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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밤’ 정해인, 무르익은 성숙미 “행동 하나 조심스러워”[공식]

    ‘봄밤’ 정해인, 무르익은 성숙미 “행동 하나 조심스러워”[공식]

    배우 정해인이 섬세한 내면 연기를 기대케 하고 있다. 오는 22일 수요일 오후 9시, 안방극장을 감성으로 가득 채울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봄밤’(연출 안판석, 극본 김은, 제작 제이에스픽쳐스)은 어느 봄날, 두 남녀가 오롯이 사랑을 찾아가는 설렘 가득한 로맨스 드라마다. 정해인은 극 중 따뜻하고 강직한 약사 유지호 역을 맡아 한층 짙어진 감성과 무르익은 성숙미를 예고, 시청자들의 마음을 또 한 번 송두리째 흔들 예정이다. 무엇보다 불 꺼진 약국에 홀로 앉아 쓸쓸한 눈빛으로 침묵을 삼키고 있는 정해인(유지호 역)의 모습이 공개돼 그가 그려낼 유지호(정해인 분)라는 인물이 과연 어떤 색깔과 내면을 지니고 있을지 시청자들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또 깊은 상념에 빠진 표정과 손에 쥐어진 종이컵이 구겨진 모습은 유지호의 복잡한 마음을 투영하는가 하면 그의 옆에 덩그러니 놓인 또 하나의 종이컵은 누군가가 머물다 갔음을 짐작케 해 과연 무슨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호기심을 더한다. 특히 정해인은 “유지호는 과거 트라우마가 있는 인물이다. 그러다 보니 자신의 말 한 마디, 행동 하나에 조심스러운 모습들을 많이 보여준다. 그런 상황이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매순간 진정성을 가지고 연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해 사진 속 홀로 남은 유지호의 공허함이 과거의 아픔과도 관련이 있을지 그의 이야기가 기다려지고 있다. 한편, 22일 수요일 첫 방송되는 ‘봄밤’은 달라진 시청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기존 밤 10시에서 1시간 당겨진 밤 9시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녹두꽃’ 조정석 한예리, 욕설 악연→애틋 “고운 사람”[공식]

    ‘녹두꽃’ 조정석 한예리, 욕설 악연→애틋 “고운 사람”[공식]

    ‘녹두꽃’ 조정석 한예리를 보며 시청자도 애가 탄다.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극본 정현민/연출 신경수 김승호)이 회를 거듭할수록 강력한 스토리 폭탄을 터뜨리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지난 11일 방송된 11~12회 엔딩 장면은 황토현 전투라는 굵직한 역사적 사건과 함께 가상의 인물인 백이강(조정석 분), 송자인(한예리 분)의 처절하고 가슴 시린 재회까지 담아내며 많은 이들의 가슴을 두드렸다. ‘녹두꽃’ 열혈 시청자들 사이에서 백이강과 송자인은 ‘그냥’ 커플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굳이 서로에 대한 마음을 표현하지 않아도 “그냥”이라는 한마디만으로도 설렘을 안겨줬기 때문. 이에 많은 시청자들이 두 사람의 재회를 응원하고 있다. 이쯤에서 서로에 대한 두 사람의 감정선을 되짚어보자. ◆ 일본어 욕설까지, 으르렁대는 악연으로 시작 백이강과 송자인은 첫 만남부터 꼬여버렸다. 백이강이 방곡령을 풀러 온 송자인에게 대놓고 적대감을 드러냈기 때문. 이에 송자인은 백이강에게 일본어로 거친 욕설까지 퍼부었다. 이렇게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으르렁대며 악연으로 엮였다. 이때만 해도 이들이 가까워질 줄은 아무도 몰랐다. ◆ 숨겨주고 살려주고, 조력자가 되다 고부에 민란이 터지고 백이강이 아버지 백가(박혁권 분)와 함께 몸을 숨긴 곳이 송자인의 곁이다. 상인인 송자인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백가 부자를 숨겨준 것이지만 이로 인해 백이강의 진짜 모습을 봤다.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무슨 짓이든 하는 백이강을. 손에 칼 맞는 순간까지도 마음대로 운명을 바꾸지 못하는 백이강의 삶을. 백이강의 “그냥”이라는 말이 송자인 가슴에 꽂힌 이유이다. ◆ “축하해” 비밀을 알고 희망을 응원하다 백이강은 더 이상 거시기가 아닌 백이강의 삶을 살기로 결심했다. 그런 백이강의 결심을 가장 먼저 안 사람이 송자인이다. 더 이상 움직이지 않는 백이강 오른손에 장갑을 끼워준 것처럼, 송자인은 멀리서 백이강을 지켜보며 응원했다. 그가 무사히 새로운 삶, 희망을 찾아가기를. ◆ “고운 사람” 전쟁터에서 그리워하다 동학농민군 의병대가 된 백이강은 몇 번의 전투를 치르며 하루가 다르게 변화했다. 그런 그의 마음 한 구석에는 묵묵히 자신을 응원해준 송자인이 자리잡고 있었다. 어느 날 별동대에서 백이강에게 장갑을 준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백이강은 “고운 사람”이라며 애틋한 마음을 비쳤다. 순간 흩날리는 눈발 속 두 사람이 스쳐 지나면서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렇게 백이강과 송자인은 만나지 못하는 동안 마음이 더 가까워졌다. 그런 두 사람이 화약이 펑펑 터지는 생사의 갈림길 황토현 전투에서 재회했다. 그러나 말 한마디 나누지 못한 채 멀어져야만 했다. 과연 두 사람은 재회할 수 있을까. 시청자들은 애타게 두 사람의 재회를 바라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나 혼자 산다’ 박나래, 아이유 따라했다가 “참혹 비주얼”[공식]

    ‘나 혼자 산다’ 박나래, 아이유 따라했다가 “참혹 비주얼”[공식]

    박나래가 아이돌 헤어스타일로 러블리함을 더한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한 템포 쉬어가는 하루를 가진 박나래가 핵인싸 헤어스타일에 도전하며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이날 간만에 휴일을 맞은 박나래는 혼자만의 알찬 시간을 갖는다. 평소 다양한 스타일을 보여 온 박나래는 극심한 헤어 손상으로 인해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없는 상황을 토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멈출 수 없는 뉴 스타일 정복 욕구를 드러내며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그동안 새로운 도전마다 명불허전 ‘금손’의 솜씨를 발휘하던 박나래가 타이틀이 무색할 정도로 서툰 모습을 보인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인싸 머리인 트윙클 붙임머리의 셀프 스타일링을 하던 중 결국 “이래서 머리는 미용실을 가서 해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를 내 시청자들의 웃음과 공감을 산다는 후문. 이어 그녀는 SS 트렌드로 꼽히는 네온 컬러들을 한 데 모아 아이유의 블레이즈 헤어를 시도, 아이유가 아닌 흡사 반딧불이를 연상케 하는 완성물로 시청자들에게 배꼽 잡는 빅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나 혼자 산다’ 조병규, 기안84 능가하는 자연인? “황당무계”[공식]

    ‘나 혼자 산다’ 조병규, 기안84 능가하는 자연인? “황당무계”[공식]

    배우 조병규가 의식의 흐름대로 사는 일상을 공개한다. 오는 1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 연출 황지영, 이민희)에서는 조병규가 부지런한 듯 대충 사는 일상을 공개, 털털함을 넘어 당최 종잡을 수 없는 행동들로 금요일 밤에 꿀잼을 선사한다. 이날 조병규는 등장부터 기상천외한 행보를 보인다. 새벽 다섯 시에 기상 후 분주한 듯 집을 나선 그가 찾은 곳은 다름 아닌 햄버거 집. 이곳에서 다소 기발한 메뉴를 주문함은 물론 강남 한복판에서 일출 명당을 찾아 나서는 상상 밖의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폭소케 한다. 집으로 귀가하고 난 후에도 그만의 ‘선(先)행동 후(後)생각’ 일상은 이어진다. 그는 건조대에 걸 수 있는 양의 한계(?)는 생각하지 않고 쌓아둔 빨래를 모두 세탁한다. 더 이상 빨래를 걸 공간이 없는 건조대를 한참 바라보던 그는 자취 경력 5년차의 공간 창출 능력을 발휘, 저지르고 보는 라이프로 웃음과 탄식,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조병규는 햇볕이라곤 들지 않는 베란다에서 전구로 빨래를 말리는 등 황당무계함의 화룡정점을 찍으며 무질서 속 나름의 법칙을 가지고 살아가는 그만의 매력을 발휘한다. 이처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조병규의 의식의 흐름 라이프는 오는 1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닥터 프리즈너’ 남궁민 “작품 만난 건 큰 행운” 종영 소감

    ‘닥터 프리즈너’ 남궁민 “작품 만난 건 큰 행운” 종영 소감

    ‘닥터 프리즈너’ 남궁민이 애정 어린 종영 소감을 전했다. ‘병을 만드는 의사’라는 독특한 소재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 배우들의 열연으로 수목극 왕좌를 굳건히 지키며 15일 최종회만을 앞둔 KBS 2TV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무엇보다 이 드라마에서 돋보였던 건 단연코 천재 외과의이자 다크 히어로 ‘나이제’로 분해 사이다부터 감동, 쫄깃한 긴장감까지 선사, 믿고 보는 배우임을 다시 한번 증명한 배우 남궁민이다. 이번 드라마에서 남궁민의 연기 내공은 극에 달했다. 날카로운 눈빛, 서늘한 카리스마는 물론, 이성을 잃고 폭주하는 모습과 오열하는 연기까지. 때로는 섬세하고 부드럽게, 때로는 냉철하고 강렬하게 극의 흐름에 따라 자유자재로 변화하는 그의 특유의 완급 조절 연기는 안방극장에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기며 시청자들을 열광케 만들었다. 또한 다수의 작품으로 탄탄하게 다져온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캐릭터에 입체감을 불어넣은 남궁민은 극의 든든한 중심축 역할을 해내며 흥행 보증수표로서의 가치를 증명하기 충분했다는 평. 남궁민은 소속사를 통해 “우선 촬영 내내 고생 많으셨던 감독님, 작가님, 선후배, 동료 배우분들, 현장 스태프분들, 좋은 작품을 위해 밤낮으로 노력을 아끼지 않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덕분에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촬영 기간 동안 행복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이어 “‘닥터 프리즈너’를 만난 건 내게 큰 행운이었다. 처음으로 다크 히어로라는 캐릭터에 도전해봤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고, 그만큼 저에게도 오랫동안 기억될 것 같다. 마지막까지 ‘닥터 프리즈너’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원 섭섭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KBS2 ‘닥터 프리즈너’는 15일 오후 10시 최종회가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 “한마디로 말하면 ‘독’ 같은 인물”[인터뷰]

    ‘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 “한마디로 말하면 ‘독’ 같은 인물”[인터뷰]

    배우 신혜선이 ‘단, 하나의 사랑’ 매력 포인트를 밝혔다. 22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은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와 큐피드를 자처한 사고뭉치 천사의 판타스틱 천상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화려한 발레의 향연, 천사와의 환상적 만남 등을 예고하며 안방극장을 설레게 하고 있다. 시청자들이 ‘단, 하나의 사랑’을 기다리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신혜선이 출연한다는 것이다. 이제는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을 만큼,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 작품 선구안을 자랑하는 신혜선이 차기작으로 선택한 ‘단, 하나의 사랑’에 기대가 쏠린다. ◆ “출연 결심 이유? 흡인력 있는 전개+신선한 캐릭터” ‘아이가 다섯’, ‘비밀의 숲’, ‘황금빛 내 인생’,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까지. 신혜선은 매 작품 매력적인 캐릭터와 탄탄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신뢰를 쌓아왔다. 이러한 신혜선이 새로운 판타지 로맨스 ‘단, 하나의 사랑’으로 컴백한다. 신혜선은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흡인력 있게 흘러가는 전개가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제가 맡은 역할 이연서는 한 번도 맡아 본 적 없는 얼음장같이 차가운 캐릭터라 신선했고 색달랐다”고 말하며, 이전 작품과는 또 다른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 ◆ “이연서는 한마디로 ‘독’, 다혈질 성격 이면의 외로움 매력적” 극중 신혜선이 맡은 역할 이연서는 재벌 상속녀이지만, 갑작스러운 사고로 꿈을 접게 된 비운의 발레리나다. 신혜선은 사람을 믿지 못해 사랑을 못하는 이연서가 천사 김명수(단)을 만나 성장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신혜선은 “이연서’를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독’ 같은 인물인 것 같다”고 표현했다. “극 중에서 연서는 모두가 부러워하는 부와 명예를 다 가졌지만, 다른 사람들이 ‘프로싸가지’라고 부를 만큼 차가운 인물인 것 같다. 다혈질적인 성격 이면에 숨겨진 아픈 과거, 그리고 외로움이 절실하게 묻어나는 상반된 모습들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애정을 듬뿍 담아 설명했다. ◆ “발레리나 연기 위해 유연한 몸+발레 자세 준비” ‘단, 하나의 사랑’은 신혜선의 발레리나 변신을 볼 수 있는 것으로도 많은 관심을 모은다. 특히 앞서 공개된 티저, 포스터, 스틸컷 등에서 엿볼 수 있었던 발레리나 신혜선의 모습은 상상 이상으로 아름다워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완벽한 발레리나로의 변신 뒤에는 신혜선의 노력이 있었다고. 신혜선은 “발레를 배워야 한다는 점이 가장 힘들었다”며 “출연을 결정한 이후부터 나름대로 유연한 몸과 발레리나의 자세, 몸 선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라고 답해, 발레리나가 되기 위한 신혜선의 열정을 짐작하게 했다. 매 작품 새로운 변신을 보여준 신혜선이 ‘단, 하나의 사랑’을 통해 또 한 번의 변신에 도전한다. 언제나 자신이 맡은 역할을 매력적으로 표현한 신혜선은 이번에도 치열한 고민과 노력으로 이연서 캐릭터에 숨을 불어넣고 있다. 신혜선이 이끌어 갈 ‘단, 하나의 사랑’, 그녀가 그려낼 이연서의 이야기가 기다려진다. 22일 수요일 밤 10시 첫 전파를 탄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봄밤’ 한지민, 근심 가득한 표정 포착 ‘무슨 일?’

    ‘봄밤’ 한지민, 근심 가득한 표정 포착 ‘무슨 일?’

    배우 한지민이 ‘봄밤’을 통해 진정성 있는 연기를 선보인다. MBC 새 수목극 ‘봄밤’은 어느 봄날, 두 남녀가 오롯이 사랑을 찾아가는 설렘 가득한 로맨스 드라마다. 올봄 안방극장을 수채화처럼 물들일 안판석 사단표 현실 멜로를 예고, 무엇보다 배우 한지민(이정인 역)이 또 어떤 감성과 표현력으로 시청자들의 가슴 속에 잔상을 새길지 호기심이 더해지는 상황이다. 이에 공개된 사진 속 한지민이 근심 가득한 표정으로 앉아 있는 모습이 포착돼 드라마 속에서 그가 그려낼 이정인의 감정선이 엿보이고 있다. 막 외출을 마치고 돌아온 듯 외투도 벗지 않은 그녀가 불도 켜지 않은 어둑한 방안에서 심각한 고민에 빠져있는 것. 특히 무릎을 끌어안고 근심이 가득한 눈빛을 보이는가 하면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 쥔 채 깊은 숨을 내쉬기까지 해, 자신이 원하는 삶에 가장 가치를 두며 살아온 이정인(한지민 분)의 단단한 마음에 파동을 일으킨 것의 정체가 무엇일지 궁금해지고 있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봄밤’은 오는 22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제이에스픽쳐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김동욱-김경남, 파이널 작전 “톰과 제리美”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김동욱-김경남, 파이널 작전 “톰과 제리美”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갑을기획 어벤져스, 김동욱과 김경남이 재벌 갑질을 응징하기 위한 파이널 작전에 돌입했다.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극본 김반디┃연출 박원국)이 김동욱과 김경남의 빛나는 의리로 안방극장을 또 다시 사로잡은 가운데, 오늘 밤 10시에 방송되는 23-24회에서 갑질계의 대모 송옥숙과의 마지막 전쟁이 펼쳐질 것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지난 21-22회 방송에서 김동욱과 김경남은 그 어떤 협박과 회유에도 절대 흔들리지 않는 뜨거운 의리를 다시 한 번 확인했고, 그렇게 다시 뭉친 갑을기획 어벤져스는 명성그룹 회장의 비밀 화원이라 불리는 VIP 병실 뒤 편에 감춰진 사찰룸 침입에 성공했다. 그러나 그 순간, 명성그룹의 후계자인 이상이와 맞닥뜨리게 되는 예측 불가의 전개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때문에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오늘 밤 방송되는 23-24회를 향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먼저 첫 번째 스틸 속에는 송옥숙의 비밀 사찰룸 잠입에 성공한 김동욱이 헤드폰을 통해 무언가 듣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직원들의 모든 일거수일투족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도청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은 김동욱의 표정에서는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느껴지고 있어, 과연 그가 헤드폰을 통해 들은 내용이 이번 재벌 갑질 응징에 있어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김경남 역시 다른 한 켠에서 파이널 작전을 수행중인 모습이 포착됐다. 김경남은 자신들의 잠입이 행여나 들킬세라 기둥 뒤에 숨어서 망을 보고 있는가 하면, 고가의 화분을 들고 위협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는 그의 모습에서 일촉즉발의 상황이 감지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 것. 여기에 그 동안 숨겨왔던 야욕을 드러낸 두 얼굴의 사나이 류덕환은 어두운 CCTV 상황실에서 모든 상황을 지켜보며 골똘히 생각에 잠겨있다. 지금껏 류덕환은 김동욱이 시작한 모든 갑질과의 전쟁에 있어서 자신의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한 감춰진 설계자 역할을 했었기 때문에, 이번 파이널 작전에 있어서 그가 어떤 핵심 키를 쥐게 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또 다른 스틸 속에서 명성그룹을 뒤에 업고 바지 갑질을 일삼는 오대환을 다시 마주하고 있는 김동욱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치 잘못을 저지른 학생과 이를 혼내주고 있는 선생님의 모습을 보고 있는 듯한 분위기를 내뿜고 있는 두 사람의 투샷에서는 톰과 제리를 뛰어 넘는 앙숙 케미가 느껴져 왠지 모를 웃음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김경남 역시 재벌 갑질을 응징하기 위해 모든 인력을 총동원해 진두지휘하고 있는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때문에 오늘 밤 방송될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23-24회에서 과연 김동욱과 김경남이 재벌 갑질 송옥숙 응징에 성공해 또 한 번 안방극장에 짜릿하고 통쾌한 장풍사이다를 선사할 수 있게 될 것인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그녀의 사생활’ 박민영♥김재욱, 진짜 연애 시작 “설렘 폭격”[SSEN리뷰]

    ‘그녀의 사생활’ 박민영♥김재욱, 진짜 연애 시작 “설렘 폭격”[SSEN리뷰]

    ‘그녀의 사생활’ 박민영♥김재욱이 진짜 연애를 시작하며 안방극장에 설렘 폭격을 안겼다.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연출 홍종찬, 극본 김혜영, 원작 누나팬닷컴, 제작 본팩토리, 스튜디오드래곤)은 직장에선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 보면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박민영 분)가 까칠한 상사 라이언(김재욱 분)을 만나며 벌어지는 본격 덕질 로맨스. ‘그녀의 사생활’을 향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매회 폭발적이다. 이에 5월 1주차 드라마 TV 화제성 1위(굿데이터 코퍼레이션 기준)에 등극하며 또 한번 놀라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특히 지난 10화에서는 박민영(성덕미 역)과 김재욱(라이언 역)이 현실 연애의 진수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했다.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현실 연인 같은 케미에 ‘최애 라빗 커플’, ‘인생 케미’라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 보고 또 봐도 심장이 터질 듯 뛰게 만드는 두 사람의 연애 모먼트를 짚어봤다. 먼저 연애의 시작을 알린 덕미와 라이언의 역사적인 첫 키스가 가구 공방에서 이뤄져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설렘을 안겼다. 오해로 엇갈렸던 두 사람은 공방에서 마침내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하게 돼 시청자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특히 배송 기사를 피해 이어진 공방 구석에서의 입맞춤이 ‘어른 케미’의 절정에 달하며 보는 이들의 심장을 뛰게 했다. 연인이 된 덕미와 라이언은 달달한 현실 데이트로 ‘찐연애’의 맛을 제대로 느끼게 했다. 특히 두 사람은 아무도 없는 공원에서 벤치에 나란히 앉아 꽁냥 케미를 폭발시켰다. 덕미가 라이언 얼굴에 눈썹을 떼려하자 라이언이 덕미의 손목에 입을 맞췄다. 서로가 너무 사랑스러워 자신의 마음을 보여주고 싶어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연애를 막 시작한 연인의 모습 그 자체였다. 특히 덕미와 라이언은 데이트 마지막까지 현실감 넘치는 모습으로 설렘을 폭발시켰다. 라이언은 집에 가려는 덕미의 손을 붙들고 “나 손 놓는 거 싫어하는 거 알잖아요. 그냥 나도 데리고 들어 갈래요?”고 물었다. 더욱이 라이언은 집으로 가는 덕미의 뒤를 쫓아 올라와 그를 꼭 끌어안았다. 이후 이마에서 코, 입술로 이어지는 3단 키스가 펼쳐져 시청자들의 마음에 불을 지폈다. 집 앞에서 연인과 헤어지기 싫고 더욱 오래 오래 서로를 보고 싶어하는 연애 초기 커플의 모습이 현실적으로 담겨 설렘을 증폭시켰다. ‘그녀의 사생활’ 속 덕미와 라이언은 달달하고 짜릿한 연애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대화와 배려, 믿음으로 다져진 두 사람의 견고한 관계가 ‘어른 연애의 정석’을 선보여 시청자들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다. 이에 앞으로 점점 더 깊어질 덕미와 라이언의 로맨스에 기대가 높아진다.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은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어비스’ 이성재, 박보영 죽인 살인범 “진짜 사냥 시작해볼까”

    ‘어비스’ 이성재, 박보영 죽인 살인범 “진짜 사냥 시작해볼까”

    tvN ‘어비스’ 박보영-안효섭-이시언의 ‘요절복통 삼각 공조’가 빵 터지는 웃음과 섬뜩한 긴장감, 저절로 빨려 들어가는 블랙홀 몰입감을 선사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성재가 박보영을 죽인 살인범이었다는 사실과 이성재-한소희-권수현의 관계를 의미심장하게 암시하는 소름 돋는 전개로 긴장감의 정점을 찍었다. 1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비스:영혼 소생 구슬’(연출 유제원, 극본 문수연,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이하 ‘어비스’) 3화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된 고세연(박보영 분)-차민(안효섭 분)-박동철(이시언 분)의 삼각 공조는 깨알 같은 웃음 속에 진실을 하나씩 밝혀갔고, 이는 시청자들에게 섬뜩한 소름을 유발하며 심장을 자극했다. 고세연과 차민은 고세연을 죽인 살인범으로 오영철(이성재 분)과 박기만(이철민 분)을 지목하며 수사망을 좁혔지만 확실한 물증은 찾지 못했다. 그러던 중 고세연의 전 선배 검사 이미도의 헤어진 남친이자 엄산동 살인 사건의 담당 형사 박동철과의 만남이 이뤄졌다. 특히 박동철은 고세연을 자신의 전 여친 이미도로 착각한 상황. 이를 이용한 두 사람은 박동철과의 공조를 통해 엄산동 살인 사건에 대한 수사 정보를 얻어 내는 등 살인범 정체에 한걸음 다가갔다. 그런 가운데 오영철은 60대 노인으로 부활한 후에도 브레이크 없는 살인 행보를 보여 안방극장을 소름끼치게 했다. 오영철의 행방은 고세연이 사망한 날 돌연 자취를 감춘 상황으로 그는 5년 전 죽은 자신의 아버지 행세를 하며 순박한 모습으로 사람들을 현혹시켰다. 하지만 ‘엄산동 살인 사건의 유족’ 박기만에게 자신의 진짜 정체를 들킨 오영철은 박기만의 딸 유품에 부착된 도청기를 통해 그에 대한 일거수일투족을 파악했고 “이제 진짜 사냥을 시작해볼까?”라고 읊조리며 서늘한 눈빛을 빛내 긴장감을 높였다. 그 시각 차민은 박기만으로부터 고세연 살인 사건에 대한 진실을 들었다. 고세연을 죽인 살인범이 오영철이라는 사실과 그가 고세연을 죽인 후 챙긴 전리품(고세연의 검사증)을 건네 받은 것. 특히 오영철은 자신이 이미 죽었다는 착각 속에 추가 살인을 저지른 후 지문을 남기는 결정적인 실수를 저지른 상황. 과연 고세연과 차민이 60대 노인으로 부활한 오영철의 진실을 언제 알게 될지 향후 펼쳐질 스토리에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그런 가운데 오영철과 엄산동 살인 사건 담당 검사 서지욱(권수현 분), ‘차민의 약혼녀’ 장희진(한소희 분)의 미스터리한 관계가 드러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의문의 사내로부터 도망다니며 행방이 묘연했던 장희진이 오영철의 비밀 창고에 상처투성이 모습으로 감금돼있던 것. 특히 방송 말미 오영철은 자신을 체포하려는 서지욱에게 “넌 어차피 진작 알고 있었잖아? 내가 오영철의 애비가 아니란 것도. 난 누구보다 널 잘 아니까. 네 놈한테는 내 피가 흐르거든”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말해 소름을 폭발시켰다. 서지욱 또한 남몰래 고세연의 무덤을 파헤치고 오영철의 집 비밀번호를 아는 듯한 행동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시킨 상황. 세 사람 사이에 의문 가득한 사연이 숨겨져 있을 것을 또 다시 암시하며 궁금증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어비스’ 3화 방송이 끝난 후 각종 커뮤니티사이트와 SNS 등에서는 “박보영-안효섭-이시언 오합지졸 같아서 웃겨”, “로맨스-장르물 왔다 갔다 해서 잼나네. 사건 분량도 많고”, “스릴러-코미디 잘 섞여서 단짠단짠 제대로”, “박보영-안효섭 조합 좋다. 웃겼다 달달했다”, “박보영 안효섭-이시언 모두랑 케미 돋네”, “영혼 소생 구슬에 법칙 더 있을 듯! 흥미진진” 등 반응을 쏟아냈다. tvN 월화드라마 ‘어비스’는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통해 생전과 180도 다른 ‘반전 비주얼’로 부활한 두 남녀가 자신을 죽인 살인자를 쫓는 반전 비주얼 판타지. ‘어비스’ 4화는 오늘(14일) 밤 9시 30분 tvN에 방송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1000회 맞는 개콘… 공개 코미디의 위기를 고민하다

    1000회 맞는 개콘… 공개 코미디의 위기를 고민하다

    전유성·김미화·김대희 등 선배 다수 참석 “연기자들 저력 믿고 다시 최선 다할 것”“무대만 주면 훨훨 날 수 있는 신인들이 커피 심부름만 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들에게 멋진 무대를 만들어 주면 폼 나는 선배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죠.” 현존 최장수 코미디 프로그램인 KBS 2TV ‘개그콘서트’가 오는 19일 방송 1000회를 맞는다. 1000회를 기념하며 13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코미디언 김미화는 “개그콘서트는 한 신인의 커피잔에서 탄생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원종재·박형근 PD와 전유성, 김미화, 김대희, 유민상, 강유미, 신봉선, 송중근, 정명훈, 박영진 등 그간 프로그램을 이끈 출연진이 참석해 20년 역사를 돌아봤다. 전유성은 “200회까지 했을 때 ‘500회, 1000회까지 되길 바란다’는 인사를 들었는데, 당시에는 ‘헛소리’라고 생각하기도 했다”면서 “1000회까지 오는데 후배들이 정말 수고했다”고 말했다. 개그콘서트는 1999년 7월 대학로 공연을 방송으로 옮긴 형식의 파일럿 프로그램을 선보인 뒤 두 달 뒤인 같은 해 9월 4일 정규 편성돼 첫방송을 탔다. 시작 당시 이 방송이 20년간 계속되리라고 예상한 이들은 거의 없었지만 ‘그까이꺼 대충’, ‘무를 주세요’ 등 각종 유행어를 낳으며 주말 안방극장의 대표 프로그램이 됐다. 2003년 28.9%로 최고점을 찍는 등 한때 개그콘서트를 안 보면 대화를 나누지 못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지만, 예능 트렌드 변화와 유튜브의 인기 등에 밀려 위기론이 대두한 지도 오래다. 이날 간담회에서도 코미디의 위기에 대한 걱정와 응원이 함께 나왔다. 전유성은 “개그콘서트가 처음 시작했을 때는 검증이 끝난 공연이 방송으로 와서 성공했는데, 점점 대학로에서의 검증 없이 방송 PD들이 결정하다 보니 나태해지고 식상해진 것 같다”면서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미화는 “시대에 맞춰서 노력한다면 공개코미디가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개그콘서트’ 1000회 특집은 오는 19·26일 2회에 걸쳐 방송된다. 원 PD는“개그콘서트를 이끌어온 것은 연출자가 아닌 전적으로 코미디언의 힘이다. 이들의 저력을 믿고 다시 한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한혜진 심경고백 “날 모르는 사람이 있다면..” 채팅 연애 ‘공감’

    한혜진 심경고백 “날 모르는 사람이 있다면..” 채팅 연애 ‘공감’

    ‘공감요정’ 한혜진이 연예인으로서 연애에 대한 심경 고백으로 눈길을 끌 예정이다.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2’ 39회에서는 입 쎈 참견러들의 가슴도 두근거리게 만든 랜선 남자친구가 등장, 안방극장의 연애 세포까지 깨운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채팅으로 만난 남자와 사랑에 빠져버린 한 여자의 사연이 찾아온다. 자신의 외모만 보고 다가왔던 수 많은 남자들에 지친 그녀는 영혼의 주파수가 맞는 사람을 찾아 헤맸고, 그러던 중 마음이 통하는 한 남자를 만나게 된 것. 100일 넘게 채팅만 하며 모든 일상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깊은 정신적 교감을 이어나가는 두 사람 사이의 간질간질하고 묘한 설렘은 마치 영화 ‘접속’을 연상케 해 참견러들마저도 감성에 젖어들게 만들었다고. 뿐만 아니라 채팅으로 사랑이란 감정이 생길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갑론을박을 펼치며 다양한 의견을 내놓는다. 더불어 과거 채팅으로 설렘을 느꼈던 각자의 경험담까지 풀어내며 더욱 뜨거운 참견 열기를 이어간다. 그런 가운데 한혜진은 사연녀의 상황에 깊게 공감해 “연예인 한혜진을 모르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 위안을 받고 주고 했을 때 큰 순작용을 할 것 같다”고 심경 고백을 해 내일(14일) 방송을 한층 더 흥미진진하게 만들 예정이다. 많은 이들의 설렘지수를 상승시킬 랜선 남자친구와의 두근거리는 연애담은 내일(14일) 화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될 KBS Joy 로맨스 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 공개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박보영 가슴으로 간 안효섭 손

    박보영 가슴으로 간 안효섭 손

    ‘어비스’ 박보영, 안효섭이 현실 남사친 여사친의 아웅다웅 오붓한 먹방 데이트로 보는 이들의 웃음보를 자극하고 있다. 박보영의 1인 2역 하드캐리,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라는 신박한 소재, 죽은 이가 영혼의 모습으로 새롭게 부활한 후 자신을 죽인 살인마를 쫓는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첫 화 만에 2049 시청률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한 tvN 월화드라마 ‘어비스:영혼 소생 구슬’(연출 유제원/극본 문수연/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이하, ‘어비스’) 측은 12일(일) 박보영(고세연 역)-안효섭(차민 역)의 꽁냥 케미가 폭발한 고깃집 데이트가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어비스’ 지난 2화에서는 천재 외과의사 이성재(오영철 역)의 연쇄살인범 반전 정체가 드러나 안방극장을 충격에 빠트렸다. 특히 안효섭이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로 살린 의문의 사내가 이성재였고, 그가 60대 노인으로 새롭게 부활해 시청자들을 소름 돋게 했다. 이와 함께 박보영-안효섭은 박보영을 죽인 살인범을 찾기 위한 본격적인 공조를 시작하며 향후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무한 상승시켰다. 이와 관련 살인범 잡기도 식후경이라는 걸 보여주듯 박보영-안효섭의 고깃집 만찬 데이트가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두 사람은 현실 남사친 여사친답게 180도 다른 극과 극 먹방 투샷으로 보는 이들의 광대를 들썩이게 한다. 박보영은 한 입 한 입 먹을 때마다 햄스터처럼 빵빵해진 볼과 만족감 100% 표정으로 행복 먹방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반면 안효섭은 조신한 남사친의 정석이 무엇인지 보여줘 뭇 여성들의 시선을 끌어 모은다. 박보영에게 손수 앞치마를 입혀주고 고기를 구워주며 당근까지 먹여주고 있는 것. 보기만해도 웃음이 빵 터지는 두 사람의 모습만으로 이들이 앞으로 펼칠 공조 활약에 관심이 모아진다. 그런 가운데 박보영-안효섭은 깨알 같은 웃음 코드가 담긴 본 장면을 생동감 넘치게 만들기 위해 다채로운 코믹 애드리브를 내놓으며 케미를 폭발시켰다. 특히 눈만 마주쳤음에도 색다른 애드리브까지 딱 맞아떨어지는 박보영-안효섭의 모습에 현장 스태프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전해져 본 장면이 어떻게 그려졌을지 흥미를 자극한다. tvN ‘어비스’ 제작진은 “박보영-안효섭은 20년 오랜 세월을 함께한 현실 절친의 꽁냥모드와 유머감각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며 “연기가 아닌 실제에서도 깨알 케미를 만들어내고 있는 두 사람의 호흡은 현장 분위기를 최고로 이끌고 있다. 본 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어비스’는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통해 생전과 180도 다른 ‘반전 비주얼’로 부활한 두 남녀가 자신을 죽인 살인자를 쫓는 반전 비주얼 판타지. 매주 월화 밤 9시 30분 방송. 스틸 = tvN ‘어비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보이스3’ 박동하, 료지 役으로 첫 등장..일본어 완벽 소화

    ‘보이스3’ 박동하, 료지 役으로 첫 등장..일본어 완벽 소화

    배우 박동하가 ‘보이스3’에서 유창한 일본어 실력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1일 첫 방송된 OCN 새 주말드라마 ‘보이스3’에서 박동하는 료지역으로 오사카 경부에서 독종으로 알아주는 형사역을 맡았다. 도강우(이진욱) 팀장의 형사증이 발견된 살인사건 발생 현장에서 첫 등장한 료지(박동하)는 차가운 말투로 “보시다시피 시신이 너무 많이 훼손돼서 말입니다. 머리 좋고 힘 좋고 악의로 가득 찬 놈이라면 가능하겠지”라며 날카롭게 사체를 보며 말을 한다. 이어 도강우를 만난 료지와 도강우를 찾아온 골든타임팀과 대립각을 세우며 “도강우 형사 출입국 기록도 없는 밀입국 상태인데다 마쓰다 후토시 아들이라던데, 후지야마 미호 살안시건은 오사카에서 아주 유명한 사건이라서요.”라며 권주(이하나)를 노려 보며 말을 한다. 권주는 강경하게 “저희 쪽에선 도강우 형사 납치 정황도 확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직접 증거 없이 이렇게 인신의 자유를 억압하는 건 국제법상도 위법이에요. 당장 수갑 풀지 않으면 일본 경시청에 입장 표명하죠”라고 한다. 하지만, 료지는 “자기 확신에 매몰 된 형사만큼 위험한 건 없지”라며 권주를 향해 말한 후, “당신이 뱉은 말 중에 하나라도 거짓이 있으면 평생 일본 감옥에서 썩게 해 줄 거거든”이라며 도강우에게 자신 있게 말을 건넨다. 그 후, 나가는 도강우를 향해 “저 자식 분명 뭔가 있어”라며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었다. 박동하는 일본에서 <엘리자벳> <팬텀> 등 다수의 뮤지컬 작품과 한일합작 영화 <무명인> <피안도>를 통해 주연급 배우로 활발한 일본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일본 활동을 통해 익힌 일본어 실력으로 지난 2016년 KBS와 중국CCTV가 공동 제작한 한중합작드라마 <임진왜란 1592>의 ‘고니시 유키나가’역을 통해 국내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이번 드라마 ‘보이스3’를 통해서도 그 동안 갈고 닦은 유창한 일본어 실력을 뽐내며 일본인 료지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OCN ‘보이스3’는 12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보이스 시즌3’ 박동하 출연..형사 료지 役

    ‘보이스 시즌3’ 박동하 출연..형사 료지 役

    배우 박동하가 OCN ‘보이스 시즌3’에 출연한다. OCN 새 주말드라마 ‘보이스 시즌3’는 범죄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다. ‘보이스 프로파일링’이라는 특별한 소재로 작품성을 인정받았던 시즌1에 이어 시즌2는 마지막까지 예측 불가한 전개와 파격적인 엔딩, 그리고 OC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국민 장르물로 자리매김했다. 박동하는 극중 료지역으로 오사카 경부에서 독종으로 알아주는 형사역을 맡았다. 악어라는 별명을 가진 그는 사건 하나 맡음 꽉 물고 놓지 않는 걸로 유명하다. 박동하는 극중 오사카 경부에서 독종으로 알아주는 형사 료지역을 맡았다. 악어라는 별명을 가진 그는 사건 하나 맡으면 꽉 물고 놓지 않는 걸로 유명하다. ‘보이스3’에서 극 초반부터 등장해 긴장감과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그는 일본에서 <엘리자벳> <팬텀> 등 다수의 뮤지컬 작품과 한일합작 영화 <무명인> <피안도>를 통해 주연급 배우로 활발한 일본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일본 활동을 통해 익힌 일본어 실력으로 지난 2016년 KBS와 중국CCTV가 공동 제작한 한중합작드라마 <임진왜란 1592>의 ‘고니시 유키나가’역을 통해 국내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이번 드라마 ‘보이스3’를 통해서도 그동안 갈고 닦은 유창한 일본어 실력을 뽐내며 일본인 료지역을 완벽히 소화해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OCN 새 주말드라마 ‘보이스 시즌3’는 11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종합] ‘스페인하숙’ 유해진, 김치냉장고도 만드는 모습 ‘감탄’

    [종합] ‘스페인하숙’ 유해진, 김치냉장고도 만드는 모습 ‘감탄’

    보면 볼수록 진국인 배우 유해진이 ‘스페인하숙’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으로 금요일 밤을 사로잡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스페인 하숙’에서는 유해진이 차승원, 배정남과 함께 영업 8일차를 맞은 가운데, 팔방미인으로 거듭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해진은 최다 인원을 받기 전 오랜만에 여유로운 아침을 맞았다. 단골 라디오를 들으며 즐거운 마음으로 곳곳을 청소했고, 자신이 보낸 사연과 신청곡이 소개되자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tvN 예능 ‘삼시세끼’ 출연 당시에도 같은 음악이 전파를 탔던 바. “그 시간들이 너무 고맙다”라며 그때를 추억했다. 유해진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이유는 유쾌함, 부지런함, 세심함 등 따뜻한 인간미가 돋보이기 때문이다. 그런 그에게 빠져들 수밖에 없는 이유를 ‘스페인 하숙’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예능을 보면 호감도가 절로 상승한다. 먼저 유해진은 남다른 배려심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만든다. 숙소 오픈 전 알베르게를 찾은 순례자들에게 기다릴 동안 시원한 물을 제공해주고, 찾아온 모든 손님에게 힘들진 않았는지, 불편한 곳은 없는지 컨디션을 체크해주는 등 열린 마음으로 다가가 주변을 살폈다. 또한 예상치 못한 순간 던지는 재치와 위트로 감탄을 유발했다. ‘이케요’와 ‘수도꼭’ 등의 멘트가 그렇다. 특히 차승원이 특별 요청한 최고 난이도의 김치 냉장고를 뚝딱 만들어내는가 하면, ‘익혀요’라는 이름을 지어낸 장면에서 그에게 푹 빠져들게 만들었다. 이렇듯 유해진은 손님 맞이부터 가구 작업까지 다방면에 능통한 능력자 면모를 제대로 입증했다. 매회 화수분처럼 쏟아지는 다양한 매력으로 진정한 호감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유해진이 안방극장에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그녀의 사생활’ 박민영♥김재욱, 옥탑 이마 키스 “역대급 달달”

    ‘그녀의 사생활’ 박민영♥김재욱, 옥탑 이마 키스 “역대급 달달”

    ‘그녀의 사생활’ 박민영♥김재욱이 진짜 연애를 시작, 시청자들의 광대를 주체할 수 없게 만들 준비를 하고 있다.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연출 홍종찬, 극본 김혜영, 원작 누나팬닷컴, 제작 본팩토리, 스튜디오드래곤)이 드라마 화제성 지수 1위(굿데이터 코퍼레이션 기준)를 차지하며 뜨거운 입소문의 중심에 섰다. 지난 방송에서 성덕미(박민영 분)와 라이언 골드(김재욱 분)가 서로의 마음을 고백 후 뜨거운 첫 키스를 해 안방극장을 뒤집어놓았다. 이에 오늘(9일) 방송되는 ‘그녀의 사생활’ 10화에서 두 사람의 진짜 연애가 시작될 것이 예고돼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한다. 특히 공개된 스틸 속에는 박민영(성덕미 역)과 김재욱(라이언 골드 역)의 ‘옥탑 이마 키스’가 담겨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고 있다. 우선 애교 가득한 여자친구로 변신한 박민영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박민영은 아기새처럼 입을 벌리고 있고, 김재욱은 박민영의 입에 김밥을 먹여주고 있다. 뭐든 제 손으로 챙겨주고 싶어 꽁냥꽁냥대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귀여움을 자아낸다. 꿀 떨어지는 아이컨택 끝에 박민영의 이마에 쪽 하고 입을 맞추는 김재욱의 모습이 여심을 뒤흔든다. 김재욱은 자신을 올려다보며 환하게 미소 짓는 박민영이 너무 사랑스러워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는 표정을 짓고 있다. 이어 사랑스런 연인을 향해 애틋하고 소중한 마음을 담아 이마 키스를 하는 모습이 심장을 미친듯이 뛰게 만든다. ‘그녀의 사생활’ 제작진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진짜 연애를 시작한 박민영-김재욱 커플이 역대급 달달함으로 시청자들의 광대를 들썩이게 만들 예정이다. 두 사람은 가짜 이별로 인해 애태웠던 마음을 보상 받듯 미술관, 집 앞 등 장소를 불문하고 달콤한 애정을 드러낸다”라고 밝힌 뒤 “또한 두 사람 앞에 예측하지 못했던 사건이 발생할 예정”이라고 전해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은 오늘(9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단 하나의 사랑’ 김명수, 천사 그 자체 “발레리나 신혜선과 케미”[공식]

    ‘단 하나의 사랑’ 김명수, 천사 그 자체 “발레리나 신혜선과 케미”[공식]

    배우 김명수가 또 한 번 매력을 터뜨린다. 이번엔 천사다.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극본 최윤교/연출 이정섭/제작 빅토리콘텐츠, 몬스터유니온)이 막강 비주얼 드라마를 예고하며 시청자와 마주할 준비를 하고 있다. 안방극장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발레의 향연, 천사라는 판타지적 소재 등이 화려한 볼거리와 특별한 감성을 기대하게 하는 것이다. ‘단, 하나의 사랑’은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와 큐피드를 자처한 사고뭉치 천사의 판타스틱 천상로맨스다.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봤을 법한 천사와의 만남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그리고 이 천사 캐릭터를 완벽히 표현해낼 주인공 김명수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비주얼뿐 아니라,연기력에도 날개를 달 김명수의 활약이 반짝반짝 빛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수는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배우로서 눈부신 성장을 이뤄냈다. 2017년 ‘군주-가면의 주인’에서 가짜 왕 역할로 깊은 인상을 남긴 그는2018년 ‘미스 함무라비’에서 원리원칙이 우선인 엘리트 판사 역할을 맡아 한층 성장한 연기력을 보여줬다. 그의 남다른 열정이 빚어낸 성과였다. 이렇듯 연달아 두 작품을 성공시키며 배우로 자리매김한 김명수. 그의 노력과 도전은 2019년 ‘단, 하나의 사랑’에서도 이어진다. 김명수가 ‘단, 하나의 사랑’에서 맡은 역할 천사 ‘단’은 장난기 많은 사랑스러운 천사다. 사랑을 믿지 않는 차가운 발레리나 이연서(신혜선 분)의 큐피드가 되어 지상으로 내려와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단, 하나의 사랑’은 김명수에게는 첫 판타지 로맨스 도전이자, 전작이었던 강렬한 사극,현실적인 법정물과는 180도 다른 색깔의 캐릭터를 선보일 작품이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 캐릭터 스틸컷 등을 통해 김명수는 색다른 천사 변신을 보여줘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판타지를 자극하는 신비로운 분위기의 천사를 완벽 비주얼로 담아내는가 하면, 밝고 유쾌한 천사 단의 모습을 사랑스럽게 표현하고, 또 신혜선과 티격태격 케미까지 만들어내며 시선을 강탈했다. 김명수의 변신은 이제껏 볼 수 없던 그의 새로운 매력을 예고했다. 무엇보다 김명수는 남다른 노력과 준비로 ‘단, 하나의 사랑’에 임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제작진은 “김명수가 정말 열정적으로 캐릭터를 준비하고 있다.반짝이는 상상력, 디테일한 표현력, 철저한 캐릭터 분석으로 ‘천사’ 캐릭터에 숨을 불어넣고 있다. 김명수가 정말 열심히 하는 배우라는 것을 현장에서 다시 한번 체감하고 있다”고 밝히며 기대를 높였다. 매 작품 도전과 변신을 멈추지 않는 김명수. 그것도 나날이 성장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그가 천사 날개를 달고 또 어떤 새로운 모습과 성장을 보여줄지 ‘단, 하나의 사랑’이 궁금하고 또 기다려진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은 5월 22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보좌관’ 신민아, 국회의원 완벽 변신 “시크 단발+오피스룩”

    ‘보좌관’ 신민아, 국회의원 완벽 변신 “시크 단발+오피스룩”

    JTBC ‘보좌관’에서 국회의원 역을 맡아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배우 신민아의 첫 스틸이 전격 공개됐다. 자신감 넘치고 당당한 ‘워너비’ 스타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오는 6월 첫 방송 예정인 JTBC 새 금토드라마 ‘보좌관’(극본 이대일, 연출 곽정환, 제작 스튜디오 앤 뉴)은 스포트라이트 뒤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리얼 정치 플레이어들의 위험한 도박. 권력의 정점을 향한 슈퍼 보좌관 장태준(이정재)의 치열한 생존기다. 신민아는 비례대표 초선의원이자 당대변인 강선영 역을 맡아 유리천장을 향한 당찬 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능한 변호사였고, 시사 프로그램을 진행한 경험이 있는 강선영.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자신의 유능함과 성취욕에 언제나 당당했다. 덕분에 비례대표 공천을 받았고, 초선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하자마자 당 대변인까지 맡게 됐다. 스스로를 지지하며 망설임 없이 나아가는 모습은 ‘여성들의 워너비’로 대중들에게 지지와 환호를 받는다. 오늘(9일) 공개된 첫 스틸컷에는 원하는 게 무엇인지 결정하면 주저하지 않고 달려가는 국회의원 강선영의 일상이 포착됐다. 단단한 눈빛으로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국회를 누비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모습은 열정으로 가득한 국회의원 그 자체다. 긴 머리를 짧게 자르고 오피스룩도 완벽하게 소화하며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일 신민아의 변신이 기대되는 이유다. 제작진은 “강선영은 매 순간을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초선의원이다. 한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인물”이라고 설명하며, “캐릭터와 신민아의 싱크로율이 기대 이상이다. 배우로서 가진 매력, 오랜만에 드라마로 돌아와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만들어낼 ‘강선영’에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보좌관’은 ‘미스함무라비’, ‘THE K2’, ‘추노’를 연출한 곽정환 감독과 ‘라이프 온 마스’, ‘싸우자 귀신아’를 집필한 이대일 작가, 그리고 ‘미스 함무라비’, ‘뷰티 인사이드’를 통해 연타석 흥행에 성공한 제작사 스튜디오앤뉴 등 믿고 보는 제작진의 만남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는 드라마다. ‘아름다운 세상’ 후속으로 오는 6월 JT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그녀의 사생활’ 박민영♥김재욱, 레전드 어른 키스 “진짜로 하고싶어”

    ‘그녀의 사생활’ 박민영♥김재욱, 레전드 어른 키스 “진짜로 하고싶어”

    ‘그녀의 사생활’ 박민영♥김재욱이 진짜 첫 키스를 나눴다. 그동안 시청자들의 심장을 졸이게 했던 두 사람이 이를 보상하듯 뜨거운 ‘으른 키스’로 엔딩을 장식해 안방극장을 환희로 물들였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연출 홍종찬/ 극본 김혜영/ 원작 누나팬닷컴/ 제작 본팩토리, 스튜디오드래곤) 9화에서는 성덕미(박민영 분)와 라이언(김재욱 분)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진짜 연애를 시작해 시청자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덕미는 가짜 연애 종료 선언 이후 진짜 이별보다 고통스러운 이별 후유증을 겪었다. 덕미는 더욱 가열차게 덕질에 매진하고, 일에 열중했지만 라이언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쉽게 정리하지 못했다. 라이언의 얼굴만 봐도 그의 귀여움에 미소가 새어 나오고, 자꾸만 눈길이 향하는 자신을 제어하지 못한 것. 더욱이 최애 아이돌인 차시안(정제원 분)의 사진을 보정하면서도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는 등 생활이 불가한 지경에 빠졌다. 이는 라이언도 마찬가지였다. 라이언은 갑자기 돌변한 덕미의 모습에 안절부절 못하는가 하면 시안을 보고 질투심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라이언은 덕미에게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졌음을 직감했다. 라이언은 상황 파악에 나섰지만, ‘자신이 바람을 피워 문제가 생겼다’는 미술관 직원들의 소문까지 듣게 되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던 중 덕미의 부모가 미술관을 찾았다. 덕미는 갑작스런 부모님의 방문에 당황했지만 라이언은 고영숙(김미경 분)과 성근호(맹상훈 분)가 싸온 도시락을 보고 두 사람을 붙잡았다. 피크닉 내내 덕미는 라이언에게 선을 그었지만, 라이언의 시선은 덕미에게 고정돼 시청자들의 심장을 콩닥거리게 했다. 더욱이 라이언은 “오랜만이었습니다. 성큐레이터 웃는 얼굴”이라고 전해 덕미를 향한 그의 마음을 느끼게 했다. 그런 가운데, 팬페이지 ‘시안은 나의 길’이 덕미와 라이언을 이어주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라떼’로 정체를 감춘 라이언은 ‘직장에서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라며 덕미의 본심을 떠보았다. 하지만 덕미는 ‘상대를 위해 고백을 접는 게 최선이 아닐까요?’라며 라이언을 배려하기 위해, 마음을 강요하지 않기 위해 했던 자신의 선택을 떠올리며 조언했다. 그러나 이내 자신의 진심이 깨달은 덕미가 ‘라떼’에게 진실된 조언을 전해 이목을 끌었다. ‘라떼님 사실은 제가 거짓말했어요. 제가 고백을 접은 건 상대를 위한 마음이 아니라, 내 마음이 다치기 싫어서라는 비겁함이었어요. 그러니까 우리 한번 더 용기를 내보는 게 어떨까요?’라고 답변한 것. 이후 덕미와 라이언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해 시청자들을 설렘의 용광로에 빠뜨렸다. 덕미는 생각보다 더욱 깊어진 라이언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참아왔던 눈물을 터트렸다. 라이언이 나타나자 덕미는 눌러왔던 진짜 속마음을 털어놨다. 덕미는 “저랑 가짜 연애하는 거 그게 그렇게 싫었어요? 그냥 잠깐만 가짜인 척 하는 건데, 그게 그렇게 힘들고 싫었어요? 난 설레고 좋았는데”라고 외쳤다. 이에 라이언은 “가짜니까요. 가짜라서 싫었습니다. 난 진짜로 하고 싶은데”라고 고백해 시청자들의 심장을 터질 듯 뛰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의 진짜 첫 키스가 엔딩에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설렘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특히 시청자들이 그토록 바래왔던 두 사람의 박력 넘치는 ‘으른 키스’가 시청자들의 열렬한 환호를 이끌어내며 앞으로 그려질 이들의 진짜 연애에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 ‘그녀의 사생활’ 9화가 방송된 후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내가 여태껏 본 드라마 키스신중에 제일 섹시했다 오늘”, ”정말 레전드 으른 키스”, ”오조오억만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한 우주최강 케미”, “엔딩 5분 숨을 못 쉬고 봤다. 라빗 이제 하고 싶은 거 다 해. 난 볼 준비됐어”, “오늘 잠 다 잤다”, “역대급 회차”, “이런 치명로코는 처음이야”, “드디어 현실키스”, “박민영-김재욱 찐키스 미쳤다. 예고까지 완벽해”, “너무 좋아. 텍스트로 기쁨을 설명할 수 없어. 라빗커플 만만세”, “사랑합니다 이런 엔딩” 등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연일 뜨거운 화제성과 함께 ‘그녀의 사생활’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쾌속 상승세에 불을 붙였다.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은 평균 3.1%, 최고 3.5%를 기록, 또 한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또한 tvN 타깃 시청층인 2049 시청률은 평균 2.3%, 최고 2.6%을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 내 동시간 1위를 차지했다.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은 오늘(9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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