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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W포토] 서인영 “신데렐라로 돌아왔어요”

    [NOW포토] 서인영 “신데렐라로 돌아왔어요”

    서인영이 솔로 미니앨범 타이틀곡인 ‘신데렐라’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공개했다. 14일 오후 2시 경기 용인에서 공개된 ‘신데렐라’(작사 싸이ㆍ작곡 싸이, 유건형)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는 서인영의 미니앨범 타이틀곡과 안무, 컨셉이 첫 공개됐다. 서인영의 이번 미니앨범은 오는 23일 발매한다. 서울신문 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서인영 “솔로앨범으로 돌아왔어요”

    [NOW포토] 서인영 “솔로앨범으로 돌아왔어요”

    서인영이 솔로 미니앨범 타이틀곡인 ‘신데렐라’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공개했다. 14일 오후 2시 경기 용인의 한 스튜디오에서 공개된 ‘신데렐라’(작사 싸이ㆍ작곡 싸이, 유건형)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는 서인영의 미니앨범 타이틀곡과 안무, 컨셉이 첫 공개됐다. 한편 서인영의 이번 미니앨범은 오는 23일 발매한다. 서울신문 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서인영 “신데렐라 사랑해주세요”

    [NOW포토] 서인영 “신데렐라 사랑해주세요”

    서인영이 솔로 미니앨범 타이틀곡인 ‘신데렐라’의 뮤직비디오 촬영현장을 공개했다. 14일 오후 2시 경기 용인의 한 스튜디오에서 공개된 ‘신데렐라’(작사 싸이ㆍ작곡 싸이, 유건형)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는 서인영의 미니앨범 타이틀곡과 안무, 컨셉이 첫 공개됐다. 서인영의 이번 미니앨범은 오는 23일 발매한다. 서울신문 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서인영 “제 모습 어때요?”

    [NOW포토] 서인영 “제 모습 어때요?”

    서인영이 솔로 미니앨범 타이틀곡인 ‘신데렐라’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공개했다. 14일 오후 2시 경기 용인의 한 스튜디오에서 공개된 ‘신데렐라’(작사 싸이ㆍ작곡 싸이,유건형)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는 서인영의 미니앨범 타이틀곡과 ‘눈썹춤’ 안무 등이 첫 공개됐다. 서인영의 이번 미니앨범은 오는 23일 발매한다. 서울신문 NTN(용인)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우리춤의 옛맛과 새맛을 함께

    우리춤의 옛맛과 새맛을 함께

    ‘전통의 한국 춤과 창작 한국 춤을 한 무대에서 워크숍 형식으로 함께 들여다 볼 수 있는 실험무대.’ 국립무용단이 2001년부터 열어오고 있는 ‘바리바리 촘촘 디딤새’는 공연과 워크숍이 합쳐진 특이한 공연이다. 먼저 주제별 전통춤을 보여준 뒤 춤 해설을 하고 나면 그에 어울리는 창작춤이 한바탕 펼쳐진다. 공연이 모두 마무리되면 무대와 객석 사이에선 열띤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그래서 관객들은 관람료를 내는 게 아니라 공연 참가비(일반 2만원, 중고생 1만원)를 지불해야 한다. 23일∼다음달 14일 국립극장 별오름극장에서 해설이 있는 무대 ‘바리바리 촘촘 디딤새 2008’가 다시 열린다.‘바리바리 촘촘 디딤새’란 ‘촘촘하게 내딛는 잦은 발동작’의 뜻. 버선발로 추는 한국 춤의 아리따운 순간을 표현한 말이다. 올해 행사는 국립무용단의 엄은진, 장윤나, 정현숙과 외부 안무자 박종현, 김윤희, 장지영, 황재섭 등 7명의 무대로 꾸며진다.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르는 춤꾼은 박종현. 전통의 ‘승무’를 요즘 무용언어로 틀 바꿈한 ‘점점’(漸漸·23∼24일)을 선보인다. 연못가에서 노는 물고기의 모습이나 물이 퍼지는 형상을 현대무용의 승무동작으로 분석한 시도가 눈길을 끈다. 엄은진이 바통을 이어받아 실타래처럼 얽히고 설킨 인생살이의 몸짓 ‘진도 씻김굿’과 창작춤 ‘사이다’(26∼27일)를 소개한 뒤 김윤희가 ‘원(圓)하다!’(30∼31일)라는 작품을 갖고 무대에 올라 ‘진도 강강술래’를 윤회의 개념으로 풀어낸다. 장윤나의 ‘진주교방굿거리춤’과 ‘독수공방’(8월2∼3일)이 고통과 좌절을 견디며 살아가는 순응의 삶을 그린다면 장지영의 ‘이매방류 살풀이춤’과 ‘너로 하여 우는 가슴이 있다’(8월6∼7일)는 최근 잇따른 어린이 유괴사건과 자식을 잃은 어미의 광기를 각각 담은 가슴시린 작품이다. 개인주의에 매몰된 채 나와 남의 차이를 외면하는 세태를 꼬집는 정현숙의 ‘이동안류 신칼대신무’와 ‘서울에서 이(異)서(庶)방(訪) 찾기’(8월9∼10일)가 이어진 뒤 황재섭의 ‘이동안의 진쇠춤’‘공부하기’(8월13∼14일)로 공연은 마무리된다. 평일 오후 7시30분, 주말, 공휴일 오후 4시.(02)2280-4114∼5. 김성호 문화전문기자 kimus@seoul.co.kr
  • 연아 이번엔 ‘세헤라자데 왕비’

    ‘미스 사이공’ 김연아(18·군포 수리고)가 이번엔 천일야화의 아름다운 왕비 ‘세헤라자데’로 변신한다. 김연아의 에이전트 IB스포츠는 11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08∼09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김연아가 새 시즌에 사용할 프리스케이팅과 쇼트프로그램의 음악 선곡과 안무 작업을 마치고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올해 그랑프리 파이널 3연패에 도전하는 김연아가 선택한 곡들은 러시아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교향모음곡 ‘세헤라자데’(프리프로그램)와 생상스의 교향시 ‘죽음의 무도’(쇼트스케이팅). 새 프로그램을 확정한 김연아는 “지난주 안무를 완성한 뒤 개인적으로 노래와 안무가 지난 시즌 프로그램보다 훨씬 마음에 든다.”면서 “4년 전 어떤 선수가 사용했던 곡이 너무 마음에 들어 나도 한 번 써 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그 곡이 바로 세헤라자데였다.”고 밝혔다.프리스케이팅 곡인 ‘세헤라자데’는 아라비안나이트로도 유명한 천일야화를 소재로 코르사코프가 작곡한 교향모음곡의 중요한 부분을 4분10초로 편곡한 것이다. 김연아는 세헤라자데 왕비가 왕 샤흐르야르에게 1001일 동안 밤마다 재미있는 얘기를 했듯이 빙판 위에서 수 천가지의 몸짓으로 팬들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주게 된다. 지난 2002년 동계올림픽에서는 미셸 콴(미국)이,06∼07시즌과 2008년 세계선수권대회서는 안도 미키(일본)가 이 곡을 사용하기도 했다. 쇼트프로그램 곡으로 선정된 ‘죽음의 무도’는 섬한 제목과는 달리 명쾌하고 박력있는 리듬과 멜로디에다 화려한 음색이 돋보이는 곡이다. 안무를 담당하는 데이비드 윌슨 코치는 “이 곡은 피아노와 바이올린이 적절히 어우러져 피겨 곡으로는 안성맞춤”이라면서 “빠른 템포와 다이내믹한 분위기로 김연아의 아름다움과 파워를 살려 낼 것”이라고 말했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세계를 유혹한 몸짓

    세계를 유혹한 몸짓

    해외 유수의 단체에서 활약하는 한국출신 무용수들이 국내 무대에 함께 서는 공연이 마련된다. 국제공연예술프로젝트(ipap) 주최로 24∼27일 아르코예술극장과 노원문화예술회관서 열리는 ‘2008 한국을 빛내는 해외무용스타 초청공연’. 해외 활동 중인 우리 무용수 소개와 함께 한국 무용수들의 국제무대 진출 지원을 위해 2001년부터 격년 행사로 진행해 오다가 올해부터 매년 열리게 된 프로젝트이다. 올해 초청공연의 특징은 외국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국내 무대엔 서 보지 않은 인물들의 무대로 꾸며지는 점. 공연에 초청된 한국 무용수들이 함께 무대에 서고 싶은 외국인 무용수들과 호흡을 맞추며 기량을 보여 준다. 우선 지난달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알렉산드리아극장서 공연된 ‘차이코프스키’를 통해 러시아 보리스 에이프만 발레단서 주역 데뷔한 최리나의 고국무대가 눈길. 최태지 국립발레단장의 딸인 최리나는 세르게이 볼로부예프와 ‘붉은 지젤’‘안나 카레리나’의 파드되(2인무)를 선사한다. 현대무용단 ‘벨기에 레 발레 세 드 라베’의 예효승 무대도 눈여겨볼 자리. 알랭 플라텔과의 공동 안무작 ‘발자국 이야기’와 자신의 작품 ‘KY2002YK’를 들고 고국 팬들 앞에 선다. 미국 코레시 현대무용단의 임재훈, 캐나다 서든리 댄스 시어터의 정정아, 스웨덴 왕립발레단의 남민지, 네덜란드 국립발레단의 유서연·한상이의 모습도 볼 수 있다. 한편 국내에서 활약 중인 무용수로는 국립발레단 이원철ㆍ장운규ㆍ전효정, 유니버설발레단 임혜경, 유빈댄스 정형일이 들어 있다. 이용인(유빈댄스), 브라이언 유(유니버설 발레단), 차진엽(랜덤 콜리전)은 초청 안무가로 공연에 참여할 예정. 이 가운데 차진엽은 2005년 초청 무용수였다가 안무가로 자리를 바꿔 남아공화국 국제 발레 콩쿠르 1등상 수상작 ‘더 서드 오브 더 먼스(The third of the month)’를 국내에 처음 소개한다. 이밖에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과 선화예고 학생들도 작품 ‘영스타’(Young Star)를 갖고 무대에 오른다.24∼26일 오후 8시 동숭동 아르코예술극장,27일 오후 7시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극장.(02)3674-2210. 김성호 문화전문기자 kimus@seoul.co.kr
  • 서태지ㆍ엄정화, 스케일ㆍ마케팅도 왕이다

    서태지ㆍ엄정화, 스케일ㆍ마케팅도 왕이다

    서태지, 그리고 엄정화. 2008년 여름, 한국 가요계의 ‘킹’ 과 ‘퀸’으로 불리던 그들이 귀환했다. ’한국의 마돈나’로 불리는 엄정화는 지난 1일 새 미니 앨범 ‘D.I.S.C.O(디스코)’를 발매하며 2년여 만에 무대에 복귀했다. 이어 오는 29일에는 ‘가요계 왕’이 귀환한다. 바로 서태지가 4년간의 공백을 깨고 8집 첫 번째 싱글음반 발매하며 복귀하는 것. 서태지와 엄정화는 명실공히 가요계 ‘킹·퀸’다운 가치를 자랑한다. 이들의 네임 밸류(name value)는 투자 가치로 이어져 ‘걸어다니는 중소기업’이란 말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 우선 스케일과 마케팅부터 다르다. 엄정화, 무대 의상비만 1000만원 ‘댄싱 퀸’ 엄정화의 지난 5일 컴백 무대에 한동안 섹시 여가수들이 넘쳤던 가요계가 바짝 긴장했다. 독특한 안무와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매너는 “역시 엄정화!”라는 찬사를 이끌어 냈지만 그의 컴백 무대의 또 다른 화두로 떠오른 것은 다름 아닌 의상비. YG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엄정화가 MBC와 SBS의 컴백 무대에서 선보인 의상 5벌과 앞으로 의상 다섯 여벌을 더하면 의상비만 총 1천만원+알파가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엄정화는 직접적인 노출은 피하되 과장된 어깨선과 굵은 허리띠가 인상적인 퓨처리즘 풍 하이브리드 의상이 인상적이다. 서태지, 세계 정상급 대형 오케스트라 협연 오는 29일에는 4년 6개월만에 서태지가 복귀한다. 새 앨범에 대한 아웃라인은 새달 6일 MBC 서태지 컴백 스페셜 방송을 통해 그려질 예정이지만 8월 15일 열리는 ETP페스트를 시작으로 9월 27일 영국 로열필하모닉 협연 등 두 차례 공연이 확정돼 있는 상태라 팬들의 기대가 크다. 특히 전설적인 록 그룹 ‘퀸(Queen)의 명곡을 클래식과 성공적으로 접목시켰다는 호평을 받은 영국 지휘자 겸 작곡가 톨가 카시프(Tolga Kashif)가 이끄는 영국의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Royal Philharmonic Orchestra)와 협연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가수로는 ‘넥스트’에 이어 두번째로 시도되는 이번 협연은 세계적 관현악단과 한국 가요계 변혁을 주도해온 트렌드 메이커 서태지의 첫 만남이라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 엄정화+빅뱅 탑, ‘마돈나+팀버레이크 마케팅’ 엄정화는 데뷔 15년 이래 어느 때보다도 화려한 컴백 신고를 했다. YG 수장 양현석은 YG 둥지 밖에 있는 외부 가수로는 처음 엄정화 10집 앨범의 프로듀싱을 맡았고 그의 컴백무대에는 든든한 YG사단이 총출동했다. 뿐만 아니다. 타이틀 곡 ‘디스코’ 뮤직 비디오에는 인기 절정 그룹 ‘빅뱅’의 탑이 카리스마 넘치는 랩 피처링 영상을 더해 엄정화의 전성기를 기억하는 팬은 물론 10대 팬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대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는 ‘마돈나’의 마케팅에서 유사점을 찾을 수 있다. 마돈나는 최근 새 앨범 ‘하드 캔디’(Hard Candy)를 발표하며 ‘4 Minutes’의 피쳐링에 섹시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를 영입, 뮤직비디오에서 아슬아슬한 커플 댄스를 선보이며 큰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다. 대중들은 당대 최고의 섹시 디바와 매력 넘치는 연하 가수의 아찔한 영상에 매료됐고 ‘최고의 마케팅 효과’로 직결됐음은 당연하다. ‘신비주의’ 마케팅 서태지, U.F.O + 미스테리적 메시지 전략 서태지는 매번 유례없는 각종 마케팅 전략으로 대중들의 관심을 최대치로 끌어 올린다. 그의 이번 컴백 마케팅 전략은 크게 티저 영상과 특집 스페셜 다큐 방영을 통한 메시지 전달과 UFO 출현 동영상을 비롯해 최근 발견된 미스터리 서클을 통한 암호 제시, 그리고 서울 코엑스 피라미드 광장에 설치한 직경 12m짜리 대형 UFO 모형 전시 등으로 압축된다. 서태지를 일컬어 ‘마케팅의 천재’라 극찬하는 언론이 있는가 하면 일각에서는 음악성이 아닌 다소 소란스러운 마케팅이 이슈가 되고 있음에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분명한 것은 서태지는 마케팅을 통해 8집의 메시지를 대신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가 홈페이지에 인류의 태동기인 ‘태초의 소리를 담겼다’는 의지를 밝힌데 견주어 대중들은 U.F.O나 미스터리 서클 등을 통해 인류의 역사를 제 3세계에서 보는 시각을 논하려 하는 그의 시도를 짐작할 수 있다. 그들의 노력은 다르다 1992년 ‘난 알아요’와 1993년 ‘눈동자’로 대중 앞에 섰던 서태지와 엄정화에 대한 평은 냉혹했다. 당시 음악 판도를 뒤엎을 만한 시도였음에도 불구, 대중 음악 전문가들 조차 그들이 훗날 일으킬 반향을 예상치 못했다. 서태지는 과거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어느 날 아침 일어나보니 대스타가 되어있더라’고 웃음 지었지만 이 말을 진담으로 받아들인 대중은 없었다. 그의 음악적 도전은 젊은 세대의 음악적 감성을 흔들어 놓았고 ‘문화 대통령’이란 칭송까지 받게 되었다. 엄정화 역시 최근 예전 히트곡인 ‘몰라’를 얻기 위해 음반 프로듀서 김창환을 1년간 조른 사연과 자신의 10집 복귀를 성공적으로 치루기 위해 직접 YG 프로듀싱을 계획, 수락을 이끌어 낸 점 등은 서태지와 엄정화가 ‘킹·퀸’의 위치를 지키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대동했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커스, 예술이고 환상이다

    서커스, 예술이고 환상이다

    대나무 막대기 끝에서 100개의 접시가 핑글핑글 돌아간다. 각기 다른 무늬와 색의 회전은 마치 꽃밭이 펼쳐진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공중에는 칠흑 같은 밤 유성이 떨어지듯 365개의 공이 날아다닌다.1만 2000개의 코르크 마개가 한여름 시원한 소나기처럼 쏟아져내린다. 공중으로 치솟았던 배우들은 하늘이 삼켜버린 듯 훌쩍 사라진다. 캐나다 대표 서커스단체인 서크 엘루아즈의 하늘 3부작 ‘노마드´ ‘레인´ ‘네비아’가운데 ‘네비아´(이탈리아어로 안개라는 뜻)가 9∼2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화려하게 선보인다. 지난해 스위스 제네바에서 초연했고,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이번에 우리나라를 찾는다. ‘네비아’의 연출가 다니엘 핀지 파스카(44)는 이번 작품에서 작·연출·조명 등 1인 3역을 맡았다. 스위스 출신인 파스카는 체조를 배우면서 서커스에 첫발을 내디뎠다. 안무가·곡예사로도 활동하는 그는 서정적인 이야기와 조명을 이용한 극적 효과 연출이 주특기. 2006년 토리노 동계 올림픽 폐막식과 지난해 ‘퀴담’으로 국내 공연 흥행1위를 기록한 태양의 서커스의 최신작 ‘코르테오’(2005)를 연출하기도 했다. 4일 오후 전화 인터뷰로 만난 그는 “곡예는 역사의 여명에서 시작된 오래된 예술이자 신을 향한 인간의 응답”이라고 말했다. “아이들이 보도의 가장자리를 걷거나 뛰어오르는 것도 서커스의 원형이죠.” 대형 뮤지컬이 득세하고 있는 공연시장에서 ‘서커스’는 옛것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파스카는 이에 대해 “현재의 서커스는 과거와 전혀 다른 것”이라고 못박았다. “서커스는 새로운 변혁기로 전환점을 맞고 있습니다. 이 변화는 프랑스에서 시작돼 캐나다를 거쳐가고 있는 세계적인 추세죠. 새로운 무대 메커니즘과 애크러배틱 퍼포먼스로 과거보다 더 풍성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최근의 서커스 성공 요인은 예술적으로 사람들을 감동시키기 때문이지요.” ‘네비아’는 안개 속에서 길을 잃은 주인공 곤잘로가 기억에서 건져올린 유년기의 친구, 연인들에 대한 단상을 하나의 이야기로 묶었다. 죽은 친구는 살아나고, 물고기는 날고, 마을에서는 축제가 벌어진다. 그의 공연에는 유독 하늘에서 떨어지는 물건들이 많다. 이번 공연에서 사용되는 코르크 마개 외에도 그간 감자가루, 깃털, 눈 등을 사용했다. 그는 “영감의 근원은 꿈에서 온다.”고 말했다. 유독 꿈에서 무언가 떨어지는 장면이나 비행, 하늘과 관련된 이미지가 많이 등장한다는 것. 증조부 때부터 사진사였던 집안 내력 때문에 빛에 대한 감식안도 남다르다. 암실을 놀이터 삼았던 연출가는 “어린 시절의 시각적 경험과 상상력이 시적인 이미지를 강조하는 자신의 연출 스타일을 만들었다.”고 밝혔다.“어린 시절 할머니 집에 있을 때 안개가 끼면, 현실이 아닌 환상적인 장소로 이동하는 것 같았어요. 안개만 끼었을 뿐인데 꿈이 현실로 이뤄진 듯한 느낌이 들었죠.” ‘네비아’는 과연 한국관객들에게 어떤 인상을 남길까. 그는 “한국 관객은 로맨틱한 감수성을 지녔다.”면서 이 점이 ‘네비아’와 맞닿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제가 아는 한국인들은 자신의 가족과 조상에 대한 기억이 매우 선명하고 가족과의 연결이 매우 강합니다.‘네비아’는 유년기의 기억과 가족, 친구들에 대한 이야기죠. 그래서 한국인의 정서와 꼭 맞을 거라는 기대가 드네요.”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詩, 춤으로 반추하다

    詩, 춤으로 반추하다

    1989년 서울신문사가 제정, 수여하는 예술평론상을 받는 등 시인이자 무용평론가로 살다가 지난해 별세한 김영태(1936∼2007) 선생을 추모하는 공연이 열린다. 12일 오후 6시 고인의 1주기를 맞아 아르코예술극장 무대에서 펼쳐질 ‘나의 뮤즈들’.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은 김영태 선생의 고정좌석(가구역 L열 11번)이 있을 정도로 고인이 생전 무용공연을 자주 관람한 곳이어서 의미를 더한다. 건축가 김원(광장건축 대표)이 추진위원장, 박명숙(경희대)·박인자(숙명여대) 교수가 예술감독을 맡아 그의 흔적들을 아르코예술극장에 되살려낸다. 공연 이름은 김영태 선생이 고희 기념으로 세상에 내놓았던 책 ‘풍경을 춤출 수 있을까 Ⅱ-나의 뮤즈들’에서 딴 것. 이 책에 등장하는 춤꾼들이 무대에 올라 고인의 시를 반추하며 고인의 시를 모티프로 안무한 작품들을 무대에 올리는 헌무가 이어진다. 첫 무대는 네덜란드 국립발레단과 국립발레단의 주역인 김지영과 김주원이 연다. 추모영상이 흐르는 가운데 각각 고인의 시 ‘나의 뮤즈에게’와 ‘과꽃’을 낭송·헌화한 뒤 곧바로 고인의 시를 토대로 만든 헌정 안무들이 펼쳐진다. 국립무용단 수석 무용수 장현수가 ‘남 몰래 흐르는 눈물’ 안무작을 선보이며, 독일 뒤셀도르프 발레단 지도위원인 허용순씨가 공들인 ‘깨어진 약속(Broken Vow)’(발레리나 허인정 춤)과 김순정의 초연작 ‘연(緣)’은 이 무대를 통해 처음 선뵈는 것들이다. 이 가운데 장현수의 ‘남 몰래 흐르는 눈물’은 김영태 선생 시를 배경으로 지난해 8월 춘천아트페스티벌 헌정공연 안무작으로 만든 것. 야외공연 도중 비가 쏟아져 미완성으로 끝났던 사연이 담겼다. 리을무용단 대표 황희연의 살풀이춤, 이용인ㆍ정형일의 ‘사계 중 여름’, 안성수픽업그룹의 ‘그곳에 가다中 습지’, 한서혜의 ‘돈키호테’에 이어 추모영상과 함께 김영희무트댄스 단원 양희정의 헌무와 고인의 시낭송으로 무대는 마무리된다. 공연은 전석 초대이며, 사전 전화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전날 기일에는 생전 교유했던 지인들이 강화도 전등사를 찾아 참배하며, 공연이 있는 아르코예술극장 로비에서는 고인이 생전에 춤 풍경을 담은 그림 전시회도 열린다.(02)2263-4680. 김성호 문화전문기자 kimus@seoul.co.kr
  • [인사]

    은평구 ◇승진△부구청장 홍성진△재정경제국장 김은혜 ◇전보△구의회 사무국장 유재현△보건소장 이미라△총무과장 김쌍문△재무〃 권원혁△생활경제〃 임성택(원산지관리추진반장겸)△가정복지〃 최석한△문화체육〃 명노항△주택〃 임창순△교통지도〃 나인수△보건위생〃 이창수△갈현2동장 하명호△대조〃 김진임△신사2〃 김중하 중구 ◇전보△총무과장 이용근△지방행정〃 임광현△문화체육〃 안무현△교육정보전산〃 강석구△민원봉사〃 직무대리 임종순△관광공보〃 직무대리 장성삼△재무〃 남점현△주민생활지원〃 이용갑△주택〃 허동길△교통행정〃 박명서△교통지도〃 최삼식△보건행정〃 안진홍△회현동장 유정곤△을지로〃 안대진△신당2〃 정진태△신당3〃 이성재△신당4〃 김재묵△신당5〃 이기조△신당6〃 김영성 광진구 ◇승진△부구청장 이종순△건설교통국장 송혁△주민생활지원국장 이기석△구의회사무국장 직무대리 이미령◇전보△행정관리국장 구자선△경영기획국장 박운식 동대문구 ◇승진△부구청장 박종용△주민생활지원국장 운태환◇전보△행정관리국장 황필성△기획재정〃 신윤만△민원여권〃 구본설△기획예산〃 이종인△장안4동장 직무대리 박영태 성동구 ◇승진△행정관리국장 위준량△구의회 사무국장 김상욱◇전보△도시관리공단 파견 안한기△총무과장 김종순△자치행정〃 김기동△세무2〃 양대군△금호4가동장 이정해△성수2가3동장 겸임 김용남
  • 엄정화 “가수 엄정화는 사라지지 않았다”

    엄정화 “가수 엄정화는 사라지지 않았다”

    가요계의 여왕 엄정화가 다시 대중 곁으로 돌아왔다. YG엔터테인먼트와 새롭게 손을 잡고 새 출발을 알린 엄정화의 이번 미니앨범 ‘디스코’는 가요계의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며 벌써부터 많은 이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엄정화는 1일 오후 6시 서울 마포구의 한 식당에서 미니앨범 발표 기념 기자회견을 갖고 첫 인사를 전했다. 93년 데뷔해 늘 새로운 도전으로 여성 가수들의 본보기가 되어왔던 엄정화는 이번에도 기대감을 저버리지 않고 당당한 모습으로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다음은 기자회견 일문 일답 오랜만의 가요계에 컴백한 소감은 기분좋고, 좋아하던 옷을 다시 입은 기분이다. 항상 여러분 곁에 있지 않았을 때가 없었던 것 같다. 그 동안 가수 엄정화를 기다려줬던 팬들에게 향수를 불러 일으킬 수 있을 만큼의 친근감과 반가움이 들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많은 분들에게 엄정화가 항상 발전하고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싶다. 특별히 YG엔터테인먼트를 선택한 이유가 있다면? 지난 겨울에 앨범 준비를 시작하겠다고 마음 먹으면서, 어떠한 색깔로 음반을 만들까 고민했다. 지난 8,9집 앨범을 지나오면서 나름대로의 만족을 했지만 반면 대중들이 ‘기존의 엄정화가 사라진 느낌을 받을 수도 있었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 빅뱅의 ‘거짓말’을 듣는 순간 이거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말해줘’ 때의 친분으로 양현석에게 부탁했고 흔쾌히 수락해줬다. 이번 댄스와 의상의 컨셉트는 무엇인가? 70, 80년대 디스코가 아닌 현대적인 디스코로 풀고 싶었다. 그래서 안무 동작에는 디스코 동작이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아마 미래적인 느낌의 디스코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의상 또한 미니멀하지만 포인트가 있다. 어깨에 각을 살려 전사 이미지의 퓨처리즘한 의상이다. 헤어스타일 또한 나미 선배님의 찰랑찰랑 거리는 스타일의 단발을 선택했고, 의상과 헤어가 조화를 이룬 것 같아 만족한다. 항상 앞서 나가 화제가 됐고, 이번 앨범 또한 앞서 나간 기분이다. 어떤가? 이번 앨범은 올 여름을 강타할 앨범이라 생각한다(웃음). 매번 한 발 앞서 나가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고, 지금까지 달려온 것 같다. 하지만 그런 앨범들이 있었고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의 앨범 또한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영화에서처럼 ‘결혼은 미친짓이다’라고 생각하는가? 결혼은 꼭 필요한 것이라 생각한다. 모든걸 알면서도 결혼을 하는 것이 아닌가. 지난해 활동이 짧았는데, 이번 앨범의 활동 계획은 어떠한가? 7월 1일부터 활동을 시작해 9월 까지는 계속 앨범 활동 할 예정이다. 궁극적으로는 올해가 가기 전에 개인 콘서트를 열고 싶고,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수영장 콘서트를 기획해 최대한 관객과 함께 하고 싶다. 곧 영화 작업에도 들어갈 예정이지만 스케줄이 타이트하지 않아 앨범에 좀더 치중할 수 있을 것 같다. 다음앨범의 컨셉트가 구상되어 있는가? 머리 속에는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것은 없다. 이번 앨범이 굳이 미니앨범이라고 나왔지만, 10집 이라고 생각한다. 6곡 모두를 대중들이 관심있게 들어줬으면 좋겠다. 이효리와 대결구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 하는가? 이효리는 ‘트랜드 아이콘’이라 생각한다. 대결구도로 만들어 주는 것에 감사하다. 좋은 무대에서 멋진 무대를 함께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고 또한 그 기회가 기다려진다. 이번 앨범의 기획의도는 무엇인가? 다 같이 놀자는 마음으로 만든 앨범이다. 파티, 클럽 등에서 흥겹게 함께 했으면 좋겠다. 그렇다고 쉽게 만든 앨범이지 않기 때문에 음악적으로도 만족하고 있다. 이번에도 새로운 시도를 했고 곡을 만들 때 즐거운 일들이 있었기 때문에 든든한 앨범이다.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과 탑과의 작업은 어떠했는가? 지드래곤은 기발한 노래 가사는 물론 의상에도 관심이 많은 다재다능한 친구다. 물론 빅뱅의 다른 멤버 또한 모두 다재다능해 놀랐던 부분이 많다. 빅뱅은 세팅해주는 데로 그대로 따라가는 그룹이 아니라 스스로가 만들어갈 줄 아는 그룹이다. 양현석과의 작업은 어떠했나? 8,9집 앨범은 내 스스로가 가장 많은 참여 한 앨범이었다면, 이번 앨범에는 프로듀싱 전체를 양형석에게 맡기고 한 발 뒤로 물러나 있었다. 양현석은 함께 작업하고 함께 고민해주는 좋은 프로듀서다. 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 모든 것을 가수와 함께 하는 걸 보면서 다시 한번 대단하는 것을 느꼈다. 서울신문 NTN 서미연 기자 / 사진 = YG 엔터테인먼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삶과 존재에 대한 성찰’ 몸짓으로

    ‘삶과 존재에 대한 성찰’ 몸짓으로

    김영희무트댄스는 29일 오후 4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회심의 정기공연을 갖는다. 안무가 김영희(이화여대 무용과 교수)가 이끄는 이 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 여섯작품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는 공연.1980년대 초기 작품부터 2000년까지의 레퍼토리 6편을 ‘삶과 존재에 대한 성찰’이란 주제 아래 한데 묶었다. 작품들은 모두 이 무용단 성장의 토대가 된 것들. 지난 궤적을 고스란히 보여주면서 지금, 그리고 미래를 한 무대에서 조망해 보는 뜻깊은 자리이다. 당연히 1983년 초연작 ‘나의 대답’을 비롯해 이른바 출세작이라 소문난 ‘어디만치 왔니’(1988년)가 들어있다. ‘어디만치 왔니’는 톱밥 위에서 헝클어진 머리로 난무하는 독특한 군무가 특징인, 이 무용단의 밑거름격 작품으로 평가된다. ‘아무도 Ⅱ’(1996년),‘그들은 그렇게 어디로 가는가’(1998년),‘아리랑’(2000년),‘아베마리아’(2000년)도 눈에 띈다. 이 가운데 ‘아리랑’은 고은 시인이 아리랑을 ‘고난의 꽃’이라 부른 데서 착안한 작품.‘아리랑’이 한국인의 한과 심성을 솔직하게 드러낸 데 비해 ‘아베마리아’는 절제와 관용의 덕을 강조한 희망의 아리랑으로 눈길을 끌었던 작품이다.(02)2263-4680. 김성호 문화전문기자kimusdcsuh@seoul.co.kr
  • 노원구 “문화 바캉스 떠나세요”

    ‘문화 바캉스는 어떠세요.’ 노원구가 무더위를 날려버릴 다채로운 공연을 내놓는다. 우리 아이들에게 부족한 감성을 채워주는 것도 좋을 듯하다. 26일 노원문화예술회관에 따르면 다음달 5일 오후 7시 ‘리틀엔젤스 예술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부채춤과 강강술래, 북춤, 가야금 병창, 꼭두각시, 춘향이야기, 농악, 장고춤 등의 전통 춤사위와 소리가 어우러진다.R석 2만원,A석 1만 5000원이다. 다음달 18일 오후 7시30분과 19일 오후 4시에는 비극 ‘세일즈맨의 죽음’을 만날 수 있다. 탤런트 전무송씨가 주인공 세일즈맨역을 맡아 공연한다.R석 2만 5000원, A석 2만원이다. 세계적인 무용수들의 댄스 페스티벌인 ‘인터내셔널 댄스 시리즈’도 준비됐다. 다음달 27일 오후 7시 ‘한국을 빛내는 해외 무용스타’ 공연에 이어,29일에는 ‘여성을 행복하게 하는 코래시 무용단’이 무대에 오른다. 알랭 플라텔, 로넨 코래시 등 세계 유명 안무가들의 현대 무용을 감상할 수 있다. 한국을 빛내는 해외 무용스타의 입장료는 R석 6만원,A석 5만원이다. 여성을 행복하게 하는 코래시 무용단은 R석 2만 5000원,A석 2만원. 공연예매는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art.nowon.seoul.kr)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는 3392-5721∼2.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최태지 단장 딸’ 최리나, 차이코프스키 주역발탁

    ‘최태지 단장 딸’ 최리나, 차이코프스키 주역발탁

    러시아 보리스 에이프만 발레단에서 활동중인 최리나가 주역 무용수로 데뷔한다. 오는 24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알렉산드리아극장서 공연될 보리스 에이프만 안무작 ‘차이코프스키’를 통해서다. 현 국립발레단 최태지 단장의 딸이기도 한 최리나는 예원학교 재학 중 캐나다 국립발레학교로 옮겨 본격적인 발레수업을 쌓은 해외파. 클래식보다 모던발레에 더 강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캐나다 국립발레학교를 졸업하고 2007년 러시아 보리스 에이프만 발레단에 입단, 지금에 이르고 있다. 당시 최리나의 보리스 에이프만 발레단 입성은 한국인으론 최초였다. 최리나는 다음달 24∼27일 서울서 열리는 ‘한국을 빛내는 해외무용스타’ 공연에도 참여할 예정. 솔리스트인 세르게이 볼로부예프와 함께 러시아 색채가 짙은 ‘붉은 지젤’과 ‘안나 카레리나’ 중 파드되를 통해 한국 팬들에게 모습을 보여준다. 김성호 문화전문기자 kimus@seoul.co.kr
  • 춤으로 느끼는 동화의 감동

    춤으로 느끼는 동화의 감동

    춤다솜무용단이 26,27일 광진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 무대에 올리는 ‘파랑새’(조훈일 연출, 양승미 안무)는 명작동화를 무용으로 보여주는 흥미로운 작품. 노벨 문학상을 받은 벨기에 작가 모리스 메테를링크 원작의 동화를 춤과 이야기로 버무려 무대 위에 옮겨놓은, 본격 어린이 무용극으로 평가받는다. 가난하지만 밝게 살아가던 남매가 희망과 행복의 상징인 파랑새를 찾아 떠나는 여행 이야기. 원작의 스토리와 교훈을 그대로 살려낸다. 오랜 여행을 통해 결국 ‘행복은 멀리 있는 게 아니라 우리 가까이에 있다.’는 평범하지만 중요한 진리를 무용수들의 쉬운 몸짓과 무대언어로 관객들에게 전달하는 흐름이다. 치르치르와 미치르 남매, 그리고 둘이 기르던 고양이며 강아지들이 다시 만나는 과정들을 원작 동화 분위기 그대로 무대 위에서 살려내면서 잔잔한 메시지를 전하는 게 특징.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스토리와 춤언어가 관객들의 시선을 무대에 고정시키도록 꾸몄다. 요정의 집, 밤의 궁전, 숲속 나라, 행복의 정원 등 새록새록 살아나는 동화속 공간들과 그 속에서 춤동작으로 이어가는 캐릭터들의 다양한 변신이 흥미롭다.26일 오후 7시30분,27일 오전 11시·오후 7시30분.(02)928-2065. 김성호 문화전문기자 kimus@seoul.co.kr
  • 안무가 이용인 신작 ‘네 개의 시선’

    안무가 이용인 신작 ‘네 개의 시선’

    이화여대 무용과를 졸업한 이용인은 유럽 무대에서 기량을 쌓고 귀국해 국내 무용계의 시선을 끌고 있는 해외파 무용수 겸 안무가이다. 6년간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지의 무용단에서 먼저 무용수로 이름을 알린 뒤 2005년 귀국해 본격 안무가의 길을 걷고 있는 춤꾼. 춤 무대에서 흔한 치장과 꾸밈 대신 솔직한 춤언어를 고집하는 안무가로 인식된다. ‘UBIN DANCE’는 차세대 안무가 이용인이 창단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춤 세계를 투영해나가는 단체. 오는 21·22일 오후 6시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무대에서 ‘UBIN DANCE’의 춤을 통해 안무자 이용인의 신작을 만날 수 있다. 타이틀은 ‘네 개의 시선’(Four Faces). 한 개인, 즉 안무자의 덤덤한 입장에서 쳐다보는 ‘성장’이란 명제를 네 개의 소품에 담아낸다. 타이틀이 보여주듯 새롭게 맞고 또 변함없이 보내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의 반복 속에서 갖는 꿈과 좌절, 희망의 순환을 네 개의 독립된 장에 담백하게 그려내는 흐름. 첫장, 봄이 불안한 상황에서의 나약한 존재가 갖는 무모한 열정을 보여준다면 둘째 장 여름은 만남과 헤어짐으로 표현되는 순간의 사랑을 담는다. 셋째 장 가을에선 성숙한 여인의 풍성함과 아름다움이 풀어지지만 마지막 장 겨울은 결국 부족한 존재의 빈자리를 채워줄 사람을 동경하는 온전함에의 갈구로 매듭짓는다. “무용의 시작이자 끝이랄 수 있는 움직임 자체를 가장 중시한다.”는 안무자 이용인의 지론대로 화려하게 꾸미는 무대 춤에선 일단 멀다. 대신 무용수의 움직임에서 춤 본질을 파고드는 노력의 흔적들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02)588-6411. 김성호 문화전문기자 kimus@seoul.co.kr
  • 리올무용단 정기공연 ‘귀신이야기´ 21~22일 공연

    리을무용단은 제23회 정기공연으로 ‘귀신이야기’(이희자 안무, 황희연·김현숙 출연)를 21·22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무대에 올린다. 의지이든 아니든 어쩔 수 없이 내면의 깊숙한 상처를 받고 살아가야 하는 여성들의 절절한 아픔을 실감나게 무대 위에 풀어내는 작품이다.(02)588-7520.
  • 김연아 대학 러브콜에 고민

    김연아 대학 러브콜에 고민

    김연아(18·군포 수리고 3년)가 고민에 빠졌다. 대학 진학을 앞두고 쇄도하는 여러 대학의 ‘러브콜’ 때문.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IB스포츠는 12일 “김연아가 현재 서울 소재 6개 대학으로부터 입학을 권유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학 이름을 구체적으로 거론하는 건 전형 과정에서의 혼선은 물론 불필요한 오해까지 발생할 수 있다.”며 거부했다. 김연아가 대학 선택의 가장 큰 기준으로 삼는 건 졸업 이후의 진로.IB스포츠의 김영진 국장은 “김연아와 어머니 박미희씨가 졸업 이후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해 심사숙고하고 있다.”면서 “일단 목표를 정해놓고 이에 걸맞은 대학과 학과를 선택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선수 생명이 유난히 짧은 피겨의 특성상 대학을 졸업할 때 쯤이면 선수 생활 지속 여부에 대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지도자가 될지, 혹은 연기자가 될지, 아니면 토리노겨울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아라카와 시즈카(일본)처럼 아이스쇼를 전문으로 하는 프로 선수로 돌아설지 등에 대해 김연아는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한 상태. 정원내 체육특기생 선발이 포함돼 있는 대학 수시 1학기 모집은 다음달 14일부터. 하지만 지난해 박태환이 지리한 억측 속에 단국대를 선택한 것이 9월 초였다. 이를 감안하면 김연아도 시즌 개막을 앞두고 귀국하는 9월이 돼야 결론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연아는 이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캐나다로 전지훈련을 떠나기 앞서 “전지훈련에서 새 프로그램 안무를 짜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면서 “지난해 쇼트프로그램을 완벽하게 해내지 못했지만 새 시즌에는 실수 없이 소화하고 싶다. 지난 시즌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김연아는 캐나다 토론토를 본거지로 9월 초까지 석 달 동안 하루 7시간 정도 트레이닝을 하며 새 프로그램에 적응하고 컨디션을 끌어 올릴 예정이다.2시간 동안 간단한 운동으로 오전 훈련을 시작해 2시간은 스케이팅,2시간은 스핀과 스텝을 집중적으로 연습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도 세웠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사설] 국회, 퇴임의장 품위유지비 타령할 땐가

    국회가 퇴임 국회의장에게 품위유지비를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퇴임의장에게 6년간 매달 차량유지비와 기사급료 명목으로 450만원을 지급한다는 내용이다. 참으로 엇나가도 한참이나 엇나가는 발상에 어처구니가 없다. 지금이 어느 땐가. 촛불시위가 한 달 넘게 계속되면서 국민들 사이에 대의민주주의의 효용성에 대해 근본적인 회의마저 제기되고 있지 않은가. “3부 요인 중 5년간 국가원수 예우를 받는 대통령이나 판사 출신으로 연금을 받는 대법원장과 달리 전직 국회의장만 품위유지를 위한 대책이 없기 때문에 검토 중”이라는 국회측 설명은 단순 아이디어 차원을 넘어 강력한 실행의지가 담겨 있음을 방증한다. 한마디로 후안무치한 기도를 당장 중지할 것을 당부한다. 전직 대법원장들이 고액의 연금을 받는 것은 공직 재직시절 공무원연금법에 따라 기여금을 냈기 때문이다. “생계대책이 없는 전직의장이 모임이라도 나가려면 지하철을 탈 수도 없는 일이고 최소한 차량 유류비용이나 기사급여 정도는 지급하자는 취지”에 누가 선뜻 동의하겠는가. 박관용·김원기·임채정 전 의장이 당장 지급대상자라고 한다. 모두 5,6선 국회의원을 지낸 분들에게 생계대책이 없을테니 차량유지비나 기사급여를 지원하겠다는 제안은 오히려 과유불급의 예가 되지 않을까 염려된다. 기왕에 65세 이상의 전직 의원들에게 매달 100만원씩 지급되고 있는 헌정회 지원금에 대해서도 곱지않은 시선이 있음을 명심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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