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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실보상 제외 소상공인 연 1% 저금리 대출…자동차 개소세 인하 내년 6월까지 연장

    손실보상 제외 소상공인 연 1% 저금리 대출…자동차 개소세 인하 내년 6월까지 연장

    코로나19 손실보상에서 제외된 숙박·체육 업종 등의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연 1% 초저금리 대출이 이뤄진다. 방역 조치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에게는 전기요금과 산재보험료를 2개월간 지원한다. 올해 말 종료될 예정이었던 자동차 개별소비세(개소세) 30% 인하는 내년 6월까지 연장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소상공인 등 민생경제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19조원 규모의 초과세수 등을 활용해 총 12조 7000억원 상당의 지원책을 마련했는데, 이 중 8조 9000억원을 손실보상 제외 업종에 배정했다. 이 재원을 바탕으로 숙박시설과 실외체육시설, 결혼·장례식장, 마사지·안마소 등에 연 1% 금리로 ‘일상회복 특별융자’ 상품(2조원)을 공급한다. 1인당 한도는 2000만원이며 총 10만명에게 대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다음달과 내년 1월 두 달간 전기료, 산재보험료를 각각 50%와 30% 지원한다. 손실보상 대상 소상공인과 함께 인원이나 시설 이용 등에 제한을 받았던 업종까지 포함해 총 94만명에게 월 최대 2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단 결혼식장·장례식장·스포츠경기장·숙박시설 등 손실보상 제외 업종은 매출이 감소한 경우에만 지원받을 수 있다. 승용차 개소세를 한시적으로 30% 감면(세율 5%→3.5%)해 주고 있는 조치는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진다. 홍 부총리는 “올해 승용차를 구매했으나 내년에 출고되는 소비자들의 구매 비용 절감을 위해 개소세 인하 조치를 내년 6월까지 6개월 연장한다”고 설명했다.
  • 렌터카 몰고 가전제품 매장으로 돌진한 10대 ‘고가제품 와장창’

    렌터카 몰고 가전제품 매장으로 돌진한 10대 ‘고가제품 와장창’

    렌터카를 몰던 10대가 가전제품 매장 안으로 돌진해 매장내 제품들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홍성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0시쯤 홍성군의 한 회전교차로에서 A씨(18)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인근 하이마트 매장으로 돌진했다. 온라인커뮤니티에 공개된 사진에는 1층 매장 유리를 뚫고 들어간 차량의 모습이 담겼다. 승용차 앞부분은 심하게 훼손됐고, 매장 안에 있던 고가의 안마의자와 공기청정기 등은 크게 산산조각 났다. 사고 당시 A씨는 무면허나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 경찰은 A씨가 렌터카를 빌려 친구와 차를 타고 가다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해당 사고로 부서진 매장 외벽과 가전 제품들은 모두 보험 처리될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차를 빌린 렌트카 업체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이번 사고에 대해 굉장히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A씨의 부모님과 사고 직후 만나 합의를 본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 렌트카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부서진 매장과 전시되어 있던 가전제품 보상의 경우, A씨가 면책금 50만 원을 지불했고 이에 모두 보험사 측에서 대물 보상 처리될 예정이다.
  • ‘이재명 비판’ 진중권 발언 썼다고 언론들에 주의 조치 내린 선관위

    ‘이재명 비판’ 진중권 발언 썼다고 언론들에 주의 조치 내린 선관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비판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의 발언을 그대로 인용해서 보도한 언론들이 ‘주의’, ‘공정보도 협조요청’ 등의 조치를 받았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인터넷보도심의위원회는 언론사 11곳에 조치한 내용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심의위원회는 진 전 교수의 발언을 인용한 보도에 대해 “특정 논객의 페이스북 글을 그대로 인용하였다”면서도 “신청인에 대한 일방적인 비판을 여과 없이 보도한 것은 특정 후보자에 대해 유불리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제가 된 보도는 진 전 교수가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에서 이 후보에 대해 “이분이 실성을 했나”, “마구 질러댄다”고 말한 것 등을 그대로 담았다. 처분을 받은 언론사 8곳은 이 후보가 이의를 제기했고, 3곳은 심의위 자체 심의였다. 선관위 관계자는 “직접 인용을 하더라도 상응하는 반론을 적절히 제시한다거나 객관적으로 인용하는 형태로 전달해야 한다”며 “다만 표현이나 수위, 전체 맥락에 대해서는 사안마다 조금씩 달라 건건이 심의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야당은 선관위에 이의신청을 제기한 이 후보를 즉각 비판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페이스북에 “이재명 후보가 이의청구서에서 ‘보수논객 진중권’씨의 말을 인용해서 기사를 쓰는 것에 강한 불만을 표했다고 한다”며 “하다 하다 이제 ‘보수논객’이 된 진 교수에게 다들 위로를 보내 달라”고 꼬집었다. 여당은 진 전 교수에 대해 “아무리 봐도 윤석열 후보 옹호자, 많이 넓혀 봐도 보수 지지층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전용기 선대위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이 후보에 대해서는 특유의 독설을 더욱더 강하게 퍼붓는 이분을 중립지대의 신랄한 평론가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행동”이라고 밝혔다. 진 전 교수도 페이스북에서 “수구 기득권 민주당 사람들은 아직도 자기들이 ‘진보’라고 착각하는 듯”이라며 “이런 걸 메코네상스(meconnaissance), 즉 ‘오인’이라 부른다”고 비판했다.
  • “반성해라, 협의해라, 기민해라”… 선대위서 주문 쏟아낸 이재명

    “반성해라, 협의해라, 기민해라”… 선대위서 주문 쏟아낸 이재명

    “안타깝다”(지역화폐)→“반성해라”(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아팠다”(청년 문제)→“협의해라”(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기민해라”(더불어민주당)→“미진하다”(검찰 수사)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를 주재하며 20여분간 주문을 쏟아냈다. 이 후보가 다양한 현안을 언급하며 읍소, 질책, 반성, 제안, 압박 등의 다채로운 장면을 표출한 건 지지율 둔화에 대한 답답한 속내를 내비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당 소속 국회의원 169인이 합류한 매머드 선거대책위원회의 결합도가 낮은 상황에서 후보 중심의 메시지에 집중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드러났다는 평가다. 이 후보는 선대위 회의에서 전통시장 민심에 대한 읍소, 기재부에 대한 질책, 청년 고통에 대한 반성, 윤 후보를 향한 본예산 협의 제안, 민주당의 순발력에 대한 주문, 검찰 수사 압박 등 주요 현안마다 자신의 입장을 정리해 내놓았다. 우선 이 후보는 자신이 제안해 전국화한 올해 지역화폐 예산이 소진돼 온누리상품권을 살 수밖에 없는 상황이 안타깝다며 전통시장 서민의 절망감을 읍소했다. 이어 홍 부총리를 거론하면서 “정책 결정 집행자들이 따뜻한 방 안의 책상에서 정책 결정을 하는 것이 현장에서는 정말로 멀게 느껴진다”고 질책했다. 특히 윤 후보를 향해선 “지금 당장 어려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매출을 늘려 줄 수 있는 소비 쿠폰을 전 국민에게 공평하게 지급해서 가계소득도 지원하는 정책에 대해서 당 대 당 협의를 해 주기 바란다”며 내년 본예산 협의를 압박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청년 세대의 고통에 대해서는 “제 자신이 최근에 깊이 반성하고 아팠다”고 자성의 목소리를 냈다. 그는 민주당에 대해서도 압도적 다수 의석에 대한 높은 기대가 실망으로 변질되고 있다고 진단하며 “기민함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위성정당 방지법, 국회의원 면책특권 제한, 국민소환제 등 신속하고 현실적인 대책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이 후보는 “화천대유 관련 비리나 윤석열 일가의 ‘본부장’(본인·부인·장모) 비리 혐의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매우 미진하다”며 “검찰이 제대로 수사하지 않으면 당연히 특검을 통해서 진상을 규명하고 상응하는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단호한 입장을 강조했다. 민주당의 한 중진 의원은 “현재 이 후보만큼 발언의 파괴력을 가진 인사가 당내에 있느냐”며 “결국 모든 선거는 후보가 90% 역할을 해야 되기 때문에 경선 캠프부터 함께 해 왔던 인사들의 고심도 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정태 서울시의원, ‘자치의정부문 2021대한국민대상’ 등 수상

    김정태 서울시의원, ‘자치의정부문 2021대한국민대상’ 등 수상

    서울특별시의회 김정태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영등포2)은 15일, ‘자치의정부문 2021대한국민대상’과 ‘대한민국 행복나눔 봉사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3선 시의원으로 서울시의회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분권T/F단장을 역임하며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을 이끌어 낸 장본인 중 한 사람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김 위원장은 그동안 국회를 비롯한 중앙정부에 끈질긴 요구와 설득을 통해 의회사무기구 소속 직원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근거조항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에 포함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손끝채움’ 안마사 봉사활동 지원, 장애인 직업 재활과 사회참여 정책 수립, 장애인소비자 피해구제상담센터 설립 제안, 서울시 산하 공기업 청년 취업 확대 등 시민을 위한 나눔과 봉사 정신에 입각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행복나눔 봉사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김 위원장은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맞은 해에 그동안의 노력을 평가받은 것 같아 기쁘다.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도 자치분권 2.0시대를 선도하는 지방의회, 나눔과 봉사의 한결같은 마음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 손희정 경기도의원 경기콘텐츠진흥원 스토리작가 하우스 개소지 확대 주문

    손희정 경기도의원 경기콘텐츠진흥원 스토리작가 하우스 개소지 확대 주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손희정 의원(더민주·파주2)은 15일 상임위회의실에서 열린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의 다양한 기존 시설을 활용한 스토리작가하우스 공간 조성과 더불어 입주 작가의 기간연장에 대한 대안마련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먼저 손 도의원은 “경콘진이 올해 5월 ‘경기 스토리작가하우스 고양’ 을 시작으로 2차 개소지를 파주 지지향을 선정하여 출판도시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도내 시나리오작가의 안정적인 창작활동 지원에 대해 매우 감사하다” 고 말하며 질의를 시작했다. 또한 “최근 입주작가의 시나리오가 제작·투자자 연결 사업을 통해 웹드라마로 확정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앞으로도 입주 작가들의 단편적인 지원 뿐 만 아니라 영화나 드라마로 제작될 수 있도록 사후 지원에도 힘써달라” 주문했다. 이어 손 도의원은 “경기 스토리작가 하우스가 경기 북부지역 외 경기 서남부 및 동부 쪽에도 다양한 요구가 있을 수 있으니 사업의 내용과 발전가능성을 적극적으로 타 지역에도 홍보하여 도의 모든 작가들이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입주 작가들의 기간연장에 대한 불만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하우스 개소 장소를 더욱 확대 발전하여 재입주에 대한 작가들의 욕구를 반영할 수 있는 대안 마련에 힘써달라” 고 당부했다.
  • 2년 전 약속 들고 온 ‘키다리 구청장’

    2년 전 약속 들고 온 ‘키다리 구청장’

    “2년 만에 또 왔습니다. 건강하게 다시 뵐 수 있게 돼서 참 다행이에요. 버티다 보니 이렇게 좋은 날도 오네요.”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은 지난 3일 월계동 미성아파트 경로당에 모인 노인들에게 반갑게 인사했다. 그는 취임 초기 지역 내 모든 경로당을 돌며 불편 사항을 듣고, 2년 뒤 다시 찾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9월부터 석 달간 경로당 246곳 모두를 돌아볼 계획이다. 하루에 10여곳을 다니는 쉽지 않은 일정이다. 2년 전 오 구청장을 만났던 경로당 노인들은 “구청장이 살이 많이 빠진 것 같다”, “여전히 훤칠하고 미남”이라며 친근감을 나타냈다. 이날 오 구청장은 월계동 경로당들을 돌며 “주요 보고 사항”이라며 광운대역세권 개발 사업과 광운대역 에스컬레이터 설치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12월 말부터 시멘트공장을 철거할 겁니다. 그동안 고생 많으셨죠? 공장 철거하고 아파트, 호텔, 도서관, 체육관이 들어오고 동네가 많이 좋아질 겁니다. 공사를 하는 동안 당연히 시끄러울 거예요. 조금만 더 참아 주십시오.” 오 구청장은 시멘트공장과 물류시설 등의 철거가 결정된 뒤 집회를 이어 가던 노동자들 보상 문제와 관련해 합의를 도출했다. 집회 소음 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2년 전 노인들의 건의를 처리한 것이다. 노인들은 광운대역 에스컬레이터 설치 공사가 시작됐다는 말에 더 큰 박수를 쳤다. 이 사업은 2년 전 방문 당시 가장 많은 건의를 받았던 사항이다. 이날도 다른 경로당에선 소식을 아직 듣지 못한 할머니가 “다른 곳엔 다 있는데 왜 광운대역에만 에스컬레이터가 없나요”라고 물을 정도였다. 오 구청장은 당시 건의를 받고 한국철도공사 등과 협의를 시작해 2년 만에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시작하게 됐다. 이날 방문한 아파트들은 조합이 재건축을 추진 중인 곳들이다. 주거 환경이 열악한 데다 관리사무소 차원에서 노인정을 수리하거나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데에 한계가 있었다. 때문에 오 구청장은 이날도 건의를 받아 구청이 해줄 수 있는 것을 찾아보기로 했다. 대부분 노인들은 안마의자 설치를 부탁했다. 미성아파트 경로당에선 건물 창호가 낡아 추우니 수리를 해 달라는 건의가 나왔다. 구는 구청 사업을 함께하는 업체를 통해 저렴하게 수리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기로 했다.
  • 오광덕 경기도의원 3인 구급차 필수인원 탑승률 개선 요구

    오광덕 경기도의원 3인 구급차 필수인원 탑승률 개선 요구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오광덕 의원(더민주·광명3)이 1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소방학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구급정책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오 도의원은 이날 진행된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감사에서 “법정 필수인원이 3인(운전1·구급대원2)임에도 불구하고 3인 구급차 탑승률은 다른 시도 80%이상에 비해 경기도는 61%정도”라며 “구급차 탑승에 따른 법정 필수인원 탑승률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주문했다. 이어 오 도의원은 “소방안전교부세 사용 용도는 지방자치단체의 소방안전시설 확충 및 안전 관리 강화인데 일선소방서에서 소방안전교부세를 안마의자나 가전제품 등 목적과 맞지 않는 용도로 구매한 사례가 존재한다”고 지적하고 소방안전교부세 사용 현황 점검을 주문했다.
  • 서울시 행정자치위원회, 평생교육국 행정사무감사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현찬·더불어민주당·은평 제4선거구)는 제303회 정례회 중 행정사무감사를 맞아 지난 3일 평생교육국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인 채유미 의원은 학교의 정규교육 과정을 제외한 ‘학력 보완교육(학력취득 등)’이 ‘평생교육법’에 따른 평생교육국의 역할임을 강조했다. 서울런은 정규 교육과정을 포함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교육업체를 통해 정규교과 과정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해 공교육을 훼손할 수 있다고 지적했고 서울런은 교육부의 ‘K-에듀 통합플랫폼 구축사업’과 유사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교육부나 교육청과 협의 없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한기영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은 청소년시설의 주변에 위치한 모텔 등 청소년유해시설의 구체적 현황을 제시하며, 시립청소년시설의 주변환경 개선을 촉구했고 ‘서울 재능장학금’이 특정분야에 편중된 사례를 지적하며 기초과학부터 미래산업까지 다양한 분야로 장학금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김용석 의원은 서울런은 사교육업체의 이익을 보장하기 위해 ‘최소보장액’을 규정하고, ‘최대이익 상한제’는 계약서에서 삭제됐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서울런의 홍보비 편법집행, 서울런 멘토단을 성범죄 경력조회조차도 하지 않은 것을 강력비판하고 즉각적이고, 적극적인 시정을 요구했다. 서울시는 학교 화장실 개선 사업을 올해로 종료했으나, 아직 학생 수 대비 변기가 부족한 학교가 123개교에 달한다며 사업의 실제 효과성을 점검하는 한편, 학생 수 감소, 증설 가능 여부 등 교육현실을 감안하여 부족한 화장실 개선을 위한 사업추진을 요구했다. 김재형 의원(더불어민주당·광진4)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의 활동이 물리적 공간에 한정됐다는 점을 지적하고, 온라인 청소년 유해매체에 대한 감시 강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시립청소년시설을 위탁한 법인이 문어발식 사업 확장을 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하는 한편, 서울런은 사회보장사업이나 「사회보장기본법」제26조에 따른 심의와 협의를 거치지 않아 법령을 위반하고 있으며, 「평생교육법」을 위반하고 ‘평생교육의 범위’를 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사업의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이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강북2)은 수유영어마을 인재개발원 이전과 시민명상프로그램의 추진을 점검하며, 코로나19 시대에 오갈 곳 없는 청소년들의 시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 전용프로그램(요일제, 시간제) 예산삭감의 적정성에 대해 강력하게 지적했다. 청소년 인터넷 중독예방 상담센터의 상담이 지속적으로 늘어가는 상황에 사업비 20%를 삭감한 것은 시대를 역행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세계보건기구총회에서 ‘게임중독 또는 게임이용장애‘라는 새로운 질병으로 분류하고 있음을 인지하고 이에 대응하는 선제적 기본방향과 정책과제 발굴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세열 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2)은 청소년 활동 기록시스템 구축사업은 청소년시설을 이용하면서 프로그램, 동아리, 봉사 활동 참여 등 모든 활동 기록을 수록해 향후 본인의 필요에 의해 사용될 중요한 사업으로, 내년에 시범사업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방안을 마련하기 요구했다. 임종국 의원(더불어민주당·종로2)은 2024년 완공예정인 종로청소년센터가 사전 절차(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를 점검하고, 청소년과 시민에게 적기에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조속한 사전절차의 이행을 주문했다. 서울런의 성과평가 방식이 확정되지 않았다는 점, 서울런 멘토가 아동학대금지, 성희롱예방교육 등의 교육을 하루만에 이수하고, 바로 교육에 투입돼 사업의 성패뿐만 아니라 청소년의 안전에도 영향이 있다고 강조하며, 충실한 멘토교육 체계와 조속한 성과 측정방식 구축을 요구했다. 장인홍 의원(더불어민주당·구로1)은 수의계약은 최대 2천만 원, 특별한 경우 2억 원 이내로 규정되어 있으나, 서울런은 35억 원을 수의계약한 것을 지적하며, 지나친 특례적용을 지적하고, 교육청, 자치구, 서울시가 각각 시행하는 문해교육의 효율성을 위하여 문해교육의 통합추진을 위한 대안마련을 요구했다. 서울혁신교육지구는 서울시-자치구-교육청의 협약으로 예산을 분담해 추진되는 사업이나, 서울시의 일방적인 예산삭감은 협약을 파기하는 신의 없는 행위라고 강력하게 비판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최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성북2)은 평생교육진흥원장의 부적정한 업무추진비 집행에 대해 지적하고, 철저한 관리를 요구했다. 자치구별 평생교육 격차에 대한 정확한 원인분석 없는 사업추진을 지적하며, 시민 만족도 제고를 위한 근본적인 방안마련을 요구했다. 대학진로장학금이 서울희망장학금의 수혜자를 대상으로 주고 있어 중복해 지원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최대한 많은 인원에게 적정한 수준의 장학금을 지원하도록 사업 방향의 전환을 요구했다. 김소양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어린이집의 식재료 공급체계인 도농상생급식은 학교급식과 비교할 때 산지생산비율, 잔류농약, 식자재의 질 등에서 현격한 격차가 있다고 지적하며, 서울시가 영유아 급식을 무책임하게 방치했다고 강력하게 비판하면서, 학교급식·유치원급식과 함께 영유아 급식도 친환경유통센터에서 통합 운영해야한다고 제안했다.
  • 노원 병원·백화점 등 27곳, 장애인 취업 문 활짝 연다

    노원 병원·백화점 등 27곳, 장애인 취업 문 활짝 연다

    서울 노원구는 오는 10일 중계동 등나무근린공원에서 ‘장애인 채용 어울림 한마당’(포스터) 박람회를 개최한다. 구는 이날 오후 1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구직자와 구인 기업의 만남의 장을 준비했다고 8일 밝혔다. 박람회는 대표 취업 취약 계층인 장애인이 경제 자립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박람회장은 취업존, 체험존, 부대행사존으로 나뉜다. 취업존에선 구인기업과 구직자 일대일 면접이 이뤄진다. 상계 백병원과 지역 내 운수회사, 백화점, 종합복지관, 보험회사 등 기업 27곳이 참여한다. 장애인들이 진출할 수 있는 직무 분야도 다양하다. 사무보조, 운전, 매장관리, 경비 뿐 아니라 생산, 베이커리, 바리스타 등 기술을 가진 구직 장애인을 우대하는 곳도 있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체험존에서는 가상현실(VR) 면접, 지문으로 알아보는 인적성 검사, 카드를 이용한 인적성 검사, 진로탐색 취업타로, 무료 면접사진 촬영 등 부스가 운영된다. 부대행사존에선 시각장애인 안마 시연, 이동 건강버스에서 진행하는 공복검사와 식후검사 등 건강체크 코너를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9일까지 노원구청과 노원구장애인일자리지원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로 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해도 박람회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갖고 현장을 방문하면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구는 박람회에 참여한 구직자에 대한 사후관리도 한다. 2주 뒤 전화 설문으로 취업 현황을 조사하고, 취업자는 3개월 뒤 취업 유지 여부를 확인한다.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경우, 개인별 탈락 원인을 분석해 유사한 직무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장애인들 안마 기량 경쟁

    장애인들 안마 기량 경쟁

    8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일산직업능력개발원에서 열린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안마 직종에 참가한 선수들이 기량을 펼치고 있다. 뉴스1
  • 홍남기, 재난지원금·가상자산 과세 유예 ‘부정적’

    홍남기, 재난지원금·가상자산 과세 유예 ‘부정적’

    ‘전 국민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 등 예산 현안에 놓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현안마다 충돌 양상이다. 특히 홍 부총리는 이 후보와 여당이 추진하는 재난지원금과 가상자산 과세 유예 등에 부정적 의견을 고수했다. 홍 부총리는 8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이 후보의 전 국민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론에 대해 “여러 여건상 올해는 추경이 있을 수도 없을 것 같고 (연내 지급은) 어려울 듯하다”고 선을 그었다. 홍 부총리는 류성걸 국민의힘 의원이 “재난지원금을 추가 지급하려면 올해 추경을 하지 않으면 올해 절대로 지급할 수가 없다”고 재차 묻자 “네. 뭐 규모상…”이라고 수긍했다. 이는 박완주 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초과 세수가 10조~15조원이라고 한다면 전 국민에게 가능한 금액은 20만~25만원 정도”라면서 “합의가 된다면 그 정도 수준에서 검토할 수 있다”고 말한 것과도 배치된다. 민주당이 ‘당론’으로 채택한 가상자산 과세 유예에 대해 홍 부총리는 “예정대로 과세해야 한다”며 반대 입장을 드러냈다. 그는 “과세 유예는 법을 개정할 문제인데, 여야가 합의해 정부 의사와 관계없이 개정하겠다고 하면 어쩔 수 없겠지만 (과거에) 여야가 합의했고 (지금) 과세 준비도 돼 있는데 유예하라고 강요하는 건 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가상자산 과세 유예는 이 후보가 꾸준히 주장해 온 것으로, 민주당도 지난 3일 당론으로 정한 바 있다.
  • 강태형 경기도의원 도 공공기관 국비확보 적극적 대안마련 주문

    강태형 경기도의원 도 공공기관 국비확보 적극적 대안마련 주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강태형(더민주·안산6) 의원은 5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회의실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국 및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행정사무감사에서 산하공공기관장의 관리감독을 철저히 할 것을 김진기 문화체육관광국장에게 강하게 요구했다. 강 도의원은 지난해 10월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에 영화 관광 활성화 사업 등을 위해 자본금 338억 원을 추가 출자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도가 2021년 자본금 추가 출자 타당성 검토 보고서를 통해 당시 시점에서 재정여건을 고려해 출자 곤란을 통보한 사실을 지적하며 향후 산하공공기관장을 비롯한 직원들의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줄 것을 강하게 당부했다. 이어 강 도의원은 “경기관광공사의 사장 공백이 장기화되면서 도민을 위한 다양한 관광사업에 차질을 빚지 않을까 염려스럽다”며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에 현재 공모 중인 경기관광공사의 사장 임명을 빠르게 추진하여, 도민들이 관광을 통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경기도가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에서 문화체육관광 분야 예산이 변함없는 최하위 수준” 이라며 국비확보를 위한 도차원의 적극적인 대안마련을 강하게 주문했다.
  • 김인순 경기도의원, 화성시 산란계 농장 산안마을 방문

    김인순 경기도의원, 화성시 산란계 농장 산안마을 방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화성1)이 지난 26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산란계 농장인 ‘산안마을’을 방문했다. 산안마을은 친환경 농법으로 닭을 키워온 결과 1984년부터 37년간 단 한번도 조류독감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이러한 우수성을 통해 ‘경기도 방역선진형 동물복지농장’으로 지정되는 모범적 산란계 농장이다. 그러나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지역 인근 3㎞ 내 실시되는 예방적 살처분 행정명령으로 3만 7000마리의 산란계가 살처분 되었으며, 유정란 125만개가 폐기된 바 있다. 살처분 이후 지난 4월 새로 입식한 병아리가 성계가 되며 다시 산안마을은 본연의 기능을 할 수 있게 됐다. 김인순 의원은 살처분 이후 정상적인 농장 운영을 위해 노력한 직원의 격려와 함께 예방적 살처분 제도의 정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8월 대표발의를 통해 ‘경기도 동물복지축산농장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이를 통해 동물복지축산농장이 살처분 대상지역에 포함될 경우, 경기도가축방역심의회에서 살처분 제외 여부를 필수적으로 심의하도록 규정하는 등 선진적인 가축방역 체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 [월드피플+] 고생하는 아내 위해…중국 70대 노인의 로맨틱한 발명

    [월드피플+] 고생하는 아내 위해…중국 70대 노인의 로맨틱한 발명

    찬물에 설거지하는 아내가 안타까워 채소 자동세척기 등 31개의 발명품을 만든 70대 할아버지의 사연이 화제다. 중국 산시성 서남부의 바오지에 거주하는 올해 76세의 신스무 씨와 리챠오추이 씨 부부가 사연의 주인공이다. 이 지역 보건소 고위 공무원 출신의 신 씨는 지난 2001년 은퇴한 직후부터 총 31개의 제품을 발명, 그 중 5개의 발명품은 중국 특허권을 취득했을 정도로 이 분야에 유명세를 얻었다. 신 씨와 리 씨 부부의 로맨틱한 사연은 중국 관영매체 CCTV 등 다수의 언론을 통해 대대적으로 보도됐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그의 첫 발명은 은퇴 직후 매일 찬물에 설거지와 요리를 해야 하는 아내를 안타깝게 여기고 발명한 채소 자동 세척기로 시작됐다. 첫 발명품이라는 점에서 채소 자동세척기는 고안부터 완성까지 무려 2년의 세월 동안 공들여 만들었다는 것이 신 씨의 설명이다. 신 씨가 이 제품을 발명한 이후 그의 아내는 더 이상 채소를 세척하기 위해 차가운 물에 손을 담그지 않을 수 있게 됐다. 주로 잎채소를 자주 섭취하는 부부의 평소 식습관 상 신 씨가 개발한 제품에 먹을 만큼의 채소를 넣고 버튼을 돌려 세척하는 방식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다.아내 리 씨는 “남편이 발명한 제품 중 가장 자주 이용하고 좋아하는 것이 바로 자동 세척기”라면서 “남편이 나의 건강을 염려해서 만든 이 제품 외에도 자동으로 물걸레질이 가능한 청소기도 매일 이용하고 있다”고 했다. 이후 몸이 불편해 평소 2층 단독 주택 계단을 오르고 내리는 것이 힘겨운 아내를 위한 자동 승강기와 안마기 등 다수의 제품을 발명해 아내 리 씨에게 선물했다. 또, 신 씨는 그의 친부가 살아있었을 당시 심각한 허리 통증으로 침상에만 누워 있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고 자동 이동식 보건 침대를 만들기도 했다. 그는 “누워 있는 상태에서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지 않아도 충분히 허리를 펴고 일어설 수 있도록 돕고 싶은 마음에 해당 제품을 고안했다”면서 “누운 상태에서 버튼을 몇 번 조작하는 것만으로도 침대가 자동으로 몸을 일으켜 주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당시 신 씨가 발명한 자동 이동식 보건용 침대는 평소 아내가 자주 이용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신 씨의 아내 리챠오추이 씨는 “남편이 집안 일을 잘 도와주는 편은 아니다”면서도 “요리를 하거나 설거지를 하는 대신에 채소 세척기나 자동 물청소기 등 남들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신기한 제품을 발명해서 종종 선물해준다. 그런 점에서 남편이 나를 위해서 발명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했다. 신 씨는 “은퇴 후 시작한 취미 생활이 바로 발명이었다”면서 “앞으로 더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생활에서 갖은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노인들에게 유익한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싶은 꿈이 있다”고 했다. 부부의 사연이 공개되자 현지 누리꾼들은 “부부간의 끈끈한 정은 발명도 하게 만들었을 정도로 대단한 힘을 갖고 있다”면서 “사랑이 70대 발명왕을 만들었다”, “오랜 만에 마음 따뜻한 부부의 소식을 들었다. 신 씨가 만든 자동 세척기 한 대를 구매하고 싶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십자군 기사가 쓰던 고대 검, 이스라엘 해안서 발견

    십자군 기사가 쓰던 고대 검, 이스라엘 해안서 발견

    십자군 전쟁 당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약 900년 된 검 한 자루가 이스라엘 북부 앞바다에서 발견됐다. 18일 이스라엘 문화재청(IAA) 발표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지난 16일 북부 항구도시 하이파 인근 카르멜 해안 해저에서 길이 1m의 검날과 길이 30㎝의 자루로 이뤄진 고대 검 한 자루가 발견됐다.고대 검은 따개비 등 어패류와 같은 해양 생물과 흙으로 뒤덮여 있지만, 당시 잠수하고 있던 아마추어 스쿠버 다이버 슐로미 카친의 매의 눈을 피할 수 없었다. 마침 조류가 변해 모래 일부가 휩쓸려 나가 독특한 검의 형상이 카친의 눈에 들어왔던 것이다.인근 해안마을 아틀리트 주민이기도 한 카친은 다른 사람들이 검을 찾아가거나 발견된 위치를 잃어버릴 것을 우려해 고대 검을 해안가로 가지고 나와 IAA 약탈방지부의 북부지구대로 가져가 넘겼다. 그는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시민권을 취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IAA 약탈방지부의 니르 디스텔펠드 조사관은 “완벽한 상태로 보존된 고대 검은 아름답고 드문 유물로 분명히 십자군 기사의 것”이라고 밝히면서 “이 검은 철로 만들어진 것 같다”고 평가했다. IAA의 총 책임자인 엘리 에스코시도는 “검은 일단 IAA 연구실에서 복원 과정을 거쳐 연구될 것이고 그러고 나면 우리는 이를 전시해 대중에게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IAA의 해양고고학부 책임자인 야코브(코비) 샤르비트는 “카르멜 해안에는 자연적으로 생겨난 작은 만이 많은데 이는 몇 세기 동안 해안을 따라 항해 활동을 하는 배들이 폭풍우를 만났을 때 피난처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참고로 고대 항구도시나 정착촌은 이런 지역에서 발전했다. 샤르비트 책임자는 또 “이런 조건은 풍부한 고고학적 발견을 남긴 채 오랜 세월 상선들을 끌어들였다”면서 “이번에 되찾은 검 역시 이런 유물 중 하나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번 검이 발견된 현장에는 4000년 전 청동기 시대 후기부터 이 정착지가 사용됐다는 흔적이 남아 있다. 이 유적지는 지난 6월부터 이스라엘 문화재청에 의해 조사 작업이 진행돼 왔지만, 조류에 의한 모래의 이동으로 실제로 유물을 발견하기에는 조건이 매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 [세종로의 아침]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김태균 국제부 선임기자

    [세종로의 아침]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김태균 국제부 선임기자

    우리나라 대통령 선거판이 연일 분노와 탄식을 유발하고 있지만, 혼돈의 정치 상황으로 치자면 미국도 만만치 않다. 결정하고 실행하는 사안마다 갈등과 논란, 비판에 휘말리는 조 바이든 시대 미국 정치는 지금 깊은 수렁에 빠져 있다. 집권 민주당에서는 전임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정부의 실정과 적폐가 원인이라고 하고, 공화당은 바이든 정부의 무능을 탓한다. 바이든이 지지율 위기에 몰린 이유로 지지부진한 코로나19 회복과 무책임한 아프가니스탄 철군 같은 것이 우선 꼽히지만, 조금 더 들어가면 트럼프 재임 4년 동안 극단화된 정치, 경제, 사회의 양극화가 기저에 자리한다. “바이든의 지지율 하락은 트럼프로부터 부상당한 나라를 물려받았기 때문”(배우 조지 클루니)이라는 민주당 지지자들의 주장은 변명보다는 팩트에 더 가깝다. 트럼프가 극단적이고 난폭한 포퓰리즘 정치를 통해 남긴 부(負)의 유산은 바이든의 아쉬운 정치력과 결합해 심각한 후유증으로 현실화하고 있다. 3조 5000억 달러 규모 사회복지 예산안 등 코로나19 전환기 명운이 걸린 정책들이 좀체 추진력을 받지 못하는 이유다. 2018년 발간돼 큰 반향을 불렀던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How Democracies Die)의 공저자 스티븐 레비츠키 하버드대 교수는 최근 한 온라인 미디어 대담에서 바이든이 집권한 현재의 미국 민주주의 위기 수준이 책이 나왔던 트럼프 때보다 훨씬 더 심각하다고 말했다. 그는 “누군가 ‘우리의 민주주의가 무너질 수 있다’고 말했을 때 5년 전이었다면 그를 비웃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트럼프가 백악관에 있을 때보다 훨씬 더 심각하게 민주주의가 위협받는 상황”이라고 했다. 그는 위기의 정도를 10분위 지표로 평가할 때 트럼프 집권 초기가 5~6이었다면 지금은 7~8 정도라고 규정했다. 트럼프와 같은 극단주의 포퓰리스트의 집권과 이 과정에서 나타나는 정당의 약화와 정치인의 타락을 우려했던 그는 공화당이 권력에 더욱 필사적으로 집착하게 된 것을 증대된 위기의 핵심 이유로 설명했다. 극단적 양극화가 갖다주는 효과에 취해 어느덧 공화당 전체가 트럼프 식의 분열과 대립에 동참하게 됐다는 것이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스트롱맨’이 되기를 자처하는 ‘리틀 트럼프’들이 늘어가고 있다. 보수의 아성인 텍사스의 그레그 애벗 주지사가 지난 9월 임신 6주 이후의 낙태를 사실상 금지하는 반인권적 법률을 무리하게 발효시킨 게 대표적이다. 여성의 헌법적 권리 침해에 대한 비난과 반발의 목소리가 미 전역에서 들끓었지만 아칸소, 플로리다 등 공화당 강세 지역에서는 텍사스 사례를 모방한 낙태금지 입법이 연달아 추진되고 있다. 분열과 대립의 정치공학이 우리의 대선 국면에 그대로 나타나고 있는 것은 불행한 일이다. 거의 모든 후보자들이 트럼프식 극한투쟁을 따라하는 양상이다. 앞으로가 더 걱정이다. 대선이 끝난 뒤 정국이 어떻게 돌아갈지를 가늠해 보는 것만으로도 눈앞이 캄캄해진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말처럼 ‘다시는 안 볼 사람들처럼 모멸하고 인격을 짓밟으며’ 지지세력 규합에 매몰됐던 후보 중 누군가가 대통령이 됐을 때 국민이 위탁한 권력을 바탕으로 자신이 그린 국가 청사진을 제대로 현실에 구현해내는 게 가능할 것인가. 좀체 상상이 가지 않는다. 레비츠키 교수 등은 정치인이 지녀야 할 규범으로 자기와 다른 집단의 의견을 인정하는 ‘상호 관용’과 자신에게 주어진 법적 권리를 신중하게 행사하는 ‘제도적 자제’를 들었다. 이 두 가지가 작동하지 않으면 민주주의가 무너져 내리게 된다고 했다. 안타깝게도 이 덕목을 충족시키는 유력 대권 후보자는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크나큰 희생을 치르고 쟁취해 낸 자랑스러운 민주주의이지만, 우리가 믿는 것보다 허약한 것일 수 있음을 민주주의 역사가 훨씬 더 긴 미국을 통해 발견한다.
  • 사람 없고 돈만 뜯는 출장 마사지… 3000여만원 송금해도 발만 동동

    사람 없고 돈만 뜯는 출장 마사지… 3000여만원 송금해도 발만 동동

    출장 차 서울에 들른 40대 남성 A씨는 지난 10일 자신이 묵는 호텔에 출장 마사지를 불렀다가 마사지는 받지 못하고 3000만원이 넘는 돈만 뜯겼다.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해 찾은 출장 마사지 업체는 처음에는 여성 마사지사 출장 비용으로 15만원을 입금하라고 요청했다. A씨가 돈을 보내자 이번에는 ‘안마사 안전보증금’으로 50만원을 내라고 했다. 이후에도 업체는 갖은 이유를 들어 송금을 종용했다. 처음에는 ‘돈을 따로 보내는 바람에 내부 결제 시스템에 오류가 생겼다’고 했다. 그러더니 ‘수수료 1400원을 같이 보내지 않았다’면서, ‘계좌 상 이름과 송금할 때 표시한 이름이 일치하지 않는다’며 추가로 돈을 요구했다. 홀린 듯 현금서비스까지 받아 돈을 보낸 A씨는 어떻게든 돈을 돌려받아야겠다는 생각에 환불을 요청했다. 업체 담당자는 ‘총액이 5000만원이 되어야 환불이 가능하다’며 또다시 돈을 더 보내라고 했다. 송금한 돈이 총 3220만원이 넘어서야 비로소 A씨는 모든 것이 사기라는 걸 깨닫고 112에 신고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출장마사지를 빙자해 돈을 뜯어낸 일당을 사기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추가 피해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계좌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해 수사에 나서기로 했다. A씨의 경우 피해 금액을 돌려받지 못했다. 경찰은 이 사건이 신원을 속이고 개인정보와 금전을 갈취하는 ‘피싱 범죄’에는 해당되지 않아 사기에 이용된 계좌의 지급정지를 즉시 신청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마사지 같은 용역의 제공을 가장해 돈을 가로챈 행위는 통신사기피해환급법상 통신금융사기범죄에서 제외되기 때문이다. 중고나라에서 돈을 지급했음에도 물품을 받지 못하는 사기 역시 이 법을 적용할 수 없는 사례다. 다만 경찰은 근거 법령은 없지만 피해 액수가 커 해당 은행사에 인출 차단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출장마사지 사기 피해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사기범들은 피해자가 성매매 의도가 있었던 만큼 섣불리 피해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지 못할 것이라는 점을 노린다. 경기북부청은 지난해 9월 A씨가 당한 수법과 동일하게 출장 마사지 사이트 35개를 운영하며 310명에 약 43억 원의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일당을 검거하기도 했다. 정성용 법률사무소 세륜 변호사는 “재화나 용역을 미끼로 한 비대면 통신사기 범죄는 모두 통신사기범죄로 볼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 “출장 마사지 불렀다가 3220만원 뜯겼어요”

    “출장 마사지 불렀다가 3220만원 뜯겼어요”

    출장 차 서울에 들른 40대 남성 A씨는 지난 10일 자신이 묵는 호텔에 출장 마사지를 불렀다가 마사지는 받지 못하고 3000만원이 넘는 돈만 뜯겼다.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해 찾은 출장 마사지 업체는 처음에는 여성 마사지사 출장 비용으로 15만원을 입금하라고 요청했다. A씨가 돈을 보내자 이번에는 ‘안마사 안전보증금’ 명목으로 50만원을 내라고 했다. 이후에도 업체는 갖은 이유를 들어 송금을 종용했다. 처음에는 ‘돈을 따로 보내는 바람에 내부 결제 시스템에 오류가 생겼다’는 이유를 댔다. 그러더니 ‘수수료 1400원을 같이 보내지 않았다’면서, ‘계좌 상 이름과 송금할 때 표시된 이름이 일치하지 않는다’며 추가로 돈을 요구했다. 홀린 듯 현금서비스까지 받아 돈을 보낸 A씨는 어떻게든 돈을 돌려받아야겠다는 생각에 환불을 요청했다. 업체 담당자는 ‘총액이 5000만원이 되어야 환불이 가능하다’며 또다시 돈을 더 보내라고 했다. 송금한 돈이 총 3220만원이 넘어서야 비로소 A씨는 사기를 당한 사실을 깨닫고 112에 신고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출장마사지를 빙자해 돈을 뜯어낸 일당을 사기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추가 피해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계좌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해 수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A씨는 피해 금액을 돌려받지 못했다. 경찰은 이 사건이 신원을 속이고 개인정보와 금전을 갈취하는 ‘피싱 범죄’에는 해당되지 않아 사기에 이용된 계좌의 지급정지를 즉시 신청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마사지 제공을 빌미로 돈을 가로챈 행위는 ‘용역의 제공을 가장한 행위’에 해당돼 통신사기피해환급법상 통신금융사기범죄에서 제외되기 때문이다. 경찰은 근거 법령은 없지만 피해 액수가 커 해당 은행사에 협조를 구하는 공문을 보내 인출 차단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A씨와 같은 출장마사지 사기 피해 사례는 끊이지 않고 있다. 사기범들은 피해자가 성매매 의도가 있었던 만큼 섣불리 피해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지 못할 것이라는 점을 노린다. 포털 지식검색과 법률 상담 플랫폼 로톡을 보면 유사한 사건에 휘말려 법률 조언을 구하는 질문 글이 다수 검색된다. 경기북부청은 지난해 9월 A씨가 당한 수법과 동일하게 출장 마사지 사이트 35개를 운영하며 310명에 약 43억 원의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일당을 검거하기도 했다. 고광욱 법무법인 한원 변호사는 “명시된 통신사기범죄의 범위가 좁다보니 경찰은 이 법을 좁게 해석할 수밖에 없다”면서도 “만약 그 계좌가 대포통장이라면 경찰이 전자금융거래법을 적용해 계좌를 정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성용 법률사무소 세륜 변호사는 “근본적으로 입법적 해결이 필요하다”면서 “국회에서 재화나 용역을 미끼로 한 비대면 통신 사기 범죄는 모두 통신사기범죄로 볼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 머스크의 이사 결심…테슬라 ‘실리콘밸리 엑소더스’

    머스크의 이사 결심…테슬라 ‘실리콘밸리 엑소더스’

    테슬라가 ‘실리콘밸리 엑소더스’를 선언했다.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는 7일(현지시간)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본사를 텍사스 오스틴으로 옮기겠다고 밝혔다고 CNBC 방송 등이 보도했다. 테슬라 본사는 캘리포니아주 팰로앨토에 위치해있고, 애플과 구글도 팰로앨토를 포함하는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라라 카운티에 본사를 두었다. CNBC는 “오라클, 휴렛팩커드 등에 이어 텍사스로 본사를 옮기는 거대 기술 기업 중의 하나가 됐다”고 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는 높은 집값과 긴 통근 시간 등을 문제점으로 지적하며 실리콘밸리가 사업 확장에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텍사스에 조성 중인 전기차 조립 공장이 오스틴 시내와 공항에서 몇 분 거리에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머스크는 지난해 캘리포니아 당국과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어왔다. 주 카운티가 코로나 방역을 위해 테슬라 본사 인근의 프리몬트 조립 공장 폐쇄를 명령하자 관계자들을 “파시스트”라고 비난하며 본사를 옮기겠다며 반발했다. 그는 캘리포니아 주 정부가 광범위한 규제와 관료주의로 스타트업 탄생을 억누른다고 비판하면서 “앞으로 실리콘밸리의 영향력이 줄어들 것”이라고 주장했고, 지난해 주소지를 로스앤젤레스(LA)에서 텍사스주 오스틴 인근으로 옮겼다. 물론 머스크의 이사 결심에는 세금 문제도 크게 작용했다. 캘리포니아주는 부유층에 대한 소득세율이 미국에서 가장 높고, 텍사스는 개인 소득세가 없다. 텍사스는 세금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왔다. 뉴욕타임스(NYT)는 “텍사스와 캘리포니아는 기업 경영에 좋은 지역을 놓고 논쟁을 벌여왔다”며 “머스크의 이번 결정은 이 논쟁에 확실히 기름을 부을 것”으로 내다봤다. 머스크는 오스틴에 테슬라 생산 공장인 기가팩토리를 건설 중이며,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 로켓 발사장이 있는 텍사스 해안마을 보카치카 일대를 우주산업 신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그러면서도 이날 주총에서 “테슬라가 캘리포니아를 (아주) 떠나는 건 아니다”면서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조립 공장의 전기차 생산 규모는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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