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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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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가 먼저 대학재정 지원하라”

    “국가가 먼저 대학재정 지원하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이 30일 한나라당의 ‘등록금 부담 경감’ 논의와 관련, “국가가 먼저 대학 재정을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는 사실상 정치권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반값 등록금’ 정책에 반대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보여 정부와 대학의 갈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대교협이 이 같은 입장을 밝힘에 따라 각 대학들이 천문학적인 적립금을 쌓아 두고도 학부모와 학생들의 고통을 외면한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전국 149개 4년제 사립대의 누적 적립금은 총 6조 9493억원에 달한다. 하지만 이런 대학들이 학교법인이 부담해야 하는 최소한의 의무 사항인 ‘법정 부담전입금’조차 내지 않은 재단이 적지 않다. 이로 인해 등록금에 대한 의존율이 높아지고, 높아진 의존율은 해마다 등록금을 올리는 주요 인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결국 법정 부담전입금조차 내지 않는 대학들이 등록금을 내리려면 국가가 먼저 대학을 지원하라고 요구함으로써 사실상 ‘등록금 인하’ 논의에 제동을 걸고 나선 셈이다. 등록금 인하가 중요한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자 편법적으로 무임승차하려는 의도를 드러낸 것이라는 게 교육계의 시각이다. 대교협은 이날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회장인 김영길 한동대 총장 등 이사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이사회를 열고 “다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보다 한국이 1인당 고등교육 지원비의 규모가 많이 낮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질 높은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국가의 지원을 통해 등록금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대다수 학부모들은 후안무치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대학생 자녀를 둔 한 학부모는 “지금까지 재단 전입금은 뒷전에 감춰 두고 줄기차게 등록금만 인상해 온 대학들이 막상 등록금 인하 논의가 시작되자 이번에는 정부가 대학을 먼저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면서 “이는 등록금 인상 책임을 정부에 떠넘기고 이를 통해 자신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려는 속셈”이라고 말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포미닛 “돌솥같은 장수 그룹 될래요”

    포미닛 “돌솥같은 장수 그룹 될래요”

    다시 걸 그룹의 계절이다. 국내 가요계의 한 축으로 자리잡은 걸 그룹은 이제 한류의 중심으로 거듭나고 있다. 하지만 내부 경쟁은 훨씬 치열해졌다. 수많은 신인 그룹이 쏟아지고, 기존 그룹들도 잊혀지지 않기 위해 신곡 경쟁을 벌인다. 그 가운데 데뷔 3년차를 넘기며 자신만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이들이 있다. 포미닛이다. 2009년 여름 데뷔곡 ‘핫이슈’로 혜성같이 등장한 5인조 걸 그룹 포미닛은 ‘뮤직’, ‘허’ 등을 연속 히트시키며 국내 대표 걸그룹으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1집 정규 앨범을 내고 신곡 ‘거울아 거울아’로 인기 몰이 중이다. 남지현(21), 허가윤(21), 전지윤(21), 김현아(19), 권소현(17) 등 다섯 명의 멤버들과 함께 대한민국에서 걸 그룹으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사랑을 주제로 한 노래는 이번이 처음이에요. 그동안 강한 여성의 자신감을 노래하거나 음악을 주제로 한 곡이 많았죠. 아기자기하고 여성스러움을 내세운 다른 걸 그룹과는 확실히 다른 점이라고 생각해요.”(허가윤) “그동안 저희가 부른 노래에는 일관성이 있어요. 연습생 때부터 저희를 봐 오신 작곡가가 유독 카리스마가 강한 곡을 많이 주셨죠. 그래서 그런지 노래를 부르다 보면 자신감도 생기게 되는 것 같아요.”(권소현) 무대 위에서 10㎝가 넘는 얇은 하이힐을 신고, 힘든 안무를 소화할 때 자신들이 정말 강하게 느껴진다며 웃는 멤버들. 이들의 다소 센 이미지는 카리스마 있는 걸 그룹이라는 차별화를 끌어냈고, ‘원더걸스’ 출신 현아의 그룹으로 바라보던 시선도 점차 포미닛이라는 그룹 자체로 옮겨갔다. “다른 걸 그룹이 요정일 때 저희에겐 여전사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었어요. 회사에서도 관리보다는 보이(Boy) 그룹 못지않은 개성과 카리스마를 원했고, 저희가 강한 여성의 이미지를 풍겨서 그런지 해외에서도 저희의 중성적인 매력을 좋아해 주시는 것 같아요. 힘이 넘치면서도 섹시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죠.”(남지현) “저희는 듣는 음악과 보는 음악을 결합시킨 퍼포먼스 그룹을 지향하는 만큼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가장 강점이라고 생각해요. 무대 위에서는 언제나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보이려고 노력하죠.”(김현아) 하지만 수없이 쏟아지는 후배들과의 경쟁이 신경쓰이지 않을 수 없다. 더욱이 1집 앨범 준비 등을 위해 1년간의 공백기를 가졌다. 그 사이 팬들에게 잊혀질까봐 두려움도 컸다고 한다. “2009년 데뷔할 때만 해도 저희가 상당히 장신에 속했는데, 요즘 후배들은 나올 때마다 키가 커지고 춤도 잘 추는 것 같아요. 서로 자극을 받기도 하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죠. 가끔은 구두 굽을 더 높여야겠다는 생각도 해요(웃음).”(전지윤) 아이돌 그룹으로 남기보다는 아티스트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싶다는 포미닛. 시대의 한 획을 긋는 ‘명품 가수’가 되고 싶다는 이들은 지루하지 않고 열정과 생기가 느껴지는 음악을 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반주 음악보다 더 쩌렁쩌렁하게 울리는 시원한 가창력도 끊임없는 연습의 결과다. “‘핫이슈’를 불렀을 때는 9주간이나 활동했지만, 요즘은 노래 주기가 워낙 빨라져서 열심히 준비한 곡을 몇 주밖에 못 보여드려서 아쉬워요. 음악이 너무 빠르고 쉽게 소비되는 것 같아서 안타깝기도 해요. 저희 음악은 한곡 한곡 신경을 많이 썼으니까 오래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권소현) “연습할 때도 실전처럼 오디오에 연결된 마이크를 착용하고 음정과 박자가 틀리지 않는지 체크합니다. 덕분에 목소리가 너무 크다는 지적을 받기도 해요. 고음이 시원하고 목소리가 반주에 묻히지 않고 잘 들린다는 말을 들을 때 가장 뿌듯합니다.”(허가윤) 아이돌 그룹이 인기를 얻게 되면 통과의례처럼 거치게 되는 것이 있다. 바로 불화와 해체설이다. 함께 생활하다보면 시기나 질투가 있을 법도 하지만, 멤버들은 “다섯명의 성격이 다들 털털하고 개성에 있어서 수련회 온 것처럼 재미있게 활동한다.”고 입을 모았다. “서로 눈빛만 봐도 컨디션을 알아챌 정도로 팀워크가 좋기 때문에 해체는 생각할 겨를도 없고, 걱정할 필요도 없어요. 회사도 저희는 물론 부모님과의 의사소통을 중요하게 여기고요.”(김현아) “다른 걸 그룹들은 서로 옷이나 액세서리를 빌려주지 않을 정도로 시샘이 많다지만, 저희는 누가 뭘 잘하는지 아니까 서로 칭찬해주는 분위기죠. 명절 때 휴가가 딱 하루 생기면 절대 전화하지 말자고 하면서도 꼭 연락할 정도로 서로 우애가 좋아요.”(전지윤) ‘거울아 거울아’ 안무 중 바닥에 무릎을 대고 다리를 벌리는 일명 ‘쩍벌춤’으로 선정성 논란을 겪었을 때도 무척 속상했지만 팀워크로 고비를 넘길 수 있었다고 한다. “중간 연결동작이었는데 보시는 분들이 불편했나봐요.”(권소현) 포미닛은 일본,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권에서 케이팝(K-pop)을 이끄는 그룹이기도 하다. 인기 비결은 뭘까. “외국에서는 여성이 강한 춤과 퍼포먼스를 하는 것을 상당히 멋있고 신기하게 생각합니다. 저희도 여성팬들이 더 많은데, 공연 때 눈물을 흘리는 팬도 있었어요. 중국은 강한 노래를 선호하고, 필리핀은 아기자기한 노래를 좋아하는 등 나라마다 선호하는 곡도 달라요. 한국 아이돌 그룹은 끼가 많고 색깔이 다 달라 보는 재미가 있어서 해외 팬들이 좋아하는 것 같아요.”(남지현) 이들은 걸 그룹으로 살아가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어린 친구들이 자신들을 보면서 꿈을 키우고 한국의 걸 그룹에게 내주는 세계 무대가 더 커지는 것을 느낄 때 보람과 행복을 느낀다고 했다. “양은 냄비가 아니라 돌솥처럼 식지 않는 장수 그룹이 되고 싶다.”는 그들의 바람이 이뤄지기를 기대해 본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염 시장이 업적 가로채” 박성효 前대전시장 측 비판

    ‘염수박선(廉隨朴線)’, 박성효 전 대전시장이 그어 놓은 도시철도 노선을 염홍철 현 시장이 따랐다는 뜻이다. 박 전 시장의 한나라당 대전시당이 염 시장을 비판하면서 ‘업적 가로채기’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박 전 시장은 한나라당 최고위원, 염 시장은 자유선진당 소속이다. 26일 한나라당 대전시당은 대전시의 도시철도 2호선 노선 변경과 관련, 최근 성명을 내고 “염 시장의 후안무치가 도를 넘었다.”고 비판했다. 갈등은 대전시가 최근 도시철도 2호선을 사실상 ‘순환선’으로 결정하면서 터져 나왔다. 염 시장은 공약으로 당초 1호선과 ‘X자형’(진잠~신탄진)에 지하철 등 중전철로 2호선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신탄진을 지나는 정부의 충청철도망 구축사업이 확정되면서 ‘X자형’은 물 건너갔다. 한나라당 대전시당은 “염 시장이 박 전 시장 당시 확정한 노선으로 회귀하는 것을 은폐하기 위해 박 전 시장이 확정한 충청권 광역철도망도 자신이 만든 것처럼 허세를 부리며 남의 업적까지 가로채고 있다.”고 주장했다. 임철순 대전시 도시철도기획단장은 “도시철도 2호선은 X자형이 아니면 순환형밖에 나올 수 없다.”고 따라하기가 아니라고 반박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열린세상] 일본 대지진은 신의 징벌인가?/김진 울산대 철학 교수

    [열린세상] 일본 대지진은 신의 징벌인가?/김진 울산대 철학 교수

    3·11 대지진으로 일본 열도의 침몰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다. 도호쿠(東北) 지방 부근 해저에서 발생한 진도 9.0의 강진과 대형 쓰나미는 수만명의 인명피해와 후쿠시마 원전폭발이라는 초대형 사고를 불러왔다. 이러한 대재앙에 대해 조용기 목사는 ‘하나님의 경고’로, 그리고 이시하라 도쿄 시장은 ‘천벌’이라고 규정함으로써 세인의 빈축을 샀다. 미국의 예언가 에드가 케이시는 최면상태에서 LA, 샌프란시스코, 뉴욕이 초토화되는 것을 보았으며, 일본의 대부분도 물속에 가라앉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소련 공산주의의 몰락과 중국의 민주화를 예언한 바 있다. 16세기 조선 명종 때의 풍수사상가인 남사고 선생이나 19세기 조선 헌종 때의 예언가인 송하노인도 일본 침몰을 거론한 바 있다. 특히 1983년 자신의 임종을 예고했던 탄허 스님은 일본의 3분의2 이상이 바다로 침몰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흥미로운 것은 일본인들도 이런 사실을 인정한다는 점이다. 히구치 신지 감독이 2006년에 발표한 영화 ‘일본침몰’은 바로 그 같은 일본국민의 잠재의식을 반영하고 있다. 스루가만에서 진도 10 이상의 대지진이 발생한 후 도쿄, 규슈 등 일본 전역에서 도미노 현상이 일어나 나라 전체가 초토화되어 가라앉는다는 내용이다. 지금 그 영화의 내용은 일본인들에게 현실로 다가왔다. 대형 자연재해는 도덕적 타락에 대한 신의 징벌일까? 이 물음은 1755년에 발생한 리스본 대지진에서도 핫이슈였다. 리스본 대지진은 가톨릭의 모든 성인을 기념하는 대축제인 만성절의 오전 미사 중에 발생했다. 당시 교회에서는 전염병이나 대형 자연재해를 신의 징벌로 인식했으며, 대다수의 교회 지도자들은 죄악에 물든 리스본이 신의 심판을 받았다고 생각했다. 그렇다면 25만명의 리스본 인구 대다수가 가톨릭 신자였으므로, 2만~3만명의 사망자를 낸 대지진은 동시에 가톨릭에 대한 심판임에 틀림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칸트와 볼테르를 비롯한 계몽주의자들은 다소 의견의 차이가 있었지만, 신의 징벌이 아닌 단순한 자연 현상으로 보았다. 그럼에도 논란은 계속되었다. 칸트조차도 말년의 저술 ‘만물의 종말’에서 자연재해와 같은 종말적 사건을 불의에 대한 징벌로 생각할 수 있다고 말을 바꿨다. 지난 500년 동안 수십 차례에 걸쳐 침략을 당한 우리 국민들로서는 일본 대지진 ‘징벌론’을 연상하는 것이 자연스러울지 모르겠다. 그런데 국민들의 반응은 뜻밖이었다. 불편한 과거를 초월한 일본 돕기운동이 전국적으로 일어났다. 심지어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간 할머니들까지 동참했다. 우리 국민들의 반응에 미국과 유럽의 언론들조차 의아해할 정도였다. 그러나 일본 정부의 속셈은 전혀 달랐다. 그들은 대재앙 속에서도 독도를 자국 영토로 수록한 교과서 검정을 단행했다. 구로다 가쓰히로 산케이신문 서울지부장은 한국이 지진 참사를 당한 일본에 독도를 내어주는 것이 좋겠다는 망언까지 했다. 자국 영토가 침몰하는 그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도 독도를 탐하는 후안무치야말로 일본을 대표하는 언론 지성인의 모습인 것이다. 다산 정약용 선생은 ‘일본론’이라는 글에서 이토 진사이(伊藤仁齋), 오규 소라이(荻生 일본 정치인들이 3·11 대지진을 자신들의 부당행위에 대한 신의 징벌로 인식하는 것은 도덕적으로 필요하고 의미 있는 일이라고 본다.
  • [사설] 공무원 복지비 건보료에 반영해야 옳다

    공무원들은 건강보험료를 덜 내도 된다는 법제처의 유권해석을 놓고 형평성 논란이 거세다. 법제처가 최근 “공무원들의 월정 직책급과 복지포인트는 건강보험료 산정에 포함시킬 필요가 없다.”는 유권해석을 내렸기 때문이다. 지난해 건강보험료 적자규모만 해도 1조 3000억원, 2020년에는 16조원으로 예상된다. 일반 회사원들은 직책수당 등을 모두 보수에 포함시켜 건보료를 낸다. 그러나 중앙부처 4급 공무원은 매월 40만원의 직책급과 연간 55만원의 복지포인트 등은 보수에 넣지 않고 보험료를 산정하게 된다. 매월 2만 5000원 정도 건보료를 덜 내는 것이다. 매년 건보료 810여억원의 감소가 예상된다. 공무원들의 직책급과 복지포인트는 법 해석상 공무원 급여가 아니라 해도 사실상 급여 성격이 짙다. 공무원들의 경우 직접적 보수 인상보다는 복지경비 등을 통해 민간부문에 비해 모자라는 임금을 보전해 왔기 때문이다. 이를 모를 리 없는 법제처가 건보재정은 파탄나도 공무원 지갑은 지키겠다는 식의 유권해석을 한 것은 염치없는 일이다. 고통을 분담한다며 보수를 동결하고선 뒤에서 건보료 인하라는 꼼수를 부린다는 비난을 자초한 셈이 아닌가. 공무원은 그렇지 않아도 일반인들에 비해 훨씬 적게 내고, 많이 가져가는 연금 특혜를 누리고 있다. 게다가 공무원 연금 적자를 일반 국민의 혈세로 메우고 있는 실정이다. 올해만 해도 공무원 연금 적자 보전액이 1조 2500억원에 이른다. 이런데도 공무원들이 건강보험료마저 특혜를 누린다면 민간인과의 형평성에 크게 어긋나는 것은 물론 공정사회 구현과도 거리가 멀다. 뒤늦게 유권해석을 의뢰했던 보건복지부가 관련 법 시행령을 개정해 건보료 인하를 막겠다고 한다. 그나마 다행스럽다. 하지만 공무원들의 후안무치에 국민은 다시 한번 상대적 박탈감을 절감했을 것이다.
  • ‘블랙스완’ 나탈리 포트만, 발레연기 고작 5%?

    ‘블랙스완’ 나탈리 포트만, 발레연기 고작 5%?

    제 83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주인공인 나탈리 포트만이 영화 ‘블랙 스완’에서 직접 선보인 발레 연기가 단 5% 밖에 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발레리나의 숨겨진 욕망과 백스테이지를 그린 ‘블랙스완’에서 나탈리 포트만은 순수한 백조 오데트와 사악한 흑조 오딜의 1인 2역을 소화해 내며 신들린 연기력을 뽐냈다. 하지만 지난 25일 미국의 한 연예전문지는 ‘블랙스완’에서 나탈리 포트만의 발레 대역을 한 아메리칸 발레 극장의 발레리나인 사라 레인(27)의 말을 인용해 “나탈리 포트만이 극중 발레 장면을 소화한 것은 단 5%에 불과하다.”고 보도했다. 사라 레인은 ‘블랙스완’의 안무가이자 나탈리 포트만의 약혼자인 벤자민 마일피드가 최근 한 인터뷰에서 “영화 속 발레연기의 85%는 나탈리가 직접 한 것”이라는 말에 강하게 반박했다. 그녀는 “나탈리 포트만이 1년 만에 발레를 모두 익힌 발레 천재로 포장한 영화사 측의 거짓말에 어이가 없다.”면서 “나탈리는 특수효과 등을 이용해 얼굴만 따로 촬영했을 뿐, 대부분은 내가 연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녀가 촬영 직전까지 몸무게를 매우 줄이고 손과 팔 등을 무용수처럼 보이게 하려 노력한 사실은 인정한다.”면서도 “하지만 그녀는 몸이 너무 뻣뻣해 춤을 제대로 출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블랙 스완’ 제작사 폭서치라이트 측은 공식 성명서를 발표하고 “사라 레인이 영화 속에서 복잡하고 어려운 춤을 소화해 낸 것이 사실이고 그녀의 역할에 찬사를 보낸다.”면서 “하지만 영화 마지막 부분의 춤은 대부분 나탈리 포트만이 스스로 해낸 게 확실하다.”고 해명했다. 한편 나탈리 포트만과 그의 약혼자이자 문제의 발언을 한 안무가 벤자민 마일피드의 입장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흥행과 작품성 모두를 인정받은 작품의 대역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걸스데이, 속옷 노출 논란 해명 “속옷 아닌 속바지”

    걸스데이, 속옷 노출 논란 해명 “속옷 아닌 속바지”

    걸그룹 걸스데이가 속옷 노출 논란에 휩싸여 소속사 측이 해명에 나섰다. 24일 소속사는 방송용 무대의상 속옷 노출 논란에 대해 “직접 자체 제작한 교복패션의 무대의상 치마 속 하의 속바지가 흰색인데다가 레이스 장식을 달아 속옷으로 보였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앞서 걸스데이는 지난 16일 컴백을 앞둔 쇼케이스 무대부터 일부 블로그나 트위터, 미투데이 사용자들에 의해 안무 중 속옷이 노출된다는 이유로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소속사는 “충분히 오해의 소지가 있어 앞으로 주의 또는 부분 수정을 통해 착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걸스데이의 세 번째 싱글앨범 타이틀곡 ‘반짝반짝’은 멜론, 엠넷, 소리바다, 도시락 등 모든 온라인 음악사이트 10위권에 안착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사진=드림티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혼전임신 비난했다가… 美허커비 포트먼 비판에 여론 뭇매

    미국 차기 대선의 유력한 공화당 후보로 꼽히는 마이크 허커비 전 아칸소 주지사가 할리우드 배우 내털리 포트먼의 혼전 임신을 비난했다가 혼쭐이 났다. 침례교 목사 출신인 허커비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보수적인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 ‘블랙스완’의 주인공을 맡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내털리 포트먼에 대해 “포트먼과 할리우드 스타들이 ‘결혼은 안 해도 아이를 낳아 잘 키우고 있다’고 자랑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부분의 싱글맘이 아주 가난하고 학력도 낮고 직업도 없는데 혼전 임신을 미화하는 것은 불행한 일”이라면서 “영화로 매년 수백만 달러를 버는 싱글맘은 극소수”라고 설명했다. 포트먼 쪽은 대응하지 않았지만 일부 페미니스트들과 언론이 그의 발언을 문제 삼자 허커비는 진화에 나섰다. 그는 5일 ABC와의 인터뷰에서 “가난한 싱글맘 문제를 해결할 정부 정책이 필요하다는 뜻이었을 뿐 포트먼의 임신을 비난하려는 의도는 아니었다.”면서 “할리우드 언론이 내 말을 왜곡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도 허커비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정부 지원이 없으면 대다수 싱글맘의 아이들이 굶어 죽는다는 것은 통계적 현실”이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일부에서는 허커비의 싱글맘 논란이 2012년 대선 행보의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ABC는 전했다. 포트먼은 ‘블랙스완’의 안무가인 발레리노 뱅자맹 밀피에와 약혼하고 임신 중이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누군가는 동방신기를 지켜야 하기에…”

    “누군가는 동방신기를 지켜야 하기에…”

    그룹 동방신기가 2년 3개월 만에 2인조(유노윤호, 최강창민)로 돌아왔다. 동방신기는 일본 활동이 절정을 이루던 2009년 7월 믹키유천, 시아준수, 영웅재중 세 멤버가 소속사(SM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 효력 무효 소송을 제기한 뒤 팀을 떠나 그룹 JYJ를 결성하면서 팀 존속에 큰 위기를 겪었다. 이를 의식한 듯 지난 11일 만난 멤버들의 얼굴에는 긴장감과 설렘이 동시에 엿보였다.●닮은 듯 다른 ‘쌍둥이’ 컨셉트 추구 “처음엔 그 친구들(3인)이 돌아오기를 기다렸지만, 동방신기가 조금씩 잊히는 상황에서 무조건 기다리는 것이 맞는지 의문이 들었어요. 그 친구들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 서로 연락을 하지 않은 지도 꽤 됐고, 점점 멀어지는 것도 사실이었고요. 누군가는 동방신기를 지켜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유노윤호·오른쪽) “일단 세명과 소속사의 대립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철새들은 계절에 따라 떼지어 이동하지만 저희는 동방신기를 이탈하지 않고 지금도 그 자리를 지키고 있을 뿐이에요.”(최강창민·왼쪽) 동방신기의 신보 타이틀곡은 ‘왜’(Keep Your Head Down). 무거운 드럼과 날카로운 기타 연주의 대조적인 구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세 멤버의 부재를 음악적으로 어떻게 채울 것인지가 가장 걱정이 됐어요. 기존 동방신기 음악 색깔의 전통성은 유지하면서 저희 두명의 장점을 부각시키려고 노력했습니다. 생각보다 창민의 고음, 저의 저음이 잘 어우러진 것 같아요. 예전에 다섯명이 활동했을 때는 코러스에 신경을 더 썼다면, 이번엔 각자의 보컬을 살릴 수 있는 음악을 골랐죠.”(유노윤호) “퍼포먼스를 할 때도 두명이기 때문에 동선이나 안무 구성에 있어서 빈 공간을 채우려고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댄서들도 보강해 파워풀한 느낌을 주려고 했고요. 개성과 융화의 중간 지점에서 각자의 장점을 살려 닮은 듯 다른 ‘쌍둥이’라는 컨셉트를 추구했죠.”(최강창민) 하지만 이들의 신곡은 또 다른 점에서 가요계를 달궜다. ‘왜’의 가사 중 “가슴속에서 너를 완벽하게 지우고 행복한 미래를 위해 나아가겠다.”는 내용이 JYJ 측을 겨냥했다는 해석이 나왔고, JYJ의 준수도 이 앨범에 대한 서운한 마음을 트위터에 올렸다. SM 소속 가수들까지 가세해 감정 대결로 치닫는 양상이다. “각자 해석하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왜’라는 곡은 자신을 배신하고 떠난 연인에 대한 한 남자의 마음을 이야기한 내용일 뿐이에요. 시기적으로 맞아떨어진 부분이 있죠. 하지만 최근 양측의 설전으로 인해 팬들께 혼란을 드린 점은 죄송하게 생각합니다.”(유노윤호) 두 멤버는 올 상반기에 나란히 TV 드라마를 통해 연기자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최강창민은 ‘파라다이스 목장’으로 데뷔하고, 지난해 ‘맨 땅에 헤딩’으로 신고식을 치렀던 유노윤호는 ‘포세이돈’으로 안방극장의 문을 두드린다. “다섯명이 단체 활동을 할 때는 움츠러드는 경향도 있었는데 연기를 하면서 저 자신을 찾은 느낌입니다.”(최강창민) “‘맨 땅에 헤딩’을 찍은 뒤에 연기력 논란이 일어 그만둘 생각도 했었죠. 하지만 다시 한번 도전해 보기로 했어요.(유노윤호) ●“떠나간 세 멤버 어서 돌아오기를” 두 사람은 자신들에게 있어 동방신기는 어디에 있든 돌아올 수 있는 집 같은 존재라고 말했다. 그런 맥락에서 팀을 나간 세명의 멤버가 소속사와 조속히 갈등을 해결하고 팀에 돌아오기를 기대한다고도 밝혔다. 하지만 지금은 오직 실력으로 자신들을 둘러싼 모든 우려와 논란을 불식시키고 싶다는 두 사람. 그들의 음악에 귀를 기울여볼 차례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씨줄날줄] 전투병과 女 장군/박대출 논설위원

    조선시대에 여정(女丁)이 있었다. 제주 방언으론 예청으로 발음됐다. 김상헌(金尙憲)의 남사록(南槎錄)에 기록이 나온다. 1601년 안무어사로 제주에 파견돼 적은 기행문이다. “성을 지키기 위해 민간에서 건강하고 씩씩한 부녀자를 뽑아 화살받이터에 세웠다.”는 글이 담겨 있다. 왜구에 맞서려고 여성도 동참한 것이다. 사실상 전투에 참여한 여군(女軍)이었다. 지금의 제주성지(城址)는 예청이 활동하던 성터다. 제주특별자치도기념물 제3호로 지정돼 있다.  여성이 전쟁에 참여한 역사 기록이 적지 않다. 잔다르크는 중세 때 프랑스를 구한 여전사다. 아마존이라는 여성 군대 기록도 있다. 하지만 그리스신화 얘기다. 이전까지 전쟁은 남성의 전유물로 인식돼 왔다. 여성도 목숨을 걸고 싸우기도 했다. 하지만 비전투 활동에 주력했다. 행주치마에 돌을 날라 왜군에 맞선 행주산성의 여성들처럼. 남북 전쟁에 간호요원으로 참전한 미국 여성들처럼.  우리 여군의 공식 역사는 1950년으로 계산된다. 한국전쟁이 발발한 해다. 그해 9월 1일 여자의용군 교육대가 출범했다. 여군 전투복조차 없었다. 남자 군복을 줄여 입었다. 여성의 애국심은 열악한 환경을 뛰어넘었다. 491명을 뽑는데 3000명 넘게 지원했다. 여군은 이날을 창설 기념일로 삼는다. 올해가 60주년이다. 비공식 여군은 한해 앞선다. 1949년 7월 배출된 32명의 여자배속장교들이다.  1955년 여군훈련소가 설립됐다. 여군 양산체제 구축이었다. 금녀(禁女)의 벽은 두꺼웠다. 하나하나 허물어졌다. 1990년 여군 병과가 해체됐다. 보병·병참·항공·군수 등 다양한 병과에서 남자 군인들과 견주는 시대가 열렸다. 1996년 공사, 97년 해사, 98년 육사 순으로 입교도 허용됐다. 첫 별은 양승숙 장군으로 2001년 배출됐다. 지금까지 여군 장성은 5명. 간호병과에서만 나왔다. 2년에 한번꼴로.  어제 군 인사가 단행됐다. 육·해·공 3군 참모총장이 영남 출신이다. 편파인사 논란이 일고 있다. 정치적 시비와 무관한 군계일학(群鷄一鶴)이 돋보인다. 전투 병과 출신의 첫 여군 장성. 송명순 장군이 주인공이다. 여군 26기로 보병 출신. 그의 등장으로 현역 여군 장성은 두명으로 늘었다.  정치적 계산이 깔렸을까. 너무 심한 비약이다. 질적으로 다른 사안들이다. 군도 이미 여풍(女風)시대다.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다. 소장·중장·대장도 머지않았다. 2년 전 여성 4성장군을 배출한 미국에는 못 미치지만. 박대출 논설위원 dcpark@seoul.co.kr
  • 티아라 무대의상 선정성 논란 …‘왜 이러니?’

    티아라 무대의상 선정성 논란 …‘왜 이러니?’

    걸그룹 티아라가 무대의상으로 인한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티아라는 지난 11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타이틀곡 ‘왜이러니’와 ‘yayaya’(야야야) 무대를 가졌다. 이날 방송분에서 티아라는 주황색 전신 타이즈 의상을 선보였다. 티아라가 선보인 무대의상은 멤버 전원의 몸매 굴곡이 그대로 노출될 정도로 밀착되는 디자인으로, 몸의 움직임이 드러나는 독특한 소재로 제작됐다. 특히 허리를 굽히거나 펴는 등 큰 안무동작을 표현할 때 마다 근육의 잔움직임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다소 선정적인 인상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았다. 네티즌들은 “눈둘 곳을 모르겠다”, “헐 소리밖에는”, “우리집 HD TV가 이토록 사랑스러웠던 적이 있던가”, “노출이 심한 건 아닌데 야하다” 등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티아라는 KBS 2TV ‘뮤직 뱅크’ 컴백 당시에도 선정성 논란으로 인해 이중 스타킹을 입고 무대에 올라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 = MBC ‘쇼 음악중심’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시론] 대북지원 어떻게 해야 하나/장성호 배재대 정치외교학 교수

    [시론] 대북지원 어떻게 해야 하나/장성호 배재대 정치외교학 교수

    온 나라가 북한의 연평도 공격으로 혼란스럽다. ‘일하면서 싸우고, 싸우면서 건설한다.’는 우리네 과거 1960년대식 표어처럼, 우리 처지는 북한 정권의 도발적 공격에 맞서 싸우면서 동족인 북한 주민의 도탄지고(塗炭之苦)를 간과할 수는 없는 이중적 위치에 있다.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대북 지원은 상호주의와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입각한 대북 지원정책에 따라 일관되게 진행되어 왔다. 민간단체를 통한 영유아 지원(105억 2000만원), 국제 NGO를 통한 말라리아 예방 영유아 지원(216억원), 지난해 12월 북한에 발생한 신종플루 치료제 및 손소독제 등을 긴급지원하는 등 정부 차원의 인도적인 대북 지원은 계속 추진되었다. 취지는 공감하지만 우리가 지원하는 각종 물자들이 실질적으로 북한 주민들의 삶을 개선하기보다는 군수품으로 전용되거나 북한 고위층의 품위 유지용으로 사용될 개연성이 높다는 데 문제가 있다. 이는 지난 정권부터 대북 지원의 실질적 효과와 관련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부분이다. 특히 과거 10년간 약 2조 7000억원 상당의 대북 지원이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북한 주민들의 생활에는 어떠한 변화도 일어나지 않고 있으며 기본적인 의식주마저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우리의 대북 지원이 북한 정권의 핵무기, 미사일, 대량살상무기(WMD) 등과 같은 군사 목적 및 북한 지도층의 사치와 권력 유지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그 당위성이 흔들리고 있다. 특히, 천안함 피격으로 우리 군 46명의 희생자가 발생함으로써 이와 같은 우려는 현실화되었지만, 오히려 북한은 ‘국방위의 검열단 진상공개장’을 통해 천안함 침몰 원인을 어뢰 공격이 아닌 좌초로 몰아가며 천안함 사태의 진상을 호도하는 데 급급하고 있다. 급기야는 북한이 서해 연평도에 정전 이후 처음으로 전쟁 수준의 해안포 공격을 감행함으로써 김정일·김정은 3대 세습 독재체제의 실체를 만천하에 드러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와 민간단체의 대북 쌀지원 등 향후 지원이 정당한지에 대해 정부와 유관 기관은 초심으로 돌아가 심사숙고해야 한다. 언제까지 북한의 후안무치(厚顔無恥)한 행동을 보면서도 끌려가는 일방적인 대북 지원을 계속해야 하는가. 대북 지원에 대한 북한의 투명성이 확보되지 않고서는 이러한 문제들은 계속 반복될 수밖에 없다. 현재 우리 국민 중에서 극빈층을 포함해 기초생활수급자만 약 160만명에 이르고 결식아동 100만여명 중 40여만명은 정부의 지원조차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국내의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혈세를 통해 대북 지원이 이루어지는 만큼, 앞으로 투명성이 담보되지 않은 맹목적인 대북 지원은 자제함이 마땅하다. 다행히 정부는 최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안보경제점검회의에서 우선적으로 민간단체의 향후 대북 지원을 엄격히 검토하기로 하였다. 연평도 군사 도발을 계기로 정부는 지난 10년 동안의 단순한 대북 지원이 어떠한 문제와 결과를 가져왔는지 원점에서 재평가하고, 이에 대한 새로운 대처와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 다시 말해 북한 당국의 궁극적인 개방과 북한 주민에게 직접 혜택을 줄 수 있는 공세적이고 구체적인 대북지원전략을 수립하여 시행해야 한다. 차제에 여러 가지 한계가 있는 1차적인 직접 지원보다는 궁극적으로 북한의 개방을 통한 경제적인 인프라 구축과 북한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근본적인 방향으로 대북 지원 방식을 전환해야 한다. 그리하여 거시적인 자세로 남북통일 이후를 준비하자. 유대인들은 물고기를 잡아주기보다는 잡는 법을 가르친다고 하지 않았는가. 그리하여 남북관계의 중차대한 격변기에 새로운 남북관계의 대비와 대북지원과 관련한 우리 내부의 분열을 지양하고, 국민 모두의 역량을 결집해 통일된 미래한국을 대비해야 한다.
  • 걸그룹 햄, 선정성 논란 딛고 지상파 컴백…가슴춤 수정

    걸그룹 햄, 선정성 논란 딛고 지상파 컴백…가슴춤 수정

    걸그룹 햄이 선정성 논란을 딛고 첫 공중파 컴백무대를 가졌다. 햄은 20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디지털싱글 3집 ‘So Sexy’ 무대를 가졌다. 지난달 10월 1일 신곡을 발표한 이후 근 한달 반만에 서는 첫 지상파 무대였다. 햄은 음원 출시 당시 가사와 안무, 뮤직비디오 등에서 다소 노출을 강조한 의상과 퍼포먼스로 선정성 논란에 휘말렸다. 방송 불가 판정으로 고배를 마셨던 만큼, 한층 더 성숙해진 멤버들의 컴백 무대는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이날 무대에서 햄 멤버들은 뮤직비디오 공개 당시 눈길을 끌었던 ‘가슴춤’ 안무를 수정 보완 해 눈길을 끌었다. 햄이 노력을 발판삼아 선정정 논란의 꼬리표를 떼고 섹시 걸그룹 대열에 무사히 안착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햄의 소속사 이연엔터테인먼트 측은 “컴백 이후에도 케이블 채널에서의 활동을 진행했던 햄 멤버들이 지상파 무대를 앞두고 설렘을 드러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멤버 가현, 수진, 효니가 스스로 연습량을 늘리고 안무실을 떠나지 않을 만큼, 이번 무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고 전했다. 한편 햄은 타이틀곡 ‘So Sexy’활동과 더불어 지난 달 출시된 아이폰4의 메인테마송을 불러 좋은 음원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일본에서의 쇼케이스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MBC ‘쇼 음악중심’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뉴스팀 ntn@seoulntn.com
  • 2PM티저 유투브서 인기 폭발…새앨범 공개는 11일

    2PM티저 유투브서 인기 폭발…새앨범 공개는 11일

    2PM티저에 전세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PM은 9일 오전, 2PM티저페이지(2pm.jype.com)와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2pm)을 통해 컴백 타이틀곡 ‘아윌비백’(I’ll be back)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모습을 담은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공개 하루만인 현재 약 24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공개된 아크로바틱 안무 티저 영상은 더욱 대단하다. 8일 유튜브에서 공개된 후 ‘엔터테인먼트 부문 전세계 조회수’와 함께 ‘전세계 최다 조회’를 차지한 것. 2PM 아크로바틱 티저 영상은 현재까지 127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중이다. 9일 공개된 동영상엔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2PM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타이틀곡 ‘아윌비백’ 노래와 안무를 엿볼 수 있는 영상. 더불어 멤버 택연과 찬성의 파격 숏컷과 올백 스타일 등 이번 신곡 활동서 선보일 패션도 미리 볼 수 있게끔 했다. 한편 2PM은 앞서 8일, 아크로바틱 안무가 삽입된 티저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새로운 앨범 ‘Still 2:00pm’은 11일 온라인으로 선공개 될 예정이다. 사진=티저영상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이연희 16세 시절 사진…청순외모 변함없어▶ 최희진 팬카페 회비 용도 공개 …논란 확산▶ ’태연 닮은꼴’ 김지숙 졸업사진...네티즌 ‘동일 인물?’▶ ’日 톱스타’ 아오이 유우, 블랙 앤 화이트 ‘반전패션’▶ 투애니원, 뼈다귀 의상-양갈래 머리…’발랄 속 공포’
  • 가인, 음원차트 ‘올킬’…이유 있는 솔로 데뷔 성공

    가인, 음원차트 ‘올킬’…이유 있는 솔로 데뷔 성공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이 최근 발표한 솔로앨범으로 음원차트를 ‘올킬’하는 기염을 토했다. 가인은 8일 ‘돌이킬 수 없는’ 솔로곡을 발표, 9일 집계된 각종 음원차트(멜론, 도시락, 벅스, 엠넷, 몽키3, 소리바다 등)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이번 가인의 ‘돌이킬 수 없는’ 솔로곡 인기는 음원 공개 전부터 점쳐졌다. 작곡가 윤상이 지은 곡이라는 점과 호주 올로케이션로 촬영된 뮤직비디오가 관계자들 사이서 입소문을 타면서 유명해졌던 것. 여기에 첫방송(8일)이 나간 KBS ‘뮤직뱅크’서 선보인 맨발무대가 인기를 모으면서 가인의 솔로곡 인기는 급상승되기 시작했다. 한편 가인은 9일 생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도 무대에 맨발로 등장, 뇌쇄적인 눈빛으로 남성 댄서들과 안무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았다. 사진=MBC ‘쇼! 음악중심’ 방송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이연희 16세 시절 사진…청순외모 변함없어▶ 최희진 팬카페 회비 용도 공개 …논란 확산▶ ’태연 닮은꼴’ 김지숙 졸업사진...네티즌 ‘동일 인물?’▶ ’日 톱스타’ 아오이 유우, 블랙 앤 화이트 ‘반전패션’▶ 투애니원, 뼈다귀 의상-양갈래 머리…’발랄 속 공포’
  • 가인, 요염한 ‘사막의 여인’…모래 위 댄스로 전신 타박상

    가인, 요염한 ‘사막의 여인’…모래 위 댄스로 전신 타박상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이 ‘사막의 여인’으로 변신해 요염한 매력을 발산했지만, 모래 위의 격렬한 댄스로 전신에 타박상을 입었다. 가인은 솔로 앨범의 출격을 앞두고 10월 4일 오후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호주의 사막을 배경으로 100% 로케이션 촬영을 소화한 가인은 영상 속에서 여러 남자 댄서들로부터 던져지고 과격하게 끌려 다니는 장면을 소화했다. 오는 8일 공개되는 솔로 데뷔곡 ‘돌이킬 수 없는’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으로 알려진 가인의 사막 댄스는 요염하고도 절박한 분위기로 연출됐다. 기존의 귀엽고 털털한 이미지를 포기한 가인은 사막에서의 격렬한 댄스로 온 몸에 타박상을 입어 한동안 고생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번 티저 영상에는 ‘돌이킬 수 없는’의 독특한 음악 역시 깔려있어 가인의 솔로 데뷔곡 장르가 무엇인지에 대한 관심 역시 관심이 폭증하고 있다. 가인의 소속사 내가네트워크 관계자는 “가인의 솔로 활동은 기존 아이돌 가수들과 차원이 다른 무대로 준비하고 있다. 음악과 장르, 뮤직비디오, 안무 등을 확실하게 차별화됐다”고 귀띔했다. 한편 가인은 오는 8일 ‘돌이킬 수 없는’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솔로 데뷔 무대를 가질 계획이다. 사진 = ‘돌이킬 수 없는’ 티저 영상 캡쳐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소녀시대는 광고모델 중’…일상모습 담아 ‘관심급증’▶ ’1박2일’ 제6의 멤버…나영석PD vs 시아준수?▶ 김새롬, 박효주에 "한달에 섹스 몇 번?" 19禁농담 논란▶ 김태희 눈가주름-송혜교 다리길이…포토샵 전후 비교 ‘눈길’▶ ’슈퍼스타K2’ 존박, 바지에 손넣고 애국가 제창 ‘자세논란’
  • 보아, 핫팬츠-살색 스타킹 ‘쩍벌춤’…선정성 논란

    보아, 핫팬츠-살색 스타킹 ‘쩍벌춤’…선정성 논란

    가수 보아가 디리를 벌리고 앉았다 일어나는 일명 ‘쩍벌춤’으로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10월 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보아는 정규 6집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카피 앤 페이스트’(Copy&Paste)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보아의 화려한 퍼포먼스 중 단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순간은 무대 중간에 보여주는 ‘쩍벌춤’. 이 춤은 3회 연속으로 자리에 앉았다 순간적으로 몸을 일으키는 보아의 유연함과 섹시함이 돋보이는 동작이다. 특히 보아는 이날 방송에서 짧은 핫팬츠에 반짝이 살색 스타킹으로 몸매를 드러낸 의상으로 선보여 더욱더 선정적으로 보일 수 있었던 것. 이에 대한 팬들의 의견도 엇갈려 눈길을 끈다. “보기 민망해서 채널을 돌렸다”, “긴 바지라도 입고 나오지.. 의상과 안무가 너무 선정적 이다”, “청소년이 함께 시청하는 프로그램의 의상으로는 적절치 못하다”는 부정적인 시선이 있었다. 반면 일각에서는 “그저 안무일 뿐이다. 다른 가수들도 그정도 짧은 의상은 입고 나온다”, “괜한 트집이다. 오히려 이 장면을 굳이 선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유가 뭘까”등 옹호의 입장을 보내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의견차를 보였다. 한편 방송관계자들에 따르면 방송 전 보아의 안무가 선정적이라는 지적을 받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지적이 나오는 이유는 의상 때문이 아닐까 하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사진 = SBS ‘인기가요’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이효정 기자 hyojung@seoulntn.com ▶ 씨스타 팬 유출 사건..존박 팬까페로 ‘탈바꿈’▶ 휘성, 환희에게 이현주 아나운서 뺏긴 사연▶ 배다해, 교통사고후 심경고백 "후유증이 무서워"▶ ’뜨형’ 아바타 소개팅녀 총출동…’얼굴 많이 달라졌다?’▶ ’개콘-시간여행’ 날계란 먹는장면 ‘비난속출’…"당장 없애"
  • 보아 ‘쩍벌춤’ 선정성 논란…“민망해” vs “괜찮아”

    보아 ‘쩍벌춤’ 선정성 논란…“민망해” vs “괜찮아”

    가수 보아가 일명 ‘쩍벌춤’ 퍼포먼스로 인해 선정성 논란에 휘말렸다. 보아는 10월 3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정규 6집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카피 앤 페이스트’(Copy&Paste)의 무대를 선보였다. 방송직후, 일부 시청자들은 보아의 안무 중 일부분이 청소년들에게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이는 팬들 사이에서 ‘쩍벌춤’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강렬 퍼포먼스를 지적하는 것. ‘쩍벌춤’은 3회 연속으로 자리에 앉았다 일어나는 안무를 일컫는 말로 순간적으로 몸을 일으키는 순발력과 유연한 몸동작이 돋보이는 동작이다. 간주 부분의 포인트가 되는 안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설전이 오갔다. 보아의 댄스에 대해 “음악프로그램의 시청 연령대가 생각보다 낮다는 걸 고려하지 않을 수는 없다”, “의상 자체도 선정성 기준에 문제가 되는 것 같다”, “보는 사람이 불편하다면 문제가 있는 것. 민망하다” 등 지적하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대해 “민망한 감이 없지는 않은데 야한 느낌은 들지 않는다”, “보아니까 보아만이 보아라서 소화할 수 있는 안무인데 더 이상 얘기 안 나왔으면”, “콘셉트 많이 고민해서 나온 걸 텐데 괜한 비판은 말자”며 옹호하는 입장도 눈에 띠었다. 이날 보아는 ‘카피 앤 페이스트’ 무대를 위해 레오타드를 연상케 하는 ‘스타킹 패션’을 선보였다. 보아의 패션은 다리의 움직임을 돋보이게 했지만, 하의가 너무 짧은 탓에 선정성 논란을 과열시킨 것으로 보인다. 사진 = SBS ‘인기가요’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보아 ‘쩍벌춤’ 인기급증…강렬 퍼포먼스 ‘뒷심’▶ 박봄, ‘맨발사진’ 한 장으로 "발바닥 여신 강림"▶ ’의욕이 앞선’ 민효린, 노출굴욕…파격드레스 ‘아찔’▶ 이승철, 강승윤 심사불만에 "투표 좀 잘하라" 댓글응수▶ 이외수, ‘타진요’ 운영자 왓비컴즈 맹비난…’피해망상’
  • 햄(HAM), ‘So Sexy’ 방송불가..안무·가사 선정적

    햄(HAM), ‘So Sexy’ 방송불가..안무·가사 선정적

    3인조로 팀을 재편하고 컴백한 햄(HAM)이 시작부터 울상이다. 9월 30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으로 컴백무대를 마친 햄은 신곡 ‘소 섹시’(So Sexy)가 뮤직비디오와 가사내용이 다소 선정적이라는 이유로 KBS 등 지상파 방송에서 심의 불가 판정을 받았다. 먼저 뮤직비디오의 경우 마치 멱살잡이를 하는 것처럼 옷깃을 양손으로 붙잡고 리듬에 맞춰 옷깃을 벌렸다 좁혔다 하면서 신체 일부분이 강조되는 안무가 문제가 됐다. 가사 역시 ‘너를 가져줄게’, ‘내 안에 들어와’ 등 이성을 유혹하는 듯한 내용이 선정성 논란의 이유다. 이에 대해 햄의 소속사 이연엔터테인먼트 측은 “기존의 건전하고 소녀다운 햄(HAM)의 분위기를 벗고 보다 성숙하고 새로운 모습을 대중에게 보여드리기 위한 노래와 안무일 뿐 의도적으로 선정성을 유도한 것은 결코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음악의 분위기에 맞는 스타일링과 안무를 오랜 기간 준비해왔다. 또 첫 방송 이후 팬들의 반응이 뜨거웠던 만큼 일부 공중파의 심의 불가 판정은 매우 안타깝다”며 “원곡의 느낌을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수정하여 재심의를 요청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햄은 1일 온라인을 통해 신곡 ‘소 섹시’ 뮤직비디오와 음원을 공개했다. 사진 = 이연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여자도 서서 볼일 보는 화장실 등장▶ 산다라박, 유희열에 상처 받은 사연은?▶ 실, 하이디클룸과 전라 노출로 뮤비찍어 ‘충격’▶ 정가은, 블랙 시스루룩 ‘섹시’…"역시 8등신 송혜교"▶ ’김태희 도플갱어’ 김다은, 스타킹 출연…"대역모델"
  • ‘대종상 빛낸’ 시크릿, 여신의 섹시미로 홀리다

    ‘대종상 빛낸’ 시크릿, 여신의 섹시미로 홀리다

    걸그룹 시크릿이 여신의 자태를 뿜어내는 동시에 섹시한 분위기로 시선을 잡아끌었다. 전효성 송지은 한선화 징거로 이뤄진 시크릿은 지난 25일 오후 서울 중구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제 47회 대종상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신곡 ‘마돈나’로 인기몰이 중인 시크릿은 축하무대에서 높은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이날 멤버들은 그레이 빛 원피스를 각 개성에 맞게 코디했다. 저지 & 시폰 소재로 이뤄진 이들의 의상은 안무를 구사할 때 마다 흩날리며 마치 여신을 연상케 했다. 특히 늘씬한 각선미를 드러낸 시크릿 멤버들은 여성미를 극대화시키며 농염한 매력을 뿜어냈다. 운동과 댄스로 탄력있는 몸매를 가꾼 멤버들은 곡 느낌에 맞춰 고혹스런 눈빛과 유연한 몸놀림으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궈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윤시윤 "내 이상형은 신세경"…왜?▶ ’트위터 입문’ 이경규, 진짜-가짜 모두 존재 ‘황당’▶ 문지은 "시크릿 의상도 섹시한데, 나만 의상논란"▶ ’박시은에게 한가인 코가 보여’…싱크로율↑▶ 엄정화·조여정…대종상 드레스코드 "블랙·섹시·클래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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