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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자체 ‘전담팀제’ 도입 잇따라

    지방자치단체들이 각종 현안사업의 효율적인 해결을 위해민간기업의 조직 형태인 ‘업무 전담팀제’를 잇따라 도입하는 등 안간힘을 쏟고 있다. 경북 경산시는 지난달부터 주민반발로 7년째 난항을 겪고있는 대규모 쓰레기매립장 건립을 위해 5급 직원을 단장으로 한 팀제 성격의 ‘환경관리센터 추진기획단’을 구성,운영에 들어갔다. 이는 종전까지 환경과 폐기물 등 각종 민원 업무가 산재한청소과에서 쓰레기매립장 조성 업무를 추진한 데 따른 시간·경제적 비효율성을 없애는 한편 신속하고 밀도있는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서다. 안동시도 지난해 9월 안동댐 등지에 국내 모 방송사의 사극(史劇) 프로그램인 ‘태조왕건’ 촬영 세트장 건립을 위해 6급을 팀장으로 하는 ‘프로젝트팀’을 구성,운영한 데 이어올해 3개의 업무 전담팀을 신설키로 하는 등 팀제를 확대,시행할 방침이다. 시의 이같은 방침은 업무 전담팀제가 업무추진에 따른 책임감과 효율성이 높다는 자체 분석에 따른 것이다. 시는 이에 따라 이달 정기인사 때 오는 10월 개최될 ‘세계유교문화축제 추진팀’과 풍산읍 노리 ‘종합물류단지 조성팀’,시내 옥정동에서 안동역까지 ‘음식의 거리 조성팀’등을 신설하기로 했다. 앞서 전체 주민의 60% 정도가 농업에 종사하는 전형적인 농업군인 예천군은 98년 10월부터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홍보와 판촉활동을 위해 직원 4명으로 ‘시장개척단’을 구성,운영중에 있다. 군은 시장개척단 운영으로 지금까지 135회에 걸친 대도시 직판행사 등으로 16억여원어치의 농산물 판매와 홍보효과를 거두는 실적을 올렸다. 경산 김상화기자 shkim@
  • 독자의 소리/ 하회마을 지나친 상업화 안타까워

    영국여왕이 다녀간 뒤로 안동 하회마을은 관광객들로 붐벼 각종 부작용이 나타난다.더구나 전통문화를 간직한 이 마을이 점차 상업성에물들어가 관광객을 실망시킨다. 해마다 4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다는 하회마을의 많은 집들이민박과 술집·식당영업 등에 치중해 마을 전체가 ‘상업지역’ 같다는 느낌이 든다.안동역 앞에서부터 마을 입구까지 호객행위를 하는사람도 많다.서로 제 업소로 관광객을 데려가려고 옥신각신하기도 한다.이런 지경이니 관광하기도 부담스럽다.또 교통편이 일찍 끊어져마을을 벗어나려면 4㎞ 이상 걸어 나와야 한다.민박을 강요하는 듯하다.마을 곳곳에서 밤늦게까지 벌어지는 술판과 고성방가는 시장판 골목 같다. 하회마을은 체면과 전통을 되살려야 할 것이다. 최재선[서울 은평구 갈현동]
  • 철도청, 문화·관광등 10개 주제별 12개 코스 운영

    서울지방철도청은 올해 모두 10개 주제별로 12개 코스에 걸쳐 신 여행상품을 개발,운영한다.새 여행상품은 계절,연령,지역별로 고루 안배했으며 여기에는 박물관 리조트 온천 문화관광벨트 등이 다양하게 포함돼 있다.4월 ‘대학생새내기’와 ‘남도순환’을 비롯해 5월 ‘안동하회마을’,6월 ‘백제학습열차’‘밀레니엄 열차,9월 ‘단풍순환’ 등이 그것이다.이가운데 지난 2월 이미 백암온천과 부곡온천행 온천열차를 운행했으며 21일 한산모시의 고장 서천군,28일 서해안 요충지 보령시를 시작으로 고향방문 관광열차도 부정기적으로 운행하기로 했다. 신상품은 다음과 같다. ▒대학생새내기 서울역∼교외선∼서울역.4월. ▒남도순환 서울역∼광주역∼순천역∼압록역∼서울역.4월. ▒새재관광 서울역∼문경역∼문경새재∼석탄박물관∼문경온천∼문경역∼서울역.5월. ▒안동하회마을관광 청량리역∼안동역∼도산온천∼도산서원∼안동댐∼하회민속마을∼안동역∼청량리역.5월. ▒밀레니엄열차 서울역∼포항역∼장기곶∼포항역∼서울역.6월. ▒거제도관광 서울역∼마산역∼거제도∼해금강(외도)∼마산역∼서울역.6월. ▒백제학습열차 서울역∼논산역∼부여권∼도자기 제작실습∼논산역∼서울역. 6월. ▒지리산온천과 남해금산 서울역∼구례구역∼지리산온천∼남해금산∼구례구역∼서울역.7월. ▒단풍순환 청량리역∼추전역∼승부역∼청량리역.9월▒스키열차 서울역∼영동역∼무주리조트∼영동역∼서울역.12월.
  • “음식쓰레기 줄이자” 주말 열기/서울신문사 캠페인 동참

    ◎영·호남­충청 5개 시·군 다양한 행사/낭비 없애고 환경보호 일석이조/다양한 아이디어 모아 가두배포 【전국 종합】 음식물쓰레기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한 캠페인이 지방자치단체의 뜨거운 동참속에 전국으로 크게 확산되고 있다. 주말인 10일 하루동안 전남 여수시를 비롯,경북 안동 및 영주시,충남 천안시·충북 청원군 등 전국 5개시·군은 서울신문사가 경제난 극복과 환경보호를 위해 전개하고 있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운동의 조기정착을 위한 갖가지 이색행사를 벌여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2회 남해안 생선요리축제를 주관하고 있는 여수시는 이날 이번 축제에 참가한 28개 음식점 업주 및 종사자와 1천여명에 이르는 시민 및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데 앞장설 것을 당부했다. 시는 이를 위해 음식점들은 식판을 사용하고,소형 반찬통을 내놓아 가짓수를 줄이자고 제안했다.특히 각 가정에서는 주부들이 식단을 미리짜 음식재료를 보다 적게 구입하고,김치를 담그고 남은 배추 겉저리는 시래기국을 끓이는 등 생활 아이디어를 내 음식물쓰레기가 가급적 나오지 않도록 하자고 제의했다.캠페인에는 여천·순천·광양시의 음식업소 대표자들도 동참,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안동시는 시청 회의실에서 각 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경제살리기 국민운동추진대회에서 앞으로 음식을 알맞게 주문·조리해 음식물쓰레기를 줄여나갈 것을 결의했다.이들은 회의가 끝난뒤 시청에서 안동역까지 가두캠페인에 나서 음식물쓰레기를 줄이자는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나눠주었다. 영주시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모든 시민이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는 서한을 각 가정에 발송했다.시는 서한에서 하루에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가 전체 생활쓰레기의 20%인 19t에 이른다며 이날부터 6월말까지 민·관 모두가 참여하는 범시민 음식물쓰레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청원군은 음식물쓰레기를 절반으로 줄이자는 내용의 16절지 크기의 홍보물 1만장을 제작해 음식점과 학교·아파트단지 등에 배포했다.시는 가정에서는 먹을 만큼만 음식을 만들어 소형 찬그릇에 담아 낼것을 권했다.특히 학교에서는 매주 한차례 음식의 소중함을 가르치고 1가지로 정해져 있는 식판을 크기별로 2∼3개로 차등화하자고 제안했다. 천안시는 시가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는 「쓰레기 반으로 줄이기」홍보를 위해 책받침 3만개를 제작,43개 초등학교에 무료 배포했다.책받침 앞면에는 시의 표상인 나무(능수버들)·동물 등을 그려넣고 뒷면에는 과다한 손님상 차리기·2중3중으로 하는 상품포장 등 쓰레기 발생의 문제점을 삽화와 함께 실어 눈길을 끌었다.
  • 열차·역 구내 식품 위생 엉망/대구 식품의약청 실태 점검

    ◎김밥 제조시간 등 허위 표시/소시지·어묵 등 냉장식품 상온서 보관 열차와 역구내 식당들이 김밥의 제조기간을 허위로 표시하거나 냉장보관해야 하는 가공식품을 상온에 보관하는 등 식품위생 상태가 극히 불량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지방 식품의약품청은 지난 달 22일부터 3일간 대구·경북지역을 지나는 경부선·중앙선·경북선 열차의 식당차와 동대구역·구미역·안동역 등 역구내 식당의 식품위생실태를 점검한 결과,이같이 나타났다고 2일 발표했다. 대구∼영주간을 운행하는 312번 무궁화호열차의 홍익회 판매원은 대구시 동구 매일도시락으로부터 납품받은 김밥의 포장지에 실제 제조시간보다 1시간 늦은 8월22일 낮 12시로 표기해 판매하다 적발됐다. 부산∼동대구간 144번 무궁화호 열차내 식당 운영업체인 서울 프라자호텔 외식사업부는 제조 연·월·일 및 유통기한을 표시하지 않은 채 김밥을 제조,판매하다 적발됐다. 홍익회 안동영업소는 섭씨 0∼10도에서 냉장보관해야 하는 소시지와 어묵 등을 30도 안팎의 창고에 그대로 방치했으며,영주∼안동간 321번 무궁화호,동대구∼구미간 456번 통일호 등도 냉장제품을 상온에서 보관,판매해왔다.
  • 안동 잉어찜 전문 「용상가든」(맛을 찾아)

    ◎막잡은 잉어에 「13가지 양념」 듬뿍/고추·마늘 곁들여 매콤한맛 일품 경북 안동역에서 용상고가다리를 건너 안동대학방면으로 4㎞쯤 가면 도로변 왼쪽에 잉어찜으로 소문난 용상가든(주인 김재길·48·남)이 미식가들을 반긴다. 이 식당의 주메뉴인 잉어찜은 유난히 달고 매콤할 뿐아니라 담백해 휴가철인 요즘 외지인만 하루 50여명이 몰려 북적거린다. 주인 김씨는 물이 유난히 맑은 인근 반변천과 안동호 가두리양식장에서 막 잡아 올린 싱싱한 잉어만을 골라 쓴다. 용상가든 잉어찜의 독특한 맛의 비결은 양념에서 나온다.잉어를 잡아 바로 물기를 뺀뒤 찜솥에 얹어 놓고 13가지 재료를 한데 버무린 양념을 겉은 물론 속까지 고루 바른다.양념은 잉어 한마리에 작은 바가지 하나 가득 쓰일 정도로 서너차례 덧바른다. 이 상태에서 40여분 푹 익힌뒤 그위에 고추·마늘·실깨등을 얹고 살짝 김을 올리면 양념이 살코기에 배어든 별미의 잉어찜이 된다. 고기를 모두 발려먹고 난뒤 남은 양념에 밥을 비벼 먹으면 입맛을 더욱 돋운다. 여기에다 메기 매운탕이나 피라미를 튀겨 갖은 양념을 한 피라미 조림을 보태면 더할 나위 없이 푸짐하다. 주인 김씨는 어떤 재료를 어느정도 섞어 양념을 만드는지는 공개할수 없다고 사양한다. 지난 78년 용상동 선어대 백사장에서 매운탕식당을 경영하다 81년에 이곳으로 자리를 옮겨 잉어찜요리를 시작했다. 잉어찜은 예나 지금이나 고단백에다 피를 맑게한다고 해 성인병을 예방하는 보양강장식품으로 꼽히고 있다.특히 임산부가 고아 먹으면 힘센 아이를 낳을 뿐아니라 양쪽 비닐 세개씩을 떼내 산모의 양쪽 발바닥에 붙여두면 힘을 얻어 순산한다는 것. 잉어찜은 2만5천∼5만원까지 다양하며 5만원짜리 하나면 7∼8명이 푸짐하게 먹을수 있다.(0571)2­1958.
  • 안동 민속마을 「헛제삿밥집」(맛을 찾아)

    ◎“맛의 향수” 일깨우는 전통제사 음식/깔끔·담백한 맛 일품… 식혜도 곁들여 자정이 넘어까지 기다려 맛보던 우리네 제사음식은 모처럼 진수성찬을 즐길 절호의 기회.집안 아낙들이 전부 모여 정성스럽게 차려내던 제사음식이야말로 맛의 향수를 일깨우는 진미로 기억된다. 안동시 성곡동의 민속마을을 찾아가면 바로 이 제사상 음식만을 전문으로 차려내는 「헛제삿밥집」이 유명하다.제사를 지내지 않고도 제삿밥을 먹을수 있다해서 붙여진 상호에 「헛」자가 들어있다.민속마을은 76년 안동댐 건설로 수몰된 지역의 옛 가옥들을 영남산 기슭에 옮겨 놓은 곳.그 한 가운데 자리한 헛제삿밥집은 맛깔난 음식은 물론 굽이쳐 흐르는 낙동강과 웅장한 안동댐이 한눈에 들어오는 수려한 주변경관이 일품이다. 주인 조계형할머니(68)는 친정이 함안 조씨 종가집이고 시댁도 워낙 법도를 따지는 가문이라 어려서부터 제사음식 장만에 이골이 났다.당시의 손맛을 살려 15년전 이곳에 개업한 헛제삿밥집이 지금은 깔끔하고 담백한 전통 제사음식을 찾아오는 미식가들로온종일 붐빈다. 산길을 따라 올라가 만나는 싸리문을 들어서,우선 초가삼간 방안으로 들어갈지 광목천 차양아래 마당에서 상을 받을지 고민해야 한다.그다음 1인분 3천원하는 제삿밥을 주문하면 황동색 놋주발에 쌓인 가마솥 하얀 쌀밥과 역시 놋주발 대접에 무·콩나물·고사리·숙주나물·도라지·가지 등 12가지 채소를 참깨로 버무려 내온다.제사음식에는 고춧가루와 마늘이 금물이라 조선간장만으로 간을 본 맑은 동태국이 시원하고 밑반찬은 생선구이와 전 몇가지로 간단하다. 인근 양조장에서 가져오는 동동주와 약주를 곁들이면 푸짐한 안주로 배추전·고추전·호박전·미나리전·정구지전·감자빈대떡이 한 접시 2천원이고 파산적·쇠고기산적·상어꼬지·가오리산적이 4천원이다.식사를 마치고 찹쌀·엿기름·무·생강 등을 발효시켜 만든 안동식혜 한잔을 마시면 소화가 절로된다. 교통편은 안동시내에서 민속마을까지 매30분간격으로 시내버스가 운행되며 안동역에서 택시를 타면 15분 거리다.(☎ 0571­3­2944)
  • “승세 굳히자”… 휴일 접전지 공략(대선 유세현장 13일)

    ◎“교육·복지 등 민생 선결”… 경기지역 누벼/김영삼/영남 재공약… 지역·계층간 대통합 역설/김대중/“경제·교통난 해결”… 수도권 강행군/정주영/박찬종/“인물·지역 고리 끊자”/백기완/“진보세력 총결집을” ○신도시 민원 해결 약속 ▷김영삼후보◁ 평택·오산·군포·의왕시등 경기도 남부지역을 헬기로 이동하며 마지막 휴일유세를 전개. 김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특히 『요즘 「바꿔보자」고 하는 어느정당을 들여다보면 색깔이 분명치 않다』면서 민주당과 김대중후보를 겨냥. 김후보는 『그동안 평양방송은 남한의 특정후보를 지지하라고 선동했고 이 김영삼이만은 반드시 떨어뜨리라고 선동하고 있다』면서 『그런데 얼마전 북한이 지지하라고 선동한 그 후보는 김일성노선에 동조하는 전국연합과 손을 잡았다』고 민주당과 전국연합의 정책연합을 지적. 김후보는 이어 『이 사실을 두고 지금 평양방송은 연일 흥분하고 있다』면서 『북한이 원하는 후보를 대통령으로 뽑아야 합니까.아니면 우리가 원하는 대통령 후보를 뽑아야 합니까』라고 반문하며 지지를 유도. 그는 이날 유세지역이 서울에 인접한 농촌형 소도시임을 감안,농수산물유통단지건설및 서울과 연계되는 전철건설등을 공약으로 내세웠고 특히 군포및 의왕유세에서는 『신도시 건설과정에서 드러난 여러가지 민원을 시급히 해결하고 고등학교등 교육시설을 대폭 늘려 주민들의 교육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 그는 이날 유세에서 체육에 대해서도 관심을 표시,『우리 체육인이 88올림픽과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우리나라를 세계에 빛냈으나 올림픽이 끝나자 체육인에 대한 관심과 대우가 다소 소홀해졌다』고 지적하며 『88올림픽이후 조성된 5천억원의 체육진흥기금이 체육인들의 활동에 실질적인 뒷받침이 될수 있도록 활용하고 순수체육인 모임인 체육회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공약.김후보의 이날 경기지역 유세에는 정원식선거대책위원장이 연사로 참석해 김후보의 결단력과 지도력·정직성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고 유세장마다 식전행사에서 연예인들의 여흥마당을 마련,청중들의 관심을 돋우기도. 김후보는 평택유세를 마친후 이지역 청년회의소를 방문,40여명의 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진뒤 즉석에서 「조국미래」라고 쓴 친필 휘호를 써 증정. 김후보는 또 군포유세에 앞서 군포시 산본2동 소재 엘림복지타운을 방문하고 무의탁노인을 위로했으며 귀경길에는 의왕인근의 나환자요양소인 「성나자로마을」도 방문해 나환자및 요양소 관계자들도 격려. 한편 이날 평택유세에서는 젖소를 키워 성공한 윤기태씨(30)와 오산유세에서는 어촌계간사로 어가 소득 증대에 앞장서고 있는 고재성씨를 「신한국인」으로 소개. ○김영삼후보 집중 비난 ▷김대중후보◁ 영남지역 재공략에 나섰으나 악천후로 헬기가 뜨지 못하자 예정됐던 안동·구미유세중 구미유세가 취소되는등 우여곡절. 김후보는 그대신 안동의 풍천시장을 들른뒤 서울의 국립묘지를 방문,이승만·박정희전대통령과 무명용사비 등을 참배하고 밤에는 63빌딩에서 열린 「민주당후원회의 밤」행사에도 참석하는등 취소된 유세일정의 공백을 메우는데 안간힘. 당초 안동과 구미지역을 헬기로 갈 계획이었으나 비바람이 몰아치자 이를 취소하고 여객기편으로 예천에 도착,승용차로 갈아타고 안동역광장에서 선거공고일 이후 두번째 유세. 김후보는 이지역유세에서 김영삼후보가 「색깔론」을 들어 자신을 비난하고 있는데 대해 『놀라움과 배신감을 금할 길 없다』고 분개하고 연설의 반이상을 김영삼후보의 비난에 집중. 김후보는 이어 『김영삼후보가 전국연합을 시비하고 있지만 그 자신이 5·6공의 야당시절에 전국련합 인사들과 하나가 돼 공동투쟁하지 않았는가』고 반문하고 『그의 용공조작에는 별도로 시비하고 싶지 않다』고 피력. 김후보는 『만일 김영삼씨가 당선된다면 재야 각계세력을 본체만체 할 것이기 때문에 혼란은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지역·계층·세대간 4분5열된 우리의 상황에 대해 국민통합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나 뿐』이라며 지지를 호소. 김후보는 또 농어촌 부채탕감공약과 관련,타후보가 『그럴 능력이 없다』고 비난을 퍼붓고 있는 것과 관련해 『농어민의 빚은 농정실패에서,도시영세민과 근로자의 빚은 생활비에서 생긴 빚』이라면서 『부동산투기 이익금을 환수하고 재정중 정권유지비를 없애면 부채를 탕감할 수 있다』고 반박. ○국립대학 신설 등 제시 ▷정주영후보◁ 상오에는 현대관련 기업이 밀집해 있는 울산에서 대규모집회를 갖고 하오에는 안성·평택·수원·오산및 인천에서 잇따라 중소규모집회를 갖는등 강행군.이날 유세는 일정이 빡빡하게 짜여진데다 심한 바람으로 인해 헬기운항에 어려움을 겪는 바람에 일부지역 유세가 30분∼1시간 늦어지기도. 정후보는 『집권하면 경제난·교통난·환경난·교육난등 우리나라의 「4대란」을 해소할 것』을 약속하며 『그래서 여러분들이 국민당을 선택한 것을 나중에 자랑스럽게 여기도록 하겠다』고 역설. 정후보는 이어 지역공약으로는 울산에서 ▲직할시 승격 ▲울산대의대 부속병원설립을,수원에서는 ▲서민아파트 5만가구공급 ▲국립교육대학 신설,인천에서는 ▲인천항∼만석동∼인천교를 연결하는 화물차전용외곽도로 건설 ▲학익천 복개공사를 제시. ○영남 부동표 확보 주력 ▷박찬종후보◁ 대구·부산등 영남지역에서 유세를 갖고 민자·민주·국민등 주요 3당 후보를 싸잡아 비난하며 부동표확보에 진력. 박후보는 『오랜 인연을 맺고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찍어줬던 인물의 고리 그리고 지역감정의 고리,돈의 고리에서 선뜻 헤쳐나온다고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안다』며 『그러나 급변하는 세계의 조류속에 우리 한국이 영원한 미아로 전락되는 것을 방치할 수는 없다』고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 ○이종찬 후보사퇴 맹공 ▷백기완후보◁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유세를 갖고 이종찬후보의 중도사퇴를 비난하고 3당후보를 격렬히 공격. 백후보는 『이종찬이라는 졸장부를 비롯,보수정치꾼들이 수백억원의 돈을 거래하면서 막판 이합집산을 거듭하고 있다』면서 『정주영·이종찬·김대중씨뿐 아니라 한국병환자 김영삼씨도 이들과 합작해 보수지배체제를 영구화해 노동자·민중을 절망의 나락으로 빠뜨리려 한다』고 공격하고 이들에 맞서 진보세력이 총결집해야 한다고 역설.
  • 농민대회 강행… 곳곳서 충돌/화염병 시위,경찰차 전소/전주

    ◎UR협상 반대/광주등선 옥외집회도 7일 상하오에 걸쳐 광주ㆍ대구 등 전국 9개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우루과이라운드 협상반대 및 쌀값쟁취농민대회」는 경찰의 원천봉쇄로 대부분의 지역에서 대회가 무산된채 농민과 저지경찰 사이에 충돌이 잇따랐다. 그러나 대전ㆍ전주 등 일부 지역에서는 옥내집회로 열렸고 광주에서는 경찰의 원천봉쇄에서도 전남대 운동장에서 대회가 강행됐다. ▲이날 하오6시쯤 전주 전동성당앞길에서 있은 전남 농민대회에 참가한 시위대들이 경찰방송차량인 전북5 바2682호 승합차에 화염병을 던져 이 차량을 전소시켰다. 경찰은 현장에서 홍득표씨(32ㆍ임실군 성수면 농민회장) 등 8명을 연행했다. ▲충남농민회 회원과 대학생 등 7백여명은 하오3시쯤 대회장인 대흥성당에서 빠져나와 원동제일감리교회에 들어가려다 최루탄을 쏘는 경찰에 맞서 계란 5백여개와 비닐봉지에 든 인분 10여개를 던져 이 일대가 최루탄과 인분냄새로 뒤덮였다. 경찰은 시위현장에서 강은섭씨(36ㆍ청양군 남양면 금정리 93) 등 12명을 연행했다.▲경북농민대회는 상오11시 안동역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경찰의 원천봉쇄로 무산됐다. 이에따라 농민 5백여명은 상오11시30분부터 안동역과 안동시장 시외버스 정류장앞 등지에서 산발적인 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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