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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투의 화신’ 브래지어 찬 조정석, 모친에 들켜 ‘슬픔 속 질투 폭발’

    ‘질투의 화신’ 브래지어 찬 조정석, 모친에 들켜 ‘슬픔 속 질투 폭발’

    ‘질투의 화신’ 조정석의 코믹 연기가 폭발했다. 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6회(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에서 이화신(조정석 분)은 표나리(공효진 분)의 교정브라를 욕심내며 폭소를 유발했다. 이화신은 유방암으로 입원한 뒤 같은 병실을 쓰게 된 표나리를 내심 의식하는 동시에 친구 고정원(고경표 분)이 표나리와 썸을 타기 시작하자 그를 견제하며 질투의 화신으로 거듭났다. 이화신은 3년이나 자신을 짝사랑해온 표나리가 쉽사리 고정원으로 갈아탄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어 했다. 그런 이화신의 질투는 표나리에게 주어진 여자용 교정브라로도 번졌다. 간호사는 남성용이 없다는 이유로 표나리에게만 써지브라를 주고 갔고, 이화신은 가슴을 압박하며 붓기와 통증을 줄여주고 위생상으로도 편리한데다가 가슴 모양도 제대로 잡아준다는 교정브라에 홀딱 반했다. 이화신은 표나리의 교정브라에 눈독을 들이며 “나도 해야겠다. 그 브라”라고 고집했고 급기야 표나리의 교정브라를 입어보며 제 사이즈에 맞는 것을 사오라는 특급미션을 내렸다. 교정브라를 처음 입어보는 이화신은 앞뒤를 바꿔 입었고, 표나리는 브라를 제대로 입게 도와주며 황당한 상황에 어쩔 줄 몰라 했다. 조정석은 브라를 착용하는 장면을 당당하고 뻔뻔스럽게 소화하며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그런 이화신의 당당함은 이날 방송말미 형 이중신(윤다훈 분)의 장례식장에서 처참히 무너졌다. 의식이 없이 중환자실을 지키고 있던 이중신은 잠시 정신이 돌아오자 이화신에게 전화를 걸어 “보고 싶다. 내 동생 이화신”이라고 유언을 남긴 뒤 사망했다. 이화신은 형의 장례식장을 찾았다가 모친(박정수 분)에게 교정브라를 들켰다. 안 그래도 과거 형 이중신의 차돌박이 가게가 오겹살을 섞어 판다는 뉴스를 보도해 형 이중신을 망하게 하고 모친을 포함한 온가족에게 따돌림 당하기 시작한 이화신의 교정브라를 본 모친은 “미친, 변태”라며 아들을 때리기 시작했다. 이화신은 차마 유방암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을 밝히지도 못하고 모친에게 맞으며 형을 잃은 슬픔과 유방암 수술의 설움이 폭발한 최악의 하루를 맞았다. 그런 이화신 앞에서 고정원과 표나리는 다정하게 웃고 있었고, 이화신은 두 사람을 보며 ‘신이 있다면 형 말고 저를 데려가세요. 표나리도 데려가겠습니다’라며 설움을 폭발시켰다. 표나리를 향한 마음이 커질수록 찌질해져 가는 이화신을 조정석은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소화하며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질투의 화신 고경표, 공효진 밀착 간호에 이마 키스까지 ‘질투 무한 자극’

    질투의 화신 고경표, 공효진 밀착 간호에 이마 키스까지 ‘질투 무한 자극’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제작 SM C&C)에서 고경표의 다정함 포텐이 터지기 시작한다. 지난 방송에서 고정원(고경표 분)은 표나리를 좋아하게 됐음을 인정하고 꿀 떨어지는 눈빛을 발사해 시청자들을 잠 못 들게 만들었다. 옷 사업이 아니라 양봉사업을 하고 있냐는 반응처럼 눈빛 하나로 시청자들을 올킬 했던 그는 7일 방송에서도 본격 연애욕구를 자극하는 면모들을 드러냈다. 밀당이란 존재하지 않는 직진 사랑법에 다정함 한 스푼을 더해 표나리(공효진 분)의 마음을 강력하게 흔들어놓은 것. 특히 자신의 감정을 자각한 고정원은 표나리를 향한 구애에 거침없이 나아갔다. 단어 하나, 문장 하나에 녹아있는 돌직구 진심은 유방 종양 제거 수술로 아픈 표나리를 더욱 혼미하게 만들었다. 또한 그는 시종일관 따뜻한 눈으로 표나리를 바라보고 아픈 그녀를 위해 24시간 밀착 간호를 자처, 달콤한 이마키스까지 선사하는 등 본인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이는 같은 병실을 쓰고 있는 이화신(조정석 분)의 질투 본능을 깨웠다. 이처럼 사랑 앞에 당당하고 거침없는 고정원의 사랑방식은 안방극장 설렘지수를 한껏 높이고 있다. 한편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기자(조정석 분)와 재벌남(고경표 분)이 생계형 기상캐스터(공효진 분)를 만나 질투로 망가져 가며 애정을 구걸하는 양다리 로맨스. 로맨스와 코미디의 황금비율로 탄생된 스토리와 섬세한 연출, 배우들의 호연으로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방송. 사진=SM C&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질투의 화신’ 조정석, 공효진-고경표 대화에 ‘방귀 공격’ 질투본능 폭발

    ‘질투의 화신’ 조정석, 공효진-고경표 대화에 ‘방귀 공격’ 질투본능 폭발

    ‘질투의 화신’ 조정석의 연기 마법이 시청자들을 헤어나올 수 없는 늪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공효진(표나리 역)이라는 갈대에 속수무책으로 흔들리기 시작한 조정석(이화신 역)의 리얼한 열연들이 안방극장의 연애 세포를 무한자극 하고 있다. 조정석은 공효진의 방송 사고를 잔뜩 긴장한 채 지켜보며 “내가 너 때문에 유방암이 아니라 심정지로 죽겠다”며 읊조리는가 하면 고경표(고정원 역)가 병실에 있는 동안 때마침 나온 방귀를 요란하게 끼며 두 사람의 대화를 방해해 보는 이들까지 빵 터트렸다. 특히 그는 계속해서 공효진의 마음을 떠보며 자신에게 감정이 남아있음을 확인받고 싶어 했다. 겉으로는 두 손을 싹싹 빌며 1인실로 가게 해달라며 애원하지만 공효진의 일거수일투족에 촉을 세우는 면모들은 그의 질투 본능이 꿈틀거리고 있음을 드러냈다. 극 중 표나리(공효진 분)의 마음을 훔친 다정 젠틀남 고정원(고경표 분)과 상반된 이화신 캐릭터는 언행이 짖궂기 그지없다. 하지만 조정석은 이를 유쾌하고 친근하게 표현해내고 있다. 때문에 시청자들은 드라마와 캐릭터가 지닌 특색과 매력에 더욱 빠져들 수밖에 없다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볼수록 설레는 남자 배우 조정석을 만나볼 수 있는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오늘(8일) 밤 10시에 6회가 방송된다. 사진=SBS ‘질투의 화신’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불타는 청춘 강수지♥김국진, 방송이야 실제야? 손잡고 데이트 ‘설렘폭발’

    불타는 청춘 강수지♥김국진, 방송이야 실제야? 손잡고 데이트 ‘설렘폭발’

    ‘불타는 청춘’ 공식 커플 강수지 김국진이 손을 잡고 기찻길 데이트를 하며 안방극장에 설렘을 안겼다.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강수지와 김국진의 기찻길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수지가 기찻길을 걸으며 “나 왜 이렇게 중심을 못 잡겠지”라고 말하자 김국진이 손을 잡아줬다. 그러자 강수지는 “이러면 잘 걷겠어요. 오빠가 날 잡고 가는데 안정적이에요”라고 말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강수지는 ‘불타는 청춘’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 나이에 이런 걸 한다는 게 부끄럽긴 했다. 하지만 우리들만의 추억일 수 있으니깐, (김국진도) 수줍어하면서 다 하더라”고 말했다. 김국진이 “불타는 청춘에서 안 해본 걸 해보는 게 너무 많다”고 말하자 강수지는 “카메라가 돌지 않을 때 훨씬 자상하다. 그 모습은 아무도 모를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김국진이 “내가 방송 촬영 때 다정하게 촬영 안하느냐”고 묻자 강수지는 “실제로는 말도 못 하잖아”라고 답해 김국진을 당황케 했다. 김국진은 “방송할 때보면 강수지는 과감하다”고 말했고 강수지는 “둘 다 답답하면 방송 보는 사람이 얼마나 답답하겠느냐. 한 사람이라도 과감해서 시원하게 말해야지. 둘 다 그러면 왜 나왔느냐고 그러지 않겠느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질투의 화신’ 조정석, 공효진 병실 훔쳐보며 ‘질투 본능 꿈틀’

    ‘질투의 화신’ 조정석, 공효진 병실 훔쳐보며 ‘질투 본능 꿈틀’

    ‘모태 마초남’ 조정석의 질투 본능이 꿈틀대기 시작한다. 오늘(7일) 밤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제작 SM C&C)에서 조정석의 마초 인생에 위기가 봉착한다. 극중 조정석이 분하는 베테랑 기자 이화신은 자신을 짝사랑했던 공효진(표나리 역)에게 모진 말도 서슴지 않는 남자로 현재 유방암을 수술 받고 공효진과 같은 병실을 쓰게 되는 수모를 겪고 있다. 하지만 조정석(이화신 역)은 과거 자신을 열렬하게 좋아했던 공효진의 마음을 괜시리 들쳐보는 등 끊임없이 자신을 ‘남자’로서 확인받고 싶어 했다. 특히 그토록 1인실을 부르짖던 그가 4회 말미에서는 “1인실 가기 싫다”는 속마음을 내비쳐 시청자들을 두근케 한 상황. 이에 오늘 방송될 5회에서는 그가 공효진의 일거수일투족을 신경쓰는 듯 안쓰는 듯 자신의 마음과 고군분투하게 될 예정이다. 뿐만아니라 두 사람의 비밀스러운 공간이었던 병실에 조정석의 절친인 고경표(고정원 역)가 들이닥치게 된다고 해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촬영 스틸 컷 속 조정석은 이미 눈빛만으로도 온 신경이 곤두서있는 느낌을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때문에 그를 안달복달하게 만드는 사건들이 대체 무엇일지 본방 사수의 유혹을 부른다. 이는 조정석의 리얼하고도 치밀한 심리 표현으로 인해 보는 이들까지 몰입하게 될 수밖에 없다고. 조금씩 드러나게 될 이화신의 ‘진심’은 안방극장의 설렘 지수를 무한 상승케 할 예정이다. ‘질투의 화신’의 관계자는 “이번 주 방송에서는 이화신 캐릭터의 색다른 면모들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화신이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고 병실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관심있게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모태 마초남 조정석의 질투본능을 일깨우게 될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5회는 7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M C&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불어라 미풍아’ 임지연, 손호준 정체 알고 도망쳐..‘짠내 폭발’

    ‘불어라 미풍아’ 임지연, 손호준 정체 알고 도망쳐..‘짠내 폭발’

    ‘불어라 미풍아’ 임지연이 가슴 저린 순애보로 안방극장을 적셨다. 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는 김미풍(임지연 분)이 이장고(손호준 분)에게 자신의 정체가 밝혀지는 게 두려워 피해 다니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평양 날라리로 발랄한 연기를 펼치던 임지연은 탈북 이후의 전개에서는 가정을 책임져야한다는 굳은 다짐 속에서 살며, 때로는 삶에 지친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이날 전세금 사기를 당한 미풍은 도움을 얻기 위해 찾아간 변호사 사무실이 장고의 사무실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정신없이 도망쳤다. 초라해진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 애써 장고를 피해 다녔지만, 자신도 모르게 불쑥불쑥 과거의 추억들이 떠오르는 탓에 미풍은 홀로 눈물지을 수밖에 없었다. 극중 임지연은 가족도 부양하고 새로운 보금자리도 마련해야 하기에 팍팍한 삶에 지쳐있고, 그래서 사랑보다는 당장의 생활이 더 중요한 인물이다. 이 와중에 전세금 사기로부터 돈을 지키기 위해서는 첫사랑의 아픈 기억으로 얽힌 장고와 만남을 이어가야 해 안타까움을 선사했다. 특히 임지연은 티 없이 맑고, 남부러울 것 없던 평양 여대생 승희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과거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으면서도 그가 겪은 험난한 삶을 함축적으로 눈빛에 담아냈다. 아련함이 고스란히 전달된 표정과 눈빛은 안타깝기 짝이 없는 미풍을 자연스레 표현했다는 평이다. 한편 극의 말미에서는 임지연과 손호준의 애틋한 재회가 그려져 두 사람의 러브라인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불어라 미풍아’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45분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SNL 코리아 시즌8, 이수민-탁재훈부터 민아까지 ‘강렬한 첫방’ 시청률 1위

    SNL 코리아 시즌8, 이수민-탁재훈부터 민아까지 ‘강렬한 첫방’ 시청률 1위

    tvN ‘SNL 코리아 시즌8’이 강렬한 시작을 알렸다. 3일 밤 9시 15분, tvN ‘SNL 코리아 시즌8’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예능신 신동엽과 악마의 입담을 자랑하는 탁재훈의 만남으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SNL 코리아 시즌8’은 첫 방송부터 호스트 민아, 탁재훈 이수민 등 신입 크루들, 새 코너들을 내세워 기대 이상의 빈틈 없는 막강 재미를 전했다. 이날 방송 전후로 주요 포털사이트에는 ‘SNL 코리아 시즌8’,‘민아’, ‘탁재훈’, ‘이수민’, ‘장도윤’ 등 관련 키워드가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역대급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SNL 코리아 시즌8’ 1화 민아 편은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이 평균 2.2%, 최고 3.5%를 기록하며 역대 시즌 첫 방송 중 역대급 수치를 기록, 이번 시즌의 대박 조짐을 보였다. 순간 최고 시청률이 3.5%까지 치솟은 장면은 후반부 탁재훈이 진행하는 ‘새터데이 나이트라인’. 정상훈과 티격태격하던 탁재훈이 찰진 애드리브로 정상훈은 물론 시청자들의 웃음을 터뜨렸던 장면이었다. 이날 방송은 tvN 채널의 타깃 시청층인 남녀 20~40대 시청률 역시 평균 1.8%, 최고 2.5%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순위에서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먼저 ‘SNL 코리아 시즌8’의 첫 주자로 나선 호스트 민아는 닮은꼴 지드래곤 패러디부터 굴삭기 운전까지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SNL 코리아’의 히트코너 ‘더빙극장’에 도전한 민아는 닮은꼴로 유명한 빅뱅의 지드래곤을 완벽하게 재현해내 시청자들의 격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외모뿐 아니라 지드래곤 특유의 표정부터 제스처까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민아의 디테일한 연기가 레전드 장면을 탄생시키기에 충분했다. 민아는 또 공대여신으로 변신해 특급 장기인 굴삭기운전을 선보이기도 하고, ‘터널’ 콩트에서는 예능신 신동엽과 최고의 케미를 보여주며 생방송에도 긴장하지 않고 다양한 연기를 소화해내며 최고의 호스트로 인정받았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SNL 코리아 시즌8’에 새롭게 합류한 새 크루 탁재훈, 이수민, 김소혜, 이명훈, 장도윤의 활약도 대단했다. 탁재훈은 오프닝에서부터 독한 멘트로 악마의 입담을 자랑했고, 새 코너 ‘새터데이 나이트라인’에서는 상대방이 예상치 못한 허를 찌르는 진행으로 SNL 크루들을 차례로 당황하게 하며 큰 웃음을 책임졌다. 4차원 엉뚱 매력을 자랑하는 이수민은 ‘위험한 신입’이라는 코너에서 안영미의 가슴춤을 소화하며 강렬한 19금 코믹연기를 펼쳤다. 이명훈은 ‘보급형 이광수’라는 별명에 걸맞게 수준급 성대모사로 큰 호응을 받았다. 김소혜 역시 다재다능한 끼를 발산, 장도윤은 새 게임 패러디 코너 ‘폭행몬GO’에서 깜찍한 지우 캐릭터로 변신해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SNL 코리아 시즌8’의 새 코너 ‘폭행몬GO’와 ‘새터데이 나이트라인’은 최근 이슈가 된 사회적 문제들을 다루며 시청자들에게 속 시원한 웃음과 공감을 안겼다. ‘폭행몬GO’에서는 지우로 분한 장도윤과 피카추로 분한 정성호가 몰카범죄를 저지르는 ‘몰카몬’을 처단하고, ‘김앵란몬’의 도움을 받아 부정비리, 청탁을 일삼는 ‘청탁몬’까지 무찌르는 이야기를 통쾌하게 그리며, ‘GTA시리즈’를 뛰어넘을 기대작으로 인정 받았다. 100% 탁재훈의 애드리브로 진행되는 ‘새터데이 나이트라인’ 역시, 촌철살인 멘트를 담은 탁재훈표 능청스런 진행과 권혁수가 연기하는 김경호 기자 등 막강한 캐릭터들이 어우러져 방송 끝까지 꽉 찬 재미를 선사했다. 첫 방송부터 강렬한 코미디를 선사한 tvN ‘SNL 코리아 시즌8’은 다음주 두 번째 호스트로 2PM이 완전체로 출연해 안방극장을 더욱 뜨겁게 달군다. tvN ‘SNL 코리아 시즌8’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 손나은, 안재현과 ‘벤치 뽀뽀’ 정일우-박소담도 취중키스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 손나은, 안재현과 ‘벤치 뽀뽀’ 정일우-박소담도 취중키스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의 정일우가 박소담에게 기습 뽀뽀를 했다. 놀라서 눈을 크게 떴던 박소담도 어느샌가 자신도 모르게 스르르 눈을 감았다. 두 사람의 ‘취중 뽀뽀’ 장면에 안방극장이 들썩였다. 여기에 안재현과 손나은의 ‘벤치 뽀뽀’까지. 드라마는 선남선녀의 연이은 심쿵유발 애정신으로 시청자들을 잠 못 이루게 했다. 중독성 짙은 스토리 라인으로 회가 거듭될수록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가 가슴 설레게 하는 러브신을 본격 가동하며 안방극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하고 있다. 지난 3일 밤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연출 권혁찬·이민우/ 극본 민지은·원영실/ 제작 HB엔터테인먼트) 8회에서는 은하원(박소담 분)이 하늘집 삼형제 강지운(정일우 분)-현민(안재현 분)-서우(이정신 분)와 ‘로봇비서’ 이윤성(최민 분), 지운과 현민의 친구인 박혜지(손나은 분), 자신의 친한 친구인 홍자영(조혜정 분)과 함께 여행을 떠난 내용이 그려졌다. 하원은 단체 트레이닝복에 일정표까지 준비해 가며 이번 여행을 일종의 단합 MT와 같이 기획했지만 초반엔 다들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자다가 파자마 차림으로 납치당해 여행에 합류한 현민과 하원이 자신의 매니저와 짜고 스케줄을 바꿔치기한 사실을 알게 된 서우는 하원에게 투덜대기까지 했다. 여행 일정이 하원이 계획한 대로 진행되지 않았지만 그 덕분(?)에 하원과 지운이 둘만의 시간을 갖게 됐다. 둘은 함께 말에 올라타 승마체험을 했고, 그러다 하원은 엄마의 유품인 목걸이를 잃어버렸다. 지운과 하원은 서로 티격태격하면서 목걸이 찾기에 나섰다. 지운은 자신이 먼저 목걸이를 찾으면 소원 들어주기를 해야 한다며 장난을 쳤고, 그러다 실제로는 하원의 목걸이를 먼저 찾고도 그녀에게서 “네가 시키는 대로 다 할게”라는 답을 듣고서야 씨익 웃으며 그녀 앞에 목걸이를 내놨다. 하원이 감격한 나머지 지운에게 폴짝 안기면서 둘을 어색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황당한 상황은 계속됐다. 별장 샤워실에 휴대폰을 놓고 나왔던 지운이 그 사이 샤워실에 들어간 하원의 실루엣을 보게 됐다. 샤워실에 있는 사람이 현민일 거라 생각했던 지운은 놀라서 몸이 굳어버렸고, 밖에 지운이 있단 사실에 하원 역시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하원은 샤워를 끝내고 나오자 문 앞에 지운이 서 있는 것을 보고 또 한번 놀랐다. 지원은 하원에게 “문이 고장 나서 누가 또 들어갈까 봐”라고 얼버무렸다. 민망함에 얼굴이 홍당무처럼 빨개진 하원이 열을 식히기 위해 냉장고에 있는 우유를 마시려다 그만 실수로 막걸리를 들이켜는 바람에 청춘 남녀의 귀여운 러브신이 탄생됐다. 하늘집 삼형제를 비롯해 여행을 같이 간 모든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술을 마시면서 “사랑해” 게임을 했고, 마지막까지 남게 된 지운과 하원이 ‘취중 뽀뽀’를 하는 장면이 엔딩을 장식했다. 두 사람의 귀여운 술 주정과 함께 티격태격 애정신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입가에 흐뭇한 미소를 번지게 했다. 가랑비에 옷 젖듯 서서히 가까워지기 시작한 두 사람이 상대에 대한 감정을 본격적으로 키워나가며 현민-혜지와 엮인 사각 로맨스의 흐름에 어떤 큰 변화를 일으킬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자신을 좋아하는 지운의 마음을 애써 무시하며 오직 ‘현민 바라기’만 해온 혜지가 지운을 언급하며 현민을 자극해 향후 이야기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혜지는 어릴 적 추억을 더듬으며 별장 내 벤치에서 옛날과 같이 현민에게 뽀뽀를 했다. 혜지의 돌발행동에 놀란 현민이 그녀를 떼어내자 혜지는 “이제 내가 너 말고 다른 남자 좋아해도 돼? 그게 강지운이라도”라고 말했고, 그런 혜지의 말에 현민은 순간 눈빛이 흔들렸다. 지운-하원-현민-혜지로 이어지는 사각 로맨스가 예측 불허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신네기’가 앞으로 또 어떤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그려낼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처럼 청춘남녀 네 사람의 사각로맨스가 활활 타오른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 8회 평균 시청률은 3.3%, 최고 시청률 3.6%를 기록하며 인기를 반증했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한편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정일우 안재현 박소담 이정신 최민 손나은 등이 출연하며 총 16부작이다. 오는 9일 금요일 밤 11시 15분 9회가 방송된다. 사진=tvN‘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판타스틱’ 김현주-주상욱-박시연-지수..본방사수 독려샷 “설렘 폭발”

    ‘판타스틱’ 김현주-주상욱-박시연-지수..본방사수 독려샷 “설렘 폭발”

    ‘판타스틱’ 첫 방송을 앞두고 출연 배우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시청자들에게 본방사수를 당부했다. JTBC 새 금토드라마 ‘판타스틱’(연출 조남국, 극본 이성은, 제작 에이스토리)이 오늘(2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을 앞두고 김현주, 주상욱, 박시연, 김태훈, 지수의 본방사수 독려 인증샷과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판타스틱’포스터 이미지가 담긴 홍보책자를 들고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고 있는 배우들의 훈훈한 모습이 담겨있다. 첫 방송을 누구보다도 기다렸을 배우들은 애정을 가득 담아 시청자들을 향해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시한부 판정에도 신파 따위는 개나 줘 버리고 화끈한 오늘을 살아가는 ‘멘탈甲’ 드라마 작가 이소혜 역을 맡은 ‘갓현주’ 김현주는 “‘판타스틱’이 드디어 오늘 첫 방송됩니다. 작품에 푹 빠져 즐겁게 촬영하고 있습니다. 유쾌한 웃음과 뭉클한 감동이 함께하는 작품인 만큼 시청자 분들도 공감하며 보실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많은 사랑과 기대 부탁드립니다. 오늘만 사는 로맨스 ‘판타스틱’ 본방사수!”라고 작품에 대한 애정과 자신감을 드러내며 본방 사수를 부탁했다. 이어 발연기 장인 일명 ‘발카프리오’ 톱스타 류해성 역을 맡아 역대급 연기 변신을 선보일 주상욱은 “유쾌하면서도 감동까지 있는 ‘판타스틱~’한 드라마입니다. 까칠하지만 누구보다 따뜻한 류해성 캐릭터를 통해서 지금까지와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저 또한 기대하고 있다. 첫 방송 꼭 본방사수 해주시고 저의 역대급 발연기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판타스틱’ 내일로 미루지 말고 오늘 본방사수!”라며 위트 넘치는 본방독려 메시지를 전했다. 2년 만에 현모양처와 센 언니를 오가는 극과 극 반전매력을 지닌 백설 역으로 화려하게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박시연은 “유쾌하고 통쾌한 백설의 모습으로 찾아 뵐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설렌다. 좋은 배우, 스태프들과 즐겁게 촬영하고 있으니 꼭 본방사수 해주셨으면 좋겠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암에 걸린 암전문의 4차원 괴짜의사 홍준기 역을 맡아 색다른 연기를 펼칠 김태훈은 “‘판타스틱’은 귀엽고, 경쾌한 드라마다. 또 그 안에 다른 스타일의 멜로와 감동도 있으니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완벽한 비주얼은 물론 뇌까지 섹시한 변호사지만 사랑 앞에서만큼은 순수한 ‘풋사랑꾼’ 김상욱 역을 맡은 대세배우 지수는 “훌륭하신 감독님, 작가님 그리고 좋은 선배님들과 같이 호흡을 맞출 수 있게 돼 영광이다. 처음으로 성인 역할을 맡아 의미가 남달라서 실제 변호사를 만나 뵙고 신입 변호사만의 특징이나 삶의 방식을 많이 공부했다.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게 될 것 같아 많이 설렌다. 3회부터 본격적으로 출연하는데, 1회부터 쭉~본방사수 부탁드린다”며 포부 넘치는 본방사수 독려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판타스틱’은 이판사판‘오늘만 사는’멘탈甲 드라마 작가 이소혜(김현주 분)와‘똘끼충만’발연기 장인 톱스타 류해성(주상욱 분)의 짜릿한‘기한 한정 연애담’을 그린 예측불가 로맨틱 코미디로, 아름다운 오늘을 만끽하며 사는 게 얼마나 판타스틱한 일인지를 두 사람의 짧고 짜릿한 로맨스를 통해 유쾌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여기에 진한 여운과 공감을 자아내는 워맨스가 더해지면서 웃음과 감동을 오가는 폭넓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한부라는 소재를 가지고도 눈물 대신 유쾌함을 담아 오늘을 만끽하며 사는 게 얼마나 판타스틱한 일인지를 보여줄 ‘판타스틱’은 ‘라스트’, ‘황금의 제국’, ‘추적자 THE CHASER’ 등을 통해 마니아 시청층을 확보하고 있는 조남국 PD와 ‘슬픈연가’, ‘세친구’, ‘남자셋 여자셋’ 등을 집필한 감각적인 필력의 이성은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주로 묵직한 장르의 드라마를 연출했지만 그 안에서도 세세한 감정선을 놓치지 않고 섬세한 연출을 보여줬던 조남국 PD만의 색다른 매력의 로맨틱 코미디가 탄생할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은다. ‘판타스틱’은 오늘(2일) 저녁 8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에이스토리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몬스터’ 강지환, 성유리 향한 짠내 나는 순애보 ‘눈물 뚝뚝’

    ‘몬스터’ 강지환, 성유리 향한 짠내 나는 순애보 ‘눈물 뚝뚝’

    배우 강지환이 눈물을 뚝뚝 흘리며 절절한 순애보로 안방극장에 감동을 선사했다. 2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42회에서는 강기탄(강지환 분)이 오수연(성유리 분)에게 고백하기로 결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몬스터’에서 기탄은 도건우(박기웅 분)와 치열한 접전 끝에 도도그룹을 차지했다. 드디어 건우를 눌렀다고 생각한 기탄은 서둘러 오수연에게 고백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수연에 대한 모든 기억을 잃는 등 온갖 시련을 겪었음에도 끝까지 사랑을 포기하지 않은 채 수연을 찾아간 기탄은 “어떤 남자가 세 번 사랑에 빠졌는데 그게 모두 한 여자였다면 믿어지냐”라며 “나 아플까봐 다시 피하지 마라. 죽는 한이 있더라도 다시 안 놓쳐”라고 대화를 이어갔다. 강지환은 그동안 복수라는 목적을 위해 눌러왔던 자신의 감정을 담담하게 뱉어냈지만, 이내 흐르는 눈물은 시청자들까지 짠하게 만들었다. 그동안 수연을 알아보지 못한 미안함과, 어찌할 수 없었던 그간의 안타까운 사연을 담은 눈물까지 강지환은 각기 다른 색깔의 감정과 눈빛을 담은 섬세한 눈물 연기를 보여주며 회를 거듭할수록 강기탄과 하나가 돼 있었다. 이외에도 강지환은 극 중 신영과 평소 티격태격하는 사이지만 사라졌다는 소식을 듣고 속으로 은근히 걱정하다 자꾸만 신경을 쓰게 되고 이내 신영이 술을 마시고 있는 포장마차로 데리러 가며 우울해하는 신영의 모습에 위로까지 해주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설렘을 불어넣었다. 한편 강지환은 한 사람만을 바라보는 애틋한 ‘강기탄표 사랑법’을 이어가며 순애보 사랑의 절정을 보여주고 있다. 이 둘의 사랑이 해피엔딩으로 끝날 수 있을지, 앞으로의 전개에 귀추가 주목된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사진=MBC ‘몬스터’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질투의 화신 공효진-김정현, 남매인데 설레? ‘츤데레 남매 케미’

    질투의 화신 공효진-김정현, 남매인데 설레? ‘츤데레 남매 케미’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제작 SM C&C)에서 공효진과 김정현이 남매의 정의를 새롭게 쓰고 있다. 지난 24일 첫 방송된 ‘질투의 화신’에서 공효진(표나리 역)과 김정현(표치열 역)은 서로가 희망이자 버팀목인 표남매로 남매계의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극중 동생을 끔찍하게 아끼는 표나리(공효진 분)와 세상의 중심에 누나밖에 없는 표치열(김정현 분)은 어렸을 때부터 단 둘이 살아 남매애가 돈독하다. 말하지 않아도 애정을 느낄 수 있고 서로를 이해하는 등 마음으로 통하는 모습들은 시청자들에게도 특별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특히 남매의 우월한 비주얼은 물론 예측 불가능한 매력들이 이들을 주목할 수밖에 없게 만든다. 지난 1, 2회 방송에서도 표나리는 고등학생 남동생에게 스스럼없이 볼 뽀뽀를 하고 애정표현을 하며 동생바보의 면모를 십분 발휘하며 실제 남매 같은 케미를 발휘했다. 표치열 역시 술에 취해 평상 위에서 잠든 표나리를 안아들고선 “훌러덩 벌렁덩 그런거 하지마라”며 걱정을 내비쳤다. 무뚝뚝해 보여도 눈빛엔 믿음과 애정이 넘치고 누나의 말에 고분해지는 그의 모습들은 이미 많은 여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에 비주얼도, 매력도, 마음씨도 멋진 표남매가 ‘질투의 화신’에서 어떤 활약으로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만들지 주목된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캐스터를 만나 질투로 스타일 망가져 가며 애정을 구걸하는 양다리 로맨스로 현실을 바탕으로 드라마틱하게 재구성한 스토리가 안방극장을 매료시키고 있다. 눈과 마음이 훈훈해지는 남매 공효진과 김정현을 만날 수 있는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오는 31일 수요일 밤 10시에 3회가 방송된다. 사진=SM C&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질투의 화신’ 첫 방송 스포일러, 공효진-조정석-고경표 ‘사랑+질투에 시동’

    ‘질투의 화신’ 첫 방송 스포일러, 공효진-조정석-고경표 ‘사랑+질투에 시동’

    SBS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연출 박신우/제작 SM C&C)이 오늘(24일) 밤 첫 포문을 연다. 올 하반기 안방극장의 질투심을 무한 자극할 로맨틱 코미디 ‘질투의 화신’은 첫 회부터 청춘남녀들의 사랑, 질투, 우정과 그들의 삶을 속도감 있게 그려나가며 시청자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할 예정이다. 이에 알고 봐도 더 알고 싶어지는 1회 스포일러를 대방출한다. 먼저 약 4년간 이어져왔던 조정석(이화신 역)을 향한 공효진(표나리 역)의 짝사랑에 큰 변화가 찾아온다. 현재 방콕 특파원으로 있는 마초기자 조정석을 만나러 공효진이 태국으로 가면서 양다리 로맨스라는 운명적인 선택과 조우하게 되는 것. 그녀는 비행기에서 만난 고경표(고정원 역)를 강제 팬으로 만들어버리는 엉뚱함을 드러내 재벌 3세까지 사로잡으며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감정, 사랑과 질투에 대한 시동을 걸기 시작한다. 특히 오랜 짝사랑에 빛이 들기 시작한 공효진, 질투라는 감정을 서서히 보여주는 조정석, 갑자기 불어온 공효진이란 바람에 변화를 맞은 고경표의 섬세한 감정 변화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간지럽힐 예정이다. 또한 바쁘게 돌아가는 방송가의 비하인드 스토리, 공효진의 날씨예보와 조정석의 취재모습 등이 시청자들을 더욱 빠져들게 만들 것이다.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아도 한 지붕 아래에서 가족처럼 지내는 독특한 인물들의 관계도 역시 놓쳐서는 안 될 관전 포인트다. ‘질투의 화신’은 현재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인 만큼 아나운서를 넘보는 기상캐스터 공효진의 꿈을 향한 도전도 유쾌하지만 진중하게 그려진다. 이로 인해 많은 이들이 드라마 속 인물들에 공감하고 응원하며 같이 짠해지고 설레는 등 감정 전이를 일으킬 것을 예감케 한다. SBS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캐스터를 만나 질투로 망가져가며 애정을 구걸하는 양다리 로맨스 작품으로 오늘(24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SM C&C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공효진 손길에 넋 나간 조정석 ‘질투의 화신’ 호텔에서 무슨 일이?

    공효진 손길에 넋 나간 조정석 ‘질투의 화신’ 호텔에서 무슨 일이?

    ‘질투의 화신’ 공효진이 조정석의 일일 스타일리스트로 변신한다. 안방극장을 질투로 끓게 만들 SBS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제작 SM C&C) 속 호텔 방에서 미묘한 기류를 발산하고 있는 공효진(표나리 역), 조정석(이화신 역)이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질투의 화신’에서 조정석은 프로페셔널한 베테랑 마초 기자 이화신으로, 공효진은 아나운서를 꿈꾸는 기상캐스터이자 프로짝사랑러 표나리로 분할 예정이다. 하지만 사진 속 공효진은 조정석의 스타일링를 해주고 있어 이들의 관계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또한 공효진의 손길에 넋이 나간 듯 영혼이 없는 조정석의 표정은 이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호기심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메이크업을 하느라 조정석의 얼굴에 닿을 듯 말듯한 공효진의 얼굴은 아슬아슬한 분위기마저 풍기고 있어 보는 이들까지 두근케 하는 상황. 이는 ‘질투의 화신’ 1회에 전파를 타는 장면으로 두 사람의 관계행보에 중요한 장치가 되어줄 에피소드라고. 이날 촬영 장소였던 호텔에서는 이들이 요절복통하게 될 사건이 벌어진다고 해 본방사수의 유혹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조정석 공효진은 로맨틱 코미디의 장인 커플다운 꿀케미를 예고한 만큼 이들이 어떻게 얽히고설킬지 기대감을 무한 자극한다.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기자 이화신(조정석)과 재벌남 고정원(고경표)이 생계형 기상캐스터 표나리(공효진)를 만나 질투로 망가져 가는 양다리 로맨스를 그린 작품. 오는 24일 수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SM C&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판타스틱 김현주 박시연, 교복 완벽 소화 “이 구역의 미친 미모”

    판타스틱 김현주 박시연, 교복 완벽 소화 “이 구역의 미친 미모”

    ‘판타스틱’ 김현주 박시연 김재화가 무결점 동안 미모를 뽐내며 사랑스러운 교복 인증샷을 공개했다. ‘청춘시대’ 후속으로 오는 9월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판타스틱’(연출 남국, 극본 이성은, 제작 에이스토리) 측은 22일 김현주 박시연 김재화의 여고생 변신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판타스틱’은 이판사판 ‘오늘만 사는’ 멘탈甲 드라마 작가 이소혜(김현주 분)와 ‘똘끼충만’ 발연기 장인 톱스타 류해성(주상욱 분)의 짜릿한 ‘기한 한정 연애담’을 그린 예측불가 로맨틱 코미디로, 아름다운 오늘을 만끽하며 사는 게 얼마나 판타스틱한 일인지를 두 사람의 짧고 짜릿한 로맨스를 통해 유쾌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현주(이소혜 역), 박시연(백설 역), 김재화(조미선 역)가 교복을 입고 여고생으로 깜짝 변신한 모습이 담겨있다. 해당 사진은 극중 절친 3인방의 과거 회상 장면을 담은 것으로 발랄한 여고생으로 변신한 김현주, 박시연, 김재화의 교복 자태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싸움이라도 할 듯 막대걸레를 든 박시연과 물 호스를 잡고 서 있는 김현주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카메라를 향해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고 장난기 넘치는 표정을 짓는 세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훈훈하게 만든다. 단정한 똑단발에 싱그러운 동안 미모를 자랑하는 김현주는 학창시절부터 빈틈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똑소리 나는 이소혜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들었다. 시한부 판정에도 신파 따위 개나 줘버리고 오늘을 화끈하게 사는 멘탈甲 드라마 작가로 분하는 김현주가 선보일 이소혜만의 돌직구 매력이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이구역의 미친 미모’ 박시연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우월한 미모로 존재감을 선사하고 있다. 쎈 언니지만 친구들 앞에서는 무장 해제, 환한 미소와 귀여운 매력으로 반전을 선사한다. 학창시절 오토바이 좀 탔던 ‘쎈언니’지만 정치 명문가 며느리로 들어가면서 성질 다 죽이고 현모양처 코스프레로 살아가는 백설의 매력이 사진 안에서도 고스란히 느껴진다. 자신의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한 후 거침없는 ‘까스설명수’로 귀환하게 되는 박시연은 극과 극을 오가는 반전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통쾌한 한 방을 날릴 예정이다. 김재화는 학창시절 꼭 있었을 것 같은 친근한 매력으로 추억을 불러일으킨다. 먹성 좋고 등빨 좋고 앞끝도 뒤끝도 없는 조미선은 이소혜, 백설과 한 점의 비밀도 없었던 절친. 김재화의 자연스럽고 안정적인 연기와 매력이 시청자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현주 박시연의 교복 스틸 공개로 관심을 모은 ‘판타스틱’은 ‘청춘시대’ 후속으로 오는 9월 2일 저녁 8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에이스토리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끝에서 두번째 사랑’ 지진희, 발목 잡은 과거 사건들 뭐길래? ‘소름’

    ‘끝에서 두번째 사랑’ 지진희, 발목 잡은 과거 사건들 뭐길래? ‘소름’

    ‘끝에서 두번째 사랑’ 지진희 과거에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쏠리고 있다. SBS 주말 특별기획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이하 끝사랑)이 민주(김희애 분)와 상식(지진희 분), 준우(곽시양 분)의 유쾌한 쾌속 로맨스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사이사이 보이는 상식의 의미심장한 과거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상식이 처음 과거를 떠올린 것은 1회 방송에서 길고양이 퇴치를 주장하며 시위하던 시민과의 마찰 장면이었다. 상식은 화염을 들고 시위를 벌이는 시민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의문의 화재 사건을 떠올렸고, 온몸을 던져 시민의 안전을 지켜냈다. 이를 시작으로 상식은 순간순간 떠오르는 과거의 화재사건에 괴로워했고, 그때마다 공무원으로서 책임감의 무게를 점점 키워갔다. 그 가운데, 14일(일) 방송된 4회에서 상식의 숨겨진 과거사가 한꺼풀 벗겨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상식은 공무원 이전에 무슨 일을 했는지 묻는 후배 수혁(김권 분)에게 ‘쓸데없는 것 궁금해하지 말라’며 말을 아꼈고, 집으로 돌아가 매번 발목을 잡는 과거 화재사건을 회상했다. 조금 더 길게 보인 과거에는 상식이 불의의 화재사고를 겪은 뒤, 누군가의 죽음을 그저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아픈 진실이 드러났다. 이는 회상 속 불행한 사건들로 인해 상식이 가족을 위해 사는 가장이자 병적인 책임감을 짊어지고 사는 공무원이 되었음을 암시하며, 그 숨은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에 제작진은 “과거 화재사고는 안전과 원칙을 제일로 여기는 현재의 상식이 있게 만든 결정적 사건.”이라고 귀띔하며 “앞으로의 ‘끝사랑’에는 상식과 민주, 준우의 가슴 설레는 로맨스뿐 아니라 각 주인공들이 지닌 가슴속 사연들이 점차 베일을 벗으며 더욱 풍성한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완벽한 어른이 되지 못한 어른들의 서툰 사랑 이야기로 주말 안방극장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는 SBS 주말 특별기획 “끝사랑”은 오는 21일(일) 밤 9시 55분에 5회가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도 깜짝 놀랄 김유정 ‘내시 비주얼’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도 깜짝 놀랄 김유정 ‘내시 비주얼’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김유정이 화제인 가운데 김유정의 최근 셀카가 눈길을 끌었다. 최근 배우 김유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밌다앙. 활짝 웃어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김유정의 영상은 스마트폰 합성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김유정은 영상 속 모습이 재미있는 듯 연신 웃었다. 한편 김유정은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을 통해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조선 시대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다룰 궁중 로맨스로 츤데레 왕세자 이영 역에는 대세스타 박보검이 맡았고, 김유정은 사랑스러운 위장내시 홍라온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춘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싸우자 귀신아’ 김상호, 키포인트 활약 ‘독보적 아우라’에 긴장감 고조

    ‘싸우자 귀신아’ 김상호, 키포인트 활약 ‘독보적 아우라’에 긴장감 고조

    배우 김상호가 ‘싸우자 귀신아’에서 비밀을 하나씩 벗겨나가는 키포인트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 11회에서는 명철스님(김상호 분)이 봉팔(옥택연 분)과 갈등을 빚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명철은 현지에게 푹 빠져있는 봉팔에게 “네가 지금 귀신이랑 노닥거릴 때인 줄 알아”라며 호통을 쳤다. 이후 최근 봉팔 어머니 신위를 찾아온 사람의 정체가 혜성(권율 분)이라는 사실을 알았고, 5년 전에도 역시 혜성이 암자를 찾아왔었다는 사실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특히 김상호는 혜성의 수상한 행적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해 하는 한편, 두려움에 휩싸인 표정과 눈빛을 드러내는 등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극의 완급을 능숙하게 조절하는 것은 물론이고 긴장감까지 점차 고조시켰다. 이외에도 김상호가 극중 봉팔에게 화를 낸 후 이내 봉팔이 술을 먹고 괴로워하자 직접 도시락과 약을 사다주며 마음을 쓰는 장면이 그려졌고, 봉팔을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에서는 마치 친아버지와 같이 따뜻한 마음이 시청자들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되어 긴박한 전개 속에서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불어넣었다. 김상호는 현재 자신의 아들과도 같은 봉팔과 악귀인 혜성 사이에 깊숙이 개입되어 있는 상황. 앞서 혜성과의 대립 장면에서는 눈빛만으로도 상대를 제압하는 카리스마를 뽐내며 집중도를 높였으며, 혜성의 비밀을 하나씩 파헤쳐나가는 키포인트로 극을 든든하게 이끌며, 명배우로서 진면모를 드러낼 전망이다. ‘싸우자 귀신아’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전파를 탄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옥중화’ 진세연 VS 고수, 연인될줄 알았더니 등 돌렸다 ‘안타까워’

    ‘옥중화’ 진세연 VS 고수, 연인될줄 알았더니 등 돌렸다 ‘안타까워’

    어제의 동지이자 잠재적 연인이었던 진세연과 고수가 등을 돌렸다. 이 안타까운 커플이 갈림길 끝에서 만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한층 흥미진진해진 전개로 안방극장을 쥐락펴락하는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연출 이병훈, 최정규/ 극본 최완규/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28회에서는 옥녀(진세연 분)가 과거 시험을 이용해 정난정(박주미 분)-공재명(이희도 분) 상단이 큰 이윤을 챙기게 만들어주려는 태원(고수 분)의 계획을 수포로 돌아가게 하며 치명타를 입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태원은 실패를 만회하고자 중소 상단에 고액의 세금을 부과하는 악랄한 선택을 감행, 갈수록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옥녀와 태원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다.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넌 듯 보이는 옥녀와 태원이지만 사실 이들의 궁극적인 목표는 하나다. 부정한 권력에 짓밟히지 않을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것. 다만 목표를 이루기 위해 선택한 방법이 극명하게 엇갈렸을 뿐이다. 태원이 선택한 길은 부정한 권력과 손을 잡아 그들의 힘을 자신의 힘으로 만드는 것이다. 반면 옥녀는 중소 상단을 규합해 흩어져있는 작은 힘들을 커다란 힘으로 치환하려는 계획을 하고 있다. 즉 태원은 처음부터 권력의 정점에 서는 방법을, 옥녀는 밑에서부터 차근차근 힘을 쌓아가는 방법을 택한 것이다. 시청자들은 소위 ‘흑화’된 태원에게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며 그가 다시 옥녀와 같은 길을 걷기를 염원하고 있다. 그렇다면 태원은 다시 ‘백화’될 수 있을까? 다행스러운 점은 앞서 말했듯 옥녀와 태원의 목적이 동일하며, 더욱이 태원이 옥녀를 여전히 사랑한다는 점이다. 지난 28회 엔딩에서는 태원이 옥녀를 찾아와 애절한 눈빛으로 손목을 붙드는 극적인 모습이 연출됐다. 이에 태원이 자신의 길을 버리고, 옥녀의 곁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동시에 태원이 옥녀와 다시 같은 길을 걷게 되는 순간, 위기를 딛고 꽃을 피울 두 사람의 로맨스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한편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의 어드벤처 사극으로, 사극 거장 이병훈-최완규 콤비의 2016년 사극 결정판. 14일 일요일 방송되는 ‘옥중화’는 2016 리우 올림픽 중계방송과 이원 편성돼 있었으나 결국 결방이 확정됐다. 사진=‘옥중화’ 영상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원티드 김아중, 세 마디로 캐릭터 반전 “현우 어디 있어요? X자식아”

    원티드 김아중, 세 마디로 캐릭터 반전 “현우 어디 있어요? X자식아”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 김아중이 단 세 마디로 캐릭터를 반전시켰다. 지난 3일 방송된 ‘원티드’ 13회에서 김아중은 자신이 믿고 따르던 최준구(이문식 분)이 현우를 납치한 범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자책과 분노에 휩싸였다. 13회의 백미는 마지막에 준구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은 혜인의 대사였다. “우리 현우 어디 있어요?” 평소 혜인의 성품이 드러나는 부분이다. 정혜인은 효율성 없이 범인의 감정을 건드린 적이 없었다. 이지은을 자극한 것도 범인을 찾는 실마리를 이끌어내기 위함이었다. 차분하지만 떨리는 목소리로 준구의 전화를 받은 혜인의 눈이 떨린다. 지금 현우는 어떤 상황일지가 가장 궁금한 순간이다. “현우 어디 있어!” 가장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 당했다는 사실이 머리 속에 비죽 튀어나온 순간이다. 혜인은 눈 앞에 있던 현우를 나수현의 공격으로 놓친 적도 있었고 이 사건을 중심으로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는 것을 목격했다. 그때마다 아무렇지 않게 현장을 빠져나간 준구에 대한 분노가 고개를 든 것이다. “이 개자식아!” 극에 달한 분노가 폭발했다. 탑 여배우인 정혜인은 평소 정돈된 언행과 품행을 지녔다. 그랬던 혜인이 거친 단어로 소리를 지르는 모습은 시청자들로부터 더욱 공감을 샀다. 인간이기에 할 수 있는 혜인의 분노는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긴장을 더욱 높였다. 이처럼 김아중은 단 세 마디로 혜인의 감정 변화를 한 번에 전했다. 혜인 본연의 캐릭터를 지키면서 자연스러운 감정 변화를 보여줘야 했기에 더욱 치열한 고민이 필요했다. 김아중 본인도 이 장면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했기 때문에 더욱 진심을 담아 연기했다는 후문이다. 진실게임을 향한 속도감 있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여름밤을 오싹하고 심장 졸이게 만들고 있는 ‘원티드’는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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