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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8사기동대’ 첫 방송 “공무원 마동석vs사기꾼 서인국”

    ’38사기동대’ 첫 방송 “공무원 마동석vs사기꾼 서인국”

    OCN 금토드라마 ‘38사기동대’가 오늘(17)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OCN의 첫 금토드라마 ’38 사기동대’가 이날 베일을 벗는다. 통쾌 사기극 ‘38 사기동대’는 세금 징수 공무원과 사기꾼이 합심해 수백평짜리 아파트에 고급 외제차를 몰고 다니면서도 세금을 내지 않는 악덕 체납자들에게 속 시원한 한방을 선사하는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답답한 현실을 참고 견디는 세금징수 공무원 백성일(마동석 분)의 미생 같은 삶이 공개된다. 이 과정에서 상습적으로 체납을 저지르는 악덕 체납자들이 요리조리 법의 테두리를 벗어나는 답답한 현실도 그려질 예정이다. 백성일과 천성희(최수영 분) 등 세금징수국의 사람들이 악덕 체납자들의 세금을 징수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뻔뻔하고 후안무치한 체납자들의 모습이 분노를 유발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백성일과 양정도(서인국 분)의 강렬한 첫만남도 예정되어 있다. 백성일이 양정도를 만나게 되는 이유는 물론 소심한 공무원인 백성일이 사기꾼 양정도에게 순식간에 사기를 당하는 모습이 웃픈 웃음을 유발할 것이라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마동석과 서인국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 여름 시원한 사이다 드라마가 될 ‘38 사기동대’는 세금 징수 공무원과 사기꾼이 합심하여 편법으로 부를 축적하고 상습적으로 탈세를 저지르는 악덕 체납자들에게 세금을 징수하는 통쾌한 스토리를 다룬다. 세금징수 사기팀 ‘38 사기동대’는 납세의 의무를 규정한 헌법 38조에서 유래한 세금 징수팀 ‘38 기동대’를 변형한 말로 ‘사기’라는 방법으로 세금을 끝까지 징수하는 팀을 지칭한다. 매력적인 사기꾼 ‘양정도’와 답답한 현실에 복장 터지는 세금 징수 공무원 ‘백성일’이 고액 세금 체납자들에게 고도의 사기를 쳐 세금을 징수하는 좌충우돌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오늘(17일) 밤 11시 OCN에서 방송된다. 이지연 인턴기자 julie31080@seoul.co.kr
  • 우리 춤의 원천, 그 진수를 찾고 싶다면

    우리 춤의 원천, 그 진수를 찾고 싶다면

    삼국유사의 ‘처용랑 망해사’ 모티브로 풀어내는 전통 춤 부채춤·산조춤 등 무대 올라 국립국악원 무용단과 한국 무용 레퍼토리를 가장 많이 갖고 있는 조흥동 명무가 의기투합한 ‘무원’(舞源)이 17~18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공연된다. 제목 그대로 ‘우리 춤의 원천’이 되는 대표적인 작품들로 꾸며진다. 조 명무가 총 구성과 안무를 맡았다. 공연은 2부로 구성된다. 1부 무혼(舞魂)은 삼국유사의 ‘처용랑 망해사’ 이야기를 모티브로 전통 춤을 풀어낸다. 신라 헌강왕이 쉬던 물가인 개운포, 처용과 역신, 왕이 용을 위해 세운 절 망해사 등에 얽힌 이야기를 전통 무용으로 형상화한다. 우리 춤 안에 내재된 심오한 정신세계를 대변하고 있는 궁중무용과 불교의식을 중심으로 역사와 철학이 담긴 우리 춤의 혼도 표출한다. 20명의 무용수들이 배를 띄우고 놀며 화려하게 춘 궁중무용인 선유락을 시작으로 처용무, 가무보살, 나비춤, 바라춤, 승무 등이 이어진다. 2부 무맥(舞脈)은 오늘날까지 오랜 역사를 이어 온 한민족의 삶을 담는다. 한민족의 희로애락과 생동하는 정서를 예술적으로 승화한 민속무용 작품들이 선보인다.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부채춤을 시작으로 풍류를 의미하는 한량무, 흥을 돋우는 장고춤, 신명을 노래하는 호적시나위, 한민족의 기를 형상화한 산조춤, 한의 정서를 그려낸 살풀이춤, 약동하는 한국인의 생명력을 표현한 오고무가 무대에 오른다. 조 명무의 신작 산조춤도 접할 수 있다. 고 김진걸 명무에게서 산조춤을 전수받은 조 명무가 산조 가락에 맞춰 새롭게 안무한 춤으로 이번 공연에서 첫선을 보이는 작품이다. 무대와 의상도 우리 춤의 품격에 맞게 준비했다. 1부에선 무대 색상을 무채색 계열로 표현해 한국인의 담백한 정신세계와 공간을 묘사하고 2부에선 원색 중심의 오방색을 배제하고 한국적인 다양한 색상을 통해 전통과 현대의 느낌을 살릴 예정이다. 조 명무는 “우리 춤이 대중과 함께 살아 숨 쉬고 세계적인 문화콘텐츠로 도약할 수 있는 또 다른 근원이 되는 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만~3만원. (02)580-3300.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보니하니’ 이수민의 ‘치얼 업’(CHEER UP) 2배속 댄스

    ‘보니하니’ 이수민의 ‘치얼 업’(CHEER UP) 2배속 댄스

    보니하니 이수민이 걸그룹 뺨치는 춤 실력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이수민은 지난 15일 방송된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걸그룹 안무를 선보였다. 그녀가 준비한 안무는 걸그룹 트와이스의 ‘치얼 업’(CHEER UP)을 2배속으로 소화하는 것이었다. 이수민은 안무를 선보이기 전 “흑역사로 남는 것 아니냐”며 걱정 가득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노래가 흘러나오자 완벽에 가까운 동작으로 넘치는 끼와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치얼 업’의 킬링 파트인 ‘샤샤샤’ 부분에선 귀엽고 앙증맞은 동작과 함께 상큼한 표정까지 지어 보여 스튜디오를 초토화했다. 한편 이수민이 안무로 끼를 대방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수민은 그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걸그룹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로 시작해 보이그룹 세븐틴의 ‘아낀다’까지 다양한 안무를 선보이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낸 바 있다. 사진·영상=황금어장-라디오스타/네이버tv캐스트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엔딩요정’ 정채연, ‘보름달’ 섹시 댄스로 반전 매력

    ‘엔딩요정’ 정채연, ‘보름달’ 섹시 댄스로 반전 매력

    걸그룹 다이아에 합류한 아이오아이(I.O.I) 정채연이 그간 보여줬던 청순미를 벗고 도발적인 매력을 과시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금주의 아이돌’코너에는 멤버 재정비 후 지난 14일 컴백을 알린 걸그룹 다이아(DIA)가 게스트로 출연해 매력을 방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엔딩요정’으로 불리는 정채연의 아성에 도전하고자 섹시, 청순, 걸크러쉬, 막춤 등의 분야에서 엔딩 대결을 펼치는 다이아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채연은 ‘프로듀스101’ 출연 당시 매번 엔딩을 장식한 데다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 무대의 끝을 청순한 표정으로 장식해 이같은 별명을 얻었다. 섹시 파트 대결을 위한 첫 곡으로는 선미의 ‘보름달’이 나왔다. ‘보름달’은 정채연이 ‘프로듀스 101’에 출연할 당시 포지션 평가를 위해 소화했던 곡이기도 하다. 연신 수줍은 미소를 지어보이던 정채연은 선미의 ‘보름달’이 흘러나오자 180도 돌변했다. 정채연은 뇌쇄적인 눈빛과 안무로 섹시한 매력을 뽐내는가하면 역대급 엔딩포즈로 원조 엔딩요정의 위엄을 발휘했다. 한편 정채연은 뽀얀 피부와 청순한 미모로 ‘프로듀스101’ 출연 당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최종 11인 아이오아이 멤버에 발탁됐다. 사진·영상=주간아이돌/네이버tv캐스트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여름대전, 뮤지컬 대작들의 귀환

    여름대전, 뮤지컬 대작들의 귀환

    송일국 첫 도전 ‘브로드웨이 42번가’ 조승우·옥주현 첫 호흡 ‘스위니토드’ 90% 한국 정서로 재창작 ‘잭더리퍼’ 연말과 함께 뮤지컬계 최대 성수기로 통하는 여름(6~8월)을 맞아 대작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쇼, 스릴러, 주크박스, 스테디셀러, 창작 등 스펙트럼도 다양하다. 올여름 뮤지컬 대전에서 어느 작품이 관객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쇼뮤지컬의 대표작 ‘브로드웨이 42번가’가 오는 23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1930년대 미국 공황기 브로드웨이에서 시골 출신 코러스걸 페기 소여가 스타로 탄생하는 아메리칸드림을 그린다. 화려한 탭댄스가 백미다. 올해는 국내 초연 20주년을 맞아 브로드웨이에서 활약하는 안무가 레지나 알그렌이 안무와 연출을 맡아 작품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삼둥이 아빠’ 송일국이 뮤지컬에 처음 도전한다. 공연은 8월 28일까지 이어진다. 무더위를 식혀 줄 스릴러 작품들도 줄줄이 무대에 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는 ‘스위니토드’(6월 21일~10월 3일 샤롯데씨어터)는 올여름 최고 화제작으로 꼽힌다. 뮤지컬계 톱스타 조승우와 옥주현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다. 19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아내와 딸을 보살피는 가장이자 건실한 이발사였던 벤저민 바커가 그를 불행으로 몰아넣은 터핀 판사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다. 19세기 런던을 공포로 떨게 했던 연쇄살인마 잭더리퍼와 그를 쫓는 형사 앤더슨의 이야기를 다룬 ‘잭더리퍼’(7월 15일~10월 9일 디큐브아트센터)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체코 원작의 라이선스 뮤지컬이지만 줄거리, 노래, 무대 등 90% 이상을 한국 정서에 맞게 재창작했다. 공연 때마다 꾸준히 인기를 얻는 스테디셀러 작품으론 지난 10일 무대에 오른 ‘모차르트!’(8월 7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를 비롯해 ‘노트르담드파리’(6월 17일~8월 21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위키드’(7월 12일~8월 28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등이 포진하고 있다. 서태지의 대표곡을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 ‘페스트’(7월 22일~9월 30일 LG아트센터)는 올여름 유일한 창작 작품이다. 현대적으로 재각색한 알베르 카뮈의 동명 소설과 ‘환상 속의 그대’, ‘발해를 꿈꾸며’, ‘컴백홈’ 등 서태지의 주옥같은 노래들을 섞었다. 뮤지컬 여름 성수기 시장은 2012년 형성됐다는 게 공연계의 중론이다. 그해 ‘위키드’, ‘시카고’ 등이 흥행하며 여름 시장이 커졌기 때문이다. 한 공연계 관계자는 “2년 전만 해도 초연작이 꽤 됐는데, 올해는 관객들에게 이미 검증을 받은 스테디셀러 작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며 “유일한 창작 뮤지컬인 ‘페스트’가 어떤 결과를 낳을지 공연계도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제 한국어 대사 어땠나요”

    “제 한국어 대사 어땠나요”

    中서 민속무용 전공… 2007년 한국 춤 ‘한량무’에 매료 “한국무용 매력 중국 사람들에게 제대로 보여주고 싶어” 정동극장 설립 이래 처음으로 외국인 무용수가 극장의 상설공연 주역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온:세상의 시작’에서 마신 역을 맡은 중국 무용수 야오장(姚江·30·한국명 요가람)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 8일 서울 중구 정동극장에서 ‘가온’을 관람한 뒤 야오장을 만났다. 공연을 마친 직후라 얼굴엔 땀이 흥건했다. 그는 휴지로 땀을 닦으며 “오늘 공연에서 제 한국어 대사 괜찮았어요?”라고 물으며 활짝 웃었다. “마신 역은 대사가 많은데 한국어 대사가 너무 어려워요. ‘어서 저놈의 배아지를 산적 꿰듯 꿰어라’ 같은 대사가 있는데 연습을 아무리 해도 발음이 제대로 안 되더라고요. ‘가온을 잡아와’, 이 대사가 제일 쉬워요.” 야오장은 2009년 경희대 무용대학원에 입학하면서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했다. 아직 서툰 데다 사투리는 더더욱 어렵다. 그는 중국 난징사범대에서 몽골, 티베트 등 여러 나라의 민속무용을 전공했다. 2007년 한국 전통 춤을 처음 접했는데, 그때 ‘한량무’에 매료됐다. 은사가 깊이 있게 배우려면 본고장인 한국으로 가라고 권했다. 한국 춤을 배우고 싶다는 일념으로 한국행을 결심했다. 경희대 무용대학원에서 부채춤, 입춤, 살풀이, 장구춤 등 여러 전통 춤을 섭렵했다. “한국 전통무용은 정말 어렵더군요. 중국 무용과 호흡이 완전히 달라요. 중국은 흉식호흡인데 한국은 단전호흡이에요. 처음엔 단전호흡이 뭔지 정말 몰랐어요. 대학원에서 한동안 춤동작은 배우지 않고 손을 배에 얹고 호흡하는 법만 계속 연습했어요.” 2012년 석사과정을 수료한 뒤 중국으로 돌아갔다. 은사가 중국 강남대 무용학부에 강사 자리를 마련해줘 학생들을 가르쳤다. 2년 뒤 다시 한국을 찾았다. “중국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아직 실력이 부족하다는 걸 깨달았어요. 제 강의를 듣는 학생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더군요. 무엇보다 한국 춤을 더 배우고 싶었어요.” 현재 경희대에서 박사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한국무용을 다시 배우게 되면서 무대에 서고 싶은 열망이 커졌다. 인터넷 사이트를 찾고 또 찾았다. 정동극장 오디션 공고가 눈에 들어왔다. 2014년 오디션에 두 번 응시했지만 모두 떨어졌다. 밤늦게까지 이를 악물고 연습을 거듭한 끝에 지난해 배비장전 오디션을 통과해 군무 무용수 중 한 명으로 캐스팅됐다. 올해 초 ‘가온’ 전체 출연진 대상으로 열린 캐릭터 오디션에선 당당히 주역 마신 역을 꿰찼다. 한국 무용 안무가가 되는 게 꿈이다. “안무가가 돼 세종문화회관, 아르코예술극장 등 여러 공연장에서 제 이름으로 올리는 무용 공연을 꼭 하고 싶어요. 그리고 한국 사람들에겐 한국 무용을 가르쳐주고 싶고, 중국 사람들에겐 한국무용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드리고 싶어요.” 지난 4월 1일 개막한 ‘가온’은 20년간 전통공연을 선보여온 정동극장이 처음으로 캐릭터부터 이야기까지 창작한 전통공연이다. 가온이 천상의 낙원 미리내를 어둠으로 물들이려는 악귀의 왕 마신을 몰아내는 영웅담을 담고 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가온을 잡아와’ 이 대사가 제일 쉬워요

    ‘가온을 잡아와’ 이 대사가 제일 쉬워요

     정동극장 설립 이래 처음으로 외국인 무용수가 극장의 상설공연 주역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온: 세상의 시작’에서 마신 역을 맡은 중국 무용수 야오장(30·姚江·한국명 요가람)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 8일 서울 중구 정동극장에서 ‘가온’을 관람한 뒤 야오장을 만났다. 공연을 마친 직후라 얼굴엔 땀이 흥건했다. 그는 휴지로 땀을 닦으며 “오늘 공연에서 제 한국어 대사 괜찮았어요?”라고 물으며 활짝 웃었다. “마신 역은 대사가 많은데 한국어 대사가 너무 어려워요. ‘어서 저놈의 배아지를 산적 꿰듯 꿰어라’ 같은 대사가 있는데 연습을 아무리 해도 발음이 제대로 안 되더라고요. ‘가온을 잡아와’, 이 대사가 제일 쉬워요.”  야오장은 2009년 경희대 무용대학원에 입학하면서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했다. 아직 서툰 데다 사투리는 더더욱 어렵다. 그는 중국 난징사범대에서 몽골, 티베트 등 여러 나라의 민속무용을 전공했다. 2007년 한국 전통 춤을 처음 접했는데, 그때 ‘한량무’에 매료됐다. 은사가 깊이 있게 배우려면 본고장인 한국으로 가라고 권했다. 한국 춤을 배우고 싶다는 일념으로 한국행을 결심했다. 경희대 무용대학원에서 부채춤, 입춤, 살풀이, 장구춤 등 여러 전통 춤을 섭렵했다.  “한국 전통무용은 정말 어렵더군요. 중국 무용과 호흡이 완전히 달라요. 중국은 흉식호흡인데 한국은 단전호흡이에요. 처음엔 단전호흡이 뭔지 정말 몰랐어요. 대학원에서 한동안 춤동작은 배우지 않고 손을 배에 얹고 호흡하는 법만 계속 연습했어요.” 2012년 석사과정을 수료한 뒤 중국으로 돌아갔다. 은사가 중국 강남대 무용학부에 강사 자리를 마련해줘 학생들을 가르쳤다. 2년 뒤 다시 한국을 찾았다. “중국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아직 실력이 부족하다는 걸 깨달았어요. 제 강의를 듣는 학생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더군요. 무엇보다 한국 춤을 더 배우고 싶었어요.” 현재 경희대에서 박사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한국무용을 다시 배우게 되면서 무대에 서고 싶은 열망이 커졌다. 인터넷 사이트를 찾고 또 찾았다. 정동극장 오디션 공고가 눈에 들어왔다. 2014년 오디션에 두 번 응시했지만 모두 떨어졌다. 밤늦게까지 이를 악물고 연습을 거듭한 끝에 지난해 배비장전 오디션을 통과해 군무 무용수 중 한 명으로 캐스팅됐다. 올해 초 ‘가온’ 전체 출연진 대상으로 열린 캐릭터 오디션에선 당당히 주역 마신 역을 꿰찼다.  한국 무용 안무가가 되는 게 꿈이다. “안무가가 돼 세종문화회관, 아르코예술극장 등 여러 공연장에서 제 이름으로 올리는 무용 공연을 꼭 하고 싶어요. 그리고 한국 사람들에겐 한국 무용을 가르쳐주고 싶고, 중국 사람들에겐 한국무용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드리고 싶어요.”  지난 4월 1일 개막한 ‘가온’은 20년간 전통공연을 선보여온 정동극장이 처음으로 캐릭터부터 이야기까지 창작한 전통공연이다. 가온이 천상의 낙원 미리내를 어둠으로 물들이려는 악귀의 왕 마신을 몰아내는 영웅담을 담고 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루나 EXID, 코빅 ‘여자사람친구’ ‘깝스’ 출격 “비밀병기”

    루나 EXID, 코빅 ‘여자사람친구’ ‘깝스’ 출격 “비밀병기”

    tvN ‘코미디빅리그’에 에프엑스 루나와 EXID가 특별 출연해 시원한 웃음을 선사한다. 오늘(12일) 방송되는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에서는 최근 앨범 ‘Free Somebody’로 성공적인 솔로 데뷔식을 치른 루나와 ‘L.I.E’라는 곡으로 돌아온 EXID가 출연한다. 루나는 ‘여자 사람 친구’에서 그간 에프엑스의 히트곡 메들리를 댄스로 선보일 예정. 지금껏 선보인 적 없는 파격적인 유머 감각으로 코너의 인기를 배가시킬 비밀병기로 등장한다. EXID는 ‘깝스’ 코너를 지원사격한다. 박나래는 이번 코너에 참여하지 못한 하니의 빈자리를 대신할 스페셜 멤버로 참여해 신곡 ‘L.I.E’와 히트곡 ‘위아래’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한다. 한편 지난 주부터 두 배의 승점 룰을 도입한 2016년 2쿼터는 지난 주 ‘왕자의 게임’이 1위를 차지하면서 ‘깝스’의 독주에 발목을 잡고 승점 4점 차로 턱밑 추격했다. ‘왕자의 게임’과 ‘깝스’의 승부가 어떻게 결론이 나게 될 지 이번 주 순위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웃음을 아는 자들의 특급 코미디 tvN ‘코미디빅리그’는 매주 일요일 저녁 7시40분에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엠카운트다운 엑소, ‘몬스터’ ‘럭키 원’ 컴백 무대 “섹시 카리스마”

    엠카운트다운 엑소, ‘몬스터’ ‘럭키 원’ 컴백 무대 “섹시 카리스마”

    그룹 엑소가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첫 무대를 가졌다. 엑소는 지난 9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신곡 ‘럭키 원’과 ‘몬스터’ 첫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엠카운트다운’에서 ‘럭키 원’으로 먼저 무대에 오른 엑소는 섹시한 안무와 함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어진 ‘몬스터’에서는 레드와 블랙이 어우러진 강렬한 무대의상을 입은 채 등장했다. 엑소 특유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팬들을 열광케 했다. 엑소의 더블 타이틀곡 ‘몬스터’는 독특한 사운드와 신선한 보컬 패턴이 돋보이는 곡이다. ‘럭키 원’은 펑키한 사운드와 트렌디한 디스코 템포가 어우러진 곡으로 밝고 경쾌한 R&B 펑크 댄스곡이다. 한편 엑소는 9일 0시 정규 3집 ‘이그잭트’를 발표하고 활동에 돌입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엠카운트다운’ 트와이스 출격, 나연 지효 “정연 부상 많이 괜찮아졌다”

    ‘엠카운트다운’ 트와이스 출격, 나연 지효 “정연 부상 많이 괜찮아졌다”

    걸그룹 트와이스가 ‘엠카운트다운’에서 스페셜 무대를 갖는 가운데 멤버 나연과 지효가 최근 부상을 당한 트와이스 정연을 언급했다. 트와이스 나연 지효는 9일 오전 네이버 V앱을 통해 광화문에서 깜짝 생방송을 진행하며 “비밀스러운 일을 준비하고 있다”고 예고했다. SBS ‘정글의 법칙’ 촬영 중 다리 부상을 당한 정연에 대한 언급도 눈길을 끌었다. 나연은 “귀국한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다. 빨리 나아서 같이 활동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쾌유를 빌었다. 트와이스 나연 지효는 이날 오후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꾸밀 스페셜 무대 ‘I’M GONNA BE A STAR‘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높였다. 지효는 “안무 선생님과 열심히 연습했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 4월 발매한 활동곡 ’‘CHEER UP’으로 음악방송 11관왕을 차지했다. 부상자인 정연을 제외한 트와이스 멤버 나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는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0일 KBS2 ‘뮤직뱅크’, 11일 MBC ‘음악중심’, 12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 방송에 출연하며 미니 2집 ‘PAGE TWO’ 수록곡 ‘I’M GONNA BE A STAR' 스페셜 무대를 선보인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트와이스 나연 지효, 오피스룩 입고 회사원 변신 “연습생 10년이니 대리”

    트와이스 나연 지효, 오피스룩 입고 회사원 변신 “연습생 10년이니 대리”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나연 지효가 회사원으로 깜짝 변신했다. 트와이스 나연 지효는 9일 포털 사이트 네이버 V앱 트와이스 채널을 통해 스폿 라이브를 진행했다. 화이트 블라우스에 블랙 스커트를 매치한 오피스룩 차림으로 서울 광화문역에 등장한 트와이스 나연 지효는 자신들을 “나대리”, “효대리”로 소개했다. 벌써부터 대리냐는 팬들의 반응에 지효는 “나는 연습생 10년 했고 나연 언니는 6년 했으니 이해해 달라”고 설명했다. 트와이스 나연 지효는 거리를 걷다 “커피 한 잔에 사원증만 있으면 될 것 같다”며 아이돌로서 처음 하는 회사원 경험에 밝게 웃었다. 트와이스는 오늘(9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미니 앨범 2집 수록곡 ‘아임 거너 비 어 스타(I’m gonna be a star)'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트와이스 나연 지효는 “안무 선생님이 직접 안무도 짜주셨다. 최초 공개이니 만큼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사진=V앱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씨엘씨 신곡 ‘아니야’ 연습실 안무 영상…상큼발랄한 매력

    씨엘씨 신곡 ‘아니야’ 연습실 안무 영상…상큼발랄한 매력

    걸그룹 씨엘씨(CLC)의 신곡 안무 연습 영상이 공개됐다. 씨엘씨는 지난 7일 저녁 큐브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 ‘아니야’의 연습실 안무 영상을 올렸다. 이는 7인조로 거듭난 씨엘씨의 신곡 ‘아니야’의 뮤직비디오의 조회수가 최근 100만 뷰를 돌파한 것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공개된 것이다. 공개된 영상 속 씨엘씨 멤버들(장예은, SORN, 오승희, 장승연, 최유진, 엘키, 권은빈)은 각선미가 돋보이는 핫팬츠 등 캐주얼 복장으로 깜찍 발랄하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한편 씨엘씨는 신곡 ‘아니야’를 통해 사랑에 서툰 소녀의 수줍은 마음을 노래하며 컴백과 동시에 주목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국 최대 음악사이트 인웨타이 V차트 케이팝 무문에서 2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글로벌 저력 또한 발휘 중이다. 사진·영상=CLC(씨엘씨) - 아니야(No oh oh)(Choreography Practice Video)/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걸그룹 좋아하다가 한국 전도사 됐어요”

    “걸그룹 좋아하다가 한국 전도사 됐어요”

    50여개국 1922개 팀 예선에결승 올랐던 美·中·러·태국팀 파워 칼군무에 5만 관중 열광 유럽과 아시아, 미주 대륙에서 날아온 춤꾼들이 지난 4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 ‘2016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결승전이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16 드림콘서트’ 사전행사로 열렸다. 커버댄스는 우리 음악에 빠진 외국인들이 한국 아이돌그룹의 춤을 따라 추는 것인데, 서울신문은 이를 한류 콘텐츠로 만들어 2011년부터 커버댄스 페스티벌을 열어 오고 있다.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 한국문화원,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반산업협회, 한국관광공사 등의 후원으로 진행된 올해 행사에서는 50여개국 1922개 팀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예선에 참여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살아남은 러시아와 미국, 중국, 태국 등 4개 팀은 5만명이 모여든 월드컵경기장에서 주눅들지 않고 실력을 뽐냈다. 첫 무대를 꾸민 중국의 여성 3인조 그룹 ‘미니시스터’는 심사위원으로 나선 걸그룹 여자친구를 앞에 두고 여자친구의 노래 ‘유리구슬’에 맞춰 섬세한 안무를 선보였다. 또 미국 마이애미에서 온 자매 듀오 ‘D2’는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 등 빠른 비트의 곡을 배경으로 힘이 넘치는 무대를 연출했다. 결승 진출팀 가운데 유일한 남성그룹인 7인조 ‘디피 그루우스’는 아이돌그룹 갓세븐의 춤과 의상, 헤어스타일, 표정 등을 똑같이 따라해 주목받았다. 이날 우승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날아온 여성 8인조 ‘인스피릿’에 돌아갔다. 인스피릿은 ‘터치미이프유캔’ 등 소녀시대의 곡들에 맞춰 8명이 한 몸이 된 것처럼 ‘칼군무’를 선보여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인스피릿의 멤버인 대학생 안나 세묘노바(24)는 “2011년 첫 대회 때부터 매년 도전해 왔는데 여섯 번째 대회에서 우승해 기쁘다”며 “멤버들은 모두 모스크바에서 케이팝 춤에 빠져 사는 마니아들이자 춤 실력자들”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인터넷에서 걸그룹 등의 공연 동영상을 찾아 돌려 보며 자다 깨도 저절로 춤이 춰질 만큼 연습했다. 인스피릿 멤버들은 모스크바의 한국문화원에서 케이팝 팬들을 상대로 우리 춤을 가르치는 일도 한다. 음악과 춤에 빠져 한국 문화에 관심을 두게 된 이들은 한글을 배우고 한국 음식을 자주 먹는 등 ‘친한파’가 됐다고 한다. 이번 대회 2위는 미니시스터, 3위는 D2가 차지했다. 지역예선을 통과해 한국을 찾았지만 준결승전에서 탈락한 9개 팀 50여명의 참가자는 관중석에서 대회를 지켜보며 응원했다. 이날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김의승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케이팝 등 우리 문화가 좋아 한국을 찾는다는 외국인이 많은데, 막상 한국에 오면 체험할 만한 문화 프로그램이 많지 않았다”면서 “대형 연예기획사에 가서 외국인 관광객이 직접 춤을 배워 보거나 한국 여성처럼 화장하는 법을 배워 보는 프로그램 등을 만들어 더 풍성한 관광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아이오아이, ‘드림콘서트’서 마지막 ‘픽 미’ 댄스 “기분 좋다”

    아이오아이, ‘드림콘서트’서 마지막 ‘픽 미’ 댄스 “기분 좋다”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I.O.I)가 ‘드림콘서트’에서 마지막 11명 완전체 무대를 가졌다.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2016 사랑한다 대한민국 드림콘서트’에서 아이오아이는 ‘픽 미(Pick Me)’와 ‘드림걸즈(Dream Girls)’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아이오아이는 스쿨룩 차림으로 무대에 올라 파워풀한 안무와 함께 신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아이오아이는 해당 ‘드림콘서트’ 무대를 끝으로 한 달간 활동을 마무리했다. 아이오아이 리더 임나영은 “‘드림콘서트'에 와서 기분이 좋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는 아이오아이가 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드림콘서트’에는 엑소, 태민, 남우현, B1A4, 빅스, 비투비, 티아라, 러블리즈, 레드벨벳, 소년공화국, 여자친구, 오마이걸, 헤일로, 세븐틴, 마마무, CLC, 뉴이스트, 피에스타, 투포케이, 라붐, 비아이지, NCT U, 아이오아이, 다이아, 임팩트, 워너비, 조정민, 디셈버, 베리굿, 에이프릴, 로미오, 타히티, 에이션, 홍진영, 밀젠코 마티예비치 등이 출연했다. 사진=스포츠서울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동대문 달군 ‘K팝 춤꾼’ 게릴라 콘서트

    동대문 달군 ‘K팝 춤꾼’ 게릴라 콘서트

    美·中 등 9개국 13개팀 70여명 참가 “우리말 느낌 살려 춤추는 모습 멋있어” 러시아 ‘인스피릿’ 등 4팀 결승 진출 “외국인들이 우리 아이돌 안무를 따라하니 너무 신기해요.” 3일 서울 중구의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광장은 시민들의 함성으로 가득 찼다. 이날 야외무대에서 게릴라 콘서트 식으로 진행된 ‘2016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준결승전을 보러 몰려든 ‘군중’은 10~20대 외국인 청년들이 인기 아이돌 그룹 못지않은 힘이 넘치는 군무를 선보이자 환호했다. 현장을 찾은 조유진(17)양은 “우리 노랫말을 다 알아듣지 못할 텐데 느낌을 살려 춤추는 모습이 멋있고 한국 사람으로서 뿌듯하기까지 하다”고 말했다. 이날 무대에는 미국과 중국 등 9개 나라에서 온 13개 팀 소속 70여명이 올라 춤 실력을 뽐냈다. 이들은 전 세계에서 참가한 50여개국 1922개 팀 중 지역예선을 통과한 춤꾼들이다. 커버댄스는 한국 아이돌 그룹 등의 춤을 팬들이 따라 추는 것인데 언어 장벽 탓에 외국인이 따라하기 어려운 노래와 달리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한류 콘텐츠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러시아 등 각국 케이팝 마니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며 세계적 축제로 자리잡았다. 참가자들은 1년 가까이 연습한 안무를 아이돌 그룹의 댄스 비트에 맞춰 실수 없이 선보였다. 미국 마이애미에서 1만 2400㎞를 날아온 여성 2인조 그룹 ‘D2’는 걸그룹 레드벨벳의 ‘덤덤’과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 음악에 맞춰 파워 넘치는 텀블링 등 고난도춤을 췄다. 또 태국에서 온 7인조 남성그룹 ‘디피 그로스’는 갓세븐의 노래 ‘플라이’에 맞춰 애크러배틱 동작을 더한 절도 있는 안무를 선보였다. 먼저 공연을 마친 참가자들은 무대 아래 모여 앉아 경쟁팀의 춤 실력을 감상하며 환호하는 등 승패를 떠나 우정을 나눴다. 이날 경연에서는 D2와 디피 그로스, 중국 여성 3인조 그룹 ‘미니시스터’, 러시아 여성 8인조 ‘인스피릿’ 등 4팀이 심사위원들의 지지를 받아 결승 진출팀에 선정됐다. 미니시스터 소속인 톈위칭(16)은 “고등학생이라 주중에는 시간 내기가 어려워 멤버들과 주말에 온종일 안무연습을 하며 보냈다”면서 “중국에서 가수로 데뷔하는 게 꿈인데 이번 무대가 전초전이 될 듯하다”고 말했다. 이날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이근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오늘 공연은 미래지향적 젊은이들을 끌어모으려 하는 DDP의 철학에 딱 맞는 내용이었다”며 흡족해했다. 결승전은 4일 오후 4시 50분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16년 드림콘서트’의 사전 공연 형식으로 열린다. 한편 경연 참가자들은 공연 전 서울 명동과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등에서 시민들에게 즉석에서 군무를 선보이는 ‘플래시몹 댄스’ 이벤트를 벌여 관심을 끌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DDP 달군 커버댄스 게릴라 페스티벌

    DDP 달군 커버댄스 게릴라 페스티벌

    “외국인들이 우리 아이돌 안무를 따라하니 너무 신기해요.” 3일 서울 중구의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광장은 시민들의 함성으로 가득 찼다. 이날 야외무대에서 게릴라 콘서트 식으로 진행된 ‘2016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준결승전을 보러 몰려든 ‘군중’은 10~20대 외국인 청년들이 인기 아이돌 그룹 못지않은 힘이 넘치는 군무를 선보이자 환호했다. 현장을 찾은 조유진(17)양은 “우리 노랫말을 다 알아듣지 못할 텐데 느낌을 살려 춤추는 모습이 멋있고 한국 사람으로서 뿌듯하기까지 하다”고 말했다. 이날 무대에는 미국과 중국 등 9개 나라에서 온 13개 팀 소속 70여명이 올라 춤 실력을 뽐냈다. 이들은 전 세계에서 참가한 50여개국 1922개 팀 중 지역예선을 통과한 춤꾼들이다. 커버댄스는 한국 아이돌 그룹 등의 춤을 팬들이 따라 추는 것인데 언어 장벽 탓에 외국인이 따라하기 어려운 노래와 달리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한류 콘텐츠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러시아 등 각국 케이팝 마니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며 세계적 축제로 자리잡았다. 참가자들은 1년 가까이 연습한 안무를 아이돌 그룹의 댄스 비트에 맞춰 실수 없이 선보였다. 미국 마이애미에서 1만 2400㎞를 날아온 여성 2인조 그룹 ‘D2’는 걸그룹 레드벨벳의 ‘덤덤’과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 음악에 맞춰 파워 넘치는 텀블링 등 고난도춤을 췄다. 또 태국에서 온 7인조 남성그룹 ‘디피 그로스’는 갓세븐의 노래 ‘플라이’에 맞춰 애크러배틱 동작을 더한 절도 있는 안무를 선보였다. 먼저 공연을 마친 참가자들은 무대 아래 모여 앉아 경쟁팀의 춤 실력을 감상하며 환호하는 등 승패를 떠나 우정을 나눴다. 이날 경연에서는 D2와 디피 그로스, 중국 여성 3인조 그룹 ‘미니시스터’, 러시아 여성 8인조 ‘인스피릿’ 등 4팀이 심사위원들의 지지를 받아 결승 진출팀에 선정됐다. 미니시스터 소속인 톈위칭(16)은 “고등학생이라 주중에는 시간 내기가 어려워 멤버들과 주말에 온종일 안무연습을 하며 보냈다”면서 “중국에서 가수로 데뷔하는 게 꿈인데 이번 무대가 전초전이 될 듯하다”고 말했다. 이날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이근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오늘 공연은 미래지향적 젊은이들을 끌어모으려 하는 DDP의 철학에 딱 맞는 내용이었다”며 흡족해했다. 결승전은 4일 오후 4시 50분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16년 드림콘서트’의 사전 공연 형식으로 열린다. 한편 경연 참가자들은 공연 전 서울 명동과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등에서 시민들에게 즉석에서 군무를 선보이는 ‘플래시몹 댄스’ 이벤트를 벌여 관심을 끌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언니들의 슬램덩크’ 바리스타 챔피언 찰스바빈스키 등장에 여심 ‘술렁술렁’

    ‘언니들의 슬램덩크’ 바리스타 챔피언 찰스바빈스키 등장에 여심 ‘술렁술렁’

    ‘언니들의 슬램덩크’에 출연한 2015 미국 바리스타 챔피언 찰스바빈스키가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는 댄스 점검을 받는 라미란, 김숙, 홍진경, 민효린, 제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언니쓰 멤버들은 안무 점검이 진행되는 동안 많은 실수를 연발했고, 결국 혼이 빠진 듯한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계속되는 연습으로 지쳐있던 멤버들을 응원하기 위해 출연한 찰스바빈스키는 훈남 포스를 풍기며 등장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방송 후 많은 누리꾼들이 멤버들의 피로도 잊게 만들어 준 찰스바빈스키의 커피 맛에 대해 궁금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찰스바빈스키는 멤버들의 성공적인 도전을 위해 직접 원두를 선별, 자신만의 노하우로 핸드드립 커피를 선보였다고. 이에 멤버들뿐만 아니라 커피를 맛본 스테프들도 감탄을 자아냈다고 한다. 한편 언니들의 슬램덩크에 출연한 찰스바빈스키는 8년 연속 미국 바리스타 챔피언십에 참여해 2012년부터 3년 연속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챔피언 타이틀을 따내며 도전하는 바리스타로 세계적인 관심을 모았다. 또한 최근에는 한국에 방문해 각종 행사와 TV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투 전소미, 아빠 매튜-여동생 에블린까지 ‘우월 미모’ 전소미가 4명?

    해투 전소미, 아빠 매튜-여동생 에블린까지 ‘우월 미모’ 전소미가 4명?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전소미의 여동생이 ‘해피투게더’에 깜짝 출연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는 ‘가족 말고 뭣이 중헌디 특집’으로 I.O.I의 전소미와 그의 아버지 매튜 도우마, 방송인 이동준과 아들 이걸(이일민), 그리고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이 출연해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해투’에서 전소미 부녀는 남다른 끼와 ‘비글매력’을 드러내며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전소미는 “우리집에 전소미만 4명”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이날 ‘해투’에는 전소미의 여동생 에블린이 깜짝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에블린은 언니를 쏙 빼닮은 미모와 깜찍함으로 현장 출연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언니 전소미와 함께 I.O.I.의 ‘픽미(Pick Me)’ 댄스를 춘 에블린은 귀엽고 야무진 모습으로 안무를 소화, 가족 배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함부로 애틋하게’ 수지, 댄스 영상 보니 ‘요염+파워풀’ 김우빈 보고있나

    ‘함부로 애틋하게’ 수지, 댄스 영상 보니 ‘요염+파워풀’ 김우빈 보고있나

    ‘함부로 애틋하게’ 수지가 화려한 댄스 실력을 공개했다. 수지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미로”라는 글과 함께 연습실에서 춤을 추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수지는 안무가 홍훈표와 함께 셀레나 고메즈의 ‘핸즈 투 마이셀프(Hands To Myself)’의 음악에 맞춰 안무를 선보이고 있다. 수지는 화이트 티셔츠에 블랙 레깅스를 입고 파워풀하면서도 요염한 댄스로 남심을 사로잡았다. 네티즌들은 “이게 재미로? 본업 가수 맞네”, “수지 무대에 선 모습 보고싶다”,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 보고 있나”, “수지 춤추는 모습 반했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지 김우빈 주연의 KBS2TV 새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안하무인 ‘슈퍼갑 톱스타’와 비굴하고 속물적인 ‘슈퍼을 다큐 PD’로 다시 만나 그려가는 까칠하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마스터-국수의 신’ 후속으로 오는 7월 6일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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