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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플러=정신병자” 뉴진스 ‘OMG’ MV에 온라인 ‘시끌’ [넷만세]

    “악플러=정신병자” 뉴진스 ‘OMG’ MV에 온라인 ‘시끌’ [넷만세]

    2022년 걸그룹 돌풍의 주역 뉴진스가 2일 발표한 신곡 ‘오엠지’(OMG) 뮤직비디오를 놓고 온라인이 떠들썩하다. ‘악플러’를 ‘정신병자’로 대한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 때문인데 이를 놓고 ‘속 시원하다’는 반응과 ‘너무 나갔다’는 반응이 맞서고 있다. 뉴진스는 이날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6분 33초 분량에 이르는 ‘오엠지’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정신병원을 배경으로 시작되는 뮤직비디오에서 뉴진스 멤버들은 각자 다른 증상을 앓고 있는 환자들로 나온다. 하니는 자신이 ‘아이폰의 시리’라고, 다니엘은 인기 스타 ‘뉴진스’라고 주장하는 식이다. 엔딩 크레디트가 올라갈 때까지도 논란의 여지가 없어 보이던 뮤직비디오는 마지막 10초에 불쑥 등장하는 쿠키 영상으로 인해 온라인상에 많은 말을 낳았다.해당 장면에서 얼굴이 드러나지 않은 한 네티즌은 인터넷에 올릴 ‘뮤비 소재 나만 불편함? 아이돌 뮤비 그냥 얼굴이랑 안무만 보여줘도 평타는 치…’라는 내용의 글을 작성한다. 글이 작성되는 파랑색 글꼴 등의 배경은 소셜미디어(SNS) 트위터를 연상케 한다. 이때 뉴진스 멤버 민지가 등장해 글 작성자를 바라보며 “가자”라고 말한다. 민지는 이 뮤직비디오에서 자신을 정신과 의사라고 생각하는 환자로 나온다. 쿠키 영상을 놓고 온라인상에서는 악플러를 저격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며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다만 이에 대한 반응은 엇갈린다.아이돌·케이팝 관련 국내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인 ‘더쿠’에서는 관련 게시물에 “엔딩 미쳤다”, “사이다다”, “국힙(국내 힙합) 계보가 이어지는구나”, “앞으로 (악플러한테) 이 짤 쓰면 될 듯” 등 환호가 나왔다. 그러나 같은 장면을 두고 또 다른 더쿠 이용자는 “‘뮤비 소재 별로’라는 말이 딱히 못 할 말인지 모르겠다”는 의견을 남겼고, 여기에는 “팬들이 많이 하는 말이다”, “실제로 저런 케이스 많다” 등 동조하는 댓글이 달렸다. 뮤비 속 ‘악플러’를 ‘정신병자’로 몰아가기에는 해당 장면의 문장 정도는 합리적인 수준의 비판이라는 주장으로 풀이된다.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펨코)에서는 관련 글에 “악플러 공개처형 뮤비”, “뉴진스에 악플 달던 애들 비판한 건데 얘기 나오는 거 보니 효능 좋은 듯”, “잘못 연출하면 역풍 맞을 수도 있는데 기획 승인한 게 놀랍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반면 “아이돌은 다 소속사가 만든 프로그램에 따라 움직이는 로봇 아냐?”, “‘쿠키’(Cookie) 영문 가사는 진짜 문제 있어 보이던데” 등 비판 목소리를 저격한 것에 반발하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트위터에서는 격한 반응이 다수 목격됐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수많은 사이버 레카나 커뮤니티 ××들 놔두고 케이팝 팬을 정신병자로 만들어 버렸다. 어린애들(멤버들) 앞세워서 기싸움 하는 걸로 보인다”고 적었고, 이 트윗은 1700회 넘게 리트윗됐다. 다른 일부 트위터 이용자들도 “‘쿠키’ 뮤비 선정적인 거 비평하는 사람=정신병자 라는 건가? 싸우자는 거네”, “조금만 비판적이어도 정신병자 취급. 뮤비에서 댓글다는 사람도 여자로 설정해서 (남초 커뮤니티의) 남자들 신나 있음” 등 트윗을 올리며 뮤직비디오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다만 일각에서는 ‘오엠지’ 뮤직비디오의 해당 장면이 악플러를 비하하는 의도가 아닐 수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펨코의 한 이용자는 “‘너희들(악플러)도 다 포용해줄 수 있다. 너희도 이렇게 자유로워질 수 있어’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적었다. 다른 이용자도 “마지막 장면에서 ‘가자’라고 하는 건 과거의 자신을 극복해낸 의사 민지가 ‘너도 같이 극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주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앞서 뉴진스는 지난해 발표한 데뷔 앨범 수록곡 ‘쿠키’의 가사 등 선정성으로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한 영어 동시통역사가 ‘쿠키’가 영미권에서 여성의 생식기를 의미한다고 지적했고, 뉴진스 멤버 모두가 미성년자라는 점 때문에 논란은 커졌다.이에 대해 소속사 어도어는 입장문을 내고 “이 곡은 ‘CD를 굽다=쿠키를 굽다’ 아이디어에 착안했다. 제작 기간 내내 가사에 대한 어떤 의구심도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밖에도 뉴진스는 데뷔 전부터 제작자인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과거 SM엔터테인먼트에 재직할 때부터 뮤직비디오 등을 통해 소아성애 취향을 드러낸다는 루머에 휩싸이는가 하면, 데뷔곡 뮤직비디오 등에서도 노출이 과도하다는 지적을 일부 네티즌들로부터 듣기도 했다. 한편 2일 발표된 신곡 ‘오엠지’는 발매 직후 멜론, 지니, 벅스 등 국내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에서 2위에 올랐다. 1위는 지난달 발표한 ‘디토’(Ditto)로, 차트 줄세우기를 통해 신드롬급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7월 데뷔와 동시에 돌풍을 일으켰던 ‘어텐션’(Attention)과 ‘하이프 보이’(Hype boy)도 여전히 차트 상위권에서 롱런하고 있다. ‘오엠지’는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을 포함한 전 세계 9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도 1위에 오르는 등 해외에서도 뜨거운 뉴진스의 인기를 증명했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 캐릭터 속으로 푹… 여유가 생겼어요

    캐릭터 속으로 푹… 여유가 생겼어요

    “생각하지도 못했던 상이어서 더 영광스러워요. 상을 계기로 앞으로 진정한 ‘프리마 발레리나’가 되고 싶습니다.” 지난해 한국 발레계는 조연재(28)라는 새로운 스타를 얻었다. 조연재는 국립발레단의 서울 공연 10개 작품 중 6개 작품에서 주연을 꿰찼고, 지난달 한국발레협회가 그해 최고의 발레리나에게 주는 프리마 발레리나상을 수상했다. 2018년과 2020년에 다쳐 짝수의 해마다 악몽을 겪었던 그가 2022년엔 부상 없이 제대로 날개를 달았다. 지난달 28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만난 조연재는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발레에 빠져서 마음껏 춤추는 해가 아니었나 싶다”면서 “상을 받기엔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상에 걸맞은 발레리나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늘 성장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조연재는 초등학생 때 발레를 시작해 중학교에 진학하면서 공부를 권장한 부모님 뜻에 따라 발레를 중단했다. 발레리나의 꿈을 못 접고 고등학교 때 다시 시작해 2018년 국립발레단에 입단하며 꿈을 이뤘다. 현재 드미솔리스트인데 국립발레단 드미솔리스트 중 가장 연차가 낮고, 입단 동기 중 가장 승급이 빠르다. 쟁쟁한 무용수들 사이에서도 인정받는 조연재의 특별함은 뭘까. 발레단 내부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맞게 팔색조 변신이 가능한 것을 장점으로 꼽는다. 작품을 위해 찾아온 해외 트레이너들도 조연재의 이런 매력에 빠진다고 한다. 남들이 알아줄 정도로 열심히 하는 성실성도 무기다. 부상을 겪었던 만큼 본인이 다치지 않기 위해 더 열심히 하게 됐다.조연재는 “부끄러움도 많고 성격이 내향적이라 적극적이지 못했는데 2021년에 이런 점 때문에 캐스팅이 바뀐 적이 있어서 이러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성격은 성격이고 일은 일이니까 적극적으로 보이게 노력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날도 인터뷰할 때 조용했던 그는 카메라 앞에 서자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는 매력을 자랑했다. 많은 작품을 맡았던 만큼 조연재는 지난해가 한층 성장한 해였다고 돌아봤다. 조연재는 “주연을 많이 맡았던 사람이 아니라 하나 맡으면 그거 해내기 바빴는데 지금은 캐릭터로 들어가 조금 더 다르게 표현하려고 한다”면서 “예전에는 안무만 받아서 주어진 대로 했다면 지금은 어떻게 만들어 갈지 여유가 생겼다”고 했다.최고의 발레 무용수, ‘프리마 발레리나’를 향해 가는 그는 “2022년 열심히 달려왔던 것처럼 새해에도 부상 없이 무대에서 다양한 모습 보여 드리겠다”며 웃었다.
  • 국제콩쿠르 6개 병역특례서 제외

    국제콩쿠르 6개 병역특례서 제외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 등 6개 국제예술경연대회 수상자는 올해부터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되지 않는다. 예술·체육요원은 국위 선양과 문화 창달에 기여한 예술·체육 특기자를 대상으로 현역으로 군 복무하는 대신 2년 10개월간 예술체육 분야에 종사하도록 하는 제도를 말한다. 병무청은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 툴루즈 국제성악콩쿠르, 국제발레콩쿠르 & 안무콘테스트, 아라베스크 발레콩쿠르, 바르나 국제발레콩쿠르, 프리 드 로잔 국제발레콩쿠르 등 6개 대회를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할 수 있는 국제예술경연대회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예술·체육요원 편입 및 관리규정’을 개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되는 국제예술경연대회는 지난해 42개에서 올해 36개로 줄었다. 병무청은 6개 대회가 유네스코 산하 국제음악경연대회 세계연맹(WFIMC), 국제무용협회(CID) 및 국제극예술협회(ITI) 가입자격이 박탈되거나 탈퇴(가입중지 등 포함)됐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병무청이 밝힌 6개 콩쿠르 가운데 3개(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 국제발레콩쿠르 & 안무콘테스트, 아라베스크 발레콩쿠르)는 러시아가 주최하는 대회다. 이 때문에 지난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WFIMC에서 회원자격을 박탈당했다. 6개 콩쿠르 가운데 4개는 발레 분야다. 이와 관련, 발레계는 불가리아 바르나 국제발레콩쿠르와 스위스 프리 드 로잔 국제발레콩쿠르는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국제 경연대회인데도 편입인정대회에서 빠졌다며 이해할 수 없다는 분위기다. 로잔 콩쿠르는 강수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박세은 프랑스 파리오페라발레단 에투알(수석무용수)이 1위를 차지하며 세계에 한국 발레를 알린 대회다. 한 무용계 인사는 “무용을 전공하는 남학생들에게는 여러 가지 이유로 굉장히 중요한 기회인데 이렇게 한꺼번에 빼버리다니 이해하기 어렵다. 게다가 권위 있는 대회까지 정비 대상에 포함된 것은 의아하다”고 말했다.
  • 두 번의 부상 딛고 날아오른 조연재 “새해에도 다양한 모습 보여 드릴게요”

    두 번의 부상 딛고 날아오른 조연재 “새해에도 다양한 모습 보여 드릴게요”

    “생각하지도 못했던 상이어서 더 영광스러워요. 상을 계기로 앞으로 진정한 ‘프리마 발레리나’가 되고 싶습니다.” 지난해 한국 발레계는 조연재(28)라는 새로운 스타를 얻었다. 조연재는 국립발레단의 서울 공연 10개 작품 중 6개 작품에서 주연을 꿰찼고, 지난달 한국발레협회가 그해 최고의 발레리나에게 주는 프리마 발레리나상을 수상했다. 프리마 발레리나상은 국립발레단의 현 수석무용수인 박슬기, 김리회, 박예은도 조연재와 비슷한 나이에 받았던 상으로 그만큼 조연재에 대한 무용계의 기대가 크다는 것을 보여 준다. 2018년과 2020년에 다쳐 짝수의 해마다 악몽을 겪었지만 2022년엔 부상 없이 제대로 날개를 달았다. 지난달 28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만난 조연재는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발레에 빠져서 마음껏 춤추는 해가 아니었나 싶다”고 돌아봤다. 코로나19로 멈췄던 공연이 지난해 다시 재개되면서 여러 작품이 무대에 올랐고, 조연재도 가장 바쁜 1년을 보냈다. 조연재는 “상을 받기엔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상에 걸맞은 발레리나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늘 성장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조연재는 초등학생 때 발레를 시작해 중학교에 진학하면서 공부를 권장한 부모님 뜻에 따라 발레를 중단했다. 발레리나의 꿈을 못 접고 홀로 연습하며 꿈을 키웠고, 고등학교 때 다시 발레를 시작해 세종대 무용과에 진학했다. 그리고 2018년 국립발레단에 입단하며 전문 발레리나로서의 꿈을 이뤘다. 현재 드미솔리스트인데 국립발레단 드미솔리스트 중 가장 연차가 낮고, 입단 동기 중 가장 승급이 빠르다. 조연재는 “중간 과정 없이 바로 대학교에 와서 기본기가 많이 부족했다”면서 “나중에 다시 하나하나 채워가려니 조금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딸이 꿈을 이룬 모습을 본 부모님은 지금은 든든한 후원자로서 조연재의 삶을 응원하고 있다. 쟁쟁한 무용수들 사이에서도 인정받는 조연재의 특별함은 뭘까. 발레단 내부에서는 빠른 습득력으로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맞게 팔색조 변신이 가능한 것을 장점으로 꼽는다. 작품을 위해 찾아온 해외 트레이너들도 조연재의 이런 매력에 빠진다고 한다. 남들이 알아줄 정도로 열심히 하는 성실성도 무기다. 부상을 겪었던 만큼 본인이 다치지 않기 위해 더 열심히 하게 됐다. 조연재는 “부끄러움도 많고 성격이 내향적이라 적극적이지 못했는데 2021년에 이런 점 때문에 캐스팅이 바뀐 적이 있어서 이러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성격은 성격이고 일은 일이니까 적극적으로 보이게 노력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날도 인터뷰할 때 조용했던 그는 카메라 앞에 서자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는 매력을 자랑했다. 많은 작품을 맡았던 만큼 조연재는 지난해가 한층 성장한 해였다고 돌아봤다. 특히 기억에 남는 작품은 ‘고집쟁이 딸’이다. 주연으로서 해외 안무 트레이너에게 직접 가르침을 받은 것이 처음이어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한다. 조연재는 “원래는 남아 있던 영상 자료로 배우는 시스템이었는데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무용수 입장에선 받아들이기도 쉽고, 공연 올리기도 좋았다”고 했다.3년 만에 다시 주연을 맡은 ‘호두까기인형’도 빼놓을 수 없다. 예전의 자신보다 한층 더 성장했음을 느낄 수 있는 무대였기 때문이다. 조연재는 “주연을 많이 맡았던 사람이 아니라 하나 맡으면 그거 해내기 바빴는데 지금은 캐릭터로 들어가 조금 더 다르게 표현하려고 한다”면서 “예전에는 안무만 받아서 주어진 대로 했다면 지금은 어떻게 만들어 갈지 여유가 생겼다”고 했다. 아직 어린 연차인 만큼 욕심도 많다. 주연을 못 맡아본 배역 중에 ‘로미오와 줄리엣’과 ‘지젤’을 맡고 싶은 꿈도 있다.  최고의 발레 무용수, ‘프리마 발레리나’를 향해 가는 그는 “2022년 열심히 달려왔던 것처럼 새해에도 부상 없이 무대에서 다양한 모습 보여 드리겠다”며 웃었다.
  •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 등 6개 국제대회 예술체육특례에서 제외...병무청 규정 개정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 등 6개 국제대회 예술체육특례에서 제외...병무청 규정 개정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 등 6개 국제예술경연대회 수상자는 올해부터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되지 않는다. 예술·체육요원은 국위 선양과 문화 창달에 기여한 예술·체육 특기자를 대상으로 현역으로 군 복무하는 대신 2년 10개월간 예술체육 분야에 종사하도록 하는 제도를 말한다. 병무청은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 툴루즈 국제성악콩쿠르, 국제발레콩쿠르 & 안무콘테스트, 아라베스크 발레콩쿠르, 바르나 국제발레콩쿠르, 프리 드 로잔 국제발레콩쿠르 등 6개 대회를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할 수 있는 국제예술경연대회에서 제외하도록 ‘예술·체육요원 편입 및 관리규정’을 개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되는 국제예술경연대회는 지난해 42개에서 올해 36개로 줄었다. 병무청은 6개 대회가 유네스코 산하 국제음악경연대회 세계연맹(WFIMC), 국제무용협회(CID) 및 국제극예술협회(ITI) 가입자격이 박탈되거나 탈퇴(가입중지 등 포함)됐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병무청이 밝힌 6개 콩쿠르 가운데 3개(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 국제발레콩쿠르 & 안무콘테스트, 아라베스크 발레콩쿠르)는 러시아가 주최하는 대회다. 이 때문에 지난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WFIMC에서 회원자격을 박탈당했다. 6개 콩쿠르 가운데 5개는 발레 분야다. 이와 관련, 발레계는 불가리아 바르나 국제발레콩쿠르와 스위스 프리 드 로잔 국제발레콩쿠르는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국제 경연대회인데도 편입인정대회에서 빠졌다며 이해할 수 없다는 분위기다. 로잔 콩쿠르는 강수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박세은 프랑스 파리오페라발레단 에투알(수석무용수)이 1위를 차지하며 세계에 한국 발레를 알린 대회다. 한 무용계 인사는 “병무청의 정비 사유를 보니 우크라이나 침공을 이유로 러시아 주최 경연대회가 국제콩쿠르 연맹이나 협회에서 탈퇴당하는 일이 있었는데 이게 영향을 미친 듯하다”면서도 “무용을 전공하는 남학생들에게는 여러 가지 이유로 굉장히 중요한 기회인데 이렇게 한꺼번에 빼버리다니 이해하기 어렵다. 게다가 권위있는 대회까지 정비 대상에 포함된 것은 의아하다”고 말했다.
  • 카라 강지영 “빌고 빌어서 찍었다”…무슨 영상

    카라 강지영 “빌고 빌어서 찍었다”…무슨 영상

    카라 멤버 강지영이 근황을 전했다. 지난 25일 강지영은 인스타그램에 “빌고 빌어서 안무영상 찍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탄탄한 몸매를 드러낸 강지영의 모습이 담겨있다. 네티즌들이 ‘빌었다’는 이유를 궁금해하자, 강지영은 “빌었다는 건 그냥 하는말이에여!!!!!”라고 댓글을 달아 웃음을 더했다. 한편, 최근 컴백한 그룹 카라(KARA)의 스페셜 앨범 타이틀곡 ‘WHEN I MOVE’가 미국 빌보드가 뽑은 올해 최고의 K팝 노래로 선정됐다.
  • 내년에도 풍성한 공연… 경기아트센터 2023년 라인업 공개

    내년에도 풍성한 공연… 경기아트센터 2023년 라인업 공개

    레퍼토리 시즌 4년차를 맞는 경기아트센터가 꾸준히 지켜온 작품들과 신작으로 구성된 내년 라인업을 공개했다. 내년 3월부터 12월까지 경기아트센터 소속 4개 예술단(경기도극단·경기도무용단·경기시나위·경기필하모닉)은 총 20개 작품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경기도극단과 경기도무용단이 지난 시즌 선보인 1개 작품을 포함해 각 3작품, 경기시나위와 경기필하모닉이 각 7개 작품이다. 경기시나위는 지난 시즌 선보인 공연으로 엮었다.경기도극단이 내년 선보일 작품 중 가장 주목할 작품은 거장과 신진 연출가가 한 무대를 사용해 1부, 2부 각각 두 개의 작품을 올리는 ‘원 스테이지 죽음의 배&갈매기’(6월 29일~7월 9일)다. ‘갈매기’는 평생을 연극배우로 살아온 여배우의 시선을 통해 인간의 꿈과 좌절을, ‘죽음의 배’는 소모품처럼 노동을 강요당하는 떠돌이 선원들의 삶을 무대 위에 그린다. 올해 초연한 ‘맥베스’는 서울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도무용단의 ‘명작 컬렉션 舞’(4월 21~23일)는 역대 예술감독들의 대표작품을 통해 경기도무용단의 작품 세계를 뒤돌아보고 우리 춤의 역사를 되짚어 본다. ‘하랑-함께 날아오르다’(6월 16~17일)는 지난해 초연한 ‘메타 프리즘’(최은아 안무)을 정식 공연으로 재구성해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선보인다. LDP 현대무용단의 김동규 대표와 경기도무용단이 함께하는 ‘being : 비잉’(12월 15~16일)은 존재라는 뜻과 빙빙 맴돈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은 작품으로 변해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존재에 대한 고민을 나눈다.경기시나위는 지난 3년간 선보인 레퍼토리 중 주제에 맞는 곡들을 고려해 각기 다른 색깔의 ‘시나위 악보가게’를 펼친다. 이일우 수석악장이 음악감독을 맡은 ‘이루와요(謠)’(4월 22일)와 장태평 부지휘자가 음악감독과 지휘를 맡은 ‘태평하게’(6월 3일)는 경기시나위의 음악적 도전을 이끄는 두 아티스트를 만나볼 기회다. ‘불휘깊은 가락, 궁궁’(8월 18~20일)과 ‘소리봄, 들어봄, 함께봄’(9월 9일)에서는 우리 음악의 새로운 모습을 즐길 수 있는 무대다. ‘역(易의) 음향’(5월 13일)은 모든 단원이 능동적인 음악의 주체로 참여해 악단의 정체성을 분명하게 제시하는 공연이다. ‘미디어 콘서트 디오니소스 로봇’(10월 20~22일), ‘반향 2023 : 불이(不二)’(12월 2~3일)도 준비됐다.경기필하모닉은 국내 정상급 지휘자들과 함께한다. 첫 번째 무대 ‘마스터피스 시리즈 V’(3월 22~23일)는 경기필하모닉과 인연이 깊은 성시연 지휘자가 연다. 성시연 지휘자가 국내 무대에서 ‘말러 교향곡 6번’을 연주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스터피스 시리즈 VI’(4월 13~14일)에서는 지중배 지휘자가, ‘마스터피스 시리즈 VII’(5월 27~28)은 부산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최수열 지휘자가, ‘마스터피스 시리즈 VIII’(6월 23일)은 김선욱 지휘자, ‘마스터피스 시리즈 IX’(10월 21~22일)는 인천시립교향악단 음악감독이자 상임지휘자인 이병욱 지휘자가 이끈다. 마지막 무대인 ‘마스터피스 시리즈 X’(12월 7~8일)는 광주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으로 ‘젊은 명장’으로 평가 받는 홍석원이 지휘봉을 잡아 20세기 최고의 난곡이라 불리는 ‘스트라빈스키 봄의 제전’을 연주한다. 이들은 경기아트센터를 비롯해 다른 공연장에서도 무대를 꾸며 더 다양한 지역의 관객들을 만난다. 작품에 적절한 공연장을 찾아 최고의 공연을 선보인다는 취지로 경기아트센터가 아닌 다른 공연장에서도 하게 됐다.
  • 양재웅♥ 하니 “베드신은 처음…너무 재밌었다”

    양재웅♥ 하니 “베드신은 처음…너무 재밌었다”

    정신건강의학과 양재웅과 공개 열애 중인 배우 하니가 여자들의 사생활에 대해 얘기했다. 22일 열린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판타G스팟’ 제작발표회에서 하니는 “베드신을 처음 찍어봤다. 근데 너무 재밌었다. 부담이 있었다. 처음이고 베드신 이름만으로도 무섭잖냐. 근데 또 굉장한 조력자 선생님이 계셨다. 사랑을 나누는 신들을 도와주시는 안무 선생님이 계셨다. 회의도 많이 했다. 되게 편한 마음으로 임했다. 그래서 재밌었다”라고 했다. ‘판타G스팟’은 한 번도 느껴본 적 없는 희재(하니)와 사랑 없는 관계만 즐기는 미나(배우희), 두 사람이 섹스 카운슬링을 진행하며 스스로를 알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3일 오후 8시 공개된다.
  • 토끼의 해를 채울 풍성한 발레… 국립발레단 2023년 라인업 공개

    토끼의 해를 채울 풍성한 발레… 국립발레단 2023년 라인업 공개

    ‘돈키호테’부터 ‘호두까기인형’까지. 올해 환갑을 보낸 국립발레단이 2023년 토끼의 해를 풍성하게 채울 라인업을 15일 발표했다. 가장 먼저 관객들을 만나는 작품은 ‘돈키호테’다. 안무가이자 국립발레단 무용수인 송정빈이 마리우스 프티파의 원안무를 재안무로 탄생시킨 작품이다. 2020년 ‘해적’ 이후 그의 두 번째 재안무 작품이다. 소설과 달리 발레 ‘돈키호테’에서 돈키호테는 상징적인 존재로 등장하고 가난하지만 쾌활하고 재치 있는 청년 이발사 ‘바질’과 통통 튀는 발랄한 선술집 딸 ‘키트리’의 사랑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송정빈은 “다시 한번 국립발레단 클래식 레퍼토리를 만든다는 것은 대단한 영광이며 재미있고 좋은 작품을 관객 여러분께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내년 4월 12~16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린다. 두 번째 작품은 설명이 따로 필요 없는 낭만 발레의 정수 ‘지젤’이다. 지난달 예술의전당에서 선보였던 ‘지젤’은 내년 5월 23~27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세 번째로는 2015년 이후 국립발레단 무용수들이 지닌 잠재적인 안무 능력을 발굴하고 안무가 육성 및 무용수들의 제2의 인생을 지원하고자 시작한 ‘KNB Movement Series’다. 내년 공연이 8회째로 7월 1~2일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CJ 토월극장에 오르는 ‘해설이 있는 전막발레 해적’은 국립발레단의 ‘해적’을 70분에 알차게 담아 해설과 함께 진행한다. 다소 어렵게 느낄 수 있는 발레에 극속 캐릭터(마젠토스 왕)가 직접 유쾌한 해설을 하며 공연의 이해도를 높이고 재미를 더한다. 발레의 계절 가을을 물들일 작품은 ‘고집쟁이 딸’이 선정됐다. 올해 국내 초연한 ‘고집쟁이 딸’은 장 도베르발의 작품을 원작으로 하는 로맨틱 희극 발레다. 젊은 농촌 총각 콜라스와 사랑에 빠져 있는 리즈, 그녀를 부잣집 아들 알랭과 결혼시키려는 홀어머니 시몬의 이야기가 유쾌하게 전개된다. 11월 8~12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 선보인다. 대미를 장식할 작품은 연말 단골손님인 ‘호두까기인형’이다. ‘호두까기인형’은 주인공 소녀 마리가 크리스마스 이브의 밤에 꿈속에서 호두 왕자를 만나 크리스마스랜드를 여행하는 스토리를 그렸다. 12월 9~25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 오른다.
  • “수영복 입고 댄스” 황재균♥지연, 달콤 허니문 공개

    “수영복 입고 댄스” 황재균♥지연, 달콤 허니문 공개

    야구선수 황재균과 티아라 지연이 달콤한 신혼여행을 즐기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황재균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한테 춤 배우는 세젤예 티아라 지연 너무 행복하잖아”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황재균은 지연에게 안무를 알려주고 있다. 지연은 황재균 동작을 따라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에메랄드빛 바다에서 수영복을 입고 시간을 보내는 두 사람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지연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났죠” “춤바람 난 댄싱머신 곰탱이” 등의 글과 함께 황재균과 바다에서 행복을 만끽하고 있는 영상들을 공개했다. 황재균과 지연은 지난 10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지난 12일 미국으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 화제의 ‘원밀리언 홈댄스’ 지니TV AI가 가르쳐준다

    화제의 ‘원밀리언 홈댄스’ 지니TV AI가 가르쳐준다

    KT는 IPTV 플랫폼 ‘지니TV’에서 인공지능(AI)을 이용,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를 통해 유명해진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의 홈댄스를 가르쳐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KT가 13일 출시한 ‘원밀리언 홈댄스 AI 코칭 튜토리얼’ 서비스는 지난 8월 선보인 댄스 강습 영상에 AI 코칭 모드를 추가한 것이다. KT는 앞으로 스튜디오 뿐 아니라 집에서도 춤을 즐기며 강습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KT 융합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AI 춤동작 분석 기술이 적용돼 이용자의 동작과 자세 정보를 분석한다. 강습이 끝난 뒤엔 이용자와 안무가의 영상을 비교해 동작 유사도와 활동량을 평가한다.서비스는 KT 지니TV 셋톱박스A, 지니TV 셋톱박스3에서 이용 가능하다. 상단 메뉴의 ‘지니앱스’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AI 코칭 모드와 영상 녹화를 위해서는 웹카메라 연결이 필요하다. 이용료는 시간과 난이도에 따라 편당 2200원~4800원이다. 원밀리언 홈댄스는 KT가 지난 10월 AI 큐레이션을 강화해 미디어 포털로 출범한 ‘지니TV’의 대표 서비스다. 지니TV는 골프 등과 함께 댄스 테마관을 갖추고, 춤 관련 TV프로그램, 영화·유튜브 인기 영상 등을 제공한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 전무는 “지니TV가 미디어 포털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실시간 방송, 실시간동영상서비스(VOD), 인터넷영상서비스(OTT) 외에 다양한 이종 산업 사업자들과 제휴를 맺고 있다”고 말했다.
  • 빅뱅 탑 “4년 전 가장 힘들었을 때…” 심경 고백

    빅뱅 탑 “4년 전 가장 힘들었을 때…” 심경 고백

    그룹 빅뱅 멤버 탑(본명 최승현)이 ‘디어문(dearMonn)’ 프로젝트로 내년에 한국 민간인 최초로 달 여행을 떠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탑은 12일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개인적으로 4년 전, 내가 가장 힘들었을 때, 나의 소중한 친구 조엘이 나를 위해 이것을 그렸다. 이것은 우연한 기적이 아니었다. 이것은 예술에서 위대함이 만들어낸 운명적인 만남이었다”라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은 미국의 유명 화가 조엘 메슬러의 그림을 찍은 것으로, 그림에는 ‘디어문’(Dear Moon)이라는 글이 적혀 있다. 탑의 달 여행 프로젝트 명칭과 조엘 메슬러의 작품 속 문구가 우연히 맞아떨어진 것에 대한 소회를 적은 것이다. 탑은 해당 사진에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와 조엘 메슬러, 마에자와 유사쿠, 그리고 ‘디어문’ 프로젝트 계정을 태그했다. 탑은 ‘일본의 일론 머스크’라고 불리는 괴짜 억만장자 마에자와 유사쿠가 기획한 ‘디어문’ 우주여행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탑은 DJ 겸 프로듀서 스티브 아오키, 포토그래퍼 리아논 아담, 카림 일리야, 안무가 예미 A.D, 뮤지션 도드, 다큐멘터리 제작자 브렌더 홀, 배우 데브 조시 등과 함께 스페이스X의 우주선을 타고 내년에 달 여행을 떠나는 최종 멤버로 발탁됐다.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마에자와는 일본 최대 의류 전문 온라인쇼핑몰 조조타운의 창업자다. 2019년 9월 야후재팬과의 자본 및 업무 제휴를 발표하며 대표직에서 물러난 그는 ‘스타트투데이’라는 주식회사를 설립해 13개의 사업을 시작했다. 마에자와는 일본 민간인으로서는 최초로 2021년 12월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방문해 12일간 머무른 바 있다. 마에자와는 ISS 방문 후 ‘다양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에게 우주에 갈 수 있는 기회의 문을 열어주고 싶다’며 디어문 프로젝트를 구상한 것으로 알려진다. 지난해 3월 디어문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달 비행에 함께 나설 지원자를 공개 모집했다. 249개 국가 및 지역에서 100만명 이상이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에자와는 서류전형과 인터뷰, 건강검진 등을 통해 프로젝트 멤버를 선정한 과정을 담은 동영상에서 “각 후보자와 깊은 대화를 나누며 그들의 어린 시절과 도전하고 싶은 것 등에 대해 물었다”면서 “승객들에게 주어진 과제는 없지만, 지구를 떠나 달까지 여행을 하고 다시 돌아오는 동안 따르는 책임에 대해 알고 있기를 바라며 이 경험을 통해 지구와 인류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디어문 프로젝트는 마에자와가 2018년 머스크와 2023년 달 궤도 관광을 하기로 계약하면서 시작됐다. 다만 디어문 프로젝트가 예정대로 일정을 맞출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달 여행에 사용될 스페이스X의 차세대 로켓 스타십 개발 일정이 지연되면서 아직 저궤도 시험비행도 못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 투비메타, ‘클럽메타’ 앱 출시

    투비메타, ‘클럽메타’ 앱 출시

    투비메타는 기술 파트너인 투비소프트의 AI(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한 ‘클럽메타’(ClubMeta) 앱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클럽메타는 AI 안무 인식 기술을 이용해 댄스 챌린지를 즐길 수 있는 숏폼 플랫폼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댄스를 인식하고 유저들 간 점수와 순위를 매길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클럽메타를 이용하는 유저들은 챌린지에 참여하여 점수를 받을 수 있으며, 점수로 매겨지는 순위에 따라 ‘슈’(Shoe)라고 하는 보상을 지급받는다. 슈는 신발 모양으로 된 포인트로, 댄서들이 존경의 의미로 신발을 던지는 문화에서 착안했다. 투비메타는 어플리케이션 출시를 기념해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해당 이벤트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인증하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되며, 총 100명을추첨해 이벤트 경품을 지급한다. 더불어 ‘xxmas 댄스 챌린지’도 진행중이다. 챌린지를 참여한 유저 중 베스트 퍼포머로 순위에 든 유저에게 LG스탠바이미(1명)와 다이슨 에어랩(1명)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어 챌린지에 참가한 유저 중 1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치킨 기프티콘을 지급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클럽메타 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클럽메타는 댄서들의 안무 저작권을 보호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력과 AI 기술력을 동반했다”며 “이에 그동안 저작권을 보호받지 못한 댄서들의 안무를 보호하고, 유저들의 챌린지 참여를 통해 댄스 신드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클럽메타의 어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추후 앱스토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 백남준과 ‘범 내려온다’ 댄스팀이 만나면…

    백남준과 ‘범 내려온다’ 댄스팀이 만나면…

    세계적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과 ‘범 내려온다’ 댄스팀이 만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국립현대미술관(MMCA)은 MMCA 과천관에서 진행 중인 백남준 탄생 90주년 기념 ‘백남준 축제’와 연계한 현대무용단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온라인 공연 ‘MMCA 라이브×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를 오는 16일 오후 4시 미술관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는 팝 밴드 ‘이날치’와 함께 한 음악 ‘범 내려온다’ 동영상으로 국내외에서 주목 받았고 지난해에는 영국 록밴드 ‘콜드플레이’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세계적인 명성을 쌓았다. 백남준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이번 온라인 공연은 백남준의 대표작들을 오마주한 맞춤형 제작 의상과 창작 현대무용 ‘애매모호한 만남’을 선보인다. 특히 백남준의 대표작 ‘다다익선’을 재해석해 엠비규어스의 안무와 몸의 언어로 새롭게 조명한다. 또 전자 음악가 듀오 ‘해파리’의 최혜원이 이번 공연의 음악을 맡아 독특한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다.온라인 공연은 ‘백남준 효과’ 전시장에서 앰비규어스의 김보람 예술감독의 인터뷰로 시작된다. 6명의 무용수가 백남준 작품 앞에서 6가지 사운드에 맞춰 단독 안무를 선보이고 인터뷰와 안무가 교차 편집돼 보여줄 것이다. 백남준의 ‘나의 파우스트’ 시리즈와 ‘칭기즈 칸의 복권’ 앞에서 6명의 무용수가 단체 춤을 추며 작품과 현대무용의 협연을 펼친다. 영상의 마지막 부분에는 흩어져 있던 무용수들이 작품 ‘다다익선’ 앞 모여 다같이 춤을 추며 하나의 소리를 만들어 내게 된다. ‘다다익선’의 보존과 복원을 담당한 권인철 학예연구사의 인터뷰도 함께 나올 예정이다. 김보람 예술감독은 “늘 새로운 무대를 개척하려 노력해왔다”며 “이번에 현대미술의 거장 백남준의 작품과 호흡하는 춤을 선보일 수 있어 우리 스스로도 너무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MMCA 라이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미술관 방문이 어려운 국민들에게 문화 향휴 기회를 넓히고자 마련한 전시 연계 공연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온라인 공연에서는 현대무용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독특한 음악적 해석과 개성 넘치는 움직임의 안무를 개척해 온 앰비규어스의 춤이 시대를 앞서갔던 백남준의 대표작과 어울려 최고의 장면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 여당은 사퇴, 야당은 강행… ‘이태원 국조’ 첫삽도 못뜨고 파행

    여당은 사퇴, 야당은 강행… ‘이태원 국조’ 첫삽도 못뜨고 파행

    11일 국회 본회의에서 야당 주도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이 가결되면서, 국민의힘 소속 국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위원회 위원들이 전원 사퇴를 결정했다. 이로 인해 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해 여야 합의로 성사됐던 국정조사가 무산 위기에 처했다는 전망이 나온다.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민의힘 비공개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정조사 위원들이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면서 “당 지도부와 다시 상의를 해서 국정조사 지속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예산안 통과 뒤에 국정조사를 하고, 결과에 따라 책임을 묻기로 했는데, 민주당이 약속을 파기하고 국정조사가 끝나기도 전에 해임건의안을 의결해버렸기 때문에 (위원들이) 국정조사가 무용하고 정쟁에 이용될 뿐이라고 사퇴의 뜻을 밝혀왔다”고 덧붙였다. 여당 위원들이 전원 사퇴할 경우, 국정조사는 사실상 유명무실해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주 원내대표는 ‘특위 위원 사퇴에 의장 승인 필요하지 않나’라는 질문에 “사퇴 의사를 표시하고 참여하지 않으면 그게 사실상 사퇴나 마찬가지다. 의장께서 허가하고 안 하고는 관계없이 조사가 제대로 안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원 유가족 협의회가 출범하면서 이 장관의 파면을 요구한 것에 대해서는 “저희도 유가족 대표와 자리를 가질 예정”이라면서 “국정조사·진상조사 혹은 사건 수습에 필요한 의견을 들어서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답변했다. 국조 특위 여당 간사인 이만희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의 해임안 처리로 인해서 지난 11월 23일 양당 간에 2023년도 예산안 처리 합의 처리 후에 국정조사를 실시한다는 합의 자체가 사실은 파기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정조사를 시작도 하기 전에 해임안을 처리하고 나아가서 탄핵을 공언하는 것 자체가 이번 이태원 참사를 정쟁화 내지는 정치화로 끌어들이겠다는 그런 의도로 밖에는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반면 민주당은 여당 위원의 사퇴에도 국정조사를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해임건의안을 처리하고 15일 예산안을 마무리 짓는 대로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에 속도를 내겠다”면서 “169명 우리 민주당 의원 전원이 국정조사 위원이라는 각오로 임해서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재발 방지 대책 마련까지 함께 하자”고 소속 의원들을 독려했다. 박 원내대표는 국회 본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저분들(여당 국조위원)은 건의안과 무관하게 국정조사를 자진해서 반대한 분들이며, 참사 유가족들과의 국조특위 간담회도 불참한 분들”이라면서 “애초에 국정조사를 안 했으면 하는 속내가 드러난 것이다. 해임안 때문에 국정조사를 못한다는 것은 억지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임오경 대변인도 “국민은 안중에 없고 이상민 장관 한사람 살리기에만 몰두하고 있는 정부여당이, 국회 국정조사마저 달면 삼키고 쓰면 뱉으려 하는 것은 후안무치”라며 “국민의힘은 국정조사 특위 위원 전원 사퇴를 철회하고 국민을 위한 국정조사의 책무를 다하기 바란다”고 했다.
  • ‘지연♥’ 황재균, 결혼식서 ‘보핍보핍’ 댄스

    ‘지연♥’ 황재균, 결혼식서 ‘보핍보핍’ 댄스

    그룹 티아라 효민이 지연과 황재균의 결혼식 현장을 공유했다. 효민은 10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자신의 하객룩을 공유하면서 “막내 시집 보내러 가요”라는 문구를 적으며 그룹의 막내 지연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효민은 신랑 황재균의 입장 모습과 신부 지연의 입장 모습을 동영상으로 담았다. 특히 황재균이 준비한 깜짝 축하무대가 이목을 모았다. 황재균은 마이클잭슨으로 변신해 안무를 선보여 반전의 춤실력을 선보였다. 또 그는 고양이 장갑 소품까지 준비해 아내인 지연이 속한 티아라의 히트곡인 ‘보핍보핍’을 선보여 환호를 끌어냈다. 한편, 가수 겸 배우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은 이날 오후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 빅뱅 탑, 내년에 괴짜 억만장자 마에자와와 달 가까이 간다

    빅뱅 탑, 내년에 괴짜 억만장자 마에자와와 달 가까이 간다

    그동안 소문이 끊이지 않았던 그룹 빅뱅의 탑(최승현)의 내년 달 여행이 확정됐다. 일본의 괴짜 억만장자 마에자와 유사쿠가 지난해 스페이스X 우주선에 자신과 함께 오를 8명의 탑승권을 통째로 구입한 뒤 이들을 선발하기 위해 디어문(dearMoon) 프로젝트란 것을 만들었다. 이 홈페이지에서 9일 탑승자 명단을 발표했는데 탑의 이름이 포함된 것이다. 일본 온라인 쇼핑몰 조조타운을 창업한 마에자와는 내년에 일론 머스크의 민간 우주기업인 스페이스X가 개발 중인 스타십 우주선을 타고 엿새 동안 달 주변을 돌고 지구로 귀환할 예정이다. 달에 착륙하지는 않는다. 마에자와와 함께 우주선에 탑승하는 8명은 모두 문화예술인으로 한국인으로는 탑이 유일하다. 미국의 DJ이자 프로듀서인 스티브 아오키, 미국 유튜버 팀 토드, 체코 안무가 예미 AD, 아일랜드 사진작가 리애넌 애덤, 영국 사진작가 카림 일리야, 미국 영화 제작자 브렌던 홀, 인도 배우 데브 조시가 선정됐다. 탑은 디어문 홈페이지에 실린 선정 소감에서 “한국인 아티스트로 나는 디어문이 세상에 영감을 주고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며 꿈이 있는 누구나가 어떤 것이라도 가능하다고 느끼도록 만들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마에자와는 “이렇게 놀라운 이들이 나와 함께 달에 여행하게 돼 매우 흥분된다”며 “그들이 우주에서 어떤 고무적인 창조를 만들어낼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처음에 그는 6∼8명의 예술가를 초대할 것이라고 했다가 나중에 경쟁 방식으로 탑승자를 선정했다. 마에자와는 앞서 지난해 러시아 우주선 소유스를 타고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12일 동안 우주 체험을 했는데 여기에만 100억엔(약 960억원)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마에자와와 탑 등 일행이 타고 갈 스타십 우주선이 언제 발사될지는 기약이 없다. 발사 시험은 연이어 실패했고, 미국 우주당국은 면허도 내주지 않고 있다. 머스크는 내넌부터 상업 여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했지만 이 회사는 계속해서 주주들에게 약속된 일정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 스페이스X는 현재 달과 화성 탐사용으로 스타십 우주선 시제품을 개발했지만, 궤도 비행에 성공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들이 계획대로 우주여행을 실행한다면 저궤도 이상 나아간 첫 번째 상업 우주여행 사례가 된다. 사흘 열심히 날아가 잠깐 달 보고 사흘 열심히 지구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달과 가장 가까운 거리까지 가는데 표면으로부터 200km 떨어진 거리다.
  • 골넣고 춤추며 ‘메롱’…브라질 “안무만 10개” 조롱? 문화?[포착]

    골넣고 춤추며 ‘메롱’…브라질 “안무만 10개” 조롱? 문화?[포착]

    세계 1위 브라질의 벽은 높았다. 브라질은 6일(한국시간)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 한국과 경기에서 전반에만 4골을 넣었고, 한국은 후반 31분  백승호의 강력한 중거리슛을 마지막으로 경기를 끝내야 했다. 우승 후보인 브라질은 전반에만 총 10개의 슈팅을 때렸다. 킥오프 휘슬이 울린 지 7분 만에 수비가 뚫리면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13분에는 네이마르에게 페널티킥으로 추가 골을 빼앗겼다. 이후 전반 29분 히샤를리송에 이어 전반 36분 루카스 파케타까지 골 세리머니를 펼쳤다. 브라질은 여유가 넘쳤다. 골을 넣고 준비한 군무를 선보였다. 네이마르는 ‘메롱’ 포즈로 도발했다. 브라질 선수들은 지난 6월 한국 대표팀과 평가전에서도 단체로 ‘칼군무’를 과시했다. 세계적인 공격수들이 모두 모인 브라질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솔직히 말하면 우리는 이미 10번째 골까지 춤을 준비했다. 우리는 매 경기마다 10개의 춤을 준비한다. 만약 10골 이상을 넣으면 새로운 춤을 춰야 한다”고 웃었다.경기마다 춤추는 브라질 논란도브라질감독 “우리춤 존중해달라” 아일랜드의 축구 레전드 로이 킨은 브라질 선수들이 한국과 16강전에서 많은 골을 넣고도 계속 춤을 춘 사실에 비판적인 의견을 냈다. 로이 킨은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를 통해 “브라질의 군무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게 브라질의 문화라는 건 안다. 하지만 이건 상대에 대한 실례”라고 지적했다. 로이 킨은 “스코어는 4-0이 됐다. 그런데도 브라질은 계속 춤을 췄다. 첫 골 이후의 춤은 별 문제가 아니다. 그런데 춤은 계속 됐고 나중에는 감독도 함께 췄다. 그걸 보는 기분이 그리 좋지 않았다. 전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로이 킨이 던진 화두에 여러 축구 팬들이 트위터를 통해 반응을 보였다. 브라질 특유의 문화라며 이해할 수 있다는 반응도 있었지만 브라질 선수들의 행동이 과했다는 동조하는 의견도 많았다.실제로 지난 9월 레알 마드리드에서 같이 뛰는 로드리고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올 시즌에 득점한 뒤 자주 춤을 추며 자축했다. 그러나 스페인에선 상대를 조롱하는 것으로 받아들여 타 팀 팬들은 그들을 향한 인종차별적인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자신을 향한 비난에 굽히지 않고 “계속해서 춤을 출 것”이라고 하는 등 그의 댄스는 한때 뜨거운 논란이 됐다. 이들은 월드컵에서도 같은 춤을 추겠다고 강조했고, 네이마르와 하피냐는 “드리블해라. 춤을 춰라. 너 자신이 되어라. 최고를 향해 달려가라”라는 글로 지지의 뜻을 밝혔다. 치치 브라질 대표팀 감독은 “우리의 춤은 누굴 겨냥해 조롱하는 게 결코 아니다”면서 “춤은 우리의 자연스러운 문화 중 하나다. 우리가 아랍 문화와 같은 타문화를 존중하듯, 다른 나라들도 우리의 문화를 존중해줬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이어 “행복은 존중을 통해 가능하다”며 “월드컵에서 즐길 수 있는 순간도 있어야 한다”고 했다. 치치 감독은 자신이 선수들과 함께 춤을 춘 이유에 대해 “팀이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전체적인 팀 분위기에 녹아들어야 한다. 선수들이 춤을 추는 것 농담하는 것 등도 익숙해져야 했다”며 “그들이 하면 나도 최대한 해보겠다고 한 상황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감독인 제가 이런 행동을 했기 때문에 오해를 하는 분도 있다고 생각한다. 팀이 결과를 냈을 때 하는 긍정적 부분만 받아들여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카라, 故 구하라 없이 완전체 무대…‘미스터’ 엉덩이춤

    카라, 故 구하라 없이 완전체 무대…‘미스터’ 엉덩이춤

    그룹 카라(박규리, 한승연, 니콜, 강지영, 허영지)가 7년 만에 완전체 무대를 선보였다. 카라는 11월 29일 오후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개최된 ‘2022 MAMA AWARDS’(2022 마마 어워즈) 무대에 올랐다. 무대에 오른 카라는 ‘Lupin’(루팡), ‘STEP’(스텝), ‘미스터’ 등 히트곡 메들리로 환호를 끌어냈다. 특히 ‘미스터’ 포인트 안무인 엉덩이 춤을 추는 멤버들의 모습은 카라의 전성기를 연상케 했다. 카라는 또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한 스페셜 앨범 ‘MOVE AGAIN’(무브 어게인) 타이틀곡 ‘WHEN I MOVE’(웬 아이 무브)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WHEN I MOVE’는 멤버 강지영이 작사, 작곡에 참여하고 니콜이 한국어 가사를 썼다. 데뷔 15주년을 기념, 7년 6개월 만에 뭉친 카라는 공백이 무색하게 할 만큼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무대에 앞서 공개된 과거 활동 영상에는 고(故) 구하라의 모습이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 [포토] 걸그룹 ‘있지’ 컴백

    [포토] 걸그룹 ‘있지’ 컴백

    “정해진 답은 없으니 당신의 느낌을 그대로 믿고 나아가라는 메시지를 담았죠. 저희가 항상 추구한 메시지 그대로예요.” (예지) 걸그룹 있지는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여섯 번째 미니음반 ‘체셔’(CHESHIR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번 앨범을 통해 있지만의 주체적이고 당당한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보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체셔’를 비롯해 지난달 내놓은 선공개 영어 싱글 ‘보이즈 라이크 유’(Boys Like You), ‘스노위’(Snowy), ‘프리키’(Freaky) 총 4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체셔’는 나에 대한 고민에 정답은 없으니 머리가 아닌 느낌을 믿고 걸어가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피아노 선율과 강렬한 베이스 사운드 위에 중독적인 멜로디를 얹었다. 유나는 “우리가 데뷔 초부터 당당함, ‘아이 러브 마이 셀프’(I Love Myself), 자존감 이야기를 많이 해 왔는데, 활동하면서 노래 가사처럼 나를 믿게 됐고 멤버들을 보며 함께 나아가게 됐다”고 말했다. 신곡 뮤직비디오는 퀴즈 쇼를 콘셉트로 삼아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류진은 “체셔(고양이)라는 캐릭터를 차용해 알 수 없는 대답을 하는 분위기와 느낌을 냈다”고 소개했고, 채령은 “(체셔 고양이의) 입꼬리를 만들어 보이기 위해 안무에 손동작이 많다. 손톱에 포인트로 야광 네일도 하고 뮤직비디오를 찍었다”고 전했다. 있지 만의 당당한 메시지는 전작과 결을 같이하지만, 음악적으로는 변화를 꾀했다. 박자도 한층 여유로워지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했다. 리아는 “기존에는 에너제틱하고 신나는 노래였는데 이번 노래는 처음 들었을 때 분위기가 색다르다고 싶었다”며 “특유의 그루비하고, 알쏭달쏭하고, 몽환적인 느낌이 매력적”이라고 짚었다. 있지는 현재 첫 월드투어 ‘체크메이트’(CHECKMATE)를 진행 중이다. 지난 8월 서울에서 시작해 미국 8개 도시를 돌았고, 내년에는 필리핀·싱가포르·인도네시아·태국·일본을 찾아 현지 팬을 만난다. 있지의 싱가포르·마닐라 공연 티켓은 순식간에 매진돼 마닐라 1회 공연이 추가됐다. 이들은 지난 7월 발표한 다섯 번째 미니음반 ‘체크메이트’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8위에 오르는 성과도 거뒀다. 예지는 “오랫동안 바랐던 첫 (월드) 투어인 만큼 기대도 많이 했고, 좋은 에너지를 드리러 갔는데 오히려 저희가 팬에게 좋은 에너지를 받고 온 것 같다”며 “멀리 계신 팬 얼굴을 한분 한분 볼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있지의 새 미니음반은 30일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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