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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다니엘, 스페셜 클립 ‘INTRO’ 영상 공개 ‘역시 퍼포먼스 장인’

    강다니엘, 스페셜 클립 ‘INTRO’ 영상 공개 ‘역시 퍼포먼스 장인’

    강다니엘이 퍼포먼스 스페셜 클립 시리즈의 마지막 ‘INTRO’ 안무 영상을 공개했다. 강다니엘은 지난 30일 커넥트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솔로 데뷔 앨범 ‘color on me(컬러 온 미)’의 ‘INTRO(인트로)’ 안무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의 공개로 안무 없이 의자에 앉아 노래하는 ‘color’를 제외한 강다니엘 데뷔 앨범에 수록된 전곡의 퍼포먼스 영상이 공개됐다. ‘INTRO’를 처음이 아닌 가장 마지막 순서로 배치해 반전의 재미를 더하며 강다니엘의 ‘color on me’ 퍼포먼스 스페셜 클립 시리즈가 완성됐다. 이번 데뷔 앨범의 미리 보기라 칭할 수 있는 ‘INTRO’는 프로듀서팀 플로블로의 곡에 안무가 프랭클린 유의 퍼포먼스가 더해져 완성된 곡이다. ‘We gonna be dancing through the night(우리는 밤새 춤을 출 거야)’라는 가사에 맞추어 시간의 흐름을 퍼포먼스로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 이번 곡의 포인트. 디테일한 질감 표현으로 음악 안의 여러 가지 소리들을 퍼포먼스와 함께 들었을 때 더 잘 들릴 수 있도록 안무를 구성했으며, 어떤 소리가 들리는지에 집중할수록 퍼포먼스를 보는 재미가 더해진다. 부드럽게 흩날리는 흰 셔츠에 검은 바지를 매치한 강다니엘은 마치 현대무용을 보는 듯한 부드러운 곡선부터 빠른 스텝과 잘게 끊어지는 절제가 필요한 디테일한 동작 하나까지 난이도 있는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50초 이후 음악이 고조되는 부분부터 마지막 등을 돌리는 순간까지는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이번 스페셜 클립은 ‘INTRO’에 담긴 이야기를 가장 잘 담아낼 수 있는 스튜디오에서 촬영해 특별함을 더했다. 상처 뒤에 숨어있던 어두운 밤, 달빛을 받아 따스해지는 순간이나 동트기 전 가장 어두운 새벽녘의 푸르름 등 빛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분위기가 시선을 끌며, 그 시간의 흐름 속에 공허함이 가득한 텅 빈 공간을 강다니엘만의 퍼포먼스로 가득 채웠다. 한편, 강다니엘은 지난 29일 공식 팬클럽 명칭을 ‘다니티(DANITY)’로 확정지었다. 다니티는 다니엘과 접미사 ‘-ity’를 조합하여 만든 단어로, 강다니엘과 팬이 만들어가는 매 순간이 특별한 상태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사진=커넥트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나경원 “야당이 아니라 청와대·여당이 조국 청문회 무력화”

    나경원 “야당이 아니라 청와대·여당이 조국 청문회 무력화”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30일 ‘일부 야당이 청문회를 무산시키려는 것 같다’는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의 발언에 대해 “야당이 아니라 여당과 청와대가 청문회를 무력화하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부산에서 열린 ‘文정권 규탄대회’ 장외집회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지금 청와대나 여당은 청문회를 할 생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핵심 증인들이 모두 빠진 청문회를 하겠다는 것은 청문회를 요식 행위로 보는 것”이라면서 “여당은 청문회를 사실상 보이콧하는 행위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국 후보자가 있어야 할 곳은 법무부 장관 자리가 아니라 검찰청”이라면서 “강기정 수석은 검찰과 야당을 탄압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와 별개로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주말에라도 핵심 증인 채택에 합의하면 된다”면서 “여당은 자꾸만 도망가고 뭉개지 말고 협상 테이블로 나와 달라”고 말했다. 이어 “피의사실 공표 운운하며 검찰 탄압, 검찰 수사 방해, 검찰 무력화에 나서는 청와대, 참으로 지독하고 악랄하다”면서 “문재인 정권의 후안무치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고 말했다. 김명연 한국당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강기정 정무수석은 국회에 직무유기의 책임을 뒤집어씌우기 전에 누가 국정 운영의 권한을 배임하고 있는지 스스로 돌아봐야 한다”고 비판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강기정 수석과 청와대는 ‘답정너 청문회’(답이 정해져 있는 청문회)를 위한 ‘거수기 국회’를 원하나”라면서 “청와대는 국민과 야당의 목소리에 귀를 막고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있다”고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이진혁 눈물 “엄마 효도할게요” 무슨 사연?

    이진혁 눈물 “엄마 효도할게요” 무슨 사연?

    대세 아이돌 이진혁이 알려주는 최신 댄스부터 러시아에서 온 방송인 안젤리나 다닐로바의 운전면허 도전기까지. 새로운 이야기로 가득한 JTBC ‘혼족어플’ 5회가 31일 방송된다. 지난주 폭풍 먹방과 남다른 예능감으로 팬들의 본방사수를 예약한 이진혁. 이번 주에는 배우 강한나와 매운 돈까스와 매운 짬뽕 먹기에 도전하며 다시 한 번 먹방 요정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특히 이진혁은 촬영 도중 어머니에게 전화해 “엄마, 효도할게요”라며 눈물을 보였다고 해 어떤 사연인지 기대하게 만들었다. 강한나는 MC 전현무에게 매운맛을 보여주기 위해 직접 스튜디오를 방문한다.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한 강한나는 전현무 못지않은 발음으로 대본을 소화하며 MC 자리를 위협하는 한편, 춤 선생님으로 깜짝 변신한 이진혁에게 최신 유행 안무를 배워 ‘기계 댄스’를 선보이는 등 의외의 모습으로 깨알 같은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여기에 인형 같은 비주얼로 ‘러시아에서 온 엘프’라 불리며 예고편부터 화제를 모은 안젤리나 다닐로바의 혼라이프도 최초로 공개된다. 안젤리나는 한국 혼라이프의 로망인 ‘혼드(혼자 드라이브)’를 실현하고자 운전면허에 도전한다. 시험에 한 번에 붙기 위해 방송인 럭키와 함께 운전 연수까지 나선 안젤리나. 그녀의 야심만만한 혼드 도전기에는 초보 운전자를 위한 다양한 꿀팁도 준비돼 있다.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으며 제주도 아르바이트생으로 ‘열일’한 제아는 이번 주 플리마켓에서 뜻밖의 재능을 발견하며 완판녀로 등극하게 된다. 직접 준비한 제아의 소장품을 구매하기 위해 손님이 몰려든 것. 뿐만 아니라 제아는 로망 중 하나였던 버스킹에 도전해, ‘Despasito(데스파시토)’부터 ‘My style="마이 스타일"’까지 귀 호강 라이브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JTBC ‘혼족어플’은 오는 31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비보이들의 열정 배틀, 광명동굴 달아오른다

    비보이들의 열정 배틀, 광명동굴 달아오른다

    유료 관람객 500만명을 돌파한 국내 유일 동굴테마파크인 경기 광명동굴에서 세계 정상급 비보이들의 화려한 경연이 펼쳐진다. 광명시는 31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3시간 동안 광명동굴 LEF 미디어타워 야외무대에서 ‘2019 광명동굴 비보이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신문사와 대한브레이킹경기연맹이 공동 주관한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비보이팀 ‘진조크루’의 플레타와 스토니 사회로 진행된다. 진조크루의 다이내믹한 비보이와 ‘리드모스크루’의 화려한 걸스힙합, 소리꾼 원진주 명창의 국악가요 등 다채로운 쇼케이스 공연도 준비돼 있다. 원 명창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흥부가 이수자다.광명동굴 비보이대회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비보이크루 16개 팀이 참가한다. 대회는 3명의 비보이 또는 비걸이 하나의 팀을 이뤄 경쟁을 펼치는 ‘3on3’ 비보이 토너먼트 배틀로 진행된다. 참가 팀은 대한민국 브레이킹을 대표하는 전주 ‘라스트포원’과 서울 ‘리버스크루’, 2019년 배틀 오브 더 이어의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한 서울 ‘아티스트릿’, 지난해 전주비보이 그랑프리에서 3위를 차지한 대구 ‘티지브레이커스’ 등이 참가한다. 이 밖에 지난해 전주 비보이 그랑프리 준우승팀 서울 ‘프리즘무브먼트’, 2013년 일본 WDC 우승팀 울산 ‘카이크루’, 2017년 프랑스 배틀 프로 한국대표선발전 우승팀 일산 ‘소울번즈’, 올해 미국 NBC 댄스월드의 파이널리스트에 오른 서울 ‘더헤이마’, 지난해 오스트리아 VIBE 월드 파이널 우승팀 수원 ‘플라톤크루’, 2010년 덴마크 플로어 워스 우승팀 인천 리드모스크루를 비롯해 최근 급부상하는 김해 ‘와일드크루’와 안양의 ‘저스트원’ 등도 경연에 나선다. ●비보이·비걸 전국 16개 팀 ‘3on3’ 토너먼트 심사위원은 세계 5대 메이저대회를 석권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진조크루의 안무감독이자 메이저대회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인 비보이 윙과 전라도 브레이킹을 이끄는 비보이 비트 조, 제1회 중국 난징 브레이킹 세계선수권대회 심사위원 비보이 카츠원 등 3명이 맡는다. 특히 이번 대회는 광명동굴에서 열려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광명동굴은 연평균 12도를 유지하는 데다 볼거리도 풍성해 여름철 도심 속 피서지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동굴 안에는 1급 암반수를 이용한 동굴 아쿠아월드와 1분에 지하암반수 1.4t을 배출하는 동굴 속 황금폭포가 시원함을 더해 준다. 관광객들의 소망을 이뤄 준다는 황금패들이 전시된 황금길과 신비의 동굴지하세계가 펼쳐져 있다. 광명동굴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근대역사관과 천혜의 울림이 있는 국내 유일의 동굴 예술의전당, 국내 최초 도시와 농촌의 상생 경제 롤모델인 와인동굴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끈다. 동굴 외부에는 광명동굴 가상현실(VR) 체험관을 비롯해 광명동굴 랜드마크 발광다이오드(LED) 미디어타워문화예술, 미디어 융복합 아트체험시설 라스코전시관 등이 있다.●연평균 12도 동굴 속엔 색다른 즐거움 광명시는 관람객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 우선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지난달 서측 외에 동측 출입구를 개방했다. 동측 와인레스토랑은 누구나 휴식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게 카페로 바꿨다. 이뿐만 아니라 소하동 구간 코끼리차길 옆 인도용 데크 240m 구간에 햇빛 가림용 인조볏짚 설치 공사를 한다. 걷고 싶은 숲길을 조성해 관람 동선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휴게쉼터 5곳과 포토존·먹거리존·인공폭포 등을 조성한다. 광명동굴은 지난 5월 28일 유료 입장객 500만명을 돌파해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임을 입증했다. 찜통더위가 이어진 지난 3일에는 1만 8404명이 방문해 올해 들어 하루 입장객 최고치를 기록했다. 광명동굴은 서울에서 승용차로 1시간 이내 갈 수 있으며 5분 거리에 KTX광명역과 도심공항터미널, 이케아·롯데아울렛·코스트코 등 쇼핑시설, 충현박물관·기형도문학관·오리서원 등 역사문화지가 있어 주변에도 즐길거리·볼거리가 많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2017~2018년에 이어 2019~2020년에도 연속 선정될 정도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전국 최정예 비보이들 광명동굴서 ‘왕중왕’ 페스티벌

    전국 최정예 비보이들 광명동굴서 ‘왕중왕’ 페스티벌

    유료관람객 500만명을 돌파한 국내유일 동굴테마파크 경기 광명동굴에서 세계 정상급 비보이들의 화려한 경연이 펼쳐진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9일 광명시에 따르면 오는 31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3시간 동안 광명동굴 LEF 미디어타워 야외무대에서 ‘2019 광명동굴 비보이대회’가 개최된다. 서울신문사와 대한브레이킹경기연맹이 공동 주관한다. 이번 광명 비보이대회는 진조크루의 플레타와 스토니 사회로 진행된다. 진조크루의 다이내믹한 비보이와 리드모스 크루의 화려한 걸스힙합, 소리꾼 원진주 명창의 국악가요 등 다채로운 쇼케이스 공연도 준비돼 있다. 원 명창은 36살에 임방울국악제 제21회 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화여대 한국음악과를 졸업하고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이기도 하다.●비보이·비걸 전국 16개팀 ‘3on3’ 토너먼트 배틀로 불꽃대결 예상 광명동굴 비보이대회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비보이크루 16개 팀이 참가한다. 대회는 3명의 비보이 또는 비걸이 하나의 팀을 이뤄 경쟁을 펼치는 ‘3on3’ 비보이 토너먼트 배틀로 진행된다. 대회에는 대한민국 브레이킹을 대표하는 전주 ‘라스트포원’과 서울 ‘리버스크루’, 2019년 배틀 오브 더 이어의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한 서울 ‘아티스트릿’, 2018년 전주비보이 그랑프리에서 3위를 수상한 대구 ‘티지브레이커스’ 등이 참가한다. 뿐만 아니라 2018년 전주 비보이 그랑프리 준우승팀 서울 ‘프리즘무브먼트’, 2013년 일본 WDC 우승팀 울산 ‘카이크루’, 2017년 프랑스 배틀 프로 한국대표선발전 우승팀 일산 ‘소울번즈’, 2019년 미국 NBC 댄스월드의 파이널리스트에 오른 서울 ‘더헤이마’, 2018년 오스트리아 VIBE 월드 파이널 우승팀 수원 ‘플라톤크루’, 2010년 덴마크 플로어 워스 우승팀 인천 ‘리드모스크루’를 비롯해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김해 ‘와일드크루’와 안양의 ‘저스트원’ 등도 경연에 나선다. 심사위원은 세계 5대 메이저대회를 석권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비보이팀 진조크루의 안무감독이자 메이저대회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인 비보이 윙이 맡는다. 또 전라도 브레이킹을 이끌고 있는 비보이 비트 조와 제1회 중국 난징 브레이킹 세계선수권대회 심사위원 비보이 카츠원도 함께 맡기로 했다.●연평균 12도 동굴속엔 황금폭포·카페·VR체험관 등 볼거리 풍성 한편 비보이 경연이 펼쳐지는 광명동굴은 연평균 기온 12도를 유지해 여름철 도심 속 피서지로 인기다. 동굴 내부에는 1급 암반수를 이용한 동굴 아쿠아월드와 1분에 지하암반수 1.4t을 배출하는 동굴 속 황금폭포가 시원함을 더해 준다. 관광객들의 소망을 이뤄준다는 황금패들이 전시된 황금길과 신비의 동굴지하세계가 펼쳐져 있다. 또 광명동굴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근대역사관과 천혜의 울림이 있는 국내 유일의 동굴 예술의전당, 국내 최초 도시와 농촌의 상생 경제 롤모델인 와인동굴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끈다. 동굴 외부에는 광명동굴의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광명동굴 VR체험관을 비롯해 광명동굴 랜드마크 LED미디어타워문화예술, 미디어 융복합 아트체험시설 라스코전시관 등이 있다.특히, 광명시는 2011년 광명동굴 개장 이래 지난 7월 말 시민 편의를 위해 기존 서측 외에 동측 출입구를 개방했다. 동측 와인레스토랑은 카페로 탈바꿈됐다. 동측 입구를 통해 입장할 수 있게 하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바꿨다. 성수기인 여름철 관광객이 몰리면서 차량 정체가 심했으나 동측으로 출입이 가능해져 교통혼잡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8월 중 소하동구간 코끼리차길 옆 인도용 데크 240m 구간에 햇빛 가림용 인조볏짚 설치 공사를 할 예정이다. 기존 코끼리 차가 다니던 비포장 도로에 걷고 싶은 숲길을 조성해 시민에게 숲길을 돌려주고 관람동선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휴게쉼터 5곳과 포토존·먹거리존·인공폭포 등도 조성한다. 지난 5월 28일 광명동굴 유료입장객 500만을 돌파해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임을 입증했다. 찜통더위가 이어진 지난 8월 3일에는 1만 8404명이 방문해 올해 들어 1일 입장객 최고치를 기록했다. 광명동굴은 서울에서 1시간 이내 방문이 가능하며 5분 거리에 KTX광명역과 도심공항터미널, 이케아·롯데아울렛·코스트코 등 쇼핑시설, 충현박물관·기형도문학관·오리서원 등 역사문화지가 위치 하고 있어 주변 즐길 거리, 볼거리가 많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지난 2017~2018년에 이어 2019~2020년에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유통소식] 럭키슈에뜨, 브랜드 탄생 7주년 맞아

    [유통소식] 럭키슈에뜨, 브랜드 탄생 7주년 맞아

    올빼미 프린트로 잘 알려진 영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 ‘럭키슈에뜨’가 올해 탄생 7주년을 맞았다. 럭키슈에뜨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전국 순회 아이스크림 트레일러를 운행했으며, 가수 겸 배우 설리의 안무 영상으로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선보였다. 브랜드 론칭 당시 인기를 얻었던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다시 진행하기도 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에버랜드, 핼러윈 축제 ‘블러드시티 시즌3’ 시작

    에버랜드, 핼러윈 축제 ‘블러드시티 시즌3’ 시작

    에버랜드가 블록버스터급 공포를 주는 ‘블러드시티 시즌3’와 함께 내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80일간 핼러윈 축제를 한다. ●피에로·좀비 깜짝 출몰 ‘블러드시티 시즌3’ 알파인과 사파리월드, 아마존익스프레스 등으로 이어지는 거대한 지역은 핼러윈 축제 기간 블러드시티로 불리며 피에로와 좀비들이 우글거리는 공포체험의 성지로 변신한다. 실감 나는 특수 분장을 한 피에로와 좀비 연기자 100여명이 곳곳에서 깜짝 출몰하며 어트랙션, 공연, 탈출, 분장 등 호러 강도별 공포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한 에버랜드에서 최고의 스릴을 선사하는 티익스프레스와 아마존익스프레스가 야간에는 호러 어트랙션으로 변신한다. 이외에도 사자, 호랑이, 불곰 등 맹수들이 사는 사파리월드는 매일 밤 좀비들로 가득 찬 호러사파리로 바뀐다. ●유령들의 파티 ‘핼러윈 위키드 퍼레이드’ 에버랜드에서는 축제 시작과 함께 새로운 주간 대표 공연인 ‘핼러윈 위키드 퍼레이드’ 공연이 매일 2회씩 열린다. 유령, 해골, 마녀, 호박 등 귀여운 악동 캐릭터들이 파티를 펼친다는 스토리로 진행되는 핼러윈 위키드 퍼레이드는 퍼레이드 차량 디자인은 물론 의상, 음악, 안무 등이 리뉴얼되며 관람객들에게 30여분 간 새롭고 신나는 무대를 안겨준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W 프로젝트 4’ 마지막 주자는 황윤성 ‘부드러운 카리스마’

    ‘W 프로젝트 4’ 마지막 주자는 황윤성 ‘부드러운 카리스마’

    ‘W 프로젝트 4’ 마지막 주자는 황윤성이었다. 인피니트, 러블리즈, 골든차일드, 로켓펀치 등이 소속된 울림엔터테인먼트(이하 울림) 28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W 프로젝트 4’ 황윤성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사진 속 황윤성은 수트를 차려입고 시크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또한 정면을 바라보며 강렬한 눈빛으로 ‘W 프로젝트 4’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황윤성은 최근 종영한 프로그램 Mnet ‘프로듀스X101’에서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방송 초반 프리스타일 댄스로 트레이너들에게 극찬을 받는가 하면, 그룹 배틀 평가에서 엑소의 ‘마마(MAMA)’를 선곡해 팀 전체 안무를 이끌며 리더십을 보여주기도 했다. 평소 조용한 이미지를 가진 것과는 달리 무대에만 서면 180도 달라지는 황윤성의 매력은 파이널 생방송 ‘투마이월드(To My World)’ 센터로 다시금 빛을 발했다. ‘W 프로젝트 4’ 멤버는 이협, 황윤성, 주창욱, 김동윤, 김민서, 이성준 등 총 6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현재까지 멤버 전원의 개인 티저가 모두 공개된 가운데 앞으로 오픈될 콘텐츠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황윤성이 속한 ‘W 프로젝트 4’의 음악과 퍼포먼스는 오는 9월 2일 오후 6시에 베일을 벗는다. 사진제공=울림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동영상] 남자 발레 댄서들 ‘굿모닝 아메리카’ 세트 앞 몰려와 춤춘 이유

    [동영상] 남자 발레 댄서들 ‘굿모닝 아메리카’ 세트 앞 몰려와 춤춘 이유

    수백명의 남자 발레 무용수들이 미국 뉴욕 거리에 몰려나와 피아노 선율에 맞춰 춤을 춘다. ABC 방송 ‘굿모닝 아메리카’의 야외 세트 앞에 모여 벌인 일종의 시위였다. 영국의 윌리엄(37) 왕세손의 큰아들 조지(6) 왕자를 비롯해 세상의 모든 발레하는 남자들과 그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서였다. 이 프로그램 진행자 라라 스펜서(50)는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왕위 계승 서열 세 번째인 조지 왕자가 새 학기부터 발레 수업을 받게 됐다는 소식을 전한 뒤 “윌리엄 왕세손은 조지 왕자가 완전히 발레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윌리엄 왕세손에게 전할 소식이 있다. 그게 얼마나 오래 갈지 두고 보자”라고 이죽거리며 청중과 함께 웃은 것에 화가 나 이런 시위를 벌인 것이었다. 스펜서는 그날 곧바로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올렸지만 그걸로 수습이 되지 않았다. ‘소년들도춤춘다’(#boysdancetoo)는 해시태그도 등장했다. TV 토크쇼 진행자인 로지 오도넬은 트위터에 “TV 프로그램이 왕따 가해를 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적었다. ABC의 춤 경연 프로그램인 ‘스타와 함께 춤을’ 심사위원인 데릭 허는 인스타그램에 “남자가 춤을 춘다는 이유로 조롱 받고 웃음거리가 됐던 불쾌한 기억들이 떠올랐다”고 밝혔다.견디다 못한 스펜서는 나흘 만인 26일 생방송 도중 “무신경했고 멍청했다.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말했다. 이어 “젊은 남자가 무용에서 경력을 쌓는 데 필요한 용기에 대해 배웠다”며 “어젯밤 난 실제로 이런 일을 경험한 세 명의 영향력 있는 무용수와 마주 앉았다”고 말했다. 이어 스펜서가 남성 무용수들을 인터뷰하며 사전 녹화한 영상이 등장했다. 한 무용수는 어린 시절 남자가 발레를 한다며 손가락질과 비웃음을 당한 일화를 떠올려 마음 아팠다고 털어놓았다. 피터 스타크 전 뉴욕시립발레단 무용수는 워싱턴 포스트 인터뷰를 통해 “스펜서가 상처를 주려는 의도는 아니었겠지만 큰 상처를 줬다. 그는 발레하는 소년들을 비웃어도 된다고 봤다”고 지적했다. 브로드웨이에서 활동하며 2014년 ‘깅키 부츠’로 연극계 최고 권위의 상인 토니상을 수상한 안무가 제리 미첼은 “라라, 진심인가요? 우리 몇몇은 발레를 해요. 발레를 하기 때문에 토니상을 받기도 해요. 지금은 2019년이에요. 제발 정신 좀 차려요”라고 호통을 치는 동영상을 올렸다. 다른 안무가 트래비스 월은 “당신은 이 나라에서 벌어지는 매우 심각한 문제, 집단 따돌림에 기름을 부은 것”이라고 SNS에 밝히며 불쾌한 속내를 감추지 않았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전두환 비자금’ 안무혁 前안기부장 별세

    ‘전두환 비자금’ 안무혁 前안기부장 별세

    안무혁 전 국가안전기획부장이 26일 별세했다. 84세. 황해도 안악 태생인 고인은 육사 출신으로 전두환 정권의 국세청장, 안기부장을 역임했다. 14대 국회에서 신한국당 소속으로 전국구 국회의원을 지냈고, 이후 한국발전연구원 이사장과 이북5도위원회 황해도 도민회장을 거쳤다. 1997년 ‘전두환 비자금 사건’ 재판에서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방홍자씨와 딸 정희씨, 아들 성완·성호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발인은 28일 오전 7시 40분, 장지는 경기 파주 동화경모공원.
  • “너도 혹시 고딩때 논문 1저자?” 온라인상으로 번진 검증 전쟁

    ‘曺 비판’ 서울대 총학회장 논문 등 논란 “중고생 대상 학회지에 게재” 적극 해명 ‘曺 옹호’ 글엔 “이 사람도 파 봐야” 댓글 서울대 교수·학생 간 온라인 설전도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각종 의혹을 두고 공방이 계속되는 가운데 조 후보자를 비판하는 측과 지원하려는 측 간 “너는 깨끗하냐”는 식의 언쟁이 잦아지고 있다. 도정근 서울대 총학생회장은 27일 ‘총학회장에게 제기되는 의혹들에 대해 답변합니다’라는 글을 서울대 커뮤니티 ‘스누라이프’ 등에 올렸다. 앞서 서울대 총학생회는 전날 성명서를 내고 조 후보자의 사퇴를 공식 요구했는데 이후 온라인상에는 도 총학회장과 관련된 의혹이 퍼졌다. 그가 과학고 재학 시절 학회지에 논문을 투고했는데 자신을 제1저자로 부정하게 등재했고, 같은 내용의 논문을 2편으로 쪼개 연구윤리를 위반했다는 내용이었다. 도 총학생회장도 조 후보자의 딸 조모(28)씨처럼 고교생 때 문제 소지가 있는 논문을 작성했다는 취지였다. 이에 대해 도 총학생회장은 해명 글에서 “(고교 때 논문이 실린) ‘과학영재교육’은 명시적으로 중·고등학생들의 투고를 받는 학회지였다”고 주장했다. 논문 쪼개기 의혹에 대해선 “두 편의 논문을 냈는데 실험 목적과 사용된 개체가 다른 별개 연구”라고 해명했다. 그는 자신의 정치색을 공격하는 비판에 대해서는 “2017년 바른정당 주최 ‘바른토론배틀’에 참여했지만 재미로 한 것”이라면서 “정당 활동에 참여해본 적은 없다”고 밝혔다. 또 “의혹들에 명확한 답변을 거부하는 조 후보자 사퇴를 요구하는 총학 대표로서 저에 대한 의혹에 답변하지 않는 후안무치한 태도로 일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논란과 직접 관련 없는 일반인끼리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감정 싸움이 벌어졌다. 한 커뮤니티에 본인을 ‘서울대 포닥(박사 취득 연구자) 출신’이라고 밝힌 네티즌은 “후배들아, 지난 정권 법무부 장관에 황교안(현 자유한국당 대표)이 임명될 때 분노했느냐”는 내용으로 글을 썼다. 이어 딸 조씨의 논문 제1저자 등재를 두고는 “논문 저자 순위는 당사자 간 합의라 남이 상관할 영역이 아니다”라고 두둔했다. 그러자 네티즌들은 “이 사람의 출판물도 파 봐야 한다”면서 소속 등 정보를 밝혀내는 등 논란이 이어졌다. 사제지간 다툼도 목격됐다. 우종학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서울대총학생회 입장문이 C+인 이유’라는 글을 통해 “자료조사·논리성·설득력·창의성·완성도 등을 보니 좋은 점수는 못 주겠다”고 지적했다. 서울대 온라인 커뮤니티엔 “우 교수는 서울대 말고 어디 학교 나왔냐”는 감정 섞인 질문이 올라오는 등 혼탁한 모습을 보였다. 고혜지 기자 hjko@seoul.co.kr
  • [부고]

    ●안무혁(전 안전기획부장)씨 별세 안성호(녹원씨엔아이 대표)씨 부친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40분 (02)3010-2262 ●황길태(전 경북도 부지사)씨 별세 성훈(한국상사 대표)씨 부친상 유동욱(한국전기연구원 부원장)씨 장인상 2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2)3410-6914 ●송진우(한화 이글스 투수코치)씨 부친상27일 충북대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43)269-6969 ●구재연(세종경찰청 정보계장)씨 부친상 26일 충남 보령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30분 (041) 930-5632 ●이정호(KT 홍보실 팀장)씨 부친상 2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9일 오전 6시 30분 (02)3410-6902 ●권태돈(노웅래 국회의원 보좌관)씨 부친상 김민철(경기도교통연수원)씨 장인상 27일 부산 시민장례식장, 발인 29일 오전 9시 30분 (051)636-4444
  • 태평소 비트X라틴풍 리듬 ‘날라리’… ‘선미팝’은 달랐다

    태평소 비트X라틴풍 리듬 ‘날라리’… ‘선미팝’은 달랐다

    “결국은 제 이야기 같아요. 나비가 번데기를 벗고 날아오르듯 성장하는 과정을 형상화한 거죠.” 가수 선미(27·본명 이선미)가 새 싱글 ‘날라리’(LALALAY)를 내고 아티스트로서 또 한 단계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선미는 27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새 싱글 발매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날라리’에 대한 이야기를 취재진과 나눴다. 그동안 여러 자작곡을 통해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선보였던 선미는 이번에도 작곡에 참여하는 동시에 작사를 전담하면서 하고 싶은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았다. “발랄하고 발칙한, 밝은 분위기의 곡”이라고 소개한 선미는 “대중이 어떤 반응을 보여줄지 궁금하다”며 웃었다.그의 첫 월드 투어 ‘워닝’ 중 멕시코 공연을 하며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곡 작업이 시작됐다. “멕시코에서 팬들이 흥에 넘쳐 공연과 하나 되는 것에 감동했어요. 호텔에 돌아와 침대에 누워 우리나라도 흥의 민족이라 생각하자 ‘날라리‘라는 단어가 스쳤어요.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태평소란 뜻도 있었고, 공동작곡가에게 ‘다음 곡은 태평소 비트야’라고 말했죠.” 댄스홀과 라틴풍 리듬의 이국적인 사운드가 긴장감을 주면서 전개되는 가운데 시원한 가사가 거침없이 쏟아진다. 국악기인 태평소 가락이 펼쳐지면서 이국적인 분위기 위에 한국 고유의 색이 입혀지는 것이 독특하다. 태평소 연주자는 해외에서 더 유명한 인디밴드 잠비나이의 이일우다. ‘날라리’는 시각적으로는 나비로 형상화된다. 뮤직비디오에는 다양한 표정을 짓는 선미 주위로 화려한 빛깔의 나비가 날아다닌다. 후렴구에서 머리를 두 손으로 잡고 빙빙 돌리는 안무도 인상적이다. “태평소를 떠올리니 상모를 돌리는 풍물놀이가 생각났어요. 거기에서 나비가 연상돼 가사를 썼어요. ‘과거에 얽맨 껍데기를 벗고 내 향기를 남길 테니 나를 따라와 달라’는 의미예요.”선미는 원더걸스 해체 후 솔로 가수로서 자신만의 색깔을 확실히 쌓아왔다. 팬들의 그만의 색이 짙이 음악을 일컬어 ‘선미 팝’으로 부르기도 한다. 변화와 유지 사이에 고민을 없을까. 선미는 “항상 말씀드리는 건 대중성과 아티스트 본인의 색 중간점이 이상적이라고 생각한다. 변화를 하고 싶으면 회사에 있는 팀들에게 곡을 써 가져가서 물어본다. 그러면 변화해야 하는 단계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 있다. ‘날라리’가 변화의 순간이었다”고 답했다. 선미는 지난 6개월간 전 세계 18개국을 도는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케이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가운데 처음으로 일군 성과다. 선미는 “여성 솔로 아티스트 중 처음이라는 타이틀 자체가 영광”이라며 “사실 처음엔 무서웠다. 팬미팅 규모가 아니라 1시간 30분짜리 공연이었다. 부담감이 막중했는데 막상해보니 괜한 걱정을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머리 색깔, 눈 색깔, 언어가 다른 이들이 한국말로 노래를 불러주고 내 이름을 불러주더라.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선미는 쇼케이스를 마치며 “앞으로 더 성장하는 선미가 되겠다”는 굳은 약속을 했다. “앞으로도 제 색깔을 담은 음악을 계속할 것”이라는 아티스트로서의 포부와 함께.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부고] 안무혁씨 별세, 송진우씨 부친상, 이정호씨 부친상, 전준호씨 부친상

    ●안무혁(전 국세청장·전 안전기획부장·제14대 국회의원)씨 별세, 방홍자씨 남편상, 안정희·안성완(미국 거주)·안성호(녹원씨엔아이 대표)씨 부친상, 이정열씨 장인상, 26일 오전 6시10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2호실, 발인 28일 오전 7시40분, 장지 파주 동화경모공원. 02-3010-2262 ●송진우(한화 이글스 투수코치) 씨 부친상,27일 오전, 충청북도 청주시 충북대학교 병원 장례식장 특1호, 발인 29일 오전 8시. 043-269-6969 ●박종순씨 남편상, 이정호(KT 홍보실 팀장), 선희씨 부친상, 27일 오전 5시37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29일 오전 6시 30분. 02-3410-6902 ●전준호(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작전·주루 코치) 씨 부친상, 7일,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의료원 장례식장 201호, 발인 29일 오전 6시. 055-249-1700
  • 서울대 총학생회장 “바른미래당 당원 아냐…내 고교 논문 정당”

    서울대 총학생회장 “바른미래당 당원 아냐…내 고교 논문 정당”

    서울대 총학, 조국 사퇴 촛불집회 열기로 하자온라인 일부서 총학회장 정치성향 등 문제 삼아도정근 회장 “어떤 정당에도 소속된 적 없어”“경기과학고 재학시 작성 논문은 영재학회지”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하는 촛불집회를 열기로 한 서울대 총학생회 회장이 정치성향과 고교 시절 학회지에 투고한 논문에 대한 의혹을 일일이 해명했다. 도정근 서울대 총학생회 회장은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저를 향한 근거 없는 비방으로 서울대 총학생회와 서울대 학생의 진정성을 훼손하고자 하는 행태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각종 의혹을 반박했다. 서울대 총학생회가 전날 조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하는 공식입장을 밝히고 오는 28일 촛불집회를 열겠다고 밝힌 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도 회장의 정치 성향 등을 의심하는 비방글이 돌기 시작했다. 도 회장이 지난 2017년 당시 바른정당(현 바른미래당)이 주최한 ‘바른토론배틀 대학생편’에 참여한 보수 성향 당원이라는 주장이 제기된 것이다. 도 회장은 토론회 참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친구와 순전히 재미로 참여한 것으로 정당 활동을 위해 참여했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그는 “바른미래당을 포함해 어떤 정당에도 소속된 적 없으며 정당 활동에 참여해본 적 또한 단 한 번도 없다”고 주장했다.도 회장은 과학영재학교인 경기과학고등학교 재학 당시인 2014년 8월 한국과학영재교육학회지인 ‘과학영재교육’에 ‘광공해가 위해요소로서 마우스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투고했다. 고교 시절 논문을 쓴 도 회장이 조 후보자의 딸 조모(28)씨가 한영외고에 재학할 당시 의학논문을 쓰고 이에 힘 입어 고려대에 입학했다고 비판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도 회장은 “투고한 학회지는 중고등학생의 투고를 받는 학회지로 학교 선생님과 동기들과 함께 실험을 하고 6개월간 준비를 거쳐 작성했다”고 반박했다. 위와 비슷한 내용의 논문을 2편으로 쪼개 연구윤리를 위반했다는 의혹에 대해 도 회장은 ‘두 편의 논문에서 진행한 연구는 명확히 다르다“라며 별도의 실험을 통해 얻은 데이터를 각각 분석한 것이라고 해명했다.도 회장은 ”자신에게 제기된 의혹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거부하는 조 후보자의 사퇴를 요구하는 서울대 총학생회 대표로서 저에게 제기된 의혹을 명확히 답변하지 않는 후안무치한 태도로 일관하지 않을 것“이라며 해명의 배경을 밝혔다. 앞서 도 회장은 ”서울대 총학생회가 조 후보자의 사퇴를 요구하는 것은 학생사회가 보수화되고 우경화되었기 때문이 아니다“라며 ”고등학생 신분으로 2주 인턴십에 참여해 논문에 제1저자로 등재된 것을 보고 밤낮없이 논문을 위해 실험과 연구에 매진하는 학생들이 분노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오는 28일 조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하는 촛불집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서울대 총학 “후안무치 조국 사퇴해야” 첫 공식입장

    서울대 총학 “후안무치 조국 사퇴해야” 첫 공식입장

    장학금·부정 입학 의혹에 청년 분노28일 사퇴 요구 2차 촛불집회 개최정치집단 개입 막기 위해 신분 확인재학·졸업생 투표서 95% “부적격”서울대 총학생회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사퇴를 요구했다. 조 후보자의 모교이자 일터인 서울대를 대표하는 총학생회가 이번 사태에 관한 공식 입장을 낸 것은 처음이다. 서울대 총학은 26일 입장문을 내고 “원칙과 상식이 지켜지는 나라, 정의가 살아있는 사회를 위해 조국 후보자의 사퇴를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총학은 “조 후보자의 딸이 고등학교 시절 2주간의 인턴십만으로 SCIE급 논문의 제1저자가 되었다는 점 등 제기된 의혹들에 서울대를 비롯한 청년 대학생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며 “배신감을 느끼는 국민의 목소리를 뒤로한 채, 조 후보자는 명확한 답변을 거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조 후보자 사퇴를 요구하는 것은 서울대 학생사회가 보수화되고 우경화됐기 때문이 아니다”라며 “장학금 부정 수혜와 부정 입학 의혹에 청년들이 허탈함을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법적 문제는 없다’며 후안무치의 태도로 일관하는 조 후보자가 법무부 장관이 돼선 안 된다는 목소리가 크다. 조 후보자는 후보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총학은 학생들이 개인 자격으로 주최한 조 후보자 사퇴 요구 촛불집회를 이어받아 오는 28일 제2차 집회를 주관하기로 했다. 총학은 “특정 정당과 정치 집단의 개입을 막기 위해 학생증과 졸업증명서 등을 통해 집회 참가자의 구성원 여부를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대 온라인 커뮤니티 ‘스누라이프’에서는 전날부터 ‘조국 전 민정수석, 법무부 장관 적합한가’란 주제로 투표가 진행 중이다. 26일 오전 현재 총투표자 1821명 중 1735명(95%)이 ‘전혀 적합하지 않음’에 투표했고, 51명(2%)이 ‘적합하지 않은 편’에 투표했다. ‘매우 적합’에 투표한 인원은 25명(1%)이었고, ‘적합한 편’이라고 응답한 인원은 5명(0%)이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청담동 숍 다녀왔다” 셀럽파이브, 레드벨벳과 당당 인증샷

    “청담동 숍 다녀왔다” 셀럽파이브, 레드벨벳과 당당 인증샷

    셀럽파이브가 레드벨벳과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셀럽파이브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레드벨벳 선배님들과 컬투쇼! 저희 영원한 친구 부를때 같이 신나게 뛰어주고.. 얼굴도 맘도 천사.. 감사합니다. 음파음파 대박나세요”라는 글귀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셀럽파이브 멤버 송은이, 김신영, 신봉선, 안영미는 레드벨벳 멤버 웬디, 아이린, 슬기, 조이, 예리와 함께 다정하게 사진을 찍고 있다. “청담동 숍에 다녀왔다”는 셀럽파이브는 하얀 원피스와 화관, 긴 머리카락으로 청순한 매력을 뽐내고 환하게 미소짓고 있다. 레드벨벳 멤버들 또한 애교스러운 포즈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자아냈다. 셀럽파이브, 레드벨벳은 셀럽파이브의 신곡 ‘안 본 눈 삽니다’의 포인트 안무인 눈을 가리는 포즈를 선보이며 서로를 응원하기도 했다. 한편 두 그룹은 지난 22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함께 출연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한혜연X화사부터 박나래X성훈까지 ‘나 혼자 산다’ 꽉 채운 케미

    한혜연X화사부터 박나래X성훈까지 ‘나 혼자 산다’ 꽉 채운 케미

    ‘나 혼자 산다’가 환상의 짝꿍과 함께 한 하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3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패션이라는 공통점으로 소울메이트를 찾은 한혜연, 화사와 커플 디제잉으로 친분을 한가득 자랑한 박나래, 성훈의 완벽한 케미스트리로 웃음을 선사했다. 한혜연과 화사는 동대문 부자재 상가에서 액세서리 쇼핑을 즐겼다. 두 사람은 물건을 살 때마다 번갈아가며 결제하기로 했지만 한혜연이 돈을 내는 차례에만 높은 가격이 나오자 의아해했다. 그러나 은근슬쩍 화사가 물건을 더하는 모습을 포착하자 “보통이 아니다”라며 고개를 저어 폭소를 터뜨렸다. 두 사람은 잔뜩 산 물건들과 함께 한혜연의 집으로 가 액세서리를 만들며 폭풍 수다를 쏟아냈다. 남자친구가 있냐는 갑작스러운 한혜연의 질문에 화사는 솔로라고 답했고, 한혜연은 자신은 썸을 타고 있다며 허무한 거짓말을 시도했고, 배신감을 느끼는 화사에게 “사실은 너무 외롭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들은 화려한 하우스 패션쇼를 열었다. 한혜연은 화사의 데일리 패션을 위해 준비한 옷들을 쏟아냈고, 화사는 원래 자기 옷이었다는 듯 찰떡 핏으로 소화해 한혜연의 돌고래 리액션을 끌어냈다. 그런가하면 박나래와 성훈은 DJ라는 공통의 관심분야로 뭉쳐 합동 무대를 위한 준비에 나섰다. 그러나 노출이 심한 박나래의 파격적인 패션 취향으로 의견충돌을 겪어 위기를 맞았다. 박나래의 끊임없는 기상천외한 아이디어에 성훈은 “페스티벌을 끝으로 연기인생도 끝나는 거네”라며 격한 반응을 보여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이들은 배고픈 아들과 어머니의 모습으로 재미를 줬다. 격한 안무 연습으로 배고파진 성훈은 라면을 먹고 싶다고 계속 어필, 모른척하던 박나래가 결국 실력을 발휘하게 만들었다. 박나래는 특유의 요리 센스로 매콤한 짜장라면을 대령해 “먹고 있는데도 배고파 행복하다”는 성훈만의 극찬까지 받았다. 이어 두 사람은 본격적인 디제이 더블링 연습을 하며 멋진 모습을 보였다. 처음 함께 한 연습에도 죽이 척척 맞는 안무와 리듬 타기로 흥을 대방출했다.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절제된 섹시美” 강다니엘, ‘Horizon’ 안무 영상 공개

    “절제된 섹시美” 강다니엘, ‘Horizon’ 안무 영상 공개

    강다니엘이 또 한 번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선물을 안겼다. 강다니엘은 지난 23일 오후 6시 커넥트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솔로 데뷔 앨범 ‘color on me(컬러 온 미)’의 수록곡 ‘Horizon(호라이즌)’ 안무 연습 영상을 공개했다. ‘Horizon’은 사이드 체인을 이용하여 시작하는 몽환적인 신스 테마의 곡으로 강다니엘의 그루브를 담아내기에 최적의 곡. 그리스 로마 시대의 작품에서 느낄 수 있는 아름다움과 우아함에 강다니엘 특유의 절제된 섹시미를 담아내는 것으로부터 시작한 이번 퍼포먼스는 강다니엘을 중심으로 각기 다른 자세로 앉아 음악을 기다리는 첫 동작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영상 속 강다니엘은 손끝까지 살아있는 부드러운 연결 동작은 물론, 박자에 맞추어 마디를 끊어내며 완급 조절 돋보이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 앉거나 기대어 있는 포즈는 마치 왕좌에 앉은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연출했고, 후렴구에서는 강다니엘의 섹시 에너지를 터뜨리기 위해 웨이브 동작으로 포인트를 더하며 ‘퍼포먼스 강자’다운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지난달 25일 광진구에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데뷔 기념 팬 쇼케이스에서 수록곡 중 유일하게 공개하지 않았던 ’Horizon’은 지난 16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에서 첫 선을 보였다. 이후 기존에 공개되었던 ‘뭐해’, ‘I HOPE’와는 전혀 다른 콘셉트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한편, 강다니엘은 이번에 공개한 ‘Horizon’ 외에도 타이틀곡 ‘뭐해’와 ‘I HOPE’의 안무 연습 영상을 공개한 바 있으며, 이 외에도 다채로운 영상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전문가 칼럼] 美 CMG가 이수만과 손을 잡고 여는 K-pop의 새 시대

    1969년 10월 16일. 영국의 클리프 리처드가 외국 가수로는 최초로 내한 공연을 가졌다. 일부 여성 팬들이 속옷을 무대 위로 던질 정도로 열광했다. 1980년대까지만 해도 한국은 물론 전 세계 대부분의 음악시장이 팝의 식민지였다. 팝의 영향력은 지금도 지배적이다. 세계 시장을 지배하기에 팝 음악은 고압적이다. ‘팝 음악이 최고’라는 인식이 팽배하다. 자기 나라에서 아무리 국민적 스타여도 팝의 본 고장에는 ‘머리를 숙이고’ 들어가야 한다. 또한, 팝 시장에서는 변화가 느린 편이다. 미국은 나라 자체가 광대하다.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수많은 팬을 대상으로 음악을 홍보해야 한다. 발매한 지 1년이 지난 앨범이 흥행하는 일이, 인터넷이 발달한 요즈음도 일어난다. 올해만 해도 ‘Old Town Road’라는 곡이 반년간 차트 정상을 차지할 정도다. 팝의 본질이 이러므로 시장 진입은 어려울 수밖에 없다. 대형 레이블사의 네트워크 없이 북미 시장을 공략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더욱이, 다른 나라 아티스트가 고유의 특징을 살리려 하면 “그건 미국식이 아니다”라며 뜯어 고친다. 고유의 예술적 향기는 사라지고 만다. 그간 우리 아티스트들도 미국 팝 시장의 문을 부단히 두드려 왔지만, 실패의 경험이 훨씬 많다. 아티스트만 한국인일 뿐, 그 이외에 모든 게 미국적이다 보니 고유의 향기를 살리지 못했던 게 가장 큰 이유다. 미국 제작진의 기획, 작곡, 비주얼에 한국 아티스트만 들어가 실패한 사례도 더러 있다. 2000년대 초반, 이들은 한류 드라마 붐에 힘입어 호기롭게 미국 시장을 노크해 당대 최고의 현지 작곡가들과 협업하고,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미국식 뮤직비디오를 찍는 등 노력했으나 큰 호응을 얻지 못했다. 그런데 근년 들어 새로운 현상이 나타났다. 한국에서 프로듀싱된 싸이와 방탄소년단(BTS)의 음악을 현지 팬들이 열광적으로 사랑해 이들이 ‘반강제로’ 서구의 팝 시장에 들어갔다. 현지화하지 않은, 고유의 멋과 향기가 담긴 음악이 통째로 들어간 것이다. 하지만, 여기에도 한계는 있었다. 외국의 대형 레이블사와 한국의 아티스트, 프로듀서가 유기적으로 맞물려 돌아가지 못했다. 싸이 열풍은 한 때 뜨거웠던 ‘마카레나 열기’처럼 사그라졌다. 다만, BTS는 지속적으로 빌보드 차트를 지배해 오고 있다. BTS의 꾸준함 덕분에 서구 팝 시장에도 K-pop을 한 장르로 인정하고, K-pop 기획자와 프로듀서를 존중해야 할 필요가 생겼다. 이 지점에 이수만 프로듀서와 SM엔터테인먼트(SM)가 등장한다. 미국 최대 레이블사인 캐피톨 뮤직 그룹(CMG)이 이수만 프로듀서에게 ‘러브 콜’을 보내 SuperM 프로젝트를 론칭하는 것이다. 음악 및 콘텐츠 프로듀싱을 이수만 프로듀서가 이끌고, CMG는 홍보와 유통에 주력한다. 미국 팝 시장 진입의 두 가지 난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새로운 시도다. 이수만 프로듀서가 한 세대에 걸쳐 K-pop을 이끌어 오면서 신뢰를 쌓아왔기에 가능하다고 본다. 이수만 프로듀서는 20여 년 전 북유럽 작곡가의 곡 ‘Dreams Come True’를 수입했다. 이를 한국과 아시아 정서에 맞게 프로듀싱해 S.E.S.한테 부르게 해 성공했다. 이후 SM은 전 세계의 음악 창작자, 안무가, 크리에이터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핀란드와 덴마크, 런던에서 미국 내슈빌, 할리우드에 이르기까지 영역을 넓혀왔다. 신뢰는 쌓기 어려운 만큼 막대한 효과를 낸다. 이제 브루노 마스, 레이디 가가 등의 아티스트와 그래미상을 수상한 스테레오타입스, 테디 라일리 등 팝의 정상급 작곡가들이 이수만 프로듀서와 협업할 정도다. 게다가 이수만 프로듀서가 이끄는 SM의 음악은 뭔가 다른 ‘오리지널리티’로 유행을 선도해 왔다. 소녀시대 ‘Gee’에서 시작된 밝고 화려한 색감과 빠른 편집은 K-pop 뮤직비디오의 표준이 됐고, 동방신기의 ‘Mirotic’ 즈음 완성된 독특함은 북미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특색이다. 외국 아티스트의 첫 내한공연이 있고서 정확히 반세기가 지난 오늘. 포크 가수로 음악을 시작해 미국 유학 중 접했던 흑인 댄스음악에 영감을 받아 결국 한국 대중음악계를 평정한 이수만 프로듀서가 엘튼 존 등 세계적 슈퍼스타의 프로듀서를 맡았던 스티브 바넷 CMG 회장과 손을 잡고 K-pop의 새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성패를 떠나 그 자체로 의미가 큰 사건이다. 김은우 K-pop 저널리스트·NHN 에듀 콘텐츠 담당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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