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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광장] 지금 당신에게 국가는 무엇입니까/박찬구 논설위원

    [서울광장] 지금 당신에게 국가는 무엇입니까/박찬구 논설위원

    “당신들에게 국가는 무엇입니까.” 광화문 지하도의 장애인 농성장에서 만난 활동가에게 물었다. 장애인 야학교사인 정민구(35)씨는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가 왜 절박한지를 설명하고 “거지가 동냥하듯 떼를 써야 생명의 끈을 놓지 않을 정도의 복지만 제공하는 것이 지금의 국가”라고 푸념했다. “절차를 밟아 합법적으로 호소해 봐야 대화의 파트너로 인정하지 않을 뿐더러 기본권마저 무시해 버리는” 존재, 그것이 이들이 마주한 국가의 실체였다. 장애등급제는 의료적 판단만으로 장애인에게 1~6급으로 등급을 매겨 차별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부양의무제는 일정 소득이나 재산을 가진 직계 부양의무자가 있으면 기초생활수급자가 될 수 없도록 한 조항이다. 개별적 현실은 고려되지 않은 채 열악한 가족에게 장애인을 돌볼 의무가 전가되기 일쑤다. 한 달 200만원 안팎인 아들 부부의 소득으로 기초생활수급자가 될 수 없었던 70대 장애인은 손주들에게까지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노숙자로 전전하다 목숨을 잃었다. 농성장에는 제도의 희생양이 된 장애인 영정이 10여 점 놓여 있다. 방치와 차별, 반인권, 벼랑 끝으로 내몰기…. 농성장에서 국가는 이렇게 정의되고 있다. 같은 질문에 대학생 황지윤(21·여)씨는 “수직적 소통의 불가능성”과 “학습실패의 누적”을 얘기했다. 대화와 양보로 대안을 모색하는 쌍방향 소통이 이뤄지지 않는 것이 지금의 국가이며, 아무리 얘기해도 받아들여지지 않는 학습된 실패가 거듭되면서 국가에 무기력증과 답답함을 느낀다는 의미다. 물은 흐르게 하고 언로는 여는 게 민주주의라 한다면, 젊은 세대는 ‘명박산성’처럼 소통과 대화의 통로가 꽉 막힌 민주주의의 역류를 직시하고 있다. 386출신의 회사원(49)은 주문에 가까운 답변을 내놨다. “국가보안법은 폐지하고 대신 국민보안법을 만들어야 합니다.” 국민 안위를 국가로부터 지켜내야 한다는 역설이다. ‘국가의 안전을 위태롭게 하는 반국가활동’을 규제하는 국가보안법보다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침탈하는 국가의 행위’를 규제하는 국민보안법이 더 필요하다는 절박함이 묻어난다. 대한민국 헌법 제2장 제10조는 규정한다.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 하지만 장애인 농성장의 활동가와 대학생, 40대 회사원이 일상에서 목도하는 국가의 모습은 헌법 조항과 멀어도 한참 멀다.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지 않는 부작위(不作爲)의 책임을 국가에 물어야 할 일이다. 나아가 5월의 광주와 용산 남일당에서 국가가 합법을 가장한 물리적 폭력을 휘둘렀다면, 일상적이고 무형적인 국가의 폭력이 도처에서 다양한 층위로 개인의 삶과 의식을 옥죄고 있음을 시민들의 답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형의 폭력은 인간 내면의 자유 의지를 국가나 특정 정권의 입맛대로 억압하고 규율하며 때로는 음습하게, 때로는 노골적으로 복종을 강요하는 기제로 작용한다. 최근 일련의 시대 역행적인 사안들, 예컨대 채동욱과 김학의, 연제욱의 사례를 보면 국가와 제도의 폭력이 얼마나 후안무치하게 자행되는지 알 수 있다.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을 의욕적으로 지휘하던 채동욱을 혼외자식 논란을 계기삼아 일련의 시나리오에 따라 찍어내고, 성폭력 피해 여성의 증언을 묵살한 채 제 식구 감싸기로 김학의를 풀어주고, 사이버사령부 대선개입의 핵심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연제욱은 수사하긴커녕 청와대 비서관으로 불러들여 감싸 안고…. 일반 시민에게는 반대파로 낙인 찍히지 않고 제도권 안에서 묵묵히 순종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강압과 폭력의 메시지로 와 닿는다. 과연 국가는 도덕적이고 정의로운가, 모든 국민은 존엄과 가치를 보장받고 있는가. ‘그렇다’고 답할 수 없는 게 지금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ckpark@seoul.co.kr
  • 中 인기가수, 싸이 표절 논란…동영상 직접 보니

    中 인기가수, 싸이 표절 논란…동영상 직접 보니

    중국 춘절(중국의 설) 특집 TV프로그램인 ‘춘완’(春晩)에 출연해 호응을 이끈 현지 유명 가수가 싸이의 ‘강남스타일’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다장웨이(大張僞)는 신곡 ‘베이얼솽’(Very Cool)으로 무대에 섰는데, 문제는 이 곡의 리듬이나 안무, 심지어 무대 배경에 등장하는 캐릭터까지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꼭 닮았다는 점이다. 현지 언론 역시 표절이 의심된다고 보도하고 있다. 신화망은 “다장웨이가 선보인 ‘베이얼솽’을 들은 많은 사람들이 어딘가 익숙한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한국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안무, 리듬 등이 매우 비슷하다”고 전했다. 실제로 그의 무대 영상을 보면 후렴구 부분의 노래와 안무가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젠틀맨’을 교묘하게 합쳐진 것으로 보인다 ▲中 인기가수, 싸이 표절 동영상 보러가기 이어 “춘완에 초청된 한국배우 이민호의 ‘칭페이더이’외에도 다장웨이의 신곡 무대는 사람들이 매우 기대하는 무대 중 하나였다”고 덧붙였다. 앞서 다장웨이는 춘완 무대가 끝난 뒤 립싱크 의혹을 받기도 했다. 소피 마르소와 이민호 등도 모두 라이브로 무대를 소화했지만 정작 현지 유명 가수는 그렇지 않았다는 것. 여기에 표절논란까지 겹치자 다장웨이는 공식적으로 해명에 나섰다. 그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립싱크 한 것은 맞지만 표절은 아니다”라며 “전 세계에 이와 비슷한 노래가 수 만 곡에 이른다”고 반박했다. 한편 일부에서는 이민호가 지나치게 높은 출연료를 받아간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지만, 방송사 측은 “다른 출연자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설명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中 인기가수, 싸이 노래 표절 논란…안무까지 베껴

    中 인기가수, 싸이 노래 표절 논란…안무까지 베껴

    중국 춘절(중국의 설) 특집 TV프로그램인 ‘춘완’(春晩)에 출연해 호응을 이끈 현지 유명 가수가 싸이의 ‘강남스타일’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다장웨이(大張僞)는 신곡 ‘베이얼솽’(Very Cool)으로 무대에 섰는데, 문제는 이 곡의 리듬이나 안무, 심지어 무대 배경에 등장하는 캐릭터까지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꼭 닮았다는 점이다. 현지 언론 역시 표절이 의심된다고 보도하고 있다. 신화망은 “다장웨이가 선보인 ‘베이얼솽’을 들은 많은 사람들이 어딘가 익숙한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한국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안무, 리듬 등이 매우 비슷하다”고 전했다. 실제로 그의 무대 영상을 보면 후렴구 부분의 노래와 안무가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젠틀맨’을 교묘하게 합쳐진 것으로 보인다 이어 “춘완에 초청된 한국배우 이민호의 ‘칭페이더이’외에도 다장웨이의 신곡 무대는 사람들이 매우 기대하는 무대 중 하나였다”고 덧붙였다. 앞서 다장웨이는 춘완 무대가 끝난 뒤 립싱크 의혹을 받기도 했다. 소피 마르소와 이민호 등도 모두 라이브로 무대를 소화했지만 정작 현지 유명 가수는 그렇지 않았다는 것. 여기에 표절논란까지 겹치자 다장웨이는 공식적으로 해명에 나섰다. 그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립싱크 한 것은 맞지만 표절은 아니다”라며 “전 세계에 이와 비슷한 노래가 수 만 곡에 이른다”고 반박했다. 한편 일부에서는 이민호가 지나치게 높은 출연료를 받아간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지만, 방송사 측은 “다른 출연자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설명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中 유명가수, 싸이 ‘강남스타일’ 표절 논란

    中 유명가수, 싸이 ‘강남스타일’ 표절 논란

    싸이의 ‘강남스타일’ 표절 했다? 중국 춘절(중국의 설) 특집 TV프로그램인 ‘춘완’(春晩)에 출연해 호응을 이끈 현지 유명 가수가 싸이의 ‘강남스타일’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다장웨이(大張僞, 대장위)는 신곡 ‘베이얼솽’(Very Cool)으로 무대에 섰는데, 문제는 이 곡의 리듬이나 안무, 심지어 무대 배경에 등장하는 캐릭터까지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꼭 닮았다는 점이다. 현지 언론 역시 표절이 의심된다고 보도하고 있다. 신화망은 “다장웨이가 선보인 ‘베이얼솽’을 들은 많은 사람들이 어딘가 익숙한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한국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안무, 리듬 등이 매우 비슷하다”고 전했다. 이어 “춘완에 초청된 한국배우 이민호의 ‘칭페이더이’외에도 다장웨이의 신곡 무대는 사람들이 매우 기대하는 무대 중 하나였다”고 덧붙였다. 앞서 다장웨이는 춘완 무대가 끝난 뒤 립싱크 의혹을 받기도 했다. 소피 마르소와 이민호 등도 모두 라이브로 무대를 소화했지만 정작 현지 유명 가수는 그렇지 않았다는 것. 여기에 표절논란까지 겹치자 다장웨이는 공식적으로 해명에 나섰다. 그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립싱크 한 것은 맞지만 표절은 아니다”라며 “전 세계에 이와 비슷한 리듬의 노래가 수 만 곡에 이른다”고 반박했다. 한편 일부에서는 이민호가 지나치게 높은 출연료를 받아간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지만, 방송사 측은 “다른 출연자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설명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김연아 챔피언’ 다큐서 브라이언 오서 코치 “다 지난 일” 인터뷰 눈길

    ‘김연아 챔피언’ 다큐서 브라이언 오서 코치 “다 지난 일” 인터뷰 눈길

    ‘피겨여제’ 김연아의 전 코치 브라이언 오서가 1일 방송된 KBS1 다큐멘터리에서 “다 지난 일, 지금은 행복하게 각자 살고 있다”고 밝혔다. ’김연아 챔피언’ 다큐 제작진은 김연아의 뼈를 깎는 숨은 노력이 빚어냈던 화려한 명성 속에서 찬사와 비난의 목소리를 함께 들었던 아픔도 전하며 브라이언 오서 코치의 관련 인터뷰를 포함했다. 브라이언 오서 코치 인터뷰는 ‘올림픽 금메달을 합작한 오서 코치와 매끄럽지 못한 결별을 하면서 비난을 듣기도 했다’는 내레이션 뒤에 등장했다. 브라이언 오서 코치는 김연아와의 결별에 대한 질문에 “이제 모두 지난 일”이라며 “지금은 모두가 행복하게 각자의 삶을 살고 있다. 나 또한 좋은 선수들을 많이 육성하고 있으며 아무 문제 없다”고 말했다. 브라이언 오서 코치는 김연아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뒤 같은 해 8월 김연아와 석연치 않은 이유로 결별했다. 당시 브라이언 오서 코치는 결별의 책임을 김연아 어머니인 박미희 올댓스포츠 대표에게 돌리면서 “모욕당했다”고 주장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파장이 커지자 김연아도 “거짓말 그만하라. 코치와 관계를 정리할 때 코치와 직접 상의하고 결정하는 사람이 과연 있는가”라고 직접 대응하는 등 설전이 오갔다. 이후 브라이언 오서 코치는 김연아의 차기 프로그램을 먼저 해외 언론에 발설하면서 빙상계 전문가들과 국내외 네티즌의 비난을 받기도 했다. 이후 두 사람은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피겨 선수권대회가 열린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에서 마주쳤다. 당시 오서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김연아와 앙금이 전혀 없다”며 “오늘 김연아와 만나 인사했다. 내가 먼저 헬로우(Hello)로 인사하니까 연아도 헬로우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편 소치 올림픽을 앞두고 ‘아사다 마오 띄우기’에 나선 일부 일본 언론은 최근 “김연아의 밴쿠버 올림픽 금메달은 캐나다 출신의 브라이언 오서 코치 역할이 컸다 ”면서 “올림픽이 끝나고 반년 후에 김연아가 오서 코치를 해임한 것도 더 이상 김연아에게 쓸모가 없어졌기 때문”이라고 억측을 내놓았다. 이어 “러시아 소치 올림픽에서는 마오가 유리하다. 마오의 전략가이자 이번 시즌 프리 안무를 담당한 타라소바의 영향력과 존재가 크기 때문”라고 주장해 김연아의 전 코치 오서에 대해 새삼 다시 관심이 모아지기도 했다. 김연아 챔피언 오서 코치 인터뷰에 대해 네티즌들은 “김연아 챔피언 오서 코치 인터뷰, 그렇게 끝이 안 좋더니 이제 와서 행복?”, “김연아 챔피언 오서 코치 인터뷰, 결별할 때 치졸한 짓을 해놓고 이제 와서?”, “김연아 챔피언 오서 코치 인터뷰, 보기 싫다”, “김연아 챔피언 오서 코치 인터뷰,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걸스데이, 달샤벳, 에이오에이, 레인보우 블랙 “너무하다 싶더니 결국…”

    걸스데이, 달샤벳, 에이오에이, 레인보우 블랙 “너무하다 싶더니 결국…”

    걸스데이, 달샤벳, 에이오에이(AOA), 레인보우 블랙 등 의상과 안무가 지나치게 선정적이라는 지적을 받아온 걸그룹들이 논란이 비난으로 번질 조짐까지 보이자 자체적으로 수위를 낮췄다. 걸스데이, 달샤벳, 에이오에이, 레인보우 블랙은 저마다 섹시미를 내세워 활동 중이지만 의상과 춤, 뮤직비디오 장면이 과도하게 선정적이란 지적이 잇달았다. 이에 따라 지상파 방송사 가요 프로그램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지적과 15세 이상 시청 등급을 고려해 기획사들에 일부 동작의 수정을 요청했다. KBS 2TV ‘뮤직뱅크’의 김호상 CP는 25일 “지난 24일 방송 당시 논란이 된 걸그룹들 기획사에 과한 안무의 수정을 요청했다”며 “걸스데이, 달샤벳, 에이오에이, 레인보우 블랙 등은 사전 녹화를 통해 의상을 점검하고 동작의 수위도 낮췄다”고 밝혔다. 걸스데이, 달샤벳, 에이오에이, 레인보우 블랙 등이 소속된 기획사들도 이런 지적에 공감하고 있다. 걸스데이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다수의 걸그룹들이 비슷한 시기 섹시 콘셉트를 들고나와 말이 많은 만큼 ‘뮤직뱅크’ 제작진의 제안을 받아들여 깃털로 다리를 훑는 동작 등을 현장에서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달샤벳이 속한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도 “지난 18일 MBC ‘음악중심’에서 제작진이 안무를 수정해달라는 의견이 있어 가슴 부위를 쓸어내리는 손의 위치를 바꿨다”고 말했다. 레인보우 블랙은 걸그룹의 선정성 논란이 뜨겁자 뮤직비디오와 쇼케이스에서 선보인 안무를 수정해 지상파 가요 프로그램에 컴백했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앉아서 다리를 들어 올리는 동작을 다른 안무로 바꿨으며 의상도 노출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에이오에이도 멤버 혜정이 혼자 무대에 눕는 장면과 멤버들이 짧은 치마의 지퍼를 올리는 동작을 뺐다. 에이오에이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팬들이 파격적인 몇몇 동작을 지적해 제작진의 요청이 있기 전 안무를 수정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제재가 덜한 케이블TV에서는 기존대로 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DSP미디어는 “레인보우 블랙은 지상파에서는 노출이 덜한 터틀넥 의상을 입었지만 케이블채널에서는 시스루 의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에이오에이도 혜정이 무대에 눕는 동작을 그대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에 대해 시민단체 관계자는 “지상파에서 지적해도 케이블채널에서는 강도가 센 안무와 의상을 소화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음반 기획자들 스스로 대중의 정서를 공감하는 선에서 제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의 눈] 후안무치 법무부와 대법관의 자격/박성국 사회부 기자

    [오늘의 눈] 후안무치 법무부와 대법관의 자격/박성국 사회부 기자

    오는 3월 6년 임기 만료로 퇴임하는 차한성 대법관의 후임으로 5명의 대법관 후보자가 발표된 지난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법조 기자단 기자실. 예상했다는 듯 ‘역시나’ 하는 반응이 쏟아졌다. 언론과 법조계가 예상한 인물은 5명의 후보자 가운데 유일한 검찰 출신인 정병두(53·사법연수원 16기)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검사장)이다. 문제는 정 검사장 정도면 최고 사법기관의 법관으로 손색이 없다는 당위성에 따른 예상이 아니다. 법무부가 이미 없어진 ‘검찰 몫 대법관’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무리하게 검찰 측 후보자를 내려는 정황에 따른 예상이라는 점이다. 앞서 정 검사장은 지난해 12월 고검장 인사에서 승진하지 못하자 사의를 밝혔고 정 검사장이 지검장으로 있던 인천지검은 정 검사장의 퇴임식 계획까지 밝혔다. 하지만 법무부는 이를 만류하고 정 검사장을 법무연수원으로 인사발령했다. 이를 두고 승진하지 못한 검사장에게 대법관 자리를 마련해 주려는 ‘기획 인사’라는 비판이 나오기 시작했다. 대법관에 검찰 인사가 오른 것은 1964년 박정희 당시 대통령이 사법부를 정권의 뜻대로 휘두르기 위해 주운화 대검찰청 차장검사를 대법관에 임명한 게 시초가 됐다. 하지만 헌법이나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 규칙 등 법률 어디에도 근거가 없다. 물론 검찰 출신이라고 해서 대법관을 하면 안 된다는 이유는 없다. 경력 20년 이상의 검사로서 어떤 활동을 했느냐를 따져 보면 얘기는 달라진다. 정 검사장은 2009년 서울중앙지검 1차장 재직 당시 용산참사 수사본부장을 맡아 농성자 20명과 철거용역업체 직원 7명 등 27명만 기소하고 진압작전에 투입됐거나 지휘한 경찰에 대해서는 전원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이때 희생자들의 시신을 유가족 동의 없이 부검한 것과 관련해 “(유가족의) 동의서는 필요없다”고 잘라 말하는 모습이 방송을 타며 논란이 됐다. 정 검사장은 같은 해 MBC ‘피디수첩’의 미국산 소고기 광우병 보도와 관련해 제작진이 농림수산식품부 협상단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해당 피디와 작가들에게 징역 2~3년을 구형했다. 하지만 1, 2심 재판부는 물론 대법원도 모두 무죄로 판단했다. 이 밖에 정 검사장은 2006년 이명박 당시 서울시장의 ‘황제 테니스’ 사건을 담당해 무혐의 처리했고, 2007년 12월 이명박 대통령 인수위원회에 합류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물론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과 참여연대 등은 정 검사장의 이력을 지적하며 극렬 반발하고 있다. 사법부 구성원들도 불쾌하다는 반응이다. 특히 황교안 법무부 장관과 검찰 출신 정권 실세인 김기춘(75·고등고시 12회) 대통령 비서실장, 정홍원(70·연수원 4기) 국무총리 등이 정 검사장을 추천했다는 소문도 들려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정 검사장의 추천 소식이 전해진 직후 만난 한 부장판사의 말이 의미심장하게 들린다. “사법부에 대한 국민 신뢰가 흔들리고 있는 요즘 국민들은 이번 대법관 인사를 통해 정권으로부터의 사법부 독립 여부를 판단하게 될 것입니다.” psk@seoul.co.kr
  • 가수 비, 10㎝ 하이힐 섹시하게 내리다

    가수 비, 10㎝ 하이힐 섹시하게 내리다

    “이제 더 이상 구설에 오르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초심으로 돌아가자고 다짐했죠.” 2014년 새해를 누구보다 힘차게 열어젖힌 가수 비(32·본명 정지훈). 군 복무 등으로 4년여의 공백이 있던 그가 2일 6집 앨범 ‘레인 이펙트’를 내고 가요계에 컴백했다. 그러나 그는 공백이 무색할 정도로 늘 이슈의 중심에 있었다. 1년 전 배우 김태희와의 열애 사실이 알려지면서 군 복무 특혜 시비에 휩싸였고, 탈모 보행으로 군 복무 규율을 위반했다는 구설수에도 휘말려 7일간의 근신 처분을 받았다. 최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만난 그가 어려움을 거쳐 컴백하는 소감을 소탈하게 밝혔다. “그동안 열심히 살았는데 다 제 맘 같지는 않더라고요. 연예인 최초로 3대 국가기관에서 조사를 받았는데, 최근 검찰에서 군 복무 규정 위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어요. 사실이 아닌 일이 사실로 규정되고 진짜 사실은 아닌 일로 감춰지면서 답답한 적도 많았는데, 어떻게 됐든 그런 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서는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한동안 언론과 대중의 집중포화를 맞은 그는 “군모를 쓰지 않고 돌아다닌 것은 분명 잘못됐지만 휴가도 모두 명령을 받아서 나간 것이기 때문에 복귀를 못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모두 내가 받아들여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대중은 곧 부모님이라고 생각해요. 저를 알아봐 주고 먹고살게 해 줬으니까요. 부모님이 자식을 사랑해 줄 때도 있고 질타할 때도 있잖아요. 그런 부모님이 뭐라고 하실 때는 가만히 있는 것이 맞는 거죠. 이제는 다시 좋은 무대로 사랑받고 싶어요.” 그가 4년 만에 내놓은 앨범의 타이틀곡은 일렉트로닉 힙합 댄스곡 ‘30 Sexy’. 말쑥하게 슈트를 차려입은 채 10㎝나 되는 하이힐을 신고 무대에 오른 그의 세련되고 절제된 안무가 돋보인다. 특히 ‘태양을 피하는 방법’, ‘널 붙잡을 노래’, ‘레이니즘’ 등 20대에 내놓은 기존의 노래들에 비해 원숙한 섹시미가 물씬 풍긴다. “서른 살이 된 비의 연륜이 묻어나는 섹시미를 보여 드리고 싶었어요. 기존의 무대 의상을 벗고, 쥐어뜯고 하는 안무를 줄이고 절제의 미학을 보여 드리고 싶었죠. 20대 때는 선과 힘을 강조한 안무였다면 30대 때는 자리에서 크게 움직이지 않고 소울이나 그루브를 타는 쪽으로 바뀌었죠.” 비는 이번 앨범의 수록곡(총 10곡)들을 모두 작사했고 배진렬씨와 공동 작곡했다. 그는 “가장 비다운 스타일의 노래로 후배 아이돌과 차별화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제는 스타 비가 아니라 뮤지션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면서 “곡을 만들 때 표절에 대해서도 꼼꼼히 체크했다”고 덧붙였다. 그의 말처럼 라틴 리듬의 더블타이틀곡 ‘라 송’을 비롯해 창, 민요, 오케스트라 협연까지 음악적으로 다양한 시도가 담긴 앨범으로 뮤지션으로서의 역량도 시험대에 올랐다. 이번 앨범을 만드는 과정에서 공개 연인인 김태희의 조언이 있었을까. “여자친구가 의상이든 뭐든 조언을 하나도 안 해 줘요. 일에 관한 한 서로 터치하지 않는 거죠. 둘 다 바빠서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전화로나마 서로 부지런히 챙겨 줍니다.” 새해 새 앨범 활동을 앞둔 그의 각오는 다부지다. “군 복무를 하면서는 하루빨리 음악을 하고 싶었어요. 지난 1년은 저를 성장하게 해 준 시간이었고, 지금이 진짜 시작이라고 생각해요. 이제는 1등보다는 가장 비다운 음악으로 국내에서 인정받는 것이 목표입니다. 월드투어도 무대는 작더라도 질을 높여 해외 팬들과 가깝게 호흡할 생각입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포토] 걸그룹 와썹(WASSUP) 첫 팬 사인회 현장-나다

    [포토] 걸그룹 와썹(WASSUP) 첫 팬 사인회 현장-나다

    걸그룹 와썹(WASSUP) 맴버 나다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롯데플라자에서 열린 팬 사인회에 참석했다. 정통 힙합을 추구하는 와썹은 나다, 나리, 다인, 우주 등 7인조로 구성, 지난 해 여름 데뷔 이후 첫 팬 사인회를 열었다. 최근 두 번째 싱글 ‘놈놈놈’으로 컴백한 와썹은 ‘고무줄넘기’, ‘딱지치기’, ‘널뛰기’ 등 우리나라 고전 놀이문화에 전통 힙합 무브를 접목시킨 안무가 특징이다. 와썹은 데뷔 전, ‘트월킹’이라는 소위 ‘엉덩이 털기춤’과 과한 수위의 의상으로 지상파 심의 불가 판정을 받아 이슈와 함께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포토] 와썹 수진 팬사인회, ‘이름이 뭐예요?’

    [포토] 와썹 수진 팬사인회, ‘이름이 뭐예요?’

    걸그룹 와썹(WASSUP) 맴버 수진이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롯데플라자에서 열린 팬 사인회에 참석했다. 정통 힙합을 추구하는 와썹은 나다, 나리, 다인, 우주 등 7인조로 구성, 지난 해 여름 데뷔 이후 첫 팬 사인회를 열었다. 최근 두 번째 싱글 ‘놈놈놈’으로 컴백한 와썹은 ‘고무줄넘기’, ‘딱지치기’, ‘널뛰기’ 등 우리나라 고전 놀이문화에 전통 힙합 무브를 접목시킨 안무가 특징이다. 와썹은 데뷔 전, ‘트월킹’이라는 소위 ‘엉덩이 털기춤’과 과한 수위의 의상으로 지상파 심의 불가 판정을 받아 이슈와 함께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포토] 놀라는 ‘와썹’ 멤버들, ‘많이 오셨네요’

    [포토] 놀라는 ‘와썹’ 멤버들, ‘많이 오셨네요’

    걸그룹 와썹(WASSUP) 맴버들이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롯데플라자에서 열린 팬 사인회에 참석했다. 정통 힙합을 추구하는 와썹은 나다, 나리, 다인, 우주 등 7인조로 구성, 지난 해 여름 데뷔 이후 첫 팬 사인회를 열었다. 최근 두 번째 싱글 ‘놈놈놈’으로 컴백한 와썹은 ‘고무줄넘기’, ‘딱지치기’, ‘널뛰기’ 등 우리나라 고전 놀이문화에 전통 힙합 무브를 접목시킨 안무가 특징이다. 와썹은 데뷔 전, ‘트월킹’이라는 소위 ‘엉덩이 털기춤’과 과한 수위의 의상으로 지상파 심의 불가 판정을 받아 이슈와 함께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와썹 펜 사인회 현장 ‘무릎꿇은 남성팬’

    와썹 펜 사인회 현장 ‘무릎꿇은 남성팬’

    걸그룹 와썹(WASSUP) 맴버 진주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롯데플라자에서 열린 팬 사인회에 참석했다. 정통 힙합을 추구하는 와썹은 나다, 나리, 다인, 우주 등 7인조로 구성, 지난 해 여름 데뷔 이후 첫 팬 사인회를 열었다. 최근 두 번째 싱글 ‘놈놈놈’으로 컴백한 와썹은 ‘고무줄넘기’, ‘딱지치기’, ‘널뛰기’ 등 우리나라 고전 놀이문화에 전통 힙합 무브를 접목시킨 안무가 특징이다. 와썹은 데뷔 전, ‘트월킹’이라는 소위 ‘엉덩이 털기춤’과 과한 수위의 의상으로 지상파 심의 불가 판정을 받아 이슈와 함께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포토] 와썹(WASSUP) 팬 사인회 현장 -진주

    [포토] 와썹(WASSUP) 팬 사인회 현장 -진주

    걸그룹 와썹(WASSUP) 맴버 나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롯데플라자에서 열린 팬 사인회에 참석했다. 정통 힙합을 추구하는 와썹은 나다, 나리, 다인, 우주 등 7인조로 구성, 지난 해 여름 데뷔 이후 첫 팬 사인회를 열었다. 최근 두 번째 싱글 ‘놈놈놈’으로 컴백한 와썹은 ‘고무줄넘기’, ‘딱지치기’, ‘널뛰기’ 등 우리나라 고전 놀이문화에 전통 힙합 무브를 접목시킨 안무가 특징이다. 와썹은 데뷔 전, ‘트월킹’이라는 소위 ‘엉덩이 털기춤’과 과한 수위의 의상으로 지상파 심의 불가 판정을 받아 이슈와 함께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포토] 걸그룹 와썹(WASSUP) 첫 팬 사인회 현장

    [포토] 걸그룹 와썹(WASSUP) 첫 팬 사인회 현장

    걸그룹 와썹(WASSUP) 맴버들이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롯데플라자에서 열린 팬 사인회에 참석했다. 정통 힙합을 추구하는 와썹은 나다, 나리, 다인, 우주 등 7인조로 구성, 지난 해 여름 데뷔 이후 첫 팬 사인회를 열었다. 최근 두 번째 싱글 ‘놈놈놈’으로 컴백한 와썹은 ‘고무줄넘기’, ‘딱지치기’, ‘널뛰기’ 등 우리나라 고전 놀이문화에 전통 힙합 무브를 접목시킨 안무가 특징이다. 와썹은 데뷔 전, ‘트월킹’이라는 소위 ‘엉덩이 털기춤’과 과한 수위의 의상으로 지상파 심의 불가 판정을 받아 이슈와 함께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포토] 걸그룹 와썹, 팬 사인회 열려

    [포토] 걸그룹 와썹, 팬 사인회 열려

    걸그룹 와썹 맴버들이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롯데플라자에서 열린 팬 사인회에 참석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정통 힙합을 추구하는 와썹은 나다, 나리, 다인, 우주 등 7인조로 구성, 지난 해 여름 데뷔 이후 첫 팬 사인회를 열었다. 최근 두 번째 싱글 ‘놈놈놈’으로 컴백한 와썹은 ‘고무줄넘기’, ‘딱지치기’, ‘널뛰기’ 등 우리나라 고전 놀이문화에 전통 힙합 무브를 접목시킨 안무가 특징이다. 와썹은 데뷔 전, ‘트월킹’이라는 소위 ‘엉덩이 털기춤’과 과한 수위의 의상으로 지상파 심의 불가 판정을 받아 이슈와 함께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지구촌 화제]마일리 사이러스 빙의 레킹볼男 패러디 ‘대폭소’

    [지구촌 화제]마일리 사이러스 빙의 레킹볼男 패러디 ‘대폭소’

    외설 논란을 불러일으킨 팝스타 마일리 사이러스(21)의 히트곡 ‘레킹볼’(Wrecking Ball) 뮤직비디오를 그대로 흉내내 패러디한 남성의 영상이 전세계 네티즌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29일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 따르면 마일리 사이러스의 팬으로 보이는 ‘스티브 카디날’이라는 남성은 랜덤 영상채팅사이트인 ‘챗룰렛’에서 네티즌과 무작위 대화를 한 영상(Miley Cyrus - Wrecking Ball Chatroulette Version)을 올렸다. 이 남성은 영상에서 속옷만 입고 레킹볼 뮤직비디오 안무를 그대로 따라하는가 하면 하이라이트인 볼에 올라탄 모습도 흉내내 네티즌의 폭소를 자아냈다. 흥에 겨운 나머지 옷을 모두 벗고 안무를 하는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깜짝 놀라기도 하고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 패러디 영상은 현재 유튜브에서 3500만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댓글도 7만 8000개가 달렸다. 네티즌들은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패러디 영상”, “정말 웃겨서 미친 사람처럼 웃었다”, “얼굴 표정도 너무 웃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막말 논란’ 김용민 “반론권 요청…TV조선·채널A 빼고 다 나가겠다”

    ‘막말 논란’ 김용민 “반론권 요청…TV조선·채널A 빼고 다 나가겠다”

    ‘막말 논란’에 휘말린 시사평론가 김용민이 자신을 비난한 일부 언론에 대해 “남을 비난하려면 최소한 사실 관계는 확인하라”고 반박했다. 김용민은 또 자신의 발언에 대한 반론권을 요구하면서 “28일부터 일부 출연 거부 대상 방송사를 제외한 그 어떤 TV 라디오 프로그램에도 출연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김용민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언론에 “나는 전혀 용인하지 않은 ‘까임권’(비판)을 왜 그렇게 열심히들 당연한 듯 행사하시는지 알 수 없다”면서 “이제라도 (언론계 입문하면서 한 번쯤 공부해 낯설지 않으실) 반론권 보장 등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김용민은 “박근혜 정권 창출 과정의 총체적 불법, 부정에 관해서는 사실에 부합하는 선에서 최대한 언급하고 비평할 것”이라면서 “왜 ‘애비나 딸이나’라는 말이 나왔는지를 설명하려면 당연히 뒤 따라야 할 말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김용민은 “이런 기회를 부여하지 않은채, 내일도 모레도 ‘막말 김용민’ 운운한다면 당신들을 밥벌이에 영혼을 파는 불쌍한 중생 정도로 취급하며 법이 보장하는 구제 방도를 찾겠다”고도 적었다. 또 종편 채널 TV조선과 채널A에는 출연하지 않겠다고도 했다. 김용민은 앞서 자신의 트위터에 “막말파문 때문에 지난해 총선에서 후보직을 사퇴했다”, “인터넷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에서 하차했다”, “감옥을 갔다”는 등 일부 언론 보도와 김태흠 새누리 원내대변인의 발언에 대해 “후보직을 사퇴한 적 없고 나꼼수를 하차한 적도 없고 감옥에 간 적도 없다”고 반박했다. 그는 이들이 사실 관계를 확인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면서 “스스로 3류임을 자인한 꼴”이라고 꼬집었다. 앞서 김용민은 지난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청와대 이정현 홍보수석이 박근혜 대통령의 사퇴를 요구하는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소속 사제들에 대해 “조국이 어디인지 의심스럽다”고 말한 것을 두고 비판을 쏟아냈다. 김용민은 “후안무치도 유만분수(유분수)지, 부정선거로 당선된 것들이 반성은 커녕 큰 소리 떵떵치니”라며 “이 정권은 불법정권임을 자인하는 꼴이다. 하긴 그 애비(아비)도 불법으로 집권했으니. 애비나 딸이나”라고 박 대통령 부녀를 비난했다. 또 이 홍보수석을 ‘야메(가짜)정권 홍보수석’으로 칭하면서 “그렇다면 내 조국은 총체적 부정선거가 자행되고 그렇게 해서 집권한 자들이 뻔뻔스럽게도 떵떵거리며 사는 세상인가 하는 자괴감이 든다”며 국정원이 조국 서울대 교수 등을 비방하는 트위터 활동을 벌였다는 의혹을 염두에 둔 듯 “조국을 운운하려거든 조국 교수에 대한 공작이나 말고 하든가”라고 말했다. 24일에도 “내란으로 권좌를 유지한 애비와, 부정선거 덕에 당선되고도 ‘난 모르는 일’이라며 입 씻더니 진상규명에 대해서는 기를 쓰고 막아대는 딸이나 뭐가 다르냐는 제 말이 ‘막말’이라네요”라며 기존 주장을 꺾지 않았다. 이어 “수구 부패 기득권세력의 위기대처 패턴이 있다. 상대에 대해 종북, 막말, 대선불복, 꼬투리잡기 시비 등을 걸어 무력화시키는거다. 이렇듯 국민을 아메바로 아는 정권이니…”, “수구부패기득권세력 여러분, 제 아무리 기를 쓰고 본질을 호도해도 부정선거라는 사실은 달라지지 않는다”는 글도 올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꼼수 김용민, 朴대통령에 “애비나 딸이나” 막말 논란

    인터넷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나꼼수)’ 멤버로 활동했던 김용민씨가 23일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과 관련, 박정희 전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 부녀을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김씨는 이날 트위터에서 “야매(암거래라는 뜻의 일본말 야미)정권 홍보수석이 천주교 신부님들을 향해 ‘저 사람들의 조국이 어디냐’라고 물었다”면서 “그렇다면 내 조국은 총체적 불법 부정선거가 자행되고, 그렇게 해서 집권한 자들이 뻔뻔스럽게도 떵떵거리며 사는 세상인가 하는 자괴감이 든다”고 말했다. 또 “후안무치도 유만분수지 부정선거로 당선된 것들이 반성은커녕 큰소리 떵떵 치니 이 정권은 불법 정권임을 자인하는 꼴”이라면서 박정희 전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을 겨냥, “하긴 그 애비도 불법으로 집권했으니. 애비나 딸이나”라고 비난 수위를 높였다. 김씨는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박창신 원로신부가 22일 박 대통령 사퇴 촉구 시국미사 강론에서 “NLL(서해북방한계선)에서 한·미 군사운동을 계속하면 북한에서 어떻게 해야 하겠어요? 북한에서 쏴야죠. 그것이 연평도 포격이에요” 등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하자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이 “그 사람들의 조국이 어디인지 의심스럽다”고 정면비판한 것을 거론한 것이다. 김씨는 지난해 4·11총선에서 ‘나꼼수’ 멤버이자 당시 수감 중이던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노원갑에 전략공천을 받았다가 과거 인터넷 방송에서 여성과 노인 비하 발언을 했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막말 논란’ 속에 낙선했다. 김씨는 지난 3월 “언론활동을 하겠다”며 민주당을 탈당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화제의 포토]마일리 사이러스, 시상식 ‘마라화나’ 흡연 논란

    [화제의 포토]마일리 사이러스, 시상식 ‘마라화나’ 흡연 논란

    성행위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은 팝스타 마일리 사이러스(20)가 이번에는 시상식 수상 소감 발표를 하러 무대에 올라가서 마리화나 담배를 피웠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미국 NBC뉴스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사이러스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지고돔에서 열린 ‘2013 MTV 유럽 뮤직 어워즈(EMA)’에서 ‘레킹 볼(Wrecking Ball)’로 최고 뮤직비디오상을 수상했다. 수상 소감 발표를 위해 무대 위에 오른 사이러스는 은색 수영복 형태의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핸드백을 들고 무대에 오른 사이러스는 “수상 트로피를 가방에 넣을 수는 없지만 난 이것을 찾았다”며 핸드백에서 담배처럼 생긴 것을 집어들어 바로 불을 붙였다. MTV는 이 장면을 편집해서 내보냈다. 사이러스가 피운 것이 그냥 담배인지 마리화나인지 확인되지 않았지만 일부 외신들은 일제히 “사이러스가 시상식에서 마리화나를 피웠다”고 보도했다. 네덜란드에서는 마리화나 흡연이 불법은 아니다. 사이러스는 “마리화나가 세상에서 가장 좋은 약”이라고 말하는 등 마리화나 예찬론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시상식 흡연에 대해서는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지난 8월 미국 뉴욕 MTV 비디오뮤직어워즈에서 성행위를 연상하게 하는 안무를 펼친 뒤 파격적인 노출 퍼포먼스를 잇따라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리한나, 빅뱅 태양에 팔로우 신청…이젠 동양인 비하 안하나보지?

    리한나, 빅뱅 태양에 팔로우 신청…이젠 동양인 비하 안하나보지?

    동양인에 대한 인종차별로 유명한 바베이도스 출신 팝가수 리한나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아이돌 그룹 빅뱅의 멤버 태양에게 직접 팔로우를 신청, 화제가 되고 있다. 리한나는 최근 태양의 사진공유 SNS 인스타그램 계정을 찾아가 팔로우 신청을 했다. 평소 동양인들에 대한 모욕적인 행동을 해 논란을 일으켰던 리한나가 한국 가수에게 접근한 것이라 눈길을 끈다. 특히 태양의 신곡 ‘링가링가’의 안무 영상이 공개된 뒤 팔로우 신청이 이뤄진 것이라 태양의 퍼포먼스에 리한나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리한나는 과거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가창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크리스 브라운과 오랜 기간 연인관계를 유지하기도 했었다. 리한나는 지난 2010년 자신의 노래 ‘Cheers’의 뮤직비디오에서 동양인을 비하하는 의미의 찢어진 눈을 표현해 논란에 휘말렸었다. 또 전 남자친구인 크리스 브라운이 자신과 헤어진 뒤 베트남 출신 여자친구를 사귀자 쌀케익 포장지에 여성용 귀걸이를 달아놓은 사진을 올려 물의를 빚었었다. 한편 태양은 오는 10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링가링가’ 무대를 처음 공개하고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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