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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는 형님’ 방탄소년단, 칼군무란 이런 것 ‘상남자 포스’

    ‘아는 형님’ 방탄소년단, 칼군무란 이런 것 ‘상남자 포스’

    ‘아는 형님’에 출연한 방탄소년단이 칼군무의 정석을 보였다.지난 2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그룹 방탄소년단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자신들의 히트곡인 ‘피 땀 눈물’과 ‘불타오르네’ 안무를 선보였다. 7명의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한치의 흐트러짐 없이 칼군무를 완벽히 소화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의 칼군무를 보는 ‘아는 형님’ 출연진들은 호응과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파티피플’ 백지영, 타이트한 의상 입고 댄스 봉인해제 ‘픽미’

    ‘파티피플’ 백지영, 타이트한 의상 입고 댄스 봉인해제 ‘픽미’

    ‘파티피플’ 발라드의 여왕 백지영이 ‘픽 미(PICK ME)’에 도전한다.23일 밤 12시 15분에 방송되는 SBS 박진영의 ‘파티피플’에는 백지영과 거미가 출연, 박진영과의 유쾌한 만남을 예고했다. 발라드 퀸, R&B의 여왕으로 불리는 백지영과 거미는 첫 무대부터 예상을 초월한 색다른 무대를 선사했다. 백지영은 실제 라운지 클럽에서 촬영이 진행되는 ‘파티피플’의 콘셉트에 맞게 지난 5월 출산 이후 가장 타이트한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상큼한 걸그룹 댄스를 선보였다. 쉴 틈 없는 안무와 고음역대의 멜로디로 극악무도한 라이브 난이도를 자랑하는 I.O.I의 노래 ‘픽 미’를 선곡한 것. 박진영은 “임신과 출산으로 춤 근육이 빠진 것 같아 걱정이다”라는 우려와 달리 경쾌한 댄스를 선보인 백지영에게 “여전히 눈빛이 살아있다”며 박수를 보냈다. ‘DASH’, ‘입술을 주고’, ‘내 귀에 캔디’ 등 댄스 곡에서만 발견할 수 있다는 백지영의 ‘댄스 가수 눈빛’의 정체도 공개될 예정.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7년 전 박진영이 백지영을 떠올리며 만들었지만 세상에 나오지 못한 ‘비운의 노래’가 최초로 공개된다. 박진영이 직접 가이드 녹음까지 해 보내줬지만 지금까지 백지영의 개인 CD에 잠들어 있었다는 노래의 제목은 바로 ‘출근하는 여자’였다. 중독성 있는 비트와 직설적인 가사로 2017년 감성에도 뒤처지지 않는 이 곡이 공개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박진영은 이 노래가 백지영에게 거절당한 이후 재작업을 거쳐 다른 가수의 히트곡이 된 사연을 밝혀 다시 한 번 놀라움을 안겼다. 시대를 앞서간 박진영의 비운의 미공개곡 ‘출근하는 여자’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는 23일 토요일 밤 12시 15분, SBS 박진영의 ‘파티피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최수진 하휘동, ‘현대무용X비보이’ 화보 “몸으로 말하는 예비부부”

    최수진 하휘동, ‘현대무용X비보이’ 화보 “몸으로 말하는 예비부부”

    열애와 결혼 발표를 동시에 하며 큰 화제가 됐던 비보이 하휘동과 현대무용가 최수진이 ‘코스모폴리탄’ 10월호 화보와 인터뷰를 통해 둘의 러브 스토리를 전했다. ‘댄싱9’ 시즌 2와 시즌 3를 비롯해 다양한 무대에서 호흡을 맞춰 온 최수진과 하휘동은 ‘코스모폴리탄’ 10월호 화보 촬영장에서도 음악에 따라 즉흥적으로 안무를 만들며 환상적인 화합을 보여줬다. 각자의 분야에서 ‘레전드’로 불리며 자기만의 세계를 다지고 있는 두 춤꾼은 화보 촬영과 인터뷰내내 결혼을 앞둔 연인의 설레는 기색을 숨기지 않았다. 촬영 후 가진 인터뷰를 통해 최수진과 하휘동은 두 사람의 사랑이 시작된 순간부터 연애 에피소드, 결혼을 결심한 이유 등을 가감 없이 솔직담백하게 이야기했다. 최수진은 “오빠는 제가 하는 일을 늘 지지해주고, 저의 마음을 편하게 해줘요. 만날수록 ‘괜찮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죠. 저는 결혼 후에도 일을 안정적으로 계속 잘 해내고 싶은데 이 사람과 함께라면 그게 가능할 거라고 생각했어요”라는 말로 하휘동과의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두 춤꾼이 서로에게 받는 영감과 영향을 묻는 질문에 하휘동은 “제 춤엔 일반적인 비보잉 댄스에 비해 부드러운 동작이 많아요. 그래서 원래 현대 무용을 좋아했어요. 그러다 이 친구를 만나게 된 거죠. 수진이가 무대에서 움직이는 모습에 많은 영감을 받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오는 9월 23일 토요일에 결혼식을 올리는 최수진, 하휘동 커플의 근황과 러브 스토리, 아름다운 몸짓을 담은 화보는 ‘코스모폴리탄’ 10월호와 코스모폴리탄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여자친구, ’여름비’ 안무 버전 뮤직비디오 공개

    여자친구, ’여름비’ 안무 버전 뮤직비디오 공개

    걸그룹 여자친구가 21일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여름비’의 안무버전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서정적인 음악의 선율에 맞춰 발레하듯 선을 강조한 여자친구 특유의 감성 퍼포먼스가 담겼다. 특히 여름비를 맞고 갓 피어난 꽃을 형상화 한 ‘꽃송이 춤’을 비롯해 두 팔을 시계의 시침과 분침으로 표현해 시간을 돌리는 ‘시계바늘 춤’, 우산을 접는 동작을 표현한 ‘우산 춤’등 가사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안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여자친구의 신곡 ‘여름비’는 때론 변덕스럽지만 아름다운 여름비에 사랑을 빗대어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투명하게 빛나는 소녀들의 여름과 사랑 이야기에 슈만의 연가곡집 ‘시인의 사랑 op.48-1’을 샘플링하여 감성을 극대화했다. 한편 여자친구는 신곡 ‘여름비’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영상=1theK (원더케이)/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틀을 깬 무대 “창작은 중독”

    틀을 깬 무대 “창작은 중독”

    최근 공연계에서 가장 ‘핫한’ 인물을 꼽으라면 단연 정구호다. 패션디자이너인 그는 국립발레단 ‘포이즈’(2012), 국립무용단 ‘단’(2013), ‘묵향’(2013), ‘향연’(2015)에 이어 최근 국립오페라단 야외오페라 ‘동백꽃아가씨’ 등 장르를 넘나들며 공연 연출가로서 개성 있는 행보를 걸어왔다. 특히 지금까지 10여편의 무용 작품을 연출해 온 정구호는 연출가로서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다. 바로 21~24일 무대에 오르는 2017~18시즌 국립극장 개막작이자 국립무용단의 신작인 ‘춘상’이다. 그간 전통의 현대화에 집중해 온 그가 처음으로 도전하는 극 형식의 무용 작품이다. 국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로, ‘한국무용 대가’ 배정혜가 안무한 ‘춤, 춘향’을 오늘날 스무살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로 재해석했다. 최근 서울신문과 만난 정구호는 “지금까지 연출한 작품 중 가장 모던한 작품”이라고 자평했다.“배 선생님의 ‘춤, 춘향’은 춘향전을 바탕으로 ‘잘 만들어진 고전’이죠. 저는 고전을 건드릴 것이 아니라 클래식으로 놔두고 ‘춤, 춘향’의 2017년 버전을 만들어 보고 싶었어요. 요즘 고전 리메이크 공연이 많은데 현재 우리의 생활을 기록하는 작품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앞선 작품들에서 고전의 무게감을 강조해 왔다면 이번 작품은 좀더 밝고 대중적입니다. 20~30대 관객이 늘었으면 합니다.” ●현재 우리 생활 기록 작품 필요성 느껴 모던한 의상과 파격 연출로 주목받은 정구호의 ‘틀을 깨는’ 생각은 이번 공연의 무대와 음악에서도 그대로 묻어난다. 그는 평소 즐겨 듣던 아이유, 정기고, 볼빨간사춘기, 어반자카파, 선우정아 등 요즘 젊은층에게 주목받는 대중음악 아티스트들의 노래를 춤곡으로 제안했다. 또 보통 무대 위에 오브제를 배치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무용 공연으로는 이례적으로 회전무대를 설치, 입체적인 공간감을 더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고전음악은 당시의 대중음악이잖아요. 오늘날 대중음악이 미래의 클래식이 되는 셈이니까 이번 공연에서 활용하게 됐죠. 스토리라인에 대한 관객의 감정 이입을 돕기 위해 연극적이고 오페라스러운 무대도 도입했고요. 무용수들의 움직임이 제한되는 점이 있기는 하지만 여러 면에서 새로운 시도를 해 다이내믹함을 보여 드리고 싶었습니다.” 변화에는 반발도 따르기 마련이다. 정구호는 ‘외부자’로서 ‘전통을 파괴한다’, ‘무용이 아니라 옷만 보인다’는 등 여러 비판에 직면해 왔다. 그는 자신에 대한 갑론을박에 의외로 유연했다. “다양한 의견을 나쁘게 생각하지 않아요. 그동안 보지 않았던 낯설음에 대한 의구심과 칭찬이 섞여 있다고 봅니다. 저는 장르가 파괴돼야만 새로운 돌파구가 생긴다고 생각해요. 기존 틀 안에 오래 계셨던 분들은 그 틀을 유지해야 하는 책임감이 있잖아요. 저 같은 야인들이 가끔씩 들어가 틀을 깨면 새로운 기회와 흐름이 생기지 않을까요. 그래도 아직까지 괜찮게 보는 분이 많아 계속 러브콜을 받지 않나 싶습니다(웃음).” 장르에 상관없이 그저 새로운 작품을 무대에 올릴 수 있다는 것 자체에 흠뻑 빠졌다는 그의 공연에 대한 열정은 남달랐다. “작품을 짜는 것 자체가 정말 좋아요. ‘동백꽃아가씨’와 ‘춘상’을 준비하며 새 작품을 5개 정도 짰어요. 지금 머릿속에 들어 있는 것만 10개가 넘어요. 이상하게 리허설 때마다 새 아이디어가 떠오르더라고요. 앞으로는 장르를 규정할 수 없는 언플러그드 형태의 실험 공연을 선보이고 싶습니다.” ●장르 규정할 수 없는 실험공연 선보일 것 ‘춘상’ 뒤에는 본업으로 돌아간다. 새달 16~21일 열리는 서울패션위크의 총감독을 맡는다. 이후에는 11월 ‘묵향’, 12월 ‘향연’의 재공연, 같은 달 전통가구 평양반닫이 전시가 기다리고 있다. “제가 오페라 연출을 한다는 기사를 본 중학교 동창이 전화를 하더니 대뜸 ‘너 도대체 뭐 되려고 그러니’라는 거예요. 웃으면서 ‘나도 모르겠어’라고 했지요. 여전히 제 주변에서는 저의 행보를 많이 걱정해요. 나이 들어 돈 벌어야 하는데 지금 뭐하고 있냐고요. 전 그냥 죽을 때까지 도전하고 싶어요. 장르가 무엇이든 상관없어요. 창작은 아무래도 중독인 것 같아요, 중독. 하하하.”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엘리스 소희의 선미 따라잡기…‘가시나’ 댄스 커버 영상

    엘리스 소희의 선미 따라잡기…‘가시나’ 댄스 커버 영상

    신예 걸그룹 엘리스 멤버 소희가 선미의 ‘가시나’ 안무를 커버했다. 엘리스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5일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멤버 소희의 ‘가시나 댄스 커버’ 영상을 올렸다.영상에서 소희는 검은색 반투명 블라우스를 입고 등장해 그간 보여줬던 상큼 발랄한 모습과는 상반된 성숙하고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소희는 테이블 위에서의 매혹적인 동작부터 도발적인 표정 연기, 유연하면서도 폭발적인 퍼포먼스와 더불어 ‘가시나’ 안무를 본인 특기인 보깅댄스(모델 포즈에서 따온 손동작을 이용해 리듬을 표현하는 댄스)로 재해석해 눈길을 끌었다. 소희는 앞서 지난 4월 종영한 SBS 오디션프로그램 ‘K팝스타6’에서 뛰어난 실력을 뽐내며 심사위원 박진영, 양현석, 유희열의 극찬을 받은 인물이다. 소희가 속한 걸그룹 엘리스는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컬러 크러쉬’(Color Crush)를 발매하고, 상큼함이 톡톡 튀는 타이틀곡 ‘파우파우’(Pow Pow)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사진·영상=엘리스 ELRI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엘리스 소희 ‘가시나’ 커버댄스, 섹시미까지 완벽 스캔 “선미 보고있나”

    엘리스 소희 ‘가시나’ 커버댄스, 섹시미까지 완벽 스캔 “선미 보고있나”

    그룹 엘리스(ELRIS) 멤버 소희의 ‘가시나’ 댄스 커버 영상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5일 온라인을 통해 선미의 ‘가시나’ 안무를 완벽하게 재현한 소희의 커버 댄스 영상을 게재했다.(http://www.vlive.tv/video/41838) 공개된 영상 속에서 검은색 시스루 블라우스를 입은 소희는 엘리스에서의 상큼 발랄한 모습과는 상반된 성숙하고 섹시한 매력을 발산하며 누리꾼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소희는 테이블 위에서의 매혹적인 동작부터 팬들의 마음을 홀리는 도발적인 표정 연기, 유연하면서도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또 ‘가시나’ 안무를 본인 특기인 보깅댄스로 재해석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가시나’의 포인트 안무인 저격춤도 자연스럽게 소화해 더욱 눈길을 끈다.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큐레이터로 활약 중인 소희는 최근 선미와의 인터뷰 도중 저격춤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소희는 이를 커버 댄스 영상에서 완벽하게 이행해내면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지난 4월 종영한 SBS 오디션프로그램 ‘K팝스타6’에서 발군의 실력을 뽐내며 심사워원 박진영, 양현석, 유희열의 극찬을 받았던 소희는 이번 영상에서도 검증된 퍼포먼스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면서 가요계 차세대 댄싱퀸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소희가 속한 걸그룹 엘리스는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컬러 크러쉬(Color Crush)’를 발매하고, 상큼함이 톡톡 튀는 타이틀곡 ‘파우파우(Pow Pow)’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14일 방송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성공적으로 선보인 엘리스는 음악방송 출연 및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방탄소년단 DNA, 뮤직비디오 보니..‘역시 완벽한 안무’

    방탄소년단 DNA, 뮤직비디오 보니..‘역시 완벽한 안무’

    방탄소년단 ‘DNA’ 뮤직비디오가 공개돼 화제다.방탄소년단은 18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 및 음원 사이트에 새 미니 앨범 ‘LOVE YOURSELF 승 ‘Her’’ 타이틀곡 ‘DNA’ 뮤직비디오와 음원을 공개했다. 뮤직비디오는 우주의 은하수가 정국의 눈동자 속으로 쏟아지듯 들어오는 장면을 배경으로 휘파람 소리가 들리며 시작된다. 이 부분은 특히 일종의 모션 캡처 카메라 기법인 로봇암 촬영으로 입체적이고 독특한 느낌의 장면을 만들어 냈다. 또 매 장면마다 달라지는 화려하고도 컬러풀한 패션 스타일링이 눈에 띄는데, 개인, 유닛, 단체를 오가는 세련된 안무와 함께 방탄소년단만이 보여줄 수 있는 매력을 극대화 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벌써 20살 ‘시댄스’… 저항·역사·여성의 몸짓

    벌써 20살 ‘시댄스’… 저항·역사·여성의 몸짓

    英 안무가 말리펀트 ‘숨기다’ 주목 폐막작엔 스페인의 ‘죽은 새들’ 국내 전미숙·차진엽·김보라 눈길국내 최대 규모의 무용 축제인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시댄스)가 스무 번째 막을 연다. 올해는 영국과 스페인 현대무용을 중심으로 세계 무용의 다양한 경향을 소개한다. 국제무용협회 한국본부가 주최하는 ‘제20회 시댄스’는 새달 9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서초구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마포구 서강대 메리홀 대극장, 중구 CKL스테이지, 구로구 디큐브시티 플라자광장에서 열린다. 1998년 시작된 시댄스는 지난 20년간 75개국 394개 해외 무용단, 528개 국내 무용단의 다양한 작품을 국내에 소개하며 무용계 안목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는 19개국 41개 작품이 무대를 장식한다.‘2017~18 한·영 상호교류의 해’를 기념해 마련된 ‘영국 특집’에서는 개막작인 러셀 말리펀트 컴퍼니의 ‘숨기다 | 드러내다’가 주목할 만하다. ‘육체의 시인’으로 불리며 영국 현대무용의 최전선을 걸어온 안무가 러셀 말리펀트는 영국을 대표하는 공연예술상 올리비에상을 두 차례 받은 것을 포함해 사우스뱅크쇼상, 영국비평가협회 선정 국립무용상 등을 휩쓸었다. 무용수의 우아한 움직임과 화려한 조명을 통해 무대의 한계에 저항하는 모습을 그린 ‘투X스리’를 포함한 4편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춤과 조명과 음악의 빛나는 삼중주’라는 찬사를 받은 공연이다. 러셀 말리펀트 컴퍼니 외에도 영국 신진 안무가인 로비 싱의 ‘더글라스’, 한·영 합작 프로젝트 작품인 ‘파 프롬 더 놈’ 등을 선보인다. 다양한 스페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스페인 특집’도 마련됐다. 특히 폐막작으로 선정된 스페인 무용가 마르코스 모라우의 무용단 라 베로날의 ‘죽은 새들’이 스페인 특집의 핵심이다. 2009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피카소 미술관의 의뢰를 받아 제작한 이 작품은 스페인에서 태어나 프랑스에서 주로 활동한 화가 파블로 피카소가 머물렀던 시대와 장소의 분위기를 이미지로 구현한다. 피카소 시대의 복고풍 의상과 소품, 무표정한 종이인형 같은 군무 등 즐길거리가 많은 작품이다. 그 밖에도 어린이와 가족 관객 대상으로 한 아우 멘츠 댄스시어터의 무용극 ‘그림자 도둑’, 유럽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안무가 기 나데르의 최신작 ‘시간이 걸리는 시간’ 등도 관객들과 만난다.국내 작품 중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세 여성 무용가 전미숙, 차진엽, 김보라의 3부작 시리즈가 눈길을 끈다. 세 사람은 새달 25~26일 전미숙무용단과 함께 여성이 겪는 현실에 대한 이야기를 서로 다른 관점으로 보여 줄 예정이다. 전미숙이 무용수로서의 자기 자신에게 위안을 전하는 작품인 ‘아듀, 마이 러브’, 성적인 관점이 아닌 다양한 의미를 지닌 여성을 그린 차진엽의 ‘리버런: 불완전한 몸의 경계’, 무용수와 안무가로서의 몸을 탐구하는 과정을 담은 김보라의 ‘100% 나의 구멍’ 등이 이어진다. 그 밖에도 의상도 없이 몸 하나만으로 음악과 리듬을 만드는 ‘스위스의 샛별’ 안무가 야스민 위고네의 솔로 무대인 ‘포즈 발표회’, 한국 전통음악·서양 중세음악·현대무용·설치미술 등을 결합한 정마리컴퍼니의 ‘정마리의 살로메’ 등도 이목을 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에 박명숙 경희대 무용학부 명예교수 내정

    성남문화재단 제5대 대표이사에 박명숙(67·여) 경희대 무용학부 명예교수가 내정됐다. 성남문화재단은 지난 8일 이사회(이사장 이재명 성남시장)를 열어 작년 11월 30일 자로 임기가 만료된 정은숙 대표이사의 후임으로 박 명예교수를 내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박 내정자는 이화여대 및 동 대학원을 나와 2015년까지 34년간 경희대 무용학부 교수로 재직했다. 1978년 현대무용단인 ‘박명숙 댄스씨어터’를 창단해 현재까지 200편이 넘는 레퍼토리를 소개하며 무용 전도사 역할을 해왔다. 40여 년 간의 창작 및 교육 활동으로 지난해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으로 선임된 박 내정자는 한국 1세대 무용수이자 안무가, 예술감독, 예술행정가로서 예술계에서 새로운 길을 만들어왔다. 이러한 공로로 옥조근정훈장(2015), 제58회 대한민국예술원상(2013) 등을 수상했다. 2009년 성남국제무용제 상임위원으로 성남과 인연을 맺은 박 내정자는 14일부터 열릴 제232회 시의회 임시회의 임명동의를 거치면 2년 임기의 성남문화재단 5대 대표이사에 오른다. 성남문화재단은 지난해 임기 만료를 앞두고 정은숙 전 대표에 대한 연임동의안을 시의회에 수차례 상정했으나 여야 이견으로 번번이 부결돼 그동안 대표이사 공백 상태였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선미 ‘가시나’ 흥행 뒤에는 이런 노력이

    선미 ‘가시나’ 흥행 뒤에는 이런 노력이

    가수 선미가 신곡 ‘가시나’의 안무 연습 영상을 공개했다. 선미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7.7.15 am5’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한 편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 7월 15일 촬영된 것으로, 신곡 ‘가시나’의 오리지널 버전 안무가 담겼다. 선미는 섹시함이 돋보이는 검은색 상하의를 갖춰 입고 절도 있는 안무를 선보인다. 이른 새벽, 배경음악이나 무대 장치 없이도 안무 연습에 진지하게 임하는 선미의 모습은 컴백 전 그의 노력을 엿보게 한다.Miyayeah(@miyayeah)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7 9월 11 오전 3:59 PDT한편 ‘가시나’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은 선미는 지난 10일 SBS ‘인기가요’ 무대를 끝으로 3주간의 음악방송 활동을 마치고 휴식에 들어갔다. 선미의 ‘가시나’는 ‘인기가요’ 2주 연속 1위를 포함, 음악방송 4관왕을 차지했다. 사진·영상=@miyayeah(선미 인스타그램)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공민지 마이틴, 홍콩서 공동 쇼케이스 이유는?

    공민지 마이틴, 홍콩서 공동 쇼케이스 이유는?

    공민지 마이틴이 홍콩 쇼케이스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소속사 선후배인 공민지와 마이틴은 지난 8일 저녁 8시(현지 시간) 홍콩 추엔완 타운홀 오디토리움에서 M&M 쇼케이스 콘서트를 개최하고 관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공민지는 2년 만에 홍콩을 방문했다. 솔로 데뷔 후 홍콩에서 처음 선보이는 콘서트인 만큼 댄스곡과 발라드곡을 모두 라이브로 소화하면서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 냈다. ‘니나노’로 포문을 연 그는 홍콩 팬을 위해 수록 곡 ‘ING(알쏭달쏭)’와 ‘플래시라이트’ 무대를 최초로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니나노’ 리믹스 버전을 새롭게 준비하면서 환상적인 솔로 안무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특유의 짙은 감성을 담은 보이스와 카리스마 있는 안무가 돋보이는 ‘수퍼우먼’을 부를 때는 객석으로 들어가 함께 호흡했다. 마이틴은 데뷔 후 한 달 만에 1500명 이상의 팬들이 운집한 홍콩 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데뷔 앨범 타이틀곡 ‘어마어마하게’에 이어 수록곡 ‘이 동네 왜이래’와 ‘꺼내가’, ‘짜장면’을 발랄한 퍼포먼스와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꾸몄다. 홍콩 팬들은 준비한 영상을 선물하며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펼쳤다. 팬들이 준비한 가슴 뭉클한 영상과 슬로건 이벤트에 벅찬 감동을 받은 마이틴은 한동안 말을 잊지 못하고 눈물을 쏟았다. 마이틴의 리더 은수는 눈물이 멈추질 않아 잠시 대기실로 들어가 마음을 추스르고 다시 등장할 정도였다. 공민지와 마이틴은 공연이 끝난 후 모든 관객과 하이터치를 하며 팬들의 얼굴을 하나하나 눈에 담았다. 공민지와 마이틴은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이렇게 환대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가깝게 만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만들고 싶다. 앞으로 더욱 노력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진심 어린 감사와 애정을 전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오빠생각’ 워너원 모닝콜 제작..황민현 “자기야 북엇국 끓여놨어”

    ‘오빠생각’ 워너원 모닝콜 제작..황민현 “자기야 북엇국 끓여놨어”

    그룹 워너원이 ‘오빠생각’에서 모닝콜 제작에 나섰다.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오빠생각’에는 워너원 강다니엘, 박지훈, 김재환, 이대휘, 황민현이 출연했다. 이날 워너원은 팬들의 요청으로 모닝콜 영업 영상을 제작했다. 섹시한 남자친구 강다니엘, 달달한 남자친구 박지훈의 모닝콜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황민현은 “자기야 내가 북엇국 끓여놨어. 술 깨고 일 가야지”라며 성인들을 위한 모닝콜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재환은 고막남친 답게 감미로운 노래로, 이대휘는 “일어나. 부장님이 전화한다. 지각이야”라고 남성팬까지 공략하며, 5인 5색 버전으로 팬들의 요구를 200% 충족시킬 모닝콜을 만들어냈다. 워너원 5인은 ‘오빠생각’ MC 들과 예능 센터 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쳤다. 첫 게임 안무로 노래 맞추기는 ‘오빠생각’ 팀이 근소한 차이로 이겼다. 다음 게임은 치마로 촛불 끄기. 웨딩드레스부터 미니스커트까지 출연자들은 각자 다른 치마를 입고 50개의 촛불을 꺼야했다. 몸개그를 선보이면서도 많은 촛불을 끈 워너원에게 승리가 돌아갔고 많은 활약을 펼친 박지훈은 예능 센터로 뽑혀 메달을 받았다. ‘오빠생각’은 워너원 편으로 시즌1 막을 내렸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판듀2’ 백지영, 최종 판듀로 ‘부산 채소가게 왕엄마’ 선택…“음색 소름 돋았다”

    ‘판듀2’ 백지영, 최종 판듀로 ‘부산 채소가게 왕엄마’ 선택…“음색 소름 돋았다”

    가수 백지영이 부산 채소가게 왕엄마를 최종 판듀로 선택했다.10일 오후 방송된 SBS ‘판타스틱 듀오 2’(이하 ‘판듀2’)에는 스타 가수로 발라드 여왕 백지영이 출연했다. 이날 수많은 백지영 판듀 지원자들 가운데 면목동 충무초 똥개쌤, 부천 청순 보조개, 부산 채소가게 왕엄마, 대전 택시기사 막내딸, 수원 은행 보디가드가 베스트 5로 선정돼 무대에 설 기회를 얻었다. 1:5 대결에서 다섯 사람은 ‘총 맞은 것처럼’을 불렀고 부천 청순 보조개, 부산 채소가게 왕엄마, 수원 은행 보디가드가 2라운드에 진출했다. 1:3 대결에서는 ‘대시’로 경쟁이 이어졌다. 이들은 시원한 가창력에 안무를 더해 무대를 압도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무대를 감상한 백지영은 부산 채소가게 왕엄마의 모습에 감탄하며 말을 잇지 못했다. 백지영은 “타고난 음색톤이 너무 고급스럽다”며 감상평을 전했고, 심사위원들 역시 “모든 노래를 본인의 색깔로 소화하시는 것에 놀랐다”며 감탄했다. 결국 백지영은 부산 채소가게 왕엄마를 최종 판듀로 선정했다. 사진=SBS ‘판타스틱 듀오 2’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는형님 현아 “이수근이 이상형…아빠와 분위기가 많이 닮았다”

    아는형님 현아 “이수근이 이상형…아빠와 분위기가 많이 닮았다”

    가수 현아가 이상형으로 개그맨 이수근을 꼽았다.지난 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현아를 비롯해 개그맨 박성광, 뉴이스트 JR(김종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현아는 ‘아는 형님’ 출연진 중 이상형이 누구냐는 질문을 받았다. 현아는 “이게 무슨 의미가 있냐”고 되물으면서도 “원래 나오기 전에 생각을 해봤었는데 그때랑 지금이랑 바뀌었다. 나오기 전에는 서장훈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장훈이가 묵직하고 무게감이 있는 그런 조용한 사람인 줄 알았다“며 ”원래는 정말 남자답고 일단 말이 없어서 좋았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현아는 “바뀐 이상형은 이수근”이라며 “우리 아빠와 진짜 닮았다. 어릴 때부터 아빠와 결혼하고 싶었다. 아빠 같은 남자를 만나면 성공한 거라고 엄마를 진짜 부러워했는데 우리 아빠와 분위기가 닮았다. 듬직하고 가정에 충실한 느낌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현아는 킬힐을 신고 자신의 대표곡 ‘버블팝’ 안무를 완벽 소화하는가하면, LA에서 상의탈의했던 자신의 일탈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사진=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는 형님’ 현아, 킬힐 신고 ‘버블팝’ 완벽 안무..형님들 홀린 “패왕색”

    ‘아는 형님’ 현아, 킬힐 신고 ‘버블팝’ 완벽 안무..형님들 홀린 “패왕색”

    ‘아는 형님’에 출연한 가수 현아가 하이힐을 신고도 완벽한 균형 감각을 뽐냈다.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현아, 개그맨 박성광, 뉴이스트 김종현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현아는 자기소개서에서 별명을 묻는 질문에 ‘패왕’이라고 썼다. 이에 이수근이 의문을 가지자 현아는 “패왕밖에 없더라. 대신 지어달라”고 말했다. 이에 이수근은 “현무돌. 현아는 무대에서 돌아이”라고 말했고 박성광은 “현피. 현아 보면 코피 터져”라며 작명 센스를 발휘했다. 현아는 이날 자신의 장기로 하이힐 신고 훌라우프 돌리기를 선보였다. 아찔한 킬힐을 신은 현아는 ‘버블팝’ 안무를 선보이며 ‘아는 형님’ 멤버들을 홀렸다. 서장훈은 “사람들이 왜 패왕이라고 하는지 알겠다”며 감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스승의 춤사위… 제자의 굿거리… 환상의 컬래버

    스승의 춤사위… 제자의 굿거리… 환상의 컬래버

    스승과 제자의 특별한 무용 공연이 오는 9~10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국내 대표 중견 안무가인 전미숙(59)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교수가 이끄는 전미숙무용단이 선보이는 ‘바우’(BOW)다.일상적 몸짓인 인사라는 제스처 속 인간이 품고 있는 다양한 내면의 표정을 상상하고 인간관계의 양면성을 다룬 작품이다. 2014년 말레이시아 타리댄스페스티벌에서 초연했다. 지난해에는 세계적 무용 마켓인 독일의 탄츠메세 공식 쇼케이스에 선정되는 등 해외에서 작품성을 먼저 인정받은 후 국내에서는 처음 선보인다. 이 작품은 특유의 역동적인 안무와 함께 작품에 사용할 음악을 직접 작곡하는 ‘팔방미인’ 김재덕(33) 모던테이블 대표와 같이 빚어내 특히 눈길을 끈다. ●일상적인 인사에 담겨진 양면성 조명 전 교수는 4년 전 ‘바우’를 구상할 때 조안무였던 현대무용가 김보라(35)를 통해 김재덕을 섭외하게 됐다. 탁월한 미적 감각으로 국내외에서 러브콜을 많이 받는 김보라는 김재덕과 부부 사이다. “당시 개인적으로 작품에 몰입할 수 없는 상황이었어요. 그렇다고 누구한테 선뜻 도와 달라는 말을 하기도 힘들었죠. 저랑 코드가 완벽하게 맞아야 하니까요. 그런 사람이 몇 안 되는데 그중 확신이 서는 사람이 보라였어요. 오래 봐 온 제자이기도 하고 그 안무력과 감각을 신뢰하거든요. 그때 보라의 소개로 재덕이 음악을 듣고는 너무 좋았어요. 재덕이 공연을 많이 봐 왔지만 그때 들었던 음악은 제 작품의 장면들을 살려 줄 만한 임팩트가 있었거든요.”(전미숙) ●굿거리장단에 첼로·비올라 조합 ‘바우’에 사용된 음악은 김재덕이 자기 작품인 ‘시나위’를 위해 만들었던 곡이다. 굿거리장단에 첼로, 비올라, 바이올린, 타악기 등 다양한 소리를 얹고 불경을 읊조리는 듯한 김재덕의 목소리가 실렸다. 전위적인 느낌의 곡이다. 평소 작품을 만들 때 음악 제작을 의뢰하는 일이 드문 전 교수로서는 의외의 선택이었다. 대학 은사의 뜻밖의 협업 제안에 김재덕 역시 처음엔 놀랐다고 했다. ●전미숙 “그야말로 유기적인 화합” “보통 공연을 할 때 이미 만들어져 있는 곡을 사용하는 편이에요. 작곡을 의뢰하며 작품 의도를 자세히 설명한다고 해도 완벽하게 구현되기가 어렵더라고요. 그런데 본인이 춤을 추는 사람이라서 재덕이의 음악에는 관객에게 선사하는 감흥과 감동이 담겨 있어요. 작품을 볼 때 상상과 해석의 폭을 넓히는 힘도 있고요.”(전미숙) “처음에 선생님의 전화를 받자마자 ‘저 안 될 것 같은데요. 정말 괜찮으시겠어요?’라고 여쭸어요. 부담스러웠거든요. 제 음악은 날것의 느낌이 강한 편이라 선생님 작품에 맞을까 걱정이 컸죠. 자칫 멋이 없을 수도 있거든요. 제 음악을 작품 속에서 멋으로 승화시켜 주셔서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김재덕) 두 사람은 ‘바우’ 작업을 하는 동안 별다른 말이 필요하지 않았다고 한다. 평소 서로의 공연을 많이 보고 작품 스타일에 대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 각자 예술적 가치가 뚜렷한 두 예술가가 만나 함께 작업을 한다는 것은 사실 쉽지 않다. ●제자 김재덕 “음악 잘 스며들어 보람” “요즘 컬래버레이션을 많이들 하는데 사실은 각자 방식이 있어서 협업이 생각보다는 힘들어요. 하지만 재덕이와는 잘 통했어요. 안무가 자기의 삶인 데다 무용단도 운영하고 있으니 평소 음악, 무용에 대한 고민을 저보다 얼마나 많이 하겠어요.”(전미숙) “안무가로 음악을 만들며 이런저런 고민을 마주하게 될 때마다 선생님의 격려가 정말 큰 힘이 됐어요. ‘재덕아 네가 할 수 있는 거고 잘하는 거니까 자신을 믿고 그냥 해보라’고요. 그 말씀 덕분에 제가 날개를 편 만큼 제 음악이 ‘바우’를 빛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김재덕)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선미, “키 166cm에 현재 43kg” 몸매 깜짝

    선미, “키 166cm에 현재 43kg” 몸매 깜짝

    선미가 남심을 제대로 홀렸다.5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가시나’ 무대 후 선미의 인터뷰가 전해졌다. 선미는 늘씬한 몸매가 드러나는 타이트한 미니 레이스를 입고 농염한 안무를 소화하는 등 물오른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날 인터뷰에서 선미는 “요즘 살이 많이 빠졌다”며 “키 166cm에 현재 43kg이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했다. 한편 최근 선미는 ‘가시나’로 고혹적인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무대를 달구고 있다. 특히 ‘저격춤’, ‘꽃가시춤’ 등 포인트 안무가 중독성 강한 매력을 더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예쁘고 당차게…프리스틴 ‘위 라이크’ 안무 영상

    예쁘고 당차게…프리스틴 ‘위 라이크’ 안무 영상

    걸그룹 프리스틴이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위 라이크’(WE LIKE)의 안무 연습 영상을 4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위 라이크’ 뮤직비디오의 조회 수가 400만뷰를 돌파를 기념하고 팬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공개된 것이다.영상 속 프리스틴 멤버들(나영, 로아, 유하, 은우, 레나, 결경, 예하나, 성연, 카일라, 시연)은 캐주얼한 복장으로 상큼 발랄하면서도 당찬 매력의 안무를 선보인다. 한편 프리스틴의 두 번째 미니앨범 ‘스쿨아웃’(SCHXXL OUT) 타이틀곡 ‘위 라이크’는 사랑에 솔직한 여자를 표현한 곡으로, ‘파워&프리티’ 콘셉트의 프리스틴을 완벽하게 표현하는 곡이다. 사진·영상=PRISTIN/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춤, 젊어지다

    춤, 젊어지다

    올 하반기 무용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주요 작품들이 대거 무대에 오른다. 한국 무용과 현대 무용의 신선함과 실험성을 겸비한 국내 안무가의 공연부터 세계적인 발레단과 외국 국립무용단의 작품까지, 한국 무대를 찾아 열정적인 춤사위로 무대를 수놓을 예정이다.●아이유·어반자카파가 춘향전과 만나 ‘춘상’ 국립무용단의 ‘춘상’(21~24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은 젊고 신선한 한국무용이다. 2017~2018 국립극장 레퍼토리 시즌 개막작으로 전통과 현대를 오가는 폭넓은 춤 스타일로 세계 무용계에서 호평받아 온 안무가 배정혜의 작품이다. ‘단’, ‘묵향’, ‘향연’ 등을 통해 국립무용단과 호흡을 맞춰 온 패션 디자이너 정구호가 연출과 무대·의상 디자인을 맡았다. ‘봄에 일어나는 다양한 상념’이라는 의미의 ‘춘상’은 스무 살 청춘들이 겪을 법한 사랑 이야기를 8개의 에피소드로 엮었다. 고전소설 춘향전의 시공간을 현대로 옮겨 고등학교 졸업파티에서 첫눈에 반하는 춘과 몽의 주인공이다. 음악 역시 요즘 노래로 채워진다. 아이유, 정기고, 넬, 볼빨간사춘기, 어반자카파, 선우정아 등의 노래를 편곡해 신선한 감성을 더했다. 2만~7만원. (02)2280-4114.●두 남자 안무가의 신작 무대 ‘맨 투 맨’ 국립현대무용단은 국내외 안무가들의 작품을 초청하는 픽업스테이지 세 번째 무대에 ‘맨 투 맨’을 올린다. 10월 13~15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 오르는 ‘맨 투 맨’은 작품명에서도 보듯 두 남자 안무가의 신작 무대다. 전통적인 소재를 현대적인 움직임으로 해석하는 박순호의 ‘경인’과 클래식 발레와 현대무용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작품을 선보여 온 조슈아 퓨의 ‘빅 배드 울프’다. 박순호는 물질적인 욕망과 정서적 결핍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는 서울 사람을, 조슈아 퓨는 말 잘 듣는 아이를 만들 요량으로 무서운 이야기 속 공포스러운 존재를 사용하는 문제에 대한 고찰을 춤으로 표현한다. 2만~3만원. (02)580-1300.●마린스키발레단 김기민과 ‘백조의 호수’ 국내외 세계 최정상급 발레단과 무용단이 선보이는 작품도 주목할 만하다. 러시아 마린스키발레단은 고전발레의 정수 ‘백조의 호수’를 들고 한국을 찾는다. 11월 9~12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선보일 이 공연엔 수석 무용수 김기민이 지그프리트 왕자 역으로 오랜만에 고국팬들에게 인사한다. 김기민은 한국인 발레리노 최초로 무용계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브누아 드 라 당스’ 최고 남성무용수 상을 받기도 했다. 5만~28만원. (02)598-9416.●스페인 최우수 안무상에 빛나는 ‘카르멘’ 스페인국립무용단의 ‘카르멘’(11월 9~12일 서울 강남구 LG아트센터)도 놓치면 아쉬운 작품. 도발적이고 관능적인 매력의 욕망 가득한 여성 카르멘이 스웨덴 안무가 요한 잉거의 손길을 거쳐 새 옷을 입었다. 카르멘과 군인 돈 호세, 투우사 에스카미요 사이에서 벌어지는 치명적 삼각관계가 한층 세련되고 정열적인 춤사위로 표현된다. 2년 전 스페인에서 초연된 이 작품으로 잉거는 ‘브누아 드 라 당스’에서 최우수안무상을 받았다. 4만~12만원. (02)2005-0114. 국내 양대 발레단이 러시아 대문호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재해석한 명작을 만날 기회도 마련된다. ●평창올림픽 기념하는 ‘안나 카레니나’ 국립발레단은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기념으로 ‘안나 카레니나’를 11월 1~5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선보인다. 톨스토이의 동명 소설을 토대로 크리스티안 슈푹 취리히발레단 예술감독이 안무를 입혀 2014년 스위스에서 선보여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아시아 무대는 처음이다. 러시아의 귀부인 안나와 젊은 백작 브론스키의 비극적 사랑이야기가 라흐마니노프의 음악과 정제된 고전 의상과 어우러져 눈과 귀가 즐거울 무대다. 5000~5만원. (02)587-6181.●국내 무대에 네 번째 오르는 ‘오네긴’ 유니버설발레단은 ‘오네긴’을 준비했다. 푸시킨의 운문 소설 ‘예브게니 오네긴’을 바탕으로 드라마 발레의 선구자 존 프랑코의 안무로 1965년 초연된 작품이다. 자유분방하고 오만한 도시 귀족 오네긴과 아름다운 사랑을 꿈꾸는 순수한 시골 영주의 딸 타티아나의 엇갈린 비극적 사랑과 그에 따른 심리변화가 드라마틱하게 펼쳐진다. 국내엔 2009년 처음 소개됐으며 2011년, 2013년에 이어 네 번째 무대다. 11월 24~26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1만~12만원. 1545-1555.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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