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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MAMA] 트와이스, 여자그룹·여자댄스퍼포먼스 2관왕 “9명 완전체로 빛나겠다”

    [2018 MAMA] 트와이스, 여자그룹·여자댄스퍼포먼스 2관왕 “9명 완전체로 빛나겠다”

    트와이스가 여자 댄스 퍼포먼스상에 이어 여자그룹상까지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트와이스는 14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AWE)에서 열린 ‘2018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2018 MAMA)에서 2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리더 지효는 “정말 멋진 걸그룹들이 많은데 저희에게 상을 주셔서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올해 앨범을 4개 정도 냈는데 그 많은 곡들을 다 사랑해주신 원스(팬덤명) 분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까 퍼포먼스상을 받을 때 당황해서 소감을 못 말했다”며 안무를 짜준 스테프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정연은 “저희 트와이스는 개인으로 있는 것보다 9명 완전체로 더 빛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힘차게 외쳤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MAMA’는 사상 최초로 3개국에서 시상식을 진행하며 글로벌 음악 축제의 역량을 과시했다. 지난 10일 한국에서 신인상과 ‘DDP 베스트 트렌드’ 부문 등을 시상했고, 12일 일본에서는 ‘팬스 초이스’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 팬들의 투표를 중심으로 한 시상식을 이어갔다. 마지막날인 이날 홍콩에서는 ‘올해의 노� �, ‘올해의 가수’, ‘올해의 앨범’ 등 대상 3개 부문을 포함한 시상이 이뤄진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2018 MAMA] 올해의 발견상에 모모랜드… 주이, 마미손처럼 “OK 계획대로 되고 있어”

    [2018 MAMA] 올해의 발견상에 모모랜드… 주이, 마미손처럼 “OK 계획대로 되고 있어”

    모모랜드가 올해 최고의 깜짝 성과를 낸 가수에게 수여된 ‘올해의 발견상’을 받았다. 모모랜드는 14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AWE)에서 열린 ‘2018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2018 MAMA)에서 ‘올해의 발견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멤버 제인은 “마마에 온 게 올해가 처음이라서 무대를 준비하면서도 설레고 떨렸는데 생각지도 못한 상을 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응원해주신 메리(팬덤명) 분들, 가족들, 멤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주이는 “오케이. 계획대로 되고 있어”라는 강렬한 소감을 말한 뒤 덩실덩실 춤을 추며 ‘흥부자’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모모랜드는 마미손과 함께 인상 깊은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모모랜드의 ‘뿜뿜’ 무대에 마미손 복면을 쓴 수많은 댄서들이 등장해 재미있는 무대를 펼치는가 하면, 모모랜드 멤버들이 마미손의 ‘소년점프’ 무대에 중독성 강한 안무를 더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MAMA’는 사상 최초로 3개국에서 시상식을 진행하며 글로벌 음악 축제의 역량을 과시했다. 지난 10일 한국에서 신인상과 ‘DDP 베스트 트렌드’ 부문 등을 시상했고, 12일 일본에서는 ‘팬스 초이스’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 팬들의 투표를 중심으로 한 시상식을 이어갔다. 마지막날인 이날 홍콩에서는 ‘올해의 노래’, ‘올해의 가수’, ‘올해의 앨범’ 등 대상 3개 부문을 포함한 시상이 이뤄진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샤롯데 봉사단, 16일 롯데월드에서 소아암 아동과 ‘드림 스테이지’ 공연

    샤롯데 봉사단, 16일 롯데월드에서 소아암 아동과 ‘드림 스테이지’ 공연

    롯데월드 샤롯데 봉사단과 소아암 아동들이 뜻깊은 합창공연을 선보인다. 롯데월드는 오는 16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가든스테이지에서 샤롯데 봉사단이 소아암 아동과 함께 합창공연 ‘드림 스테이지’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드림 스테이지’는 롯데월드의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2016년 시작됐다. 샤롯데 봉사단은 공연을 위해 지난 8월부터 노래와 안무 연습에 매진했다. 합창공연은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인기 공연인 ‘신데렐라의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특별무대로 꾸며진다. ‘드림 스테이지’를 담당한 안수진 롯데월드 CSR 매니저는 “이번 프로젝트는 소아암 아동의 노력과 롯데월드 임직원들의 재능기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의 지원이 함께해 가능했다”며 “큰 무대에서 긴장할 수 있는 아이들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공연을 보시는 분들이 많은 격려를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연을 통해 소개될 ‘힘내 소중한 너’는 지난달 국내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기도 했다. 롯데월드는 디지털 음원 수익금 전액과 올 한해 ‘드림업 기부데이’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 2000만원을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마마무, ‘MAMA’ 2관왕..화사 의상+솔라 폴댄스 “역대급 무대 등극”

    마마무, ‘MAMA’ 2관왕..화사 의상+솔라 폴댄스 “역대급 무대 등극”

    걸그룹 마마무가 ‘2018 MAMA’ 2관왕에 등극했다. 마마무는 지난 12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2018 MAMA FANS’ CHOICE in JAPAN‘(이하 ’2018 MAMA‘)에서 글로벌 팬들의 선택을 받은 10대 가수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톱10(WORLDWIDE FANS‘ CHOICE TOP10)’을 비롯해 ‘페이보릿 보컬 아티스트(FAVORITE VOCAL ARTIST)’까지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더욱이 데뷔 후 처음으로 ‘MAMA’에 출격한 마마무는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의 후보이자 전 세계 팬들이 직접 뽑은 10대 가수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마마무는 뛰어난 라이브와 독보적인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무대로 걸크러시 매력 포텐을 제대로 터뜨렸다. 우선 매혹적인 폴댄스를 선보인 솔라는 고난도의 동작과 감정 연기까지 소화하며 놀라움을 안겼다. 이후 휘인의 솔로곡 ‘EASY’와 문별의 솔로곡 ‘SELFISH’의 무대가 이어지며 멤버 각각의 개성 넘치는 모습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 파격적인 바디수트 의상을 입고 등장한 화사는 ‘주지마’를 새롭게 편곡해 압도적인 무대 매너와 역동적인 안무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단번에 화제로 떠올랐다. 멤버들의 솔로 무대에 이어 올 상반기 음원차트를 휩쓸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너나 해’, ‘별이 빛나는 밤’으로 완전체 무대까지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실제 방송 이후, 마마무 문별과 화사의 개별 무대 영상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공개 11시간 만에 네이버TV 조회수 28만 뷰를 돌파, ‘2018 MAMA’ 무대 중 조회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MAMA’ 역대급 무대의 탄생이다”, “빌보드 시상식 보는 줄 알았다”, “마마무가 무대를 다 씹어 먹었다”, “마마무는 역시 믿고 본다”, “화사 의상 대박” 등의 호평이 쏟아졌다. 이 같은 뜨거운 반응에 마마무는 “데뷔 후 처음으로 ‘MAMA’ 무대에 서게 됐는데, 2관왕까지 하게 돼 너무 기쁘고 올해를 행복하게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다. 글로벌 팬분들에게 마마무의 매력을 담은 무대를 보여 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는데 뜨거운 반응에 감사드린다. 더욱 좋은 무대 보여드릴 수 있는 멋진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마마무는 최근 여덟 번째 미니앨범 ‘블루스(BLUE;S)’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윈드 플라워(Wind Flower)’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2018 MAMA] 방탄소년단·트와이스, 남녀 댄스 아티스트 부문 수상

    [2018 MAMA] 방탄소년단·트와이스, 남녀 댄스 아티스트 부문 수상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가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준 남녀 그룹으로 선정됐다.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는 12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2018 엠넷 아시아 뮤직 어워즈’(2018 MAMA)에서 페이보릿 댄스 아티스트 남자 부문과 여자 부문을 수상했다. 방탄소년단 제이홉은 “아미(팬덤명) 여러분들 정말 감사하다. 이 자리를 빌려 매년 시상식마다 매 앨범마다 고생하시는 방탄소년단 댄스팀에게 감사드리고 싶다. 밤잠도 안 자가면서 안무 짜주시고 시안 짜주시는 분들에게 여러분들의 힘찬 박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민은 “춤선이 예쁘다고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저희 춤을 많이 커버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여러분이 있기에 큰상을 받았다. 아미 여러분 사랑한다”고 밝혔다. 트와이스 다현은 “JYP 퍼포먼스 디렉팀 언니 오빠들, 뒤에서 항상 고생해주시는 스텝들, 매니저들께 항상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가 너무나 부족한데 큰 사랑 주셔서 감사하다. 주신 사랑을 소중히 생각하는 겸손한 사람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사나는 일본어로 “앞으로도 많은 여러분들을 위해서 노래하고 춤추겠다”며 밝게 웃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MAMA’는 지난 10일 서울에서 연 첫 번째 시상식에 이어 이날 일본에서 화려한 축제를 이어갔다. 국내외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최고의 무대를 꾸몄다. 오는 14일 홍콩에서 ‘2018 MAMA’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사설] 임시국회 열어 선거제 개편·유치원 3법 통과시켜야

    국회가 지난 8일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하면서 정기국회를 마무리했다. 여야는 법정 처리시한을 엿새나 넘겨 ‘지각 처리’ 시켰다. 이런 와중에 국회의원 세비를 ‘셀프 인상’하고 지역구 예산을 챙긴 대신, 국민적 관심이 높았던 유치원 3법과 선거제 개혁 등의 숙제는 외면했다. 후안무치를 떠올리게 하는 행태다. 유치원 3법 개정이 무산된 건 자유한국당의 책임이 크다. 한국당은 국가지원금은 국가지원회계로, 학부모 분담금은 일반회계로 이원화하는 안을 고수했다. 사립 유치원이 분담금을 유용해도 제대로 된 처벌이 어려운데도 ‘유치원의 사적 재산권을 보호해야 한다’는 구실을 내세웠다. 바른미래당의 조정도 거부하면서 끝내 사립 유치원의 ‘방패막이’ 역할에 충실했다.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등 선거제 개혁이 이뤄지지 못한 것은 더불어민주당과 한국당 등 원내 1·2당의 공동 작품이다.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전국 단위의 비례대표 후보 명부를 작성해 정당 득표율과 연동시켜 전체 의석수를 결정하는 제도다. 민주당은 2012년 18대 대선 이후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당론으로 채택하고, 문재인 대통령도 불과 한 달 전 “합리적”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 제도가 도입되면 지역구 의석이 감소할 것을 우려해 ‘100% 연동형’에는 난색을 보이지만,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는 태도일 뿐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유치원 3법’도 해를 넘기지 말고 처리해 학부모가 안심하는 등의 유종의 미를 거두”라고 주문했고, 이해찬 민주당 대표도 “임시국회를 열어 유치원 3법 통과를 위해 당이 각별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민주당은 오늘 꾸려질 한국당의 새 원내지도부와 협의해 임시국회 일정을 하루빨리 잡고 선거제 개혁과 유치원 3법 통과에 힘을 써야 한다. 거대 양당들이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 개혁·민생 입법에 소극적으로 대처한다면 더 큰 역풍에 부딪힐 것이다.
  • [2018 MAMA] 방탄소년단, 전문분야에서만 4관왕 기염… 방시혁·손성득·피독 등 수상

    [2018 MAMA] 방탄소년단, 전문분야에서만 4관왕 기염… 방시혁·손성득·피독 등 수상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방시혁이 베스트 제작자 상을 수상했다. 방탄소년단 관련 엔지니어들이 4관왕에 올랐다. 10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8 엠넷 아시아 뮤직 어워드’(2018 MAMA) 전문 부문 시상에서 방시혁은 방탄소년단의 ‘아이돌’(IDOL) 등으로 베스트 제작자 상을 수상했다. 베스트 아트디렉터 상은 ‘페이크 러브’(FAKE LOVE) 뮤직비디오를 만든 뮤(박진실·김보나)에게 돌아갔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손성득이 베스트 안무가 상을, 피독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베스트 프로듀서 상을 수상했다.손성득은 “‘페이크 러브’로 베스트 안무가 상을 수상했는데 방시혁 PD님과 방탄소년단 멤버들에게 감사하다. 좋은 안무로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키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MAMA’는 한국을 시작으로 12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14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 등 3개국에서 개최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여자보다 더 예뻐” ‘땐뽀걸즈’ 장동윤, 여장 후 대회 출전

    “여자보다 더 예뻐” ‘땐뽀걸즈’ 장동윤, 여장 후 대회 출전

    ‘땐뽀걸즈’의 유일한 땐뽀보이 장동윤이 땐뽀걸이 됐다. 이주영을 대신해 여장까지 하고 출전한 댄스스포츠 대회에서 박세완의 염원인 수상은 가능할까. KBS 2TV 월화드라마 ‘땐뽀걸즈’(극본 권혜지, 연출 박현석, 제작 MI, PCM 기준 총 16부작)가 오늘(10일) 방송을 앞두고 땐뽀걸즈에 합류해 대회에 참가한 권승찬(장동윤)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여장을 하고도 전혀 어색함이 없는 꽃미모가 눈길을 끈다. 지난 방송에서 대회 전 날 한쪽 다리에 깁스를 한 채 나타난 혜진(이주영)을 대신해 모든 안무 동작을 외우고 있는 승찬을 떠올린 시은(박세완). 문제는 시은이 겨우 몸치에서 벗어나 완주한 안무는 남자 역할뿐이라는 것. “니는 남자 역할이잖아. 지금 내보고 여자 역할을 하라 말이가?”라며 당황한 승찬에게 시은은 천연덕스럽게 “치마만 입는 게 아니고, 다리털도 밀어야 되고, 가발도 써야 되고 화장도 해야 되고”라고 답했다. 그렇게 승찬을 납치하듯 태운 차는 경연장으로 향했다. 댄스스포츠 드레스를 입고 춤을 추는 승찬(장동윤)의 모습이 담긴 예고편(https://tv.naver.com/v/4729562)은 이미 오늘(10일) 방송을 기다리고 있는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치마를 입느니 그냥 콱 죽어 뿌는 게 낫겠다”던 승찬은 찰떡같은 의상 소화력을 뽐내며 세상 행복한 미소를 짓고 춤에 빠져든다. 댄스스포츠를 누구보다 좋아하지만 그 본심을 가족에게도 친구에게도 말 하지 못하고 숨기고 있기 때문에 승찬을 더욱 응원하게 되는 바. 시청자들 역시 “승찬이 행복해 보인다!”, “승찬이의 땐뽀 이야기가 시작 되나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이어 “거제여상 댄스스포츠 반이 인터넷에서 억수로 화제가 됐다 카던데요. 그 영상을 본 임원분이 그러시대예. 저런 아들을 후원해줘야 한다!”라는 승찬의 아버지 동석(장현성)의 이야기와 시은의 난감한 표정은 심상치 않은 전개를 예고한다. 과연 그는 그 중 자신의 아들이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기나 하는 걸까.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는 함께 대회를 나가게 된 땐뽀걸즈와 땐뽀보이 승찬의 이야기가 담긴다. 시은의 요구로 여장까지 하며 대회에 나간 승찬, 그리고 그런 승찬에게 마음의 문을 열고 조금씩 다가가는 시은 앞에는 또 어떤 에피소드가 전개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게 될지, 본방송으로 확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땐뽀걸즈’ 오늘(10일) 밤 10시 KBS 2TV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사설] 2년 연속 세비 올리는 국회의원의 후안무치

    국회는 그제 새해 예산안을 다루면서 국회의원 세비를 전년보다 1.8% 인상하는 내용의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내년도 국회의원 세비는 공무원 공통보수 증가율 1.8%를 적용해 올해(1억 290만원)보다 182만원 증가한 1억 472만원으로 늘어난다. 수당과 활동비를 합산하면 국회의원의 총보수는 1억 5176만원이다. 2012년부터 2017년까지 동결된 국회의원 세비는 2년 연속 인상됐다. 밀실에서 예산을 졸속 심의하면서 제 밥그릇은 알뜰히 챙긴 꼴이다. 이러니 연동제 비례형으로 선거개혁을 하더라도 의원수를 절대 늘리지 말아야 한다는 얘기가 나오는 것이다. 다만 바른미래당 의원들은 내년도 세비 인상분을 모두 기부 형식으로 반납할 계획이다. 나머지 정당도 바른미래당과 같이 세비 인상분을 반납해야 한다. 여야 실세 의원들이 지역구 예산을 챙기는 구태도 반복됐다. 여야 지도부가 헌법을 어기고 예산안의 처리 시한을 엿새나 넘기면서 협상을 벌이는 와중에 실세 의원들의 희망 사항이 예산심사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의 지역구인 세종시에서는 국립세종수목원 조성 예산이 정부안 303억 4500만원에 더해 253억원이 추가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조정식 의원은 지역구인 경기 시흥을에서 죽율 푸르지오6차 앞 선형불량도로 개선비를 10억원 더 받아냈다. 자유한국당 김성태(서울 강서을) 원내대표도 서울 지하철 9호선 증차 예산 500억원가량이 ‘우회 증액’된 것으로 알려졌다. 예결위원장을 맡은 한국당 안상수 의원은 강화 한겨레 얼 체험공원 예산 7억 8700만원 등 25억 6300만원의 증액을 관철했다. 예결위 한국당 간사인 장제원 의원은 지역구인 부산 사상구의 분뇨처리시설 사업비 17억원 등 70억원을 막판 증가했다. 내년 일자리 관련 예산 4000여억원을 삭감한 가운데 실세 여야 의원들이 지역구 예산을 증액한 것은 도덕불감증의 전형이다. 취업대란 속에서 일자리를 늘리는 데는 관심 없고 내 지역구 예산만 따내면 그만이라는 게 ‘후안무치’한 국회의원들의 민낯이다.
  • “미용·안무·의상… 연예기획사에 돈 안 떼인 프리랜서 있을까”

    “미용·안무·의상… 연예기획사에 돈 안 떼인 프리랜서 있을까”

    일부 연예기획사의 갑질 논란 의혹을 다룬 서울신문 보도<12월 3일자 15면 ‘계약서 없는 스타일리스트·안무가…찍히면 바로 퇴출당하는 프리랜서’>가 나간 뒤 18년차 베테랑 백댄서(안무가)가 “기사 내용이 내 자신의 경험과 똑같았다”며 인터뷰에 나섰다. 그는 “안무가뿐 아니라 연예기획사들과 협업하는 거의 모든 프리랜서들이 임금 후려치기를 강요받고 있으며 그 돈조차 제대로 받지 못해 어려움이 크다”고 주장했다. 서울신문이 그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연예기획사와 협업하는 프리랜서 안무가들은 수임료를 떼일 때가 많아 고통이 커요. 저도 밀린 임금이 2500만원쯤 돼요. 이 바닥에서 이 정도는 기본이죠. 누구나 돈 못 받은 경험이 한두 번씩은 다 있고 수억원을 날린 이들도 많아요. 계약서를 쓰지 않는 것이 이쪽 관행이다보니 체불이 돼도 속앓이만 할 뿐이죠. 왜 계약서를 쓰지 않느냐고요? 계약서 쓰자고 하면 기획사들이 당장 ‘너 말고도 안무할 사람 많다’며 업계에서 퇴출시키니까요.” 연예기획사의 부당한 갑질 논란 의혹을 제기한 서울신문 보도가 나간 뒤 30대 중반의 18년차 안무가 김정윤(가명)씨가 인터뷰를 청했다. 기획사와 협업하는 프리랜서들이 대금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우리 연예계의 ‘불편한 진실’을 확인한 뒤 “금액의 차이는 있지만 연예기획사들과 함께 일하는 프리랜서 모두가 겪는 어려움이라고 생각해 용기를 냈다”고 전했다. 9일 서울 강남의 한 안무 연습실에서 만난 김씨는 2000년 연예계에 처음 발을 담갔다.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와 ‘SS501’, ‘블락비’ 등과 호흡을 맞춰 온 베테랑이다. 김씨는 “아직 연예계에서 활동 중이어서 내 사연이 기사화되는 것에 대해 두려움이 크다”면서도 “기사에 나왔던 사례들이 제 경험과 너무 비슷했기에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신문 보도로 이슈화된 연예기획사들의 여러 갑질과 횡포가 모두 사실이라고 말했다. 안무가뿐 아니라 프리랜서로 일하는 미용사, 의상 스타일리스트, 보컬 트레이너 등도 다 같은 처지라는 것. 계약서라도 쓰자고 하면 대뜸 기획사에서 “당신 말고도 여기서 일할 사람은 많다”는 식으로 겁박을 준다고 했다. 김씨는 “강남에 있는 미용실 아무 곳이나 들어가서 연예기획사로부터 돈 떼인 경험이 있는지 물어봐라. 열에 아홉은 ‘있다’고 답할 것”이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보통 안무가가 가수의 신곡 안무 하나를 짜는데 받는 돈은 500만~1000만원 수준이다. 이 돈은 안무팀 임금과 연습실 대관비로 들어간다. 소위 말하는 ‘빅3’(SM·YG·JYP)와 계약을 하면 돈 못 받을 걱정은 하지 않지만, 그 이외 기획사에서 “같이 일하자”고 연락이 오면 수임료를 떼이지 않을까 걱정부터 앞선다고 한다. 기획사로부터 수임료를 받지 못하면 김씨가 고용한 안무팀 임금 등은 고스란히 김씨 자신의 돈으로 해결해야 한다. 그는 “업계에서 한 번 찍히면 일을 잡기가 어렵다. 울며 겨자 먹기로 내 돈으로 해결해야 한다. 기획사들이 자사 연예인들에게는 수억~수십억원씩 수입을 안겨주면서 우리처럼 힘없는 이들에게는 왜 이리도 잔인한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김씨는 연예기획사 에이치오컴퍼니로부터 1000만원대 수임료를 받지 못했다. 남성 아이돌 그룹 ‘빅플로’가 이 회사에 있다. 하은엔터테인먼트에서도 비슷한 수준의 금액을 받지 못했다. 여성 아이돌 그룹인 ‘써니데이즈’가 여기에 속해 있다. 서울신문 취재가 시작되자 에이치오컴퍼니 측은 김씨에게 연락해 “다음달까지 밀린 대금을 갚아주겠다”고 약속했다. 하은엔터테인먼트는 현재 폐업 상태여서 연락이 닿지 않았다. 김씨는 인터뷰 도중 유명 뮤직비디오 감독 박철환(가명)씨에게 전화했다. 박씨는 “‘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로부터 800만원을 받지 못했는데, 3개월째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김씨에 따르면 박씨의 인터뷰 소식이 알려지자 몇 달간 연락이 끊겼던 업체 관계자가 곧바로 박씨에게 연락해 “한 달 안에 돈을 갚겠다”고 제안했다고 한다. 익명을 요구한 업계 관계자는 “당장 준다는 것이 아니라 ‘다음달 주겠다’, ‘한 달 안에 갚겠다’고 하는 것은 진짜로 돈을 주려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끌어 이슈를 잠재운 뒤 버티겠다는 의도”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김씨는 “연예계 전반을 관리하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직접 나서서 ‘을’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하지만 문체부가 법을 만들거나 제도를 개선할 때 주로 ‘갑’인 제작자나 기획사 대표들 하고만 이야기를 나눈다. 우리들의 목소리가 거의 반영되지 않는다”고 호소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발뺌하던 기획사들 줄 돈 있다고 인정… 엔터사 갑질 공론화 격려 받아”

    “발뺌하던 기획사들 줄 돈 있다고 인정… 엔터사 갑질 공론화 격려 받아”

    유명 연예기획사 7곳에서 미용 대금 40여억원을 받지 못해 자신의 미용실이 폐업 위기에 몰렸다고 주장한 강호(41) ‘더레드카펫’ 원장이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강 원장은 지난 7일 서울중앙지법에 “씨제스엔테테인먼트가 2013~2016년 미용 대금 18여억원을 주지 않았다”며 이를 지급해 달라는 소송을 냈다. 앞서 서울신문은 강 원장의 사연을 소개한 보도<12월 3일자 15면 “엔터사에서 40억 대금 못 받아 미용실 폐업 직전”>를 내보냈다. 법원에 소장을 낸 강 원장을 다시 만났다. 그는 “내 사연이 기사화된 뒤 기획사들이 태도를 바꿔 ‘나에게 줄 돈이 있는 것은 맞다’라고 인정했다”며 “그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미용 일로 인연을 맺은 연예인들이 전화해 나를 걱정했고 대형 기획사 임원도 ‘엔터사 갑질 문제가 이제 공론화될 때가 됐다’고 격려했다”면서 “드러내놓고 말은 못해도 연예계 종사자 상당수가 기획사들의 갑질과 횡포 이슈에 대해 나와 생각이 같다는 걸 느꼈다”고 전했다. ●반값도 안되는 ‘연예인 할인’ 요구 여전해 그는 “지금도 기획사들은 자신들이 필요로 하는 거의 모든 서비스(미용, 안무, 연기, 의료 등)에 대해 큰 폭의 ‘연예인 할인’을 요구한다”며 “미용에서는 원금이 1000만원이면 대략 350만~400만원에서 합의를 본다. 우리나라 거의 모든 연예기획사가 이런 식으로 가격을 후려치기 한다”고 설명했다. 강 원장은 “내가 미용 일을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기획사들은 미용실에 돈을 한 푼도 주지 않았다. 대신 미용사들은 ‘연예인이 오는 미용실’이라는 점을 홍보포인트로 내걸어 일반인에게 비싼 값을 받았다. 기획사들의 미용 대금 갑질 문제는 이런 연예계의 해묵은 관행이 자리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획사들이 연예인 미용 가격을 할인해달라고 하는 것까지는 이해할 수 있다. 문제는 이 가운데 상당수가 그렇게 후려치기 한 돈조차 주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연예기획사들의 갑질 횡포는 미용업계뿐 아니라 거의 모든 협력업체들이 겪는다. 이제 나는 연예인 미용계를 떠날 수밖에 없지만 후배 미용사들이 이런 피해를 더는 안 입었으면 한다”고 토로했다. ●씨제스 “더이상 할 말은 없다” 이에 대해 씨제스 측은 “앞으로 강호 원장 관련 건은 법무적으로 진행될 사안이 된 만큼 더이상 (언론을 통해) 할 말은 없다”며 “(강 원장의) 소장이 접수돼 법원에서 연락이 오면 법정에서 모든 사실관계를 밝히겠다”고 설명했다. 글 사진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생활체조로 건강을 ...부산시 체조협회장배 생활체조 경연대회 열려

    생활체조로 건강을 ...부산시 체조협회장배 생활체조 경연대회 열려

    “생활 체조로 건강 챙기세요.”. ‘제3회 부산광역시 체조협회장배 생활체조 경연대회’ 가 8일 부산여자대학교 다촌 문화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부산시 체조협회가 주최하고,부산시체조협회 생활조직위 주관,부산시와 부산시 체육회가 후원했다. 이날 체조경연대회는 국민의 건강과 체력 증진 및 건전한 여가활동을 꾀하고, 생활체조 동호인 저변확대, 구·군 체조협회의 화합과 우호증진 등을 위해 마련됐다.최경훈 부산체조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 생활체조는 체력증진과 더불어 참된 인격을 배양하고 성공을 창조해가는 생활의 방법과 지혜를 배우는 생활체육의 대명사이며 가장 손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조 종목이 더욱 부산 체조협회를 더욱 발전시키고 저변을 넓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일 부산시 문화복지진흥실장은 “체조는 신체의 발육을 돕고 근력을 증강시키며 유연성을 길러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고 ,신체의 결함을 교정해 바른 체형으로 다듬는 체육의 기초종목 중 하나”라며 갈고 닦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모두 함께 즐기고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 고 격려했다. 부산시 체육회 장성미 이사, 이주환 부산연제구 체조협회 수석 부회장,김윤태부산시체육회 사업 운영본부장, 부산체조협회 홍보대사를 맡고있는 탤런트 임호, 김희랑 부산 남구 체조협회장 등 16개 구· 군 협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빚냈다. 김순경 부산여대교수가 심사위원장을,장선미 (부경대 연구교수),길은경(부산체조협회이사),한영희 (동래구 체조협회장), 장미경(수영구체조협회장), 장인주 (부산반야사 교육회 이사),김새봄( 한국정통밸리댄스협회 부산 제2교육관 대표) 등이 심사위원을 맡아 활약했다. 경연대회에는 16개 구군 체조협회 회원 12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경기종목은 생활건강체조분야(에어로빅 ,맨손체조,기구체조, 태권체조 등),생활댄스체조분야( 힙합 ,스트릿댄스,방송, 줌바,치어 ,창작, 재즈 댄스 등),민속춤 체조분야, 수련체조분야(요가, 필라테스,선 ,기공,스트레칭 등 ),밸리댄스체조분야 등 5종목에 모두 74개 팀이 참가했다. 노년부,일반부,대학부,청소년부,유소년부,유아부 6개분야로 각각 부문별로 나눠 경기가 진행됐으며, 남녀노소 참가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대상’은 생활댄스 분야 청소년부에 출전한 동래구 ‘더코드 댄스 스튜디오 THE CODE Family’팀’이 차지했다. 이들을 지도한 김문비(30) 원장은 “참가한 아이들이 직접 안무를 하는 등 대회준비를 하느라 고생이 많았는데 첫 대회에 나와 이처럼 큰상을 받아 무척 기쁘다”며 환하게 웃었다.한편,부산체조협회 생활체조 선수단은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생활체육 전국체조 대회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생활체육대축전 체조종목에서 전국 처음으로 2연패를 차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펴고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 청하 ‘롤러코스터’ 누적 음원 스트리밍수 1억건 돌파 ‘엄지 척’

    청하 ‘롤러코스터’ 누적 음원 스트리밍수 1억건 돌파 ‘엄지 척’

    청하 ‘롤러코스터’가 누적 음원 스트리밍수 1억 건을 돌파했다. 지난 6일 국내 대표 공인 음악차트 가온차트에 따르면 청하의 두 번째 미니 앨범 ‘오프셋(Offset)’ 타이틀곡 ‘롤러코스터(Roller Coaster)’는 누적 음원 스트리밍수 1억 건을 넘어섰다. 올해 1월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롤러코스터’는 90년대 특유의 감성이 느껴지는 바이브와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투스텝 리듬을 조화롭게 재단한 곡이다. 당시 청하는 자신의 장점이자 무기인 춤 실력을 내세워 안무 창작에 참여해 주목을 받았고, 중독성 짙은 리듬에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여름 발표한 솔로 데뷔곡 ‘Why don’t you know‘를 시작으로, ’롤러코스터‘, 지난 7월 공개한 ’Love U‘까지 3연속 흥행에 성공한 청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 완벽히 자리매김하며 앞으로의 행보에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솔로 여성 아티스트로서 매 앨범마다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둔 청하는 현재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제공=MNH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특파원 생생리포트] 공약위반→새 판단, 추락→불시착…아베의 언어유희 ‘가관’

    [특파원 생생리포트] 공약위반→새 판단, 추락→불시착…아베의 언어유희 ‘가관’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지난달 1일 중의원(국회)에 출석해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해 그동안 써왔던 ‘징용공’이란 공식 표현을 버리고 ‘한반도 출신 노동자’로 바꿔 불렀다. 그는 “과거 국가총동원령법의 징용령에는 모집과 관(官) 알선, 징용 등 3가지가 있었는데 이번 재판의 원고들은 모집에 응했던 것”이라고 이유를 댔다. 이에 대해 일본 내에서 아베 정권 특유의 ‘바꿔 말하기’의 극치를 보여주는 것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우에니시 미쓰코 호세이대 교수는 마이니치신문을 통해 “징용공을 노동자로 바꿔 부르는 것은 ‘후안무치 화법’에 의한 이미지 조작”이라고 지적했다. 노동문제 전문가인 그는 “아베 정권은 과로사의 증가가 우려되는 노동관련법 개정에 대해서도 ‘일하는 방식 개혁’이라거나 ‘고도(高度) 전문직’과 같은 표현을 붙임으로써 핵심 논지를 회피하는 수법을 써왔다”고 비판했다. ‘이미지 순화’를 위한 아베 정권의 명칭 변경은 과거 정권에 비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특징이다. 당장 지난 5일에도 일본 정부와 여당은 장기방위전략인 ‘방위계획 대강’에 사실상 항공모함으로 개조할 헬기탑재 호위함 ‘이즈모’의 개조 후 명칭에 대해 ‘다용도 운용 호위함’이라는 표현을 확정했다. 다용도 운용 호위함은 공격형 무기인 항공모함 도입을 추진하려다 반대에 부딪히자 새롭게 고안해낸 표현으로, ‘이미지 조작을 위한 말장난’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아사히신문은 “헌법이 금지하는 공격형 항공모함 보유에 대한 비판을 피하기 위한 의도”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말 마이니치는 아베 정권의 표현 변경 사례를 종합한 기획기사를 실었다. 마이니치는 ‘공약 위반’을 ‘새로운 판단’으로, 미군기의 ‘추락’을 ‘불시착’으로, ‘무기 수출’을 ‘방위장비 이전’으로 표현하는 것을 표현 바꾸기의 대표적인 사례로 들었다. 카지노를 허용하는 법률을 ‘통합형 리조트법’으로 포장한다든지, 공문서 정보 공개를 막는 법률을 ‘특정비밀보호법’이라고 명명한 것도 비슷한 범주에 넣었다. ‘공모죄’를 ‘테러 등 준비죄’로, ‘전투’를 ‘무력충돌’로, ‘안보법제’를 ‘평화안전법제’로 부르는 것도 일종의 이미지 조작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의 요구에 의해 새로 시작하는 미·일 무역협상을 ‘자유무역협정’(FTA) 대신 ‘물품무역협정’(TAG)으로 표현하는 것도 비슷한 사례로 지적됐다. 서비스 및 투자 분야를 포함한 폭넓은 시장 개방이 아니라 물품에만 한정된 협상임을 강조해 국민들의 우려와 반감을 완화하려는 것이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임시국회에서 최대의 논란을 빚고 있는 출입국관리법 내용에 대해 야당과 언론은 ‘사실상의 이민’이라는 시선을 보내고 있지만, 아베 정권은 ‘외국인재’라는 표현을 쓰고 있다. 이와 관련해 아베 총리 특유의 ‘밥 논법’도 많은 비판을 받아왔다. 논점을 바꾸며 애먼 소리를 연발하는 아베 총리의 해명 방식을 비꼬는 의미의 ‘밥 논법’은 이 단어 자체가 지난 3일 발표된 일본의 ‘2018 신어·유행어 대상’에서 톱10에 꼽혔다. “밥 먹었느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 그 의미가 쌀밥 자체를 먹었느냐는 것이 아니라 “식사를 했느냐”고 물어본 것임을 뻔히 알면서도 일부러 “(빵이나 떡은 먹었지만) 밥을 먹지 않았다”고 딴청을 부리는 행태에서 따왔다. 사이토 다마키 츠쿠바대 의대(정신과) 교수는 “정치는 표현이 생명인데, 자의적으로 바꿔서는 안 된다”고 마이니치에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베 정권의 지지율이 내려가지 않고 있는 이유에 대해 “정치인의 성실함보다는 경제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면서 현 상태가 유지되기를 바라는 국민들의 가치관 때문”이라면서 “정권의 설명에 납득이 되지 않는데도 거짓말에 익숙해져서 눈앞의 문제를 보고도 ‘어떻게든 되겠지’라고 생각하는 문화가 만연해 있다”고 지적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인사]

    ■국토교통부 △혁신행정담당관 김정희 △국제항공과장 신윤근 △신교통개발과장 박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팀장급 전보 △디지털콘텐츠과장 남철기 △전파방송관리과장 이상민 ■우정사업본부 △재정기획담당관 이남훈 ■삼성전자 ◇세트 부문 부사장 승진 △김동욱 김홍경 박문호 이승욱 이인정 최정준 최주호 추종석 ◇전무 승진 △권재훈 권태훈 김대현 김영수 김영호 김철기 김태연 노형훈 서양석 서장석 이기수 이승구 이우섭 이준희 전경빈 정 윤 최승식 최용훈 ◇상무 승진 △강도희 강상용 강태우 고형석 김범진 김성권 김성한 김원희 김재윤 김정우 김정호 김지윤 김현중 남경인 노경래 문성훈 박지선 박태상 박현아 송명숙 송방영 안승환 양진기 양택진 육근성 윤남호 윤인철 윤찬현 윤철웅 이근수 이달래 이동근 이병시 이승목 이신재 이정노 임성택 장소연장 훈전승훈 정병기 정승목 정유진정진국 최영 함선규 홍경선 홍주선 황성훈 황인철 코너 피어스(Conor Pierce) ◇마스터 선임 △이영주 ◇전문위원 승진 △이원석(전무급) 송인강 이호신 장 용 전병권 홍유석(이상 상무급)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부사장 승진 △김형섭 박재홍 송두헌 전세원 조병학 ◇전무 승진 △김은중 김재준 김종헌 김창한 서형석 신동호 신재광 이종열 이주영 전충삼 정광열 정상섭 정완영 최완우 허 국 허길영 황기현 ◇상무 승진 △강동구 고승범 구윤본 권기덕 권석원 권진현 김경준 김구회 김대신 김용찬 김윤철 김은경 김이태 김인형 김일룡 김태우 김태훈 박민철 박성욱 박재성 박정대 박제민 박진수 박진표 배승준 손한구 안성준 오준영 우형동 이종우 이창엽 이화성 임전식 장실완 정광희 정일규 조민정 조성일 최정연 최창훈 한정남 현상진 발라지 소우리라잔(Balajee Sowrirajan) 존 테일러(Jon Taylor) ◇펠로우 선임 △최정환 ◇마스터 선임 △강운병 김범석 김성열 김인성 송성욱 오정훈 윤국한 이용규 이재규 조성일 한재준 황상원 황주영 ◇전문위원 승진 △송윤종(상무급) ■삼성SDI ◇부사장 승진 △김완표 ◇전무 승진 △송호준 이재경 허은기 ◇상무 승진 △고주영 김성만 김윤태 김재경 김헌준 남주영 박용철 박준형 손우영 조한제 최익규 ■삼성벤처투자 ◇상무 승진 △차정호 김양규 ■삼성전기 ◇부사장 △강사윤 김두영 ◇전무 △이태곤 조국환 조태제 ◇상무 △김종한 김희열 남효승 이동훈 이정원 정해석 허영식 홍정오 ◇마스터 △윤석현 조용주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승진 △김태수 백지호◇전무 승진 △김동환 박종우 이광수 이주형 최원우 ◇상무 승진 △강태욱 심병창 유승락 이근수 이호중 조성호 최근섭 최연수 한동원 한준호 허철 황의훈 ◇마스터 선임 △김덕회 송승용 ◇전문위원(상무급) 승진 △박재각 ■삼성물산 ◇승진 △사장(삼성물산 EPC경쟁력강화 TF장) 김명수 ■한화건설 ◇승진 △사장 최광호 △전무 이원주 이윤식 △상무 윤용상 △상무보 고강석 권오정 김윤해 김종출 이상국 이용우 전재민 정지열 ■한화도시개발 ◇승진 △상무보 기일 ■SK㈜ ◇승진 △이병래 이사회사무국장 겸 법무담당 △최영찬 비서2실장 △황근주 투자1센터장 △강창균 투자1센터 임원 △김만흥 금융/전략사업부문장 △이용욱 투자2센터장 ◇신규 선임 △강우진 금융사업2본부장 △구경모 SKMS담당 △김연태 투자1센터 임원 △김완성 기획지원담당 △박종철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겸 Data사업담당 △소병희 기획담당 △이규석 Digital GTM1그룹장 △이지영 SK USA 임원 △유창호 SK바이오팜 경영전략실장 ■SK이노베이션 ◇승진 △강상훈 Battery사업기획본부장△임민철 기업문화본부장 ◇신규 선임 △고홍재 Battery헝가리공장장 △김범우 감사실장 △김용직 Battery최적화실장 △김우형 Investment Group임원 △김일수 R&D추진혁신실장 △김창욱 Battery마케팅실장 △김철중 O&A실장 △김태진 기반기술연구소장 △목영삼 E Mobility Group임원 △박두윤 중국사업담당 △박현철 Biz.환경Group임원 △선희영 Battery선행연구실장 △윤형조 Battery사업지원실장 △이동훈 이사회사무국장 △이존하 Cell개발실장 △정인보 SV추진단장 △조대희 E mobility Group임원 △지승영 HR전략실장 △최영호 LiBS사업부장 ■SK에너지 ◇승진 △김종화 Engineering본부장 △오종훈 BM혁신본부장 ◇신규선임 △박성길 원유·제품운영실장 △박재홍 동력공장장 △옥진규 기계·장치·검사실장 △이영철 남부사업부장 ■SK종합화학 ◇승진 △강동훈 BM혁신본부장 ◇신규 선임 △권오성 중국경영지원실장 △김경오 Polymer공장장 △김종현 SKGC America대표 △최안섭 최적운영실장 △최우진 Olefin공장장 ■SK루브리컨츠 ◇신규 선임 △김명철 기유최적화실장 △박지원 윤활유Global사업부장 △임재욱 경영전략실장 ■SK인천석유화학 ◇신규 선임 △이효진 SHE·Tech실장 △정준영 생산관리실장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사장 승진 △서석원 ■SK텔레콤 ◇승진 △유영상 MNO사업부장 △윤풍영 Corporate센터장 △이현아 AI기획/개발Unit장 ◇신규 선임 △강충식 Comm.센터 PR담당 △김무환 SKTA 사업개발담당 △ 라만강 HR그룹장 △류병훈 Innovation Suite 임원 △문갑인 Smart Device그룹장 △송광현 PR2실장 △신용식 Smart City Unit장 △염성진 CR성장지원실 CR지원담당 △이기영 뮤직사업TF장 겸 IRIVER 전략기획그룹장 △이기윤 고객가치혁신실장 △이상구 Biz.메시징담당 △이중호 수도권마케팅본부장 △전진수 Media Labs장 △채종근 윤리경영실장 겸 법무그룹 Compliance담당 △최우성 SKTJ 대표 △허근만 서부Infra본부장 △홍승균 통합유통Infra그룹장 △이상범 SK브로드밴드 프로덕트트라이브 리더 △박종석 SK브로드밴드 경영기획실장 △최봉길 SK브로드밴드 기업문화실장 △유재호 11번가 사업기획그룹장 △한은석 ADT캡스 전략기획본부장 겸 SK텔레콤 5GX보안사업그룹장 ■SK하이닉스 ◇사장 승진 △김동섭 대외협력총괄 ◇승진 △오종훈 강영수 권원택 김상근 김형수 사택진 이상락 차선용 ◇신규 선임 △권기창 김형수 도창호 박명수 박성환 박용근 박창헌 송치화 신정호 이상권 정상록 조민상 정유석 ■SK건설 ◇사장 승진 △임영문 경영지원담당사장(CFO) ◇승진 △전승태 건축주택사업부문장 ◇신규 선임 △김광국 SHE실장 △김병권 Oil&Gas마케팅본부장 △박종수 기업문화실장 △방성종 PPP Program담당 △이달환 Hi-Tech PJT PD △장용진 건축상품개발실장 △조현진 Telecom사업본부장 ■SK E&S ◇승진 △문상학 전력사업부문장 △안진수 경영지원부문장 △사극진 충청에너지서비스 대표 ◇신규 선임 △문상요 LNG System본부장△유한성 감사실장 △최윤호 Energy Solution Group장 ■SK디스커버리 ◇신규 선임 △김기동 재무실장 ■ SK케미칼 ◇사장 승진 △전광현 Life Science Biz. 사장 ◇신규 선임 △김한석 공정개발연구실장 △박진선 SK바이오사이언스 개발1실장 △박현선 마케팅3본부장 △안정범 에너지·유화사업부장 △이란주 SK플라즈마 안동 QU실장 겸 오산 QU실장 ■SK네트웍스 ◇승진 김규태 현장경영본부장 △서보국 정보통신부문장△강석현 SK pinx 대표 ◇신규 선임 △류성희 지속경영실장 △박상형 철강사업부장 △안무인 현장경영본부 담당임원 △이보형 Most사업부장 △이성표 HR실장△하성문 ICT사업부장 ■SKC ◇승진 △오준록 성장사업부문장 겸 SKC솔믹스 대표 △피성현 경영지원부문장 ◇신규 선임 △이종혁 마케팅 2본부장△장지협 PO/POD사업본부장 △전병수 재무지원실장 △최갑룡 법무지원실장 ■SK가스 ◇신규 선임 △고정석 신성장에너지실장 △박진석 기업문화실장 ■SK머티리얼즈 ◇승진 이규원 경영관리본부장 겸 SK에어가스 대표 △손병헌 생산본부장 ◇신규 선임 △박기선 CRD본부장 겸 SK트리켐 대표 △이상경 SK트리켐 연구영업실장 ■SK실트론 ◇승진 △최근민 제조기술총괄 △이항녕 영업부문장 ◇신규 선임 △박진국 MS제조그룹장 △정희균 재무관리실장 △조용준 LS제조그룹장 ■SUPEX추구협의회 ◇승진 △이항수 PR팀장 △노찬규 PR팀 임원 △이한영 HR지원팀 임원 ◇신규 선임 △전략지원팀 임원 성은경 장호준
  • 한국당 ‘박근혜·이명박 불구속재판 결의안’ 추진

    비박 수장 김무성 전면에… “당 의견 수렴” 친박 서청원 “복당파는 사과 먼저” 격앙 원내대표 선거와 전당대회를 앞두고 계파 간 화학적 결합을 시도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이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 불구속재판 촉구결의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단 비박(비박근혜)계 수장인 김무성 의원이 촉구결의안을 위해 전면에 나선 상황에서도 박 전 대통령 탄핵과 관련한 앙금이 덜 풀린 듯 친박(친박근혜)계 일각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복수의 한국당 의원들은 4일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두 전 대통령의 불구속재판 촉구 결의안을 발의하고자 당내 의견을 모으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김 의원이 비박계인 권성동, 친박(친박근혜)계 홍문종·윤상현 의원 등과 서울 모처에서 회동하며 결의안 논의가 물 위로 떠올랐다. 당시 참석자들은 계파 갈등을 청산하고 정부 견제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회동에 참석한 윤 의원은 6일 국회에서 두 전 대통령의 불구속재판 촉구를 위한 토론회도 열 예정이다. 하지만 일부 친박계 의원은 박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했던 복당파 의원에게 사과를 요구하며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친박계 좌장으로 지난 6월 한국당에서 탈당한 무소속 서청원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얼마 전까지 현직 대통령을 탄핵시키고 구속하는 데 앞장섰던 사람이 이제 와서 불구속재판 결의안을 내자고 하는데 여기에 딱 맞는 말이 후안무치”라며 “복당한 사람들은 진정한 사과와 반성부터 한 뒤 다음을 얘기해야 손가락질 받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치권에서는 잠행을 이어온 서 의원이 결의안을 주도한 김 의원을 향해 작심 발언을 함에 따라 탄력이 붙는 듯했던 불구속재판 촉구 결의안 추진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이국주, 블랙핑크 제니 ‘SOLO’ 안무 완벽 소화 ‘시크 눈빛’

    이국주, 블랙핑크 제니 ‘SOLO’ 안무 완벽 소화 ‘시크 눈빛’

    개그우먼 이국주가 블랙핑크 제니의 솔로곡 ‘SOLO’ 커버댄스 영상을 공개했다. 4일 이국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니 솔로 커버댄스 #앞부분 다 보려면 유튜브 #국듀곤듀채널 #이국주 #아직쑤심 #비오려나 #나두 빛이 나는 솔로일까?”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 한 개를 공개했다. 영상에는 이국주가 다양한 의상을 입고 블랙핑크 제니의 솔로곡 ‘SOLO’ 후렴구 부분 안무를 소화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국주는 눈빛부터 세세한 안무까지 완벽 소화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국주는 tvN ‘코미디빅리그’에 출연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사사건건] 계약서 없는 스타일리스트·안무가…찍히면 바로 퇴출당하는 프리랜서

    [사사건건] 계약서 없는 스타일리스트·안무가…찍히면 바로 퇴출당하는 프리랜서

    연예인 불만 제기만으로도 교체 가능 현장 스태프, 해외수익금 운반책 이용 자금세탁해 기획사 임원 비자금 둔갑유명 미용사 강호(41) ‘더레드카펫’ 원장의 사례를 취재한 서울신문은 이 과정에서 연예기획사들의 다양한 갑질과 불법 논란 사례를 접했다. 연예기획사와 협업하는 프리랜서들에게 계약금을 주지 않는 게 다반사였고, 일부에선 해외 공연에서 번 수익금을 숨겨 들여와 비자금으로 쓴다는 의혹도 포착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세청, 관세청 등이 조사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2일 연예계에 따르면 강 원장처럼 연예인의 미용이나 의상 등을 책임지는 이들은 ‘스타일리스트’로 불린다. 이들은 연예기획사와 프리랜서 계약을 맺고 활동한다. 흔히 ‘백댄서’로 알려진 안무가 역시 대부분 프래랜서로 일한다. 문제는 상당수가 정해진 계약을 준수하고도 임금을 지급받지 못한다는 데 있다. 대중문화계의 해묵은 이슈인 영화계 스태프 임금체불 문제와 같은 맥락이라는 것이다. 프리랜서 계약 때 제대로 된 계약서를 쓰지 않는 업계의 관행이 기획사 갑질을 부추긴다는 지적도 있다. 익명을 요구한 연예계 관계자는 “헤어·의상 스타일리스트들은 해당 연예인이 불만을 제기하면 언제라도 짐을 싸야 한다. 이는 업계의 불문율”이라며 “하지만 계약을 문서화하면 자유로운 해고가 불가능해지지 않느냐. 그래서 계약서를 쓰지 않는 것”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프리랜서가 지속적으로 계약 준수를 요구하면 해당 업체는 ‘자꾸 이러면 연예계에서 영원히 떠나게 해주겠다’는 식으로 협박을 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일부 기획사들은 해외 공연 수익금을 비자금으로 탈바꿈시키는 불법 행위도 서슴지 않는다고 한다. 이들은 현지에서 벌어들인 수익금을 현금으로 정산받은 뒤 함께 출국했던 기획사 스태프에게 나눠줘 한국으로 몰래 갖고 들어가게 한다는 후문이다. 직원들을 ‘현금 운반책’으로 활용한다는 것이다. 외국환거래법에 따르면 미화 1만달러(약 1120만원) 이하 금액은 관세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입·출국할 수 있다. 기획사들은 이를 악용해 직원 수십명에게 각자 1만달러 정도를 들고 오게 한 뒤 이들이 공항 세관을 통과하면 돈을 모두 회수한다. 중국 등 현금 거래를 선호하는 나라에서 행사를 할 때 주로 이뤄지며, 화폐 가치가 불안한 동남아 국가에서는 현지 화폐 대신 달러로 바꿔서 가져온다는 전언이다. 다른 관계자는 “한 기획사의 해외 공연을 도우러 갔다가 우리 돈 2억원 정도를 이런 식으로 숨겨오는 것을 봤다. 만약 이 회사가 한 달에 한 번씩만 이렇게 돈을 챙겼다면 1년이면 20억~30억원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엔 기획사가 연예인을 테마로 제작한 상품인 ‘굿즈’의 해외 판매 금액도 자금 세탁원이 됐다고 들었다. 이렇게 국내로 들여온 돈은 기획사 대표 등의 비자금으로 쓰이는데, 이는 기획사 임원들이라면 다 아는 ‘불편한 진실’”이라고 털어놨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비키니 입고 춤을…해변가에서 휴가 즐기는 브리트니 스피어스

    비키니 입고 춤을…해변가에서 휴가 즐기는 브리트니 스피어스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변가에서 즐거운 휴가를 보내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비키니를 입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해변가가 보이는 발코니 앞에 서 있다. 그는 두 손을 모아 제자리에서 빠르게 두 바퀴를 돌며 발레 동작과 비슷한 안무를 선보인다. 이어 바다를 향해 뛰어들 듯 폴짝 뛰며 즐거워한다. 춤을 추며 마음껏 휴가를 즐기는 그녀의 탄력 넘치는 몸매와 잘록한 허리 라인이 인상적이다. 한편 해당 영상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12살 연하 남자친구 샘 아스가리가 촬영해준 것으로 추측된다. 이날 인스타그램에는 영상과 함께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아스가리의 얼굴에 입을 맞추고 있는 사진도 함께 공개됐다. 지난해 1월부터 공개 연애를 이어오고 있는 샘 아스가리는 피트니스 관련 사업가로,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슬럼버 파티’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샘 아스가리를 만나 인연을 맺었다. 사진·영상=9,99,999 View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사설] 유치원 공공성 강화 귀 막은 한국당·한유총의 후안무치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위한 ‘박용진 3법’ 논의가 또 연기됐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어제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발의한 ‘유치원 3법’과 자유한국당의 법안을 병합 심사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한국당의 법안 발의가 늦어지면서 새달 3일 법안소위로 심사가 미뤄졌다. 여야 5당은 지난 21일 유치원 관련 법안을 정기국회 내에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그런데 이렇게 자꾸 시간을 끌다가 행여 기한을 넘기거나 졸속 처리되지 않을지 우려스럽다. 한국당이 발의할 법안 내용을 보면 전망은 더 어둡다. 한국당은 사립유치원의 회계 투명성 강화를 위해 국가 회계관리 시스템인 에듀파인 도입과 누리과정 지원금의 보조금 전환 등은 수용하는 대신 국가가 시설사용료(임대료)를 보상하는 법안 초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유재산권 인정은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주장과 판박이다. 사립유치원은 엄연히 유아교육법상 학교이고, 각종 세제 혜택을 받는 비영리 교육기관인 만큼 사유재산권 주장은 어불성설이다. 그런데도 한국당이 한유총의 요구대로 법안을 추진하겠다니 유감이다. 이러니 한국당이 한유총의 뒷배이자 한통속이라는 얘기가 나오는 것 아닌가. 국회 입법 과정이 지지부진한 틈을 타 반격에 나선 한유총의 행태도 점입가경이다. 한유총은 오늘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1만명이 참가하는 총궐기 대회를 연다. 일부 유치원에선 학부모의 집회 참여를 독려하는 가정통신문까지 돌렸다고 한다. 한유총 측은 “박용진 3법이 수정 없이 통과되면 정부의 지나친 간섭과 통제로 사립유치원 경영이 악화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세금으로 조성된 정부의 지원금과 학부모가 내는 원비를 유치원이 원래 목적에 맞게 사용하는지 감독하는 건 교육 당국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인데도 마치 권한을 넘어선 행위처럼 오도하니 어이가 없다. 유치원 비리 근절 여론은 외면한 채 자신들의 재산과 권리만 챙기려는 한유총과 학부모보다 사립유치원장들을 더 걱정하는 한국당의 후안무치한 행태로 인해 박용진 3법이 무력화되거나 후퇴하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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