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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전두환 ‘호화 오찬’에 “후안무치 놀랍다…인신구속해야”

    與, 전두환 ‘호화 오찬’에 “후안무치 놀랍다…인신구속해야”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전두환 전 대통령이 12·12 군사 반란 40년인 전날 군사 반란에 가담했던 인물들과 ‘호화 오찬’을 즐긴 것에 대해 “뻔뻔하고 후안무치하다”며 맹비난했다. 임한솔 정의당 부대표는 전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전두환이 최세창, 정호용 등 40년 전 쿠데타 주역들과 함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고급 중식당에서 1인당 20만원 이상 고급 코스요리에 와인잔을 부딪치며 즐기는 모습을 직접 지켜봤다”고 밝혔다. 임 부대표는 전 전 대통령 내외를 포함해 남성 5명, 여성 5명 등 모두 10명이 부부 동반으로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샥스핀 등을 곁들여 식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설훈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군사 반란의 주역이 부끄러운 줄 모르고 와인 축제를 벌였다”며 “자신의 과오에 대해 일말의 반성을 한다면 당연히 자숙의 시간을 가져야 하는데, 반란의 주역들과 축배를 들었다니 후안무치가 놀랍다”고 말했다. 설 최고위원은 “그 정도면 재판은 충분히 출석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 모욕, 법정 모욕을 중단하고 떳떳하게 재판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형석 최고위원은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피해자는 국회 앞 천막 농성장에서 300일 넘게 풍찬노숙하는데, 12·12 군사 쿠데타 주역인 전두환을 비롯해 정호영 전 특전사령관, 최세창 전 3공수여단장 등 역사적 죄인은 40주년을 자축하며 고급요리와 와인을 즐기며 호의호식하고 있다”며 “이는 정의롭지 못하다, 공정하지 못하다”고 울먹이며 호소했다. 그는 또 “추징금 미납과 상습 고액체납자 전두환을 인신 구속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판도라, 유튜브 크리에이터 3인과 다이어트 유튜버 ‘판타스타’ 모집 캠페인

    판도라, 유튜브 크리에이터 3인과 다이어트 유튜버 ‘판타스타’ 모집 캠페인

    2020년을 앞두고 대대적인 브랜드 리인벤팅을 진행중인 다이어트 브랜드 판도라가 파워 유튜버 3인과 함께 판도라만의 바디 크리에이터 ‘판타스타’를 모집 캠페인을 진행한다. ‘판타스타를 찾아서’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다이어트 성공 경험이 있거나 평소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유튜버들을 대상으로, 자신만의 건강한 다이어트 노하우나 건강한 마음가짐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기 위해 기획됐다.판도라만의 바디 크리에이터인 판타스타로 선정된 유튜버에게는 스타와 함께 하는 론칭파티 참석과 새롭게 출시될 판도라의 신제품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이 제공되며, 멘토 유튜버들에게 직접 유튜브 노하우를 전수하는 클래스 등의 다양한 활동을 준비했다. 판타스타의 멘토 유튜버는 총 3명이다. 해외에서도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파워풀한 안무가 미나명과, 선수 출신 피트니스 코치로 활동하며 탄력 있는 몸매를 자랑하는 승민채, 가장 어렵다는 55에서 44로의 다이어트를 성공해 많은 구독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핑글이다. 판타스타 멘토 유튜버들은 추후 선정될 판타스타 크루 15인과, 멘토-멘티 관계를 맺고 자신의 크리에이팅 노하우를 전수함은 물론, 서로의 다이어트 경험담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판타스타만의 스토리를 써내려 갈 예정이다. 바디 크리에이터로 성장하고 싶은 이들이라면 지금 뉴트리몰에 접속하거나 ‘판도라 판타스타’를 검색하고 자세한 정보를 확인해보자. 판타스타에 지원만 해도 추첨을 통해 개인용 방송 장비등 유튜버를 위한 100만원 상당의 필수아이템을 경품으로 증정 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뮤지컬 불모지 부산, 중심이 되다…명작들이 먼저 찾는 ‘드림씨어터’

    뮤지컬 불모지 부산, 중심이 되다…명작들이 먼저 찾는 ‘드림씨어터’

    조건 까다로운 ‘라이온 킹’ 이어 ‘스쿨 오브 락’ ‘백조의 호수’ 유치 내년 ‘아이다’ ‘워호스’ 흥행 예고 “드림씨어터를 통해 새로운 뮤지컬 시장이 만들어지고 뮤지컬 시장 전체가 확장될 겁니다. 2030년에는 일본과 중국 관객들이 드림씨어터에서 하는 공연을 보러 오도록, 이곳을 아시아 시장의 공연 플랫폼으로 만들겠습니다.” 설도권(56) 클립서비스 대표가 지난 4월 19일 부산 남구 문현동에 부산의 첫 뮤지컬 전용극장 ‘드림씨어터’의 문을 열며 밝힌 포부가 조금씩 실현되고 있다. 부산은 그간 ‘부산국제영화제’를 중심으로 영화 도시로 성장했으나 뮤지컬 공연은 불모지에 가까웠다. 이런 부산에 객석 3층, 1727석 규모의 대형 뮤지컬 전용 극장 탄생은 뮤지컬 공연에 대한 부산·경남 시민의 갈증에 단비가 되고 있다. 드림씨어터는 개관 공연부터 ‘대박’을 터트렸다. 해외 공연 조건이 까다롭기로 이름난 ‘라이온 킹’ 월드투어 공연을 유치해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후 뮤지컬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신작 ‘스쿨 오브 락’ 월드투어를 무대에 올렸고, 안무의 거장 매슈 본의 댄스 뮤지컬 ‘백조의 호수’ 첫 지방 공연을 성사해 흥행을 이어 갔다. 연말과 2020년 공연 역시 명작들로 꽉 채워져 이미 예매 전쟁을 시작했다. 당장 13일 세기의 명작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첫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설 대표는 7년 만의 내한공연을 유치하면서 개막공연 장소를 서울이 아닌 부산으로 결정했다. ‘오페라의 유령’은 뮤지컬을 중심으로 연말 부산 여행 현상까지 일으키며 티켓 오픈이 무섭게 매진을 기록 중이다. 오는 20일 부산 공연 마지막 티켓 분량 판매가 시작된다. 2020년 3월 20일에는 스테디셀러 뮤지컬 ‘아이다’가 개막한다. ‘아이다’는 2005년 한국 초연 이후 올해 다섯 번째 시즌 공연을 맞았지만, 서울이 아닌 지역 무대에 오르는 건 부산이 처음이다. ‘라이온 킹’의 세계적 흥행을 이끈 엘턴 존과 팀 라이스가 의기투합해 만든 작품으로, 디즈니만이 낼 수 있는 정서와 매력을 뮤지컬에 녹여 냈다. 부산에서는 첫 공연인 동시에 마지막 공연이다. 앞서 디즈니 측은 작품 재정비를 위해 세계 모든 지역에서 ‘아이다’ 추가 공연 중단을 선언했다. 이 밖에 영국 국립극장의 ‘워호스’ 월드투어와 ‘캣츠’ 월드투어도 부산을 찾는다. ‘워호스’는 2007년 영국 초연 이후 세계 11개국 97개 도시에서 800만명 이상이 관람한 작품으로, 부산 공연을 통해 한국 관객과 처음 만난다. 불멸의 명곡 ‘메모리’와 예술적 안무로 세계인을 사로잡은 ‘캣츠’ 역시 7월 부산에서 먼저 공연한 뒤 서울로 무대를 옮긴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논문 표절 의혹’ 조국 석·박사학위 논문, 서울대 본조사 결정

    ‘논문 표절 의혹’ 조국 석·박사학위 논문, 서울대 본조사 결정

    서울대, 예비조사 검토 끝에 본조사 결론곽상도 “서울대가 표절 의혹 상당 인정…曺 알고도 내년 강의신청했다면 후안무치”앞서 국정감사서 曺 논문 표절 주장“조국, 英·美 교수 논문 수십 곳 베껴”버클리 한국계 교수 ‘문제 없음’ 회신서울대학교가 논문 표절 의혹이 불거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석사·박사학위 논문에 대해 본조사에 착수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실이 서울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는 지난 4일 조 전 장관의 논문 표절의혹 관련 예비조사 결과를 검토해 본조사에 착수하기로 의결했다. 곽 의원은 “연구진실성위원회가 조 교수(전 장관)의 석박사 논문 표절 의혹이 상당하다고 인정한 것”이라면서 “조 교수가 이러한 사실을 알고도 내년도 1학기 강의 신청을 했다면 교육자로서 정말 후안무치한 행동이며 본조사 위원들을 우롱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곽 의원은 지난 10월 서울대에 대한 국정감사 당시 조 전 장관의 미국 로스쿨 박사 학위 논문을 언급하며 “영국 옥스퍼드대 갤리건 교수 논문에서 다수 문장을 베꼈다”면서 “(미국 인디애나대 로스쿨) 브래들리 교수의 독일어 판결문을 요약한 부분을 또 베꼈다”며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문제가 된 조 전 장관의 박사 학위 논문은 1997년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로스쿨에 제출한 것으로, 6년 전부터 영국과 미국 교수의 논문을 수십 곳 베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논문 표절 의혹을 처음 제기했던 미디어워치 측은 조 전 장관이 갤리건 교수의 논문에서 영국 공리주의 철학자 제러미 벤담의 책을 요약한 부분을 표절했다고 주장했다. 미디어워치는 조 전 장관이 6개의 논문에서 50여군데에 이르는 표절을 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앞서 조 전 장관은 서울대 석사 논문에서 독일어 문헌 표절을 일부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국감 증인으로 출석했던 오세정 서울대 총장은 “연구진실성위원회에 국감에서 나온 문제 제기이기 때문에 한 번 검토해 달라고 얘기할 수 있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서울대는 버클리대의 한국계 존 유 교수가 보내온 ‘문제없다’는 메모를 근거로 조사에 착수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등에 따르면 버클리대 로스쿨에는 ‘한국법 센터’가 있고 서울대와 교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지난달 14일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 측은 “버클리대 측에서 조 교수의 박사 논문을 검증한 결과 ‘문제가 없다’는 공문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당시 버클리대 로스쿨은 조 전 장관의 논문이 다른 저자의 아이디어를 베끼지 않았고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표절 조사를 했다고 단정할 경우 같은 문헌에서 인용한 것이 양쪽에 나타나는 것은 당연하다는 이유를 제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버클리대의 표절 기준에는 ‘다른 사람의 연구 논문로부터 구절을 다수 베끼는 것’(wholesale copying of passages from works of others)’이라고 명시돼 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서울대, 조국 석·박사 논문 표절 의혹 본조사한다

    서울대, 조국 석·박사 논문 표절 의혹 본조사한다

    서울대학교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석사·박사 학위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한 본조사에 들어간다. 1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곽상도 의원실이 서울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연진위)는 예비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 4일 조 전장관의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본조사에 착수하기로 의결했다. 앞서 곽 의원이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영국 옥스퍼드대 갤리건 교수 논문에서 다수 문장을 베꼈고 (미국 인디애나대 로스쿨) 브래들리 교수의 독일어 판결문을 요약한 부분을 또 베꼈다”고 문제를 제기하자 오세정 서울대 총장은 “국감에서 나온 문제제기이기 때문에 연진위에 한번 검토해달라고 얘기할 수 있겠다”고 답했다. 또한 연진위는 조 전 장관의 서울대 석사 학위 논문이 일본 문헌을 표절한 것이라는 제보에 대해서도 다시 검토했다. 지난 10월 이은재 자유한국당 의원이 조 전 장관이 논문을 이중게재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연진위가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곽상도 의원은 “연구진실성위가 조 교수의 석박사 논문 표절 의혹이 상당하다고 인정한 것”이라며 “조 교수가 이러한 사실을 알고도 내년도 1학기 강의 신청을 했다면 교육자로서 정말 후안무치한 행동이며 본조사 위원들을 우롱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연진위는 본조사위원회를 꾸린 뒤 최대 120일 동안 조사를 진행한다. 본조사 결정을 내리고 10일 이내에 본조사 위원회를 꾸려 90일 이내에 본조사 결과 보고서를 작성해야 한다. 필요하면 보고서 제출기간을 최대 30일 연장할 수 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슈가맨3’ 유희열 “대한민국 대표 R&B 듀오, 어렵게 모셨다” 누구?

    ‘슈가맨3’ 유희열 “대한민국 대표 R&B 듀오, 어렵게 모셨다” 누구?

    유희열이 시즌 1부터 섭외를 준비한 레전드 R&B 듀오의 출연을 예고했다. 오는 13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이하 ‘슈가맨3’)에서는 태사자-최연제, 양준일-이소은에 이어 또다시 ‘레전드’를 달성할 추억 속 가수가 소환된다. 먼저 희열 팀 슈가맨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유희열은 “정말 어렵게 모셨다. 모두가 깜짝 놀랄 각오를 해야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R&B 듀오다. 3-40대는 무조건 ‘올 불’ 예상한다”고 힌트를 남겼다. 한편, 유재석은 본인의 슈가맨을 “남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았다. 남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한 그룹”이라고 소개했다. 그의 몇 마디 힌트를 듣자마자 실제로 남자 판정단들이 빠르게 불빛을 밝혔다는 후문. 재석 팀 슈가맨의 제보자는 바로 김종민. 그는 “이 슈가맨 중 한 분은 나와 함께 ‘프렌즈’ 안무 팀으로 활동했었다”며, “당시 가수로 데뷔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정말 부러웠는데 정말 춤을 잘 추는 분”이라고 제보해 궁금증을 높였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실력파 걸그룹 홍수시대… 그 위엔 방탄 말고 아무도 없었다

    실력파 걸그룹 홍수시대… 그 위엔 방탄 말고 아무도 없었다

    ‘평론가, 시인, 기자의 아이돌을 톺아보는 눈’이라는 뜻을 가진 ‘평.시.기의 아이돌EYE’가 마지막회를 맞았다. 지난 4월, 승리·정준영 스캔들을 시작으로 4주에 한 번 방탄소년단의 전 세계적인 인기 비결과 아이돌의 연애, 1세대 아이돌의 재결합, Mnet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명과 암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토론했다. 이번 회에선 시리즈와 한 해를 결산하는 의미로, ‘2019 평.시.기 아이돌 어워즈’를 개최했다. 신인, 아티스트, 노래, 앨범, 뮤직비디오, 퍼포먼스, 재발견 부문으로 나눠 심사위원 한 명당 부문별로 3팀씩 후보를 추천하고, 그들에게 1~9점까지 매겨 3인의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매겼다.(후보가 중복될 경우 1~8점까지 매기기도 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케이팝 아이돌의 위상과 함께 한 해 동안 이뤄진 다양한 시도를 평가하는 시간을 가져 봤다. 정리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완성된 신인 여기 ‘있지’ 서효인 시인 ‘있지’죠 뭐. ‘달라달라’에서부터 ‘ICY’까지 퍼포먼스도 흥행도 화제성도 압도적인 신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김윤하 평론가 ‘달라달라’가 히트할 수 있었던 건, ‘달라달라’는 노래가 그룹 자체로 느껴질 만큼 팀의 힘과 곡의 힘이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낸 덕분이에요. 노래와 함께 그룹이 가진 에너지도 대중들에게 쉽고 편하게 다가갔죠. 신인의 신선한 매력에, ‘완성형 신인’으로서 능력치도 있지가 월등했다고 생각합니다.스타보다 소년들의 작은 시… 패기 넘치는 암사자의 포효 이정수 방탄소년단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개인적으로는 오랜만에 좋아하게 된 방탄 노래였는데요. 지난번 ‘아이돌’ 같은 노래는 슈퍼스타의 무게감이 느껴져서 부담스럽기도 했는데,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다 내려놓고 편하게 돌아온 느낌이에요. 그런 분위기와 맞물려서 가사도 인상적인데요. 정상의 자리에 아미들 덕분에 올라왔지만, 아직도 그냥 소년들이라는 거죠. 노래와 가사가 완벽하게 맞아떨어져요.김윤하 저는 ‘LION’ 이야기도 꼭 함께 하고 싶은데요. 올해 케이팝 신의 인상적인 순간 가운데 여성 아이돌의 각성과 재발견이 있었죠. 어디나 그렇겠지만 여성을 대상화하고 소모하기 가장 쉬운 연예 엔터테인먼트 업계 안에서 그들이 부딪히고 깨지는 부분들, 나아가 지금을 살아가는 젊은 여성들의 고민까지 ‘사자왕’이라는 테마 아래 노래와 퍼포먼스, 뮤직비디오로 일관성 있게 그려 낸 야망과 패기가 너무나 인상적이었어요. 서효인 ‘LION’은 전소연이 본인의 천재성을 세상에 포효하는 듯했어요. 소름끼치게 좋았습니다.꽃이 되길 거부한 걸그룹… 8년차 징크스 깨고 컴백 김윤하 AOA를 보면 데뷔 8년차에 그룹의 생태계가 바뀌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제 사람들은 더이상 이들에게서 ‘단발머리’, ‘짧은 치마’를 부르던 시절만 떠올리지는 않게 됐죠. Mnet ‘퀸덤’이라는 좋은 계기를 통해 팀 재정비를 알리면서 섹시 콘셉트 이후에도 걸그룹에게 또 다른 길이 주어질 수 있다는 멋진 선례를 남긴 점이 고무적입니다. 이정수 기자 저는 ‘여자아이들’요. 멤버 전소연이 프로듀싱 능력이 있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까지 잘할 수 있다는 걸 ‘uh oh’라는 노래가 알려줬어요. 20대 초반 나이의 여성 아이돌로서 느끼는 걸 가사에 이렇게까지 솔직하게 담아 낼 수 있다는 게 놀라웠고요. ‘붐뱁’(드럼 사운드를 강조한 힙합 장르)이라는 트렌디한 장르를 빠르게 소화하면서 자기 색깔로 잘 다듬어서 기존의 에스닉한 무드에서 한층 발전했어요. 서효인 그림이 이렇게 나온다면 저도 AOA입니다. 신보 ‘날 보러와요’는 높은 기대에 못 미친 측면이 있지만, 여성 아이돌로서 꽃이 되길 거부했던 ‘퀸덤’에서의 임팩트가 컸죠. 멤버 탈퇴 등 여러 스토리를 겪은 후에 이렇게 보란 듯 컴백한 것 자체에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전세계 호령한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미국 도전에 성과 이정수 방탄소년단 외에 대안이 없어 보여요. 2년 연속 2019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수상을 했고, 특히 올해에는 본상격인 상을 포함, 3관왕이었죠. 빌보드에 이어 본상 수상으로 미국에서도 진가를 인정하고 있어요. 그래미 수상은 불발됐지만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막강한 팬덤을 보유한 아티스트이자 여전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불변한다고 봐요. 서효인 나의 아티스트는 오마이걸이었으나, 세상의 아티스트는 방탄이었고요. 그 세상에 저도 속해 있습니다. 올해의 아티스트, 매우 동의합니다. 이정수 블랙핑크가 최근 미국 매거진 타임이 뽑은 ‘100 넥스트 2019’에 선정됐잖아요.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블랙핑크만 언급됐어요. 방탄은 지금 현재를 풍미하고 있고, 방탄을 제외하면 블랙핑크가 아닌가 싶기도 해요.넥스트 케이팝의 참고서… 공감대 형성한 뮤비 짜릿 이정수 전 무조건 ‘이달의 소녀’. 서효인 저 역시. 케이팝의 세계화가 앞으로 어떻게 진행돼야 하는지 보여 주는 훌륭한 예시처럼 보여요. 책상 위로 올라선 중화권 소녀, 히잡을 쓴 채로 달리는 중동의 소녀처럼, 여러 세계의 소녀가 자유를 향해 몸을 움직이는…. 그야말로 나비의 전격적이고 진취적인 음악적 표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김윤하 이달의 소녀의 ‘버터플라이’ 같은 경우는 올 초에 무척 인상적으로 봤던 뮤직비디오예요. 전 세계 소녀들의 이미지 컷 반, 그룹 퍼포먼스 반으로 비중을 나눠서 서로 다른 공간에 있지만 같은 꿈을 찾아가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능숙하게 담았죠. 팔다리나 골반을 활용하는 동작 구성도 기존의 흔한 걸그룹 안무와는 사뭇 달라서 새로운 스토리와 조화되니 더욱 짜릿하더라고요.나비처럼 변신하는 퍼포먼스… 추상을 현실화시킨 무대구현 이정수 뮤직비디오에 이어서 퍼포먼스를 얘기하면, 이달의 소녀가 ‘버터플라이’ 이전까지는 항상 퍼포먼스가 아쉬웠거든요. ‘버터플라이’를 하면서 변신한 느낌이에요. 김윤하 기자님 의견에 동의하면서 저는 ‘달라달라’도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데요. 있지라는 그룹의 정체성과 안무, 곡이 완벽하게 결합된 데서 오는 짜릿함이 있었어요. 후렴구 안무가 꽤 유행하기도 했습니다. 포인트 안무가 인기를 얻는다는 것 자체가 팀이 퍼포먼스를 잘 소화했다는 증거죠. 서효인 저는 청하가 나온 시점이 너무 연초여서 다들 잊은 게 아닌가 싶은데요(웃음). 올 1월 2일에 나왔는데, 그때 청하의 ‘벌써 12시’는 다들 따라할 만큼 인기가 좋았어요. 일단 한 명이고, 백댄서가 있다고 해도 한 명이서 무대를 채우는 게 점점 힘든데 안무 구성 자체가 훌륭하죠. 케이팝 안무가 가사 구현에 충실하잖아요. 추상적인 개념인 시간을 팔다리로 구현했다고요. ‘버터플라이’ 퍼포먼스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노래 자체에 대한 퍼포먼스 구현은 ‘이달의 소녀’가 더 잘한 거 같아요. ‘달라달라’는 리듬의 구현 같고요.다양한 장르의 정돈된 서사… 순도 높아진 케이팝의 정수 김윤하 저는 어쩌다 보니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앨범을 두 개 꼽았네요. 우선 방탄소년단은 정상의 자리에서 역으로 힘을 뺀 무척 흥미롭고 영리한 앨범이었어요.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소우주’ 같은 제목만 봐도 접근 방식의 차이가 느껴지죠. 에드 시런이 참여해 팝 감각을 극단으로 끌어올린 ‘Make It Right’나 올드스쿨 힙합 냄새가 나는 ‘Dionysus’도 재미있었고요. 음반 전체가 순도 높게 완성된 ‘지금의 케이팝 앨범’이었어요. 반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꿈의 장: STAR’는 데뷔 앨범인데요. 신인이 데뷔앨범으로서 가져야 할 요건들을 완벽하게 가진 앨범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앨범을 듣는 것만으로 그룹이 추구하고자 하는 방향이 명확히 드러나더라고요. 수록곡도 모두 완성도가 높은데 특히 ‘Blue Lemonade’나 ‘Our Summer’ 같은 샤이니의 전성기를 떠올릴 법한 산뜻한 보이팝들이 훌륭했습니다. 서효인 저는 오마이걸 얘기만 하겠습니다(웃음). 올해 발매된 첫 정규앨범 ‘The Fifth Season’에는 ‘다섯 번째 계절’ 같은 좋은 노래도 있고, 뒤에 ‘Vogue’나 ‘Checkmate’ 같은 곡들은 앞으로 어디로 나아갈 것인지를 보여 주는 넘버들이에요. 변곡점이 아래에서 시작하는, 곡선이 아래에서 시작하는 걸그룹이 중간단계에 정규앨범을 냈다는 것은 흥미롭고 지켜볼 만한 지점이에요. 노래가 9개니까, 다소간 들쑥날쑥한 가운데에서도 변환점을 보여 준 좋은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방탄은 완성도 측면이나 시도의 차원에서도 그렇고, 글로벌한 기준으로 다뤄야 하지 않을까요. 중량감이 다른 느낌이에요. 김윤하 대상으로 하는 시장이 다른 느낌이죠. 이정수 저는 CIX의 ‘Chapter 1. Hello, Stranger’를 언급하고 싶어요. 개인적으로 올해 가장 사랑한 앨범이에요. 소싯적 엑소 앨범과도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었는데요. 보이그룹들이 데뷔할 때 가볍게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처음부터 3~4년차는 된 것 같은 완성도가 느껴져서 인상 깊었어요.■ 대담자 소개합니다 김윤하(오른쪽) 대중음악평론가. 무대에 반해 시작한 케이팝 ‘덕질’도 어언 1n년차. 서효인(가운데) 시인, 작가, 문학편집자. 그러나 무엇보다 가요 애호가일 때가 가장 평화로운 사람. 이정수(왼쪽) ‘덕업일치’를 실현 중이던 문화부 대중음악 담당기자. 정치부로 떠나기 전 마지막 기록으로 평시기 어워즈를 남겼다.
  • ‘걸어보고서’ 정해인, 연기 첫경험 뮤지컬 ‘그리스’ 댄스 폭발 “흥해인”

    ‘걸어보고서’ 정해인, 연기 첫경험 뮤지컬 ‘그리스’ 댄스 폭발 “흥해인”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정해인이 브로드웨이 최강 핫플레이스 ‘뮤지컬 레스토랑’에서 숨겨왔던 흥을 대 방출한다. 이와 함께 정해인이 스무 살의 추억을 되살려 뮤지컬 ‘그리스’의 노래와 댄스를 재연했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쌩초보 다큐 피디’ 정해인과 그의 절친 은종건-임현수의 별천지 뉴욕 여행기를 그린 KBS 2TV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대한민국 대표 장수 교양인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를 예능으로 재 탄생시킨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여행 리얼리티가 아닌 걸어서 여행하고 기록하는 일명 ‘걷큐멘터리’. 오는 10일 방송되는 3회에서는 완전체를 이룬 ‘뉴욕 브라더스’ 정해인-은종건-임현수의 여행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정해인은 세계 뮤지컬의 수도 ‘브로드웨이’에 위치한 최고의 핫플레이스 ‘뮤지컬 레스토랑’에 방문했다. 이는 서빙 직원 전원이 뮤지컬 지망생으로 이루어진 곳으로, 손님들이 예비 뮤지컬 스타들의 라이브 공연을 눈 앞에서 즐길 수 있는 별천지. 가게 앞부터 길게 들어선 대기줄에 놀란 정해인은 입장과 동시에 펼쳐진 진풍경에 또 한 번 놀랐다. 환상적인 라이브 공연을 펼치던 직원들이 노래가 끝나자마자 쿨하게 마이크를 내려놓고 서빙을 하는가 하면, 영수증을 손에 쥐고 비욘세 뺨치는 고음을 선보이는 등 이색적인 광경들이 이어진 것. 이에 정해인은 “왜 줄 서서 들어오는 지 알겠다”며 서버들의 라이브 공연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한편 정해인은 내재되어있던 흥을 폭발시켰다는 후문이다. 정해인은 뮤지컬 ‘그리스’의 넘버가 흘러나오자 “내 첫 연기가 스무 살 때 교내 뮤지컬 ‘그리스’”라면서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이어 노래를 따라 부르는가 하면 즉석에서 당시 안무까지 재연해 시선을 강탈했다는 전언이다. 급기야 잔뜩 흥이 오른 ‘뉴욕 브라더스’ 정해인-은종건-임현수의 댄스 브레이크에 옆 테이블 손님들이 열광적인 호응을 보냈을 정도라고. 이에 브로드웨이의 환상적인 매력과 유쾌한 ‘뉴욕 브라더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본 방송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KBS 2TV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오는 10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방탄소년단, 美 ‘징글볼’ 뜨겁게 달궈..슈트 입고 완벽하게

    방탄소년단, 美 ‘징글볼’ 뜨겁게 달궈..슈트 입고 완벽하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의 최대 연말 음악 축제인 ‘징글볼’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방탄소년단은 6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잉글우드 더 포럼(The Forum)에서 열린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iHeartRadio Jingle Ball)’에서 오프닝 공연을 장식하며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블랙과 화이트의 조화가 돋보이는 슈트를 입고 ‘MIC Drop’ 리믹스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강렬한 사운드와 함께 좌중을 압도하는 화려한 군무로 무대 시작부터 관객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첫 무대를 끝낸 방탄소년단은 공연에 찾아와준 팬들에게 징글볼 무대에 선 소감을 비롯해 올 한해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것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Make It Right’,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 무대로 약 15분 동안 완벽한 라이브 공연을 선보였다. 관객들은 떼창으로 노래를 따라 부르며 큰 함성과 함께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할시(Halsey)와 함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준비해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할시는 방탄소년단과 같은 의상으로 맞춰 입고 안무를 함께하며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징글볼 무대에는 빌리 아일리시, 케이티 페리, 샘 스미스, 카밀라 카베요, 할시, 리조, 노르마니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출연했다. 한편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은 미국의 최대 라디오 네트워크인 아이하트라디오에서 매년 연말 개최하는 뮤직 행사로 투어의 형식으로 공연을 펼친다. 올해는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징글볼 투어가 개최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양준일, 시간 여행자의 30년 전 무대보니..[종합]

    양준일, 시간 여행자의 30년 전 무대보니..[종합]

    양준일이 ‘슈가맨3’에 소환됐다. 6일 방송된 JTBC ‘슈가맨3’에 출연한 양준일은 자신의 데뷔곡인 ‘리베카’(1991)을 부르며 등장했다. 양준일은 “내가 다시 무대를 서게 될 줄은 몰랐다. 그런데 이렇게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30년 만에 부르는 것이라 가사랑 안무도 다시 새로 외워야했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서 똑같이 할 수가 없더라. 그냥 느낌대로 했다”고 했다. 양준일은 과거 활동 당시 모습이 이른바 ‘온라인 탑골공원’이라 불리는 스트리밍 영상을 통해 알려지며 SNS상에서 급격히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런 그의 등장에 중간 세대인 20대와 30대보다 10대와 40대에서 불빛이 많이 들어왔다. 특히 10대들은 양준일에게 ‘지금 이 노래가 나오면 뜬다’는 데 모두 동의하며 ‘올불’을 켰다. 이날 양준일은 시대를 앞서간 스타일로 과거 활동 당시 어려움이 있었다고도 토로했다. 그는 “행사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는데 갑자기 ‘빠박’ 소리가 나더라. 댄서 동생이 ‘형 조심해요. 지금 돌 던지고 있어요’라고 하더라. 노래하면서 신발, 모래가 막 날아왔다. 제가 너무 싫어서”라고 일화를 전했다.또 방송 정지까지 당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양준일은 ‘Dance with me 아가씨’로 활동할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영어가 너무 들어가서 퇴폐적이라는 말도 했다. 가요 프로그램에서 틀어달라고 하면, 팝이라고 하면 가요라고 하고 팝 쪽에 가면 가요라고 해서 못 튼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양준일은 갑자기 무대에서 사라진 이유에 대해선 “미국인이라 10년짜리 비자를 들고 있었는데, 도장을 6개월마다 찍어야 했다”며 당시 담당자가 “너 같은 사람이 한국에 있는 게 싫다”며 비자 갱신을 해주지 않아 미국으로 돌아갔다고 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양준일은 현재 미국 플로리다주 한 음식점에서 일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양준일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질문에 “계획을 따로 세우지 않아요. 좋은 남편과 아빠로 살고 싶다”고 소신을 밝혔다. 어려움을 겪어온 20대의 자신에 대해선 “걱정하지 마. 모든 것은 완벽하게 이루어지게 될 수밖에 없어”라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국립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크리스마스 무료 초청공연

    국립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크리스마스 무료 초청공연

    국립발레단이 해마다 12월이면 무대에 올리는 공연 ‘호두까기인형’이 올해는 특별한 의미를 더해 연말을 장식한다. 오는 14~25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여는 ‘호두까기인형’ 공연을 마지막 날에는 전석 ‘문화 나눔 초대’로 진행한다. 공연계에서 12월 25일은 통상 최대 유료관객을 기록할 수 있는 날로 꼽히지만, 발레단은 연말과 크리스마스 공연을 더욱 뜻깊게 만들기 위해 이날 공연은 공영사업으로 한다. 발레단과 예술의전당이 각각 500석씩 아동보호시설 등 문화 소외계층 관객을 초대한다. 또 KBS1 TV는 해당 공연을 오후 2시부터 생중계로 방송, 미처 공연을 예매하지 못한 관객과 지방의 관객들도 공연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차이콥스키가 독일 작가 호프만의 동화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왕’을 바탕으로 곡을 쓰고, 프랑스 안무가 마리우스 페티파 안무로 1892년 러시아 마린스키극장에서 탄생한 고전발레 명작 ‘호두까기인형’은 이후 세계에서 다양한 버전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국립발레단은 전통적으로 러시아 볼쇼이발레단이 1966년 초연한 유리 그리고로비치 안무를 따른다. 목각인형 대신 어린 무용수가 호두까기 인형을 연기하며, 높은 점프와 고난도 회전 등이 특징이다. 2000년 국내 초연 이후 꾸준히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연말 대표 공연으로 자리잡았다. 국립발레단과는 다른 느낌의 ‘호두까기인형’도 저마다 연말 관객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마린스키발레단의 바실리 바이노넨 안무 버전을 따르는 유니버설발레단은 21일부터 31일까지 서울 능동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올해 마지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화려한 의상과 무대 세트를 배경으로 ‘눈의 왈츠’, ‘꽃의 왈츠’ 등 역동적인 군무로 고전발레의 정수를 보여 준다. 이 밖에 서울발레시어터는 19~25일 서울 상일동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와이즈발레단은 6~8일 서울 대흥동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각각 ‘호두까기인형’을 공연한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나혼자산다’ 기안84X헨리 즉흥 안무 ‘더티 섹시 분위기’

    ‘나혼자산다’ 기안84X헨리 즉흥 안무 ‘더티 섹시 분위기’

    ‘나혼자산다’ 기안84, 헨리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29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앨범커버 작업부터 송년회 장기자랑까지 준비하며 의기투합하는 기안84와 헨리의 일상으로 유쾌한 재미를 선물한다. 헨리의 신곡을 위한 앨범 커버 작업에 돌입한 기안84는 “너무 기대하지는 마”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지만 과감하게 그림을 이어가는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선보인다. 이에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바라보던 헨리는 옆에서 BGM을 깔아주며 형의 영감을 살려주는 모습으로 다정하고 훈훈한 케미를 자아낸다. 이어 치킨을 먹으며 배고픔을 달래던 두 사람은 기안의 제안으로 연말 송년회 장기자랑을 위한 듀엣을 결성하게 된다. 어떤 무대를 준비할지 고민을 거듭하던 기안과 헨리는 갑자기 ‘섹시’에 꽂혀 예상외의 곡을 선택하며 주위를 놀라게 한다고. 뿐만 아니라 기안84와 헨리는 내친김에 즉흥적으로 안무를 맞춰보기 시작한다. 이윽고 어딘가 점점 밀착되는 동작에 작업실은 찐한 ‘더티 섹시’의 기운으로 물들었다는 후문. 또한, 기안의 예상치 못한 기습에 헨리는 당황하며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랐다고 해 두 남자가 보여줄 안무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MBC ‘나혼자산다’는 2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강다니엘, ‘해투4’ 최고의 1분 주인공 “식지 않는 인기”

    강다니엘, ‘해투4’ 최고의 1분 주인공 “식지 않는 인기”

    ‘해투4’에 스페셜 MC로 출연한 강다니엘이 최고 1분 시청률 주인공 자리를 차지하면서 식지 않는 인기를 입증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해투4)’는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연기력이 느껴진 거야’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은 김영옥부터 성병숙, 박준규, 박호산, 김성철, 김강훈까지 다양한 세대의 연기 고수들이 총출동한 것은 물론 스페셜 MC로 강다니엘이 출연해 많은 시청자의 관심을 받았다. ‘해투’로 지상파 예능에 데뷔한 강다니엘은 그야말로 ‘해투’의 가족이라고 할만한 스타다. 이날 게스트가 아닌 스페셜 MC로 찾아온 그는 의욕 넘치는 질문과 리액션으로 방송을 풍성하게 채웠다. 또한 그는 신곡 ‘TOUCHIN’의 안무까지 보여주며 모두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강다니엘의 MC 출연은 할미넴 김영옥도 만족시켰다. 김영옥은 강다니엘을 “1급 중의 1급”이라 말하며 함께 출연한 것에 만족을 표했다. 이날 ‘해투4’는 1부 4.4%, 2부 4.6%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상파 동시간대 1위를 했다. 특히 강다니엘이 출연자들에게 스페셜 MC로 질문 할 때 최고 1분 시청률은 5%대로 뛰어 5.2% (TNMS, 전국)를 기록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원희룡 “文, 서면보고 좋아해 ‘남자 박근혜’ 느낌”…“버르장머리 없이”

    원희룡 “文, 서면보고 좋아해 ‘남자 박근혜’ 느낌”…“버르장머리 없이”

    민주 제주도당, 원희룡에 “후안무치” 맹비난송재호 위원장 “대통령 대면보고 좋아해…文, 2쪽 보고서 만족 못해 참고자료도 봐”“자기 진영에 호소하기 위해 말 지어내”문재인 대통령이 고집이 세고 소수에 둘러싸여 서면 보고를 좋아한다며 ‘남자 박근혜 같은 느낌을 받는다’고 발언한 원희룡 제주지사에 대해 28일 더불어민주당 등이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송재호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원 지사에 대해 “버르장머리 없다”고 비난했다. 제주도의회를 방문한 송재호 균형발전위 위원장은 이날 제주도의회 의장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문 대통령은 소통의 방식이 다르다”며 이렇게 비판했다. 송 위원장은 “대통령은 대면보고를 좋아하며 법조인이다 보니 2쪽짜리(보고서)로는 만족하지 못해 (보고 시) 참고자료를 꼭 드린다”고 반박했다. 송 위원장은 “원 지사가 자기 진영에 호소하기 위해 소위 ‘보수 심장’ 대구에서 말을 지어냈다”면서 “머리 좋은 사람이 왜 그런 실례를 한 것인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송 위원장은 문 대통령이 출마했던 18·19대 대통령선거 당시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 국가균형발전위원장과 국민성장위원장을 각각 지냈다. 현 정부 출범 당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문 대통령을 업무적으로 자주 봐온 것으로 알려졌다. 원 지사는 지난 27일 대구 수성관광호텔에서 열린 ‘아시아포럼 21’ 주최 정책토론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주변 이야기를) 잘 듣는 것 같지만 안 받아들이고 특정한 문제에 굉장히 고집이 세다”면서 “소수 측근에 둘러싸여 바깥으로 나서려고 하지 않는다는 건, ‘남자 박근혜’ 같은 느낌을 받을 때도 있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또 당시 주변에서 ‘발언이 너무 세다’는 반응에 대해 “너무 센 발언인가? 서면보고를 좋아하는 것도 특성”이라며 추가 발언을 내놓았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주도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후안무치한 원 지사의 태도에 도민들은 일말의 기대조차 접었다”면서 “제주는 제2공항 등 현안이 산적한데 제주지사로서 현안 해결과 민생을 살피기는커녕 무능하고,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해투4’ 강다니엘, 신곡 ‘터치인’ 안무 공개 ‘남다른 춤선’

    ‘해투4’ 강다니엘, 신곡 ‘터치인’ 안무 공개 ‘남다른 춤선’

    강다니엘이 ‘해피투게더4’ 스페셜 MC로 돌아온다. 28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연기력이 느껴진 거야’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김영옥, 박준규 등 세대를 넘나드는 명품 배우가 총출동하는 가운데 강다니엘이 스페셜 MC로 함께한다. ‘해투4’로 지상파 예능 신고식을 치른 강다니엘이 스페셜 MC로 돌아온다는 소식은 녹화 전부터 큰 화제가 됐다. 특히 김영옥은 강다니엘을 “1급 중의 1급”이라고 표현해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강다니엘은 최근 예능 컴백 소식에 이어 디지털 싱글 ‘터치인(TOUCHIN)’을 발매했다. 그는 녹화일에 신곡 ‘터치인’ 안무를 보여줬다. 첩보 영화를 떠올리게 한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강다니엘은 솔로 데뷔와 함께 본인의 회사 커넥트 엔터테인먼트를 차렸다. 그는 ‘강대표’가 된 뒤 달라진 점을 소개한다. 뿐만 아니라 강다니엘은 교황, 영국 왕자 해리-메건 마클 부부와 어깨를 나란히 한 사연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고 한다. 강다니엘이 출연하는 KBS2 ‘해투4’는 2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2 ‘해투4’ 제공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크리스마스엔 호두를 까자…4가지 맛 ‘호두까기 인형’

    크리스마스엔 호두를 까자…4가지 맛 ‘호두까기 인형’

    어두운 밤, 하얗게 흩날리는 눈. 차이콥스키의 아름다운 음악에 형형색색 화려한 의상과 춤까지 더해져 관객을 환상의 공간으로 초대한다. 12월이면 전 세계 공연계에서 다양한 형태로 무대에 오르는 고전발레 ‘호두까기 인형’이 한국에서도 아름다운 연말을 준비하고 있다.‘호두까기 인형’은 독일 작가 호프만의 동화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왕’ 이야기를 바탕으로 차이콥스키가 곡을 쓰고, 프랑스 안무가 마리우스 프티파 안무로 1892년 러시아 마린스키극장에서 발레 명작으로 재탄생했다. ‘잠자는 숲 속의 미녀’, ‘백조의 호수’와 함께 차이콥스키의 고전발레 3대 명작으로 꼽힌다. 초연 이후 지금까지 다양한 해석을 통한 여러 버전의 공연이 무대에 오르고 있다. 국립발레단은 전통적으로 러시아 볼쇼이 발레단이 1966년 초연한 유리 그리가로비치 안무를 따른다. 목각인형 대신 어린 무용수가 호두까기 인형을 연기하고, 높은 점프와 고난도 회전 등이 특징이다. 다음 달 1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국내 정상급 발레 공연을 선보인다. 발레리나 김리회·김희선·박예은·박슬기·신승원·심현희·정은영·조연재가 각각 주인공 소녀 마리를 연기한다. 왕자 역은 발레리노 김기완·김태석·박종석·이재우·하지석·허서명이 참여한다. 마린스키 발레단의 바실리 바이노넨 안무 버전을 따르는 유니버설발레단은 12월 21일부터 31일까지 서울 능동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장식한다. 화려한 의상과 무대 세트를 배경으로 ‘눈의 왈츠’, ‘꽃의 왈츠’ 등 역동적인 군무로 고전발레의 정수를 보여준다.러시아 발레 양대산맥인 볼쇼이가 민족적 색채와 강인함·웅장함을 추구하는 반면, 마린스키는 황실의 세련미와 정교함·화려함을 추구한다. 여주인공이 볼쇼이 버전에선 마리라면, 마린스키 버전에선 클라라다. 발레리나 강미선·홍향기·최지원·손유희·김유진·서혜원·베린 코카바소그루가 클라라를 연기하고, 발레리노 콘스탄틴 노보셀로프·이동탁·마 밍·간토지 오콤비얀바·필리포 안토니오 루사나·임선우·이고르 콘타레프가 각각 왕자를 그려낸다. 서울발레시어터는 안무가 제임스 전과 로이 토비아스가 재안무한 버전의 ‘호두까기 인형’을 12월 19~25일 서울 상일동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1막의 어린 클라라가 성인이 되어 2막을 이어가는 일반적인 공연과 달리, 서울발레시어터는 2막도 어린 클라라가 계속 등장하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여기에 한복을 입은 무용수와 상모돌리기 동작 등 한국적 안무와 연출도 가미했다.12월 6~8일 서울 대흥동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관객을 맞는 와이즈발레단은 고전발레 명작에 과감히 비보잉과 탭댄스 등을 접목했다. 프티파의 오리지널 안무 원형은 유지하면서도 역동적인 춤을 가미해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장면들을 어린이들도 흥미진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재구성했다. 특히 생쥐로 변신한 비보이들과 호두까기 왕자의 역동적인 전투는 객석에서 가장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는 장면이다.비보잉에는 국내 최정상 비보잉그룹 ‘라스트포원’이, 탭댄스에는 ‘탭꾼 탭댄스 컴퍼니’가 출연한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뮤지컬 ‘삼국유사’ 군위 명품브랜드로 태어난다

    뮤지컬 ‘삼국유사’ 군위 명품브랜드로 태어난다

    경북 군위군이 지역과 연고가 있는 인물과 역사서를 소재로 창작 뮤지컬을 잇따라 제작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위군은 삼국유사 저자인 일연(1206~ 1289)이 머문 군위 고로면 화북리 인각사와 공동으로 창작 뮤지컬 ‘삼국유사’(포스터)를 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뮤지컬은 다음달 28일 오후 4시, 29일 오후 2시 군위군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선보인다. 뮤지컬은 삼국유사 내용 가운데 요즘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3가지 얘기를 골라 공연물로 각색했다. 이희준 작가와 이진구 작곡가가 대본 작업과 작곡에 참여하고 박리디아가 연출을 맡았다. 김준태 안무가와 뮤지컬 배우 17명은 7인조 밴드의 라이브 연주와 함께 무대를 꾸민다. 삼국유사는 일연이 전국을 돌며 자료를 수집해 편찬한 역사서로 역사뿐 아니라 문학, 민속, 생활 등 다양한 모습을 담았다. 지난 6월에는 김수환(1922~2009) 추기경을 테마로 한 창작 뮤지컬 ‘밥처럼 옹기처럼’을 제작, 공연했다. 올해 김 추기경 선종 10주년을 맞아 추기경을 추모하고 추기경과 군위의 인연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였다. 군위읍 용대리에는 추기경 생가와 기념 공원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공원’이 있다. 뮤지컬은 추기경이 스스로 가장 낮은 위치에 서서 가장 소외된 사람들을 보살피고 정치·사회적 격동기에 희망의 등불이 돼 아픔을 보듬은 점에 초점을 두고 만들어졌다. 변예지 군위군 문화관광과장은 “군위 출신 대표 인물과 역사서를 널리 알리고 보다 쉽게 접근하기 위한 차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뮤지컬을 제작했다”면서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지역 브랜드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위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TRCNG 태선·우엽 “상습학대·폭행당했다”… TS 측 “사실무근”

    TRCNG 태선·우엽 “상습학대·폭행당했다”… TS 측 “사실무근”

    TS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 TRCNG 멤버 태선(19·본명 양태선)과 우엽(19·본명 조우엽)이 소속사에 계약해지를 통보하고 소속사 관계자를 상습아동학대와 특수폭행치상 혐의로 고소했다. 이들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남강 정지석 변호사는 18일 “TRCNG 멤버 조우엽, 양태선은 지난 4일 회사에 내용증명을 보내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면서 “박상현 이사 외 2명에 대해 상습아동학대와 특수폭행치상 등 혐의로 12일 서울지방경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안무책임자인 박 이사는 멤버들을 매일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잠도 재우지 않고 안무 연습을 시키고, 다시 아침 10시까지 출근하게 해 보컬 및 개인 연습을 시켰다”며 “두 멤버는 왕복 2~3시간 거리의 학교를 제대로 다닐 수가 없어서 결국 학교를 자퇴하고 다른 학교에 재입학해 또래들보다 2년 늦게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라고 말했다. 또 “게임을 빙자해 ‘매 맞기 내기’를 하며 멤버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했을 뿐 아니라, 비보이 안무연습 중에 부상을 당해도 아무런 조치를 취해주지 않았다. 멤버들에게 상습적으로 욕설을 일삼고, 숙소생활을 하게 했으면서도 식사도 제공해주지 않았다”며 “수도·전기요금 미납으로 단수·단전 사태가 빈발하고, 에어컨·변기·정수기 등이 고장 나도 제때에 고쳐주지 않고 방치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TS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고 “TRCNG 멤버 태선, 우엽이 주장하는 내용들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며 “이들은 TRCNG 활동 전체에 피해를 주고 있으며, 당사의 명예를 훼손시킨 부분 등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맞섰다. 10인조 보이그룹 TRCNG는 2017년 미니앨범 ‘뉴 제너래이션‘(NEW GENERATION)으로 데뷔했다. 멤버들은 모두 2000∼2001년생으로 데뷔 당시 16∼17세였다. 한편 TS엔터테인먼트는 걸그룹 소나무 멤버 나현과 수민, 래퍼 슬리피 등 아티스트들과 최근 잇따라 법적 분쟁을 겪고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마마무 솔라 “개인 방송 수입? 한 달에 1억 벌기도”

    마마무 솔라 “개인 방송 수입? 한 달에 1억 벌기도”

    마마무 솔라가 개인 방송 수입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실검(실시간 검색어 순위) 단골 손님들이 함께하는 ‘실검꽃 필 무렵’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이엘리야, 허정민, 정성호, 솔라, 송진우와 함께 스페셜 MC 홍진경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솔라는 “최근 실검에 띄우고 싶은 것이 생겼다”며 개인 방송 채널 ‘솔라시도’에 대해 언급했다. ‘솔라시도’는 ‘솔라가 시도한다’는 뜻을 담은 제목으로, 솔라의 다양한 도전들을 담는 방송이라고. 솔라는 “채널 개설 9개월 만에 100만 구독자를 달성했다”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엇보다 궁금증을 자극한 것은 개인 방송으로 인한 솔라의 수입. 솔라는 솔직하게 “제일 많이 벌었을 때 한 달에 1억 원을 벌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했다. 솔라는 수입 1억 원의 진실을 낱낱이 밝혔다. 또 녹화일 기준으로 마마무 두 번째 정규앨범 컴백을 앞두고 있던 솔라는 타이틀곡 ‘HIP’의 안무를 공개하기도 했다. 솔라는 “이제껏 마마무 안무를 율동같다고 하는 분들이 많았다”며 “이번 안무는 지금까지와 차원이 다른 역대급 안무다”고 자신있게 소개했다. 이와 함께 솔라는 어느새 6년 차에 접어든 마마무의 데뷔 전 일화부터 기억의 남는 무대까지 다양한 이야기도 펼쳐놨다는 후문이다. 한편, KBS2 ‘해투4’는 14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언니네 쌀롱’ 김연우, 180도 다른 스타일로 변신 ‘기대감 UP’

    ‘언니네 쌀롱’ 김연우, 180도 다른 스타일로 변신 ‘기대감 UP’

    ‘언니네 쌀롱’ 김연우의 등장으로 ‘언니네 쌀롱’ 스튜디오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를 예정이다. 11일 방송되는 MBC ‘언니네 쌀롱’(기획 최윤정/ 연출 이민희)에서는 ‘연우신(神)’ 김연우가 쌀롱을 방문해 180도 달라지는 스타일 변화뿐만 아니라 고막을 녹이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오감을 만족시키는 메이크오버 쇼를 보여준다고 해 시선이 집중된다. 모두가 인정하는 라이브 황제의 등장에 쌀롱 패밀리는 두근거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열렬히 환호한다. 이에 보답하듯 김연우 역시 폭발적인 가창력을 발휘하며 꿀 성대 보이스를 인증, 시청자들의 귓가를 간지럽게 할 예정이다. 특히 뛰어난 노래 실력뿐만 아니라 퍼포먼스와 분장의 제왕이기도 한 김연우에게 이사배가 “춤을 굉장히 잘 추시는데, 어떤 댄스 커버가 가장 기억에 남느냐”라고 질문하며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김연우가 질문에 대답하자 뒤이어 한예슬과 한혜연, 차홍은 해당 안무를 따라해 보지만 ‘같은 안무, 다른 느낌’으로 안무를 재해석(?)한 귀여운 모습에 스튜디오에 웃음 폭탄이 터졌다는 후문이다. 이로 인해 다시 한 번 김연우의 다재다능함이 입증되며 감탄을 자아낼 것을 예고했다. 뿐만 아니라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김연우의 명곡 열창에 쌀롱 식구들의 텐션이 폭발해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할 예정이다. 감정을 주체할 수 없어 눈물을 글썽인 이사배와 홍현희는 물론, 김연우의 노래 가사와 비슷한 상황을 겪은 적 있다고 고백한 조세호의 사연도 함께 공개된다. 한편, MBC ‘언니네 쌀롱’은 1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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