(연합통신 상무) 박성범(KBS 보도본부장) 최승호씨(광주일보 편집인겸 전무) 등 5명을 선출하고 감사에 백인호(매일경제 이사) 임해순씨(충청일보 전무)를 선임했다. 회의는 또 이관우(세종대왕 기념사업회장) 이우세(전 서울신문 사장) 조두흠씨(일간스포츠 사장) 등 3명을 고문으로 추대했다.
  • 헌재 운영·제도 개선/자문위원 16명 위촉

    헌법재판소는 26일 헌법재판소의 운영과 제도 등을 점진적으로 개선키로하고 자문위원 16명을 위촉했다. 위촉된 사람은. ▲안용교(건국대 교수) 계희열(고려대 교수) ▲구병삭( 〃 ) ▲한상범(동국대 교수) ▲권영성(서울대 교수) ▲서원우( 〃 ) ▲허영(연세대 교수) ▲이강혁(외대 총장) ▲윤후정(이대 총장) ▲배준상(한양대 법대 학장) ▲안병훈(조선일보 상무) ▲김중배(동아일보 이사겸 편집국장) ▲김도창(변호사) ▲김은호( 〃 ) ▲윤일수( 〃 ) ▲허형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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